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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4972건)

STORY/생생체험기 2011. 5. 19.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가든 다이닝, 쿠치나 마리오

5.28(토), 에버랜드에 이태리식 가든 레스토랑인 '쿠치나 마리오'가 오픈을 합니다.

이탈리아어로 '마리오 아저씨네 부엌'이라는 뜻을 가진 '쿠치나 마리오'는 에버랜드 내에서 최고의 뷰를 자랑하는 포시즌스가든과 로즈가든 사이에 위치해 색다른 '가든 다이닝'을 만끽할 수가 있습니다. '가든 다이닝'은 말 그대로 꽃과 나무로 둘러 쌓인 정원에서 정찬을 즐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특히, 약 50석의 야외 테라스는 따스한 햇살과 함께 사계절의 정취를 즐기기엔 안성 맞춤입니다.


꽃이 만발한 포시즌스 가든을 바라보며, 그리고 저녁에는 시원한 밀맥주와 함께 불꽃놀이를 즐겨보세요.
    로맨틱 가든 다이닝의 명소가 될 '쿠치나 마리오'의 야외테라스입니다.^^

 [쿠치나 마리오 오픈 기념, 트위터 팔로워 초청 이벤트]
 '쿠치나 마리오'의 오픈을 기념해 에버랜드 트위터가 팔로워를 초청합니다!

 에버랜드 트위터(@withEverland)를 팔로우하고 이벤트 글을 RT해주세요~
 총 10가족(40명)을 선정해 쿠치나 마리오 오픈 당일(5.28) 테라스 가든 만찬에 초청합니다.
 초청된 팔로워들은 '쿠치나 마리오'의 테라스에서 음식을 즐기며 불꽃놀이 관람하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벤트 기간 : 5.19 ~ 5.25 / 당첨자 발표 : 5.26


쿠치나 마리오에서는 피자 5종과 파스타 5종의 메뉴를 선보입니다.

고르곤졸라/마르게리타/베이컨/소시지/풍기로 구성된 '피자 퀸테트'는 화덕에서 직접 구워내 바삭한 맛이 일품이고, 봉골레/상하이/카르보나라/알리오/해산물의 '파스타 퀸테트'는 쫀득쫀득하고 풍부한 맛을 자랑합니다. 이외에도 메인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10종의 젤라또(과즙·과육·우유·설탕 등을 섞어 얼려 만든 이탈리아 아이스크림)와 독일 전통 밀맥주인 슈무커 헤페바이젠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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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삼성닷컴 대학생들의 에버랜드 동물원 체험기

장미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 영삼성(www.youngsamsung.com) 열정운영진 대학생들이 다녀갔다고 하는데요.^^ 스크롤 압박 수준의 사진과 퀄리티 높은 로맨틱 영상도 포함된 영삼성 열정운영진의 에버랜드 장미축제 체험기 '그대 이름은 장미'를 with Everland에서 소개해드립니다.^^





장미꽃 한송이~ 그대의 옷깃에 꽂아주면!

안녕하세요. 지난 월요일은 성년의 날이었죠. 모두 장미꽃 많이 받으셨나요?

꼭 받지 않더라도 만발하는 꽃을 보고 있자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열운도 '봄바람'이 들어 따사로운 햇살속에 나들이를 했는데요, 꽃내음 가득한 나들이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이 곳은 꿈과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입니다. 다 큰 성년 셋이 에버랜드라니! 그것도 여자 하나에 남자 둘! 조금은 의아스런  조합의 저희가 멀리 용인까지 찾아간 이유가 궁금하지 않으세요?? 바로 에버랜드에서 '장미축제 (Rose Festival)' 이 열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앤드루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 양의 결혼을 더욱 아름답게 한 것은 '장미'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세기의 결혼식에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장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꽃, '장미', 그 향기로운 품에 맘껏 안길 수 있는 축제. 바로 에버랜드 '장미축제'입니다.

장미축제는 벌써 2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에버랜드 최대 꽃 축제입니다. (wow!) 국내 꽃 축제의 어머니격인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1985년 첫 시작한 이래 총 1억 송이가 넘는 장미를 심는 등 많은 연인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남기며 그 명성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5월 13일(금)부터 6월 12일(일)까지 한 달간 열리는 장미축제에 열운이 발빠르게 다녀왔습니다.


 잠깐! 장미축제 현장을 둘러보시기 전에, 삼성 에버랜드 facebook에서 '장미축제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중이라고 해요! 추첨을 통해 캐리비안베이 골드시즌 입장권이....! 이벤트 참여하실 분 클릭하세요^^ http://www.facebook.com/witheverland#!/note.php?note_id=205472989491177

자 그럼, 본격적인 장미축제 현장으로 가 볼까요?  




