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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동물원 이야기] 호랑이야~ 이번 환절기도 건강하게 지내자

호랑이야~ 이번 환절기도 건강하게 지내자 

무지막지하게 더웠던 여름이 어느새 흔적도 없이 물러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가을이 왔습니다. 선선보다는 쌀쌀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환절기이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동물들의 건강관리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환절기 대비를 위해 동물 건강관리를 하는 수의사가 사파리에 있는 호랑이의 환절기 건강관리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자고로 맹수의 용맹함은 건강에서 나오는 법!)


(수의사님, 날도 좋은데 건강검진 좀 잠깐 쉬었다 하시죠. 헤헤)



일교차가 심한 가을의 한가운데에서 동물들 집중 건강관리에 들어간 에버랜드 윤승희 수의사와 임영진 담당사육사와의 간단한 질의응답을 통해 호랑이 건강검진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보았습니다.


Q: 수의사님 환절기에 동물을 돌볼 때 가장 중요한 게 무엇인가요?


  - 절기는 건조한 주위 환경으로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합니다. 호흡기 질환의 발생을 막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만 발병했을 경우 초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환절기 시에는 동물들의 호흡상태, 호흡 수, 활동 시 어려움을 없는지 콧물은 나지 않는지, 코 주변이 너무 건조하진 않는지 등의 외형을 집중 관찰하고 *동물사가 건조 하지 않도록 일교차가 심해지므로 야간에 온도가 너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 동물사 : 동물원에서 동물들이 야간에 머무는 그들만의 공간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환절기이기 때문에 동물들의 면역력이 다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면역력 떨어지면 질병 발생 우려가 있어 질병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 차원에서 비타민을 비롯해 영양제를 주었습니다.


Q: 약은 어떻게 호랑이에게 주나요? 호랑이가 잘 먹나요?


  - 은 대부분 먹는 사료에 알약 형태 자체로 숨겨서 주거나 갈은 음식을 줄 경우에는 음식을 갈거나 할 때 가루 형태로 함께 섞어서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합니다.

   대부분은 잘 알아차리지 못해 잘 먹는 편입니다. 



(이렇게 평소 좋아하는 닭고기 안에 영양제를 깊게 찔러넣어주는 형태에요)



윤 수의사가 알려준 방법으로 호랑이들이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닭고기 속에 숨겨서 영양제를 주었습니다.


닭고기의 부드러운 부분을 잘라서, 닭고기의 안쪽 깊숙이 영양제를 넣어 줍니다.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혹시 영양제가 들은 닭고기를 거부 할까 걱정했는데, 호랑이들은 영양제가 숨겨진 닭고기를 잘 먹었습니다. 에버랜드 사파리월드의 대표 동물인 호랑이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수의사, 옆에서 늘 보살피는 사육사 덕분에 이번 가을도 호랑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아함~~ 닭고기를 배불리 먹었더니 졸립군! 여러분, 감기조심하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15.

쇼미더뮤직! 에버랜드 2015 호러클럽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2015 호러클럽" !!  쇼미더머니나 언프리티랩스타와 같은 여러 TV쇼의 인기로 힙합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입증하듯 작년보다 더욱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뜨거웠던 축제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선 입장권을 예매하셔야 하는데 입장권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하여 사전예약 할 수 있고, 또 당일 오전 11시부터 알파인빌리지 호러바에서 현장구매 하실 수 있어요. 1인당 10,000원이고 1 FREE DRINK 포함이라고 하니 ~ 정말 꿩먹고 알먹고 대박찬스!!

 

 

 

 

  

클럽에 음료가 빠지면 안되겠죠?? 호러바에서 이렇게 주류를 비롯한 음료판매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입장권인 노란팔찌를 차고 입구의 직원에게 보여주면 입장완료.

 

 

정면으로 보이는 오늘의 메인무대를 보니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공연시작 시간은 오후 6시부터이지만 오후 2시부터 입장하실 수 있어요. 입장해서 공연도 안하는데 거기서 뭐하냐 하시는 분들은 걱정 NoNoNo~ 융프라우에는 '좀비 그레이브'가 있다는 사실 !!! 좀비무덤을 아주 멋지게 꾸며 놓은 공간이라 여기서 사진을 찍으니 정말 이색적이더라구요 ^^ 사진 찍으며 구경하느라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 외에도 3D 액션사진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리고 있는데, 저희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정말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았어요.

  

 

 

 

  

날이 저물어 하나 둘 조명이 켜지고 DJ "에이나인"의 흥 돋는 리믹스에 점점 클럽분위기가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관객들이 리듬을 타며 자유롭게 춤추고 즐기는 이때~! 저 멀리서 좀비 무리가 춤을 추며 등장!!
좀비들이 춤을 어찌나 잘 추던지 한동안 넋을 놓고 구경했다지요ㅋ 사람들과 어깨동무도 하고 기차놀이도 하며 진정한 호러클럽으로 변신>.<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고 "2015 호러클럽"의 MC를 맡은 배우 진혁씨가 등장 했어요.

  

 

 

어찌나 말을 재미있게 하시던지 저는 처음에 전문 MC인줄 알았는데 본업은 배우라고 하시더라구요~ 진행을 너무 잘하시고 위트가 넘치셔서 오늘부터 이분 팬 하기로 결심!

  

드디어 오늘 첫번째 가수 "인크레더블"의 등장!! 정말 카리스마 넘치고 멋있었어요~ 특히 유명한 “오빠차”는 정말 최고^^b

 

 

 

 

 

현장감을 맛보시라고 “오빠차” 동영상 투척!



