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에버랜드 기자단을 시작한지
반 년이 지났더라구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기자단으로 함께했던
에버랜드의 지난 봄과 여름을 돌아보며
기사에 쓰이지 않은 B컷 사진을 모아
핸드폰 배경화면을 만들어 보았어요.
처음 만들어보는 배경화면이라
엉성하고 부족한 점도 있지만
에버랜드에 대한 사랑을 담아
열심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봄, 여름 각각 20장씩 해서
총 40장을 준비했는데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봄부터 함께 보실까요?
#에버랜드의 봄을 담다
#봄_1
튤립 가든 시즌 때 사진이에요.
입구에서부터 튤립이 가득해서
엄청 화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봄_2
로열 튤립 가든에서는 정말
다양한 튤립을 볼 수 있었어요.
#봄_3
특히 이 튤립은 한동안 저의
배경화면이었답니다 :)
#봄_4
유럽 왕실 분위기 물씬 나는
포토존도 찍어 보았습니다.
#봄_5
이 사진은 약간 흔들렸지만
오히려 분위기 있어 보여서
지우지 않고 남겨두었어요.
#봄_6
왈츠 인 로열 팰리스 공연은
잠시였지만 동화 속 무도회에
들어갔다 나온 느낌이었어요.
#봄_7
라떼 한 잔 까지도
따뜻한 봄으로 가득했네요.
#봄_8
올해 봄에는 뿌빠타운이
처음 문을 열기도 했었죠.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봄_9
시즌마다 달라지는 매직 트리는
에버랜드에 가면 꼭 한 번은
무조건 찍게 되는 것 같아요.
#봄_10
하늘 매화길의 사진도 준비했습니다.
하늘 매화길이 가장 아름다운 때는
아무래도 역시 봄인 것 같아요.
#봄_11
매화 꽃잎이 흩날리는 길을
조용히 걷고 있으면
괜스레 마음이 설레더랍니다.
#봄_12
에버랜드의 ‘봄’ 하면
로즈 가든을 빼놓을 수 없죠!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내렸었는데
덕분에 장미가 물기를 가득 머금어
더욱 싱그러워 보이더라구요.
#봄_13
예쁜 장미가 너무 많아서
장미를 진짜 한 가득 찍었었어요.
#봄_14
에버랜드에서 자체 개발한
에버로즈를 만나볼 수 있는
에버로즈 힐링 랩도 정말 좋았어요.
그 향기…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봄_15
스프링 온 스푼에서 먹었던
맛있는 음식도 자꾸 생각납니다…!
#봄_16
로즈 가든 시즌에 포시즌스 가든은
루피너스로 가득 채워졌어요.
튤립과는 또 다른 화려함에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었답니다.
#봄_17
수많은 장미는 장미원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동화 속 세계에 온 것처럼
아름다웠던 기억이 납니다.
#봄_18
낮도 아름다웠지만
밤에도 정말 예뻤던
에버랜드의 봄이었어요.
잔잔하게 흐르는 배경음악을 들으며
포시즌스 가든을 거닐고 있으면
절로 황홀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봄_19
밤에는 또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지요.
에버랜드에서 꼭 봐야하는
필수 코스로 항상 추천하고 있어요.
#봄_20
봄의 마지막 사진인 이 사진은
이솝빌리지에서 찍었어요.
우연히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동화스러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번엔 여름으로 넘어가 볼까요?
#에버랜드의 여름을 담다
#여름_1
여름의 첫 사진은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수영하는 자카스 펭귄이에요.
뒷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여름_2
이솝우산길도 시즌에 따라
모습이 바뀌고 있답니다.
이번 여름에는 오색 우산들이
다채롭게 어우러진 풍경이었어요.
#여름_3
이건 여름철 대표 어트랙션인
썬더폴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어트랙션 줄을 기다리면서
이런 소품들을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랍니다.
#여름_4
이 사진은 도저히 예쁘게
세로로 만들 방법이 안 떠올라서
아쉽지만 그대로 가져왔어요.
올 여름 포시즌스 가든의 컨셉은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이었답니다.
#여름_5
가든 분위기와 찰떡이었던 홍학 튜브.
