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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체험기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557건)

STORY/생생체험기 2020. 1. 29.

봄 같은 에버랜드 겨울 코스



올겨울은 ‘한파’라는 말이

어색할 정도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는데요.


혹시 모를 한파를 대비해

오늘은 포근한 에버랜드

겨울 코스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로 들러야 할 코스

바로 ‘에버마트’입니다.


입장하기 전 정문을 바라보는 방향에서

왼쪽으로 쭉 가시면

‘에버마트’를 만날 수 있는데요.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배가 든든해야

놀이기구도 재밌게 타고!

추위도 든든하게 견딜 수 있겠죠?


든든하게 끼니를

챙길 수 있는 컵밥류는 물론,

냉동식품들도 엄청 다양하게 준비되어있어요.



과자, 음료, 젤리 등

다양한 간식도 준비돼있답니다.



요즘 핫한 흑당 버블티 젤리도

판매하고 있어 인싸 느낌도

물씬~ 느낄 수 있었어요. ㅎㅎ



에버랜드에는 아무래도

가족 단위 손님이 많다 보니

아기 손님도 많은데요.


아기를 위한 영양간식까지

준비돼 있다는 사실~



저는 쌀쌀한 날씨에

대비하기 위해 온장고에서 따듯한

음료를 샀는데요.


온장고에 보관한 음료의

유통기한이 생각보다 짧다는 사실!(1~2주)

다들 알고 계셨나요?


그래서 가끔 편의점에서

상한 음료를 먹은 적이 있는데



에버마트 온장고 음료에는

이렇게 유통기한 스티커가

부착된 점이 정말 믿음직스럽더라고요. ㅎㅎ



아! 그리고 엄청 많은

전자레인지가 에버마트 내에

구비돼 있어 기다릴 필요가 없어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마련돼 있으니

저렴하게 식사를 때우고 싶다면

에버마트를 이용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바로 식사를 즐기지 않고

에버마트에서 구매 후 시간이 조금 지난 뒤

식사를 이용하신다면 에버랜드 안에 위치한

‘피크닉 존’을 이용해보세요~



피크닉 존은 회전목마인

'로얄 쥬빌리 캐로셀' 맞은편,

'로즈 기프트샵' 옆에 있는데요.



에버랜드에 입장한 후,

가지고 온 음식을 먹을 자리가 필요하다면

이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코스는

‘미리봄 나비정원’입니다.



미리봄 나비 정원은

판다월드 내부에서

나비들과 함께 산책하고



아기자기 귀여운 소품을 사용해

예쁜 사진도 남길 수 있는

겨울시즌 특별 명소인데요.



3 8일까지만 운영한다고 하니

그나마 사람이 적은 1~2월에

방문해보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미리봄 나비정원에서

제가 가장 먼저 집어본

소품은 나비 선글라스!


언니랑 핑크&블루 같이 쓰고

찍으니깐 트윈룩 느낌 나는 게

너무 귀엽더라고요. ㅎㅎ





화관도 쓰고 꽃과 함께

찍으니 분위기 있는

사진도 건질 수 있었고요~




무엇보다 꽃을 들고 있으니

하나둘 모여드는 나비들의 모습에

한참을 신기했던 것 같아요.



제가 이렇게 이상한 마스크를 껴도

꽃이면 좋아 다가오는 나비들~ ㅋㅋ



이번엔 나비정원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가까이서

나비를 만나봤는데요!


가까이서 보니 무늬가

선명하고 알록달록하니

정말 예쁘더라고요~



바로 옆에 아주 조그만 아기가

겁내지 않고 나비를 반기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과 함께

와도 정말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른을 위한 소품뿐 아니라

이렇게 귀여운 아가 소품도

마련돼 있으니 더욱더

함께 오면 좋겠죠~?




미리봄 나비 정원을 나올 때

2020년 새해 소원 벽지가 있길래

저도 슬쩍 적어보았답니다~



그리고 미리봄 나비정원이 있는

판다월드 내부에 ‘스마일 배틀’

이라는 기계가 있는데요.


친구랑 함께 갔다면

스마일 배틀로 조그만 내기를

해보는 것도 재밌더라고요~^^




스마일 배틀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활짝 웃어야 하기 때문에

‘못생김’을 감수하셔야

할 수도 있어요. ㅎㅎ



에버랜드까지 왔는데

놀이기구를 안 탈 수 없겠죠?


겨울에도 따듯한 3번째 코스는

‘사파리 월드’입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이

나와서 시원하고


겨울에는 창문도 있고

히터까지 나와서 따듯한

사파리월드 버스 투어



멋있는 호랑이와



귀여운 매력이 넘치는 곰을 만날 수 있는

사파리 월드도 좋았어요!


하지만 2월부터 약 1개월간

시설정비를 위한 운휴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진도 찍고

놀이기구도 탔겠다!

이제 슬슬 배가 고플 때죠?


다섯 번째 코스는

겨울 간식의 끝판왕

‘붕어빵’ 먹기!



겨울시즌을 맞아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깜찍한

‘미니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팥앙금은 물론 초코, 자색고구마 등

다양한 색깔의 붕어빵을

판매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저는

알파인 지역에서

붕어빵을 발견했어요.



걸어 다녀서 피곤하고

간식 먹고 배도 불렀겠다~

이번엔 따듯하게

몸을 지져볼까요~?



이곳은 알파인 바로 앞에

위치한 ‘웜존’인데요.



겉보기에는 추워 보이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정말 따듯해

겨울철 사람들이 가득한 장소랍니다.


알파인 지역 외에도

곳곳에 있으니

몸 녹이실 분들은

한 번 들러보세요~



‘웜존’ 이외에도

차이나문 아래에 위치한

‘맑은 공기 쉼터’도 제가 자주 이용하는

에버랜드 휴게실인데요.



공기청정기까지 있어 쾌적하고

따듯한 실내는 물론



누울 수 있는 베드와

소파가 마련돼 있어


놀다가 지쳤을 때

푹~ 쉬기 딱 좋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 때

맑은 공기 쉼터의 운영시간은

13시~20시였는데


변동될 수 있으니

에버랜드 APP에서

꼭 확인하고 방문해보시길 바라요.



맑은 공기 쉼터를 마지막으로

오늘 총 6가지의

따듯한 에버랜드 코스를

소개해드렸는데,

포근해 보였나요?



특히 ‘미리봄 나비정원’은

겨울에만 운영하기도 하고

직접 보면 훨씬 예쁘니

봄이 다가오기 전에

꼭 가보시길 바랄게요~



3월 8일까지 인스타그램에

#에버랜드 #미리봄나비정원2020

해시태그와 함께 나비정원

인증샷을 올리면


에버랜드 이용권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1. 29.

겨울방학 체험학습은 에버랜드 미리봄 나비 정원에서


계절마다 색다른 볼거리가 가득한 에버랜드.

매일 가도가도 전혀 지겹지가 않은데요.


지난 번에는 겨울철 최고의 놀이

눈썰매를 타러 다녀왔다면

이번엔 따뜻한 봄의 기운을 느껴보려 다녀왔어요.



주토피아를 향하는 내리막으로 가다 보면

오른쪽에 보이는 국내 유일의 판다 전시시설

판다월드!


오늘의 목적지입니다.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큰줄흰나비,

꼬리명주나비 등 5종의 나비를

무려 5만여 마리나 만나볼 수 있는

에버랜드 미리 봄 나비 정원!


겨울철 최고의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미리봄 나비 정원은 요즘 

에버랜드 핫스팟으로 통하는 곳인데요.



판다월드에 입장하면 영상 관람을

할 수 있던 공간이 

동화 속에나 나올 법한 비밀의 숲 꽃정원의

모습으로 탈바꿈하였어요.


기존 전시장보다 2배 가량 넓어졌기에

더욱 많은 이들이 관람할 수 있답니다.



12월 19일부터 3월 8일까지 펼쳐지는

미리봄 나비 정원.


화려한 조명 아래 수백마리의 나비가 

꽃밭을 훨훨 날아다니는 모습

그야 말로 장관이에요~!



팔랑팔랑 날아다니는 나비떼의 모습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와~!! 하는 감탄과 함께

살포시 미소를 짓게 되는 곳.


우리 마음 속에는 벌써 봄이 찾아온 

모양입니다^^



평균 온도 30도로 추운 겨울

미리 만나는 봄이 얼마나 따뜻한지 몰라요.


아이들은 외투를 살짝 벗어두고

체험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시간이 좀 지나니 아이가 더워하더라고요.



단순한 관람 형태의 전시가 아닌

나비의 생태 정보는 물론

꿀을 바른 꽃을 이용해 나비를 불러볼 수 있는

나비 꿀 주기 체험 등 입체적인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 곳!



입구에 들어서면 보이는 테이블 위에

놓인 꽃을 나비정원으로 들고 가면

나비가 꿀을 먹기 위해 나풀나풀~ 날아와

꽃에 앉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다른 친구들 꽃에는 다 나비가 앉았는데

왜 내 꽃에는 나비가 오지 않냐며

시무룩해진 아이….



아이의 말을 들은 걸까요?

아이가 들고 있는 꽃다발에

살포시 앉은 나비.


혹여나 나비가 날아갈까 싶어

아이는 얼음~~

그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ㅎㅎ


나비를 이렇게 가까이서 본 것은

처음이라며 너무나 신기해했답니다.



저 또한 살면서 이토록 많은 나비를

본 것도 처음이거니와

다양한 종류의 나비를 바로 눈 앞에서

자세하게 관찰해 본 것은 처음이었어요.



봄의 전령사라 불리는 나비와의 만남은

정말 흔치 않은 특별한 경험인 것 같아요.



가운데 조명이 비추는 곳은

나비 알 낳는 곳.

나비는 몸을 구부려 잎의 뒷면에 

알을 낳는다고 하네요.


나비의 종류에 따라 알을 낳는 식물도 다르고요.

나비의 습성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자료들도 있고

사육사 분들이 나비에 대한 설명도 해주시기 때문에

아주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직접 나비가 되어 볼 수 있는

어린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테이블에 놓인 나비 날개와 가면, 화관 등

원하는 소품을 골라

아주 특별한 나비정원에서

예쁜 기념 사진 촬영도 해볼 수 있어요.




노란색 나비 머리띠와 나비 날개를

선택한 우리 아이.

