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강 난이도' 다른 그림 찾기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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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10, witheverland.com/955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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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도 스마트 예약 퀴즈 '스페셜 패키지' 영역★ (188) | 2015.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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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3천3백만명 이용한 후룸라이드의 새로운 탄생
- 총 9개월간 140억원 투자… 규모, 재미, 스릴 모두 업그레이드
◇ 국내 최초 백드롭(Back-Drop) 도입… 뒤로 떨어지는 짜릿한 경험
- 낙하 높이(20M), 각도(45도), 길이(485M) 등 국내 최대 규모
- 시속 70km로 급강하… 착지하며 시원한 물보라까지
◇ 오픈 앞서 사전 테스트 1,500회, 3단계 안전 점검 등 통해 국내 및 해외 공인 '안전' 인증 획득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Thunder Falls)'를 지난 31일 오픈했습니다. '썬더폴스'는 한 때 에버랜드 대표 기종이었던 '후룸라이드'가 더욱 진화해 새롭게 탄생한 래프팅 어트랙션입니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는 지난 해 11월부터 총 9개월간 14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썬더폴스'에 바통을 건네 준 '후룸라이드'는 지난 1981년 오픈해 3천3백만명이 이용하며 에버랜드 최고 인기 시설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바 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수로를 이동하며 급류타기와 급강하를 즐길 수 있는 '썬더폴스'는 낙하 높이와 각도, 탑승 길이 등 모든 면에서 더욱 강력해지며 재미와 스릴이 배가되었습니다. 우선, 약 6,600㎡(2,000평) 면적에 지어진 '썬더폴스'는 국내에 있는 모든 후룸라이드 시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합니다. 보트가 떨어지는 최대 낙하 높이는 20미터로 기존(11미터)보다 약 2배 높아졌고, 낙하 각도도 35도에서 45도로 더욱 짜릿해졌습니다. 또한 전체 수로 길이가 485미터로 기존(443미터)보다 약 40미터 길어졌으며, 이 때문에 1회 탑승 시간이 약 6분 20초로 기존보다 1분 20초 더 늘어났습니다.
이 외에도 4인승에서 8인승으로 더욱 커진 보트와 논스톱 탑승 방식으로 시간당 탑승인원도 1,200명으로 기존보다 약 1.6배 늘어났습니다.
'썬더폴스'는 전체 탑승 시간 동안 총 2번의 급강하 구간을 만나게 되는데, 국내 최초로 '백 드롭(Back-Drop, 후방 낙하)'을 도입한 것도 '썬더폴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묘미입니다. 유속이 수시로 변하는 구불구불 수로를 따라 래프팅 체험을 하다보면 첫 번째 낙하 구간이 나타나는데, 바닥의 턴 테이블을 통해 보트의 방향이 바뀌며 뒤로 떨어지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시 방향을 바꿔 만나게 되는 두 번째 낙하 구간은 20미터 아찔한 높이에서 앞으로 떨어지는 '빅 드롭(Big-Drop)' 구간인데, 시속 70km로 떨어지며 머리에 닿을 듯한 통나무 터널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하면 거대한 물보라와 함께 워터캐논이 분출하며 짜릿하고 시원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썬더폴스'는 에버랜드 매직랜드 존에 위치하고 있으며, 신장 110cm 이상부터 탑승 가능합니다. (100~110cm 아동의 경우, 보호자 동반 시 탑승 가능)
에버랜드 관계자는 "국내 최초 백 드롭 낙하 등 더욱 강력해진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에서 손님들은 올 여름, 잊지 못할 짜릿하고 시원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한편, 에버랜드는 '썬더폴스'의 하드웨어 뿐만 아니라 대기동선, 안전성 등 손님들을 위한 소프트웨어 준비에도 만전을 다했습니다. 우선 에버랜드는 손님들이 기다리는 대기동선을 보트가 떨어지는 수로 주변으로 조성해 다른 이용자의 체험 모습을 재미있게 관람하며 기다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보트의 모든 좌석에 안전바를 설치함을 물론, 오픈에 앞서 1,500회 이상 안전 테스트를 실시하고, 모든 관련 부서 직원들이 함께 모여 총 3단계에 걸친 합동 안전점검을 체계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썬더폴스'는 국내 안전인증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물론, 해외 어트랙션 전문 안전진단기관인 'TUV'(독일)로부터 공인 '안전'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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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여러분은 에버랜드에서의 즐거웠던 추억,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없으신가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에피소드, 이렇게 웹툰으로 만들어서 우리 함께 공감해요~ 웹툰 제작 사연으로 선정되면 에버랜드 이용권(2매)도 보내드린답니다~!!!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①!!!
