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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737건)

STORY/생생체험기 2020. 9. 22.

에버랜드 가을사진 명소, 핸드폰 배경화면 싹쓰리할~ Top3!

걸음 걸음,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에버랜드로 나들이 갔다가

가을을 싹쓰리~ 해서 가져온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



눈길 가는 곳을

따라가다 보면


가을 하늘이 

거기! 있더군요.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날이 이제 막~

시작되려나 봅니다.



우리들만의 추억을

함께 만든 이들은 

바로~~~

오빠와 새언니!!


sea월드가 될까..

어색하면 어쩌나..


처음에는 걱정을 했는데요.

진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하하하.

(나만의 착각이 아니기를..)


함께 가보실까요?

;D





가을 사진 명소 Top 3 

“할로윈 분위기” 


가을 산에 단풍이 들 듯

매년 이맘 때면 에버랜드는

“가을시 할로윈동”으로

물드는 것만 같아요~


정문부터 매직트리, 

장미원, 카니발 광장,


어디라고 할 것 없이

할로윈만의 분위기가

퍼레이드를~ 하네요!




머리띠  하나

망토 하나~


걸쳤을 뿐인데도

벌써 할로윈이 업!

기분까지 업! 업!


할로윈 시즌이야말로

“아이들의 기념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하하하 하하.




한낮에도 으슬으슬한

“블러드 시티”를

찾아간 이유는?


바로~~~


블러드 시티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에

T 익스프레스가

여기! 있기 때문!!




“어서와~ 에버랜드에 왔으면

T 정도는 경험해 봐야지??”


오빠랑 새언니랑

T 익스프레스는

처음!! 이라며

신나게 달려가네요

;)




사람인 듯

사람 아닌

사람 같은 


조형물을 만나

우와 우와~ 신기해서 

우리도 신이 났고요.


여기도

사진 찍을 만한

포토존이죠??

;D



알파인 빌리지

바로 앞

랩터 레인저

 

트리케라톱스와

함께하는 포토 타임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

 

백악기 시대의 랩터와

트리케라톱스가 등장하는

시간은 딱! 정해져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가을 사진 명소 Top 2 

“부캐살롱” 


부캐라는 말은

본래 게임에서 널리

사용된 용어라는데

유행이 된 것은?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과

‘싹쓰리’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법!!


평소의 내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가 되어 본다니?!! 

너무나도 매력적입니다

하하하 하하.



부캐살롱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 부캐상담소

# 부캐분장실

# 부캐 포토존


세 가지를~~

기억해주세요!!


운영 기간

9/18(금) ~ 11/22(일)

운영 시간

12시 ~ 파크 마감 1시간 전



너의 부캐는 몰라도

쎈캐가 아니라는 건 

알 것 같은 마음인데..


굳이~~~


오토바이가 있는

“쎈캐하우스”가 

맘에 든다면서


엄마도 타보지 못한

오토바이를 한 번~

끌어 보기도 하고~




알고 보면 무대 체질?

녹음실까지 있는 곳은

“팝스타 하우스”


스타가 된 듯한

기분도 누려봤어요.


포토존은 컨셉에 따라

나눠 있어 사진 찍기!

추억 만들기! 에도 

정말 좋았답니다.




장난감과 인형이

잔뜩 들어있는 곳은

“키덜트 하우스”


어머나, 자세히 보았더니~ 

인형뽑기 모양으로 된 집?

뽑기방이었다는 사실!! 


여기서는 반드시

밖에서도 찰칵! 

찍어야 해요~~

;)





어쩜 이렇게 

분홍분홍할까요?

“파티피플 하우스”


아이가 말하길,

내 방이었으면 좋겠다!

대뜸, 그러더군요.


오늘만~

지금만~

하루만~


아이 방으로 삼아 제일 

많은 사진을 찍었답니다

;D



가을 사진 명소 Top 1 

“하늘매화길”


하늘매화길의 위치는?

콜럼버스 대탐험

바로 옆인데요.


가을에는

저희 나름대로의 

이름을 붙여줘봤어요!




하늘만남길

가을하늘길

하늘맞이길


살짝~ 

바꿔보면

어떨까요?


어떤 이름이든지

“하늘”은 반드시 꼭

들어가야하고요!!

;)






십분 정도 올라가야 하니까

등산하는 것 같다며 오빠가 

살짝~ 투덜대더군요..


등산의 즐거움이란

바로~~~ 


정상에서 맞이하는 

이 바람! 이 느낌!

그러고보니 등산이랑

닮은 점이 있긴 하네요.

;D



투덜대던 오빠가 어느새 

풍경속으로 폭~ 빠졌어요.

 

사진 찍느라고 바쁜 

뒷모습을 보는 일이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따뜻한 볕을 

한아름 모아다가


호주머니에

치맛자락에


담아두고 싶습니다.




오빠랑

새언니랑


오늘은

조카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딸의 모습까지!!


책갈피에 꼽아 

간직하고 싶은

가을 풍경이네요.





봄에는 하늘매화길

가을 날에는 

하늘코키아길~


싱그러운 초록빛도 

진짜! 정말! 예쁘지만

빠알간 가을빛으로

금세 물들 거예요.


코키아 만나러

다시 와야할 이유가 

생겼네요~~ 야호!!






하루하루 

달라지는 날씨를 

체감하고 있어요.


금새 바람불고~

금새 추워져서~


가을 볕이

생각나는 날이 

금세 오겠지요??

;)






새언니가 보내주신

사진을, 뒤늦게 보다가

괜히 울컥... 했어요.


애정을 듬뿍 담아

찍은 사진이로구나~

뒤에서 우리를

다 보고 있었구나~~


언니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요..

;D



여행은 남기는거야~~

역시 할로윈 기념품을

사지 않을 수가 없었고!


추억 사진도

남기는거야~~


호박 망토를 입은

아이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가을 날의 에버랜드에 간다면?

<가을 사진 명소 싹3 탑3>를

기억해뒀다가 꼭 남겨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9. 17.

[에버맛집] 에버랜드 음식 탐방기! 세트메뉴로 즐긴 오리엔탈 누들

에버랜드에서 놀다 보면

츄러스, 아이스크림, 팝콘처럼

간식들을 잔뜩 먹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제대로 된 식사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에버랜드에는 놓치면 아쉬울

다양한 음식들이 있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세트메뉴로

즐기고 왔던 오리엔탈 누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오리엔탈 누들은 에버랜드 입구와

가까운 곳에 있는 음식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많이들 지나치는데요.


그래서 조금 더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든든하게 먹고 놀거나

에버랜드 떠나기 전 저녁 먹고

싶을 때 들르기에는 좋은 곳 같아요.



메인 메뉴는 면 요리인데요.


태국식 돼지고기 덮밥도 팔 정도로

면과 밥을 가리지 않고~

동남아 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인 메뉴는 안으로 들어가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요.


그중에서 세트 메뉴가 꽤 잘되어 있는데요.


패밀리세트는 새우 코코넛 커리,

태국식 돼지고기 덮밥, 쌀국수, 밥,

탄산음료 3잔 이렇게 주는데,

가격이 39,800원 밖에 하지 않아요.


커플세트는 새우코코넛커리, 쌀국수,

밥, 탄산음료 2잔 이렇게 주고,

가격은 29,800원입니다.




음식 예시 모형이 메뉴판 아래에~

진열되어 있어서 보면서 고를 수 있어요.


태국, 중국, 베트남, 일본.

이처럼 다양한 동남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죠.




주문을 한 후에는 식판을 들고~

식기류를 챙겨서 이동합니다.




음식 받는 곳이 있어서,

이곳에 결제할 때 받은 교환권을,

주시면 음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에요.




그리고 음식을 받으러 가는 중에는,

사이드 메뉴를 추가 주문할 수도 있답니다.


진열용으로 있던 씨앗 맛탕과 닭강정도!

꽤 괜찮은 음식이라서 추가해도 좋아요.




음료는 종이컵으로 제공되는데요.


탄산음료 기계가 있어서,

원하는 탄산음료를 알아서 고르면 됩니다.


종이컵 1개 당 1번 리필이 되니,

이용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아요.




오리엔탈 누들은 에버랜드 내에 있는,

많은 음식점 중에서도 예쁜~

외관과 실내를 자랑하는데요.


실내 역시 유럽에 있는,

어느 건물을 떠오르게 해요.




참고로 각종 반찬과 소스는

서비스 스테이션에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반찬 셀프 코너랍니다.





셀프 코너에는 고수, 청양고추,

단무지, 김치, 피쉬소스, 고추냉이!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어요.

어느 음식이든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근처에는 손소독제는 물론,

손으로 먹기 편하라고 위생장갑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해요.


셀프 반찬을 담을 그릇들도 준비되어 있죠.



그 옆에는 정수기도 있어요.

안전 문제로 온수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저는 커플세트로 시켰어요.

저렴한 가격에 2명이서 먹기~

꽤 괜찮은 음식이 나오거든요.




셀프 반찬 코너에서는

청양고추와 김치, 피쉬소스도~

같이 곁들여 먹기 위해 챙겨왔답니다.

고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고수도 잊지 말고 챙기세요!