 

인트레더블의 공연이 끝나고 다음 공연을 준비하는 중간 타임에 엠씨분의 비트박스쇼도 있었어요.
“호러클럽”의 엠씨답게 정말 힙합을 사랑하시고 끼가 많으시더라구요~ 비트박스를 너무 잘하셔서 관객분들도 다 놀라고 또 능력자 관객분의 비트박스쇼에 분위기는 한층 달아 올랐습니다.

 



 

비트박스 대결이 끝난 후 오늘의 두번째 가수 "마이크로닷"의 등장~! 뭔가 카리스마 넘칠 것 같은 외모와 다르게 말씀도 예쁘게 하시고, 순둥순둥한 미소와 멘트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셨어요.

 

 

 

 

 

 

 

 

말할 땐 순둥순둥하지만 역시 힙합전사라 노래 할 때 그 무대장악력이란!! 진짜 너무 멋있었어요. 마이크로닷의 공연영상 살짝 맛보기로 올립니다~

 



 

마이크로닷의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 가수가 준비되기전 시간에 엠씨분과 마이크로닷의 만담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두분이 처음만난건데도 오래된 친구처럼 죽이 척척 맞는게 관객과 소통하며 꽁냥꽁냥되는 모습이 너무 귀여우셨다는^^

 

 

 

 

  

 

팬서비스도 최고였던 마이크로닷이 떠나고 마지막 가수는 바로 더콰이엇, 빈지노, 도끼의 “일리네어레코즈” 대중적 인지도가 가장 높은 팀 답게 반응이 엄청났죠.

 

 

 

 

 

  

 

연결고리 부를땐 떼창이 ㅋㅋ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한층 더 축제분위기가 달아올랐습니다^^ 

 

 

 

 

 


유명한 힙합뮤지션과 열정적인 관객들과의 만남으로 한층더 즐거웠던 호러클럽~!! TV쇼나 음원으로만 듣던 유명한 힙합곡들을 직접 듣고 따라부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나이제한이 없어 아빠의 무등을 타고 함께 즐기는 어린아이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그런 밤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뮤지션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죠. 라인업 사수!!!

 

 

 

 

힙합에 취하고 싶은 분들~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은 분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2015 호러클럽" 강추입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14.

가을 에버랜드, "사진찍기 참 좋아요~"

가을 에버랜드와 함께하는 분위기있는 사진찍기 좋은 곳을 소개합니다.


본격적인 가을을 맞이하였습니다.

여름의 시원했던 물의 축제에서 싹 가을의 옷을 싹 갈아입은 에버랜드.

8월의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을 만들어줍니다.

어디서부터 사진을 찍지, 또 한 번의 새로운 고민을 시작해봅니다.



입구에서부터 할로윈과 만나다. _ 에버랜드 정문길


에버랜드 정문을 통과하자마자 떠나는 모험의 나라 에버랜드.

레니와 라라가 가장 먼저 보입니다.

그들이 입는 옷, 들고 있는 도구 등이 예사롭지 않은데요,

그들을 만나러 가볼까요,



보라색 마법 모자를 쓰고 그들의 손에는 호박 지팡이와 빗자루가 있어요.

무서운 표정의 호박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네요.


즐거워하는 그들의 표정만큼 오늘 즐거운 에버랜드 여행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뒤로 왔더니 앞에서 보이지 않던 친구들이 보이네요.

뽀~얗게 귀여운 유령 친구들이 반가운 얼굴로 숨어 있었어요.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어도 좋겠지요?



할로윈 파티에 온 것을 환영합니다.



할로윈 친구들과 함께 하는 곳곳이 사진 찍는 포토존이 됩니다.

커다란 호박집에 직접 들어가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본인 키보다 더 큰 호박집에서 사진을 찍는 아기가 쑥스러운가 봐요.



글로벌페어 길에서 만날 수 있는 유령


다른 에버랜드 존으로 가기 위해서는 글로벌페어 길을 꼭 지나가야 합니다.

그곳에서 만날 수 있는 유령이 있어요.

하늘을 바라보면 둥둥 떠다니는 유령 무리들... 무서운가 가만히 봤더니 또 귀여운 면이 있어요.



가족과, 연인과 함께 사진을 찍어도 귀여울 것 같습니다 :)



밤에 찍으면 유령의 효과가 더 커져요.

그들의 표정도 더 살아있는 것 같네요.

  


가장 마음에 드는 유령 앞에서 다정하게 찰칵




지금은 코키아 페스티벌 시즌!


에버랜드가 코키아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지금은 코키아 페스티벌 시즌!

에버랜드 월드 곳곳에서 쉽게 코키아를 만날 수 있습니다.


레나의 실수로 코키아가 빨간색으로 점점 물들어가고 있어요!

초록색의 코키아부터 단풍처럼 빨간 코키아 그리고 빨강으로 변해가는 코키아까지,

코키아의 신비로움을 에버랜드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다른 꽃과 함께 있으니 코키아가 꽤 멋지게 보이는걸요?

보기에 낯설어 보이는 코키아, 하지만 우리는 가까이서 코키아를 만나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싸리빗자루의 재료가 바로 이 코키아라는 사실, 참 신기하지요?



휴먼 스카이를 타고 내려오면서도 발아래 보이는 코키아를 볼 수 있습니다.

저 멀리 있는 코키아는 아직 푸른색인데, 가까이 있는 코키아는 빨갛게 물들었네요.

휴먼 스카이에서 내려다보게 사진을 찍어도 참 예쁠 것 같아요.


 

눈앞에 보이는 유러피안 어드벤처 지역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그리고 카니발 광장까지,

사진찍기 좋은 장소는 사실 유러피안 어드밴처에 가장 많이 모여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한 발짝 걷기가 무섭게 새로운 포토존을 발견하곤 하지요.

