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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8건)

통합 삼성물산 공식 출범

 

 

◇ 2020년 매출 60조원 규모의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역사적 첫 걸음 시작

 

◇ 시너지 창출과 주주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으로 발돋움

 

 

 

□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한 새로운 삼성물산이 9월 1일 공식 출범했습니다.

  

  

□ 삼성물산은 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 및 주주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이를 통해 2020년 매출 60조원의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역사적인 첫 걸음을 시작했습니다.

 

□ 삼성물산은 당분간 건설과 상사, 패션과 리조트/건설 등 4개 부문의 사업 영역을 유지한다. 이에따라 최치훈사장(건설), 윤주화사장(패션), 김신사장(상사), 김봉영사장(리조트/건설) 등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됩니다. 전사조직을 신설하고 4개 부문의 CEO가 참석하는 시너지 협의회를 운영하는 등 시너지 창출과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협업을 강화했습니다.     

 

<리조트건설부문>

 

<건설부문>

 

<상사부문>

 

<패션부문>

 

 

□ 삼성물산은 『Global Business Partner & Lifestyle Innovator』를 비전으로 정하고 인간의 삶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글로벌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성장성과 안정성을 갖춘 균형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바이오 사업을 포함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전략입니다.

 

□ 삼성물산은 특히 주주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사회적인 책임을 충실하게 이행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우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주주권익보호를 위한 거버넌스 위원회와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CSR위원회 등을 신설해 이사회 승인을 거쳐 조만간 본격적이고 가시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입니다.   
  
□ 한편 삼성물산은 오는 2일 대표이사 선임 등 안건 의결을 위한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출범식을 진행합니다.

PRESS CENTER/News Room 2015. 7. 17.

새로운 삼성물산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주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삼성물산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오늘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임시주주총회에서

양사의 합병 안건이 통과되었습니다. 


그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주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서 9월 1일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이번 합병을 통해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양사의 사업적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여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주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반대 의견을 주신 주주 분들의 뜻을 겸허하게 새겨듣고

앞으로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미 약속 드린 주주친화 정책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경영을 해 나가고 

사회 공헌에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기업 가치와 주주 권익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주주는 물론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 받는 회사가 될 것을 약속 드리며, 

주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제일모직 대표이사 윤주화, 김봉영

삼성물산 대표이사 최치훈, 김신



제일모직, 지역사회 주거개선 '에버하우스' 시동

2일 김봉영 사장, 임직원 30여명과 '희망의 집 고치기' 펼쳐


  올해 어려운 가구 27곳, 아동복지센터 3곳 등 총 30개 보금자리 개선

  지난 2년간 55곳 개선…業 특성 살린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 정착


제일모직(리조트·건설부문 : 社長 김봉영)은 2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사업장 인근인 용인지역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희망의 집 고치기, 에버하우스' 활동을 펼쳤습니다.



'에버하우스'사업은 제일모직이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건설업의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상생한다는 취지에서 시작한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이 날 활동은 올해 '에버하우스' 활동을 시작하는 자리로, 김봉영 사장을 비롯한 제일모직 임직원 30여명과 한국해비타트 송영태 대표 등이 함께 참여했습니다. 


이번 '에버하우스' 활동 대상은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연모(57세)씨의 집으로 할머니가 손자와 손녀를 돌보고 있는 조손 가정입니다.


오랜 기간 보수하지 않은 연씨의 집은 특히 보온에 취약해 여름은 덥고 겨울은 추운 이중고를 겪고 있어 단열재를 대폭 보완했으며, 전기 시설을 확충해 아이들이 밝은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했습니다.



제일모직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 한해동안 에버랜드 주변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총 27개 가정과 용인지역 아동복지센터 3곳 등 총 30곳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에버하우스' 활동을 전개할 계획인데요.


제일모직 김봉영 사장은 "회사가 가진 업의 특성과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일모직은 지난 2013년 '에버하우스'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 2년간 약 300여명의 임직원들이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사업장 주변 저소득 가정 52곳과 아동복지센터 3곳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한 바 있습니다.




PRESS CENTER/News Room 2015. 5. 26.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 5월 26일 양사 이사회 합병결의, 9월 1일 합병 완료 계획


◇ 제일모직이 삼성물산을 1:0.35 비율로 흡수합병, 합병회사의 사명은 삼성물산, 삼성그룹의 정체성 계승 의미


◇ 글로벌 시장에서 『衣食住休 및 바이오』사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

 - 신수종 사업인 바이오사업 최대주주로 등극, 성장성 확보


◇ 합병 전 매출 34조원에서 '20년 60조원으로 성장, 

    삼성전자와 함께 삼성그룹 대표 기업으로 중추적 역할 수행


□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26일 이사회에서 합병을 결의하고,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습니다.


