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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밸리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5건)

STORY/생생체험기 2020. 12. 30.

저랑 같이 에버랜드 동물원 랜선여행 가실래요~?

벌써 2020년 한해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어요.


힘든 일년이었지만 모두들 잘 마무리하시길 바라면서

오늘 글을 시작해봅니다.




2020년은 참 다사다난한 한 해였지요.


에버랜드 동물원 주토피아에서도 

참 많은 일이 있었어요.


새로운 동물친구들도 오고 

또 귀여운 아기동물들의 

탄생 소식도 끝이지 않았지요.


저희에겐 힘든 한해였지만 그래도 동물친구들이

기쁜 소식을 많이 전해와서 참 좋았던 일년이였어요.


그래서 오늘은 랜선으로 나마 한해 동안 우리를

즐겁게 해주었던 에버랜드 동물원의 귀여운 친구들을

만나보도록 할게요!! 렛츠고~~




요즘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젤로 핫하기도 하고

동선 상으로도 가장 먼저 가게 되는 곳은 판다월드에요.


자이언트 판다와 레서판다가 사는 이곳은

지금은 또 다른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바로 미리 봄을

만나볼 수 있는 나비정원이에요.





나비정원에 들어서면

따뜻한 봄기운이 확 느껴져요!


훨훨 날개짓하며 날아다니는 나비들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힐링이 된답니다.


사실 도시에서는 요즘 나비 보기가 쉽지 않은데

이곳에 오면 다양한 종류의 나비들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되지요.




날아다니는 나비뿐 아니라 나비의 알부터

번데기까지 전부 만나볼 수 있어요.


알에서 번데기 성충까지 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데 엄청 신기하답니다.




나비정원을 빠져나오면 자이언트 판다와

레서판다를 만날 수 있어요.


지금은 아빠판다인 러바오만 볼 수 있지만

얼마전부터 아기판다 푸바오가 판다월드

적응연습을 시작했다는 소문이 들리더라구요.


조만간 아기판다를 실제로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_^




판다월드를 빠져나오는 길에는 손오공의

모델인 황금원숭이와

황금머리사자타마린도

볼 수 있습니다.


두가지 모두 전세계적으로

희귀한 동물친구들이랍니다.



판다월드를 지나 내려오면

타이거밸리에요.


이곳에도 지난 봄

경사스러운 소식이 있었는데요.


희귀종인

한국호랑이 남매가 태어났었답니다.


지난 여름까지만 해도 쪼꼬미들이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정말 많이 컸어요.


두 남매가 장난치며

노는 모습을 보니 괜히 제가 뿌듯하고 그랬네요.



두 남매를 잘 키워낸 엄마 호랑이는 잠시 쉬는 중입니다.

늠름한 모습에서 한국호랑이의 기상이 느껴지지요~?^^


타이거밸리 바로 옆에는 아프리카에 사는

자카스펭귄이 있는데 이날은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펭귄들은 나와있지 않았어요.


자카스펭귄 뿐 아니라 버드파라다이스의

새들도 겨울 동안은 잠시 쉬었다가 따뜻해지면 

다시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에버랜드 동물원의 하이라이트는 뭐니뭐니해도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이지요.


지난 11월 26일부터 에버랜드에서는 

스마트줄서기 시스템을 운영중이에요.


그래서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미리 스마트줄서기를 예약해야 한답니다.


이용방법은 진짜 간단해요. 

먼저 에버랜드 앱을 켜고 List를 클릭합니다.


그 다음 원하는 시설을 선택해서

스마트줄서기 버튼은 눌러주면 예약증 발급완료!


그러고 나서는 예약된 시간에 가서

탑승하면 되요.


이렇게 하면 오랫동안 줄서는 번거로움도 

줄일 수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고 편하답니다! 





스마트줄서기를 이용해서 먼저 로스트밸리를

이용해봅니다.


이곳은 대형 초식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에요.


진짜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특히나 좋아하는 곳이지요.


쌍봉낙타, 바바리양,

코끼리가 보이네요~~!




기린과 얼룩말도

만날 수 있고요.


기린은 사육사님이 직접 먹이도 주시는데

정말 가까이에서 먹이 먹는 기린 모습을 볼 수 있어요.




동키도 만나보고 초식동물인 코뿔소와

육식동물인 치타가 함께 사는 희귀한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치타는 자기보다 큰 동물은

공격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치타와 코뿔소가

한 우리에서 살 수 있는거라고 하더라구요~!