반나절 사진을 찍어도 부족할 유러피안 어드벤처의 매력을 제대로 느껴보아요.



호박을 든 귀여운 꼬마 유령도 보이고요,



시무룩해 보이는 친구도 보이네요.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함께 사진을 찍으며 말을 걸어보세요.



다양한 표정의 호박은 포시즌스 가든에서도 인기가 좋은 포토존입니다.



내 마음을 받아줘~ 사랑의 유령도 보이네요.



장미원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LED 장미밭이 아닐까 생각해요.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어도 인기 만점 매력 '발광' 장미


연인과 다정한 셀카, 본인 만의 인생샷을 만드는데 최적의 장소입니다.



초원의 느낌, 아프리카에 온 듯한 기분입니다.

가을에만 만날 수 있는 풀들이 반갑게 느껴지네요.


이곳은 '동물가족동산'이라는 장소입니다.

주토피아의 가장 앞에서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포니와 낙타를 탈 수 있는 곳이지요.

약간의 각도(?)를 활용하면 꽤 멋진 사파리 포토존이 될 수 있어요!



마치 밀림에 온 듯한 배경을 만들 수 있답니다.

이곳에서 나만의 인생샷을 남겨보아요.


너 언제 아프리카 다녀왔어? 이렇게 말할 정도로 멋진 사진을 기대합니다.



아메리칸 어드벤처에서 매직랜드로 가는 긴 경사로

꽤 긴 길이기에 무빙웨이도 설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무빙웨이를 타면 자칫 놓칠 수 있는 볼거리들이 많아요.


요런 푯말 같은 것도 볼 수 있어요!



달달한 연인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

말풍선에서 사진을 잘 찍으면 정말 말하는 것처럼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여러 말풍선을 하나씩 찍어놨다가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유러피안 어드벤처에서 T 익스프레스를 타러 가는 길목에 이런 작은 연못을 만날 수 있습니다.

조금 전 낙타를 탈 수 있는 공간과는 사뭇 다른 모습의 공간

어떤 각도에서는 휴양림에 온 듯한 모습을 연출하기도 합니다.



나 지금 힐링하고 있어~ 에버랜드에서~

친구들에게 자랑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이번에는 조금 무서운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유러피안 어드벤처에서 만날 수 있는 호러메이즈1과 호러메이즈2

병원을 콘셉트로 한 무시무시한 공간으로 악명 높은 곳입니다.


이곳에서도 주변 건물들을 이용해 분위기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호러메이즈2 건물이 생각보다 디테일 있어요.


다른 곳에서는 찾을 수 없는 음산한 분위기의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



밤에는 빨간 불빛을 활용할 수 있어요.


내가 아는 여자친구가 맞니?

더 무서운 사진을 연출할 수도 있습니다.



놀 것 많고 즐길 것 많은 에버랜드

가을의 느낌이 물씬나는 할로윈으로 더 분위기있는 사진에 도전해보아요!

추억이 담긴 가을 사진, 에버랜드 사진을 찍을 수 있을 거예요 :)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14.

"아이들에게 자연을 선물하세요" 에버랜드 동물 친구 만들기

"아이들에게 자연을 선물하세요" 에버랜드 동물 친구 만들기


가을, 날씨 좋은 요즘 야외활동하기 너무 좋지요~ 아기와 함께 에버랜드 동물원 다녀왔습니다. 특히 동물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체험장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너무 좋더라고요.


동물들을 접할 기회가 더더욱 없어진 요새 아이들에게는 이런 동물체험 프로그램들이 거의 유일한 기회가 아닐까 싶어요.



[ 사랑앵무 먹이주기 ] 




 동물원으로 들어가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BIRD PARADISE에서는 사랑앵무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체험장이 있어요. 





체험비는 단돈 천원~ 천원을 미리 준비해주세요. 아이들이 또 해보고 싶다고 난리네요~ 우리 아기는 날아다니는 새들을 보며 이곳이 어디인가 어리둥절하고 있어요^^




손바닥에 먹이를 올려놓으면 사랑앵무들이 날아와 먹이를 쪼아 먹어요. 손바닥 위에서 껍질을 벗겨가며 먹는 느낌이 아주 신기하고 새롭답니다.




우리 아기는 자기도 먹이 주겠다고 신이 났습니다. 아기 손바닥 위에 먹이를 올려주니 잔뜩 긴장합니다. 겁을 집어먹은 와중에도, "사랑앵무들아 나에게도 와서 먹으렴~~" 다소곳이 손을 편 채 앵무들이 먹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ㅋㅋㅋ



[ 새들의 비행곡예 감상 ]




독수리, 공작새, 뿔닭 등 다양한 새들의 비행곡예를 감상할 수 있는 “판타스틱 윙스”, 빠트릴 수 없는 필수 코스죠. 난생처음 판타스틱 윙스를 접하는 우리아기, 두 손을 흔들며 끊임없이 “우와~” “안녕~”을 외칩니다. 이 모습이 너무 귀여운 아빠는 수많은 뿔닭이 만들어내는 장관을 뒤로하고 딸내미 동영상을 찍고 있네요.ㅋㅋㅋ



[ 동물가족동산 ]




아이들 동물 체험 맞춤공간, PETTING ZOO(동물가족동산)입니다. 앙증맞은 복주머니에 담긴 기니피그 먹이를 받을 수 있습니다. (먹이주머니는 유료입니다. 2천원)




기다란 주걱에 먹이를 담고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건넵니다. 아빠랑도~ 엄마랑도~





익숙해지니 혼자 먹이겠다고 합니다. 한 마리에 집중하기도 하고, 여러 마리를 동시에 먹이기도 합니다. 귀여운 고사리 손으로 먹이를 주겠다고 잘 잡고 있더군요.