본 화면 하단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 선정된 경우 경품 발송을 위해 개별 연락이 필요하므로 이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②!!!
에버툰이 게시된 에버랜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댓글이나 멘션으로 사연을 적어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③!!!
witheverland@samsung.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있었던 여러분의 깨알같은 실제 에피소드를 기다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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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3기 김윤미 기자입니다. 캐리비안 베이! 하면 물놀이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텐데요, 여기서 즐길 수 있는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이 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해적 보물 탐험'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지금 막 취재한 따끈한 소식 전해드려요^^
‘해적 보물 탐험’이란 어린이들의 친구인 피터와 함께 해적보물을 찾기 위해 다양한 게임을 하여 지도와 열쇠를 얻는 에듀테인먼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7월 18일부터 8월 23일까지 진행됩니다. 와일드 리버 존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아이들이 직접 해적으로 변신하여 동서남북 체조, 비치볼 굴리기,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미션형 게임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랍니다.
우선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티켓을 구매해야 합니다. '해적 보물 탐험'은 회당 15명씩 매일 4회 진행되며 별도의 체험비가 있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장소는 '키디풀 비치 체어 대여소'에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키디풀 비치 체어 대여소에 가면 아래와 같이 프로그램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요. 이곳에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됩니다 ^^ 티켓의 금액은 1인당 1만원으로 6세~8세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하네요~
티켓을 구매했다면 체험 대기장소에서 대기를 하고 있으면 되는데, 분수광장에서 물놀이 하며 기다리다 보면 해적깃발을 단 수레를 끌고 직원분이 오세요. 그 분의 인사와 함께 해적보물 찾기가 시작된답니다.
해적수레에는 아이들을 해적으로 변신시켜줄 페이스페인팅펜과 해적 복장 그리고 게임에 필요한 물총이 들어 있습니다. 수레의 해적깃발을 바람에 휘날리고 있네요.
우선 아이들이 해적이 되기 위해 변신을 해야겠죠? 저희 조카들의 얼굴에 귀여운 고양이 수염을 그려 넣고, 해적 모자와 옷을 입었더니 귀여운 꼬마 해적으로 변신하였답니다.
해적으로 변신하였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보물탐험을 시작해야겠죠? 피터와 그의 친구 앵무새의 도움을 받아 보물찾기를 시작하려는데 후크가 나타나서 방해를 하네요.
보물지도를 얻기 위해선 후크와 대결하여 용감한 어린이 임을 증명해야 한다고 합니다.
후크와 할 첫번째 게임은 비치볼을 물총으로 맞추어 굴려 먼저 도착하는 게임입니다.
피터의 도움으로 게임에서 승리한 저희 조카들은 용감한 어린이로 인정 받은 후 약속대로 후크로부터 보물이 숨겨져 있는 지도를 받았습니다.
지도는 찾았지만 아직 보물함을 열수 있는 열쇠를 찾지 못하였기 때문에 다시 한번 후크와 내기를 합니다. 이번 게임은 아래 사진과 같이 물 속에 퍼즐조각을 주워 퍼즐을 완성하면 보물함을 열수 있는 열쇠를 얻을 수 있습니다.
퍼즐을 다 맞추고 나니 후크가 열쇠를 주기 싫어서 울상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약속이니 어린이들에게 열쇠를 주어야 겠죠? 열쇠를 아이들로부터 건내받는 피터는 너무나도 좋아하는군요^^
속상해서 우는 후크한테 잘 있으라며 손인사를 건내는 아이들이 해맑기만 합니다 ^^
후크는 아이들에게 나쁘게 살지 않고 착한 마음을 가지고 이 캐리비안 베이를 지켜주겠다고 약속을 한 후 아이들과 친구가 되어 함께 보물을 찾으러 떠납니다 ^^ 비치볼 게임의 승리로 얻은 지도를 통해 보물을 찾으러 가려는데 지도가 흐릿하여 잘 안보이네요.
이때는 앞서 피터에게 배웠던 “동서남북 체조” 주문을 외우면 된다고 하네요.
피터와 후크와 함께 “동서남북 체조”를 씩씩하게 보여주는 아이들이 마냥 귀엽습니다^^
동서남북 체조를 추자 지도가 보여서 보물이 숨겨진 위치를 알게 된 해적들은 보물을 찾으러 떠납니다.
보물이 숨겨진 장소 입구에서 피터로부터 보물상자를 열수 있는 열쇠를 받습니다.
보물이 숨겨진 동굴 안에 들어 가니 보물상자들이 여러 개 숨겨져 있네요. 피터로부터 받은 열쇠로 상자를 여는 아이들. 과연 어떤 보물이 숨겨져 있을 까요??
