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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3. 7. 24.

직접 체험하는 ‘버드탐험교실’로 떠나보세요!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강현주입니다.


전 동물원에 가면 제일 아쉬운 게 그 귀여운 동물들을 직접 만져 보고 싶기도 하고, 함께 사진도 찍고 싶은데 그럴 수 없다는 점이었어요! 여러분도 다 공감하시죠?^^

 

그러던 중! 에버랜드에 그 동안 눈으로만 보고 감상했던 새들을 직접 만져 보고 먹이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여러분들에게 소개시켜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버드탐험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인데요. 저와 함께 가보실까요~?^^

 




버드탐험교실이 열리는 이벤트 홀로 이동하기 위해선 정문에 입장해 매직트리를 지나 휴먼스카이 리프트 옆길을 따라 내려가야해요~ 잠깐 내려가면 바로 오른쪽에 이렇게 Go! Africa관이 보입니다!

 

제가 찾아간 날은 비가 내리다 멈추길 반복하는 날씨여서 걱정했는데 버드탐험교실은 우천시에도 예약자가 있다면 그대로 진행한다고 해요. 단, 당일 날에 비가 온다면 당일 취소가 가능하다고 하니 이 점은 참고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홀로 들어서면 다양한 곤충부터 동물까지 관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요. 앞으로~ 앞으로 쭉쭉 전진합니다!

 



걸어가다 만난 원앙들! 금실 좋은 부부를 뜻할 때 원앙부부라고 하는데 정말로 원앙 한 쌍이 애정 행각(?)을 보이고 있더라고요. 여기서 원앙부부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 하나! 원래 원앙은 1년에 한 번 짝짓기를 하는데 매년 새로운 짝을 찾아다닌다는 사실, 여러분도 아셨나요? 흠, 앞으로 금실이 좋은 부부들에게는 다른 별명을 지어주는 게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조금 걸어가면 발견한 귀여운 사막여우들. 모두 쿨쿨 꿈나라에서 놀고 있어서 아쉬웠어요ㅠㅠ

 



그리고 가는 길에 포토존이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짜잔~ 이렇게 제가 좋아하는 사막여우에 빙의해 사진도 찍어봤어요!^^

 

이외에도 Go! Africa관에서는 다양한 동물과 열두 띠 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코너도 준비되어 있으니 한 번쯤 꼭 들르셔서 관람하시면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드디어 ‘버드탐험교실’에 입장! 한 번 체험할 때, 일반적으로 4인 가족을 기준으로 한 팀이 이루어지고, 총 4팀으로 구성되어 진행되고 있었어요. 저는 2조 자리에 앉아 아직 도착하지 않은 팀들이 있어 잠시 기다렸답니다.

 



비가 내려 저희 팀만 있으면 어쩌나 싶었는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저희 팀을 포함한 4팀 모두가 참석해 드디어 두근두근 기다리고 기다리던 버드탐험교실이 시작되었어요! 조류의 특징과 생김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 뒤 깃털로 브로치를 만드는 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그 다음은 깃털로 브로치 만들기~ 책상에 준비되어 있는 깃털을 목공풀로 붙여가며 열심히 브로치모양을 잡아가요.

 



어떤가요? 멋지죠?^^ 다 붙이고 나면 강사님께서 미완성된 브로치를 가지고 가셔서 완성한 후 다시 돌려주세요~ 목공풀로 만들어 조금은 어설프지만 아이들은 참 좋아할 것 같네요^^

 


자, 다음은 아기새에게 이유식 먹일 차례!!

 

 

이렇게 아기새가 들어갈 바구니와 이유식을 담아줄 용기가 앞에 놓이고 사육사분이 아기새를 데리고 나오시는데요~ 우와, 엄청 앙증맞죠? 아기새에게 먹이를 줄 때는 어미새가 주는 것처럼 부리 모양의 수저를 써야 아기새가 편안히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둥지에서 어미새에게 먹이를 받아먹는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다니~ 너무  신기해서 계속 쳐다보게 되더라고요~^^

 

직접 손 위에 올려 놓고 먹여도 된다고 해서 조심스럽게 손 위에 올려 놓고 이유식을 주기 시작했어요. 새는 사람보다 체온이 높기 때문에 추위를 많이 탄다고 하는데 특히나 이처럼 어린 새는 깃털다 나있지 않기 때문에 추위를 더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자세히 보면 아직 깃털이 다 나지 않아서 목 부분이 훤히 잘 보이는데요. 저길 소낭이라고 하는데 이유식을 먹이다보면 저 하얀 부분이 부풀어 오르는 게 바로 보여요. 이유식을 어느 정도 먹이고 나면 소화를 돕기 위해 소낭부분을 손가락으로 주물러줘야 한대서 저도 조심스럽게 주물러줘봤어요.^^

 

처음엔 배고프다고 막 울어대더니 이유식을 다 먹고 나니 굉장히 얌전해진 아기새! 처음엔 어떻게 다뤄야할지 몰라 안절부절했던 저~ 어느새 자연스럽게 아기 새와 친해진 것 같네요^^

 



이렇게 반가웠던 아기 새와의 만남도 끝나고, 나머지 체험을 하러 버드 파라다이스로 이동! 버드 파라다이스는 실외에 위치해 있어서 바깥으로 나가야 했는데요. 비가 오는 날이라 우비가 있는지 확인하시고는 없는 체험자들에게 미리 우비를 챙겨주시더라고요. 아마 우산을 들고 체험하기 힘들까봐 준비해주시는 것 같은데 이런 세심한 배려! 너무 감동이었어요!! 우비를 챙겨 입고 모두 버드 파라다이스로 고고싱!~

 



펠리컨 먹이주기! 부리가 엄청 길고 큰 펠리컨은 먹이를 먹을 때마다 저 큰 부리를 벌려 꿀꺽 삼키는데요. 사육사분이 주시는 빙어를 던지면 펠리컨들이 부리를 크게 벌려 받아먹어요.

 

그 다음은 홍학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이에요. 일어서 있으면 겁을 내서 다가오지 않으니 모두 앉아서 홍학이 먹을 사료를 나눠 받는답니다!

