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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734건)

STORY/생생체험기 2012. 9. 25.

[에버랜드 맛집 시리즈] 암스텔담 레스토랑

 

오랫동안 기다렸던 할로윈 축제 시즌이 돌아왔습니다. 축제에 맞춰 에버랜드는 으스스한 공포 분위기가 물씬 풍기게 변신하고, 레스토랑들은 새로운 메뉴를 준비했는데요. 오므라이스 전문점 암스텔담에서는 조금 더 풍성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신선한 샐러드와 바삭한 치킨이 올라간 오므라이스인데 어떤 맛인지 궁금하시죠? ^^ 에버랜드 내 홀랜드 빌리지와 한가람 레스토랑 사이에 위치한 암스텔담은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오므라이스 요리를 파는 레스토랑입니다. 17세기 세계 경제 중심지로 떠오른 네덜란드의 항구 도시

암스테르담을 콘셉트로 한 멋스러운 내·외관이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끄는데요. 건물 중앙과 양옆으로 난 나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맛있는 오므라이스 냄새가 코에 가득 퍼집니다. 암스텔담에서 판매하는 오므라이스가 특별한 이유는 메뉴마다 토핑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계란을 풀어 넓게 부쳐내고 그 안에 몸에 좋은 신선한 야채와 갓 지은 밥을 볶아 적당한 크기로 말아, 돈가스, 그릴치킨, 왕새우, 소시지 등의 토핑을 얹어 손님상에 냅니다. 그날의 입맛과 기분에 따라 매번 새로운 오므라이스를 맛볼 수 있고, 메뉴가 다양해 가족, 연인, 친구끼리 다른 걸 시켜 나눠 먹기에도 좋습

니다. 게다가 모든 메뉴에 바삭한 감자튀김까지 같이 제공돼 양까지 푸짐하죠. 사이드 메뉴로 판매하는 국내산 닭고기를 튀겨 새콤달콤 양념에 버무린 양념치킨과 한입 크기의 핑거새우도 별미. 특히 암스텔담에서는 이번 할로윈 축제를 맞아 새로운 축제 메뉴 골든크리스피치킨과 오므라이스 세트를 선보이는데요. 골든크리스피치킨이 올라간 커리 오므라이스에 콜라, 으깬 고구마로 만든 샐러드, 신선한 야채 샐러드, 새우튀김까지 푸짐하게 준비했습니다. 할로윈 시즌에만 맛볼 수 있는 메뉴이니 놓치면 후회할지도 몰라요~^^

내부는 중앙에서 요리를 주문하고 받는 곳을 중심으로 양쪽으로 100석이 넘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습니다.

레스토랑 벽이 대부분 큰창으로 되어 있어 채광이 잘되고 실내가 더욱 넓어 보여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죠. 게다가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까지 주는데요. 네덜란드 전통 의상과 와인 병으로 꾸민 한쪽 공간에는 여러 명의 아이들도 같이 앉을 수 있는 푹신한 소파도 준비돼 있습니다. 일년에 단 한 번 열리는 할로윈 축제에서 암스텔담 오므라이스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신나게 즐겨보는거 어떠세요? 이렇게 맛있는 요리가 가득한 암스텔담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2. 8. 20.

"더운 여름은 가라!!" 지상 최대 물벼락 콘서트 'Splash Concert' 현장

 

 

지난 11일과 18일, 에버랜드에서는 열대야를 시원하게 식혀 줄 '스플래쉬 콘서트'가 펼쳐졌습니다. '물 맞으며 즐기는 여름음악 축제'를 컨셉으로 11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3주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이번 콘서트에는 미스에이, 더걸스, DJ DOC, 브레인 등 국내 최고 가수들이 출연해 그 열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공연이 진행되는 에버랜드 융프라우 야외 공연장.

 

잘 아시겠지만 겨울이면 눈썰매장 슬로프지만, 이번 공연을 위해 특별히 푸른 잔디밭으로 변신(?)했다고 하네요. 이번 스플래쉬 콘서트는 '스플래쉬(Splash, 물을 뿌린다는 뜻)'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연 중간중간 더위에 지친 관객들에게 시원한 물줄기를 뿌리며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물론 물을 맞지 않고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非 스플래쉬 존'도 있다고 하니 취향대로 선택해서 앉으면 된답니다.

 

 

'스플래쉬 콘서트'는 에버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여름 특별이벤트이니만큼 그 출연진 또한 화려한데요. 지난 11일에는 캐리비안 베이의 모델로도 활동중인 '국민여동생' 수지가 속해 있는 '미스에이'와 세계적 걸그룹 '원더걸스'가 멋진 의상과 퍼포먼스로 공연장을 찾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가까이서 국민 여동생을 지켜본 '오빠'들의 반응은 '수지'를 본 것 만으로 오늘 행사는 대만족(?)이라는 반응도 있었다는... ^^;

 

 

18일에 출연한 '노브레인'과 '고고스타'의 공연은 락페스티벌의 열기를 에버랜드에서 느낄 수 있었던 폭발적인 공연이었구요.

