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의 왕좌!
에버랜드 T 익스프레스!!
의심할 여지없는
최고의 인기 어트랙션이죠~
이 우든코스터에 대해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건
"열차의 어느 칸이 가장 스릴있나요?"라는
질문일 것입니다.
맨 앞이 무섭다라는 분도 계시고
맨 뒤가 무섭다는 분도 계실거에요.
물론 개인적 차이도 있겠지만
물리학적인 부분으로만 본다면
“맨 뒷칸”이 가장 스릴있는 곳이다! 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왜 그런지 그 이유를 지금부터
저와 함께 알아보실까요???
일단 T-익스프레스에 숨은
과학적 원리에 대하여 간단하게 알아봐야 겠죠?
T-익스프레스의 원리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바로 “역학적 에너지 보존 법칙”입니다.
역학적 에너지 보존법칙이란,
마찰이나 공기저항 등의 에너지 손실이 없다면
퍼텐셜에너지와 운동에너지의 합은
어느 곳에서나 일정하다 라는 법칙이죠.
퍼텐셜 에너지란 높이를 가지는
물체가 가지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높이에 비례하는 값을 가지고,
운동 에너지는 움직이는 물체가 가지는
에너지이기 때문에 속력의 제곱에
비례하는 값을 가지는 에너지 입니다.
다시 말해, 티익스프레스의 열차가
높은 곳으로 끌려 올라가는 것은
열차에 퍼텐셜 에너지를 저장하는
과정이라고 보시면 된답니다~
높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더 큰 에너지가 저장되겠죠??
이때, 지상에서 높이 끌어올려진 열차가 낙하하게 되면
높이가 감소하는 만큼 퍼텐셜 에너지는 감소하게 되고
그 감소한 양 만큼 운동에너지는 증가하기 때문에
속력이 점점 빨라지게 되는 거죠. ^^
아파트 20층 높이인 최고점으로 끌려 올라가는 T익스프레스는
그만큼 큰 에너지를 저장하게 되기 때문에
더욱 빠른 속력까지 도달할 수 있게 됩니다.
T익스프레스가 77도로 낙하하며 받는
g포스가 4.5g에 해당한다고 하니,
무한도전의 정준하씨가 짜장면을 먹지못하고
하늘 높이 발사할 수 밖에 없었겠네요 ^^
최고 높이에 끌어 올려진 열차가
낙하하게 되면 중력이라는 힘에 의해
가속도 운동을 하며 내려가게 됩니다.
속력이 점점 빨라지게 되는 거죠.
이때, 각 칸의 열차는 모두 동일한 속력으로
시간에 따라 가속되게 된답니다.
그렇다면, 모든 칸이 속력이 같은데
왜 뒤가 가장 무섭게 느껴지고
빠르게 느껴지는 걸까요?
바로 그 이유는,
중력에 의한 가속도를 느끼는
시간적 차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첫번째 칸이 최정상에서부터 가속된다
뒤에 칸들은 정상에 오르기 전부터
가속되어 떨어지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뒷 칸으로 갈수록
중력에 의한 가속도를 느끼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큰 스릴을
느낄 수 있게 된답니다 ^^
그리고 한 가지 더 !!!
제가 롤러코스터 중 T-익스프레스를
가장 사랑하는 이유는 바로 이 구간 때문이에요.
롤러코스터가 물결 모양을 이루는 코스!
여기가 바로 70도 낙하보다
더욱 더 즐겁고 재미있는 구간이라고
자부할 수 있답니다!
이제 겨울잠을 끝내고 돌아온
T-익스프레스와 함께
밀당을 시작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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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밤낮으로 열심히 공부하며 고생하신 수험생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은 수능이 끝나면 무엇을 가장 하고 싶으셨나요? 그 동안 맘 편히 잘 수 없던 늦잠도 자고 싶을 테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을 수도 있고 정말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을 텐데요.
일단 그 동안의 수험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게 친구들과 함께 에버랜드로 오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고생 많으셨던 수험생 여러분들을 위해 에버랜드가 준비했습니다! 걸어다니는 할인쿠폰, 수험생 프로모션!!!
■ 에버랜드 수험생 특별 우대 할인
수능 당일(11/12)부터 단 4일 간, 수험생 본인은 에버랜드 이용권이 단돈 17,000원이라는 사실!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에버랜드 홈페이지(http://www.everland.com/)에서 수험생 우대 쿠폰을 다운 받으시고 출력 또는 촬영하시어, (또는 에버랜드 SNS, facebook.com/witheverland / 카카오스토리) 친구 화면을 보내주시고
매표소에서 수능 수험표 또는 수시 합격증+신분증을 제시해 주시면 됩니다! 굉장히 큰 우대할인인 만큼 아쉽게 타 제휴카드 및 쿠폰 등과 중복 우대는 되지 않으니 참고해주세요!
※ 3줄 요약 (11/12~15, 4일간)
■ 홈페이지 할인쿠폰 + 2016 수능 수험표 = 에버랜드 이용권 17,000원!