 



드디어 홍학이 나오기 시작해요! 우와 긴 목과 다리가 매력적인 홍학을 이렇게 가까이 만나다니~~ 처음엔 저를 경계하며 다가오지 않던 홍학도 킁킁 사료냄새를 맡고 제게 다가오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부리가 닿아서 아프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신기하게도 아프지 않고 안마를 받는 느낌이랄까? 전 간질간질 재밌더라고요^^

 



홍따오기 먹이 먹는 모습 관찰하기~~ 빙어를 가득 접시 놓아두었더니 홍따오기들이 어찌 알았는지 마구마구 몰려나와 순식간에 먹어 치우는 모습이 참 신기했어요^^

 



다음은 앵무새들을 만나 보는 시간입니다~

 



먼저 만난 친구인 진홍앵무에게 꿀물을 주는 체험도 해보았어요~! 꿀물을 먹는 진홍앵무를 자세히 보면 혀 끝부분이 하얀색으로 되어 붓모양처럼 생겼다고 해요. 저 부분에 꿀물을 적셔 먹는다고 하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끝부분이 붓처럼 생겼답니다! 사진 속 진홍앵무 혀~ 여러분도 보이시나요?




그 다음 만난 노란 앵무새는 자꾸 제 몸을 타고 올라가려고 해서 사육사 분께서 제게 앵무새를 편안히 앉히는 노하우를 전수해주셨어요! 앵무새는 위로 뛰어 오르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손가락을 엇갈려 위쪽으로 계단을 만들어 주니 오르락~내리락~ 하며 잘 놀더라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만난 가면올빼미! 사육사분의 설명과 함께 가면올빼미를 직접 만져보기도 하고 함께 기념 촬영도 할 수 있었어요. 아쉽게도 사진에서는 가면올빼미가 앞을 보지 않아서 잘 보이진 않지만 얼굴모양이 하트 모양이라서 이름도 하트라고 지어주셨다고 해요!

 

정말이지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 즐거운 체험이었어요~ 체험을 모두 마치며 드는 생각이 내용이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버드탐험교실이라고 해서 어린 아이들이 보기 좋을 정도의 프로그램이겠거니 하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체험해보새들을 만져 보기도 하고 먹이를 주면서 신기해하고 좋아하는 제 모습을 발견할 수 있더라고요.^^

 

체험비가 드는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그만큼 더 알차고 미리 예약을 받아 소수로 진행되니 복잡하지도 않고~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정말 편하고 즐겁게 말이죠~! 여러분들도 다음 번에 에버랜드를 방문하실 때는 사랑하는 가족 혹은 연인, 또는 친구와 함께‘버드탐험교실’로떠나보세요^^

 

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요기를 클릭클릭!   ☞ 바로 보기







STORY/생생체험기 2013. 7. 23.

호러메이즈, 제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조수연입니다예고 없이 찾아온 더위에 푹푹 찌는 요즘 날씨. 정말 불쾌하시죠?ㅜㅜ



카페에서는 빙수가 불티나게 팔리고 영화관에서는 오싹한 공포영화가 흥행한다면에버랜드에서는 공포영화보다 무서운 납량특집 '호러메이즈1'이 있습니다. ‘호러메이즈 1’ 10월 말까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되며 5천원의 이용요금이 있습니다



작년에 입장 티켓이 매진되는 기록적인 인기에 힘 입어 지난 해보다 두 달여 빠른 7 13일에 첫 오픈 했는데요, 제가 생애 처음으로 그렇~게 무섭다는 극한 공포체험 호러메이즈 체험에 도전했습니다!


1인당 5천 원의 이용료가 있는데도 연일 매진의 기록을 세웠다는 사실을 알고 '무서워봤자 얼마나 무섭길래?'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호러메이즈1에 입장하자마자 180도 바뀐 제 모습은 민망할 정도입니다.



티익스프레스 옆에 위치한 호러메이즈1 앞에 도착했는데요, 웅장한 귀신의 집에서 오싹한 분위기가 스멀스멀 풍겨나왔습니다. 심지어 앞서 들어간 도전자들의 겁에 질린 비명소리가 대기줄에 서 있는 제게 다 들려왔습니다. 아직 입장티켓도 받지 않았는데, 긴장한 탓에 말을 더듬기 시작했습니다.




위드에버랜드 기자단으로서 담담한 척 피 묻은 보관함에 소지품을 넣었습니다. 사실 손이 덜덜 떨렸지만 친구들에겐 아직 비밀입니다.^^; 귀신을 다 무찌르고 오겠다고 큰 소리치며 제일 앞에 섰습니다. 빨간 불빛이 희미하게 새어나오는 손전등을 받고나니 맨 앞자리에서 두 명의 친구들을 지켜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평소 털털한 성격으로 상남자라는 별명이 생긴 저는 공포체험 중에 허무하게 '이미지 구기는' 일은 없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고문실, 마취실, 시체세척실처럼 소름끼치는 컨셉의 어두운 미로들로 가득한 호러메이즈1의 문을 열고 조심스럽게 입장하니, 왠지 모르게 싸~하고 추운 기운이 밀려왔습니다. 기분 나쁜 약품 냄새와 타는 냄새가 코를 찔렀습니다. 시작부터 겁 먹은 저는 친구들에게 투정부리기 시작했지만, 아직 자존심을 꺾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한 발짝씩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방이 깜깜한데 사람이 죽어가는 소리와 좀비들이 절규하는 듯한 소리가 바로 옆에서 들리는 듯 하고, 끔찍한 시체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는데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약품냄새가 코를 찌르니 그 자리에 발이 딱 멈춰버렸습니다.




아무렇지 않은 척 동요를 발랄하게 불러도 보고, 즐거운 생각을 하려고 했지만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귀신들에 눈물이 찔끔 났습니다. ‘제발 저 좀 여기서 꺼내주세요라는 말이 목까지 차올랐지만 기자단으로서 '중도포기'는 없다! 생생한 기사를 써야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 번 떠올리며 꾹 참았습니다.


결국 자신있게 선두에 자리했다가 첫 번째 방에서부터 이미지 다 구긴 저를 불쌍히 여긴 친구는 자리를 바꾸어 주었고, 마음을 바로 잡고 다시 출발했습니다.



친구의 어깨를 꽉 붙잡고 눈물을 삼키며 다음 방으로 향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점점 더 무서워지는 귀신들에 입장하기 전 봤던 줄거리 영상이 오버랩 되며 진지하게 '포기할까..'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늘에는 머리카락이 주렁주렁 매달려 얼굴을 스치고, 사방에는 한이 가득해 보이는 귀신들이 있었습니다. 울면서 중도포기 문으로 끌려나가는 일만은 막고 싶었기 때문에 다시 용기를 내서 나머지 공간을 통과했습니다.



