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겨울은 다른 계절들 보다는 여유롭죠.
그래서 시간대만 잘 맞추면 정말 여유롭게 그리고 남들이 경험해보지 못한 것들을 즐길 수 있는데요.
오늘은 이 맘 때쯤 즐길 수 있는 '로맨스 인 더 스카이'와 '문라이트 포토파티'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1. 문라이트 포토파티
에버랜드의 대표적인 야간 퍼레이드인 '문라이트 퍼레이드'.
지금 시즌엔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문라이트 포토파티'로 운영되는데요.
에버랜드 팬들에겐 이 기회가 에버랜드 문라이트 캐릭터와 가까이 할 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입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춤과 노래와 함께하는 이벤트였다면,
문라이트 포토파티는 퍼레이드보다는 캐릭터와 사진을 찍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더욱 긴 이벤트입니다.
바로 눈 앞에서 캐릭터들의 춤과 노래를 감상할 수 있고 운이 좋다면 '레니'와 하이파이브를 나눌 수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공연이 마무리되면 이제 본격적으로 캐릭터들과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포토타임 시간이 꽤 넉넉해서 좋았는데요.
꿀팁이라고 하면 '레니'와 '라라'가 가장 인기가 많기 때문에,
포토타임 시작하자마자 바로 레니와 라라에게 달려야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보통 행사에서 레니와 라라가 가운데 쯤에 서기 때문에 '카니발 광장' 가운데 계단 옆 가장 아래쪽에 앉아 있으면 사진찍기 제일 명당입니다ㅋㅋㅋ
저는 그냥 그 자리 비어있길래 앉았는데 사진 찍기 시작하자마자 레니한테 달려가서 이렇게 사진을 찍었네요 ㅎㅎ
2. 로맨스 인 더 스카이
겨울철에는 해가 짧다보니, '문라이트 포토파티'와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다른 계절보다 1시간 일찍 시작하죠.
문라이트 포토파티가 끝나면 한 오후 7시 30분쯤 되는데, 끝나면 바로 유러피언 어드벤쳐로 이동해서 로맨스 인 더 스카이 관람을 준비해야 합니다.
오후 8시에 시작하지만 미리 좋은 앞자리를 잡아야 하거든요.
겨울철 야간에 가면 좋은 게 '로맨스 인 더 스카이'를 정말 앞 자리에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앞자리에서 감상한 '로맨스 인 더 스카이' 한번 볼까요~
지난번 연말 카운트다운쇼하고는 또 내용이 다르더라고요.
지금까지 계속 멀리서 불꽃놀이만 봐왔는데 이렇게 가까이서 '로맨스 인 더 스카이'의 스토리까지 함께 보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노래와 함께 멀티미디어쇼. 그리고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오늘도 마지막에 쏟아지는 폭죽을 보면 엄지 척에 감탄만 할 뿐입니다.
불꽃놀이는 역시 에버랜드가 진리라는~~ ㅋㅋ
3. 장미성 뮤직 라이팅쇼
'로맨스 인 더 스카이'가 끝나고 바로 퇴장을 하면 사람도 많고 줄도 길어서 좀 불편한데요.
이때 잠깐만 시간을 내서 장미성을 둘러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는 길에 운이 좋으면 이렇게 멋진 사진을 건질 수도 있고요.
장미성에서는 익숙한 노래와 함께 뮤직 라이팅쇼가 한참인데요.
이런 게 바로 빛과 음악의 콜라보레이션 아니겠어요?
오늘도 이렇게 에버랜드에서의 하루가 마무리되었는데요.
아직도 불꽃놀이가 자꾸 생각나네요.
어트랙션보다는 보는 것을 더 즐긴다면 에버랜드의 야간 방문 어떨까요?
요즘 에버랜드 야간에 가면 정말 대박이니까요~
오직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0) | 2017.02.01 |
---|---|
한겨울에 만나는 봄, 판다월드 '미리봄 나비정원' (0) | 2017.02.01 |
심폐소생술, 캐리비안 베이에서 배우면 어렵지 않아요~ (0) | 2017.01.31 |
연일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따뜻한 봄날이 더욱 기다려지는데요!
에버랜드에 봄 분위기 물씬 나는 ‘미리봄 나비정원’이 개장했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가 봤어요.
이름처럼 수백 마리의 나비들을 만나보며 미리 꽃피는 봄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는 정원이자, 나비의 생태적인 특성도 배워볼 수 있는 체험 학습장이었는데요.
주토피아 판다월드 내에 위치하고 있는 ‘미리봄 나비정원’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에버랜드에 올 때마다 꼭 들르는 곳, '판다 월드'!