 

 

이번 주 토요일에 진행될 마지막 콘서트에는 여름 공연계의 대부 DJ DOC와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오브 코리아'에서 환상의 하모니 뽐냈던 'Top4(손승연, 우혜미, 유성은, 지세희)'가 등장해 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니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공연은 저녁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펼쳐지니까요. 시간 늦지 마시고, 당일 에버랜드 입장객이라면 모두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착순 3천명이니까 좋은 자리에서 보려면 서두르는 게 좋겠죠?

 

 

STORY/생생체험기 2012. 8. 17.

비가 와서 즐거운 에버랜드

 

 

비가 오면 에버랜드가 즐겁다?

 

생뚱맞은 말처럼 들리시죠? 밤낮으로 푹푹 찌는 무더위로 유난히 힘들었던 여름이었는데요, 이번에는 언제 어디서 내릴지 모르는 비가 우리를 찾아 오네요. 주말이면 나들이 계획 많이 세우실 텐데요, 날씨 걱정에 에버랜드를 찾기를 주저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이제는 걱정 뚝! 세상 모든 일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사실, 아시죠? 조금 더 알아보면, 훨씬 재미있는 사실들이 숨어있답니다.

 

오늘 에버랜드 공식 블로그에서는 이런 고민을 가진 분들을 위해 약간의 Tip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이름하여 "비가 와서 즐거운 에버랜드"

비 오는 날에도 더욱 행복한 마음으로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전수해 드리니, 잘 메모하셔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주로 주말에 에버랜드를 많이들 찾으시는데요, 비오는 날 에버랜드는 훨씬 여유로운 놀이공원이 됩니다. 우선 차를 타거나 버스를 타고 올 때, 마성 톨게이트부터 양쪽에 들어선 멋드러진 나무들로 멋진 조경을 연출해 행복감을 준답니다.

 

테마파크 안에 들어서도 다른 때 보다 여유로운 공간으로 다니기가 수월하구요, 에버랜드의 장미원 산책로가 한적한 나만의 정원으로 변신한답니다. 그 곳에서 연인이나 가족과 손을 잡고 우산 아래서 걸으면 너무 운치 있거든요.

 

 

 

 

 

게다가 바로 옆에 있는 쿠치나 마리오 식당에서 먹음직스러운 이태리 음식을 먹고, 따뜻한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까페까지 들러보면, 행복하지 않을 수가 없답니다. 에버랜드 곳곳의 여유로운 풍경을 즐기다보면 연인도 가족도 함께 행복감에 흠뻑 빠질 수 있답니다.

 

 

 

비가 오는 날에는 야외에 있는 일부 어트랙션은 운행할 수 없지만, 대신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볼거리들이 무척 많답니다. 아이들을 위한 '뽀로로 3D 어드벤처'와 '키즈커버리', '지구 마을'을 둘러보며 쾌적한 실내놀이를 즐길 수 있구요, 범퍼카, 메스테리 멘션, 로테이팅 하우스 등은 비가 와도 얼마든지 즐길 수 있는 흥미진진한 어트랙션입니다.

 

[뽀로로 3D 어드벤쳐]

 

[미스테리 멘션]

 

[로테이팅 하우스]

 

[키즈커버리]

 

[스푸키펀하우스]

 

또, 사파리 버스를 타고 사파리 월드를 관람하거나, 물개쇼, '내사랑 타잔' 공연에다 앵무새들이 등장

하는 'Bird Show'까지 동물들의 재롱도 볼 수 있구요, 최근 시작한 '마다가스카 Live 뮤지컬' 공연은 비오는 날에도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볼거리라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 오히려 평소에 비해 적은 관객이 찾아서 줄도 덜 서고, 재미있게 구경할 수 있으니 비오는 날을 전략적으로 활용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는 실내 추천코스까지 명시해뒀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물개쇼]

 

[내사랑 타잔]

 

[마다가스카 라이브]

 

 

 

 

 

 

 

마지막으로 기억해 둘 사실. 8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비가 오는 날에는 본인과 동반 1인에 한해 50% 가격으로 에버랜드를 찾을 수 있어 더욱 즐거운 나들이가 될 수 있어요. 삼성에버랜드의 공식 트위터(@witheverland)와 페이스북(www.facebook.com/witheverland)의 팬이 되시고, 해당 트위터글을 RT하거나 페이스북 게시글을 공유하고 그 내용을 보여주시면 간단히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복잡하게 카드사용 금액을 따지지도 않고, 심플하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너무 쉽고 간단하죠?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여기서는 얘기하지 않았지만, 캐리비안 베이의 경우 이미 많은 분들이 비오는 날 이용하면 더욱 운치 있고 재미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는데요, 계획한 날짜에 비가 온다고 너무 안타까워만 하지 마시고, 저희가 드린 Tip을 기억해 두셨다가 나름의 계획을 세워 에버랜드로 멋진 나들이 하시길 바래요,  ^^

 

 

 

STORY/생생체험기 2012. 6. 5.

캐리비안 베이, 어디까지 가봤니?



