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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305건)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7.

에버랜드 매직인더스카이, 명당포인트 TOP3

 

 


에버랜드는 추운 겨울에도 반짝반짝 아름다운 불꽃놀이 공연인 '매직인더스카이'를 매일 밤마다 진행합니다. 아름답고 스펙타클한 공연으로 소문이 자자하기 때문에 이 공연을 보려고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고, 늦은 시간까지 기다리는 분들도 꽤 많은데요, 하지만 다들 한 번쯤은 고민해보는 것...

 

'어디서 봐야할까?! 어디서 봐야 잘 봤다고 소문이 날까?'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에버랜드 연간회원 9년차가 정리해 드리는 매직인더스카이 명당자리 추천 TOP3!! 수년간 경험을 토대로 취재한 알짜팁을 아낌없이 방출할게요^^

 

 


하나!  "정면에서 크고 화려하게 볼 거야!" : 포시즌스 가든 분수대 히터 근처

 


 

 


 

매직 인 더 스카이는 일단, 포시즌스 가든에서 영상과 음악을 들으면서 공연을 볼 수 있습니다. 겨울철이라서 화려한 겨울철 LED들의 꽃들로 가득차있는 정원 속에서 밤하늘을 밝게 수놓는 수많은 불꽃들을 볼 수 있는데요,


포시즌스 가든은 공연을 진행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가장 잘 크고 생생하게 볼 수 있고, 가장 좋은 사운드와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늘 항상 사람이 많기 때문에 너무 늦게 가면 자리를 찾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기도 합니다(사람이 많지 않을 때도 최소 30분 전 도착은 필수!). 또한 앉아서 보는 자리가 아닌 지역은 대부분 서서 관람을 해야하는 불편함도 있어요.

 

 

 

 

 

일단, 포시즌스 가운데에 위치한 분수대를 기준으로 자리에 앉아서 공연이 관람이 가능합니다. 공연하는 당일마다 분수대 주변에는 요렇게 반짝이는 빨간색 가이드라인이 생기는데요, 공연 중 위험한 상황을 대비하여 당일 당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보통 공연시작 1시간전이나 30분전부터 잡아줍니다. 그 후부터 공연 안내분들의 안내에 따라서 질서있게 공연을 기다리면 됩니다. 앞자리는 치열해서 공연 30분전부터 자리가 잡히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앉아서 보는걸 포기하신다면 또 하나의 명당자리가 더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춥기 때문에 히터를 운영 하는데요, 분수대 근처 히터 바로 아래자리! 특히 분수대 근처에 위치한 양 옆 히터자리는... VIP급 명당자리라고 생각되는 지역인데요.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공연을 기다리며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히터로 몰려드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주말엔 공연 1시간 전부터 여기서 기다리는 분들이 상당히 많다는 사실!

 

 

 

둘! "가깝지 않아도 편안하게 잘 보이는데서 볼 거야!" : 쿠치나 마리오 테라스 

 

 

 

포시즌스 가든에서 뒤쪽으로 조금 가다보면, 기찻길을 기준으로 왼편에 테라스가 있습니다. 레스토랑 쿠치나마리오의 테라스가 있는 지역으로 이 곳에서도 공연을 멋지게 볼 수 있어요.

※ 쿠치나마리오 테라스 이용후기 자세히보기 클릭! 

 

 

 

 

 

앉아서 맛있는 저녁식사와 함께 여유롭게 매직인더스카이를 즐기고 싶다면 쿠치나 마리오 테라스를 추천해 드립니다. 겨울철에는 특히 따뜻한 히터와 함께 명당자리에서 고급지게 공연관람이 가능해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분들이나 특별한 기념일을 맞은 연인들에게 좋을 것 같아요~ 식사 및 자리는 에버랜드 스마트예약을 통해 온라인에서 미리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성수기 주말에는 몇주 전부터 예약이 꽉 차더라구요@.@;;) 

 

 

 

 

 

식사를 미리 하셔서 쿠치나 마리오 레스토랑 이용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이라면, 테라스 바로 옆 이곳을 이용해주세요! 다만 여기는 히터가 따로 있지 않아 조금 추울...수 있다는 단점도 있지만, 화려한 불꽃이 앞사람 머리에 가려질 위험 없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보는 공연도 포시즌스 안에서 보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기 때문에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셋! "내사랑 치맥과 함께 볼거야!" : 홀랜드 빌리지

 

 

 

포시즌스 가든에서 옆으로 조금 넘어가면, 스낵류와 주류를 파는 유럽풍의 거리가 나오는데요. '홀랜드 빌리지'라고 불리는 곳으로 다양한 유럽식 음식들을 파는 장소입니다. 이곳에서 따뜻한 치킨 한마리와 소시지와 (맥주와 맥주와 맥주)를 먹으면서 보는 공연도 일품이예요ㅎㅎ

 

 

 

 

 

 

 

 

 

다만 이 장소에서 보는건 공연의 일부분이 나무나 조형물에 가려져 보이지 않기도 합니다. 또한 소리가 제대로 안들릴 때도 있기 때문에 완벽한 공연을 보는건 힘들 수 있는 점! 가끔은... 음식 먹느라 정신이 팔려서 공연을 못보기도 해요ㅋㅋ 저는 여기서 맥주 먹느라 불꽃놀이는 반밖에 못봤던 기억이 나네요. (급만취^^;;)

 

하지만 맛깔나는 안주와 술과 함께 겨울밤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끼며 감상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습니다! 따뜻한 사케도 추가됐다고 하니 친구들과 연인과 함께 불꽃을 환호하며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 딱 일듯 해요~

 

 


 

 

 

 

어떻게 보면 어느 자리나 불꽃은 잘 보이기 때문에 장소는 크게 중요하지 않기도 합니다. 지금 바로 옆 누구와 함께 이 불꽃을 재밌게 보느냐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추운 겨울철, 마음이 맞는 좋은 사람들과 매직인더스카이를 꼭 한번 감상해 보시면서 훈훈한 시간 보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4.

기어VR로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를 만나다!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를 실제 에버랜드에서처럼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요? 가상인듯 가상아닌 현실 같은 ‘기어VR’ 에버랜드 가상현실 체험행사가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 주말(금/토/일)마다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를 직접 타보고 싶으나 2% 용기가 부족한 분들,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의 마니아로서 실제와 가상현실의 차이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번 기어VR 체험행사에 참여해 본다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홍대people이여!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를 즐겨라

 


그럼 본격적으로 홍대거리에서 진행되는 체험행사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홍대거리에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기어VR 체험행사가 진행되고 있는 시뮬레이터 버스를 볼 수 있는데요. 에버랜드의 호러메이즈와 T익스프레스 4D가상현실 체험과 엠카운트다운, 3D게임 등 기타 가상현실 컨텐츠 체험이 진행중이에요.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 주말동안 진행된 첫 체험행사에서 4천여명이 체험존을 방문해 가상현실을 경험했다는데, 에버랜드 X 삼성기어VR 콜라보레이션의 인기가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홍대 피플이라면 홍대상상마당 앞 시뮬레이션 버스를 찾아보세요. 100%!! 풍성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습니다 >_<

 


 
에버랜드 X 삼성기어VR 체험 이벤트, 간단한 참여 방법

 


그럼 이벤트 참여절차를 살펴볼까요?

 

T익스프레스 체험은 1시, 호러메이즈는 6시부터 진행됩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 법! 참여 시간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시간을 체크하는 것이 좋아요.

