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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월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99건)

[아기판다 다이어리 시즌2] 2화. 잘 먹고 잘 자요.

안녕하세요, 판다월드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입니다.

 

어느새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판다가 태어난 지 20일이 지났습니다.

'오늘은 또 얼마나 자라있을까?' 하는 저의 즐거운 상상을

매일 놀라운 현실로 만들어내는 아기들이 마냥 신기하고 기특하게 느껴지는 한 주였습니다.

 

왼쪽: 둘째 / 오른쪽 : 첫째

2~3일에 한 번 엄마와 포육사의 품을 번갈아 가며 느끼던 쌍둥이는

이제 5일에 한 번씩 그 환경을 나누며 성장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는 첫째가, 이번 주에는 둘째가 아이바오의 보살핌을 받았고

오늘 아침부터는 다시 첫째가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하루에 5~6회 정도 먹던 모유도 이제는 하루 4회 먹고 있으며,

엄마의 모유량도 쌍둥이의 성장 단계에 맞추어 올바르게 늘어가고 있습니다.

 

키를 재고 있는 쌍둥이 둘째 바오

오늘, 엄마의 품으로 돌아가면서 측정한 탄생 20일차 첫째의 체중은 610g, 인큐베이터에 있는 둘째의 체중은 634g이 되었습니다.

 

아이바오의 훌륭한 모유를 야무지게 먹은 덕분에

둘째의 체중이 첫째의 체중을 넘어섰네요. 역시 엄마의 품은 위대합니다.

 

같은 시기 푸바오의 증체량과 비교했을 때도 아주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쌍둥이는 아직 스스로 활동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인 보살핌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래서 아이바오와 사육사, 수의사들의 철야 근무가 계속되고 있지요.

 

자고로 '육아'에는 많은 인내와 헌신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아이바오를 포함한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기에

모두가 십시일반 마음을 쏟고 있습니다.

 

아이바오의 건강한 회복과 쌍둥이의 눈부신 성장을 보고 있노라면

힘들고 지치는 것도 잠시, 모두가 기쁨과 보람을 한가득 느끼며 지내고 있지요.

 

엄마 품에 안겨있는 아기 판다

먹고 자는 것이 가장 중요한 아기 판다는 자신만의 울음소리로 필요한 것들을 채워나갑니다.

 

배가 고프거나 한기가 느껴지면 '꾸엥~꾸엥~' 아기 판다 특유의 보채는 소리를 내며, 젖이나 자세 교정을 요구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엄마는 아기 판다가 요구하는 것을 오감으로 파악해 이에 적절히 대처합니다.

 

아기 판다를 핥아주는 '아이바오'

아기의 '필요'는 엄마에게도 최우선이기 때문에

때로는 아이바오가 먼저 아기를 핥으며 장의 운동을 돕거나 젖을 먹도록 유도하고,

아기의 체온을 살피며 자세를 고쳐 아기를 따뜻하고 편안하게 감싸 안아 줍니다.

 

인큐베이터에 있는 아기 판다도 마찬가지로 저희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보살핌을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는 '쌍둥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침착하게 순리에 맞추어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아이바오에게도 작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몸이 조금씩 회복되면서 당근, 워터우, 사과 같은 부사료와 영양제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아기를 안은 채 대나무를 먹는 '아이바오'

또 아기 판다의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 양손과 온몸으로 아기를 감싸던 자세에서 벗어나

한 손으로 아기를 받치고 다른 한 손으로 댓잎을 잡고 먹기 시작했지요.

 

먹는 양도 조금씩 늘고 있어 이에 맞추어 배변량도 늘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희는 산실의 청결 관리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답니다.

 

품 안의 아기 판다가 자라남에 따라 아기의 귀여운 모습이 조금씩 개방되고 있습니다.

아기 스스로 체온 조절이 가능한 시기가 다가온다는 신호로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출산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엄마가 아기를 바닥에 내려 놓고 배변을 하거나

물을 마시러 갈 때 혼자서 이동하게 되니, 아이바오에게 이 시기가 빨리 다가오길 바라봅니다.

 

며칠 사이 쌍둥이의 검은 피부 색이 더욱 짙어지고

하얀 솜털들도 길게 자라났습니다.

 

다음 주에는 쌍둥이의 솜털이 좀 더 촘촘해 지겠지요?