복슬복슬 양도 만나고, 오리도 만나고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제대로 체험 합니다.



먹이주기에 푹 빠진 우리 아기, 입구에 있는 얼룩말 모형에게도 먹이를 주려고 하네요ㅋ 날씨 좋은 가을날 아이와 다채로운 동물체험 참 즐거웠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14.

에버랜드 할로윈 공연, 이건 꼭 보자!

 


1년 365일. 신나는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에버랜드에서는 신나는 할로윈 축제가 한창입니다. 곧 다가오는 할로윈을 미리 즐겨볼 수 있는데요, 퍼레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볼 수 있어서 가장 나들이 가기 좋은 핫한 장소로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할로윈 공연은 특이한 분위기와 재미가 있더라구요.

 

#에버랜드 할로윈 퍼레이드,  할로윈을 눈과 귀로 즐겨보자!

 

 

 

 

 

 


할로윈 퍼레이드는 봐도봐도 즐겁고 행복한 퍼레이드인데요, 정겹고 신나는 얼굴들을 올해도 다시 보게 되니 더 반갑더라구요~

 

 

 

 

 

 

유령들과 악마들이 함께 모여서 즐기는 할로윈 파티라는 이야기로 진행되는데요. 유령들은 봐도바도 무섭지 않은 친근한 모습이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많이 좋아하더라구요. ㅎㅎ

 

 

 

 

 

 

또한 귀여운 캐릭터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호랑이 캐릭터인 잭과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는 할로윈을 맞이해서 새로운 옷으로 입고 나와서 같이 즐기는 모습입니다.

 

 

 

 

 


잠시 중간에 인간들과 친구가 되어 논다며, 불평불만하는 유령들의 대표 드라큘라가 화를 내기도 하지만... !!

 

 

 

 

 

 

 

다같이 마법의 주문으로 유령과 인간들이 함께 파티를 즐길 수 있게 되어서 아름답게 공연을 하게 되네요 ~

 

 

#에버랜드 할로윈 밴드공연, 할로윈 호박대소동!

 

 


 

 

 

 


할로윈 호박대소동은 가을의 풍경이 담겨있는 에버랜드 정원인 포시즌스 가든 내에서 펼쳐지는 밴드 공연입니다. 일부 에버랜드 매니아층에서는 매우 유명한 할로윈 공연으로 소문이 나있는 인기 공연인데요,

 

 

 

 

 

 

누가누가 더 큰 호박을 만들게 되는지, 내기를 통해서 1등을 가리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요. 밴드공연이지만, 한편의 뮤지컬 공연을 보는 듯한 연기와 노래가 일품인 공연이예요.

 

 

 

 

 

 

 


특히 심사위원의 깨알같은 장난과 개그에 모두들 홀려서 감탄한다는... !! 어린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공연이지만 보다가 어른들이 매력에 빠진다는 말이 무엇인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인기가 많은 공연이라, 주말에는 미리 자리를 잡지 않으면 보기 힘들기 때문에 저도 30분전부터 기다려서 보았는데요. 기다린만큼 보람이 넘치더라구요. :-)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었던 흥겹고 신난 공연이였습니다.


아직도 노래가 입에서 흥얼흥얼 거리네요. ~

 

 

 

 

 


열연해주신 심사위원님께 다시한번 박수찬사를 보내며!  호박대소동 공연, 꼭 한번 보고 오세요 ~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13.

에버랜드의 진짜 호러를 즐겨보자, 워킹데드존 파헤치기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에버랜드 호러나이트 축제, 

여기저기에서 많은 분들이 소문을 듣고 다녀왔다는 후기를 볼 수 있었는데요, 

아직 못 가본분들을 위해 호러나이트를 간단하게 (?) 맛보기로 소개드려볼까 해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워킹데드스퀘어”는 미국 FOX TV의 유명한 좀비드라마 '워킹데드'와 제휴를 해서 맺어진 좀비마을입니다. 


올해로 시즌6을 진행중이라고 하며, 10월 11일부터 티비를 통해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_+

워킹데드존은 이런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약간 무섭고 서늘한 마을을 재현해놓은 것입니다. 

시리도록 파란 하늘이었던 저 날에도 왠지 이 곳만은 어둠의 그림자가...




공포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낫을 들고 있는 유령들의 모습이나, 박쥐들의 모습. 묘지의 풍경들을 볼 수 있는데요.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은 꺼름직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무엇인가 쳐다보는 듯한 으스스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안심하세요. 혼자가 아니니까요)




에버랜드하면 떠오르는 대표놀이기구인, 티익스프레스는 이 워킹데드존 안에 같이 위치해 있습니다. 

워킹데드존에 있으니 더욱 더 무서워 느껴지기도 하고 할로윈동안에는 더 더 더 무서운건 제 느낌적인 느낌...이겠죠...?ㅎㅎ


입구와 그 근처의 무서운 장식들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네요.... 



#워킹데드존의 재미찾기1.   호러메이즈 & 마담좀비분장살롱과 의상실




국내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극강의 공포체험 시설 호러메이즈1, 호러메이즈2와 좀비체험의 끝판왕인 분장살롱과 의상실도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소에 워킹데드 드라마를 비롯해서 좀비영화를 좋아하신다는 분들은, 이 두 시설을 열광적으로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얼하게 무서운 좀비를 만나거나 아니면 좀비가 되어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기 때문이죠.  


(관련 기사보기 : 호러메이즈 체험편 / 마담좀비분장살롱 체험편 )


자세한건 다른 기사를 통해서 더욱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워킹데드존의 재미찾기 2.   좀비들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는 좀비그레이브존




호러메이즈에서 조금만 눈을 옆으로 돌려보면은...  저 멀리 묘지와 관 스러운 모습이 보이는데요. 

