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멀쩡하다가도 어딘가 놀러 오면 갑자기 몸이 아파지는...꼭 이럴 때 있죠?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을 할 경우 몸이 갑자기 안 좋아 질 수 있는데요. 에버랜드에 놀러 왔는데 갑자기 몸이 아프다면?? 몸살 기운이나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이럴 때 그냥 약 하나만 먹으면 몸이 금방 나을 것 같은데...혹시 에버랜드에서 약국 보신분 어디 없나요~??
이럴 때 정말 막막하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에버랜드에는 '의무실'이 두곳이나 있습니다! 정문의무실과 알파인의무실^^
오랜만에 놀이기구를 타서인지 머리가 어질어질~~ 지끈지끈해 집니다. 몸이 안 좋은 날 무리하지 말자구요!
속은 울렁~~울렁~~ -_-:;
몸과 머리는 지끈지끈...ㅠ-ㅜ 잠시 쉬면 괜찮아 질 것 같기도 한데...
‘알파인의무실’에 도움을 청해보세요! 알파인의무실은 알파인빌리지 안쪽 T익스프레스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도착! 이곳이 바로 알파인 의무실 입니다. 의무실의 운영시간은 09시30분부터 19시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볼까요? (※ 의무실 운영시간은 파크 운영시간이나 현장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짜잔~ 이곳이 의무실 안 입니다. ^^ 어때요? 생각보다 깔끔하고 아늑하게 되어있었습니다. 딱딱하고 무거운 느낌의 의무실이 아니기 때문에 좀 더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간단히 진료할 수 있는 진료용 침대도 준비 되어있습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거동이 힘들다면 이렇게 휴식을 할 수 있도록 침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쯤되면 궁금 할만한 점이 있는데요, 혹시 이용 시에 비용은 얼마를 내야 하는 거지?!...생각하셨죠? 현재 이곳 '알파인 의무실'은 무료로 서비스 되고 있으니 언제든지 에버랜드에 오셨다가 몸이 조금이라도 불편하시다면 언제든지 들러 이용하시면 됩니다! ^^
만일 너무 많이 아파서 의무실 까지 오기 힘든 상황이라면 직접 진찰을 나가기도 합니다! 갑자기 환자가 발생 했다는 전화를 받은 간호사, 그리고 신속히 옆에 간호사가 약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서둘러 환자가 있는 스낵버스터로 갔습니다.
갑자기 열이 많이 난다는 어린이 환자가 있었는데요. 간호사께서 먼저 열이 있는지 체크 및 간단한 진단을 합니다. 그리고 준비해 온 약을 어린이에게 먹이고 좀 더 나은 진찰을 위해 의무실로 옮깁니다.
고객의 소지품을 챙겨주며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면서 길안내까지 해주고 있는 에버랜드의 간호사님! 정말 친절합니다. ㅠ-ㅜ
열이 많이 나는 어린이 환자를 위해 응급처치를 하고 쉬게합니다. 이후 환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기력을 회복하고 돌아갔답니다. ^-^
이처럼 크고 작은 상황에 대비하여 의무실에는 다양한 의료용품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각종 진통제와 소화제, 감기약, 파스, 반창고, 전문의약품 등 이 준비되어 있고요.
이 외에 의무실에서 의무실내 치료가 불가피한 큰 치료의 경우 빠른 응급처치 후 에버랜드 앰블런스로 인근 병원까지 수송해 드립니다.
항상 친절하게 맞이해주는 간호사분들과 깔끔하게 정돈된 의무실이 있으니 언제나 안심하고 에버랜드에 찾아 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객을 맞이하는 에버랜드 직원분들 덕에 오늘도 모두가 행복한 에버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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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마다 여러분을 찾아오는 만화, 에버랜드 웹툰 '에버툰'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재미있는 에피소드 있으신가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에피소드, 이렇게 웹툰으로 만들어서 우리 함께 공감해요~~~ 웹툰 제작 사연으로 선정되면 에버랜드 이용권(2매)도 보내드린답니다~!!!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①!!!
본 화면 하단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 선정된 경우 경품 발송을 위해 개별 연락이 필요하므로 이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②!!!
에버툰이 게시된 에버랜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댓글이나 멘션으로 사연을 적어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③!!!
witheverland@samsung.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있었던 여러분의 깨알같은 실제 에피소드를 기다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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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도 오고… 바람도 불고… 겨울엔 춥다고 따뜻한 집에 웅크려있으면서 에버랜드로 놀러가는 걸 망설이시는 분들이 아직도 계신가요? 그런 분들을 위해 이성섭, 이연희 기자가 날씨는 추워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시설들을 모아모아 보았습니다 ^_^
'아~ 난 겨울이 너무 추워서 싫어~~!'하시는 분들!
요 시설들만 골라서 다니면 절대 춥지 않고, 재미있게 놀 수 있다는 사실~!