□ 제일모직이 기준주가에 따라 산출된 합병비율인 1:0.35로 삼성물산을 합병하는 방식이며, 제일모직이 신주를 발행하여 삼성물산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오는 7월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9월 1일자로 합병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 합병회사의 사명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하고 삼성그룹의 창업정신을 계승하는 차원에서 삼성물산을 사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 제일모직은 1963년 설립되어 부동산 및 테마파크 사업을 시작으로 건설, 식음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2013년에는 구(舊)제일모직으로부터 패션사업을 인수하고 2014년말에는 기업 상장을 단행하였습니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으로 1938년 설립된 이후 1975년 '종합상사 1호'로 지정되어 해외영업을 주도해 왔고, 1995년 삼성건설 합병 후에는 건설과 상사부문으로 나뉘어 전세계 50여개국에서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11년 삼성의 바이오사업 출범에 함께 참여하였고, 지난해에는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을 공동 인수하는 등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 제일모직은 지난해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건설, 패션 등 사업별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과정에서 핵심사업 경쟁력과 해외영업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습니다.


건설과 상사부문에서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삼성물산은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한 사업 정체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 다각화 방안을 검토해 왔습니다.


□ 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패션, 식음, 건설, 레저, 바이오 등 인류의 삶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衣食住休 및 바이오』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 양사가 각각 운영해 온 건설 부문을 통합하여 건설사업 경쟁력 제고 및 운영 시너지 창출이 가능해졌고,

▲ 상사 부문의 글로벌 운영 경험과 인프라를 활용하여 패션·식음 사업의 해외진출을 가속화 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또한, 삼성의 신수종 사업인 바이오 사업의 최대주주로 적극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지분 46.3%, 4.9%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의 핵심 사업인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식음 등의 글로벌 경쟁력과 시너지가 강화되면서 합병회사의 매출은 2014년 34조원에서 2020년 60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 제일모직 윤주화 사장은  "이번 합병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여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인간의 삶 전반에 걸친 토탈 프리미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삼성물산 최치훈 사장은 "패션, 바이오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삼성물산이 보유한 글로벌 오퍼레이션 역량과 제일모직의 특화 역량을 결합하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 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일모직 임직원, 덕수궁서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24일, 김봉영 사장과 임직원 100여명, 덕수궁 찾아 재능기부


 조경·건설업 특성 살려 조경관리, 문화재 방염처리 실시



2013년부터 전국 38개 곳에서 1200여명 '문화재 지킴이' 활동



제일모직 리조트 건설부문은 본격적인 봄을 맞아 24일 덕수궁을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자리에는 김봉영 사장과 허진옥 전무(건설사업부장), 정찬범 전무(인사지원팀장)를 비롯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는데요.


이 날 제일모직은 회사의 조경업과 건설업의 노하우를 살려 덕수궁 內 시설들의 조경관리와 시설보수를 진행했습니다.

   


고종의 거처로 사용된 서양식 건물인 '석조전' 주변에 맥문동, 관중, 족제비고사리, 원추리, 구절초 등 우리 나라 고유의 꽃들을 식재해 동서양의 조화를 구현했으며,

   

조경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병든 나뭇가지를 잘라내고 아름다운 나무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수목 가꾸기 작업도 실시했고,

   

고종이 정무(政務)를 관장하던 '준명당'과 조회(朝會)를 열던 '중화전' 등 화재의 위험에 노출된 문화재의 경우, 창호지 전량을 방염처리하고 묵은 먼지를 털어 내는 등의 보호작업도 실시했습니다.




이 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한 김봉영 사장은 함께 한 임직원들에게 "회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며 "업의 전문성과 임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사회와 상생하는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제일모직은 올 한해동안 매월 2차례 이상 전국에 있는 문화재를 찾아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수목 가꾸기, 편의시설 보수 등 기존 활동 외에 목조 문화재에 대한 방염처리, 정화활동 등 화재 예방에 초점을 맞춰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제일모직은 지난 2013년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은 후 지금까지 창덕궁, 종묘, 단양 신라적성비 등 38개 문화재에 1,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쳐 오고 있습니다.




제일모직, 설 앞두고 지역 노인들에 '떡국봉사'

10일, 신입사원 직접 만든 음식 들고 홀몸 노인들 찾아


    
하루동안 자녀, 손주 노릇하며 따뜻한 시간 보내
 

2010년부터 신입사원 교육으로 지역 사회에 지속 봉사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 신입사원 23명은 지난 10일, 설을 혼자 보내야 하는 용인 인근의 홀몸 노인분들 120명을 직접 방문해 명절 음식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인보노인복지센터에서 설 음식인 만두, 떡, 사골 국물, 과일 등을 포장해 인근 지역 노인 가정을 일일이 찾아가 하루동안 자녀, 손주의 역할도 맡아 따뜻한 시간을 보냈답니다.
  
 
제일모직은 2010년부터 매년 신입사원 교육의 한 과정으로 지역 주민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데 이번 행사에 참석한 신입사원들은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로 구성됐습니다. 


제일모직은 그동안 사업장 인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음식 뿐만 아니라 생필품, 김장김치 등을 제공해왔으며 지역 주민들을 에버랜드로 무료로 초청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적극 늘여갈 계획입니다. 



