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에버랜드★
주말을 맞아 꿈이 수의사인 아들과 함께 에버랜드에 사는 동물들을 직접 만나러 로스트밸리에 다녀왔습니다.
바로 바로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프로그램"!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동물들만의 공간으로 직접 찾아가 먹이도 주고 사육사에게 동물에 대한 설명도 듣는 시간. 그럼 함께 에버랜드에 사는 동물들은 어디에 사는지, 어떻게 생활하는지 직접 만나러 떠나보실까요?
우선 백사이드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는 방법과 현장에서 당일에 구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백사이드 체험은 회당 15명밖에 참여할 수 없기 때문에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 것이 좋겠죠? 주말은 더 빨리 마감이 되니 일찍 예약하는 센스!
◇ 백사이드투어 예약하기
◇ 체험 정보
- 체험시간 : 약 60분 (로스트밸리 Q-Pass 이용시간 제외)
- 참가인원 : 회당 15명
- 이용요금 : 평일:30,000원/인, 주말 및 공휴일:35,000원/인, 36개월 미만 자녀 무료 동반 가능 (증빙 서류 지참)
- 운영시간 : 11:00, 14:00, 16:00 (12:30 – 주말/공휴일 추가운영) ※ 수시로 변경될 수 있어요!
온라인으로 출력한 예약확인증을 지참하고 예약시간 10분전까지 로스트밸리 매표소 우측 체험상품 전용 대기장소로 가시면 에듀테이너분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대기장소 뒤로 보이는 문을 통과하여 백사이드 투어를 위해 준비된 사파리 어드벤처 버스를 타고 에듀테이너 분의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를 들으며 출발~♪
처음 도착한 이 곳은 디스커버리 센터.
이곳에서 만날 수 있는 동물은 백사자 타우입니다. 사육사와 백사자가 놀이를 통해 교감하는 것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백사자의 카리스마에 선뜻 앞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아이는 잠시 주춤하더니 백사자가 사육사와 호흡하는 순한 모습을 보더니 먹이도 주고 눈도 마춰보네요.
전세계에 300여마리 밖에 남지 않은 멸종위기의 백사자. 백사자는 하얀 몸 때문에 다른 동물의 표적이 되기 쉽고 사냥을 할 때도 상대가 쉽게 알아채기 때문에 야생에서의 생존이 어렵다고해요. 숨소리도 들릴만큼 가까운 거리에서 저희가 만난 백사자는 털이 굉장히 부드러워 보이고 눈이 예쁜 동물이었습니다.
(바로 이런 모습의 늠름한 백사자와 함께할 수 있다는 사실!!)
하지만 가까이서 보니 크기도 굉장하고 역시 야생의 포스가 느껴졌습니다. 똑딱~ 하는 소리와 함께 먹이를 주는 체험과 적응훈련을 가까이에서 직접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답니다.
백사자의 방에서는 사진 촬영이 어려워 사진으로 직접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네요.
아이는 백사자를 불과 한걸음 떨어진 거리에서 본인이 직접 먹이도 주다니... 체험하고 나서도 믿어지지가 않는다며 입을 떡~ 벌리고 있습니다.ㅎㅎ
다음으로 간 곳은 기린의 집!
그런데 기린의 얼굴을 보이지 않고 목과 다리만 보이네요? ^^; 사파리를 타고 볼때는 이렇게 큰줄 몰랐는데 직접보니 어마어마하네요.
장다리를 만나기전에 장다리가 머무는 방에 들어가봅니다. 기린의 방은 우리가 사는 아파트의 2층높이. 5~6미터나 된다고 해요.
기린의 집은 큰 키 때문에 천장이 높고 뿔로 창문을 들이받아서 깨지는 일이 없도록 기린의 키보다 더 큰 곳에 창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또 기린의 시야확보를 위해 저렇게 윗쪽이 뚫려있다고 합니다.
야생에서는 30살까지 살 수 있는 기린. 장다리의 나이는 29살, 할아버지 기린이네요. 질병 예방이 되는 동물원에서는 7년정도 더 살 수 있다고 해요.
18마리의 기린을 낳은 세계 최다산 왕 기린 장순이. 그 장순이의 남편이 장다리랍니다~♬
기린이 소처럼 되새김질을 한다는 사실 아셨나요? 기린도 위가 4개인 반추동물이라는 사실을 저와 아들은 이날 처음 알았답니다.
또 한가지, 잠깐 퀴즈!! 기린의 목뼈 갯수는 몇개일까요?
사람보다 훨씬 많아보이지만, 정답은 사람과 같은 7개. 갯수는 같고 단지 사이 공간이 넓을 뿐이라고 하네요.
짜잔~ 2층에 올라가니 장다리가 눈을 마주치며 저희를 반겨줍니다.
세계에서 가장 혀가 긴 동물. 개미핥기의 혀길이는 67센치정도. 기린의 혀는 길이가 4~50센치. 정말 길죠?
장다리에게 당근을 주었는데 기다란 혀로 쭈욱~ 돌돌 감아 가져가네요.
기린의 침이 손에 뭍는 경험을 했답니다. 기린의 침은 사람의 침과 같은 성분으로 유해하지 않지만 30년간 한번도 이를 닦지 않았다는 점 ^^;;
실제로 만난 기린은 귀여운 두뿔과 순하고 큰 눈망울, 순한 성격 그대로였답니다.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코뿔소의 방입니다.
멀리서 어슬렁 어슬렁 걸어오는 코뿔소. 육중한 몸매와 다르게 쳐진 눈이 온순해 보였답니다.
