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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1. 4. 18.

아름다웠던 에버랜드의 밤! 개장 35주년 불꽃놀이 속으로~


안녕하세요~^^

날씨가 우중충한 월요일입니다.ㅠㅠ 그래도 다들 주말은잘 보내셨죠?^^
지난 주말은 에버랜드 개장 35주년 기념일 이었는데요.
그래서 전 지난 주말을 에버랜드의 생일과 함께 했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지난 토요일엔 무려 15,000발의 불꽃놀이가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수 놓았는데요.
이 외에도 일반 고객 300여명이 퍼레이드와 함께 행진하며 에버랜드의 35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깜짝 플래시몹도 있었답니다.




여러 블로거들 역시 개장 35주년 불꽃놀이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 올려주셨더라구요.^^
프로가 찍었다고 믿을 정도로 멋진 불꽃놀이 사진과 생생한 체험기를 확인할 수 있는 동영상까지, 블로거 여러분들이 직접 올리신 따끈따끈한 에버랜드 개장 35주년 불꽃놀이 체험기를 with Everland가 소개해 드립니다.


생전에 이렇게 많은 인파가 몰린 건 처음 봤다는, 북적북적이던 에버랜드 개장 35주년 불꽃놀이에 다녀간 네이버 블로거 횬스타일님의 후기입니다.


불꽃놀이 명당을 차지하느라 고생하셨다는데 그래도 아름답고 환상적인 불꽃놀이에 너무 즐거운 밤이었다고 하네요.^^

이 날의 불꽃놀이를 경험하지 못한 분들이라면 멋진 사진과 불꽃놀이 동영상이 가득한 횬스타일님의 글로나마 그날의 분위기를 만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횬스타일님 포스팅 바로보기 http://blog.naver.com/origan75/6012810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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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35주년 초대형 불꽃놀이는 끝이 났지만, 에버랜드에서는 365일 매일 밤 멋진 불꽃놀이가 펼쳐진다는 사실! 모두 아시죠?^^ 친구와 연인과 가족과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에버랜드의 불꽃놀이와 함께 해보세요.

앞으로도 블로거들의 생생한 소식을 가지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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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1. 4. 13.

에버랜드 15,000발 불꽃놀이, 최고의 명당자리는?


따뜻한 봄날 잘 즐기고 계시나요?^^ 긴긴 겨울을 지나온 에버랜드도 봄 나들이 나온 분들로 활기를 띄어가고 있는 요즘인데요. 오늘은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온 에버랜드 개장 35주년(4.17)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모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단 1만원으로 즐기는 초대형 불꽃놀이, 동반 1인 무료, 불꽃놀이 관람 명당 자리 등 with Everland가 전해드리는 알찬 정보를 놓치지 마세요!^^

 
에버랜드는 지금 봄 분위기가 물씬 나요^^


에버랜드와 동갑내기인 1976년생을 초대합니다!

35주년을 맞은 에버랜드와 동갑내기인 1976년생 손님들이
15일부터 17일까지 에버랜드를 방문해 자유이용권을 구매하시면 동반 1인은 무료로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이용방법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출
(쿠폰 출력하기 http://www.everland.com/everland/event/1199490_7388.html)

자유이용권을 정상가(주간 38,000원 / 야간 31,000원)로 구매시에만 이용이 가능하며 타 우대 프로모션 및 제휴카드와 중복 적용되지 않습니다.


평소의 딱 3배! 15,000발 초대형 불꽃놀이, 1만원에 즐기자!

매일밤 에버랜드의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는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즐길거리 중 하나인데요. 16일(토) 밤에는 개장 35주년을 기념하는 초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집니다.

도대체 얼마나 초대형이냐구요? 평소 불꽃놀이에 사용되는 5,000발 보다 무려 세배가 많은 15,000발의 불꽃이 이날 터진다고 설명드리면 될까요?^^ 세계불꽃축제에 참여했던 특수효과팀과 함께 준비했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이번 35주년 기념 불꽃놀이는 에버랜드의 사계를 드라마틱하게 보여 드릴 예정입니다.


                                                          평소 불꽃놀이의 3배 규모!


여기서 15,000발 보다 더욱 서프라이즈한 소식 하나 더!

불꽃놀이가 열리는 16일(토) 하루에 한해, 저녁 7시 이후에는 1만원에 에버랜드 입장이 가능합니다. 부담없는 가격으로 에버랜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초대형 불꽃놀이를 즐겨주세요^^


[미니 정보] 초대형 불꽃놀이, 어디서 봐야 잘 봤다고 소문날까?!

자 그렇다면, 다시 없이 멋질 이번 불꽃놀이의 명장면을 눈안에 모두 담고 싶다면, 카메라로 멋지게 포착하고 싶다면 어느 장소에서 봐야 좋을까요? with Everland가 불꽃놀이 명당자리를 살짝 알려드립니다^^


밤이 되면 로맨틱한 분위기로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에버랜드 '벽천분수대'인데요. 바로 이 곳이 불꽃놀이를 관람하기에 가장 좋은 명당 자리랍니다!ㅎㅎ 불꽃이 포시즌스 가든 앞쪽에서 쏘아 올라오기 때문에 포시즌스 가든 뒤편에 위치한 벽천분수에 서 있으면 불꽃이 한 시야에 확~ 들어온답니다.