메인 메뉴는 새우 코코넛 커리와 쌀국수입니다.



쌀국수는 날씨가 쌀쌀할 때,

먹기 딱 좋은 국물요리에요.


덕분에 조금씩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딱 먹기 좋은 요리랍니다.



면과 숙주, 고기도 잔뜩 들어 있어서,

꽤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살짝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좋습니다.



두 번째 음식은 새우 코코넛 커리에요.


푸팟퐁커리라고 게가 들어있는 커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 커리를 먹어야 합니다!


그 커리에서 게를 새우로 바꾼 요리거든요.



새우튀김의 새우도 오동통해요.

그리고 겉 튀김 반죽이 찹쌀이라서,

찹쌀 탕수육 느낌도 납니다.


코코넛 커리에 쿡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밥도 한 공기 줬기 때문에,

나머지 커리는 밥과 함께 비벼서 드셔보세요.

양이 꽤 되서 2명이서 먹기 충분합니다.


이렇게 맛있게 먹고 나온 오리엔탈누들!


그동안 에버랜드 초입에 있어서 지나치셨다면,

이번에 방문하실 때는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후회 없는 에버랜드 음식 선택이 될 거예요! ^^




STORY/생생체험기 2020. 9. 17.

으스스한데 귀여워! 에버랜드를 습격(!)한 몬스터들과의 만남


9월,

가을이 시작되면

에버랜드에서는

할로윈 시즌이 열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할로윈의 시작을 맞이하며

오싹하면서도 매력 넘치는

몬스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두 공연을 보고 왔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 보실까요?


잭과 할로윈 악동들의

화려한 축제가 시작된다!

“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카니발 광장에 도착했어요.

곳곳에서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답니다.



깜짝 놀란 레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광장 좌석의 그림도

할로윈스럽게 바뀌었어요.



할로윈 분위기에 맞춰

바뀐 테마 노래를 들으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퍼레이드를 기다려 봅니다.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는

퍼레이드 길을 따라서

몬스터들의 행진이 이어지고

마지막에 카니발 광장에서

피날레 공연으로 마무리돼요.


그러니 카니발 광장에서

관람을 원하신다면

20분 정도 기다려야한답니다.



이윽고 스켈레톤들이

할로윈 축제의 막을

열기 시작했어요.

거침없이 춤을 추는데

너무 멋진 거 있죠!



뒤이어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대장, 잭!

색이며 분위기가 호박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기묘하지만 신비로운

퍼레이드차까지 완전

제 스타일 이었답니다.



잭을 대장님으로 모시는

환상의 짝꿍 티키와 타카.

“티키~티카~티키티키타카~예!”

완전 찰떡궁합 꿀잼콤비에요.



곧 우주최강 세계제일 악동들의

댄스 타임이 시작되었는데요.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저도

할로윈 악동이 된 마음으로

함께 춤을 춰 봅니다.



한바탕 댄스가 끝난 후,

갑자기 ‘우리가 최고였지!’ 하며

티키, 스켈레톤들, 마녀들과

타카, 스푸키 유령들, 펌킨들의

대결구도가 형성되었어요.


“누가 최고의 악동인지

여기서 가려 보자! 댄스로!”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결과는 퍼레이드에서

직접 확인하시죠!ㅎㅎ



사실 저는 할로윈 시즌에

에버랜드에 온 게 오랜만이라

이 퍼레이드는 처음 봤는데요.


너무 멋있고 재미있어서

끝나자마자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티키와 타카, 잭 뿐만 아니라

모든 할로윈 몬스터들이

하나같이 매력있고

개성 넘쳐서 좋았답니다.



카리스마있고 강렬한

멋쟁이 스켈레톤들



치명적인 매력으로

모두를 홀리는 마녀들



깜찍하고 귀여운

동글동글 펌킨들



저의 에버랜드 최애인

밤밤맨의 자리를 위협한

스푸키 유령들까지…


1년 내내 할로윈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 정도였답니다.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는

11월 22일까지 진행하기에

꼭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쓰레또씨 쁠라~스띠까스멜로 빠-워!

가을에 다시 돌아온

“ 라라의 몬스터 클린 업 ”




카니발 광장에서

항상 볼 수 있는

정체불명의 이 문.

무엇인지 궁금하셨죠?



사실 몬스터들이 넘나드는

차원의 문이었던 거에요!



“쓰레또씨 쁠라 –

쓰띠까스멜로 빠-워!”

네? 뭐라구요? 하다가도

“따라해.” 한 마디에

따라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어느새 수가 불어 났네요.

자신들만의 파티를 즐기며

흥겹게 노는 몬스터들.



사실 이 몬스터들의 정체는

바로 우리가 마구 버린

쓰레기들이 변한 거라 해요.



하지만 즐거웠던 시간도 잠시,

어디에선가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일단 황급히

숨어보는 몬스터들.

아니 근데 왜 귀여운 거죠…



노래의 주인공은

우리의 라라였어요!

라라 크루와 함께

멋지게 출동했습니다.



“ Let’s clean up! ”

이때 라라가 부르는 노래가

희망차고 에너지가 가득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라라 크루, 출동 준비 완료!

본격적으로 탐색을 시작해 봅니다.



“ 목표물 발견 ! ”

결국 들켜 버린 몬스터들…

쓰레기가 살아있다는 것에

라라는 깜짝 놀라는데요.



“쓰레또씨 쁠라 - ”

하지만 곧이어 라라는 몬스터의

어렵고 복잡한 말을 해석하고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차립니다.


“ 우리가 저 몬스터들을

만든거라니…! ”



당황한 라라와 라라 크루,

쓰레기 몬스터들에게

이대로 당하는 건가 싶었는데요…!



곧 라라는 크루들에게

비상 체제 돌입을 지시합니다.

(라라 너 너무 멋있다…)



그리고 시작되는

라라와 크루들의 대 반격!



과연 라라 크루는 몬스터들을

모두 잡아서 클린업시키고

세상을 깨끗이 할 수 있을까요?



그 결과는 본 공연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공연에서

피날레 부분이 가장 좋았는데요.



특히 쓰레기 몬스터들의

깜짝 놀랄 만한 변화를

자세하게 봐 보시기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라라의 몬스터 클린 업 공연은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데,

할로윈 기간과는 날짜가 다르니

미리 참고해 두시기를 바라요.



이렇게 오늘은

할로윈 시즌을 시작하며

에버랜드의 몬스터 친구들을

퍼레이드와 공연을 통해

만나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다양한

할로윈 시즌 한정

볼 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먹을 거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올 가을 할로윈은

에버랜드에서 

즐겨보시는 거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9. 8.

에버랜드 하늘맛집에서 아내와 초가을 꽁냥꽁냥 힐링 데이트

어느새 가을입니다.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찐다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왔네요.


요즘 아침저녁으로

제법 선선하죠?


잠결에 귀뚜라미 등

풀벌레소리가

들리는 듯한데요,

들으셨나요?


올 여름 내내 집에만 있었던

아내를 위해 한적한 에버랜드로

초가을 데이트를 다녀왔습니다.


함께 가보실까요?



할로윈 시즌이 돌아왔다



정문에 들어서니

에버랜드는 벌써

가을 준비를 마쳤습니다.


특히 매년 가을에

쪼매 무섭게 열리는

해피 할로윈 데이를 맞아

장식물들이 모두 바뀌었습니다.




입장 후

바로 보이는 포토존 뒤에

호박이 주렁주렁 열렸네요.


호박이 아니라

잭오랜턴이죠.

호박마차도 있고요.



오랜만에 가본

에버랜드의 하늘은

태풍이 지나간 뒤라 그런지

유난히 맑고 푸르렀습니다.


앞으로 가을이라

이런 날 많겠죠.



날씨는 너무 좋은데

한적해서 더 좋았습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있는

매직트리가 유난히 반짝입니다.


해피 할로윈 포토존 벤치 아래서

아내의 기념샷을 하나 남깁니다.


입장 후 가장 먼저

주토피아 존 쪽으로 갔습니다.



무럭무럭 자라는 태범이



“태범아! 너 뭐하는 거니?”


아기 호랑이 태범이 넘 귀엽죠?



타이거밸리에는

태범이가 나뭇가지를

가지고 신나게 놀고 있네요.


그 옆을 빙빙 돌며

엄마 호랑이가

든든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나도 볼래~ 나도 볼래~”


남아프리카에 사는 자카스 펭귄을

볼 수 있는 펭귄아일랜드입니다.


눈 앞에서 수영하는 펭귄을 보며

아이들 눈이 휘둥그레졌습니다.


할머니와 함께 왔는데요,

그 모습을 뒤에서

흐뭇하게 지켜보고 있네요.



블러드시티 준비 완료



T익스프레스 탈 때 가는 곳이죠.


유러피안 어드벤처는 어느 새

블러드시티로 싹 바뀌었습니다.



해피 할로윈 준비를 다 마쳤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분장실,

부캐상담소, 거대좀비 오픈일은

9월 18일부터라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Happy Halloween, 9.4~11.22)


할로윈 일정은

추후 코로나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으니

에버랜드 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에버랜드 앱으로

공연 일정을 보니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처음으로 시작하네요.