하지만 힘이 세고 단단해 사자, 호랑이 같은 맹수들도 코뿔소에게는 함부로 덤비지 못한다고 한다고 해요.
책 속에서 또는 수륙양용차를 타고 멀찌감치서 보던 코뿔소를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다니... 아이 눈은 코뿔소에게서 떠나질 못했답니다.
코뿔소 또한 멸종위기 동물이라고 하네요. 코뿔소의 뿔은 사람의 손톱과 같은 케라틴 성분인데 잘못 알려져 약으로 쓰기 위해 밀렵꾼들이 코뿔소의 뿔을 마구 사냥한다고 해요. 사람들의 욕심으로 코뿔소가 멸종되어 간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깝네요.
코뿔소는 생김새와는 달리 초식동물이라고 해요. 사육사분의 도움으로 직접 사과를 주었습니다.
와우! 잠깐이었지만 코뿔소의 힘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답니다.
코뿔소의 방을 끝으로 아쉽게도 체험이 끝났습니다.
어느 덧 60분의 체험시간이 금방 가버렸네요.
체험이 끝난 뒤에는 백사이드 체험을 완료했다는 인증 뱃지를 나눠주셨어요.
엄마 하나, 아들 하나. 이 뱃지는 학교 가방에 꼭 차고다니며 백사이드 체험을 매일 기억하고 있답니다.
백사이드 투어가 끝났다고 아쉬워하지 마세요~
대기시간이 기본 1시간 이상인 로스트밸리 수륙자동차를 대기없이 바로 탈 수 있는 Q-Pass를 제공한다는 사실!
에듀테이너 분이 안내해 주시는 큐패스 라인을 통해 바로 수륙자동차를 타실 수 있답니다.^^
바로 앞에서 동물들을 눈으로 보고 먹이도 줄 수 있는 체험을 하고 온 아이는 느끼는 것이 많은지 일기를 2장이나 쓰네요.
동물들이 살아가는 곳, 생김새, 좋아하는 음식까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수의사가 되는 꿈으로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었답니다.
또 멸종위기의 동물들을 보호해야 하는 이유와 본인이 수의사가 되면 어떻게 해야할지도 머릿속으로 상상해 보았습니다.
아이를 위한 특별한 경험이 되어 줄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투어! 놓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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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의 끝자락이네요!
지난 8월 23일은 24절기중 하나인 처서였는데요, 여름이 지나면서 더위도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저녁에는 날씨가 시원해서 친구들과 밖에서 맥주 한잔! 하고 싶을 때가 많아지기도 하죠!
요즘같이 선선한 바람이 부는 여름밤, 에버랜드의 노천카페에서 로맨틱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려 드릴게요~^^
여러분 에버랜드 ‘별빛 요정의 비밀 정원’ 속 플라타너스 나무 아래 아주 로맨틱한 노천카페가 있다는 거 알고 계세요? 바로바로 '썸머 비어 카페'!!!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들과 커다란 나무! 별빛 요정의 비밀 정원에 오시면 이렇게 신비하고 아름다운 플라타너스 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밤이 되어 어두워질수록 그 아름다움은 점점 더 해져간답니다
에버랜드의 '썸머 비어 카페'에는 이렇게 시원하고 맛있는 세계맥주를 즐길 수 있는 맥주 바와 분위기 좋은 카페 테이블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각 테이블마다 은은한 초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가족, 연인이 함께 마주보고 앉아 도란도란 대화를 나누면 이만한 행복이 또 없을 것 같았습니다.
노천카페는 평일은 오후 5시부터, 주말은 오후 2시부터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간 토요일에는 7시쯤 되니 테이블이 가득 찰 정도로 인기가 많았는데요, 조금 서둘러도 좋을 것 같아요~^^
바삭한 카사바칩과 프레즐 모양의 과자, 견과류 등 맛있는 마른안주 거리와 칼스버그 맥주 한잔씩!
‘캬아~’
날씨 좋은날이 더욱 완벽해지는 순간이죠!! ^^
모두들 행복한 표정으로 도란도란 즐겁게 대화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밤이 깊어질수록 포시즌스 가든은 반짝이는 조명들로 더욱 아름다워지고 요정 여왕의 성에서는 신나는 뮤직 라이팅 쇼까지..!
로맨틱한 분위기에 많은 솔로들이 커플이 되어 나가지 않을까요?
한 여름 밤의 꿀~같은 별빛 요정의 비밀 정원에서의 '썸머 비어 카페'!
사랑하는 사람들과 한번 와 보세요~ 후회하시지 않을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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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뜨끈한 간식만 캐리비안 베이의 베스트 먹거리인가요? ㅠㅠ
여름에는 역시 차갑고 시원~한 음식이죠!
짜릿짜릿 어트랙션과 시원하게 부서지는 파도와 노니는 캐리비안 베이라 할지라도, 이 여름 시원한 먹거리를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캐리비안베이만의 시원한 얼음먹거리 함께 찾아보시죠!!!!
캐리비안 베이에는 정말 많은 레스토랑과 간단한 간식을 판매하는 키오스크들이 있습니다. 그 곳에는 각각의 컨셉과 주 판매 메뉴가 다른데요.
버거카페 갤리안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편하고 든든한 버거류의 음식을 파는 곳인데, 캐리비안 베이의 유수풀 전경이 한 눈에 보이는 멋진 발코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치킨과 피자가 맛있는 산후앙은 넉넉하고 시원한 파라솔 비치가 장점입니다.