열쇠로 보물상자를 여니 해적 놀이 장난감이 들어 있네요^^
한시간 가량을 피터와 후크와 함께 보물을 찾으며 즐거웠던 활동을 마무리 하며 아이들이 느꼈을 것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어요. 저는 무엇보다 이부분이 참 마음에 들었답니다. 뭔가 놀이의 끝에 유의미한 학습이 일어나는 느낌도 들고 또 아이들이 단순히 즐기고 잊어버리기 보다는 자신이 느꼈을 감정에 대해 표현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무엇보다 아직 표현이 서툴고 어린 아이들을 위하여 객관식으로 주어지는 센스 ^^
이렇게 체험을 마무리 하고 피터와 후크와 헤어질 시간이네요. 아이들의 표정에서 이번 체험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했을지 느껴집니다.
체험을 마치고 이렇게 피터 & 후크와 사진 찰칵~!
아쉬운 작별을 한 후 보물로 찾은 해적통아저씨 게임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 표정이 너무나도 즐거워 보이네요^^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겨주신 피터와 후크! 감사합니다 ^^
# 해적 보물 탐험 요약 정리
- 프로그램 체험 기간 : 2015년 7월 18일(토) ~ 2015년 8월 23일(일)
- 체험 예매 장소 : 키디풀 체어 대여소
- 티켓 요금 : 20,000원
- 이용 연령 : 6세 ~ 8세
- 1회 15명 한정, 1일 4회 진행
- 주의 사항 : 체험 시작 10분 전 까지 키디풀 옆 분수광장 집합장소에 대기,
행사 시작 후 참여가 제한 됨.
# 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 아이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동심을 심어 주고 싶은 부모님 (저희 조카는 이제 후크와 친구가 되었다며 좋아하더라구요)
- 아이들의 협동심과 용기를 키워 주고 싶다는 부모님 (여러 친구들과 협동하여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과 다양한 사람들 앞에서 율동하는 씩씩함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놀이와 함께 즐겁고 유의미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은 부모님 (교육부 유아 교육과정인 누리 과정의 주요 지침들을 기반으로 유아교육 및 놀이 전문가들과 함께 개발해 올해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라니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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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버랜드 최고의 인기 어트랙션 T-Express
2008년 3월 14일, 국내 최초 오픈한 우든 롤러코스터, 티익스프레스! 최고속도 104km/h로 세계 8위, 최고 낙하 높이는 46m로 세계 7위, 하강 각도는 무려 77도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롤러코스터라 할 수 있는 티익스프레스는 이미 외국 롤러코스터 마니아들에게도 명성이 자자하다고 하는데요. 국내 최고의 인기 롤러코스터인만큼 입장하자마자 티익스프레스로 달려가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그러다가 문득, 가장 빠르게 티익스프레스까지 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궁금해진 제가 직접 실험해 보았습니다!
■ 기호 1번, 나의 튼튼한 다리를 믿는다! 걸어서 티익스프레스까지!
수 년간 에버랜드를 다니면서 익힌 최단 경로는 위와 같은 경로입니다. 일단 정확한 비교를 위해 출발은 스카이크루즈 앞으로 고정하고, 이 곳부터 지도에 표시한 빨간 선을 따라 가 보기로 합니다. 과연 얼마나 걸릴까요?
스카이크루즈 앞에서 스탑워치 어플을 실행하고 출발합니다! 튼튼한 두 다리로 씩씩하게 출바~알! 걸음걸이는 20대 건강한 성인 남자의 걸음이 기준이므로 감안하고 봐 주세요!
드디어 티익스프레스 앞에 도착! 내리막 길이라 길이 조금 불편하긴 했지만, 많이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주토피아를 지나가니 내려가면서 동물구경도 할 수 있었고요! 결과는?
- 이동거리 : 약 600m 길을 잃어 돌아갈 위험성 |
■ 기호 2번,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편하게 가자!
스카이크루즈는 글로벌페어에서 가장 빠르게 포시즌스 가든까지 이동할 수 있는 이동수단입니다.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면 내리막 길을 걸어갈 필요도 없는데다가, 유모차도 편하게 싣고 갈 수 있어 가족과 함께한 손님들에게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스카이크루즈는 약간 포시즌스 가든 쪽으로 내려가기 때문에 더 많이 걷는 것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스탑워치 어플을 실행한 후, 동영상 촬영을 하면서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아뿔싸! 스카이크루즈의 대기시간을 생각도 못했네요. 보통은 입장하신 후에 바로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신다면 기다릴 일이 거의 없지만, 제가 이용한 시간이 조금 애매해서 대기시간을 조금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스카이크루즈의 대기시간이 생각보다 길어 2~3분 정도 기다린 것 같습니다. 보통 오전에 입장해서 이용하신다면 이거보다 적게 기다리실 겁니다.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해서 가다보니 락스빌의 모습이나 티익스프레스의 전경을 볼 수 있어서 구경하며 내려가는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큰 길을 이용해서만 이동하기 때문에 길을 잃을 위험성이 거의 없습니다.