퍼레이드의 주인공이 되는 서프라이즈~ 플래시몹 이벤트

예쁜 35주년 티셔츠 입고, 알록달록 풍선을 손에 들고~ 에버랜드의 퍼레이드와 함께 행진 후 풍선을 하늘 높이 날려보내며 에버랜드의 35살 생일을 축하하는 플래시몹에 참여해 주세요.^^ 참여하시는 모든 분께 기념 티셔츠와 에버랜드 식음권(5,000원)을 드립니다.


                "다 함께 풍선을 날려주세요~! 하나, 둘, 셋~!" 퍼레이드에 참여 후 플래시몹이 열립니다!

참여 방법
4.17(일) 12:30 ~ 13:00, 르네상스 선물샵 안에서 선착순 접수 (총 350명)

플래시몹 시간
4.17(일) 13:10 ~ 14:10


     플래시몹에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17일(日) 12시 30분부터 1시 사이에 르네상스 선물샵으로 오세요~^^

 

국내 테마파크 역사의 첫 페이지를 장식한 에버랜드의 개장 3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는데요. 이번 기회 놓치지 마시고 에버랜드와 즐거운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그리고 35주년도 격하게 축하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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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1. 4. 7.

세계 최고 롤러코스터가 에버랜드에?

예 맞습니다!^^

바로 에버랜드의 대표 롤러코스터인 T-익스프레스가 `세계에서 가장 스릴 있는 우든코스터`
뽑혔기 때문인데요. (우든코스터는 나무를 주재료로 한 롤러코스터를 일컫는 말이랍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는 롤러코스터 전문 랭킹 조사기관인 미국 '미치 호커'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서 "우든코스터인 T-익스프레스가 2010년 랭킹에서 우든코스터 부분 1위에 올랐다"고
당당히 밝혔답니다.

T-익스프레스는 2008년 3월 첫선을 보인 이후에 같은해 세계 우든코스터 부분에서 1위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 두번째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우든코스터라는 명성을 이어갔는데요.



미치 호커 랭킹은 전 세계 롤러코스터 마니아들이 투표를 통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업계에서는 가장 신뢰도가 높은 조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이 조사는 직접 해당 롤러코스터를
타본 경험자들의 평가만 반영한다는 사실! 그만큼 객관성이 높은 평가라고 할 수 있겠죠^^

T-익스프레스는 롤러코스터 전문 회사인 스위스 인타민사에서 제작한 우든코스터로
국내에서는 최초이고 아시아에서는 3번째 선보인 최신 우든코스터입니다.

세계 1,000여개 우든코스터 가운데 낙하 각도 1위(77도), 높이 2위(56m), 트랙 길이 5위(1641m) 등
세계적인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롤러코스터 마니아들이 T-익스프레스를 체험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이 곳 에버랜드까지 찾아오는 풍경도 종종 목격할 수 있을 정도로
그 인기가 해외에도 널리 알려진 롤러코스터입니다.

자 그렇다면 T-익스프레스에서는 실제로 어느 정도의 스릴감을 느낄 수 있을까요??

T-익스프레시의 최고 속도는 104㎞/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이며, 체감속도는 200㎞/h에
육박합니다. 또 G값(중력가속도)이 4.5G로, 흔히 바이킹이라고 불리는 놀이기구 G값(2G)의 2배가 넘고
공군 F-16 전투기 조종사들이 임무 수행 중 느끼는 G값이 6G임을 감안하면 T-익스프레스의 스릴감을
짐작하실 수 있겠죠?

이 글만 봐서는 얼마나 스릴 넘치고 재미있을지 상상이 안가신다구요?


* 인구에 회자된 T-익스프레스 체험기 영상입니다. 그 스릴감이 느껴지시나요?!^^

궁금증 참지 마시고, 이번 주말 에버랜드에 놀러오셔서 T-익스프레스의 실체를
몸소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1. 4. 7.

하루 최저 입장객이 단 2명? '숫자로 본 에버랜드 35년'

1976년 4월 17일 '용인자연농원'이라는
이름으로 문을 열며 국내 테마파크 역사의

첫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에버랜드가
올해로 개장 35주년을 맞았습니다.

35년 전 자연농원을 찾았던 꼬마 아이가 이제는
한 아이의 아빠, 엄마가 되어 다시
에버랜드를
찾을 동안 에버랜드는 한결같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즐거운 공간으로 자리잡아 왔는데요.

오늘 이 시간에는 35년이라는 시간 동안 발전을
거듭해온 에버랜드의 역사를 재미있는 숫자와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자~ 함께 가보실까요?!^^


사진으로 살펴본 에버랜드의 어제와 오늘


1976년 3월 30일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때 촬영한 에버랜드의 모습입니다.
에버랜드의 현재 모습인 아래 사진과 비교해보니 '황무지'라는 단어가 실감이 되네요.



숫자로 본 에버랜드 35년

2명
하루에 에버랜드에 들어온 최저 입장객 (1977년 1월 20일)

그 어떤 기록보다 가장 눈에 띄는 진기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 넓은 에버랜드에서 2명의 입장객은 무엇을 했을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네요.