로스트밸리에서 초식동물들을 만났으니 

이번엔 육식동물들을 만나볼 차례!


사파리월드로 가봅니다. 

사파리월드는 입구부터 버스까지 모두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변신했어요!


차량을 탑승하면 산타가 반갑게 맞아준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이렇게 초대형 고드름도 생겼네요!!


추운 겨울에 맹수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낮잠을 즐기고 있는 백호,

어슬렁어슬렁 걷고 있는 호랑이,

동물의 왕 사자 그리고 덩치는 크지만

재롱둥이 불곰 등 여러가지 종류의 맹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사파리월드에요!


참, 곰은 겨울이라 겨울잠을 자는 줄 알았는데

에버랜드에서는 매일매일 먹을거리가 충분해서

겨울이라고 따로 잠을 자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사파리월드 구경을 마치고

이번엔 뿌빠타운으로 가볼게요~~


뿌빠타운도 올해 새로 리뉴얼해서 생긴 곳이지요.


여기서는 로스트밸리에 사는 

동물들 보다는 좀 더 작은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이곳의 마스코트(!)는

바로 가장 큰 설치류인

카피바라입니다.


뿌빠타운이 생기면서 에버랜드에

새로운 식구가 된 친구들인데 정말 순하고 사람도

잘 따르는 동물이랍니다.




온순한 카피바라는 물을 좋아하는 동물이에요.

그래서 에버랜드에서는 추운 겨울을 맞이한

카피바라를 위해 따뜻한 온천을 마련해주었더라구요~~!


뜨끈한 온천 속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카피바라.

너무 귀엽네용 ㅎㅎㅎ




카피바라 바로 옆에는 알파카도 살고 있어요.


올해 늦여름에 태어난 아기 알파카가

엄마랑 같이 살고 있답니다!!




카피바라와 알파카를 보고 나오는 길에는

붉은코코아티가 사육사님들과 함께 

훈련을 하고 있었어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동물친구들의 행동풍부화를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그런 현장을 실제로 보게 되었네요!!





이렇게 에버랜드 동물원을 한바퀴 돌고 나면

그냥 돌아가기는 아쉽지요~~~


그럴 때는 주토피아 내에 있는 MD샵을 둘러보면 좋아요!!

주토피아 내 MD샵은 판다월드,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에 있어요.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아기자기한 겨울용품,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 로봇변신 장난감,

귀여운 동물그림이 그려진 액세서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물건들이 가득~!

MD샵만 둘러봐도 시간가는 줄 모른다지요 ㅋㅋ




오늘은 저랑 함께 에버랜드 동물원 주토피아

랜선여행을 해보셨는데 어떠신가요~?


귀여운 동물친구들을 보고 있노라니 기분이

저절로 좋아지지 않나요?^_^


힘들고 우울했던 한해였지만 기쁜 소식만

가득 전해주었던 에버랜드 동물친구들은

겨울에도 씩씩하게 잘 지내고 있답니다!!


지금은 이렇게 랜선으로 만나보지만 

얼른 코로나가 사라지고 직접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동물친구들 만나볼 날을 기다리며 오늘은 여기서

이만 마칠게요!





새로운 길이 열렸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 8일 오픈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Lost Valley Wild Road)'를 4월 8일 오픈한다.


지난 2013년 문을 연 로스트밸리는 사파리월드와 함께 에버랜드 동물원을 대표하는 약 53,000㎡(16,000평) 규모의 시설로, 전용차량을 타고 들어가 기린, 코끼리, 치타, 코뿔소 등 30종 300여 마리의 동물들을 다양한 각도에서 가깝게 만날 수 있다. 


로스트밸리는 지금까지 누적 관람객이 1,300만명 이상에 이를 정도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왔으며, 오픈 6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더욱 가깝고 생생하게 동물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와일드로드' 컨셉으로 새롭게 리뉴얼돼 선보인다.



【 와일드로드! 새로운 길로 떠나는 동물 탐험! 】


먼저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는 '전설 속 사라진 동물들과 신비한 보물을 찾으려 탐험을 떠난다'는 스토리에 맞춰 고객 체험 동선도 새롭게 변경됐다.


기존 수로 대신 동물들과 더 가까운 육로 중심으로 동선이 새로워져, 고객들은 수풀과 고사목이 우거진 와일드한 길을 누비며 약 15분간 동물 탐험을 떠나게 된다.