실외 바데풀 옆쪽으로 세워져 있는 트레저 스낵포트는 제일 늦은 시간까지 영업을 하며 야간개장을 즐기는 사람들과 함께합니다.
그렇다면, 이 캐리비안베이 안에서 가장 맛있는 얼음먹거리는 무엇일까요?
재미로 보는 우리 가족 먹거리 순위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참고로, 이 독특한 가족은, 한 겨울에도 아이스크림을 통째 끌어안고 먹는 북극곰 가족이랍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짜잔~
7위! 얼음물 속 포카리스웨트!
의외로 요즘 유원지에서도 이렇게 얼음물에 담가놓은 음료를 잘 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캐리비안베이의 야외 레스토랑에서는 기본적으로 판매하는 물품이랍니다. 물론 밖에서도 사 마실 수는 있지만, 시각적으로 충족되는 바가 커요.
물놀이를 할 때는 수시로 수분보충이 필요하기에 선택! 시원하니 맛도 좋고 뚜껑으로 막아 보관할 수 있으니 물놀이 중간중간 마시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죠.
6위! 신선한 파인애플바!
캐리비안베이의 레스토랑 곳곳에는 파인애플 바와 과일팩을 판매하는 곳이 많습니다.
한 곳에서는 패킹된 과일샐러드와 연어샐러드까지 판매하고 있으니, 미처 과일을 준비해 오지 못한 분들도 이용하시기에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간편하게 손에 들고 베어 먹을 수 있는 파인애플바를 소개합니다. 가격은 2,500원. 캐리비안베이는 음식위생관리에 철저한 만큼 이곳의 파인애플바는 특히 달고 신선한 느낌이에요. 얼음 속에 묻어놔서 완전 시원한 건 기본이고요.
파인애플은 비타민 B1, B2가 풍부해 피로회복에 특히 좋고 소화흡수를 돕는 과일이기도 해, 진정한 워터파크의 대표 과일이라고 할 수 있죠!
5위! 진리의 아이스커피!
5위는 '라 코 피오리오'의 아이스 카페라떼. 가격은 4300원.
저는 아이스커피 없으면 못 사는 사람인지라 파는 데마다 돌아다니면서 홀짝 홀짝 마셔 봤는데요. 이상하네요. 똑같이 원두 쓰는 거 아닌가요? 이상하게 캐리비안베이 내에서는 요 곳 아이스 카페라떼가 제일 맛있어요.
원두 내리는 실력의 약간의 차이일지 모르겠지만, 약간 더 고소하면서 살짝 더 시원한 아이스 카페라떼 한 잔! 권해드려요.
4위! 빅구슬 아이스 포도&소다!
워낙 식구 모두 좋아하던 제품이었는데, 모 대형마트에서 한정 판매하다 사라져서 아쉬워하다가 캐리비안베이에서 구매해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반갑군요!
달콤하고 시원하게 입안 가득 큼직한 샤베트 한 덩어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듯한 그 느낌이 최고입니다. 몇 개 안 먹었는데 한 봉지 금방 없어져서 늘 아쉬워요. 92kcal라는 착한 칼로리도 마음에 드네요.
순위를 정해달라는 저의 말에 아이가 바로 위 순위와 제일 많이 고민한 품목이랍니다. 빅구슬 아이스 파인애플&오렌지도 있지만, 신맛을 덜 좋아하는 편이라면 포도&소다 맛 선택해 주세요!
3위! 남녀노소 손꼽는, 구슬 아이스크림!
구슬 아이스크림! 두말이 필요 없겠죠? 이 날도 남녀노소 따지지 않고 구슬 아이스크림 줄이 정말 길더라고요. 입안에 돌돌 돌아가는 자못 불량스런 그 맛! 분명 중독성이 있죠^^
2위! 명품 맥주 여행!
캐리비안베이에서는 정말 유명하고 맛 좋은 맥주들을 맛 볼 수 있어요. 맥주로 세계 여행하는 느낌입니다. 기네스, 호가든 같은 캔맥주 한 잔도 정말 맛있지만, 이왕 마실 거면 슈무커 헤파바이젠 밀맥주를 추천드려요. 헤파바이젠 밀맥주 7500원, 슈바츠비어 흑맥주 7500원입니다.
슈무커 헤파바이젠 밀맥주는 크리미한 크림 생맥주로 기름진 안주와 잘 어울립니다. 독일맥주로 달콤한 바닐라향을 떠올리게 하는 밀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최고입니다. 입안 가득 부드럽고 상큼한 여운을 남겨서 포스팅하는 지금도 군침이 절로 넘어가네요.
1위! 아이스쿨 타피오카 포도!
캐리비안베이에서 꼭 하나만 군것질하라고 한다면 당연 이것! 아이스쿨 타피오카 포도입니다. 가격은 3500원. 모 제과 회사의 껌 이름을 연상케 하는 이 음료는 거의 이곳에서밖에 못 본 것 같네요. 약간 색깔이 짙어 처음에는 먹기 꺼렸었는데, 한 입 먹어보고 완전 반했답니다.
오렌지, 포도, 딸기, 파인 4가지 맛 얼음 샤베트 베이스 중에 하나를 골라 그 위에 오레오, 투인슈거, 타피오카 3가지 토핑 중 하나를 올려 먹는 매력적인 음료인데요. 고르는 재미가 있고, 완성한 것을 맛보는 재미가 특별합니다.