노란 나비가 되어 하늘을 날아가고 싶다네요^^



예쁜 꽃으로 장식된 화관도 써보았어요.

화관에 나비가 살포시 앉은 모습을

사진으로 남겼어야 하는데

카메라를 꺼내는 사이 나비가 날아가버려

아쉬움이 남았네요. ㅎㅎ



나비가 우리 몸이나 옷에 앉으면

저도 모르게 얼음이 되어버리더라고요.

혹시나 나비가 다칠까 하고요.


가끔 꽃이 아닌 땅에 앉아 쉬는

나비가 있기 때문에

걸으실 때 주의해서 조심조심해주세요^^



2020년 새해 소원을 적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어요.


알록달록 예쁜 나비 포스트잇에 적어보는

우리 딸의 새해 소원은?



헉~~ 여자 동생을 갖고 싶다네요.


이런.. 이건 들어줄 수 없는

새해 소원인 걸요?

ㅋㅋㅋㅋ




에버랜드에 오시면

가족과 또는 연인들과 함께

미리 봄을 만날 수 있는

미리 봄 나비 정원에서

나비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신비도 느껴보시고

새해 소원도 적어보시기 바래요~



향기로운 꽃향기가 폴폴~

예쁜 나비가 나풀나풀~~



아이는 이제 그만 나가자고 하지만

엄마는 계속 머물고 싶었던

너무나 행복한 공간이었어요.



관람을 끝내고 나오면

나비가 알에서 애벌레, 번데기 과정을 거쳐

성충이 되는 나비의 한살이

우화 과정도 살펴볼 수 있어요.


좁쌀처럼 작은 알과 꿈틀꿈틀 움직이는 애벌레를

보며 신기해하는 우리 딸.


그저 책 속의 사진을 통해 알려주던

나비의 한살이 과정을 직접 눈으로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답니다.



예전과 달리 나비를 쉽게 볼 기회가 사라진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좋은 추억을

만들어줄 수 있는 곳 같아요.

겨울방학 체험학습 장소로 딱이지요? ㅎㅎ



미리 봄 나비 정원에서 찍은 인증샷을

#에버랜드 #미리봄나비정원2020 태그 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에버랜드 이용권을 증정하는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해보시기 바래요~



나비와의 아쉬운 만남을 뒤로 하고 나오면

최첨단 IT 기술이 결합된

판다 체험관을 만나볼 수 있어요.




판다월드에 오면 나비와 판다도 보고

다양한 체험도 하고~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인 것 같아요. ㅎㅎ




판다체험관 역시 그저 눈으로 

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IT기술을 접목한 체험시설들이 가득한지라

판다에 대한 정보도 알아보며

재미도 느낄 수 있어요.



판다는 무엇을 먹는지~

판다가 좋아하는 대나무 씨앗을 키워주기 위해

태블릿에서 시계를 돌려보기도 하였죠.



기념 사진 역시 빼놓을 수 없고요~


이제 러바오와 아이바오를 만나러 가볼까요?



판다의 생태와 유사하게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귀여운 판다.



매번 올 때마다 쿨쿨 자고 있어 아쉬웠는데

오늘은 아주 맛있게 냠냠~~ 대나무를 먹고 있네요.



앉아서 먹는 것도 아니고 대자로 누워 먹는 모습이

왜이리 귀엽나요~~


에버랜드에서 만나는 판다는 정말

사랑 그 자체인 것 같아요.



귀여운 레서판다 레시도

에버랜드의 귀염둥이인데요.



오늘은 레시가 쿨쿨 자고 있네요.

잠에서 깨면 안되니 쉿! 조용!

에티켓을 지켜주자고요~



판다월드에서 나오는 길 만난 황금원숭이




아기원숭이를 품에 안은 엄마원숭이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아빠원숭이의 모습에
우리 아이 웃음보가 빵~ 터졌다는..ㅋㅋ

콧대가 없어 콧구멍이 보이는 게 특징이라 
황금들창코원숭이라고도 불린다죠~
귀여운 얼굴에 행동도 귀여워 한참 동안
보다가 나왔어요~


겨울에 만나는 호랑이!

타이거밸리에도 들려보았는데요.



하얗게 쌓인 눈 밭 사이를

어슬렁어슬렁 움직이는 호랑이의 모습이

너무나 멋져보이더라고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중

설원 위를 걷는 겨울 호랑이의 모습이

가장 멋져보이는 것 같아요~



귀욤귀욤 자카스 펭귄도 빼놓을 수 없죠.

물 속을 날아다니는 펭귄의 모습에 시선 집중!

개구쟁이 녀석들인지 잡기 놀이를 하는 듯

힘차게 헤엄쳐 다니더라고요.




수영을 끝내고 아장아장 다리를 건너 올라가는

원, 투, 쓰리 펭귄들.

어쩜~~ 넘 귀엽잖아요.

ㅋㅋㅋ



건너편에 위치한 물범과 바다사자도

만나보았어요.

바다사자와 물범도 귀여움 순위에서

빠질 수 없는 아이들이죠~~



물 속에서 빼꼼 얼굴을 내밀고 있는 모습이

넘넘 귀여워요.


기분이 좋은지 배를 뒤집고

앙증맞은 모습으로 헤엄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네요.



물살을 가르며 힘차게 수영하는

바다사자도 볼 수 있었고요~

 

이 날 원숭이들이 모여 사는 몽키밸리를 가려다

아이가 배고프다고 하기에

식당으로 가느냐 패스했는데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온탕에 들어가

온천욕을 즐기는 원숭이들의 재미난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다음엔 몽키밸리부터

1순위로 방문해봐야겠어요. ㅎㅎ


비가 내리고 난 후

날이 춥다고 해서 살짝 걱정했었는데

생각보다 그리 춥지 않아 아주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곳곳에 겨울 추위를 피해
실내에서 따뜻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렌시아 라운지라던가
눈썰매를 즐긴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스노우버스터 라운지.




또 이동동선 곳곳에

 편리하게 들어가 추위에 얼은 몸을

녹일 수 있는 히터와 벤치가 구비된

웜존이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춥다고 걱정할 필요 전~혀 없답니다.




아이에게 특별한 경험을 쌓아주고 싶다면
겨울왕국으로 변신한 에버랜드로
지금 바로 고고 해보세요!

한 겨울에 만나는 특별한 체험
미리봄 나비 정원도 잊지 마시고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1. 29.

눈 구경하기 힘든 겨울, 에버랜드에서 썰매 타며 실컷 해요!



기나긴 겨울방학 잘 보내고 계신가요?


이번 겨울은 특히나 눈이 안와서

오죽하면 아이들도 눈이 언제 오냐고

너무나도 기다리고 있는데,

쉽사리 내려주지 않네요.


그래서 직접 눈이 있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아이들과 하루를 재미나게 보낼 수 있는

에버랜드로 go~ go~



국내최초 4인용 썰매를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저희 네 식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거라

너무나도 기대가 되더라고요.



스노우 버스터 인증샷 event도 열리고 있었어요.

기간은 2/2까지인데요.


참여 방법은 스노우 버스터에서

신나는 인생샷을 촬영,

#에버랜드 #눈썰매 #스노우버스터 #2020

해시태그 3개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기만 하면 끝!

참여 방법도 참 쉽죠~


캐리비안 베이 골드시즌 이용권 및

백화점 상품권, 스타벅스 상품권까지!!

다양한 경품이 걸려있으니

가시면 꼭 참여해보세요.



이제 본격적으로 스노우 버스터

눈썰매를 타러 가볼까요?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가 있기 때문에

언제가든 항상 사람들로 북적북적~

거기다가 다양하게 코스를 즐길 수 있으니

더 좋은 것 같아요.



익스프레스 코스 – 120cm이상 / 최대 4인 탑승.

레이싱 코스 – 120cm 이상 단독 탑승.

패밀리 코스 – 100cm 미만 보호자 동반 탑승.


이렇게 3가지 코스가 있어서

골라 탈 수가 있습니다.

운영시간 또한 다르니

시간 확인하셔서 탑승하시길 바랄게요.



저희는 가족 모두가 탈 수 있게

익스프레스 코스부터 고고~

아무래도 높은 위치에 있다보니

한참을 걸어가야 했습니다.


그리도 신나는 눈썰매를 탈 생각에

하나도 힘들지 않더라고요.

(사실 아예 안 힘들다면 뻥 ㅋㅋ)

운동삼아 올라갈만 했어요.



중간쯤 올라가면 도보로 올라갈지

썰매를 타고 올라갈지 정하면 되는데.

도보 시간이 더 짧길래

걸어서 올라갔어요.


편하게 이동하시려면

튜브리프트를 이용하시면

앉아서 편안하게 상단까지 

이동하실 수 있어요.


옆에 보니 오오~~ 이거 좋다 ! 싶었던게

무겁게 썰매를 끌고 갈 필요가 없더라고요.


애들 어릴때는 썰매장은 꼭 갔었는데

이 썰매를 다시 챙겨서 가려니 불편했거든요.

힘도 들고요.



이번 겨울은 어쩜 무심하게도 

겨울답지 않게 눈이 안오고 ㅠㅠㅠㅠ


하지만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눈을 실컷 보고 오니 

저도 진짜 설레더라고요.



스노우 버스터의 장점은

가만이 앉아만 있어도 알아서 출발하는

전코스 자동출발대가 장착이 되어있어요.


작년 익스프레스 코스에 처음 선보였는데

올해는 전코스로 확대 설치되었답니다.



가족 구성원 4명이서 탑승하고 

내려와서 올려다보니 경사가 제법 되죠?

그래서 더 스릴이 있나봐요.

저희 계속해서 몇번이고 탔답니다.

너무 재미있었거든요.


참고로 여러 번 타보니

앉은 위치 그대로 내려가게 되는데

아래쪽에 위치한 사람이 가볍고,

위쪽에 앉은 사람이 무거운 사람이 앉게 되면,

속도가 더 빨라짐을 느꼈어요.




다음은 레이싱 코스로 고고~


다들 120cm가 넘기 때문에

즐겨보았는데

다 같이 하는 것과는 다른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가 있었어요.


다시 봐도 쒼나 ~ 



힘들게 걸어올라가지 않아도 되고,

무빙워크가 있어서 편하게 올라갈 수 있어요.