에버랜드가 얼마나 넓은지는 모두 다 알고 계시죠? 넓은 에버랜드 곳곳에 숨겨진 장미를 찾기 위해 먼저 순환열차를 타보기로 합니다.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총 100만 송이에 달하는 다양한 장미를 선보인다고 해서 더 기대가 됐어요. 또한, 1,000개가 넘는 장미 화분도 별도로 비치해 파크 전체에 장미향기가 가득 퍼지도록 했다고 하니 그 규모가 상상이 되시나요? 





본격적인 장미 축제를 즐기기 위해 열운이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기는 곳은 바로 '로즈 가든' 입니다.

로즈 가든은 에버랜드 장미 축제의 대표 공간으로 에버랜드가 지난 27년 동안 쌓아 온 장미 조경 기술이 재현된 곳으로 총 100만 송이 장미가 정원을 가득 채운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봉오리만 핀 장미가 많았는데요. 날씨가 조금만 더 따뜻해지면! 에버랜드 장미원에 만발할, 낮과 밤을 가리지 않을 진한 장미향기가 무척 기대됩니다! 로즈 가든은 '비너스원', '미로원', '빅토리아원', '큐피트원' 등 총 4개의 테마 정원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열운이 고혹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는 이곳은 바로 '비너스원'입니다.  비너스원은 화려한 핑크 빛 조명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인데 중앙에 비너스 여신 상이 있는 분수대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연인들에게 인기가 가장 좋다고 합니다.




미로원은 높이 2m의 장미 덩쿨이 조성된 지역으로, 장미향이 가장 많이 나는 곳입니다. 미로처럼 구성된 길을 걷는 재미가 있으며 곳곳에 재이있는 포토 스팟이 마련돼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웃겨보겠다고 발버둥치는 저희를 갸륵히 여겨주세요..




빅토리아원은 넓은 공간에 원형으로 장미가 피는 정원입니다. 중앙 분수대를 중심으로 화단이 오밀조밀하게 구성돼 있었습니다다. 1시쯤 되니 햇살이 조금 뜨겁게 느껴졌는데 분수대 옆에 있으니 시원하더라구요. 어린이들에게도 인기 최고!!





마지막으로 큐피트원!! 뭐니뭐니해도 장미는 뜨거운 사랑을 상징하는 꽃이지요! 사랑의 큐피드를 테마로 만든 정원으로 가장 많은 장미 품종을 만나 볼 수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올해 축제에서 가장 눈 여겨 볼만한 것은 '사랑'을 테마로 만든  하트 모양의 '토피어리'(Topiary,  식물을 가지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든 작품)입니다. 사랑 고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행운의 숫자  7'에 맞게 7개의 토피어리를 로즈 가든에 전시했다고 합니다. 토피어리에 쓰인 장미는 모두 조화가 아닌 생!화! 실제 장미 꽃을 가지고 제작해 향이 좋을 뿐만 아니라  예술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 좋습니다.

정말 부득이하게 저와 잇힝만이 연인 컨셉으로 사진을 찍었지만 저희같이 급조된 커플과 달리수많은 커플들이 사진을 찍으러 길게 줄을 서 있었답니다.  (정말 잘 어울려요!, 정말 사귀는거 아니세요? 같은 댓글은 정중히 사절~ ^3^)


 

꽃이야 사람이야????? 사람이네요..^^




이 외에도 일상에 지친 손님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길이 18m의 '넝쿨 장미 터널' 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장미축제를 방문했을 때에는 로즈가든에 장미가 '만발'한 시기는 아니어서 조금 안타까웠어요. 여러분께 발빠르게 장미축제를 전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흑흑.

대신 장미가 만발한 에버랜드 장미축제의 풍경! 사진으로 미리 만나보실까요? 지난 장미축제의 사진들인데요~ 올해는 더더욱 풍성한 장미가 예쁘게 만발한다고 하니 로즈가든을 한층 더 풍성하게 만끽하실 수 있을 거예요~ 






에버랜드하면 풍성한 볼거리를 빼놓을 수 없죠? 바로 퍼레이드가 저희의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사진에서부터 예쁜 누나를 향한 잇힝만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장미축제인데 장미에 관한 공연은 없냐구요? 그럴리가요~  바로 로즈 가든에서 중세 유럽의 의상을 갖춘 왕자와 공주가 등장해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로즈 포토타임' 이 매일 5회 실시된다. 금발 왕자 금발 공주들이 주변의 손님들에게 장미 꽃을 선사하고 사진도 함께 찍어 주는 등 즉석 이벤트를 펼친다고 합니다. 유치하다고요? 원래 유치한게 더 재미있잖아요  분명 빠져들거야!!!!!