 

보고만 있어도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쌍둥이 아기판다의 성장 일기,

다음 주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쌍둥이 만큼 잘 먹고, 잘 자는

송바오 드림.

"다둥이 가족 모여라"… 에버랜드, 고객 감사 이벤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 탄생과 유튜브 100만 구독자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에버랜드 판다월드에는 지난 7일 국내 첫 쌍둥이 판다인 암컷 2마리가 자연 번식으로 태어났고, 현재 눈, , , 앞다리, 뒷다리 등 검은털이 자라날 신체 부위에 검정 무늬가 보이기 시작하며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다.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withEverland)은 최근 판다 가족 인기와 함께 구독자가 급증하며, 업계 최초로 구독자수 10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렇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는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에버랜드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맏언니인 푸바오와 쌍둥이 동생 등 판다 세 자매와 같이 3자녀 이상 가족들에게는 7 28일부터 8월말까지 에버랜드 이용권을 50% 할인해주는 바오 패밀리 우대 이벤트를 실시한다.

 

바오 패밀리 50% 우대는 3자녀 중 한 명 이상이 만 15세 이하면 적용 가능하고, 부모와 3자녀 등 가족이 함께 방문하거나 각각 방문하더라도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앞으로 두 달간 같은 숫자가 겹치는 8 11일과 22, 9 11일과 22일 등 이른바 쌍둥이 데이에는 고등학생 이하 쌍둥이 고객들에게 당일 에버랜드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에버랜드를 특정 기간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의 경우, 12세 이하 쌍둥이 어린이 중 1명이 1년 정기권에 가입하면 나머지 쌍둥이 형제, 자매 모두에게 무료로 같은 정기권을 제공하는 '쌍둥이 정기권 1+N' 가입 이벤트도 8월말까지 진행된다.

 

정기권 1+N 가입은 세 쌍둥이, 네 쌍둥이 등 인원수에 상관없이 나머지 쌍둥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에버랜드 2인권과 헤어밴드, 핸드퍼펫, 팝콘통 등 판다 굿즈가 구성된 바오 패밀리 패키지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돼 8월말까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에서 구매할 수 있다.

 

쌍둥이 관련 이벤트는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등 증명서류 현장 제시가 필요하며,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3자녀 다둥이 가족인 판다 가족을 보며 이 세상 모든 가족들이 힘을 얻고 가족의 소중함도 생각해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유튜브 구독자수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8 7일까지 고객 감사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100명을 선정해 에버랜드 4인 이용권이 포함된 사파리 스페셜투어, 구독자 굿즈 세트 등을 선물한다.

 

[단독] 쌍둥이 아기판다❤송바오 소중한 첫 만남 현장 l #아기판다다이어리 #무편집

 

내 마음도 핑크빛으로 물드는 
송바오❤쌍둥이 첫째 바오 첫 만남 현장!

안녕~ 요 녀석~♡ 만나서 판가워😆
난 송바오라고 해~~!! 앞으로 잘 지내보자~~^^

🖤쌍둥이 아기판다 다이어리🤍 1화 보러가기
👉 https://witheverland.tistory.com/4475

[아기판다 다이어리 시즌2] 1화. 행복에 행복을 더하는 사랑

안녕하세요, 판다월드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입니다.

 

2020720일에 이어 202377일은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날이 되었습니다.

 

76일 저녁, 아이바오의 눈빛에서 무언의 속삭임을 느끼고

때이른 벅차오름을 안은 채 사육복을 그대로 입고 퇴근길에 올랐습니다.

그리고 77일 새벽, 저는 다시 아이바오의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진통을 시작한 지 약 1시간 만인 새벽 452분 경 태어난 첫째 바오,

그로부터 약 1시간 반이 지나고 

639분 우렁찬 목소리를 들려 준 둘째 바오까지

 

그렇게 아이바오와 러바오는 201633일 에버랜드에 온 후 2,683일 만에

세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되었고,

제게는 행복에 행복을 더해주었습니다.

 

 

쌍둥이 판다 탄생하는 순간

어미 판다가 쌍둥이를 낳을 확률은 40~50% 정도입니다.

두 번째 출산이었던 우리의 아이바오는 교배, 임신, 분만, 출산, 그리고 지금의 육아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에서 매우 성숙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절대 쉽지 않을 이 과정들을 본능과 숙명으로 대하는 아이바오,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며 이전의 경험을 밑거름 삼아 품격 있는 성장을 이루어 내는 아이바오의 모습은 늘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던져 줍니다.