신나게 썰매타고 내려온

남매의 얼굴을 보니 

재밌어서 얼굴에 웃음꽃이 ㅋㅋㅋ


타기전만 해도 배고프다더니

재미있어서 그런지 배고픔도 잊고 타더라고요.



날이 춥다고 집에만

웅크리고 계신건 아닌가요?


신나게 놀고

에버랜드 곳곳에

따뜻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다녀오셔요.




신나게 놀아서 그런가

더 배가 고프더라고요.


돈까스와 함께 김치찌개까지

한상 거하게 먹었습니다.


원래도 맛있지만

열심히 체력소모를 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어요.



겨울이지만 미세먼지 걱정에

바깥 활동을 꺼려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실거라 생각하는데요.


에버랜드에는 얼마 전, 고객들을 위해

정문 지역에 커다란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곳곳에 설치했습니다.

이제는 안심하고 다니셔도 되어요.^^



장갑, 스키복 등은

에버랜드 들어오기전 입구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깜빡 잊고 안 챙겨오신 분들은

여기서 구입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가격도 막 비싸고 그렇진 않더라고요.



아이들의 기나긴 겨울방학에는

에버랜드 스노우 파크만한 곳이 없는듯 해요.


저희집 초딩들은 학원에 저녁쯤에 가니

낮에는 시간이 아주 많거든요.

오전에 바짝 가서 타고

집에 오면 되니 더 자주 가게 될 것 같아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1. 22.

광주에서 에버랜드 가는 방법! (Feat. 가장 빠른 방법)


안녕하세요!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아마 대부분 광주 시민분들이시겠죠?!


저도 현재 학교 때문에 

광주에서 자취를 하고있는 학생이에요.


그래서인지 제가 에버랜드 블로그 기자로

활동하는 걸 아는 제 지인들이

광주에서 에버랜드를 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오늘 제가 광주에서 에버랜드로 

가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았어요. ㅎㅎ 



1. 광주 공용버스터미널 >> 용인 공용터미널


(용인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이용해

 에버랜드로 가는 방법)


우선 제가 에버랜드를 갈 때 

 가장 자주 이용하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바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해

용인 공용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용인터미널로 향하는 버스의 경우에는

차표가 빠르게 매진되니


미리 아래의 배차운행시간표를 참고하셔서

미리 고속버스 앱으로 예약하시는 걸 추천해 드려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 용인공용버스터미널

배차 운행 시간표 (2020년 1월 기준)


06:50  08:10  09:10  10:20

12:40  13:10  14:10  15:10

16:30  18:10  19:20  20:10



용인 공용터미널로 향하는 버스는

 고속버스 승차 홈 11번에서 탑승하시면 돼요.


약 3시간 정도 소요되는데.

에버랜드에서 노시기 전에 버스에서

 한숨 주무시면서 체력을 보충하시면 더 좋겠죠?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금방 용인터미널에 도착하더라고요~

아니면 중간에 휴게소에서 사 먹는 소떡소떡은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느낄 수 있는 큰 매력이죠~



용인터미널에 도착하시면 

이 문을 통해 터미널 밖으로 나오셔서 




이 사진에 보이는 횡단보도를 건너 주세요.



신호등을 건너시면 바로 보이는 이 버스 정류장에서

5700번 혹은 5002번 버스를 탑승하시면 돼요.




에버랜드까지 약 40분 정도 소요되는데

좌석 수가 충분해 앉아서 편하게 올 수 있었어요.


다음 정류장과는 걸어가기에 거리가 꽤 멀기 때문에 

꼭 에버랜드 정류장에서 하차해주세요.


에버랜드 정류장에서 내리면 에버랜드 정문까지

셔틀버스를 타고 가면 돼요.

셔틀버스는 이 글 마지막에 다시 한 번 알려드릴게요. ㅎㅎ



2. 광주 공용버스터미널 >서울 고속버스터미널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고속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하지만 이번에는 용인터미널이 아닌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내리게 된답니다.


환승을 많이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


저는 주로 이용하지 않지만

용인 고속버스터미널로 향하는 차표가 매진됐거나 

혹은 

개장시간에 맞춰서 일찍 도착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방법을 이용하시길 바라요.


아까도 말했듯이 서울 고속터미널역에서 

에버랜드로 가기 위해서는 

환승을 여러 번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어요.



우선 고속버스에서 내리셔서

지하철 탑승구 쪽으로 가주세요.



 지하철 3호선에서 2호선으로 갈아 타야하니



교대, 수서 방면 지하철을 탑승구로 내려가셔서

교대방면의 지하철을 타주세요.

그 후에 한 정거장 뒤인 교대역에서 하차해.




오른쪽 방면 계단을 이용하셔서 

2호선으로 갈아타는 곳으로 이동해주세요.



리고 강남행 지하철을 탑승하셔서

강남역에서 하차해주세요.



강남역에 도착하시면 

9번 출구를 통해 나오신 뒤

쭉 직진하시면 러쉬 매장 앞에 있는

버스 정류장이 보입니다!




맞은편에 강남 CGV가 보인다면 

제대로 찾아오신 거예요. ㅎㅎ



이 버스정류장에서 2층 버스인 

5002번 버스를 탑승하시면 

에버랜드에 도착하실 수 있답니다. ㅎㅎ



3. 광주송정역 > 수서역


(*버스정류장 사진과 버스 정류장 사진이

 없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사실 이 방법은 광주 송정역에

 가까이 사시는 분들에게만 추천해 드려요.


광주 송정역에서 기차를 타고 수서역에 도착해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에요.


수서역에 도착하셨다면 

고속철도와 연결된 지하철 6번 출구로 나오셔서

쭉 직진하면 나오는 버스정류장에서



5700번 버스를 타시면 돼요.ㅎㅎ

마찬가지로 에버랜드 정류장에서 내리시면 돼요.


이제 에버랜드 정문까지 운행하는 셔틀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게요. ㅎㅎ


아까도 말했듯이 

세 가지 방법 모두 에버랜드 정류장에 

도착하셔서 에버랜드 정문까지는

대중교통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정문으로 이용하게 된답니다.



버스는 5분 간격으로 오고,

차량도 엄청 크니 조바심 낼 필요 없어요!

회전율이 쑥쑥~



버스에서 내려서 직진하시면 에버랜드가,
오른쪽으로 몸을 틀어서 쭉 가시면
캐리비안 베이가 나와요!

광주에서 에버랜드를
가는 방법에 관한 제 기사 어떠셨나요?

광주에 거주하시는 많은 분이
더 편한 방법으로 에버랜드를 방문하셨으면 좋겠어요.

에버랜드에서 예쁜 사진도 많이 건져가시고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어가시길 바라며
오늘 기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STORY/생생체험기 2020. 1. 21.

쥐띠딸과 함께 에버랜드 MD상품 엣쥐와 치즈군 득템해보까?


2020년 경자년이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1월도 채 반이 남지 않았어요.


올해는 더 뜻깊은 해인 이유는,

저희집에 쥐띠 가족이 한 명 있기 때문이에요.


바로 저희집 첫째 13살이 된 아들이

바로 찍찍이띠 ㅋㅋㅋㅋ


꼭 구입하지 않아도 항상 들리게 되는

방앗간 같은 에버랜드 MD샵!

이번에는 새로운 MD상품들을 보기 위해서

신나는 시간 보내보았어요.



아들에게 직접 어떤 MD상품들이 마음에 드는지

둘러보라고 했어요.

이때까지만 해도 사준다는 말은 안했거든요.


사실 내심, 아들이 쥐띠이기도 하니까

기념으로 하나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하나 사줘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내년이면 이제 중학생이 되니

초딩의 마지막해라고 볼 수 있기에

마지막 귀여운(?)모습을 담고자

빅헤드를 써보라고 ㅋㅋㅋㅋㅋㅋ

어색해하는 녀석~



그 다음으로 어딜가나 봤더니만

인형 쿠션으로 가는 거 있죠?

평소 보들보들한 촉감을 좋아하는데,

본능을 쫓아서 간듯해요. : )


참 이번에 쥐와 치즈가 올해의 MD상품인데요

이름도 너무 귀여워요.

“ 엣쥐와 치즈군” 이라네요.

네이밍을 누가 지었나 모르겠지만

완전 센스있게 지으신듯~!!




추위를 많이 타기는 하지만,

유독 올 겨울은 눈도 잘 안오고,

덜 춥다보니 겨울같지가 않다 싶었는데,


갑작스럽게 추워져서 에버랜드 갔더니

조금 더 찬기가 느껴지는 거 있죠?


단단히 입고 갔는데도 춥다면,

요 MD상품 어떤가요?


단추를 끼울수 있게도 되어 있어서

하나 걸치면 얼마나 따순지 몰라요~



새학기를 맞아 준비하면 좋을 것 같은

폭신폭신 귀요미 필통도 보이구요.




엄마가 엄청나게 탐내던 헤어밴드,

열쇠고리도 보이네요.


하나같이 어쩜 이리도 귀염귀염한지~

여기저기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줄도 몰랐다는요.



부끄러워하는 아들내미의 표정이 보이시나요 ㅋㅋ

에버랜드의 스테디셀러 빅헤드와

핸드 워머까지 장착해주었더니만

얼른 찍으라며…..


너!! 사춘기니 ㅋㅋㅋ

나중에 여자친구랑 오면

커플로 이러고 다닐 거면서 ㅎㅎ

빠르면 5년 정도로 내다보고 있는

이 엄마의 마음속 외침입니다^^




숙면을 도와줄 귀여운 안대도 있고요.

펭귄이 귀여운 엣쥐 옷을 입은 거 있죠?

이거야 말로 콜라보가 아니겠냐며 >..<

볼수록 너무 귀엽더라구요.




아웅… 너무 귀엽지 않나요?

집에 인테리어 소품으로 두어도 좋을 것 같고요.

파티할 때 두면 너무 좋겠죠?

아이들 생일 파티에 같이 두면 대박 귀여울듯요.




귀여운 것을 좋아하는 딸도 

이것저것 엣쥐와 치즈군 MD상품 보느라

여념이 없는데요.

귀여운 가방도 보이고,

포근한 목베개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옆쪽으로 가니 엣쥐와 치즈군

MD상품들을 한데 다 모아 놓았더라고요.

이렇게 올망졸망 모여있으니,

꺄~~ 너무 사랑스러운 거 있죠?


