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STORY/생생체험기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738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5. 29.

"에버랜드 안의 작은 유럽! 홀랜드 빌리지에서 맥주 한 잔 어떠신가요?"


날이 많이 더워진 요즘,

친구들, 연인, 혹은 가족과

에버랜드를 찾는 분들 많으시죠?


튤립축제가 끝나고,

5월 17일부터 장미축제가

시작되었는데요,


이에 맞추어 포시즌스 가든의 꽃들도

다른 모습으로 바뀐 것을

볼 수 있답니다.



여름에 에버랜드를 방문하면
제가 꼭! 찾는 곳이 있어요.

바로 시원~한 맥주를 마실 수 있는
‘홀랜드 빌리지’!

놀이기구도 타고, 장미원에서
사진도 찍고 나면
잠시 휴식을 취하며
충전할 시간이 꼭 필요한데요,

시원한 음료수나 아이스크림도 물론 좋지만,
가끔은 바깥공기 쐬며 마시는
맥주 한 잔이 생각날 때가 있어요:)


에버랜드에서 맥주를 마실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은데,

‘홀랜드 빌리지’에서는
가능합니다!

지금부터 사진으로
소개해 드릴게요!


우선 ‘홀랜드 빌리지’가
어디에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설명을 해드릴게요.

꽃이 가득 핀 ‘포시즌스 가든’에 가면
옆쪽에 알록달록한 색상의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걸
보실 수 있어요.

*TIP
에버랜드 어플의 지도로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겉으로만 보면,
그냥 예쁜 구조물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무려 1000여석의 자리가 있는
인기 식당이랍니다!


홀랜드 빌리지에 가는
다양한 방법들이 있어요.

1. 장미원에서 가는 방법
2. 한가람 식당 쪽 골목을 통해 가는 방법
3. 포시즌스 가든을 가로질러 가는 방법

이중에서 저는 3번 방법으로
도착했어요.

입구에 ‘홀랜드 빌리지’가
보이시나요?


입구로 들어서면,

정면에 분수가 놓여 있어요.


뒤의 유럽식 건물과 잘 어울려서

왠지 동전을 던져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물론 진짜로 던지진 않았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보면

그냥 유럽 거리를

찍은 것 같지 않나요?


들어가는 순간

건물의 분위기와

이국적인 노래들 때문인지

정말로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같은 장소라도

밤에는 분위기가 또

달라진답니다.


두 가지 분위기를

모두 느끼고 싶은 날에는

해가 질 때 즈음 가서

완전히 어두워 질 때까지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곤 해요.


어렸을 때 친구들과 오면

모든 놀이기구를 하나씩

타야 한다는 생각에

쉬지 않고 뛰어다녔는데


성인이 되어 가족들과,

또는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하는

친구들과 함께

분위기와 여유를 즐기는 것도

충분히 즐겁더라고요.


그만큼 에버랜드 안에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낮과 밤의 분위기를

모두 보여드리기 위해

두 번에 걸쳐 방문했어요.


우선 자리를 먼저 잡아야겠죠?


공간이 넓은 만큼

다양한 자리가 있어요.



거의 모든 자리에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서

햇빛을 가리는 데 충분하지만


아이가 있거나, 완전히

그늘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한

천막 자리도 있어요.


저는 바깥풍경을 보며 먹는 게 좋아서

야외 자리로 착석!



착석한 뒤에는

주문을 해야겠죠?


오랜만에 방문하시거나

처음 오시는 분들은

무인 주문으로 시스템이 바뀌어서

헷갈릴 수 있겠더라고요.


저도 처음에 조금 헤맸는데

그리 어렵지는 않았어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쭉 가면

‘주문하는 곳’ 과 이런 기계들을

볼 수 있어요.


처음에 음식 받는 곳에 가서

열심히 기다렸는데,

주문을 먼저 하고

교환권을 내야 하더라고요.

민망했지만, 캐스트 분이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이렇게 길쭉하게 생긴 기계로 가서



메뉴를 고를 수 있어요.


여기 있는 메뉴는

거의 다 먹어봤는데,


전부 다 맛있어서

우열을 가릴 수 없어요!


배가 많이 고프지 않고

맥주에 간단히 곁들일

음식을 찾으신다면,

사진에는 없지만 모둠 소시지도

추천 드려요!


한 입 먹는 순간

여기가 독일인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어요:D



결제까지 하고 나면

주문 완료!


*TIP

이 때 나오는 교환권은

버리지 않고!

꼭! 주문할 때 드려야 해요!



주문을 완료하고 난 후,

교환권에 적힌 번호로

음식을 받을 곳을

알 수 있어요.



교환권에 ‘2번’이라고

적혀 있다면,

2번 창구로 가서

교환권을 제출하고 음식을

받아오면 된답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은

‘홀랜드 빅 플레이트’!


2~3명이서 배를 채울 수 

있는 양이기도 하고,

손질이 거의 되어 있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기에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오래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만들어 주시는데

사진으로만 봐도

너무 맛있어 보이죠?


접시가 따끈따끈해서 그런지

밖에서도 오랫동안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또한 이곳의 플라스틱 제품은

환경친화적인 ‘생분해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네요.


환경을 생각하는

세심한 모습이 좋아 보여요.




돼지고기와 소고기 뿐만 아니라

감자튀김과 샐러드, 빵이 곁들여 나와서

맥주와 같이 먹기 딱!


특히 저 빵이 정말정말 맛있어요..!

기대를 안하고 먹었는데,

우유와 버터의 풍미가 확 느껴져서

그날부로 저의 최애 메뉴가 되었답니다.




좀더 잘 보여드리기 위해

밝을 때 찍은 사진으로

설명할게요!


낮에 찍은 사진으로 보니

조금 더 잘 보이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만큼

저만 알기 아깝기 때문에

여러분도 에버랜드에 가면

꼭 드셨으면 해요:)


빅 플레이트 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맥주도 같이

시켜서 먹었어요.



제가 방문한 날은 기온이 높은 편이었는데,

여름 공기와 분위기를 느끼며

시원한 맥주 한 잔을 곁들이니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어요!



친구들끼리도,

부모님과도 짠~!




이것이 바로

제가 사랑하는 빵!


고기에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어요!



저녁을 먹으며 주변을 둘러보는데,

건물 하나하나가 정말로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해 줘요.



낮에는 이런 느낌이다가,




밤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낸답니다.

저녁의 분위기가 뭔가

마음을 몽글몽글하게 만들어요.



캐스트 분들의 옷까지 유럽식이네요.

센스가 참 좋아요:)



또 다른 부동의 인기메뉴!

‘우동’도 있는데요,

뜬금없어 보이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메뉴랍니다.


면과 어묵도 탱글탱글하고

무엇보다 국물이 시원해서

자꾸 손이 가는 맛이에요.ㅎㅎ


맥주를 마시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다 보니,

어디선가 음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어요.



바로 에버랜드의 스타밴드,

‘로맨티카’의 공연!



주 1회 휴연을 제외하면

거의 매일 볼 수 있는

로맨티카 밴드의 공연은


홀랜드 빌리지 안의

스테이지에서 펼쳐져요.


장미축제 시즌인 만큼

‘로맨티카’라는 이름이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밴드 이름에 걸맞게

마룬파이브나, 제이슨 므라즈의 곡 등

대중적인 사랑노래들을

색다른 밴드공연으로 들을 수 있어요!




맛있는 저녁과 함께

공연을 보고 있으면

이게 행복이지 별 건가 싶어요.



연인과 함께 장미원을 거닐다가

이곳에 앉아서 공연을 감상하면

이보다 더 로맨틱한

코스는 없을 듯!


아니면 이곳에서 저녁을 먹고

조명이 켜진 장미원을 걷는 것도

좋은 코스인 것 같아요.



어느 새 공연이 끝나고

손을 흔들어주는 밴드.ㅠㅠ

시간이 참 짧게 느껴졌어요.


감상하는 사람들도

호응이 좋아서 그런지

기분이 좋아 보이시더라고요.ㅎㅎ


*TIP
로맨티카 밴드의 공연 시간을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어플이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어요!


사실 제가 이 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예전에 아주 어렸을 때

부모님과 함께 에버랜드에 오면

자주 들르던 곳이었기 때문인데요,


그때는 아직 어려서 

맥주를 마실 수는 없었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 부모님과 다시 방문해

맥주 한 잔씩 마시며 추억 얘기를 하니

기분이 새로웠어요.


아마 이곳을 다시 찾게 되는 건

물론 맛있는 음식도 있겠지만

추억과 분위기 때문이

가장 큰 것 같아요:)


여러분도 에버랜드 안의

유럽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5. 28.

캐리비안 베이 아이와 함께 즐기기 꿀팁

안녕하세요. 

42개월, 9개월 아이를 키우고 있는

두 아이의 엄마 인사드려요.



오늘도 날씨는 후끈후끈~~

계속해서 불볕더위가 이어질 

예정이라 하는데요.

이런 날에는 그저 시원한 물속에 풍덩~

뛰어들어가 물놀이를 하는 게 최고잖아요.


그래서 전 요즘 아이들과 함께

캐리비안베이를 종종 찾고는 한답니다.


보면 아이와 워터파크 첫 방문이신 부모님들께서

아이와 함께 즐기기 좋은 꿀팁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오늘은 캐리비안 베이 아이와 함께 즐기기 꿀팁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차


성수기에 비해서 아직은 여유롭긴 하지만

캐비 개장 시간인 10시에 주차장에 도착한다 해도 

바로 앞인 MB주차장과 MC주차장은

만차인 경우가 많더라고요.


다들 부지런히 움직이신 모양!

개장 시간보다 좀 더 서둘러 일찍 도착하시면

주차하기가 수월하겠죠?


