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중충한 날씨 때문에 우울모드 중이라면🤔
랜선으로 떠나는 에버랜드 힐링여행 꼬우!
마음만이라도 휴양지 느낌 뿜뿜한 곳으로 보내주자구요❤❤❤
#에버랜드 #에버랜드론 #트로피컬파라다이스가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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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다 아빠 강철원 사육사입니다.
아기 판다가 태어난지 어느덧 16일째 되는 날입니다.
엄마가 된 아이바오와 아기 판다 곁을 밤낮으로 지켜보다보니 어찌나 시간이 잘 가는지요.^^
핑크빛 몸매를 뽐냈던 귀여운 아기판다는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 어느덧 하얀 털이 보송보송 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귀, 눈, 앞다리, 뒷다리 부분이 조금씩 까매지고 있어요. 아직은 검은 털이 난 것이 아니고, 아기의 피부가 얇다 보니 모낭 부분의 검은 색소가 엷게 비쳐 보이는 것이랍니다.
< 아기판다가 갓 태어났을 때(7/20)와 최근 사진(7/30) 비교 >
이 녀석 좀 보세요. 갓 태어났을 때보다 눈 주위가 제법 검은 색으로 변해가고 있는거 보이시나요? 그새 제법 판다다워졌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아기 판다가 눈 뜬 모습은 언제 볼 수 있나요?" 라는 질문에도 답을 해드릴게요. 아기판다가 눈을 뜨려면 생후 45일 정도는 지나야 해요. 요즘의 아기판다는 여전히 눈을 감은 채 오로지 후각과 촉각만을 이용해 주변을 파악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더더욱 엄마 껌딱지가 된 것 같습니다^^
< 리얼한 판다 비주얼로 거듭나는 중~ >
아직 눈도 못 뜨고 의사소통도 못하는 아기지만, 뭔가 불편한 느낌이 들면 아기판다는 우렁찬 목소리로 크게 소리를 내어 어미에게 신호를 보내 해결을 요청합니다. 볼일(?)을 볼 때도 마찬가지죠. 그럴 땐 엄마가 깨끗이 핥아 위생적으로 해결해준답니다.
자연포육 중인 아기판다는 요즘 보통 5일에 한 번 정도 발육상태를 확인하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엄마와 잠시 떨어지는 시간을 갖는데요. 아기판다 다이어리 1화에서 알려드린 몸무게는 197g, 몸길이는 16.5cm였던 것 기억하시나요? 그새 아기판다의 몸무게는 296g, 몸길이는 17.6cm 로 제법 자랐지요.
< 지금은 아기판다 몸무게를 재는 중이에요! >
아기판다가 건강검진을 받는 동안, 아이바오는 사육사가 직접 해주는 마사지를 받으며 잠시나마 그간의 피로를 풀고, 사육사와 교감하는 시간을 갖곤 합니다. 아이바오는 이제 제법 마음의 여유도 찾고 건강도 많이 회복했어요. 화장실을 갈 때면 여전히 아기를 입에 물고 다녀오는 등 귀엽고도 각별한 모성애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아기판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단연 엄마의 품! 아이바오는 양쪽 팔로 팔짱을 껴 그 사이에 아기를 품는데, 엄마도 아가도 그 자세를 가장 편안해 하는 것 같아요.
< 아기판다를 품에 안고 낮잠 중인 아이바오 >
아기판다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정말 많은 분들이 내 일처럼 기뻐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SNS에 올라온 사진, 영상을 보고 수많은 랜선삼촌, 랜선 이모들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
하루종일 잠만 자는 귀여운 아기판다. 눈을 감고 있어도 이렇게 귀여운데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은 얼마나 예쁠까요? 네 발로 기고, 아장아장 걷는 그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기판다 다이어리에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 주에도 아가판다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전해드리러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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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운전자인 저에게
현재 가장 어려운 일이
바로 주차인데요.
주차장 위치를 잡고,
깔끔하게 주차를 하고
주차 정산하는 것까지
아직은 미숙하답니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1일 부로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방문이 예정되어 있던 터라
걱정이 많았었는데
막상 이용해보고 나니
쾌적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운전 초보가
에버랜드 주차장 이용에 대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유료 주차장 할인 꿀팁부터
무료 주차장 이용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집중해주세요!
[STEP 1. 에버랜드 주차장 한눈에 보기]
현재 에버랜드 주차장은
이러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기존의 MA+MB 주차장이
유료 주차장으로 통합되었고,
나머지는 무료 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유료 주차장에는 하나의 입구,
3개의 출구가 있는데요.