좀비들이 어떻게 해서 에버랜드에 이렇게 출몰하는지 알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좀비그레이브존이라고 불리는데요.


이 곳에서는 좀비들의 흔적을 발견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무서운 곳에서는 가장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는 장소라고 합니다. 특히 가을 날씨에 가장 아름답고 멋진 좀비처럼 (?) 사진을 남겨볼 수 있어서 적극추천하는 포토스팟입니다. (오후 4시이후 해가 지는 시간부터는 더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더라구요.)




크고 작은 다양한 좀비관련 장식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보다보면 이게 진짜인줄 알 정도로 착각하는 고퀄리티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연출로 재미를 만들어 볼 수 도 있습니다. 





혹시나 좀비나 귀신을 닮은 친구를 데려간다면, 더욱 더 놀라게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분장까지 한다면 더 그럴듯한 모습도 만들수 있지요. (위 사진은 제가 같이 간 친구들과 남겨본 사진이에요. 이 곳 저곳에서 무서운 분장과 표정으로 이색 사진을 담는 손님들이 많아 인상적이었습니다.)



#워킹데드존의 재미찾기 3.   워킹데드 속 좀비들을 실제만나보는 시간! 




워킹데드 존 한가운데에는 작은 무대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날이 저물고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면 워킹데드 존의 좀비들이 스멀스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특별한 시간에는 찾아와준 손님들을 위해서 공연을 펼치기도 합니다. 




드라마 속에서 볼 수 있었던 좀비들이 실제로 눈 앞에서 뛰어다니고, 사람들을 덮치기도 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보고 왔는데요. 더욱 더 무서워진 밤에 보게 되면 ... (상상되니 더 이상 말하지 않을게요)



사진으로나마 살짝 엿본, 에버랜드의 워킹데드존. 사진으로 만나보니 조금은 덜 무섭고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보이지요?


하지만 실제로 방문하면... 그 느낌은 한결 다르니 꼭 한번 체험해보세요 ~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들의 요약본, 에버랜드 할로윈 영상 함께 보시지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12.

아직도 기다리세요? 에버랜드 T-Express 탑승예약제 심층해부!

T-Express(티익스프레스) 마니아들은 꼭 보셔야할...


T-Express 탑승예약제가 2015년 11월 1일까지 한정적으로 확대 운영된다는 소식입니다!



■ 오픈이래 언제나 인기만점 T-Express


2008년 3월 오픈 이후 스릴마니아는 물론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많은 손님들에게 인기인 T-Express! 여러분들은 그동안 어떻게 이용하셨나요? 대기시간이 1시간을 훌쩍 넘어버리는 날에도 그냥 기다리면서 이용하셨다면 이 글을 주목해 주시기 바랍니다!



T-Express 탑승예약제란?


탑승예약제란 어트랙션 탑승시간을 예약하고 예약된 시간에 어트랙션을 이용하여 대기시간이 긴 어트랙션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제도입니다. 오전발권(보통 오픈 직후, 약 10시~11시경), 오후발권(오후 3시)으로 탑승예약을 하실 수 있습니다.(주말 공휴일은 오전 발권 이후 예약증 소진시까지) 탑승예약시간은 T-Express가 운행하는 전 시간대가 선착순으로 발급됩니다. 평일에는 T-Express 입구 옆에 위치한 탑승예약창구에서만 발급이 가능하지요.


주말 및 공휴일에는 약간 다르게 운영되는데요.오후 3시까지는 탑승예약을 하신 손님들만 T-Express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또 주말 및 공휴일에는 T-Express 옆 탑승예약창구뿐 아니라 파크 내 매표소(이솝빌리지, 자동차왕국, 범퍼카, 동물타기)에서도 탑승예약이 가능합니다.


조금 이해하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정리된 표로 알아볼까요?



 쉽게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 평일에는 선착순 오전발급/오후발급 2회! (전 시간대 예약가능)  *일반대기줄 이용가능

- 휴일에는 오픈 이후 예약증 발급이 소진될때까지 발급!(15시까지만 예약가능)  *15시까지 일반대기줄 이용불가


 


평일 예약방법을 알아봅시다!

앞서 알려드렸던 것처럼 평일에는 오전발급, 오후발급 단 2회만 T-Express 입구 옆 창구에서 탑승예약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오전에 입장하시는 분은 입장하시자마자 T-Express로 가셔서 예약을 하시는 것이 좋겠죠? 그리고 오후에 입장하시는 분은 15시 전에 T-Express로 오셔서 탑승예약 준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는 오후에 입장을 해서 2시 30분경에 T-Express 쪽으로 왔습니다.


 


 ■ 아니?!! 벌써부터 이렇게 긴 줄이??!!


예전에는 탑승예약제도가 잘 알려지지 않아서 15시가 되고 창구가 열리고 나서야 줄을 서곤했는데, 요즘엔 탑승예약제도를 다들 잘 알고 계셔서 예약 시간이 30분이나 남았는데 많은 손님들이 미리 줄을 서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제가 방문한 날에는 일반대기줄 시간이 무려 2시간에 육박해서 예약을 위해 30분쯤 기다리는 것이 전혀 손해 볼 일은 아니었거든요 ㅎㅎ 


  


■ 오후 3시! 탑승예약증 발권시작!