가장 먼저 알아볼 시설은 어린이 친구들의 신나는 자연탐험, ‘키즈커버리’입니다.
따뜻한 실내 놀이터에서 곳곳에 배치된 동물모형들과 신나게 놀다보면, 아이들이 어느 새 땀에 흠뻑 젖곤 한다고 해요~ 부모님들도 키즈커버리 안에 위치한 ‘맘스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잔 마시면서 훈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키즈커버리는 그만큼 인기가 많아서 미리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원하는 시간에 들어갈 수 없을 수도 있으니 입장하신 후에 발빠르게 예약부터 하는 것 잊지 마세요!!
그 다음으로 가볼 곳은 주토피아에 위치한 ‘Go! 아프리카’ 전시장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뭔가 따뜻한 곳일 것 같죠?
따뜻한 건물 안에는 새, 거북이, 도마뱀, 뱀 등 여러 종류의 동물들을 볼 수 있는 데요’, 현재 이 전시장에서는 '별자리 동물 특별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생일에 따라서 나의 별자리와 그에 해당되는 동물이 무엇인지 한 번 알아보세요^^
이 곳은 여러 원숭이들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프랜들리 몽키밸리’랍니다! 프랜들리 몽키밸리 안에 저 수상해보이는 건물 안에 들어가면!!
원숭이들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는 실내 공간이 나온답니다 ^^ 이 곳에는 여러 원숭이들의 정보도 함께 알아볼 수 있는데요...
진짜_이성섭_기자를_찾아라.jpg
#읭?닮았다 #형제지간?
이렇게 오랑우탄과 팔씨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ㅎㅎㅎ 따뜻하다고 신난 이성섭기자가 오랑우탄을 따라 포즈를 취했답니다~
몽키밸리에서 조금 더 내려가다 보면 이렇게 물개쇼를 볼 수 있는 극장이 나왔어요. ^^
※ 달타냥과 물개삼총사 공연은 현재 시설 리뉴얼로 인해 공연하지 않습니다.
이 곳에서는 달타냥과 삼총사를 주제로 한 공연을 볼 수 있는데요, 공연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미리미리 확인하고 시간 맞춰서 보세요!!
다음으로 에버랜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곳이죠~ '사파리월드'로 향했습니다.
'사파리월드는 야외 아니야?' 하시는 분들...사나운 맹수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사파리월드’는 사.파.리.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라 춥지 않습니다.ㅎㅎ 이렇게 계절에 구애 받지 않고 즐길 수 있어서 언제나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답니다.
기다리는 중에도 춥지 않게 대기동선에도 전열기구가 마련되어있답니다 ^^
커다란 호랑이 모습을 한 사파리 버스를 타고 따뜻하게 이동하면서 사자와 호랑이, 곰을 가까이서 볼 수 있습니다~
곰과_교감을_시도하는_이성섭기자.jpg
마지막으로 들러볼 곳은 매직랜드에 위치한 ‘지구마을’입니다!!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놀이시설 중 하나인 지구마을은 실내에서 보트를 타고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데요.
이 인형들이 각각 어느 나라인지 맞춰보세요~
저희 기자들도 어느 나라의 인형들인지 열심히 맞추면서 지구마을을 즐겼답니다 ^_^
이 곳은 어느 나라인지 아시겠죠?
지금까지 에버랜드에서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시설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실내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시설도 많이 있고, 핫존과 같이 따뜻하게 쉴 수 있는 장소도 많이 마련되어 있으니 이제 더 이상 에버랜드는 추운 곳이 아니라는 점~! (※ 에버랜드 따뜻한 곳! ☞ http://www.witheverland.com/496)
더이상 망설이지 말고! 올 겨울, 따뜻하고 재미있는 에버랜드에서 추위를 잊고 신나게 즐겨보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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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강현주, 곽민영입니다.
여러분 '이솝빌리지'를 아시나요? 이솝빌리지는 매직랜드 내에 있는 이솝할아버지와 이솝우화에 나왔던 주인공들 허키, 타미, 니콜로 등 여러 캐릭터 친구들이 살고 있는 마을인데요. 내가 동화속 나라에 들어와 있는 것만 같은 환상적인 장소랍니다. 그런 이솝빌리지가 에버랜드의 숨어있는(?) 포토스팟이라기에 찾아 강현주, 곽민영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매직랜드로 가는 길 무빙웨이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이솝빌리지로 들어가는 곳을 발견할 수 있어요.
이솝빌리지에 들어가는 길 만난 인자한 인상을 하고 계신 이솝할아버지의 반가운 인사 팻말이에요^^
맨 꼭대기 층에 제일 먼저 우릴 반겨준 것은 ‘토끼와 거북이’ 동화 속 내용과 같게 1등은 거북이! 근데 2등은...토끼가 아닌...여러분들?! 사실 이친구들은 이솝빌리지에 살고 있는 허키(토끼)와 타미(거북이)랍니다. 2등 자리를 양보해준 허키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2등자리로 가서 두친구들이랑 사진 찍어보세요~!