체험을 마치고 나오니 온몸에 식은 땀이 흐르고 화장은 다 번져있었습니다.  위드에버랜드 기자단의 이름을 걸고 씩씩하게 다녀오겠다던 제 다짐이 무색했습니다.




왜 이렇게 무섭나 했더니 아니나 다를까, 작년에 운영했을 때보다도 다양한 특수효과들이 추가되어 시각청각촉각후각의 공포체험 요소들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어쩐지 무서워도 너~무 무섭더라니까요. 특히 실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좀비견 모양의 애니매트로닉스도 새롭게 설치되었는데요. 애니매트로닉스는 애니메이션과 일렉트로닉스의 합성어로, 몸체에 기계 장치를 넣어 전기나 전자의 힘으로 움직이게 하는 기법이라고 합니다. 얼마나 무서운지는 직접 체험해보셔야 합니다!

 

유난히 더위를 많이 타는 저에게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오싹함을 선사해준 호러메이즈1, 작년보다 더 무서운 극강의 공포로 다시 찾아왔으니 체험해 보신 분들도 다시 한 번 그 짜릿함을 다시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 9월 할로윈 축제 시즌에는 '호러메이즈2'도 함께 열린다고 하니 1, 2를 함께 체험하면 두 배로 무섭겠죠..?

 



부디... 살아돌아오시길...!!



STORY/생생체험기 2013. 7. 23.

스플래쉬가든에서 포토타임을 즐겨요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강현주입니다. ^^ 


요즘 장마가 계속 되고 있지만 곧 그치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될텐데요~ 에버랜드의 포시즌스 가든도 여름나기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여름 식물들을 관찰하고 거대한 고래 토피어리도 볼 수 있다는 스플래쉬 가든으로 저와 함께 떠나보실까요~?



에버랜드에 입장하면 만날 수 있는 곤돌라인 스카이 크루즈를 타면 편하게 언덕을 내려올 수 있는데요. 스카이크루즈에서 내려 조금만 걷다보면 포시즌스 가든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름대로 사계절에 맞춰 변하는 포시즌스 가든이 이번엔 스플래쉬 축제에 맞춰 여름의 분위기로 꾸며졌어요. 비가 내린 후라 촉촉한 느낌의 스플래쉬 가든이 울타리 넘어 가득 펼쳐져있는데요! 알록달록 꽃 색깔에 벌써 설렘이 가득해져요.





스플래쉬 가든 가는 길에 보이던 해바라기. 여름하면 해바라기죠!! 큼직한 꽃 크기에 노란색 꽃잎이 시원해보이는 해바라기의 색감이 너무 예뻐 사진을 찍다가 우연히 안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벌이 꿀을 찾기 위해 열심히 날개짓을 하고 있더라고요^^




저~기 보이시나요? 이어폰 꽂은 고래 토피어리요~ ㅎㅎ 직접보니 크기에 비해 굉장히 앙증맞아 보이는 거 있죠?^^ 여러분 눈에도 그렇게 보이시나요?



이번엔 시크릿 가든으로 들어가보려해요. 들어서기 전 시크릿 가든의 이용안내가 있으니 한번 읽어 보고, 가든 속으로 고고싱~




입구에 들어서면 이 상어 거울(?)을 만나실 수 있어요.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상어의 입속에 거울이 붙어 있어서 이렇게 셀카를 촬영할수도 있답니다! ㅎㅎ 들쑥날쑥한 이빨 사이에 비치는 제 모습을 담아 봤어요. 여러분도 한 번 해보세요!



다음은 시크릿 가든 곳곳에 놓여진 의자들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예쁜 색이 칠해진 의자에 앉아서 휴식도 취하고, 이렇게 기념 촬영도 할 수 있답니다. 양 옆, 그리고 뒤에도 알록달록 예쁜 꽃들이 있어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지요! 아마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은 저보다 훨씬 멋지고 추억 가득한 사진을 남기실 수 있을거에요~^^




걷다보면 바다 속 풍경을 여름 식물들과 함께 어울러져 꾸며져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무더운 여름날 뜨거운 햇볕 아래라도 이런 풍경이라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거에요~





사진 찍을 때 팁 하나 드릴까요~? ^^ 날씨가 쨍쨍한 날보다 오히려 이렇게 비가 온 직후가 훨씬 더 생생한 색감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물기를 머금은 꽃들이 더 밝은 빛을 뽐내주는 것을 보실 수 있을텐데요! 꽃들 사이에 나비도 앉아 있네요! 찾으셨나요~? 역시 곤충들도 스플래쉬 가든의 향기에 취해 헤어날 수 없나봐요.




이번엔 거울에 비치는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의자에서 한 컷 남겨 보았어요.




열심히 사진도 찍고 감상하다보니 금새 시크릿 가든 구경이 끝나버렸어요. 하지만 이것 만이 스플래쉬 가든의 끝이 아니에요!



옆 쪽으로 걸어 나오면 은은한 조명 빛에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 있어요.




자세히 보면 이렇게 꽃 이름에 붙여진 꽃말도 함께 적혀져 있는데, 예쁜 꽃을 찾아 찍다보니 꽃말은 불안정, 질투.... 흠.. 좋은 꽃말도 좀 찾아볼 걸 그랬나봐요;; 다음에 가게 되면 좋은 의미의 꽃말을 찾아봐야 겠어요!





스플래쉬 가든의 곳곳이 신경써서 꾸며진 흔적이 역력해, 어디에 서서 촬영해도 멋진 포토스팟이 되어요! 전 알록달록 배가 맘에 들어 한 컷 찍어 보았답니다.




포시즌스 가든에서 홀랜드 빌리지 쪽으로 가는 길목에도 페스티발 트레인의 기찻길을 따라 활짝 핀 해바라기들이 가득해요. 제가 간 날은 비가 와서 운행하지 않았지만 날씨 좋은 날에는 이 기찻길을 따라 페스티발 트레인을 타고 스플래쉬 가든의 전체적인 풍경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위에서 바라본 스플래쉬 가든의 모습. 제가 간 날 비가 오는 바람에 더 촉촉하고 선명한 느낌의 스플래쉬 가든을 즐기고 올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비가 와도 즐길 수 있는 스플래쉬 가든!


에버랜드에서 신나는 어트랙션만 즐기지 마시구 이렇게 스플래쉬 가든도 한 번 찾아보세요~ 함께 한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추억 가득한 사진도 많이 남기실 수 있답니다~ 어딜 바라보고 촬영해도 멋진 배경이니, 여기서 어떤 포즈를 취하면 더 좋을까를 한 번 고민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STORY/생생체험기 2013. 7. 22.