 

아기를 꼭 품고 신선한 댓잎을 즐기는 아이바오

어미 판다가 쌍둥이를 오롯이 스스로 키워낼 확률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어미의 능력과 경험, 환경, 또 쌍둥이의 건강 상태, 생존력 등 많은 부분이 고려되고

무수한 요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쌍둥이 또한 어미의 품에서 생존을 위한 경쟁을 시작합니다.

아직 눈도 뜨지 않은 어린 생명체지만 이들 또한 야생동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치이고 약해지는 개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그런 상황을 예방하고 쌍둥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직접 안전한 엄마의 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상태와 성장 단계에 따라 며칠씩 간격을 두고

아이바오의 품과 인큐베이터에서 한 마리씩 번갈아 가며

안정적인 육아와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글을 쓰는 지금은 쌍둥이 중 첫째 바오가 아이바오 품에서,

둘째 바오가 포육실의 인큐베이터에서 아이바오가 제공하는 모유를 먹으며

건강하게 보호받고 있습니다.

 

 

아기 판다에게 초유는 매우 중요합니다.

초유는 어미가 출산하고부터 5~7일 정도까지 나오는 젖을 말하는데요.

특유의 면역력으로 쌍둥이의 성장 과정에서 각종 질병에 대응하고

건강하게 성장 발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4일 차가 되는 동안 한 끼에 6cc 정도였던 모유 섭취량이 15cc까지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그에 따라 배변량도 정상적으로 늘어가고 있습니다.

 

또 아기 판다의 몸을 감싸는 이불의 실밥이 걸릴 정도로 귀여운 발톱도 길게 자라나서

아기 맹수로써 나름의 날카로움을 뽐내고 있습니다.

 

 

5일 차부터 부드러운 속털들이 자라났고 눈두덩이의 피부가 검은색을 띄기 시작하여

10일 차까지 어깨, 앞다리, 뒷다리, 귀까지 모두 검은 피부를 드러냈습니다.

 

아직은 검은 털이 날 시기는 아니고, 모낭 부분의 검은 색소가 보이는 것인데요.

아기들의 얇은 피부 덕분에 만날 수 있는 '가디건 입은 판다' 시기이기도 합니다.

 

세상이 궁금해 15일 차부터 왼쪽 눈을 뜨기 시작했던 언니 푸바오와는 달리

아직 침착하게 인내심을 갖고 눈을 꼭~ 감고 있는 쌍둥이는

아이바오와 사육사, 수의사, 그리고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에서 방문한 전문가의 보살핌에 건강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아기 판다들의 개안 시기는 약 40일 차 정도인데,

언니인 푸바오와 비교하며 지켜보는 재미와 조바심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쌍둥이 육아의 중심에 있는 엄마 판다 아이바오도

저희의 도움과 보살핌 속에 건강하게 이 시기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쌍둥이에게 엄마 품은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입니다.

비록 두 마리 모두 동시에 함께 누리지 못하는 사정이지만

번갈아 가며 소중한 엄마의 품을 느끼고 기억하면서

욕심부리지 않고 독차지하지 않으면서, 상대에게 양보할 줄 아는 이타적인 판다로 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 이렇게 이제 막 15일 차가 된 국내 최초 '쌍둥이 판다'의 성장 일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이 성장하는 날들을 행복으로 가득 채워나갈 생각에

설레는 마음을 감출 수 없습니다.

더불어 그걸 지켜보는 우리의 날들도 분명히 두 배, 세 배

더 진한 행복으로 물들어 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 주가 지나면 또 어떤 변화들이 있을 지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면서

'쌍둥이 아기판다 다이어리' 첫 번째 이야기를 줄이겠습니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행복에 행복이 더해진

송바오 드림.

 

[판다와쏭] 육아만렙 아이바오와 수다 삼매경 빠진 송바오ㅋㅋㅋ 생일파티 주인공 푸바오와 낭만판다 러부지까지❤│#판다와쏭 #스페셜에디션 #팝콘필수

 

쌍둥이 꼬물이들~❤ 이 쑥쑥 자라는 만큼
엄마 아이바오의 건강도 중요하겠죠~? 

