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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베이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30건)

STORY/생생체험기 2016. 5. 24.

캐리비안베이 메가스톰 오픈! 그 녀석이 돌아왔다!!!

여름 날씨 같았던 지난 주말에 뭐하셨나요?!


지난 주말에는 정말 여름이 온 것처럼 날씨가 화창하고 좋았습니다. 여러분들은 화창한 주말에 무엇을 하셨나요? 저는 날씨가 좋다는 정보를 입수하자마자 바로 캐리비안 베이행을 택했습니다!!




저를 캐리비안베이로 이끈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지난 14일에 메가스톰이 오픈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작년에 처음 만났던 메가스톰을 잊지 못해 시름시름 앓았는데다시 돌아왔다니 정말 가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역시나 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워터파크 아이템을 풀세트로 장착하고 캐리비안베이에 도착했습니다. 간단한 짐 검사를 하고, 입장을 한 뒤 바로 야외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야외 시설과 접근성이 좋은 야외락커에 짐을 맡기고 바로 메가스톰으로 향했습니다.





메가스톰의 위력이 느껴지는 입구의 모습입니다! 얼마나 강력한 STORM인지 창문이 다 떨어지려고 하는군요! (ㅋㅋㅋ) 출발을 다소 늦게 해서 12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이 30분에 불과했습니다. (와우~) 캐리비안베이 눈치싸움에서 승리를 한 것 같군요!ㅋㅋ



고민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바로 메가스톰 대기라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메가스톰 대기라인에서는 사진과 같이 먼저 탑승한 사람들의 모습을 관람할 수가 있는데요. 먼저 타신 분들의 신나는 비명소리에 나도 모르게 두근거리는 이 마음!!! 메가스톰이 처음이었던 제 친구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지만, 한 번 경험해 보았던 저도 흥분을 감출 수가 없더군요!



역시 메가스톰 선배님!! 워터파크계를 뒤집어 놓으셨다! 진짜! 최고의 어트랙션!!!”




2016년의 메가스톰은 조금 더 특별하다?!

잠시 후 저의 차례가 다가왔습니다! !! 올해 메가스톰이 달라진 점이 있는데 혹시 눈치채셨나요?! 힌트는~ ‘현재 사진에서 탑승하고 계신 손님의 수’~~~ ~ 맞습니다. 올해부터는 메가스톰에 6명 모두가 탑승할 수 있다는 사실!!! 

~ 그대들이 6개의 자리에 모두 앉았을 때, 메가스톰은 비로소 우리에게 최고의 스릴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http://www.everland.com/megastorm/event.html)




메가스톰 튜브에 앉기 전에 아쿠아 슈즈는 엉덩이에 깔고 앉고, 스마트폰 방수팩은 크로스로 매 주시고, 안경은 벗고 탑승해 주세요~ 그럼 이제 출발~~!!! 낙하각도 40, 슬라이드 길이 355m 그리고 메가스톰의 꽃 토네이도 구간의 지름은 무려 18m!!! 


그 규모만 보더라도 어마어마함이 절로 느껴지는 메가스톰!!! 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어트랙션이 분명합니다! 워터파크계의 T익스프레스라고 불릴 만 합니다.




사진으로만 보기엔 메가스톰의 어마어마함이 느껴지지 않으실 것 같아 짧은 영상을 하나 준비해 보았습니다~ 영상의 재생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지금 당장 캐리비안베이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사오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캐리비안베이도 식후경


어마어마한 메가스톰을 경험하고 나니 어느새 배가 꼬르륵맛있는 음식이 즐비하다는 실내(아쿠아틱 센터) 5층에 위치한 마드리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마드리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하나! 테라스의 경치가 끝내주기 때문이죠~ 유후~ 거기에 더해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맛난 음식들이 기분을 더욱 UP 시켜준다는 사실!




 

맛있는 밥까지 먹고 나니 다소 나른해 지는 것 같아 유수풀로 향했습니다. 물과 튜브에 내 몸을 맡기고 실내와 실외를 모두 즐기는 여유로움정말휴양지가 따로 없습니다~



 

유수풀에서 기력을 회복한 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와일드리버 풀로 향했습니다. 와일드리버 풀을 좋아하는 이유는 마치 호텔의 수영장처럼 넓은 공간에서 함께 온 친구들과 신나게~ 마음껏~ 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날은 사람도 많지 않아서 정말 캐리비안 베이를 빌린 것처럼 신나게 놀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캐비리안베이의 핵심인 야외파도풀에서 대형 파도를 즐기는 것을 빼 놓을 수 없겠죠?! 구명재킷 대여소에서 구명재킷을 빌려 입고 파도풀로 향합니다. 바다에서도 느낄 수 없는 집채만한 파도를 즐기는 일은 정말 짜릿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지금까지 지난 주말에 신나게 즐겼던 저의 캐리비안베이 스토리를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막상 날은 좋은데 어딜 가야 좋을 지 몰라 고민하다 집에서만 주말을 보내셨다면, 이번 주말만큼은 캐리비안베이에서 신나는 추억 쌓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 바로 지금이 기회입니다!!!^^


 

'메가스톰'이 돌아왔다! 캐리비안 베이, 야외 스릴 어트랙션 본격 가동

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달 모든 실내 시설과 일부 야외 시설을 오픈한 데 이어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등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14일 본격 오픈했다.