참고로 저희 가족은 포도 베이스에 쫄깃쫄깃한 타피오카를 올려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얼음의 시원함은 시원함 대로, 포도의 상큼함은 상큼함 대로, 타피오카의 쫄깃함과 포만감은 또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아이스쿨 타피오카 포도! 특별하고 뼈 속까지 시원한 여름을 갈구하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여기까지 알아본 캐리비안 베이 얼음먹거리 내맘대로 BEST 5!!
결코 간접광고의 의도나 어떤 명확한 기준에 의해 순위를 정한 것이 아님을 다시한 번 밝히며...
뼛 속까지 캐리비안베이 얼음 음식과 함께 올 여름도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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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신나는 여름방학 즐기고 계신가요? 방학이 이미 끝난 분들의 슬픈 소식도 들려오지만...;
날씨가 맑은 요즘, 에버랜드로 마지막 여름을 즐기러 가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에버랜드에서 특별히 준비한 “굿모닝사파리”가 있다고 해서 찾아갔습니다.
굿모닝사파리는 올봄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으로, “사파리버스”와 “수륙양용차”를 타고 에버랜드의 필수 코스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습니다. 봄에 첫 굿모닝 사파리 오픈 때에는 예약 시작 5분만에 모든 회차가 매진되었을만큼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
굿모닝사파리는 오직 100명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어요. 정문에서 기다릴 필요없이 사파리버스를 타고 바로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를 이용할 수 있고, 아침의 생생한 동물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탐험이 모두 끝난 후에는 카페 정글캠프에서의 브런치까지 먹는 프로그램이예요. ^^
#굿모닝 사파리투어, 이용은 이렇게 하자!
굿모닝 사파리투어는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에버랜드 정문 앞에 위치한 인포메이션 센터 ‘굿모닝 사파리투어 티켓 교환처’ 에서 예약을 확인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한 후 받은 예약증을 보여주면 확인 후에 안내를 해줍니다 ^^
자세한 이용 안내와 함께 정글캠프 식사교환권을 받고, 대기장소에서 잠시 기다리면 안내에 따라 이동하게 됩니다. 이용 중에는 화장실 이용이 어려우니, 이때 미리 다녀오는것도 좋겠지요? ^^
안내에 따라 오늘 함께 할 버스들을 타러 갑니다. 저 멀리 사파리 버스들이 보이나요?
두근두근 마음을 안고 사파리 버스로 이동해봅니다!
#오늘의 탐험을 떠나보자! 백호 버스를 타고 출바알~!
오늘 탐험을 같이 할 든든한 백호 버스 입니다.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에서만 볼 수 있었던 버스가 이렇게 나와 있으니 기분이 벌써부터 묘하네요. 신나는 마음으로 탑승을 해봅니다!
"잘 부탁한다! 백호 버스야~"
저와 함께 탐험을 할 많은 분들도 설레이는 마음으로 들뜬 상태였습니다. 어린이들도 신나서 박수를 치거나, 엄마아빠 손을 꼭 잡고 있는 아이들도 보였습니다.
제가 탄 버스는 “예하”라는 멋진 이름의 탐험대장님이 함께 한다고 하네요. 반가워요!
에버랜드의 정문에서 출발한 백호 버스는 에버랜드의 도로를 따라 꼬불꼬불 내려가 에버랜드의 숨겨진 통로를 지나 사파리월드로 향했습니다. 에버랜드의 안보이는 뒤편에서는 많은 분들이 오늘의 '새로운 에버랜드'를 위해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그러는 사이에 어느새 사파리월드에 도착! 정문에서 정말 편하게 ~ 5분만에 도착한 사파리월드!
눈 앞에 모습을 드러낸 새하얀 백호들이 창문 밖으로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늠름한 자태를 뽐내면서 돌아다니는 백호들을 보자니 평소에 만날 잠만 자고 있던 모습들이 아니라서 반갑더라구요.^^
사파리에도 찾아온 무더운 여름을 쫒아내기 위해 에버랜드에서 준비한 사파리의 스플래쉬 존(?)이 보이시나요?
백호가 아침부터 더운지 올라가서 움직이지도 않고 시원하게 여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초원 위의 왕, 늠름한 자태와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뽐내는 사자들도 새로운 하루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어슬렁 어슬렁, 잔디밭을 찾아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더라구요.
곰들도 아침부터 하루를 준비하느라 바쁘네요. 곰들을 위한 ‘곰탕’ 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한 켠에서는 아침 운동하는 곰도 볼 수 있었습니다. ^^
사파리의 모든 구경을 끝내고 바로 로스트밸리를 체험하기 위해서 이동해봅니다!
아침을 여는 우리 탐험가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된 루트로 바로 3분만에 이동해서 로스트밸리 수륙양용차로 갈아 탈 수 있었습니다.
맑은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평화로운 아침의 풍경, 오직 굿모닝 사파리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네요. 산양들도 여유롭게 아침식사를 하고 있네요~
수륙양륙차를 타고 탐험을 하다보니 저 멀리 제 친구(?)가 보이네요. 안녕 기린아!
기린들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것 또한 굿모닝 사파리에서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즐거움!
저도 먹이를 기린에게 줘봤더니 잘먹더라구요! "브런치 맛이 어땠누? ㅎㅎ"
로스트 밸리의 마지막, 코뿔소와 치타가 사이좋게 지내는 평화의 언덕으로 왔습니다. 아침을 맞이해서 코뿔소들이 햇빛을 쬐며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이렇게 약 45분 가량의 모든 탐험이 끝났습니다.
하.지.만 아직 뭔가 남아있다?