 

 

 


4D 가상현실 체험을 위한 예약 티켓이 흡사 공연 관람권처럼 고급스러운데요. 티켓을 받고 나니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에 대한 기대감이 한껏 밀려오네요.ㅎㅎ

 

 


 

 

예약한 시간이 될 때까지 홍대 거리를 즐기거나 현장에서 진행되는 엠카운트다운, 3D게임 등 기어VR을 직접 체험해봐도 좋아요.


  
작동방법과 버튼 조작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들은 다음 현장에 비치된 기어VR을 체험해봤습니다.

 

 

 

 

 

꼭!! 위,아래,좌,우 360도로 고개를 돌려보세요. 우리가 흔하게 보는 평면화면과 확실히 비교되는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화면이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가상현실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나도 모르게 화면을 만져보겠다며 손을 뻗고 있는 민망한(?) 상황이 벌어질지 모릅니다…ㅎㅎ

 


 

 

 

직접 체험해본 기어VR은 현실 같은 ‘가상’ 화면을 경험할 수 있는 기술력이 신기했는데요. 기어VR은 삼성전자에서 세 번째로 내놓은 VR헤드셋으로 헤드셋 가운데서 가장 유명한 오큘러스(Oculus)와 협업으로 만들었다고 해요. 전작에 비해 비교적 가벼워진 무게와 뛰어난 해상도로 360도 VR체험이 가능하면서, 가격면에서도 소비자에게 가까워져 가정에서도 가상현실을 쉽게 즐길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어VR의 영상을 직접 접하고 나니 가상현실로 만나보는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가 더더욱 궁금해졌어요. 시뮬레이션 버스 내부는 어떻게 생겼는지도 너무나 궁금하더라고요.

 

 


드디어 기어VR과 함께 즐기는 3D/4D Motion Theater에 입성!!!

 

 

 


1회에 4인용으로 운영되는 시뮬레이션 버스에 탑승하고 세팅된 해드셋을 장착하면 T익스프레스를 즐길 준비 끝입니다.

 
에버랜드에 가지 않고도 T익스프레스를 실제처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놓칠 수 없겠죠. 심신이 미약해(^^;) 차마 T익스프레스나 호러메이즈를 이용하지 못했던 분들도 가상현실의 힘을 빌어 트레이닝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빨리 예약시간이 되기만 기다렸었는데 막상 자리에 앉았더니 두근 반 세근 반. 기대와 함께 무서우면 어쩌나 걱정도 밀려오네요.ㅎㅎㅎ (역시 새가슴….;;;)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 삼성 기어VR로 만난 실제 느낌은?

 

 

실제 이용 후 개인적인 느낌을 몇 가지 항목에 대해 별점 5점 만점으로 정리해봤습니다.

 

 

 

 < T익스프레스 >

 

 

 


 - 현장감   ★★★★★
 - 사실감   ★★★☆☆
 - 스   릴   ★★★★☆
 - 만족도   ★★★★☆
 - 한줄평 : 실제 T익스프레스를 타는 것처럼 현장감 있는 화면구성이 매우 좋습니다. 리얼 T익스프레스와 완벽히 똑같은 스릴은 아니지만, 반드시 심쿵! 하는 순간이 있답니다.


 

 

 < 호러메이즈 >

 

 

 


 - 현장감   ★★★★☆
 - 사실감   ★★★☆☆
 - 스   릴   ★★★★★
 - 만족도   ★★★★★
 - 한줄평 : 스릴 만점입니다. 가상현실에서 느끼는 최고의 공포를 경험할 수 있어요. 꼭 추천해주고 싶은 호러메이즈 기어VR 체험이에요.

 


 

 

 

 

 

기어VR을 착용하고 초점만 잘 맞춘다면 훨씬 더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연인들은 서울 거리에서 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를 가상체험하면서 훨씬 재미있는 데이트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에버랜드 마니아라면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12월 20일까지 진행되는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 기어VR 체험행사에 꼭 한번 참여하셔서 스릴을 만끽해보시길 바랍니다!

 

 

 

★ 댓글 이벤트 ★

 

'에버랜드x삼성기어VR 체험이벤트'에 대한 기대 혹은 소감을 블로그 댓글로 남겨주세요^^ 총 10명 선정해 에버랜드로 초대합니다!(에버랜드 이용권 2매 증정)

 

 

*12/14, 위드에버랜드 블로그 발표

*댓글 작성시 본인 확인을 위해 개인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등) 주소를 반드시 함께 남겨주세요.

 


 

 

 

STORY/에버툰 2015. 12. 4.

[에버툰 102화] 씩씩한 오빠











혹시 여러분은 에버랜드에서의 즐거웠던 추억,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없으신가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에피소드, 이렇게 웹툰으로 만들어서 우리 함께 공감해요~ 웹툰 제작 사연으로 선정되면 에버랜드 이용권(2매)도 보내드린답니다~!!!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①!!!

본 화면 하단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 선정된 경우 경품 발송을 위해 개별 연락이 필요하므로 이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②!!!

에버툰이 게시된 에버랜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댓글이나 멘션으로 사연을 적어주세요~

☞ 에버랜드 페이스북 바로가기

☞ 에버랜드 트위터 바로가기

☞ 에버랜드 카카오스토리 바로가기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③!!!

witheverland@samsung.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있었던 여러분의 깨알같은 실제 에피소드를 기다립니다~!! ^_^)/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4.

홍대에서 기어VR로 즐기는 에버랜드

 

 

 

지난 주말! 홍대거리에서 T익스프레스호러메이즈를 생생하게 즐기고 왔습니다. 용인 에버랜드가 아니고 왠 홍대거리냐고요? 11월 27일부터 12월 20일까지 4주간 주말마다(금/토/일) 홍대 상상마당 앞에서 삼성 기어VR을 통해 에버랜드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를 4D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거든요.

 

 

 

 

 

 


도착하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거리에서 에버랜드를 만날 수 있다니 관심이 쏠릴 수 밖에 없죠. 게다가 삼성 기어VR을 통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으니, 당연히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체험 예약증을 발급받고 예약한 시간에 방문하면 되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오래 기다리지 않고 체험할 수 있었어요~

 

 

 

 

 

 


체험관은 4명이 한 조로 들어가고, 각자 삼성 기어VR과 헤드폰을 착용하게 됩니다. 홍대에서 어떻게 어트랙션을 탄다는 거지? 삼성 기어VR은 무엇인가… 궁금증과 설렘 폭발! 기대감에 심장이 두근두근 했어요.

 

 

 

 

 


삼성기어VR을 착용하고 본인에 맞게 초점을 맞춰야 해요. 윗부분을 살살 돌리면 되는데요. 조금이라도 더 잘 보고 싶다며 계속 이리저리 만지작거리는 저의 모습입니다. ㅋㅋㅋ

 

 

 

 

 

 


외부에 마련된 두 개의 화면을 통해 안에서 체험하는 모습을 밖에서 볼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얌전히 두 손 모으고 있다가, 시작하자마자 무서워서 신랑 손을 꽉.. 잡고 있게 되더라고요.(부부애 자동 생성^^;;;) 정말 너무나 생생한 체험! 호러메이즈는 너무… 무서웠어요. ㅜ_ㅜ 어흑 


T익스프레스는 정말이지 에버랜드에 와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고개를 돌리면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주변 풍경도 보이고, 뒤를 바라 보면 뒤에 타고 있는 사람도 보이고,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생생한 화면과 의자의 흔들림을 통해 어트랙션에 실제 탑승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체험하는 동안 실제로 바람까지 불어오다니! 여기가 홍대인지 용인인지 잊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다음은 호러메이즈! 저 사실 무서운거 잘 안하는데…. 삼성 기어VR로 체험하니 더더더욱 무서웠어요.ㅜㅜ 옆에 신랑마저도 안보이니 마치 혼자서 그 무서운 곳을 걸어 들어가는 기분이더라고요. 너무 무섭고 생생해서 또 체험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ㅋㅋ 하지만 무서운 것 좋아하는 신랑은 진짜 같다며 좋아하더군요.