그 동안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얼마나 컸을까 궁금한 마음에 서둘러 입장해봅니다.
하지만 오늘은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나기 전에 먼저 들러야 할 곳이 있어요. 바로 ‘미리봄 나비정원’!
직원의 안내에 따라 우측 문을 들어서면 싱그러운 풀 내음과 향기로운 꽃 내음이 가득한 비밀 공간이 나타납니다.
이곳이 바로 ‘미리봄 나비정원’인데요~
알-애벌레-번데기-성충 순으로 자라나는 나비의 성장 과정을 단계별로 관찰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요.
이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나비들은 가을철에 애벌레로 탄생하여 겨울에는 번데기 상태로 월동하는 종들로 따뜻한 실내 환경에서 자연스레 나비로 우화했다고 해요.
나비 정원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큰줄흰나비의 애벌레에요. 냉이, 배추, 케일, 유채 등의 잎을 먹고 자라난다고 해요.
그럼 실제 나비 번데기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정원 가운데 서 있는 나뭇가지를 잘 살펴보니 호랑나비 번데기들이 눈에 띄었어요.
사육사 설명에 따르면 나비로 태어나고 난 후 남겨진 번데기들을 관람객들이 볼 수 있도록 모아둔 것이라고 하는데요.
미리봄 나비정원에서는 번데기에서 나비가 되려고 탈피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미리봄 나비정원 한 켠에 마련된 이 곳에서는 새로운 나비가 태어나고 우화되어 날아오르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습니다.
거꾸로 매달린 큰줄흰나비들은 지금 날개를 말리고 있는 중이라고 해요.
이렇게 성충이 된 나비들은 나비 정원 곳곳을 누비며 날아다닌답니다.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거리에서 수 십마리가 날아다니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나비의 종류에 따라 좋아하는 식물도 다르다고 하는데요.
안시리움, 카랑코에, 퓨미라, 천냥금, 쿠페아 등 다양한 꽃 이름이 적힌 푯말을 보며 그 꽃에 앉은 나비 이름도 함께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일곱 살 아이도 예쁜 정원과 나비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쁩니다 ^^
이외에도 장수풍뎅이 애벌레와 성충, 사슴벌레 등도 함께 관찰해볼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었고 나비의 한살이와 생태적인 특징을 설명하는 전시물도 마련되어 있어 ‘나비’를 주제로 한 곤충 체험 학습장에 온 듯 했답니다.
일찍이 만나본 나비 정원을 뒤로하고 만나러 간 아이바오~
나무 위에서 기이한 자세로 잠을 청하고 있더라고요.
겨울을 맞이하여 눈이 가득한 판다월드를 보니 다른 계절과는 다른 분위기에 색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마침 이 모습을 담은 사진전 ‘눈 오는 날 판다의 하루’ 도 열리고 있었어요.
추운 날씨와 눈을 좋아한다는 두 판다 친구들이 눈밭을 구르며 즐거운 모습을 사진으로 만나고 나니 직접 보러 또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쉬운 마음을 판다 눈사람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달랬답니다.
한겨울 추위에 몸도 마음도 웅크려드는 요즘, 에버랜드 미리봄 나비정원에서 봄 향기도 미리 맡아보고 아이들과 함께 생태체험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귀여운 아이바오와 러바오도 놓치지 마세요!
'겨울밤'이 매력적인 에버랜드! (0) | 2017.02.01 |
---|---|
심폐소생술, 캐리비안 베이에서 배우면 어렵지 않아요~ (0) | 2017.01.31 |
아이와 함께라면? 에버랜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Hot Spot (0) | 2017.01.31 |
겨울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핫하기만한 캐리비안 베이~
겨울 캐리비안 베이는 확실히 다른 때보다 여유롭게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그 여유로움에 취해 물놀이 안전에 대해 다소 소홀해질 수 있죠?
그래서 센스돋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준비했습니다.
물놀이 때뿐 아니라 사계절 내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 펌프(심폐소생술)' 체험 프로그램!
라이프 펌프 체험 프로그램은 1월 30일까지 진행되었는데요, 아쉽게도 놓치신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소중한 목숨을 구하기 위해선 딱 3단계만 기억하시면 되니 두 눈 크게 뜨시고 살펴보세요~
Step 1. 의식과 호흡 확인하기!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기 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의식과 호흡을 확인하는 일입니다.
머리에 충격이 갈 수 있으므로 몸을 흔들거나, 뺨을 때리는 등의 행동은 절대 금지!