만약 정문 쪽은 만차라 주차를 할 수 없다면,

이럴 때는 주차 안내 캐스트가 안내해주는

다른 주차장을 이용하여 셔틀버스(무료)를 타고 

오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온 워터파크라

짐이 한 가득이라면

발레파킹 서비스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을 거예요.


발레파킹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한데요.


이용 요금은 대당 15,000원으로 

MA주차장으로 향하면 

안전하게 차량을 주차하였다가 

귀가 시 내린 곳으로

차량을 갖다 주신답니다.



# 이용 요금


4월 20일~5월 31일 로 시즌 중에는

주간권인 경우,

대인은 40,000원 

소인 / 경로 31,000원의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한데요.



36개월 미만의 아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리 증빙서류를 준비해주세요.



# 운영 시간


5월 기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주말은 오후 6시까지 운영되고 있어요.


6월부터는 좀 더 연장되어

오전 9시 30분 ~ 오후 7시까지, 

성수기가 시작되는 7월 말에는

오후 10시까지도 운영이 된다고 하니

홈페이지에서 운영시간과 운휴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해보시고 가시면 좋을 거예요.



# 입장

워터파크의 특성상 수질 오염과 안전을 위한

소지품 검사가 이루어지는데요.


음식물, 돗자리, 의자류, 스노클 장비, 오리발,

대형 튜브, 유리 소재 등의 제품은

반입 불가!!


만약 미처 이러한 규정을 모르고 

도시락이나 돗자리를 가져오셨다면

캐리비안베이 정문 입장 전 왼쪽에 있는

보관소(냉장 보관 가능)에 보관하셨다가 이용하실 수 있어요.


그렇다면 반입 가능한 음식물은?



물과 음료수(유리병 제외), 껍질을 제거한 과일,

아기 이유식(미음, 죽), 아기 과자,

환자를 위한 특별식은 반입이 가능하답니다.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캐리비안 베이 수질 보호 캠페인


“워터파크도 샤워 먼저지”


입수 전 샤워는 필수라는 거 다들 아시죠?


아이들과 함께 가보니

도착해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히는 것보다

집에서 아예 수영복을 입고 출발하는 게 

편하기는 하더라고요.


보면 대부분 아이 동반하신 분들은

수영복을 아예 입고 오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는 그래서 집에서 수영복을 입히기 전

샤워를 한 후 옷을 입히고

워터파크 들어 가기 전 샤워실에 들러

다시 한번 간단하게 샤워 후

입장을 하고는 한답니다.


번거롭다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 하는 공간이기에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해

입장 전 샤워는 잊지 말고 해주세요~~




와우~ 드디어 입장!!


날이 좋아 그런지 다들 실외로 나가

오히려 실내는 좀 더 한산한 느낌이 들었어요.

지금이야말로 물놀이를 맘껏 즐길 수 있을 때!


아이와 함께 하다 보니 무조건 아이 위주죠.

가장 먼저 이동한 곳은?




실내 키디풀(6층)



얕은 수심에서 안전하게 놀이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는지라

아이들과 물놀이하기 좋은 곳이에요.


슬라이드는 90cm~120cm의

아동만 이용 가능하답니다.

울 첫째 딸.. 작년엔 키가 작아

타지 못하는 설움을 겪더니

올해는 당당하게 미끄럼틀 쓔웅~^^


키디풀은 슬라이드 타기를 좋아하는

4~5살 아이들에게 추천해요.

바로 옆쪽에는 스파도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신나게 미끄럼틀도 타고

스파도 같이 즐기기 좋답니다.



유아풀(5층)


3세 이하의 유아들이

물놀이하기 좋은 유아풀이에요.



아늑한 공간인지라

물놀이 처음으로 시작하는 아이들은

유아풀에서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면

신나게 물장구를 치며

물에 대한 공포를 없앨 수 있을 거에요.



지금은 클린 타임!!


캐리비안 베이는 1.5만 톤의 물을

정화할 수 있는 여과시스템으로

하루 10회 이상 정수 처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실내 공간도 이렇게 주기적으로

10분 정도 클린 타임이 이루어져요.

물 속의 이물질 등을 깨끗하게 제거해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아기와 함께 이용할 수가 있어요.




실외로 한 번 이동해볼까요?

여기는 실외 파도풀





뿌우뿌우~

뱃고동 소리와 함께

밀려오는 파도에

꺄꺄 소리를 지르는 우리 아이^^


신장 130cm 미만의 아이들은

보호자 동반 시 입장은 가능하지만

튜브 사용은 금지예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실외 파도풀에서 놀고자 하신다면

구명조끼를 미리 준비하시는 게 좋아요.


만약 준비를 못하셨다면

캐리비안 베이 내에서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료는 7천원이니 참고하세요.





실외 유수풀 옆에는 바데풀, 버블탕 등

5개의 스파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신나게 물놀이를 즐긴 후에는

따뜻한 물에 들어가

잠깐의 휴식을 취하셔도 좋아요.



9개월 된 우리 지후도

버블탕의 매력에 푹~ 빠졌답니다. ㅎㅎ




이 날은 지후의 워터파크

두 번째 방문 날이었는데요.

전에 한 번 와보았다고

튜브를 타고 아주 여유만만이에요.



지난번 왔을 때 유수풀에 처음 들어갈 때는

울먹울먹 거리더니

이제는 혼자서 둥둥둥~~



누구보다 신나게 놀고 있네요. ㅎㅎ



너무도 편안했기 때문일까요?

튜브타고 유수풀을 몇 바퀴 돌다보니

잠이 솔솔 쏟아졌나보아요.

이 상태로 쿨쿨 잠이 들어버린…^^;;



바로 4층에 있는

베이비 서비스 센터로 이동해봅니다.


아기들의 낮잠 시간을 고려하여

유아 수면실이 이용되고 있거든요.


운영시간

12:00~16:00



베이비 서비스 센터는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설이기 때문에

안내문을 참고하시어

이용하신다면 도움이 될 거에요.



수면실은 아이가 자고 있는 상태에서만

입실이 가능한데요.

아기 침대가 작기 때문에

100cm 미만의 영유아만 이용할 수 있어요.


안전을 위하여 보호자 1명은

아이와 함께 꼭 이용하여야 하고요.

침대 앞에 의자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자는 동안 보호자도 

잠시 쉬며 기다릴 수가 있어요.




물놀이 후 쌔근쌔근~

곤히 자고 일어나더니

기분이 좋은가 봐요.

방실방실~~



수면실 옆에는 모유수유실이 마련되어 있어요.



공간은 조금 협소한 편이긴 하지만

불편함은 없고요.


아무래도 물놀이를 한 수영복을 입고 이동한지라

바닥에 물기가 생길 수 밖에 없는데

직원 분께서 수시로 물기제거 청소를 해주시더라고요.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가 있었어요.





냉온수기, 베이비체어, 기저귀갈이대

모두 마련되어 있고요.



수유용품 세척 전용 세면대로

젖병세정제와 젖병솔까지 준비되어 있더라고요.



배가 고픈 듯 하여 가져온 과자부터

냠냠!!!




베이비체어가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 간식이나 이유식 먹이기 참으로 좋아요.


참! 아이들과 워터파크 이용시 비치가운 준비는 필수!

타월 대여는 가능하지만 

대형은 대여료 3천원, 중형은 천원이기 때문에

집에서 미리 챙겨오시면 좋아요.



이유식을 데우고자 하신다면

3층 안내데스크로 가시면

이유식을 데워주세요~~


그리고 혹시나!

기저귀나 물티슈, 분유, 젖병 등을

깜빡하셔서 막막하다~ 하시는 분들도

걱정마세요.


3층 상품점과 안내데스크로 가시면

구입 가능하답니다.



한켠에서는 열일하고 있는 공기청정기.

아이와 함께 하는 공간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쓴 배려가 엿보여요.



베이비 서비스 센터, 안내데스크에 가시면

미아방지 팔찌도 이용하실 수 있어요.


물론 아이와 함께 한시도 떨어지지 않아야 하지만,

혹여나 일어날 일을 방지하기 위해

이렇게 보호자의 연락처를 기입하여

손목에 팔찌를 채워주면 걱정 없을 듯 해요.



안내데스크(3층)




안내데스크 앞쪽에 가니

라바와 함께 배우는 실종예방 수칙이 적혀있네요.


아이들은 어디로 톡톡 튈 지 모르기 때문에

캐비 이용 전 이러한 수칙에 대해 아이들에게

한 번쯤 설명해주면 좋을 듯 해요.



일행 찾기 등록 서비스도 가능해요.

많은 일행과 방문했을 경우 이용해보아야겠어요~




이유식을 데워 식당으로 이동!

물놀이 후 먹는 맘마의 맛은

최고인가봅니다^^




그 이후로도 계속된 우리 아이의 물놀이~~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지라
올 여름은
여기서 살아야 할 것 같아요~^^

여기서 하나 더 꿀팁!
아이와 신나게 놀고 난 후
씻기기가 걱정되신다고요?

샤워실에 아기를 앉혀놓고 씻길 수 있는
베이비 체어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하시면 좋아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5. 28.

인생샷 건질수 있는 에버랜드 포토존 어디?



언제가도 좋은 곳,

바로 에버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어느 계절에 가도 

즐길거리가 풍성한 것 같아요.


가족 단위부터 친구,연인까지 

행복해보이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어디를 가도, 어디를 찍어도

인생샷을 건질수가 있는데요.

숨겨진 포토존이 매우 많아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리는 포토스팟들 외에도

더 많을 테니 다음번에는 직접

포토스팟을 찾아보는 것도 

나름 재미가 쏠쏠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먼저, 매직트리입니다.

에버랜드에 들어서서 쭉 걸어가면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에요.


누구든 여기에서 사진을 찍는

뻔한 포토존이라고 할 수가 있는데요.


사계절마다 변화한다는 사실,

그래서 갈 때마다 매번 새로운 느낌이 듭니다.