탐험 중간에는 거대한 벽화와 실감나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기술로 구현된 로스트밸리의 전설 속 왕 '백사자 타우'도 생생하게 만날 수도 있다.



또한 고객들이 직접 탐험대가 된다는 스토리에 따라 탐험대를 이끄는 탐험대장 연기자가 등장하는데, 걸크러쉬 교관, 고고학자, 동물학자 등 다양한 캐릭터의 탐험대장들이 체험 시간 내내 재미있는 동물 생태 설명과 함께 체험의 몰입감을 더한다.


특히 체험에 앞서 가림막이 설치된 대기동선에 탐험대장이 등장해 고객들을 탐험대원으로 모집하고 미션을 설명하는 내용의 프리쇼도 새롭게 진행된다.


【 기린, 코뿔소, 펠리컨… 더 가까이서 생생하게 만나요! 】


바위 협곡, 동굴, 사바나 등 7개 테마존으로 구성된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는 자연 서식지와 최대한 가깝게 조성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을 고객들이 조심스럽게 들여다 보는 생태 몰입형 사파리다.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에는 코뿔소, 치타 등 세계적인 희귀 동물 뿐만 아니라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세계 최고의 출산 기록을 보유한 기린 '장순이' 등 30종 3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생활하고 있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자연 학습장으로 그만이다.




특히 이번 리뉴얼을 통해 동물들을 더 가까이서 보거나 새로운 동물들도 만날 수 있게 됐다.


고객들이 타고 있는 차량으로 머리를 쑥 내밀어 먹이를 먹는 기린도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체험 장소가 늘어 났으며, 진흙목욕을 하거나 먹이를 먹고 있는 코뿔소도 기존보다 절반 이상 가까워진 거리에서 생생한 생태 활동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타조와 비슷한 생김새를 가진 에뮤, 큰 부리가 특징인 펠리컨도 이번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에 새롭게 선보인다.



신축성 있는 먹이 주머니를 가지고 있는 펠리컨이 사육사가 던져 주는 먹이를 받아 먹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와일드로드는 에버랜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상세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ORY/생생체험기 2017. 4. 20.

에버랜드에서는, 어린이라서 행복해요~

“엄마,

장순이(로스트밸리에 있는 기린 이름)가

오늘 에버랜드에 놀러 오라고

전화 왔어요.” 


한참 동물 인형들과

전화하는 놀이에 빠져있는 6살. 


은근슬쩍 놀이를 핑계로

에버랜드에 가고 싶다고

어필하더라고요ㅎㅎㅎ

 

그만큼 에버랜드를 애정하고~

또 애정하는 6살 아들. 


자, 그럼 '장순이' 만나러~

구들과 함께 에버랜드로 출발!!!! 



튤립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는

곳곳이 튤립으로 화사~합니다. 


집 다음으로

가장 많이 가본 곳이 에버랜드인 6살은

 엄마에게 묻지도 않고

'스카이 크루즈'에 줄을 서고~

 

스카이 크루즈에 붙어있는 사막여우를

누가 먼저 찾나~

놀이를 시작합니다. 



다음 코스는 '토마스 축제 기차'

 

주말이라

대기시간이 30분이지만

친구들+토마스 팝콘과 함께라면

기다리는 시간도 즐겁습니다! 





토마스 축제 기차가 도착하네요~ ^^ 

기차의 가장 뒷자리를 좋아하는 아이들


 

기분이 좋은지~

포즈도 잘 잡아주네요~^^ 

 

토마스 기차를 타면서 보니

'가든 스튜디오'(위치: 포시즌스 가든)가

멋지게 생겼더라고요~

 

6살의 인생샷~을 담으러

가든 스튜디오로 고고합니다!

 


 

에버랜드에 오니

아빠와 아들의 사랑도 쑥쑥~

더 커지는 기분이네요~ ^^ 

 

 

 

곳곳에 위치한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멋지게 찰칵찰칵!!

 

 


얼굴만큼 커다란 사탕!

 “과일 맛이 너무 맛있어요~” 

 


 

그럼, 이제 장순이(기린)를 만나러

'로스트밸리'로 떠나보아요~ 


오늘의 대기시간은 70분. 



기다리는 중에 만나는 대자로 뻗은 귀여운 미어캣



재미난 동물 퀴즈까지~

지루하지 않게 기다렸네요^^ 


드디어 수륙양용차 탑승!!! 


 

바바리양도 만나고~~

 

 

코끼리도 만나고~

 


 뛰어다니는 얼룩말도 만났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좋아하는 기린을 만났습니다!! 