 

내달 4일에는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서핑라이드 등 나머지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시원하고 짜릿한 워터파크에서 이색 물놀이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캐리비안 베이 야외 시설 확대 오픈 소식은 더욱 반갑다.

 

특히 5~6월은 폐열 난방을 통해 파도풀, 유수풀 등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유지되고, 성수기 대비 이용손님들이 적어 캐리비안 베이를 재미있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즌으로 꼽힌다.

 

야외 시설 본격 가동과 함께 가장 눈길을 모으고 있는 어트랙션은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해 새롭게 선보인 '메가스톰(Mega Storm)'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 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새로운 개념의 물놀이 시설이다.

 

최대 6명까지 동시에 이용 가능한 메가스톰은 지상 37미터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미터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하며,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메가스톰' 외에도 19m 높이에서 각각 급강하 후 수직상승, 급류타기 체험을 하는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 거대한 해골 조형물에서 2.4톤의 물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어드벤처풀' 등도 인기가 많다.

 



한편 아이들을 동반한 손님들은 유아전용 풀장인 '키디풀'이나 튜브에 몸을 싣고 550미터 길이의 수로를 따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 등을 이용하면 좋다.



또한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노천 온천 분위기의 야외 스파나 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인 빌리지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STORY/이벤트 2016. 4. 25.

위드에버랜드 SNS 기자단 4기 모집!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

에버랜드 SNS 컨텐츠를 함께 만들어 보아요! 




□ 지원 대상 : 에버랜드를 사랑하는 위드에버랜드 SNS친구라면 누구나 가능!

   (단, 하단의 활동 내용에 실제로 참가하실 수 있어야 합니다.)
 
□ 선발 인원 : 10명 내외
 
□ 활동 기간 : 2016년 6월 ~ 2017년 5월 (1년간)
  
□ 활동 내용
 
   -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베이 체험 후 기사 작성 (월 2건, 에버랜드 블로그 게재) 

   - 에버랜드 SNS용 사진 및 영상 자료 제공  

   - 취재 아이템 기획회의 참석 (매월 넷째주 O요일, 서울 강남역 근처) 
     ※ 기획회의 시간은 협의에 의해 조정할 예정입니다. 
   - 에버랜드 SNS 컨텐츠 Ideation
  
□ 접수 기간 : 2016년 4월 25일 월요일 ~ 5월 9일 월요일
 
□ 전형 일정
 
   - 1차 서류 심사 : 5월 10일 화요일 ~ 5월 11일 수요일 


   - 2차 면접        : 5월 16일~17일(예정) *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됩니다 
   - 최종 발표       : 5월 19일 목요일(예정)
 
□ 기자단 혜택
 
   - 취재 방문시 에버랜드 및 캐리비안 베이 무료 입장 (인당 최대 3명 동반 가능) 
   - 활동 실적에 따라 활동비 지급 (최대 월 20만원) 
   - 활동 마감 시 수료증 발급 및 우수기자 시상 

   - 활동 기간 중 삼성화재 상해보험 가입 지원
 
아래의 첨부파일을 다운로드받아 지원서를 작성해주시고
 


 위드에버랜드_기자단_지원서.doc




※ 다운로드가 안되시면 위드에버랜드 메일로 양식을 요청해 주세요^^

 


작성된 지원서는 위드에버랜드 메일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 지원서 보내실 곳 : witheverland@samsung.com
 
 
※ 지원서 상에 기재되는 개인정보(이름, 연락처, 주소 등)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모집 과정에서만 사용되며 모집 기간 종료 후에는 지체없이 파기됩니다. 이에 동의하지 않는 경우에는 지원서를 접수하실 수 없으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봄부터 따뜻하게 즐기는 '캐리비안 베이' 오픈

국내 원조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50여일 간의 휴식 기간에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최근 서울의 낮 기온이 영상 20℃ 후반까지 오르는 등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실내외에서 모두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 오픈 소식은 이색적인 봄 나들이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 반갑게 다가갈 전망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인근 용인시 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난방으로 야외 시설 전체의 수온이 29℃ 이상으로 유지되어 환절기에도 따뜻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또한 4∼5월에는 성수기보다 한층 쾌적하고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 하다.

 

먼저 오는 23일에는 파도풀, 슬라이드, 스파 등의 시설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아쿠아틱 센터'와 국내 최장 길이인 550미터 유수풀 전 구간이 오픈한다.

 




또한 30일에는 최대 2.4미터 높이의 따뜻한 파도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파도풀이 추가 오픈하며,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의 스릴 시설들은 5월 중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캐리비안 베이'(이하 캐비앱)를 이용하면 한층 편리하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수 있다. 캐비앱에서는 이용권 뿐만 아니라, 캐리비안 베이에서 현금처럼 사용하는 베이코인과 비치체어, 빌리지 등을 간편하게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운영 시간, 어트랙션 대기 시간, 추천 코스, 여유있는 레스토랑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어 캐리비안 베이를 보다 알차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캐비 앱은 스마트폰 스토어에서 '캐리비안 베이'를 검색한 후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STORY/생생체험기 2016. 1. 20.