(9월 4일)


그럼 이건

놓치지 말아야겠네요.



아내가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를

보러 가자고 해서

카니발광장으로 갔습니다.


광장 계단에 앉아

잠시 기다리다

버거카페 앞으로 가서

퍼레이드를 관람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본이죠)



카니발광장에 앉아 있으니

바로 옆에서 T익스프레스 타는 게

아주 가까이 보였습니다.


파란 하늘을 날으는 기분일 겁니다.



해피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오후 1시30분

퍼레이드 길을 따라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가

화려하게 시작됐습니다.


(퍼레이드 시간은 에버랜드 앱

혹은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

매년 보는 퍼레이드지만

올해는 집콕을 오래해서 그런지

완전히 새로운 느낌입니다.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동선과 똑같아요.


버거카페 앞에서 보면

악동 캐릭터를 가까이 볼 수 있고,


그 이후 바로 옆

카니발광장 계단으로 와서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차량 디자인은 물론

의상, 음악, 안무 등을

리뉴얼 해서 그런가요?


유령, 해골, 마녀, 호박 등 무섭고도

귀여운 악동 캐릭터들의 행진은 물론

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도

눈을 다른 곳으로 못 돌리게 하네요.




아내는 유치원 일곱짤~ 아이처럼

손뼉을 치며 좋아합니다.


아내의 신나는 모습을

오랜만에 보니

저도 신나네요.




가을하늘 맛집 하늘매화길



이번 에버랜드 방문은 아내와 함께

마음껏 호흡하기 위해서입니다.


사실 그동안

밖에도 제대로 못나가

답답하기도 했지만요.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일상이라

숨도 마음껏

쉬지 못하고 지냈거든요.



그래서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후

들른 곳이 하늘매화길!

(콜롬버스 대탐험 옆에 있답니다)


원래 봄에 매화꽃이 필 때만

한시적으로 개방했는데요.


올해부터 연중 개방해서

저희 부부의 아지트가 됐답니다.



왕대나무숲길을 지날 때

아내는 제 손을 슬며시 잡습니다.


오잉? 이건 뭐 하자는 거죠?ㅎㅎ


뭐 중년부부 사랑감정을 일깨우게

분위기 한 번 잡자는 거 아닌가요?


저도 못이기는 척 하고

아내 손을 잡아주는데요,

이게 찐사랑이죠.



2020년 5월 4일 하늘매화길 잔디길 모습



2020년 9월 4일 하늘매화길 잔디길 모습


하늘매화길을 올 때마다
우리 부부의 지나온 인생을
돌아보게 합니다.

지난 봄 흐드러지게 피었던 매화와
꽃잔디가 어느새 파랗게 변하고
이제 곧 가을색으로 변하려 합니다.

우리 부부 인생도
아이 키우며 사느라
벌써 60이 됐네요.

이거 실화? 힝~



꽃잔디길을 지나면

달마당과 탐매길 이정표가 나오는데요,


여기서부터

코키아가 심어져 있네요.


벌써 에버랜드는

소리없이 가을준비를

다 마쳤습니다.


“하늘매화길, 너도 다 계획이 있구나”



하늘매화길 중

한 템포 쉬어가는 곳이

중간에 있는 달마당입니다.


이름 그대로 달을 닮기도 했지만

밤에 달이 뜨면 매화가 참 아름다워

달마당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야간에도

개방하고 있죠.



저희 부부가 갔던 날은

유난히 하늘이 파랗고

구름도 예뻤습니다.


하늘매화길이 아니라

하늘 맛집이죠.



“갑자기 분위기 모델 사진 찍기?”


한적하고 고즈넉한 달마당에서

부부 셀프샷을 백만 장 찍었네요.ㅋㅋ


마음먹고 삼각대를 가지고 갔는데요,

제2의 신혼기분 실컷 냈습니다.




“이런 그림 같은 풍경 어디서 보나요?”


아내의 말을 듣고 보니 그렇네요.


하루 하루 바쁘게 살면서

하늘을 쳐다 볼 일이

별로 없잖아요.


하늘매화길에서 모처럼

하늘을 보며 일상의 찌든 때를

말끔히 씻어봅니다.



달마당에서 향설대,

해마루로 오르는 길에

코키아가 엄청 많습니다.


마치 우리 부부를

반겨주는 듯 하네요.


하늘매화길의 가을은

역시 코키아죠.


에버랜드의 준비성은 100점!




자세히 보니

승질 급한 코키아는

벌써 빨갛게 변하고 있습니다.


붉게 물든 코키아와 함께



가을 분위기 제대로 느끼시려면

9월 말에 한 번 오세요.


그럼 위와 같은 코키아를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코키아 중간에 포토존이 많은데요,

아직 빨갛게 피지 않았지만,

초록초록 동글동글

그 나름의 귀여운 맛이 있답니다.


저희 부부도 코키아에 둘러싸여

신혼 초의 기분으로

꽁냥꽁냥 데이트를 즐겼답니다.


아직 마음은 청춘이니까요.



향설대 벤치에 앉아 파란 하늘을 보며

아내는 오랜만에 마스크를 잠시 벗고

마음껏 쉼호흡을 해봅니다.


후~ 하고요.

(사진 찍을 때만 벗었습니다)


아내는 시원한 벤치에 앉아

일어날 줄 모르네요.


전세 냈나요?

아무도 없으니 전세 낸 거죠. ㅋㅋㅋ



향설대 옆에 억새가 피고 있습니다.


가을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이렇게 소리없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아내가 해마루 앞 광장에서

에버랜드를 내려다 봅니다.


우리 부부 외에 아무도 없었으니까요.


빨리 코로나19가 진정돼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마음껏 외출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도 답답하시죠?



T익스프레스 등 어트랙션을 타며

마음껏 즐기는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려오는 듯합니다.



해마루에 놓인 파스텔 톤의 빈백!

이것도 저희 부부가 찜콩 해놓고

느긋하게 앉아 즐깁니다.



지난 8월에 왔을 때는 뜨거웠는데

지금은 살랑살랑 가을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1도 안 덥네요.


아무도 없어서 저도 마스크를 잠시 벗고

하늘을 보며 마음껏 호흡해 봅니다.

(사람이 없을 때만 마스크 벗었어요)



빈백에 누워 보니

하늘이 보이네요.


뭉게뭉게 구름도 있고요.

해마루는 물론 푸른 하늘까지 모두

우리 부부가 독차지 합니다.



하늘매화길에서

아내와 함께 한 초가을 데이트는

낭만적이었습니다.


꽃중년부부가 손을 잡고

다정하고도 고즈넉하게 걸을 수 있는 곳이

하늘매화길의 참 매력입니다.


사랑을 다시 일깨우는

사진놀이는 덤이고요.

흐흐흐~




하늘매화길에서 장미원으로 내려오니

입구에 쉡터가 있습니다.(유료)


쉘터에서 장미원을 바라보는 풍경이 좋아서

가족 단위로 오신다면 이용하면 좋겠습니다.

(사전 예약 혹은 현장구매)



가을장미가 피는 장미원



장미원에서 로맨틱 타워 트리를 보니

그 위에 구름이 몽실 몽실~


태풍이 지나간 다음 날이라 그런지

하늘이 넘넘 깨끗합니다.


가을은 천고마비의 계절이잖아요.

그래서 이런 하늘 자주 보실 겁니다.



에버로즈 힐링 랩에는

가족 단위로 오신 손님들이

쉬고 있습니다.


여기는 누구나 와서

쉴 수 있는 곳인데요,

저희 부부도 갈 때마다 들러서

힐링하는 곳이랍니다.



“나는 지금 에버랜드에 있습니다”


저희 부부와 연배가 비슷한 부부가

장미원 나무 그늘 아래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네요.


저희 부부도 지금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다정한 모습으로

데이트를 하고 있습니다.




요즘 장미원에는 가을 장미가

한창 피어나고 있습니다.


가을 장미가 여기저기서

‘나 좀 봐줘요~’ 하는 듯 합니다.



안 그래도

가을에 피어난 장미를

예쁘게 봐주려 했는데요,


그래도 제 아내보단 안 예쁘죠?

헉~ 장미들 야유소리 들리네요. ㅎㅎ



“Love My Moments”


나이를 먹고 보니 지금 이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는 생각이 자주 듭니다.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아름다운 순간으로 만드는 것은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할 때 아닌가요?



포시즌스 가든 메리골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하기 좋은 곳!

에버랜드 포시즌스 광장입니다.


요즘 여기도 가을 꽃 정원으로

한창 바뀌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황금빛 메리골드가

대신전 앞에 가득 피었습니다.




9월 18일 정식 오픈 예정이지만

제가 가보니 벌써 만개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 가족, 친구와 함께

가을 추억을 남기기 좋습니다.


포시즌스 광장은 올 때마다

아내와 사진놀이 하는 곳입니다.



로얄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대신전을 바라보며 찍는 사진은

모델 컨셉으로 찍기 좋습니다.


앞모습, 뒷모습 다 괜찮아요.