오후 3시가 되자, 굳게 닫혔던 탑승예약창구가 활짝 열렸습니다. 이렇게 반가울 수가! 탑승예약증은 창구에 바로 받으실 수 있는데요. 반드시 1인 1장만 발급이 가능하니 예약을 원하시는 분들이 모두 함께 있는 지 확인 해 주세요! (다른 분의 이용권을 갖고 계셔도 대리발급, 대리수령 절대불가) 이는 T-Express를 이용하는 모든 손님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니 꼭 협조 부탁드려요~ ^^*




■ 탑승예약증이 드디어 내 손에~


2장의 탑승예약증이 제 손에 들어왔습니다!!! 이거 하나면 120분 따위의 대기시간은 남의 일이 되는 것이지요~ 제가 받은 탑승예약증의 예약시간은 오후6시~6시반입니다. 이 시간에 맞추어 T-Express에 오시면 바로 탑승이 가능하다는 사실!!! 그럼 오후 6시까지 다른 곳에서 신나게 놀아볼까요~~?!


 


■ 탑승예약증이 드디어 내 손에~


신나게 놀다 보니 어느새 6시가 되었습니다. 탑승예약증을 들고 T-Express 입구로 향합니다! 입구에 와 보니 일반대기줄의 대기시간은 100분입니다. 아까보다 줄기는 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하네요 ㅎㅎㅎ 일반대기줄 좌측에 있는 탑승예약전용줄로 가셔서 이 티켓을 보여주시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짜잔~ Q-Pass 전용대기줄(탑승예약대기줄)에 입장하였습니다! 탑승예약대기줄은 일반대기줄과는 다른 길이라서 마치 고속도로의 하이패스를 지나듯이 길을 따라 슝슝 걸어가시면 됩니다! 얼마나 빨리 탑승장에 도착하는 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타임랩스 동영상도 준비했어요!




주말도 똑같다. 다만 이것만!

이미 말씀드린 것처럼, 주말(공휴일 포함)엔 운영방식만 조금 달라질 뿐입니다.

우선 보다 많은 손님들이 오시는 날인만큼, 예약증을 득할 수 있는 매표소가 확대 운영된다는 점!


주말(공휴일) 예약증 발권 매표소 운영(파크 오픈~15시) : 이솝빌리지, 자동차왕국, 범퍼카, 동물타기, 티익스프레스 매표소 


※ 어디보자... 정문에서 오픈 하자마자 예약증을 향해 달리기엔 이솝빌리지 매표소가 가장 가깝지 않나요?^^ 열혈 티 마니아들께선 참고하세요~


또한, 주말 공휴일엔 15시까지는 무조건 예약증을 GET 한 손님만 이용가능! 그렇지 못한 손님은 15시부터 선착순으로 줄을 서서 들어가야한다는 점~  다시 한번 되새김질!!



■ 100분의 대기시간 → 5분


탑승예약대기줄을 통해 탑승장까지 오니 예약하신 분들이 10분 정도 계시더라고요! 하지만~ 탑승예약대기줄에는 손님이 아무리 많아도 5분도 채 기다리지고 않고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는 거~ 여러분들도 이제 탑승예약제를 통해서 에버랜드에서 효율적인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랄게요!


(그리고 잠시 후 영접한 극한의 스릴!!!!^^)

※ 사진 제공 : 에버랜드



STORY/에버툰 2015. 10. 8.

[에버툰 95화] 호러사파리 시리즈1

 


 

 

 

 

 

 

 

혹시 여러분은 에버랜드에서의 즐거웠던 추억, 재미있었던 에피소드 없으신가요~?^^ 혼자만 알고 있기 아까운 에피소드, 이렇게 웹툰으로 만들어서 우리 함께 공감해요~ 웹툰 제작 사연으로 선정되면 에버랜드 이용권(2매)도 보내드린답니다~!!!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①!!!

본 화면 하단에 댓글로 달아주세요~! 단, 선정된 경우 경품 발송을 위해 개별 연락이 필요하므로 이메일 주소를 비밀 댓글로 남겨주세요~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②!!!

에버툰이 게시된 에버랜드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에 댓글이나 멘션으로 사연을 적어주세요~

☞ 에버랜드 페이스북 바로가기

☞ 에버랜드 트위터 바로가기

☞ 에버랜드 카카오스토리 바로가기

 

사연 응모하는 방법 ③!!!

witheverland@samsung.com으로 이메일을 보내주세요~!!


에버랜드 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있었던 여러분의 깨알같은 실제 에피소드를 기다립니다~!! ^_^)/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7.

에버랜드에 출몰한 할로윈 코키아, 그것이 알고싶었다!

어느덧 가을이 찾아온 10월의 어느날~!! 에버랜드에 가장 먼저 빨갛게 단풍이 들었어요 ^^ 누구보다 빠르게 가을을 전하는 에버랜드의 코키아 페스티벌 ~!!


그 정체가 너무나 알고 싶었습니다.



궁금한건 그냥 넘기지 못하는 저와 함께 새롭게 에버랜드의 가을을 채워줄 코키아에 대하여 코키아 페스티벌 담당자 ‘박원순’ 책임을 만나 보았습니다^^ 코키아에 대해 궁금하셨던 분들 모두 여기 여기 집중!


(바로 이 분이 에버랜드 '코키아의 아버지' 박원순 조경담당자님^^)


Q1. ‘코키아’라는 식물이 생소한데 어떠한 식물인가요?


