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우리도 에버랜드 왔는데
티익스프레스 한 번 타보자!”
“헉~ 저걸 탄다고요? 미쳤어요?”
할담비의 “미쳤어!’를 연발하며
에버랜드의 최고 인기 놀이기구인
T익스프레스를 애써 외면하는 아내.
지난해 은퇴 후 에버랜드에 다닌지도
어언 1년이 되어가네요.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고
에버랜드 1년이면 T익스프레스를 탄다?
그냥 제가 만든 말인데요, ㅋㅋㅋ
늘 쳐다보기만 했는데 저희 부부도
이제 T익스프레스 탈 때가 됐다 싶었어요.
“으아~아~~악, 꺄아~~~아~악!!!”
카니발 광장에 있으면 T익스프레스
타는 사람들이 돌고래 비명을 지르는
것을 자주 들을 수 있는데요,
그때마다 아내는 이런 소릴 했죠.
“어휴!~ 저런 걸 뭐하러 타요. 무섭게~”
보기도 무서운 T익스프레스
에버랜드 놀이기구 중
가장 인기 있는 게 T익스프레스잖아요.
제가 아내에게 한 번 타겠다고 하니까
말도 안 된다며 ‘영감이 미쳤다!’ 고
레이저 눈총 발사…
T익스프레스
탄다고 하면 아마 믿을 사람 있을까요?
그런데요, 우리 부부 진짜로, 정말로요
T익스프레스 탑승에 성공했어요.
어떻게 그 무서운 어트랙션을 탔을까요?
그럼 지금부터 그 짜릿한 탑승기를
생생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무섭고 공포스럽지만 ‘죽기 전에 한번
타봐야 하지 않겠냐?’는 저의 제안에
아내가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승낙을 했습니다.
아내는 저를 믿은 거죠.
저도 무서운 건 마찬가지인데 말이죠.
일단 타기로 했으니 알파인 빌리지로
출바~~알! 했는데 헐~ 무섭네요.
T익스프레스 출입구 왼쪽에 스페셜에디션
실제 촬영 영상이 나오는데요,
이걸 보고 아내는 더 겁나하네요.
그래도 뭐 죽기야 하겠어요?
일단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베야죠.
T익스프레스 도전!
T익스프레스는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젊은 연인들의 에버랜드 성지 코스죠.
그래서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줄은 필수!
물론 빠르게 타는 방법도 있어요.
Q-Pass나 레니찬스를 이용하면 되죠.
레니찬스는 스마트폰으로 에버랜드앱을
다운받은 후 이용권 구매 후 어플에
등록하면 30분에 1개씩 에버파워가 생기죠.
에버파워 5개가 생기면 레니찬스에
도전할 수가 있는데요,
T익스프레스 예약 기회도 생깁니다.
가끔 행운이 나타나기 때문에 한 번
노려볼 만 합니다.
저희 부부는 일반 입장으로 렛츠 Go~
평일이라 다행히 줄은 길지 않네요.
아 참, T익스프레스 타실 때는 간식 등을
들고 들어가실 수가 없으니 유념하세요.
입장 통로를 따라가다 보면 나무로 만든
T익스프레스 구조가 보이는데요,
기하학적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신기했어요.
그리고 안전모, 목재 등 작업하다 남긴
각종 물건들이 보입니다.
우든 코스터라 더 스릴 있어 보이죠.
대한민국 최초의 목재 롤러코스터랍니다.
헉~ 여긴 어디? 난 누구?
안전수칙을 보니 최고 낙하각도가 77도,
최고속도 104km/h네요.
낙하각도 세계 1위, 최고높이 세계2위
트랙길이 세계 5위고요,
무중력 낙하구간이 3분간 12번이나 있습니다.
음주자, 임산부, 노약자, 고혈압환자,
심장질환자, 고소공포자, 디스크환자 등은
이용하실 수 없다고 돼 있네요.
기다리는 동안 머리 위를 빠르게 지나는
T익스프레스와 비명 소리! ㅜ.ㅜ
“여긴 어디? 난 누구?”
