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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197건)

STORY/생생체험기 2018. 9. 11.

[에버맛집] 에버랜드 레스토랑 탐방기 #4 홀랜드 빌리지

색색의 유럽풍 건물들, 아코디언 선율이 돋보이는 요들송,

전통 오스트리아 의상을 입은 분들까지~

이 곳은 바로 에버랜드 속 작은 유럽, 홀랜드 빌리지입니다.



에버랜드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다가

우리 가족이 한 타임 쉬어갈 때

매번 즐겨찾는 곳이에요. 



거리를 수놓은 플래그, 작은 광장 속 분수,

포시즌즈 가든을 마치 내 집 정원처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테라스 테이블까지~


사진만 봐도 느끼시겠지만,

이 곳에 오면 유럽 감성 넘치는 분위기에

바로바로 힐링이 되는 기분이에요.



무엇보다 이 곳에선 시원한 생맥주와 함께

다양한 바비큐 메뉴를 즐길 수 있어서

남편이 특히 좋아하는 곳이랍니다.

그럼 오늘도 바비큐를 한 번 즐겨볼까요?



일단 무인 발권기에서

원하는 메뉴를 골라주세요.



결제 후 출력되는 '메뉴교환권'을

해당 코너에 제출하면 음식을 내어줍니다.


우리가 선택한 메뉴는 여러 가지 바비큐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홀랜드 스페셜‘,

여덟 살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로티서리 치킨과 구운 야채',

그리고 우리 부부를 위한 맥주 에딩거 2잔!



시원한 생맥주를 내리는 모습이에요.



포시즌스 가든이 한 눈에 보이는

명당에 앉아 하나씩 맛보았어요.



보기만 해도 푸짐한 홀랜드 스페셜!



터키, 포크 립, 그릴드 치킨,

구운 야채, 웨지 감자가

커다란 플레이트에 가득합니다.


참, 홀랜드 빌리지에서 바비큐를 먹을 때

두툼한 고기를 발라먹으려면 비닐장갑은 필수에요.

맛있게, 편안하게 먹자고요^^



아이 얼굴보다 커다란 터키 레그~



보는 것만큼 먹는 재미도 크지요.

뼈에 두툼한 살이 제법 많더라고요. 



아빠가 아이에게 한 입, 아이가 아빠에게 한 입~

사이좋게 바비큐를 나눠 먹습니다.



달짝한 데리야키 소스로 구운

포크 립도 먹음직스럽죠?



그 사이 엄마와 아빠는 시원한 에딩거 맥주로

더위도 날리고 갈증도 채웁니다. 



홀랜드 스페셜 메뉴에는

맛있는 독일 소시지까지 포함되어 있어

맥주 안주로 딱!이었어요. 



이번엔 로티서리 치킨과 구운 야채에요.

아이가 어릴 땐 세 식구가 즐겨 먹던 메뉴인데

이젠 여덟 살 아이 혼자서도 반 이상을 거뜬히 먹는답니다.



기름기가 쪼옥~ 빠진 상태로 구워져

살을 발라 먹기만 하면 돼요.



아이의 페이보릿 사이드메뉴,

버터구이 옥수수도 있어요.



후추향 가득한 구운 채소도 냠냠~ 잘 먹습니다.

바비큐 플레이트지만 감자, 옥수수,

파프리카, 토마토 등이 푸짐해서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는 듯해요.



싱그러운 포시즌스 가든을 품 안에 안고

맛있는 바비큐를 먹으며 맥주를 마시다 보니

피곤함은 싹~ 가시고 다시 우리 가족 에너지 충전!


갑작스레 내리던 소나기도 그쳤으니

매직랜드에서 신나는 어트랙션을

즐기러 으쌰으쌰 다시 출발해 봅니다. 



에버랜드 속 이국적인 장소를 찾으시거나

맛있는 바비큐, 시원한 맥주 한 잔 생각날 땐

홀랜드 빌리지에 들러 잠깐 쉬어가셔요~ :)


EVERLAND TV/ZOO뗌므 2018. 9. 11.