입구에는 이렇게 표시가 있어서
알아보기가 쉽답니다.
[STEP 2. 에버랜드 유료 주차장 이용 꿀팁]
에버랜드 유료 주차장의
이용 가격은 위와 같아요.
기본 가격을 기준으로 했을 때
1시간마다 3000원이 부과되며
5시간이 넘어갈 경우에는
‘일 최대요금’이 적용된답니다.
가격은 결제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데
카카오 T 앱에서 자동정산을 신청할 경우
가장 저렴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자동정산은 따로 정산할 필요 없이
주차장을 나갈 때 미리 등록된 카드로
알아서 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인데요.
(고속도로 하이패스와 비슷한 방식입니다!)
설정 방법도 어렵지 않고 간단합니다.
카카오 T 어플을 설치한 후
위의 순서대로 등록해주시면
자동정산 설정이 끝나는데요.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에 들어와서
‘신청하기’를 누르면 화면이 바뀌며
할인된 가격이 자동으로 적용되어요.
게다가 현재 주차 시간과 함께
실시간으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답니다.
결제는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볼까요?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시간을 보낸 후,
무인 정산기에 갈 필요 없이
바로 주차장 출구를 통과해주세요.
출구를 지나 빠져나오면
‘띠롱’ 알람 소리와 함께
결제 확인 페이지가 뜹니다.
어때요? 무척 간단하죠?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가
따로 결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돼서
그야말로 일석이조랍니다.
[STEP 3. 알.쓸.신.주.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선한 주차장 이용 정보]
이번에는 추가로 알아두면 유용한
주차장 이용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알쓸신주!
에버랜드 연간 회원이라면
유료 주차장 이용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두 번째 알쓸신주!
유료 주차장 이용과 관련하여
어렵거나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매표소 옆, 주차고객센터를
기억하시고 이용에 참고하세요!
세 번째 알쓸신주!
카카오내비를 함께 이용하면
주차장 빈자리 파악이 쉬워집니다.
앱에서 에버랜드 주차장을 검색하여
현재 어느 정도의 빈자리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요.
주차 자리를 찾기 위해서
주변을 맴돌지 않아도 되겠지요?
네 번째 알쓸신주!
카카오 T 어플을 통해서
발렛파킹 서비스 신청도 가능해요.
저는 아직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에버랜드 입차, 출차 시에
주차를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편하다는 의견이 많으시더라고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TEP 4. 에버랜드 무료 주차장 이용 꿀팁]
에버랜드에는 유료 주차장뿐만 아니라
무료 주차장이 여러 곳 마련되어 있어요.
무료인데다가, 공간이 넓고 많아서
언제든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하답니다.
“무료 주차장은 너무 멀고 불편하지 않나요?”
혹시 이런 걱정을 하고 계시다면,
그렇지 않습니다!
주차장에서 에버랜드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1A,1B 주차장의 경우
1A에서 셔틀버스 탑승이 가능하고,
2~5주차장에서는
전대, 에버랜드역 바로 앞에 있는
셔틀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에버랜드에서 퇴장할 때는
출구 앞에 정류장이 바로 있답니다.
어느 주차장으로 가는지
확인하신 후 맞는 버스에 탑승하시면
주차장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요.
에버랜드 개장 전과 폐장 후에도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답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주차장 이용에 대해
운전초보와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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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로 가는 차박캠핑?!
나 분명 캠핑 가는 중이었는데🚙
어느새 환상의 나라가 내 눈앞에..?
(feat. 편리UP! 에버랜드 정문 카카오 T 주차)
#에버랜드 #나홀로에버 #에버랜드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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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는
환상의 여름밤이
펼쳐지고 있는데,
바로 반딧불이 친구들이
날아와서 그렇습니다.
주변에서 보기 귀한 친구들을
반딧불이 체험과 생태체험 교실에서
만날 수가 있습니다.
한 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특별 전시장
(가이드맵 180 차이나문 1층)
7/17 ~ 8/30
오후6시 ~ 저녁 8시반
반딧불이
생태 체험 교실
한 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 특별 전시장
8월 1일 ~ 30일(토/일 한정)
1회 : 오후 4시 ~ 오후 4시 40분
2회 : 오후 5시 ~ 오후 5시 40분
막내에게 반딧불이라는
특별한 체험을 선물해 주고 싶어서
에버랜드에 들어서자마자
이솝빌리지를 지나
차이나문 쪽으로 향하였습니다.
