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STORY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319건)

STORY/생생체험기 2013. 8. 9.

캐리비안 베이, 슬라이드 예약제 실시!


캐리비안 베이 슬라이드 예약제가 실시됩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 가장 인기 있고 스릴 있는 타워 부메랑고와 워터봅슬레이. 요즘처럼 손님들이 많이 찾는 성수기에는 대기시간이 2시간이 넘기도 하는데요. 여기서 발생할 수 있는 손님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슬라이드 예약제를 도입하여 시범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7월 27일부터 8월 25일 기간 중 타워 부메랑고와 워터봅슬레이의 2기종에서 실시되며, 대기시간이 60분 이상 발생한 시점부터 선착순으로 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 오픈하자마자 바로 예약은 하실 수 없다는 점, 꼭 기억해주세요^^


자, 그럼 슬라이드 예약제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간단히 알려드립니다~~


① 예약제가 시행되면 아래와 같이 해당 기종 앞에 안내판에 시간이 표시됩니다.



② 해당 기종 앞으로 가면 아래와 같이 예약 핸드링을 수령할 수 있는 부스가 운영됩니다. 직원에게 가서 시간이 표기된 예약 핸드링을 받으시면 되는데요! (시간대를 지정하실 수는 없고 선착순으로 발권됩니다)





예약 핸드링은 위와 같이 생겼답니다.


③ 핸드링에 적혀 있는 시간에 해당 기종 앞으로 가서 핸드링을 제시합니다.


④ 대기시간 없이 스릴있게 슬라이드를 즐기면 끝!!!! ^^



실제로 얼마나 대기시간이 줄어드는지 살펴볼까요?


아래 사진은 예약제를 실시하지 않았을 때의 모습인데요! 약 80분 정도 대기시간이 있는 상황이랍니다. 슬라이드를 탑승하는 것은 좋지만 기다리는 시간만큼은 지루한 것이 사실이지요~




하.지.만...!! 예약제를 실시했더니, 위 사진과 같은 곳인데 텅~~~ 비었네요!?!?



정해진 시간대에 탑승할 수 있는 손님의 숫자만큼만 오시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저정도 인원만 대기하고 있답니다. 한 10분 정도만 기다리면 바로 내 차례가 온답니다!


7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캐리비안 베이 슬라이드 예약제! 미리미리 확인하고 장시간 기다림 없이 즐겁게 슬라이드를 즐기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3. 8. 9.

에버랜드 최고의 전망, 그리고 화덕이 있는 쿠치나 마리오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기자단 1기 김민아, 오수경입니다.


에버랜드에는 식당이 굉장히 많은 데요. ‘어디로 가야 하지?’, ‘어디가 맛있지?’라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에버랜드 최고의 전망과 맛을 자랑하는 쿠치나 마리오를 소개합니다


쿠치나 마리오는 마리오 아저씨의 부엌이란 뜻의 피자, 파스타 전문 레스토랑이에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에버랜드에서 유일하게 주문 받는 즉시 조리를 하는 곳이랍니다. 신선함이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ㅎㅎ

 

쿠치나마리오는 최고의 위치에 있는데요!



왜냐구요? 위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정문으로 입장한 경우,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쭈욱~ 내려가면 더욱 빠르게 갈 수 있어요. 찾아가기도 쉽고 꽃들 사이에 있어 눈을 어디에 두어도 환상이라는 점!


자, 이제 위치를 알았으니 한번 가 볼까요?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것은! 열심히 피자를 만들고 있는 모습이었어요. 마스크에 모자, 장갑까지!! 위생관리가 얼마나 철저한지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바로 알 수 있어 마음이 놓입니다.



가게 내부 모습입니다. 햇빛이 자연스럽게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면서 분위기가 한층 UP!



가족단위로 많이 찾아 오시더라구요. 그리고 연인들도 많았습니다… OTL (아, 잠깐 눈물 좀 닦고요..)


그리고 테이블이 굉장히 많고 내부 공간이 넓은 편이라 단체손님도 받을 수 있을 정도에요.^^ 그러나 쿠치나 마리오의 하이라이트는 여기가 아닙니다. 바로 어디? 테라스입니다!



문을 열고 나가면 입이 떡! 하고 벌어질 정도로 아름다운 정원이 눈 앞에 펼쳐집니다. 괜히 에버랜드 내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곳이 아니더라구요. 이쯤 되면 어디에 앉아야 좋은지 나올 차례죠? 바로 나갑니다! (제가 하나하나 다 앉아보고 추천 해드리는 거랍니다^^)

 


① 장미원이 한눈에 보이는 명당 자리



먼저 장미원이 한 눈에 보이는 자리입니다. 들어가자마자 우측으로 틀어서 직진! 인기가 많은 자리라 들어가보시면 항상 차있다는 점~ 그래도 점심시간이 살짝 지나거나 저녁시간이 되기 전에 가시면 자리선점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자리가 장미원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퍼레이드도 볼 수 있어요! 밖에서 봐도 신나지만 시원한 레스토랑 안에서 보니까 더 좋네요. ♡.♡



② 분수가 시원하게 보이는 명당 자리



두 번째는 좌측! 문 쪽 테이블에서부터 3번째에 위치한 자리입니다! 이 곳은 살짝 장미원도 보이지만 제가 추천해드리는 이유는! 두구두구두구…..



바로 이 분수 때문입니다. 폭포수처럼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을 보니 저 속으로 들어가고 싶네요.



③ 포시즌스 가든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명당 자리



마지막 제가 추천드릴 자리는 바로 테라스 맨 끝인데요. 테라스 자리가 모두 좋지만.. 그 중에서도 이 자리가 최고의 명당입니다. 왜냐구요?



포시즌스 가든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자리에서 포시즌스 가든을 촬영한다면 다른 테이블에 걸려 앉아서는 사진 찍기 애매한 경우가 있는데요~ 이 자리는 눈 앞에 걸리는 것이 없어서 셔터를 그냥 누르셔도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이 자리를 추천해드리긴 했지만 사실, 테라스에서는 어디에 앉아도 전망이 정말 좋아요.)

 

그리고 지금 에버랜드에서 박칼린의 Summer Night Juke Box 공연이 진행되고 있는 거 아시죠? 쿠치나마리오의 테라스는 환상적인 공연을 편안하게 앉아서 즐기실 수 있어서 정말 인기만점인 곳이랍니다실제로도 밤이 되면 이 곳에 앉아 편하게 즐기고 싶어서 많은 분들이 음료 한 잔 사서 테라스에서 기다리고 계신다고 하네요인기가 너무 많다 보니 늦게 가면 자리가 없어요! 공연시작 40~1시간 전에 쿠치나 마리오로 들어가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이젠 쿠치나 마리오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루꼴라 가든 피자입니다! 이렇게 예쁜 피자는 처음 봤어요!!!!! 이걸 왜 꼭 먹어야 하느냐~! 바로 쿠치나 마리오의 루꼴라 가든 피자는 독특하게 식용 꽃 잎들이 피자 위에 뿌려져 있기 때문이죠.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는 하는데 먹기에 너무 아까운 피자..)


세프님의 창작 혼이 발휘된 피자! 포시즌스 가든과 잘 어울리는 피자에요. 그리고 이 메뉴는 썸머스플래쉬 축제기간에만 판매되는 메뉴라 장기간 판매를 하지 않아요! 지금 꼭 먹어봐야 하는 피자입니다그리고 쿠치나 마리오에 오면 피자를 꼭 먹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바로 화덕에서 직접 굽기 때문입니다.



보이십니까!! 화덕의 모습이!! 주문 받는 즉시 숙성시킨 도우를 얇게 밀어 토핑을 올리고 화덕 속에 넣어서 굽는답니다! 밤에 불꽃 쇼 보면서 먹으면 진짜 환상일 것 같네요.


<모짜렐라 씨푸드 스파게티>


<봉골레 스파게티>


다음은 모짜렐라 씨푸드 스파게티와 봉골레 스파게티입니다! 쿠치나 마리오에서 제일 잘나가는 스파게티가 바로 이 두 가지라고 합니다. 우연치않게 둘 다 해산물이 들어가는 스파게티네요!


쿠치나 마리오의 모짜렐라 씨푸드 스파게티는 상큼하면서 고소한 맛이 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치즈! 원래는 치즈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셰프님의 연구 끝에 모짜렐라 치즈를 넣었다고 하네요. 고소한 맛이 가미되니 손님들이 굉장히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 손님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


봉골레 스파게티는 시원한 모시조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올리브 오일소스의 스파게티 입니다. 오일 스파게티 하면 느끼할 것 같지만 이 곳의 봉골레 스파게티에는 페페론치니가 들어가 느끼한 맛을 잡아줘 깔끔한 맛을 냅니다. 제가 말로 백 번 설명드리는 것보다 한번 드셔보시면 오호!”하실 거에요.