맛있게 즐기는 캐리비안 베이

지극히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캐리비안 베이 먹거리 BEST 5!ㅎㅎ 물놀이하면 금방 배가 고파지죠. 바로 이럴 때 먹으면 힘이 납니다. 근데 맛있는 것을 먹으면 더욱 힘이 솟아 오르게 되죠. 캐리비안 베이는 맛있는 음식들로 손님들의 추위를 잊게 하고 힘이 불끈 솟게 만들더라고요. 맛있게 많이 많이 먹고 힘 내서 열심히 즐기라고요. 두 눈이 번쩍~떠지게 입맛 사로잡는, 제가 직접 경험한 따끈따끈 캐리비안 베이 음식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NO 1. 안동식 쇠고기 국밥 반상


 


제 신랑은 국밥 마니아입니다. 어디를 가든 주로 국밥을 시킵니다. 그런 신랑이 인정한 “안동식 쇠고기 국밥 반상”!!!  테마파크의 이런저런 국밥과 비교하지 말아주세요. 국밥전문점 맛을 내는 얼큰하고 뜨끈한~~ 아이들과 노느라 힘 빠진 아빠들을 격려하는 그런 국밥이랍니다. 따뜻한 밥 한술에 얹어 먹는 떡갈비 보너스도 놓치지 마세요.

 

 

 

 

NO 2. 로스트치킨 커리라이스

 

 


 

 

어릴 적 급식에서 보던 노란 카레 아니에요~~ 고급진 갈색 커리입니다!!

소스만 잔뜩 있는 그런 카레 아니에요~~~ 큼직큼직한 건더기가 있는 커리입니다!! 밥만 줘서 배 금방 꺼지는 그런 카레 아니에요~~~~ 노릇노릇 로스트 치킨 한 덩이가 떠~억 놀라가 있는 커리입니다!!! 커리도 치킨도 너무 맛있어서 금방 뚝딱 먹어버리게 된답니다.^^


 


 

 

NO 3. 소시지



 

짜지 않아요~ 그렇다고 싱겁지도 않아요. 맛있으면서도 건강하게 느껴지는 맛있는 맛입니다. 물론 탱클탱글~~ 소시지만의 식감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맛있는 소시지 맛을 그대로 전해줍니다. 평범하면서도 맛있는, 기대했던 그 맛을 배신하지 않고 제공하는 그런 소시지랍니다.

캐리비안 베이의 최고의 간식 아니겠어요?^^

 

 

NO 4 햄버그 스테이크 & 돈가스 콤보


 


아이들에게 햄버그 스테이크와 돈가스는 언제나 인기 메뉴죠. 중요한 건 어른이 먹기에도 맛있답니다. 금방 한듯한 햄버그 스테이크와 바삭한 돈가스뿐만 아니라 큼직큼직한 야채가 함께 곁들여져 참 좋았답니다. 아이와 놀러 가면 엄마들은 자의 반 타의 반 그 날만큼은 아이에게 먹거리의 자유를 주게 되죠. 평소에 먹이지 않던 것도 먹이게 되고요. 그러던 중 깨끗하게 삶아져 나온 야채들을 보니 얼마나 반가운지 다시 아이에게 야채를 먹이고자 열심을 내게 됩니다.

 


 


NO 5 감자튀김

 

짜지 않아요. 통통한 감자속살이 알차게 들어있답니다. 저는 아기가 어려서 소금을 조금이라도 덜 먹여보고자 감자튀김을 한번 털어서 먹이는데요. 캐리비안 베이 감자튀김은 털어주지 않아도 심심하니 참 맛있답니다~ 츄러스는 아빠 엄마에게 주는 보너스!



 

으~ 다시 생각해도 군침 고이네요. 여러분도 그러시죠?ㅎㅎ 제가 소개해 드린 음식들과 함께라면 아무아주 맛있고 즐거운 캐리비안 베이 나들이가 되실거예요. 따뜻한 겨울 캐리비안 베이에서 몸도 마음도 녹이고, 맛있는 음식으로 든든하게 채우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1. 13.

넌 해외로가니? 난 캐리비안 베이 간다~

겨울이 되면 따뜻한 나라 생각이 간절하죠~ 동남아 여행이나 일본의 따뜻한 온천이 생각납니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해외여행 쉽지가 않죠. 이럴 땐?! 바로 바로  따뜻한 캐리비안 베이가 정답! 



솔직히 저는 여름 성수기보다 겨울 캐리비안 베이가 훨씬 더 좋더라고요. 제가 이렇게 강추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지금부터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본격적으로 물놀이에 들어가기 전 사전 준비가 필요하죠. 유아튜브에 바람을 넣어요. 손쉽게 바람을 넣고 뺄 수 있어서 아빠 엄마가 너무 편해요. 23개월된 우리 아기와 초등학교 3학년 조카는 바람 넣는 것도 신기한지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우리 아이는 사촌 오빠 손 꼭 잡고 잘도 따라다녀요. 동생을 너무 잘 돌보는 오빠 덕분에 아빠 엄마는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었답니다.





본격적인 물놀이 시작~!! 여름보다 몇 개월 사이 좀 더 컸다고 더욱 다양하게 물놀이를 즐기더군요. 훌쩍 커버린 딸아이의 모습을 보며 참 행복했어요. 집에서는 볼 수 없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 캐리비안 베이에 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너무 즐겁게 파도풀을 즐기던 23개월 우리 아이는 파도풀에서 “수영복”이라는 단어를 처음 말하더니 그 후 계속 “수영복! 수영복!!”을 외치게 되었습니다. 너무 신난 초등학생 조카는 강력한 물줄기에 강력하게 맞서더군요.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즐거워하니 좋았습니다.ㅋㅋㅋ




유수풀에 몸을 싣고 둥둥둥 떠다니며 실외로 나가보았습니다. 실내 유수풀의 동굴을 탐험하고~ 실외로 두둥실~~ 사실 아기가 너무 어려서 추우면 어쩌지 걱정되었는데요. 정말 따뜻하더라고요. 오히려 성수기처럼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더 안전하다고 느껴졌어요. 유유자적~ 떠다니다 보니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바데풀에 도착합니다. 신선놀음이 따로 없네요! ㅎㅎ




여기는 어디죠? 뜨거운 수증기가 보이시나요? 

