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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페어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8건)

에버랜드, '바오 하우스' 연일 매진 행렬

에버랜드의 판다 갤러리 '바오 하우스(BAO HAUS)'가 연일 매진 행렬을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판다 가족 테마 체험 갤러리 '바오 하우스'가 오픈 열흘 만에 관람객 1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일 문을 연 바오 하우스는 판다 찐팬들을 위해 에버랜드가 새롭게 마련한 테마 전시 공간이다.

 

에버랜드 글로벌페어 지역 실내시설에 약 43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푸바오를 비롯해 판다 가족, 사육사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다.

 

회당 40명씩 입장해 약 15분간 이용하는 곳으로, 에버랜드는 모바일앱 내 온라인 예약제도인 스마트 줄서기로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에버랜드는 "스마트 예약 오픈 즉시 마감될 정도로 관심이 높다.", "매일 전시간 매진을 이어가면서 열흘만에 관람객 1만명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또한, 에버랜드는 "고객들 사이에 하루 약 1천명 만이 이용 가능한 특별한 공간으로 입소문이 나고, 각종 소셜미디어에 방문 후기들이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고객들은 "바오패밀리에 대한 애정과 정성이 듬뿍 담긴 공간", "보는 내내 큰 울림에 눈물이 앞을 가렸답니다", "사육사님 편지 너무 감동이에요", "관람 인원을 늘려 달라"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높이 12미터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부터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 그리고 실제 판다들을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까지 약 200미터로 이어지는 '판다 로드'를 조성해 운영 중이다.

 

바오 하우스 오픈 이후 같은 기간 판다월드 이용객은 전년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또한 푸바오가 4월초 중국으로 이동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난 주말 판다월드 이용객은 전년비 3배 이상으로 늘어났고 에버랜드 전체 입장객 역시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에버랜드는 '바오 하우스'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운영 시간 및 인원 조정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바오 하우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ORY/생생체험기 2018. 8. 30.

시들지 않는 꽃! 에버랜드 '하바리움'이라고 들어봤니?


에버랜드에는 계절마다 다른 꽃들이 항상 만발하죠.

여름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에버랜드 곳곳에 여름 꽃들이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아주는데요. 

오늘은 그중 특별한 곳을 소개해보려 합니다.

바로 하바리움 입니다.



하바리움이란?

특수 용액이 담긴 병에 식물을

온전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도록

한 것을 말합니다.


프리저브드 플라워의

일종이라고 보실 수도 있겠네요.



바로 여기가 글로벌페어 최고의 포토스팟~~




안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하바리움들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만나보실 수 있어요~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져 있죠?



형형색깔의 장미 하바리움이

곳곳에 전시되어 있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답니다.



이 곳에는 에버랜드에서 개발한

ER 장미들도 구경할 수 있대요.



장미 종류가 이렇게 많다는것도

하바리움을 통해서 알았어요.

이게 생화를 보는거랑은 또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꽃을 봐도 아무 느낌이 없는 무덤덤한

아저씨지만 하바리움은 좀 특별했습니다.

신비로운 느낌이라고 할까요?



에버랜드의 하바리움은

주로 장미 하바리움인데요.

하바리움의 소재가 되는 꽃은 다양하지만

장미가 제일 예쁘지 않나 싶어요.


집에 하나 가져다 높고 싶을만큼

인테리어 아이템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지 않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매직 기프트에서는 에버랜드

장미 하바리움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집안을 색다르게

연출하고 싶을 때 좋을 것 같아요.




보기 힘들고 귀한데 예쁘기까지 해서

글로벌페어 안에서도 가장 hot

포토스팟이 된 에버랜드 하바리움.


제가 촬영하는 동안 사진촬영 요청만

몇 번을 받았는지 몰라요…


네..물론 다른 관람객들의 사진촬영

요청이었지만요.ㅎㅎㅎㅎ



하바리움에서 감성터지는 사진을 촬영했다면

이젠 포시즌스 가든으로 이동해봅니다.


시원하게 뿜어대는 분수와

청량감 넘치는 색상의 여름꽃들을 보면

더위도 잠깐은 잊을 수 있습니다.