마지막은 포카차를 곁들인 시져 샐러드입니다. 깨알 베이컨이 눈에 띄는 이 곳의 시저 샐러드는 시중에서 파는 것과는 살짝 다르다고 하니 그 차이점을 한번 찾아보세요~




쿠치나 마리오는 인테리어가 굉장히 독특해요. 마치 큰 주방 같은 느낌. 모형 올리브 나무, 모형 야채, 식기, 빈 와인 병, 드럼통 등을 이용해 꾸몄는데요. 드럼통만 보고 진짜 와인을 만드나?’라는 생각도 잠깐 들었답니다. 쿠치나 마리오 곳곳에 놓여진 소품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끝으로, 쿠치나 마리오에 대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보았답니다!

 

Q1. 테이크아웃이 되나요?

A1. 피자와 음료는 테이크 아웃이 됩니다. 기타 메뉴는 매장에서만 드실 수 있어요~

Q2. 음료수 리필은 되나요?

A2. 탄산음료는 1회 리필이 가능합니다. 오렌지주스는 아쉽지만 불가능합니다.

Q3. 언제 쉬나요?

A3. 입장객 수가 적은 경우나 폭우가 내리는 등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문을 열지 않는답니다.

Q4. 운영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4. 11 30분부터 22시까지 운영합니다. 하절기에는 22시까지, 동절기에는 18시까지 운영합니다


그리고 이 곳은 셀프 서비스입니다~ 주문을 하면 진동벨을 주는데요, 벨이 울리면 음식을 직접 가져다 드셔야 해요^^ 이 점 꼭 기억해주세요.


'에버랜드에서 어디가 맛있지? 어디가 좋지?'라고 물으신다면 전 쿠치나 마리오로 가실 것을 적극 추천합니다에버랜드에서 유일하게 주문 후 음식이 생산되는 방식이라 따끈따끈하고 신선한 음식을 드실 수 있는 곳이에요. 그리고 눈을 어디에 두어도 호강을 제대로 하고 가는 곳!


더운 날 시원하게 이 곳에서 색다른 분위기와 맛을 느끼길 바랄게요~








STORY/생생체험기 2013. 8. 9.

온몸으로 느끼는 한 여름밤의 아름다운 뮤지컬

 

 


매일 밤 에버랜드에서는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화려한 초대형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특정 기간에만 펼쳐지는 여타의 불꽃축제와는 비교도 할 수 없다. 에버랜드만의 스토리를 담고 에버랜드만의 음악 속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쇼. 에버랜드 마니아가 아니더라도 에버랜드의 불꽃놀이에 대해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터.원래는 ‘드림오브라시언’이라는 공연이었다. 하지만 여름, 썸머스플래쉬 축제기간을 맞아 새롭게 탈바꿈한 공연이 시작되었다. 이름은 “박칼린의 썸머나이트 주크박스”. 우리 귀에 익숙한 뮤지컬 음악을 조명, 레이저, 불꽃 등을 조합해 환상적으로 표현했다. 게다가 뮤지컬 뿐만 아니라 공중파 방송에서도 자주 볼 수 있었던 박칼린 감독이 참여해 더욱 유명해졌다. 과연 이러한 엄청난 공연은 누가 만들까? 에버랜드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그룹의 정세원 선임을 직접 만나 그간의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박칼린의 썸머나이트 주크박스' 기획 담당 정세원 선임과의 인터뷰는 올 여름 시원하게 내리는 빗줄기만큼 시원했다. 오후 6시. 인터뷰 시작 5분 전. 인터뷰하기 위해 '쿠치나 마리오'에서 그를 기다리는데, 잠시 후 양손에 센스 있게 커피를 들고 환한 미소로 등장한 그를 만났다. 간단히 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인터뷰를 시작했다.

 
황외성 기자(이하 ‘황’) : 현재 각종 공연과 기획 쪽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박칼린 씨와 에버랜드라니. 처음 들었을 때 무언가 묘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함께 작업하게 되었나요?? 처음부터 '박칼린 씨’를 기획의 중점으로 맞추고 작업을 하신건가요?

 

 
정세원 선임(이하 ‘정’) : 이야기를 하자면 길어요. 먼저 에버랜드의 '드림오브라시언'이 피날레 공연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4년을 넘게 진행해온 공연인데 뭔가 "변화를 주자!"라는 의견이 있었고요. 거기서부터 시작이 된 거죠. 어떻게 관객들에게 더 좋은 공연을 보여 줄 수 있을까? 무엇을 하면 좋을까? 아이디어회의를 계속, 계속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그럼 요즘 추세가 뮤지컬인데, 한 여름밤의 뮤지컬은 어떨까? 라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몇 달의 회의기간 동안 다양한 아이디어의 연속이었습니다. ‘뮤지컬 좋다. 그럼 어떤 뮤지컬로 할 것인가?’, ‘기획은 어떻게 할 것이냐’, 등등 그렇다면 대외적으로 뮤지컬에 많이 알려진 사람을 연출자로 세우는 것이 좋겠다 싶었습니다. 여러 사람이 대상후보로 올랐었는데, 의견조사, 인지도 조사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박칼린 씨가 적합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박칼린 씨에게 연락을 하였더니 흔쾌히 응해주셨고, 지난 겨울부터 이번 여름까지 계속하여 준비를 하게 되었죠.


: 우와~ 작년부터 준비기간이 엄청나군요? 정말 오래 준비하신 거였네요. 그러면, 확실하게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적인 부분을 맞춘 것은 뭘까요? 이번 공연에 "딱 이거 하나는 확실하게 해보자!"라고 할까? 뭐 그런 것이 특별히 있을까요?

 

 

: 박칼린의 이름을 떠나서 저희가 내세우고 싶었던 것은 "테마파크의 고품격 공연" 입니다.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고 오직 이 곳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테마파크의 멋진 공연을 제작해보고 싶었죠. 기존 드림오브라시언이 가지고 있던 장점을 더 잘 살려서 새로운 창조를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놀이공원에 놀러 오셨지만 고객님이 이곳에 오셔서 새로운 멋진 공연을 보고 가실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어린이에서 모든 연령대의 관객이 좋아할 만큼 대상층도 넓어졌습니다.  

 
: 주크박스? "썸머나이트 주크박스"라는 제목에서 뭔가 음악에 관련된 공연이라는 것은 알겠는데요, 어떤 공연인가요?
  

 

: 박칼린씨가 직접 선곡, 기획, 연출하였고 뮤지컬을 사랑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소녀가 뮤지컬을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면서 그 과정에서 시련을 겪고 이 시련을 다시 이겨내며 환희를 겪는데요, 이러한 변천사를 한 편의 드라마와 같은 뮤지컬로 승화시킨 것이 이번 '박칼린의 썸머나이트 주크박스'랍니다. 소녀의 이야기를 주크박스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하나씩 끄집어내서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정말 아름답고 놀라운 고품격 쇼에요. 아직 못 보셨다면 꼭 한번 보세요. ^^
 
: “박칼린의 썸머나이트 주크박스”라는 제목답게 정말 많은 부분을 박칼린씨가 직접 참여하셨군요. 그럼 선임님이 계신 리조트 엔터테인먼트그룹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떠한 일을 하셨나요?

 

 

: 저희는 기존의 느낌과 '차별화'를 두는 게 가장 큰 초점이었죠. 그래서 많은 부분을 바꿔 보았습니다. 장비는 같지만, 프로그램을 바꾸니 기존과 전혀 색다른 느낌의 아름다운 공연을 연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박칼린 씨가 선곡한 곡을 표현하는 연출방식에 함께 한 거죠. 예를 들어, 도레미송은 조명으로 연출해보고 싶다거나 록산느 같은 경우 불로 표현해줬으면 좋겠다고 하면 저희 쪽 인력들이 거기에 맞게 부분별로 기획하였습니다.

 
: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박칼린 씨는 정말 섬세하시네요... 그럼 이 공연 제작을 위해 박칼린 씨는 몇 번이나 에버랜드에 오셨나요?

 
: 하하, 몇 번이라뇨... 거의 밤마다 매일 오셨습니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와서 직접 다 보고 갔죠. 사실 지금도 관객 분들이 느끼시지는 못하지만, 저희는 조금씩 바꿔보기도 합니다. 빛의 양이라던가 위치라던가 섬세한 부분 하나하나까지 다 신경 써서 최고의 공연을 만들려고 노력하죠. 그러면서 뿌듯함을 느끼고요.

 


이 때, 정말 박칼린 감독의 열정이 느껴졌다. 매일 밤 와서 아무도 모르게 전체적으로 자신의 연출을 지켜본다는 것이 쉽지 않을텐데... 거기다가 매번 다시 피드백 한다니 놀랍다.


 
: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역시 프로는 다르군요! ^^ 기획 및 연출을 하다 보면요, 다양한 사건(?)들이 일어나잖아요? 특별하게 기억에 남는 일화라던가... 아니면 어려움이라던가...? ^^;; 그런 것은 없었나요?