차이나문 아랫층에 있는
플란다즈에서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이 진행됩니다.
입구 앞에 줄 서있는
많은 꼬마 친구들!
많은 아이들이
반딧불이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모습이지요.
6시에 부지런히 왔는데도,
이렇게 반딧불이를 기다리는
친구들이 많은 걸 보면
기다림에 익숙치 않은 아이들을
동반하는 가정에서는 살짝 더 서두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반딧불이에 대한 정보들이 있어
아이와 같이 읽어볼 수가 있었습니다.
반딧불이의 한살이를
에버랜드에서 배우게 될 줄이야.
애벌레로 무려 10개월을 지내야 하고
30일 동안의 번데기 기간을 지내야
비로소 성충으로 자라나는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성충으로서의 기간은
10일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체험장 안의 공간이 매우 어두우니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는
안내도 있었습니다.
반딧불은 불빛이나 향에
매우 민감합니다.
반딧불이 볼 때는
휴대폰 촬영 등도 안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체험장으로 들어서서는
준비되어 있는 작은 테이블에 섰습니다.
그리고 조명이 꺼지자 용기에 담겨 있는
반딧불이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불빛이 없는 곳이나
제주도 곶자왈에서나 봤던
개똥벌레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반딧불이로
글을 읽어본다는
형설지공 체험을 하였습니다.
희미하지만 여러 마리의
반딧불이가 같이 빛을 낼 때
글자들을 알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끝을 내면 매우 아쉬울 거라는
도슨트의 말과 함께
조금 더 안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자리를 잡고 나자 조명이 꺼지고
1만 마리의 반딧불이 펼쳐지는
우주쇼를 보게 되었습니다.
막내에게는 한 여름 밤의 꿈으로
기억될 순간 이었습니다.
모두가 “와~” “와~~” 하면서요.
반딧불이 체험이 끝이나고
바로 옆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에는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형 열대 식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어 놓아
해질 때쯤 찾으면
시원하게 이색 정원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참 애버랜드에서는
아기 판다가 태어나는
경사가 있었습니다.
대관람차에
에버랜드의 새 식구인
아기 판다 탄생을
축하하는 조명이
들어왔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는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합니다.
이 때는 기프트샵에 들려
에버랜드 굿즈로 달래 주면
아이들에게 점수를 더 딸 수가 있지요.
에버랜드에서 반딧불이와
한 여름 밤의 꿈을 보냈습니다.
막내가 다음에 올 때는
반딧불이 생태체험 교실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를 위해 다시 한 번,
에버랜드에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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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신나게 즐기자, 에버랜드 슈팅! 워터펀!!! (0) | 2020.07.24 |
장마철이라 날씨가 오락가락,
일기예보도 이랬다가 저랬다가,
아이와 에버랜드 가기로 한 날인데
하필 비가 오지만...
걱정 없어요~
너네 엄마는
다 계획이 있단다~~
비도 오고 그래서
생각이 났어♪
비 오는 날 더 특별한 곳
에버랜드로 떠나 볼까요?
;)
짠~
짜잔~~
제법 운치가 있죠??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서
‘비오는 날의 에버랜드 수채화’를
그리는 듯 하달까 하하하 하하.
;D
에버랜드의 옛 이름은?
빙봉뱅~ 자연농원이죠!
‘자연’과 ‘공원’의 모습이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싶은
명소들이 제법~ 많다는 사실!!
뮤직가든
장미원
포시즌스 가든
하늘매화길
바람의 숲길
그밖에 어느 곳을 거닐어도
걷기 좋은 산책길입니다.
이상하게도~
늘 여름은 그래요..
올해 더! 후덥지근하니 더운 듯
이번에 더! 많은 비가 내리는 듯
올 여름 장마는 더! 여러번인 듯
좀 이상해.... 보이지만
본래 여름의 얼굴인걸요!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이상하게~ 예쁜 구석을
찾아보는 편이 낫겠어요.
담뿍! 비를 맞은 꽃과 나무
저마다 다른 우산을 쓰고서
알록달록 우비를 나눠 입고
사람 풍경을 구경하는 것도
비요일의 낭만~ 이니까요.
;)
매직 트리 그늘 아래
조개껍데기에 앉아~
오늘따라 우아하게(?)
보란듯이 인어공주처럼!