만족스러웠던 6살은 박수를 아끼지 않네요~ ^^ 

 


차에서 나올 땐 늘 하이파이브!!!! 

 

“엄마, 탐험가 카드 만들러 가요”

 

(로스트밸리를 나오면 보이는

'삼성생명라운지' 안으로 들어가면

탐험가 인증서를 받을 수 있어요.) 




탐험가 인증서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용감한 탐험가 강우진” 


 

점심으로 떡볶이를 먹고 싶다는

아이들을 위해 '스낵버스터'로 고고고!!! 



음식을 기다리면서

'이것은 무엇일까요?' 퀴즈놀이. 

 

에버랜드에서 본 동물들을

맞춰보는 퀴즈 놀이 중입니다!! 



오늘의 메뉴는

'모듬튀김떡볶이, 허니간장닭강정, 모듬꼬치어묵' 

 

 

스낵버스터 바로 앞.

솜사탕 가게를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는 6살입니다! 

 


어트랙션 '스카이 댄싱'

탑승을 기다리는 중 입니다. 

 

'우리 어디 탈까?' 


 

아빠들과 함께 탄 스카이 댄싱. 



이렇게 신나게 타기 있기 없기?^^ 


다음 코스는 '키즈커버리'에서

신나게 뛰어다니기입니다.  



오늘의 미션!

'사진을 찍는 아빠를 피해 도망치기' 

ㅎㅎㅎ




아빠가 어디 있지? 

아빠와의 놀이에 즐거움의 UP,

아빠의 애정도 UP UP!! 


신나게 뛰어놀았다면~

츄러스로 당 보충~~~



6살 취향 저격 놀이기구~


 



'붕붕카', '플래쉬 팡팡', '자동차 왕국'에서

신나게 신나게!!! 

 

저녁은

불꽃놀이를 보면서

스페셜 디너를 함께하기 위해

미리 홈페이지 스마트예약을 통해

 '가든 테라스'를 예약했습니다.

(예약하러 가기




스페셜한 곳에서 맛있는 음식 먹기! 




메뉴는~

 

'바스켓포테이토, 고르곤졸라피자,

가든소시지&데리야끼닭다리,

불꽃오징어&포테이토,

에딩거맥주' 





맛나게 먹고~

8시에 SHOW TIME!!! 


불꽃놀이 시작!! 





테라스에 앉아 불꽃놀이를 보니

여유롭고~ 너무 좋네요!!! 


마지막까지~~

찰지게 놀기!!! 



밤 9시를 꽉꽉 채우고 나오면서.. 

 

“벌써 가요?

너무 아쉽다~

오늘도 너무 행복했어요~”

 

하는 6살. 


에버랜드에서는

어린이라서 너무 행복해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8. 30.

날씨는 우리를 막을 수 없다!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 즐기기

살랑살랑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8월 마지막 주말! 요즘은 일기예보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나들이 나왔다가 비를 만나기도 하고, 시원한줄 알았는데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당황하기도 하는데요. 


아이들와 함께 즐겁게~ 날씨와 상관없이 에버랜드를 즐기는 방법! 제가 소개해 드릴게요.^^ 



제일 먼저!! 바나나를 든 귀여운 원숭이들과 인증샷 찍기로 시작!  




1. 판다월드



첫 코스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을 만나봐야 겠죠~ 바로 판다월드입니다! 






올라가는 길에 판다월드 터치스크린 눌러보기에 바쁜 5살 친구들입니다.




“빨리 가자~~~~ 아이바오&러바오가 기다리겠어!!! ”



Friendship Center 속 Panda Life 



초고해상도 85인치 대형 UHD 화면 앞에 서면 실제 판다가 눈앞에 와 있는 듯한 실감 나는 디스플레이를 통하여 판다의 일상을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어요! 



Panda Meal


판다의 주식인 대나무의 생장과정과 판다의 다섯 가지 비밀을 갤럭시탭을 이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으로 아이들이 쏙~~ 빠져들어요!


엄청 진지하죠?ㅎㅎ



판다에 관한 재미와 정보를 확인 후! 실제 판다 아이바오&러바오를 만나러 두둥! 




물놀이 중인 러바오 



대나무 식사 중인 아이바오




실제로 돌아다니는 판다를 만나 마냥 신기한 5살 어린이들입니다. 




이제 판다월드 카페로 이동해 배를 좀 채워야 겠죠?^^ 




친구들과~ 망고 빙수 먹기!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판다 귀는 가위바위보로 이긴 친구가 얌얌하기! 