 


: 모든 공연이 다 마찬가지일 텐데요. 특히 에버랜드 내의 어떤 공연이든 그냥 쉽게 나오는 것은 없습니다. 많은 문제에 봉착하는데요. 이 문제라는 것이 안 좋은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어떻게 더, 조금만 더 이런 식의 최상의 공연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거죠. 제 개인적으로 기억에 제일 남는 것은 우리 에버랜드 내의 시스템 및 조명, 특수효과 감독님들이 정말 '진정한 프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것은 박칼린 씨도 인정한 부분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박 감독님이 요구한 부분이 있었는데요. 저희는 딱 그 부분만 완성해서 보여드렸었죠. 그랬더니, 실망을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우리가 가진 모든 것들을 총 동원해서 다시 한 번 보여드렸죠. 그랬더니 정말 만족해 하시면서 박수를 주셨습니다. 이 때 저도 느꼈습니다. 이것이 '진정한 프로'구나!  그리고 정말 열심히 준비한 공연을 이제 실전으로 관객들께 보였을 때, 반응을 보고 좋아하시고 진짜 오랜만에 '제대로 된 공연' 한 번 봤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실 때 저희는 정말 뿌듯하고 그 동안의 어려움이 다 없어지죠. 한번에 KO랄까요? 하하

 
: 와... 저 역시 그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조금 있다가 실제로 공연을 볼텐데, 정말 기대되네요! 이곳,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라 더 그렇구요. 이 공연을 어디서 봐야 제일 잘 봤다고 소문이 날까요~? 아니면 공연의 숨은 묘미라던가??

 
: 음...어렵네요..^^; 일단 화려한 불꽃이 가까이에서 떨어지는 것을 보기란 쉽지가 않죠. 맨 앞에 앉으시면 이것이 가능합니다. 일생에서 몇 안 되는 기억에 남을만한 장면이 아닐까 싶네요. 일찍 오셔서 앞에 앉아보시는 것도 좋지요. 물론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 있는데, 안전은 저희가 다 관리하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제대로 전체적인 공연을 보시려면 가운데가 좋죠. 16대의 서치라이트가 하늘위로 비춰지면서 전체적으로 엄청 큰 그림이 그려지기 때문이랍니다. 또 안개처럼 분수가 나오도록 새로운 안개효과 작업도 했고요. 이동 프레임과 선샤인 등 화려한 불꽃놀이 직전에 8대의 파이어볼로 정열적인 음악을 표현한 것이 있어요. 이것들이 다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장치입니다. 정말 차원이 다른 효과이기 때문에 보시면 놀라실 거에요! 조명도 많이 추가했고요. 전부 다 새로 작업한 부분이라 사실 "모든 것"이 포인트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직접 보시는 게 가장 좋으세요. 영상으로 담으려 해도 실제로 보는 것만큼은 아니니깐요. ^^;

 

: 예! 잘 알겠습니다. 제가 꼭! 두 눈 크게 뜨고 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이쿠,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나요?
 


인터뷰를 시작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시계는 벌써 한 시간 반 가량 지난 7시 반을 지나가고 있었다. 인터뷰를 마치고 썸머나이트 주크박스 공연을 볼 시간! 일찌감치 좋은 자리를 잡아 앉았다. 그리고 9시 반. 드디어 시작된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환상의 뮤지컬 쇼! 이제 곧 소녀를 만나는 시간. 내 가슴마저 벅차 오른다. 가슴이 두근거리던 그 순간, 에버랜드의 모든 조명이 꺼졌다. 그러더니 갑자기 무대 위 조명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들려오는 음악소리. 이것은... 이것은 귀로 듣는 음악이 아니다?! 느껴진다. 소녀의 음악에 대한 열정, 그리고 사랑.. 한 여름 밤, 이 곳에서 만난 이 소녀는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는 음악을 내 온몸에 표현하고 있었다. 귀로 듣고 눈으로 느끼고 몸을 떨리게 하는 이 전율! 정렬을 향한 음악 속 외침, 그리고 화려한 불꽃. 이것이 진정 한 여름 밤의 뮤지컬이란 말인가! 이것은 가히 환상이다!!! 저 찬란한 불꽃, 이것이 진정한 마에스트로의 열정이구나...


지금까지의 에버랜드의 수많은 공연이 있었지만 이토록 아름다운 공연은 처음이었다. 화려한 피날레답게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공연이었다. 인터뷰를 진행한 후 공연을 관람하니 정말 많은 노력의 끝에 나온 노력의 산물 이라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감사했다.


이런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제작해준 모든 분. 그리고 나의 영원한 친구 에버랜드... 이 아름다운 공연, 한 번 가지고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늦게까지 기다리더라도 꼭 다시 봐야 할 공연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 오는 8월 18일에는 아주 특별한 주크박스 콘서트가 열린다. 주크박스 공연을 준비한 박칼린 감독 뿐만 아니라 남경주, 최재림, 최정원 씨 등 정상급 뮤지컬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에버랜드에서 다신 만나기 힘든 특별한 '주크박스 콘서트'! 놓치지 마시길..!





 

STORY/생생체험기 2013. 8. 9.

“대화가 필요해!” 앵무가든에서 새들과 이야기해요!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이지은, 박샘입니다^^! 


오늘 가볼 에버랜드의 핫 플레이스는 바로 말하는 앵무새들의 정원! <앵무가든>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TV로만 말하는 앵무새 친구들을 만났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말하는 앵무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잔뜩 마음이 설렜습니다^^ 자, 그럼 <앵무가든>을 향해 출발~!


 

 

<앵무가든>은 에버랜드 정문을 통과하고, 글로벌 페어에서 가장 처음 만나는 리프트! ‘휴먼 스카이’를 타고 주토피아로 내려옵니다.

 

 

만약, ‘휴먼 스카이’가 운행하지 않을 땐, ‘휴먼 스카이’ 바로 옆에 있는 주토피아 표지판을 보고 주토피아로 걸어서 내려오면 됩니다. 저희는 휴먼 스카이 줄을 기다리는 시간조차 아깝다고 생각해 <앵무가든>을 향해 두 발로 뛰어갔습니다!!

 

 

<앵무가든>은 주토피아의 <야행관>과 <동물 가족동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의 ‘휴먼 스카이’를 타고 가는 방법 외에 <앵무가든>으로 가는 또 다른 방법이 있는데요~ 아메리칸 어드벤처에서 리프트 ‘스카이 웨이’를 타고 유러피언 어드벤처로 내려와 <스페이스 투어(주토피아-정령의 석함편)> 옆으로 가면..! 바로 <앵무가든>이 위치하고 있답니다. 지도를 보면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어? 저기 뭔가 푸르스름한 거대 그물이?! 앵무새 친구들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을 솔솔 풍기는데요! 냉큼 달려가 보았습니다.

 

 

저희의 예상대로 <앵무가든>이 맞았습니다! 벌써 안에는 사람들이 가득한데요~ 다들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앵무가든>으로 들어가는 문 옆에는 운영시간을 알리는 푯말이 붙어있습니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다양한 재주를 가진 앵무새 친구들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단, 비가 오면 운영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잠깐! 제가 여러분들께 잠깐 귀띔해 드릴 것이 한가지 있는데요~!


앵무새 친구들은 오전 일찍~~ 혹은 늦은 오후에 말을 더 잘 한다고 하니 이 점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쉿! 여러분들께만 드리는 <앵무가든>의 관람 TIP입니다!)

 

 

<앵무가든>의 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다양한 앵무새들도 아닌 바로 사람!?!?!?!? 많은 사람들이 손바닥을 허공에 내밀고 가만히~ 있는 모습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다들 왜 그러는 걸까요…..?”  (갑자기 개그맨 황현희 씨로 빙의했네요 ㅎㅎ)

 

 

바로 잉꼬 모이주기! <앵무가든>에서는 잉꼬 먹이주기 체험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위에 보이는 새집 모양의 통에 체험비 1000원을 넣으면 사육사분께서 잉꼬 모이를 주십니다.

 

 

제가 한번 해보았는데요….. 음… 뭐랄까…… 잉꼬들의 발톱과 부리가 피부에 느껴지는 그 느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느낌… <앵무가든>에서 직접 경험해 보세요~! ㅋㅋ

 

 

이렇게 제 손 위에 앉아 맛있게 모이를 먹고 있는 잉꼬들의 모습입니다^^!

 

 

실컷 잉꼬들에게 먹이를 주고 정신을 차려보니… 그 어디에도 앵무새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앵무새들을 도대체 어디에?! 그 때!!! 잉꼬 먹이주기 한 쪽에 있는 비밀의 문을 발견했습니다!

 

 

비밀의 문을 통과하니 앵무새에 대한 다양한 설명들이 쓰여있는 안내판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앵무새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인간과 앵무새의 관계는 BC 1000년경, 인도에서 말하는 새를 길렀다는 이야기나 전설이 우화에 남아있다고 합니다. 또, 로마시대에는 앵무새에게 당시 언어인 라틴어를 가르치는 전문가까지 있었다고 하는데요, 앵무새와 인간의 관계가 이렇게 오래되었다니…!! 깜짝 놀랐어요. 단순히 앵무새를 보러 왔다가 앵무새에 관련된 지식까지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네요~

 

 

처음 만나본 앵무새는 작고 귀여운 ‘왕관앵무’입니다. 머리 위 장식깃이 마치 왕관 같아 붙여진 이름 같습니다^^ 그 옆에는 왕관앵무에 대해 친절한 설명이 쓰여있습니다.