앉아있는 이유가 다 있어요.
바로~~
공주님으로 ‘변신’
하기로 했기 때문!!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고 하니...
그동안 언니야 오빠야~ 들에게만
멋진 옷을 대여했던 <로열 드레스 샵>에
‘키즈 드레스가 나왔다!’는 굿 뉴스를 듣고
비도 오고 그래서... 오늘은~
“드레스 입고 실내에서 놀자!”
요게 바로 엄마의 계획입니다.
;D
긴 머리 휘날리며
뛰어가는 아이를 따라
로열 드레스 샵으로!!
위치는
<암스테르담>
포시즌스 가든에서
홀랜드 빌리지를 지나
‘한가람 옆’이에요.
하나하나 보석같은 드레스와
눈부신 소품들이 쪼로로롯~
우릴 맞이하고 있네요.
로열 드레스 샵의 운영 시간은
매일 11시 ~ 파크 퇴장 1시간 전
키즈 드레스는
매주 금, 토, 일
15시 ~ 파크 퇴장 1시간 전
아이와 갈 때는
‘금토일 오후 3시’를
꼭! 기억해주세요!!
드레스 한 벌에 소품은 3가지,
피팅은 2번까지 가능하고
대여 시간은 3시간이에요.
별도의 요금이 있으니
운영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이 드레스가
제일 잘 어울리지??”
육아 센터에서 캐릭터 옷을
입고 노는 걸 좋아했는데요.
샤랄라 공주 옷은
처음이에요.
소녀라서~ 행복해요~
찐한 행복이 퐁퐁퐁!!
;)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그 옛날 웨딩드레스 피팅하던 때가
생각나서 설레던걸요? 하하 하하.
130cm/ 25kg/ 8세 아이는
보통 140 사이즈를 입는데,
옷마다 정해진 치수는 없으나
매의 눈으로 봤을 때..
150사이즈가 마지노선일 듯!!
이용에 참고하세요~
;D
문이 열리네요♪
꿈결처럼 걸어나온 아이가
조금.. 불편하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다른 걸로 패~ 쓰~
아이 옷은 예쁨 보다는 편안함!!
입고 다니기 좋은 걸로 고르세요.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나~~
나 예쁘죠??”
망토 = 엘사니까 ㅎㅎ
망토가 세트로 있는 요걸로~~
선택하겠구나! 아는 느낌!!
여자 아이들에게 엘사란?
닮고 싶은 ‘엘사 언니’니까요.
“엄마~ 엄마~
뭘 신을까요?”
한 번 더 세상에나~~
엄마는 몰랐습니다..
그 포동한 팔로도 팔짱 낄 수
있단 사실을.. 하하하 하하.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워♪♪♪
악세사리는 3개까지 선택할 수 있고
구두는 190사이즈까지 있다는 점!!
요것도 마저 기억해 주세요~
살랑살랑, 드레스를 입더니
걸음걸이도 달라졌어요.
발자국에 ‘사’ ‘뿐’ ‘사’ ‘뿐’
글자라도 찍히는 줄 알았네요!
구두는 불편하다며 신지 않았고
소품은 왕관 하나만 골랐네요..??
뜻밖에 우리 아이의 취향을
알게 된 것도 신기했답니다.
;)
소품? OK!
조명? OK!
포토존? OK!
눈부신 조명이 나를 감싸는데..
비눗방울 효과까지 있다니??
아임 오케이~
아임 레뒤입니다.
우리끼리 사진 놀이 하기에
완벽한 스튜디오였어요!!
드레스는 어느 곳에서나
입고 다닐 수 있는데요.
밖에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스튜디오에서 노는데 폭~ 빠져서
공주 놀이만 하기에도 충분했어요.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직업 체험을 한 셈이군요?!!
;D
엄마도 같이 찍고 싶다길래
엄마랑 찰칵! 오늘을 찰칵!
기념사진까지 남기고 났더니
2시간이 훌쩍~ 지났다는 사실!!
“엄마 엄마, 오늘이
내 생일 같아요♡”
다섯 살 때 장래 희망이
요, 요정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공주가 되어 보니
생일날 처럼 좋았나 봅니다.
하하하 하하.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드레스와 안녕! 하고 나오는데
곧바로 의류 정돈을 하시더군요.
의류 관리기에 ‘바이러스용 소독’ 버튼을 눌러
무려 2시간 15분이나 돌린다고 하니!