에버랜드 속 작은 마을 이야기 '볼하우스'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1기 기자단 곽민영 기자 입니다.


에버랜드 속 작은 마을이 있다는 사실 아세요? 바로 이솝빌리지인데요제가 에버랜드오면 꼭 들리는 장소 중 한 곳 이에요. 이솝빌리지에 가면 왠지 동화 나라에 온 느낌이 들면서 제가 마치 동화 속 주인공인 착각이 들게 되네요^^


이솝빌리지에는 이솝 우화를 바탕으로 한 많은 어트랙션, 레스토랑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저는 볼하우스를 소개해 드릴께요^^ 볼하우스는 개미와 베짱이 이야기를 테마로 만들어진 어트랙션인데요! 열심히 일하는 개미처럼 부지런히 볼을 주워모아 신나게 가지고 노는 곳이랍니다~ 어린이들이 즐기는 시설물이지만 어른이인 저희들도 이용 할 수 있답니다~~



안녕^^안녕^^


이솝빌리지로 들어왔어요~~ 여기가 에버랜드라는 사실이 믿기시나요? 에버랜드는 글로벌페어, 아메리칸어드벤쳐 등등 다양한 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매직랜드에 속한 이솝빌리지는 정말 차원이 다른 것 같아요~ 색깔이며 건물생김새며~ 여기는 바로 이솝빌리지랍니다!



지도를 따라 볼하우스를 향해 가볼까요??^^



드디어!! 이솝빌리지의 제일 위쪽에 위치한 볼하우스에 도착했어요~~~



입구로 들어갈께요!! 유모차는 보관소에 세워 두시고 입장하세요^^



볼하우스 내부사진이에요!! 각자 볼대포를 맡고 표적을 향해 스폰지 볼을 쏘면 되요!! 볼에 맞아도 볼이 스폰지라 전혀 아프지 않아용^^



저도 볼대포 하나 맡아서 해봤는데 요게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더라고요~~ 어린이 친구들한테 볼만 왕창 맞은거같아요 ㅋㅋ


볼대포 이용방법은 예쁜볼 20개를 모아서



요 빨간 버튼을 누르고 발사~~~~




다음은 볼 접시폭탄을 이용해 봤어요!! 볼 접시복탄은 접시에 예쁜 볼들을 모아서 버튼을 누르면 하늘높이 볼들이 날아가는 거에요~


볼접시폭탄은 아이들의 협동심을 발휘하는 시설물 같았어요. 접시폭탄에 볼 하나만 넣고 버튼을 누르면 별로 안 예쁜데 서로 그물망에 예쁜 볼들을 가득 담아온 뒤 접시에 모아 누르면 멋진 볼 분수를 볼 수 있어요~!




접시폭탄대에서 뿜어져 나온 볼들을 보며 저도 어린이들 틈에 섞여 어린 아이처럼 기뻐했네요^^ 그래 이 맛이야~~~ㅋㅋㅋ



이제 2층으로 올라가볼께요~~



어린이들이 신나서 뛸 수도 있지만 계단에서는 넘어져 다칠 수도 있으니 뛰지말라는 표지판이 붙어있어요^^



2층에서 바라본 1층인데요. 어린이 친구들이 볼 주워담고 노느라 정신이 없네요^^ 나이를 잠시 잊고 곽 기자도 신나게 즐겼습니다!!



저도 볼대포에 자리잡고 가득 담아온 볼망을 꼽고 표적을 향해 쏴봤습니다!!



2층은 1층보다 볼이 없기 때문에 볼을 망에 담은 후에 1층에서 도르래를 이용해서 올려야 한답니다. 남자친구와 2인 1조가 되어 열심히 볼을 주워 모았어요 ㅎㅎ



어디를 맞출까 고민 고민하는 남자친구... ... 어린이들이 쏜 볼에 오히려 맞았다는 점~~~^^ 오히려 이런건 어린이친구들이 더 잘 맞추더라고요! '어른이'들은 어린이를 못 당해요! ㅋㅋ



또 하나 재미있는 기계 발견!! 초록색 바지에 노란 티셔츠를 입은 걸스카우트 친구들이 볼을 한 곳에 모으는 이유는??



가득 모인 볼들이 투명관을 통해~~ 올라올라 가서~



여기에 모이게 되는데요^^ 일정 시간이 지나면 볼들이 와르르 쏟아져요!!



서로 볼 받으려고 모여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신나게 놀고 나오니, 장마철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네요~ 볼하우스는 실내에 있어서 제가 간 날처럼 비가오나 눈이오나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은 장소에요^^ㅋㅋ 아이들 따라서 함께 들어온 부모님들이 오히려 아이들보다 더 재미있게 노시더라고요^^


부모님과 함께 동심으로 돌아가 재미있게 놀면서 친밀감이 더 높아질 수 있는 사랑의 볼하우스인 것 같아요. 어린이 친구들도 친구들과 볼을 같이 모아서 볼폭탄을 터뜨리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고, 어트랙션을 못타는 어린이 친구들이 좋아할 거 같은 볼하우스~~


, 저희처럼 어린이가 아닌 어른이들도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어린이들만 노는 곳이라는 오해는 이제 그마안~~~^^





STORY/생생체험기 2013. 7. 19.

캐리비안 베이에서 일행을 잃어버렸다면?!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1기 기자단 이성섭, 이연희입니다 ^^


무더운 여름! 많은 분들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캐리비안 베이를 찾아주고 계신데요, 신나게 놀다가 어느 순간 일행을 잃어버리게 되면.. 정말 당황스럽겠죠?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새로운 일행 찾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하는데요, 캐리비안 베이에 놀러간 두 친구의 이야기로 함께 알아보도록 합시다!

 



어느 여름날, 캐리비안 베이로 피서를 온 두 친구 기린과 쿙희! 입구부터 엄청 신나보이죠? ㅎㅎ

 

 


입장하자마자 신나게 노는 두 친구.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네요~

 

 

그러던 중… 기린 친구가 장난감에 정신이 팔린 사이…

 

 

 

헉… 쿙희는 노는 데 정신이 팔린 나머지 다른 곳으로 가고 있네요!

 

 

이미 친구는 까맣게 잊고 유수풀에서 튜브를 스캔하는 매의 눈을 발동하고 있습니다.. ㅎㅎ

 

 

튜브 스캔 작업을 마치고 유수풀에서 신나게 놀기 시작하는 쿙희.