이제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탐험이 끝났으니 남은 하루 가열찬 에버랜드 투어를 위해 출출해진 배를 채워줘야겠죠?
#굿모닝 사파리를 위한 특별 메뉴를 '카페 정글캠프'에서 즐기자!!
탐험이 모두 끝난 후에는 친절한 탐험대장을 따라서 이동을 하게 되면 '카페 정글캠프'까지 도착합니다.
이제 완전히 탐험이 끝났기 때문에 정글캠프에서 브런치를 즐겨도 되고 다른 시설을 이용해도 되는데요, 든든한 배를 채워야 남은시간 에버랜드에서 더 즐겁게 보낼 수 있겠죠?
카페 정글캠프에서는 굿모닝 사파리 탐험가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를 준비했는데요,
바로 인기있는 샌드위치로 구성이 된 세트메뉴였습니다.
어른들을 위한 굿모닝세트(샌드위치 + 음료 or 커피), 그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세트^^
저는 인기있는 구성으로 된 ‘크랩샌드위치’ 와 ‘자몽에이드’로 주문을 했습니다.
맑은 하늘을 보며 고소한 빵에 싱싱한 야채, 신선한 크랩이 담긴 샌드위치는 참 맛있더라구요!
#굿모닝 사파리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
굿모닝 사파리는 가족분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아침부터 기다림 없이, 아이들이 다리 아프지 않고 편하게 정문부터 사파리까지 바로 버스를 타고 이용할 수 있으니 너무나 좋아할거 같습니다.
또한 동물들을 너무나 좋아하는 아이들에게는 아침에만 볼 수 있는 활발한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동물들과 만나 행복한 아침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신나는 방학,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볼 수 있는 굿모닝 사파리. 한번 참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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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별빛 정원' 데이트코스로 추천! (0) | 2014.08.11 |
안녕하세요~!! ‘캐리비안 베이 숨은 맛집 (실내편)’ 에서 잠깐의 먹방(?) 보여드렸던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양영희입니다!^^
캐리비안 베이 실내의 숨은 맛집 이외에 ‘실외’의 캐리비안 베이 맛집도 궁금하신 분들!
캐리비안 베이에서 시원한 바람을 쐬며 멋진 야외 구경을 하면서 식사하시고 싶으신 분들!
여기를 주목해 주세요~
이번에는 캐리비안 베이 숨은 맛집 '실외편'을 준비했습니다! 지금부터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 있는 실외 맛집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시원한 파도 소리 들으며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라코스타(LA COSTA)’
라코스타는 파도풀 왼편에 위치하고 있는 식당이에요. 구명조끼를 대여하러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는 식당이랍니다~
라코스타 내부 모습이에요.
라코스타의 메뉴판이에요. 볶음밥부터 우동세트, 훈제 소시지 그리고 점보갈릭치킨까지! 밥 종류와 면 종류를 같이 팔아서 밥과 면 사이에서 뭘 먹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은 밥 종류와 면 종류를 같이 시켜서 일행분들과 골고루 나눠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더군다나 라코스타는 파도풀과 인접해 있어서 시원한 파도 소리 들으면서 밥 한끼 먹으면~~?! 우와! 금상첨화네요!
# 실외에서 간편하고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는 ‘버거카페 캐리비안’
실외에 위치한 '버거카페 캐리비안’의 모습이에요. 파도풀 바로 앞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가시성도 좋고 간편하게 드실 수 있어서 많은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답니다.
메뉴는 실내에 있는 '버거카페 갤리언’과 동일하답니다! 프리미엄 치즈 빅버거, 스테이크 버거, 케이준 치킨버거, 통살 새우버거를 판매하고 있었고요, 그 밖에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판매하고 있었어요.
눈 앞에서 펼쳐지는 파도와 함께 야외에서 햄버거를 먹는 색다른 묘미란! 이런 색다른 묘미를 즐겨보고 싶으신 분들은 '버거카페 캐리비안’ 추천합니다~
#카리브의 정취를 담은 BBQ전문 레스토랑 ‘산후앙(San Juan)’
캐리비안 베이에서 중앙아메리카 동해안과 멕시코 일부에 접하는 대서양 내해의 모습을 즐길 수 있는 이국적인 모습의 '산후앙'이에요. 산후앙은 서핑라이드 바로 위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조금만 계단을 올라가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산후앙 또한 캐리비안 베이에 위치한 다른 실외 레스토랑처럼 많은 손님들로 자리가 가득 찼답니다!
‘산후앙’은 다른 실외 레스토랑보다 가장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맛 덕분에 많은 분들이 찾으셨군요!
산후앙에서는 이국적인 모습만큼 메뉴 또한 다른 실외 레스토랑과 차별화를 두고 있어요.
위에 보이는 메뉴판처럼 멕시칸 불고기 피자를 캐리비안 베이에서 즐기실 수 있답니다! 그 밖에 로티서리 하프&볶음밥, 로티서리 하프&소시지 등 BBQ 전문 음식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카리브 시골을 캐리비안 베이에서 ‘입’으로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산후앙에서 즐겨보세요~~
# 오므라이스 전문 레스토랑 ‘하버마스터(Harbor Master)’
캐리비안 베이 중앙에 위치한 실외 레스토랑 ‘하버 마스터’에요~ 하버 마스터는 2.4톤의 물벼락을 쏟아내는 해골 바가지(?)가 있는 어드벤처풀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요.