파스텔 톤 빈백과 새장 모양의 쉘터,

그리고 하우스 쉘터 등도

가족 단위 포토존으로 인기죠.



이번에 오니까

휴식공간이 많이 생겼네요.


집콕으로 지친 손님들이

마음껏 쉴 수 있게 한 배려네요.


파라솔 아래 벤치에서

음료 한잔 마시니

마치 노천 카페 같습니다.



포시즌스 광장에서

할로윈 복장을 한 자매가

눈에 확 띄네요.


7살, 4살 된 아이들입니다.

참 귀엽죠?

(사진 찍을 때만 마스크 내렸어요)


할로윈 시즌에 이런 복장 하고 다니면

시선을 한 몸에 다 받으실 겁니다.


할로윈 시즌을 맞아

드레스 샵에서 스페셜 키드 의상을

대여해 입었네요.


할로윈 드레스 샵은

한가람 옆에 있는

암스테르담에 있습니다.

(기간 9.4~11.22, 매주 금, 토, 일)



포시즌스 광장은 오후 늦게 가면

해질녘 모습을 눈이 부시게

볼 수 있는 곳이랍니다.


포시즌스 광장은 불꽃쇼를 하던

대신전이 동쪽이고

장미원 방향이 서쪽입니다.


그래서 오후 6시쯤

장미원 쪽으로 석양이 물들죠.



일몰 모습을 어디서 보면 좋을까요?


대신전 앞에 작은 무대가 있는데요,

이곳에서 보는 게 젤 좋아요.


사진을 찍을 때 역광이라

좀 불편하지만 그대로 찍어도

나름 괜찮은 사진을 건질 수 있죠.



근데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사진이 아니라 눈으로 담는 게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요?


눈에 사랑의 콩깍지가 씌었으니

더 멋지고 아름답겠지요. 흐흐~



뮤직가든에서 힐링해요~



장미원 너머로 해가 꼴딱 넘어간 뒤

우리 부부가 마지막으로 들른 곳은

뮤직가든입니다.


여기도 오랜만에 들르니

낯설고 새롭네요.




여긴 저희 같은

중년부부들만 오는 줄 알았는데요,


젊은 연인, 부부들도

많이 오고 있네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자동적으로 지켜지고 있는 곳이죠.



사실 뮤직가든은

아내의 에버랜드 최애 장소 중

하나랍니다.


여기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쉴 수 있으니까요.


제 아내 무척 행복해 보이죠?




“힘내요 당신!”


뮤직가든 맨 꼭대기에서 보면

우주관람차가 보이는데요,


집콕으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글귀가 나오고 있네요.



뮤직가든에서 쉬다가

8시30분쯤 나오니

유모차부대가 집으로 돌아갑니다.


뒤에서

아장아장 걷는 아이를 보니

깜찍하네요.


오늘 이 아이 얼마나 신났을까요?



매직트리는

밤에 보니 귀여운 유령들이

주렁 주렁 매달렸네요.

유령이라도 1도 안 무서워요. ㅋㅋ



MD샵에 할로윈 신상품 입고




매직트리 앞에 있는 쇼핑샵

그랜드 엠포리엄은 낮에 입장할 때

들르지 못해 나올 때 들어가봤습니다.


이번에 보니까 할로윈 시즌을 맞아

MD 신상이 많이 들어왔네요.




아내는 MD샵에 들어올 때마다

이것저것 착용해보며

아이처럼 좋아하는데,

나이를 거꾸로 먹나봐요.





할로윈 시즌을 맞아 아이들과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 위해

그랜드 엠포리엄에 한 번 들러주세요.


물론 앞서 소개해 드린 대로

할로윈 드레스 샵에서

대여해도 됩니다.(유료)



지금까지 아내와 보낸

초가을 낭만 데이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보고

하늘 맛집 위주로 다닐 수 있는 동선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중에서

하늘매화길이 압권이었습니다.



9월 말부터는 붉게 물들어가는

코키아를 보실 수 있으니

더 멋진 풍경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아내는 빨간 코키아를 보러

또 오자고 하는데,

저도 그러려고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아~ 아니죠.


하늘맛집에서 마음껏 숨을 쉬면서

집콕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길 바랍니다.

저희 부부처럼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9. 2.

초등학교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트랙션 10코스

아이들과 함께 에버랜드를 즐기다 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코스와 어트랙션이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다니거나 

아이 친구들과 함께 다녀봤어도

거의 비슷한 코스로 다니게 되더군요.


처음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찾거나

아직 코스가 익숙하지 않다면

이 코스로 다녀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문에서 입장을 하면 

우선 이솝빌리지를 찾아봅니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이솝우화 이야기와 함께

레이싱 코스터를 먼저 만날 수 있는데요.


이용 가능 키는 100cm 이상이며

거꾸로도 가는 열차라

아이들이 더 신나합니다.





이솝빌리지에서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어트랙션은 플라잉 레스큐입니다.


이용가능 키는 90cm 이상이며 

90 ~100cm의 아이들은

보호자 동승 탑승을 하면 탈수가 있습니다.


아이들은 레버를 움직여 볼 수도 있으며

높은 곳에서 에버랜드의 풍경도 즐길 수 있습니다.




릴리댄스는 특히

여자아이들이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100cm 이상이 되면 이용 가능하는데

100cm의 아이들은 보호자 동승 시 이용 가능합니다.


개구리 엄마 노래가 시작되면 꽃들이

빙글빙글 돌면서 춤을 춥니다.



이솝빌리지에서 나와 계단을 통해 내려가면

얼마 지나지 않아 플래쉬 팡팡을 만날 수 있습니다.


플래쉬 팡팡 또한 이용 가능 키가 100cm 이상이며

100cm 미만은 보호자 동승 시 탑승이 가능합니다.


동화 속 엄지 공주와 같이 튤립에 앉아 

통통 튀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바로앞에는 피터팬이 있습니다.

한 곳에서 두 가지 어트랙션을 즐길 수가 있지요.


피터팬은 100cm이상이면 이용가능하며

100cm 미만은 보호자 동승 시 탑승 할 수 있습니다.


피터팬이 되어 신나게 돌고 도는데

캐스트들의 재미있는 입담도

인기 있는 어트랙션이기도 합니다.





조금 더 이동을 하면 아이들에게 언제나

인기 만점인 비룡열차를 만나게 됩니다.


110cm 이상이 되어야 이용가능하며

엄마 혹은 아빠와 함께 타거나 

혼자서도 탈수가 있습니다.




같은 장소에 재미있는 

스푸키 펀 하우스도

놓칠 수 없는 어트랙션입니다.


꼬마 유령이 살고 있는 곳으로

어두운 복도가 이어져 있어서

아이의 손을 꼭 잡아주고 함께 가면 더 좋습니다.




스푸키 펀 하우스를 즐겼다면

바로 우주 전투기로 향하시기 바랍니다.


2인승 우주선으로 엄마나 아빠 아니면 친구와

함께 타면서 조정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용 가능 키는 110cm 이상입니다.





마지막으로는 회전목마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누구나 다 탈수가 있으며 낭만적인 어트랙션입니다.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와 다닐 때 너무 더우면 힘들 수가 있습니다.

이럴 때 더위도 식히고 

재미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최고이지요.


아케이드 게임장이 바로 그렇습니다.

어트랙션과는 다른 재미로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더위가 지나고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더 즐거움이 많이 있는 에버랜드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어트랙션 위주로

코스를 미리 잡으면 

하루를 더 알차게 아이와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겠죠?



STORY/생생체험기 2020. 8. 24.

나만의 에버캉스 시원하게 즐겨요


올해 휴가는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멀리 가기는 힘들고

서울근교의 자연 힐링코스를 선택해

가볍게 다녀오기로 했어요,


에버랜드 역시 그런 코스 중에 하나입니다

휴일 오후에 입장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적었어요,



 오늘은 시원한 관람 코스만을 모아서

더위에 지치지 않고 선선하게 다녔답니다.


에버랜드 입구에서 판다월드 가는 길은

숲그늘이 짙은 곳이라

뜨거운 태양도 피하고


에버캉스(에버랜드+바캉스)를

시작할 있었어요.



요즘 러바오와 아이바오 판다 부부가

아빠 엄마가 된 경사가 있었어요.


동물원에서 아기 판다가 태어나는건

극히 이례적인 일인데

올 여름 기적과 같이

아기 판다가 탄생했어요.



에버캉스 첫번째 코스로

선택한 판다월드

실내가 어찌나 시원한지

한여름 더위도 그냥 물러가더라고요.




스마일 랭킹도 도전해보고

판다에 대해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인스타그램에서 보니

아이바오가 좋아하는 대나무도

따로 있다고 하네요?



지금은 아빠인 러바오만 볼 수 있어요.

심심한지 뒹굴이 하면서 관람객들과

인사를 하고 있어요.



아이바오는 산후 조리 중입니다.

지극 정성으로 아기 판다를 돌보고 있던걸요.

엄마 되기 처음일 텐데 어찌나 잘 돌보던지

역시 모성은 위대한가 봐요.



현장에서 '웰컴 아기판다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8월31일까지 스티커로

마스크에 판다 코스프레를 하고

#아기판다탄생

#판다스틱베이비

#에버랜드

필수 해시태그 3개와 함께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을 드려요.