어깨 부분을 두들기며 의식이 있는지 보고 호흡 여부도 체크합니다.
Step 2.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 자동심장충격기 요청!
만약 의식도 없고 호흡도 없는 경우에는 매우 위급한 상황이기 때문에 흉부 압박, 즉 심폐소생술을 즉시 실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 전에 먼저 주변 사람에게 119 신고와 근처에 있는 자동심장충격기(제세동기, AED)를 부탁해야 해요.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군가에게 도움 요청시 그 사람을 구체적으로 지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_+
그냥 “거기 아저씨, 119 신고해주세요~”가 아니라 “거기 안경쓰고, 빨간 모자 쓴 아저씨, 119 신고해주세요~”라고 해야 한다는 것이죠.
대충 지목했을 때는 사람들이 책임감을 느끼지 않고 ‘누군가가 했겠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꼭 구체적으로 지목해야 한다는 것 잊지마세요!
Step 3. 구조대가 올 때까지 가슴압박 실시!
119 신고와 심장충격기 요청을 했다면 즉시 가슴압박을 실시해야 합니다.
호흡이 멈춘 후 4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이루어지면 뇌손상의 가능성이 없지만, 그 이상이 넘어가면 영구적인 뇌손상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가슴압박 위치는 양쪽 젖꼭지 사이 갈비뼈가 있는 곳으로 다리를 직각으로 세우고 팔꿈치를 굽히지 않은 수직 상태에서 체중을 실어 눌러줘야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영상으로 보시는 게 더 감이 잘 오시죠?
이 정도 압박과 속도로 구조대가 올 때까지 쉬지 않고 계속 가슴압박을 해주시면 됩니다.
혼자 하기엔 힘들기 때문에 주변 사람과 교대로 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가족 모두가 꼭 심폐소생술을 알아두면 좋겠죠?
처음이라 어색해서 그렇지 아이들도 한 번 해보니 생각보다 무척 잘하더라구요.
잘못된 자세는 옆에서 1대1로 친절하게 가르쳐 주셔서 배우는 아이들도, 옆에서 보는 저도 이해하기 정말 쉬웠습니다.
저도 제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배워두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한 번 도전해보았어요.
처음이라 자세도 어색하고 가슴압박하는 것도 어려웠지만 나중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정말 뿌듯하더라구요^^
게다가 다른 곳이 아닌 캐리비안 베이에서 배우니 좀 더 즐겁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나와 내 가족 그리고 다른 누군가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심폐소생술, 여러분들도 Step 1,2,3만 기억하시면 손 쉽게 하실 수 있으니 잊지마세요!!
한겨울에 만나는 봄, 판다월드 '미리봄 나비정원' (0) | 2017.02.01 |
---|---|
아이와 함께라면? 에버랜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Hot Spot (0) | 2017.01.31 |
눈과 빙벽이 어우러진 에버랜드 스노우 사파리로! (0) | 2017.01.25 |
겨울방학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또! 또!!! 봄방학!!!!
봄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시간 보내기 가장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환상의 나라로 오세요~ 즐거운 축제가 열리는 곳~♬
모험의 나라로 오세요, 영원한 행복의 나라~ 바로 바로 에버랜드!!!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서 아이와 함께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Hot Spot을 소개할게요~
그럼,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환상의 나라로 내려가 보아요!!!
1. 판다 뮤지컬 - '러바오의 모험'
- 운영 시간 : 매주 화요일 휴연, 요일에 따라 공연 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 확인은 필수!
- 위치 : 유러피언 어드벤처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을 보기 위해서는 공연 시작 전 공연 관람권을 미리 발권받으셔야 해요~
공연 관람권은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 앞 무인 발권기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좌석이 지정되지 않는 자유석이니까~ 앞자리를 선호하시는 분은 입장을 조금 서두르세요!!
'러바오의 모험'의 간단한 스토리를 알려드리자면, 평화로운 숲 속 마을에 원숭이 군대가 찾아와 친구들을 노예로 끌고 갑니다.
즉, 친구들을 찾기 위해 원숭이 소굴로 들어가는 판다 '러바오'의 모험 이야기에요~
2. 사파리 월드 (SAFARI WORLD)
- 운영 시간 : 10:30~17:30 (현장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 확인해보세요~)
- 위치 : 주토피아
겨울왕국으로 변신한 '스노우 사파리'!
'스노우 사파리'에서는 눈 덮인 바위산과 대형 빙벽 주위를 거니는 맹수의 왕 호랑이를 만날 수 있어요.