영국으로 떠나는 에버랜드 북극곰! 굿바이 통키💕


 


에버랜드와 오랜 시간 함께 했던 북극곰 통키가 올해 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러 영국으로 떠난대요💕 ※ 통키 이야기 보러가기 ☞ witheverland.com/2399


에버랜드, 북극곰 '통키' 英 이전 앞두고 기념행사 열어

에버랜드가 국내 유일의 북극곰 '통키'의 영국 이전을 앞두고 우리 국민들과 함께 한 추억을 되새기고 통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생태형 동물원인 영국 요크셔 야생공원(Yorkshire Wildlife Park)과 협력을 맺고 통키에게 새로운 친구를 맺어 주고 최적의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말 영국으로 이전할 계획을 지난 6월 발표한 바 있다.

 

 

현재 국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유일한 북극곰인 통키는 지난 1995년 경남 마산의 동물원에서 태어나 1997년 에버랜드로 이주했다. 현재 24살로 북극곰 수명이 25∼30년인 것을 감안하면 사람 나이로 70∼80세 정도의 고령이다.

 

같은 기간 에버랜드 동물원 방문객이 1억 4천만 명임을 감안하면 우리 국민들이 한 두 번 이상은 통키를 만나 봤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먼저 에버랜드는 11일 에버랜드 페이스북(@witheverland)을 통해 오랜 기간 함께 한 '통키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SNS 고객들이 참여하는 통키 건강기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1분 여 분량의 영상에는 과거 통키의 모습부터 평소 좋아하는 과일과 생선, 얼음 간식 등을 먹거나 3m가 넘는 큰 덩치와 안 어울리게 귀여운 애교를 부리는 등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줬던 사랑스런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이벤트는 SNS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통키가 영국으로 떠나기 전 만나 볼 수 있도록 에버랜드 이용권을 증정한다.

 

 

17일부터는 북극곰사 앞에서 통키를 기념하는 현장 행사가 열린다.

 

우선 영국 왕복 항공권을 제공하는 인스타그램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극곰사 앞에 설치된 포토스팟 앞에서 인증샷을 찍어 본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굿바이통키 #북극곰 #에버랜드와 같은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통키 기념 배지를 증정하며 한 명을 선정해(동반 1인 포함) 통키의 새로운 보금자리인 영국을 방문해 통키의 생활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영국 왕복 항공권을 제공한다.

 

또한 '통키에게 보내는 편지쓰기' 행사도 현장에서 열린다.

 

북극곰사 앞에 설치된 특별 부스에서 통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미니 편지를 포스트잇에 작성한 뒤 현장 게시판에 붙이는 방식이다.

 

에버랜드는 요크셔 야생공원을 찾는 사람들에게 통키가 우리 국민들로부터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지 알리고 앞으로도 영국인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길 바라는 의미에서 준비했다.

 

에버랜드는 고객들의 편지를 모아 대형 기념 보드를 제작, 통키가 영국으로 이전할 때 요크셔 야생공원측에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그 동안 통키를 담당해 온 사육사들이 통키의 스토리와 특징, 북극곰의 생태, 환경 보존의 중요성 등을 현장 방문 고객들에게 직접 설명해 주는 '스페셜 애니멀 톡'을 하루 2회 진행한다.

 

지난 15년간 통키와 생활해 온 이광희 사육사는 "이번 설명회를 준비하면서 통키와 함께하며 즐거했던 순간들이 많이 생각났다."면서, "통키와의 이별이 너무 아쉽지만 영국에서 다른 북극곰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더욱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는 통키가 영국으로 떠나는 올해 말까지 다양한 인리치먼트(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더욱 세심한 건강 관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영국으로 떠나기 전인 11월 말 통키의 생일을 즈음해서는 고객들과 함께 한국에서의 마지막 생일을 축하하는 기념 행사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북극곰 통키의 단짝 친구들이 고령으로 세상을 떠난 2015년부터 혼자 남은 통키에게 새로운 친구를 맺어 주고자 북극곰 추가 도입, 통키의 해외 이전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면밀히 검토, 추진해 왔다.