지하철에서 에어컨도 나오고, 커피도 아이스만 마시게 되는 무더운 날씨.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는 6월입니다. 이제는 초여름, 땀을 삐질 흘리는 시기입니다.
기온이 점점 올라갈수록, 여름이 다가올수록 떠오르는 물놀이 생각!
수 많은 물놀이 장소 중 가장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장소는 역시 대한민국 최초, 최대 규모의 워터 파크, 캐리비안 베이입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1996년에 국내 최초로 개장한 워터 파크입니다. 하지만, 가장 오래되었다고 해서 시설도 오래되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오히려 더욱 깨끗하고 편리해지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시설 또한 국내의 어떤 워터 파크에도 밀리지 않습니다.



세상의 사람은 둘로 나뉩니다.

캐리비안 베이를 다녀와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아이러니하게도 마침 그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이곳을 난생 처음 가보는 저와 캐리비안 베이를 좋아해 자주 찾는 지연양인데요.
국내 최대 규모의 워터 파크를 처음 가보는 저는 지연양만 믿고 졸졸 따라다녔습니다.

(물론, 기사를 작성하는 제 입장에서는 처음 경험한 캐리비안 베이의 모든 곳을 다 담으면 좋겠지만, 기사에서는 캐리비안 베이를 가본 사람, 안 가본 사람 모두를 배려해 가장 기본적인 부분과 최근 새로 생긴 시설, 캐리비안 베이 운영 직원분과의 인터뷰로 구성했습니다.)



그럼 캐리비안 베이를 사랑하는 지연양을 통해 배운 캐리비안 베이, 한 번 같이 보실까요?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첫 발걸음, 시작이 중요한데요.
캐리비안 베이에 입장해 처음 발걸음을 향한 곳은 바로 베이코인 충전소입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물놀이의 특성상 현금, 카드를 소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용하기 편리한 베이코인이라는 것을 충전해 사용합니다.
하지만, 충전소가 아닌 정산소라는 명칭이 붙은 이유는 입장할 때 일정 금액을 충전하고 사용하다 남은 금액은 다시 현금으로 되돌려주기 때문입니다.
특정 선불 교통카드처럼 정산할 때 수수료가 따로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마지막 100원까지 모두 환불받고 나올 수 있습니다.



베이코인은 30,000원, 50,000원, 100,000원 단위로 충전이 가능합니다.
각 충전 금액마다 팔찌 색상이 다릅니다.
보통 락커 이용료, 수건 대여, 구명조끼 대여와 그 외 물놀이 하면서 먹을 음식, 음료 등을 합치면 1인당 30,000원 정도가 적당합니다.
물론, 더 맛있는 것도 먹고 이것 저것 구입하다 보면 조금 더 필요하겠죠?



락커에서 탈의를 하고 실외 풀장으로 나온 우리들!
6월은 미들 시즌이라 불리는 비수기입니다. 하지만, 비수기지만 주말에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있답니다. 특히, 대학 시험기간 바로 직전이라서 연인이나, 대학생보다는 초등학생 단체와 가족이 많았습니다.



6월 초였지만, 장시간 물놀이는 자외선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물에 들어가기 전에 꼭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물론, 저는 식스 팩, 근육질의 몸매가 아니라서 흰 티로 몸을 가려버렸지요. 꼭 올 여름이 가기 전에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만들어 다시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고 싶습니다!



자외선 차단제까지 바르고 만반의 준비를 한 저는 당장 물을 향해 달려나갔습니다!
하지만, 수영장이 아닌 워터 파크라도 물놀이 안전 수칙은 꼭 지켜야 한다는 지연양!
물에 들어가기 전에 가벼운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어주었습니다.



야외 풀장에서 물놀이를 즐긴 저희는 캐리비안 베이의 자랑인 실외 놀이 기구를 타러 갔습니다.
물을 타고 미끄럼틀처럼 내려오는 놀이 기구가 대표적인데, 실외에는 총 6개가 있습니다.
맨 몸으로 타고 내려오는 놀이 기구는 아쿠아 루프, 워터 봅슬레이가 있고 튜브를 타고 즐기는 것은 타워 레프트, 타워 부메랑고, 와일드 블라스터, 튜브 라이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새로 생긴 아쿠아 루프타워 부메랑고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쿠아 루프는 지난 캐리비안 베이 모델인 닉쿤과 빅토리아의 TV광고 속 놀이 기구로 유명한데요.
마치 다이빙을 하듯 18M 위에서 밑으로 쑥 자유 낙하를 시작으로 360도 회전하는 슬라이드 놀이기구 입니다.

캐리비안 베이의 놀이 기구 중 가장 무섭기로 소문난 곳인데요. 캐리비아 베이를 방문한 당일 다른 놀이 기구는 평균 30분의 대기 시간이 있었지만, 이 놀이 기구만큼은 10분도 채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튜브가 아닌 몸으로 타는 놀이 기구는 모두 수영복만 착용해야 합니다.
모자, 귀걸이, 선글라스, 시계 등 액세서리와 몸에 걸친 티셔츠, 가디건까지 모두 벗어야 탈 수 있습니다. 빠르게 하강하는 놀이 기구의 특성상 마찰로 인한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전형적인 마른 남자의 몸을 가진 저는 놀이 기구를 타기 위해 여자 열운인 지연양에게 몸을 공개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시 한 번 살을 찌우고 근육을 키우겠다는 다짐을 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놀이 기구 탑승 전에는 항상 친절한 라이프 가드의 안전 수칙 설명을 듣습니다.
안전하게 놀이 기구를 타는 자세에 대한 부분이 가장 많은데요.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사실, 안전 수칙을 설명하면서 바른 자세가 아니면 다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시기 때문에 가장 긴장되는 순간 중 하나 입니다.



