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푸바오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52건)

판다 할배와 팔짱 데이트 | 에버랜드 아기판다 #푸바오 (Panda FuBao)

 

 

푸바오 저 팔짱 뭐야 사람이야 뭐야ㅋㅋㅋㅋㅋ
할부지랑 씐나게 놀던 중에 할부지 전화오니까 
급 애교떨다가 결국 드러누운 푸바오🐼

#에버랜드 #푸바오 #판다짤

아이바오&푸바오를 세트로 집에 데려가고 싶으신 분 구합니다 | 에버랜드 아이바오&푸바오 껌딱지 말랑쿠션 (Panda AiBao & FuBao)

 

 

판다모녀가 함께 있는🐼🐼
아이바오&푸바오 껌딱지 말랑쿠션!!
휴~ 아무래도 제 마음을 관통한 것 같아요.. 훅💖

나에게 달려와랏 👉 https://bit.ly/3vankxr

#에버랜드 #푸바오 #아이바오와푸바오쿠션

#푸바오 의 '제 MBTI 결과는요!' | 에버랜드 판다월드 (Panda FuBao)

 

 

요즘 사람들이 엥푸피, 잉팁, 잉프제 하길래 뭔가 해서
할아버지랑 MBTI 테스트 한번 해보았어요!
어때요? 맞는 거 같아요?🐼

#에버랜드 #푸바오 #판다다이어리 #MBTI

[아기판다 다이어리] 30화. 짱 센 푸바오의 반전 입맛?!

안녕하세요~
판다아빠이자 판다할배인 강철원입니다.
 

 

이제 정말 더운 여름 날씨네요.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는 건 우리 바오가족의 생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겠죠?ㅎㅎ

 

저는 요즘 매일매일 생일 축하해줄 그날을 기다리며 설레고 있답니다.

 

여러분, 날이 좀 덥고 기운이 없으실 땐 우리 푸바오 성장일기로 기분전환! 아시죠?^^

 

요즘 우리 푸바오는 야생성을 점점 더 체득하고 있어요.

 

스스로 조금 놀라는 일이 있거나 누군가 자신을 잡으려고 하면 재빨리 나무 위로 올라가 피신하는 모습이 보여요.

 

그동안 아이바오로부터 받은 특훈이 확실하게 효과가 있나봅니다.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나무 위로 피해야 한다는 것과 사육사들과도 어느정도 거리를 두어야 한다는 교육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전처럼 엄마의 공격에 쉽게 당하고 있지만은 않습니다.

 

엄마가 앞발을 휘두르면 푸바오가 머리를 둥글게 가슴쪽으로 말아서 방어하거나 엄마의 힘에 쉽게 밀리지 않고 버티곤 해요.

 

오히려 지치지 않는 푸바오의 끈질긴 놀이요청에 아이바오가 힘들어할 정도지요ㅎㅎ

 

근데 사실 아이바오만 힘들어진 게 아니구요~ 저희가 푸바오를 돌볼 때도 좀 더 강력한 요령과 힘이 필요해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상으로나 실제로나 푸바오가 저희 사육사들의 다리나 팔을 잡는 모습을 보셨을 거예요.

 

이전에는 그렇게 푸바오에게 잡혔을 때 요리조리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 지금은 정말 떼어내기 어렵답니다.

 

특히 뒷다리로 끌어안는 힘이 세져서 네발로 끌어안았을 때는 어휴.. 웬만해서는 떼어내기가 힘들어요ㅎㅎ

 

 문제는 푸바오의 달리기 속도도 매우 빨라졌다는 건데요!

 

전에는 직선으로 뛰어도 달려오는 푸바오를 피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나무를 이용해 숨거나 방향전환을 하며 푸바오의 추격(?)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엄마와 공격방어 훈련을 하고 난 직후의 푸바오는 더 빠르고 강하기 때문에 그때는 흥분을 가라앉힐 때까지 조금 조심해서 다가가고 있어요.  

 

얼마 전 자꾸 나무에서 푸바오를 밀어내는 아이바오의 사연을 영상으로 소개했었는데요.

 

독립을 위한 준비를 하나 둘 해나가고 있는 아이바오와 푸바오를 위해 푸바오 전용 나무를 정비해주었다고 말씀드렸었죠?

 

 몸도 마음도 쑥쑥 크고 있는 푸바오는 이제 자신의 나무에 많이 익숙해졌답니다.

 

엄마가 밖에 나가고 혼자 있을 때는 푸바오 전용 나무에 올라 의젓하게 놀면서 엄마를 차분히 기다리기도 하고 가장 꼭대기까지 올라가 주변을 구경하는 요령도 터득했습니다.