16마리
초식사파리의 多産王기린 '장순이' 가 낳은 새끼 수
현재 장순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새끼를 낳은 기린 2위로
1마리만 더 출산하면 세계 최고의 多産기린으로 등극한다

77°
국내 유일의 나무로 만든 롤러코스터 'T express'의 최대 낙하 각도.
77°는 세계 우든코스터를 통틀어 최고 각도이다.

84톤
여름축제 '썸머 스플래쉬 퍼레이드' 1회 공연시 사용하는 물의 양
많은 양의 물을 한꺼번에 사용해 공연장 주변의 수압이 약해져
근처 사무실의 화장실 물이 내려가지 않았던 에피소드도 있다.

에버랜드 최고의 퍼레이드인 '썸머 스플래쉬' 뒤에는
바로 에버랜드 직원들의 화장실 어린 눈물(?)이 있었네요.^^:

600원
1976년 오픈 당시 에버랜드 입장료.

매우 저렴해 보이지만 지금의 1/50이었던 당시 물가 수준을 고려하면,

약 3만원 정도의 가치를 갖는다고 합니다.

120,443명
하루에 에버랜드에 들어온 최고 입장객. (1994년 6월 5일)
12만명은 강원도 동해시 전체 인구보다 많은 수치다.

2,772,000마리
35년간 에버랜드의 맹수들이 먹은 닭의 마리 수.
1년에 평균 맹수 한 마리당 1,100마리 정도 먹는다.

8,662,339개
2000년 이후 에버랜드에서 팔린 '츄러스'의 총 판매 개수.
하루 평균 약 3,000개의 츄러스가 팔려 나갔다.

60,019,687명
35년간 에버랜드 사파리를 이용한 방문객 수.
에버랜드를 방문한 손님들 3명 중 1명은 사파리를 이용했다.



180,000,000명
2010년 3월말 현재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를 합친 누적 입장객 수
누적 입장객 2억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460,000,000개

에버랜드가 심은 장미와 튤립 구근 수.
장미는 1985년, 튤립은 1992년부터 매 년 100만여 송이씩 심었다.



이렇게 쭉 기록들을 살펴보니 재미있는 숫자들이 참 많은데요.^^

35년이란 시간을 한결같이 보내왔기에
가능한 진기록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 개장 50주년, 100주년 때에는 또 어떤
역사가 탄생할지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아마도 그땐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들의 자녀 혹은 손자, 손녀가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겠죠?^^

STORY/생생체험기 2011. 3. 8.

'밥 소믈리에'를 아시나요?!

포도주를 관리하고 고객의 입맛에 맞는 와인을 추천하는 '와인 소믈리에'가 있듯이,

밥의 맛과 향, 외관 등을 살펴보고 쌀의 품종에 따라 잘된 밥, 못된 밥을 가려내는
'밥 소믈리에'가 있다고 하는데요. 밥 소믈리에라는 단어가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너무 생소하죠? ^^;
하지만! 삼성에버랜드엔 벌써부터 밥소믈리에 자격 시험에 도전한 직원들이 있습니다.

 

밥소믈리에 자격시험을 치르기 위해 멀다면 먼 일본에 다녀온

FC사업부 FS컨설팅팀 여경엽 사원과 함께 밥소믈리에의 모든 것을 소개합니다! ^^
 

   ※ 밥소믈리에 자격시험

    - 주   최 : 일본취반협회, 일본곡물검정협회

    - 일   정 : 매년 10월(年 1회)

    - 장   소 : 일본 도쿄

    - 내   용 : 필기시험(90분), 실기시험(40분)으로 나뉜다.

                  필기시험은 총 70문항으로 5지 선다형 객관식 문항으로 출제된다.

                 실기시험은 기준이 되는 밥에 비해 다른 품종 밥의 점도나 경도,

                 맛과 향, 외관, 종합적인 평가가 '좋다','비슷하다','나쁘다'를

                 가려내는 관능평가이다.


 

쌀의 종류와 밥 맛을 테스트 하고 있는 여경엽 사원의 모습

 

Q. 밥소믈리에 자격증이 있는지는 어떻게 알게 되셨어요?

  일본에서 공부하다가 우리회사에 입사한 분이 일본에는 이런 자격증도 있다고

  소개해 주셔서 알게 됐어요~ 요즘 우리 회사가 식자재 품질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겠다 싶었거든요.

  이번에 또 우리회사가 일본취반협회에 가입을 하게 되면서, 자격시험 일정도

  알게 되었고, FC PMO 김정순 과장님, 식품연구소 이승재 대리님과 함께

  이번 시험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왼쪽부터) FC 식품연구소 이승재 대리, PMO 김정순 과장, FS컨설팅팀 여경엽 사원

 

Q. 많은 직원들 중에도 경엽씨가 이번 시험을 치르게 된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네. 제가 요즘 '기초 식재료 개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거든요.

  실험조리를 통해 매뉴얼을 만들고 검증하는 과정에서 아무래도 밥소믈리에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면 업무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선배들이

  추천해 주신 것 같습니다.

 

 

Q. 밥소믈리에 시험에는 응시자격이 따로 있나요?

  특별한 자격조건은 없어요.