드디어 티익스프레스 앞에 도착! 스카이크루즈를 타는 데에 대기시간이 조금 있기는 했지만, 큰 길을 이용하여 길이 불편하지 않고 길을 잃을 위험성도 적어 보였습니다.
- 이동거리 : 약 800m (스카이크루즈 300m, 도보 500m) 유모차를 편하게 실을 수 있음 큰 길만 이용하기 때문에 길을 잃을 위험성이 적고, 걷기에 편함 도보에 비해 실제 이동거리는 더 김 |
■ 도보로 이동하기 vs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기, 당신의 선택은?
개인적으로 저는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는 편입니다. 오전에는 거의 기다릴 일이 없어서, 걷는 것이랑 비교해서 시간 차이가 거의 안 나기 때문이죠. 그리고 무엇보다 급한 내리막길을 걷지 않아도 되어서 체력을 아낄 수도 있고요. 하지만, ‘나는 뛰어서라도 최대한 빨리 티익스프레스를 타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도보 이동을 추천합니다. 내려가면서 동물구경도 할 수 있고, 운동도 되니까요~ 선택은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 번외편 : 주크박스 시즌3를 관람하고 올라갈 때, 도보가 빠를까? 스카이크루즈가 빠를까?
에버랜드에 늦게까지 남아 신나는 음악과 환상적인 불꽃놀이를 즐긴 후, 다시 정문으로 갈 때 항상 하던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밤에 올라갈 때는 스카이크루즈의 대기시간이 굉장히 길어지는 것은 분명한데, 오르막길을 걸어 오르려고 생각하면 눈 앞이 캄캄하죠. 그래서 번외편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스카이크루즈 이용해서 집에가는 길... 헉>
<도보로 걸어온 길... 산책 겸, 운동 겸^^>
도보를 이용할 때는, 매직랜드 쪽의 길을 이용하여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스카이크루즈는 범퍼카 앞까지 줄이 있을 때 이용했고요. 시간 차이가 어마어마합니다. 걸어 올라올 때는 약 10분 정도가 소요된 반면에, 스카이크루즈를 기다려 타고 온 경우에는 무려 28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이 날 대기 줄이 길어 더 걸린 것 같기도 하지만, 어쨌든 시간적으로는 도보가 월등한 우세에 있네요. 하지만, 늦게까지 노느라 힘든데다가 유모차 같은 짐까지 있다면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하는 것이 나을 겁니다. 아무래도 오르막길을 걸어 오르다보니 힘들더라고요.
만약, 스카이크루즈를 이용해 올라오신다고 하면 불꽃놀이가 끝나자마자 얼른 스카이크루즈로 뛰어가서 이용하시거나, 아예 느긋하게 환상적인 에버랜드 야경을 감상하면서 여름 밤공기를 쐐며 10~20분 정도 쉬다가 올라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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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후룸라이드가 리뉴얼을 마치고 드디어 썬더폴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위드에버랜드 기자단으로서 사전체험 첫 날, 썬더폴스를 이용해 볼 수가 있었는데요. 저와 함께 둘러보도록 할까요?
먼저 썬더폴스의 입구 전경입니다. 위치는 기존 후룸라이드 어트랙션이 있던 곳이며, 지구마을 바로 옆에 있으므로 찾기에 어렵지 않을거에요. 정문에서 오시는 편이 가장 빠르고 편하게 올 수 있는 방법이니, 입장하자마자 썬더폴스로 와주시는 센스! 정문에 들어오신 후에 ‘허리케인’과 ‘챔피언쉽 로데오’가 있는 곳까지 쭉 오신 후에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오시면 바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입구 좌측에서 베이글, 레니, 잭이 헬멧과 구명보트를 입고 여러분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는 래프팅 보트와 노도 함께 있네요! 썬더폴스에 처음 오셨으니 여기에서 기념사진을 찍으신 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좋을 것 같은 느낌~
이 곳이 바로 입구입니다! '썬더폴스' 라고 영.어.로 적혀있네요. 새로운 어트랙션답게 에버랜드 캐스트들의 복장도 톡톡 튑니다! >.<
입구 우측에 있는 건물에는 락커, 큐패스발권소, 기념품샵 그리고 출구 쪽에 마련되어 있는 순간포착사진점까지 모여있습니다.
