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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 "재능기부 특공대 'Love School'이 떴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10일, 서울 홍제동에 위치한 아동보육시설 송죽원을 찾아 임직원들의 재능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 'Love School'을 펼쳤습니다.그 동안 각 사업부별로 재능봉사 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었지만, 이처럼 전 사업부가 한자리에 모여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처음인데요. 이번 'Love School' 행사에 회사의 각 분야에서 실제 해당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25명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우선, 건축·조경·빌딩관리 등을 담당하는 E&A사업부에서는 송죽원의 전기·소방 시설의 안전점검과 보수 작업을 실시했으며, 기존에 있는 조경수를 점검하고 밝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화단을 조성했습니다.

또한, 단체급식을 담당하는 FC사업부에서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식습관과 위생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쿠킹클래스를 열어 임직원 파티셰가 참여해 쿠키만들기를 같이 실습했으며, 평소 보육시설에서 먹기 힘든 돈스, 스파티 등을 즉석 조리해 점심으로 제공해 호응을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리조트사업부에서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자, 사막여우, 스컹크 등 평소 보기 힘든 아기동물들을 데려와 아이들에게 동물의 성장과정과 습성을 소개하고, 동물 생태계 교육과 동물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전파했으며, 동물들과 기념 촬영도 진행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날 'Love School'에 참여한 김형민(초4, 가명) 어린이는 "동물이 온다고 해서 강아지나 고양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아기사자가 와서 깜짝 놀랐다"면서 "아기사자도 만져 보고 사진도 같이 찍고, 사막여우도 처음 봐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에버랜드는 앞으로도 각 사업부의 사회공헌 시너지를 결합한 업의 특성에 맞는 전문 재능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니다.

 

에버랜드, 물 맞으며 즐기는 '스플래쉬 콘서트' 펼쳐

 

에버랜드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 열대야를 시원하게 식혀줄 '스플래쉬 콘서트'를 펼친다.

'물을 맞으며 즐기는 여름 음악 축제'를 컨셉으로 11일(토), 18일(토), 25일(토) 3주에 걸쳐 선보이게 될 이번 콘서트에는 △미스에이, △원더걸스(게스트), △DJ DOC, △노브레인 등 탑 가수들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에버랜드는 지난 6월에도 '부활', '울랄라세션', '투개월' 등과 함께 '아름다운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는데,앞으로도 시즌별로 계절에 어울리는 음악 축제를 기획해 '문화와 함께하는 테마파크'로서 자리매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스플래쉬 콘서트는 '스플래쉬(Splash, 물을 뿌린다는 뜻)'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연 중간중간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한 물줄기를 뿌리며 즐거움을 선사한다.공연은 푸른 잔디밭으로 변신한 눈썰매장 슬로프(융프라우 야외공연장, '티익스프레스' 탑승구 맞은편 위치) 위에서 펼쳐지는데, 손님들은 취향에 따라 물을 흠뻑 맞을 수 있는 '스플래쉬 존'과 물을 맞지 않고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非 스플래쉬 존' 중 선택해 자리를 잡으면 된다.

 

'스플래쉬 콘서트'는 에버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름 특별 이벤트이니만큼 그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 11일에는 캐리비안 베이의 모델로도 활동중인 '국민여동생'

수지가 속해 있는 '미스에이' 와 세계적 걸그룹 '원더걸스(게스트)', 신예 'JJ 프로젝트'가, 18일에는 여름의 대표밴드 '노브레인'과 '고고스타'가 출연하며, 25일에는 여름 공연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DJ DOC'와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서 환상의 하모니를 뽐냈던 'Top4(손승연, 우혜미, 유성은, 지세희)'가 등장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공연은 저녁 6시부터 7시 40분까지 펼쳐지는데, 당일 에버랜드 입장객이라면 모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그러나 선착순 3천명까지만 공연장 입장이 가능하므로 좋은 자리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싶은 손님들은 서둘러 오는 것이 좋다.