같은 공간임에도 갈때마다 찍으면

매번 새로운 느낌의 사진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지역~

바로 키즈 빌리지가 아닐까 싶은데요.


시크릿쥬쥬 비행기를 타러 가기전

탐험 자동차를 보셨나요?


얼룩말 친구 옆자리에 앉아

포즈를 따라하며 신나게 달리는 

느낌의 사진을 찍어보아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 여기라면 가능합니다.



사진에 어색했던 저 같은 사람도

재미있게 찍을 수 있는 곳이에요.


옆에서 찍어도~

앞에서 찍어도~

타조, 얼룩말, 코끼리, 기린 친구들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몸짓이라면

재미있는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365일 에버랜드를 찾는 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바로 포시즌스 가든입니다.


넓은 공간에서 예쁜 꽃들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하지요.



날이 이제는 너무 더워져서 그런지

이제는 분수 또한 시원해보입니다.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놀다가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꽃들과

 여기저기 사진을 남기면

 어디서든 예쁜 사진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기 포토존이 있었으니…

바로 이 곳!


#나는지금에버랜드에있습니다

EVERLAND 포토 조형물!


줄을 서서 사진을 찍어야 했을만큼

정말 핫한 공간이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니 정말 예쁘게 나오네요.




자연이 배경이 되어주는 그림 같은 이 공간.

예쁜 꽃들…..


그리고 초록초록한 나무들이 

뒷 배경이 되는 이곳!


에버랜드를 산책하듯 걷다보면

걷는 걸음마다 포토존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모두 줄을 서세요!!! ^^*




언제 보아도 예쁜 우산길은

이솝빌리지 근처에 위치한

곳으로 이곳 또한 많은 분들이

사랑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아래에서 사진을 찍으면

예쁜 인생샷을 건질 수 있습니다.




매직트리와 마찬가지로

우산길도 시즌마다 알록달록

변화하고 있다는 거 아셨나요?


매번 보고만 지나쳤었는데,

다음 시즌, 그 다음 시즌에도

우산길에서 예쁜 사진 남기렵니다.



예쁜 인생샷 남기러 가야하는데

미세먼지가 발목을 잡아서

꺼려지신다구요??


에버랜드에서는 야외활동도

걱정없이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곳곳에 깨끗한 공기속에서

쉼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자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포시즌스 가든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는 프렌시아 라운지.


운영시간 12:00 ~18:00 이며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있는

청정 휴식공간입니다.


프렌시아존에는 실내 미세먼지 등

공기 정화에 효과적인

몬스테라, 스파티필룸, 파키라,아글라오네마 등

효과적인 식물들이 배치되어 있어서


호흡, 증산작용을 통해

벤젠, 포름알데히드 등

유기 화합물과 각종 유해 물질을 흡수,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식물들 덕분에 쾌적하게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힘들었던 몸도 쉴 겸 들렸는데

저랑 반쪽이랑 덕분에 편하게 쉬고

맑은 공기 덕에 기분도

상쾌해져서 나왔습니다.


이런 좋은 공간을 계속 이용하려면

우리가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요.


사용한 물건들은 제자리에 정리할 것!

쾌적한 환경을 위해 

음식 취식은 금지!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되지 않게

소란 피우지 않기!


기본 매너만 지켜주신다면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에버랜드 포토존!

잘 보셨나요?


이 곳 아니더라도 에버랜드에서는

어디서 찍어도 인생사진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즐겨하지 않는 저이지만

에버랜드를 방문하면

동심의 세계로 빠져들어

이렇게 제 모습을 사진을 담기에

여념이 없었던 하루였습니다.


아, 그리고 뮤직가든에 위치한

모스빌리지에서 사진을 담는 것도 추천해요.

꼭 동화나라에 온 것 같은 느낌으로 

사진을 남길 수가 있었습니다.


난쟁이 친구들과 함께 찍으니

거인 공주가 된 느낌^^



이 외에도 버거카페 아메리카를 지나

이솝 빌리지도 내려가는 길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감성문구들!


이곳에서 연인, 친구,가족을

응원하는 문구와 재미난 문구도

준비되어 있어 마음도 전할 수 있고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의 포토존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공유해 드린 포토존들,

그리고 그 외에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스팟, 어떠셨나요?


언제나 기분좋은 에버랜드에서

예쁜 추억, 인생샷

많이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5. 24.

에버랜드 장미축제에서 만드는 향수?! '라라의 장미 향수 공방'

드디어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시작되었어요! 

화려하고 향기도 좋은 장미를 실컷 볼 수 있는 기회죠. 

장미축제 기간에는 소소하고 재미있는 체험이 열리는데요.


그중 하나인 ‘라라의 장미 향수 공방’ 체험을 다녀왔어요.

향기로운 장미축제와 딱 어울리는 체험이었답니다.



‘라라의 장미 향수 공방’은 장미원 큐피드원에서 열려요.

들어가는 길도 너무 예쁘죠?


초록색 잎사귀들이 가득 색을 채우고 있고~

그 가운데 장미들이 하나씩 얼굴을 내밀고 있어요.

그 길을 따라 쭉 가면 큐피드원이 나타난답니다.



꼭 비밀의 화원 속에 있는 온실 같은 분위기죠?

‘라라의 장미 향수 공방’을 운영하지 않을 때는,

자유롭게 쉬어가는 장소로 애용되고 있는데요.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올 것 같은 장소였어요.




‘라라의 장미 향수 공방’을 참여하고 싶은 분은 주목!

이 체험은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체험이랍니다.

행사 당일 12시에 큐피드원에서 신청을 받아요.


1시, 2시, 3시, 4시 총 4개의 타임이 있는데, 

선착순으로 마감이 되기 때문에

조금 서둘러 미리 가서 기다렸어요.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은 타임마다 약 10명 정도거든요.



신청을 하면 이렇게 팔찌를 주는데요.

이 팔찌를 착용한 사람만

해당 타임에 행사를 참여할 수 있어요.




그렇게 신청을 한 후,

잊지 않고 시간에 맞춰 다시 큐피드원을 찾아갔어요. 

입구에서부터 향긋한 장미 향이 기분을 좋게 하더라고요.

오손도손 처음 만난 분들과 향수를 만드는 시간!

시작하기 전부터 설렜습니다.



안내받은 자리에는 향수 만들기 위한 체험 KIT가~

이미 세팅 완료되어 있었어요. 



간략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처음에 가졌어요.

에버랜드 장미축제에 걸맞게 베이스 향이 되는 것은 장미더라고요.


특히, 에버랜드 장미에서 추출한 장미 향인,

 ‘에버로즈’가 그 주인공이었죠.

‘에버로즈’ 향을 처음 맡아 보았는데 너무 좋더라고요.


원래부터 장미향 향수를 좋아하는데, 

‘에버로즈’향은 은은한 장미 향이라서

누구나 좋아할 것 같아요.



베이스가 되는 ‘에버로즈’향 이외에도~

다양한 향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각자 개성에 맞는 향을 만들기 위해서죠.


자유롭게 ‘에버로즈’ 베이스에 다른 향을 섞으며, 

자신에게 맞는 향수를 만드는 체험이거든요.




각각의 향은 어떤 향이 나는지, 

시향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총 6가지 향을 맡는 경험을 가졌죠. 

그런 다음, ‘에버로즈’향에

어떤 향을 넣을지 선택했어요.


저는 달달한 ‘감귤’ 향을 넣어,

 달콤한 장미 향수를 만들어보기로 했죠.




만드는 방법은 쉬워요. 

원하는 만큼 다른 향을 베이스가

되는 통에 넣기만 하면 되거든요.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체험이었어요.



향을 섞은 후, 통을 닫고 흔들어 주세요. 

잘 섞은 다음에 시향지를 넣었다가 뺀 후, 

알코올을 조금 날린 후 향을 맡아 보았어요. 


그렇게 시향을 해나가며 향의 농도를 맞춰나갑니다.



그렇게 다 향을 만들고 나면 잠시 기다려 주세요. 

공방 선생님이 직접 한 명씩!

 향수병에 넣어주는 작업을 해주시거든요.





마지막으로 에버랜드 스티커를 붙이면 향수 만들기 끝!

체험 시간은 그리 길진 않았어요. 


참고로 향수 클래스를 듣게 되면서, 

이 스티커에 그려져 있는 에버랜드 캐릭터!

레니와 라라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재미있었어요.


라라는 식물을 자유자재로 마법을 부린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그러고 보면 ‘에버로즈’ 역시 레니와 라라와 관련이 있더라고요.

에버랜드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다 만들어진 향수는 이렇게 포장을 해서 줍니다.

남은 향수와 시향지 모두 다 같이 넣어줘요.

남은 향 자체도 향수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덕분에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더욱더 향기롭게 즐겼네요.



이렇게 향기롭게 즐겨본 에버랜드 장미축제 속~

‘라라의 장미 향수 공방’ 체험! 

장미향 그윽한 체험이라 즐거웠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가득하니, 

에버랜드 장미축제 놓치지 말고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5. 24.

에버랜드에서 연애시절로 돌아가기! 부부의 오붓한 데이트!


5월 21일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부부가 된 이들에게 부부라는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부부의 날이에요.


5월 초는 저희 부부가 결혼한지

11주년이 된 날이었는데요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둘만의 데이트도 즐기고 있지만


이번에는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에버랜드에서 조금은 더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언제가도 즐거움이 가득한 이 곳!

가족단위, 학생들, 연인 등 저희처럼 제대로 즐겨보려고

방문하신 분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오늘 만큼은 저희도 연애 시절로 돌아가서

연인처럼 제대로 놀아볼 생각입니다 헤~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지만

이번에는 신랑이 평일에 짬을 내서 

둘만의 시간을 즐겨보았어요!


평일이라 현장학습을 온 친구들이 많아서

어트랙션을 타며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보고만 있어도 저도 덩달아 기분이 UP 되네요.