2. 주토피아 물개 퍼포먼스


| 시간 : 13:00/14:00/15:00/16:00



장난꾸러기 물개 친구들의 좌충우돌 이야기를 앉아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주토피아 물개 퍼포먼스. 실내공연이라 날씨 관계 없이 운영됩니다. 


오랜만에 갔더니 내용이 업그레이드 됐네요~  





물개가 물속에 빠진 소화기를 구하는 방법을 잠시 동영상으로 볼게요~




3. 토마스 기차



자, 다음은 기차 놀이하면서 토마스 기차 타러 가기! 추추!! 추추!!!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매너 손을 흔들어주는 5살 어린이들입니다. 



4. 자동차 왕국 


완전 취향저격! 5살 아이들의 관심 대폭발한 자동차왕국입니다. 


한 번 더! 한 번 더!! 를 외쳐 연속 5번 도전합니다! 








5. 가든 테라스


토마스 기차가 내려다보이는 자리에 앉아 맛있는 피자&치킨&감자 먹기! 빼놓을수 없죠~ 


엄마도 아빠도 아이도 행복한 시간이에요~ 









아빠도 간식 타임! 맥주 한잔 호로록~~~ㅎㅎ


#처음만난 #아들친구아빠와 #친한친구인척 #방긋웃으며 #맥주한잔 # #그게바로 #아빠의길



 

6. 앵무가든


앵무가든에서는 새모이를 한 봉지씩 구매(1000원)해서 직접 먹이를 줄 수 있어요.


싸우지 않게 각자 한 봉씩! 한 봉씩





새 먹이 주는 방법을 영상으로 살짝 만나 볼게요~ ^^



 



7. 사파리 월드



동물 마니아&버스 마니아를 위한 완벽한 코스! 사파리 버스! 


사자도~ 백호도~~ 곰탕에 들어가 있는 곰도!! 모두 모두 반가워요~~











8. 로스트밸리


다음은 친구들과 함께 바바리양도~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도~ 기린 천린이도 만날 수 있는 로스트밸리입니다.








8. 키즈커버리 


남은 에너지를 모아 모아 에너지발산의 끝판왕! 키즈커버리!! 






올라가고 올라가고~ 통과하고 또 통과하고~ 내려가고~ 올라가고~


45분을 정신없이 놀아보아요! 


정말 알차게 하루를 보냈네요~ 지금까지 내 아이만 데리고 에버랜드에 오셨나요?


아이의 친한 친구들과 함께 다 같이 에버랜드로 고고하세요! 


시원한 실내공간도, 다양한 휴식공간도, 신나는 어트랙션도 가득한 에버랜드에서 우리 아이에게 또 다른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실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 동물 친구들의 일기장 훔쳐보기!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 강민수 입니다.


로스트 밸리와 사파리월드를 취재하다 느낀 점 한 ㄱ!

국내에 제가 가본 다른 어떤 동물원 보다도 동물들이 편안해 보이고 자유로워 보인다는 것이었어요.



그들이 사는 서식지 환경과 비슷하게 조성한 인프라하며, 울타리가 없는 탁트인 공간, 동물들 간의 구분을 최소화 한 구조 등등 과연 동물 친화적인 동물원이었어요. 그래서 저를 포함한 '사람들'이 동물을 보러 온다기 보다는, 거기 있는 동물들이 자신의 터전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느낌이랄까요?ㅎㅎ


그리하여 상상해 본 동물들의 일기장...  한 번 들여다 볼까요?^^ 


1. 사막여우의 일기


2014 7 17일 날씨 : 내 기분처럼 맑음


오늘은 아침부터 기분이 좋다어젠 내가 조금만 움직여도 좋아하는 어린이 친구들과 재미있게 논다고 하루가 너무 금방 가 버린 것 같다오늘 하루는 정말 보람차게 보내봐야지


(사진출처 : 에버랜드 리조트)


나는 주토피아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에 살고있다그래서 많은 손님들이 날 보고 데려가고 싶다고 말씀하시곤 하지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정말 기분이 좋은걸


그래도 난 바로 이 곳, 나랑 친구들의 보금자리이자 피곤할 때마다 올라와서 쉴 수 있는 안식처가 딱이다여긴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곳으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집 앞에 와서 제일 예쁜 사막여우를 찾아주었으면 좋겠다그게 바로 나일테니까

그럼 내가 앞으로 쪼르르 달려가서 같이 사진도 찍고 눈싸움도 할 수 있을텐데
그러고 보니 아까부터 날 보며 셔터를 누르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다지금 일기는 여기서 마무리 지어야겠다잠깐만요. 지금 갈게요~!