아쿠아 루프는 인큐베이터처럼 생긴 곳에 들어가서 타는 놀이 기구인데요.
뚜껑이 열리고 그 안에 들어가서 카운트를 기다리게 됩니다.
갇힌 공간에 있다 보니 그 긴장감은 더욱 배가되는 장점이 있답니다.



안전을 위해서 놀이 기구도 버튼 하나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열쇠로 찰칵! 해야 운전이 가능합니다. 직원의 실수까지도 예방할 수 있는 안전한 단계를 갖추고 있어 더욱 안심이 되었습니다.



아쿠아루프틑 거의 90도에 가깝게 누워있다가, 밑에 발 받침대가 열리면서 출발하게 되는데요.
카운트 다운이 끝나고 받침대가 열리고 공중에 뜬 1초.
그 1초 동안은 순간 공중에 붕 뜨게 되며, 순식간에 밑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사진으로 찍기 어려울 만큼 순식간에 밑으로 하강했습니다.
미처 소리 지를 시간도 없었답니다.

아쿠아 루프 Tip을 하나 드리자면, 입을 다물고 타시길 바랍니다.
아쿠아 루프를 처음 타본 저는 타는 순간 놀라서 입을 벌리고 탔는데, 360도 회전 하는 부분에서 물이 많이 나오는 부분이 있습니다. 입을 벌리고 탄 저는 그 물을 몽땅 마셔버리고 말았답니다.



아쿠아 루프로 정신 줄을 놓고 난 뒤, 곧바로 향한 곳은 타워 부메랑고였습니다.
타워 부메랑고는 아쿠아 루프와 달리 1인용이 아니라 단체로 탈 수 있는 놀이 기구입니다.
거대한 튜브 속에 최대 4명까지 같이 타서 긴 슬라이드를 내려가는 놀이 기구인데요.
1층부터 약 5층 건물 높이의 위치까지 줄이 길게 서있었지만, 한 번에 단체로 이용하는 만큼 빨리 탈 수 있었습니다.



90도에 가까운 경사로 급 하강해서 최대 19M까지 다시 올라갔다 내려오는 타워 부메랑고!
무거울수록 빠르게 하강하는 반동을 이용해 하늘 높이 올라가기 때문에 무거운 사람들끼리 타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순간적으로 놀이 기구 밖으로 튕겨져 나가 버리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지만, 웬만큼 무겁지 않다면 그럴 일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높게 올라가야 2/3정도만 올라갑니다.



사실, 열운 남자 2명과 여자 1명 총 3명이서 올라간 높이가 여자 2명, 남자 2명이서 탄 튜브보다 더욱 높게 올라갔습니다.
조금 아이러니 하네요. 아무래도 중간에 먹은 핫 바, 츄러스, 음료수 등 간식이 너무 과했나 봅니다.

이렇게 최근에 생긴 놀이 기구 이외에도 캐리비안 베이에 있는 대부분의 놀이 기구는 다 즐겨보았습니다. 이렇게 마냥 즐기다가 문득 캐리비안 베이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거대한 규모의 워터 파크를 운영하는 것이 신기했기 때문입니다.
캐리비안 베이 곽승훈 선임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운영에서 어떤 직무를 맡고 계신가요?
“캐리비안 베이의 전반적인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담하고 있습니다. 일반 행정, 서비스 교육 등 직원 관련된 백업 업무가 주가 됩니다.”

*저희가 방문한 날짜가 6월 초. 비 성수기입니다. 보통 언제 개장하고 고객층의 구성은 어떻게 되나요?
“올해는 4월 28일날 개장했습니다. 보통 5월 초에 개장을 하는데 조금씩 시설을 개장합니다.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는 고객층은 다양합니다.
비 성수기에는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많고, 성수기인 7,8월에는 젊은 층이 많습니다.
또, 금요일에는 단체가 많습니다. 오늘은 약 70%가 단체에요. 그래서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방문객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전반적인 캐리비안 베이의 운영 포인트는 어디로 잡나요?
“1년 동안 시기별로 구성원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 운영 포인트를 달리 합니다. 여름철에는 주로 젊은 사람들 위주라서 많은 슬라이드를 열어 더욱 역동적이게 만듭니다. 그 이외는 가족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보니 스파, 내부적 시설로 가족에게 소구하고 있습니다. 올해 개장하면서 베이비 서비스 센터를 더욱 편리하고 깨끗하게 바꾸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운영 상에서 가장 신경 쓰거나 어려워하시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기본적으로 피부를 노출시키는 공간이기에 작은 것에도 상처가 쉽게 입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것이 안전, 청결, 친절 이 3가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안전이 가장 중요시 생각합니다. 캐리비안 베이에는 안전을 위한 인력이 절반이 넘습니다. 특히, 수상 안전에 관해서는 미국의 전문 수상 안전 업체와 계약으로 매년 감사, 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평일, 휴일 상관없이 매일 불시에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손님을 가장을 한 사람이 물에 빠진 척을 하는 훈련상황을 계속 유지합니다. 근무자들이 긴장을 놓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죠.”