해가 지고 나면 포시즌스 가든이

더욱 예뻐진다는건 알 만한 분들은 다 알죠. ㅎㅎ



지난 여름 에버랜드에서

원없이 물도 맞아봤고 무더위에 맞서며 

치열하게 에버랜드에서 잘 먹고 잘놀았는데요

이제 이 여름을 꽃과 함께 마무리해 봅니다.


다가오는 할로윈을 기대하며

오늘 집에 갈때는 하바리움 한병 사가려고요.

여러분도 기회가 되신다면 하바리움 구경하러 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12. 5.

12월, 에버랜드에 가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

 

12월은 크리스마스에 연말까지 있어서 왠지 들뜬 기분이죠. 이런 시즌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로맨틱한 테마로 가득한 에버랜드 방문일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12월에 에버랜드를 꼭 가야만 하는 특별한 이유’를 이야기하려고 해요.

 

※주의※

끝까지 읽어보시면, 에버랜드에 가고 싶어서 온 몸이 근질거리는 경험을 하시게 될지도 모릅니다ㅎㅎ 



1. 에버랜드는 듣기만 해도 설레는 '크리스마스' 대잔치 중!



에버랜드는 지난 11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 축제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에버랜드 곳곳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데요. 낮과 밤 서로 다른 분위기의 에버랜드를 만날 수 있답니다. ^0^


새하얀 눈밭이 돋보이는 낮의 에버랜드 모습입니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같아요~♡


'매직가든'에는 '윈터애니멀 가든'이 열렸습니다. 에버랜드 사파리의 동물친구들이 새하얀 눈밭으로 나왔는데요. 제일 먼저 목이 긴 기린 친구가 보입니다. 실제 크기라더니, 정말 크더라고요 0_0


 

한쪽에는 '러바오'와 판다 친구들도 보이네요. 눈을 좋아하는 판다여서 그런지 하얀 눈과 잘 어울려요~



꺄악~~너무 귀여운 아기곰들도 보이네요.

 

밤에는 이 곳이 동물 친구들이 반짝이는 '별빛동물원' 으로 변신합니다! 황홀한 빛의 향연 속에서 달달한 사랑 고백 한 번 어떠신가요ㅎㅎ

 



11월~12월 에버랜드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밤인 것 같아요. 그 어느 계절보다 아름답습니다.

 

낮에 봤던 동물 친구들이 밝게 빛나면서 더욱 사랑스러운 아기곰과 우아한 백조까지 놓칠 수 없죠!!!

 


에버랜드의 40주년을 밝혀주는 '로맨틱 타워 트리'도 겨울 시즌을 맞아서 더욱 밝게 빛나고 있어요. 이곳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로맨틱한 소원을 빌면 뭔가 이루어질 것만 같습니다+_+




겨울을 맞아, '장미성'의 라이팅쇼가 더욱 화려하고 멋지게 돌아왔습니다!

 

LED 장미는 더욱 다양한 색깔로 빛나고, 장미성의 조명들은 캐롤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느낌.

 

이런 분위기에서는 없던 용기도 생겨 프로포즈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오늘도 장미성 앞에서는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프로포즈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ㅋㅋ



2. 에버랜드 추억의 '우주관람차' 이젠 VR로 즐기자



에버랜드의 명물이었던 추억의 대관람차. 지금은 운행하고 있지 않지만 VR을 통해 6년만에

관람객앞에 다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웰컴백!



사실 제가 집에 VR 기기가 있거든요ㅎㅎ 이건 제가 VR게임을 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이미 VR 기기의 재미나 현실감을 느껴봤던 터라 이번 '우주관람차 VR '에 기대가 컸습니다. 