애교많은 아내가 아닌지라

평소 손잡고 다니는 것도

귀찮아 하는데 >..<


오늘 만큼은 제대로

데이트를 즐겨보기로 했으니,

남편에게 선심도 써봅니다^^


먼저 손을 잡자고 했어요 ㅎㅎㅎㅎ

우리는 부부의날을 즐겨보러 왔으니까요.



연인들의 필수품! 

에버랜드 안에서는 이런 귀여운 머리띠는 기본 아니겠어요?


에버랜드만의 다양한 MD 상품 중에서도

이 머리띠는 연인들이라면 기본으로 착용해줘야죠~

그래야 200% 즐길 수 있습니다^^


어색해 하는 남표니에게도 골라보라고 하니

이것 저것 써보느라 바쁘네요.



그대는 어트랙션 광!!

이거 저거 탄다고 정신없이 몇 개를 연신 탑니다.

아이들과 갈 때는 또 다르기에

더 신나게 즐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꺅~꺅~ 무섭다며 소리도 질러보지요.



몇 가지의 어트랙션을 연신 타고 나니

어느덧 시간이 훌쩍~

이제는 에버랜드 안에서 우리 둘만의

애틋한 시간을 더 보내기 위해서 이동을 했어요.


낮에 날이 더워지다보니 손잡는 것도 힘들어

제가 손을 놔버렸더니 삐져서 가는 남편 ㅋㅋ


저 멀리 가고 있는 예쁜 연인들은

더워도~ 추워도~ 항상 손잡고 다닐텐데요.

저는 신랑에게 말합니다!

“ 형제끼리 왜 이래 “ ㅋㅋㅋ

그만큼 부부는 편하다는 뜻이겠죠 : )





어트랙션도 재미나지만 

에버랜드에 꼭 어트랙션만

타러 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저희도 어떤 날은 어트랙션 하나도 안타고

산책하고 오락도 하고, 공연만 보고 올때도 있거든요.

그렇게만 해도 충분히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가 있어요.


이번에는 부부의 날을 맞이한 기념으로

연인 코스프레를 해보러 간 날이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열심히 놀아보자 싶어서 열심히 놀고


나머지 시간은 손잡고 거닐며 

대화를 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졌습니다.




저는 결혼하기 전까지 몰랐습니다.

제가 꽃을 좋아하게 될 줄이야 ㅋㅋㅋㅋ

꽃보다는 그 돈으로 먹는 걸 달라고 했던 제가

결혼하고 나니 이렇게 바뀌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에버랜드에 가면 설렙니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꽃을 실컷 보고 올 수 있거든요.

더불어 5월의 장미도 실컷 볼수 있는

장미축제도 시작이 되었으니 장미원도 꼭 들러보세요!




포시즌스가든 바로 건너편에 있는 

프렌시아 라운지에서 휴식 시간을 가져보세요.


프렌시아 라운지는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있는 청정 휴식공간으로

운영시간은 12:00 ~ 18:00까지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초록 식물들이 여기저기 놓여있고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더 쾌적한 공간이 되었던 프렌시아 라운지.


에버랜드에서 만큼은

나를 위한 충전 공간이

곳곳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나게 놀고~ 쾌적한 공기 마시면서 쉰다면

더욱 재미있는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참, 에버랜드를 100% 더 신나게 즐기시려면

편안한 운동화 착용은 필수!

물론 구두가 편하다면 신으셔도 되겠습니다만^^


연애때처럼 뾰족구두 신고는 많이 못 걷는 저이기에

운동화 신고 에버랜드 돌아다녔는데도

힘들지 않고 제대로 놀았습니다.


오랜만에 연애의 기분 내며 손잡고

사람많은 에버랜드 여기저기도 돌아다니고,

평소 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도 함께 나눠보지요.


속상하고 서운했던 일들도

기분좋은 공간에서 말하니

웃어 넘기게 되기까지 합니다.




곳곳에는 쉴 수 있는 쉼터가 있어서

잠시 뜨거운 태양을 피해서 그늘에 앉아서

쉬어 보는 것도 그렇게 힐링이 될 수가 없어요.

맛있는 간식도 먹고 하는 재미도 쏠쏠하잖아요.


우리는 이미 밥을 먹었기에

따로 간식거리는 사먹지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갈 때면 꼭 츄러스 사먹는데

이번에 둘만 가서는 처음으로 안사먹고 온거 같아요.


참 맛있는데….

이 글을 쓰면서도 급 먹고 싶어집니다 ㅋㅋㅋㅋ






부부가 된 입장에서 보면 다시 하려니

살짝 오글거리기도 하지만^^

연애 때 많이 해본 말이잖아요.


부부의날을 맞이하여 방문한 저희 부부는

낯간지러웠던 이런 말들도 오랜만에 해봅니다.


그동안 마음 속으로는 하고 싶은 말이었지만,

부부라는 너무 편안한 핑계를

대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에버랜드에서 연인 포스 풍기며

사랑하는 그대에게 한마디…또 한마디..

건넨다면 너무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람도 좋고~

사랑하는 그대도 있고~ 

햇살도 좋고~

행복이 뭐 따로 있나요 ㅎㅎㅎ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로의 사랑의 다시금 확인해보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에버랜드에서 보내는 우리 부부만의 시간!


부부의날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가 아닌

오롯이 우리 둘만의 시간을

두 손 꼭 마주 잡고 함께 떠나보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5. 24.

캐리비안 베이가 처음이라고? 캐비 입문자 준비물& 꿀팁★

메가스톰


요즘 부쩍 날씨가 더워져

해도 뜨겁고 날도 아주 습한데

이럴 땐 캐비지~!!!


캐리비안 베이 어트랙션 ‘메가스톰’이

오픈했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가 보았어요!


실은 저도 이번이 2번째 방문이라

아직은 낯선데요.


그래서 오늘은 저와 같은

‘캐리비안 베이 입문자들을 위한 꿀팁’

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해요.



일단,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전날 밤 챙겨야 할
<준비물>에 대해 알아볼까요?

필수 : 수영복, 방수팩, 수건
선택 : 세안 도구, 선크림, 캡모자

‘수건’은 대여가 가능하지만
3,000원의 대여료가 발생합니다.
기왕이면 챙겨 가는 게 좋겠죠?

‘세안 도구’는 기본적으로
샴푸, 바디클렌저가 구비돼 있어요.

저는 린스가 필요해 따로 챙겨갔는데,
린스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그냥 가셔도 충분합니다.

‘선크림’은 가져가긴 했는데,
파도풀 들어갔다 나오면
또 다시 발라야 하는 귀찮음 때문에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ㅎㅎ

수영복을 담아 올 ‘비닐’은
챙기지 않으셔도 돼요 :D
샤워실 옆에 다 구비돼있답니다.


‘비키니’를 입을지 ‘래시가드’를 입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래시가드’ 착용 시 타지 못하는
어트랙션이 있다고 해서
‘비키니’를 챙겨갔어요.

요즘 날씨가 아주 따듯해져
끄덕없었습니다!



“수영복도 방수팩도 없다.

가진 거라곤 돈과 몸뚱아리뿐...!“


이런 분들도 걱정하지 마세요.

캐리비안베이 입구에서

이월 기획 수영복을

균일가에 판매하고 있답니다.



수영복 뿐 아니라
모자, 방수팩 등 다양한
수영용품이 준비돼있으니

정말 맨몸으로 가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겠죠!?


D-Day


자가용, 버스, 전철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하실텐데요.


저는 ‘전철’을 이용했어요.

캐리비안 베이&에버랜드는

에버라인 ‘전대·에버랜드역’서

내리면 됩니다 :)




역에서 내리면 이렇게 큰

‘에버랜드 셔틀’을 타고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할 수 있어요!




돌아갈 때도 이 셔틀을 이용하는데,

대중교통 터미널은 5번 주차장

자가용 차량은 1번 주차장이니

번호 꼭 기억하세요! ★



내리자마자 보이는 것은
반가운 ‘에버랜드’ !
여기를 지나 오른쪽으로 쭉~가다 보면


‘캐리비안 베이’가
짜잔 *.* !!
하고 등장합니다.



근데, 캐리비안 베이 가는 길 중간중간

‘피크닉 장소’와

‘음식물·돗자리 보관소’가 눈에 띄죠?



캐리비안 베이는 깨끗한 수질 관리와
 식중독 등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돗자리와 음식물을
반입 금지하고 있다는 점!



그래서 입장 전 피크닉 장소에서

미리 식사를 즐기거나

돗자리·음식물 보관소에

음식을 보관하고 입장해야 해요.



그리고 대형튜브, 오리발 등의 물품은
안전하고 즐거운 이용을 위해
반입 금지하고 있으니 유의하세요!


빰빰 빠라빰빰~♬


“내가 진짜 캐비에 왔구나ㅠㅠ”

실감이 나는 순간을 꼽으라면

저는 이 순간을 꼽을 것 같아요.


입구에 거의 다 오면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이

연상되는 배와 해적이 등장합니다.



이곳이 보이면 여러분이 할 일은
바로 촬영하기!

캐비 들어가면 화장도 지워지고
노출 때문에 사진 촬영도 힘드니까
여기서 꼭 촬영하고 들어가세요!

에버랜드 전직 캐스트가 추천해주는
캐리비안 베이 BEST 포토존입니다 ♥


입구에 있는 예쁜 언니들에게

티켓을 주고 드디어 입장 성공!



입장하자마자

제가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바로 ‘베이코인’ 충전입니다.



‘베이코인’이 무엇이냐!


현금이나 카드로

일정 금액을 미리 충전해서

캐리비안 베이에서 사용하는

선불제 요금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충전은 3만 원부터 가능한데,

전액 환불이 가능하니

걱정하지마시고 여유있게 충전하세요!