 

아, 푸바오가 놀랐을 때 빠르게 올라 피신하는 나무도 주로 푸바오 나무랍니다. 안정감이 많이 생긴 것 같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푸바오가 대나무, 죽순 등을 먹는 시기가 조금 늦어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아이바오의 모유가 여전히 풍족해서 대나무를 먹어야 할 필요성을 덜 느끼는 것 같아요.

 

아이바오는 유두가 다른 판다보다 많은 5개로 푸바오가 먹을 수 있는 유량도 그만큼 많답니다.

 

아직까지 특별히 문제는 없지만 죽순철이 끝나가고 있어서 빨리 죽순의 맛에 눈을 뜨기를 바라고 있어요.

 

물론 죽순이 나지 않는 시기에 푸바오에게 줄 죽순을 특별 저장법으로 미리 준비해두긴 했지만 그래도 가장 신선할 때 맛있는 걸 먹이고 싶은 마음이랄까요?

 

그래서 요즘은 하루에 한 번씩 대나무, 당근, 죽순 먹는 연습을 해보고 있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까보고 씹어보는 시간이 늘고 있으니 곧 엄마 아이바오처럼 와그작 와그작 먹어줄 날이 머지 않았을 거라 믿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푸바오가 죽순 까는 영상도 보여드릴게요~^^

 

그럼 여러분 더운 날씨 너무 지치지 않도록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다음 아기판다 다이어리도 기대해주세요~!

 

 

죽순 깨물깨물하는 푸바오를 지켜보는 잔소리쟁이 작은할배 시점 초근접 직캠 | 에버랜드 판다월드 아기판다 #푸바오 (Panda FuBao)

 

 

죽순 까기만 하고 제대로 안먹는 푸바오💦
그리고 그걸 지켜보는 작은할배의 초근접 직캠!
근데 이제 공격성 0% 잔소리를 곁들인....🙄

#에버랜드 #푸바오 #판다짤 #판다ZIP

고집이 하늘을 찌르는 뚠뚜니 푸바오 달래는 할아버지 | 에버랜드 판다월드 아기판다 푸바오

 

 

할아버지가 애타게 들어가자고 해도🤦
해 쨍쨍 더운 날에 더 놀겠다고 낑낑..
그래.. 네가 우리의 태양인데 뭐가 뜨겁겠어..🌞

#에버랜드 #푸바오 #판다짤 #판다ZIP

요즘 자꾸 푸바오를 밀어내는 아이바오의 남모를 사연 | 에버랜드 판다월드 #푸바오 (Panda FuBao)

 

 

😑 : 푸바오~ 내려가세요~

요즘 자꾸 푸바오를 밀어내는 아이바오..
무슨 일이 있는 걸까?

#에버랜드 #푸바오 #판다ZIP

판다할배랑 술래잡기하면서 놀던 쪼꼬맹이시절 푸바오 | 에버랜드 판다월드 #푸바오 (Panda FuBao)

 

 

저... 하드 털다가 그만...
귀여운 영상을 발견하고 말았어요(함박웃음)!!!!!!!!

빙글빙글 할배랑 강강술래 시전 중이던 푸바오
푸바오가 놀아주는 건지 판다할배가 놀아주는 건지 아직도 의문,,

#에버랜드 #푸바오 #판다ZIP

푸공주 화관 만든다고 짱 신난 작은할배와 그렇지 못한 푸바오 | 에버랜드 판다월드 #푸바오 (Panda FuBao)

 

 

판다월드 장인이 한 땀 한 땀 꼬아 만든
핸드메이드 화관 푸바오에게 도착🎁
자 한 번 머리에 써볼까??😏😏

푸바오...? 반응 좀.....

#에버랜드 #푸바오 #판다ZIP

[아기판다 다이어리] 29화. 그 무엇도 푸바오를 막을 순 없푸!

안녕하세요~
판다아빠이자 판다할배인 강철원입니다.

 

요즘 날씨가 좀 오락가락하고 우중충한 날이 많지요.

 

혹시라도 날씨 때문에 우울한 마음이 드신다면 우리 푸바오 보고 조금이나마 웃음 지으시길 바랄게요^^

 

점점 막나가기 시작하는(?) 푸바오의 근황 읽으시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되실 겁니다ㅎㅎ

 

푸바오의 생일이 벌써 다음달이에요.

 

꼬물꼬물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돌이 된다니 믿어지시나요?

