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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5. 10. 27.

인기만점★ 에버랜드 키즈커버리를 즐기는 아이들만의 방법







매진, 매진, 예약제로 운영되는 키즈커버리는 에버랜드에 입장하자마자 우선 예약을 해야합니다. 조금 늦으면 유료임에도 불구하고 매진으로 들어갈 수가 없어요. 이번 기사에서는 매진행렬 키즈커버리에서 아이들은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으로 분석해 보았어요. 


[ 키즈커버리 아이들 행동 분석 ] 


인기가 많은 만큼 예약제로 제한을 두어도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모두 급 흥분상태~!!! 아이들이 정신 없이 뛰어 놀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 아기도 입장과 동시에 전력질주….. 무엇이 그렇게 재미있는지 아이들의 행동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오르다






자연과 동물 테마의 여덟 개 존은 적당한 강도가 있는 폭신폭신한 조형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이 조형물들을 마구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면서… 그렇게 즐거워 합니다ㅋㅋㅋㅋ 뗏목위도 오르고, 조개위도 오르고, 산호위도 오르고... 안 힘드니?ㅋ 특히 저 산호길(?) 참 많이 오르내리더군요.



통과하다






아이들은 좁은 곳 통과하는 걸 참 좋아하죠. 그런 특성을 활용해 아이들이 요리조리 통과할 수 있는 구멍들이 많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다 속도 통과하고, 초가집도 통과하고, 그물도 통과하고… 무릎도 안 아픈가 봐요. 길게 뻗은 통나무 통로가 어른이 봐도 재미있어 보입니다.


뛰다






바쁘다 바빠. 놀 거리가 너무 많아서 아이들의 마음은 바빠요. 여기도 가야하고 저기도 가야하고 뛰어다니기 바쁩니다. 그리고 정신 없이 뛰다 보면 바닥에 재미있는 게임이 짜잔~~ 뛰면서 밟아주느라 더욱 바빠집니다 ㅋㅋㅋ



마주하다





정신 없는 탐색이 끝난 후, 자세한 탐색 시작~!!! 조형물들을 바라봅니다. 뱀하고도 마주하고, 게하고도 마주하고, 쓰담쓰담도 이어집니다. 우리 아기는 사자를 쓰담쓰담 하더군요.


타다





마주했으면 이제 조형물들과 몸으로 놀아줍니다. 올라타고 뒹굴고~ 이때가 바로 포토타임입니다. 아빠 엄마는 사진 찍느라 바쁘게 움직여요. 하지만 키즈커버리에서 사진 찍기 참~힘들어요. 아이들이 너무 신나서 계~~속 움직인답니다.^^;;;;; 특히 물에 잠긴 듯한 하마 위에서 사진을 찍으면 착시효과도 있고 재미있답니다.



[ 전경 ]





 아이들만의 놀이터 키즈커버리,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아이들의 에너지를 안전하게 발산 할 수 있는 그들만의 안성맞춤 놀이 공간이었습니다.




아빠 엄마가 휴식을 취하며 화면을 통해 아이들을 확인 할 수 있는 “맘스카페”,




그리고 “베이비 서비스” 등 부모의 편의도 빠뜨릴 수 없고요.




12개월 미만 아이들만 이용할 수 있는 “토들러 존” 등 부모와 아이를 위한 크고 작은 배려들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이가 뛰어놀기에 깔끔하고 안전해 보인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도 부모들의 휴식시간이 보장된다는 점^^ 등이 참 좋더군요.


매진행렬 키즈커버리가 인기 있는 이유 좀 더 이해되셨나요~ 정신 없이 신나게 뛰어 놀면서 그들만의 노는 방법이 있더라고요~^^


"할로윈 데이! 에버랜드에서 제대로 즐겨라"

이번 주말(10.31) 할로윈 데이, 에버랜드가 추천하는 3대 코스

  

  힙합 뮤직 즐기고, 마술쇼 보고 '할로윈 특별공연' 코스

  강심장을 위한 스릴 좀비 체험 '리얼 호러' 코스

  어린이 동반 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해피 할로윈' 코스

    

시월의 마지막 날(10.31)은 어린이들이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이웃집에 찾아가 '과자를 안주면 장난칠 거야'라는 의미의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을 외치며 사탕을 요구하는 '할로윈 데이(Halloween Day)'입니다.


고대 켈트인의 풍습에서 유래돼 미국에서 주로 즐기지만, 괴기스러운 분위기, 이색 복장(코스튬 플레이) 등 때문에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종의 파티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우리 나라에도 할로윈 데이를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때마침 주말과 겹친 올해 할로윈 데이! 호러 힙합공연, 매직쇼 등 할로윈 특별공연부터 다양한 호러 체험 컨텐츠, 가족형 컨텐츠까지 즐길 거리 풍성한 에버랜드에서 '할로윈 데이'를 제대로 즐겨 보면 어떨까요?


 

① 공연 마니아라면 '할로윈 특별공연' 코스


이번 주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 간, 에버랜드 융프라우 특설무대에서는 힙합 음악과 호러 컨텐츠가 결합된 신개념 뮤직파티 '호러클럽 2015'가 저녁 6시부터 2시간 동안 펼쳐집니다.