■ 홈페이지 할인쿠폰 + 수시 합격증 + 신분증 = 에버랜드 이용권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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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을 활용하면 Q-PASS가 덤으로?!
에버랜드의 특별한 스마트 예약(클릭!)을 활용해서 미리 이용권을 예매하시는 수험생들은 T익스프레스Q-Pass 1매도 함께 드린다는 사실! 스트레스 푸는 데에는 T익스프레스만한 어트랙션이 없다죠?! 에버랜드가 수험생들에게 기다림 없이 T익스프레스를 맘껏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특별한 선물이니 절대 놓치지 마세요~
■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에버랜드에 도착한 수험생 여러분들~ 환영합니다!!! 에버랜드는 벌써 크리스마스 판타지 &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으로 여러분들을 맞이할 준비가 다 되어있답니다~ 공부만 하다 보니 에버랜드가 너무 오랜만이시라면, 저만 따라오세요! 수험생들을 위한 추천코스 몇 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 수험생들… 너희들 오기만을 기다렸어… 호러메이즈 특별연장!
사실 호러메이즈는 할로윈 & 호러 나이트 축제의 마지막 날인 11월 1일까지만 운영하기로 했었는데요. 많은 수험생 분들의 연장 운영 요청을 차마 거절할 수 없었던 에버랜드가 11월 15일까지 호러메이즈1을 15일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하였습니다! 수험생이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던 호러메이즈 악령연기자들이 기다림에 지쳐 조금 더 독해졌다고 하니 심신미약자 수험생 여러분들은 이용에 유의해주세요 (ㅋㅋㅋ)
※ 호러메이즈 특별 연장운영 (~11/15)
■ 운영시간 : 11/2(월)~11/12(목) 11:00~20:00
11/13(금)~11/15(일) 11:30~20:30
■ 이용요금 : 5,000원 (티켓은 조기매진 될 수 있습니다)
■ Q-PASS로 기다림 없이 즐겨라~ T익스프레스!
그 동안 수능을 준비하며 쌓였던 스트레스를 T익스프레스에서 짜릿하게 날려버리세요~ 스마트 예약으로 선물 받은 Q-PASS(QR코드와 수신 받은 문자내용)를 T익스프레스 입구 근무자에게 보여주시면 기다림 없이 T익스프레스 급행열차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T 레디 체킹 굿! 출발!!!
■ 한 번으론 아쉽다. 조금 더 특별하게 즐겨보자!
오매불망 기다렸다 탑승하신 만큼 T익스프레스 한 번으론 부족하실 겁니다. 그래서 수험생 여러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T익스프레스 스페셜 에디션, 영상으로 남기는 색다른 T익스프레스~ TV 프로그램에 나오는 연예인들처럼 T익스프레스를 타는 모습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는 에버랜드의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한 번 타 보았으니 코스도 제대로 익혔겠다 이번엔 더 제대로 즐기면서 친구들과 함께 배꼽 빠지게 웃길만한 영상을 한 번 남겨보세요. 해당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분들에게는 영상이 저장된 마이크로SD카드와 바로 입장 가능한 “지정 좌석권” 2매도 함께 드리니 이거이거 안 해볼 수 없겠는데요?
■ 수험생들을 위한 고백장미 할인 이벤트!
수능을 준비하면서 함께 응원해 준 친구들, 고마운 가족들에게 고백장미 한 송이로 감사의 마음을 고백해보세요. 수능 수험표 또는 수시합격증을 지참해 주신 분들에게는 반짝반짝 LED로 빛이 나오는 고백장미를 3,000원 할인 해 드립니다!
※ LED 고백장미 3,000원 할인
■ 행사매장 : 그랜드 엠포리엄, 로즈기프트, 르네상스 (위치는 가이드맵 참고!)
■ 이용방법 : 수능 수험표 or 수시합격증 지참 시, 3000원 현장할인
■ 밥을 먹어도 배고파, 목에 팝콘통을 걸고 다닐래~
식욕이 한창 왕성할 수험생 여러분들을 위해 목에 걸고 다니면서, 언제든 리필까지 가능한 기린 팝콘통도 2,000원 할인 해 드립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바람이 약간 싸늘할 때에는 에버랜드 내에 퍼지는 고소한 팝콘의 향기가 코를 자극할 텐데요. 본능을 참지 마십시오. 마음 편하게 기린 팝콘통 하나 사셔서 목에 걸고 다니면서 방금 튀겨 따끈한 팝콘을 배고플 틈이 없이 맛있게 즐겨보시길! 수험생 여러분들은 소중하니까~
※ 기린 팝콘통 2,000원 할인
■ 행사매장 : 에버랜드 내 팝콘판매대
■ 이용방법 : 수능 수험표 or 수시합격증 지참 시, 2000원 현장할인 (리필은 5,000원!)