 

한편, 에버랜드 SNS에서도 '스플래쉬 콘서트'의 오픈을 기념해 7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한다. 콘서트 관련 퀴즈와 인증샷 이벤트 등을 진행해 총 60명에게 선착순과 상관없이 공연장에 우선 입장할 수 있는 '큐패스'와'자유이용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출연 아티스트인 미스에이와 원더걸스, JJ프로젝트, 노브레인, DJ DOC의 싸인 CD 등 특별 경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손님들은 에버랜드 트위터(@witheverland)를 '팔로우'하거나,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everland)을 '좋아요' 한 후 해당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캐리비안 베이, 밤 10시까지 특별 야간개장

 

 

에버랜드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잠 못 이루는 열대야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 야간개장'을 펼친다. 이번 행사는 8월 18일까지 계속되는데, 캐리비안 베이는 매일 밤 10시(금·토는 11시)까지 '아쿠아루프' 등 인기 어트랙션을 모두 가동해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를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은 야간에 이용하면 길게 줄을 서지 않고 인기 어트랙션을 탈 수 있으며, 휴가철의 교통 체증도 피할 수 있어 좋다.

캐리비안 베이는 야간개장 기간 동안 '아쿠아루프'를 비롯해 '타워부메랑고'·'타워래프트'·'서핑라이드'·'파도풀'·'유수풀' 등 인기어트랙션을 모두 오픈하는데, 손님들은 어둠 속에서 슬라이드를 타며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이색체험을 할 수 있다.

※ '튜브라이드' 등 일부 어트랙션 미운영

 

또한, 주말과 이어지는 금·토요일 밤에는 파도풀 옆 커플체어 존에 '스페셜 DJ 부스'를 설치해 신나는 음악과 함께 '바텐더 쇼'도 선보인다.이 DJ파티는 밤 8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동안 이어지며 댄스와

음악, 파티의 형식이 결합되어 화끈한 주말 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여름축제 '썸머스플래쉬'가 한창인 에버랜드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특히, 8월 말까지 캐리비안베이를 정상가 또는 제휴카드 할인으로 결제한 손님들은 당일 오후 3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에버랜드 자유 이용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티켓 구매 영수증 또는 티켓을 제시한 후 스탬프를 받아 에버랜드 정문에서 자유이용권을 받아 입장하면 되며, 이용은 당일만 가능하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도 6시 이후에 이용할 계획이라면 정상가보다 약 60% 저렴한 3만원에 야간 특별요금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초·중·고·대학(원)생과 에버랜드 연간회원은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제시하면 2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집중탐구] 우리는 이웃사촌, "캥거루 vs 왈라비"

 

 

호주하면 떠오르는 야생동물! 탄력을 이용해 점프하는 모습이 정말 멋진 친구! 바로 캥거루입니다. 많은 분들이 '캥거루'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지만, '왈라비'라고 하면 생소해 하시거나 무슨 동물이냐며 궁금해 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왈라비(wallaby)는 캥거루과에 속한 동물로, 쉽게 말해 '작은 캥거루'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캥거루와 마찬가지로 주로 호주, 뉴기니, 태즈메이니아섬과 그 주변에 걸쳐 분포하고 있습니다.

 

왈라비는 몸길이도 일반 캥거루에 비해 절반 가량으로 작고, 체중은 거의 10배 가량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회색 캥거루의 경우 1~1.2M 몸길이에 체중이 40~90kg에 이르는 반면, 타마 왈라비는 50~60cm 정도의 몸길이에 체중은 6~10kg에 불과하답니다.

 

 

하지만 크기나 체중 외에는 생활습성이나 먹는 음식 등 대부분이 비슷합니다. 캥거루와 왈라비는 모두 초식성(풀잎, 나무껍질 등)이며, 각 종마다 특성이 있지만 대부분은 동틀 녘과 해질 녘인 시기에 활동성이 활발합니다. 그래서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활동량이 다른 오전, 오후에 맞게 사료량을 조정하기도 한답니다. 오전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해질 녘에 3~4배 정도 더 많이 먹습니다.