 이 외에도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형 컨텐츠도 많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어린이들이 꿀벌 모양의 의상을 착용하고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 '에버비의 모험' 이 6월 12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이솝 빌리지에서는 이솝 할아버지와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펀펀 이솝 이야기', '이솝 미니 퍼핏' 공연등이 펼쳐진다고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원래 유치한게 재미있잖아요!!!!





제가 제일 사랑하는 사파리는 줄이 너무 길어 보지 못했지만  에버랜드 가는 길 곳곳마다 동물들이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주목할 것은 동물들도 장미축제를 함께 한다는 사실입니다~ 동물원에서는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가상의 장미 마을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동물공연 '로즈 캣쇼' 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장미 꽃으로 꾸며진 무대에 등장한 고양이들이 턱걸이, 공 굴리기, 링 통과하기 등의 묘기를 펼치고,흑고양이와 백고양이 커플 연기를 펼치고 있답니다!! (장소 :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 시간 : 평일 6시, 주말 7시)





에버랜드까지 와서 놀이기구를 안 탈 수 없겠죠? 열운은 실속있게 에버랜드의 간판 놀이기구 '티익스프레스'를 타기로 합니다. 저희는 센스있게 미리예약증을 끊어 기다리지 않고 놀이기구를 탈 수 있었어요! 전 저렇게 웃고 있지만....잠시후......... "악ㅏ!!!!!!!!!!!!!!!아!!!!!!!아악!!!!!!!!낵ㅇ가!! 안ㄴ탄ㄷㅏ곡!!!!!!했!!!!!자낙!!!!!!!!!!!!!!!!!!!!"




혼비백산의 상태를 추스리고 배를 채우러 갑니다. 치킨도 우걱우걱 먹고




솜사탕도 우걱우걱 먹습니다.

사실 저는 놀이공원을 썩 좋아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오랜만에 바깥 바람을 쐬며 꽃 향기도 맡고 티익스프렉스 향기도 맡으니 좋더라구요!! 그래도 티익스프레스는 다시 탈 생각은 없습니다...^^ 전 장미가 적성에 맞나봐요!! 장미 한 송이 드릴 님이 있었으면 행복하겠다는 시가 떠오르는 하루였습니다.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연인! 혹은 가족! 친구! 와 함께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방문해보세요~

이야기는 여기까지!  여러분들의 장미빛 인생을 기원하면서!!! 오늘은 이만 Bye Bye!!



그대 이름은 장미 - 에버랜드 장미축제 (넘어지는 것은 연기가 아님을 밝히며...)

[좌충우돌 안내견 성장기] EP3. 엄마 사랑이 느껴져요


안녕하세요, 일주일만에 찾아온 빛나에요...오늘로 저희들은 태어난지 꼭 16일 째가 되었네요.




앞으로도 인생사,,,아닌,,,견생사(?)에 닥칠 우여곡절들이 무척 많겠지만, 당분간은 먹고 사는데(?) 집중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희들이 태어나기 까지 걸린 평균 임신 기간을 아세요? 보통 2달.. 혹은 63일 정도라고 하는데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태어난 지 얼마 안된 어린 강아지들은 면역력도 약한데다가, 제대로 걷지도 움직이지도 못하기 때문에 눈감고서 고민해야 할 일이 많거든요. ㅎㅎ




게다가 눈을 뜬 친구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해서, 제대로 먹거리(?)를 찾기 까지가 무척 힘들답니다.




오늘은 특히 저희 엄마 자랑을 하려고해요. 우리 엄마인 카미 여사는 아시죠?






지난번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워낙에 우리 7남매를 지극정성으로 아끼시고 사랑해주셔서 늘 감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엄마의 사랑이 보이세요? 저는 느낄 수 있는데... ^^;;




아직은 어린 우리들이 모여 있을라치면 일일이 혀로 핥아서 몸도 닦아 주시고, 배변도 어려운 우리들을 위해 하나하나 챙겨주신답니다. 정말 울 엄마를 봐서라도 우리 남매들 열심히 먹고 자라야겠어요. (아직은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어요. ㅜ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는게 우리의 사명이요, 미션이라고 확신하며(!!!) 오늘도 먹다 지쳐 잠들어보겠습니다... ^^ 여러분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 Episode 3, 한눈에 볼 수 있죠? >



"안내견 성장기는 삼성화재 기업블로그(http://blog.samsungfire.com)에도 동시에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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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1. 5. 17.