 

 

 

 

 


이렇게 에버랜드 어트랙션을 가상현실로 체험한 후 한편에 있는 다양한 가상현실 컨텐츠도 경험해 볼 수 있었어요. 엠카운트다운, 3D 게임 등 신기한 컨텐츠가 많더군요. 스마트폰이 우리 삶에 깊숙이 자리 잡은 것처럼, 가상현실도 밀접하게 자리잡게 될까요? 그렇게 된다면 정말 흥미롭고 편리한 새로운 삶이 시작될 것 같더군요.

 

지금 시즌에는 운영하지 않는 호러메이즈를 한번 더 체험하고픈 분들,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T익스프레스 마니아 분들, 이번 주말 홍대 한 번 오시지 않으시렵니까~ 서울 거리 한복판에서 이색 경험을 하실 수 있을거에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3.

보다 가까이! 생생하게! 로스트 밸리 스페셜투어의 모든 것

진정한 사파리 체험은 여기! 바로 이 곳, 에버랜드에서! 

수륙양용차를 타고 사파리 어드벤처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로스트 밸리 스페셜투어를 경험하고 왔어요. 올 겨울, 우리 초식동물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지 살짝 엿보러 가볼까요?



오늘은 동물들의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까요?

가고 또 가도 입구에서부터 늘 설레는.. 로스트밸리입니다.^^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는 워낙 인기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라 당일 예약보다는 미리 예약해야 매진 걱정없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는데요.

일요일이라 2주 전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스마트 예약 후 티켓부스에서 티켓을 수령할 수 있었어요.

10분 전 도착, 예약은 필수랍니다.



또 하나, 스페셜투어를 예약한다면 기다림이나 대기없이 바로 통과!

티켓을 들고 캐스트 분의 안내에 따라 스페셜 투어 타는 곳을 따라가다 보면 웨이팅 라운지를 만날 수 있어요.



깜찍한 지붕의 웨이팅라운지에서 금방 만나게 될 초식동물들의 이름과 사는 곳, 특징 등을 모니터로 미리 공부하다 보면 사육사님께서 부르는 반가운 소리가 들려옵니다.



얏호!  꼭 타보고 싶어 손꼽아 기다렸던 소형 수륙양용차를 드디어 만났어요.

이렇게 작은 차가 물 속에서도 과연 잘 떠있고 움직일 수 있을까? 굉장히 궁금했거든요. 

창문도 지붕도 없는 오픈 카를 타고 출발~♬



타자마자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바로 동물들에게 주게 될 간식이었는데요.

바나나, 상추, 당근은 과연 누구에게로?

궁금증과 기대, 설렘을 안고 출발~



바위 협곡에서 가장 먼저 만난 동물은 쌍봉낙타였어요.

먹이를 달라며 차 안으로 머리를 쑥 내밀던 낙타는 생긴것 만큼 순한 동물이었는데요.



먹는 모습이며 잔털, 입과 콧구멍까지...

리얼한 낙타의 모습을 언제 또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겠어요.



뿔을 잔뜩 세우며 바짝 다가온 요 녀석은 이름을 부르니 달려온 "지중해" 예요.

많은 바바리양들 중에 신기하게도 자신의 이름을 알아 듣고 달려온 똑똑한 지중해에게 아이가 직접 당근을 선물로 주었더니 자리를 떠나지 못하더라고요.



옆으로 보면 마치 뿔이 하나같이 보여 유니콘의 모델이 되어 설화에 등장하는 흰오릭스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만화나 설화에서만 들어봤던 유니콘의 실제 모델을 가까이에서 보니 '정말 하늘을 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엉뚱한 상상도 해보게 되더라고요.ㅎㅎ



백사자 타우의 전설이 있는 커다란 터널을 지나 좀 더 깊은 곳으로의 탐험이 시작되었어요.


자동차에서 배로 변신하는 신기한 체험도 바로 여기!

물이 거의 손에 닿을 듯 말듯 창 바로 앞까지 차올라 기존에 탔던 대형 수륙양용차보다 훨씬 스릴있는 거 있죠.

풍덩~ 하고 물속으로 빠지는 재미도 두 배!




물위를 둥둥 떠다니는 차 안에서 가장 먼저 만나 본 동물은 코끼리예요.

짧은 다리를 꼬며 맛있게 밥을 먹고있는 코끼리들에게는 간식으로 바나나를 던져주니 코로 받아 맛있게 먹더라고요.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아이들과 함께 신나게 노래 부르며 말하는 코끼리로 유명한 코식이를 만나러 출발했어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있는 코식이 보이시나요?



이번에는 수륙양용차에서 일어나 코식이를 좀 더 가까이에서 만나봤는데요. 

여태 봐왔던 것 보다 훨씬 덩치도 커보이고 우람해 보이더라고요. 




품위 넘치는 백사자를 몰래 엿보기도 하고요.



다시 육지로 올라와 얼룩말의 무늬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었는데요.

항상 무늬만 관심있게 봐 왔던 얼룩말을 가까이에서 만나 보니 속눈썹이 길어 우수에 찬 눈빛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눈이 예쁜 얼룩말에게는 당근을 하나 더 주고 싶더라고요. 하하




으앗! 멀리서부터 성큼성큼 다가 오는 기린이에요.



너무 가까이 다가와 살짝 무섭기도 했지만 동글동글한 턱과 길쭉한 코도 나름 귀여운 거 있죠.

역시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는 동물들과 바로 앞에서 교감하는 생생한 체험이라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너무나 만족스러운 체험이었어요.




치타와 코뿔소가 함께 살고 있는 평화의 언덕을 지나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의 마지막 목적지는 젤라니 키친입니다. 아웅~ 마지막이라니 벌써부터 아쉽더라고요.



안으로 들어가니 거대한 코뿔소가 기다리고 있었어요.



눈으로 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두꺼운 피부는 직접 손으로 만져보니 갑옷같이 단단하더라고요.

그리고 저 귀, 코뿔소의 귀가 바로 슈렉의 모델이었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슈렉이랑 똑같죠?



요 녀석, 문을 닫으려고 하니 당근을 더 달라며 뿔을 쑥~ 내밀더라고요~ 

많이 먹고 쑥쑥 자라라~^^





30분의 체험이 끝나고 너무나 아쉬운 발걸음을 뒤로해야 했어요. 

보다 가까이! 보다 생생하게! 

동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는 역시나 대.만.족.이었어요!!

망설이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후회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1.

마음까지 따뜻♥ 겨울 에버랜드 즐기기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떨어지는 요즘, 정말 추워지고 있다는 것이 확확~ 느껴져요. 아침 저녁으로만 느껴지던 쌀쌀한 바람이 한낮에도 막 불어오니까요. 길을 걷다 보면 자꾸만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게 되고 옷깃을 여미게 되죠.

이렇게 추운 날엔 집 안에서 뒹굴뒹굴~~ 편하게 쉬고만 싶을 수도 있는데요. 
여러분, 그러면 점점 더 두꺼워지는 겉옷만큼이나 몸이 두꺼워 질 수 있다는 사실....!!