레서판다는 쿨쿨 자고 있어요.


사람들이 저렇게 자면 떨어지지 않느냐고

걱정하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아주 편하게 쿨쿨 자고 있답니다.



MD샵에는 다양한 여름 상품도 있지만

새로 나온 판다 모녀 인형 너무 귀엽네요.


참! 새로 태어난 아기 판다는 암컷이래요.

요렇게 판다월드만 돌아다녀도

 더위가 가시는 느낌이었어요.



다음 코스로는 타이거밸리에

호랑이 남매를 보러 갔어요.


지난 2월 22일 태어난 한국 호랑이 남매인데

이젠 제법 자라서 둘이 장난질 치는

모습을 자주 있습니다.



호랑이도 더운지

 폭포수에 자주 몸을 담그더군요.


그 모습이 어찌나 시원한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스마트폰에 담았어요.



물범도 시원한 물속에서 유유자적

헤엄치며 여름을 보내고 있어요.



이제 시원하게 즐기는

에버랜드 초식 동물 사파리!

로스트밸리 여행을 떠날 겁니다



휴일이어도 늦은 오후라 그런지

대기 줄이 짧았어요.


기다리는 동안 다른 동물들

재롱에 지루한 줄도 몰랐답니다.



로스트밸리 탑승 차량은

사파리와는 달리

이렇게 창이 오픈되어 있어요.


에어컨도 나와서

시원하고 편안하게

초식 사파리 여행을 즐겼어요.



쌍봉 낙타가 아주 늘씬하고

멋지게 생겼군요.


저 혹은 지방을 저장해

먹이가 없을 때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고 하지요.



사람 말을 알아듣나 봐요.

우리가 인사를 했더니

정말로 연신 고개를 숙여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는 있지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코끼리!

이 녀석들도 물가를 오르내리며

시원하게 물장난을 하고 있네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도 볼 수 있어요.


올해 32세의 큰형님인 코식이는

"안녕" "좋아"등 7가지의

말을 할 수 있다고 해요.


요즘은 "사랑"이라는 단어에

빠졌다고 하네요.



펠리칸은 부리가 정말 거대해요.

저 커다란 부리를 벌리면

뭐든지 한입에 꿀꺽할 것만 같아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시원하게 즐기고 있는데

같이 놀자고 키다리 기린 친구들이 다가옵니다.


창문 옆으로 이만큼 다가오는 것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더라고요.




먹이를 주는 사육사의 손길을 따라

바로 제 눈 앞에 우하하하

기린하고 뽀뽀할 뻔!


긴 혀가 날름거리는데 혀가 까매요.

로스트 밸리 타본 중에

기린 얼굴을 가장 가까이에서

본거 같아요.



우아함의 대명사 홍학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홍학들의 춤은

동물원 올 때마다

즐거운 볼거리였는데요.


에버랜드 로스트밸리의 홍학들도

그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어요.


홍학은 사람처럼 뽀뽀도 하고

일편단심 홍학만 사랑한다고 합니다.



평화의 언덕에는

코뿔소와 치타가 같이 살아요.

코뿔소는 정말 위압적으로 생겼어요.


그런데 응가하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웃긴지 말입니다.



로스트밸리에서 시원하게 사파리를 즐기고

뿌빠타운도 지나가요.


뿌빠타운의 사막 여우는

어린 왕자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반갑게 인사하고

다음 에버캉스 코스로 떠나요.



에버랜드 안에는 곳곳에 시원한 물풍기가

 설치되어 있어서 무더위도 잊을 있는데요~



브렌시아존은 거대한 블록타운이기도 하지만

물풍기 폭탄 세례가 기다리고 있어요.


아이들은 블록 사이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더우면

물풍기의 시원함을 바로 즐길 수 있어요.


어른들도 빈백 체어에 앉아서

나만의 에버캉스 휴양지 컨셉으로

더위를 식힙니다.



사람 없는 틈을 타서

물풍기와 맞장 뜨는 우리 신랑.


 출출한데 치맥을 먹을까

 빙수를 먹을까?



"하늘매화길로 시원한 산책 가자"

하는 소리에 아이스 아메리카노

마시며 잠시 쉬고 고고~



해가 기울어진 시간이 되니

하늘매화길은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걷기 정말 좋더라고요.



사실 기대하지 않고 갔는데

어머나!

 그 사이 또 풍경이 바뀌었어요.

코키아를 넓게 식재해 놓았더라고요



달마당 가는 길에도

연두빛 코키아 물결이 출렁입니다.

가을이 되면 붉게 물들 풍경이

벌써부터 상상이 되더군요.



군데군데 사진 포인트도 만들어 놓아서

예쁜 인증샷도 남길 수 있어요.


요기서 인생샷 꿀 팁 하나!

해지기 전 1시간이

사진 찍는 황금타임이랍니다.



모든 빛이 부드러워지는 시간이라

인물사진도 풍경사진도

가장 드라마틱하게 담기는 순간이네요.



스마트폰도 예외는 아니라서 우리 신랑도

연신 셔터를 누릅니다.


향설대의 풍경 소리와 더불어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 시간

그야말로 자연 속의 힐링이네요.



해마루 앞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하나 둘 불빛이 켜지면서

한여름 반딧불이처럼 반짝입니다.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은

야경 맛집 이었네요.



해마루 천정에도 불빛이 반짝입니다.

배롱나무 꽃도 활짝 피어서

낭만 가득이네요.



한여름 밤의 낭만

데이트 코스로 그만이거든요.



하늘빛이 아름다운 곳

구름이 많은 날이라 아쉬운

일몰풍경이지만,


신랑이랑 두 손 잡고

황금빛 하늘을 마음껏

바라보았어요.



역시 생각지도 못한

화사한 라임 라이트 수국길은

에버캉스의 보너스입니다.



이제부터 어트랙션을 

제대로 즐길 시간이네요.


연휴 마지막날 저녁이라 그런지

오히려 사람이 적어서

빠른 시간 내에

좋아하는 어트랙션을 골라 탈수 있었어요.



알차게 즐기는 나만의 에버캉스

오후 입장으로도 충분했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8. 19.

캐리비안 베이에서 꼭 타야하는 워터 슬라이드


캐리비안 베이의 시계는

비가 와도 멈추지 않는다.



올 해만해도 두 번째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해본 저는

제일 먼저 이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가 와서 어쩌지? 하는 생각은

지금부터 딱!! 붙들어 메고

신나게 놀아주시면 됩니다.


겨우내 빛을 못 보던 구명조끼까지

만반의 준비를 갖춘 후

캐리비안 베이에 방문!

단! 생활 속 거리두기는 필수예요 :)


가장 핫한 워터슬라이드를

더 신나게 놀 수 있었다니!

진작에 알았더라면..하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진짜 뼛속까지 열심히 놀다 온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상당한 체력 소모로 지쳐서

집에 오자마자 기절한 건 안 비밀!


이 글을 읽고 계신 여러분은

캐리비안 베이 하면 뭐가 제일 먼저 생각나시나요?

파도 풀? 맛있는 간식?

눈이 즐거운 풍경들?


저는 캐리비안 베이에 가면

꼭 타봐야 하는 워터슬라이드라고

대답해봅니다.


시간이 걸려도 꼭 타야 해! 하는 슬라이드를

경험담 토대로 소개해 드릴 예정이오니

지금부터 눈여겨 봐주시길 바랍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 꼭 타야하는 워터슬라이드



1. 아쿠아루프


저희 커플이 뽑은 최고의 슬라이드는

아쿠아루프입니다.




3,2,1 카운트다운 소리를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공감할 수 없는 스릴!


캡슐 안에 들어가 발밑의 땅이 꺼지는 순간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라면

엄지 척!



1인 탑승하는 아쿠아루프.

같이 탑승하면 서로의 모습을

찍어줄 수가 없기에,


탑승 전에 저는 짝꿍에게 무심코

먼저 올라가서 타고 내려오면

영상을 찍어주겠다고 했는데요.



지금까지 먼저 혼자 타게 한걸

두고두고 혼나는 중이에요. ㅎㅎ


짝꿍과 저는 못 타는

무서운 놀이기구가 없을 정도로

겁이 없는 커플이지만

이번만큼은 쫄보가 되던 체험이었습니다.





착용한 액세서리와 개인 물품은

아래에서 보관 후

캐스터 안내에 따라 주의사항 숙지한 뒤

탑승대에 올라갔는데요.

카운트다운 소리가 세상 무섭더라고요.



물이 코로 들어가는지 입으로 들어가는지도,

가슴에 손을 X자로 모은 채 정신없이 도착지점까지

도달하게 되었답니다.


미끄러우니까 옆으로 나오라는 안내에도

정신이 없는지 성큼성큼 걸어 나오는 짝꿍.

ㅋㅋㅋ


전 그것도 모르고 한 번 더

같이 타보자고 제안했지 뭐예요.



2. 메가스톰


지상 37미터 높이를 자랑하는

메가급 슬라이드.


홈페이지 내에서도 별 3개급을 자랑하는

스릴 넘치는 초대형 복합 워터 슬라이드인

메가스톰입니다.