하버 마스터 또한 여느 실외 레스토랑처럼 넓은 좌석을 갖고 있어서 하버 마스터를 찾으신 많은 손님들을 수용할 수 있답니다!
하버 마스터는 오므라이스 전문 레스토랑답게 다양한 종류의 오므라이스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오므라이스 이외에 점보갈릭치킨과 카리브 치킨 그리고 계절과일 등 다양한 종류의 사이드 메뉴 또한 판매하고 있답니다. 오므라이스로는 뭔가 부족한 것 같고, 그렇다고 메인 메뉴인 오므라이스를 시키자니 양이 많은 것 같고 하시는 분들은 사이드 메뉴를 시켜서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오므라이스 전문 레스토랑인 ‘하버 마스터’에 온 만큼! 하버 마스터의 메인 메뉴인 ‘오므라이스’를 안 먹으면 섭섭하죠~~ 그래서 하버 마스터의 대표 오므라이스 3개를 가족들과 함께 먹었어요~
먼저, ‘BBQ폭립 오므라이스’에요. 노릇하게 잘 구워진 BBQ폭립과 조화를 이룬 노오란 오므라이스!
아………. 사진을 보니 또 배가 고프기 시작하네요 ㅠ.ㅠ
그 다음으로 시식한 오므라이스는 ‘돈가스 새우 오므라이스’에요. 오므라이스에 오동통한 새우 튀김과 돈가스의 조화!!!! 이건 마치 찹쌀떡 안에 든 팥과 같은 찰떡궁합 조화!!!
마지막으로 시식한 오므라이스는 ‘모듬 소시지 오므라이스’에요. 오므라이스 한 입 ‘푹~!’ 떠서 그 위에 소시지를 얹어 입 안에 넣으면………
뚜루~♬ 뚜~♬ 뚜~♬ 오므라이스와 소시지는 사랑입니다……♡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 있는 실외 맛집들! 사진으로 봐서는 ‘맛’을 잘 모르시겠다고요?
야외에 있는 레스토랑에 들러 시원한 물소리 들으며 진짜 ‘맛’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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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2기 기자단 황정아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에버랜드 코스는 바로 연인들에게 혹은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별빛요정의 비밀정원입니다!
'별빛요정의 비밀정원'은 올 여름 에버랜드에서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장미원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그렇다면, 이름만 바뀌지는 않았을테고, 장미원엔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5월에 소개해드렸던 장미원에 대한 기사를 혹시 보셨나요? 에버랜드하면 '장미원'을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만큼 이미 너무도 유명한 정원이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저와 함께 가보시죠!
바로바로 이런 별빛요정의 포토존으로 바뀐답니다! 이렇게 장미축제 시즌이 지나, 장미의 만개 시기는 조금 지났지만, 에버랜드에서 사진을 멋지게 찍을 수 있는 장소 넘버원은 바로 별빛 정원이에요!
각종 요정 형상의 설치물들이 예뻐서 별빛 정원에는 포토스팟들이 넘쳐나더군요~
이렇게 가로등마다 요정 컨셉으로 변신했는데 정말 아름다워서 연신 사진기를 들이대며 찰칵찰칵!!
테마에 알맞게 잘 꾸며진 별빛요정의 비밀정원에는 형용하기 어려운 로맨틱하고 아기자기하게 예쁜 분위기가 물씬 풍겼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린아이들이 그들의 그 작은 손가락으로 여기저기 가리키며 행복한 웃음을 짓기도 하고, 연인이나 연세가 지긋하신 손님들도 가로등에서 저마다의 포즈로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그 외에도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식물들로 가득한 뷰포인트가 많아서 에버랜드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정원에서 사진을 찍으시는 코스도 넣으시는것을 꼭 추천드립니다!
연인분들에게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어린 아이들, 특히 공주님들에게는 더욱 인기가 있는 별빛정원입니다!
이 장식물들은,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정말 예쁘게 움직이는 작은 보물들인데요! 이런 장식물들은 밤이 되면 더욱 빛을 발하는데, 이 곳 이름을 ‘별빛요정의 비밀정원’으로 지은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낮에도 물론 예쁘지만 밤이되면 더욱 아름다워지는 별빛정원! 그래서 밤에 환하게 빛나는 아름다운 모습이 낮에는 쏙 감춰져 있어서 비밀정원인 것일까요?^^
밤이 되면, 화려한 야간 퍼레이드와 함께 아름다운 정원의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조명도 아름답고 조명이 더해진 설치물들은 더욱 예뻐서 사진찍기 좋아요! 다만 얼굴이 안나올 수 있다는 점~
저 역시 야간 사진 찍는 법을 조금 더 연구해야할까봐요ㅠ
에버랜드에는 그 어떤 놀이기구, 공연보다 아름다운 초대형 포토스팟 '별빛요정의 비밀정원'을 추천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며 아름다운 추억 남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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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은 진짜 신기하게 생겼어요~!"
이솝빌리지 식물탐험대에 오시면 가든스토리텔러(Garden storyteller)가 동물 이름이 들어간 식물들, 재미있는 사연을 가진 우리나무와 들꽃들, 향기를 전해주는 식물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탐험 가이드 분의 설명을 듣는 아이들의 사뭇 진지한 표정!
처음엔 쭈뼛쭈뼛 하던 아이들도 나중에는 "이 꽃은 왜 이렇게 생겼어요?" 하며 질문 공세!ㅎㅎ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식물로 힐링되었던 그 탐험 현장, 함께 보실까요?
이솝빌리지 식물이야기 정원은,
이솝우화를 테마로 한 아름다운 동화 마을 '이솝빌리지'에 마련되었어요.