할로윈 데이를 기념해 박재범, 밴드 혁오, 딘딘, 크로스하츠 등 힙합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공연장 옆에는 '마담좀비 분장살롱'이 운영돼 좀비 메이크업을 한 채 신나는 할로윈 파티 분위기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호러클럽 2015'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체험할 수 있으며, 음료 1잔을 포함해 1만원에 이용 가능합니다.


또한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국내 최고 마술사 최현우가 선보이는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 공연 '할로윈 매직쇼'가 할로윈 데이 당일인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0분간 펼쳐집니다.



공중 부양, 순간 이동 마술은 물론, 최현우 마술사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예언 마술까지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진행되는 '할로윈 매직쇼'는 에버랜드 이용객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습니다.


 


② 강심장이라면 '리얼 호러 체험' 코스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호러 마니아라면 할로윈 데이를 더욱 무섭게 만들 수 있는 '리얼 호러' 컨텐츠들을 추천합니다.


먼저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호러 사파리'에서는 갑작스레 출몰하는 좀비들을 피해 사파리 곳곳을 누비며 실감나는 공포체험을 할 수 있고,'호러 메이즈'에서는 좀비들이 가득한 어두컴컴한 미로를 손전등에만 의지한 채 돌아다니며 극강의 공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저녁 6시부터, 호러빌리지 '워킹데드 스퀘어'에서는 신부, 신랑, 요리사, 웨이트리스, 악사 등 다양한 컨셉의 좀비들이 플래시몹 댄스를 연출하고 손님들과 돌발 포토타임을 갖는 등 호러 퍼포먼스도 펼칩니다.



③ 어린이와 함께라면 '해피 할로윈' 코스


어린 자녀에게 할로윈 데이의 특별한 추억을 남겨 주고 싶다면 '할로윈 키즈파티'에 참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할로윈 의상을 입고 '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과 함께 한 시간 동안 마술쇼, 동요, 율동 등을 신나게 즐기는 할로윈 키즈파티는 이번 주 토요일 '굿 프렌즈 캐빈' 레스토랑에서 하루 3회 진행되며, 홈페이지 사전 예약 및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길이 70미터, 높이 23미터 크기의 대형 신전 건축물에 약 9분간 화려하고 정교하게 펼쳐지는 할로윈 3D 멀티미디어 맵핑쇼 '고스트 맨션'은 물론, 대형 플로트와 유령, 요정 등이 등장하는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 최고의 호박을 뽑는 좌충우돌 라이브 뮤지컬 '할로윈 호박 대소동' 등도 온 가족이 함께 할로윈 데이를 즐기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23.

마법같은 공간, 홀린듯 흘러버린 시간! 에버랜드 할로윈매직쇼

10월 31일 할로윈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어요.


어른들은 물론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티, 어디로 가야 할까 고민한다면 바로 에버랜드죠~♬

어린이들을 위한 축제 할로윈파티를 가장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어릴 적 신기한 마술을 따라 하며 모든 걸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마술사가 되고 싶다는 꿈 한 번쯤 상상해 보셨을 텐데요.


저희 집 열 살 아들도 얼마 전 티브이에서 본 최현우 마술사의 공연을 따라 하며 마술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꼭 보여주고 싶었던 매직쇼를 글쎄 에버랜드에서 볼 수 있다는 거 아니겠어요?

할로윈데이 하면 매직쇼도 빼놓을 수 없잖아요.


아이들을 위한 특급 이벤트! 에버랜드에 최현우와 최민수가 펼치는 '할로윈매직쇼'가 시작되었답니다.

그럼 같이 만나보러 가실까요?



오후 1시, 평소에는 마다가스카 공연이 펼쳐지는 실내 공연장 그랜드스테이지에서 할로윈 매직쇼가 시작되었는데요.

공연 30분 전에 입장, 에버랜드 이용객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관람할 수 있는 매직쇼는 인기 만점이에요. 좋은 자리에서 보고 싶다면 일찍 서두르셔야 합니다~




꺄오~ 드디어 아이들의 영웅 최현우 씨가 멋지게 등장했어요.

TV에서만 보던 최고의 마술사를 에버랜드에서 만나다니... 어른인 저도 마구마구 설레는데 있죠.





봐도 봐도 너무나 신기한 공중부양 마술이 시작되고... 모두들 시선 고정!

숨죽이며 공연에 빠져들었는데요.


아무리 봐도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모르겠어요. 



보여주기만 하는 공연이 아닌 아이와 어른 모두 소통할 수 있는 공연도 하나, 둘 준비되어 있었어요.

가장 먼저 손을 들어 무대 위로 올라간 꼬마의 작은 소원을 함께 나누고 같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어요.


아마 아이들에게도 오래오래 기억되는 순간이겠죠?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가 넓은 공연장을 꽉 채우는 기분 아마 이곳에 모인 모든 분들이 느끼셨을 거예요.


왜 최현우 씨를 최고의 마술사라 부르는지 알겠더라고요. 

50분간의 짧지만 긴 공연 내내 땀을 흘리며 열정적으로 보여주는 마술은 감동이었답니다.



그리고 오늘 매직쇼의 하이라이트. 