■ 환상의 나라에서 즐거운 추억 남기셨나요?!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모두 풀어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오랜 시간 준비한 만큼, 후련한 마음도 있겠지만 아쉬운 마음이 남는 것도 당연할 것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흔들리지 않고 쉼 없이 달려온 여러분들을 에버랜드가 끝까지 응원하겠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 모두 파이팅!!!
P.S. 고생하신 수험생들을 위한 대박 경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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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수능 스트레스 날려요"
수험생 최대 65% 할인… 매일 200명에게 우선탑승권 증정
노트북, 기어S2, 연간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 이벤트도
공포체험 '호러메이즈1'은 수능 이후 15일까지 특별 연장 운영
에버랜드가 길었던 입시 준비로 스트레스가 많았을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푸짐한 선물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모든 수험생에게 11월 한 달간 최대 60%의 특별한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로맨틱한 겨울축제가 진행중인 에버랜드는 2만원에, 따뜻한 야외 유수풀을 전구간 운영하고 있는 캐리비안 베이는 실내 락커 포함 1만6천원에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험생은 오후 2시 이후에는 에버랜드를 최대 65% 할인된 1만7천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수능 직후인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 간은 종일권도 오후권과 동일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수험생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 게시된 쿠폰을 수험표나 수시 합격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됩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11월 30일까지 에버랜드나 캐리비안 베이에서 수험표를 들고 찍은 사진을 본인의 SNS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노트북, 갤럭시 기어S2, 에버랜드 연간이용권 등 선물을 제공합니다.
또한 에버랜드 '스마트 예약'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수험생 할인 이용권을 구매하면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티익스프레스 또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우선탑승권을 증정합니다.
이와 더불어 에버랜드 인기 상품과 먹거리인 'LED 고백장미'와 '기린팝콘통'도 수험표를 제시하면 최대 2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공식 SNS에서 확인)
한편 에버랜드는 할로윈 축제 기간 동안 선보이는 공포체험 시설인 '호러메이즈1'의 운영을 수험생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기존 11월 1일에서 수능 이후인 11월 15일까지로 특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에버랜드, 전국민 대상 '상품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 (1) | 2015.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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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로맨틱> 에버랜드에서 미리 만나는 '크리스마스' (0) | 2015.11.02 |
에버랜드, 판다 도입 본계약 체결 (5) | 2015.11.02 |
띵동 ~!! 에버에듀스쿨로부터 초대장이 도착하였습니다.
청소년 단체에게만 허락되었던 그곳 에버에듀스쿨~ 지난 10월 25일~ 에버랜드 SNS 이벤트를 통해 초대된 5가족과 함께 에버에듀스쿨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20인 이상의 단체가 아니면 참여할 수 없던 교육프로그램이라 내용이 너무 궁금하였던 차에 저도 함께 초대된 가족들과 동행하며 취재해 보았습니다. 체험을 앞 둔 가족분들의 표정에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더라구요 ^^
오늘의 에버에듀스쿨의 프로그램은 “내 꿈의 로드맵”과 “어트랙션 과학여행”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2시간 가량 진행되었습니다. 에버에듀스쿨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단체의 연령 및 성격에 맞춰 각기 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더욱 밀착감있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먼저 ”내 꿈의 로드맵”은 몽키밸리, 북극곰사, 동물가족동산을 돌며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먹이주기 체험 등 여러 가지 이색체험을 통하여 각 동물의 특성에 대하여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였어요.
몽키밸리 탐험에 도움을 주실 사육사님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에버에듀스쿨” 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가장 먼저 우리를 반긴 건 일본원숭이였습니다. 일본원숭이를 눈앞에 두고 친절히 설명해 주는 사육사님 덕분에 아이들이 더욱 집중하여 설명을 듣더라구요. 일본 원숭이는 1인자만 꼬리를 들고 있다는 설명에 신기해 일본원숭이 엉덩이만 쳐다보게 되더라구요^^ 요즘 2인자인 원숭이가 1인자 자리를 넘보고 있어서 2인자의 꼬리는 절반 정도 올라와 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여전히 깜찍한 알락꼬리원숭이도 만났어요. 마다가스타라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미 많은 사람에게친숙한 알락꼬리원숭이를 직접 눈 앞에서 보니 더욱 신기했는지 아이들이 사육사님의 설명에 어찌나 집중을 하는지 그 학구열에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
다음으로 만난 원숭이 친구는 황금원숭이에요. 하얗고 귀여운 얼굴에 금색털을 가진 원숭이라 인기도 만점이었어요.
사육사님을 따라다니며 하나하나 설명을 듣고 다양한 원숭이에 대하여 알아가는 시간이 너무나도 즐거웠습니다. 사진이나 책으로 배우는 것도 좋지만 역시 직접 체험하고 실물을 보는 것 만큼 좋은 경험은 없기에 아이들이 정~말 흥미로워하고 집중 하더라구요 ^^
아이들이 직접 준 간식이 마음에 들었는지 두 볼 빵빵하게 저장한 아기 원숭이가 진짜 귀여웠어요^^
직접 먹이도 주고 원숭이의 행동을 관찰하는 등 경험을 통한 교육의 시간이라 오늘 알게 된 원숭이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외에도 동물원 곳곳을 다니며 동물의 생태를 체험하고, 다양한 질의응답 코너가 이어졌습니다.