동화책 속 이야기를 현실에 그대로 재현해 놓은 듯한 예쁜 이솝마을을 배경으로 식물이야기 정원이 펼쳐져 있는데요! 싱그러운 향기를 따라 다가간 곳에서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야생화들과 독특한 특징을 지닌 식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솝빌리지에 오시면 이렇게 예쁜 꽃들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1. 잎이 톱처럼 생긴 '서양톱풀'
(학명 : Achillea millefolium)
잎이 톱니처럼 생겨 서양톱풀이라고 불러요. 트로이 전쟁 때 아킬레스가 부상당한 병사들을 이 풀로 고쳤다는 전설이 있으며, 실제로 고대 그리스에서는 이 풀을 만병통치약으로 여겼다고 해요. 프랑스에서는 이 풀이 톱이나 칼에 다친 상처에 효과가 좋아서 우리나라 쑥처럼 쓰이며 '목수의 약초'라 불러요. 우리나라에서는 잎 가장자리가 가위처럼 갈라졌다고 해서 가새풀이라고도 불러요.
2. 꽃이 마치 용이 입을 벌린 모습과 비슷한 '용머리'
(학명 : Dracocephalum argunense)
양지바른 풀밭에서 잘 자라는 용머리는 꽃이 용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을 닮아서 붙게 된 이름이에요. 꿀풀과에 속한 용머리는 꿀이 많이 들어 있는 밀원식물로, 꽃의 모양은 벌이 안으로 쏙 들어가기 쉽게 되어 있어요.
3. 기다란 꽃대에 절구공처럼 생긴 꽃이 피는 '절굿대'
(학명 : Echinops setifer)
키가 1미터 가까이 자라며 꽃이 핀 모양이 절구통에 곡식을 넣고 찧을 때 쓰는 절구공이처럼 생겼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게 되었어요. 다른 이름으로는 개수리취, 둥둥방망이, 분취아재비 등으로 불러요. 꽃은 관상용으로 많이 쓰이며, 뿌리는 약용으로 사용되어요.
4. 모양과 키는 코스모스와 비슷하지만 꽃잎이 노란색인 '금계국'
(학명 : Coreopsis grandiflora)
황금색 닭 이라는 이름의 이 꽃은 여름에 꽃을 피워 초 겨울 첫 서리 내릴 때까지도 녹색 잎이 남아있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 꽃이에요. 코스모스처럼 키가 크고 꽃 모양도 비슷하지만 꽃잎이 노란색 이어서 서양에서는 골든 웨이브라고도 불러요.
5. 꽃에 호랑이 무늬가 있는 '범부채'
(학명 : Belamcanda chinensis)
잎 모양이 부채와 닮았고, 꽃이 호랑이 무늬 같아서 범부채라고 불러요. 꽃 모양이 나비처럼 생겨 호접화라고도 하는데, 실제로 호랑나비가 이 꽃을 좋아한다고 해요. 꽃무늬가 표범 무늬 같기도 해서 영어로는 '레오파드 플라워'라고 부르고, 열매가 둥글고 까맣게 익으며 백합처럼 생겼다고 해서 '블랙베리 릴리'라고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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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귀신의 집이 아니야..." 에버랜드 호러메이즈2 (24) | 2014.07.31 |
안녕하세요. 무더운 여름 시원한 소식을 가지고 돌아온 위드에버랜드 2기 기자단 손승은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입니다~ 오늘은 휴가철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시원~한 여름 별미를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릴까해요. Follow me!!
먼저 가본 곳은 유럽피안 어드벤처 내에 있는 중국식 레스토랑 차이나문입니다.
더운날 웬 중국 요리? 하실텐데 모르시는 말씀! ^^
여러분의 빼앗긴 입맛을 다시 살려드릴 메뉴 추천해 드릴게요!
차이나문에서는 지금 두가지 여름메뉴가 판매중인데요.
첫번째 메뉴는 중화냉면입니다.
소고기 육수와 동치미 육수를 섞어 만든 중국식 냉면으로 우리 나라 사람들 입맛에 맞게 새롭게 만든 메뉴인데요. 해산물과 쫄깃한 면발 그 위에 오리고기가 새콤한 살얼음 동동 육수와 어우러져 깔끔하고 개운한 맛. 특히 해파리와 면이 함께 씹히는 식감이 예술입니다. 국물까지 싹싹 깨끗히 비웠네요 ^^;
여름엔 누가 뭐래도 역시 냉면이 최고! 그 중에서도 최고는 중화냉면!
두번째 메뉴는 해물 냉짜장면입니다.
짜장면이 시원하다는 것 상상이 되시나요? 저도 처음엔 짜장면이 차가우면 무슨맛일까? 했는데... 와우!
짜장면은 기름이 많이 들어가 건강을 생각하시거나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피하게 되는 메뉴인데요. 냉짜장면은 기름이 많이 들어가게 되면 응고되기 때문에 기름을 적게 넣어 다이어트 하시는 분께도 제격!
또 면을 찬물에 식혀 탄력이 있고 쫀득해서 식감도 아주 좋네요. 느끼함을 잡아주기 위해 약간 매운맛이 첨가되었다고 하는데 차가워서인지 전~혀 매운맛이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이 날 함께 한 부모님, 저희 아이도 너무 맛있게 먹고 강추한 메뉴입니다.
벌써부터 많은 분들이 그 맛을 알고 찾아와주시는 차이나문.