*그렇다면 캐리비안 베이에서 자주 일어나는 안전 사고는 무엇인가요?
“보통 물놀이 안전사고라고 하면 물에 빠지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자주 일어나는 사고는 물에 빠진 것보다는 장시간 스파 이용이나 오랜 시간 햇빛 노출로 어지럼증을 호소 하는 것입니다.

*타 워터파크와는 다른 캐리비안 베이만의 자랑은 무엇인가요?
“다른 워터 파크는 신생 업체입니다. 규모 면으로는 캐리비안 베이가 가장 크고, 운영 시기도 가장 길어서 그만큼 축적된 노하우가 있습니다. 또, 전경이 굉장히 좋아요. 워터 파크 전체의 완성도, 구조를 보면 국내를 넘어서 아시아에서도 손에 꼽힐 만큼 최고인 것 같습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내시나요?
“여름 휴가를 못 갑니다. 여름철에 놀러 갈 수 없다는 것이 업무의 특성입니다.
대신에 캐리비안 베이는 3월~4월에는 휴장을 해서 1년에 한 번 장기적으로 휴가를 떠납니다.”

곽승훈 선임님과의 인터뷰를 마치고, 인터뷰 도중 말씀해주신 베이비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보았습니다.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 구성이 많은 캐리비안 베이의 편의 시설을 가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베이비 서비스 센터는 실내 건물 4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올해 5월에 새로 문을 연 베이비 서비스 센터는 전반적인 캐리비안 베이 분위기와는 다르게 조용했습니다. 베이비 서비스 센터는 유아 수면실, 모유 수유실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깨끗한 화이트&블루 색상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장소이기 때문에 깔끔함, 청결을 중시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유아 수면실은 최초 30분은 무료, 추가 30분은 2,000원의 이용 요금이 있습니다.
금방 잠들었다가 깨어나는 아이들의 특성상 거의 무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유 수유실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비스 센터 내부에서는 기저귀, 물놀이 팬티, 물 티슈, 젖병 등 아기 용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유아 수면실은 칸막이로 칸칸이 나뉘어져 있고, 보호자도 앉을 수 있는 푹신한 의자도 함께 있습니다.
아이도 재우면서 부모님도 잠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작지만 큰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유아 수면실에는 물놀이에 지친 아기들이 소곤소곤 잠들 수 있는 편안한 침대가 있습니다.
귀여운 강아지 모양의 쿠션이 혹시나 나무 침대에 부딪힐 수 있는 점을 막아주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베이비 서비스 센터가 잘 되어있다 보니 귀여운 조카들과 함께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해도 아무 걱정이 없을 것 같았습니다.



베이비 서비스 센터를 취재하고 나니 못본지 오래된 귀여운 조카들 생각이 들어 아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튜브 풀로 달려갔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튜브를 타고 두둥실 떠내려 가며 물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과 놀다보니 어느새 저희도 동심의 세계로 잠시 돌아간 듯 했습니다.



이렇게 캐리비안 베이 첫 방문이 끝난 저는 모든 것이 마냥 신기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재미있는 워터 파크였습니다.
다른 물놀이 장소에서는 느낄 수 없는 사소하지만 큰 배려, 편리한 시설, 스릴 넘치는 놀이 기구 등 캐리비안 베이의 모든 것들이 그 추억을 더욱 값지게 만들어 주는 듯 했습니다.

올 여름은 소중한 사람과 함께 무더위도 날리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보내시는 것은 어떤 가요?







STORY/생생체험기 2012. 5. 29.

대학생들의 '에버랜드 장미축제' 生生 체험기



나들이 하기 가장 좋은 계절 5월,
여러분들도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계신가요?
5월과 6월에 가장 즐기기 좋은 축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면 행복이 2배로 커지는
에버랜드 장미 축제를 소개 합니다!



에버랜드 장미 축제는 올해 27주년으로 국내 꽃 축제의 효시로 꼽을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중 하나로 장미를 꼽고 있는데요,
얼마전 로즈데이 그리고 성년의 날에도 많은 분들이 장미를 주고 받으셨을 거에요.
빨간 장미를 사람들이 많이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빨간 장미의 꽃말은 '열정적인 사랑' 이라고 합니다.
장미는 색깔 마다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고 다른 꽃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종류도 다양해서 이번 장미 축제에서는 850여 종 100만 송이의 꽃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가든파티','존 F 케네디', '문세도우','카사노바' 등 희귀종도 접할 수 있다고 합니다.
100만 송이 장미의 매력 속으로 빠져 보실까요?




장미원은 큐피드가든, 빅토리아가든, 비너스가든, 미로가든 이렇게 네 가지로 구분이 되어있습니다.

큐피드가든은 사랑의 신 큐피드 상이 있는 곳으로 시작하는 연인을 위해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
다양한 품종의 장미가 아기자기하게 전시되어 있어
설렘과 사랑이 공존하는 곳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의 시작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들을 큐피드가든에서 만들어 가세요.



빅토리아 가든은 추상적이고 화려한 무늬가 특징인 영국 빅토리아 정원 양식
그대로 볼 수 있는 곳으로, 넓게 펼쳐진 장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최고의 장소 입니다. 넓게 펼쳐진 장미 밭에서 한 송이의 꽃이 되어 사진을 찍어 보는 건 어떨까요?