우리의 입맛은 다르다! 연령별, 남녀별 메뉴 선호도


대학교를 다닐 때면 전공별로 자주 듣는 질문이 있는데요.

역사학과 : 사극 볼 때 다음 내용 물어보지 좀 마!!
컴퓨터공학과 : 컴퓨터 고장나면 나말고 수리기사를 불러 쫌!!
심리학과 : 애인 얘기 좀 그만해.ㅠㅠ
영문학과 : 내가 무슨 YBM 영단어장이니??

단체 푸드서비스 사업을 하는 삼성에버랜드 FC사업부에 입사한 지 1년. 저렇게 질릴 만큼은 아니지만 "우리 오늘 뭐 먹으러 가?" "메뉴 추천 좀 해봐~" 라는 말을 종종 듣곤 한답니다. 이럴 때 머뭇머뭇 거리면 마치 영어 단어를 대답하지 못하는 영문과 학생처럼 실망의 눈초리를 받기도 하지요ㅠ_ㅠ

그래서 오늘은 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저의 업무 특성을 십분 활용해 재미있는 또는 유용한 정보를 살짝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특정 집단의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어떤 메뉴를 좋아하는지, 또 싫어하는지 말이죠.^^


20대 vs 40대의 입맛은 다르다!

매생이굴 해장국과 참치마요김밥



여러분은 저 두 가지 중 어느 메뉴가 더 끌리시나요? 저는 참치마요김밥을 먹을거에요. 제 앞에 앉아 계신, 반올림하면 40대인 선배님은 매생이굴 해장국이라고 하시네요ㅋㅋ 이게 정말 연령별로 다른 입맛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저 개개인의 차이인걸까요?

그래서 20대와 40대의 입맛이 어떻게 다른지, 한 번 살펴봤습니다. 고객들에게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어떤 메뉴를 선호하는지는 고객 만족을 위해 매우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 연령대별 선호메뉴, 비선호메뉴 >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매생이굴 해장국은 40대의 메뉴선호도 상위 10%에 드는 선호 메뉴에요. 하지만 20대에게는 하위 10%에 드는 비선호메뉴이기도 합니다. 참치마요김밥도 마찬가지인데요. 20대에게는 상위 10%, 40대에게는 하위 10% 랍니다.

그렇다면 20대와 40대의 메뉴 선호도는 어떤 부분에서 차이가 나는 걸까요?

찬찬히 살펴보면 40대는 '산채비빕밥', '불고기야채비빔밥', '한방갈비탕', '전주식 비빔밥' 등 야채가 어우러진 건강식 메뉴가 선호도 상위에서 눈에 띄네요. 반면 20대는 '불낙비빔밥', '불고기전골', '안동찜닭' 등 조금은 자극적이고 육류위주의 음식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입맛은 다르지만,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선후배예요~~^^


이처럼 차이가 나는 연령대별 입맛 속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메뉴가 있으니 바로, '오리탕'과 '장어탕' 인데요! 20대, 40대 모두 비선호 메뉴로 꼽았습니다. 본인이 좋아하신다고 손님 대접하실 때 저 메뉴를 고르시면, 조금은 난감할 수도 있겠죠?^^;


얼큰한 남자와 담백한 여자

탕과 찌개 vs 구이와 찜

저는 '구이와 찜' 음식을 좋아하는데요! 음식 조리법에 따른 남성과 여성의 차이도 찾을 수 있습니다.

JunJu BiBimBap

└ 남녀 모두에게 인기인 전주비빔밥 by Pabo76 저작자 표시비영리변경 금지


남성들의 경우 김치찌개, 감자탕, 갈비탕 등 얼큰한 탕과 찌개를 선호하는 반면, 여성분들은 닭찜, 보쌈, 삼겹살구이 등 담백한 메뉴에 대한 선호도가 높게 나타났습니다.

< 성별에 따른 선호메뉴 >


남녀 모두에게 비빔밥, 전주식비빔밥, 해물순두부찌개는 좋아하는 메뉴라고 하는군요~ 살~짝 기억해두셨다가 애인과 데이트 할때 또는 모임, 손님대접 등등 '뭘 먹어야 해?' 라는 고민이 들 때 한 번 활용해보세요. 적어도 센스 없다는 얘긴 피하실 수 있답니다. ^-^


STORY/생생체험기 2011. 5. 13.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버랜드 콜센터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몇시에?"
"아이들과 함께 왔는데 유모차는 어디에서 대여를?"
"할인되는 신용카드는?"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데 T익스프레스는 오늘 운행하나? "
"사파리를 보려면 따로 요금을 내야 되나?"