A: ‘코키아’란 식물 학명으로 ‘댑싸리’라고도 불리는 비름과의 한해살이 식물인데요. 아시아와 유럽등지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배수가 잘 되는 비옥한 토양과 양지에서 잘자라고, 여름엔 연두빛의 잎을 지니다 가을이 되면 빨갛게 단풍이 들어서 관상학적으로 아주 아름다운 식물이기도 합니다. 가을이 지나면 ‘지부자’라는 열매가 약재로 쓰이기도 하고 말린 댑싸리는 빗자루로 만들어 이용하는 활용도가 높은 식물이기도 하지요. 생소하신가요?^^




Q2. 다소 낯선 이름의 식물인 ‘코키아’를 에버랜드의 가을 축제로 계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코키아의 잎은 굉장히 치밀하고 다듬지 않아도 둥그렇고 풍성하게 자라는 특징이 있어요. 또, 말씀드린것처럼 여름엔 연두색으로 푸르르던 잎이 가을엔 선홍색으로 예쁘게 단풍이 들어 관상학적으로 매우 가치 있는 식물이죠. 가을의 단풍을 보다 빠른 시기에 아름답게 색다르게 경험 할 수 있다는 큰 장점과 코키아를 활용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일본 등 다른 나라에 비해, ‘댑싸리’라는 이름으로 우리 주변에 흔히 볼 수 있었던 식물이 점점 잊혀져 가는 점이 안타깝다는 생각에 이렇게 가을 축제의 한 부분으로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Q3. 에버랜드에서 ‘코키아’를 ‘버닝 부쉬’로 부르기도 하던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코키아’라는 낯선 식물을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친숙하게 알릴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에버랜드의 캐릭터와 함께 이야기를 들려드리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착안한 이름입니다. 에버랜드에 심어져 있는 이 많은 코키아들이 사실은 포시즌스가든 마법 실험실에서 초짜 마법사인 ‘레니와 친구들’의 실수로 잘못 만들어진 할로윈 매직볼 ‘버닝 부쉬’인 거죠. 마법 실험실에서 몰래 빠져 나와 구석구석을 누비며 에버랜드를 온통 빨갛게 물들이고 할로윈데이가 가까워 질수록 점점 빨간색으로 불타 올라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통통 튀는 할로윈 매직볼이 바로 ‘코키아’. 그래서 코키아마다 익살스런 표정의 눈이 달려 있기도 하답니다 ^^ 

눈을 붙여 놓았더니 반응이 정말 좋던데요?ㅎㅎ @.@



Q4. 지금도 해가 잘 드는 곳은 울긋불긋 단풍이 들어 예쁜데 ‘코키아 페스티벌’의 가장 절정기는 언제인지, 그리고 가장 절경을 이루고 있는 추천 코스는 어디인가요?


A: 에버랜드의 진입로부터 시작해서 에버랜드 곳곳에 총 4만 3천000본 정도가 심겨져 있는데, 이 코키아의 단풍이 절정인 시기가 바로 지금부터 10월 중순쯤까지의 페스티벌 기간 일 것 같아요. 물론 어디서든 코키아를 만날 수 있지만 가장 아름다운 조경을 자랑하는 곳은 ‘장미원’과 ‘포시즌스가든’을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Q5. 다양한 볼거리 뿐만 아니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고 하는데 무엇인지 소개 부탁드릴게요.


A: 우선 코키아 화분을 사실 수 있으시구요. 에버랜드 입구에서 코키아 말린 것으로 빗자루를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이벤트가 준비 되어 있어요. 또, 에버랜드 곳곳의 코키아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린 후 해당 URL을 에버랜드 블로그에 댓글로 응모한 분들에게 카메라 및 이용권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요 ^^ 




Q6. 마지막으로 코키아 페스티벌의 기대효과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하여 알려주세요.


A: 우선 에버랜드에서 올해 처음으로 ‘코키아’를 소개하는 해이기 때문에 코키아를 알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고, 국화축제와 함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코키아가 고객분들에게 새로운 느낌의 감동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과연~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절정을 이룬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에버랜드에서 미리 즐겨보는 코키아 단풍 나들이, 어떠신가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0. 5.

가을 에버랜드엔 뭐 입고 가지? 할로윈 시즌 패션 제안!

하늘은 높고 나는 살찌는 천고나비의 계절 가을이 왔어요~ 

푸르른 하늘에 따뜻한 햇살, 바람은 살랑살랑 불고 공기 냄새가 상쾌해질 때쯤 생각나는 에버랜드! 지난 주말에 방문한 에버랜드는 가을 느낌이 물~씬 나더라구요. 


해피할로윈을 맞아 호박호박 노랑노랑한 데코레이션 때문이기도 하지만 에버랜드에 놀러온 관람객 분들의 의상이 몇 주 전과는 확실히 달랐어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가을을 맞은 버랜드 방문객들의 가을 패션! 


사실 에버랜드 가기 전에 정말 많이 고민하게 되잖아요. 간만에 놀러가는데 막 입고 가기는 싫고~ 낮에는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추운데 어떻게 입고 갈까~ 하는 고민들 해결해드릴게요! 예쁜 커플룩, 가족룩도 준비해왔어요~


※ 미리 말씀드리지만, 요즘같은 날씨엔 겉옷은 필수! 앞으로 소개할 분들 역시 에버랜드의 화룡점정 야간 볼거리들까지 풀코스로 즐기기 위해 든든한 겉옷은 모두 준비해오셨다는 점~



첫 번째 패션은 아름다운 두 여성분이에요. 흩날리는 긴 생머리에 하얀 원피스는 남녀노소 모두를 불문하고 워너비 패션이 아니던가요ㅠㅜ 두 분의 비주얼과 큰 키는 저~ 멀리서부터 "포쓰"를 느낄 수 있었답니다… 친구끼리 원피스를 맞춰 입고, 사진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우터와 신발, 액세서리로 느낌에 차이를 주셨어요. 저도 언젠간 친구들과 이렇게 맞춰서 놀러 가보고 싶네요!!