안심이에요~ 건강하게 이용하세요!!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모든 순간
모든 곳에는
‘좋음’이 있는 법!
비오는 날만 볼 수 있는 예쁜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놀이공원을 즐기고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이지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행운을 만나기도 하고요.
;)
비오는 날에도 변함없이
운행하는 어트랙션은?
레이싱코스터, 썬더폴스, 플래쉬 팡팡,
피터팬, 범벅카, 로얄쥬빌리캐로셀 등
보이는 것마다 모두 탔을 만큼
꽤 많이 운행되고 있었는데요.
그중에 가장 재밌었던 걸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이렇게 조금 어둑어둑한 날씨에는..
으스스한 걸 추천하고 싶어요 으흐흐~
엄마의 선택은?
좀비 판다를 잡는 게임
<슈팅 고스트>
아이의 선택은?
스푸키.. 니가 사는 그 집
<스푸키 펀 하우스>
110cm 이상 어린이 이용 시설이니
두 곳 모두 겁 없이 도전해보세요!
;D
노는데 먹는 재미를
빼놓을 수 있나요~~
주문하면 그때 반죽을 내려서
앗! 뜨거운 기름에 튀겨 주는
츄러스에 초코시럽을 퐁당~
역시!! 주문하면 조리를 시작하는
뜨끈한 국수에~ 어묵에~ 튀김까지!!
비오는 날 꼭 먹어야 하는 맛입니다
하하하 하하.
아~ 아름다운 밤이에요..
아~ 직 끝나지 않았고요..
반짝반짝 빛나는 야간 개장의 낭만이
비 내리는 날의 감성과 만났더니??
아! 일찍 집에 갈 수가 없더라고요.
이렇게 좋은데~ 비가 온다고
가지 못할 이유가 있나요??
;)
스카이 크루즈에서
내려다 본 밤하늘까지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이상하게~ 비가 오는데
더 재미있게 놀았네??”
소곤소곤, 아이와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그 밤..
이상하고 아름다운 환상의 나라에서
비오는 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반딧불이와 함께 한여름 밤의 꿈! (0) | 2020.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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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신나게 즐기자, 에버랜드 슈팅! 워터펀!!! (0) | 2020.07.24 |
뜨거운 여름 에버랜드 워터어트랙션 타고 더위를 날려보아요 (0) | 2020.07.20 |
레서판다 '레시' 탐정의 아이바오 찾기 대작전!
동물 친구들과 하나씩 단서를 찾을 때마다🕵
모르고 있었던 판다의 비밀까지🤩
#에버랜드 #동물극장
더 뽀송해진 생후 5일차 아기 판다와 초보 엄마의 휴식시간 | 에버랜드 판다월드 (Baby Panda) (0) | 2020.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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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일째 아기 판다 건강검진 받던 날 | 에버랜드 판다월드 (Panda Baby) (0) | 2020.07.25 |
에버랜드 아이바오♥러바오 엄빠되다! 경이로움 가득한 아기판다 탄생 비하인드 대공개! | Baby Panda in Everland (0) | 2020.07.23 |
안녕하세요, 판다 아빠 강철원 사육사입니다.
2020년 7월 20일 밤 9시 49분.
저의 32년 판다아빠 인생 중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바오에게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찾아온 건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각. 1시간 반여의 고된 진통 끝에 드디어 귀여운 아기판다가 탄생했기 때문이지요.
몸길이 16.5㎝, 몸무게 197g.
이 자그마한 녀석이 우리가 그토록 기다려온 아기판다랍니다.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에버랜드에 온 지 1,601일만에 엄마 아빠가 된 그 날. 저는 그토록 오랜 시간 꿈꿔왔던 '판다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생후 2일째 아기판다의 모습>
판다의 가임기는 1년에 단 한 번. 그마저도 3~4월경 1~3일에 불과하기에 판다의 임신과 출산은 정말 어렵습니다.
지난 봄부터 판다 부부의 2세 탄생을 위해 저와 동료 사육사, 수의사들이 함께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이렇게 아기판다가 태어나주어 매우 감격스럽고, 자랑스럽고. 그렇습니다^^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엄마 아이바오>
아이바오의 모성애를 곁에서 지켜보고 있노라면, 무척 신비롭고 감동적이랍니다.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태어난 즉시 몸을 핥아주며 본능적으로 아기를 돌보기 시작한 아이바오는 아기판다 생후 3일차까지 먹지도 마시지도, 대소변을 보지도 않고 아기를 안고 있었을 정도로 아기판다를 각별히 보살피며 자연스럽게 엄마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아기판다는 태어난 다음날인 21일 처음으로 아이바오의 젖을 먹었고, 생애 첫 건강검진도 받았지요.