 

 

그러다가 드디어 친구가 사라진 걸 알게 되었어요. 당황하는 쿙희…! 여러분도 당황하셨어요…? 걱정하지 마세요! 캐리비안 베이에는 일행찾기 시스템이 완벽히 구축되어 있으니까요 ^^

 

 

아쿠아틱센터 3층 안내데스크 옆에는 일행을 찾을 수 있는 키오스크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일행찾기 시스템을 발견한 쿙희!

 

 

직접 이 일행찾기 시스템을 이용해 보기로 합니다.

 

 

왼편에 있는 모니터의 화면을 보면… 캐리비안 베이의 당일 운영시간과 일행 찾기 등록, 검색을 할 수 있는 버튼이 보입니다.

 

 

일행 찾기 등록으로 들어가게 되면 이름과 함께 남길 메모를 작성하여 게시할 수 있게 됩니다.

 

 

일행을 잃어버린 쿙희의 간절한(?) 마음이 일행찾기 게시판에 등록되었습니다! 과연 이 친구들은 무사히 일행을 찾을 수 있을까요?

 

 

한편… 상품에 정신이 팔려 있던 기린이 드디어 쿙희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되었네요…! 역시 기린도 당황하긴 마찬가지인데…

 

 

일행 찾기 키오스크는 실외락커의 여자락커 옆쪽에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쿙희를 찾아 이리저리 헤메던 기린이 야외락커 앞에 있는 일행 찾기 키오스크를 발견했네요!


 

이곳 키오스크에서는 일행 찾기에 등록된 이름을 검색해 볼 수도 있답니다. 우선 나의 일행이 일행 찾기에 등록을 했는지 검색을 해본 뒤,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등록을 해서 일행을 찾는 것이 좋겠죠?

 

 

일행 찾기 검색에서 자신의 이름을 발견한 기린! 서둘러 쿙희가 있는 곳으로 달려갑니다!

 

 

저런~ 수척해진(?) 모습으로 기린을 기다리는 쿙희…

 

 

일행 찾기 시스템 덕분에 다시 무사히 만나게 된 두 친구! 정말 다행이네요! ㅠ_ㅠ

 

 

 

그렇게 두 친구는 아무런 일도 없었다는 듯이 다시 물놀이를 하러 쿨하게 자리를 떴다고 합니다… 


자, 다들 잘 보셨나요? 이렇게 새로 구축된 일행 찾기 시스템을 이용하면 일행을 잃어버렸다고 해도 걱정하지 않고 바로 일행을 찾을 수 있겠죠? ㅎㅎ 여러분들도 만약 캐리비안 베이에서 일행을 잃어버리게 되신다면, 저 두 친구들처럼 일행 찾기 시스템을 활용하여 빠르게 다시 만나실 수 있을 겁니다 ^^ 여러분 모두 캐리비안 베이에서 즐겁고 걱정없는 여름 보내세요!


※ 캐리비안 베이 일행찾기 시스템은 실내 아쿠아틱센터 3층의 안내데스크 옆, 실외 락커의 여자락커동 옆의 2곳에 위치해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3. 7. 18.

사랑이 담긴 도시락은 음식물 보관소에 양보하세요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1기 기자단 곽민영 기자 입니다. 여러분들은 여름 휴가를 어디로 계획하시고 계시나요? 저는 1차로 제주도로 갔다 오고, 2차로 캐리비안 베이에 다녀왔어요

 

캐리비안베이로 입장하러 가는 길에 항상 보이는 피크닉장소에서 꼭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피크닉장소에서 먹으려면 뭐가 필요할까요? 그렇죠∼∼바로 사..의 도..!!

 

저의 사랑스러운 남친님께서 도시락 만들어 준다고 해서캐리비안 베이로 가는 발걸음이 한 층 더 신나는 느낌!! 하지만 도시락과 같은 음식물은 반입금지라는 것 아시죠? 쾌적한 캐리비안 베이를 만들기 위해 음식물은 음식물보관소에 맡겼다가 피크닉장소에서 먹으면 되요^^ 그럼 음식물 보관소 이용하러 고고씽!!



먼저 캐리비안 베이에 반입하면 안 되는 물품들을 알려 드릴께요^^ 유모차, 핸드 카트, 돗자리, 음식물, 오리발, 스노클 등이 있어요. , 식수와 음료수,이유식 및 환자를 위한 특별식은 반입 가능 하답니다. 그리고 액세서리, 머리핀, 장신구들은 바닥에 떨어졌다가 누군가가 밟아서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시기 전에 꼭 탈의실에 넣어주세요^^



음식물 보관소는 캐리비안 베이 정면을 바라봤을 때 왼쪽에 있어요.



이제 맛있는 도시락을 음식물 보관소에 맡기러 들어가 볼까요^^



운영시간은 오전8시부터 오후830분까지! 일찍 오시는 손님들을 위해 일찍 문을 여네요^^ 귀금속 및 현금 귀중품은 실내 3층 보관소에 보관하세요!!



시설안전을 위하여 24시간 시설내부를 촬영하지만 손님의 부주의로 인한 열쇠 분실은 책임지지 않으니 열쇠 꼭 간직해 주세요^^



음식물보관소의 일반 보관함은 무료이고 냉장 보관함은 규격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요. 더운 여름날에는 냉장 보관함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겠죠? 날씨가 좀 선선하다거나, 과일과 같이 크게 상할 우려가 없는 음식들은 일반 보관함에 보관해도 괜찮겠어요.



보관함은 크기에 따라 대//소로 나뉘는데 그 중에서 소 사이즈에요! 여기는 간단한 과일통이나 도식락통이 들어갈 크기입니다.



이거는 중 사이즈의 음식물 보관함이에요. 소 사이즈보단 조금 크죠?



저희 도시락은 금방 먹을 거라서 일반 보관함의 대 사이즈에 이용하기로 했어요. 바로 옆에 비닐로 된 커튼 보이시나요? 그 안쪽이 냉장 보관함인데요~ 냉장 보관함의 바로 앞에 자리잡은 보관함을 이용해서 냉장실의 시원한 바람을 조금이라도 맞으리라 생각해봅니다 ㅎㅎ


냉장 보관함 온도는 5∼8, 일반 보관함 온도는 18도정도 된데요!!