(별3개 만점)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하면

약 355미터 길이의 슬라이드를

상하좌우로 회전하며 무려 3번의 급하강과

급상승을 경험할 수 있게 되는데요.



캐리비안 베이가 오픈하고

탈의하자마자 메가스톰으로 달려갔는데

역시 인기 어트랙션이더라고요.



스릴 만점인 만큼 위험도도 높기에

임산부, 노약자, 디스크 환자 등은

이용이 볼가 했는데요.


저희 커플도 긴 시간을 기다린 끝에

탑승해 보았는데 스릴 만점이었답니다.



3. 타워 부메랑고


타워 부메랑고는 식은 죽 먹기지!

라고 생각했다면

큰일납니다 ㅋㅋ



타워 부메랑고가 11시부터 운행을 시작했는데

저희 커플은 운 좋게 1번으로 줄을 서게 되었어요.


예전에는 타워부메랑고 한번 타려면

길고 긴 계단을 한참을 대기해야 탑승할 수 있었는데

오픈 시간에 맞춰 가니 이런 혜택이!



다만 그 길고 길었던 계단을

쉬지않고 올라야 된답니다.



타워부메랑고는 현재는

3명씩 탑승이라 일행끼리 함께하지

못할 수도 있었는데요.


저희 커플과 같이 탑승했던

한 가장의 아버님께서는

스릴 넘치는 슬라이더 탑승에

소리 한 번 지르지 못하시고 내리셨어요 ㅎㅎ


높은 경사면로를 한번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오는 코스라

부메랑고란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스릴 넘치는 현장을 영상으로 대신해봅니다.





4. 와일드 블러스터


길고 긴 파이프를 따라 튜브를 타고 내려오는

초 스피드 슬라이드!




사실 이 WILD BLASTER

앞서 소개한 아쿠아루프를 탑승한 후

놀란 가슴을 잠시 진정시킬

마음의 정화가 필요할 때 탑승해보길 추천 드립니다.



2명이서 튜브의 앞뒤로 탑승 후

레일을 따라 올라가게 되는데요.


레일을 따라 올라갈 때 몸이 저절로 편안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2번에 거쳐 하강하는 튜브 라이드.

각기 다른 매력의 여섯 가지 코스가

위치해 있다고 하니 오롯이 즐겨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될 수 있겠죠?





5. 퀵 라이드


실외에 튜브 라이드가 있다면

실내에는 퀵 라이드가 있죠!

잠시 충전 겸 아쿠아틱 센터로 들어가

파이프를 통해 실내외를 넘나드는 슬라이드 또한

스릴 넘치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2인용과 1인용이 있지만

현재는 2인용만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의 인기 만점 워터슬라이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어디서나 철저하게 발열체크를 하고,

모바일 문진도 진행하고

다들 마스크도 열심히 착용해주어서

더욱 마음 편히 즐기는 캐리비안 베이였습니다.


정말 타보지 않았다면 후회했을 법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슬라이드 탑승 시에는 주의해야 할 점이

무조건 안전 그리고

생활 속 거리두기라는 사실 알고 계시죠?!


안전한 물놀이와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보아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8. 18.

오후 늦게 에버랜드 입장해 여유롭게 보내는 꿀팁 코스 (feat. 썸머 홀리데이)

올해 여름은 비 구경하다

그냥 훌쩍 지나는 느낌입니다. 힝~


비가 그친 후 잠시 햇볕이 쨍쨍~

덥고 뜨거워도 반갑기만 합니다.


장마도 끝나 이제야 본격적인 여름!

지금 에버랜드는 썸머 홀리데이~


에버랜드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꿀팁 코스는 역시

야경투어만한 게 없죠?


놀이기구 타지 않아도 재밌어요~

오후 늦게 4시쯤 와서 저녁 9시에

문을 닫을 때까지 뽕 뽑는

꿀팁 코스를 소개하겠습니다.



오랜 장맛비가 그친 뒤 아내와

평일 오후 4시쯤 도착했습니다.


아무래도 한낮에는 햇볕이 뜨겁기 때문에

비교적 덜 더운 오후권을 구입해서

오는 손님이 많았습니다.


입장 시 QR코드로 신분 확인 후

들어갑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일이니 적극 협조해야겠죠?



에버랜드에 들어가자마자 우릴

먼저 반겨주는 것은 아기판다 탄생을

축하하는 알림판입니다.


아이바오가 새끼를 낳기 위해

얼마나 고생했을까요?

그럼 판다월드로 가봐야겠죠.




판다월드 안에 들어가면 동영상으로

판다 2세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솜털이 보송보송~ 정말 귀여워요.

우리 집으로 데리고 가서 키우고

싶다 생각하는 분들 많을 거에요.




얘는 판다2세 아빠 러바오예요.


이번에 새끼를 낳은 아이바오는

산후 관리를 위해 안에서 휴식 중입니다.

그래서 아쉽지만 지금은 만날 수 없어요.


러바오는 이제 아빠가 됐으니

책임감을 많이 느끼겠어요.


저도 아빠가 됐을 때 어깨가

아주 무거웠거든요. ㅋㅋㅋ




“Hello, Baby!”


판다월드 기프트샵에서는

판다 2세 탄생 축하 이벤트로

50% 대박 세일을 하고 있습니다.


판다 2세를 닮은 예쁜 인형들을

착한 가격에 만날 수 있습니다.



판다월드에서 내려오면 

새들의 낙원 버드 파라다이스!


아내가 아이처럼 쿠바홍학을 보고 있는데요,

주토피아 존에서는 언제든지

스마트폰으로 애니멀톡을

즐길 수 있다는 거 아시나요?


저도 스마트폰 애니멀톡으로

이 홍학이 쿠바홍학인 걸 알았으니까요.




스마트폰을 우측 키트에 터치하면

삼성 갤럭시 프렌즈가 자동실행 됩니다.


그럼 사육사가 각 동물에 대해

설명하는 유튜브 영상이 나옵니다.


애니멀톡 시간을 기다리지 않아도

언제든 동물들의 정보를

바로 듣고 볼 수 있어 좋습니다.



여기서 레니찬스 보너스파워

모으기 꿀팁 한가지 알려드릴게요.


판다월드, 버드파라다이스, 타이거밸리 등

주토피아 1곳, 로스트밸리 대기동선,

사파리월드 대기동선 등에서

스마트폰 애니멀톡 키트를 대면

보너스 파워 쿠폰이 나옵니다.



어떻게 나오냐고요? 간단해요.


보물찾기를 누르면 보너스파워가

1~3점 나오는데요.


그럼 에버랜드 앱에 들어가

다운받은 갤러리에 있는 쿠폰을

등록 후 쿠폰함에서 사용하기를 누르면

앱에 BP(보너스포인트)가 뜹니다.

BP 유효기간은 30일입니다.


T익스프레스 등 대기시간이 비교적 

인기 어트랙션을 탈 때 유용하니

활용하시면 좋겠지요?



타이거밸리로 가니

한국호랑이 애니멀톡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얼마 전 SBS TV 동물농장에도 나와서 그런지,

우리 아기 한국호랑이 남매

태범이와 무궁이 인기가 대단하더군요.


요즘 트로트 가수들 인기는

저리가라네요. 정말 대단합니다.




사육사가 넣어주는 싱싱한 고기를

받아먹는 장면을 보고 있던

아이들의 눈이 호기심으로

반짝입니다.



뿌빠타운도 안 들를 수 없죠?



“아이고~ 너희들 대낮에 뭐하니?”


사막여우 한 쌍이 애정행각을

벌이고 있는데요, 정말 귀엽죠?



뿌빠타운의 귀요미 카피바라!


물과 육지를 자유로이 오가며

잠수와 수영을 잘한다고 합니다.


특유의 사회성으로 친화력이 좋아서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그래서 아내가 댕댕이 부르듯이

"카피바라야 이리 오너라~" 하니까

두 마리가 아내 곁으로 오네요. ㅎㅎ

아내가 유치원생처럼 신났네요.


자 이제 주토피아 존을 벗어나

캐슬 브렌시아로 가봅니다.



알록달록 커다란 브릭으로 지어진

걸 보니 마치 동화 속 궁전같네요.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여유로운 휴식처인데요, 빈백과

파라솔이 있으니 휴양지 같아요.


카니발광장에 가니 일촉즉발의

전운(?)이 감돌고 있습니다.


슈팅! 워터펀이 막 열리려 하고 있어서요,

저도 구경했습니다.

(13:30, 16:30 열립니다)




슈팅 워터펀을 제대로 즐기려면

우비와 물총이 있어야 하는데요,

카니발광장 계단 뒤쪽에서 판매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우비를 입고 밤밤맨을 향해

물총을 쏘면 더위는 사라집니다.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


물벼락 한 번 맞아 보실래요?

전 여벌옷을 가져오지 않아 밤밤맨

물총을 맞지 않으려 냅다 도망~



카나발광장이 홀딱 젖도록 신나는

슈팅 워터 펀은 한여름 땡볕 더위도

부숴버릴 만큼 시원하고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습니다.