이솝빌리지답게 동화와 함께 꾸며져 있는 공간! 동심으로 돌아간듯 너무 설레였답니다.ㅎㅎ 다음은 '시골쥐와 서울쥐' 이반과 몬티입니다. 시골쥐 몬티의 표정이 너무 리얼하지 않나요?^0^
이 외에도 어린적 읽었던 이솝우화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드는 동화속 친구들을 여기저기서 만날 수 있었고, 마을도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어 사진 찍기 너무 좋은 포토스팟들이 이솝빌리지에 가득했습니다^^
눈 내리는 날 이솝빌리지 모습, 어떤가요~? 마침 저희가 갔던 날은 눈이 와서 더욱 운치있던 ‘이솝빌리지’ 였답니다.
저녁이 되면 은은한 조명 빛으로 물드는 ‘이솝빌리지’의 야경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지혜의 분수’에서 물도 퐁퐁 나와주니까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나니 더 분위기 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에서 아직 ‘이솝빌리지’에 방문해보지 않으셨다면, 강추 합니다! 어른에겐 동심으로 돌아가 맘껏 사진 찍을 수 있는 'Hot 포토스팟'으로, 또 아이라면 누구나 좋아 할만한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꿈꾸는 동화속 나라 입니다. ‘이솝빌리지’에 방문하셔서 예쁜 사진과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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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캐리비안 베이의 매력에 흠뻑 빠지고 돌아온 위드 에버랜드 오수경, 김민아 기자입니다.
이 추운 겨울에 왠 물놀이?? 겨울철 물놀이에 어느 정도의 걱정과 부담을 느낄 수 있을 텐데요~ 캐리비안 베이라면 전혀 문제될게 없습니다!
그 이유가 궁금 하시다고요? 제가 지금부터 그 이유를 상세히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저희는 캐리비안 베이에 입장하자마자 실내·외에 오픈된 어트랙션을 이용하여 맘껏 즐기기로 했습니다~♩먼저 실내 곳곳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저기 보이는 실내 파도풀!! “아- 신난다~ 뭐하고 놀까?ㅎㅎ"
처음으로 찾아간 풀사이드 슬라이드! 시시할거라고 생각했는데..오~ 제법 스릴있었어요. 실내 다이빙 바로 옆쪽에 있는데, 아이들과 엄마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다음은 3가지 코스로 구성된 구불구불 실내·외를 오고 가는 퀵 라이드!! 꺄~ 시원하게 퀵 라이드 한번 탄 후 저희는 바깥의 추위를 각오하고 실내 샌디 풀 야외로 발걸음을 옮겼는데요. 확실히 겨울인지라 추운감이 없진 않지만 마치 노천탕에 온 것 같은 분위기에 금새 매료 되었답니다 :)
곳곳에 다양한 야외 스파가 있어 추위에 언 몸도 녹이고 다양한 연출도 하면서 맘껏 즐길 수 있었는데요. 노는 것에 집중한 나머지 추웠다는 사실도 잊게 되더라고요 ㅎㅎ
“ 아 따뜻해~ 신나게 놀아볼까?"
아름다운 명장면 하나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실. 패. ㅎㅎ;
다음 코스는 요즘 모르는 사람 빼고는 다 안다는 그 유명한 인기시설 캐리비안 베이 야외 유수풀입니다. 올해는 최초로 한겨울에도 550미터 전구간이 확대 운영되었는데요~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뜻한 물에 몸을 맡기면서 멋진 설경도 즐기는 한겨울 이색체험으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 싶네요 :)
환상적인 동영상도 함께 해보실까요?^^
아무래도 겨울철이라 몸 근육이 금방 수축되다보니 여름보다 좀 더 몸이 뻐끈해짐을 느낄 수도 있을 텐데요~ 그럴 때 이 지친 몸을 풀어 줄 오늘의 하이라이트~ 아쿠아틱 센터로!! 6층에 위치한 아쿠아틱 센터엔 키디풀, 스파, 릴렉스 룸 등이 있답니다. 저희는 바로‘릴렉스 룸'으로 향했습니다.
릴렉스 룸으로 가는 길에 있는 다양한 테마의 스파 모습입니다.
후끈후끈 열기로 가득 차 있어서 사진 화질이....-0-;; 보기만 해도 기분도 좋아지고 뭉쳐 있던 근육들까지 풀리는 느낌이였습니다. :)
드디어 릴렉스 룸 입성!!