수많은 즐거움이 있는 에버랜드이기에, 에버랜드를 마음껏 즐기기 원하는 고객들에겐 이처럼 수많은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인데요. 홈페이지는 조금 귀찮고, 누구에게 물어봐야하나 고민되고, 어디 손쉽게 궁금함을 풀어 줄 곳은 없을까요?


"전화기를 딱~! 정보가 딱~!" 에버랜드 콜센터
에버랜드가 궁금하다면 이제 망설이지 말고 031-320-5000(에버랜드 콜센터)을 누르세요! 이 번호 하나면 에버랜드의 모든 것을 접수할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 콜센터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이야기와 진기록, 그리고 유용한 콜센터 이용 정보 등 secret한 그 곳 콜센터를 소개해드립니다.


└ 이곳이 바로 친절한 목소리로 반겨주는 그녀들의 콜센터입니다.


고객들은 콜센터를 통해 어떤 정보들을 가장 많이 물어보실까요?
1위. 요금 정보
뭐니뭐니 해도 머니라고.^^; 할인이 되는 제휴카드나 기타 할인, 프로모션 정보를 물어보는 전화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2위. 영업 시간
계절별로 다르기 때문에, 영업시간을 문의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3위. 행사 정보
에버랜드에서는 손님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이 많이 있거든요.


숫자로 알아보는 에버랜드 콜센터
150  :  콜센터 직원들의 하루 평균 전화 통화 수. 하루 8시간 근무라고 한다면, 3분12초 당 한번씩 문의전화가 걸려 오고 있습니다.
10,000  :  하루에 가장 많이 전화가 올 때는 무려 1만여 콜을 기록할 때도 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맑은 목소리를 자랑하는 콜센터 직원들이 대단하게 보입니다.^^
90  :  가장 길었던 통화 시간, 1시간 30분! 무려 90여분 간 이어진 폭풍 질문에 손님도 콜센터 직원도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라는 슬픈 전설이...^^;


└ 300타수를 자랑하는 타자 실력으로 손님이 원하는 정보를 검색, 그리고 수많은 정보 속에서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정보를 바로바로 제공해드리고 있답니다^^



"모든 전화가 통화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를 피하고 싶어요!
콜센터에 전화를 건 손님들에게 긴 대기 시간만큼 피하고 싶은 건 없을텐데요. 아래 정보를 참고하시면 좀 더 빠르게 콜센터를 이용하실 수 있답니다.

최대 통화량 시간대 : 오전 10시 ~ 12시
이 시간대를 피해 가장 한산한 12시~1시 시간대를 이용하시면 좀 더 빠르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기시간이 줄어들 수 있도록 콜센터의 모든 직원들이 노력하고 있으니 혹시 대기시간이 길어지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주세요..^^

요일별 통화량 : 금요일 > 토 > 목 > 월 > 화 > 수 > 일
가장 많은 손님들이 에버랜드를 찾는 금요일과 토요일의 통화량이 가장 많은 건 당연하겠죠?! 주말에 에버랜드를 방문하신다면 사전에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스마트폰을 이용하신다면 똑똑한 기능으로 무장한 '에버랜드 가이드' 어플을 활용해보세요. 정보의 신세계가 열린답니다!




콜센터의 "CALL" 알파벳으로 풀어본 특별한 이야기
C (Choice) : '콜센터 근무를 선택하길 잘했다!'라고 느낀 순간
감기걸린 상담원에게 손님이 전화를 끊으며 "감기 걸리셨나봐요. 약은 드셨어요?"라며 걱정해주시거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라고 말해 주셨을때. 아주 작은 칭찬이지만, 이런 따뜻한 말 한마디에 마음이 녹아 내린다고 하네요.^^
A (Again) : 다시 생각해도 기억에 남는 통화
몸이 조금 불편하신 어르신께서 몇년전 TV 동물농장에서 봤던 호랑이가 잘 있는지, 아프진 않는지 여쭤보신 적이 있는데,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
L (Laugh) : 웃을 수 있었던 가장 재밌었던 전화
콜센터에 근무중인 직원 아버지께서 콜센터 직원들을 재미있게 해주려고 장난전화를 걸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딸이 전화를 받자 급 당황하시며 "미안하다"고 뚝 끊어버렸던 일. 웃음바다가 됐다고 하네요.^^









STORY/생생체험기 2011. 5. 12.