아참!! 음식물을 보관함에 넣은 뒤에는 이렇게 열쇠를 꼭~ 챙겨야 한답니다. 물놀이 중에 잃어버리면 큰일나니, 락커에 넣어두는 게 좋겠어요~



물놀이를 즐기다 보니 벌써 배꼽시계는 2시를 향해가고 있었어요!! 벌써 시간이..@_@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속담이 있잖아요. 슬슬 도시락을 먹으러 나가 볼까요?



나가실 때는 재입장 하는 곳으로 나가시면 한 번 나갔다 오실 수 있어요^^



착한 사람 눈에만 보인다는(?) 투명 도장을 받고 도시락을 꺼내서 피크닉 장소로 가요∼∼



빨리빨리∼∼∼ 피크닉 장소로 가는 발걸음이 가볍네요^^



짜잔! 여기가 피크닉 장소랍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 나와서 우측 길을 따라가면 나와요^^ 음식물 보관소에서 자신의 도시락을 찾아 피크닉장소에서 원하는 자리에 앉으시면 됩니다.



∼∼ 남자친구가 준비한 사랑의 도시락~!! 안에 뭐가 들었을지 궁금하시죠??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만들었다는 도시락을 한 번 열어볼까요??^^



4단 도시락!! 과일하고 제가 좋아하는 샌드위치, 볶음밥까지 잔뜩 만들어 왔어요^^ 사실, 처음엔 5단 도시락이었지만 캐리비안 베이에 오는 길에 한 통 먹었습니다ㅎㅎㅎ



손님의 안전을 위해 버너와 같은 화기의 사용은 금지되어 있어요. 도시락 말고도 컵라면, 빵 등 다양한 음식들을 드시는 분들이 계셨는데요~! 뜨거운 물을 보온병에 받아서 컵라면~ ~!! 옆에서 먹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다 먹은 도시락통은 다시 음식물보관소에 넣어두고 재입장합니다^^ 아까 나올 때는 보이지 않던 그 도장이 들어 갈 때는 이렇게 보이네요^^ 밥 먹고 오면 착해 지나봐요 ㅋㅋㅋㅋ


당연히 다들 아시겠지만.. 식사 후에는 30분간 휴식하고 물놀이를 즐기셔야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요^^

간혹 캐리비안 베이에 음식물 반입이 안 된다는 사실을 모르고 도시락을 준비해오는 경우가 많은데요~ 입장할 때 소지품 검사를 하지만, 미리미리 음식물 보관소에 맡기면 번거로움이 확~ 줄어든답니다. 특히 냉장시설 등 음식물 안전을 위한 조치들이 마련되어 있으니, 조금 비용이 들더라도 보관소를 이용해보세요^^ 저도 매번 캐리비안 베이 안에서 사먹기만 하다가 이렇게 도시락을 가져와보니 생각보다 번거롭지도 않고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더라구요~^^

 

반입이 안 된다는 문구만 보고 어쩌지?’라고 고민하지 마시고요~ 사랑이 담긴 도시락은 음식물 보관소에 양보하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3. 7. 17.

티(Tea)마스터&바리스타로 거듭나다!



안녕하세요~^^ 삼성에버랜드 FC사업부에서 근무 중인 조리사 신동욱입니다. 저는 삼성에버랜드 사내 기자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위 두 사진에는 다른 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도대체 뭐가 다르다는 거지? 손의 위치? 복장의 차이??

특별히 다른 것이 없는(?!) 이 두 장의 사진 속에서 겨우 눈에 띄는 다른 점 한 가지! 찾으셨나요? 바로 느낌입니다. Feel~!!

원빈 씨는 커피에 대해 잘 알고 음미하는 느낌이고, 저는 그냥 식후땡으로 마시는 느낌이랄까요. 그냥 마신다는 것과 음미한다는 것은 상당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저 사진 속 주인공들처럼 말이죠..^^

 

최근 커피전문점들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늘어 가고 있습니다. 별다방, 콩다방, 까페가네, 어디야커피 등 이 곳에는 이름도 외우기 힘들만큼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차가 있는데요. 이런 커피와 차들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무엇이든 알고 먹으면, 그 맛과 기쁨은 두 배, 세 배가 됩니다. 하지만, 이런 전문지식을 접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기 마련인데요.

 

삼성에버랜드는 단체급식 사업을 맡고 있는 FC사업부 조리사들의 실력 향상을 위해 조리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조리아카데미에서는 직무 관련 교육 뿐만 아니라 다양한 테마교육도 열리고 있는데요, 이번에 열린 과정은 '바리스타&티마스터 과정'이랍니다. 하루에 커피 6잔 이상은 챙겨 먹는 제가 이런 황금같은 기회를 놓칠 수 있나요! 신 기자와 함께 그 현장으로 달려가 보시죠! 출~ 바~ 알!!





<조리테마교육 Tea Master & Barista>


올해도 역시 높은 호응도를 자랑한 이번 교육과정인 "TeaMaster & Barista" 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전국 각 사업장의 조리사, 영양사 총 24명이 이른 아침부터 강의장을 빼곡히 채워 주셨습니다. 지난 해에도 시행한 이번 강의는 교육을 듣지 못한 많은 분들의 재강의 요청으로 다시 교육과정에 포함되었는데요. 이 날 현장 분위기 역시 굉장히 뜨거웠습니다. 





커피에 대한 이론으로 오늘의 교육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론 과정은 커피에 대한 기초상식과 각각의 추출기구들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습니다. 강사님은 너무도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 주셨는데요. 마치 대학 강의장에 온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알려 주신 "커피에 관한 깨알 정보들" 지금부터 알려 드릴게요!

 





눈 깜짝할 사이에 이론 수업이 끝나고 이제 드디어! 본격적인 실습에 들어갑니다. 실습시간엔 교육생들 모두가 직접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카푸치노까지 만든다고 하니 모두 눈이 아주 초롱초롱해졌습니다.





실습에 앞서 사용하게 될 커피 추출기구들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강의를 위해 직접 가지고 오신 저 에스프레소 머신은 가격이 무려 600만원 이상 고가의 머신. 이 밖에도 드리퍼, 모카포트, 더치커피 등 많은 추출도구들이 있지만, 강의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도구들에 대해 배웠습니다.