비너스 가든은 다양한 비너스상이 장식되어 있는 정원입니다.
화려한 빛 연출로 밤에 더욱 멋진 곳이라고 하는데요, 신선한 밤 공기와 함께
연인과 손을 잡고 거닐면 더 없이 좋은 시간이 될 것 같아요.
또 중앙 분수대 주변으로 로맨틱한 벤치들이 마련되어 있어
연인끼리 사랑을 고백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둘러볼 곳은 미로 가든입니다.
그리스 고대 유적지 크노소스의 미궁에서 유래된 영국식 정원 양식을 바탕으로 조성되었고,
미로 같은 우여곡절을 거쳐 끝내는 열정적인 키스로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을
모티브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높이 2미터의 장미 넝쿨로 어느 곳보다 장미향이 진한 곳입니다.
복잡한 듯한 길을 걷는 재미가 있으며 군데군데 마련된 포토스팟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장미원은 가족, 친구와 함께 하기에도 좋지만 특히 연인과 함께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은 곳이었어요. 유럽 어느 정원에 와 있는 듯한 느낌과 코 끝까지 전해지는
진한 장미향이 사랑을 더욱 키워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여자 둘이 함께 했기 때문에 쓸쓸한 사진을 남길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저희가 소개하는 포토스팟! 여러분도 함께 따라해 보시길 바랍니다.



첫번째 장소는 장미 동굴입니다.
장미는 여름에 피는 꽃이라는 것을 다들 아시죠?
뜨거운 태양을 피해 휴식도 할 수 있고 이런 아름다운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저희가 찾은 첫번째 스팟입니다!



두 번째 스팟 역시 더위를 잠시 식혀줄 수 있는 '바닥분수'가 있는 광장입니다.
네 군데로 나누어진 정원의 정 중앙에 위치하여 지나가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
잠시 들어가 더위도 식히고 동심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원에는 곳곳에 이런 하트 토피어리가 많이 있습니다.
토피어리를 찾아 다니면서 사진을 찍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연인과 가족들이 이 곳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고 손을 잡고
사진을 찍었지만 저희는 저희가 한 송이의 꽃이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찍었습니다...............^^;



각각의 테마가 있는 장미원 별로 사진을 찍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하트 토피어리가 아름답기는 하지만 정원을 배경으로 찍는 것도 또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실 거예요.
이 곳은 빅토리아 가든인데,
장미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을 때 가장 아름답게 나올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이 곳은 빅토리아 가든과 미로 가든의 사이에 위치한 계단입니다.
유럽풍 조형물에 아름다운 장미가 어우러져 있어 우아하게 장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 계단 위에서는 장미원을 내려다 볼 수 있어 아름다운 모습을 한 눈에 구경 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하트 토피어리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또 사진을 남겼는데요,
토피어리 마다 모양과 크기가 달라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고
또 다른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 스팟은 아름다운 색의 장미들로 구성된 하트 토피어리 입니다.
여러분도 곳곳에 설치된 토피어리를 찾아다니는 설렘과 또 자신만의 스팟을
찾아 아름다운 사진을 남기시길 바랍니다.




장미축제에는 아름다운 장미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공연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특히 손님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화려한 장미와 밴드,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요소를 접목한 장미원 전체는
'유럽풍 노천 축제의 장' 이라는 느낌입니다.

뮤지컬 형태의 공연인 '이상한 정원의 앨리스'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를
모티브로 제작한 것인데, 장미 여왕의 화를 돋운 앨리스가 왕국의 최고 재간꾼을
찾아와 위기를 모면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습니다.
손님들도 앨리스와 토끼로 분장한 연기자들과 함께 율동을 배워 공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또, '로지나의 러브러브 대작전' 이라는 이벤트도 준비 되어 있는데
라이브 밴드 공연인 '로지나의 러브러브 대작전'에서는 9명의 브라스 밴드
연주자와 3명의 연기자가 등장해 연인들에게 달콤한 프로포즈 송을 선물 합니다.
(매주 월요일에는 이 행사가 열리지 않는다고 하네요.)
공연과 함께 밤하늘을 수 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연인과 함께 장미와 음악과 아름다운 불꽃까지 어우러진 장미 축제를 즐겨 보세요!




멋진 장미축제를 기획하신 김창일 선임님을 만나 보았습니다!

1. 작년과 비교해서 올해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 장미원이 손님들이 들어오는 동선과 조금 떨어져 있습니다. 장미원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장미축제에
대해서 대부분 크게 만족하시는데요,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공연을 투입했습니다.

2. 올해 가장 중점적으로 기획한 것은 무엇인가요?

- '이상한 정원의 엘리스'와 '로지나의 두근두근 대작전' 입니다.
손님들과의 거리가 가까운 소공연으로 기획해서 손님들이 직접 나와 춤도 추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3. 행사를 진행할 때 가장 어려운 점이 있다면요?