일년 내내 인기가 좋은 머리띠도 있고,

어린이가 입고 돌아다니면

따뜻하고 귀여움 폭발할 수 있는

옷도 있으니 함께 구경해보셔도 좋을 듯 해요.



쥐띠 아들에게 안겨준 쿠션이에요.

뜻깊은 해인만큼 영원토록 함께할

친구가 하나 생긴거죠^^

평소 보들보들한 촉감을 좋아하는 아들에게

기분 좋은 선물이 되었길 바라며…



그리고 어머님 선물도 하나 구입했어요.

레서판다는 정말 안 귀여운게 없는듯 해요.

요건 주물럭인데요.


평소 어머니가 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마침 눈에 띄길래 

이번 아이들 둘이 용돈을 모아서

사서 드리기로 하고 구입해왔답니다.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시겠죠^^



2020년은 하얀 쥐의 해! 경자년이죠

새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어트랙션도 타고,

맛있는 것도 많이 많이 드시고,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래요.

저는 이번 주말 또 출동합니다 하하~~





STORY/생생체험기 2020. 1. 21.

나를 홀딱 반하게 만드는 에버랜드 야경 베스트7



새해가 밝은지 엊그제 같은데요,

벌써 시간이 빠르게 지나고 있네요.

올해는 쥐띠 해라고 하니까요,

여러분 모두 꽃길만 걷쥐요? ㅋㅋ


요즘 초·중·고생들이 방학이잖아요.

춥다고 하루 종일 방에만 있기에는

너무 답답하고 지루하죠.

수도권에서 가족들과 함께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이 에버랜드!


오늘은 나를 홀딱 반하게 만드는

에버랜드 야경 베스트 7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제가 오후 5시쯤 아내와 에버랜드에

도착하니 주차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MA주차장이 뙇~ 빈자리가 있네요.

3대가 덕을 쌓은 덕분일까요?

오 예~!! 편하게 주차 완료!




에버랜드는 낮에도 좋지만요, 요즘은

오후 5시 이후 야경을 보러 오신

손님들이 많습니다. 화려한 불빛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겨울왕국이니까요.



에버랜드에 입장하니 입구에 평소

못 보던 대빵 큰 물건이 있는데요,

오잉? 도대체 이게 뭘까요?


가까이 가보니 시원한 바람이 쓩쑹~

나오는 미세먼지 정화기랍니다.

한 대도 아니고 여러 대가

정문 입구에 설치돼 있습니다.



초미세먼지로부터 손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설치한 국내 최초의

실외용 공기청정기입니다.

에버랜드 스케일은 역시 짱~입니다.



소원트리 매직트리




겨울이라 요즘 해가 짧잖아요.

오후 5시가 넘으니 해가 늬엇늬엇

지고 금방 어둠이 깔렸습니다.



에버랜드에 입장하면 언제나 가장

먼저 반겨주는 곳은 매직트리죠.

낮에도 손님들이 몰려서 인증샷

찍기로 유명한 곳인데요, 이곳은

밤에는 더 환상적인 풍경을 보입니다.


요즘 일몰이 오후 5시40분 경인데요,

저녁 6시쯤 까만 어둠이 찾아오면

매직트리의 수많은 불빛들이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기 시작합니다.



매직트리는 가로로 사진을 찍어도

좋지만요, 세로로 찍어야 거대한

그 위용을 제대로 느낄 수 있죠.



파란 하늘을 향해 날려고 하는

사슴들의 모습이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하고 몽환적이라 소원을

빌면 들어줄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저희 부부는 매직트리에서

매번 소원을 빌기도 합니다.

마치 당산나무 아래에서 정한수를

떠놓고 소원을 빌던 우리네 부모님들

모습처럼 말이죠.



힐링가든 뮤직가든



뮤직가든은 아는 사람들만 알죠.

일단 한 번 가게 되면 갈 때마다

들르게 되는 힐링가든이 됩니다.


요즘 겨울이라 푸른 초록들은 볼 수

없지만요, 낮에는 아직까지 갈대와

어우러진 갬성 풍경을 만날 수 있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뮤직가든의

밤은 사랑하는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손을 잡거나 어깨에 기대어

지친 일상을 편안하게 내려놓을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뮤직가든 조명은 은은하게 빛나서

벤치에 앉아 있으면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 느껴집니다.


여기서 연인끼리 둘만의 영화를

찍어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아요. 



뮤직가든 산책로 가장 높은 곳에서

대관람차를 향해서 팔을 벌리고

이렇게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죠.



장미원 은행나무길



뮤직가든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장미원 옆 은행나무길이 나옵니다.

뭔가 으스스한 기분도 들죠?


라떼는 말이야~

라떼는 에버랜드 별다방(스타벅스)

라떼가 젤 달콤하고 맛있죠. ㅋㅋㅋ



어렸을 때 봤던 전설따라 삼천리!

(으스스했던 공포 드라마였죠)

거기에 이런 장면 많이 나왔죠.

좀 어설픈(?) 귀신도 많이 등장하고요.



지난 가을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을

만들었는데요, 이제 낙엽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남았습니다.

추운 겨울을 이기고 또 파릇파릇한

잎을 틔울 날이 머지 않은 느낌입니다.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색을

뿜어내는 길을 아내와 걸으면

아내는 제 팔짱을 끼고 바싹 붙어서

데이트 하던 시절로 돌아갑니다.



로즈기프트샵에서 출발해 장미원

전망대까지 약 150m정도인데요,

한 번 걷고 뭔가 아쉬우면 다시

반대로 걸으며 우리 부부가 사랑을

자주 속삭이는 곳입니다.



장미원 은행나무길 중간에서

타워트리쪽을 바라다보는 야경도

멋있지만요, 장미원 전망대에서

보는 뷰가 훨씬 더 낭만적입니다.



장미원에서 보면 전망대가

보이는데요, 여기서 야경을 봐야죠.




아내는 장미원 전망대에서 야경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올해도 우리 부부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게 해달라고 기도하겠죠? ㅎㅎㅎ



밤의 천국 장미원 & 장미성



장미원은 내년 6월 장미축제를

장미들이 겨울잠을 자고 있습니다.

겨울이지만 장미원은 죽지 않았습니다.


월동준비를 마친 장미원은 저녁이면

고즈넉하고 조용해서 낭만과 갬성을

제대로 저격할 수 있는 곳입니다.




빅토리아 가든에서 보는 타워트리와

대관람차 야경 등은 아는 사람만

아는, 최고 뷰(view) 포인트입니다.





밤의 천국 장미성입니다.

성 전체를 LED전구로 가득 채워서

금방이라도 성 안에서 요정이

마술봉을 들고 나올 듯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잖아요.

장미성 야경을 동영상으로 보시죠.



장미성 야경을 보노라면요,

까만 천에 보석으로 수를 놓은 듯한

착각에 빠지게 합니다. 어둠이

깊을수록 장미성은 더 화려하게 빛나죠.



화려한 타워트리



장미성에서 뒤를 돌아다보면 거대한

로맨틱 타워트리가 반겨줍니다.

요즘 좌우측에서 비추는 조명 쇼(?)

때문인지 더 멋집니다.




조명이 타워트리를 교차할 때를

포착해서 찍는 야경은 전문사진사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조명이 3분 단위로 계속 비춰서

조금만 기다리면 초보라도 이런

멋진 장면을 찍을 수 있죠.



타워트리는 가로보다 세로로

찍어야 그 웅장함을 느낄 수 있죠.

바닥에도 조명이 왔다리 갔다리~

아이들은 이 빛을 잡으려고 하지만

어디 쉽게 잡히나요? ㅋㅋㅋ




장미원에서 블링블링 골드 가든으로

내려가는 계단 아래에서 찍으면

골드빛으로 감싼 타워트리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타워트리

굴뚝을 타고 늦게 선물 배달에

나선 산타도 볼 수 있고요.

그 옆에서 선물을 기다리는 레니와

라라의 행복한 모습 보이시나요?



블링블링 골드가든



2020 Begin Again!

With Everland


“이거 19금 아닙니다. ㅎㅎㅎ”


블링블링 골드가든은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에버랜드의

베스트 야경 스팟이죠.


그 중 줄 서서 사진을 찍을 만큼

인기 최고인 곳은 스크린 뒤에서

연극배우처럼 연기(?)를 해서

남기는 인생샷 포토존입니다.


새해를 맞아 배경이 바뀌었죠?




블링블링 골드가든에서 별빛동물원은

펭귄, 얼룩말, 곰, 기린, 사슴 등

많은 동물들이 빛을 뿜어냅니다.





“내가 이 동물원의 왕이야~” 하고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습니다.





야경이 멋진 포토존이 많아서

어디서 카메라 셔터를 눌러도

인생샷이 나오는 곳입니다.



문라이트 포토파티


매일 밤 장미원에서 카니발광장까지

화려한 LED 장식차량과 무희들의

행진을 봤었는데요, 겨울철에는

달빛의상을 입은 요정캐릭터들이

카니발광장에서 신나는 댄스파티와

특별한 포토타임을 마련했습니다.



저녁 6시쯤부터 카니발광장 관람석은

만원사례입니다. 멀리서만 바라보던

달빛요정들을 가까이서 보고 게다가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다니

이런 찬스를 놓치면 안되겠죠?



(저녁 6시20분 공연, 매주 화요일 휴연)

세부 공연시간은 에버랜드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기 바랍니다.




“우왕~! 이건 꼭 찍어야 해~”

달빛요정들의 댄스파티를 보며 

손님들이 스마트폰에 담기 바쁘네요.




댄스가 끝난 후 달빛요정들과

사진을 찍을 시간입니다.

이런 기회는 겨울에만 가능합니다.




긴 줄도 마다 않고 줄을 서서

가족들과 함께 남기는 사진

한 장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이겠죠?


달빛요정들과 함께 찍는 사진은

관람석 앞에서뿐만 아니라 뒤쪽에서도

진행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에버랜드는 겨울철을 맞아
T익스프레스, 타임오디세이를 운영하지
않는데요, 진짜 볼거리는 야경이죠.
저녁 무렵(5시 이후) 에버랜드에 가서
홀딱 반하게 만드는 야경만 봐도
멋진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산밑이라 저녁에는 춥죠.

그래서 내복은 물론 털모자, 장갑 등

단단히 입고 오셔야 합니다.