또 무엇보다 편리한 점은

카드로 베이코인을 구매했을 시

다음 날 자동으로 정산되므로

정산소에 방문할 필요가 없답니다.

그래서 저는 항상 카드로 충전해요!



충전이 완료되면 종이가 나올텐데요.

이렇게 바코드 팔찌 형식으로

팔에 두르면 됩니다.


물에 젖어도 절대 끊어지지 않는

초 강력한 아이에요 ㅋㅋ!



이 베이코인으로

락커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저는 5층 실내 락커를 이용했어요.



실내 락커뿐 아니라 이렇게

실외 락커도 있어요.


대여료는

실내는 2,000원 실외는 500원!



본격적으로 캐비를 즐기기 전에!

우리 모두 꼭 해야 할 일이 있죠.


#워터파크도 샤워 먼저지!


수영장뿐 아니라 워터파크에서도

입수 전 샤워는 필수겠죠?


모든 사람들이 깨끗한 물에서

즐기기 위해 입수 전에 샤워는

꼭 하기로 약속해요 ♥



끼얏호-!!!

그럼 이제 메가스톰을 타러 갈까요?

.

.

.

.

.

.

.

가 아니라!


그 전에 구명조끼 먼저 빌려야 합니다~




구명조끼 대여료는 6,000원이에요.

대부분의 어트랙션이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가 필수이니

꼭 대여해야 합니다!



대기시간 실화..?

아니 ‘메가스톰’ 대기시간이 10분이라고?

네 여러분.. 사실입니다!


어트랙션 타는걸 좋아하신다면

7,8월이 아니라 지금 가셔야 합니다!!!


대기시간이 짧으니

오후 늦게 갔는데도

메가스톰 3-4번은 탄 것 같아요(야호!)



메가스톰을 충분히 즐겼다면

캐리비안 베이 필수 코스죠!

이번엔 ‘파도풀’로 갑니다.

여기도 구명조끼 필수 ★


처음엔 발이 안 닿아서 무서운데

점점 맛 들여서 더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거에요 ㅋㅋ



파도풀 들어갔다 나오면

비키니든 래시가드든

약간 쌀쌀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때 추천해 드리는 코스!

바로 ‘온수풀’입니다.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과

부대끼는 파도풀을 즐겼다면

이제 피로를 풀어야겠죠?

온수풀에서 몸도 좀 녹이고!



실내로 들어가면

이렇게 ‘스파’와 ‘릴렉스존’도 있어요.

마무리로 스파와 안마까지 즐겼다면!

캐리비안 베이를 정복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D



참고로 이 코스는

에버랜드 캐스트 만기 찍은 친구가

추천해준 코스니 믿고

즐기셔도 됩니다.


아주 만족스럽게 힐링 중인

남자친구의 모습 jpg.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입문자를 위한 Tip

그리고 추천 코스까지

소개해드렸는데요.


찌는 듯한 더위를 식히러

캐비에 가는 것도 재미있지만,

지금처럼 따듯한 날씨에 방문하니

사람이 없어 여유롭고

어트랙션도 빨리 타서

정말 좋았답니다.



다가오는 6월에는

더 스릴 넘치고 더 다양한

어트랙션이 오픈한다고 하니


캐리비안 베이로

미리 바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5. 23.

에버랜드 장미축제에서 아이들 인생샷 찍어주기 프로젝트!

해로 35번째인 에버랜드 대표 축제,

장미 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Pink Sweets’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장미축제를 위해

2만㎡규모의 장미원에

720종(!) 100만 송이의 장미들로

가득 채웠다고 하는데요,


그 좋아하는 동물도 뒤로 하고

아이들의 인생샷을 찍어주러

아빠는 장미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총 다섯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특색있는 컨셉으로 꾸며진 장미원!


제일 먼저 방문한 곳은 ‘비너스원’이었습니다.

첫만남의 설레임과 수줍음을 표현한 이곳에는

너무 예쁜 포토존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핑크빛 자전거에도 앉아보고



예쁜 그림액자에서도 한 장 찍어봅니다.



요 예쁜 화환을 보세요! 너무 예쁘지 않나요?!


아이들 미소가 약간 썩소(…) 같아 보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쳐다보고 있어서

부끄럼병이 도졌기 때문이지 

절대 억지로 찍은 사진이 아니랍니다. (…)



살포시 손을 잡고 다음 구역으로 가려는데…

장애물(?)이 등장했습니다.

중앙화단에 조성된 바닥분수가 가동 되고 있는걸

아이들이 보고 말았던것이지요…


고양이가 생선가게를 지나칠 수 없듯

뭐에 홀린듯이 달려가는 아이들.

그래 놀아라… 하아.

이럴 때는 차라리 마음을 놓는게 편합니다.



아주 신이 났네요. ㅋㅋㅋ



다행히 기온이 제법 오른데다가

햇볕까지 따사로워 물놀이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째 너희 표정이..

아까 사진 찍을 때랑은 너무 다른데? -_-



한참을 신나게 놀고 나서

젖은 옷을 말려봅니다.

1호기는 그래도 초딩답게(?) 적당히 잘 놀아주었는데,

적당히를 모르는(…) 2호기는 다 젖어버렸네요.

여벌 옷을 가져왔기에 망정이지..;;


옷을 갈아입고 나서

다시 우리의 장미원 탐험은 계속됩니다.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미로원.

이름처럼 미로같이 꾸며진 곳이에요.

예쁜 하트무늬가 있는 가림막으로 꾸며져 있었는데요

많은 커플들과 가족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예쁜 사진들을 담고 있었답니다.



너무 예쁘지 않나요? ㅎㅎㅎ
다만 하트가 쪼개지지 않게 조심해야겠네요. (…)

우리 아이들도 여기서 남들처럼
예쁜 사진을 찍어 주고 싶었습니다마는
이곳이 미로라는걸 알아채자마자
바로 우다다를 시작하는 바람에
쫓아다니느라 바빴… ㅠㅠ

숨바꼭질이 끝나고 사정사정해서 찍은 사진이라곤


봉산탈춤컷(…)이 전부네요.
너네 아빠한테 왜그러는거야? ㅠㅠ

미로원을 나와서 로즈스카이에 올라봅니다.


시원한 조망이 우리를 반겨주네요!


하늘매화길과는 또 다른 풍경을 선사해주는 로즈스카이.

하지만 이번에도 아이들은 아빠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와 한눈에 다 보인다!” 하고는 후다닥 내려가버리네요. 흥.


장미성을 하이패스 지나가듯 통과하고

(장미성 지못미.. 그래도 우리 말고 

수많은 사람들이 구경해주었으니까 ㅠㅠ)

빅토리아 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쯤해서 이대로는 안되겠다고 판단한 아빠는

아이들에게 거래를 하기 시작합니다.

“사진 열 장만 찍겠다. 그리고 나서 놀자.”


바로 결렬되어 버립니다. (…)


아이스크림과 아이스쿨을 추가 협상품목으로 내놓고

사진 5컷으로 할인하고 나서야 

겨우 극적 타결되었네요. (…)


꿈 같은 결혼식을 주제로 꾸며진 빅토리아원은

정말 예뻤습니다! 



구조물이 너무 예뻐요. +_+


근데 아이들은 나비찾기에 여념이 없네요.

그래 나비라도 찾으면서 놀아라.

아빠가 알아서 찍으마..



꽃향기를 맡아보라니까 또 킁킁 거려보는 1호기.



“만지지마아아아아아아아!“

라고 소리친 덕분에 장미를 구할 수 있었습니다.

가시에 찔려 봐야.. (…)

아무리 예뻐도 모두를 위해 눈으로만 봐주세요~



의자에 억지로 앉혔더니 바로 부작용이..
간식 때문에 앉긴 앉았는데..
‘아.. 먹고 살기 힘들다’는 표정들이네요. (…)
너무 예쁜 포토존이었습니다만 여기선 결국 실패. 흑.
그래.. 다음 장소로 가자꾸나.


대신 둘이서 손잡고 걸어가기!


가자 간식 먹으러!! 


장미원의 마지막 정원은 큐피드원입니다.

‘애프터 파티’라는 주제를 담고 있는 곳으로

가든 디자이너 권혁문 작가의 ‘그린하우스 뜰’이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큐피드원으로 가는 길에 있는 나무에
햇볕이 너무 예쁘게 내리쬐고 있어
조금 협조적인(?) 1호기를 앉혀보았습니다.

여기서 주제넘은 사진촬영 팁 하나!
 ‘흔히들 역광이면 사진이 안 나온다’고들
생각하시는데요,

이렇게 노출만 잘 맞춰 주시면 
정말 분위기 있는 사진이 나온답니다.

제가 찍는 인물사진들 대부분은 
거의 다 역광인 경우가 많을 정도에요.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들도
쉽게 노출 조정이 가능하니
역광으로 한 번 찍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수고했다 1호기!



자 여기가 ‘그린하우스 뜰’ 입니다.

주말에는 이 곳에서 향수공방 체험도 열린다고 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도전해보세요!



작은 분수 주위로 요렇게

예쁜 정원이 펼쳐져 있답니다!


그 외에도 큐피드원에는 다양한 포토존들이 

여기 저기 사진찍으러 오라고 손짓하고 있었는데요,



장미 선물상자를 세워놓은 듯한

포토존에서 한 컷!



큐피드원을 나가기 직전에 있는

예쁜 문 앞에서 마지막으로 한 컷! 

그래 그만하자! ㅋㅋ 고생했다! ㅋㅋㅋ



갑자기 웨건에서 언니를 기다리고 있는

2호기에게 전화를 하네요.



어 그래 이제 끝났대. ㅋㅋㅋ


일단 약속한 아이스크림과 아이스쿨을 사주고

당 보충을 해준 다음 눈을 돌리니..



짜잔. 누..누구세요?


중앙화단에서 핑크 마임 퍼포먼스를 하고 있었네요.