답답하고 더운 여름 창문으로 포시즌스 가든이 펼쳐지는 곳에서 시원한 여름메뉴 즐기시면 가슴이 뻥 뚫리실거에요. ^^
다음 방문한 맛집은 차이나문 바로 옆에 있는 카페 피오리오입니다.
커피 & 차, 그리고 디저트를 즐기실 수 있는 이곳의 여름 메뉴는 팥빙수!
더운 날에 먹으면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여름철 별미 중에 별미 팥빙수.
곱게 갈은 얼음 위에 팥과 아몬드 그 위에 쫀득쫀득한 인절미 떡과 가루가 솔솔~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네요.
에버랜드 어트랙션과 공연을 즐기고 잠시 팥빙수 먹으며 더위를 식혀보세요.
추가로 알려드릴 소식은 에버랜드 SNS로 올라와 많은 사람들을 한여름 닭살돋게 만든 시원~~~~한 빙수 모음!
"에버랜드에 이렇게 많은 빙수가???" 올 여름이 가기 전에 다 먹어보려구요! ^-^
무더운 여름, 방 안에만 있으실 건가요?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시원한 별미 즐기며 무더위 한방에 날려버리세요~!
에버랜드 여름메뉴는 8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하니 놓치면 아니아니 아니되오~!!^^
떠나자! 이솝빌리지 식물탐험대!! (0) | 2014.08.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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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귀신의 집이 아니야..." 에버랜드 호러메이즈2 (24) | 2014.07.31 |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의 모든 것을 알려주마! 2편 (3) | 2014.07.31 |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 김경록입니다.
햇빛이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고 더위에 맞서서 몸을 시원하게 식혀줄 재미난 거리를 찾으시고 계시나요?
에버랜드에서는 그런 분들을 위해 뼛속까지 시리게 만들 “호러메이즈2” 어둠의 문이 7월 25일 열렸습니다... 호러메이즈의 위치는 위의 약도를 참고해주세요. 최강 어트랙션 티익스프레스 입구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니 찾기 어렵지는 않으시겠죠?
2009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년째 진행하는 호러메이즈는 나날이 갈수록 공포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는데요, 작년에 공포를 체험했다가 주저앉았던 저! 다시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왜 그랬지...)
먼저 이용을 위해서는 티켓을 끊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앞에 계신분의 '격려'를 받고 입장을 하면 되겠지요? (1인 1회 요금 5000원이며, 이용권이나 입장권과는 별도의 금액입니다.)
그냥, '귀신의 집'이라고??!
제가 방문했던 날은 비가 올려고 하는 으스스한 날씨였었기 때문에, 산 속 깊숙이 숨어있는 호러메이즈2의 느낌은 더 섬뜩하게 보여졌습니다.
대기동선에서는 호러메이즈2 탄생 비화가 모니터를 통해서 흘러나왔는데요, 듣기만 해도 섬뜩해지는 소리들이 흘러나오고, 자꾸만 떠오르는 무서운 이미지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이러기야 정말? ;;;;"
호러메이즈1도 그렇지만, 2역시도 곳곳에서 '디테일한'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세심하게 손님들이 이용하는 곳, 눈길, 손길이 닿는 곳곳에 호러의 컨셉을 제대로 살린 수많은 디테일들이 숨어있었는데요, 체험하기 전 분실할 수 있는 물건을 보관하는 물품보관소 또한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호러메이즈2로 입장을 하기 전에는 가지고 온 소지품은 모두 보관함에 보관 후에 이용을 해야합니다. 안이 어둡기 때문에 분실 위험이 있다는 말을 듣고 저도 가지고 온 휴대폰, 카메라 등 소지품 모두 보관함에 넣었습니다!
저 안에 잃어버린 물건 찾으러 다시 들어가고 싶지는 않았거든요...;;
그리고 안내요원이 이용 도중의 비상시 대처방법과 유의사항들을 알려주는데,
무섭다고 뛰거나 장난치거나, 귀신을 폭행을 하면 안된다고 하네요.ㅎㅎ (이런 사례들이 비일비재했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조그마한 손전등을 주었다면 올해는 커다란 등을 나누어주었습니다.
과연 이 등이 악령들을 물리치는데 도움이 될까요?
호러메이즈의 체험 소감은...
과감히 생략하겠습니다.
대신 저의 이 감정을 정말 제대로 표현해준 블로그기자단 이채린님의 영상 함께할까요^^;;
반쯤 정신을 놓았던 저의 체험. 그 아비규환의 현장이 생생하게 표현되었네요;
앞길을 밝혀줄 등이 있었지만 컴컴하고 무서운 내부에서 유령들을 물리치기에는 역부족이였는지…
쉴새없이 나오는 악령들은 저와 일행을 공포에 떨게 했습니다.
작년보다 더욱 더 무서워진 호러메이즈. 역시 국내 최고의 공포시설이 아닌가 싶습니다.
작년과 방 구조들이 재배치 되고, 더 디테일해진 각종 장식과 특수효과들은 이전에 이미 체험해본 사람들도 새로운 경험으로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공포감은 더욱 더 업그레이드 되어, 작년 참가자의 약 15%가 중도포기했다던 '포기율'이 올해는 더 올라갈거 같네요.
기괴한 박사의 생체실험이 비밀스럽게 이루어졌던 그곳, 그리고 그곳에서 일하던 사람들의 알수없는 죽음들. 그곳의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요?
이 것을 궁금해하는 무모한 사람들이여, 과감히 도전하시길!
단,
부디 무사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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