  일본인 응시자는 대부분 취반 관련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이었고요.

  이번에 한국에서 시험 치러 간 응시자들 중에 우리 회사 직원을 제외하고는

  경북대학교 대학원생도 1명 있었답니다. 식품영양학과 학생이었는데, 곡물협회

  에서 주최하는 학회에 참석한 후에 흥미를 느껴서 도전하게 됐다고 합니다.

 

 

Q. 시험은 어떤 식으로 치뤄지는지 궁금합니다! 자세히 알려주세요~~^^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뉘는데요.

  시험 치기 전 이틀동안 일본취반협회에서 진행하는 집체교육을 받습니다.

  필기 1일, 실기 1일 이렇게 교육을 받는데요. 일정이 빡빡해서 참 힘들었죠.ㅠㅠ
  실기 교육까지 끝나면 셋째 날 필기와 실기 시험을 함께 치릅니다.

  채점은 필기가 70%, 실기가 30%의 비율로 이루어지는데, 정확한 합격기준은

  공지되지 않았어요.

 

일본취반협회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받는 모습

 

Q. 일본에서 진행되는 시험이라 부담도 만만치 않았을 것 같은데요.

    필기시험 공부는 어떻게 하셨어요?

  필기 시험에서는 쌀의 역사와 유래, 품종, 품질, 영양소, 취반 시설 등에 대한

  내용들이 주를 이루는데요. 필기시험용 책은 일본취반협회에 요청해 미리

  받았습니다. 전부 일본어로 돼 있어서 그 내용을 한국어로 번역해 공부했죠.ㅎㅎ

  회사에서 일본어 잘 하는 분께 부탁해서 번역했는데, 번역 해주신 이승재 대리님이
  정말 고생이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대리님!^^)

 

 

Q. 시험 문제도 물론 일본어로 돼 있었겠네요?

  일본취반협회에 가입된 회사로서는 처음으로 저희가 응시하러 간 거라 필기시험

  의 경우 사전에 번역 요청을 했어요. 그런데 100% 번역은 아니었고 몇 가지

  보기나 짧은 문제는 해석하지 않았더라구요. 조금 당황했죠. ㅎㅎ^^;

  실기시험은 '좋다', '보통이다', '나쁘다' 등의 항목들이 정해져 있어서 해당

  되는 항목에 체크를 하는 방식이라 별도로 해석이 필요하지는 않아 좋았어요.

 

 

Q. 실기시험은 굉장히 흥미로웠을 것 같은데, 어떠셨어요?^^

  실기시험은 기준이 되는 밥이 있고, 문제로 나오는 밥은 품종별로 기준보다

  잘된 밥인지, 기준보다 못된 밥인지를 상세히 가려내는 관능평가인데요.

  제가 쳤던 시험에는 교토 당고 21년 고시히까리, 미야기현 21년 고시히까리,

  홋카이도 21년 키라라 397, 이바라기현 21년 밀키퀸, 오키나와 22년 히토메보레,

  미국 캘리포니아산 카를로스 이렇게 6가지 품종이 나왔어요.

  이름만 들어도 어렵죠?^^;

  시험시간 40분 내내 밥 먹고 물 마시고, 또 밥 먹고 물 마시기를 반복했더니,

  밥 한 공기는 거뜬히 먹은 셈이더라구요. 포식하고 왔습니다. ㅎㅎ

 

 

접시에 빨간색으로 표시가 된 밥이 기준이 되는 밥, 나머지 색은 품종별 테스트용 밥

 

Q. 시험에 나오는 쌀 품종 대부분이 일본에서 재배되는 품종인데,

    실기시험 연습은 어떻게 하셨어요? 출제되는 쌀의 종류를 미리 아셨나요?

  아니요. 안타깝게도 미리 알려 준 것들은 없었어요.ㅠㅠ  

  실기시험을 위해 교재에 나온 내용 위주로 품종의 특성들을 파악해 뒀죠.

  보통 일본 내 생산량이 많은 품종을 위주로 실기시험을 출제하는 것 같아요.

  시험 치기 전에 출제되는 밥을 직접 먹으면서 연습한 것이 아니라 그 점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이번 시험을 준비하면서 느낀 점이나 소감 한말씀 해 주세요~^^

  이번에 시험 일정과 함께 일본의 밥 박물관에도 다녀왔는데요.

  밥 마스코트를 만들어 전시하고, 밥 박물관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쌀이 되기

  까지의 과정, 젓가락질 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는 POP를 게시 해 아주 잘 꾸며

  놨더라구요.^^

  일본에서는 쌀의 재배부터 고객들에게 소비가 될 때까지 모든 프로세스에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이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시험이 끝나서 시원하긴 한데, 실기의 경우 미리 연습해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조금 아쉬움이 남네요.. 그래도 다양한 쌀에 대한 이론적인 공부도 하고,

  현업에서 배울 수 없었던 부분들을 배우고 온 것 같아서 참 뿌듯합니다.

  좋은 경험이었어요~^^

 

 

 

일본 도쿄 유라쿠초에 위치한 밥 박물관 입구, 다양한 종류의 밥들이 전시된 모습.

자체 개발한 밥 마스코트(ごはんぢゃクン)와 관련된 다양한 캐릭터 상품도 판매하고 있다.