눈에 띄는 화려한 외관은 아니었으나 내부는 고객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조명을 어둡게 조절해놔서 말 그대로 몸을 릴렉스 시키기엔 적합한 안락한 공간이었습니다^^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따뜻한 열기로 온몸의 긴장을 풀어 주는 '슈퍼 릴렉스 캡슐'과 찜질방에서 볼 수 있는 친숙한 '마사지 머신'이 우릴 반겨 주었습니다.^^
우선 저희는 가볍게 워밍업 단계로 뭉친 어깨와 팔, 다리를 풀어 줄 마사지 머신을 선택하였는데요. 서버 분께서 친절하게도 몸에 있는 물기를 제거 할 수 있도록 타올을 제공해 주고, 앉는 자리에 타올을 깔아 좀 더 편하게 앉아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자- 드디어 안락한 세계로 떠나나요~?
소 요 시 간 : 10분
비 용 : \ 2,000
효능 및 효과 : 결린 어깨와 목 그리고 다리의 피로를 풀어줌.
마사지 머신으로 워밍업을 마친 저희는 가장 기대되는 슈퍼 릴렉스 캡슐에 몸을 맡겨 보기로 했는데요.
이 슈퍼 릴렉스 캡슐은 누웠을 때 바닥에 압착 가공된 암염이 내장되어 소금찜질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5분내 숙면에 돌입한다고 하는데.. 과연 저희 두 기자 중 누가 딥 슬립의 세계로 빠져 들까요?ㅎㅎ
뭔가 묘한 기분이 +_+ 뭐랄까 우주여행을 가는듯한 느낌이랄까..뜨뜻~한게 몸이 노곤노곤해지면서 잠이 솔솔.....
탑승 시 요령, 하체부분은 열섬으로 인해 뜨거울 수 있으니 다리를 약간 벌리고 누우셔야 하는데요. 그래도 이 온열기능 덕에 하체가 유난히 뜨뜻했답니다^^
닫히자마자 뚜껑 쪽, 즉 제 얼굴 위를 덮은 곳에서 조명들이 반짝 거리는 데요. 이 조명은 테라피 효과가 있어 피로회복을 돕는다고 하네요. 따뜻한 열기가 슬슬 올라오면서 이내 툭툭 하는 소리가 들리는데요.
그것은 바로...내 몸의 긴장을 풀어 주는 기분 좋은 소리!! 온몸을 마사지 해줍니다. 무엇보다 물놀이 후 몸이 노곤노곤한 상태로 와서 그런지 누워 있는 것 만으로도 휴식이 되고 몸의 긴장이 한순간 풀리는 느낌이 들었습니다....zZ
- 30분후 -
짜잔 !!
김민아 기자 ~~ 아무리 불러도 미동도 없는 김민아 기자...는 꿈나라로 zZ
딥슬립한 김민아 기자와 달리 저는 개운한 상태로 끝마쳤는데요. 따뜻한 열감과 캡슐 특유의 안락함에 30분 쉼을 얻은 기분이었어요~!
소 요 시 간 : 30분 (숙면 시 1시간 이용느낌)
비 용 : \ 12,000 (가격은 다소 부담이 있지만 해볼만함)
효능 및 효과 : 1. 관절과 허리근육이 약하신 분 들도 효과가 있기에 이용가능
2. 소금찜질 인한 피로회복 효과.
3.물놀이 후 이용 시 효과가 배로.
주 의 사 항 : 열이 많거나 소금 알러지 체질 및 폐쇄공포증 환자들은 이용 삼가 해주세요.
※ 잠깐! 여기서 알려 드리는 중요한 Tip.
- 커플할인 패키지 구입시 타올 무료 및 멀티 릴렉스 무료로 이용가능. 단, 5월까지랍니다~!!
커플들은 릴렉스 룸에서 함께 혜택 누리시고, 겨울철 추울까봐 캐리비안 베이를 머뭇거리셨던 분들은 온천과 마사지 두 가지 다 누릴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의 매력을 느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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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마다 여러분을 찾아오는 만화, 에버랜드 웹툰 '에버툰'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재미있는 에피소드 있으신가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에피소드, 이렇게 웹툰으로 만들어서 우리 함께 공감해요~~~ 웹툰 제작 사연으로 선정되면 에버랜드 이용권(2매)도 보내드린답니다~!!!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①!!!
본 화면 하단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 선정된 경우 경품 발송을 위해 개별 연락이 필요하므로 이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②!!!
에버툰이 게시된 에버랜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댓글이나 멘션으로 사연을 적어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③!!!
witheverland@samsung.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있었던 여러분의 깨알같은 실제 에피소드를 기다립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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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강현주입니다.
에버랜드에 방문하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제가 매달 에버랜드를 방문하면서 살펴보니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제일 많으시더라고요. 즐거운 시간 보내며 놀다가 식사시간이 다가오면...함께 다가오는 의.견.충.돌.!!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아빠, 돈가스가 먹고 싶은 아이...이런 경험 한번씩 다 있으시죠?