탑승구가 가까워 올수록 공포감이
스멀스멀~ 밀려오지요.
아내는 웨이팅 라인을 따라 가는 동안
내내 얼굴에 미소를 띄지만 과연
잘 탈 수 있을까 걱정이 되네요.
사실 걱정되는 건 저인데 말이죠.ㅎㅎ
플랫폼 입구에 도착하니 T익스프레스
탑승 전 스트레칭 방법이 나오네요.
열차 운행 중에 목과 어깨, 손목에
상당한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충분히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탑승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아내와 열심히 스트레칭을
하며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었답니다.
처음 타기 때문에 안전벨트 메는 법도
꼼꼼하게 눈 여겨 봤습니다.
이제 다소 어두컴컴한 플랫폼 안으로
들어갑니다. 탑승이 코 앞이네요.
저희 앞에 초등학생 4명이 타러
왔기 때문에 위안이 됐답니다. ㅋㅋ
아이들도 타는데 꽃중년이 못타겠어요?
열차에 탑승하기 전 보관함에
소지품은 꼭!!! 두고 타셔야 합니다.
속도가 워낙 빨라서 주머니에 있던 물건이
떨어지면 큰 사고가 날 수 있거든요.
동전, 지갑, 핸드폰 등의 소지품이
시속 104km로 날아온다고 생각해보세요?
탑승했던 사람이 크게 다칠 수 있어요.
실제로 점퍼 안주머니에서 빠져나온
휴대폰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세요?
박살이 났잖아요. 헐~
특히 돈은 꼭 두고 내리셔야 합니다.
날라가면 아무도 줍지 못합니다. ㅋㅋㅋ
카메라를 두고 타야했기 때문에
이미지가 조금 아쉬울 수 있지만
감안하고 봐주세요~
심장이 쫄깃쫄깃 말잇못
탑승구는 1번부터 18번까지 있는데요,
여기서 몇 번이 가장 무서울까요?
T익스프레스 매니아들에 따르면요,
가장 뒤쪽인 18번이 제일 무섭다고
합니다. 저흰 처음이기 때문에 중간 탑승!
T익스프레스 캐스트가 저희 부부를 보자
“쓰엥님! 감당하실 수 있겠습니꽈~”
라는 눈으로 쳐다보는 것 같았어요. ㅋㅋ
아내와 T익스프레스에 탑승해
안전벨트와 안전바까지 내리고
이제 출발 직전입니다. 긴장 백배!
아드레날린이 마구 마구 솟아오르네요.
캐스트가 50층 높이에서 고속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심장이 약하거나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들은 지금이라도
하차 의사 표시를 하라고 하는데요,
아무도 하차 표시를 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오느라 기다린 게 얼만데
그게 아까워서라도 타야죠. ㅋㅋㅋ
드디어 T익스프레스가 출발했습니다.
저도 무섭지만 아내가 걱정돼 연신
아내 얼굴만 바라봤는데요,
타자마자 기절각(?)일줄 알았는데,
아내는 의외로 차분하고 담담하네요.
아니면 긴장을 너무 해서 말이 없는건가?
어쨌든 우리 부부 둘 다 말잇못~ ㅜ.ㅜ
드디어 T익스프레스가 서서히 오르더니
캐스트가 말한 50층 높이에 다다릅니다.
오르는 동안 심장이 쫄깃쫄깃~
그리고 왜 이렇게 오금이 저리던지요.
이제 내릴 수도 없는데 말이죠.
와우~ 이렇게 짜릿할 줄이야!
맨 꼭대기에서 90도 가까운 내리막길을
고속으로 떨어지는 순간 저는 눈을 찔끔
감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헉~ 소리도 안 나와요.
그 순간에도 고개를 돌려 아내를 보니
아내가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헐~ 저보다 더 강하네요.
단 1~2초에 불과한 시간이지만
그 시간이 왜 이렇게 길게 느껴지나요?