먼저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는 락커를 이용해 중요한 물건들을 맡기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썬더폴스를 타본 결과 물이 많이 튀어 상당히 많이 젖는 데다가, 개인 물건을 모두 들고 타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중요한 물건을 락커에 맡기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여기에 더해 우비까지 입어주신다면, 완벽하게 준비완료! 락커의 이용요금은 1000원(500원 동전 투입)인데요, 지폐교환을 위한 지폐교환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락커 우측에는 큐패스 발권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사전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큐패스를 발급하지 않았지만, 오픈한 후에는 큐패스를 발급받아 썬더폴스를 더 빠르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이제 대기라인의 구성을 살펴보러 출발해보겠습니다! 먼저 입구로 들어오시자마자 이렇게 일반대기줄과 큐패스라인이 나눠집니다. 예전 후룸라이드는 큐패스가 없어서 이용이 불편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럴 걱정이 없겠네요~ 썬더폴스의 경우 대기라인을 어트랙션 내부에 구성해 놓아서 과거 후룸라이드 어트랙션보다 전반적으로 지루함이 덜 해지는 효과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기다리면서 먼저 타고 있는 사람들의 비명소리를 듣다 보면 어느새 내 심장이 두근두근! 그래도 대기하는 시간은 지루하기 마련인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썬더폴스 대기줄 내부에는 이렇게 스낵코너를 만들어 놓았더군요~ 각종 에이드 및 커피 음료 그리고 간단한 요깃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다리는 시간이 더욱 즐거워지겠죠?! 썬더폴스는 대기라인이 야외이기 때문에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날에는 힘들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썬더폴스 대기줄에는 곳곳에 이렇게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천막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기줄 곳곳에는 이렇게 현실감 넘치는 썬더폴스 테마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니 기다리시면서 기념사진 찍기도 굿굿! 이 곳이 바로 바로 마지막 하강구간인 ‘빅플래쉬’ 구간입니다. 후룸라이드 중 국내 최대 낙하 높이라 하던데, 보기만 해도 아찔!!! 시원해지더라구요~ 천막 내부에는 이렇게 선풍기가 있어서 기다리면서 잠시 바람을 쐬며 휴식하기 좋아요~ 자~ 이 곳은 마지막 탑승장 직전의 대기공간입니다! 여기까지 오셨으면 다 오신 겁니다. 본격적으로 썬더폴스를 탑승하기 전에 목과 어깨를 돌려가며 준비운동을 합시다! 모니터에는 탑승직전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가 나오니, 잘 읽어보시고 안전하게 썬더폴스를 즐길 준비를 해 주세요~ 드디어 탑승장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후룸라이드와는 다르게 아마존 익스프레스처럼 컨베이어 벨트식으로 하차/탑승이 이루어집니다. 빠른 탑승과 안전을 위해 캐스트 분들의 안내에 잘 따라주세요! 자 이제 출발합니다!(두근 두근) 상세한 코스와 후기는 곧 영상으로 공개할게요^0^ 스릴넘치는 래프팅을 즐기고 오셨나요? 아무래도 썬더폴스는 후룸라이드이기 때문에 몸이 많이 젖으셨을텐데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출구에 대형 선풍기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썬더폴스 탑승의 흥분을 가라앉히며 잠시 옷을 말리고 가세요! 물론 날씨가 좋다면 그냥 걸어 다니면서 말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출구를 따라서 나오시면, 순간포착 사진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전체험 기간에는 운영 중이지 않아서 어떤 사진이 나올 지는 볼 수 없었지만, 곧 재미있는 사진들을 볼 수 있겠죠? 사진이 잘 나오셨다면, 기념으로 인화하여 평생소장 고고씽!
썬더폴스를 탄 기념으로 기념품샵에서 선물도 골라봤습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썬더폴스에는 빅플래쉬 구간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는 관람대가 있다는 사실! 타기 전에 오셔서 구경하셔도 좋고, 타고 나신 후에 오셔도 재미있답니다.
관람대에서는 이렇게 시원하게 빅플래쉬 구간으로 내려오는 보트를 볼 수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지금까지 에버랜드의 새로운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를 함께 둘러보셨는데요. 어떠셨나요? 보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지 않으셨나요?! 이번 여름 에버랜드에 방문할 예정이시라면, 꼭 썬더폴스를 체험해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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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떠오르는 단어, 어떤 것이 있을까요? 폭염, 휴가, 방학, 피서, 물놀이 등등 잠깐만 생각해도 더위와 휴가에 관련된 단어들이 떠오릅니다.