그래서 오늘은 다양한 메뉴가 있어 온 가족이 만족 할 수 있는 알파인 종합식당을 소개해드립니다~!
이 곳이 바로 유러피언 어드벤처 내에 위치한 알파인 종합식당의 모습입니다. 이국적인 외관에서 부터 음식맛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집니다. 입구에 있는 메뉴판도 살펴보니 우와~ 정말 아빠가 좋아하는 쇠고기 버섯탕, 양지국밥 등 탕과 밥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킨, 돈가스까지 다양합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식당 이용안내판 입니다.
'메뉴주문 → 착석 → 벨 진동 → 음식수령' 순으로 이용하면 되니 우선 메뉴 주문부터 해야겠어요~^^
아~ 뭘 먹어야 잘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식당 이름답게 메뉴가 종합적으로 많으니 먹고 싶은 음식 고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찬찬히 살펴본 후, 먹고 싶은 메뉴가 있는 곳으로 직접가서 직원에게 주문하면 됩니다. 아직 어린이 입맛에 가까운 저는 치즈가츠우동과 로스트치킨&볶음밥을 주문했어요.^^
주문 후 핸드폰처럼 생긴 이 진동벨을 건내 받고 자리에 앉아 벨이 울릴 때까지 기다려야 해요~
음식을 기다리면 식당을 쭉~ 훑어 보았습니다.
2013년 3월에 리뉴얼된 알파인 종합식당은 깔끔한 분위기와 함께 쇼파까지 더해져서 더욱 편안하고 안락한 식사공간을 제공해주고 있었습니다. 크기도 엄청 크답니다^^
식당을 둘러보는 동안 시간이 흘러 진동벨이 울리고..
주문한 메뉴에 맞는 음식 받는 곳으로 가서 주문한 음식을 이렇게 받아 왔습니다! 간단하죠~?^^
짜잔~! 치즈가츠우동과 로스트치킨&볶음밥의 군침 도는 비쥬얼 입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푸짐하게 나와서 좋았어요.^^ 먼저 소스에 찍어 먹는 돈가스 한 입 아~~
다음으로 살이 통통한 다리가 통으로 나오는 로스트 치킨도 한입 아~~
그럼 저는 이제 본격적인 칼질을 시작하겠습니다.ㅎㅎ^^
역시 에버랜드 답게 맛도 일등! '알파인 종합식당' 제가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배가 빵빵 해지도록 실컷 먹고 알파인 종합식당을 나왔는데요. 와우! 바로 앞에 T익스프레스와 그 옆엔 스노우 버스터가 딱!!
음식 고르는 재미에 맛도 좋고, 에버랜드를 즐기기에 위치도 딱 좋은 알파인 종합식당이였습니다!ㅎㅎ
며칠이 지났지만 문득 문득 생각나는 로스트치킨...전 또 먹으러 가렵니다~!
한 겨울 추위에도 이한치한! 멀리 이동하지 않고 즐겁게 보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어트랙션과 알파인 종합식당이 있다면 우린 행복해 질 수 있어요~~ 여러분들은 어떤 메뉴가 제일 땡기 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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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강현주입니다.
지금 에버랜드의 매직가든과 장미가든은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빛축제’로 밤마다 환한 빛을 내고 있는데요~
눈으로만 바라봐도 멋진 곳이지만 이렇게 멋진 풍경에선 사진도 꼭 찍어줘야 한다는 거! 다들 공감하시죠?^^ 그래서 아무나 찍어도 화보가 된다는 그 곳,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의 포토타임을 소개해 드리고자 찾아가 보았습니다.
해가 지고 어둠이 내리면 어느새 매직가든은 빛으로 가득!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에서 즐기는 포토 타임 다함께 떠나보실까요?!
매직가든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요 반짝반짝 빛나는 날개!
작은 날개, 큰 날개 모두 준비되어 있어서 어린이와 어른들 모두 기념사진을 찍기에 딱 좋은 곳입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가 되고 싶은 분들은 모두 모이세요. ^^
저기 보이는 커플도 에버랜드에서의 행복한 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있네요~! 참 부럽습니다...ㅠㅠ
길을 걷다 보면 따로 마련된 포토스팟 이외에도 이렇게 빛으로 만들어 놓은 조형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카메라에 담고 싶은 욕구가 마구마구 솟아 났습니다.^^
포토스팟은 아니지만 전 이 곳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불빛 기둥을 이용하여 컨셉을 찍어 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어둡지만 이렇게 찍어보니 전 분위기있고 참 좋네요~^^
요새 정우의 프로포즈 영상으로 공개된 사랑고백하기 좋은 ‘로맨틱 일루미네이션’가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렇게 하트모양의 포토 스팟이 심심치 않게 보였습니다. 꼭 연인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기념사진을 또 찰칵!