- 자연물에 의존을 해야 하는 것이 제일 힘든 문제 입니다. 꽃이 우리가 원할 때 피지 않죠.
장미는 여름 꽃인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꽃이라고 하면 봄을 생각하게 되잖아요.
장미는 6월 초 만개하는데 그래서 우리가 원하는 시기와 꽃이 피는 시기에 차이가 있어요.
꽃이 만개하는 시기는 2,3주 정도인데 한 달 넘게 축제를 끌어가야 한다는 문제점도 있어요.
6월 첫째 주에 장미가 가장 만개하는 시기이니 그 때 구경을 오시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아요.

4. 관광객들이 장미 축제에서 어떤 것을 안고 돌아가길 바라나요?

- 장미원을 둘러 보시면 연인 컨셉의 느낌을 많이 받으실 것 같아요.
서로간에 사랑에 대한 기억을 장미원에서 가지고 갔으면 좋겠어요.
연인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오더라도 서로가 사랑했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이 곳을 통해
떠올리길 바래요. 일상적 공간에서 벗어나서 사랑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어요.

5. 다른 꽃 축제들과 비교하여 장미 축제만의 가장 큰 장점은?

- 여러 지역 축제가 많이 생겼어요. 하지만 막상 가보면 꽃만 있고 다른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부족 한 것 같아요. 이곳은 꽃과 함께 이어질 수 있는 엔터테이먼트적 요소들이 많이 갖추어져 있어 한 곳에서
많은 것들이 이루어 질 수 있죠. 장미를 주제로 한 동화책 같은 이야기들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장미 축제를 제대로 즐길 준비가 되셨나요?

하지만 당연히 이것이 빠지면 서운하겠죠?
바로 할인 혜택입니다!



대학생들을 위한 엄청난 할인 혜택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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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에 오셔서 할인 쿠폰을 다운받아 출력한 뒤, 학생증을 챙겨가야 해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 친구와 함께 장미 축제를 알뜰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자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여러분은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의 의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사랑하는 가족, 연인의 의미를 잊고 지내지는 않나요?
아름다운 정원에서 장미와 함께 더욱 소중하고 특별한 의미를 만들어 가시길 바랄게요.







STORY/생생체험기 2012. 5. 8.

에버랜드, 음악과 함께 하는 「장미축제」 오픈





에버랜드는 11일부터 약 한 달간, 100만 송이 장미를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미축제'를 펼친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1985년 처음 오픈해 올해로 27주년을 맞는 국내 꽃 축제의 효시로서,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는 5월의 상징적인 놀이문화로 자리매김 해 왔다.

특히, 장미는 여론조사기관 갤럽에서 진행한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꽃' 설문에서 1990년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후 줄곧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축제에 대한 손님들의 기대감이 더 크다.



올해 장미축제에서는 단순한 꽃 관람에서 업그레이드 해 손님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선진형 축제문화를 선보인다.

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100만 송이의 화려한 장미와 밴드,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요소를 접목해 장미원 전체를 '유럽풍 노천 축제의 장(場)'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특히, 장미를 소재로 한 2개의 신규 공연 '이상한 정원의 앨리스'와 '로지나의 러브러브 대작전'이 볼만한데, 손님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공통적인 특징이다.


└ 신규공연인 '이상한 정원의 앨리스' 공연 중 어린이 손님이 연기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① 이상한 정원의 앨리스
뮤지컬 형태의 공연인 '이상한 정원의 앨리스'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제작한 것으로, 장미 여왕의 화를 돋운 앨리스가 왕국 최고의 재간꾼을 찾아와 위기를 모면한다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 때 손님들은 앨리스와 토끼로 분장한 연기자의 지도에 따라 간단한 율동을 배워 공연에 참여할 수 있는데, 공연에는 동화속 캐릭터 16명이 출연해 재미를 더한다.

② 로지나의 러브러브 대작전
라이브 밴드 공연인 '로지나의 러브러브 대작전'에서는 9명의 브라스 밴드 연주자와 3명의 연기자가 등장해 연인들에게 달콤한 프로포즈송을 선물한다.

③ 기타 거리공연
이 밖에도, 주말에는 아름다운 공주와 왕자로 분한 연기자들과 장미토피어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로즈 포토타임'이 펼쳐져 멋진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축제의 주인공인 장미도 장미원을 비롯한 파크 전역에서 화려하게 꽃을 피워 손님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총 850여종 100만 송이의 장미를 선보이는데, '가든파티'·'존F케네디'·'문세도우'·'미스터링컨'·'카사노바' 등의 희귀종들도 볼 수 있어 더욱 좋다.

또한, 장미원 내에 최대 3미터 크기의 하트토피어리 7개와 약 80개의 장미화분 토피어리 등 이색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가족·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기에도 제격이다.



장미원 옆에 위치한 노천 레스토랑 '홀랜드빌리지'는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에 펼쳐져있는 수백만 송이 꽃들을 보며 시원한 생맥주 한잔을 즐길 수 있어 에버랜드 최고의 명소로 꼽힌다. 특히 매일 5회 펼쳐지는 이국적인 분위기의 라이브 공연과 밤 하늘을 수 놓는 불꽃놀이도 볼 수 있어 축제의 흥을 돋운다.

한편, 에버랜드는 장미축제와 함께 본격적인 야간개장을 시작해 밤 10시까지 화려한 꽃의 향연을 펼칠 계획이다.