관람 도중 사파리 탐험대장이 암컷 불곰 '소원이'를 의인화한 백설'곰'주 스토리(?)를 들려주니 놓치지 마세요!
3. 로스트 밸리 (LOST VALLEY)
- 운영 시간 : 11:00~16:00 (현장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 확인해보세요~)
- 위치 : 주토피아
수륙양용차를 타고 다양한 초식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시작과 함께 탐험대장의 로스트 밸리의 전설~ 이야기를 들으며 출발해보아요!
로스트밸리 인기 절정의 동물!
바로 바로 기린입니다!
수륙양용차 창문 틈으로 고개를 쑥~~~ 내밀어 맛난 야채를 입속으로 쏙~~~~~
코뿔소와 치타가 함께 사는 평화의 언덕까지 보고 나면 탐험 끝!!
4. 키즈커버리 (KIZCOVERY)
- 운영 시간 : 11:00~19:00 (현장 및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홈페이지 확인해보세요~)
- 위치 : 아메리칸 어드벤처
자연과 동물 테마의 여덟 개 존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체험형 놀이터 키즈커버리에요.
키즈커버리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입구 앞 매표소에서 먼저 티켓을 받아야 해요.
인기가 많은 곳이라 금방 매진 될 수 있으니 에버랜드 입장 후 먼저 티켓을 받아놓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려요!
너무 피곤해서 잠들었던 아이들도 들어가기만 하면 눈을 번쩍 뜬다는 이 곳, 키즈커버리!
다양한 동물모형과 함께 45분 동안 아이들이 정말~~ 정말 잘~~ 뛰어놀아요!
HOT SPOT을 다 둘러보셨다면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멋진 에버랜드의 야경을 보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해보세요~ ^^
아이들과 함께 즐길 준비 되셨나요?
그렇다면 이번 봄 방학은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고고고 하세요~~~~~
심폐소생술, 캐리비안 베이에서 배우면 어렵지 않아요~ (0) | 2017.01.31 |
---|---|
눈과 빙벽이 어우러진 에버랜드 스노우 사파리로! (0) | 2017.01.25 |
겨울 에버랜드에 스노우 사파리를 빼면 섭하지! (0) | 2017.01.24 |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가 눈썰매, 스노우 사파리, 스노우 판다월드 등 겨울 즐길거리 뿐만 아니라 실내외에서 관람할 수 있는 다채로운 겨울 특별 공연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먼저 3월 1일까지 매직 가든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한 멀티미디어 불꽃쇼 '로맨스 인더 스카이'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약 10분간 펼쳐지는데요.
'로맨스 인더 스카이'는 첫 만남부터 첫 키스, 프로포즈, 가족의 탄생까지 '사랑'을 주제로 한 4가지 테마 음악에 맞춰 화려한 불꽃놀이, 조명, 특수효과, 영상 등이 어우러지는 에버랜드의 겨울 대표 공연이랍니다.
또한 반짝이는 전식(電飾) 의상을 입은 문라이트 연기자들과 환상적인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문라이트 포토파티'와 '로맨틱 포토타임'도 각각 카니발 광장과 장미성에서 저녁 7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됩니다.
문라이트 연기자들과의 포토타임은 1년 중 겨울에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니 꼭 한번 체험해보세요~
아울러, 포토타임에 앞서 캐릭터 연기자들의 신나는 댄스 공연도 펼쳐지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집니다. 덩실~덩실~♪
이 외에도 장미원 끝에 위치한 장미성에서는 음악에 맞춰 조명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뮤직 라이팅쇼'가 매일 밤 펼쳐지며 환상적이고 로맨틱한 야경을 연출합니다.
따뜻한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는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이 매일 2∼3회씩 공연됩니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수컷 판다인 '러바오'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본 공연은 노래, 댄스, 서커스가 결합된 캐릭터 라이브 뮤지컬쇼인데요.
판다 뿐만 아니라 기린, 원숭이, 홍학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습니다.
약 30분간 펼쳐지는 '러바오의 모험'은 공연장 앞 무인발권기에서 현장 예약 후 관람 가능하며, 에버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각 공연은 요일에 따라 휴연될 수 있으니, 자세한 공연 정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해보고 가는게 좋겠죠? ^^
에버랜드, '발렌타인데이' 특별 이벤트 (0) | 2017.02.06 |
---|---|
에버랜드, '설날 민속 한마당' 행사 열어 (0) | 2017.01.16 |
에버랜드, 겨울에 즐기는 이색 체험 '풍성' (0) | 2017.01.09 |
겨울이면 에버랜드 사파리는 새롭게 대변신합니다.