 

 

가끔 캥거루와 왈라비가 구토하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캥거루, 기린, 소, 낙타와 같은 반추(反芻)동물들의 전형적인 행동인 '되새김질'입니다. 소화가 힘든 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는 식물을 먹는 포유류에서 볼 수 있는데요. 먹은 음식을 다시 입으로 토해내고, 완전히 다시 씹고 삼키는 행위를 하게 됩니다.

 

글 : 에버랜드 동물원 윤승희 수의사

 

 

에버랜드 동물응원단,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의 인기스타 오랑우탄 '제니', 물개 '물살이', 불곰 '만웅'로 구성된 동물응원단이 런던行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쳤습니다.^^

역기 드는 오랑우탄 '제니'
올해로 9살이 된 오랑우탄 '제니'는 플라스틱 재질의 심봉과 스티로폼 덤벨로 구성된 특수 '역기'(무게 1kg)를 힘껏 들어 올렸습니다. 월계관을 머리에 쓰고 있는 제니, 정말 귀엽죠? ^^



수영하는 물개 '물살이'
물 속에서 시속 20Km에 이르는 빠른 속도를 내는 물개 '물살이'는 태극공을 코 위에 올린 채 점프도 하고 수영도 하는 묘기를 펼쳤습니다.



봉술(棒述)하는 불곰 '만웅이'
올해 초 유투브에 봉술 동영상이 올라온 이후 사파리 최고 인기스타로 등극한 '만웅이'도 응원에 참여했습니다. 만웅이는 태극기가 꽂힌응원봉을 '서서'도 돌리고 '앉아서'도 돌리는 등 갖가지 응원 신공을 선보였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캐리비안 베이 특별 이벤트! 캐리비안 베이 찍Go, 에버랜드 가Go

에버랜드가 7월 23일∼8월 31일까지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정상가로 구매하거나 제휴카드로 할인 받은 손님(본인)들에게 에버랜드를 무료로 자유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캐리비안 베이가 바캉스를 맞아 준비한 이벤트로, 정상가 결제 또는 제휴카드 할인 결제 손님은 당일 오후 3시 이후부터 에버랜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에버랜드 자유 이용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티켓 구매 영수증 또는 티켓을 제시한 후 스탬프를 받아 에버랜드 정문에서 자유이용권을 받아 입장하면 된다. 이용은 당일만 가능하다. 정가나 제휴카드로 티켓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들에게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을 대인15,000원, 소인10,000원에 60% 할인해 준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매일 밤 10시 (금· /  토 는 1  1시 )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야간 개장시에도 아쿠아루프 등 스릴 어트랙션과 파도풀, 유수풀, 바데풀(스파) 등 인기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여름 밤 워터파크를 더 길게 즐기고 싶은 손님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에버랜드도 매일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하는데,야간 퍼레이드·멀티미디어쇼등 볼거리가 풍성하다.

 

 

 

So Hot! Animals' Summer Story "에버랜드 동물들의 여름나기"

 

 

특제 여름 별식을 먹는 북극곰과 바다사자

 