 

돌잡이 때 무얼 잡을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있던데, 저도 매우 궁금합니다ㅎㅎ

 

함께 지켜봐주세요~^^

 

이번 주 푸바오와 함께하면서 가장 크게 다가온 변화는 힘이 정말 많이 세졌다는 거예요.

 

1~2주 전과 비교해 팔과 어깨, 머리의 힘이 매우 강해졌다는 느낌이 드는데, 특히 푸바오가 하고 싶은 걸 제지해야 할 때 저를 밀고 당기며 돌파하는 힘이 대단해졌습니다.

 

어찌나 힘이 센지 제가 열심히 가꾸어놓은 유채와 작은 나무들은 이미 다 쓰러져버린지 오래네요..

 

힘이 늘자 자신의 힘을 과시하고 더 강해지고 싶은 마음도 이해가 되고 나무들과 씨름하며 노는 모습이 귀엽고 예쁘긴 하지만... 하나 하나 쓰러뜨릴 때마다 마음이 아픈 건 어쩔 수 없답니다ㅜㅜ

 

엄마와의 놀이도 공격과 방어 행동 위주로 하고 있는데요.

 

땅에 있을 때에도 엄마를 쫓아가 공격하다 엄마가 공격해오면 방어하긴 하지만, 특히 나무 위에 있을 때 이런 일이 많이 일어납니다.

 

푸바오가 나무 위에 올라있을 때 엄마가 올라오려고 하면 엄마를 공격해 못올라오게 하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엄마 아이바오가 나무 위에 올라있을 때 자신을 올라오지 못하게 막는 엄마를 밀며 올라가는 등의 행동을 많이 볼 수 있어요.

 

이 모든 행동들이 야생에서 살아갈 때 천적이나 다른 판다를 만난 경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기술들입니다.

 

나무를 차지하고 있는 사진 속 주인공은 누구일까요?ㅎㅎ

하지만 아직 푸바오가 힘으로 엄마를 이길 순 없겠죠ㅎㅎ

 

최근 아이바오에게 나무 위 자리를 뺏기는 일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푸바오가 먼저 아이바오 나무에서 자고 있으면 엄마가 먹이를 다 먹고 올라와 푸바오를 깨워 밀어내곤 하는 건데요.

 

점점 독립을 준비하는 듯한 아이바오의 모습에 푸바오 전용 나무를 다시 만들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푸바오 나무는 예전에 만들어두었지만 너무 커서 잠시 못올라가게 했었는데, 앞으로는 그 나무로 올라갈 수 있도록 연습하고 있어요. 

 

꼭 붙잡고 잘 타고 있는 것 같죠?ㅎㅎ

 

좀 더 익숙해지면 자신의 나무에서 편안하게 낮잠을 잘 수 있을 거예요.

 

아직 대나무나 죽순을 능숙하게 먹지 못하는 푸바오는 설죽 줄기 속 향기를 좋아합니다.

 

제가 맛있게 생긴 설죽 줄기의 껍질을 벗겨 주먹에 쥐어주면 오랫동안 향을 맡고 씹어보고 껍질도 벗겨보는 시간이 부쩍 늘었답니다.

 

이렇게 푸바오가 폭풍성장하고 아이바오가 푸바오의 독립을 위한 준비를 하나 둘 하고 있는 동안 우리 러바오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많은 분들이 원조 장꾸 러바오의 근황도 궁금해 하시더라구요^^

 

번식기가 찾아왔던 러바오는 그간 과시행동과 마킹 등 번식에 관련된 행동들을 해왔는데요.

 

최근 번식기가 끝나가며 이런 행동들이 많이 줄었습니다.

 

판다의 특성 상 수컷은 짝짓기가 끝나면 떠나버리고 암컷 혼자서 임신, 출산, 육아를 도맡아 하고요.

 

수컷은 암컷이 육아를 하는 동안 2~4월 사이 번식기를 맞는 다른 암컷 판다를 만나 사랑을 나누곤 합니다.

 

이때문에 러바오도 여기저기 마킹을 하고 자신을 과시하는 행동들을 보여왔던 거죠.

 

엄마 아이바오 혼자 육아를 도맡아 한다는 것이 어찌보면 야속해 보일 수 있지만 자연의 섭리이니 받아들여야겠죠?ㅎㅎ

 

러바오도 자신을 많이 닮은 딸을 보면 절로 딸바보가 되었을 텐데 제가 다 아쉽네요^^

 

그럼 다음에 또 우리 판다가족의 근황 생생하게 들려드릴게요!

 

모두 행복하세요~!

1 ··· 22 23 24 25 26 27 28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