그 이름은 바로 '스노우 사파리'!!
기존 사파리에 눈과 빙벽 등이 추가된 업그레이드 버전의 사파리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제가 에버랜드를 방문한 날에는, 많은 눈까지 내리니까 이게 바로 레알~~ 스노우 사파리! ^^
다른 어트랙션들은 대기 시간이 별로 없었는데, 스노우 사파리만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잠깐의 대기 모드!!
저 멀리 불곰 모습 보고 있으니 얼른 사파리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30분 정도의 대기를 끝내고 스노우 사파리 안으로 고고 !!
사파리 구경을 자주 온다고 생각했지만, 오늘같이 눈이 많이 오는 날에 사파리에 들어가니 뭔가 다른 곳을 가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D
첫 번째로 만나볼 동물은 바로 호랑이입니다.
멋진 빙벽과 함께 강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호랑이의 모습을 보다보니 마치 시베리아 숲속 안에 들어온 느낌도 나고...
다음으로 만나 볼 동물은 하이에나~
뒷모습이 뭔가 아련하면서 아무리 눈이 내려도 저 친구들은 복실복실한 털이 있으니 춥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ㅎㅎㅎ
반대로 사자 부부 한 쌍은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있는 모습이 잉꼬부부처럼 보이네요
그 아래 부러운 듯 처다보는 수사자 한 마리 ㅠㅠ
날씨가 추운지 다들 따뜻한 온기가 나오는 온돌 위에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추운 날씨이지만, 눈 내리는 게 좋은 건지 이곳저곳 뛰어다니는 암사자도 있습니다 ㅎㅎ
눈이 펑펑 내리고 있으니 사자들도 감성에 젖어드는 모습~
멋진 빙벽과 호랑이의 모습을 보고 있으니 기존에 사파리와 색다른 느낌이 물씬 풍겨 옵니다.
사자, 호랑이 우리를 뒤로하고 이제 불곰 우리로 고고~
곰을 겨울잠을 잔다는 이야기 때문에 불곰이 다들 자고 있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들이 보입니다.
사실, 야생에서는 겨울이 되면 먹이가 부족해 겨울잠을 자지만, 동물원에 살고 있는 곰들은 그럴 걱정이 없으니 겨울잠을 자지 않는다고 해요~
나에게 건빵을 달라 하고 일어나는 불곰 ~
귀엽게 춤도 추고 잘 웃고 있는 불곰을 보고 있으니 정말 귀엽네요^^
다음에 또 와 하고 인사 하는 불곰도 있고, 간식 달라고 정색도 하고 있는 모습이 귀엽다는 ~
불곰들의 다양한 재롱을 보고 있으니 귀엽게만 느껴졌는데, 그래도 입속을 보니 맹수라는 걸 알 수 있었어요 ~. ~
동물농장에서 800회 맞이 특집 방송도 한다고 하니,
사파리 친구들의 다양한 영상들이 보고 싶다면 본방 사수 !!
다양한 사파리 동물들의 겨울나기가 보고 싶다면, 스노우 사파리로 오세요 ~~
아이와 함께라면? 에버랜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Hot Spot (0) | 2017.01.31 |
---|---|
겨울 에버랜드에 스노우 사파리를 빼면 섭하지! (0) | 2017.01.24 |
에버랜드에서의 환상적인 밤을 꿈꾼다면?! (0) | 2017.01.24 |
혹시 여러분은 에버랜드에서의 즐거웠던 추억,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없으신가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에피소드, 이렇게 웹툰으로 만들어서 우리 함께 공감해요~ 웹툰 제작 사연으로 선정되면 에버랜드 이용권(2매)도 보내드린답니다~!!!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①!!!
본 화면 하단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 선정된 경우 경품 발송을 위해 개별 연락이 필요하므로 이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②!!!
에버툰이 게시된 에버랜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댓글이나 멘션으로 사연을 적어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③!!!
witheverland@samsung.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있었던 여러분의 깨알같은 실제 에피소드를 기다립니다~!! ^_^)/
[에버툰 151화] 꽃풍선으로 받은 힐링 (4) | 2017.02.08 |
---|---|
[에버툰 149화] 알콩달콩 케미 부녀 (10) | 2017.01.11 |
[에버툰 148화] 티익스프레스 깜짝 데이트 (7) | 2017.01.04 |
에버랜드의 인기 코스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
늘 인기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에버랜드 입장하면 제일 먼저 가는 곳이기도 한데요~
이 곳이 겨울에는 더 특별하게 변신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겨울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스노우 사파리'!