 

 

다음은 앵무새 하면 가장 많이 떠올릴 수 있는 ‘금강앵무’입니다! 금강앵무는 왕관앵무와 달리 나뭇가지 위에 자유롭게 있는데요~ ‘혹시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날아드는 건 아닐까? 금강앵무들이 곳곳을 날아다니면 어떡하지?’ 등의 궁금증이 들었답니다. 저희들의 이 모든 궁금증은… 잠시 후에 밝혀진답니다~!

 

 

금강앵무 옆에는 ‘야자관앵무’들이 자신의 멋진 자태를 뽐내며 앉아있었습니다! 머리깃이 야자수 잎처럼 생겨서 ‘야자관앵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 아닐까요? 화려한 형형색색의 앵무새들과는 달리 야자관앵무는 앵무류 중에서 검정 계통의 특수한 종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앵무가든>의 한 가운데에 있는 ‘노란머리아마존앵무’입니다! ‘노란머리아마존앵무’는 이곳 <앵무가든>의 아이돌 스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왜 그럴까요?!??! 아래 영상을 클릭하시면 그 이유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모 CF의 CM송을 따라 부는 앵무들의 모습! 사육사 분들이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뽐내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단연 <앵무가든>의 아이돌 스타라고 할 수 있겠죠?


자신의 스타성을 입증하기라도 하듯 노란머리아마존앵무 친구들은 ‘고마워, 안녕?, 사랑해’와 같은 짧은 단어들을 물론, 저희에게 자기소개까지 해주었습니다! 다음 영상을 보시죠!

 


 

들으셨나요? “저는 앵무에요~~”라는 목소리!! 사실… 너무 깜짝 놀라 저희의 감탄사 소리가 더 컸죠?!ㅋㅋㅋ

 

 

다재다능한 노란머리아마존앵무를 뒤로 하고, ‘뉴기니아앵무’를 만났습니다! 아쉽게도.. 이 친구들이 잠을 자는지 꿈쩍도 하지 않아 더 자세한 사진을 찍을 수 없었습니다 ㅠㅠ… 여기서 잠깐 퀴즈!!! 

 

QUIZ. 위에서 쭉 보았던 앵무들과는 달리 ‘뉴기니아앵무’가 가진 한 가지 특징이 있는데요~! 과연 무엇일까요(힌트 : 오른쪽 뉴기니아 앵무의 사진을 자세히 보세요~^^)

 

정답은?!?!? 바로, 암컷과 수컷의 색깔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보통의 앵무는 암수를 구분하기가 어렵다고 해요~ 정확히 구분을 하려면 DNA 유전자 검사를 통해야 암수를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뉴기니아 앵무’는 녹색이 ‘수컷’, 빨간색은 ‘암컷’이라고 합니다~! DNA 유전자 검사를 하지 않아도 쉽게 암수를 구분할 수 있는 것이죠! 정말 신기하죠?

 

 

<앵무가든>에는 앞서 설명해드린 ‘잉꼬 모이주기 체험’ 뿐만 아니라 특별한 이벤트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위의 <앵무새 말하기>와 <앵무새 스토리텔링>이 바로 그것인데요~ 시간에 맞추어 가면 더욱 풍성하게 앵무가든을 즐길 수 있으니 여러분! 놓치지 마세요^^ (단, 위 프로그램은 기상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 있습니다)

 

 

앗! 저기 꼬마 친구들이 유심히 무엇을 보고 있는데요~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였습니다! <앵무가든>에는 다양한 앵무새들뿐만 아니라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두꺼비 등 다양한 곤충들을 만날 수도 있답니다~

 

 

겉보기엔 비슷하게 생긴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사실, 저도 이 둘의 차이점을 전혀 알지 못했었는데요.. 이번에 <앵무가든>에서 무엇이 다른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직접 방문하셔서 직접 보며 이 둘의 차이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육사가 어디론가 뛰어갔습니다. 뭐지!?? 무슨 긴급한 일이라도~? 잠시 후 살펴보니 나뭇가지 위에 있던 야자관앵무가 바닥에 내려왔더라고요. ㅋㅋ 우리처럼 직립보행을 하고 싶었나..ㅋㅋ 그래서 다시 사육사가 안전하게 나뭇가지 위로 올려준 거네요. 사육사가 야자관앵무에게 짧은 나뭇가지를 하나 내미니 기다렸다는듯이 올라 타는 앵무새를 보니.. 귀엽기도 하고, 신기했답니다.


이렇게 직접 <앵무가든>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니 그만큼 궁금한 것도 생겼는데요~ 이 곳 <앵무가든> 담당자이신 서정식 사육사님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습니다^^

 

 

Q. 안녕하세요, 서정식 사육사님! 어떻게 앵무새가 말을 할 수 있게 교육을 시키시는지 궁금합니다!

A. 이 곳에 있는 ‘노란머리아마존앵무’들은 어미 밑에서 자연적으로 자란 것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동물원에서 직접 키운 아이들입니다. 처음부터 단어를 가르치지는 않고요, 예를 들어 ‘안녕’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 ‘아~’라는 비슷한 음성을 계속, 반복적으로 들려줍니다. 그러다 한 번 앵무새들이 제 목소리를 따라 하면 먹이를 주며 칭찬을 해 주는 것이지요. 


이 친구들이 ‘아 내가 이걸 따라하면 칭찬을 받는구나~’라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가르쳐주는 것입니다. ‘안녕’의 ‘아~’만 따라 할 수 있었던 앵무새들이 지금은 한국어 인사말뿐만 아니라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사말을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이 곳에 있는 ‘노란머리아마존앵무’ 4마리 모두가 다 말을 잘하지 않았습니다. 4마리 중 두 친구만이 말을 잘 했는데요, 잘하는 두 친구가 다른 두 친구에게 가르쳐 주어 네 친구 모두 다 말을 잘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Q. 이 곳에 다양한 품종의 앵무새들이 있는데요, 혹시 말을 더 빨리, 더 잘 배우는 ‘우등생 앵무새’ 품종이 있나요?

A. 네~ 앵무새 중에서는 말을 잘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우등생 BEST 3가 있습니다! ‘아프리카 회색앵무’가 BEST1 입니다! 이 회색앵무는 한 마디로 ‘성대모사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친구들은 특히 벨소리, 오락기 소리, 라디오 소리와 같은 기계음을 똑같이 잘 따라 합니다. 얼마 전, 에버랜드 페이스북에 <앵무가든> 영상이 소개되었는데요, 그 때 등장한 성대모사 달조, ‘랄라’라는 친구도 이 회색앵무 종입니다. 


다음 BEST2는 ‘노란머리아마존앵무’입니다! 회색앵무가 성대모사의 달인이었다고 하면 이 친구는 ‘모창의 달인’입니다. 노래를 굉장히 잘하고, 짧은 단어뿐만 아니라 긴 단어도 말을 잘 합니다^^ 아까 들으신 ‘간 때문이야~♫‘ 말고도 ‘떴다 떴다 비행기~♫’ 도 부를 수 있지요~ 마지막 BEST3는 ‘뉴기니아앵무’입니다! 이 뉴기니아앵무는 색깔로 암수를 구별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Q. 사육사님! 이곳에 보면 어떤 친구들은 새장 속에 있고, 어떤 친구들은 자유롭게 있는데요~ 그 차이가 있나요?
A.
네, 있습니다^^ 사람마다 그 성격이 제각각 다르듯이 앵무새들도 종마다 어떤 종은 얌전하고 어떤 종은 활발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자유롭게 있는 금강앵무, 야자관앵무 같이 크기가 큰 대형 앵무는 얌전하고, 나무에 올라가 있는 걸 좋아합니다. 그런데 중형 앵무인 ‘뉴기니아앵무’나 소형 앵무들은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나무에 올라가 있어도 금방 땅으로 내려오거나 해서 새장 속에 있답니다.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서정식 사육님과 인증샷!! 서정식 사육사님의 설명을 들으니 지금까지 궁금했던 것들이 씻은 듯이 사라졌답니다^^~

 

 

여기서 잠깐!!! <앵무가든>에서도 지키셔야 할 몇 가지 유의사항이 있습니다.

첫째. 가까이 접근하거나 만지면 동물들이 놀라서 물 수도 있답니다. 또 나뭇가지인 줄 알고 손에 올라탈 수 있으니 눈으로만 친구들을 만나주세요^^

둘째. 자유롭게 있는 앵무새들의 배설물이 떨어질 수 있으니 머리 위를 주의해주세요^^

셋째. 앵무새들이 가까이 있어 무섭다고 소리를 지르거나 괴롭히면 동물들이 스트레스를 받고 싫어하니 사랑으로 앵무새 친구들을 대해주세요^^

 

 

땡!!!!!!!!!!!!!!!!!!! NO!!!!!!!!!!!!!!!!!!!!!!!!!!!


위와 같은 행동은 절대 NEVER 하셔서는 안됩니다!! 좀전에 알려드린 주의사항 중 1번째에 해당하는데요!