이럴 때일수록 자리를 박차고 여기저기, 특히 '에버랜드!!'를 다녀와야 한답니다. 더욱이 에버랜드의 겨울은 (에버랜드의 4계절을 정복한 제가 장담하는데요) 아름답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느끼기에 단연 최고예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겨울에 에버랜드를 가면 너무 추울 거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몸과 마음까지 따뜻~~해 지는 에버랜드 투어를 위한 TIP을 가져왔습니다ㅎㅎ 

자자, 집쭝!!



1. 따뜻한 에버랜드 겨울상품 활용하기!


지금 에버랜드 상품숍에 들어가 보면

보기만 해도 몸의 체온이 1도 정도는 올라갈 것 같은 폭신폭신~ 겨울상품들이 가득하답니다.


 

ㅇㅏ… 먼저,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호박 코스튬을 입고 있었던 펭귄이 귀여운 모자와 목도리로 중무장을 했어요. 너무 귀엽죠? 양 손을 펭귄 품안으로 넣을 수 있어요. 저는 결국 한 마리 집에 데려왔답니다. 이 참에 시즌별로 펭귄 인형을 다 모아볼까봐요ㅎㅎ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서 ㅋㅋㅋ 

인형도 정말 귀여웠지만!! 인형 외에도 실용적인 겨울용 상품들이 많았어요.



정말 눈앞이 아찔할 정도로 귀여운 귀마개들! 

춥고 매서운 바람이 불 때 야외활동을 계속 하다 보면 귀가 많이 시려운데요, 그럴 때 정말 필요한 것이 귀마개죠. 다양한 디자인의 귀마개가 있어서, 같이 에버랜드를 방문한 연인과 친구와 맘에 드는 것을 골라 커플룩, 트윈룩을 연출하기에도 제격이랍니다.



제가 어디서 주워들었는데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머리로 빠져나가는 열이 80% 이상이래요. 그러니 추울 때 모자를 쓰면 훨씬 더 따뜻하겠죠

평범한 털모자보다는 이렇게 귀여운 동물 모자를 착용해보세요




모자나 귀마개 말고도 요렇게 귀여운 코스튬들도 있어요. 어린 친구들이 더욱 좋아할 것 같은 펭귄 의상과 망토! 두툼해서 추위를 거뜬히 이길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다른 상품들이 너무 돋보여서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은 장갑을 착용해 보세요. ㅎㅎ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추울 때 롤러코스터나 다른 어트랙션을 이용하다 보면 손이 많이 시렵죠ㅠㅠ 이럴 때 폭신폭신하면서도 귀여운 동물장갑을 이용하면 걱정없어용 ㅎㅎ


꿀팁! 이런 겨울상품들과 함께 핫팩을 사용하시면 더욱 따뜻하게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답니다! 저는 그래서 출발하기 전에 미리 붙이는 핫팩을 준비해 두었다가 추울 때 이용했어요.



 2. 따뜻한 불빛을 느끼며 맛있는 음식 먹기!


여러분, 배가 비어 있으면 더 추운 거 아시나요

기분 탓이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을 테지만 전 배가 고프면 왠지 더 추운 것 같아요. 그러니 신나게 에버랜드에서 놀기 전 배가 꼬르륵거린다면 일단 배를 채워야죠 ㅎ.



저는 알파인 빌리지 안에서 점심을 먹었는데요, 피자랑 불고기 베이크를 먹었어요. 피자 위를 보니 귀여운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치즈가 올라와 있어 크리스마스 기분도 낼 수 있었어요. 이렇게 따뜻한 음식이 들어가면 확실히 몸이 따뜻해 집니다. 




해가 지고 나서 친구들과 포시즌스 가든을 구경하고, 저녁 먹으러 왔어요

여긴 포시즌스 가든 옆에 있는 식당가인데요, 야경이 좋은 곳이라 야외에서 저녁을 먹으면 진짜 좋답니다. 야외에서 식사를 하면 춥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요렇게 보기만 해도 따땃한 불이 켜져서 춥지 않아요. ㅎㅎ 

저기서 밤에 김이 펄펄 나는 우동 한 그릇에 맥주 한 잔 하면!! 캬~ 추위는 금방 잊혀 지겠죠?

우동도 좋지만 나는 좀 더 분위기 있는 곳에서 식사를 즐기겠다~ 하는 분들은 '쿠치나 마리오'로 가시면 된답니다. 위치는 장미원 쪽으로 가면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용~



입구부터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바로 쿠치나 마리오에요식당 밖에는 역시 위에서 보셨던 것과 같이 따뜻한 난로가 켜져 있으니지나가다 추우실 때 여기서 잠시 몸을 녹이셔도 괜찮겠죠?^^



쿠치나 마리오에도 역시 야외 테이블이 있어요여러분의 추위를 막아 주는 난로도 함께 있으니 여기에서 식사를 하시면서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끽해 보세요배를 채우게 되니 춥지 않을 테고좋아하는 사람들과 분위기 좋은 야외 테라스에 나와 있을 테니 마음까지 따뜻해 질거예요~



3.  에버랜드 곳곳에 위치한 난방시설 이용하기!


배를 채우고, 따뜻한 겨울 상품으로 무장해도 추울 때가 있죠. 그럴 땐 에버랜드의 마음 따뜻한 배려가 돋보이는 난방 시설에서 잠시 쉬어가면 된답니다!



아니, 이렇게 귀여운 텐트는 뭘까요?! 

바로 추위에 지친 여러분들의 몸을 녹이고 잠시 따뜻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난방 시설입니다. 에버랜드 군데군데에서 이런 귀여운 티피 모양의 텐트를 볼 수가 있는데요, 들어가면 왠지 가운데에 모닥불이라도 있을 것 같죠? ㅎㅎ



텐트 안에는 모닥불 대신 따뜻한 난방 시설과 벤치가 있어요. 텐트 안에서 쉬는 구조이기 때문에 찬바람 걱정 없이 따뜻한 불을 쬐면서 얼어 있던 몸을 녹일 수 있어요. 일행들과 함께 앉아 잠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시고요!




그리고 아마존 익스프레스나 썬더폴스 같이 물이 튈 수 있는 어트랙션의 출구 쪽에도 요렇게 난방 시설이 설치되어 있답니다. 그러니 물에 젖어서 추운 것이 걱정되어서 아마존 익스프레스나 썬더폴스를 이용하는 것이 망설여 지신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겠죠?





4.  사랑하는 사람과 에버랜드 야경 즐기기!


이런 말 하면 돌 맞을까 봐 살짝 걱정이 되지만요. 

몸이 아닌 마음을 데우는 데에는 좋아하는 사람과 손을 꼭 붙잡고 에버랜드의 야경을 구경하시는 게 최고랍니다. ㅋㅋㅋㅋㅋ



에버랜드의 겨울 야경, 4계절 중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크리스마스 애비뉴와 장미원, 포시즌스 가든을 누비시면서 야경을 즐겨보세요. 야경이 너무 예뻐서 추위 같은 건 금방 잊어버리시게 될 거에요. 물론 사랑하는 연인과 손을 잡고 함께 걸으면 서로의 체온이 전해져서 몸도 따뜻, 낭만적인 분위기 덕분에 마음도 따뜻해 지겠죠




, 물론 제 경험에 의하면 꼭 연인이 아니라 친구와 가족과 함께 걸어도 마음이 따뜻해 진답니다…^^ ㅎㅎㅎ 진짜예요. (진지)


이렇게 아름다운 야경을 본 이상, 춥다고 집 안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아깝지 않나요? 더욱이 제가 드린 팁을 잘 활용해신다면 추위쯤은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여러분 모두 에버랜드에서 몸도 따뜻, 마음도 따뜻해 지는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1. 30.