이번에는 '아이스 베어 사파리'가 메인이라고 해요.
얼마나 더 특별해졌는지, 만나러 가보실까요? 고고싱~
계절에 따라서 관람시간이 조금씩 변경되더라고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10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운영 중이었어요.
방문 전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어플리케이션을 꼭 확인해보시는 게 좋겠죠?
영하 10도 한파에 방문해서인지 주말인데도 대기줄 제로!
정말 편하게 후다닥 입장했어요~
전날 눈이 소복이 내려서 사파리월드가 눈 세상으로 바뀌니 또 다른 느낌이 드네요.
그동안 아이와 10번 넘게 타본 사파리월드인데 이런 느낌은 처음이었어요^0^
오늘의 방사두수!
하나 둘 셋 출바알~ 소리와 함께 사파리 여행이 시작되었어요.
자 그럼 무시무시한 맹수 친구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제일 먼저 만난 밀림의 왕 호랑이.
호랑이는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분포한 호랑이는 인도의 뱅갈 호랑이예요.
눈과 함께하는 스노우 사파리여서인지 곳곳에 대형 빙벽이 있어요.
빙벽 위에 올라간 호랑이 모습을 상상하니 정말 멋질 것 같아요~.~
하이에나가 보이네요~
호랑이, 사자가 먹다 남은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밀림의 청소부'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대요
그 다음에 만나본 사자! 사자는 무리 지어 사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저 무리 중에서 포스가 남다른 사자가 우두머리, 라이언킹이에요. 2살 된 한국호랑이도 멀리서 볼 수 있었어요. 자는 중이라 얼굴을 가까이서 보지는 못했지만 역시 한국 호랑이여서 그런지 다른 호랑이들과는 다른 포스가 느껴지더라고요+_+ 쑥쑥 자라렴~ 그 다음으로는 곰 친구들을 만나봤어요:D
여러분 혹시 그거 아세요?
곰 한마리가 키는 2.7m 몸무게는 400kg 정도 나간대요.
정말 어마어마한 사이즈인데요~
그에 반해 행동은 아기 같아서 너무 귀엽더라고요~
겨울이 찾아온 아이스 베어 사파리에 곰을 위한 7m 높이의 대형 얼음 케이크가 있었어요!
케이크 안에 과일이 듬뿍 들어있어서 곰들이 엄청 좋아한다고 하네요^^
실제로도 얼음케이크를 맛있게 먹는 친구들~
아쉽지만 사파리 탐험은 여기까지였네요;; 친구들 자주 보자~!
겨울에 더 특별하게 만나는 아이스사파리!
2월 5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더 늦기 전에 즐기러 에버랜드로 출발~~
눈과 빙벽이 어우러진 에버랜드 스노우 사파리로! (0) | 2017.01.25 |
---|---|
에버랜드에서의 환상적인 밤을 꿈꾼다면?! (0) | 2017.01.24 |
아재의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리얼 체험기!! (3) | 2017.01.24 |
안녕하세요~ 4기 최창환입니다~
겨울이 시작될 때는 '이게 겨울인가?' 싶을 정도로 따뜻하던 날씨...
지금은 그 때가 생각이 안 날 정도로 공기가 차가워졌는데요ㅠ^ㅠ
날이 춥지만 겨울 내내 실내만 돌아다니는 것도 말이 안 되지 않습니까!?
쌓여만가는 우리의 에너지를 발산시킬 그런 곳이 필요하다구요~
바로! 지금! 여기!
에버랜드에서라면 우리를 답답하게 만들었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고, 시원하게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답니다:D
에버랜드의 겨울이 특별한 이유는~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이국적이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여러 조형물들이 있기 때문인데요^^
겨울에는 특히 야간에 이 모든 조형물들에 조명이 들어와서 반짝반짝한 '별빛 동물원'을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겨울엔 비교적 입장객이 적어서 어트랙션이나 다른 편의시설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마치 에버랜드를 빌린 것 같은 착각이 들게 하지요! +____+
낮에 찍어도 예쁘고 밤에 찍으면 더~ 예쁜 에버랜드의 다양한 조형물들!
오늘 제가 여러분께 저녁에 사진이 잘 나오도록 찍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에버랜드는 조형물 주변이 다 밝기 때문에 사진이 잘 안 나오게 찍는 게 더 힘들지만+_+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몇 가지 팁 알려드릴게요!
야간 촬영 꿀팁!
우선 사진 찍기 전에 바닥에 보이는 그림자를 유심히 봐주세요!
그림자를 등지고 찍어야 얼굴이 잘 나온답니다!