우리는 힘든 출산을 견뎌내느라 건강이 약해졌을 아이바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억센 잎사귀보다는 부드러운 죽순을 첫 메뉴로 택했습니다. 요즘은 죽순 철이 아니다보니 영양가 있는 죽순을 구하기가 힘들지만, 이런 경우를 대비해 2년동안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아이바오가 가장 좋아하는 죽순 저장 노하우를 익혀둔 터라 걱정이 없었습니다.
미리 자연 해동해 둔 죽순을 건네주니 아이바오도 우리의 마음을 알았는지 잘 먹어주더군요. 아주 고맙고 대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바오는 초저온으로 냉동한 후 실온에서 자연해동한 죽순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생후 5일째 아기판다의 모습. 아직도 눈은 못 뜨지만 솜털이 보송보송 자랐습니다.>
아기판다는 엄마의 정성스러운 보살핌 덕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바오도 사육사들의 보살핌 아래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고요.^^ 차근차근 적응하며 안정을 찾아가는 아이바오와 아기판다의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고 기특한지 모릅니다.
<아기를 품에 안고 단잠을 즐기는 아이바오>
앞으로 <아기판다 다이어리>를 통해 아기판다의 성장과정 스토리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하는데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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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가 반세기 동안 가꿔온 자연 환경을 활용해, 자연 친화적 생태 체험 프로그램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포레스트 캠프는 에버랜드의 명품 숲 '더 숲 신원리(용인 포곡읍 신원리)' 트레킹 코스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에코파크 개념과 연계된 약 90,000㎡(27,000평) 규모의 자연 생태 체험장이다. 에버랜드가 선보이는 또 다른 새로운 공간이다.
포레스트 캠프에는 봄에는 분홍 철쭉과 노란 수선화가, 여름엔 청량한 녹음, 가을 단풍, 눈 덮인 겨울 소나무 등 34만여 그루 나무와 초화류가 사계절 최고의 자태를 뽐낸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은 서울 근교에서 보기 드문 프라이빗한 자연 속에서 가족, 연인, 친구 등 나만의 소중한 사람들과 휴식을 즐기고 힐링, 재충전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변의 아름다운 경치를 여유롭게 만끽하며 다양한 식물들을 관찰하고,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들이 직접 들려주는 동물 생태설명회 '애니멀톡'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포레스트 캠프 입구와 중앙을 둘러싼 1,100㎡의 연못에는 억새 군락지는 물론 창포, 부들 등 수생식물과 물장군, 물방개 등 신기한 곤충들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들을 위해서는 생태 교육 요소외에 물총 싸움, 공 놀이 등 흥미 요소를 가미한 놀이 체험도 가능하다.
신나게 놀다가 명품 잔디 위에서 맛있는 피크닉 도시락을 먹고 매트에 누워 오침 시간도 가져볼 만 하다.
에버랜드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며 건강에 대한 관심과 언택트 여가활동에 대한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자연친화적 힐링 공간의 개발 속도를 높여 왔다.
에버랜드 이준규 식물컨텐츠 그룹장은 "포레스트 캠프는 주변 경관과의 조화, 생태 보존과 관람 편의성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며 "이 공간에서 고객들이 편안하게 자연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레스트 캠프 피크닉은 8월말까지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며 사전 예매를 통해 하루 100명 선착순 체험 가능하다.
가을부터는 평일로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 장소, 예약 등 상세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포레스트 캠프에서는 다양한 문화, 레저활동도 즐길 수 있다. 1천 여명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다목적 잔디광장, 관람석까지 갖춘 야외 공연장도 마련되어 있다. 학교, 기업 등의 단체 활동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지난해부터 일부 단체의 GWP(Great Work Place) 행사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숲 속에서 진행되는 음악회, 요가, 명상, 체육활동에 대해 신선하고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호평을 보인 바 있다.
최근에는 BMW그룹이 뉴미니 컨트리맨의 세계 최초 공개행사 장소로 포레스트 캠프를 선정하고 생방송으로 중계할 만큼 잘 가꿔진 숲으로 인정 받았다.
에버랜드는 고객들의 니즈와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더 숲 신원리, 스피드웨이 등 단지 내 인프라를 활용해 새로운 체험 요소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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