빅토리아의 캐리비안 베이 지면광고 촬영 현장

WITH EVERLAND가 전해드렸던, 빅토리아와 닉쿤의 2011년 캐리비안 베이 광고 모델 캐스팅 소식은 들으셨죠?^^

쿤토리아 커플, 캐리비안 베이 전격 캐스팅!

오늘은 지난 10일 진행된 캐리비안 베이 지면 광고 촬영 현장을 따끈따끈한 사진과 함께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자 그렇다면 들어가 볼까요!




이 날은 빅토리아의 단독 촬영으로 진행이 됐는데요. 올 여름 캐리비안 베이의 신규 기종인 '아쿠아루프'를 타기 전의 설레임과 긴장, 짜릿한 스릴감을 빅토리아의 표정연기로 담아봤습니다.




"왜 이래~~ 나 시크한 여자야"
아쿠아루프를 타기 전, 섹시하고 도도하기만 한 빅토리아입니다만. 과연 이 표정이 얼마가 갈까요??ㅎㅎ




"지금 나 보고 저걸 타라고???"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워터 슬라이드보다 엄청난 스릴감을 자랑하는 아쿠아루프 앞에서 긴장하고 있는 빅토리아입니다. 아쿠아루프를 아직 공개할 수 없어 그 스릴감을 제대로 표현해 드리지 못하는게 너무나 안타까울 뿐입니다.ㅎㅎ



스릴이 큰 만큼, 짜릿한 즐거움도 더 크겠죠?^^ 활짝 웃는 빅토리아의 모습으로 이 날 촬영은 마무리가 됐는데요. 이번 촬영 사진은 조만간 버스 래핑 광고를 시작으로 길거리 곳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이 외에도 6월달엔 쿤토리아 커플이 함께 등장하는 TV-CF 광고도 만들어질 예정인데요. 새로운 광고 이야기가 들려오는데로 발빠르게 이 곳 WITH EVERLAND에서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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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1. 5. 11.

에버랜드 장미축제, 5월 13일(금) 오픈!


이제 튤립하면 에버랜드가 떠오를 정도로 에버랜드의 튤립축제는 꽃나들이의 필수 코스로 자리잡았는데요. 아래 사진만 봐도 제 말에 고개가 끄덕여지시죠?^^



이런 멋진 튤립 풍경도 만끽하지 못하고 이 봄이 지나가는건가 싶어 방 한구석에서 슬퍼하시는ㅠㅠ 분들을 위해 에버랜드가 또 한번 환상적인 꽃축제를 시작합니다!


에버랜드 장미축제, 5월 13일(금) 오픈!

에버랜드의 장미축제란 말이죠~~ 거창하게 소개를 해볼까요?! 에헴~!
27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에버랜드 최대의 꽃 축제 '장미축제'가 5월 13일(금) 부터 6월 12일(일)까지 한 달간 열린답니다.

1985년 시작한 장미축제는 국내 꽃 축제의 효시 격인데요. 지금까지 총 1억 송이가 넘는 장미를 심는 등 많은 연인과 가족들에게 추억을 남기며 그 명성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영국의 國花이기도 한 장미는 색깔이 곱고 향기도 좋아 영국 왕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최근 앤드루 왕자와 게이트 미들턴 양의 결혼으로 다시 한 번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면서 장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하트 토피어리(Topiary)로 사랑 고백하세요~

2011년 장미축제에서는 총 850種 100만 송이에 달하는 다양한 장미를 선보이는데, 빅토리아 정원·비너스 정원, 미로 정원, 큐피드 정원 등 4개 테마로 구성된 '로즈 가든'을 중심으로 장미를 심었습니다. 또한 1,000개가 넘는 장미 화분도 별도로 비치해 파크 전체에 장미향기가 가득 퍼지도록 했는데요.



올해 축제에서 가장 눈 여겨 볼만한 것은 '사랑'을 테마로 만든 하트 모양의 '토피어리'(Topiary, 꽃과 식물을 가지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다듬어 보기 좋게 만든 작품)입니다.

사랑 고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행운의 숫자 7'에 맞게 7개의 토피어리를 로즈 가든에 전시했는데, 실제 장미 꽃을 가지고 제작해 향기가 좋을 뿐만 아니라 예술적으로도 완성도가 높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기에 아주 좋답니다.