그리고 잠시 오르는가 싶더니 다시
밑으로 곤두박질 칩니다.
정신없이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내 몸이 붕 뜬 기분이 들기도 하고요.
이게 무중력상태인가봐요.
중력가속도가 붙어서 그런지 온몸이
어디론가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어요.
이렇게 세 번 정도 절벽으로 떨어지는
아찔함을 느낀 후에야 정신이 차려지고
T익스프레스 타는 즐거움이 느껴집니다.
눈을 크게 뜨고 주변도 돌아보고요,
아내는 의외로 차분하게 잘 타네요.
약 3분간의 주행 중 처음 10초 정도만 무서워했고
그 나머지 시간은 제대로 즐기는 아내였습니다.
플랫폼에 도착할 때까지 아내는
한 번도 눈을 감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우~ 센데요?”
T익스프레스를 탄 아내에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아내는 여자보다 강하다!!”
멋진 엽기 인생샷 건지세요!
탑승이 끝난 후 짐을 챙겨 나오다 보면
좌석 별로 사진이 촬영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인생에서 이런 사진을
어디서 건질 수 있겠어요?
표정 관리가 안되는 엽기사진들이 대부분이지만요,
정말 빵~ 터질 수 있는 사진들이지요.
손님들은 재미있다며 사진을 인화해서
한 장씩 들고 갑니다.
그리고 영원히 간직할 멋진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T익스프레스 스페셜에디션
체험 영상을 찍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우선탑승권이 제공돼 바로 입장할 수 있고
맨 뒷좌석에 고정된 고프로를 이용해
잊지 못할 티익스프레스
탑승 영상을마이크로
SD카드에 담아갈 수 있어요.
단돈 3만원에 평생 두고 두고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무섭지? 담에는 안 탈 거지?”
탑승을 마치고 나오는 아내에게 제가
이렇게 물어봤습니다.
“왜요? 다음에 또 타고 싶은데요!”
오잉? 아내가 정말 강심장인가봐요.
아내는 밑에서 볼 때는 무서웠는데 막상
타보니까 별거 아니라고 하네요.
운전하는 사람은 별로 안 무서운데
옆에 탄 사람이 더 무서운 것처럼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저희 부부는 이 말을 가장 좋아합니다.
T익스프레스 타는데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더라구요.
저희 부부처럼 중년들도 얼마든지
타실 수 있습니다.
왜요? 무섭다고요?
하나도 안 무서우니 걱정마세요.
에버랜드 어트랙션은 안전 또 안전해서
걱정없이 타실 수 있습니다.
다만, 빠른 속도로 움직이니탑승 전에 목과 어깨, 팔 등 스트레칭을꼭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
탑승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일상에 지치고 자극이 필요하다 싶으면
짜릿하고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에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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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축제 개막을 2주 앞둔 3일 오전, 용인 에버랜드에 '장미의 어머니'로 불리는 세계장미회 앙리안느 드 브리 (Henrianne de Briey) 회장이 방문했다.
전날 밤 입국한 앙리안느 회장이 3박 4일간의 방한 일정 중 첫 행선지로 장미와 각별한 인연이 있는 에버랜드를 찾은 것.
에버랜드와 장미의 인연은 3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지난 1985년 장미축제를 국내 최초 도입해 우리 국민들에게 꽃을 매개로 한 여가 문화를 처음 소개했다. 장미축제는 현재 국내에서 펼쳐지고 있는 수 많은 꽃 축제의 '효시'이다.
또한 지금까지 약 6천만 명이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다녀갈 만큼 많은 국민들에게 장미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전파했으며, 에버랜드는 신품종 장미 개발 및 보급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앙리안느 회장은 에버랜드 장미원을 둘러보고,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 품종의 향으로 만든 샤쉐(종이방향제), 향수, 시럽 등을 체험해 보기도 했다.