매직가든의 포토타임이 다 돌아본 후 이번엔 장미가든으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마치 동화 속에서 툭! 튀어나온 것만 같은 황금마차예요^0^
황금마차가 너무 밝아서 안에 들어가면 얼굴이 하나도 안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전 이렇게 나오는 컨셉으로 찍어봤는데 여러분들은 더 멋진 사진 많이들 찍으시겠죠?
마차를 지나고 저 멀리 보이는 장미성의 전경! 와우~ 정말 감탄스럽지 않나요?^^
가까이서 보니 더욱 멋있고 환상적인 장미성을 그냥 지나칠 수 없죠!
그래서 장미성과 함께 찍은 사진...인데 너무 밝은 장미성이라 제가 하나도 보이질 않네요;; 그렇다고 포기하면 에버랜드 기자단의 자존심에 허락을 못하죠~!! 컨셉을 바꿔 점프샷으로 기념사진을 찰칵!^^
실루엣사진, 이거 은근히 매력있습니다! 컨셉만 잘 잡는 다면 무궁무진하게 멋진 사진들을 뽑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러분께 한가지 알려드릴 팁!^^ 매직가든 한가운데에서 이렇게 직원분이 사진을 찍어주시고 판매도 하고 있답니다. 카메라 없다고 걱정하지 마세요~ 개인용 카메라로도 찍어주시니 꼭 사진을 구매하지 않아도 기념으로 마음껏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거! 이곳에서도 기념사진 꼭 남기는거 잊지 마세요~!
여기까지 저의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에서 즐기는 포토타임은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제가 소개해드린 곳 말고도 여기저기 숨어 있는 포토스팟들이 아주 많다는 거~! 여러분들도 올 겨울이 지나가기 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에버랜드에 방문하셔서 소중한 추억 많이 담아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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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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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서 경험하는 남들과는 다른 색다른 체험!
로스트 밸리 동물들이 살고 있는 방으로 찾아가 간식도 주고 전문 사육사로부터 동물들의 생태도 배울 수 있는 기회! 로스트 밸리의 체험 프로그램(백사이드 투어, 생생 체험 교실)을 생생하게 이용한 에버랜드 회원님들의 후기를 소개합니다.^^
□ 백사이드 투어
- weddingws0227 님의 후기
지난 12월 21일,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기러 에버랜드를 다녀왔는데요. 2시간30분을 달려 가면서도 목적은 오직 하나! 로스트밸리 백사이드체험이었어요~ 눈 깜빡할 사이에 마감되는..-_-;오픈 열리자마자 하셔야 내가 원하는 시간대에 예약이 가능합니다.
백사이드 투어란, 로스트 밸리의 동물들의 비밀 공간! 그들의 동물사(동물의 집)에 직접 방문하여 만나고 먹이도 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랍니다.
주토피아존에 위치한 로스트밸리 입구로 들어가는 중이예요. 들어가는 길에 사자 발자국을 꾹 눌러 보면
"안녕, 나... OO이야"라고 말을 합니다. 어린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요소들이 곳곳에 있어요~!
매표소를 지나 안쪽으로 더 들어오면 대기장소가 있는데요, 그 곳에서 조금 기다리면 체험가이드가 와서 백사이드 체험을 위해 준비된 특별 차량으로 인솔합니다.
그럼, 신비한 로스트밸리 백사이드 체험의 세계로 Go!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흰소 코뿔소의 방. 쨔잔! 요 아이는 6~7살의 사람으로 따지자면 초등학교 고학년 정도의 어린이라고 해요.
코뿔소의 뿔은 약 1m60cm까지 자란다고 하더라구요. 우와+_+ 게다가 시속 65km까지 뛸 수 있어서 로스트 밸리에 같이 살고 있는 치타도 살고 괴롭히지 않는다고 합니다. 치타가 처음 괴롭혔다가 코뿔소가 달려오니 식겁 했다고 하더라고요.ㅋㅋ
사육사님의 설명을 귀담아 들으며 먹이 주는 모습입니다. 모모는 코뿔소가 너무 훅~! 들어오려고 하니 겁나서 울고 불고...그래서 결국 제가 대신 주었습니다. 코뿔소 먹이 주기 생각하기엔 굉장히 위험할 것 같은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입술만 닿기 때문에 위험하지 않았어요. 제 손을 한 번 먹기도 했답니다.ㅋㅋㅋ 그냥 물컹한 느낌입니다.
참, 젤라니(코뿔소 이름)는 먹이를 늦게 주면 삐쳐요. 한동안 삐쳐서 얼굴을 안 보여 줬었네요.^^;코뿔소에 대한 공부도 할 수 있었고,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동물은 기린였는데요. 기린은 냄새가 살짝....;;
기린의 냄새가 이성을 유혹하는 냄새이기도 하지만, 그 특유의 냄새로 벌레들이 가까이 오지도 않는다고 해요. 그런 부분은 좀 부럽네요. 먹이를 준 이 아이는 기린계의 대장이래요~ 키도 가장 크고, 나이도 많지만 여전히 대장이라고 하네요.