가만히 서있는 것 같지만 가까이 다가서면

사진도 찍어주고 반응도 해준답니다!

토요일 낮 시간에만 만나볼 수 있다고 하네요!



눈코입이 없어서 살짝 무서운 겁보들. ㅋㅋㅋㅋ


그러고보니, 중앙 화단에서 사진을 많이 안 찍었네?

다행히 간식을 먹어서 기분이 좋아진 아이들이

순순히 사진을 찍혀 주기 시작했습니다. ㅎㅎㅎ



이건 아까 바닥분수 가기 직전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대체 무슨 포즈일까요. (…)

때마침 장미성 분수쇼가 시작되고 있었네요!



그리고 이게 해 질 녘에 찍은 사진입니다.

느낌이 좀 다르죠?

역시 뭐하는 포즈인지 모르겠는건 똑같습니다마는..



그래 이 정도면 됐다! ㅋㅋㅋ



하지만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법이지요. 

(이 정도면 됐다더니..ㄷㄷㄷ)

작은 다리를 건너서 건너편으로 보내면서 또 한 컷.



저 동그란 것이 꽃이라니까 소스라치게 놀라는
꼬맹이들. ㅋㅋㅋㅋ


안에 꿀도 있다고 하네요. (…)

자기들이 지금 봤다고..

그래 꽃이니까 꿀이 있긴 하겠지… 

근데 그게 맨눈으로 보였어? (…)



 장미 못지 않게 예쁘게 꾸며진 중앙화단!

예쁜 봄꽃들이 ‘우리라고 질 수 없다!’

하고 외치는 것 같네요!



뒤를 휙 돌아 진짜진짜

마지막으로 한 장 담아봅니다.


좀 더 가운데 서주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도 마지막까지 예쁘게 웃어준 아이들이

너무 고맙네요. +_+

(2호기는 좀 지쳐보인다?! ㅋㅋㅋ)




이렇게 하루 종일 사진만 찍어도 모자랄 만큼

예쁘게 꾸며져 있는 장미원!


저희가 방문했을 때는 

이제 막 개화하고 있는 상황이었는데도

너무 너무 예뻤답니다.


5월 말에서 6월 초에는

완전히 만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에버랜드 장미축제!!



마몽드와의 협업으로 꾸며지느 마몽드 가든과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댄스의 Spring Up!
공연까지 
선보이고 있다고 하니

달콤한 장미세상으로

봄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5. 23.

에버랜드 장미축제에서 30주년 리마인드 프로포즈! 꽃중년부부의 낭만♥


“오늘은 아내에게 달콤한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


온 세상이 푸르른 5월입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5월은 정말 많은 기념일이 들어있죠?

5월21일은 둘이 하나가 되는 날!

즉 부부의 날이기도 합니다.


5월 하면 무슨 생각이 드시나요?

저는 5월만 되면 아내가 생각나요.

제 아내가 ‘5월의 신부’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장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로 향했습니다.



아내가 뿅~ 갔던 장미축제


연간회원권 구매해서 에버랜드를 다닌 후

아내가 참 좋아했던 장미축제!

지난해 장미축제 때는 아내와 함께

장미원에서 거의 살다시피 했다니까요.


저희 부부는 5월 29일 결혼 31주년을

맞이하는데요, 아내에게 어떤 선물을 

해줄까 고민하다 소박한 이벤트로

아내를 눈물 쏙 빼게 감동시켰답니다.


무슨 이벤트냐고요? 궁금하시죠?

아내에게 했던 이벤트 한번 보실래요?



깜짝 이벤트하기 좋은 장미원


결혼30주년은 진주혼식이라고 해서

부부가 서로 진주로 된 선물을

주고받는다고 합니다.


저희 부부는 작년에 결혼 30주년을 

맞이했지만요, 제가 챙기지 못해서

이번에 아내에게 이벤트를 마련해준 거죠.


그 이벤트는 장미원에서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해주는 겁니다.

생각만 해도 멋지지 않나요?



해마다 5월이면 아내가 장미축제

가자고 할 것이 뻔~ 하기 때문에

2019 장미축제 개막 전에 올해는 어떤

내용으로 꾸몄는지 봤다가 깜놀했네요.


올해 장미축제는 예년과 달리

‘달콤한 연애의 맛’을 컨셉으로 꾸몄어요.

5월의 신부인 제 아내를 위해

리마인드 프로포즈 하기 딱 좋게 말이죠.

이거 혹시 저희 부부를 위해

이렇게 꾸며놓은 건 아니겠죠? ㅋㅋㅋ



장미원은 총 5개의 테마원이 있어요.


첫눈에 반한 아내를 닮은 비너스원,

사랑과 밀당이 오고가는 미로원, 

프로포즈 하기 딱 좋은 장미성,

꿈 같은 결혼식 정원 빅토리아원,

큐피트 화살을 맞고 싶은 큐피트원 등


장미원 곳곳이 인생 포토존입니다.



비너스원은 아내와 첫만남의 설레임과

수줍음이 있는 그런 분위기에요.


“여보 나 잡아봐라~ ㅎㅎ”

이런 유치한 장난도 가끔 필요하죠.


젊은 시절 핑크빛 사랑의 추억을 꺼내

아내와 다시 사랑에 빠져봅니다.

아내는 30년 전으로 돌아가 다시

연애하는 기분을 느끼며 좋아했습니다.



미로원은 우리 껌딱지부부처럼

사랑의 숨바꼭질 하기 좋은 곳이죠.

오늘은 우리 부부가 흘러간 영화 속

주인공이 되어 봅니다.


올해 미로원은 동서남북 사방에

사랑의 하트 커튼을 달아놓았어요.

그 커튼을 열고 미로원에 들어서는

순간 사랑에 빠지실 겁니다.


아내에게 리마인드 프로포즈



장미성은 프로포즈 존입니다.

장미꽃송이로 장식된 꽃마차를 타고

아내에게 다시 약속했습니다.


“당신을 평생 나만의 공주님으로 모시고

100세까지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60세가 넘어 다시 프로포즈라니요?

좀 낯간지럽지만요, 아내는

당황하면서도 너무 너무 좋아하네요.

이렇게 좋아하는 거 진작 해줄 걸~ ㅋㅋ




아내에게 쑥스런 고백을 한 후

비너스원 옆 핑크 스위트 포토존으로

자리를 옮겨서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아내에게 결혼 당시 주고 받았던

피앙세 반지를 다시 끼워주었어요.


사진을 찍어주던 분 등 많은 손님들이

환호를 해주고 축하를 해주었네요.


피앙세(a fiancée)는 프랑스말로

‘약혼자’란 뜻이죠.


제가 결혼할 때 아내에게 끼워주었던

반지가 바로 피앙세입니다.


아내 몰래 피앙세 반지를 들고와서
"여보~ 나와 결혼해줘서 고마워요!"라며
반지를 꺼내 아내 손가락에 끼워줬더니
아내 눈가에 이슬이 맺히네요.
그 순간 저도 좀 먹먹~했습니다.


지난 31년 동안 못난 남편 만나 고생한

아내 손이 많이 거칠어진 것을 보니

안타까웠지만 세상에서 그 어떤 손보다

더 아름답고 소중한 아내 손입니다.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진 손마디가

너무나도 안타까웠소~”


흘러간 옛 가요가 생각났습니다.

나이 먹으면 유행가 가사처럼 산다는데

저희 부부도 그런가 봅니다.



아내 인생 최고의 행복한 순간




“딴따따따~ 딴따라라~”


리마인드 프로포즈 후 아내와 함께

빅토리아원에서 에버랜드 손님들을

하객 삼아 꿈 같은 결혼식을

올리듯 천천히 걸어봅니다.

마치 31년 전 웨딩마치처럼 말이죠.


둘이 손잡고 걸으며 100세까지

날마다 신혼처럼 살기로 약속했답니다.

결혼식 할 때 주례 보신 교수님이


“둘이 검은 머리 파뿌리가 될 때까지

행복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씀해주신

것처럼 다시 약속을 한 거죠. 



아내와 다시 결혼한 기분이 드네요.

결혼식 했으니 기념사진을 남겨야겠죠?

화려한 장미로 장식한 로즈가든에서

아내와 저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남기니 인생 최고의 순간이네요.



제가 아내에게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하고 나니까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하네요. 저희 부부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축하해주는 행진처럼 행복했습니다.



장미축제 개막에 맞춰 스프링 업 공연도

펼쳐졌는데요, 파워풀한 농구팀과

발레리나들의 화려한 댄스배틀입니다.


아내와 함께 신나는 공연을 보니

저희 부부를 위한 축하공연 같았어요. ㅋㅋ



공연이 끝난 후에는 포토타임이 있어서

가족들과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어요.

(매일 2회씩 진행됩니다)


공연시간은 현장 상황과 기상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니 꼭 에버랜드앱

또는 홈페이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장미원 로즈스카이에서 꽁냥꽁냥


아내에게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하고

이곳 저곳을 구경하다 보니 아내가 피곤해

하는 것 같아 저희 부부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 로즈스카이(전망대)로 갑니다.


장미정원 풍경이 한눈에 보이는 곳이죠.



제가 스낵에서 테이크아웃해 온 

시원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우리 부부 둘만의 시간을 꽁냥꽁냥

보냈는데요, 작고 소박한 이벤트지만

아내는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합니다.






베르사유 궁전보다 더 화려한 장미원!

이곳에서 우리 부부만 이벤트할 수 있나요?


젊은 연인, 친구는 물론 저희 부부처럼

중장년부부들이 와서 아내에게 소박하고

작은 이벤트하기 딱 좋은 곳입니다.


제가 갔던 날 다른 중년부부도 오셔서

장미보다 예쁜 아내 사진을 찍어주며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장미가 이뽀? 내가 이뽀?”