야간의 즐길거리도 풍성한데, 선선한 초여름 밤에 장미원을 거닐며 데이트를 즐기거나, 매일 밤 하늘을 수 놓는 불꽃놀이를 보고 스릴 어트랙션을 즐기며 짜릿함을 느끼는 것도 좋다.

또한, 야간개장 오픈을 기념해 축제 시작일인 11일부터 20일까지 '로즈데이 야간 커플권'도 선보이는데, 이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2명이 약 30% 할인된 가격인 4만6천원에 야간 개장을 즐길 수 있다.



STORY/생생체험기 2012. 4. 24.

에버랜드, '키즈커버리(Kizcovery)' 어린이날 오픈!



에버랜드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2~7세 어린이 전용 놀이시설인 '키즈커버리(Kizcovery)'를 전격 오픈한다.

'키즈커버리'는 △어린이를 뜻하는 '키즈(Kids)'와 △탐험과 발견을 뜻하는 '디스커버리(Discovery)'의 합성어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창의성과 사고력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탐험 공간'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에버랜드는 이번 신규 시설 오픈에 대해 "주 5일제 시행으로 가족과 보낼 시간이 많아진 아이들이 놀며 배울 수 있는 신기한 체험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총 면적 1,450㎡의 키즈커버리는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메인 공간인 '플레이그라운드'와 △편의 공간인 '맘스카페', '베이비서비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그라운드'는 △베어 빌리지(Bear Village), △몽키 탬플 (Monkey Temple), △라이온즈 덴(Lions Den) 등 8개의 존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 존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및 정글 컨셉을 접목해 자연스럽게 생태 체험 학습이 가능하도록 꾸며 놓았다.

특히, 2~4세 아이들이 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토들러존(Toddler Zone)'을 별도로 배치해, 몸집이 작은 영아들이 놀이시설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키즈커버리의 가장 큰 특징은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인만큼 안전과 위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는 점이다.

에버랜드는 이를 위해 모든 조형물에 미국의 친환경 놀이시설 제작 전문 업체인 'Playtime'社가 제작한 특수 소프트폼(soft form)을 사용했으며, 아이들이 조형물에 부딪쳐도 다치지 않도록 모서리를 특수 처리하는 등 안전과 항균기능성을 높였다.

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손잡이 위치나 의자 높이 등을 고안하고, 운영 인력을 타 시설의 약 2배 가량 배치해 어린이 맞춤형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이처럼 안전을 중시한 완벽한 시설 덕분에 키즈커버리는 세계적 품질안전 인증 기관인 독일 TUV Nord社가 주관하는 親아동 놀이 시설 'Ok For Kids'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에서 최초로 받은 인증으로, 키즈커버리가 '안전한 어린이 탐험공간'으로 대내외적 공인을 받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또한, 키즈커버리 입구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신발보관소를 설치해 놀이를 하는 동안 신발을 들고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화장실도 놀이공간 안에 배치해 편의성을 더했다.



키즈커버리의 시설들은 안전성과 편의성 뿐만 아니라 학습적 측면도 고려해 만들어졌다.

모든 조형물들은 어떻게 놀아야할지 방법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생각에 따라 놀이 방법을 다양하게 바꿀 수 있게 제작되어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아이들의 움직임을 모션센서로 감지하여 쌍방향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프로젝션 게임과 오르락내리락하며 장애물을 통과하는 플레이빌딩 △정글집 등을 통해 공간지각력과 논리력도 배양할 수 있게 했다.

키즈커버리의 또 하나의 특별한 점은 아이들이 노는 시간 동안 부모님들은 별도로 마련된 공간에서 개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휴식공간인 맘스카페는 벽면을 모두 개방해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고, 카페 내에 설치되어 있는 CCTV로 시야 밖의 공간까지 확인이 가능해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휴식을 즐기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유아를 동반한 손님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인 '베이비 서비스'를 넓게 배치해 △수유와 △기저귀 교체 등의 편의성을 높였다.



키즈커버리는 1시간 단위로 손님들이 입장해 40분 이용 후 함께 퇴장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제로 운영하므로, 손님들은 원하는 시간을 예약해 놓고 시간에 맞춰 이용하면 된다.

키즈커버리로 입장하게 되면 먼저 신발을 벗어 보관함에 보관하고, 내부 대기공간에서 시설 이용에 관한 설명을 듣는다.

설명이 끝난 후 플레이그라운드로 입장하게 되는데 이 때 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놀이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거나, 맘스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면 된다.



키즈커버리는 에버랜드 연간회원 및 자유이용권 소지자의 경우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의 자유이용권이 필요 없는 36개월 미만 유아나 입장권만 가지고 있는 손님들은 5천원에 시설 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다.






독일 TUV Nord社에서 발행하는 '親 아동 놀이시설' 인증으로 2002년부터 주요 호텔 및 플레이그라운드, 테마파크 등 어린이 이용 시설에 품질안전 및 서비스 점검을 통해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음

현재까지 전 세계 주요 호텔이나, 독일 Hansa파크 등 테마파크, 복합몰의 플레이그라운드 등 22개 시설에 해당 인증서를 발급했으며,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에버랜드 '키즈커버리'가 해당 인증을 획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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