관객들과 함께 하는 공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예언 마술도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요거 요거 기대하셔도 좋아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잠시도 눈을 떼지 못하고 함께 즐겼던 매직쇼는 너무나 짧게만 느껴졌답니다.



관객분들 모두 최현우 마술사가 커튼 뒤로 사라질 때까지 손을 흔들며 보내기 아쉬워했어요.

저처럼 혹시나 다시 나오지 않을까 하는 바람으로 쉽사리 발길을 돌리지 못하더라고요.


잠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마술공연은 모두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행복한 할로윈파티가 되어줄 거랍니다.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 도착한 다음 코스는 매직랜드예요.

할로윈데이에 딱 맞춰 아이들을 위한 어트랙션, 매직쿠키하우스가 오픈했어요~



동화 속 과자 집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매직쿠키하우스는 두 가지 코스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데요.


우선 6.5미터의 대형 네트터널 같이 공중에 설치되어 있는 그물을 통과하는 아찔한 쿠키코스와 

와이어 터널과 오르락내리락 데크를 통과하는 아기자기한 재미가 있는 캔디코스가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총 17개의 놀이 아이템이 입체적이고 역동적이라 이보다 좋을 수 없어요.

다양한 체험코스도 즐기고 숨어있는 과자 모형을 찾는 보물찾기 놀이까지...

신나게 즐기는 체험이라 아이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더라고요.




매직쿠키하우스는 아이들만 즐기는 어트랙션으로 키가 110cm인 아이들부터 150cm 아이들까지 즐길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가까이에서 보니 캐스터 분들이 곳곳에서 지도해 주시고 놀이시설도 안전해 맘 놓고 이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에버랜드 할로윈파티는 여기에서 끝이 아니에요.

뚝딱이 아저씨와 함께 하는 할로윈 키즈파티, 유령들과의 즐거운 해피 할로윈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10월이 다 가기 전에 아이들 손잡고 에버랜드로 출발~

온 가족이 함께 신나게 즐기는 할로윈 파티는 역시 에버랜드가 정답!^^




STORY/에버툰 2015. 10. 23.

[에버툰 97화] 호러메이즈의 어떤 좀비









혹시 여러분은 에버랜드에서의 즐거웠던 추억,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없으신가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에피소드, 이렇게 웹툰으로 만들어서 우리 함께 공감해요~ 웹툰 제작 사연으로 선정되면 에버랜드 이용권(2매)도 보내드린답니다~!!!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①!!!

본 화면 하단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 선정된 경우 경품 발송을 위해 개별 연락이 필요하므로 이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②!!!

에버툰이 게시된 에버랜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댓글이나 멘션으로 사연을 적어주세요~

☞ 에버랜드 페이스북 바로가기

☞ 에버랜드 트위터 바로가기

☞ 에버랜드 카카오스토리 바로가기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③!!!

witheverland@samsung.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있었던 여러분의 깨알같은 실제 에피소드를 기다립니다~!! ^_^)/

에버랜드 아기치타 다이어리 6편 - 삼둥이의 러브하우스

 

'아기치타 삼둥이 다이어리'에서는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가 직접 작성한 아기 치타(2015년 6월생)의 성장 일기를 소개합니다. 아기 치타들이 멋진 맹수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아기치타 다이어리 지난 이야기 다시보기 ★


PROLOGUE (CLICK)

1편 - 탄생의 순간 (CLICK)

 

 

[삼둥이 이사하는 날]

 

 

프렌들리 랜치에서의 아가 생활도 잠시! 하루 한번 나들이로는 이녀석들의 운동량을 채워주기 부족한 시점이 찾아왔다. 고민하던 사육사들은 쑥쑥 자라나는 삼둥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이사를 결정하게 되었다.

 

삼둥이의 새로운 보금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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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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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바로... 로스트 밸리~!

 

본격 맹수로서의 성장 과정에 있는 치타 삼둥이들의 더욱 건강한 삶을 위해! 오늘은 자연과 닮아있는 그 곳. 로스트 밸리로 이사한 그 날의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 한다.

 

 (로스트 밸리에 당당히 입성한 삼둥이의 포스.jpg)

 


오늘은 동물원의 인기스타 치타 삼둥이가 로스트 밸리로 오는 날.


귀하디 귀한 치타 아가들이 이사를 온다는 소식에 사육사들은 며칠동안 삼둥이의 새 보금자리를 쓸고 닦고 소독하며 깨끗하게 청소하느라 바쁘다 바빠!@.@


치타 삼둥이들이 뛰어놀 곳에는 넘어져도 폭신하게 보호해줄 예쁜 잔디를 깔아주고, 더운 날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나무도 심어주었다. 높은 곳에 잘 올라가는 치타 습성을 고려한 바위와 작은 물가도 마련했다. 드디어 치타 삼둥이를 위한 러브하우스 완성!^^

 

 

빠라바밤 빰~♬ 빠라바밤~♪ (러브하우스 테마송 흐르는 중)


 

 

 

진~~한 풀내음, 드넓~은 잔디밭, 따사로운 햇살... 우리 치타 삼둥이들이 꿈을 키우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풍성한 수풀은 삼둥이들이 즐겁게 뛰어놀며 맹수의 습성을 키우기에 더할나위 없습니다.