'우주관람차 VR'은 우주관람차를 탑승한 채로 즐길 수 있습니다. 우주관람차가 직접 운행하는 것은 아니고 우주관람차 안에 탄 뒤에 VR 기기를 착용하고 체험하는 거예요. 아래 네 칸이 탑승 가능한 칸입니다~

 


우리 와이프님에게 잘 씌워주고 허우적대는 걸 감상하기ㅋㅋㅋ (사실 VR의 묘미 중 하나는 다른 사람이 하고 있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이랍니다 :D)

 

오오~~ 하면서 보고 있는데 살짝 흔들리길래 순간 ‘헉? 4D VR 인가? 했는데ㅎㅎㅎ 실제로 우주관람차에 탑승을 하고 VR을 체험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 몸이 움직일 때마다 조금씩 같이 움직일 수 있다고 하네요.


 

우주관람차 VR 기기를 착용하면 우주관람차가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올라가면서 보게 되는 에버랜드의 전경이 타임랩스 영상으로 펼쳐지는데요. 정말 너무 멋져요. 전후좌우 발아래까지 360도로 펼쳐지기 때문에 몰입감도 최고 *_*

 

참고로 '토마스 기차'에 VR을 적용한 '페스티벌 트레인 VR'도 운영 중이라고 하니, 두 개 다 즐기면 더 재미있겠죠?


 

마지막으로 집에 가기 전, 우리의 시선을 강탈하는 '글로벌 페어' 지역!!

 

에버랜드 입구에 펼쳐진 '크리스마스 애비뉴'와 '매직트리'는 밤에 보면 더욱 예쁘답니다.

 

나가는 길까지 기분을 한껏 업시키고 나갈 수 있어요♡

 

집에 가기 전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오늘의 에버랜드 미션완수!!






STORY/생생체험기 2016. 10. 7.

에버랜드에서 가을꽃향기에 취해 봅시다!

요즘 에버랜드는 할로윈축제가 한창이죠~ 


더불어 가을초화 특별전시도 진행 중인데요. 가을에 에버랜드를 즐기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오늘은 가을꽃 향기 가득한 에버랜드의 이모저모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1. 천만송이 국화꽃 향기에 취해보기



국화꽃을 제일 먼저 만나볼 곳은 글로벌페어 입니다. 


글로벌페어에는 국화꽃과 다양한 수중식물들이 있어서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인데요.




뽀로로 극장 앞에는 국화꽃 초대형 호박도 있습니다. 


에버랜드 입구 지역이라 항상 사람이 많은 곳인데요. 


사진 찍는 분들이 많다면 빠르게 패스하는 걸 추천합니다. 왜냐면~




밤에는 더욱 멋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퇴장할 때는 이 곳에서 사진을 많이 안 찍거든요. 


그리고 포시즌가든에서는 더욱 예쁜 꽃들을 왕~창 만나볼 수 있는데요.^^


짜잔~  







포시즌가든에서는 국화꽃 잔치가 펼쳐졌습니다. 


형형색색의 국화꽃들은 포시즌가든을 들어서는 순간 저절로 ‘와~~’ 하는 탄성이 나오게 하는데요. 






계절마다 에버랜드에서 꽃 축제를 즐기지만 예쁜 걸로 치자면 국화꽃도 첫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1천만 송이의 국화가 에버랜드 곳곳에서 관람객을 즐겁게 해줍니다. 





포시즌가든 울타리에는 국화 친구 코스모스도 있습니다. 


국화처럼 풍성한 건 아니지만, 꽃망울이 바람에 살랑거리면 꽃에 취한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꽃이죠. 




2. ‘코키아’ 넌 어느 별에서 왔니?



에버랜드를 자주 오시는 분들이라면 이 녀석을 잘 알 텐데요. 


바로 신비로운 식물 코키아 입니다. 


코키아를 만날 수 있는 곳은 두 곳입니다.


먼저 만나볼 곳은 T 익스프레스 옆 융프라우 눈썰매지역입니다. 


이렇게 코키아 언덕이라고 해서 코키아가 잔뜩 심어진 동산인데요. 




전 작년 이맘때쯤 에버랜드에 왔다가 코키아한테 완전히 빠져버렸는데요. 


코키아는 한해살이 풀로 가을이 되면 빨갛게 불타올라 붉어지는 게 특징인 식물입니다.