 

특히 나이가 많아지는 통키에게는 무엇보다도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최적의 노후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고민도 함께 포함해 진행했다.

 

또한 동물에 대한 의식도 높아져 지구상에 같이 호흡하며 살아가는 동반자로 인식하고 최근 증가하고 있는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하고자 노력해 왔다.

 

에버랜드는 해외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협의하는 과정에서 지난해 7월초 영국 요크셔 야생공원으로부터 긍정적인 의견을 받고 심도 있는 논의와 협의를 진행했으며, 오랫 동안 정든 통키와의 이별이 아쉽지만 고령인 통키의 건강과 평안을 최우선적으로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이전을 결정했다.

 

2009년 4월 문을 연 요크셔 야생공원은 4만㎡의 북극곰 전용 공간을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생태형 동물원으로, 대형 호수, 초원 등 실제 서식지와 유사한 자연환경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국제북극곰협회(PBI, Polar Bears International)와 보전 활동을 진행할 정도로 북극곰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험이 풍부한 곳이다.

 

통키는 상황에 따라 기존에 생활하던 북극곰 4마리와 합사하거나 단독 생활을 할 수도 있다.

에버랜드, 국내 최초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 공개

에버랜드가 할로윈 축제를 맞아 세계에서 유령과 가장 닮은 동물로 손꼽히는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오는 7일부터 국내 최초로 일반에 공개한다.

 

 

에버랜드 영장류 테마공간인 몽키밸리에 처음 선보이는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는 각각 알콩이(암컷, 4살), 달콩이(수컷, 2살)로 이름 붙여진 암수 한 쌍으로, 희귀동물 연구 및 종 보전을 위해 지난 봄 유럽의 한 동물원으로부터 들어와 약 5개월간의 국내 적응 기간을 마쳤다.


여우원숭이과 동물 중 가장 덩치가 큰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는 체중 약 3∼4.5kg에 몸길이 50∼55cm까지 자란다. 자기 몸보다 더 긴 꼬리(60∼65cm)를 가졌으며, 붉은목도리 여우원숭이와 함께 영장류 중 유일하게 높은 나무 위에 둥지를 지어 새끼를 키우는 특징을 가졌다.

 

얼굴과 몸은 검은 털인데 비해 목에는 흰털이 목도리처럼 나 있는 독특한 외모 때문에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로 불리는데, 여우원숭이의 영문 이름인 'lemur(리머)'는 유령이라는 뜻의 라틴어 'lemures(레무레스)'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진다.

 

 

특히 '숲 속의 유령'이라는 별명을 가진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는 '꺄악꺄악', '크크크' 등 마치 유령과 같은 음산한 소리를 내고, 빛을 반사시켜 반짝이는 주황색 눈빛을 띄는 특이한 외모 때문에 지난해 할로윈 데이를 맞아 내셔널 지오그래픽 온라인판이 뽑은 유령과 가장 닮은 동물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섬 열대 우림에 서식하는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는 기후변화와 환경파괴 등으로 인해 지난 20년간 개체수가 80% 이상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심각한 수준의 멸종위기 동물이다.

 

현재 멸종위기종 국제거래협약(CITES)에서 가장 높은 1등급에 지정되어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정한 멸종위기 동물목록(Red List)에서도 '심각한 위기종(CR)'으로 분류돼 보호받고 있다.

 

 

흑백목도리 여우원숭이는 2007년 이전에 발행된 마다가스카르 1,000 아리아리(Ariary) 화폐에 등장할 정도로 마다가스카르 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동물이기도 하다.

 

한편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외 종보전기관'으로 인증받은 에버랜드 동물원은 지난 해 태어난 황금머리사자 타마린은 물론, 치타, 기린과 같은 세계적인 멸종위기 동물들이 잇따라 출생하고 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이 같은 동물관리 전문성과 번식 노하우를 바탕으로 희귀동물 연구 및 종 보전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TORY/생생체험기 2018. 9. 5.