그리고 중년 아줌마들도 오셔서 장미와

함께 사진을 찍으며 미모를 뽐냈습니다.






#나는지금에버랜드에있습니다!


부부, 연인이 아니어도 좋아요.

친구와 함께 와서 멋진 사진을 남기는

지금 이 순간이 소확행 아닐까요?


스낵에서 테이크아웃 음료 한 잔만 들고

오셔도 분위기 낼 수 있는 곳이니까요.



더욱 새로워진 2019장미축제





20019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더욱 멋지고 화려해졌습니다.


포시즌스 가든에 그새 누가 마법을 부렸나요?

장미원뿐만 아니라 얼마 전까지만 해도

튤립축제가 열렸던 포시즌스 가든은

채도가 높은 화려한 봄꽃으로 가득찼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죠?

장미원 바닥분수는 시원한 물이 나와

아이들이 얼마나 신나게 노는지 몰라요.

수질상태도 좋아서 마음놓고 놀아도 돼요.

(운영시간 09:00~18:00)


아이들이 노는 것을 보니 저희 부부도

아이들 데리고 에버랜드 오던 때가 생각났어요.

지금은 다 커버렸지만요.


그 때는 이런 바닥분수도 없었는데

지금은 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참 좋아졌네요.





큐피트원에 가보니 온실형 파빌리온

그린하우스 뜰(TTEUL)이 새로

만들어졌는데요, 장미원 이용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휴식처입니다.

장미원 구경하시다 이곳에서 쉬시면

세상 부러울 게 없겠지요?



그린하우스 뜰에서는 매주 토요일

라라의 장미향수 공방이 열립니다.


 에버랜드 장미 ‘에버로즈’에서

추출한 장미향으로 세상에서 하나뿐인

로맨틱한 향수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아내도 참가해 달콤한 장미향수를

하나 만들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향수공방’에서 사용하는 장미향은

에버랜드와 아모레퍼시픽 마몽드가

공동개발한 특별한 장미향이라고 하네요.

(하루 4회씩 선착순 현장접수로 무료)




장미축제 인증샷 이벤트도 있어요.

장미축제 기간 중 장미원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면 장미향이 담긴 

샤쉐(방향제)를 현장에서 줍니다.





저도 ‘갑분싸’가 되지 않으려고 인스타를

하는데요, 아내 사진을 찍어 올리니

장미향이 나는 방향제를 주네요.

매주 토요일, 일요일에만 진행됩니다.

(13:00~18:00 큐피트원 앞)


#에버랜드 #장미축제

#나는지금에버랜드에있습니다


위 3가지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서

장미축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캐리비안 베이 이용권을 준답니다.

(총 5명, 1인 2매 증정)


저도 올렸으니 당첨이 기대되네요~

(※ 6월 20일 에버랜드 인스타그램 발표)



장미원 입구에서 핑크빛 무드를 선사할

‘사랑의 전령사’ 컨셉으로 분장한 석고마임

연기자들의 러블리한 포토타임도 있어요.


장미원 곳곳에 등장해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사진도 같이 찍을 수 있어요.


매주 토요일 13:00~18:00까지

20분 간격으로 핑크마임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으니 기념사진 남겨야겠죠?



장미원 로즈스카이 야경





어둠이 깔리자 저희 부부는 로즈스카이로

가서 야경을 구경했습니다.

(로즈스카이는 장미원 전망대예요.)


요즘 여기가 야경 명당이라고 소문나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죠.


생각지도 못한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받은 아내는 장미원 야경을 보며

또 한번 황홀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해 은퇴 후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을

구매해서 틈만 나면 아내와 다니고 있는데,

55세 이상 시니어 연간회원권 가격이

10만원이라 아내와 둘이 다녀도

1년에 20만원이면 정말 착한 가격이죠.


은퇴 후 친구들과 즐겨 다니던 골프도 줄이고

아내와 에버랜드에서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니

아내는 요즘 살 맛이 난다고 아주 좋아합니다.





“죽을 때까지 당신만 사랑할게요!”


리마인드 프로포즈를 해주니 아내는

제게 달콤한 사랑고백을 해주네요.

중장년들이 아내를 위한 최고의 선물을

하고 싶다면 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저희 부부처럼요,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평생 잊지못할 데이트! 어떠실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5. 17.

놀이기구만큼이나 재밌는 에버랜드의 동물&퍼레이드 이야기!


에버랜드에는 놀이기구만큼 재밌는 무언가가 있다!


여러분들은 에버랜드를 어떻게 즐기시나요??


에버랜드에는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보기 힘든 동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다양하고 화려한 퍼레이드와 공연이 있어요



에버랜드에 가면

설명이 잘 되어 있는 가이드맵이 있지만

저는 에버랜드 앱을 이용해

에버랜드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것을

더 좋아해요!




이렇게 에버랜드 앱으로 들어가면

에버랜드 놀이기구의 대기시간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에서 하는 각종 공연과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스케쥴이 보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요!



마침 어플리케이션을 보니

판다월드에서 애니멀톡을 할 시간이라

저는 바로 판다월드로 향했어요



사육사님이 직접 들려주시는

판다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판다 애니멀톡!




래서판다도 사람처럼

‘왼손잡이, 오른손잡이가 있고

좋아하는 기호식품이 있다.’

등의 다양한 특징들을 설명해주셨어요




그런데 한가지 문제점이 있었어요.

바로 떠드는 사람들….


판다는 소리에 예민하니

조용히 해달라는 안내표지판과

캐스트들의 안내에도 불구하고

떠드는 사람들 때문에

사육사님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어요.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해주는
사랑스러운 동물들을
배려하는 에티켓이 필요하겠죠?


판다를 보고 그 길을 따라 내려오다 보면

다양한 새들을 만날 수 있는

버드 파라다이스가 있어요.




새를 무서워하는 저도

다양한 새들을 보다보면

두려움보다는 신기함이 더 커져요!




버드 파라다이스에서는 얼마전부터

버드가든이라는 곳이 운영되고 있어요.


이용요금 만원을 내면

최대 5인이 함께 약 5분간 다양한 앵무새에게

밥을 주는 체험을 할 수 있어요!



평일 낮에 갔던 터라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았던

버드가든 사육사님께서

앵무새 한 마리를 데려와

가까이서 보여주셨어요.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앵무새는

사육사님의 어깨를 특히나

좋아한다고 하네요.



열심히 사진을 찍는 저를

한참 바라보던 사육사님께서,


우리나라에 한마리밖에 없다는

야자앵무를 좀 더 가까이에서

보여주겠다며 저를 데려가주셨어요!

(아싸!!!)



야자나무처럼 삐죽삐죽 솟은

야자앵무의 벼슬이 신기했어요!


야자 앵무를 보기 위해

에버랜드를 오는 앵무새 마니아들이

있을 정도로 희귀한 앵무새라고 해요!





크기도 모양도 다양한 앵무새들

알록달록한 색이

꼭 염색을 한 듯 예쁘죠??





다양한 새들의 특징과

자유롭게 나르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판타스틱 윙스


TV에서나 볼 수 있던

다양한 독수리는 물론 공작새까지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판타스틱 윙스를 보고 있으면

~~하는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오후 3시 반에 볼 수 있는

파아란 하늘 아래서 볼 수 있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문라이트 퍼레이드의 화려함과는 다르게

상큼발랄함을 느낄 수 있는 퍼레이드인데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는 또 다른

반짝반짝 불빛이 매력적인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그 어디에도 볼 수 없는

화려함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요!


어두우면 어두울수록

그 빛을 발하는 문라이트퍼레이드는

에버랜드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죠 :)




에버랜드의 놀이기구 만큼이나 재밌는

동물 이야기와 공연의 그 대미를 장식할

레니의 판타지 월드까지!


밤하늘 가득 불꽃으로

수놓아지는 모습을

정신없이 보고있으면

아니..벌써 에버랜드 마감시간이라구요??





오늘은 미처 보지 못했지만

포시즌스 가든에서 하는

페어리 인 아트와 판다 뮤지컬까지 보다 보면

놀이기구 없이 에버랜드를 즐기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요!!


이제는 에버랜드 장미축제도

시작하는 만큼!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장미도 있다고 하니

어서 에버랜드로 갑시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5. 17.

오늘은 내가 에버랜드 주토피아 탐험가! (feat. 버드 파라다이스, 프렌들리 랜치, 로스트밸리)

날씨가 너무 좋아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5월!

에버랜드로 나들이 가기에 제격인 날씨죠~ㅎㅎ



오늘은 에버랜드의 동물 탐험가가 되어

귀염 뽀짝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려고 해요~

어떤 친구들을 만날지 정말 기대되시죠?!ㅎㅎ

자~ 저를 잘 따라오세요~



첫 번째 소개해드릴 곳은 

에버랜드에서 새들의 낙원이라 불리는

버드파라다이스 입니다!



홍부리 황새, 홍 따오기,

쇠백로, 고니, 홍학 등

여러 종의 아름다운 새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홍따오기의 색만 보고 처음엔

아기 홍학인가? 하고 오해했는데

홍학과 마찬가지로 섭취하는 먹이에 든

카로틴으로 인해 붉은색을 띤다고 하네요~


첨벙첨벙! 물놀이라도 하듯

연거푸 날개를 푸드덕 거리는

귀여운 홍따오기!



시원한 폭포 밑에서 유유자적

신선놀음하는 이 친구는 누구?