< 이준호 강사의 에스프레소 추출 시연 모습 >


시범 후, 개인 별로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를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요. 눈으로 보기만 하면 어려울 것이 없을 것 같은 추출과정이지만, 예쁜 커피 잔에 담겨 우리의 입으로 들어오기까지는 엄청나게 세밀하고, 꼼꼼하고, 엄격한 과정을 거친다는 점!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엄청난 노력으로 만들어진 카푸치노(왼쪽)와 에스프레소(오른쪽). 에스프레소 위에 떠 있는 카라멜 느낌의 거품을 "크리마" 라고 하는데요. 고품질의 원두일수록, 크리마가 깊고 진하게 나타납니다.



오후에는 티마스터 강의 시간!

 


세계에는 6대차라고 하여 대표적인 6가지의 차가 있습니다. 녹차, 홍차, 한차, 백차, 우롱차, 보이차 인데요. 이 모든 차들은 동백나무과의 차나무에서 파생 된 것으로써, 품종과 발효도에 따라서 차잎이 구분된다고 합니다.


아직 우리나라는 차 문화가 그렇게 대중적이지 않아, 국내에는 사설기관을 통한 교육과정만 있을 뿐 바리스타 자격증처럼 국가에서 인정해주는 자격은 현재까지 없습니다. 강사님께서도 이 부분을 참 안타까워하시더라고요.



티프리라는 기구를 이용하여 6가지 차를 비롯하여, 과일 아이스티도 마셔 보았습니다. 차는 심신을 안정시키고, 위장을 편하게 한다고 하는데요. 쌓인 피로가 싹 풀리고 정말 안정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차의 장점은 심신의 안정과 몸의 피로회복에 있습니다.많이 마신다고 해서 나쁘지도 않구요. 특히 보이차와 마테차에는 지방을 연소시키는 물질이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차의 단점은 딱 한가지! 몸에 맞는 사람과 맞지 않는 사람. 즉 궁합이 있다는 점! 예를 들어, 보이차를 드시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몸에서 열이 올라오고 식은 땀이 많이 난다고 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보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동양사람에게는 녹차가 체질적으로 잘 맞지 않는다고 합니다. 동양사람의 위장 특성상 생 잎을 바로 말린 것보다는 발효시킨 우롱차, 홍차, 보이차가 더 잘 맞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여러분들에게 커피와 차는 과연 어떤 의미인가요?


강사님은 커피를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으로 넓어진 유대관계를 언급했는데요. 차 한 잔의 여유, 커피 한 잔의 여유. 그 속에는 늘 사람이 함께 있었다는 것이죠. 커피와 차는 이제 음료가 아닌 문화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안부를 묻고, SNS로 사람을 만나는 현대사회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하나의 매개체.. 오늘은 옆자리 동료에게 커피 한 잔 권하는 것은 어떨까요? ^^




STORY/생생체험기 2013. 7. 16.

소셜 절전 캠페인, 모두 함께 동참해요^^



이른 무더위로 인한 전력수급 위기상황에서 삼성에버랜드 페이스북이 한국전력을 비롯한 여러 기관, 기업과 함께 소셜 절전캠페인을 펼칩니다.^ㅇ^

앞으로 삼성에버랜드는 페이스북, 트위터 및 블로그를 통해 절전 행동 요령을 하나씩 소개해드리고 SNS 친구 여러분들과 함께 실천해나가기를 다짐해볼텐데요!


그 첫 번째는 "실내 건강 온도 26℃ 이상 유지하기"랍니다~ 머리 아픈 냉방병도, 지긋지긋한 더위와도 이별하고 싶다면 실내 온도는 26℃로 맞춰 주세요~^^




두 번째는 "오후 2시~5시 사이에는 냉방기 사용 자제"랍니다! 무더위가 계속되는 동안 힘들게 달려온 냉방기 친구들에게 잠시라도 휴식을 선물해보자구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모이면 엄청난 양의 전기를 아낄 수 있다는데요. 여러분이 아시는 생활 속 '절전 노하우'는 무엇이 있을까요? ^^

 

셋째는 불필요한 전등, 플러그는  OFF하는 센스!!

 

 





STORY/생생체험기 2013. 7. 15.

에버랜드에 신상품이 떴다!?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박샘, 이지은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께 에버랜드의 따끈따끈한 신상품을 소개해드릴려고 에버랜드를 찾았답니다~^^





참새가 그냥 지나가지 못하는 방앗간 같은 곳!! 어린이들이 그냥 지나갈 수 없는 학교 앞 문구점 같은 곳! 바로 에버랜드의 상품숍~!! 에버랜드에 놀러오셨다면 여길 한 번도 안 가보신 분은 없겠죠?? 이번에 출시된 신상품이 에버랜드 상품숍 안에 있다고 하는데요.. 저 박기자와 이기자가 눈에 불을 켜고 찾아보겠습니다~!!





자자자~ 눈을 크게 뜨시고! 한번 찾아 볼까요? 신상품 씨~ 어디 숨었나요?




! 신상품이 진열된 곳은 바로 이 곳! 뭔가 새로 태어난 듯한 따끈따끈한 기운이 느껴지시나요? 여기에 귀엽고 깜찍한 신상품이 숨겨져 있습니다. 눈치채셨나요? 신상품은 바로!






짜자잔~!!! 이 아이들입니다~!!!! 꺄~~~ 보기만 해도 정말 귀여운 비쥬얼~ 근데 어떤 물건일까요?? 길다란 통에... 뭔가 꽂혀있고... 끈이 달린 것 같기도 하고.. 흐음~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목이 마르기 쉬운데요~ 에버랜드 안에서 목이 마르면 곳곳에 비치된 음수대에서 시원한 물을 마실 수도 있고, 근처 스낵점에서 시원한 탄산음료를 마실 수도 있는데요! 하지만 그럴려면 음수대와 스낵숍을 찾아가야 한다는 거~~~ 무더운 여름! 목이 말라 음수대를 찾아 걷고 또 걷지 마세요~ 물통에 담아 걸고 다니면 되니까요! 바로 동물 봉제 팔 물병’! ~ 사용설명 들어갑니다!






물병에 달린 길다란 끈 같은 것은 바로 호랑이와 곰의 팔인데요! 여기에는 밸크로 테입, 일명 찍찍이와 고리가 달려있습니다. 이것을 이용해 양팔을 서로 붙여 고정시켜주세요! 그리고는 목이나 어깨에 걸면 됩니다.






오홍~ 사이즈가 딱~!!





이렇게 어깨에 걸어도 된다구요! 핸드백 같기도 하네요 ㅎㅎㅎ

이 물통에 시원한 주스나 물을 넣어 보세요! 귀여운 아기 호랑이와 아기 곰이 여러분의 목마름을 해소시켜 드립니다!