 

최근 일본인의 음식문화가 양식화되면서 쌀 소비량이 줄고 있지만, 지역별로는 매우 다양한 품종의 쌀이
재배되고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그 다양성을
널리 알리고 쌀 소비량도 늘리기 위해 '밥 소믈리에'가
각광받고 있다고 합니다.

 

2009년의 경우, 일본 주식용 쌀의 품종은 570종에 달해 품종의 특성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선택이
어려웠는데요. 이에 고객의 취향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품종을 제안하는 밥소믈리에를 고용한
미곡점이나 백화점의 쌀 판매코너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우리가 매일 먹는 밥에도 전문성을 갖춰 쌀 소비량도 증가시키고 고객들을 만족시키려는 일본인들.
우리도 이런 점을 본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삼성에버랜드 FC사업부에도 밥소믈리에를 비롯한 여러 전문가들이 많아져서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1. 3. 3.

에버랜드는 지금 설레는 봄 맞이


봄을 맞는 에버랜드의 모습은 어떨까요?

그 어떤 곳보다 먼저 봄의 기운을 전하고자 겨울
을 쉴새없이 준비해온 에버랜드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봄이 왔습니다. 튤립 축제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에버랜드만의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합니다!


형형 색색의 튤립, 봄의 시작을 알리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오픈 (3/18)


아직도 이렇게 추운데 벌써 튤립이냐구요?!

아직 튤립을 떠올리기엔 이른 절기이지만 약 80여명의 에버랜드 조경 담당자와 화훼 관리자들의 손길은
벌써부터 분주합니다.
  바로 3월 18일 튤립 축제 오픈일에 맞춰 겨우내 관리해 온 튤립들의 막바지
꽃 피우기 작업이 한창이기
때문인데요. 



에버랜드는 올해의 튤립축제를 위해 작년 10월 네덜란드에서 120만개의 튤립 구근을 들여와
그 중 65만개를 4천평의 포시즌
스 가든에 심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일찍부터
튤립 축제 준비에 들어간 것인데요.
자연 개화로는 4월 중순이 되어야 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한 달 일찍 봄 기운을 선사하고자 나머지
구근은 하우스 온실에서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Comment ㅣ 이소영 주임 (리조트사업부 경관TF / 에버랜드 튤립 조경 담당)


"튤립의 개화 시기와 꽃이 얼마나 예쁘게 피는지는 가을 정식 후 부터의 온도 관리에
 달려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종류의 튤립을 한 달 일찍 만날
수 있는 것은
 축적된 온도 관리 노하우 때문이랍니다"





에버랜드가 올 봄을 위해 준비한 튤립의 품종은 아펠둔 (Apeldoorn), 시네다블루(Synaeda blue),
크 다이아몬드 (Pink diamond) 등 총 119종으로 이 중에는 마릴린, 크리스탈 뷰티, 삿포로, 스위티 등
30여 종의 이색 품종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겠죠?!

 


봄 향기 가득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오픈


에버랜드를 자주 찾는 손님들에게 겨울은 조금 허전합니다.
바로
에버랜드의 대표 퍼레이드인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가  휴연했기 때문인데요.

에버랜드 공연단원들은 겨우내 퍼레이드의 새로운 동선을 익히고 안무를 연습하느라,
의상/소품 담당
스텝들도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이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Comment ㅣ 황재훈 책임 (리조트사업부 엔터테인먼트그룹 /  공연 기획)

"손님들이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화사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외에도 꽃 요정들의 봄맞이 댄스 카니발 '봄의 마법사'와
 꿀벌 밴드와  함께 하는 라이브 뮤지컬 공연 '꿀
벌 비비의 모험'도 3월 18일
 첫 선을 보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나비, 봄을 부르다! 나비 전시관 리뉴얼 오픈


에버랜드는 봄의 전령사인 나비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비체험관을
지난 2월 25일 오픈했습니다.
큰 줄 흰나비, 배추 흰나비, 남방 호랑나비, 제비 나비 등
300여 마리의 다양한 나비들이 유채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버랜드가 이처럼 많은 수의 나비를 일찌감치 방사할 수 있는 것은 나비 사육 기술이
뛰어나기 때
문인데요. 최대 개체를 한꺼번에 방사해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계획적인 부화 과정을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5% 밖에 되지 않는 나비의 부화율이
에버랜드에서 90%에 육박하는
것도 바로 온도, 일조량, 습도 등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썼기 때문입니다.

 



동물원 아기 동물 대공개!


봄은 동물들에게 번식의 계절로, 동물들의 사랑 표현이 대담해지고 짝짓기도 활발해져
동물원 식구들
이 늘어나는 계절인데요.  특히 번식이 많지 않은 호랑이, 사자 등의 맹수류도
봄철에는 새 생명의 잉태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하니 봄에 만나는 에버랜드의 동물원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조금 일찍 태어나 봄을 기다리고 있는 아기 동물들도 있는데요. 가
장 대표적인 것이
사파리에서 탄생한 유럽 불곰 '에버베어'입니다.
지난 1월 21일 탄생한 에버베어는 현재
인공 포육실에서 사육사들의 정성어린 보살핌을 받고 있는데,
오는 4월이면 아기곰이
손님들과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올해의 동물인 토끼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겠죠?^^ 토끼 해를 맞아 올해 유난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끼 마을에도 경사가 겹쳤는데요.
올해에만 약 40마리의 아기 토끼가 탄생했는데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자이언트 토끼도 무려 16마리나 됩니다.