기린 먹이주기는 꼭! 하겠다고 하던 모모가...시작과 동시에 기린의 혀를 보고는 허거거거거!!! 겁을 먹고 울고 불고 난리가 났습니다.ㅋㅋ 시커멓고 너무 긴 혀에 깜놀 했던 거죠;
그래서 또 다시 엄마가! 기린이 완전 순식간에 먹어서...-_-;; 기린은 혀가 너~~~무 길어서 먹이 주는 사람들이 손을 많이 버린다고 하는데, 다행히 제 손에 혀는 닿지 않았어요.ㅎㅎ
난생 처음 본 기린 방에서 느낀건 동물에 맞게 굉장히 신경을 많이 썼구나...였습니다. 기린의 특성에 맞게 굉장히 높게 지어진 천장 보이시나요? 목이 긴~~~기린을 위해 천장도 높게 지어졌고, 사진엔 안보이지만 기린들이 자연광을 받아야 튼튼해 지기 때문에 자연광이 들어 올 수 있도록 창문도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결국 무서워서 울었던 모모는, 다른 기린들 앞에서 찰칵!
체험하는 기린과 다르게 따로 있는 요 기린들은 아직은 예민한 아이들이라고 해요. 그래서 가까이에서 큰 소리를 내거나 만지면 절대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백사이드체험이 끝나면 로스트 밸리를 구경하는 시간입니다. 수륙양용차를 타요 로스트 밸리를 쭈~~욱!
수륙양용차를 타서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기린을 볼 수 있어요^^ 기린을 보여주기 위해서 가이드언니가 풀을 조금씩 주면서 유도를 하는데, 절대 만지시면 안돼요. 소리를 지르셔도 안되고요~ 기린은 아주 예민한 동물이라고 합니다!
런닝맨에서 나왔던 코식이도 봤어요.ㅋ "좋아~"는 들어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요-
로스트 밸리에는 백사자, 낙타, 치타, 타조 등 약 20여종의 동물 150여 마리가 공존하는 동물들의 낙원을 볼 수 있었답니다.
제 몸만 좋았다면 저녁 늦게까지 놀다 오고 싶었지만...몸이 아파 어쩔 수 없이 일찍 나와야만 했어요.아쉬워했던 모모를 뒤로 하고, 다음에 다시 오자고 두 손 꼬~옥 약속했답니다.^^
자유이용권을 끊고도 거의 사용하지 못했지만, 백사이드체험만으로도 너무너무 만족했던 날! 진짜 좋았어요~~~~:)
□ 생생 체험 교실
- Speedbay 님의 후기
에버랜드에 로스트 밸리가 생겼다는 건 알았지만 생생체험교실이란 것이 있는 지는 몰랐었네요. 그러던 중 홈브릿지 캐빈 숙소예약을 하면서 생생체험교실이 있다는 걸 홈페이지에서 보고 뭐든지 다 키우는 박사가 되고 싶다는 우리 둘째 아들을 위해서 생생체험교실을 예약을 하게 되었네요.
더군다나 어느 동물원을 가더라도 우리에 갖혀있는 동물을 먼발치에서만 구경하는 걸로 만족해야 했지만 생생체험교실은 동물의 전체 동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몇몇 다양한 종류의 접하기 힘든 동물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성인인 저도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로스트 밸리 내 체험자 대기장소에서 전기자동차를 타고 디스커버리 센터라는 곳으로 이동해 체험을 시작하게 됩니다. 전기자동차랑 건물도 상당히 볼만했는데 동물들을 만난다는 기대감에 잊고 촬영을 하지 못해서 사진이 없네요.
디스커버리 센터에 도착을 하면 오늘 체험하게 될 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체험 시 주의 사항을 안내받습니다.
아! 동물과 만나는 곳이라서 그런지 건물 내에 소독약 냄새가 좀 납니다.
동물과 사람 두 종족(?)의 건강을 위해서 겠죠? 혹시나 냄새에 민감하신 분들은 참고하시라고요..^^ 저희집 아이들도 좀 민감한 편인데...처음엔 뭐라고 하더니 체험이 시작되자 싹 잊어버리긴 하더군요.
제일 먼저 체험할 육지거북을 소개하는 모습입니다.
다른 가족들이 육지거북을 만나서 체험하는 동안 두 아이들은 준비되어 있는 체험 워크북을 살펴 봅니다. 테이블에는 손소독제와 물티슈, 색연필, 돋보기 등이 준비되어 있네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육지거북이 도착을 했습니다. 둘째가 올해 초 마트에서 본 육지거북을 사달라고 일년 내내 조르고 했었는데 직접 만져 볼 수 있게 되니 아주 좋아하더군요. 물론 마트에서 본 건 크기도 작고... 만져 볼 수도 없고...그런데 더 큰 녀석을 직접 만나서 보니 행복한가 봅니다. 거북이랑 기념촬영도....