진짜 진짜 빨갛게 물드는 게 정말 예쁘고 신기해요.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던 9월 말은 아직 녹색이었네요… 10월이면 붉게 물들어 있겠죠?^^



코키아언덕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이곳 코키아가 모두 빨갛게 물든다면? ㅎㅎ 상상만 해도 즐겁지 않나요?




코키아는 포시즌가든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일단 멀리서도 뭔가 밤톨 모양의 식물이 보인다면 그건 바로 코키아입니다. 


정말 이색적인 풍경 같아요. 





코키아를 배경으로 와이프 사진도 한 장 찍어드리고~ 근데 와이프님은 도대체 뭘 보고 있는 거지? ㅎㅎ 


코키아가 붉게 물든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너무 안타깝네요. 


붉게 물들면 진짜 진짜 예쁜데.. 제가 다시 에버랜드에 방문해서 꼭 붉게 물든 코키아를 보여드릴게요~




3. 할로윈 국화 친구들 구경하기



할로윈 친구들과 국화꽃의 콜라보레이션~ 사진찍기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ㅎㅎ


형형색색의 국화꽃과 주황색의 호박 친구들 옆에서라면 어떤 사진이라도 예쁘게 나올 텐데요. 


포시즌가든에서는 할로윈축제의 인형들과 국화가 어울려 멋진 장면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이런 곳에선 재밌는 사진도 한번 찍어봐야겠죠?


 뼈다귀 모형 옆에서 같은 표정으로 사진 찍어보기 미션 성공~



포시즌가든에서는 사랑에 빠진 유령친구들이 숨어있습니다. 


바로 국화로 만든 조형물인데요. 


돌고래,하트,백조,버섯등 예쁘고 멋진 할로윈국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귀여운 국화 모형 앞에서면 저절로 카메라에 손이 가게 됩니다. 



음..이분은 올해도 여전히 꽃밭에 취해계시는군요…ㅋㅋ 작년에도 이러시더니..



호박 아저씨도 고단했는지 국화꽃밭에 누워서 멋진 사진의 배경이 되어줍니다. 



오늘도 이렇게 국화꽃 향기에 취하다 보니 밤늦게서야 에버랜드를 나서게 됩니다. 


이날 방문은 온전히 꽃향기에 취한 날이었는데요. 


코키아는 10월이 되면 온통 붉게 물든다고 합니다. 


국화꽃 향기와 코키아의 신비로운 모습을 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엔 에버랜드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2. 9.

<꽃보다 에버랜드> 에버랜드 속 세계여행!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블로그기자단 2기 김지선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행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OO>시리즈를 보다 보면 이국의 땅으로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 집니다. 마음처럼 쉽게 여행을 떠나기는 힘든 일일 수 있겠지만, 가까운 에버랜드에서 세계 곳곳의 건축양식을 접하며 이국의 정취에 빠져보기란 간단한 일이랍니다. 자, 봄이 다가오며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분~ 낭만을 찾아 마음이 설레는 분~ 모두 에버랜드 글로벌페어로 오십시오!

 


동화의 세계로 오세요~ '글로벌페어'

 

꿈과 낭만이 가득한 에버랜드. 에버랜드의 정문을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광장과 거리가 바로 글로벌페어입니다. 글로벌페어의 상점, 레스토랑, 어트랙션 공간은 세계 곳곳의 시대별, 지역별 건축물로 가득합니다. 그 전경은 탁 트인 하늘과 어우러져 이색적이면서도 어릴 적 읽던 그림동화책을 그대로 펼쳐 놓은 듯 아름답습니다. 거리 중앙에 위치한 꼭대기에 힘찬 말 모양의 조각이 되어 있는 회오리 모양의 흰 기둥은 114년 로마에 세워진 트라야누스 황제의 '승전 기둥(De Zuil van Trajanus)'을 본 따 세워진 승리의 기둥으로 광장 가득 힘찬 기운을 더합니다. 시간이 지나 해가 지면 글로벌페어는 매직트리와 함께 건축물의 조명들이 켜지면서 별들이 내려앉은 듯한 장관을 이루는 곳이기도 합니다. 작별의 발걸음 하나까지 환상적인 글로벌페어입니다.