바로 큰고니랍니다~ 

우리가 백조라고 알고 있는

그 친구입니다~




길고 가느다란 목에 비해

굵고 투박한 다리를 보고

신기해 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상상한 백조의 다리는

학의 다리처럼 가느다랗고

길 거라 생각했나 봐요~


우아한 물 위의 고니의 모습은

바로 열심히 움직이는

이 투박한 발 덕분이란다~



두 날개를 펴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홍학은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빙그르르~ 

홍학의 핑크빛 색상과 고고한 몸짓은

언제 봐도 매력적이에요~



홍학을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관람 공간은

이렇게 멋진 포토존이 되기도 한답니다~



버드파라다이스에 가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바로 버드가든에서 하는

앵무새 만나기 체험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자유관람시간 중 오후 12시, 오후 3시에

체험 프로그램이 있답니다~



이용요금은 10,000원으로 

한 가족 최대 5명까지

프라이빗하게 체험할 수 있어요~


이용 시간은 5분이라 쓰여있지만

단순히 먹이만 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 사육사와 함께 여러 가지 종류의

앵무의 특성에 대해서도 배우기 때문에 

생각보다 꽤 오랜 시간 함께 한 느낌이었습니다~



앵무새 이름도

이번 기회에 좀 알게 되고 말이죠 ㅎㅎ




사람들 앞에서 한껏 날개를 쫙 펴며

위풍당당한 청금강앵무!


부리에 체중을 실어 매달리기까지

선보이는 것이 완전~ 무대 체질 아닌가요?!



버드가든 안쪽 체험장에서

만나는 귀여운 친구들~


첫 번째 만난 친구는

머리에 왕관을 쓴 것 같다 하여

왕관앵무라 불리는 아이랍니다~



큰아이는 평소 앵무새를 좋아하는 편이라

무서워 하지 않고 먹이주기에 나섰지만...




저희 둘째는 상남자같이 굴어도

사실 겁이 많거든요~ㅋㅋ


그래도 가족이 다 함께 먹이를 주니

큰 용기 내어 왕관앵무 모이주기에 성공!



편안하게 손바닥에 앉아

해바라기씨를 톡톡 까먹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너무 사랑스럽죠!!



한 녀석은 아빠 머리 위에 앉아

빼꼼 빼꼼 포즈를 취하네요~ㅋㅋ



모이를 주며 서로 교감을 나누니

더 친구 같아진 느낌이랄까요~



두 번째 만난 친구들은 진한 빨간색의

깃털이 매력적인 홍금강앵무 친구들입니다~



홍금강앵무는 대형앵무에 속하기 때문에 

모이를 주다가 입질을 할 수가 있대요 ㅎㅎ


국자를 변형한 도구를 이용하여

모이주기 체험을 했어요~



냠냠냠~ 발을 이용하여

맛있게 모이를 먹는 홍금강앵무




이번에는 청금강앵무에게도

모이를 주었는데요~


도구를 이용해 모이를 주니

겁쟁이 아들도 자신감 뿜뿜!


왕관앵무 모이줄때는 금방 손을 빼더니

청금강, 홍금강앵무에게

모이를 줄 때는 한 번 더 주고 싶다고~ㅎㅎ



버드가든에서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는

바로 이 아이! 야자앵무예요~



외모는 카리스마가 넘치는데

의외로 겁이 많고 낯을 많이 가리더라고요~ㅎㅎ


큰아이가 모이를 주려고 손을 뻗으니

갈까 말까~ 갈까 말까~

완전 갈팔질팡하는 모습이

사람처럼 눈에 확~ 보여

너무나 귀여웠던 야자앵무!



오랜 기다림 끝에 이렇게

모이만 물고는 바로 위로 쪼르르르~

ㅎㅎㅎㅎㅎㅎㅎㅎ

너 너무 매력 넘치는 거 아니니?



그리고 작은 아이가

너무 이쁘다고 했던 진홍앵무



진홍앵무는 다른 앵무새들과는 다르게

꿀물을 주식으로 먹는데,

꿀물을 혀로 핥아먹는다고 해요!


혀로 꿀물을 맛있게

핥아먹는 모습이 보이시죠?



진홍앵무는 꽃의 꿀, 꽃, 과일을 주식으로 먹기에 이렇게 꿀물을 먹는다고 하네요~

아주 바닥까지 깔끔하게 핥아먹는 진홍앵무

꿀물을 핥아먹는 모습이 너무나 신기했어요~



생김새와 딱 어울리는 이름을 가진

검은머리흰배앵무도 만나보고요~




이거는 뭐 할 때 쓰는 거예요?

이 아이는 남자인가요? 등등..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시느라 고생하신

사육사님 너무 감사했어요~



버드가든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본 아이는

바로 백설공주가 생각나는 하얀 깃털을 가진

흰가면올빼미!!!



생긴 건 인형같이 뽀송뽀송 귀엽게 생겼지만

맹금류에 속하는 아이라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바로 앞에서 날갯짓을 해도

날갯짓 소리가 정말 하나도 안 들려요~

그게 흰가면올빼미의 특징 중 하나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ㅎ



올빼미를 쓰담쓰담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셨는데요~

아이 말로는 부드러운 촉감에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큰앵무 모이주기 체험이려니 하고 갔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무척 알차고 좋았던 버드가든에서의 시간^^



작은 아이는 땅에 떨어진 깃털을 냉큼 주어서는

털이 하얀 것이 흰가면올빼미의 

털인 것 같다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결국 집까지 고이 모셔왔습니다;;;


버드가든에서의 체험 프로그램은

너무나 좋았는데 한 가지

단점 아닌 단점이 있었으니...


그건 앵무새의 매력에 푹 빠져

앵무 앓이를 하게 된다는 거예요~


조만간 귀여운 앵무새를 가족으로

들일 계획까지 세우게 되었답니다;;;



멋진 매와 독수리의 환상적인 비행 모습을 볼 수 있는 

판타스틱 윙스 공연까지 보신다면

이제 반은 조류 전문가 아니겠어요 ㅎ



저희 아이들이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짜잔! 

포유류와 파충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프렌들리 랜치입니다.




오후 2시와 오후 4시 

프렌들리 랜치에서 하는 애니멀톡도 

에버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에요~


참가비는 무료이고요~

애니멀톡 하는 시간에 맞추어

사막 여우의 집 앞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ㅎ



전문 사육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애니멀톡!

사막여우는 발바닥에 털이 많이 나있어

뜨거운 모래 위를 잘 걸을 수 있고,


얇고 큰 귀는 혈관들로 이루어져 있어

더운 열기를 바깥으로

잘 내보낼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모래가 커다란 귀안에 들어가지 않도록

귀 안쪽까지 털이 나있다고 하네요~


이 날은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귀여운 사막여우 친구들의 먹이를 담아

다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가족당 한 개씩 나눠주셨는데요~



뜨악!!! 밀웜을 기대한 아이들에게

주신 먹이통에는 살아있는 귀뚜라미

두 마리가 있었어요!


사막여우는 귀뚜마리를

굉장히 잘 먹는다고 합니다~ 



먹이통의 뚜껑을 열고 잽싸게

사막 여우들 쪽으로 탈탈 털어주니

귀뚜라미가 사육장안으로 쏘옥~~!!

그리고 바로 사막여우 입속으로 쏘옥~~!!!

귀뚜라미야~~안녕~~ㅠ



그리고 연이어 만난 친구는

바로 느릿느릿 육지거북

19살 동동군입니다~



육지거북의 성별 구분은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했는데

배를 보면 알 수 있데요ㅎ

배 부분이 움푹 패어있으면 수컷이라네요.

동동군의 배를 보니 확실한 수컷 맞네요! 맞아!!



동동군에 대한 쉬운 퀴즈를 맞힌 친구에게는 

직접 신선한 오이를 먹일 수 있는

먹이 체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동동군에 이어 만난 친구들은 바로 면양

이름을 알려주셨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하하하;;



아무튼 소과에 속하는 면양이라 위가 무려 6개!!!

복슬복슬한 면양의 털을 깎으면

한 마리에 털이 8kg가 나온다고;;;;;



제자리에서 한 바퀴 돌기 재주를 보여준 귀여운 양들


이번에도 퀴즈를 맞힌 친구들에게는

함께 사진촬영의 기회가 주어졌는데 

저희 아이들은 목소리가 작았는지 

아님 적극성이 부족했는지 선택되지 못해 아쉬워했어요~

다음엔 더 큰 목소리로 대답하도록 하자~!!!


]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체험하기 전후 손을 씻을 수 있는

아이들 키에 맞는 세면대가 가까이에 있어

너무나 좋았던 프랜들리 랜치



에버랜드의 동물 탐험가가 되어 떠난

마지막 모험의 장소는 바로 로스트 밸리랍니다~



로스트 밸리에서 버스를 타고

기린과 코끼리 같은 초식동물들을 만나셨다면

나가는 길에 있는 포큐파인(=호저)도

꼭 만나보고 가세요~



오후 2시와 3시 전문 사육사가 들려주는

포큐파인 애니멀 톡을 우연히 만났거든요! 




사육사 언니가 들어가니

신이 나서 졸졸 따라다니는 귀여운 포큐파인!


등에 있는 가시와는 다르게

너무나 귀여운 모습에

아이들도 시선을 떼지 못하네요 ㅎㅎ



고슴도치보다 더 두껍고 긴

가시가 있는 포큐파인!



다행히도 아기 포큐파인의 가시는

딱딱하지 않아 출산에는 지장이 없대요~



두발로 당근을 잡고 먹는 모습이

정말 귀염귀염 하죠?!ㅎ



가시가 있는 꼬리로 공격자를 쳐서

자신의 몸을 방어하는 포큐파인



생각보다 단단하고 뾰족했던

포큐파인의 가시를 만져볼 수 있는

진귀한 경험도 해보고 임팩트 있었던

포큐파인 애니멀톡 시간^^


그동안 에버랜드에 오면 어트랙션 타고

공연 보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는데


이렇게 오늘은 에버랜드 주토피아 탐험가가 되어

동물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니

에버랜드의 또 다른 매력을 한가지 더 발견하였네요 ㅎㅎ

이렇게 오늘도 에버랜드의 매력에 퐁당!!!!




1 ··· 26 27 28 29 30 31 32 ··· 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