제일모직 건설사업부, 2014 BIM Awards 대상 수상

제일모직, 빌딩 건축도 스마트하게

건설사업부, BIM(Building Infomation Modeling) 기법 강점

 … 시공 전 입체 시뮬레이션으로 원가절감, 완성도 높여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社長 김봉영)이 27일 빌딩스마트협회에서 주관한 '2014 BIM Awards'에서 시공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입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이란 건물 시공 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건축물을 모의 시공해 보며 사전에 미리 문제점을 해결, 원가절감과 시공효율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건축 시스템으로, BIM은 건축물이 완공된 이후에도 엘리베이터, 냉난방 시스템, 조명 등의 건물의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 때문에 최근 건설 업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제일모직은 청담동 제일정형외과 신축공사를 BIM 사례로 적용, 시공 효율을 극대화해 대상을 수상했는데, 병원은 각종 검사와 수술에 필요한 의료장비와 다양한 특수 설비를 갖춰야 하는 특성 때문에 평면 도면만으로는 정밀한 시공이 힘들어 실제 장비 설치 후 재시공해야 하는 경우가 빈번했습니다.


특히 수술실은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곳이어서 수술 도구나 조명의 위치까지도 사용자인 의사와 간호사가 익숙한 곳에 배치해야 하기 때문에 입체적인 BIM 시뮬레이션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었는데요,


제일모직은 이번 BIM 적용으로 3차원 입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발주처가 원하는 바를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설계변경을 최소화시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제일모직 건설사업부장 허진옥 전무는 "이번 수상으로 그 동안 노력해 온 BIM 분야 기술 경쟁력을 인정 받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BIM을 강점 분야로 더욱 특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일모직은 지난해부터 BIM을 신축 건축에 적극 적용해 오고 있으며, 작년 11월부터는 전담조직을 구성해 BIM을 더욱 체계화하며 제일모직 건설사업의 차별화 요소로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4. 10. 23.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와 함께 한 10년

제일모직 리조트·건설부문이 지난 2004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 시작한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지원 사업이 올해로 10주년을 맞았습니다. 


희귀·난치성 질환이란, 원인과 치료방법을 개발하지 못해 치료가 어려운 질병으로 건강보험 적용이 어려워 치료에 많은 비용이 드는데요. 전국에 50만명이 이 질환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고, 이중 절반은 아동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제일모직은 10월 2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과 관계자들,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들과 가족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사업 1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 제일모직은 지난 10년간의 활동들을 영상으로 되돌아보고 환아 1,750여명에게 6억 3천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는데요, 10주년을 맞은 올해부터는 의료비 외에 장학금과 재활치료비가 추가됐습니다.



이 날 기념식에 참석한 김기영 군(가명)의 어머니는, "아이가 아픈데다 의료비로 경제적 부담을 많이 느꼈는데, 이번 지원으로 큰 짐을 덜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이 날 기념식에선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과 삼성 계열사 직원들로 구성된 '한우리 합창단'의 합동 공연이 펼쳐져 큰 감동을 더했습니다.








제일모직 사회봉사단 정찬범 전무는 10주년 기념사를 통해 "지난 10년간 지원해 온 아이들이 사회 생활에 잘 적응하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에 대한 지원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단법인 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신현민 회장은 축사에서 "제일모직은 우리 환아들에겐 가족 같은 존재"라며 10년간 변함없이 동행해준 제일모직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제일모직은 희귀·난치성 질환에 대한 국내 인식이 부족했던 지난 2004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작한 바 있습니다.


10년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320명에게 총 16억원의 의료비를 지원했으며, 2004년부터는 오랜 투병으로 지친 어린이와 가족들을 에버랜드로 나들이 기회를 제공해 올해까지 8천명이 넘는 가족들이 다녀갔습니다.


또한, 제일모직은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어린이들의 자신감 형성을 북돋우고자 2007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들과 가족, 친구들을 포함한 만 7세 ~ 18세의 학생들로 구성된 '희망의 소리 합창단'을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제일모직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7월 '2014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습니다.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사례] (실제 사연 중)


"17살 수지와 14살 민서(가명) 남매는 아빠와 같은 유전성 경직성 사지마비라는 희귀질환을 안고 태어났다. 이들 남매는 보조기구 없이 걷거나 혼자서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체구가 작던 어렸을 때와는 달리 성장하면서 근육이 점차 약화되고 인대가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은 탓이다.

학교에서는 친구들이 뛰어 노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만 보게 됐고 성격도 소극적으로 변해갔다. 그러던 2008년 이들 남매에게 작은 희망이 찾아왔다. 주위의 권유로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들 위주로 구성된 제일모직 후원의 '희망의 소리 합창단' 활동을 시작한 것.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다른 친구들과 매주 연습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며 위로하게 됐고, 수 많은 사람들 앞에서 공연을 펼치며 잃었던 자신감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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