온통 하얀 눈과 얼음, 바다로 뒤덮인 북극에서 사는 북극곰. '얼음의 바다'라 불리는 북극은 겨울철에 영하 40℃까지 내려가는 정말 추운 곳이다. 겨울과 여름으로 계절 구분이 있지만 여름철에도 0℃ 이상 기온이 오르는 일이 거의 없다고 한다. 생각만 해도 온몸이 떨리는 추위. 북극곰은 이런 강추위를 견디기 위해 우리가 입는 옷과 같은 역할을 하는 털을 여러 겹으로 겹쳐 몸을 감싼다. 이 털은 피부 위에는 체온을 유지할 수 있게 5cm의 짧은 털이 촘촘하게 나 있고, 바깥쪽은 얼음과 물 위에서도 젖거나 얼어서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2cm 길이의 방수털이 있다. 여기에 햇빛을 잘 흡수하는 10cm 정도의 검은색 지방층이 털 아래 형성되어 있다. 완벽하게 3중으로 방어하는 것이다. 이 정도로 무장해야 영하의 기온과 강풍에서도 끄떡없이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북극에서 최고의 방한복인 털과 지방이 따뜻한 우리나라의 여름에는 무용지물이다. 더구나 우리나라 여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지 않은가! 그래서 여름이 찾아오면 사육사들은 북극곰에게 특별히 신경 쓴다. 가장 먼저 신경 쓰는 것이 물. 이때의 물은 마시는 물이 아니라 북극곰들이 생활하는 물을 말한다. 밖에 나와 있다가도 더우면 물로 들어가는데 북극의 수온까지는 아니더라도 체온 유지를 위해 수시로 물을 갈아준다. 그리고 대형 얼음을 얼려 곰들이 핥아 먹으면서 체온이 내려가도록 한다. 기온이 올라 기운이 없을 때에는 과일 주스와 닭, 생선 등을 얼려서 만든 특제 얼음을 먹이기도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에버랜드 북극곰 통키는 이상하게도 물을 싫어한다는 것. 더위를 이겨내려면 물속에 들어가 체온을 낮춰야 하는데 물에 들어가기 싫어하니 사육사가 애를 먹을 수 밖에. 그래서 생각해낸 묘안이 얼음과 먹이다. 먼저 먹이를 보여주면 북극곰 통키가 순식간에 반응을 보인다. 식탐은 북극곰 중 최고라고 한다. 그 다음 물로 먹이를 던지고 먹는 동안 다른 방향에 얼음을 띄워주면 손으로 들고 나와 물 밖에서 먹는다. 이렇게 반복적으로 물과 얼음으로 북극곰의 체온을 낮춘다.

 

 

 

바다사자 모녀 두두와 독도는 북극곰처럼 두꺼운 털옷을 겹겹이 입지는 않았지만 추위를 견딜 수 있다. 바로 체온을 유지해주는 두꺼운 피하지방이 있기 때문. 털이 없어 북극곰보다는 더위를 덜 타지만, 기온이 많이 오르면 담당 사육사가 찬물을 뿌려 온몸을 적셔주기도 한다. 여기에 고등어, 전갱이, 오징어 등 고단백 식사로 영양을 보충해준다. 두두와 독도는 먹이를 먹는 것도 좋아하지만 시원한 물을 뿌려주는 것도 무척이나 좋아해 사육사가 호스를 준비하면 서로 먼저 맞겠다고 물 위로 올라오곤 한다고. 그뿐만 아니라 엄마 두두와 딸 독도가 생활하는 물의 수온도 27℃ 정도를 항상 유지해준다.

 

더운 지역에서 살다온 동물들의 여름나기

 

북극곰과 바다사자 외에도 다른 동물들도 시원한 환경을 조성해줘야 한다. 살다온 곳이 더웠다고 해도 더위를 타지 않는 것은 아니다. 다른 동물에 비해 더위를 잘 타 사육사의 손길이 필요한 동물은 펭귄, 홍학, 코끼리, 알락꼬리 원숭이, 침팬지, 오랑우탄 등이다.

 

 

 

먼저 뒤뚱뒤뚱 걸어다니며 유난히 사람을 좋아하는 귀여운 자카스 펭귄 펭팜. 아프리카 펭귄이라고도 불리는 이 종은 10~20℃ 정도 되는 따뜻한 해류에서 산다. 흔히 모든 펭귄은 추운 지역에서 산다고 생각하는데 펭귄 중 남극에서 사는 종은 황제펭귄과 아델리펭귄 2종 정도이고 대부분 아프리카 펭귄처럼 따뜻한 곳에서 산다는 사실. 에버랜드에 있는 자카스 펭귄은 극한 추위에서 사는 종은 아니지만 여름철에는 기온이 살던 곳보다 높아지기 때문에 체온을 낮춰주어야 건강에도 좋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때문에 바다사자와 같이 물을 뿌려 주거나 전시장 안에서는 에어컨 등 냉방시설을 가동해 20℃에서 25℃ 사이로 기온을 낮춰주는 방법을 사용한다. 현재 펭귄 전시장에는 약 50마리의 친구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그곳에 가면 펭팜을 만날 수 있다고 하니 누가 펭팜인지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자.