 

저렇게 손을 뻗으면 앵무새가 나뭇가지인 줄 알고 접근할 수도 있답니다. (저희도 사진 찍자마자 사육사님께 혼났어요 T_T)


형형색색의 재주 많은 앵무새들을 만날 수 있는 <앵무가든>!!!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앵무새들과 대화를 통해 우정을 나눈 이지은, 박샘 기자였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3. 8. 9.

사전예약제로 빠르게 즐기는 티익스프레스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김민아, 오수경입니다.  


여러분은 에버랜드가면 어떤 어트랙션을  타고 싶으신가요?  하나만   있다면? 버랜드가면  타야하는 1순위는? 많은 분들이 ‘티익스프레스’라고 대답하실  같아요. 맞습니다. 가장 인기있는 어트랙션이자,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만날  있어서 에버랜드를 자주 찾는 저도 하루에 많아야 2번 정도 밖에  탔는데요. 그런 우리들을 위한 희소식!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T익스프레스 사전 예약제가 시범 운영된다는 사실! 기다릴 요가 없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머리카락을 휘날리면서 에버랜드로 달려갔습니다.



들어가려는 순간! 에버랜드 정문 입구에 티익스프레스의 사전 예약제 시범 운영 안내판이 눈에 띄었습니다. 티익스프레스는 10시 30분부터 17시까지 사전 예약제로 이용이 가능하고 17시 이후부터는 기존대로 선착순 탑승제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사전 예약제로 이용하려면 예약증을 미리 발급받아야 하는데요! 타려는 시간대보다 1시간 일찍 받을  있답니다. 즉.. 12시~13시에 탑승을 하시려면 11시에 가야 예약증을 받을  있는거죠~ 자자, 중요한 용을 매의 눈으로 스캔하고 티익스프레스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로 go, go! 



 만약 입구에서 안내판을 보지 못하신 경우~ 당황하지 마세요~ ㅎㅎ 티익스프레스가  알파인 빌리지 입구에도 사전 예약제와 관련된 안내판이 있답니다.




티익스프레스 사전예약제를 이용하려면 지정된 매표소에서 예약증을 발권해야 하는데요. 약증은 이솝매표소, 자동차왕국매표소, 범퍼카매표소, 동물타기 매표소, 티익스프레스 큐패 발권소에서 받을  있습니다. 저는 동물타기 매표소에서 발급받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알파인 빌리지에 들어가기 전, 바로 옆에 매표소가 있어서 티익스프레스 쪽으로 들어가지 않고도 받을 수가 있어요.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일행이 모두 가야 받으실  있습니다. 어떤 분은 혼자 와서  받으려고 했다가 다시 뒤로 가셨어요...


티익스프레스의 인기만큼이나 예약증을 받는대로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요!  줄을 기다려 받은 예약증! 워낙 인기가 있다보니 예악증 발권도 굉장히 빨리 마감된다고 합니다. 사전예약제로 티익스프레스를 빠르게 즐기시려면 입장하자마자 가까운 매표소가서 예약증부터  발급받으세요! 아! 그리고 시간대 지정은 불가능합니다~ 



자, 이제 티익스프레스 앞으로 가볼까요? 티익스프레스의 입구에는 시간에 맞춰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저도 기다리고 있으니 시간대가 한참 지나신 분들이 와서 들여보내달라고 하시는 모습이 종종 보였습니다. 하지만 예약증에 적혀 있는 탑승 시간대가 지난 경우에는 다음 사람을 위해 이용이 불가능하니,  시간 맞춰 이용해주셔야 해요~



제가 예약한 시간은 15~16시! 들어가기 전에 예약증 한번 확인 받고 입장하시면 되는데요. 저.. 머리  휘날리며 뛰어가는 뒷모습입니다 ㅋㅋ 빨리 타고 싶어서 후다다다닥~~~ 



어.. 어라.. 이쯤 되면 사람이  차있어야 하는데..하는데 하면서 계속 들어갔어요. 여러분! 신세계를 경험하실 겁니다. 사람이 없습니다. 대박. 기다리지도 않고 바로 탑승장으로 들어갔습니다.



탑승장에 있는 직원에게 예약증을 내면 바로   있어요 >_< 



입장할 때는 머리를 휘날리며 신나게 왔지만... 앉자마자 머리에 오만가지 생각이  들면서 ‘내가  탔을까?? 지금이라도 내릴까??’하게 됩니다. 저만 그런  아니죠? T_T  



하하하하하하하.....  타고 오니 넋이 반은 나갔어요.. 그래도 진짜 티익스프레스는 최고입니다! (-_-)b

 

이렇게, 티익스프레스 입구에 들어서서  타고 도착하기까지...  모든 것이 10분 안에 났다면 믿으시겠습니까. (예약된 시간까지 기다리는 시간 빼고요ㅎㅎ) 감탄에 감탄을   밖에 없었습니다. 짝짝짝!!!

 

끝으로,  알아두셔야 하는 부분이 있는데요! 티익스프레스는 나무로  레일 위를 빠르게 달리는 롤러코스터라는  아시죠? 그렇기 때문에 강수량 0.2mm 이하의 약한 비만 내려도 운행이 중지된답니다. 아쉽긴 하지만 우리들의 안전을 위한 거라니 어쩔  없는  같아요! 이런 경우에는 예약증을 발급받았다해도 이용을   없답니다. 


그리고 17시 이후부터는 예약제가 아닌 선착순 탑승입니다. 만약 예약증을 발급받지 못하셨다면 17시부터 선착순으로   있으니   가서 줄을 서시면 됩니다.   꼭! 참고하시고 이용해주세요!!

 

8월 25일까지는 티익스프레스 사전 예약제의 시범 운영 기간!  기다리고  빠르게 이용  있는 특별한 제도인데요~ 미리미리 예약증 발급받아서 기다리지 마시고 티익스프레스를 이용해보세요! 그럼, 오늘도 스릴을 즐기러~ 이만~!!





STORY/생생체험기 2013. 8. 9.

탄자니아 어린이를 위한 사랑의 봉사활동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황외성입니다.^^ 무척 뜨거운 여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뜨거운 열정이 숨쉬는 곳! 여러분께 그 이야기를 전해드리려고 왔습니다.


7월의 마지막 날, 오늘 하루는 '나'를 위한 하루보다 '남'을 위한 하루를 보내고 싶다는 뜻을 모아 봉사활동에 푹 빠진 멋진 가족들이 있는데요~ 이런 좋은 일에 제가 또 빠질 수 없지요? 저 황기자가 직접 만나보았습니다!



강남역 인근의 한 카페, '유익한 공간'. 이 곳은 (사)국제아동돕기연합에서 만든 후원카페로 삼성에버랜드가 식자재 후원을 하고 있다는데요. 아시는 분도 많이 계시겠지만 '유익한 공간'은 다른 카페와는 조금 다릅니다. 이 곳에서는 식사와 차 마시는 것이 가능한데요! 그 수익금은 모두 기부가 되기 때문에 보다 쉽게 기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답니다. 일부러라도 찾아와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고 하네요. 특히 카레라이스가 맛있다고 하니, 여러분도 한 번 오셔서 식사도 하고 기부에도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런 인연을 바탕으로 삼성에버랜드 임직원 가족들이 한데 모여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삼성에버랜드 임직원 가족을 초청해 진행되는 'Summer Family Day"!!



7월 30일과 8월 14일, 2일에 걸쳐 진행되는 활동으로 오늘은 총 11가족(38명)이 참석했습니다. 탄자니아 친구들의 식생활을 체험하고, 현지에 있는 친구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만들어 전달하는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왜 하필 '탄자니아'의 어린이들을 돕는 활동을 하게 된 것일까요? (사)국제아동돕기연합의 신세용 이사장이 직접 설명해주셨습니다.


<신세용 이사장>


"우리나라 어린이 친구들과 다르게 탄자니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빈곤층 어린이들은 하루 하루 배고픔과 싸워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많은 것을 갖고자 애쓸 때 그들은 죽조차 먹지 못하고 있어요. 이런 그들에게 우리가 조금씩 사랑을 나누어 준다면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 여러분이 그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느끼고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지 다시 한번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오늘 하루 가족이 함께 봉사활동을 모두 수행하면 탄자니아 어린이 친구들에게 소중한 신발이 보내진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 하루 어떤 활동을 하게 되는지, 같이 살펴볼까요?




카페의 1, 2, 3층은 저마다 체험수업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조별로 이동하며 모든 체험을 번갈아 가며 진행했는데요먼저 탄자니아 친구들의 식생활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탄자니아 어린이 친구들의 주식은 우갈리짜파티라는 빵인데요, 오늘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 가족들은 탄자니아 어린 친구들이 주로 먹는다는 짜파티라는 음식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선생님에게 레시피 설명을 들은 후 반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반죽은 어린이 친구들이 직접 만들고, 부모님은 반죽을 빗어 구워주는 역할을 하며 모두가 함께 서로 도와가며 짜파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늘 바쁘다 보니 가족들과 함께 할 시간이 없었어요. 잠시나마 이렇게 가족들과 함께 야외활동을 하니 너무 좋죠. 거기다 봉사활동을 하니까 더 뜻 깊은 일이고 주말에도 가족끼리 모여서 다시 한 번 이야기할 이야기 거리가 생기잖아요.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어요. 너무 즐거워요. 아이들도 많이 좋아하구요.” (E&A 경관QSE파트 김상표 책임 가족)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체험에 임하고 있는데요,




가족들 모두 오손도손 이야기도 하고 서로 도와가며 함께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직접 반죽부터 굽고 시식을 해보았습니다. 현대의 우리 식단이 너무 자극적이어서 그런지 저는 아무런 맛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탄자니아 친구들은 이 음식으로 배고픔을 달랜다고 하니풍요로운 먹거리 속에 사는 우리가 얼마나 행복한지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으로 탄자니아 친구들에게 선물을 만들어 보내는 시간.