다른 육지거북이 도착했는데, 이런...민망하지만 그래도 이 곳 생생체험교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모습!
바로 육지거북 큰일 보는 진귀한 모습입니다.^^;; 어디 가서 이런 모습 보겠어요...꼬리에서 변이 나오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네요. 덕분에 알게 된 사실! 거북이는 꼬리에 항문이 있더군요. 이런 것도 생생체험교실이니까 알 수 있는 거 같습니다.
그리고 찾아온 뱀...볼파이손!
첫째는 쉽사리 만지지 못하는데 우리 둘째는 뱀에게 손을 바로 가네요. 뭐든 다 키우겠다는 녀석이라 용감한 모습을 보이네요.
뱀의 발이 퇴화되어 지금은 발톱만 약간 남았다는 설명을 열심히 듣고 만져 보는 우리 아들...뱀이 분명 무서울 만도 한데 정말 용감하게 거리낌없이 만지는 모습이 너무 좋네요. 뱀까지 목에 두르고 기념사진까지...평소엔 지나가는 강아지도 무서워 하는 녀석인데 말입니다.^^;
다음은 귀엽고 깜찍한 다람쥐 원숭이...하지만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지 조련사 아저씨한테서 잘 안 떨어지더군요. 애들 엄마는 어렸을 때 장인어른께서 원숭이를 집에서 키웠었기에 원숭이를 더더욱 반기네요.
생생체험교실 오기 전에 강화유리로 된 우리 안을 열심히 뛰어다니던 작고 귀여운 다람쥐 원숭이를 봤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실물을 뚫어지게 보고 만져 볼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다음은 뽀로로에 나오는 에디를 쏙 빼 닮은 사막여우...역시나 생생체험교실 오기 전에 먼발치에서 우리 안에 있는 녀석들만 봤었는데... 더군다나 작고 귀여워서 우리 아들이 키우고 싶다고 했던 녀석... 코앞에서 만나서 쓰다듬더니 좋아라 하네요.
털갈이 중이라 조금은 아쉬웠지만 반가웠던 사막여우. 학창시절에 읽은 어린왕자 책에서 이름만 알았던 사막여우...반가웠다~~~^^ 담에 만날 땐 털갈이 끝내고 풍성한 모습으로 보자꾸나~~~!
이번에는 만나기 힘든 스컹크.... 스컹크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습니다. 냄새가 독한 방귀를 뿡뿡 뀌고 다닌다는 스컹크...하지만 마음대로 언제든 방귀를 뀌는 게 아니고 정말 위험할 때 한 번 밖에 사용을 못한다는 것과 다시 냄새방귀가 생기는데 2주라는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네요. 흔히 만화 같은 데 나오는 스컹크는 원할 때 언제든지 마음대로 뿡뿡거리고 다니던데 말이죠...^^;
이제 실내를 벗어나 야외로 나옵니다. 로스트 밸리 수륙양육차와 코끼리가 보이네요. 물로 들어오는 수륙양육차의 멋진 모습을 로스트 밸리의 배경과 함께 볼 수 있는 멋진 곳이었습니다. 수륙양육차에 타있더라면 절대 볼 수 없는 모습이죠.
"좋아"를 외치는 전 세계에서 단 한 마리뿐인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뉴스에서 소식을 먼저 접했었지만 바로 앞에서 선명한 코식이의 목소리 "좋아" 정말 신기했습니다. 뉴스에서 느낀 감동보다 몇 배는 더 와 닿았습니다. 오래오래 무병장수했음 하는 마음이 생기더군요.
이번엔 기린에게 당근주기 체험을 해 볼 차례네요. 다들 열심히 설명을 듣습니다.
우리 아들의 먹이주기 체험 시작! 그런데...먹이를 주라고, 약 올리지 말고...@.@
저도 먹이를 줘 봤는데요. 사실 물릴까 봐 살짝 두렵기도 했답니다. 손에 기린의 침도 좀 묻고 했지만...여기서 또 알게 된 사실!! 기린은 아랫니만 있고 위에는 이빨이 없어서 물어도 아프지 않다네요^^ 당연히 위, 아래 이빨이 다 있는 줄 알았는데 기린에게 임플란트 해줘야겠네요^^;
로스트 밸리의 생생체험교실을 통해 성인인 저도 몰랐던 동물들의 다양한 모습과 사실들을 알게 되었고, 너무나도 신기했고 즐거웠습니다.
앞으로도 에버랜드에서 좋은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게 해주면 좋을 것 같고, 아직 체험해 보지 못한 분들에게 꼭 체험을 해 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아이들은 집에서 동물들과 만남을 이야기 하며 또 가고 싶다고 놀이기구들보다 재미있다고 하네요.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도 동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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