또한 로즈 가든에 자리잡은 '장미의 성'에서는 중세 유럽의 의상을  갖춘 왕자와 공주가 등장해 동화 속의 한 장면을 연출하는 '로즈 포토타임'이 매일 5회 실시되는데요. 연기자들이 주변의 손님들에게 장미 꽃을 선사하고 사진도 함께 찍어 주는 등 즉석 이벤트를 펼친다고 하니 연인분들은 잊지 마시길!


장미를 소재로 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동물원에서는 고양이들이 살고 있는 가상의 장미 마을에서 벌어지는 소동을 다룬 동물공연 '로즈 캣쇼'를 선보입니다. 장미 꽃으로 꾸며진 무대에 등장한 36마리의 고양이들이 턱걸이(진짜로?!), 공 굴리기, 링 통과하기 등의 묘기를 펼칩니다. (장소 :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 / 시간 : 평일 6시, 주말 7시)



한편, 장미축제와 함께 매일 밤 10시까지 본격적인 야간개장도 실시되니 에버랜드에서의 로맨틱한 밤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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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안내견 성장기] EP 2. 잠귀신이 붙었어요


하~~~~음...안녕하세요.


일주일만에 인사드리는 '빛나'에요. 너무 졸려서 말하기도 힘드네요... ^^



사실 이제야 태어난지 8일차라 별달리 한 것도 없어요. 그저 먹고, 자고, 자연에 충실하죠....^^;;

저희들은 아직 눈도 뜨지 못해 앞을 잘 볼 수 없지만, 그 대신에 후각은 무지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먹고 자는 데에는 자신있답니다. 아직 뒷발에 힘이 없어서 앞발로만 다니지만, 엄마의 젖내음은 귀신 같이 맡아서 찾아간답니다.



게다가 우리는 너무 어려서 자체적으로 체온 조절을 하기도 힘들어요. 그 덕분에 남매애(愛 ?)는 무척 좋아져서 10월의 약간 쌀쌀한 추위를 서로의 체온으로 극복하려고 꼭 붙어 잔답니다. 물론, 젖먹을 때면 엄마품으로 달려가서 추위를 이기고 있죠.. ^^



저희를 돌봐주는 훈련사 언니들은 우리들의 체중을 매일같이 확인해요... (눈치 빠른 분들은 알겠지만, 첫 회엔 제가 누나라 그랬는데,,.저의 실수^^;; ..넓은 이해를 부탁 드려용..)



졸음엔 장사 없다구요, 3연속 하품 발사~~~!!!




생후 3일까지는 하루에 2번씩 몸무게를 재고, 이후엔 하루 한번 꼭 체중을 확인한답니다. 그 이유는 보통 300 ~ 400그램으로 태어나지만, 두 배가 되는 600 ~800그램까지 특별히 신경써서 관리 받아야 하거든요. 체중이 줄어들면 건강상에 큰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많아 늘 확인하고 긴장한답니다. 지금은 면역력도 무척 약해서 정해진 출입 인원이 아니면 저희 얼굴 보기도 힘들어요. ^^;;



암튼 훈련사 언니랑 울 엄마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무럭무럭 자라면서..먹고 자는데 힘쓰고 있답니다. 저희들은 태어나서 2주가 되어야 귀가 열리고, 3주 정도가 되어야 제대로 눈을 떠서 앞을 볼 수가 있어요. 건강하게 지내는 저희들처럼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아시죠? 언니 오빠 여러분 담주의 저희 7남매 이야기 계속 지켜봐주세요... 그럼 안녕~~!!





엄마랑 함께 찍은 사진,, 울엄마, 늘 감사합니다... ㅎㅎ


< Episode 2, 한눈에 볼 수 있죠? >

"안내견 성장기는 삼성화재 기업블로그(http://blog.samsungfire.com)에도 동시에 게재됩니다."






캐리비안 베이, 닉쿤-빅토리아 전격 캐스팅!

이제 5월 중순을 향해가고 있는 요즘, 아직도 봄날의 기운은 남아 있지만 캐리비안 베이는 다가올 여름 시즌을 준비하느라 분주한데요. 오늘은 캐리비안 베이의 핫한 여름 시즌을 알리는 첫 소식을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2011년 캐리비안 베이 광고 모델 이야기인데요!^^


최강의 아이돌인 2PM과 소녀시대가 등장해 많은 이들을 설레이게 만든 2010년 캐리비안 베이 CF


캐리비안 베이는 2011년 새로운 광고 모델로 닉쿤과 빅토리아를 전격 캐스팅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한 외모의^^ 빅토리와 닉쿤입니다.