우리와는 다르게 탄자니아 어린이 친구들은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 거의 없다고 해요그렇기에 이번에는 함께 펠트교구를 통해 예쁜 인형과 저금통을 만들어 장난감이 없는 탄자니아 어린이 친구들에게 선물을 보내려 해요.




이렇게 아무것도 아닌 양말이 과연 어떻게 변할까요?

 



모두들 너무 집중하여 열심히 만드느라 말 걸기가 죄송할 정도 였습니다. 다들 열정들이 대단하시더라고요~ 열심히 펠트를 만들며 즐거워하는 가족들을 보며 저 역시 즐겁고 뿌듯했습니다. 



혼자서 하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가족과 함께 하기에 더욱 뜻 깊은 봉사가 되는 시간또한 탄자니아 친구들을 생각하면 열심히 안 할 수가 없겠죠?

 

우와! 아까 그 양말은 어디 갔나요?



예쁜 인형으로 변신! 정말 귀엽죠?! 이것을 받아서 가지고 놀 탄자니아 어린이 친구들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기분이 너무 좋고 정말 만들고 나서도 뿌듯해지겠어요!^^

 

탄자니아 친구들이 가지고 놀며 좋아할 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좋네요!

 



그런 탄자니아 친구들을 생각하며 기념촬영, 찰칵!

  

모두 열심히 펠트교구를 하는 동안 3층에서는 ‘DIY나눔 저금통만들기가 한창이었습니다‘DIY나눔 저금통이 뭐냐고요? DIY나눔 저금통이란, 본인이 직접 디자인 한 나눔 저금통을 말합니다.




저금통의 한 쪽은 탄자니아 친구의 모습을 그리고 다른 한쪽은 우리 가족친구들의 모습이나 한국의 대표적인 그림을 그려 넣습니다. 그리고 착한 일(미션)을 할 때 마다 동전을 넣어 저금통이 가득 차면 이 돈을 탄자니아 친구들에게 보내는 것입니다이 미션이 완료 될 때는 나눔증서도 준다고 해요.



탄자니아 친구에게 어떤 그림을 그려서 보낼지, 어떤 미션을 함께 할지 이야기를 나누며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정말 보기 좋네요!





나눔저금통 완성! 우리 친구들이 탄자니아 친구들을 위해 직접 사랑을 담아 만든 저금통이라 더 예쁘네요!







이 뿐 아니라 카페 한편에서는 봉사활동에 참여한 가족들이 재밌게 참여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  붕어빵 포토콘테스트도 있었는데요붕어빵처럼 닮은 가족인지 알아보는 시간. 여러분은 누가 제일 붕어빵 가족 같나요~? 




붕어빵 콘테스트는 오후까지 계속되었답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모든 봉사활동이 끝났는데요,




가족들의 사랑이 탄자니아 어린이 친구들을 위한 사랑의 신발이 되었습니다.



 

삼성에버랜드의 임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모여서 화기애애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또 탄자니아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 역시도 무척 뿌듯했습니다.



여러분도 오늘 하루 를 위한 하루보다 을 위한 하루를 살아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STORY/생생체험기 2013. 8. 9.

반딧불이가 들려주는 여름밤 이야기



난 아직도 그 때의 기억을 잊을 수 없다.


덥디 더운 낮 시간. 에어컨 밑에서 바람이나 쐬며 오후를 보내다가 문득,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덥다고 에어컨만 쐬며 시간을 보내기엔 이 청춘이 너무 아까운데뭔가 특별한거 없을까…?


누워서 휴대폰을 만지작, 만지작그러던 중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주토피아 생생나이트 동물탐험!’ 이라는 문구를 보는 순간, 동공이 커지며 유레카를 외쳤다. 두근! 두근! 심장박동이 빨라진다입가에는 어느덧 미소가 한 가득. ‘히히 신난다. 뭔가 특별한 경험에 벌써부터 기대감 폭발!’ 혼자 가려 했으나, 생각해보니 혼자 가면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기에(인증하려면 사진을 찍어야 하니까ㅋ) 같이 갈 형을 구했다그리고 바로 인터넷으로 신청을 했다.


☞ 인터넷 신청 바로 가기


신청은 생각보다 간단했다



띠링~!♬ 갑자기 휴대폰이 울렸다.” (?? 전화올 때도 없는데…?) 에버랜드였다. 신청을 하니 바로 이런 예약 문자가 왔다. (아고 친절도 하셔라~J그렇게 가벼운 옷차림으로 밖을 나섰다

 

어느 새 뜨거운 태양은 산 넘어로 자취를 감추고 달빛이 어둠을 밝힐 때 즈음이었다이제야 눈을 뜨기 시작한 야행성 동물들. 그리고 그런 야행성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며 체험할 수 있는 기회, ‘주토피아 생생 나이트 동물 탐험





ㅡ사파리 입구 부근 엘도라도

어느덧 시계 바늘은 8시를 넘어가고 있다. 탐험 시작시간은 8시 반. 씨익, 일찍 와서 기다리는 자의 여유랄까미리 엘도라도 전체를 한 바퀴 돌아보며 편안하게 대기중야간탐험의 기대랄까…? 입가에는 자꾸 미소가 그려진다. 여유롭게 앞에 놓인 교본도 훑어 본다.





내 앞에는 귀여운 꼬마 친구들도 기다리는 중이다. 애기들이 일찍 와서 그냥 기다리기가 지루할 법도 한데, 잘 기다린다앞에 놓인 반딧불이 교본을 보며 예습하는 모습이 귀엽다.



잠시 후 하나, , 사람들이 들어온다조금씩 사람들이 오기 시작하더니 어느 순간 테이블은 만원이다. ‘미리 신청하길 잘했구나…’ 즐거워 보이는 가족들, 사랑스러운 연인들, 그리고 귀여운 꼬마 친구들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 모두 즐거운 모습에 나 역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부터 여러분을 생생 나이트 동물탐험의 세계로 안내할 임효원입니다. 지금부터 생생 나이트 탐험, 함께 떠나볼까요~? 먼저 개똥벌레라고 부르는 반딧불이의 유래와 한살이(*한살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부터 알아볼까요?”라며 사육사가 반딧불이 한살이 설명을 한다. 재미있다. 개똥벌레의 유래 역시 흥미로운 주제지금까지 조금 무심했던 자연을 뒤돌아 보는 시간이다.



설명을 듣고 엘도라도 내부에 전시된 한살이 과정을 둘러본다.

  

이제 보니, 지금까지 살면서 반딧불이라는 것을 들어만 봤지, 실제로 이들에 대해 듣거나 보거나 할 정보가 없었다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반딧불이라지만, 특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 아이들에게 성충은 무섭다기 보단 흥미로운 친구이다



직접 만져보며 느끼니 자연에 대한 공부는 2배가 되는 셈. 솔직히 필자 역시 너무 흥미로웠다. 실제로 반딧불이를 본적은 처음이었으니깐 

 

반딧불이 한살이를 보고 엘도라도 안을 한 바퀴 돌고 난 후, 다시 자리에 앉는다


여러분, 지금부터 형설지공체험을 할거에요~”


형설지공이라 함은, 옛 선인이 반딧불과 눈의 빛을 이용해 그 빛을 등불로 삼아 공부해 공을 세웠다는 대서 유래한 성어다암전. 눈을 감는다. 그리고 잠시 동안 소등을 한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깜깜한 어둠. 그 속에서 미션봉투와 함께 반딧불이를 받는다반딧불을 통해 봉투 속 문제를 푼다. 오오! 정말이다. 보인다.



불을 끄고 진행하는 바람에 사진 촬영은 하지 못해 아쉽지만, 잠시나마 선조의 지혜를 그리고 그 당시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문에 힘썼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반딧불이의 신비함을 몸소 느끼고(역시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모든지 몸으로 느끼는 것이 최고다.) 살짝 아쉬움을 뒤로한 체 밖으로 나간다.

  

ㅡ엘도라도 옆 프랜들리 랜치

지금부터는 더욱 특별한 시간, ‘동물과의 만남’. 이 시간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이 때가 아니면 언제 이런 동물들을 직접 눈앞에서 보고, 만져볼 수 있겠나




가장 먼저 만난 동물친구는 뱀, 볼파이손.