이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장미회 50년, 새로운 50년의 시작'이란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에버랜드는 자체 개발한 장미를 앙리안느 회장의 어머니 이름을 딴 '바론느 릴리(Baronne Lily)'로 명명하는 기념식을 열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앙리안느 회장의 어머니 릴리 드 게르라슈(Baronne Lily de Gerlache) 남작부인은 50년 전 초대 세계장미회 회장으로, 모녀가 모두 회장으로 활동할 만큼 장미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가문이다.
앙리안느 회장은 기념사에서 "한국에서 처음 장미축제가 열린 장미원을 방문해 뜻 깊고, 에버랜드가 개발한 장미에 어머니의 이름을 담게 되어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아름답고 우아한 향을 가진 '바론느 릴리' 장미가 한국인들에게 많이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1968년 설립된 세계장미회는 장미 분류 체계를 통일하고 장미에 대한 역사적 연구, 우수 품종 선정 및 보급 등을 통해 세계 장미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전세계 41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 중으로 우리 나라는 지난해 가입했다.
한편,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한 달간 열리며, 720여종 100만 송이의 장미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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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하시면
여러분들은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간식을 빼놓을 수 없다고 생각해요!
간식 들고 즐기는 에버랜드 먹방이 최고죠 ㅎㅎ
에버랜드의 많고 많은 먹거리 중에서
어떤 것들을 간식으로 먹어야 좋을지
모르시겠다고요?
그럼 제가 오늘 에버랜드를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식들을 추천해드릴게요!
※ 판매 장소는 제가 이용한 기준으로 설명해 드렸습니다!
여러 매장에서 팔고 있는 메뉴도 있으니 직원들에게
드시고 싶은 메뉴를 말씀하시면 판매처를 알려줄거에요!
1) 달콤바삭! 츄러스
위치: 뮤직가든 스낵
첫 번째로는 츄러스에요.
저는 이번에 색다른 딸기 츄러스를 먹어봤어요 ㅎㅎ
은은하게 딸기 맛이 나는 것이~
기존의 츄러스 보다 훨씬 상큼하더라고요!
에버랜드 안에는 다양한 츄러스 매장이 있어
굳이 뮤직가든 스낵이 아니어도
츄러스를 만날 수 있는 곳은 많아요!
게다가 일반 츄러스뿐만 아니라
초코맛, 슈크림 맛 츄러스도 판매하고 있으니
취향에 따라 내키시는대로! 즐기시면 됩니다. ㅎㅎ
2) 매콤양념 닭꼬치
위치: 아마존 익스프레스
맞은편에 위치한 아마존 스낵에서 구매한 닭꼬치.
그렇지만 웬만한 스낵 매장에서 다 만날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의 닭꼬치는 우리가 보편적으로
떠올리는 닭꼬치와는 조금 달랐어요.
일단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 크기가 어마어마하고요!!!
튀김옷이 바삭바삭해서
달달매콤한 소스와 바삭한 튀김옷이
무척이나 잘 어울리거든요!
에버랜드에 갈 때마다 제가 꼭 먹는
저의 최애 메뉴로 등극했답니다 ㅎㅎ
3) 점보 갈릭 치킨
위치: 스낵 버스터 옆 스낵 가판에서 판매
T 익스프레스를 타러 가는 도중에
사람들이 큰 닭다리를 들고 먹고 있길래
저도 갑자기 그 맛이 궁금해서
바로 멈춰서 먹어봤어요!
제가 느끼기에는 훈제오리와
비슷한 맛이었는데 크기가 꽤 커
하나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ㅎㅎ
4) 치즈 불닭 꼬치
위치: 스낵버스터 옆에 위치한 스낵 가판
매콤~한 닭꼬치 위에
파마산 치즈를 솔솔 뿌려주는
처음 본 닭꼬치였어요!
근데 완전 취향 저격 제대로였어서
먹고 바로 또 주문하여 먹은 후문이! 헤헷
5) 소프트 아이스크림
위치: 알파인 빌리지 내에 있는
알프스 쿠체 맞은편의 스낵 가판
남녀노소 연령 불문 좋아하는
소프트아이스크림도 한번 먹어봤는데요
전 혼합+망고 시럽의 조합으로 먹었어요!