아이들의 몰입도에 다시한 번 놀란 순간이었죠. @.@
“내 꿈의 로드맵”의 마지막코스는 동물가족동산~!! 여기서 귀여운 양도 만나고, 기니피그와 토끼도 만나서 직접 털을 쓰다듬어도 보고 먹이도 주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사육사와 함께 떠났던 “내 꿈의 로드맵” 시간이 끝나고, 두 번째 프로그램인 “어트랙션 과학여행”을 할 차례~!! 사실 이 프로그램이 가장 기대됬었요. 저 역시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과학원리를 설명하며 놀이동산의 놀이기구로 설명하면 아이들의 집중력과 흥미도가 높아지기에 종종 예로 들어주곤 했는데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이 에버랜드에서 시행되고 있다니 정말 기대되더라구요 ^^
우선, 오늘 탑승할 어트랙션은 에버랜드의 상징 “티익스프레스”와 “아마존” 두 가지였어요. 우선 둘 중 탑승을 희망하는 어트랙션을 선택한 후 두 조로 나누어 각각의 체험장소로 이동하였습니다.
탑승전에 에버랜드에 있는 여러가지 어트랙션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에 대하여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단순히 놀이기구를 타고 즐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놀이 기구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함께 배우니 더욱 유익한 시간!!
과학이라는게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타며 배우는시간이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기회라 생각되어 ‘정말 좋은 교육프로그램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이렇게 책자도 선물 받았어요 >0< 이 책 속에는 오늘 배웠던 다양한 어트랙션과 생활 속 과학원리가 쓰여져 있어서 집에 가서도 잊지 않고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좋은 선물이 될 것 같아요^^
놀이동산이다 라고 하면 단순히 놀거리만 있는 공간이다 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에버랜드에서는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해 학습적으로 유의미한 경험이 많은 교육적 가치가 있는 체험장으로서의 에버랜드로 도약하고자 하는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아 너무 반가웠어요.
책에서 글과 사진으로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직접 체험하고 만져보고 경험해보는 시간이야 말로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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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에버랜드'로 떠나는 소인국 체험
에버랜드, '미니어처 가든' 11일 오픈
약 330㎡(100평)에 에버랜드 주요 시설 축소 …
티익스프레스, 로스트밸리, 장미원 등 9개 미니어처 테마존 탄생
축제기차, 스카이크루즈 등 실제 움직이며 생동감 있게 재현
16종 191그루 실제 '미니트리' 함께 전시돼 희귀나무 관찰 체험도
에버랜드가 티익스프레스, 로스트밸리, 장미원 등 에버랜드의 대표적인 상징물들을 축소 제작한 '미니어처 가든'이 오는 11일 새롭게 선보입니다.
포시즌스가든 약 330㎡(100평) 규모의 안개분수 지역에 아기자기하게 조성된 미니어처 가든은 실제 나무인 다양한 종류의 미니트리들과 레니, 라라 등 대표 캐릭터들도 미니어처로 함께 전시돼, 마치 상상 속 소인국에 온 듯한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미니어처 가든에서는 △티익스프레스, △로스트밸리, △우주관람차, △이솝빌리지, △축제기차, △홀랜드빌리지, △장미원, △스카이크루즈, △오솔길 등 에버랜드의 실제 놀이시설과 조형물들을 1/10부터 1/50까지 축소해 9개 미니어처 테마존으로 생생하게 재현했습니다.
특히, 이 중 1/15로 축소된 축제 기차는 67미터 길이의 레일을 내달리고, 1/20로 축소된 스카이크루즈(곤돌라)는 30미터 길이의 와이어에 매달려 연못 위를 공중 운행하는 등 다양한 연출물들이 실제 움직이며 생동감을 불어넣습니다.
또한 크기는 작지만 진짜 나무인 소사나무, 단풍나무, 모과나무 등 16종 191그루의 미니트리도 각 미니어처 존별로 테마와 외형에 어울리게 식재돼 있어 희귀나무들을 찾아다니며 관찰해보는 또 다른 재미가 있는데요,
이솝빌리지 존에는 아기자기한 분위기 연출을 위해 잎이 작은 단풍나무와 모과나무가 심어져 있고, 생태형 사파리인 로스트밸리 존에는 우산형태의 공작단풍과 등나무를 통해 활엽수림을 연출했습니다.
한편 밤이 되면 미니어처 가든은 전체적으로 은은한 조명과 함께 각 미니어처별로 특색 있는 조명이 자체 발광하며 실제 에버랜드의 야경과 같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에버랜드가 한 눈에 펼쳐지는 미니어처 가든은 손님들에게 최고의 포토스팟을 제공하며 에버랜드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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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톰 타고, T익스프레스 타고~
하루 만에 즐기는 투파크 나들이 "열대야 안녕"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워터파크에 대한 마음이 간절합니다.