정말 해외 온천 찾아 멀리 갈 필요 없더라고요. 캐리비안베이 실외 바데풀 강력추천합니다!! 피곤이 스르륵~ 풀리는 기분! 강력한 물줄기로 시원하게 마사지도 즐기고요. 





아기도 따뜻한 물이 좋은 가봐요. 경치도 감상하고 아빠에게 수영도 배워보고 나갈 생각을 안해요~ 그런데 에너지 넘치는 우리 조카…. 이제 그만 신나는 곳으로 가자고 합니다. 고모는 여기가 너무 좋은데… 노천온천 같은데… 점점 지루해하는 조카의 성화에 못 이겨 자리를 옮깁니다.





그리하여 도착한 곳은 어린이 전용 다이빙장! 5미터 깊이의 어린이 전용 다이빙장에서 다이빙을 10번도 넘게 점프점프ㅋㅋㅋ 아기는 오빠 모습을 보며 어리둥절ㅎㅎ


아래층으로 내려가면 물 속에서의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 후 조카는 다양한 슬라이드도 정신 없이 접수했답니다. 아빠와 딸은 실내 어드벤처풀에서 양동이를 당겨 물도 떨어뜨려보고, 원통도 통과하며 다양한 체험을 즐겼어요.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후 다시 다정한 사촌 지간으로 돌아와 함께 실내폭포도 구경하고 수영장 전경도 감상합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실내 스파로 마무리~^^



저는 사실 겨울 케리비안 베이는 처음으로 경험해 보았는데요. 즐길거리 알차고 참 좋더군요. 

그 매력을 모르고 있던 저에게는 정말 신세계였어요!! 


따뜻한 실내에서는 동남아를 느낄 수 있었고, 노천온천이 생각나는 실외에서는 일본온천에 온 것 같았어요. 겨울 캐리비안베이의 매력을 못 느끼신 분이 혹시 있으신가요? 

날씨 따뜻해지기 전에 어서 빨리 다녀오세요~!!







캐리비안 베이? 캐리비온(溫) 베이!

따뜻하게 즐기는 이색 겨울 물놀이 


 ◇ 야외 유수풀 550미터 전구간 운영… 폐열 활용 수온 30℃ 이상


 ◇ 36∼41℃ 야외 스파, 바데풀… '뜨끈' 노천 온천 분위기 만끽




경기도 용인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온(溫) 유수풀, 노천 스파 등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체험을 마련해 겨울철 나들이에 나선 손님들을 맞이한다.

겨울철 캐리비안 베이는 다른 계절에 비해 여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이색 겨울 즐길 거리를 찾는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캐리비안 베이 실내외를 연결하며 유유히 흐르는 유수풀은 겨울철에도 여름 성수기와 동일하게 야외 전 구간을 운영하고 있어 국내 최장 길이인 550미터 유수풀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눈 내리는 날,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뜻한 물 속에서 튜브에 몸을 맡긴 채 떠다니며 구경하는 설경 체험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백미다.


 


유수풀 주변에는 36∼41도의 '뜨끈'한 수온을 유지하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의 야외 스파들이 마련돼 있어 낭만적인 노천 스파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 중에서 '바데풀'은 강한 물살을 이용해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수중 피트니스 시설로, 겨울 정취를 즐기며 건강과 재미 모두를 얻을 수 있다.


겨울에는 유수풀 뿐만 아니라 모든 풀장의 온도가 30∼32도 이상으로 따뜻함을 유지하는데, 인근 용인시 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해 난방비도 절감하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줄이는 등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이 외에도 파도풀, 다이빙풀, 워터 슬라이드, 스파 등의 수중 시설이 실내에 모여 있는 '아쿠아틱 센터'도 겨울철 온 가족이 함께 이용하기에 좋다.

아쿠아틱 센터 내에는 보디 캡슐과 마사지 머신을 통해 전신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릴렉스룸', 팩·아로마 전문 테라피 숍인 '뷰티존' 등 여성들이 특히 좋아하는 휴식 공간도 마련돼 있다.

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인 '스파 빌리지''아쿠아틱 카바나'도 이색적인 나들이나 데이트 명소로 인기가 높다.


한편 제휴카드, 학생할인 등 다양한 우대 프로모션도 진행되고 있어 알뜰하고 재미있게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고 싶다면 지금이 적기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11. 27.

단체 체험학습 1박 2일 심층르포- 캐리비안 베이편

안녕하세요! 지난 기사였던 ‘단체가 즐기는 1박2일 심층르포-에버랜드편’ 에 이어 캐리비안 베이편 심층르포 기사로 돌아온 에버랜드 기자단 안수빈입니다. 지난 번에 예고해 드렸듯이 이번 기사에서는 캐빈호스텔에서 맞는 2일차 아침부터 캐리비안베이에서 학생들을 인솔하는 방법, 그리고 인솔교사를 위한 꿀팁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

 

아침식사는 단체 전용 레스토랑 <로즈가든>에서!