처음엔 망고랑 초코가 과연 잘 어울릴까 했지만
결국 맛있는 거 + 맛있는 거 =진리라는 걸 다시 한번 느꼈어요.
자칫 느끼할 수도 있는 밀크 아이스크림을
상큼한 망고 시럽이 잡아주더라고요!
6) 롤리팝 핫도그
(좌: 롤리팝 핫도그 우: 도나 크림 프레즐 )
위치: 로즈 기프트샵 과 매직스윙
사이에 위치한 멀린스 스낵
에버랜드 대표 스낵 중 하나인
롤리팝 핫도그에요!
핫도그 색깔이 참 알록달록
예쁘지 않나요?!
롤리팝 핫도그는 특이하게도
곁에 달달한 시럽을 발라준 뒤에
별사탕을 뿌려줘요!
속 재료는 치즈와 소시지인데
밖에 발라진 달달한 소스와
치즈와 소시지의 맛이
정말 잘 어울려서 맛있었어요!
7) 도나 크림 프레즐
위치: 로즈 기프트샵과 매직스윙
사이에 위치한 멀린스 스낵
갓 나와서 따뜻한 프레즐을
한입 딱 먹으면 세상
어떤 사람도 부럽지 않아요!
기대하지 않았는데 안에
크림치즈가 넉넉하게 들어 있어
다 먹을 때까지 안 질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8) 아이스 쿨
위치: 알프스 쿠체 맞은 편 스낵 가판
요즘 낮 온도가 제법 올라와서,
열심히 뛰어다니다보면 갈증이 날 때가 있어요!
그럴 땐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한 슬러시가 최고!
딸기맛과 파인애플 맛이 있었는데
전 파인애플맛으로 선택했어요!
상큼한 파인애플 맛이 참 기분 좋았답니다~
9) 불고기 페스츄리 베이크
위치: 스낵 버스터 옆 가판
불고기 페스츄리 베이크는
바삭한 페스츄리에 달달한
불고기를 넣어서 구운 스낵이에요!
좀 출출하다 싶을 때
한 끼 대용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ㅎㅎ
10) 솜사탕
위치: 범퍼카 쪽, 멀린스 스낵 맞은 편 가판
놀이공원 필수 스낵 중 하나인 솜사탕!
핑크빛 색깔마저 너무 사랑스러운 솜사탕이죠.
인스타에서는 사진 소품으로 활용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설탕을 조금 넣고
돌리면 금방 이렇게 큰 솜사탕이 완성돼요!
입에 넣자마자 녹는 달달한 솜사탕은
이렇게 사진을 찍을 때 들고 찍으면
자동으로 인생사진 생성되는건 시간 문제!
집으로 가는길에 기프트샵을 들렸는데
새로운 머리띠가 뙇!!!!!!!
귀여운 레서판다가 올라간
햄버거 모양의 머리띠와
피자 모양 머리띠가
새로 나왔어요!
너무 사랑스럽지 않나요?!
겨우 정신을 붙들고 부른 배를 잡고
기프트샵을 빠져나올 수 있었어요.
지금까지 배와 함께 마음까지 불러지는
제 맘 속의 에버랜드 대표 스낵
TOP 10이었습니다. ㅎㅎ
전 이만 내일의 에버랜드 먹방을 위해
러닝 머신을 뛰러 가야겠어요!
다들 배부른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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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에버랜드 어디길래
어트랙션도 아닌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을까요!?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04.26(금)~05.06(월)
‘스프링 온 스푼’이 진행되고 있는
에버랜드 ‘장미원’이랍니다!
어! 그런데, ‘스프링 온 스푼’이 뭐죠?
컬러풀 푸드와 맥주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이에요.
작년에 캐스트로 일할 때 다녀왔는데,
너무 만족스러워 올해도 방문했어요.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재밌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사파리에 간 공룡’ 부스는
장미원에 들어가자마자
입구 앞에 딱! 위치해서 찾기 쉬워요.