가을의 첫 시작인 입추가 지났음에도 더위는 여전한 것 같아요.
이럴 때 우리가 가야 할 곳은 어디? 캐리비안 베이가 저를 부릅니다.
에버랜드로 가기 위한 간편한 방법,
강남역에서 5002번 타고 한 번에 캐리비안 베이로 갈 수 있어요!
수요일 평일 아침임에도 오전 출근길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약 40분 만에 도착한 에버랜드 주차장
5번 주차장에서 캐리비안 베이 입구로 가는 셔틀버스에 탑승합니다.
에버랜드 입구와 캐리비안 베이 입구는 거리가 꽤 가깝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하루 만에 두 군데를 다 돌 수도 있다는 말이겠지요?
오늘 저는 캐리비안 베이를 시작으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다가,
에버랜드로 넘어가 야간 T익스프레스를 타보려 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성수기라서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찌 되었든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무한~ ㄷㅈ!!)
실내에서 즐기는 워터파크, 아쿠아틱 센터
실내 파도풀은 물론 유수풀, 샌디풀, 다이빙풀 등이 있는 이 곳은 실내 아쿠아틱 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피로 회복, 사우나 시설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야외의 햇살을 피하고 싶다면, 소중한 내 피부를 보호하고 싶다면, 아쿠아틱 센터에서 물놀이를 즐겨 보아요.
WAVE TIME도 꼭 확인하세요 :)
파도풀 바로 앞 안내판을 통해 파도 시간과 클린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샌디풀, 휴가의 여유로움을 즐기기엔 이곳이 적당하겠군요.
어트랙션을 즐기는 친구들이라면 슬라이드를 효과적으로 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같은 어트랙션을 즐겨도 2시간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지요. (성수기 캐리비안베이의 위엄 ㄷㄷ)
메가스톰과 타워 부메랑고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메가스톰은 오후 5시까지, 부메랑고는 오후 4시까지 예약으로만 탑승이 가능해요.
사전 예약이 종료되었다면 그 시간 이후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ㅠ_ㅠ
유수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튜브에 몸을 기대면 알아서 둥둥~ 앞으로 나아갑니다.
아이들의 깔깔대는 웃음소리 덕에 제 기분까지 더 좋아지네요~
저 멀리 보이는 메가스톰
오늘 반드시 타야하는 슬라이드 중 하나입니다. 메가스톰을 타기 위해서 캐리비안 베이에 왔다!
이번 여름은 '메가풀파티'라는 이벤트와 함께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파티~ 2015 메가풀파티가 준비되어 있어요. 마지막 15일에는 다이나믹 듀오가 온다고 하네요!
정말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은 예감 *_*
테마별로, 연령별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이 있었네요!
이곳은 어린 친구들을 위한 이 곳은 솔직히 처음 와봤어요. 그 동안 많이 지나다녔을텐데, 미처 신경을 못썼던 거겠죠?
키디풀에서는 어린 친구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안전!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조치해 놓은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어드벤처 풀, 시간이 지나면 해골바가지에서 물이 쏟아집니다.
그 물의 양만해도 2.4톤!
밑에서 물벼락을 맞는 사람들의 공포가 생각보다 크겠는걸요~ 물벼락 한 방으로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파도풀, 바다 이상으로 강한 파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1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대략적으로 즐길 것은 다 즐겼다! 이제 끝판대장 하나만을 남겨놓은 기분입니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하 우리에게는 오후 5시 이후를 노린다!
오후 4시가 지나자 서서히 몰려드는 사람들, 우리도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대기줄은 쭉쭉 길어집니다. 10분이 다르게 사람들이 늘어나더라고요.
1시간이 조금 넘은 시간만에 메가스톰에 탑승합니다.
긴 나팔관으로 이어지는 59초의 짜릿함 진짜 타보기 전까지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_@
시간이 빛처럼 지나갑니다.
오전에 하나, 오후에 하나 이렇게 슬라이드를 즐겼고요, 그 사이사이 유수풀과 파도풀을 만끽했을 뿐인데, 벌써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습니다.
발 빠르게 에버랜드로 워프!
캐리비안 베이 입장 고객에게 에버랜드도 무료로 입장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더라고요.
T익스프레스 한 번은 타봐야 한다는 뜻으로 알고, T익스를 즐기러 이동합니다.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스카이 크루즈!
T익스프레스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입구까지 편하게 이동하도록 도와주네요.
두둥,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T익스프레스를 즐기려고 줄을 서고 있네요.
낮이 아니라 밤에 즐기는 T익스프레스는 또 어떤 느낌일까, 뭔가 깜깜해서 더 무섭고 짜릿할 것만 같습니다.
위로 올려다보니 목이 아플 정도네요.