몸에 걸기 귀찮다~하실 때에는 그냥 팔 부분을 돌돌 말아서 이렇게 가지고 다녀도 된답니다^^ 폭신폭신 말랑말랑한 봉제 인형 재질로 되어 있어서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어요~






호랑이와 곰 머리 모양으로 된 뚜껑을 열면 빨대를 고정할 수 있도록 된 것을 볼 수 있어요! 빨대를 잃어버릴 염려는 붙들어매세요~^^



보기만 해도 귀여워 엄마미소가 절로 나오는 동물 봉제 팔 물병! 그런데 잠깐! 이런 기발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왔을까요?





혹시 기억 나시나요? 몇 달 전 실시된 상품디자인 공모전! 2,000여 명의 지원자 중 창의성과 상품성 부문에서 우수한 39작품이 선정 되었는데요! 바로 이 공모전에서 1등의 영예를 안은 작품이 오늘의 신상품입니다~







참 예쁘죠? 에버랜드 방문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모양의 동물 물통을 편리하게 목에 걸고 다닐 수 있도록 실용성과 휴대성을 강조한 귀엽고 세련된 디자인이네요! 실제 상품으로 된 모양과도 별 차이가 없죠?


이 동물 봉제팔 물병은 에버랜드 상품숍에서 찾으실 수 있고요~! 가격은 11,000원이랍니다^^

 

~ 벌써부터 갖고 싶으신가요? 유사품이 있으니 잘 찾으셔야 합니다^^!






물통도 아닌 것이 대롱대롱 매달리기만 하는 인형? 아니죠~ 잘 보세요~~ㅎㅎ

 




팝콘을 가득 넣을 수 있는 코끼리, 사파리버스 팝콘통도 아니죠~



바로 시원한 음료를 넣을 수 있는 신상품!





아기 호랑이와 아기 곰으로 만들어진 동물 봉제팔 물병맞습니다! 맞고요~

 

여러분! 에버랜드 신상녀, 신상남이 되고 싶으신가요? 지금 바로 에버랜드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이번 여름도 동물 봉제 팔 물병으로 시원하게 보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3. 7. 12.

[50th Year, Historic Moment] 캐리비안 베이 개장




당시 ‘수영장’이라는 개념 밖에 없던 우리나라에 ‘워터파크’는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실내외를 아우르는 복합 워터파크로서는 세계 최초이기도 하죠. 캐리비안 베이 성공 10년 만에 워터파크 붐이 일었지만 여전히 캐리비안 베이는 우리나라 워터파크의 대명사입니다.







1996년 7월 12일, 국내는 물론 세계 최초로 실내와 실외를 아우르는 복합 워터파크인 캐리비안 베이를 개장하며 대한민국 워터파크 시대를 열었습니다. 국민소득 1만 달러 시대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레저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자 에버랜드는 새로운 물놀이문화를 창출하여 국민레저에 기여하기 위해 색다른 워터파크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1993년 11월 투자성 검토를 시작으로 1994년 10월 착공, 약 2년간의 공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를 선보였습니다.


개장 당시에는 레저업계를 비롯해 국민 대다수가 '워터파크'라는 단어 자체를 생소하게 생각했으며, 일부 이용객들은 수영장과 구분하기도 어려워할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등장한 캐리비안 베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외 복합 물놀이 공간으로서 우리나라 여가문화와 물놀이 문화에 한 획을 그었답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17세기 스페인풍의 카리브 해안을 테마로 삼아 건물구조와 양식은 물론 실내외의 모든 조형물과 소품까지도 하나의 주제 아래 연출했습니다. 중세 성벽, 등대, 난파선, 야자수, 인조바위 등 테마파크의 곳곳에 스페인풍의 어촌의 모습들을 고스란히 담았지요. 이러한 테마 도입은 이용자들로 하여금 일상 생활 속에서는 접해보지 못한 신비한 체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였답니다.

 

캐리비안 베이가 탄생하기까지 워터파크 관련 세계적인 업체들과 인력이 동원됐습니다. 캐나다의 화이트워터(White Water)사와 미국의 HHCP사가 설계를 담당했으며, 화이트워터사를 비롯해 미국의 SCS, NBGS 등 3개 업체가 슬라이드 및 놀이시설을 설계, 공급했습니다. 디즈니랜드 출신 워터파크 전문가인 Mich Patrick이 운영전반에 걸친 자문을 담당했습니다. 이 밖에도 인조바위나 폭포조성 등 전반적인 실외연출은 미국의 라슨(Larson)사, 레이저쇼는 미국의 판타스틱파운튼(Fantastic Fountain)사, 전체 워터파크의 전산 기본설계는 일본의 NEC사가 각각 맡아 공동 진행했답니다.






세계 최고의 기술과 인력이 만나 세워진 캐리비안 베이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와 실외가 연결된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형 워터파크라는 점이었습니다. 부지 11만 9008m²(3만 6000평)에 들어선 캐리비안 베이는 연면적 16만 6612m²(5만 400여 평)의 실내 워터파크가 따로 조성됐으며, 1만 50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규모였습니다.


실외 워터파크의 핵심인 파도풀(Caribbean Wave)은 최첨단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최고 2.4m의 인공파도가 만들어져 실제 해변에서와 같은 똑같은 파도를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워터파크에서 가장 스릴과 재미가 넘치는 슬라이드는 총 9종류 18개가 설치돼 기존 수영장들에서 볼 수 있는 미끄럼틀과는 비교도 안 되는 속도감과 긴장감 속에 다양한 묘미를 즐길 수 있도록 했지요. 아쿠아틱센터(Aquatic Center)로 불리는 6층 규모의 실내 워터파크에는 실외와 연결된 유수풀 외에도 파도풀, 키디풀 등 다양한 시설이 완비돼 비 오는 날은 물론 한겨울에도 바다와 강과 계곡의 낭만을 한껏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사계절 레저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1997년 8월 6일 오픈 390일 만에 입장객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입장객 기준으로 세계 1, 2위를 차지하고 있던 디즈니월드의 워터파크 타이푼 라군과 블리자드 비치 등을 능가하는 기록으로 세계 워터파크계의 신기록으로 남게 됐답니다. 이 같은 캐리비안 베이의 성공은 2000년대 들어 겨울에만 영업하던 대부분의 스키 리조트들이 여름철 비수기 타개책으로 앞다투어 워터파크를 건설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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