1. 에어볼 이벤트
2. 포토존 인증샷
3. 5% 할인쿠폰
참여하기 쉬운 이벤트가 준비돼있는데
안 갈 수 없겠죠?
우리는 가장 쉬워 보이는
에어볼 이벤트에 참여했어요.
유튜브 공식 채널
‘사파리에 간 공룡’을 구독하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끝!
랜덤으로 공이 튀기는 에어볼 안에
손을 쏙! 집어넣어
눈을 감고 공을 집으면 되는데요.
운도 더럽게 없지…
남자친구랑 저랑 모두
축! 꼴등 당첨.. ㅠ_ㅠ
1등이 빨간 볼
2등이 파란 볼
3등이 하얀 볼이에요.
꼴등이어도 경품은 있답니다~
크게 기대 안 했는데,
스티커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핸드폰에 장식해야지 *.*
옆에 예쁜 포토존과 공룡이 있어서
함께 사진도 찍었어요!
사진 깜찍하게 잘 나왔죠?
‘스프링온스푼’ 기간에는 여기가 바로
에버랜드 베스트 포토존입니다.
우리 귀염둥이 공룡도 만났겠다!
이번엔 사파리너겟을 먹으러 갔는데요.
[사파리너겟] 플러스친구 등록을 하면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길래
냉큼 등록해보았습니다 *.*
오리지널맛, 치즈맛
너무 저렴한 가격에
예정에도 없던 치킨너겟을
2개나 구매해버렸어요!
치킨너겟도 너무 귀여운 공룡 모양이에요.
귀여워서 못 먹는 거 따윈 내겐 없다.
입속으로 바로 쏘~옥!
겉으로 보면 똑같아 보이지만
이렇게 속을 보면 완전 다르죠!
치즈맛은 치즈 큐빅이 쏙! 들어가 있습니다.
오리지널은 담백하니 맛있고
치즈맛은 고소하니 맛있더라고요 :)
자자~ 지금까진 애피타이저였고!
본격적으로 푸드 페스티벌을 즐겨볼까요?
스프링 온 스푼
가든 푸드 페스티벌에는
총 8개의 부스가 준비돼있습니다.
부스마다 이렇게 샘플도 있고
눈 앞에서 조리를 하니
무엇을 먹어야 하나…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정말 한참을 신중히 고민하다가
고기 메뉴 중 먹기 편해 보이는
‘훈제목살&치킨 바비큐 플레이트’로
선택했습니다.
구매 방법은 간단해요.
저처럼 부스를 돌아다니다
마음에 드는 메뉴를 정한 뒤에
메뉴 이용권 구매처에서 원하는
메뉴와 맥주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카드 결제도 당연히 가능해요!
여기서도 스티커 get!
푸드 페스티벌 메뉴를 구매하신
모든 분께 스티커를 증정하고 있습니다.
이용권을 가지고
8번 ‘미트 브라운’ 부스로 가서
바비큐 플레터도 get!
축제에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죠!
바로 옆 9번 부스에서
시원한 생맥주도 get!
남자친구가 짐과 자리를 맡아두고 있어서
저 혼자 메뉴를 가지고 와야 했어요.
그래서 왔다 갔다 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맥주를 이렇게 캐리어에 담아주셔서
들고 가기 굉장히 편했습니다 :D
본격적으로 잔칫상을
벌여보자꾸나~!!
테이블이 매우 많아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예쁜 정원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따로 없죠? *.*
날씨며 장소며 음식이며
모든 것이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실은 이날이 수요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고 방문했는데
알고 보니 근로자의 날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거든요.
남자친구나 저나
북적북적한걸 별로 안 좋아해서
살짝 피곤했지만…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피곤함이 쑥~
내려가는 기분이었어요 *.*
그리고 가성비 최고라서
에버랜드 스프링 온 스푼 안 가보셨다면
꼭꼭 가보시길 바라요!