에버랜드 매직쿠키하우스... 이 곳의 진짜 마법은 이것??!


에버랜드에서 요즘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매직쿠키하우스 정민이네도 다녀와봤는데요.


처음에는 매직쿠키하우스? 라는 이름때문에 동화 헨델과 그레텔을 생각했죠. 아~ 아기자기하고 포근하고 아이들이 직접 맛있는 과자를 만드나 보다..하고 


아아 그런데 처음 가서 보자마자 그 거대한 크기에 놀라고..


수많은 아이들에게 또 놀라고, 이 아이들이 한번 타고 끝이 아닌 3-4번은 연속 들어갔다 나왔다 타고 또 타고.. 그 체력에 다시한번 놀라고 @.@


"아까 본 아이가 또 저기있어~" 엄마 아빠들은 이름 부르고 그만 가자고 아우성ㅎㅎ




우리 정민이도 이날 4번은 탔나봐요. 아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번 타면 멈출수 없는 마력을 가진, 매직쿠키하우스!! 넌 도대체 누구냐?



매직쿠키 하우스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놀며 창의력과 상상력,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전용 어트랙션입니다.


에버랜드 출발 전 사전 학습을 좀 했지요... 에헴


자세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매직쿠키하우스는 이런 시설이래요.


에버랜드 '매직랜드'존에 위치해 있습니다. 약 500㎡(150평) 부지에 2층 구조로 조성됐으며, 네트타워, 흔들다리, 와이어터널, 대형 슬라이드 등 어린이들의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17개 장애물이 113m 길이에 걸쳐 2개 코스로 되어 있습니다.


유아들에게는 키즈커버리가 자기들 세상이었다면. 조금 더 큰 어린이들에겐 매직쿠키하우스가 파라다이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엄마들도 지상낙원 ㅎ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 3-4번은 타기 때문에 잠시나마 휴식시간을 가질수 있어 참 '고마운' 어트랙션 입니다. 


단 동생이 있다면, 나도 타겠다고 난리를 부려서 조금 힘들다는 단점 빼고요... (넌 아직 키가 안된단다 ㅠ)





시설 곳곳에는 오리온 인기과자인 초코파이, 고래밥,  조형물이 있어서 찾는 재미도 솔솔하구요.

(참, 오리온이랑 에버랜드가 협업해서 만든 시설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곳곳에 과자 조형물들이...ㅎㅎ)



내 아이가 이용하는 놀이기구이니, 까다로운 애엄마 모드로 변신해 얼마나 튼튼하지 꼼꼼이 살펴봤습니다.


여러겹의 안전망이 설치 되었구요, 저보다 더 까탈스럽기로 유명한 놀이기구 안전기준을 적용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곳곳에 직원들이 있기 때문에 더욱더 믿음이 갔어요.

 

 

코스는 캔디코스와 쿠키코스 2종류로 되어 있어요.


코스는 대략 이렇습니다.


캔디코스: 와이어 터널과 오르락 내리락 데크를 통과하는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코스


쿠키코스: 6.5m 대형 네트터널등 공중에 설치된 그물을 통과하는 아찔한 코스.


코스가 2종류 이다보니, 한번만 타는 아이들이 없어요

2코스 다 타고, 재밌는 코스 또 한번 타고! 



아쉽게도 110cm - 150cm 어린이 전용시설.


100cm가 안되는 우리 4살 둘째는 못타고 오빠 타는것만 눈물을 흘리며 바라만 보았다는 ㅠㅠ

또 150m가 훌쩍 넘는 초등학생 형들도 아쉬워 하며 발길을 돌렸다는 매직쿠키하우스는 110m -150cm 어린이들에게 양보해주세요.



자 이렇게 "어떤 코스 탈꺼에요? " 물어보면


저는 캔디코스요! 저는 쿠키 코스요! 하고 나눠지게 됩니다.



보기만해도 흥미 진진..


'정말 큰' 정글짐 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것 같아요. 처음에는 솔직히. 매직쿠키 하우스인데? 과자도 없고 이게 뭐야? 했던것도 사실.


아 그런데 말입니다.


어린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아요.


우리 아들 정민이도 나는 할수 있어!! 혼잣말로 타고 있는 모습을 보니 어찌나 감동인지 흑흑 

내 아들의 또다른 모습을 살짝 엿볼수 있었네요. 


몸과 두뇌가 건강해지는 착하고 똑똑한 놀이시설입니다. 

 


  

안전망좀 보세요. 도대체 몇겹인지.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 안하셔도 될 듯 합니다.


또래 친구들과 우르르르  함께 모험을 떠나는 것도  재미있나봐요.



저는 어릴때 갔던 극기훈련이 생각나는건 왜인지 ㅎ


저는 나이가 들어서 체력이 안따라주지만...아이들은 훨훨  날아요 날아~


 

 


요즘 도시에서는 우리 아이들이 신나게 뛰고 노는 장소도 협소한데, 한바탕 신나게 놀다 오면 아이들도 스트레스 해소 되고요.


 

정민이가 워낙 겁이 많은 아이라, 처음에는 저 혼자 두고 그냥 나가려고 하더라고요. 무섭다고...하지만 조금씩 한발 한발 뗄 때 마다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어느새 즐기는 모습을 볼수 있었답니다.



엄마 카메라를 보고  V도 하는 여유도 갖게 되었네요.  ^^v




매직쿠키하우스 이자리를 빌어 '엄마 마인드'로 칭찬을 하자면요. 아이들 안전을 위해서  곳곳에 직원들이 있었다고 했잖아요. 어찌나 친절한지 몰라요.


무서워 하는 아이들에게 손도 꼭 잡아주고, 응원도 해주고요.

아들 따라다니느라 힘들어 하는 저에게도 힘내라고ㅠㅠ 엉엉 감사해요.





가장 무서워 보였던 흔들다리. 우리 어렸을 때 놀던 그 흔들다리가 아니에요.


우리 아들이 계속 뭐라고 혼잣말로 이야기 하는데요~


"나는 할수 있다! 나는 할수 있다!" 라고 주문을... ㅋㅋㅋㅋㅋ 귀여운 것!




 

그물 다리 밑에 또 하나의 튼튼하게 겹겹이 안전망이  설치되어 있어요.


뭐 앞서 이야기 했듯이 XXkg 넘는 제가 왔다 갔다해도 끄떡 없었어요 ㅎ

(저는 취재차 동행했고, 본래는 보호자 동반 이용이 불가한 시설임을 밝힙니다^^)


사진에는 정민이 혼자 있지만, 아이들이 함께 다리를 건너면 차례 차례 질서도 배우고 집중력도 좋아지지 않을까 싶더라고요.


분명히 아이들을 위한 어트랙션인데  놀다보면 어느새 아이가 한층 성숙해져 있는 모습을 볼수 있었어요. (기분...탓인건가ㅎㅎ)


매직쿠키하우스 넌 물건일세! 







공중에 붕 떠있는 이 느낌. 꽤나 높은 높이여서 아찔했지만, 몇 중의 안전장치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아이들도 어른도 이내 곧 안심이 됩니다.


겁이 많아서 무서워 하던 아들이 이제는 어느덧 즐기면서, 엄마 또 탈래! 라고 외치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네요.


아 기본이 3,4번이랍니다...