 

 


 

아기자기한 물가에서는 뛰어놀다 지친 아기 치타들이 목을 축일 수 있도록 배려했지요. 노란 러버덕 장난감이 자연스러운 쉼터에 생기를 불어넣습니다.

 


 

높은 곳에 올라가기 좋아하는 민국이를 위한 나무와 바위들. 쾌적하고 아름다운 보금자리에서 삼둥이들이 활기차게 뛰노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그것이 알고 싶었다] 사육사님, 알려주세요~


고양이과인 치타는 나무를 잘 탈 수 있는 동물은 아니지만, 스스로 편한 자리를 찾아 올라가 주변 경계 혹은 주변 관찰을 합니다. 나무를 타기 보다는 지형을 밟아서 올라가지요. 특히 민국이 같은 경우 대한이와 만세보다 주변 관찰이 가능한 곳을 선호하는 편이랍니다.

 

 

그리고 이날, '치타 엄마' 역할을 하게 될 나, 김한나 사육사와의 역사적 첫 만남이 이루어졌다.


두근두근~ 두둥!


"안녕 아기 치타들....아? 어?..어?

 치타는 치타인데, 아기... 맞나요? ㅋㅋ"

 

("귀욤귀욤~ 아직 아가예요!!" 귀척하는 치타.jpg) 


아기 사자와 아기 호랑이만 키워오다 난생 처음 본 치타의 남 다른 기럭지와 뜀박질에 '깜놀@.@;;;'!

무한질주 중인(...으로 보이지만 아가들은 그냥 움직이는 것뿐) 치타들을 보며 처음에는 정신줄을 잠깐 놓고 말았다.

 


(너 거기 있고, 나 여기 있다)

 

("새집 괜찮은데?" 고객만족도 체크 중)

 

 

새집이 마음에 드는지 길쭉길쭉한 다리로 러브하우스를 전력질주 하는 모습을 보며 역시 치타는 다르구나 느낀다. 맘껏 뛰놀고 뒹굴고 삼둥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어느덧 엄마 미소가 씨익^_______________^

 

 


 

 

 

 

그런데…헉!


신나게 뛰놀던 아이들이 "엄마~~!"하고 안길 듯이 저에게로 깡충깡충 뛰어오더니 점프! 으악 ㅠ_ㅠ


 

(엄마 아파요? ㅠ.ㅠ 걱정해 주는 민국 딸램)

 


 

첫 만남에 영광의 상처를 안겨준 우리 삼둥이들.. 그렇다. 아가 치타들 역시 날카로운 발톱을 가지고 있었다는^^; 치타는 발 부분의 근육이 발달하지 않아 발톱이 숨을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이 없기 때문에 항상 발톱이 밖으로 노출되어 있다. 반가움의 표시였으니까 괜, 괜찮아...


우린 서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다른 것 뿐이야 그렇지?^^


대한아, 민국아, 만세야! 로스트 밸리에서 우리 함께 잘 지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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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가서 치타 삼둥이의 꼬꼬마 시절 이야기를 들려 드렸는데요, 육아일기를 쓰다보니 꼬물꼬물했던 삼둥이의 옛날 모습이 눈에 아른 아른 하네요~ 뿌듯하면서도 그리운 이 기분... 이게 엄마 아빠의 마음이겠죠?

 

어느덧 다음 주가 벌써 치타 육아일기의 마지막 편입니다. 다음 주에는 쑥~ 커버린 대한, 민국, 만세의 현재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어떤 모습으로 자라났는지 궁금하시죠? 건강하고 늠름한 현재 모습을 아낌없이 공개할게요!

 

다음주에 또 만나요~ 제발~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22.

Visiting Everland for Extreme Halloween

How was your Halloween last year? Did you make unforgettable memories with your friends or family? Or, did you end up staying at home watching tedious comedy shows?

Although Halloween started off as one of the old traditional events in America, it has definitely gone global; and this is not an exception in Korea. Many Koreans now enjoy celebrating Halloween by wearing their costumes and attending many festivals you probably have seen people in costumes walking on the streets in Itaewon!

But, who says Itaewon is the only place that allows people to enjoy Halloween? If I may, I would love to recommend visiting Everland! Whether you are a big fan of ghost house or not, there are tons of reasons why you should go visit Everland in October! Part of it is, trust me, you do not want to miss out all the fun! You get to see not only from cute to scary Halloween costumes but their amazing Halloween decorations at Everland. Today Im going to tell you what is Halloween all about at Everland.





At the entrance, these cute ghosts and pumpkins are waiting to greet you. As you walk in, you will notice that Everland looks totally different than before. You will feel the spirit of Halloween even by just looking around. This time of the year is solely about Halloween you cant go wrong with that!




Not a big fan of ghost house yet you want to have a good time? Not a problem, you would love these cute photo zones here. Make sure to take a picture with your family and friends for unforgettable memories in Korea!




During the daytime, do not miss out the special Halloween parades. When it gets crowded at the Carnival Plaza, you know its about the time. Once the parade starts, you will see Lenny and Lara, the two adorable mascots of Everland, in their pumpkin suits, marching with other cute ghosts.