눈 깜빡할 사이 지나가는 T익스프레스를 보면서 설렘설렘, 오랜만에 제대로 된 긴장감을 맛봅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서서히 조명이 들어오네요.
줄을 서는 사이 점점 더 어두워졌어요.
드디어 T익스프레스 타는 곳까지 왔습니다.
이 노란 발자국에 서 있으니 느낌이 또 다릅니다.
두근두근, 심장이 더 빨리, 더 크게 뛰는 것 같아요!
"안녕~ 잘 갔다 와요~" 해맑게 인사를 나누는 직원분들
그래서 더 무서워요 ㅠ_ㅠ
메가스톰 한 번과 T익스프레스 한 번으로 저의 목은 완전히 OUT!
저와 제 친구들은 며칠 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대로 그냥 가면 섭섭하지~ 에버랜드 중앙광장에서는 또 다른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낮에는 볼 수 없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많은 사람들이 퍼레이드 행렬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야광행렬
반짝반짝 빛이 나는 LED가 어찌나 멋있던지 모두의 시선이 이곳 퍼레이드로 집중됩니다.
멀리서 보니 그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더 멋지게 느껴집니다.
하루만에 즐기는 투파크 나들이
캐리비안 베이에서 메가스톰 타고, 에버랜드에서 T익스프레스 타고~ 하루 만에 즐기니 그 짜릿함은 두 배가 된 것 같습니다.
어느 것 하나도 놓치기 아쉽겠어요 ㅋㅋ
한 밤의 무더위를 제대로 탈출하는데 특효약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투파크에서 열대야 제대로 물리쳐봐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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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최고의 인기 어트랙션 T-Express
2008년 3월 14일, 국내 최초 오픈한 우든 롤러코스터, 티익스프레스! 최고속도 104km/h로 세계 8위, 최고 낙하 높이는 46m로 세계 7위, 하강 각도는 무려 77도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롤러코스터라 할 수 있는 티익스프레스는 이미 외국 롤러코스터 마니아들에게도 명성이 자자하다고 하는데요. 국내 최고의 인기 롤러코스터인만큼 입장하자마자 티익스프레스로 달려가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가장 빠르게 티익스프레스까지 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궁금해진 제가 직접 실험해 보았습니다!
■ 기호 1번, 나의 튼튼한 다리를 믿는다! 걸어서 티익스프레스까지!
수 년간 에버랜드를 다니면서 익힌 최단 경로는 위와 같은 경로입니다. 일단 정확한 비교를 위해 출발은 스카이크루즈 앞으로 고정하고, 이 곳부터 지도에 표시한 빨간 선을 따라 가 보기로 합니다. 과연 얼마나 걸릴까요?
스카이크루즈 앞에서 스탑워치 어플을 실행하고 출발합니다! 튼튼한 두 다리로 씩씩하게 출바~알! 걸음걸이는 20대 건강한 성인 남자의 걸음이 기준이므로 감안하고 봐 주세요!
드디어 티익스프레스 앞에 도착! 내리막 길이라 길이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많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주토피아를 지나가니 내려가면서 동물구경도 할 수 있었고요! 결과는?
- 이동거리 : 약 600m 길을 잃어 돌아갈 위험성 |
■ 기호 2번,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편하게 가자!
스카이크루즈는 글로벌페어에서 가장 빠르게 포시즌스 가든까지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입니다.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면 내리막 길을 걸어갈 필요도 없는데다가, 유모차도 편하게 싣고 갈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한 손님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스카이크루즈는 약간 포시즌스 가든 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더 많이 걷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스탑워치 어플을 실행한 후,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스카이크루즈의 대기시간을 생각도 못했네요. 보통은 입장하신 후에 바로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신다면 기다릴 일이 거의 없지만, 제가 이용한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대기시간을 조금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카이크루즈의 대기시간이 생각보다 길어 2~3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보통 오전에 입장해서 이용하신다면 이거보다 적게 기다리실 겁니다.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해서 가다보니 락스빌의 모습이나 티익스프레스의 전경을 볼 수 있어서 구경하며 내려가는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길을 이용해서만 이동하기 때문에 길을 잃을 위험성이 거의 없습니다.
드디어 티익스프레스 앞에 도착! 스카이크루즈를 타는 데에 대기시간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큰 길을 이용하여 길이 불편하지 않고 길을 잃을 위험성도 적어 보였습니다.
- 이동거리 : 약 800m (스카이크루즈 300m, 도보 500m) 유모차를 편하게 실을 수 있음 큰 길만 이용하기 때문에 길을 잃을 위험성이 적고, 걷기에 편함 도보에 비해 실제 이동거리는 더 김 |
■ 도보로 이동하기 vs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기, 당신의 선택은?