송바오의 밀착 풀 케어와 육아 수다 타임에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일상을 담아왔어요💕 

+ 뚠빵이의 귀여운 퇴근길 & 생일날 비하인드와🎂
러바오의 그림 같은 일상도 놓치지 말아요💐 

#아기판다 #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송바오 #판다와쏭 

에버랜드, 검은 무늬가 나타난 쌍둥이 판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의 생후 12일차 모습을 공개했다.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에서는 쌍둥이 판다가 태어날 당시와 비교해 눈, , , 앞다리, 뒷다리 등 검은털이 자라날 신체 부위에서 모낭 속 검정 무늬가 서서히 보이기 시작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측은 생후 약 한 달경에는 검은 무늬가 더욱 확실해져 제법 판다 다운 모습이 나타나는 쌍둥이 자매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쌍둥이 아기 판다는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이 각각 한 마리씩 맡아 교대로 돌보고 있으며, 인큐베이터에서 인공포육 차례가 오는 아기 판다에게는 어미에게서 짠 모유와 분유를 섞어 먹이며 영양이 부족해지지 않게 세심히 보살피고 있다.

제 검정 가디건 어때요? | #바오바오 EP.2 아기판다에게 검은 무늬가 생겼어요🖤 | 에버랜드 판다월드

탄생 12일차 쌍둥이 바오들🤍
🐼🐼: 우리 제법 판다스러워요 히힣

내일은 또 얼마나 쑥쑥 자라있을까요?

판다스틱 #바오바오 에서
소중한 아기 바오들의 성장스토리를 만나바오!

업그레이드된 최종화면도 놓치지 말구  
좋아요&구독&알림설정 꾸욱 😘

#푸바오 #언니야 #생일축하해 
#에버랜드 #바오바오 #판다 #아기판다
#아이바오 #러바오 #푸바오 #강바오 #송바오 

(귀여움주의) 생일 케이크 받고 신난 푸바오🎉 | Happy Fubao's Day

 

할부지들이 준비한 생일 케이크가 맘에 들었는지
온몸으로 부비부비를 시전하는데...ㅋㅋㅋㅋㅋㅋ

우리 푸공주!! 세 번째 생일을 축하해💚

#에버랜드 #푸바오 #생일축하해 
#판다 #판다월드

[아기판다 푸바오 짤방] 엄마! 푸바오 방학했져요.gif│#힐링푸데이 #Panda #Fubao #Aibao

 

전국민 월요병 물리치러 푸바오 등장❤
#힐링푸데이

🪀 '난생 처음 놀이방에 간 푸바오!' 영상 풀버전 보러가기💨
https://youtu.be/aS5rx04nmOM

#푸바오 #아이바오 #아기판다 #판다월드 #에버랜드

에버랜드, 국내 첫 쌍둥이 판다 근황 공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지난 7일 판다월드에서 태어난 국내 최초 쌍둥이 아기 판다 자매들의 근황을 13일 공개했다.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유튜브, 틱톡 등 SNS에 올라온 사진과 영상에서는 인큐베이터 속에서 사육사들의 보살핌을 받고 있는 쌍둥이 판다와 젖병을 물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에버랜드는 산모와 아기들 모두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엄마 아이바오가 쌍둥이 판다 모두를 동시에 돌보기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사육사들이 인공포육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바오가 쌍둥이 중 한 마리에게 직접 젖을 물리면 다른 한 마리는 인큐베이터로 데려와 어미에게서 짠 초유를 사육사가 젖병에 담아 물리는 방식이다. 쌍둥이 판다들이 어미 품에서 골고루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인공포육은 교대로 진행된다.

 

야생에서는 판다가 쌍둥이를 출산했을 경우 어미가 두 마리 모두를 키울 수 없어 한 마리만 살아 남는 경우가 많으나, 판다번식 전문 기관에서는 사육사들의 인공 포육 병행을 통해 쌍둥이 모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있다.

 

에버랜드가 이 날 공개한 사진에서 쌍둥이 판다들은 출산 당시보다 보송보송한 흰 털이 더 돋아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판다는 보통 생후 10일 경부터 검은털이 자라날 모낭 속 검정 무늬가 보이기 시작하고, 약 한 달경에는 눈, , 어깨, , 다리, 꼬리 주변에 검은 무늬가 확연히 나타나 제법 판다 다운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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