The whole parade takes about 25-30 minutes in length. The unique music will make you want to dance. If you are a parent and planning to go visit Everland with your children, this parade would be a great opportunity to enjoy Halloween with them. If you are lucky, they get picked to try Halloween costumes and dance with the performers!

Some of you might think you are too old to spend Halloween at Everland. Some of you might find it a little bit boring. Well, I have a good news theres a lot more! I dare you to encounter horrifying dummies as you can see in these photos and also try the Walking Dead Square!





I recommend you visit Madame Zombies salon right beside the T-express. You can try on unique Halloween costumes and put on a zombie make-up. I was told that the bribe and gloom costumes are very popular you know what that means! Hurry up and go get those costumes before there is a long line!



Zombie make-up is even more popular than the Halloween costumes. You can choose the level of scariness for the zombie make-up you want. I was so surprised when I saw people wearing the zombie make-up; they look so real! If you want to have some extraordinary experience, this zombie make-up would be the perfect choice.




It is quite interesting how they named it Walking dead square; you can meet real zombies from the famous American TV(FOX TV) series, Walking dead. You get to watch the zombie performers and take photos with them. But be careful, they might suddenly lose control and try to attack you!




This is the photo I took last time I went. There were five zombies, and this bride zombie was very popular. We had eye contact for a moment, and I was scared to death!




You will also enjoy the Horror Maze” – its one of the most popular attractions in Everland as it is well known for offering the visitors a horrifying experience. Horror Maze is built under the concept of closed medical experiment lab and closed hospital. Tips: they opened Horror Maze this year. Feel free to challenge yourself!



If you think the Horror Maze is a little bit too much, why not try the Horror Safari? The ordinary safari at Everland turns into a horror safari from 7 pm. You will see zombies trying to attack you on the safari bus! It might not be as scary as the Horror Maze, but hey, its worth a try! Tip: I would buy tickets for these two attractions ahead of time, since the tickets are often sold out easily.




Arent you now so excited to go to Everland for Halloween? Just wait for it, there is still one more left! Visit Horror club” – the club is open every Friday and Saturday. Check out the line-ups and dont miss out dynamic performances by top K-pop stars and many competent DJs!



Please note this is all age club you are more than welcome to visit with your friends and family.



As for me, Everlands Halloween is more exciting at night, since most of the main Halloween events take place after 6 p.m. The wonderful night view of Everland will make you so sad you wish you didnt have to leave.





I already went to Everland three consecutive years for Halloween, but I feel like every year its different (in a good way, obviously!). There are still so many new things to see. Ladies and gentlemen, this fall, come visit Everland for the unforgettable Halloween spirit that you will ever experience!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22.

에버랜드 마다가스카 라이브 200% 즐기기

마다가스카 친구들이 에버랜드를 떠나기 전에 신나게 춤추고, 맛있게 즐기자!
I Like to Move it Move it!♬  It’s Circus Time~



■ 에버랜드 최고의 실내공연 ‘마다가스카 Live – It’s Circus Time’


 2012년 7월 21일, 드림웍스社와 에버랜드가 공동 제작하여 만든 에버랜드 뮤지컬 ‘마다가스카 라이브’가 처음으로 선보인 뒤, 올해로 벌써 공연 3주년을 맞았습니다. 첫 해 최단기간 10만 관객돌파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뒤, 계속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마다가스카 라이브! 하지만 아쉽게도 올 11월 29일에 그 기나긴 여정을 마치고 떠난다고 하는데요… (흑흑)



■ 그래서 준비했다! 마다가스카 라이브 200% 즐기기!


 마다가스카 라이브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 제일 처음 준비해야 할 것은 바로, 공연관람권 받기! 공연관람권은 뽀로로3D어드벤처/이솝빌리지/자동차왕국/범퍼카/동물타기 매표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는 사실쯤은 이미 알고 있겠죠?! 보통 평일에는 2회, 주말에는 3회 공연을 하니 입장 시 공연시간도 미리미리 체크 해주는 센스!



■ 공연관람권을 받았다면, 최소 30분 전 공연장 앞으로! 


 예를 들어 공연시작시간이 13시라면, 30분 전인 최소 12시 30분에는 공연장 앞으로 와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베스트 석을 선점하기 위함입니다! 그리고 공연시작시간 5분 전부터 프롤로그 공연이 시작되기 때문에 아무리 늦어도 10분 전에는 입장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 공연이 시작하기 전, ‘레니의 판타지 크라운’과 함께하면 공연 보는 재미가 2배!


 ‘레니의 판타지 크라운’ 상품은 ‘레니의 판타지 월드’에서도 공연 음악에 맞추어 불빛이 변하지만, ‘마다가스카 라이브’ 공연에서도 음악에 맞춰 불빛이 변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가족들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레니의 판타지 크라운’을 착용하고 열심히 공연을 즐겨보세요! (마다가스카 캐릭터들이 ‘레니의 판타지 크라운’을 착용하고 있는 손님들에게 은근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ㅎㅎ)



 ■ 이제 공연이 시작됩니다! 카메라 플래시 OFF, 핸드폰 벨소리 OFF


 아무래도 주제가 서커스이기 때문에, 공연 도중에 플래시를 터뜨리게 되면 연기자들이 공연을 하는 데에 지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반드시 카메라 플래시는 꺼 주시고, 되도록이면 촬영도 삼가주세요! 우리 눈으로 귀로, 보고 들으면서 즐기자고요! 마지막으로 핸드폰 무음 에티켓은 이제 기본이죠?