 

 

 

 

 

신비로운 중세유럽의 비잔틴 양식, '베네치아 레스토랑'&'그랜드 엠포리엄'

 

비잔틴제국은 로마시대 이후에 등장하는데, 동양문화와 그리스문화, 기독교 문화가 어우러져 독자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문화양식을 이루게 됩니다. 제가 좋아하는 콤비네이션피자를 파는 베네치아 레스토랑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성 마르코 대성당(Basilica San di Marco)'을 컨셉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돔을 잘라놓은 듯한 아치형 입구와 창들, 가로로 쭉 뻗은 듯한 건물이 실제로 베네치아 광장을 연상시킵니다. 특히 지붕에 올려놓은 청동 말 조각이 베네치아의 힘과 부를 상징하며 시대적 특징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네요. 신비롭고 화려한 분위기가 압권인 건물입니다.

 

 

 

 


그랜드 엠포리엄은 같은 비잔틴 건축 양식이라고 하지만, 베네치아 레스토랑과는 사뭇 달라 보입니다. 그랜드 엠포리엄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성 소피아 대성당(Saint Sophia Cathedral)'을 모델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돔 형식의 건축물로 대리석 느낌을 주는 건물외형이 비잔틴 건축 양식의 특징을 더 잘 드러내는 듯 합니다. 여기에 에버랜드만의 아기자기한 색감이 더해져, 에버랜드만의 비잔틴 건축이 완성되었다고 할까요?^^* 그랜드 엠포리엄은 에버랜드에서 가장 큰 캐릭터 종합 매장으로, 에버랜드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현실적인 메소포타미아 건축 양식, '쿠키&캔디샵'

 

달콤한 쿠키&캔디샵은 학창시절 그토록 외웠던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건축 양식이라고 합니다. 페르시아의 크세르크세스 궁(Palace of XerXes)의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지붕 위의 삼각형 블록이 특징입니다. 건물 벽의 부조도 특징인데, 쿠키&캔디샵에 잘 살려 있네요. 당시 세계 최대제국의 수장이었던 크세르크세스 왕의 궁전은 현재 몇 개의 기둥으로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에버랜드 쿠키&캔디샵의 달콤함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며 세계 최고의 왕이 누렸던 호사를 상상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세련미 넘치는 근대과도기 건축 양식, '오리엔탈 레스토랑'


근대과도기 건축 양식은 르네상스, 바로크 등 전통적 양식의 과다한 장식, 폐쇄된 공간에서 벗어나 단순하고 기능을 중시하기 시작한 19세기 초기의 건축양식을 말합니다. 오리엔탈 레스토랑은 근대과도기 건축 양식을 대표하는 샌프란시스코 골든 게이트 파크(Golden Gate Park)의 팜 하우스와 영국 리버풀의 세프톤 파크(Sefton Park)의 팜하우스를 본 따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붕 위나 기둥에 화려함을 강조한 조각상들이 사라진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점이 오히려 에버랜드의 화려한 조명과 만나 세련미를 살려주고 있습니다. 오리엔탈 레스토랑은 글로벌페어에서 가장 큰 레스토랑으로, 시즌 테마 부페도 열리고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 중 하나입니다.

 

 

 

 


완성도를 높인 르네상스 건축 양식, 'K-POP 홀로그램 공연장'


르레상스 건축 양식은 하늘을 찌를 듯 높게 세웠던 고딕 양식과는 다르게 건축의 완성도에 집중합니다. 그리하여 건축물은 그리스로마식 기둥과 창, 네모와 같은 기하학적 도형으로 장식된 벽면, 거대한 돔 등의 특징을 지니게 됩니다. 최근 인기리에 한류 스타들의 홀로그램 쇼를 보여주고 있는 K-pop 홀로그램 공연장은 르네상스 대표 건축물인 이탈리아의 '성 베드로 성당(San Pietro Basilica)'의 모습을 컨셉으로 한 것이라고 합니다. 한류 스타들의 증강현실 콘서트의 성지가 되고 있는 K-pop홀로그램 공연장에 딱 어울리는 건물이 아닐까 합니다. 그럼 의미에서 오늘도 전 스타 성지 순례 중~^^*