개인적으로 저는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오전에는 거의 기다릴 일이 없어서, 걷는 것이랑 비교해서 시간 차이가 거의 안 나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급한 내리막길을 걷지 않아도 되어서 체력을 아낄 수도 있고요. 하지만, ‘나는 뛰어서라도 최대한 빨리 티익스프레스를 타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도보 이동을 추천합니다. 내려가면서 동물구경도 할 수 있고, 운동도 되니까요~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번외편 : 주크박스 시즌3를 관람하고 올라갈 때, 도보가 빠를까? 스카이크루즈가 빠를까?
에버랜드에 늦게까지 남아 신나는 음악과 환상적인 불꽃놀이를 즐긴 후, 다시 정문으로 갈 때 항상 하던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밤에 올라갈 때는 스카이크루즈의 대기시간이 굉장히 길어지는 것은 분명한데, 오르막길을 걸어 오르려고 생각하면 눈 앞이 캄캄하죠. 그래서 번외편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스카이크루즈 이용해서 집에가는 길... 헉>
<도보로 걸어온 길... 산책 겸, 운동 겸^^>
도보를 이용할 때는, 매직랜드 쪽의 길을 이용하여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스카이크루즈는 범퍼카 앞까지 줄이 있을 때 이용했고요. 시간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걸어 올라올 때는 약 10분 정도가 소요된 반면에, 스카이크루즈를 기다려 타고 온 경우에는 무려 28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날 대기 줄이 길어 더 걸린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시간적으로는 도보가 월등한 우세에 있네요. 하지만, 늦게까지 노느라 힘든데다가 유모차 같은 짐까지 있다면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는 것이 나을 겁니다. 아무래도 오르막길을 걸어 오르다보니 힘들더라고요.
만약,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해 올라오신다고 하면 불꽃놀이가 끝나자마자 얼른 스카이크루즈로 뛰어가서 이용하시거나, 아예 느긋하게 환상적인 에버랜드 야경을 감상하면서 여름 밤공기를 쐐며 10~20분 정도 쉬다가 올라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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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동시에
여름 휴가철, '에버랜드'로 바캉스 떠나요!
'호러메이즈2', '나이트 사파리' 등 야간 즐길 거리 풍성
캐리비안 베이 이용하면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 무료
'로스트밸리 도보탐험', '굿모닝 사파리' 등 이색 사파리 체험 마련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 개장 시간을 연장하고, 캐리비안 베이 이용 손님들에게 에버랜드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등 무더위를 피해 야외 나들이에 나선 바캉스족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펼칩니다.
8월 16일까지 계속되는 야간 개장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 인기 어트랙션을 길게 줄 서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으며, 휴가철의 교통 체증도 피할 수 있어 좋은데요.
먼저 에버랜드는 최대 휴가철인 오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야간 개장 시간을 연장해 각각 밤 11시,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단, 일부 기간은 연장 운영 제외)
특히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4일부터 8월 23일까지 이용권을 정상가로 구매하거나 제휴카드로 할인받은 손님(본인)들에게 에버랜드를 오후 5시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어 야간 개장 연장 소식이 더욱 반갑습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티켓구입 당일만 가능하고 정가나 제휴카드로 티켓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들도 에버랜드 입장은 무료로 가능합니다.
또한 5천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오후 3시부터 2시간 먼저 에버랜드를 일찍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야간 개장 기간 및 캐리비안 베이 이용 시 에버랜드 무료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에버랜드는 야간 개장을 맞아 밤에 즐길 수 있는 컨텐츠도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먼저 할로윈 축제 최고 인기 컨텐츠로 자리매김한 '호러메이즈2'가 올해는 한 여름 납량특집으로 오는 18일부터 일찍 찾아옵니다.
'호러메이즈2'는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2층짜리 폐허 건물에서 캄캄한 미로를 따라 시체 보관실·해부실·소각실 등 12개의 룸(room)과 복도를 통과하며 약 10여분간 오싹한 공포 체험을 할 수 있어 이색 피서법으로 좋습니다.
올해는 납량특집인 만큼 다양한 특수효과를 추가해 시각, 청각 뿐만 아니라 촉각과 후각을 통한 공포체험 요소를 강화했으며, 적외선 셀프 액션캠을 통해 호러메이즈 이용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새롭게 마련됐습니다.
또한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맹수 사파리인 사파리월드가 '나이트 사파리'로 운영돼 야행성 동물인 호랑이, 사자, 곰 등 맹수들의 와일드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특히 호랑이가 나무 위에 올라가 사육사가 미리 걸어둔 먹이를 낚아채거나 5m 상공의 나무를 올라가는 등 낮 시간의 사파리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호러메이즈2'와 '나이트 사파리'는 각각 낮 12시와 저녁 7시에 시작해 밤 9시까지 운영됩나다.(호러메이즈2 이용요금은 5천원, 나이트 사파리는 무료)
이 외에도 에버랜드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3D 맵핑쇼, 퍼레이드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이드와 함께 야간 사파리를 걸어서 탐험하며 코뿔소, 치타, 기린 등 15종 120여 마리의 야생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로스트밸리 야간 도보탐험'과 이른 아침 에버랜드의 2개 사파리(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굿모닝 사파리투어' 등 이색 사파리 체험이 각각 24일과 25일부터 특별 진행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이색 사파리 체험 프로그램은 1인당 3만원~3만5천원의 별도 체험비가 있으며, 자세한 운영 시간과 사전 예약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 '스마트 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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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랄랄라라! 즐겁게 떠나기로 한 에버랜드!