한편, 추위에 취약해 잠시 몸을 웅크렸던 침팬지, 오랑우탄들도 봄을 맞아 다시 활기찬
모습을 보이
고 있으며 아프리카 출신의 앵무새들도 겨우내 잠겼던 목을 풀며 손님들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스릴 만점 놀이기구들 일제히 가동




겨우내 얼어붙어 있던 것은 동물들 뿐만이 아니겠죠?!
최고 인기 놀이기구인 'T express'와 
'아마존 익스프레스'도  긴 겨울잠을 깨고 운행을 재개합니다.
놀이기구 매니아들의 즐거운 비명이 벌써부터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이용 안내 (튤립 축제 : 3 18~5 1)


① 이용시간

- 3/15 ~ 3/31 : .토요일9:30~21:00, 일요일9:00~21:00

- 4/1 ~ 5/1    : 평일9:30~21:00, 토요일9:30~22:00 

                      일요일9:00~22:00
 

② 이용 요금

    - 성인 : 38,000 (5 이후 입장 31,000)

    - 중고생 : 32,000 (4 이후 입장 26,000)

    - 아동( 12세까지) : 29,000 (5 이후 입장 23,000)

    -
카드 제휴 할인 등 자세한 정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 (www.everland.com) 참조

 

③ 교통편

- 5002 : 강남역 6번 출구 500M (후아유 매장 앞)

- 5800 : 강변역 맞은편, 잠실역

- 1500-2 : 사당역, 방배동, 예술의 전당 앞

- 1113 : 녹지공원, 천호역, 강변역

◈ 지방 및 기타 지역 관광버스 이용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 참조

 

④ 문의

- 전화 : 031-320-5000

    - 트위터 : http://twitter.com/witheverland

    - 방문시 스마트폰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어플리케이션

      에버랜드 가이드를 다운 받으시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1. 3. 3.

휴장 하루전, 캐리비안 베이에 가다! by 채은맘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제 봄이구나~" 싶을 정도로 포근한 날씨가 며칠 이어지더니,
역시 봄은 그렇게 쉽게 따뜻함을 주지 않으려나 봅니다. ㅠㅠ
다시 겨울이 된 듯한 쌀쌀한 날씨에
다시 옷깃이 여미어지는데요.(숙연해집니다..ㅎㅎ)

그래도 곧 다가올 따뜻한 봄을 기다리며!
이번 한 주간 withEVERLAND가 블로고스피어를 헤집고 다니며 발견한
블로거 여러분들의 포스팅들을 소개합니다.



   갤럭시탭 에버랜드 가이드 앱 by홍반장 2011-03-01

  
  
   네이버 파워 블로거인 홍반장님이 남겨주신 '갤럭시탭 에버랜드 가이드 앱' 리뷰입니다.

   그 동안 많은 에버랜드 가이드 앱 리뷰를 봐왔지만, 이 포스팅처럼 고화질의 선명한 이미지로
   어플을 소개한 리뷰는 처음인 것 같네요! 사진 퀼리티가 좋으니 덩달아 어플도
더욱 멋져 보이는
   리뷰였습니다.^^


   비가 억수같이 내리던 날 에버랜드를 다녀 가셨다는데
고생하진 않으셨나 모르겠습니다.^^;
   홍반장님이 극찬한 '내 차 찾기' 기능 등이 소개된
에버랜드 가이드 앱 리뷰를 만나보세요~

   http://curiendaddy.blog.me/100123102841

 

 3월 1일, 캐리비안 베이에 가다! by 채은맘 2011-03-02

 캐리비안 베이가 3월 2일부터 휴장에 들어간다는 소식에, 3월1일 급급급!
 아이들과
함께 캐리비안 베이를 다녀왔다는 채은맘님의 캐리비안 베이 후기입니다.

 

 실제로 휴장 소식에 많은 손님들이 캐리비안 베이를 찾아와 주셨는데요.
 포스팅을 보니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아이들의 사진이 눈에 밟힐 정도로 귀여운 채은맘님의 포스팅, 함께 보실까요?^^

 http://blog.naver.com/pjscute?Redirect=Log&logNo=110104104974



블로거들이 바라 본 삼성에버랜드 잘 보셨나요?^^

캐리비안 베이 휴장 기간이 가까워서 캐리비안 베이에 대한 포스팅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캐리비안 베이는 기대하시는 만큼 더 멋진 모습으로 4월30일에 돌아온다고 하니 그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블로거들의 주옥같은 포스팅이 보이는대로
여러분들께 소개하도록
노력하는 withEVERLAND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1. 3. 3.

성향별로 알아본 에버랜드 100배 즐기기 Tip Tip Tip!


"에버랜드는 좋은데, 줄이 너무 길어서 아쉬워"

"난 놀이기구 못 타는데 입장해서 꽃구경만 하기엔 입장료가 아까워"

자, 이제 걱정은 접어 두고 시간을 절약하며 에버랜드를 100배 즐길 수 있는 방법,
한번 알아볼까요?!^^


A Type - 난 놀이기구 매니아!