사진 찍히는 사람은 조금 눈이 부실 수 있겠지만, 사진 찍는데 3초면 찍으니까 인생 샷을 위해서라면 3초 정도만 @___@ 눈을 크게 뜨고 계세요!
그림자를 바라보고 서 있으면 얼굴이 어둡게 나온답니다 ㅠ___ㅠ
낮에 찍는 사진도 카메라가 해를 등지고 있으며, 모델이 빛을 받아야 사진이 잘 나오는 법...!
우리 사진에 대해서는 다들 프로잖아요? 꿀팁 잊지 마세요!
두번째 꿀팁~!
키높이에 맞는 조명이 설치된 곳을 찾아라!
모든 조명이 바닥에만 붙어있는건 아닙니다!
에버랜드 곳곳에는 피사체의 키보다 더 크거나 작은 다양한 조명들이 많은데요~
그 주변에서 찍으면 환하게 나온다는 사실 !!
사진만 봐도 이해 되시죠!?
자 그럼, 이제 사진 찍는 꿀팁들을 제대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
겨울에 진행되는 '로맨틱 포토 타임'과 '문라이트 포토 파티'를 즐겨볼 차례입니다^0^
에버랜드에 오신다면 다들 한 번쯤 '매직 가든'과 '장미원'에서 소중한 추억과 사진 남기시죠!?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에버랜드가 장미성에서도 공연을 진행하는데요~
바로바로 '장미성 뮤직 라이팅 쇼' 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주목해야 될 한 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19:00에 진행되는 '뮤직 라이팅 쇼'인데요!
겨울에는 정말 특별하게 연기자와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로맨틱 포토 타임' 공연이 진행됩니다!
아주아주 특별한 이 공연은 일요일, 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일주일에 딱 4일만 진행하는 공연입니다!
화요일은 휴연이며 금요일, 토요일은 '로맨틱 포토 타임' 대신, 카니발 광장에서 '문라이트 포토 파티'가 진행된다고 해요.
전식의상 너무 눈부시지 않나요~!? +___+
신나는 팝송으로 몸이 들썩들썩~ 여기저기서 귀엽다고 하는 소녀 팬들의 함성~ >ㅁ<
공연이 끝나면 공연 가이드들이 포토 안내를 해주고, 3개의 포토존으로 나눠져서 사진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포토 타임 시간이 여유롭기 때문에 3개 포토존 다 촬영 가능한데요.
여기서 팁 하나 드리자면 다들 가운데 포토존으로 한 번에 몰려서 처음엔 줄이 길어집니다~
양옆의 포토존은 바로 촬영 가능해서 양쪽 찍고, 가운데로 오시면 더 금방 촬영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제가 앞서 알려드린 팁들을 활용하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구요~
제 글 보시고, 외출 의욕이 상승하셨는지요!! +___+
춥다고 집에만 있으면 살만..쪄요...!! ㅎ___ㅎ;;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와 함께라면 추위 걱정은 잠시 넣어두셔요~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함이 많으니까요~
그럼 지금부터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계획 세워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성 뿜뿜! 로맨틱 겨울 에버랜드 배경화면 모음.ZIP (0) | 2022.02.10 |
---|---|
이솝빌리지 식물탐험대 생생 체험기 (0) | 2014.08.22 |
올 겨울 최고의 한파가 몰아쳤던 어느 날.
'눈썰매는 이렇게 추운 날에 타야 제맛이지!!' 라며 이른 아침부터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를 타러 갔습니다.
이 날 정말 춥더라고요. 그래서 따땃한~ 에버랜드 방한용품들의 도움을 받으며 눈썰매를 즐겼습니다.
자~ 그럼 지금부터, 30대 아재의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 체험기 시작해볼까요~~
1. 스노우 버스터를 즐기기 전, 알아두면 좋은 TIP!
에버랜드 '스노우 버스터'는 '유러피언 어드벤처'에 위치해 있는데요.
추운 겨울인 지금은 안전을 위해 '티 익스프레스'가 휴장 및 점검 기간을 갖기 때문에 바로 앞에 있는 스노우 버스터가 더욱 인기입니다.
도착하면 먼저 '이글루' 모형과 '판다' 모형 앞에서 사진 한 방 찰칵~
스노우 버스터는 겨울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놀이시설이라서 인기가 정말 많은데요.
특히나 주말에 간다면 대기시간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자녀와 주말에 스노우 버스터를 이용한다면 조금 서둘러서 이른 오전에 이용하는 게 좋아요.