 

 

 

 


낭만이 있는 이슬람 건축 양식, '라시언 메모리엄'


앗, 무굴제국의 황제 샤 자한이 부인을 위해 지었던 타지마할을 닮은 라시언 메모리엄의 정면 사진을 깜빡했네요. 타지마할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인이 사랑하는 아름다운 건축물이죠. 페르시아, 터키, 인도, 이슬람의 건축 양식이 섞여 최고의 조합을 이룬 건축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라시언 메모리엄의 측면 건축 양식을 무척 좋아합니다. 러시아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혼재되어 있는 라시언 메모리엄은 바로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성 바실리(St Basil's Cathedral) 성당'을 따라 한 것이라고 하네요. 오묘한 색깔의 양파모양의 지붕들이 눈길을 확 사로잡는 독특한 건축물입니다. 라시언 메모리엄 역시 에버랜드 캐릭터 종합 매장으로, 캔디&쿠키샵에 이어 그랜드 엠포리엄까지 실내로 이어져 있어, 실내를 가로질러 글로벌페어를 가로지르는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는 사실은 공공연한 비밀!

 

 

 

 


 

신에 가까이 있고픈 고딕 건축 양식, '에잇세컨즈 매장'


딱 보고 알았답니다. 새로 오픈한 에잇세컨즈 매장이 16세기 고딕 건축 양식인 줄 말이죠. 고딕 양식은 중세 사람들의 신앙심을 나타낸 건축 양식으로, 뾰족한 첨탑과 오색찬란한 스테인드글라스가 특징이죠. 뾰족뾰족~ 깔끔하고 직선적인 느낌을 주는 수직 건축물이 많죠. 프랑스의 노트르담 대성당과 독일 퀼른 대성당이 대표적인 고딕 양식 건축물이랍니다. 고딕 건축 양식에 심플하고 실용적인 의류 브랜드인 에잇세컨즈 매장이 있어 또 묘한 어울림을 보여주네요.

 

 

 

 


자유로운 빅토리아 건축 양식, '뽀로로 3D 어드벤처'


빅토리아 양식은 그 이름처럼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이 재임하던 19세기에 유행한 건축양식입니다.전통적인 색상이나 대칭 설계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건축 양식이었는데, 외관으로 보기에는 화려하고 정교한 장식이 많았으나, 내부적으로는 폐쇄적인 인상을 주었다고 합니다. 건물 천정이 위를 향하여 솟은 듯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뽀로로 3D 어드벤처와 라인이 빅토리아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습니다. 갈색 금속성 지붕이 인상적이죠? 이런 정보를 알고 건물을 바라 보니, 19세기의 영국을 명탐정 셜록과 함께 방문한 느낌을 받습니다.

 

 

 

 

어떠셨나요? 단지 예쁘다고만 생각했던 건축물 하나하나에 역사가 있고 스토리가 있으니, 더 애정이 가지 않으시나요. 그때 그때의 축제와 건물 컨셉에 따라 조금씩 그 내부 모습은 바뀌어 가고 있지만, 글로벌페어가 가지는 이야기는 큰 뿌리를 두고 점점 더 퍼져가고 있답니다. 알고 볼수록, 모르고 보아도 감동이 되는 에버랜드 글로벌페어! 여전히 여러분을 반갑게 맞이하고, 한편으로 아쉬워하며 배웅하고 있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3. 10. 31.

[테마 스토리] 세계의 건축물 축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취재 : 이연희

 

 

 

 

 

에버랜드 정문으로 입장하면 누구나 지나가게 되는 이 거리를 무엇이라고 하는 지 알고 계신가요?

 

정문으로부터 스카이크루즈까지 이르는 이 곳을 바로 글로벌 페어라고 한답니다 ^_^

 

글로벌페어는 가장 큰 상점과 레스토랑, 최근 오픈한 K-POP 홀로그램 극장과 어린 친구들에게 인기있는 뽀로로 3D 어드벤쳐까지 있어 항상 사람으로 북적이곤 하는데요이런 글로벌 페어에서 세계 여러나라의 건축양식을 한 번에 볼 수 있다는 점 알고계셨나요?