푸른 녹색의 향연! 8월의 포시즌스 가든


바라만 보고 있어도

마음의 안식을 찾게 되는 포시즌스 가든!

매 계절을 나타내는 에버랜드의

대표 가든이자 방문객들의 힐링 공간인데요~


끝나가는 여름을 마지막으로 만끽하기 위해

녹색으로 물들인 포시즌스 가든에 다시 방문하였습니다!



꽃 축제가 끝나도

포시즌스 가든은 항상 아름답습니다!

정말 여름을 잘 표현한 그린로드인데요~


이렇게 걷는 길조차 너무 예뻐서

포토 스팟이 될 수밖에 없는 풍경입니다~



아름다운 보라색의 꽃.

에버랜드 가든에서 만나는

향의 여왕 라벤더입니다!


긴 꽃대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드문드문 달리는 것이 특징인데요.


관상용이나 꽃과 식물체에서

향유를 채취하기 위해서 많이 키운다고 합니다!


포시즌스 가든에서

아름다운 향이 풍겨나온다면~

그 주역은 바로 라벤더!



포시즌스 가든의 미니어처 이솝빌리지입니다!

녹색 빛으로 물들인 여름 배경의

이솝 빌리지는 더욱 생기 있어 보이는데요~


이솝 빌리지를 가만히 보고 있으면

항상 저 자리에 있는

레니와 라라는 정말 행복해 보입니다.



포시즌스 가든 주위에 있는

건물들도 미니어처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사진을 보고 있으면 미니어처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지만 실제로 보면

앙증맞고 굉장히 아기자기합니다.



포시즌스 가든에서

장미원으로 넘어가는 길!

로맨틱 타워 트리를 마주하게 됩니다.



드디어 도착한 장미원!

색색각각의 장미들은 여전히

장미원을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장미축제가 열린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3개월이 다 돼 가는데도

곳곳에 피어 있었는데요.


가을이 오면 가을장미들이 또 한 번

개화한다고 하니 기대해봄직합니다!



로즈 가든을 쭉 들어오면 만나는 로즈 월크

이 길을 걸으면서 아름다운 장미들은 감상하고

예쁜 사진을 찍으면 됩니다!

이름 그대로 장미가 펼쳐진 길이네요~



비너스 여신상과 색색 각각의 장미

장미원에는 정말 다양한 색깔의

장미를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색을 냈는지

신기할 정도로 많은 장미가 있는데요~

색뿐만 아니라 자세히 살펴보면 생김새도 제각기입니다!



정열과 사랑의 붉은 장미!

얼마 전 '여왕의 귀환'이라는 이름으로

성황리 마무리됐던 축제의 주역이죠.



에버랜드 프로 방문러라면

이 친구가 낯익으실 텐데요~


바로 포시즌스 가든 앞에서

존재감을 드러냈었던

바로 그 친구입니다!


어느새 자리를 옮겨

장미원에 이렇게 앉아있네요~



장미원의 포토스팟

장미 액자입니다!


지난 장미축제에서

장미를 활용한 다양한 토피어리와 더불어

포토스팟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커플들이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사진 찍기 좋은 곳입니다~



장미원을 가로지르는 중앙 화단은

시원한 물이 흐르는 수로와 다양한

계절 꽃들로 생기 있는 여름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수로를 따라 끝까지 걸으면

장미성을 마주하게 되는데요.


밤에 더욱 화려하고 아름답게 빛나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식은 사랑의 러브랜턴!

해가 저물 때쯤 색색의 전구가

매달린 터널에 아름다운 불빛이 들어옵니다.


전구 안에는 사랑을 기약한 편지가 들어있는데요~

터널 속에서 사랑을 속삭이도록

벤치도 마련되어 있으니


사랑하는 사람 또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꼭 이곳을 방문하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길고 힘들었던 여름이 끝나고

이제 가을에 들어서는데요.


가을 할로윈을 배경으로

포시즌스 가든에는 가을꽃이

한가득 심길 예정이라고 하네요.


언제나 우리의 안식처가 되어주는

힐링 가득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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