■ 마지막 꽃가루와 함께하는 감동적인 피날레~


 마다가스카 라이브 공연의 가장 큰 장점은 짧지만, 기승전결의 스토리 구성이 탄탄하다는 것이죠! 마지막 갈등이 모두 해결되고, 피날레로 꽃가루가 날릴 때는 나도 모르게 감동의 눈물이 찔끔 날 정도!... 역시 에버랜드 최고의 공연답습니다!



■ 공연을 신나게 즐긴 자들이여! 굶주린 배를 채워라!


 춤을 추며 신나는 공연을 즐기고 나니 어느새 출출해진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들리지는 않으신가요? 그럼 마다가스카 라이브 공연의 흥분된 마음을 그대로 유지하신 채, 공연장 바로 옆에 위치한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 맛있는 음식은 물론, 마다가스카 캐릭터와 함께하는 스페셜한 캐릭터 다이닝까지!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은 음식 맛도 맛이지만, 바로 캐릭터 다이닝이 있다는 점에서 아주 특별한 레스토랑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정해진 시간마다 마다가스카 캐릭터 친구들이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에 깜짝 등장하여 식사를 하고 계시는 분들과 포토타임을 갖는다는 사실! 제가 방문한 시간에는 우리의 영원한 친구 ‘알렉스’가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을 방문해 주었습니다!



 레스토랑에는 어느새 신나는 음악이 깔리고, 알렉스와 함께 사진을 함께 찍고 있는 손님들! 보기만해도 정말 특별해 보이지 않나요?! I Like to Move it Move it! I Like to Move it Move it!



■ 할로윈 시즌에만 먹을 수 있는 한정판 메뉴까지!


 그리고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에서도 할로윈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호박유령 햄버그&스파게티 세트인데요~ 맛도 끝내주지만, 할로윈 시즌에만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함을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언제나 식사에는 밥을 먹어야 제대로 먹었다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저희 일행은 새우튀김 김치프라이드라이스도 함께 먹었는데요. 새우튀김이 정말 끝내줬습니다!




호박유령 햄버그&스파게티 세트 / 새우튀김 김치프라이드라이스



■ 마다가스카 라이브 &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흥 넘치는 마다가스카 라이브와 캐릭터 다이닝으로 특별함을 더한 마다가스카 레스토랑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달 29일(~11/29)까지만 마다가스카 라이브와 레스토랑을 운영하기 때문인데요. 아직도 공연을 못 보셨거나 레스토랑에 가 보지 못하셨던 분들은 어서 에버랜드에 오셔서 특별한 추억 남기고 가시길 바랍니다!

 



에버랜드, '오색 빛깔' 가을 단풍의 향연

깊어가는 가을 본격 단풍 시즌 돌입… 20∼30일 사이 절정


  25일까지 단풍보다 더 붉게 물든 '코키아' 페스티벌도 열려


어트랙션, 산책로, 드라이브길 등 다양한 단풍 코스 마련


  은행, 단풍, 느티 등 10여종 수천 그루에서 풍기는 가을 정취



서울 근교의 단풍 명소로 손꼽히는 에버랜드가 10월 중순부터 11월 초순까지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습니다.

 

에버랜드의 단풍은 10월 20일~30일 사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은행, △단풍, △느티, △벗, △대왕참나무 등 10여종 수 천 그루의 나뭇잎들이 노랗고 빨갛게 물들어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기에 제 격입니다.


특히 올 가을 에버랜드는 국내 최초로 '코키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어 붉게 물든 4만여 본의 코키아가 선물하는 이색적인 가을 단풍 체험도 가능합니다.



또한 에버랜드 내부는 물론, 마성톨게이트 진입로부터 에버랜드까지 이어지는 '가로수길', 물 위로 비친 붉은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호암호수', 은행나무 군락을 볼 수 있는 '홈브리지 호스텔' 진입로 등 에버랜드 주변에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많아 온 가족이 함께 가을 나들이를 하기에 좋습니다.



① 이색 단풍 체험 '코키아 코스'


에버랜드는 오는 25일까지 단풍보다 더 붉은 코키아 4만여 본을 선보이는 '코키아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어 이색적인 단풍 나들이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제 격입니다.




 

코키아는 가을철 다른 식물보다 일찍 잎과 줄기가 선홍빛으로 물드는 한해살이 식물인 댑싸리를 말합니다.


에버랜드는 마법사의 실수로 만들어진 할로윈 매직볼 '코키아'가 실험실을 몰래 나와 에버랜드 구석구석을 빨갛게 물들이고 있다는 스토리로 코키아를 활용해 붉은 물결의 대장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진입로부터 포시즌스 가든, 장미원, 글로벌페어 등지에 대규모로 전시된 코키아는 절정일 때는 마치 불타는 것 같은 강렬한 붉은 빛을 띄면서 외국에서는 '버닝 부쉬(Burning Bush)'라고도 부릅니다.