가장 비싼 메뉴가 15,000원인데,
두 명이서 맥주랑 먹으니까
정말 든든했답니다!
분위기도 정말 열일하는
감성적인 에버랜드 장미원...!
살랑살랑 봄바람과 낭만적인 음악까지
더해져 넘 좋았어요.
스프링 온 스푼 페스티벌에
처음 가 본 남자친구도
굉장히 좋아했어요.
내년에도 방문할 예정!! *.*
원래 밥 배랑 간식 배는
따로 있는 거잖아요?
나가는 길에 ‘에맥앤볼리오스’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길래
정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들러보았습니다 *.*
이 비주얼을 보고 어떻게
발걸음을 멈추리오!
배부르다고 안 먹는다던 남자친구도
각자 1개씩 사 먹자고 하게 만드는
마성의 비주얼..★
퀄리티 있는 수제 와플콘에
아이스크림 맛도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어요~
다시 봐도 비주얼 폭발... ★
이날 5시 넘어 페스티벌에 방문해서
맥주 먹을 때 조금 쌀쌀하다고 느꼈는데,
추워도 먹어야 하는 매력적인 맛이에요.
먹다 보면, 진지하게
‘이거 먹으러 홍콩 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아이스크림을 마지막으로
저의 먹방은 끝이 났지만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너무 많아서
아직도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네요.
스프링 온 스푼 가든 페스티벌은
다음 주 월요일! 5월 6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꼭!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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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장미원에
향기로운 봄과 함께 찾아온
맛있는 냄새! “스프링 온 스푼”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운영되는 가든 푸드 페스티벌
스프링 온 스푼 현장에 다녀온 후기를
여러분과 함께 나눠보려고 해요~
먼저 운영시간!
스프링 온 스푼은 12시부터
저녁 8시반까지 운영되지만
4월 26일, 4월 29일~5월 3일은
오후 3시에 오픈된다고 합니다.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스프링 온 스푼 첫 날인 4월 26일에
현장을 방문했는데요!
너무 설렌 나머지 운영시간을
확인 안하고 갔더니 너무 일찍 도착해서
남는 시간 동안 로스트밸리에 다녀왔답니다 ㅎㅎ
로스트밸리를 즐기고 나오는 길!
캐스트가 스프링 온 스푼 팜플렛을
나눠주더라구요.
세시가 아직 되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행여나 늦을까 설레는 마음으로
부랴부랴 달려갔어요.
스프링 온 스푼 축제를
알리는 가랜드 아래!
‘나도 스프링 온 스푼 다녀왔다’
하고 인증샷을 찍기에
제격인 포토스팟이지요?
스프링 온 스푼 초입에는
‘사파리에 간 공룡’이라는
부스가 있었는데요 ㅎㅎㅎ
캐릭터부터 너무 귀엽지 않나요?
이번 축제에 에버랜드와 함께 하는 브랜드
체리부로의 '사파리에 간 공룡' 입니다 ㅎㅎ
이 곳에서는 공룡 모양의
치킨너겟을 맛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사파리에 간 공룡부스에는
포토존과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저 날은 아쉽게도 비가 내려서 하지 않았어요ㅠㅠ
한쪽에서는
‘사파리에 간 공룡’ 이벤트를 위해
공룡옷을 입고 준비중인
캐스트 분들이 있었어요.ㅎㅎㅎ
정면이 더 귀여웠는데..
못 찍어서 아쉽지만
뒷모습만 봐도 심쿵!!
한참 사진을 찍다 보니
시식준비가 끝난 치킨너겟 부스에서
치킨너겟 시식을 시작했는데!!!!
오잉??
진짜 먹어본 치킨너겟 중에
제일 맛있게 먹은 것 같아요.
맛은 마일드, 치즈 이렇게 2종이 있답니다.
텁텁하지도 않고 촉촉한게!!
꼭 한번 드셔보세요!!
스프링 온 스푼 페스티벌 즐기기
어렵지 않아요!!