다른거 다 떠나서 두 세 시간씩 기다리지 않고 놀이기구를 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몇 가지 비법을 전수해 드립니다!

 

Q-pass를 발급받아라! (발급 기종 : T-Express, 사파리, 아마존 익스프레스)
대기시간 60분이 초과할 때부터 발권하는 Q-pass는 자유이용권 소지자에게 해당 놀이기구 앞에서
무료로 선착순 지급하며,
공휴일에 한해서만 발권하고 있는데요. Q-Pass를 발급받아 정해진 시간에
오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도 활용할 수 있고,
사람들의 부러운 눈총을 뒤로 하고 기나긴 줄을 휙~하고 앞서가는 쾌감도 느낄 수 있답니다.^^

Q-pass를 발급받지 못했다면? 싱글라이더로 전략 선회!
사실 Q-Pass는 인기 놀이기구 대상이여서 에버랜드 오픈 후 20분 내외로 발권이 종료된다는
안타까운 사실.ㅠㅠ
아쉽게 Q-Pass를 발급받지 못했다면 인기기종에 한해 제공하는
싱글라이더라는 티켓을 활용하는게 좋습니다!

싱글라이더는 말 그래도 혼자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이용권인데요.
자유이용권 소지자에게 무료로 지급되며 아무도 타지 않는 빈좌석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탈 수 있답니다. 또한, 유아를 데리고 온 부모의 경우 서로 번갈아 가면서 혼자 타야
하는데 이런 경우에 싱글라이더 티켓이 더욱 유용하겠죠?!^^

싱글라이더의 최대 단점은 바로 친구와 따로 앉아야 하는 점인데요.
것이 못내
마음에 걸린다면 기 놀이기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펀키라는
마법사를 활용해보세요! 펀
키가 내는 퀴즈를 맞추면, 코끼리 링 던지기를 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이
때 링 3개 이상을 성공하면 우선탑승권을 일행 모두에게 준다네요!!


왼쪽의 마법사가 바로 펀키!! 꼭 붙잡아서 우선탑승권을 기회를 가지세요!

위에서 설명드린 방법을 이용해 조금만 부지런하게 움직인다면 에버랜드의 인기 놀이기구를
모두 타고 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갈 수 있답니다. 그리고 한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오후 7시 이후엔
대기시간이 1시간 이내로 매우 짧아지기 때문에 이 시간을 공략하는 것도 좋답니다.


B Type - 놀이기구는 절대 못 타요! 

에버랜드엔 놀이기구 이외에도 즐길거리가 
 많은데요.

피터팬의 모험은 팰리컨, 매, 비둘기, 앵무새, 개, 모르모트, 원숭이 등이 피터팬의 모험 줄거리에
맞추어 함께 열연하는 동물공연입니다.
손님 참여가 많은 공연으로 만족도는 200%!

공연에
참여를 한 경우엔 출연진을 비롯해 동물과 함께 사진촬영의 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간절히 참여를 원하신다면! 무대 가까이 앉는 것이 좋고, 이미 앞자리가 다 찼다면 공연장 맨 뒤쪽
동물이 대기하고 있는 곳에서 관람하면
팰리컨과 매 등을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판타스틱 윙즈는 대머리 독수리에서부터 아프리카에서 온 뿔 닭, 공작까지 수 백마리의 새들이
하늘을 나는 공연입니다.
혹시 닭이 날거나, 공작이 나는 모습을 본적이 있나요?
처음 이 공연을 보게 된다면 놀라움과 함께 그 아름다움에 흠뻑 빠지실거랍니다.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의 피터팬의 모험과 판타스틱 윙즈는 손님들의 만족도도 높고,
외국의 공연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공연이기 때문에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시즌별로 퍼레이드가 펼쳐지는데, 봄에 펼쳐지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도
놀이기구를 잘 못타는 분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라 할 수 있습니다. ^^
 


C Type - 연인을 위한 로맨틱 코스!

A와 B Type에서 소개한 놀이기구와 각종 공연들을 취향에 맞게 이용한 후 어슴프레 어둠이 깔려오면
장미정원으로 가보세요. 낮에 보는 장미정원도 아름답지만 밤에 장미정원을 찾는다면 또 다른 세상을
맛볼 수 있는데요. 동
화 속에 나올 법한 장미정원에서 흘러나오는 로맨틱한 노래와 야간의 정취,
장미향 때문인지 구석구석 숨어 있는 연인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이 곳에서 여자친구에게
프로포즈 한다면 성공확률도 높아질 듯...ㅎㅎ



withEverland가 제안하는 타입별 에버랜드 100배 즐기기로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1. 3. 3.

T익스프레스를 매일 걷는 김정호 선임의 18가지 아이템

매일 아침 7시, 'T-익스프레스'에서는 진풍경이 펼쳐진다.


보기만 해도 아찔한 높이 56미터, 최대낙하각도 77도의 이 곳을 안전고리 하나에 의지한 채

걸어다니는 직원들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들은 바로 'T-익스프레스' 시설점검 담당자들.