눈만 내놓고 다 감싸는 게 좋아요. ㅎㅎ

그래야 야경을 제대로 즐길 수 있죠.




한참 놀다가 춥다면 프렌시아존이

있는데요, 여기 아주 따뜻해서

추위 녹이는 데는 그만입니다.


쿠치나 마리오 옆에 있는 홀랜드

빌리지 앞과 차이나문 아래층에도

있으니 따뜻하게 몸을 녹이세요.

(운영시간 11:00~19:00)



요즘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집안에만 있기 답답해 하죠?
에버랜드 야경 보며 새해 가족끼리 
행복한 추억을 남기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1. 16.

겨울에 즐기는 캐리비안 베이 이용 꿀팁

겨울엔 역시 캐비지!!

캐리비안 베이를 여름에만 간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오산!


개인적으로 복잡한 거 싫어하는 저로서는

여름에 즐기는 캐비보다

겨울에 즐기는 캐비를 더욱 선호한답니다~



여름에 오면 입구에

입장줄이 아주 길~게 서있어 

들어가는데도 시간이 한참 걸리는데

 겨울 캐비는 입장부터 여유롭게~!!


<운영시간>
평일 10:00 ~ 17:00
주말 10:00 ~ 18:00

겨울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5시까지로
폐장 시간이 은근 빨리 오기 때문에
신나게 놀고자 하신다면
개장시간에 맞추어 일찌감치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여름에는 10시 오픈 시간 땡하고 도착한다 해도
캐리비안 베이 바로 앞 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주차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겨울만큼은..! 특별한 날을 빼고는
바로 앞 MA주차장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좀 더 편안한 주차를 원하신다면
유료이기는 하지만 
안전하게 차량을 주차하였다
귀가할 때 내린 곳으로 차량을 갖다 주는
발레파킹 서비스를 이용해보셔도 좋아요~


겨울엔 복잡하지가 않으니

바로 입장이 가능해 너무 좋아요.


겨울에는 실외락커는 운영하지 않고 때에 따라

4층 또는 5층 한 곳의 락커만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엘리베이터를 타실 때 확인하시어

이동하시면 된답니다.



제일 먼저 향한 곳은

실내 파도풀!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365일 카리브해의 파도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겨울이라 물놀이는 춥지 않을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아뇨아뇨~


아무리 추운 날씨라 해도

캐리비안 베이는 수온을 따뜻하게

조절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추위 걱정 없이

신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처음 오신 분들은 아마 다들 놀라실 거에요.

생각보다 넘 따뜻해서~~ㅎㅎ



철썩철썩 찰랑대는 파도에 몸을 맡겨 점프!!

중간까지는 수심이 약한 편이라

아이들도 파도에 몸을 맡기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기 바빠요.

아이들에겐 이만한 놀이터가 또 없겠죠?



겨울에는 실외 어트랙션 운영을 하지 않기에

즐길 거리가 없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겨울 캐비 스릴을 책임지고 있는

실내 어트랙션이 있지요~



겨울 캐비는 내가 책임진다~!

퀵 라이드!!


튜브를 타고 파이프 속으로 미끄러지는

짜릿한 슬라이딩을 체험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에요.


여름에는 이거 한번 타려면 오랜 시간

기다려야 했는데 겨울은 그 기다림이 짧아

너무나 좋답니다. ㅎㅎ


퀵 라이드는 맨 몸으로 타고 내려오는

바디 슬라이드, 1인용 튜브 슬라이드,

2인용 튜브 슬라이드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1인용 튜브보다는

2인용 튜브를 강력 추천!


1인용보다 2인용을 탔을 때

속도감이 더 빠르기 때문에

짜릿짜릿~ 무섭기도 하고

스릴이 넘쳐 더욱 재미있거든요.


특히나 짜릿함을 더 느끼고 싶으시다면

뒷자리에 앉아보세요. ㅎㅎ


아! 퀵 라이드 이용 가능 키는

120cm 이상부터이니 이 점 참고하시고요.



퀵 라이드 옆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수중 미끄럼틀!

110cm 이상부터 이용 가능한

풀사이드 슬라이드가 있어요.


그리고 어린이 전용 다이빙 체험장

120cm ~ 160cm 아이들이 이용 가능한

실내 다이빙풀도 있답니다.


높이 5m의 다이빙풀

수영을 잘하는 아이들이라면 도전해보세요.

모험심도 키울 수 있겠는걸요~



키가 작아 실내 어트랙션을 이용하기

어려운 유아들은

구불구불 슬라이드를 탈 수 있는

키디풀로 가보세요.



얕은 수심에서 안전하게 놀 수 있게

마련되어 있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왼편에 있는 슬라이드는 파이프 속을

타고 내려오는 좀 더 구불구불한 코스고요.

오른쪽에는 어린 유아들도 탈 수 있는

짧은 미끄럼틀 코스가 있답니다.


90cm ~ 120cm 유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곳으로 어린 아이와 함께 방문한 가족은

아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한

키디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중간 중간 10분간의 클린 타임이

진행되는데요.

혹시 모를 이물질 같은 것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기 때문에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놀이할 수 있지요.



두 손을 나란히 잡고 클린 타임이

끝나길 기다리는 아이들



겨울 물놀이를 어찌나 좋아하던지~~




사실 이처럼 어린 아이들과

동반한 가족들은

실외 어트랙션이 운영된다 해도

이용하기엔 어려움이 있거든요.


복잡하지도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와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겨울이야 말로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3세 이하의 영아와 함께 오셨다면

안전하고 아늑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유아풀을 추천해요.



물이 얕기 때문에

어린 영아들도 첨벙첨벙~

물놀이를 신나게 즐길 수 있어요.



우리 아이들의 첫 물장구의 추억은

바로 이곳에서 시작 되었다죠. ㅎㅎ



실내 아쿠아틱센터 4층에 위치한

샌디풀 역시 겨울철 방문하기 좋은 곳인데요.




시원한 바깥 풍경이 한 눈에 펼쳐지는 것은 물론,

실외와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실내외 풍경을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뭐니뭐니해도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최고의 매력은 유수풀이라 할 수 있죠.



실내와 실외가 연결되어 있는 유수풀!

실내는 동굴을 탐험하는 듯한

은은한 조명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요.

튜브를 타고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을

둥둥~ 떠나니며 가족과 친구, 연인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따뜻하게 온도가 조절되어 있어
한 겨울 실외로 나간다 해도
전혀 춥지가 않아요~~


따뜻한 물 속에 온 몸을 담그고 얼굴만 동동~

ㅋㅋ

어린 아이들은 목 뒤에 길게 내려오는

수영모자를 씌우시면 더욱 좋아요.


물놀이에 다소 지쳤다면

야외 스파에 들려 물 마사지를 받으며

재미와 건강도 챙겨보세요~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면 

추위가 눈 녹듯 사르르르 사라지는 것은 물론

야외의 풍경을 감상하며

신선놀음을 즐길 수 있답니다.



실외도 좋지만

실내에서 즐기는 스파 또한

최고라지요~!!



할머니와 함께 따뜻한 스파에 풍덩~

다양한 테마의 스파에서

그 동안 쌓인 피로를 풀어볼 수 있어요.



집에 돌아가기 전 마지막 코스로

강력 추천하는 곳이라지요.




습식 사우나와 건식 사우나,

피로 회복, 심신 충전, 피부 탄력 등

다양한 테마의 사우나가 다섯 곳이나 있기 때문에

원하는 곳에서 휴식을 취해볼 수 있어요.


아이들은 신나는 물놀이도 하고

어르신들은 스파와 사우나에서

찜질도 하고 몸과 마음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기 때문에 겨울 캐리비안 베이는

온 가족이 함께 가기 정말 좋은 곳이라 할 수 있지요.



꿀잼 보장 겨울 캐비!!

한번 가보시면 그 매력에 푹 빠져

맨날 가고 싶으실 거에요~ㅎㅎ



겨울철 특별한 추억을 쌓고자 하신다면

지금 바로 캐리비안 베이로 고고! 하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1. 16.

에버랜드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후기! 에버랜드와 함께한 1년!


에버랜드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모집 공고가 떴습니다. 

1차 합격 후, 면접을 보러 갔던 게 엊그제 같은데요.

벌써 1년이 흘렀네요 ㅎㅎ 


1년간 에버랜드와 함께하면서 행복했는데요. 

에버랜드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뭘 하는지, 

궁금한 분들을 위해 1년간의 후기를 작성해볼까 해요.


참고로 에버랜드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블로그 기자단과 영상 서포터즈로 나눠집니다.

 

저는 블로그 기자단에 지원해 콘텐츠 취재를 했어요. 

매달 2건의 기사 원고를 제출하면,

그 기사가 위드에버랜드 블로그에 연재되는거예요.


반면 영상 서포터즈는 매달 1건의 영상을~

본인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면 된답니다.


즉, 매달 에버랜드에 취재를 하러 오게 되는데요.

덕분에 에버랜드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




3월 아직은 추운 날씨에 시작했던~

에버랜드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3월의 에버랜드는 입학과 졸업을 축하하기도 하고,

아쉬운 겨울을 마저 즐기기 위해 꾸며놓기도 했어요.



3월이기는 하나, 

아직은 겨울의 화려함을 간직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사진 찍을 곳도 많아서 야경도 참 예쁘답니다. 

위 사진은 2019년 3월에 찍은 사진이거든요. 



이 사진은 2019년 12월에 찍은 야경!

겨울은 역시 골든 일루미네이션이 최고인데요.

3월의 모습과 12월의 모습을 비교해본 결과,

약간씩 다른 화려한 야경 포인트가 좋더라고요. 

그래서 매 겨울 에버랜드에 와도 좋겠다 싶었죠.




야경 이야기가 나왔으니,

에버랜드 야간 퍼레이드 얘기를 안 할 수 없는데요. 


시즌별로 다른 낮 퍼레이드도 매력적이지만, 

저는 야간에 펼쳐지는 블링 블링 퍼레이드를 좋아했어요.

노래도 이제는 익숙해서 따라 부를 정도 ㅋㅋ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본 후에는,

불꽃놀이를 보러 갔어요. 

타임 오디세이라고 불리는 공연인데요. 

간단한 공연 후에는 화려한 불꽃놀이가 진행된답니다. 