인기 아이돌 그룹 2PM과 f(x)의 멤버인 두 명은 현재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일명 쿤토리아 부부로 출연해 찰떡궁합을 과시하고 있는데, 이번 캐스팅으로 광고에서도 알콩달콩한 커플의 모습을 처음으로 만나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이번 쿤토리아의 광고 기용과 함께 올 여름 야심차게 준비한 메가톤급 어트렉션의 등장을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인데요.

쿤토리아 커플이 이번 광고에서 직접 탑승하며 소개할 새로운 어트렉션 '아쿠아 루프(Aqua Loop)'는 기존 슬라이드형 기종의 차원을 뛰어넘는 것으로, 워터파크계의 티익스프레스(세계 1위를 차지한 에버랜드의 우든코스터)라고 할 정도로 짜릿함과 스릴이 넘치는 캐리비안 베이의 야심작입니다. (도대체 어떤 슬라이드 일지 너무~~ 궁금하다구요? 광고가 나올때까지 그 궁금증을 조금만 참아주세요.^^ 기대 이상의 스릴감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이에 따라 그 동안 방송에서 보여 줬던 이 커플의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웠던 모습 뿐 아니라 활기차고 다이나믹한 표정과 연기도 만나 볼 수 있답니다.^^



광고를 통해 인사 드릴 닉쿤과 빅토리아의 멋진 모습 뿐 아니라 초절정 스릴 슬라이드 '아쿠아 루프'도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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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안내견 성장기] EP 1. 7남매 태어나다


안녕하세요, 멍멍.. ^^ 오늘부터 안내견 성장기가 시작 된다는건 알고 계시죠? 제 이름은 '빛나'에요, 제가 누구냐구요? 제 소개를 드리자면 저는 7남매의 막내...는 아니고 다섯째입니다. 아마도 이번 '리트리버 7남매 성장기'에 자주 등장할 것 같으니 제 이름 잘 기억해 주시구요^^

저희 7남매는 2009년 10월 7일 어느 가을날, 이 세상에 왔어요, 낮부터 시작된 출산은 거의 6시간 가까운 진통 시간이 지나서야 막내까지 모두 세상 빛을 봤죠. (사실 전 기억이 하나도 안나요 ㅜㅜ 훈련사 언니가 대신 해준 얘기랍니다. ^^ )

그럼 지금부터 우리의 탄생 이야기 들어보실까요?

알고 계실지 모르지만, 엄마개의 뱃속에 여러 강아지가 있을 경우 1시간에 한 마리씩 태어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에 비하면 우리 엄마(카미)는 성격이 급한지 무척 빠른 편이셨답니다.


└ 2009.10.8 생후 2일째

제 얼굴이 보이시나요? 잘 안보인다구요? 그럼 좀 더 가까이 보실까요?


└ 누가 '빛나' 일까요? ^^

우리 엄마는 저희들을 낳자 마자 할 일이 무척 많아진답니다. 갓 태어난 우리몸에 붙은 태막과 태반도 입으로 제거해주고, 온 몸을 핥아서 우리들의 체온 올리기에 힘써 주시죠.

특히나 제 맘을 울린 것은 엄마께서 저를 비롯한 자식 하나하나의 엉덩이를 핥아서 배변을 도와줄 때였어요.너무 어릴 때는 제대로 배변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엄마가 곁에서 도와주시거든요. 덕분에 7남매 어느 녀석도 끼니를 거르거나 배변도 빼먹는 일 없이 건강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우리 엄마의 사랑이 느껴지시나요? 그윽한 눈빛에 한껏 사랑을 담아주셔서..늘 감사하고 있어요. ^^




저랑 엄마랑 얼굴 크기도 많이 차이나죠? ^^ 걱정마세요, 금방 따라잡을테니까요 ㅎㅎ 아직은 눈도 뜨지 못했지만, 2주만 지나면 어여쁜 큰(?) 눈망울도 보여드릴 수 있을거에요.



태어난 지 이틀째 이지만, 이미 각자가 좋아라 하는 자리도 생겼다구요... ㅎㅎ 게다가 엄마의 공정한(?)자리 배치 덕분에 VIP석(?) 쟁탈을 위한 다툼도 없이 서로서로 사이좋게 식사시간을 갖고 있답니다.



이제 막 세상의 빛을 본 우리들...많이 낯설고 어색하긴 하지만 엄마의 크고 넓은 사랑을 느끼며 긴 ~ 하루를 이렇게 보냈답니다....





< Episode 1, 한눈에 쏘~ 옥 들어오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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