 

 

 



이튿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밤새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느라 잠을 설쳐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아이들을 데리고 아침식사를 하러 갑니다. 캐빈호스텔 내에는 식당이 없고, 호스텔에서 에버랜드로 통하는 입구 바로 옆에 <로즈가든>이라는 단체식 전용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이 날 메뉴는 쇠고기 미역국 정식이었는데,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어 잠이 덜 깬 친구들도 맛있게 먹더군요.

 

 

 

 

 

로즈가든 레스토랑 창문을 통해선 에버랜드의 고요한 아침 정원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어 마치 우아한 귀족이 된 듯한 기분으로 아침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마친 후 캐빈호스텔로 돌아가는 길. 부지런히 출근하시는 캐스트 분들의 모습과 더불어 마치 산 속 산장에 온 것처럼 고요하고 아름다운 캐빈호스텔의 전경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체크아웃 시간이 있기 때문에 미리 아이들 짐은 다 싸서 캐빈호스텔 지하 세미나실에 맡겨두고, 수영복과 준비물만을 챙겨 셔틀버스를 타고 캐리비안 베이로 향했습니다.

 

 

 


전날까지 비가 내렸던 터라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날이 살짝 흐리기만 할 뿐 비가 오지 않아 저도, 아이들도 안도의 한숨을 쉬었답니다.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해서 인솔교사가 해야할 일들은??

 

 

 

 


제일 먼저 락커키를 나눠줘야겠지요? 락커키는 아이들이 개별적으로 받아가는 것이 아니라 교사가 직접 ‘단체 락커키 확인서’를 작성하고 키를 받아서 나눠주어야 합니다. 반납할 때도 빌려간 개수를 정확히 맞춰 내야 하구요. 만약 키를 분실하게 된다면 1개당 분실료 5,000원이 발생하니 학생들에게 주의, 또 주의를 주셔야합니다. 참고로 아이들 팔이 가늘어서 간혹 가다가 팔에 낀 락커키를 분실할 수 있으니 종아리에 끼도록 지도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같이 탈의실에 들어가서 아이들이 샤워 후 수영복을 입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고학년의 경우 스스로 잘하는데 저학년 경우에는 아무래도 혼자하기 힘들기 때문이죠.

 

 

 

 

 

 

수영복으로 다 갈아입었으면 이제 1인당 구명자켓 교환권을 1장씩 나눠줍니다. 구명자켓 대여소는 실외 파도풀 좌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캐스트들이 학생의 체격을 보고 알맞은 사이즈로 주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여기서 문제 나갑니다! 이제 구명자켓도 받았겠다, 아이들을 이제 풀어놓으면 될까요? 정답은 X!

 

 

 

 

 


그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

 

 

1. 준비운동은 필수! -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손과 발, 목과 어깨 등을 풀어주는 작은 동작이라도 꼭 실시합니다.


2. 어디서, 몇 시에 만날 것인지 약속! - 아이들이 놀다보면 시간을 잊어버리기 때문에 백 번 넘게 강조하셔야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실외 어트랙션 및 실외 운영을 안 했기에 실내에 있는 해적 동상 앞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해적 동상이 실내의 중간에 위치해 있고 락커와 가깝기 때문에 나중에 집에 갈 때도 편해요.


3. 문제 발생 시 대처방법 숙지! - 어디를 다쳤거나, 친구와 함께 다니다가 길을 잃거나, 아니면 시간이 몇시인지 모르는 등등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근처 어른이나 캐스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라고 꼭 알려줍니다. 물론 제가 어디에 있을테니 그곳으로 찾아오라고 알려주지만, 멀리 있는 저보단 가까이 있는 어른들이 더 빨리 도움을 줄 수 있을테니까요. 그런 점에서 혹시 아이가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 지나치지 마시고 도움을 꼭 주세요^^ 덩치는 크지만 아직 애기들이랍니다ㅎㅎ 

 


이 3가지를 알려주었다면, 이제 학생들은 약속시간까지 자유입니다~ 저도 한숨 돌릴 수 있는 꿀 같은 시간이지요. 물론 수영복을 가지고 오셔서 아이들과 함께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는 선생님들도 계시지만, 저는 아이들 옷 갈아입히느라 진을 다 빼서 휴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저처럼 쉬고 계실 분들을 위한 휴식처 2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인솔교사들이 쉴 수 있는 휴식처 2곳은 어디?

 

 

 

 

 

 

제일 먼저 실내 5층에 위치한 <카페 마드리드>! 카페 마드리드는 야외 테라스가 있을 뿐 아니라, 실내와도 길이 연결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잘 있나 지켜보기도 좋고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야외 테라스에서 바라보는 캐리비안베이의 풍경이 무척 아름다운데요, 제가 갔을 땐 단풍이 조금 있었는데 아마 지금은 더 울긋불긋해져서 아름다움이 배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두 번째로 추천해드릴 곳은 야외에 위치한 <이벤트 스파>입니다! 야외에는 차가워진 몸을 녹일 수 있는 스파 시설이 곳곳에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이벤트 스파는 크기도 작거니와 유수풀과 살짝 떨어져있어 다른 스파들에 비해 이용객이 적은 편입니다. 실내에서만 있으면 답답하잖아요? 바지가 젖지 않게 살짝 걷어올린 후 스파 가장자리에 앉아 발을 담그고 있으면 피로가 풀리면서 노곤노곤해 진답니다. 온 몸을 담그고 싶어진다는 게 함정이지만요ㅋㅋㅋㅋㅋ