② 스릴과 함께 감상하는 '어트랙션 코스'


올해 새롭게 오픈한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는 사면이 울창한 나무들로 우거져 있어, 급류타기 보트에 탑승한 채 붉게 물든 단풍 구경을 하고 20미터 높이에서 급강하까지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스릴 단풍 추천코스입니다.



또한 단풍이 수려하게 펼쳐진 산 중턱에 위치한 'T 익스프레스'는 놀이기구 전체가 나무로 만들어져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하며, 최고 지점인 56미터 낙하지점은 에버랜드 단풍을 가장 높은 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는 짜릿한 명소입니다.


이 외에도 정문에서 곤돌라 '스카이크루즈'에 탑승하면 매직랜드 존까지 약 300미터를 이동하는 동안 18미터 상공에서 탁 트인 경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곤돌라 캐빈은 사방이 투명한 유리로 제작되어 경치 관람이 용이한데, 손님들은 약 1분∼2분간의 탑승 시간 동안 아래로는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등 어트랙션과 어우러진 단풍 나무를, 원경으로는 홈브리지 호스텔 주변 산을 물들인 빨갛고 노란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③ 가족, 연인과 함께 하는 '산책 코스'


여유롭게 단풍을 감상하고 멋진 사진 촬영을 하고 싶다면 '산책 코스'를 추천한다. 에버랜드의 단풍 산책 코스로는 750미터의 '퍼레이드 길'과 동물원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늘길'이 손꼽힙니다.



특히 동물원 입구부터 약 200미터로 이어지는 '하늘길'은 길을 따라 단풍을 비롯한 각종 나무들이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는데다 알락꼬리 원숭이 등 동물들도 볼 수 있어, 에버랜드 직원들 사이에서 최고의 단풍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주변도 단풍이 수려해 산책하기에 좋다. 호암호수는 호수에 비치는 '단풍 그림'으로 유명한데, 10월 중순이 넘어가면서 호암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의 단풍이 수면에 비쳐 장관이 펼쳐집니다.



④ 달리면서 감상하는 '드라이브 코스'


시원하게 에버랜드 주변 가을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도 일품으로, 영동고속도로 마성 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서문과 캐리비안 베이를 지나 에버랜드 정문에 이르는 총 5킬로미터 구간은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특히 도로가 전체적으로 산허리를 끼고 있기 때문에 상하좌우로 구불구불해 다양한 각도에서 형형색색의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STORY/에버툰 2015. 10. 16.

[에버툰 96화] 호러사파리 시리즈 2









혹시 여러분은 에버랜드에서의 즐거웠던 추억,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없으신가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에피소드, 이렇게 웹툰으로 만들어서 우리 함께 공감해요~ 웹툰 제작 사연으로 선정되면 에버랜드 이용권(2매)도 보내드린답니다~!!!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①!!!

본 화면 하단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 선정된 경우 경품 발송을 위해 개별 연락이 필요하므로 이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②!!!

에버툰이 게시된 에버랜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댓글이나 멘션으로 사연을 적어주세요~

☞ 에버랜드 페이스북 바로가기

☞ 에버랜드 트위터 바로가기

☞ 에버랜드 카카오스토리 바로가기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③!!!

witheverland@samsung.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있었던 여러분의 깨알같은 실제 에피소드를 기다립니다~!! ^_^)/

에버랜드 아기치타 다이어리 5편 - 인사이드아웃

'아기치타 삼둥이 다이어리'에서는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가 직접 작성한 아기 치타(2015년 6월생)의 성장 일기를 소개합니다. 아기 치타들이 멋진 맹수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삼둥이의 호기심]


세상 모든 게 신기하고 호기심이 마구마구 생겨나는 이 시기. 어떤 놀이를 하면 좋아할까 고민하다가 장난감 공을 하나 마련해서 삼둥이에게 주었다. 


처음에는 "아빠 이게 뭐야" 하는 눈빛을 발사하는 대한, 민국이. 

 

(이거 먹는거임?? 입맛부터 다시는 식탐대마왕 대한님)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보기만 하더니, 공을 슬쩍 밀어본다. 그러다 자유영혼 만세가 큰 공 안쪽에 있는 작은 공을 빼려고 하는지 공을 마구마구 때리기 시작...! "우쒸 왜 안나와?" (성격 나오는 만세 ㅋ)  

 

 

 

 

(음... 움직임이 너무 빨라 사진으로 찍으면 대개 이런 심령모드 ㅠ.ㅠ) 

 

 

그래서 준비했다. 삼둥이들의 공놀이 동영상!^^

 


사실 아기동물과 생활하면서 가장 필요한 것 역시 사진보다는 영상인데, 몸의 움직임을 살필 수 있는 영상이야말로 이 친구들의 건강상태를 가장 잘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영상을 '잘' 찍는다는 것 자체가 어려울 뿐 ㅠ 촬영하는 사람의 실력 탓도 물론 있겠지만, 촬영당하는 이 녀석들의 미칠듯한 활동량 역시 영상촬영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다.

 

어쨌든 삼둥이들이 장난감 공을 가지고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니 보람이 물밀듯 밀려온다. 다음에는 더 재미있는 장난감을 구해봐야지!ㅎㅎ

 

 

[삼둥이의 럭셔리 유모차]


삼둥이가 생활하는 곳(포육실)과 나들이 장소의 거리가 제법 멀다 보니 삼둥이 아빠는 본의아니게 매일같이 체력 훈련을 하게 된다.