 2. 수사자의 일기


 2014 7 21일 날씨 : 구름 조금


나는야 사파리 사자의 왕에리카이렇게 일기장에 글을 쓰는 것도 오랜만이다아무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겠지만 나도 나름대로 감수성 있는 사자라는 사실가끔 바위 위에 올라가 하늘을 보고 있을 때면 캡틴 형누나들이 사파리 버스의 손님들에게 나를 동물의 왕이라고 소개하는 것을 듣는다



맞는 말이니 기분이 나쁘진 않다얼마 전 왕이 되었을 때나는 새삼 권력의 중요성을 느꼈다아무도 날 건들이지 않으려 하니 말이다이 곳 환경은높은 바위 위에 올라가 내려다보면 장관이다그래서 불평하는 동물들도 거의 없다나 역시도 이 곳 환경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


가끔씩 나도 사파리 버스를 타고 말로만 들었던 놀이동산이라는 곳에 가서 놀이기구를 타보고 싶다그나저나 아이고요즘 바위를 너무 무리해서 올라갔나등이 뻐근한 게 좀 누워있어야 할 것 같다그러므로 오늘 일기는 여기서 끝.



3. 암사자의 일기


2014년 7월 23일 날씨 : 맑음

나는 사파리월드의 미녀, 하트 엉덩이로 유명한 암사자 중의 꽃이다. 아니, 이건 ‘자칭’ 이 아니라 '타칭!' 다들 그렇게 인정한 것이다!(훗) 사람들은 유독 내 엉덩이만 보면 소원을 빌려고 한다. 아마 내 엉덩이가 예쁜 하트 모양이기 때문이겠지? 호호... 근데 소원이 이뤄진 사례를 내가 몇 듣긴 했지. 아마?

그래서 사파리 버스가 오면 나는 항상 엉덩이를 좀 더 예쁘게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다른 동물들이 가끔 이상하게 쳐다볼 때도 있지만, 뭐. 이제 그런 시선들은 신경쓰지 않는다. 어제 밤에는 잠을 자려고 누웠는데 저기 멀리서 모 암사자 양이 내 쪽을 보면서 소원을 비는 것을 발견했다. 

모르는 척 하려고 자는 척 하긴 했지만.. 그렇게 이상하게 쳐다보더니, 부러웠구나? 내 엉덩이에 소원을 빌어서 사랑이 이루어진 사례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나도 열심히 같이 빌어줄 수 있는데! 나는야 그럼 사랑의 큐피트가 되는건가?

3. 코뿔소의 일기


2014 7월 27일 날씨 : 맑은 듯 안맑은 듯


오늘 아침은 코가 간지러워서 깼던 것 같다이제 슬슬 더워지는 날씨 탓에 내 주변 동물들이 예민해지고 있다어제 옆에 있던 코뿔소를 모르고 살짝 쳤는데 짜증을 내서 나 상처받음... 아무튼 더운 건 나도 싫으니까더워서 그런지 요즘 입맛도 별로인 것 같다뭐 그래봤자 먹을 건 다 먹으니까 입맛이 없는 건 아닌가


나는 로스트밸리 마지막 코스를 장식하고 있다그래서 항상 더 주목을 받는 기분이 든다사람들이 제일 신기해 하는 건 역시 치타 애들과 같이 생활하는 것솔직히 처음에는 모르는 사이였으니 어색하고 할 말도 없었는데 요즘엔 가끔씩 바위 아래에 들어가서 진지한 대화도 나누곤 한다


얼마 전에 한 치타 녀석은 좋아하는 애가 생겼다던데도와달라고 했다지금 내 코가 석잔데아무튼그 녀석들이랑 우리 코뿔소들은 매우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어서 널리 알리고 싶다오늘은 왠지 무슨 기분 좋은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시원~ 하게 진흙 목욕이나 해볼까?


 


어떠셨나요? 


사파리월드와 로스트 밸리 탐험가이드 분들의 설명으로 알게 된 이 녀석들의 이름과 습성으로 일기를 써봤는데요, 동물들 입장에서 상상해보고 이야기를 풀어가보니 더욱 재미있는 에버랜드 동물원 여행이 되었답니다.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이라면 이런 동물 이야기 여행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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