여기서 제가 가진 에버랜드 추억을 꺼내볼게요. 

저는 옛날에 에버랜드 캐스트로 일한 경험이 있어요.

그랜드 엠포리엄이라는 기념품 상점에서 일했죠.

그때 함께 일했던 친구들과 여러 가지 추억을 쌓았는데요.


그 때문에 에버랜드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 활동을~

애정을 가지고 할 수 있었어요. 

취재하러 돌아다니는 내내

그때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올랐거든요. 




그럼 에버랜드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무엇을 취재하느냐?

에버랜드에 관련해서 모든 것을 취재해요!


MD 상품 취재 역시 두 번 정도 했었는데요.

시즌별로 다른 MD 상품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에버랜드 하면 떠오릴 수 있는 동물원과 사파리!

매번 방문 때마다 잊지 않고 가게 되는 곳은 판다월드예요.

귀여운 판다의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판다월드에 같이 살고 있는 레서판다도 잊지 마세요.

귀여움이 아주 치명적입니다 ㅋㅋ




가장 즐겁게 임했던 취재 콘텐츠는 음식이었어요. 

평소에도 음식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편이거든요.

놀이동산에서 먹는 음식이 이렇게 맛있다는 것도,

1년 내내 활동하면서 알게 되었죠.




생각보다 맛있는 음식들이 한가득인 에버랜드!

모든 음식점을 다 돌아보며 이제는 맛집은 여기다~

이렇게 친구들한테 설명해줄 정도가 되었답니다. ^^




물론 에버랜드 간식도 빼놓을 수 없죠. 

간단히 먹으면서 에너지 충전도 할 수 있으니까요. 


특히 2019년에는 히트 스낵이라고 해서

실제 임직원들이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내서

개발한 재미있는 스낵들도 출시되었었답니다.


그 중 인기가 많았던 메뉴들은

올해 다시 선보일 예정이라고 해요.


그만큼 에버랜드는 늘 새로운 시도를 통해

다채로움을 선사하고 있어요. 




에버랜드 어트랙션! 하면 스릴만점

T 익스프레스를 얘기 안 할 수 없죠.


놀이기구 좋아하는 분들은, 

T익스프레스 타려고 에버랜드 오잖아요~ㅎㅎ




하지만 제 최애 놀이기구는 썬더폴스!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내려오거든요. 

시원함과 스릴을 모두 갖춘 어트랙션이죠.



살짝 옷이 젖을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타고 나오는 곳에서 옷을 말릴 수 있어요. 

친구들과 옷을 말렸던 것도 하나의 추억이 되었네요. 



그리고 항상 마무리로 탔던 놀이기구는 범퍼카!

이걸 타고 가지 않으면 에버랜드 떠나는 발걸음이 아쉽더라고요. 

이처럼 다양한 어트랙션도 즐겼어요. 





그리고 에버랜드에 드디어 봄이 찾아왔죠. 

매화, 장미, 튤립!

각 시즌별로 다른 꽃을 피워내는 에버랜드의 봄은~

정말 환상적이거든요. 




특히 하늘 매화길은 에버랜드 고수가 아니고서야,

아직 많이들 모르는데요. 

팝콘 같은 매화꽃들의 향연을 만나볼 수 있으니

올해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한 번 찾아가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하늘매화길은 정문에서 쭉 걸어가

허리케인을 지나, 콜럼버스 대탐험까지

걸어가다 보면 입구가 나와요.





그리고 봄이 되면 푸드 축제도 같이 열린답니다. 

이때는 야외 바비큐 음식을 즐길 수 있어요. 

꽃이 가득 핀 정원에서 바비큐 음식을 즐겨보세요. 





그리고 가을에도 또 열리는 푸드 축제!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지 않았더라면,

짧은 기간 열리는 푸드 축제는

잘 모르고 지나갔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매달 방문하니

에버랜드의 푸드 축제도 샅샅이 알게 되었죠.

이처럼 에버랜드의 매력은 끝이 없어요!




에버랜드에서는 축제 때마다 간단한 체험들도 열어요. 

제가 봄에 했던 것은 향수 만들기 체험이었는데요. 

에버랜드가 개발한 장미인 '에버로즈'를 활용해

간단하게 만들 수 있었어요. 

즐겁게 체험할 수 있었죠. 




가을에 참여했던 잭오랜턴 만들기 체험!

아이들이 특히 좋아하는 체험으로~

어른들도 할로윈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체험이랍니다. 

덕분에 집에 가져가서 한동안 할로윈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어요. 



여름 하면 캐리비안 베이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에버랜드 말고도,

캐리비안 베이도 방문이 가능하거든요. 




여름에 캐리비안 베이에 가면 메가 스톰을 즐길 수 있어요. 

아무리 오래 기다려도 이거 하나 타고 오면, 

그렇게 뿌듯할 수 없더라고요. 

진짜 강추 드리는 캐비 어트랙션이에요.




그리고 겨울에 가는 캐리비안 베이도 매력적인데요. 

실내 시설이 잘 갖춰져 있거든요. 

상대적으로 여름보다 사람이 적어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답니다. 



물론 여름에 에버랜드 역시 즐길 거리가 많죠.

물을 맞으며 놀 수 있는 퍼레이드는~

친구들도 엄지 척을 날린 축제 '썸머 워터펀'이랍니다. 



그리고 여름 에버랜드는 반딧불을 만날 수 있는데요.

국내에서 잘 찾아볼 수 없는 반딧불인지라~

신기한 경험이다 싶었어요. 

에버랜드이기에 가능한 체험이었죠. 




그리고 가을이 왔습니다.

가을 하면 할로윈인데요.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 분위기는 으스스하면서도~

귀여운 분위기가 어우러져 있어요.


무섭기만 한 영타겟 콘텐츠만 있는게 아니라,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도, 데이트를 온 연인들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각각의 포인트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하지만 밤에 오면 무조건 으스스합니다. 

가장 인기 있는 체험은 호러메이즈죠.



호러메이즈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 호러메이즈 다시 만났을 때~

익숙해져서 무섭지 않을 줄 알았는데요.


위 움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ㅋㅋㅋ

정수리로 뿜어져 나오는 두려움...

최강의 무서움을 경험하고 나왔답니다. 

부디 다음번에 할 때는 조금 더 용감한 모습이길ㅋㅋ




무서움과 유쾌함이 같이 있는 호러 사파리!

동물들이 퇴근하고 나면 호러 사파리가 문을 열거든요. 

따라오는 좀비를 피해 도망가는 체험을 해볼 수 있었어요.



할로윈 시즌이 끝나면 시작되는 도라온 로라 코스타 축제!

이처럼 에버랜드는 1년 내내 다양한 축제가 펼쳐져요. 




도라온 로라 코스타 때는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해 놓아요. 

덕분에 귀엽고 앙증맞은 사진들을 많이 남길 수 있답니다. 

3월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추억들이 쌓였네요.



에버랜드 SNS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저는 제가 몰랐던 에버랜드 모습을 더 잘 알게 되었어요.


캐스트로 일할 때는 여름 때만 일했고, 

놀러 올 때는 친구들과 날 잡아서 하루씩 놀러 왔기에,

생각보다 에버랜드의 많은 모습들을 몰랐었거든요.


원래도 애정했지만,

취재를 하면서 더욱 애정하게 된 에버랜드! 


이제는 에버랜드에서 어떻게 놀지 어떻게 사진 찍을지,

시즌별로 더욱 자신만만해진 것 같아요. 


특별한 추억을 함께한 1년, 

에버랜드와 참 행복했습니다. ^^




STORY/생생체험기 2020. 1. 15.

겨울방학, 에버랜드 동물원으로 떠나는 생태학습! (feat. 스노우 생생체험교실)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한창인 요즘!

모든 부모님들의 주름이 늘어가는 시기이죠.

저 또한 초딩인 1호기의 방학으로

시름시름 늙어가고 있었는데요. (…)

 

이럴 때일수록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추위를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줘야지요!

 

아무튼 여느 때처럼 주말을 맞아

에버랜드로 향한 우리 가족!

사실 출발할 때만 해도

오늘은 눈썰매를 꼭 타보겠노라

다짐을 했었습니다마는

 

오늘도 늦었기 때문에(…)

다음기회로 미루었네요. 

(겨울가기 전에 타긴 하는건지??)

 

오늘도 우리의 목표는 동물원!

모처럼 말 잘 듣는 두 딸내미에게

아빠가 새해 첫 선물을 주었답니다.

 

 

아직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이 곳!

 

 

짜잔. 수첩 샀어요!

 

지난 번 방문 때 수첩을 안가져왔다고

속상해하던 1호기 생각이 나서

큰 맘 먹고 수첩을 하나 더 사주었지요.

 

물론 애들 엄마에게 있는 거 또 샀다고 혼이 났.. (…)

이건 다른 건데.. (…)

ㅠㅠ

 

수첩의 첫 페이지를 장식할 동물은

바로 나비입니다!

미리봄 나비정원에 또 가보았어요!

 

 

웨건은 입구에 세워두고 걸어들어갑니다

원래 점퍼를 웨건에 벗어 놓고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좀 추운거 같아 그냥 들어갔지요.

잠시 후 폭풍 후회를 ㅠㅠ

 

덥다고 점퍼를 팽개치고 돌아다니는 아이들

아빠는 카메라에 점퍼 두 개에 가방에

짐꾼 그 자체!

또다시 땀이 송글송글 맺히더라고요. ㅠㅠ

 

 

꼼꼼하게 나비에 대해 적는 1호기

 

이 날은 꿀주기 같은 체험보다는

관찰에 집중을 해보았는데요.

 

 

운 좋게도 요렇게 번데기에서 방금 나온 듯한

호랑나비도 볼 수 있었어요!

 

조금만 빨리 왔으면 번데기에서 나오는 모습을

볼 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 아쉬워라!

 

 

오늘도 미리봄 나비정원은 나비세상입니다.

 

 

지난 번에는 미처 발견 못한

긴꼬리 제비나비도 보았네요!

엄청 큰 나비! +_+

 

 

2호기는 사진으로 나비들을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ㅋㅋㅋ

 

 

이 때, 갑자기 1호기 볼펜위로 날아든

예쁜 나비 한 마리! ㅋㅋㅋ

정말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 곳입니다!