이제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으로 왔습니다.

대신전 앞 포토존에서

아내가 무지개색 양산을 들고 있는데요,


비가 올 줄 알았는데

다행히 오지 않았습니다. 유후~


햇볕이 쨍쨍 내리쬘 때도 양산 하나

준비해오면 좋을 듯 합니다.




장맛비를 흠뻑 머금어서 그런가요?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에 있는

꽃과 나무들이 더 싱그러워졌네요.




이게 뭔지 아시나요? 바나나 꽃입니다.

그 위에 귀여운 바나나도 열리고

있네요. 로얄 크리스탈 팰리스 가든

바로 옆에 있는 바나나 나무입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바나나 꽃을

봤습니다. 신기하네요.




“아가야 우리 셀카 찍어야지~”


빈백에 앉아 셀카를 찍으려고

하는데, 아이가 관심이 많네요.


아가야~ 엄마가 세상에서 가장 예쁘게

 찍어줄테니 걱정 말아요.




아내는 에버랜드에 갈 때마다 장미원에

있는 힐링 랩에서 사색을 즐깁니다.


평일 오후 늦게 가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어 아내가 장미원의 공주처럼

전세(?)를 낸 기분입니다.




“우리 함께 걸어볼까요?”


저도 아내 손을 잡고 장미원

산책하는 걸 좋아합니다.


오랜 장마로 집에만 있기가

참 답답했는데요, 장미원의 

초록초록한 풍경을 보니

그 답답함이 날아간 기분입니다.




오후 6시 아내가 보고 싶어하는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을

보러갔습니다. 중식당 차이나문 아래

체험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7.17~8.30, 18:00~20:30)



시골에서도 볼 수 없는 반딧불이를

에버랜드에서 볼 수 있다니 레알?


요즘 아이들은 반딧불이를 책에서

배우지만요, 에버랜드에서는 직접

눈으로 보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도시에서는 볼 수 없는 생명의 빛!

반딧불이를 보려고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며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저도 아내와 20여분 줄을 선 뒤에

들어가서 봤는데요,


어릴 때 책에서 배웠던

형설지공(螢雪之功)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반딧불이를 보는 공간은

너무 어두워서 삼각대를 설치해

사진을 찍는 게 어려웠습니다.


그냥 좋은데 어떻게 말로 설명하기

어렵네요. 보시면 놀라실 겁니다.


체험장에서는 휴대폰 등 그 어떤

촬영도 금지니 눈으로

충분히 그 아름다움을 즐기는 것으로~





반딧불이 체험을 하고 나오니 조금씩

어둠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에 있는

꽃들도 그동안 내린 비를 머금고

싱그럽게 피어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밤은 참 아릅답습니다.

비가 갠 후라 그런지 밤에

더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에버랜드의 밤은 다른 곳보다 기온이

3도 가량 낮아서 여름에 특히

더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Love My Moments”


장미원의 야경도 빼놓을 수 없죠.

지금 이 순간을 즐기기 좋습니다.


장미원 야경을 즐기다 보니

저녁 8시 10분에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열린다는 안내 방송이 나옵니다.




저는 장미원 앞에서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봤는데요, 더 가까이 보고 싶다면

중식당 차이나문 앞에서 보세요.


바로 앞에서 밤의 요정들이 지나는

것을 볼 수 있으니까요.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끝난 후

아내와 마지막으로 간 곳은

하늘매화길입니다.


가는 길에 이솝우산길을 보니

우산이 접혀 있네요.


기나긴 장마가 끝났다는 걸

알려주는 걸까요? 하하~




하늘매화길 입구에 반딧불이가

살아서 막 움직이고 있습니다.


LED조명으로 이렇게 실감나게

만들어 놓다니 놀랍습니다.




하늘매화길에서 반딧불이를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곳은 왕대나무숲길

중간에 있는 전망대입니다.


이곳에서는 몽환적인 분위기와

함께 저수지 주변으로 살아 움직이는

듯한 반딧불이를 볼 수 있습니다.



하늘매화길 달마당은 고즈넉합니다.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한적함을

만날 수 있는 곳은 여기뿐이죠.



달마당에서 해마루로 올라가다가

어둠 속에서 코키아(일명 댑싸리)를

발견했습니다. 벌써 하늘매화길은

가을을 준비하고 있네요.



지금은 푸르지만요, 10월 초쯤이면

이렇게 새빨간 아름다운 코키아를

만날 수 있을 겁니다.

(지난해 10월 10일 촬영한 사진)



해마루에서 에버랜드를 내려다 본

모습입니다.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시원하고 멋진 야경을 볼 수 있는

곳은 하늘매화길 해마루뿐입니다.



해마루에서 야경을 본 후 탐매길로

내려오다 보니 야경을 보며 여름밤을

즐기는 가족들이 있습니다.


하늘매화길은 이제 야경 명소로

소문이 난 곳입니다.



아내가 탐매길을 내려갑니다.

이 길을 걸을 때마다 아내는 멈추고

싶은 순간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아내가 좋아하는 길입니다.



요즘 에버랜드 폐장시간은 9시!


오후 늦게 입장해서 저녁 9시까지

놀이기구를 타지 않고도 여유롭게 에버랜드를

즐기는 꿀팁 코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오후 4시에 입장해서 밤 9시까지

얼마나 걸었을까요? 삼성헬스앱으로

보니 1만3천보를 넘게 걸었네요.

에버랜드에서 운동 제대로 했네요.




장마가 끝났으니 이제 늦여름

땡볕더위가 찾아올 겁니다.


그래서 여름 에버랜드는

낮보다 오후 늦게 가셔서

시원하게 산책하듯 즐기시면 좋습니다.


아이들 방학도 얼마 남지 않았죠?

장맛비 때문에 제대로 휴가를 즐기지

못했다면, 에버랜드로 늦은 휴가

떠나시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8. 11.

지금, 꼭 가봐야 할 캐리비안 베이!


보통 장마는 7월이면 소강하는데

올여름은 유독 비가

오래 내리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요즘 날씨에 예민해진 이유는

바로 캐리비안 베이를 가기로 한 날짜가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난달,

에버랜드의 워터 어트랙션을 탑승하고

캐리비안 베이에서 하루 종일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했기에

주말에 호우주의보가 내린다는 예보에

걱정 아닌 걱정이 들던 저와 짝꿍!



그런데 정말 거짓말처럼

에버랜드 벚꽃 로드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그치더라고요.


신나는 마음으로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했습니다.



함께 이곳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게 된 지도 벌써 4년차.


이제 즐길 준비 되었나요?



[달라진 입장 문화]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작년과는 조금 달라진 입장문화!



개별 문진 작성을 한 뒤

확인 후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이 정도 체크는 필수죠!



먼저 QR코드 인식 후

온라인으로 문진을 작성,

완료 후에는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문진 작성 내용이 공유되는데요.


입장 시 캐스트 분에게

문진 결과 qr코드를 제시해 주시면 됩니다.


문진 작성 결과를 보여줬다면,

열 체크는 필수 항목이죠?


거리 두기로 줄을 서며

열을 체크한 뒤 입장하기로 해요!



한 사람 당 한 개씩

무료로 방수 마스크를 나눠주었는데.


이런 캐리비안 베이만의 세심함에

안 반할래야 안 반할 수가 없겠죠.



그렇게 입장을 한 저희는

부랴부랴 캐리비안 베이 입성을 위한 탈의를 하고

입구에서 나눠준 마스크를 한 뒤 다시 만났어요!




뱃살 가리개 효과로도 톡톡히 덕을 본 구명조끼!

잠시 반성을 해보며 오랜만에 온

캐리비안 베이를 둘러보았는데요.



푸른 파도풀을 보니

캐리비안 베이에 온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답니다.





[인생사진 건져봐!]


에버랜드에만

인생사진찍는 곳이 있던게

아니었습니다.


여기 캐리비안 베이에도

인생사진을 건질곳이 꽤 있었는데요.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촬영이 가능했던 이곳!



마치 해변가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이곳은

캐리비안 베이 맞습니다!



곳곳에 아름답게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진 한번 찍고 가세요~



[캐비는 간식도 최고야!]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오후시간.

하늘에서는 잠시 멈췄던 비가 쏟아지고 있었는데요.



때마침 파도풀장도 점검시간이라

겸사겸사 간식을 먹으러 가보았답니다.


물놀이 하고 나면

간식은 필수이기도 하죠.




저희는 캐리비안 베이에 오면

간식을 2-3번은 꼭 먹고 가곤 하는데요.


올해는 8월 23일까지 하버마스터에서 열리는

MEGA SUMMER BBQ & BEER 에서

아예 식사까지 했답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한시적으로 오픈하니까

꼭 시간 맞춰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여름 휴가를 가는 대신,

이곳 캐비에서 신나게 보냈던 저희 둘.




요즘은 방수팩은 기본으로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있지만

이렇게 중간중간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신나는 어트랙션도 재밌었지만

유수풀에서 보내는 시간이 제일 재미있었는데요!



줄서서 기다리지 않아서 좋고

튜브에 몸을 맡긴 채 풀장 한바퀴를 돌다보면

금새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저는 보통 팔걸이 대용으로 튜브속으로 들어가는데

제 짝꿍은 굳이 튜브 위에 올라가보겠다고..