 

 

 

사육사들은 기온이 오르기 시작하면 코끼리에게는 체온을 내려줄 수 있는 시원한 물줄기를 선사하고, 오랑우탄, 알락꼬리원숭이, 침팬지에게는 특제 얼음 수박 화채를 제공한다. 또 호랑이와 홍학 친구들이 생활하는 곳에는 폭포가 있어 무더운 더위를 거뜬히 이겨낼 수 있다.

 

 

 

 

 

에버랜드에 '마다가스카' 상륙! 뮤지컬 쇼「마다가스카 라이브」오픈

 에버랜드가 오는 21일 '영화보다 재미있는 뮤지컬 쇼'라는 컨셉의 신규 뮤지컬 쇼「마다가스카 라이브, 잇츠 서커스타임 (Madagascar Live, It's circus time)」을 오픈한다.「마다가스카 라이브」는 지난 6月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3'의 제작사인 드림웍스社와 에버랜드가 공동 참여해 뮤지컬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지금까지 누적 1억 600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렸으며, 국내에서도 150만 관객을 끌어 모으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사와 함께 공연을제작하는 공연형식을 도입함으로서, 영화의 재미를 극장이 아닌 테마파크에서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에버랜드는 이번 뮤지컬 쇼를 위해 기존 그랜드 스테이지를 대폭 리뉴얼 한 마다가스카 라이브 전용극장도 선보였다. 영화의 소재인 '서커스'를 형상화 하기 위해 6각형 형태의 특수 서커스 텐트 설치했고, LED 전식(10만개)·에어 샷 等 특수효과를 위한 무대 장치도 만들었다.

 

미국, 헝가리, 중국 현지의 서커스 전문 연기자들이 등장해 '스윙잉 폴(Swinging pole, 봉을 이용한 묘기)·BMX 자전거· 슬링키(Slinky, 스프링 의상을 입고 펼치는 묘기)' 와 같은 고난도 서커스 연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실제 애니메이션에 참여한 성우가 공연에 들어가는 더빙을 맡았으며, 무대 의상도 드림웍스社가 지정한 업체에서 제작하는 등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에버랜드 허장열 수석은 "마다가스카 라이브는 애니메이션을 테마파크 특성에 맞도록 再창조한 뮤지컬 쇼입니다. 관객들이 무대 위 공연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어, 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손님들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마다가스카 라이브 공연의 러닝타임은 30분이며, 에버랜드 입장객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평일 2회(여름방학 기간 3회), 주말 3회 공연이 펼쳐진다.(월요일 휴연)

 

 

 

 

[애니멀 도슨트 12회] 동물원의 여름나기



※ 애니멀 도슨트(Animal Docent)
에버랜드 동물원 수의사 오석헌입니다!
매주 화요일 11시~12시, 에버랜드 동물원의 재미있는 이야기들 트위터로 들려드릴께요~^^



안녕하세요~
에버랜드 동물원 수의사 오석헌입니다.
트친님들~ 많이 더우시죠? 오늘은 이 무더위를 조금이라도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동물원의 여름나기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지난주 갔을 때 날이 넘 더워서 양이 힘들어해서 당근을 특별히 주는 걸 봤어요

·무더운 여름을 견디는 동물들>< 궁금하네요!!ㅋㅋ

·더위에 지쳐있던 사파리 맹수들이랑 곰이 생각나네요~

·왕!!! 안녕하세요ㅋㅋ 시원한정보부탁드립니당ㅋㅋㅋ~

·동물들에게 여름나는법 좀 배워야겠어요ㅋㅋ

·일주일 동안 도슨트 시간 기다리고 있었어요~ 동물들도 많이 덥겠죠? 오늘도 재미있는 시간 기대합니다~^^


트친님들 에버랜드에서 더위를 가장 많이 탈 것 같은 동물은 누구인가요? ㅎ




·북극곰~!