 

혼자 있는 것을 너무나도 싫어하는 삼둥이.. 어쩔 수 없이 큰 크기의 이동 박스에 함께 이동해야 했고, 눈 깜짝 할 사이에 늘어나 버린 녀석들의 몸무게 덕분에 매일 땀을 한바가지씩 흘려야만 했다.

#자동_다이어트


이 참에.. 삼둥이 전용 자가용(유모차)을 한대 뽑아야 겠다는 큰 결심을 하고, 인터넷 쇼핑 돌입! 헉... 유모차 세계가 이렇게 광활하고 심오할 줄이야@.@ 각종 스펙을 비교해보며 광클 끝에 이 럭셔리한 아이를 득템했다.

 

 

 

흔들림 없는 편안함과 충격 방지 쿠션...+.+ 이 유모차는 그야말로 삼둥이에게 딱~!

 

전용 운전기사인 사육사의 안전한 드라이빙을 즐기며 에버랜드 뷰를 감상할 삼둥이들을 상상하니 벌써부터 두근두근~


 

[대한, 민국, 만세! 성격 나오다]


 

삼둥이 중 유일한 여자 민국이.. 민국이는 인공 포유를 시작할 때부터 줄곧 분유를 먹는 속도나, 이유식에 대한 집착, 월등한 몸무게 등 모든 것이 독보적인 존재였다.

 

(신생아 시절, 먹을 것을 좋아하기로 유명했던 민국 공주님) 

 

 

하지만.. 갑자기 대한이와 만세가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먹이를 차지하기 위한 강한 집착과 섭취 속도!! 급격히 늘어나는 체중과 근력 등 진정한 남자로서 다시 태어나는 느낌이다.

 

이제 제법 남자 여자 특성도 보이고, 제각각 성격들이 나오는 삼둥이들! 비슷하게 생긴 삼둥이라도 다들 저마다 기질이 신기할만큼 다양하다(이게 삼둥이 키우는 맛?!^^;).

 

 

(우측부터 '대한', '민국', '만세', 일반 손님에게는 Ctrl C+Ctrl V로 보일지라도 아빠 눈엔 다 다르다)

 

 

그 동안 키우며 알게된 삼둥이들의 특징이다. 사회성을 학습하면서 신생아 시절보다 좀더 또렷하게 자신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

 

 

삼둥이

성별

성격

몸무게

 대한

 - 삼둥이중 서열이 가장 높음

 - 이유식에 가장 욕심이 많음 

 8kg 

 민국

 - 바뀐 환경과 낯선 사람들에 겁이 많음

 - 높은 곳에 잘 올라감

7kg

만세

 - 사육사를 가장 잘 따름

 - 호기심이 강하고 장난기가 많음

 - 장난을 잘 받아줌

8kg

 

새로운 식탐 다크호스로 떠오른 대한이와 소심해도 높은 곳에 잘 올라가는 씩씩한 민국이, 호기심 많은 애교둥이 막내 만세... 성격은 다 다르지만, 내 눈에는 그저 똑같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들이다.

 


[그것이 알고 싶었다] 사육사님, 알려주세요~ 


치타는 보통 6주까지 암컷과 수컷의 체중이 비슷해요~ 6주후부터는 수컷과 암컷의 체중이 차이나기 시작 합니다. 물론 수컷의 체중이 좀 더 나가기 시작하죠. 삼둥이의 경우도 신장(몸길이 : 62cm, 꼬리 : 39cm, 체고 : 42cm)은 비슷하지만, 몸무게는 수컷인 대한이과 만세가 암컷인 민국이보다 1kg 정도 더 나갑니다. 성체가 되면 어깨높이 약 75cm, 몸길이 약 1.5m, 꼬리길이 약 0.8m, 몸무게 45~75kg까지 자란답니다.

 

 

 

[분유 안녕~ 물 먹는 삼둥이]

이유식을 먹는 삼둥이지만, 아직은 물먹는 것에 익숙치가 않아서 매일 잠에 들기 전 수분 섭취를 위해 우유를 먹이곤 했다. 그런데 이빨을 사용할 줄 알게 되면서 젖병의 젖꼭지를 자꾸 씹으려 하다보니 먹는 양 보다 흘리는 양이 더 많아졌다는 ㅠ.ㅠ 그래서 이제 우유 젖병과 영원히 이별 하기로 했다~


이유식 그릇과 물 그릇을 같은 것으로 준비했다. 그래야 그릇에 대한 거부감이 없기 때문이다.

 

 

 

물그릇을 보고 이유식으로 알고 거침없이 다가와 입을 댔다 깜짝 놀라는 모습이 정말 귀여웠다!ㅋㅋ 놀란 모습도 잠시.. 호기심을 가지고 천천히 입을 대 보더니 금새 먹기 시작한다. 비록 흘리는 양이 더 많지만 침착하게 새로운 것에 잘 적응하는 삼둥이가 대견스럽다.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자라나고 있는 인기스타 삼둥이들) 

 

 


다음 주에 또 만나요, 제바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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