그래서 몸개그는 필수가 되어버린.. ㅎㅎ



이외에도 포트리스 존에서 펼쳐진

서핑 라이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고

신나게 즐기다 오느라 에너지가 방전되었다는

후기를 남겨봅니다.




에너지 보충해서 꼭 다시 와야겠어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8. 11.

아이와 함께 캐리비안 베이 갈 때 꿀팁!

아이가 유치원 방학기간 동안 콧물 감기로 

집에만 있었어요. 다행히 감기는 다 나았지만

그래도 일년에 두 번 있는 방학인데 집콕만 하다

다시 등원하는건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유치원 여름방학 마지막 날

캐리비안 베이에 다녀왔어요 : D



최근 늦은 장마로 인해서 하루도 쨍하게 

개인 날이 없었잖아요. 이날도 그랬어요.


다행히 폭우까진 아니였지만 비가 하루 종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더랬죠.


하지만 사실 저는 이런 날 캐리비안 베이에 가는걸 

더 좋아한답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실내풀 시설도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비가 오더라도 즐거운 물놀이가 가능해요.


특히나 비가 오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사람이 줄어들기 때문에

좀 더 쾌적한(!) 물놀이가 가능하단 사실~


영유아들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노는 시간이 많으니 비오는 날은 오히려 

캐리비안 베이 가기 좋은날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아이와 함께 물놀이 즐기기에 최고인 캐리비안 베이.

하지만 아이와 함께 가는 물놀이는 준비할 것도 많은게

현실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 아이 또래의 유아를

동반하고 캐리비안베이에 가실 때 준비물과 몇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고

또 갈 때 마다 은근 헷갈리는

캐리비안 베이 반입가능 음식들 정리해드립니다.


반입 가능한 음식물은 유리병을 제외한 음료,

껍질 제거한 과일, 아기 이유식 및 환자식 입니다.


견과류나 젤리 같은 음식도 반입 안됩니다.

아! 그리고 맥주 반입 많이 궁금해하시는데

캔맥주는 가능해요!


도시락을 싸왔는데 못 들고

들어가게 한다고 화가 나셨을 수도 있지만,

워터파크 특성상 음식물을 물에 흘리거나 하면

수질에 영향을 끼칠 수 있고,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도 많기에

자칫하면 흘린 유리병이나 견과류 껍질 등에

다칠 위험도 있어서 안전 차원에서

이렇게 하는거라고 해요.


그리고 유아 동반할 때 팁을 드리자면 

개인적으로는 따뜻한 물을

보온병에 준비해가면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어른과는 달리 장시간 물놀이 시

체온 유지가 어려울 수 있어요. 

이 때 따끈한 물을 마시게 하면 좋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중간 따뜻한 바데풀에서

몸 녹여주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음식물 외 준비물은 어른과 거의 비슷한데요.


기본적으로 래쉬가드,

핸드폰 방수커버 준비하시면 좋고

아이들 경우는 미끄러지기가 쉬우니 

아쿠아슈즈 필수랍니다.


튜브와 부력복(구명조끼)도 챙겨가면 좋아요.

튜브의 경우는 암튜브나 동그란 기본 튜브 사용가능하고

올라타는 형태의 대형튜브는 불가하니 체크하시구요.

선캡도 해가 쨍쨍한 날은 야외에서 꼭 필요합니다.



원래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타올 대여가 가능했지만

요즘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대여가 잠정 중단된 상태라고 합니다.


개인 비치타올은 직접!

넉넉히 챙기시고 물놀이 후 몸 닦을

수건도 챙기시면 좋습니다.


특히 유아의 경우는 가운 형태의

비치타올을 준비하는게

체온 유지를 위해서 좋아요.



캐리비안 베이에는 샤워실에 기본적으로 바디제품과

샴푸가 비치되어 있지만 혹시라도 예민하신 분들은

개인적으로 챙기시면 좋구요.


특히나 어린 영유아들은

별도의 클렌저나 스킨케어 제품이

없으니 따로 챙겨가셔야 해요.

야외 물놀이를 대비해 선블럭도 챙겨야하구요.





준비물 챙기기 외에도 캐리비안 베이 가기 전에

미리 챙기면 좋을 것들도 알려드려요.

먼저 문진표 작성.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입장 전에 문진표 셀프 작성을

해야해요. 물론 캐리비안 베이 가셔서 입장 전에

체크하셔도 좋지만 미리 집에서도 작성 가능하답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할 경우는 집에서 미리 작성해서 가면

입장 할 때 훨씬 수월하답니다.



캐리비안 베이에 아이와 함께 간다면

미리 예약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비치체어예요.


어른들끼리만 간다면

사실 짐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비치체어 대여를 안해도 되겠지만


아이 동반이라면 아무래도 짐도 많고

중간에 쉬어줘야 하니 비치체어는 필수입니다.


비치체어의 경우 미리 예약을 안하면

당일 예약이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두시면 더 좋겠어요!


예약 방법은 캐리비안 베이

홈페이지 스마트예약으로 들어가셔서

빌리지/비체체어/체험 탭에서 예약하면 됩니다.


순차적으로 비치체어 구역과 자리번호를

선택하고 결제하시면 돼요.





비치체어를 예약할 때

고민되는 부분은 과연 어느쪽 

비치체어를 고를까 하는 부분이죠.


사실 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 선호가 달라지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굳이 팁을 드리자면 아주 어린 영유아

그러니까 5세 미만의 유아를 동반할 경우는

개인적으로 실내 키디풀과 유아풀 쪽 비치체어를 추천해요.


아무래도 5세 미만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이쪽이 놀기 편하고 좋아요.




만약 아이가 5세에서 초등 저학년 정도라면

저는 실내 샌디풀 쪽 비치체어를 추천드려요.


이유는 이정도 되는 아이들은 실내와 실외를

번갈아서 놀기 때문에

실내외 이동이 편해서 이쪽이 좋더라구요.


실외로 나가기 편할 뿐 아니라 실내 파도풀, 샌디풀과 

가깝고 식당 등 편의시설 접근성도 좋거든요.




저희가 갔던 날은 비 예보가 있어서 일부러 실내로

선택했지만 날씨가 좋다면 야외 샌디풀 쪽도 좋아요.

이쪽도 실내외 이동이 용이해서 유치원생~초등 저학년 정도

아이들이 놀다가 쉬어가기 좋은 위치에요.



야외 파도풀 앞쪽으로도 비치체어 구역이 있어요.

여긴 바닥에 모래가 있어서 아이들 놀게 하기 괜찮더라구요.

암튼 각 구역마다 특징이 있으니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서 잘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비치체어와 함께 사전에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은 

베이코인이에요. 워터파크 특성상 현금이나 카드 등을

들고 다니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 베이코인을 결제해두고

사용하면 편리한데요. 


사실 베이코인의 경우는 예전엔 진짜 편리했는데

요즘은 휴대폰 모바일 결제가 워낙 잘 되어 있으니

굳이 베이코인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큰 불편은 없는데요,


그래도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캐리비안 베이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스마트예약을 통해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구입한 베이코인은 

캐리비안 베이 내 모든 시설에서

사용 가능해요.


저희도 베이코인으로

4층 마드리드에서 점심 식사를 했어요.





물론 아이와 함께 갔을 때는

이것저것 생각했을 때 캐리비안 베이 안의

식음시설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제일 몸도 마음도 편한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음식 반입이 안되는 걸 모르고

집에서 도시락을 싸오셨다고 걱정하셨나요?

괜찮아요.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캐리비안 베이 외부에는

피크닉 에어리어가 운영되고 있답니다.


물놀이 하다 중간에 나가서

미리 준비해온 음식을 먹고

다시 들어올 수 있어요.


피크닉 에어리어에는 싸온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함께 음식물·돗자리 보관소도

함께 있답니다.




싸온 음식을 좀 더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음식물, 돗자리 보관소를 이용해보세요.


이곳에서는 유료로 냉장 보관시설도 이용 가능하고

음식 외에 캐리비안 베이 내 반입이 어려운 

돗자리 등의 물건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참! 아이 이유식이나 환자식에 한해서 

캐리비안베이 내에서 먹을 수 있어요.

3층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이유식 데우기도

가능하구요. 그 외에 아이 모유수유나 기저귀 가는 것은

베이비 서비스 센터 내에서 가능합니다.




아이들 물놀이 정말 좋아하잖아요. 

하지만 아이와 함께 물놀이 가는 것이 사실 

이것저것 준비할 것도 많아서

엄마아빠는 조금 힘들긴 하지만^^


미리미리 꼼꼼하게

준비하고 체크하셔서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즐거운

캐리비안 베이 방문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올해는 워터파크 정말 못 가다가 

그래도 이렇게 여름을 보낼 순 없다 싶어서

캐리비안 베이에 출동했는데 방수마스크 쓰고

서로 조심해서 물놀이하니 좋더라구요.


올 여름 가기 전에 아이와 함께

캐리비안 베이 가실 분들은

오늘 알려드린 팁 참고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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