·백곰이요~~~~

·곰?


모든 트친님들이 한마음 한뜻이시네요~! 역시 북극곰이 더위를 가장 많이 탈 것 같죠? ㅎㅎ 북극곰의 시원한 다이빙 모습 한 번 보세요~


# 북극곰 다이빙



요렇게 시원한 물에서 수영도 즐기고요~ 표정좀 보세요 ㅎㅎㅎ


# 북극곰 수영


·우와!멋지네요 북극곰 친구ㅎ 보기만해도시원하네요^^

·정말 시원할거 같아요.. 저도 들어가서 놀고 싶네요^^

·우와 ㅋ ㅋ ㅋ 다이빙하는 북극곰 진짜신기해여 ㅋ ㅋ ㅋ

·사실 지난번에 가서 북극곰의 엄청난 수영실력을 보고 자극받고 왔어요. ㅎㅎㅎ 어제 수영 등록했답니다. -_-;;

·완전 행복한 표정이네용^^ 아..살것같다..하는 표정ㅋㅋㅋ


보기만 해도 시원한데요. 저도 당장이라도 수영장에 가고 싶네요~ 이번에는 북극곰 전용 아이스바를 보여드리지요~!


# 북극곰 아이스바


·한입만 달라고 했다가 큰일나겠는데요?

·아이스바도 크네요~ ^^ 북극곰 사이즈에 맞게ㅋㅋ 주황색 저게 뭐죠?^^

·저도 좀 주세요 ㅎㅎㅎ 지난번에 보니 바위위에 늘어져있는 큰곰 한마리랑 수영하는 작은곰이 있던데 누가 통키 형님인가요?

·신선한 과일이 꽌찬 아이스~ 시원하겠어요!

·오잉? 아이스바라고해서 아이스크림인줄알았는데.. 과일인가요?


저 아이스바 안에는 북극곰이 좋아하는 고등어와 과일을 얼려 놓았답니다.  

더위에 지쳤을 북극곰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방법이지요 ㅎㅎ 트친님들도 조금은 시원해 지셨나요?


·전 안주셔서 안시원해요! 흥흥!

·네보기만해도 시원햇어요 진짜로여 ㅋ ㅋ

·사과를 좋아하는구나^^ ㅋㅋ 시원한 아이스바 맛있게 먹고 더위 날리려므나^^

·사람이나 동물이나 여름엔 별미가 필요한건가봐요!

·네^^  저도 과일 좋아하는데 북극곰이 고등어도 좋아하네요

·그냥 물에 얼린거예요??^^ 녹여먹지 않고 와드득 씹어먹을듯..ㅋㅋㅋ

·으앗 보기만해도 이가 시려운데 곰이는 시원하고 맛있나봐요~~ㅎㅎ 아이스크림이 갑자기 마구 먹고 싶어지네요!


아프리카에서 온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어떻게 여름을 나고 있을까요? 여름하면 떠오르는 수박화채에다가 다양한 과일들과 얼음들까지~ 그야말로 진수성찬을 즐기고 있는 중이랍니다. ㅎㅎ


# 알락꼬리 화채

이 친구들은 이렇게 시원한 음식… 아마 처음 먹어 봤을테죠? 물론 많이 주면 안된답니다. 배탈이 날 수 있거든요. 



·눈빛이 강렬한 원숭이네요ㅋㅋ 먹는데 자꾸 쳐다봐서 그러나?^^ 동물들도 더울땐 시원한게 최고네요^^

·ㅋㅋ 눈빛들이 빼서먹으면 가만안둘 그런 포스가 ㅋㅋ

·너무맛나보여요 저두 살짝쿵 숟가락 놓구싶네용 히힛

·ㅎㅎㅎ 갑자기 냉장고에 있는 수박생각이 나네요 ㅇ_ㅇ 부럽지 않아효!

·동물도 배탈이??? 혹시 같은 증상 설사나 뭐이런건가요???


이번에는 사육사가 미니 선풍기를 오랑우탄 알리에게 시험해봤습니다. 알리가 미니 선풍기를 어떻게 사용할까요??