1. 메뉴 이용권 구매처에서 이용권을 구매한다!
2. 원하는 메뉴 또는 맥주를 이용권으로 구매한다!
3. 지정된 장소에서 음식을 맛있게 즐기기!
4. 잔액은 어떻게 하냐구요???
당연히 환불해주죠!
그렇다면 뭘 먹을까~~
메뉴를 정해야
이용권을 맞춰 구매하겠죠??
이번 스프링 온 스푼
푸드 페스티벌의 주제는 컬러풀 푸드!
8가지 색상을 테마로 운영되는
부스에서는 남녀노소 모두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푸드페스티벌 부스 양쪽 끝에 마련된
이용권 구매처에서
이용권을 구매하면 됩니다.
이용권 구매금액 별로
사은품을 나눠 줬는데,
5만원의 이용권을 구매한 저는
4종 스티커와
인증샷 필수 아이템인
투명 포토카드를 받았어요.
7만원 이상 구매시
따끈따끈한 신상 헤어밴드를
사은품으로 나눠줬지만 다 먹지 못할 것 같아
아쉽지만 5만원만 교환했어요!
세시가 되기 전에 다시 갔던
스프링온스푼은 오픈 준비로 분주했지만
내리는 비와 추워진 날씨가 무색하게
모두들 환한 얼굴로 저를 맞아 주셨답니다~
비가 오는데도
맛있는 음식 냄새때문인지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운영 중인 8개의 부스에서
두세개씩 메뉴를 팔다 보니..
그 종류도 정말..많고
맛있어 보이는 것도 많고!!
한참을 고민하던 저는
일단 허기짐을 달래고자
에버라임 부스에서 문어꼬치를 사 먹었는데
이거 엄청 부드럽고 맛있어요!!
그래서..결국 하나 더 먹었어요!!
그리고 메뉴를 다 고른 저는
코코넛 새우와, 오꼬노미야끼
BBQ폭립과 차돌박이 불고기를
추가로 주문했어요
음식을 준비하는 부스 중간에는
비닐 장갑과 포크, 나이프, 휴지가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요!
즉!! 손에 묻힐 걱정 NoNo!!
심지어 환경을 위해 생분해 되는
재질로 만들었다고 써있더라고요. (짝짝짝)
내리는 비가 무색하게
어느새 사람들로 조금씩 북적이기 시작한
스프링온스푼 푸드 페스티벌
금세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어요
음식을 하나씩 리뷰해 드릴게요!!
먼저 코코넛 새우
바삭하고 통통한 새우튀김 위에
코코넛 가루가 잔뜩 뿌려져 있는
코코넛 새우는 에피타이저로도,
디저트로도, 술안주로도 완벽한 메뉴였어요!!
술을 먹지 않는 제가
아.. 맥주 한 잔 시원하게 마시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을 정도에요!!
오꼬노미 야끼는요
양이 엄~~청 푸짐했어요
두툼한 오꼬노미야끼 위에
함박스테이크까지 올려져있어서
오꼬노미야끼를 주문하신다면
다른 메뉴는 조금만 주문해도 될 정도로?!
숯불에서 재벌해주는 폭립은
단짠의 조화가 완벽했어요!
게다가 고기도 야들야들 부드러워서
어린아이도, 이가 안좋으신
할머니, 할아버지께도 너무 완벽한 메뉴예요!
한국인은 밥심이져!
폭립처럼 숯불에서 구워주는 불고기
한식파인 제게는 불맛이 느껴지는 고기와
김치가 모두 있는 최고의 메뉴였어요~
고기 밑에 있는 야채에
쌈을 싸먹으면
금세 배가 불러옵니다!
추적추적 봄비가 내리던 날
스프링 온 스푼을 즐기러 갔던 저는
저렇게 파라솔 아래에서 음식을 먹었지만!!
장미원 곳곳에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으니
‘어디서 먹을까?’라는 걱정은 노노!!
며칠 남지 않은 스프링 온 스푼!
꼭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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