7월 말, 8월 초로 향해가는 지금이 여름의 최대 성수기가 아닌가 싶어요. ‘여름 휴가를 언제 가세요?’ 라는 질문에 7월 25일~31일 이라고 대답한 경우가 28.5%, 8월 1일~7일 이라는 응답이 38.2%에 달했다고 하는데요. 아이들의 여름방학과 맞물리는 7월 말에서 8월 초, ‘여름 휴가’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은 시기인 것 같아요.
여러분은 여름휴가 어디로 가시나요?
“안녕!! 레니, 라라…! 만나서 반가워~!!”
아이들이 있는 가정의 경우 여름방학기간 동안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방학기간을 맞아 아이들과 즐기는 에버랜드 이야기를 준비해봤습니다.
언제 방문해도 즐거운 에버랜드.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보낸 하루를 스케치해 봤습니다.
한 낮의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잭의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광장에서 스플래쉬 퍼레이드에 직접 참여하지 않아도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까지 시원해지는 모습입니다. 2015 스플래쉬 퍼레이드는 총 6대의 플로트와 40개의 물대표로 물줄기를 시원하게 뿜어준다죠.
물대포가 쏘아대는 시원한 물줄기에 신나고, 선악대결 구도를 펼치며 나름 짜임새 있는 스토리 구성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에버랜드에 함께 방문한 5살 아이는 악당과 싸우는 스토리 전개 부분에서 무섭다면서 긴장하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요. 아이들에게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내용 전개임이 틀림 없는 듯 합니다^^
T익스프레스 근처에 있는 알파인 T라운지에서는 미니인형만들기 ‘쥬트 아뜰리에-아트클래스’가 진행중 입니다. 아이들의 직접 그린 그림을 현실에서 만날 수 있도록 인형 또는 패브릭 소품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인데요. 아이들의 창의력과 자존감 성장에 좋은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프로그램이랍니다.
아이들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는데요. 두 아들과 함께 직접 쥬트아뜰리에 아트클래스를 참여했습니다.
먼저 전시된 작품을 살펴보며 아트 클래스가 어떻게 진행 될지에 대한 설명과 어떤 것을 표현하고 싶은지 아이들의 생각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트클래스가 진행되는 과정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리자면,
<쥬트 아뜰리에-아트클래스 진행>
1. 전시품을 살펴보며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2. 표현하고 싶은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후,
3. 준비된 패브릭 위에 유성팬으로 그림을 그린다.
4. 아이의 그림을 표현해줄 데코레이션 패브릭을 배치한 후 꾸며준다.
5. 솜을 넣어 입체적인 모양으로 마무리한 다음 이름표를 달아 완성한다.
쥬트 아뜰리에는 그림에 대한 스킬을 가르치기보다 여러가지 테마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면서 아이의 정서를 자유롭게 표현할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아이들의 생각 하나하나를 존중하며 선생님이나 부모의 가이드는 최대한 배제되어 작품을 만들 수 있게 지도해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평소 크레파스와 물감을 가지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는 아이들인데요. 종이가 아닌 천 위에 그림을 그리고 싹둑, 싹둑 패브릭을 자르는 새로운 경험만으로도 흥미로워 하는 모습입니다.
이날 아이들이 표현한 것은 커다란 코끼리와 사람이었는데요.
밑그림을 그리고 여러 가지 색과 질감의 천을 이용해 꾸미는 과정을 보며 어떻게 완성될지 저절로 기대하게 되더라고요. 완성되기를 기다리면서 곳곳에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봤습니다.
크레파스의 선은 실로 표현되고,
그림의 질감에 어울리는 패브릭을 사용해서 완성된 작품들의 이미지와 실물을 직접 볼 수 있었는데요. 아이가 그린 그림을 입체적인 작품으로 표현하는 시간은 아이에게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소중한 선물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들의 작품 외에 세계 유명 일러스트레이터들과 콜라보 작업으로 동화책 속 주인공을 실물로 만든 작품도 전시되어 있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고 한번쯤 전시장을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스스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 중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던 아이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꾸밀 재료를 선택하고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적극적으로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분위기에 익숙해지면서 자신감있는 모습도 보여주었습니다.
입체 인형을 완성하고 어느 때 보다 기분 좋은 아이들은 에버랜드의 곳곳을 누비고 다녔답니다.
쥬트 아트클래스 프로그램에서 만든 입체 인형과 함께 에버랜드 투어 시작입니다!!!
알파인빌리지 근처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도 함께.