에버랜드에서 아이들 때문에 힘들어  '엄마 아빠도 좀 쉬자!!' 하시는 분들! 


아이에게 "매직쿠키하우스 탈래?" 하는 순간..


잠시마나 휴식시간을 가질수 있을겁니다.


'아 분명 아이들을 위한 어트랙션인데, 왜 내가 더 좋지?' 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꺼에요.


 


 

마지막 코스는 대형 슬라이드 보통 평범한 미끄럼틀 아닙니다


캐리비안 베이 미끄럼틀 저리가라 예요.

처음 탈때는 '무서워!' 두번째 부터는 '오오오 재밌어!!!'(제가 그랬어요 ㅎㅎ) 


사실 나이든 제 체력이 안따라줘서 그렇지 참 재밌긴 하더라구요. 어린시절로 돌아가서 아이들과 신나게 놀다온 기분.

 

밤 늦게까지 안자는 우리 아들은 이날 밤 일찍...푹 잠들었다는 흐흐흐~ 이래저래 저에겐 효자 어트랙션이 분명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식을줄 모르는 인기로 어린이들에게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매직쿠키하우스.

 


 


 

동화 속 과자의 집이 리얼하게 재현된 이 곳, 매직쿠키하우스에서 아이들의 꿈도 키우고, 부모들의 꿀맛같은 휴식시간도 함께(실은 이게 본질 ㅋㅋㅋ) 키워보세요!


매직쿠키하우스의 마법에 빠져들어 봐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1. 27.

사파리월드 & 로스트밸리 셔틀버스 명당 꿀팁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요, 그래도 에버랜드는 언제나 볼거리 즐길거리로 핫! 주말이라도 전보다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더라구요^^

 

5002번 광역버스를 타고 도착한 에버랜드 주차장. 이곳에서 에버랜드 정문까지 가는 셔틀버스에 오릅니다. 5번 주차장을 이용하면 에버라인 전철이나 버스터미널로 이동 가능합니다.

 

 

 

 

 

 

정문에 입장하자마자 스카이크루즈에 탑승합니다. 티익스프레스를 즐기러 갈 때 가장 빠른 노선으로 사랑받는 루트지요.

 

 


 

창밖은 비가 오고 있네요... 어디로 가야 하나.

 

 

 

 


 

다행인 것은 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 밖에 있는 놀이기구는 쌩쌩~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그치면 나도 놀아야지~

 

 

퀘스트1. 사파리월드 명당

 

 

 


 

비를 맞지 않고 즐기는 곳을 찾다가 들린 곳. 그리하여 사파리월드에 도착했습니다.

 

 

 


 

티익스프레스와 함께 에버랜드 인기 시설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곳! 보통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하는 곳이지만 오늘은 줄이 아주 아주 짧습니다.(비 오는 날의 이득ㅋㅋ)

 

줄을 서는 공간이지만 쭉쭉 앞으로 나갑니다.

 

 

 

 

 

어린 친구들이 많이 놀러왔나 봐요. 유치원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사파리월드 셔틀버스에 타는 친구들이 보여요.

 

 


 

오늘의 사파리월드 친구들 출석부입니다. 20마리의 사자와 5마리의 뱅갈호랑이, 백호, 라이거를 비롯하여 하이에나와 백사자도 만날 수 있어요. 재롱둥이 불곰이 오늘은 어떤 재롱을 부릴까 기대되네요.

 

 

 

 

 

셔틀버스 출발~

 

 

 


 

비오는 날 오니 이렇게나 자리가 많네요! 어디든 골라탈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바로 이럴 때 가능한 것~ 이 많은 자리 중에 어디가 가장 좋을까? 어디에 앉아야 사파리월드를 더 즐겁게,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말이지요.

 

 

 


 

일단 가장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평소에도 뒤를 선호하는 터라 습관적으로 앉았는데요~ 기사님이 바로 방송으로 말씀하시네요!

 

"사파리월드 명당은 앞자리입니다! 앞자리로 오세요"

 

오, 출발하기도 전에 앞자리가 좋다는 팁을 얻었습니다.

 

 


 

남은 것은 이제 하나, 왼쪽이 좋을까, 오른쪽이 좋을까가 남았네요. 왼쪽과 오른쪽 자리를 비교분석하며 사파리월드를 즐겨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만난 사파리 친구는 백호입니다. 호랑의 털이 하얗다니, 그만큼 더 카리스마가 있어 보입니다. 백호가 나타난 방향은 오른쪽!

 

뭔가 생각에 잠긴듯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가 오늘 동물 친구들이 사색에 잠겼습니다.

 

 


 

 

처음으로 왼쪽에 호랑이가 나타났습니다. 호랑이들이 뛰어노는 정원을 버스가 가로지르고 있는데요,
호랑이들은 왼쪽에도 갔다가, 오른쪽에도 갔다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하이에나 친구들은 오른쪽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신나는 일이 있는지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더라고요.

 

 

 

 

 

왼쪽에 나타난 사자무리!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 중인 자동차에 관심을 보입니다.

 

 


 

마치 주인을 따라가는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네요. 늠름한 모습의 맹수들을 열심히 구경하고 있습니다.

 

 

 

 


 

창밖으로 사파리월드를 구경하는 관람객들. 오른쪽 왼쪽 할 것 없이 모든 방향에서 사자와 호랑이를 볼 수 있습니다. 굳이 빈도를 뽑자면 오른쪽이 더 많이 등장하는 것 같아요. 사자와 호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른쪽을 사수해주세요 ^^

 


 

 

 

 

곰이 등장합니다. 불곰은 재주가 참 많아요. 어마어마하게 큰 덩치를 가지고 있지만 하는 행동은 정말 귀엽습니다.

 

 

 


 

과자를 얻기 위해서 두발로 서서 걸음마를 시작해요. 관람객들의 탄성이 이어집니다ㅎㅎ

 

 

대부분의 곰은 왼쪽에서 관찰이 가능합니다. 이는 왼쪽에 불곰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오른쪽에는 건너에는 로스트밸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덩크슛하는 불곰을 만났어요. 공을 잡고 인정사정없이 골대에 공을 집어넣습니다.

 

 


  

나 잘했지?라며 얼굴을 내미는 불곰! 상품으로 과자를 더미로 받았습니다 :)

 

 

이를 통해 얻은 사피리월드 셔틀버스 자리 결론!(물론 선택이 가능한 상황에서입니다^^;) 앞자리는 기본! 사자와 호랑이에 집중한다면 오른쪽에 앉고요, 불곰에 집중하고자 한다면 왼쪽에 앉으면 좋겠어요 :)

 

 

 

퀘스트2. 로스트밸리 명당

 

 

 

 

이번에는 로스트밸리입니다. 잃어버린 땅을 찾아서, 로스트밸리 또한 사파리월드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60분 이상의 대기시간이 오늘은 5분으로 확~ 줄었습니다. '얼~ 비오는 날 에버랜드도 괜찮은데~?' 생각하며 입장!

 

 

 

 

안녕하세요 로스트밸리입니다 :)

 

 

 


 

이번에도 먼저 탑승을 했어요! 탐색을 위해 가장 뒤편으로 이동합니다.

 

 

 


 

뒤로 이동하니 시야가 넓어 보여요. 오른쪽과 왼쪽 어디든 쉽게 창밖을 볼 수 있습니다.