# 오랑우탄 선풍기

선풍기를 작동해서 시원하게 바람을 쏘이고 있는 모습 보셨나요? ㅎㅎㅎ 정말 똑똑한 친구죠? ㅎㅎㅎ


·어머. 알려주지도않고 그냥 줬는데 자기가 작동해서 쓰는거에요? 대박..

·아이큐 나랑 비슷한듯..ㅋㅋㅋㅋ

·시원해서 기분이 좋은가봐요 ㅋㅋ 귀엽네요^^

·사람처럼 얼굴에 바람맞기? ㅋㅋ

·아이고~ 똑똑하기도 해라 >_<

·선풍기를 작동하다니 놀랍네요^^

·헐..알리보는데 제 옆에 돌아가던 선풍기 모터가 나갔어요ㅠㅠ

·저 선풍기가 부러운 ㅋㅋ 저런 귀여운 선풍기는 도대체 어디서 나시는 겁니까?ㅋㅋㅋ


이번엔 사파리로 가볼까요~ 호랑이는 물을 좋아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죠~

옆에서 사자는 잠만 자는데 호랑이들은 이렇게 물 속에 들어가 더위를 쫓아내고 있답니다.


# 호랑이 물놀이


·친구들이 뒤에서 밀어서 빠진것같아요ㅋㅋㅋㅋ

·부지런한 호랑이! 전 사자보다 호랑이가 더좋아요!

·저도 저물에서 함께 물놀이 하고 싶네요~~ 오싹 하겠지만.. ㅋㅋ

·더위엔 장사도 힘을 못쓰죠. 햇빛받아서 물이 차갑지는 않겠어요?

·물을 좋아한다구요.. 첨 알았네요!!


더위에 치쳐 있는 모습이지만 옆에 있는 사자나 곰 보다는 훨씬 시원해 보이네요~


# 호랑이 물놀이

옆동네에 있는 코끼리는 하루에도 여러번 샤워를 한답니다.


# 코끼리 샤워


그럼 코끼리의 샤워하는 모습을 클로즈업해서 볼까요~?

# 코끼리 샤워 좌, 우

·더울 때라 그런지....보기만해도 시원하네요~

·위엄있으신 얼굴이에요 ㅋㅋ

·와~ 코끼리 시원하게 해주려고 사육사님이 너무 고생하시겠네요

·입 벌리고 물 받아먹는건가요~ 쫄딱 젖은게 귀엽네요 ㅎㅎㅎ


샤워를 마친 후에는 물을 마시는데요. 이렇게 코로 호스를 다부지게 잡은 다음,


# 코끼리호스잡고

호스를 입에 물고 마신답니다. 빨대 물듯이요~~^^

# 코끼리호스물고


·오우 이렇게 클로즈업해서 보니 좀 징그럽기도 하고요~

·코끼리가 머리가 좋네요~ 저렇게 호스를 컨트롤하면서............ㅎ

·헉 저 발로 호스를 저렇게 밟으면 물이 나올까요 ㅠ

·코끼리가 머리가 원래 좋은건가요? 나름 도구도 이용할 줄 아네요!


오늘은 공부 보다는 트친님들의 더위를 조금이라도 덜어 드리고자 시원한

사진들을 보여 드렸는데요. 조금은 시원해 지셨나요?

점심 맛있게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다음주에 재밌는 동물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휴 아까는 일 하는 중 틈틈히 해서 사진 다 볼수 없었기에 다시 한번 쓰윽

  흝어 봐요 ㅎㅎ 동물원 식구들 여름 나기 생생 하게 볼수 있어 좋네여

·ㅎㅎ동물원 이야기 재미나네요 담에 가게되면 더 관심을 가지고 보게될 것

  같아요 맛점하세욧~

·완전 기분전환 됐어요! 물놀이 완전 가고 싶어졌네요ㅜㅠ

·어머! 잼났는데 벌써 끝이요?? 담주에도 기대합니다- 즐건 한주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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