 

사실 조금 떨렸다. 물면 어쩌지? 독이라도 있으면허나 걱정은 금방 사라졌다



뱀은 독사와 독이 없는 무 독사로 나뉘는데요, 에버랜드 내에는 당연히 무 독사만 있고요이 볼파이손은 애완뱀이며,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서 정말 온순해요! 한분씩 오셔서 만져보세요.”

 

그대로 살짝 떨리긴 한다. 두근, 두근조금씩 다가가 본다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손이 쑤욱!!??



이럴 수가! 나보다 겁없는 어린이 친구들… 창피하다.;; 그래, 그래 귀여운 꼬마친구들. 우리 볼파이손 만지니까 어때?! 너무 너무 귀엽네… 



전문사육사님도 계시고 아이들도 저렇게 잘 만지는데 뭘 망설이겠는가그렇다면나도한번…? 꿀꺽, 침 넘어가는 소리가 들린다. 느낌이…. ….. 오우! 와우~! 이걸 뭐라고 해야할까? 와서 만져보시길….?

 

뱀 친구에게 안녕을 고하고 올빼미 친구를 만나러 갔다







이 올빼미는 가면 올빼미. 볼수록 매력적이다. 근데너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낯이 익네ㅎㅎ 으오옷!? 알고보니 이 친구, 애니메이션 가디언의 전설의 그 올빼미라고 한다. ‘그 올빼미가 가면 올빼미 였군.’ 어쩐지 귀엽더라니늘 사진으로 보다가 실제로 보니 더 앙증맞은 것이 너무 예쁘다.



어린이 친구들이 귀엽게도 줄을 서서 한명씩 차례로 올빼미를 직접 쓰다듬어 본다



올빼미도 귀엽지만 이 친구들… 더 귀엽다.ㅋㅋ 아니 사랑스럽기까지 하다.



감사하게도 가이드는 친절하게 사진도 찍어주신다. 사육사도 정말 친절하다.

 

이러고 있다 보니 내가 꼭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아닌 주토피아의 앨리스가 된 기분이다정말 신난다! 지금 이 기분, 뭐라고 해야 할까. 그냥 엄지를 지켜 들고 싶다.

 

마지막으로 만나볼 동물친구는 귀여운 맹수 아기사자님 되겠다밀림의 왕 사자를 눈앞에서 보고 것도 모자라 만져볼 수 있다니! 과연 사자의 느낌은 어떨까…? 우오! 저 아이가 사자가 맞나? 너무…..너무귀엽다!!! 너무 귀여워!!!





훗날 라이언킹이 될 멋진 녀석. 에고귀여운 꼬마 숙녀분~ 사자친구가 좀 크지? ^^; 



나도 아기사자와 한 컷... 카메라를 쳐다볼 줄 아는 포즈가 예사롭지 않다!



작은 것 하나, 하나 배려해주시면서 안전하게 탐험을 이끌어준 사육사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뜻을 담아 꼬마친구들과 함께 배꼽인사를 하고 문을 나왔다. 아쉬움은 점점 커져만 가고 있다. 조금 더 같이 있고 싶은데ㅠㅜ

 

이렇게 '주토피아 생생나이트 동물탐험'을 마치고나자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생겼다. 맞다, 난 위드에버랜드기자였지.. 기자정신을 발휘해 잠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에 도움 준 임효원 사육사(우)와 김민지 사육사(좌)>


Q) 오늘 정말 즐거웠습니다. 직접 동물들과 만나는 생생한 체험과 이색적인 특별한 경험이었네요고객들이 정말 좋아하시겠어요선착순 10팀이라고 하는데 보통 고객층이 어떻게 되나요?


A)  , 선착순 10팀 이고 그 이상은 받지 않습니다. 미리 예약 페이지가 열리니까 사전에 신청을 해주셔야 해요보통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 신청해주시고 연인들도 많이 오세요.

 


Q) 미리 하길 잘했네못 올 뻔 했네요이 좋은 기회를 놓칠 뻔 했어요ㅋㅋ;; 이 특별한 체험이 작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반딧불이는 어떻게 키우나요?


A)  작년부터 사육사들이 일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준비를 하신건데요. 일년 내내 산에 올라가 황토도 체에 걸러 가져오고, 먹이인 다슬기도 직접 다 길러서 준비하고 이끼 작업도 직접 손수 하시고… 매일, 매일 반딧불이를 위해 수고해주시고 계세요2주 정도밖에 못사는 반딧불이를 위해 그분들의 그 수고와 노력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엄청나요. 이 가치는 감히 따질 수 없다고 봐요.



Q) 그렇네요도시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반딧불이를 이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 뜻깊은 일인데이런 수고가 있는지 몰랐어요정말 감사하네요저도 사실 반딧불을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거든요노래에서나 개똥벌래라고 들었지 실제로 개똥벌래가 어떻게 생겼는지어떻게 자라고 죽는지얼마나 빛을 비추는지 몰랐어요오늘 너무 배운게 많습니다저는 정말 즐거웠는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객들은 얼마나 만족하시나요?


A)  예, 다른 고객님들도 마찬가지세요. 지금까지 다들 너무 좋아하시고 기뻐하셔서 저희 역시 기분이 너무 좋고 뿌듯하죠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셨으면 좋겠고, 다시 이 곳에 방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다. 어찌 보면 지금 우리가 즐기는 이 체험은 이들이 일년간 준비한 노력의 산물인 것이다작은 것부터 큰 것 까지 하나하나 신경 쓰고 준비해주신 멋쟁이 사육사들에게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

 

'주토피아 생생나이트 동물탐험'을 통해 더운 여름, 덥다고 멍~하니 시간만 보내기 보다는 짜릿하고 새로운 특별 이색체험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 인터넷 신청 바로 가기


※ 본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일 20:20~21:20분까지 진행되는 유료 체험 프로그램으로,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해야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팀당 4만원, 최대 4인 1팀)







STORY/생생체험기 2013. 8. 9.

캐리비안 베이의 테마를 완성하는 것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1기 기자단 곽민영 기자 입니다. 무더운 여름,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시원한 물놀이가 저절로 떠오르는 요즘, 저 곽기자가 캐리비안 베이를 찾았답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17세기 스페인풍의 카리브 해안을 테마로 하고 있는데요. 중세 성벽, 난파선, 등대 등 스페인 풍의 어촌 모습을 담고 있답니다. 저는 캐리비안 베이의 다이나믹한 어트렉션도 좋지만 이렇게 멋진 테마를 완성하는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것도 캐리비안 베이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추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어디를 가면 스페인 풍의 어촌 모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멋진 포토존을 찾으러 함께 떠나볼까요??



캐리비안 베이에 들어오자마자 맞이해주는 선장님!! 많은 분들이 캐리비안 베이에 왔다는 것을 인증하기 위해 이 곳에서 인증샷을 찍는답니다. 저도 빠질 수 없죠? 인증샷 찰칵!



멋진 배를 골라 타서~ 캐리비안 베이로 고고씽해요^^



여기는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발 마사지 하는 곳이에요!! 왠지 중세시대의 목욕탕 느낌이 들지 않나요?



! 여기가 어딜까요? 바로! 씨웨이브 존이에요.  파도풀을 정면에서 볼 수 있는 곳인데요! 파도풀만 즐길 때는 몰랐던 숨은 장소랍니다. 여기 서서 뱃고동소리에 맞춰 파도가 출렁거릴 때 사람들이 신나게 소리지르며 파도풀을 즐기는 모습만 봐도 더위가 싹! 달아 나는 것 같더라구요~



매번 올 때마다 보면 여기서 아름다운 여성 분들이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파도풀 끝자락에 앉아서 찍어봤습니다!! 파도를 느끼며~~~^^



난파선 앞에서도 찰칵찰칵^^ 여기 앞에서는 배고픔에 굶주린 표정을 해주다면 재미있는 사진이 나올 것 같아요~~



파도풀 옆에는 대형 배가 있어요!! 여기 앞에서 제가 선장이 된 마냥 찍어봤습니다!^^



여기는 제가 꼽은 캐리비안 베이의 베스트 존이에요.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죠?^^ 바로 바로 타이타닉!! 여기서 케이트 윈슬렛이 되어 보는 건 어떨까요??



와일드리버로 향하는 곳에 작은 배가 한 척 있어요!! 캐리비안 베이의 곳곳에 이런 배가 많더라고요~ 어촌마을답죠?



서핑라이드를 보러 가는 길에는 흔들다리가 있는데요. 그 위에 올라서서 튜브타고 두둥실~ 유수풀 위로 여행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흔들흔들 다리 위에서 중심잡고 찰칵찰칵!!



다리를 건너!! 서핑라이드를 구경하면서 찍었어요!! 어드벤쳐풀이 보이고 아쿠아틱 센터도 보이네요^^



어드벤처풀로 가는 길에는 성벽을 지키는 대포들이 여러 대 있어요!! 해적들을 무찌르기 위해~~ 제가 한 번 보초 서봤습니다^^



어드벤쳐풀로 왔어요!! 어드벤처풀에서 유명한 해골물통!! 같이 온 일행들이 있다면 가위 바위 보 해서 진 사람이 2.4톤의 짜릿한 물벼락을 맞아보며 사진을 찍어주는 건 어떨까요?