 


 

 

 

 

사파리와는 달리 로스트밸리 자동차는 모든 창문이 오픈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더 가까이 동물을 볼 수도 있지요. 맹수들이 있는 사파리월드와는 다른 느낌인데요, 로스트밸리 자리는 앞쪽보다는 뒤쪽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넓은 시야를 통해 로스트밸리의 전체적인 모습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로스트밸리는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요. 이를 감안한다면 오른쪽에 더 동물이 많이 나타나기는 합니다. 하지만 왼쪽에도 오른쪽 못지않은 다양한 동물이 준비되어 있어요.

 

 


 

털 때문에 바바리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바바리양들은 왼쪽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전설의 동물을 찾아서, 어떤 동물이 숨겨져있을까?

 

로스트밸리의 특징은 자동차에서도 찾을 수 있어요. 육지서도, 물에서도 어디든 갈 수 있는 수륙양용차라는 점이 숨겨진 매력 포인트! 처음 이곳 로스트밸리에 방문한 관광객은 동물보다 이 자동차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합니다.

 


 

 

 

순식간에 배로 변신!
보고 있어도 참 신기합니다.

 

 


 

저 건너 코끼리가 보여요. 코끼리는 왼쪽 자리에서 더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더니 기린이 있네요. 태어날 때부터 키가 180cm로 태어난대요. 문득, 부러운 생각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요 ㅠㅠ

 

 

 


 

얼룩말의 아름다운 무늬를 가까이서 바라봅니다. 얼룩말은 오른편에서 나타났어요. 옆면은 세로지만 엉덩이 부위는 가로줄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건네주는 탐험대장! 이렇게 얼굴이 버스 안으로 들어오다니!!!
가까이서, 바로 코앞에서 기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뒷자리도 잘 볼 수 있도록 자리를 이동하며 여러 번 먹이를 전달합니다. 기린 먹이 전달은 오른편! 이 되겠습니다. 간혹가다가 왼편에서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3번 정도 탔었는데 모두 오른쪽으로 먹이를 주더라고요.

 


 

 

 
왼편에서 홍학도 보고, 오른쪽에서 코뿔소도 바라봅니다. 왼쪽 오른쪽 정신없이 많은 동물들이 지나가고 있어요. 고개를 여러 번 움직여야겠는걸요~

 

코뿔소를 끝으로 로스트밸리도 한 바퀴 체험을 했습니다. 오른쪽이 좋을까 왼쪽이 좋을까, 분석하며 즐겼던 로스트밸리! 개인적으로 로스트밸리는 뒤편, 오른쪽이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결론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디에 앉든,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보고 즐길 수 있을 테니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1. 27.

안녕! 에버랜드 마다가스카 LIVE!

아듀!  마다가스카 공연. 이제 주말만 지나고 나면 마다가스카LIVE와  긴 이별을 합니다.

 

 

 

 

마다가스카공연 에버랜드에서 워낙 인기있는 공연인데.....저희 가족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사실 매번 갈 때마다 보고 싶었으나, 시간대가 안맞을 때도 있고, 또 마감되기도 하고, 아이가 너무 어려서, 놀이기구를 타고 싶다는 이유로 이래저래 많은 핑계로 늘 미루어 두었던 공연. 평생 우리와 함께 할 것 같았는데 11월 29일까지 공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부터  일찍 서둘렀답니다.

 

 

 

 

 

역시나 마감.

11월 28일, 11월 29일 이틀만 남은 공연은요 1회 13시, 2회 17시 총 4번 공연만이 남아있습니다.

 

 

 

 

 

마다가스카 라이브 전용 티켓이 있어야 관람이 가능하니 에버랜드 내에 있는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무료 발급된다는 사실 잊지마세요.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을터라 잘 알고 계시리라 믿어요.

 

 

 

 

 

5시 공연을 보기 위해 30분 일찍 갔는데,이미 많은 사람들로 길게 줄을 서 있더라구요. 보다 앞에서 생생한 뮤지컬을 보고 싶다면 일찍 더 서두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안녕 우리를 웃고 설레게 했던 마다가스카!

29일까지 공연을 합치면 총 2082번째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고 합니다. 2012년 7월 21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마다가스카 라이브는 가족단위 손님들을 중심으로 누적 관람객수가 170만명이라고 해요. 대단하죠?


우리 둘째가 2012년생인데, 마다가스카와는 친구네요~

 

 

 

 


 

 

매 공연마다 매진 연속인데요, 이날도 많은 사람들로 인산인해. 저희 가족처럼 처음 본 가족도 있고 아마도 수십번 본 가족들도 많을꺼에요. 저도 보고 난뒤...또보고 싶단 생각이 들정도로 아주 마음에 쏙 ....이렇게 좋은 공연을 공짜로 봐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매우 만족한 공연이었답니다.

 

안녕! 이제 너희들을 볼수 없다니 흑흑. 슬프다...
 

 

 

 

 

 

드디어 화려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세계적으로 흥행한 에니메이션 마다가스카를 소재로 에버랜드와 미국 드림웍스가 공동 제작한 뮤지컬쇼. 지난 2013년 10월에는 원작자인 드림웍스의 제프르 카젠버그 CEO가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직접 관람 했다고 합니다

 

 


 

화려한 음악과 댄스 거기다 서커스까지 조금도 지루할 틈 없이 신나고 풍성한 볼거리로  우리 아이도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아이가 어려서 과연 볼수 있을까? 걱정은 노노노! 어린 아이들도 집중을 잘 하더라구요.

 

 

 


 

4살 우리딸 너무 재미있었다고 그 다음날 놀이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 자랑을 했다고 하구요. 7세 우리 아들은 공연끝나고 신나서 춤을 추었는데, 아 그 장면을 공개 못해 아쉽기만 하네요 흐흐

 

 

 

 


외국인들도 많이 구경해서 어떻게 우리말을 알아듣나 싶었는데 화면으로 영어와 중국어가 나오더라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뜨거운 열기가 느껴지고 30분 공연이 왜이리 짧게만 느껴지는지요~ 여기가 어디인가? 난 지금 에버랜드에서 공짜로 이 공연을 보고 있는게 맞는가? 할정도로 비싼 돈 주고 보는 듯한 착각이 일으킬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공연이였답니다.

 


 

 

 

 


공연도중에 주인공들이 관객석으로 나오더라구요. 일찍 공연장에 도착하셨디면 맨 앞도 좋지만, 통로쪽에 앉으면 주인공들을 보다 가까이서 볼수가 있구요. 특히나 아이들과 하이파이브, 악수 하는 행운(?)도 만끽할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무대 가운데 통로쪽에 앉으세요.

 

 

 

 

 

 

특히나 저 중간 자리가 제일 좋은자리 일줄이야 ㅎㅎㅎ 아이들이 소리 지르고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어린아이들은 사람이 든 인형이라고 생각안하고 진짜 마다가스카의 글로리아로 생각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글로리아를 가까이 봤다. 손은 못잡았다 라고 어찌나 속상해 하는지...ㅎㅎ

 

 

 

 

저도 운좋게  글로리아를 사진속에 담을수가 있습니다. 아 사진촬영은 금물인데, 기자단으로 생생한 정보를 전해 드리고자 이렇게 촬영를 했네요. 안녕 글로리아! 늘 건강해야해.

 

 

 


 
와 알렉스다!! 관객과 하나가 되어 즐길수 있는 공연이라 더더욱 좋았어요. 애니메이션 주인공들을  화려한 춤과 노래로  만나볼수 있는 시간이 얼마 안남았다는 것에.. 주말에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꼭 마다가스카의 마지막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래요.