2주일전부터 약속을 잡고 만나기로 한 당일이 가까워 질수록 안좋은 일기예보에 기분이 우중충해있었는데, 의.외.로 비가 오는 날에도 정~말 즐겁게 놀다올 수 있었습니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
아침부터 많은 비는 아니지만 주룩주룩 보슬비가 하루종일 내렸습니다.
거의 회색빛으로 물든 하늘 때문에 예쁘고 멋진 에버랜드모습은 아니였지만 놀기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던 날이였네요. 오후쯤 되니까 간절한 기도 덕분에 (?) 비가 오다 말다 하는 상황이 연출되어서 우산을 접었다 폈다하는 상황이 있어서 놀이기구들도 모두 운행을 하더라구요. 저와 일행에겐 모두 다행이였죠!
그래서 아싸하며 달려간 어트랙션은 …
더블락스핀과 렛츠트위스트였습니다. 마침 타려고 하니까 비가 감사히도(…) 오더라구요.
비 맞으며 소리를 지르니 입으로 비를 먹으며 타게 되더라구요, ㅋㅋㅋ 같이 탄 일행은 무섭다고 잔뜩 움크리고 타서 일행 비까지 제가 다 먹었네요 ~ 비 올때는 비 먹기 싫으신분들은 우비를 입고 탈 수 있기 때문에 꼭! 입고 타세요~!
그 다음에 도전한 어트랙션은 명물 티익스프레스 였습니다. 비 오는 날에 타면 더 빠른 속도 때문에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스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시설에 비해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이전에 많은 글에서도 비 오는날에 티익스프레스를 즐길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었는데요 ~
저도 비오는 날에 티익스프레스를 즐길 수 있기를 간곡히 기대했는데 긴 기다림끝에 이제서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우비를 입고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우비를 입고 이용을 하더라구요~
제가 줄을 서서 드디어 타게 되는 순간에도 ! 많은 사람들이 우비를 입고 기다리더라구요 ~ 다같이 고고고!
그렇게 약 3분간의 짜릿한 스릴을 맛보고 난 후 출출해져서 밥을 먹으러 이동하였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하다가 매콤한 짬뽕이 생각이 나서 차이나문 식당으로 이동하던 도중 ! 만난 퍼레이드 !
부활절을 컨셉으로 귀여운 달걀의상을 입은 연기자들과 토끼로 변신한 캐릭터들이 나오는 공연인데요
작년에 처음 선보인 후로 좋은 반응과 폭발적인 관심(?)아래 진행되는 퍼레이드이기에 비가 오는 날에는 요렇게 우비옷을 입고 퍼레이드를 하더라구요~
퍼레이드를 잠깐 본후 도착한 차이나문에서 뜨끈한 짬뽕국물으로 몸의 허기를 달래고 출출해진 배를 짜장면으로 채웠습니다. 특히 냉이짬뽕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는 짬뽕은 그 맛이 다른데서 맛볼 수 없을만큼 맛있었어요.
같이 간 일행도 정말 맛있다고 후딱 비우더라구요 - !
든든한 배를 채우고 비를 맞으며 둘러본 포시즌스가든!
비 오는 날의 포시즌스 가든은 맑은 날과는 또다른 분위기를 연출해서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이 묻어나네요.
물방울이 동글동글 맺힌 튤립들과 그 사이를 가로지르는 토마스 기차를 보는 순간은 아름다웠습니다 ~
이런 광경을 보고 나니 하~~나도 아쉽지 않았던 비오는 날의 에버랜드 방문!
#가는날 비가 온다면!? 미리 체크하면 좋은 에버랜드 놀이기구 운영확인하기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는 비가 오는날에는 안전을 위해서 놀이기구의 운영여부를 정하고 있어요.
그 기준은 다음처럼 나와 있답니다. 약한비만 와도 안전이 우려가 있어 허리케인이나 콜럼버스대탐험은 운영을 하지 않지만, 이외 시설은 모두 운영하네요~ 다만 강한비가 오는 경우에는 다수의 야외시설은 운영을 하지 않으니 참고하면 좋은거 같아요!
또한 각 당일날 비의 여부에 따라 운휴시설여부가 에버랜드 어플과 홈페이지를 통해 당일의 시설 운영 현황을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답니다.
봄 비가 내린다고 걱정하지마시길! 미리 확인만 한다면 걱정 NO! 에버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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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잠깐!
예약증 발권소는 총 다섯 군데!
티익스프레스 예약증 발권소 말고도
이솝매표소, 자동차왕국 매표소, 범퍼카 매표소, 동물타기 매표소에서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발권 받을 수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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