곳곳에 설치된 물선풍기나, 물을 뿌려주는 쿨 스팟을 즐길때도 꼬옥 챙기는 모습입니다
앞서 봤던 썸머스플래쉬 퍼레이드에서 쏘는 물대포 외에도 곳곳에 설치된 ‘물바람 선풍기 등이 재미있으면서도 더위를 잊게 해주더라고요.
물바람 맞으며 더위를 식힌 다음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인 캐릭토리엄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캐릭토리엄에서 폴리, 타요, 또봇, 뽀로로 등 여러 캐릭터와 함께하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함께했는데요
평소 좋아하는 타요 버스와 함께 사진을 찍고, 또봇 드라이빙존에서 엄마, 아빠 처럼 운전을 해보기도 하며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낸 하루였습니다.
방학기간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에버랜드는 놀이기구에서 부터 여러 체험까지 온 종일 알찬 시간을 보내기 충분했는데요. 본격적인 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 아이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할 지 고민된다면 에.버.랜.드.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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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덥고 뭐 신나는 일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희소식!
올해도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야간도보탐험이 찾아왔어요.
낮에는 썸머 스플래쉬의 시원한 물을 맞았다면 밤에는 약간은 오싹하고 스릴 있으면서 흥미 만점인 동물 대탐험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밤에 생활하는 동물들은 낮과는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반 설렘 반. 작년부터 가고 싶었지만 때를 놓쳐 아쉬워했던 체험이라 꼬박 1년을 기다려온 아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나도나도 데려가잉~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에버랜드에서 먹는 게 제맛! @.@
해 질 무렵이면 더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석양을 잠시 감상하고 로스트밸리로 출발~
아직 해가 긴 요즘이라 저녁 7시 30분이 되어도 환한 것 같지만 체험 시간인 8시가 되니 곧 캄캄해지더라고요.
여기 체험 상품 대기 장소에서 쭉 들어가다 보면 안내해 주시는 캐스터 분과 만나게 되고 예약시간 5분 전에 다 같이 모여 체험을 시작합니다.
체험 시작 전 캐스터 분께서 요런 귀여운 뺏지를 나눠주는데요.
우리는 치타 팀. 왜 팀을 나누는지는 좀 있다 알려드릴게요~
물 위에서 신나게 달리던 수륙양용차도 가까이서 보니 또 달라 보여요.
뒤에 보이는 프로펠러를 이용해 물에서도 움직일 수 있다는 것도 배워보고요.
로스트밸리 스펠링 안에 숨겨져있는 또 하나의 단어 보이시나요?
L.O.V.E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담겨있었네요. "그렇게 깊은 뜻이~"
드디어 로스트밸리 비밀의 문이 열렸어요!
멀리서 혹은 차 안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다니 마구마구 설레는 거 있죠.
가장 먼저 반겨주던 바바리양.
무리 지어 살고 있는 바바리양의 우두머리는 가장 윗자리를 당당히 지키고 있었는데요. 뒤쪽에는 작은 새끼들이 모여있어 앞자리에서 적의 공격을 막고 지켜주고 있는 거라 하더라고요.
역시 자연의 세계에도 서열과 종족의 보호 본능이 존재한다는 걸 책에서만 봐왔던 아이에게 가까이에서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사육사분과 교감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우리가 온 걸 반겨주기라도 하듯 묵묵히 지켜보고 있던 대머리황새.
썩은 고기를 주로 먹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유익한 종으로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새로 꼽힌다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뭐 그렇게 못생기지만은 않았어요 ^^;
머리는 사슴, 몸은 소와 닮은 신기한 동물(이름을 까먹었어요 ^^;)도 만나보고요.
이 동굴 다들 기억하시죠?
미르와 도토의 전설이 있는 '불의 동굴'.
수륙양용차를 타고 물 위에 둥둥 떠갔던 동굴을 직접 걸어보니 눈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깊고 큰 거 있죠?.
깊은 밤이 찾아오고 깜깜한 동굴을 지나 우리 탐험대원들은 더욱 깊숙한 비밀의 길을 찾아 떠나봅니다. 왠지 뭔가 더 특별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수륙양용차 안에서는 큰 소리로 울부짖던 백사자 도토도 오늘만큼은 아이들이 놀랄까 봐 조용히 맞아주었어요. 동굴을 지나 고대 신전으로 가기 위한 주문도 잊지 않으셨죠?
다 함께 "나쿠펜다"를 외쳐봅니다. 아프리카어로 사랑해라는 뜻이 담겨있어요.
동굴을 빠져나오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이것은?
바로 뽀로로의 친구 에디, 사막여우의 부드러운 털도 살짝 만져보고 같이 사진도 남겼어요.