 

 

 

 

 

 

쉬다가, 돌아다니며 아이들이 잘 있는지 확인하다보니 3시간이 후딱 지나고, 이제 다시 모인 아이들을 씻기고 옷 입히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이 때 제대로 씻고 머리를 말리지 않으면 감기에 걸릴 수 있고, 옷을 다시 갈아입는 도중에 물건을 분실할 가능성도 많기 때문에 (실제로 이 날 남학생 한 명이 수영모자와 수경을 잃어버렸습니다ㅠㅠ) 특히 더 신경을 써야 된답니다. 학생들이 준비가 다 됐으니 이제 맛있는 점심을 먹으러 가볼까요~


캐리비안 베이에서의 단체식사는 종합식당 <피에스타>에서!

 

 

 

 


캐리비안 베이 내에서 단체로 식사하는 곳은 종합식당 <피에스타>인데요,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파도를 모티브로 한 곡선모양의 천장이 인상적인 넓직한 식당입니다.

 

 

 

 


점심 메뉴는 함박스테이크 정식인데, 다소 달달한 맛이라 아이들 입맛에 딱인지 다들 정신없이 먹더라구요!

 

 

 

 

 


점심식사를 마지막으로 이제 캐리비안 베이와 작별해야할 시간~ 날이 살짝 어두워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1박 2일동안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지켜보는 저도 무척 행복했답니다.


가족과 잠시 떨어져서 자립심도 키울 수 있고 친구들과의 우정도 쌓을 수 있는, 단체로 즐기는 에버랜드 & 캐리비안 베이에서의 1박 2일, 기회가 되신다면 한 번 경험해보시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1. 25.

겨울에 더 핫한 캐리비안 베이

으아 요새 너무너무 추워요! 앞으로 겨울인 3개월을 어떻게 버티나 싶어요ㅠㅜ 더운 남쪽나라로 여행을 갈까요? 그건 너무 멀고 비싼데,,, 아니면 전기장판 켜놓고 극세사 이불 덮고 TV 보면서 귤이나 까먹을까요? 하루 이틀이야 좋지, 너무 무료해요ㅠㅜ 매일 그렇게 겨울을 보낼 수는 없잖아요?

 

그래서 준비했어요! 뜨뜻한 스파와 경치 좋은 유수풀이 있는 겨울 핫스팟! 캐리비안 베이를 소개합니다~


 

 


키야~ 벌써부터 여름 성수기랑 비주얼이 확 다르죠잉~ 단풍으로 알록달록 물든 캐리비안 베이 입구의 모습이에요. 성수기와는 확! 다른 것들이 또 있는데요...

 

 

 


하 성수기에 여기 올라와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 열심히 3층을 올라가서 이렇게 짧은 대기줄을 보면 얼마나 뿌듯한지..ㅠㅠ 한 번 슬라이드 타려고 세월아~ 네월아~ 기다리실 필요가 없어요! 로우시즌은 이렇게 여유롭답니다!

 

 

 


또 여름에는 볼 수 없던 풍경! 바로 뜨끈한 유수풀을 떠다니며 볼 수 있는 특급 뷰예요.


 

 


튜브 끼고 발장구 치다 뒷사람 머리 치고 모자 벗겨지는 부끄러울 일 없는 여유로운 유수풀입니다. 정말 상상만 해도 좋아요!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고 저~ 멀리 풍경을 감상하며 몸으로는 따뜻한 물을, 팔과 얼굴은 시원한 바람을 맞는 거요~ 진정한 유유자적 신선놀음은 이런 게 아닐까요!


 

 


이렇게 유수풀에서 새옹지마 무념무상 여유로운 투어를 즐기다 보면 바데풀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하 이거죠 이거죠!

캐리비안 베이 로우시즌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야외 노천스파!


 

 

 


유수풀이 무념무상 유유자적이었다면 여기는 나를 반기는 수압과의 투쟁의 공간입니다. 얼마나 수압이 좋은지 떡하니 힘주고 버티지 않으면 몸이 막 뜨고 이리저리 움직일 정도에요. 뜨뜻한 물줄기가 어깨를 풀어주고, 팔에 힘을 딱 주고 누우면 등과 다리, 허리를 마사지 해주는 착한 스파… 아… 또 가고 싶다….(노스탤지어 돋네)

 

또 로우시즌의 캐리비안 베이에는 꼭 꼭 ☆강력추천☆ 해드릴 곳이 있는데요! 바로 스파빌리지와  카바나입니다~ 둘 다 실내 아쿠아틱센터에서 입장하실 수 있고 스파빌리지는 야외에, 카바나는 파도풀을 바라보시면 왼쪽에 있어요!