저 곽기자! 물에 들어가야 하지만…. 무서워서 이렇게 착시사진을 찍어봤어요!! 물 맞는 것 같지 않나요??^^ (여러분들이 아니라고 하면다음 번에 물벼락 맞으러 가겠습니다!^^)



뒤에 보이는 배경은  마치 중세시대의 성벽 느낌이 나요~


저는 캐리비안 베이에 올 때 마다 물놀이 전이나 혹은 물놀이 후에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서 사진 찍고 가는데요! 물놀이 후 힐링 타임을 가지며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거 같아요!!

 

제가 소개한 포토존 말고도 숨은 포토존이 있을거 같은데요~~ 그 동안에는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느라 주변 풍경에 조금 소홀했다면, 이번에 가시거든 캐리비안 베이의 테마를 완성하는 요소들을 하나씩 찾아보며 다양한 포즈로 사진을 남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3. 8. 9.

베트남 법인 설립



안녕하십니까? 사내기자 박민호입니다. 지난 8월 1일, 삼성에버랜드는 최초의 공식 해외법인인 베트남 법인 개소식이 열렸는데요. 삼성에버랜드의 세계 진출 발판이 될, 그 현장 속으로 함께 가보시죠! ^^




삼성에버랜드 베트남 법인을 소개합니다!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인사무소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개소식 현장.


이 날 행사에는 삼성에버랜드 E&A사업부 전태흥 부사장과 삼성전자 베트남의 유영복 법인장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오전엔 옌퐁 공단 점검 및 직원 간담회를 마치고 개소식에 참석한 전 부사장은 개소식에 참석해준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많은 도움으로 삼성에버랜드가 처음으로 해외 법인을 개설했습니다. 이 곳에 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은 우리의 첫 출발지가 베트남의 옌퐁이라는 점, 그리고 앞으로 더 깊은 관계를 가져야 할 고객에게 보다 높은 차원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바쁘신 중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참석해주신 귀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베트남 법인이 삼성에버랜드의 제 1호 해외법인이라는 입지를 충분히 잘 살려서, 우리 회사가 전세계적으로 발전해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전태흥 부사장



이 날 개소식에서는 현판식과 함께 간단한 연회도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법인 사무실 내부를 둘러보며 삼성에버랜드 베트남 법인의 새출발을 축하했습니다.


베트남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전세계로 나아가는 글로벌 삼성에버랜드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3. 8. 1.

마다가스카시리즈 ③ 알렉스를 직접 만나는 마다가스카 레스토랑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기자단 1기 이연희, 이성섭입니다.

 

여러분은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를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보셨다면 아마 친근하게 느껴지셨을 텐데요,  어느 날 맛있게 식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식당에 알렉스와 친구들이 짜잔~ 나타난다고 상상해보세요말도 안될 것 같죠?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어디서? 에버랜드에서!!

 

맛난 밥도 먹고 알렉스와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은 마다가스카 Live’ 공연이 펼쳐지는 그랜드 스테이지 옆 길로 조금만 내려오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아름다운 꽃들이 만발하는 포시즌스 가든 바로 옆이에요 ^^

 



오늘의 모델인 온찬이가 엄마 손을 꼭 붙잡고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잠깐!! 어떤 음식을 먹을 수 있는지 레스토랑 앞에서 미리 확인해주는 센스~

 




메뉴를 한 번 스캔해준 뒤에 레스토랑으로 입장합시다~




가장 먼저 알렉스 인형과 여러 가지 마다가스카 상품들이 반겨줍니다. 여기 있는 상품들은 실제로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판매한다고 하니 식사를 하고 나서 눈 여겨 둔 상품을 구입해보는 것도 좋겠죠?




입구를 기준으로 양쪽에 각각 넓은 홀이 있습니다. 이 곳은 창 밖으로 포시즌스 가든이 잘 보이는 오른쪽 홀입니다~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은 카페테리아형식의 식당으로 조금은 생소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지금부터 식사 주문방법을 알려드릴 테니까요~

 




카페테리아의 가장 오른쪽에서 시작합니다~ 쟁반을 올려놓고 쭉쭉 밀면서 가면 됩니다. 참 쉽죠?

 


 

세트메뉴에 들어가는 주스와 케이크, 그리고 신선한 샐러드와 계절과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플레이트 세트메뉴를 주문하실 거라면 주스와 케이크를 여기서 챙기는 것을 꼭 잊지 마세요!

 



메인 메뉴를 주문하는 곳입니다~ 들어오기 전에 찜 해 두었던 메뉴를 살포시 말씀하시면 신속 정확하게 만들어주신답니다. . . . 아까 봤던 메뉴가 뭔지 잊어버리셨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렇게 또! 친절하게! 메뉴명과 모형이 준비되어 있으니 매의 눈으로 확인한 뒤 주문해주시면 됩니다.




온찬이도 마음에 드는 메뉴를 고르고 있네요 ^^

 



메뉴를 받은 후에는 음료도 골라주세요~ 어린이 음료부터 어른들을 위한 와인과 맥주까지! 모두 구비되어있습니다.

 



원하는 메뉴들을 다 받으셨다면, 마지막으로 계산을 해주면 끝! 이제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됩니다.

 



음식을 주문하러 간 엄마를 기다리기 지루해하는 온찬이에게 동물 색칠공부와 색연필이 주어졌습니다~

 



잘 그리네요 ^^;;;

 


 

음식이 나오자마자!!!!! 사진도 찍기 전에!!!!!!!!!!!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핫케이크를 공략하는 온찬이… 이 언니가 사진 찍어야 하는데허허보셨는지 모르겠지만핫케이크에는 귀여운 사자 모양이 찍혀있습니다. ^^ 아마 마다가스카 주인공 알렉스겠죠?

 



이 귀여운 식판에 담긴 메뉴는 키즈 플레이트입니다. 립과 스프, , 해쉬브라운, 핫케이크그리고 감귤주스가 포함되어있습니다. (젤리가 아니에요) 식판에는 에버랜드 마스코트 라시언과 라이라의 깜찍한 일러스트가 더해져서 우리 어린이들이 참 좋아한답니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식사시간이 시작되었습니다 ^_____________________^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 알렉스 서커스 플레이트입니다롤햄버거스테이크에 야채, 구운감자, 빵이 함께 제공됩니다.  이 외에도 마티와 글로리아 서커스 플레이트도 있는데 기회가 되면 모두 드셔보세요~

 



비프스튜입니다. 따뜻한 밥과 함께 나와서 든든하게 배를 채울 수 있답니다~

 



이것은 제가 입구에서부터 찜해 두었던 빵 속의 치킨 크림 스튜입니다닭고기가 아주 큼직큼직하게 들어있어요! +_+

 



배가 고프면 그릇까지 먹게 된다고 하죠? 빵으로 된 그릇까지 남김없이 드셔 보세요!

 




신선한 샐러드와 계절과일은 식사를 더욱 더 즐겁게 해준답니다~

 

 

그리고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의 한 쪽에는 이렇게 마다가스카 캐릭터로 꾸며진 벽이 있는데요

 



여기에서 드디어!!!!!!!!!!!!!!!!!!!!!!!

 



마다가스카Live’의 주인공, 알렉스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알렉스가 반갑게 맞이해주네요!! 같이 인사해요 ^_^

 

알렉스 뿐만 아니라 펭귄 등 다른 마다가스카 캐릭터 친구들도 번갈아 가면서 온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그리고 캐릭터 친구들이 등장하는 시간이 따로 있어요. 레스토랑 운영 시간 중 매 시 정각부터 20분까지!! 캐릭터 친구들이 등장하여 인사도 해주고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그래서 저희도 나름 메인 모델인 온찬이와 알렉스가 함께 있는 다정한 사진을 촬영하려고 야심차게 준비했는데요세 살 온찬이에게 알렉스는 너무 무서운 존재였나 봅니다 ㅠㅜ 가까이 가려고도 안 했어요의외로 너무 어린 아기에게는 인형 탈을 쓴 덩치 큰 존재가 무섭게 느껴지나봐요. 그럴 땐, 억지로 찍으려 하지 마시고요~

 

대신….

 



이연희 기자가 대표로 알렉스와 사진을 찍었습니다 ^^ 이연희 기자의 저 미소보이시나요? ㅎㅎ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실제로 알렉스가 인사도 해주고 하이파이브도 해주고 포옹도 해주고…  아주 훈훈한 시간의 연속이었어요 ^^.

  

! 이렇게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친근한 캐릭터 친구들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봤는데요, 여러분 어떠셨나요?  지금이라도 당장 에버랜드로 달려가서 마다가스카 친구들을 만나고 싶지 않으신가요? ㅎㅎ 

마다가스카Live 공연에서는 무대에서 저 멀리 봤다면,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에서는 가까이서 만나보세요^^ 


에버랜드에서는 식사 시간도 놀이가 된다~! 식사 시간을 더욱 즐겁게 해 주는 캐릭터 다이닝 레스토랑 마다가스카 레스토랑’. 여러분들도 꼭 이용해 보세요! ^^





1 ··· 202 203 204 205 206 207 208 ···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