저는 이 날 서둘러서 간다고 생각했는데도 도착하니 10:30분이었어요. 가보니 딱 스노우 버스터 개장시간이었는데요.
어떤 썰매코스를 타느냐에 따라 대기시간이 다르긴 하지만 자녀들과 함께라면 '융프라우'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거 같아요.
조금 서둘러서 융프라우 먼저 공략하고 나중에 '아이거'나 '뮌히 유아' 썰매를 타면 이용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
2. 스노우 버스터 코스 알아보기
스노우 버스터에는 총 3개의 눈썰매 코스가 있습니다.
유아용 뮌히 썰매, 가족과 함께 즐기는 융프라우 썰매, 국내 최장 200m 길이의 아이거 썰매가 있는데요.
에버랜드의 스노우 버스터는 재미는 물론, 안전까지도 완벽하게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미끄러짐 최소화를 위한 논슬립 매트와 안전 쿠션 등이 준비되어 있었고, 안전요원들도 여럿 배치되어 있어 안전하면서도 스릴있게 눈썰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코스별로 신장제한이 있으므로 스노우 버스터를 타기 위해 방문 전 꼭 자녀들의 신장을 확인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코스별로 썰매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면요.
★ 뮌히 유아썰매
신장 120cm 미만을 위한 썰매입니다.
100cm 미만 유아라면 보호자와 동반해서 탑승할 수 있는데요.
어린이들을 위해서인지 코스가 짧고 코스 중간중간에 안전요원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리프트가 따로 없어서 썰매를 직접 가지고 언덕까지 올라가야 하지만,
유아들은 이것도 신나고 재미있는지 한번 타고 오면 지친 기색도 없이 무한 반복입니다.
★ 융프라우 썰매
'융프라우' 부터는 진정한 스릴을 맛볼 수 있습니다.
가장 보편적인 썰매고, 어린이는 물론 성인까지도 탈 수 있어서 항상 사람이 많은 코스죠.
융프라우 코스와 아이거 코스에는 눈턱으로 전용 레인이 설치되어 있어서 썰매 간 충돌방지와 함께 속도감까지 높였는데요.
썰매 탈 때 불편한 게 정상까지 힘들게 올라가야 한다는 점인데, 융프라우와 아이거는 '튜브리프트'가 있어서 튜브에 앉은채로 편안하게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좋은 세상 :D
튜브에 앉은 채로 리프트에 고리만 딸칵~ 하고 걸면 슈슈~슉~ 정상까지 UP!
★ 아이거 썰매
아이거 썰매 출입구에 오면 1인용과 2인용으로 출입구가 구분되어 있고 여기서 선택을 하면 됩니다.
아무래도 제가 한 덩치 하기 때문에 오늘은 와이프와 제가 따로 1인승을 타기로 합니다.
처음에 눈썰매 타러 간다고 할 때 '썰매가 얼마나 무섭겠어? 그냥 타는 거지 뭐..'했는데 정상에 올라서 안전요원의 주의를 듣고 튜브에 앉으니 다리가 후들후들...
'이거 타다가 나 떨어지면 어쩌지.. 나 몸무게도 많이 나가는데..'라는 온갖 걱정을 해봅니다.
카운트다운과 함께 출발~~ ㅋㅋ
그리고 제 비명도 발사~~
우~~워~~와~~와~~ 라면서 내려오는데 튜브가 빙글빙글~~ 와~~뭐가 이렇게 돌지.라는 생각도 잠시. 진짜 눈 깜짝할 사이에 도착점에 안착!
아마 이날 아이거 썰매 탄 분 중에 제가 제일 멀리까지 갔을걸요?ㅋㅋ
진짜 맨몸으로 티 익스프레스를 탄 느낌입니다.
이날 스노우 버스터를 즐긴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봤는데요.
전 왜 이렇게 어트랙션이나 놀이기구 탈 때 이렇게 비명을 잘 지르는 걸까요... ㅡㅡ
썰매를 다 타고 나오는데 사람들 다 쳐다보고 ㅠㅠ. 하지만 그만큼 몰입해서 재미있게 즐겼다는 증거겠죠?
오늘도 이렇게 아재의 에버랜드 눈썰매 도전 성공~
이번 주말엔 에버랜드에서 눈썰매 한판 어떨까요? 온 가족이 스노우버스터 ㄱㄱ씽?
에버랜드에서의 환상적인 밤을 꿈꾼다면?! (0) | 2017.01.24 |
---|---|
겨울 캐리비안 베이에는 '라이프펌프'도 있다! (0) | 2017.01.23 |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겨울 방한용품 알뜰 장만! (1) | 2017.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