 

저 이연희 기자가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함께 가실래요? ^^

 

 

정문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건물은 무엇이었나요저의 경우는 파란 지붕의 궁전 같은 라시언 메모리엄상점이었습니다램프의 요정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라시언 메모리엄은 인도 사라센 건축양식이라고 합니다사라센 건축양식의 경우 7세기부터 17세기 무렵 이슬람교의 영향을 받아서 발전했다고 합니다.

 

 

이 곳은 라시언 메모리엄의 다른 입구인데요,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나요전 딱 보자마자 러시아의 크렘린 궁전이 떠올랐답니다~

 

 

 

달콤한 캔디가 가득한 쿠키 & 캔디 숍! 이 곳은 메소포타미아의 양식의 건물이라고 해요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 강을 중심으로 발달한 메소포타미아 문명은 건물의 벽 등에 부조를 많이 넣었는데요, 잘 보시면 쿠키 & 캔디 숍에도 기둥과 벽에도 세심하게 조각된 부조가 있답니다 +_+

 

 

 

 

에버랜드에서 가장 커다란 그랜드 엠포리엄입니다. 그랜드 엠포리엄이 있는 건물은 비잔틴 건축 양식이라고 하는데요, 동로마 제국과 그 세력권에 있던 지역에서 발생한 비잔틴 양식은 건물 가운데의 둥근 (dome)’을 중심으로 건물을 짓는다고 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포인트 더! 그랜드 엠포리엄 입구 위쪽을 자세히 보시면 기린, 사자, 낙타 등의 동물들이 모자이크 벽화로 꾸며져 있는 것도 발견할 수 있답니다!

 

 

다음으로 보이는 곳은 오리엔탈 레스토랑입니다.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가는 과정의 근대 과도기 건축 양식으로 만들어진 오리엔탈 레스토랑은 중앙의 유리돔을 중심으로 양쪽에 돔이 하나씩 더 있답니다. 그래서 밤에 조명이 켜지면 더 예쁩니다~

 

 

 

맞은 편에는 어린 친구들에게 인기만점인 뽀로로 3D 어드벤쳐가 있습니다. 뽀로로 친구들 위로 이렇게 예쁜 건물이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이 건물은 영국이 가장 융성했던 빅토리아 여왕 시대에 경제적인 번영과 함께 번영한 빅토리안 건축 양식을 따랐는데요~ 그래서 뽀로로 3D 어드벤처로 바뀌기 전 이 곳은 원래 영화관이었는데요, 그 때는 빅토리아 극장이라고 불렀답니다. ^^

 

 

 

13-15세기 경 프랑스를 중심으로 유럽에 퍼진 고딕 양식의 뾰족뾰족한 탑과 장식이 포인트인 이 건물은 고딕 기프트랍니다.

 

 

 

 

월드스타 싸이를 만나볼 수 있는 ‘K-POP 홀로그램이 있는 이 건물은 르네상스 양식을 담고 있는데요~! 14세기 후반부터 15세기 전반에 걸쳐서 고대 그리스, 로마 문화를 부흥시켜 새 문화를 창출해내려는 운동인 르네상스는 완벽한 비례와 조화를 이루는 형태를 추구했다고 합니다. 한가지 더, 잘 보시면 건물 위에 말 조각상들이 있는 거 보이시나요?! ^_^

 

 

 

 

베네치아 레스토랑도 그랜드 엠포리엄과 같은 비잔틴 건축 양식으로 지어져 있는데요, 베네치아 시 중심에 위치한 성 마르코 대성당을 콘셉트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안에 들어가면 화려한 샹들리에와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답니다 ^^

 

 

지금까지 저와 함께 알아본 건물들 외에도 너무나도 예쁘고 이국적인 건물들이 글로벌 페어에 가득 차있는데요~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와 음식, 건축양식들의 축제의 장인 글로벌 페어에 들어서게 되면 고개를 살짝 들어 위를 보세요.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에버랜드의 풍경이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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