 

 


카바나와 스파빌리지는 유료시설이지만 정말 강추드리는 게 하이시즌에 비해 저렴하고, 여럿이 함께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시면 락카와 타월을 따로 대여할 필요가 없어서 좋아요! 바닥도 뜨끈뜨끈하니 잠시 물놀이를 멈추고 쉬기에도 좋구요^^


 

 


전 카바나에 가봤는데요~ 세상에 캐리비안 베이 안에 이런 시설이 있는지 왜 미처 몰랐을까요>.<

 

가족들이 이용하기 너무너무 좋아요! A타입은 널찍하니 여러명이 들어갈 수 있고, B타입은 조금 좁지만 아쿠아틱 센터를 한 눈에 담을 수 있었어요! 게다가 온돌방이어서 바닥도 따뜻하니 아주 그냥 지상 낙원에 온 줄~ㅎㅎ 놀다 힘들 때 누우면 잠들기 딱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 그리고 냉장고! 냉장고가 있어서 음료나 음식 시원하게 보관도 가능하단 사실^^b 게다가 A타입 방엔 귀중품 분실 방지를 위한 금고까지! 뭐하나 빠지는 게 없어요~ 가족 여럿이 방문하시는 분들 아주 강추드려요!


 

 

 

로우시즌 캐리비안 베이는 정말 여유롭고~ 따뜻하고~ 몸도 풀 수 있는 최고의 휴식공간인 것 같아요. 쌀쌀한 날씨에 뜨뜻한 몸지짐이 필요하셨던 분들, 기다리는거 딱 질색하시는 분들! 꼭 겨울의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해 보시길 바라요♡

 

앗! 탈 거리가 없을까봐 걱정이시다구요? 걱정하지 마세요~ 퇴장하셔서 3분만 걸으시면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가 있으니까요~ 캐리비안 베이에서 시원하게 몸 푸시고, 에버랜드에서 신나는 어트랙션과 화려한 일루미네이션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전 아주 찬성입니다ㅋㅋ)

 

 

 


STORY/생생체험기 2015. 9. 18.

여유롭게 즐기는 가을 캐리비안 베이 어떠세요?

캐리비안 베이는 언제가 제철?


아무래도 캐리비안 베이가 워터파크이다보니 대부분은 무더운 여름에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실텐데요. 이런 편견은 이제 그만!

 

전국의 수백만(!!!!??) 캐리비안 베이 매니아들에 따르면 오히려 지금처럼 선선한 9월과 10월 가을 시즌이 캐리비안 베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적기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내가 워터파크에 놀러왔는지 사람 구경을 하러 왔는지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지만, 가을에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마치 내 집 안방처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


 그럼 이제부터 온가족 함께 여유롭게, 힐링하며 가을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13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 부모님을 모시고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했습니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 이 시간이었다면 이미 입구 쪽 일반 주차장 및 발렛파킹 구역이 만차였음이 분명했겠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때문인지 아직 많은 차가 있진 않았습니다.

 


[사진: 이 곳을 이용하세요, 내 귀중품은 귀중하니깐요.ㅎㅎ]

 

 실외 락커로 향하는 길목에는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따로 있습니다. 이 근처에는 안내 데스크 직원 및 상점 직원들이 관리하고 있어 마치 내 개인금고처럼 귀중품을 안전하게 넣어둘 수 있죠. 저도 지갑과 목걸이는 이 곳에 킵!

 


[사진: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메가스톰의 위용]

 

 락커에서 후다닥 옷을 갈아입고, 캐리비안 베이의 새로운 상징이 되어버린 메가스톰을 향했습니다. 지난 번 8월달에 왔을 때는 오픈시간에 딱 맞춰 입장하여 후다닥 뛰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이 90분을 훌쩍 넘어버리는 바람에 발길을 돌렸던 적이 있었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꺅!! 10시 40분쯤 나름 느지막히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메가스톰 대기시간이 고작 40분!! 직원분께 여쭤보니 불과 10분 전까지만해도 대기시간이 20분밖에 안됐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평소 2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하는 핫 어트랙션 메가스톰을 이렇게 금방 탈 수 있다니, 이 사실만으로도 가을 캐리비안 베이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핵이득ㅋㅋㅋㅋ (얼마 전 배웠어요...^^;;)

 


[사진: 선글라스, 선크림, 물, 방수팩... 워터파크 필수품이지만 슬라이드 탈 때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이런 보관함 사용은 센스!!]

 

 참, 그리고 대부분의 어트랙션 주변에는 이렇게 물건을 넣어둘 수 있는 ‘무료’ 보관함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기에 선크림이라든지, 선글라스, 마실 물, 수건 등을 넣어두면 굳이 락커동까지 왔다갔다할 필요가 없어 정말 편리한데 생각외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적더라구요. 편하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는데 꼭 필요한 소소한 팁~

 


[사진: 지중해 바다가 이 곳에! 캐비 파도풀은 명불허전 '진리']


 

 메가스톰 탑승 후, 더 이상 어트랙션은 못 타시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는 부모님들 모시고 파도풀로 향했어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처럼 부모님도 두둥실 떠서 물에 온 몸을 맡기고 파도를 타시며 무척이나 즐거워하시더군요. 역시 여름철에 비하면 한결 두결 세결 더 여유롭습니다. @.@

 

더구나, 약 27도 내외의 온수로 가득 채워진 파도풀인지라, 춥지 않게 딱 적절한 온도로 파도가 치더라구요. 여유로운데다 심지어 따뜻하게 즐기는 파도풀!! 이거슨 의무입니다.ㅠㅠㅠㅠ

 

 


 저희는 알차지만 짧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예정이었기 때문에 따로 대여하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선베드나 빌리지를 예약하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높은 하늘과 따사한 햇살을 눈으로 만끽하고 싶다면 선베드를, 좀 더 프라이빗하게 쉬면서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빌리지를 추천합니다! 특히 야외 빌리지도 좋지만 실내에 새로 생긴 아쿠아틱 카바나도 무척이나 좋을 것 같아요. 아쿠아틱 카바나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사진: 다소 '요염'한 사우나 표지모델의 자태...]
 