털이 어찌나 부드럽던지 꼬옥 안아보고 싶다던 아들. 후훗
무시무시한 뱀도 한 번 만져보고요.
깜깜한 밤이라 더 오싹!
대나무 숲길을 지나 보이는 이 멋진 야경은 뭔가요.
마치 근사한 리조트에 잠시 들른 듯한 기분이 들었던 이곳은 고대 신전, 바로 7개의 단어를 말할 수 있는 코끼리 '코식이'가 살고 있는 곳이에요.
낮에는 더워 계속 귀를 흔들며 체온조절을 하던 코끼리들도 밤이 되니 시원한지 코만 흔들흔들~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
몰래 코로 밥 먹는 모습도 살짝 엿보았는데 코끼리도 요즘 제철인 자두를 맛있게 먹고 있었어요.
코끼리사를 지나 영화 슈렉의 모델이었던 당나귀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영화에서도 보고 책에서도 봤던 동물이라 그런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답니다.
나도 찍어줘음뭬~
아이들이 좋아하고 친숙한 동물 얼룩말과 기린도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시간.
퀴즈를 맞춰 선물(?)로 받은 풀을 들고 기린에게 직접 먹이도 주었어요.
18번째 새끼를 출산하며 세계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장순이도 만나보고요. 가까이서 보니 훨씬 롱다리~
역시 눈으로 보고 먹이도 주니 사육사님의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마치 아프리카 초원에 여행 온듯한 기분이 드는 밤.
조용한 이곳에 울려 퍼지는 동물의 울음소리는 그런 기분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답니다.
조금 무섭기는 했지만요. 후훗
이런 게 바로 로스트밸리 야간도보탐험의 묘미겠죠.
평화의 언덕에 살고 있는 코뿔소.
이곳에는 초식동물인 코뿔소뿐만 아니라 육식동물인 치타도 같이 살고 있는 곳이랍니다..
여기서 조를 나누어 체험을 시작 하게되는데요. 우리 치타팀이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젤라니의 키친. 어떤 동물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두근…
아니 방금 봤던 코뿔소가 아이들이 북을 치자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거 아니겠어요?
어마어마한 코뿔소의 입과 이도 관찰하고 맛있는 과일도 쏙~ 넣어주었어요.
오물오물 어찌나 잘 먹던지... 가까이에서 보니 좀 귀엽더라고요. ㅎㅎ
이 작은 새끼들은 지난주 동물농장에 출연한 삼둥이 치타예요.
저희가 로스트밸리 야간도보탐험에 함께 한 날 일반인에게는 처음 공개되었는데요.
이름도 우리 삼둥이의 이름을 따서 대한, 민국, 만세.
새끼 치타 첫째 대한이는 제일 의젓하고 막내 만세가 가장 활발하다고 하네요?
어찌나 돌아다니던지 사진 찍기도 힘들었어요. ^^;
사나운 치타지만 역시 아기 치타는 귀엽기만 하네요.
마지막으로 만나본 곤충은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천연기념물이자 예전에는 너무 흔하게 볼 수 있어 개똥벌레라 불렸던 반딧불이입니다.
깜깜한 곳이라 사진으로 담으니 별빛 같기도 하죠?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를 보니 제가 어릴 때 시골 하늘에서 봤던 그때 기억도 떠오르고요.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반딧불이를 여기서 볼 수 있다니 꿈만 같았어요.
모든 탐험이 끝나고 이제는 동물들과 헤어져야 할 시간.
50분이라는 시간이 왜 이리 짧게 느껴지던지... 집에 가기 싫어 혼났어요.
한여름밤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아이와 함께라 더 행복했던 추억.
아마 아이도 오랫동안 간직하겠죠?
로스트밸리 도보체험은 아이들에게는 가까이에서 동물들을 만나고 배워볼 수 있는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어줄 거랍니다.
8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만 허락된 동물 친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보세요.
집에 가기 아쉬워 나이트사파리까지...
백호도 가까이서 보니 훨씬 잘 생겼어요! ㅋㅋ
로스트밸리 야간탐험 준비물 및 주의사항
1. 밤이라 모기가 있으니 아이들 물리지 않도록 긴 팔이나 모기퇴치제 준비하세요.
2. 모이는 시간 10분 전에는 집결지에 모이세요. 늦으면 참가할 수 없대요.
3. 카메라 프레시는 no~ 동물들이 놀랄 수 있어요.
4. 가이드분의 안내에 따라 조심해서 이동해주세요. 밤이라 잘 안 보일 수 있거든요.
5. 동물들을 배려해 조용히, 위험할 수 있으니 아기들이 뛰어다니지 않도록 유모차에 태우거나 꼭 안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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