 

 

 

 

이제는 우리 눈과 귀가 아닌 가슴속에 영원히 담겨질 공연 마다가스카! 2012년 첫 공연, 그리고 4년이 지나,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 추억속에 영원히 함께 자라고 있는 마다가스카! 2082번 공연까지 무사히 성황리 속에 잘 마치길 바라며... 멀리 가서도 우리 나라 관객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2015년 11월 우리 가족이 함께한 마다가스카LIVE. 우리가족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해줘서 고마워!

 


 

 

 

 

STORY/생생체험기 2015. 11. 27.

단체 체험학습 1박 2일 심층르포- 캐리비안 베이편

안녕하세요! 지난 기사였던 ‘단체가 즐기는 1박2일 심층르포-에버랜드편’ 에 이어 캐리비안 베이편 심층르포 기사로 돌아온 에버랜드 기자단 안수빈입니다. 지난 번에 예고해 드렸듯이 이번 기사에서는 캐빈호스텔에서 맞는 2일차 아침부터 캐리비안베이에서 학생들을 인솔하는 방법, 그리고 인솔교사를 위한 꿀팁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아침식사는 단체 전용 레스토랑 <로즈가든>에서!

 

 

 



이튿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밤새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느라 잠을 설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캐빈호스텔 내에는 식당이 없고, 호스텔에서 에버랜드로 통하는 입구 바로 옆에 <로즈가든>이라는 단체식 전용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 날 메뉴는 쇠고기 미역국 정식이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잠이 덜 깬 친구들도 맛있게 먹더군요.

 

 

 

 

 

로즈가든 레스토랑 창문을 통해선 에버랜드의 고요한 아침 정원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어 마치 우아한 귀족이 된 듯한 기분으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캐빈호스텔로 돌아가는 길. 부지런히 출근하시는 캐스트 분들의 모습과 더불어 마치 산 속 산장에 온 것처럼 고요하고 아름다운 캐빈호스텔의 전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체크아웃 시간이 있기 때문에 미리 아이들 짐은 다 싸서 캐빈호스텔 지하 세미나실에 맡겨두고, 수영복과 준비물만을 챙겨 셔틀버스를 타고 캐리비안 베이로 향했습니다.

 

 

 


전날까지 비가 내렸던 터라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날이 살짝 흐리기만 할 뿐 비가 오지 않아 저도, 아이들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답니다.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해서 인솔교사가 해야할 일들은??

 

 

 

 


제일 먼저 락커키를 나눠줘야겠지요? 락커키는 아이들이 개별적으로 받아가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직접 ‘단체 락커키 확인서’를 작성하고 키를 받아서 나눠주어야 합니다. 반납할 때도 빌려간 개수를 정확히 맞춰 내야 하구요. 만약 키를 분실하게 된다면 1개당 분실료 5,000원이 발생하니 학생들에게 주의, 또 주의를 주셔야합니다. 참고로 아이들 팔이 가늘어서 간혹 가다가 팔에 낀 락커키를 분실할 수 있으니 종아리에 끼도록 지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같이 탈의실에 들어가서 아이들이 샤워 후 수영복을 입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고학년의 경우 스스로 잘하는데 저학년 경우에는 아무래도 혼자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수영복으로 다 갈아입었으면 이제 1인당 구명자켓 교환권을 1장씩 나눠줍니다. 구명자켓 대여소는 실외 파도풀 좌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캐스트들이 학생의 체격을 보고 알맞은 사이즈로 주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서 문제 나갑니다! 이제 구명자켓도 받았겠다, 아이들을 이제 풀어놓으면 될까요? 정답은 X!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1. 준비운동은 필수! -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손과 발, 목과 어깨 등을 풀어주는 작은 동작이라도 꼭 실시합니다.


2. 어디서, 몇 시에 만날 것인지 약속! - 아이들이 놀다보면 시간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백 번 넘게 강조하셔야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실외 어트랙션 및 실외 운영을 안 했기에 실내에 있는 해적 동상 앞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해적 동상이 실내의 중간에 위치해 있고 락커와 가깝기 때문에 나중에 집에 갈 때도 편해요.


3. 문제 발생 시 대처방법 숙지! - 어디를 다쳤거나, 친구와 함께 다니다가 길을 잃거나, 아니면 시간이 몇시인지 모르는 등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근처 어른이나 캐스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꼭 알려줍니다. 물론 제가 어디에 있을테니 그곳으로 찾아오라고 알려주지만, 멀리 있는 저보단 가까이 있는 어른들이 더 빨리 도움을 줄 수 있을테니까요. 그런 점에서 혹시 아이가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지나치지 마시고 도움을 꼭 주세요^^ 덩치는 크지만 아직 애기들이랍니다ㅎㅎ 

 


이 3가지를 알려주었다면, 이제 학생들은 약속시간까지 자유입니다~ 저도 한숨 돌릴 수 있는 꿀 같은 시간이지요. 물론 수영복을 가지고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는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저는 아이들 옷 갈아입히느라 진을 다 빼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저처럼 쉬고 계실 분들을 위한 휴식처 2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인솔교사들이 쉴 수 있는 휴식처 2곳은 어디?

 

 

 

 

 

 

제일 먼저 실내 5층에 위치한 <카페 마드리드>! 카페 마드리드는 야외 테라스가 있을 뿐 아니라, 실내와도 길이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잘 있나 지켜보기도 좋고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캐리비안베이의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데요, 제가 갔을 땐 단풍이 조금 있었는데 아마 지금은 더 울긋불긋해져서 아름다움이 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해드릴 곳은 야외에 위치한 <이벤트 스파>입니다! 야외에는 차가워진 몸을 녹일 수 있는 스파 시설이 곳곳에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벤트 스파는 크기도 작거니와 유수풀과 살짝 떨어져있어 다른 스파들에 비해 이용객이 적은 편입니다. 실내에서만 있으면 답답하잖아요? 바지가 젖지 않게 살짝 걷어올린 후 스파 가장자리에 앉아 발을 담그고 있으면 피로가 풀리면서 노곤노곤해 진답니다. 온 몸을 담그고 싶어진다는 게 함정이지만요ㅋㅋㅋㅋㅋ

 

 

 

 

 

 

쉬다가, 돌아다니며 아이들이 잘 있는지 확인하다보니 3시간이 후딱 지나고, 이제 다시 모인 아이들을 씻기고 옷 입히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이 때 제대로 씻고 머리를 말리지 않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고, 옷을 다시 갈아입는 도중에 물건을 분실할 가능성도 많기 때문에 (실제로 이 날 남학생 한 명이 수영모자와 수경을 잃어버렸습니다ㅠㅠ) 특히 더 신경을 써야 된답니다. 학생들이 준비가 다 됐으니 이제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가볼까요~


캐리비안 베이에서의 단체식사는 종합식당 <피에스타>에서!

 

 

 

 


캐리비안 베이 내에서 단체로 식사하는 곳은 종합식당 <피에스타>인데요,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파도를 모티브로 한 곡선모양의 천장이 인상적인 넓직한 식당입니다.

 

 

 

 


점심 메뉴는 함박스테이크 정식인데, 다소 달달한 맛이라 아이들 입맛에 딱인지 다들 정신없이 먹더라구요!

 

 

 

 

 


점심식사를 마지막으로 이제 캐리비안 베이와 작별해야할 시간~ 날이 살짝 어두워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1박 2일동안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지켜보는 저도 무척 행복했답니다.


가족과 잠시 떨어져서 자립심도 키울 수 있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을 수 있는, 단체로 즐기는 에버랜드 & 캐리비안 베이에서의 1박 2일,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경험해보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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