 물놀이가 재밌긴 하지만, 아무래도 계절이 가을인지라 바깥에 오래 있으니 살짝 썰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럴 땐 스파로 몸을 따스하게 녹여줘야겠죠? 야외에도 있지만 저는 건식, 습식 사우나도 같이 있는 6층 실내 아쿠아틱 센터에 있는 스파로 향했습니다. 


 사우나와 스파에 번갈아 들어갔다 나오니 다시 열이 후끈후끈나면서 몸이 나른해지더라구요. 어디 잠시 누워서 쉴 곳이 없나 찾다가 스파 바로 옆에 위치한 릴렉스룸를 발견했어요!

 

 

 

 


 릴렉스룸에는 맛사지 머신, 즉 안마의자와 더불어 소금찜질 효과가 있다는 멀티릴렉스라는 기계 2종류가 있어 취향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사진: 표정을 찍지 못해 아쉽... 거의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이었음]

 


 직원 분께 물어보니 아무래도 저렴한 맛사지 머신이 인기가 많다고 하시더군요ㅎㅎ 제가 갔을 때도 일가족이 시원하게 안마를 받고 계셨답니다.

 

 

 

 


 셀카도 많이 찍고 중간에 틈틈이 SNS도 하는 바람에 휴대폰 배터리가 거의 다 닳았더라구요. 이럴 땐 허둥댈 필요 없이 실내 1층에 있는 안내 데스크로 고고씽~ 데스크 바로 오른쪽에 이렇게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2시간에 1천원으로 저렴한데다가 분실하지 않도록 사물함처럼 되어 있어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보관해두시면 끝! 마치 집에서처럼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휴대폰 배터리도 만땅, 초조한 내 마음도 만땅으로 채우실 수 있답니다!

 

 

 

 

[사진: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솔솔 가을바람 맞으며 먹는 만찬!!]


 휴대폰을 충전시켜놓은 뒤, 허기진 배도 충전하기 위해 실내 아쿠아틱 센터 5층 식당 ‘마드리드’로 향했어요. 5층에 있어 캐리비안 베이의 전경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양식과 한식이 같이 있어 부모님 입맛에도 딱 맞을 것 같았거든요!

 

 이 날 햇살이 좋아서 야외 테라스 자리가 꽉 찼을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역시나 여름엔 치열한 이 자리도 가을에는 제 것이 될 수 있네요ㅎㅎ 좋은 뷰를 감상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인 듯 합니다 >_<

 


 식사 후 부모님께선 스파에서 쉬신다고 하셔서 혼자 실내 이곳저곳을 구경다니기로 했어요. 사실 그동안 어트랙션만 타느라 실내에는 거의 들어오지도 않았거든요 ㅎㅎ 그러다가 뷰티존과 아쿠아틱 카바나를 발견~ 사이트에는 너무 간략하게만 소개되어 있어 도대체 어떤 곳인가 궁금해서 들어가봤답니다.

 

 

 

 

 

[사진: 저 미래 도시 캡슐 같이 생긴 곳에 몸을 누이면 쌓인 피로는 끝장!]


 ‘뷰티존’은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 끝까지 뷰티를 가꿀 수 있는 공간이에요~ 간단한 수기 마사지부터 시작해서 기계를 이용한 마사지까지 보통 에스테틱에서 받을 수 있는 왠만한 프로그램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답니다!

 

 

 

 

[사진: 타투... 이럴 때 한번 해보는 것 아니겠어요?ㅎㅎ]


 게다가 네일케어와 타투 서비스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 +_+ 장시간 물놀이로 애써 받은 네일이나 패디가 손상되었을 때 케어를 받을 수도 있고, 수영복으로 인해 노출이 있는 부분에 타투를 함으로써 워터파크 패션을 완성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어요.

  

 

 

 


 다시 야외로 나와 마지막으로 유수풀을 즐기기로 했어요. 피곤해서 이제 그만 가자고 하셨던 부모님도 튜브에 기대고 누워 흐르는 물에 몸을 맡겨보시고선 유유자적 너무 편하고 좋다며 결국 나중엔 “한 바퀴 더!”를 외치셨답니다ㅋㅋㅋㅋㅋㅋ

 


 락커로 가기 전, 유수풀을 돌며 살짝 썰렁해진 몸을 데우고자 야외 스파에도 들렀어요. 한가한 다른 곳과는 달리 스파에서 버블이 나오는 자리는 경쟁률이 치열했지만 운 좋게도 세 자리를 모두 얻어 뭉친 근육 제대로 풀고 왔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집에서처럼 편하게 사워하실 수 있는 꿀팁! 만 5세 미만의 유아동반 가족, 혼자 샤워가 힘든 만 5세 이상 어린이와 함께 온 성별이 다른 보호자 가족, 그리고 장애인 및 임신부 동반 가족은 아쿠아틱 센터 1층에 마련된 ‘가족 샤워실’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니 잊지마세요~ 

 


 야외 어트랙션 운영시간이 오후 5시까지만 한다는 게 가을 캐리비안 베이의 유일한 단점ㅠㅠ 하지만 대신 성수기에 비해 사람이 적기 때문에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좀 더 일찍 가셔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하늘과 캐비 모두가 푸르른 지금! 가을 캐리비안 베이의 진정한 매력에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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