 

아이들은 뭔가 더 적고 싶어했지만

아빠가 땀으로 목욕할 지경이라

조금 빨리 나왔습니다. (…)

 

 

밖으로 나와서 지난 번에 가볍게 지나쳤던

나비 생태 관찰 코너에 멈춰서봅니다.

 

꿈틀거리는 애벌레를 보고는

귀엽다를 연발하는 아이들. ㅋㅋㅋ

 

 

귀..귀엽나요?

뭐 이 정도 크기라면야.. ㅎㅎㅎ

 

 

삐뚤삐뚤 글씨지만

열심히 필기하는 미래의 사육사!

 

나비 관찰을 마치고

판다에 대해 또 한 바탕 공부를 시작합니다.

 

스마트기기들로 열심히 공부를 하고

판다들을 만나러 갔는데요.

 

 

여기서 저걸 다 적겠다고… 

제발 얘들아. (…)

 

 

한가로이 당근을 먹는 아이바오

 

말리고 말려서 모든 글을 다 적는 건

가까스로 막아 내었습니다. 하아.

 

 

황금사자머리타마린을 보러 온 아이들

엄청 활발하게 여기 저기 뛰어다니는 녀석들을 보며

역시 펜을 열심히 굴리네요.

 

 

이번엔 그림까지 그렸는데요,

비슷한가요? ㅋㅋㅋㅋㅋ

아내는 똑같다고.. ㅋㅋㅋㅋㅋ

 

바로 아래에는 손오공의 후예라고 불리는

황금원숭이가 있지요.

 

작년에 태어난 아기가 많이 컸더라고요!

형인지.. 누난지.. 아무튼 둘이서

엄청 잘 놀…더라고요.

꼭 싸우는 것 같았습니다마는 ㅋㅋ

 

 

저 많이 컸죠? 저 보러 오세요!

 

이제 밖으로 나와서 타이거밸리로 향합니다.

 

 

앗 얼음폭포?!

겨울 답게 빙벽이 조성되어 있어

오늘따라 호랑이가 더 멋져 보이네요.

 

 

지금 에버랜드 동물원은 겨울왕국!

언제 이런 걸 만든걸까요?!

 

호랑이들도 신이 났는지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팬서비스 중이더라구요. ㅎㅎㅎ

 

 

자 어서들 찍으라고.

 

 

호..호랑이 얼굴 이렇게 가까이서 보는거 실화? ㄷㄷㄷ 

 

타이거밸리 뿐만 아니라 사파리와 몽키밸리에서도

얼음으로 꾸며 달라진 모습을 보실 수 있다고하니

이 특별한 경험을 꼭 놓치지 마세요!

 

 

우리 집에도 얼음이 있다니까요?

 

 

우리는 아프리카 펭귄이라

남극에 안 살아서 얼음 없어도 잘 논다구! ㅋㅋ

 

이제 프랜들리 랜치로 향해봅니다.

 

 

귀여운 사막여우 친구들!

너네는 안 춥니?

 

 

많이 추우면 알아서 들어가니까 걱정마슈!

라고 하는 듯 하네요. (…)

 

햇볕이 좋아서 옹기종기 모여 잠도 자고

뛰어 놀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고 (…)

 

여기서도 아이들 발걸음이 한참을 머물렀답니다.

 

 

우리도 있다고!

귀여운 프레리독 친구들도 만나보았습니다.

‘프레리’라는 단어가 초원이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이 수첩에 적으면서 알려줘서

저도 이번에 다시 알게 되었네요. ㅎㅎㅎ

 

 

나뭇가지를 갉아대는 녀석. ㅋㅋ

 

 

요 친구들도 너무 귀엽지요. +_+

 

아이들 수첩에 동물들이 하나 둘 늘어갑니다.

아빠는 괜시리 뿌듯.. ㅎㅎㅎ

 

집에 가서 펼쳐볼지는 의문입니다만(…).

엄청 열정적으로 필기들을 해대는 통에

잘 사줬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오늘도 머리 위로 지나다니는 코아티 친구들!

이 날은 아주 진귀한 구경도 할 수 있었는데요,

 

바로 코아티가 응가를.. 바닥에..

저 다리 위에서 아래로. 철푸덕.

 

 

요 사진을 찍고 나서 바로 응가를 하더라구요.

조금만 더 따라갔다가는

제가 응가를 맞을 뻔 했습니다. 크헉.

 

이렇게 한참을 동물원에서 보내고 있노라니

어느새 미리 예약해두었던

스노우 생생체험교실 시간이 되었네요!

 

따뜻한 실내에서

5종류 동물들을 눈 앞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시간!

스마트예약으로 예매가 가능하답니다!

잔여분이 있을 경우에는 당일 예약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장소는 로스트밸리 안에 있는 

로스트밸리 체험 대기장소 입니다.

 

로스트밸리 안으로 들어가다가

제일 처음 만나게 되는 스낵코너 바로 옆이에요!

 

왜 저는 이런 사진을 하나도 안 찍을까요? (…)

블로거로서 자질이 의심되는.. ㅠㅠ

 

직원분들께 예약사항을 확인받고

카트에 탑승합니다.

 

아이들은 처음 타보는 카트라서 그런지

이런 차도 있냐며 엄청 신기해하더라구요. ㅋㅋㅋ

잠시 기다린 후 드디어 체험 장소로 출발!

 

 

슈우우우웅

 

 

디스커버리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동물들을 위해 손 소독을 먼저 잘 해주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스크린에는 동물친구들 소개가 나오고 있었어요.

 

 

오늘 만나볼 친구들이에요!

저 순서대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아아아. ㅋㅋㅋ

 

귀여운 털뭉치들 세 마리와

털없는 친구들 두 마리군요! 

 

 

제일 먼저 만난 육지거북, 레드!

 

발에 빨간 무늬가 있는 예쁜 거북이었어요!

등껍질도 만져보고, 발도 살살 쓰다듬어 봅니다.

 

 

발이 정말 딱딱해요!

저 딱딱한 발 때문에 돌밭이나 가시밭길도 

잘 걸어 다닐 수 있다고 하네요!

 

 

생생체험교실 하면 인증샷이 빠질 수 없겠죠?

 

 

육지거북은 항상 꼬리를 감추고 다닌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다른 동물들이 꼬리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항상 저렇게 감추고 다닌다고 하네요!

 

이 밖에도 잘 모르던 육지거북의 생태에 대해

잘 알 수 있었답니다!

 

 

곧이어 등장한 페럿!

꺄악!

 

우리 1호기가 최근 가장 꽂혀(?) 있는 동물인데요

이렇게 스노우 생생체험교실에서 만나게 되었네요!

눈에서 하트가 막 나옵니다. ㅋㅋㅋ

 

 

엄마가 나 말 잘 들으면

우리집에서도 키우게 해주신댔어!

 

 

생각보다 훨씬 길쭉한 몸을 가진 페럿.

하루 16시간 이상 잠을 자는 친구들이라

밥 먹을 때, 다른 친구랑 장난칠 때가 아니곤

항상 저렇게 졸려한다네요. ㅋㅋㅋ

 

특유의 냄새가 난다고 들었는데

막상 맡아보니 괜찮..았습니다. 흠. ㅋㅋㅋ

 

그 다음으로 등장한 친구는

사막여우!

봄에 태어나서 이름이 봄이인 

예쁜 사막여우를 만나보았습니다.

 

 

어디서 또 사막여우랑 사진을 찍어 보겠어요?

 

 

강아지마냥 폭 안겨있는.. +_+

 

여우라는 이름답게 개과 동물이라고 하네요!

체온조절은 어떻게 하는지,

귀와 발에 흰 털은 왜 나있는지!

궁금하죠? 하하하하하하. 

어서 스마트예약을.. (…)

 

개과 동물 답게 애교도 부린다고 하네요!

저 모습으로 꼬리 살랑살랑이라니..

녹아내릴 것 같습니다. ㅠㅠ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친칠라 등장이요!

 

앞의 두 녀석도 한 귀여움하는 친구들이었는데

친칠라도 절대 뒤지지 않는군요. 하아.

 

털의 부드럽기로만 따지면 이 친구가 최고인듯!

털 관리 어떻게 하니? 부럽구나..

 

 

너무 부드러워요 +_+

친칠라가 놀라지 않게 조심조심

살짝만 만져봅니다~

 

 

2호기 표정이 왠지 친칠라를

닮은 것 같은? ㅋㅋㅋ

 

 

아아 저 귀여운 얼굴 좀 보세요 +_+

 

 

털이 너무 많아서 

모기가 안 물린다는 이 분.

물이 묻으면 안 말라서 고생이라는 이 분!

그래서 이렇게

 

 

모래목욕을 한다고 하네요. ㅋㅋㅋ

 

몸을 뒤집으면서 파닥 거리는게

정말 너무 귀엽습니다! ㅠㅠ

 

심장폭행 삼총사가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거대한 분이 나오십니다.

 

 

내가_웃는게_웃는게_아니야.jpg

 

왠일인지 두툼한 점퍼를 벗고 오신 사육사님

17살 알비노 버마 비단구렁이, 

바나나를 데리고 오셨네요!

 

저래뵈도 10kg이 넘는다고 하네요.

가만히 있지도 않아서 힘들다고.. 

 

 

으..으어어어.

겁쟁이 아빠와는 달리

1호기 2호기는 예쁘다며 난리입니다.

 

사실 저는 뱀을 직접 만져본 적은 아직 없었거든요?

특별히 무섭다거나 그렇게 겁내는건 아닌데..

그냥.. 안 만져왔었거든요. 40년을.

이번에 처음 만져보았습니다.

 

만져보라고 하셔서 나도 모르게 그만..

그.. 감촉이.. 으음.

직접 만져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ㅋㅋㅋ

 

 

꿈틀대는 바나나와 사투중이면서도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설명을 너무 잘해주셨어요!

 

 

아이들하고 같이 있으니까

정말 커보이지 않습니까아아아?

2.5m 래요!! 

 

 

2호기는 뭐가 그리 좋은지 연신 쓰담쓰담 ㅋㅋㅋ

 

 

새…색깔은 예쁘긴 하네. 그래..

 

이렇게 해서 모든 동물친구들을

만나보았는데요.

아직 끝이 아닙니다!

 

우선 다양한 상품들 – 에버랜드 상품 할인권 및 

식음료 할인권(알프스쿠체, 카페정글캠프)과

예쁜 배지를 받아주시구요.