비주얼 ★★★★★

친밀감 ★★★★☆

보온   ★★☆☆☆




첫 사진이 여자사람친구들이었다면 두 번째는 남자사람친구! 세 친구가 깔끔한 티셔츠에 데님바지,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는 없으면 간첩이라는 카드목걸이까지! 심플하지만 에너지와 활기가 느껴졌어요. 눈부신 곳에서 찍어서 죄송해요ㅠㅜ (역광 때문에 어쩔 수 없었어요,,ㅠㅠ) 정~말 친해 보이셨는데 제 사진구도 덕분에 덜친한 사이처럼 나왔...ㅠ


통일성 ★★☆☆☆

개성   ★★★★☆

훈훈함 ★★★★★




하루 종~일 본 패션 중 할로윈 축제에 가장 잘 어울리는 룩이었습니다. 일반 입장객은 아니고 직원분들이셨어요! 좀비 분장에 피 튀긴 환자복과 가운이 호러 영화에서 금방 튀어나온 것 같죠? 마담 좀비 살롱에서 좀비 분장을 받고 의상실에서 의상 대여하면 우리도 저렇게 될 수 있어요!! (분장 하고 호러메이즈 들어가면 귀신들이 놀라서 도망갈 듯!!) 


웜마깜짝이야 ★★★★★

통일성        ★★★★☆

대중성        ★☆☆☆☆




이번에는 커플룩을 털어볼까요~ 커플룩의 기본! 커플티를 예쁘게 입고 오신 커플이에요. 굳이 커플티를 입지 않았더라도 정말 서로 사랑하고 계시구나~ 라고 생각했을 게예요. 두 분, 정말 행복하시길 바라요♡


애정도 ★★★★★

통일성 ★★★★☆

개성   ★★★☆☆




이번에는 또 다른 커플룩! 대체 뭐가 커플룩 이라는 건지 알쏭달쏭~ 하지만 스크롤을 내리는 순간! 보셨나요? 신발이 커플인 저 디테일! 상의는 각자 스타일대로 입고 하의와 신발을 매치시켜주는 센스! 요즘 굳이 똑같이 입고 다닐 필요 있나요~ 각자 스타일을 살리고 신발이나 액세서리로 통일감을 주는 커플 패션이에요. 


개성 ★★★★☆

통일성 ★★☆☆☆

바람직한 키 차이 ★★★★★




마지막 커플룩 추천이에요.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들었던 코디였는데요! 머리띠에서부터 풍기는 센스가 발 끝까지 좔좔 흘러 넘치더군요~ 상의, 하의, 신발까지 색과 재질은 맞췄는데 완전히 똑같은 옷은 아니에요. 시밀러룩이라고들 하죠~ 아주 똑같이 맞추는 것이 부담스럽고 좀 더 각자의 스타일을 살리는 절충안! 요 패션 아주 추천이에요!!


개성 ★★★★☆

통일성 ★★★★☆

귀여움 ★★★★★




기억나시나요? 초등학생시절 괜히 멋있어 보였던 아람단 단복을 입은 친구들이에요! 주말이었는데 어린이 친구들은 온통 아람단 친구들밖에 안보이더라구요,,ㅎㅎ 하지만 단복이 생각보다 편하대요! 모자도 있어서 자외선도 차단할 수 있고~ 편한 반바지에 셔츠 사이즈가 넉넉해서 야외 활동 하기에 좋고요. 같은 옷을 입은 사람들끼리의 동질감은 기본! (제 장롱 속 어딘가에도 스카우트 단복이...ㅎㅎ)


풋풋함 ★★★★★

통일성 ★★★★★

편안함 ★★★★☆




이제는 가족룩을 소개해볼게요! 데님으로 통일감을 준 가족이에요~ 부모님 얼굴이 잘 안나와서 아쉽지만ㅠㅜ 비슷~ 하면서도 각자 다른 색의 데님 코디가 너무 귀여웠어요. 특히 아가의 빨간 머리삔은 저를 심쿵사 시키기에 충분했답니다 (으앙 쥬금!)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 보러 급하게 내려가는 길이셨는데 즐거운 시간 되셨기를♡


통일성 ★★★★☆

귀여움 ★★★★★

눈웃음 ★★★★★




마지막 패션 제안이에요~ 아버지와 딸 두 가족인데요! 이번에도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이 예뻐서 촬영을 요청 드렸는데, 사실 일부러 비슷한 느낌으로 노리고 코디하신 건 아니더라구요,,ㅋㅋㅋ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드러나는 통일감과 친밀감! 아가가 조금 토라져있었지만 정말 귀엽고 훈훈한 가족이었어요~ 앞으로도 에버랜드에서 따님과 예쁜 추억 많이 만드신거죠? ^^


통일성 ★★★☆☆

편안함 ★★★★☆

부성애 ★★★★★



어때요~? 확실히 가을 코디가 여름보다 좀 더 다양한 느낌인 것 같아요. 저는 비슷한 듯~ 다른 느낌이 예뻐 보여서 많이 준비 해 왔는데 통일감도 살리고! 내 개성도 살리는! 절충 of 절충이 시밀러룩이지 않나 싶어요. 보통 에버랜드는 혼자 가지는 않잖아요~ (찔림&뜨끔)ㅎㅎㅎㅎ 함께하는 사람들과 비슷하게 맞춰보시는 건 어떨까요? 


아 그리고 가을이라 시원하지만 한 낮의 햇살은 여전히 따갑답니다ㅠㅜ 꼭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발라주시고 아침 저녁으로 많이 쌀쌀하니 따뜻한 겉옷도 꼭 챙겨가세요! (낮에는 사물함에 짐이랑 넣어두시고 밤에 추워지면 꺼내시는 것도 팁이에용ㅎㅎ)


나들이 하기 가장 좋은 계절, 가을! 에버랜드에 예쁜 옷 입고 오셔서 더 예쁜 추억 만들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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