 

 

수천개의 구조물과 부품, 총길이 1.641km의 레일 트랙을 하나하나 점검하며 어트랙션의 안전을
책임지는 이들의 몸에는 장비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다.
소총 없는 군인, 도마 없는 요리사를
상상할 수 없듯, 무게 20kg이 훌쩍 넘는 시설점검
장비들은 시설점검 담당자들의 필수품.

 

현기증 나는 고공으로의 발걸음을 더욱 무겁게 하는 짐이지만, 점검을 위해 언제나 동고동락하는
시설점검 직원들의 각종 장비들을 하나하나 파헤쳐 보자!

 

 

 

김정호 선임의 18가지 아이템

T-익스프레스의 '시설점검 베테랑 담당자'하면 누구나
주저없이 찾는 이가 있으니 바로
어트랙션기술그룹의
김정호 선임!

 

평소와 다름없이 고공으로 떠날 준비를 마친 김정호 선임의 온 몸엔 총 18개의 장비가 갖춰져 있었다.

 

안전모부터 레이저 온도 측정계까지, 낯 익은 것부터
생소한 것까지.
김정호 선임이 소개하는 각종 장비들의
면면을
통해 점검 활동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살펴보았다.

 

 

 1. 안전모

 안전의 시작,

 빠질 수 없다

 2. 안전화

 급한 경사를 오르내리는데

 필수인 안전화

 3. 무전기

 팀과 협력업체와의 교신을

 위해 2대가 필요하다

 

 4. 안전벨트

 안전고리 장착 및

 각종 장비 고정

 5. 안전벨트고리

 56m 고공에서의 유일한

 생명줄!

 6. DC드릴임펙트

 나무 구조물을 연결하는

 '스크류'를 풀고 조인다

 

 

  TALK #1. 이 곳만의 에피소드

  20kg이 넘는 각종 장비를 몸에 달고 최대 높이 56m, 총길이 1.46km의 구조물을
  2시간 가까이 오르내리는 작업을 매일 같이 하니 다이어트는
 저절로 된다고!

  2년 가까이이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정호 선임의 경우
몸무게가 무려 12kg이나
  빠졌을 정도!
이 외에도 레일의 간격을 넓히고 좁히는 등 특수장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최대 60kg의 장비들을 가지고 레일에 올라야 한다고 하니 업무 강도를

  상상할 수 없을 정도.

 

 

 7. 카메라

 현장상황을 기록하는

 용도로 쓰인다

 8. 목재점검망치

 목재를 두드려 가며 표면

 상태를 확인하는데 쓰인다

 9. 150mm 스틸자

 각종 수치 측정용 자

 

 

 10. 목재자

 각종 수치 측정용 자

 

 

 

 11. 마커

 각종 작업 정보 및

 위치 표시용

 

 

 12. 수직레벨 측정기

 수십 미터 높이의 나무

 구조물이 휘지 않고 수직

 으로 서 있는지를 확인하는

 데 쓰인다

 

 

  TALK #2. 10년 이하의 경력, 명함도 못 내민다!

  이 곳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10년 이상의 유기시설 점검 활동 경력을 가진
  베테랑들. 특히 고공에서의 작업이 주된 업무이다 보니,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신입사원의 경우 오고 싶어도 올수 있는 현장이다.

  롤링엑스트레인 등 20m 이상의 현장 근무 경험을 가진 직원들만이 선발 대상이다.

 

 

 13. 라쳇 스패너

 볼트와 너트 등을

 조이고 푸는 용도

 

 

 14. 쌍안경

 레일에서 먼 곳에 위치한

 각종 구조물의 상태를 확인

 하는데 쓰인다

 

 15. 레이저 온도측정기

 레일의 팽창 및 수축이 일어

 날 수 있는 혹서/혹한기에

 레일 표면의 온도를 측정

 하는 장비

 

 16. 트랙레일 도면

 T익스프레스의 모든

 정보가 담겨있으며

 작업지침서가 된다

 17. 레이저 거리측정기

 레일 간격 등이 정상적인 상태

 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레이저

 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한다

 18. 수평계

 구조물 및 레일의 수평

 상태 확인용

 

 

 TALK #3. 까다로워 더 매력적인 T-익스프레스

 습도가 높고 계절별로 기온차가 큰 우리나라의

 특성상 나무로 만들어진 '우든코스터'의 경우

 유지보수를 하는게 쉽지가 않다. 또한 급커브

 와 급경사, 에어타임구간이 많기 때문에 그만

 큼 점검사항들이 많아 그 어떤 어트랙션보다

 세세하게 신경 써야 할 부분들이 많다.

 하지만 세계최고의 어트랙션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을 느낀다는 이들이 있기에 오늘도 즐거

 운 비명은 그칠 줄 모르는 게 아닐까?

 

 

무거운 장비들에 파묻혀 땀을 비오듯이 흘리면서도, 어트랙션기술그룹의 시설점검 직원들은
늘 웃음을 잃지 않는다. 긍정적이고 밝은 마인드가 만에 하나라도 생길지
모르는 아찔한 업무 중
안전사고를 방지하는 최고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오늘도 레일 위에 두 발을 디뎠을 그들이 있기에, T-익스프레스는 여전히 경쾌하게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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