 

 

매의 눈으로 뭐가 더 예쁜지 비교중. ㅋㅋㅋ

 

 

뒤 쪽에 마련되어 있는 체험들도 해보았답니다.

 

실제로 뱀들이 탈피해놓은 허물도 보았구요,

스컹크 방귀냄새 샘플(…)

밀웜 만져보기 체험까지.

 

밀웜을.. 굳이 꼭 만져보겠다는 1호기..

굳이 왜.. 왜애????? (…)

 

거북이 등껍질이 얼마나 무거운지 알 수 있는

등껍질 체험도 있답니다. ㅋㅋㅋ

 

아직 우리 아이들이 하기엔

좀 무거워서 구경만 했습니다만

진짜 거북이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더라구요. ㅋㅋㅋ

 

이렇게 체험을 마치고

다시 카트를 타고 나와서

너무너무 친절하게, 잘 설명해주신 두 분의 사육사님께

(에듀테이너라고 소개하셨던 것 같네요!)

인사를 드리고 나니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답니다.

 

하루 종일 이렇게 동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았는데요.

아이들과 긴 겨울방학 어떻게 보낼지 고민이시라면

에버랜드 동물원을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게 어떨까요?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스노우 생생체험교실!

놀이와 재미 둘 다 즐길 수 있는 겨울세상!

에버랜드 뿐입니다 여러분!

 

☞ 스노우 생생체험교실 자세히 보기&예약하러 가기

 

곳곳에 방한을 위한 다양한 장치와

몸을 녹일 수 있는 라운지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겨울 에버랜드, 너무 겁 먹지 마시고 한 번 방문해 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1. 14.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추위는 잊고 신나게 씽씽~


Happy New Year!


벌써 2020년이 되었어요~

그리고 우리 사랑스러운 아이들의 겨울방학도 시작되었죠~ㅎ


추운 겨울이지만 그래도 방학인데
집에만 있을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지난주 방학을 먼저 시작한
둘째와 함께 에버랜드를 찾았답니다~


오랜만에 오픈 시간 전에 도착한 에버랜드!


아직 초, 중고생들의 방학이 시작되지 않아서인지

평일의 에버랜드는 생각보다 한산해서 너무 좋았어요^^

주차도 정문 주차장인 MB 주차장에 주차하고 말이죠~ㅋ


오프닝부터 상큼상큼~ 



에버랜드에 이렇게 쏭군과 둘이 온건 정말 오랜만인 것 같아요~


항상 온 가족이 함께 오거나, 친구들과 함께 오곤 했었는데

이날은 엄마와 둘이 에버랜드에서 놀고 싶다고~;;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었나 봐요~


덕분에 저도 오붓하게 아들과 놀이공원 데이트~♥



평일이라 스카이 크루즈는 오후부터

가동될 줄 알고 슬슬 걸어 내려가려고 했는데 와우!


스카이 크루즈가 에버랜드 오픈 시간부터 운행하고 있네요~

언제부터 이렇게 운행시간이 빨라진 건가요?ㅎ


오늘은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에서

눈썰매 타는 것이 주목적이라

편하게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밑으로!



8살 형아가 되더니 이제 카메라만 들이대면

자동 눈썹에 힘이 들어갑니다~;;

(절대 절대 화난 거 아님!)




스카이 크루즈에서 내려 왼쪽 방향으로 쭉~ 내려오시면

T 익스프레스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가 있는데요~



귀여운 눈송이 터널을 지나~



짜~잔!

요기가 바로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이용료는 에버랜드 이용객이면 무료! 무료! 무료!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는

익스프레스 코스, 레이싱 코스, 패밀리 코스

세 가지 코스로 나누어져 있어 골라타는 재미가 있답니다!


100cm 미만 보호자 동반 시 탑승 가능한 어린이들을 위한 패밀리 코스,
120cm 이상 이용 가능한 1인 썰매 스릴 넘치는 레이싱 코스,
120cm 이상 이용 가능하며 한 썰매에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한 함께 타는 익스프레스 코스

제가 간 날은 아쉽게도 익스프레스 코스는 개장 전이라
패밀리 코스와 레이싱 코스만 이용할 수 있었는데요~ 
지금은 익스프레스 코스도 개장하여
세 가지 코스를 모두 이용하실 수 있겠네용


뜨악! 사람 없어 좋다 했더니 모두 여기에 계셨군요~

역시 겨울 에버랜드의 핫플! 스노우버스터!


제가 간 날은 눈썰매장 오픈이 10시 30분이라 

오픈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처음에만 좀 줄이 있었고

대기시간 20분 이내로 모두 탈 수 있었어요~


역시 평일 오전이 진리!




혹시 짐이 많아 눈썰매 타기 불편하시다면 눈썰매를 타기 전,

스노우버스터 라운지 옆 물품보관함을 이용하세요~


이용료는 물품보관함의 크기에 따라 천 원, 이천 원에

사용 가능하세요~



레이싱 코스를 먼저 타볼까?

패밀리 코스를 먼저 타볼까?



첫 시작은 아무래도 경사가 완만한

패밀리 코스부터 시작해보는 게 낫겠죠~ㅎ



엄마, 아빠가 루돌프가 되어 열심히 눈썰매를 끌고 

경사진 비탈길을 올라가야 하는

그런 눈썰매장을 상상하신 건 아니죠?!ㅎ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는 튜브리프트가 있어

썰매를 직접 끌고 올라가지 않아도 돼서 너무 편하답니다~



거기다 썰매에 탑승하여 밑으로 내려가기 위해

발돋움을 하지 않아도

자동 출발대가 알아서 썰매를 밀어주지요~

우와~! 이것은 신세계!



90m 길이의 완만한 경사에 논슬립 매트와 안전 쿠션 강화로

어린 친구들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코스!


키 100cm 미만의 어린 친구들은

꼭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 눈썰매를 탈 수 있어요~

패밀리 코스의 레인은 모두 4개!



겁 많은 쏭군도 카리스마 뿜뿜하며

씽씽~ 달려~ 달려!



썰매 탈 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첫째, 손잡이 끈은 썰매 안으로 쏘옥!
끈이 부착되어 있는 부분이
전면을 향하게 놓고 썰매에 탑승하세요~

둘째, 썰매에 앉아 두발은 번쩍 들어주시고요~

셋째, 휴대폰은 주머니에 쏙~

양손은 썰매 손잡이를 꽉~ 잡아주신다면
안전하게 재미있게 썰매를 즐길 준비가 끝난 거죠~ㅎ


썰매를 타고난 후에 엉덩이만 가볍게 떼어주시면

썰매 정리까지 직원분이 다 해주십니다~

이렇게 편하게 썰매 타도 되는 거니~~~!



쏭군 키가 120cm에서 살짝 모자라

레이싱 코스는 못 탈 줄 알았는데

부츠님의 도움을 받아 통과! 통과!


무빙 웨이를 타고 출발 지점까지 발걸음 가볍게~



패밀리 코스에서 있다가

레이싱 코스로 조금 더 올라왔다고

공기도 더 차가운 것 같고, 바람도 더

세게 부는 것 같은 건 기분 탓일까요~;;



레이싱 코스 역시 튜브리프트로 튜브를 운반하기 때문에

출발 지점에서 튜브를 받으시면 되세요~




강아지 산책시키듯 커다란 튜브를

끌고 다니는 뒷모습이 너무나 귀엽죠?~ㅎ



스릴 넘치는 120m 코스의 레이싱 코스

보기만 해도 후덜덜합니다~



역시 자동 출발대 도입으로 스므스하게~ 쭉~ 



꺅~ 소리가 절로 나오는 레이싱 코스!

이것은 타본 자만이 알아요~ㅎㅎ



빙글빙글 돌며 옆 레인 사람과 눈인사도 하고요~ㅎ


추운 줄 모르고 신나게 타는 눈썰매지만
그래도 따뜻한 곳에서 좀 쉬고 싶은
그런 마음은 다들 조금씩은 들잖아요~ᄒ

그럴 땐 스노우버스터 라운지로 고고!

스노우버스터 라운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5시입니다~



너의 미래, 아는 쥐 모르는 쥐~ㅋ

타로점을 볼 수 있는 공간을 휘리릭 지나서~



훈훈한 스노우버스터 라운지로 쏙!

완전 넓고 아늑하죠?!


히터도 빵빵해서 들어가는 순간

바로 훈훈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두 다리를 쭉~ 뻗고

바닥에 편히 누워서 쉴 수 있는 좌식 소파와

폭신한 빈백스타일의 의자도 있어요~

낮잠 한숨 자기 딱 좋은!! ㅋ



어머! 여기는 캐리비안 베이인가 보오~ㅎ

비치체어도 있어요~



스노우 버스터 라운지는

라운지 안에서 음료나 음식을 판매하지 않아요~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음식 취식을 제한하고 있지만

간단한 스낵류와 음료는 반입 가능합니다~


사용한 의자 및 물품은 제자리에 정리해주시는 센스!!!



아~~~ 일어나기 싫다!!!

나는 지금 의자와 한 몸이다!!!!

ㅋㅋㅋㅋㅋㅋㅋ



점심은 스낵 버스터에서 허니 간장 순살치킨!

치킨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요~^^



다시 스노우버스터에서 썰매 타며 달리고~ 달리고~!!!


평일이라 확실히 대기시간이 짧아요~




간식배는 또 따로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ㅎ

에버랜드는 간식 맛집!!

귀여운 판다 호빵도 팔고 피자볼과 미니 붕어빵~




귀여운 미니 붕어빵 안에는

초코, 팥앙금, 자색 고구마가 쏙쏙~

한입 베어 물면 초코초코가 막 터져 나와요~ㅎ



앗! 피해 갈 수 없는 카니발 게임 ㅠ


에버랜드 지나다니시다 보면

완전 대형 사이즈의 인형을 들고

다니시는 분들 발견하실 텐데요~ㅎ


에버랜드에는 카니발 게임존이 곳곳에 숨어있답니다~ㅋ

알파인 카니발존도 그중 하나!




저희도 도전했으나 인형은 타지 못했.... ㅠ

꽝이 없는 카니발 게임도 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ㅎ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버스터!

우리 함께 추위 잊고 동심으로 돌아가 

눈썰매 씽씽~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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