당장이라도 번쩍 들어올려서
물속으로 뛰어 들고 싶었어요…
#여름_6
썸머 홀리데이 바캉스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해먹도 있었답니다.
누우면 진짜 세상을 다 가진 기분…
#여름_7
봄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여름의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청량한 트로피컬 그 자체였어요!
#여름_8
가든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전경도 환상적이었답니다.
풍경 맛집 가든 테라스,
꼭 기억해주세요.
#여름_9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라서
사진을 많이 찍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보면 훨씬 멋진데 사진에
그 느낌을 다 담지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여름_10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가
여름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배경화면으로 만들어보았어요.
#여름_11
날씨가 조금 더 맑았더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것도 다 추억이겠지요?
#여름_12
좀 무섭게 느끼시는 분도 계실테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퍼레이드 사진 중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화려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포착한 것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여름_13
퍼레이드나 공연 같이 움직임이 있는
사진찍기는 아직 좀 어려운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특히 슈팅 워터펀이
물 맞고 노느라 더 정신이 없어서
괜찮은 사진을 찾지 못했답니다…
이 부분은 남은 활동 기간 동안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여름_14
그래도 이 래서판다 친구는
잘 찍혀서 기분이 좋아요 :)
#여름_15
거침없이 북 치는 모습이 멋지던 잭.
카메라를 발견하더니
저렇게 포즈를 취해주었답니다.
#여름_16
베이글도 높이 있었는데
카메라를 발견하고 나서
포즈를 취해주었어요.
다들 완전 프로네요 프로!
#여름_17
위에서는 캐릭터로 보셨다면
이번엔 실제 래서판다 사진이에요.
세상 여유롭게 낮잠을 즐기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여름_18
에버랜드 곳곳에서도
여름을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
혹시 이 사진 어디서 찍었는지 아시겠나요?
힌트는 뒤에 보이는 어트랙션입니다!ㅎㅎ
#여름_19
봄과 여름에 각각 한 장씩
이솝빌리지 사진이 있네요.
언제 봐도 동화스러운 분위기가
너무 매력적인 곳인 것 같아요.
#여름_20
여름의 마지막 사진은
지나갈 때마다 예쁘다고 생각했던
매직타임 레스토랑의 사진이에요.
사실 제가 배경화면으로 쓰려고
만들어 뒀다는 것은 비밀입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의 봄과 여름을
배경화면으로 함께 돌아보셨는데요.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으셨다면
자유롭게 핸드폰에 저장하신 뒤에
활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은 기자단 활동 동안에도
에버랜드의 가을과 겨울을
다양한 콘텐츠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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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성큼 우리 곁으로 찾아온 가을입니다.
날씨도 낮에는 조금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은근
쌀쌀하더라구요. 그뿐인가요? 요즘 하늘도 진짜 맑고
상쾌해서 나들이 가기 참 좋은 계절이지요.
저도 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지만 지난 주말엔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집콕만 하기엔 왠지 너무
아쉬운 거 있죠. 그래서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가보기로 했어요.
가을 할로윈 시즌을 맞아 변신한 에버랜드.
에버랜드의 가을엔 특히나 구경할게 정말 많아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축소된 부분들이 많지만
파크 곳곳에 꾸며진 할로윈 장식들 구경하며 사진찍고
놀아도 재미나구요. 동물친구들을 만나봐도 좋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을까봐 걱정하시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거리두기 하면서 가을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_^
오늘 소개해볼 곳은 에버랜드 하늘 매화길이에요.
이름 때문에 매화꽃 필 계절에만 가보기 좋은줄
아신다면 노노~~! 사계절 어느때 가도 조용하게
힐링 하기 좋은 에버랜드의 숨은 보석 같은 곳이랍니다.
콜럼버스 대탐험 가기 전에 위치한 하늘 매화길은
봄에는 매화를 가을에는 코키아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언덕을 올라가야 하지만 길이 잘 되어 있어
유모차나 웨건을 끌고도 충분히 올라갈 수 있어서
어린 아이를 동반하셔도 충분히 가보실 수 있는 곳이에요.
또 끝까지 올라가면 에버랜드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볼 수도 있기 때문에 에버랜드에 오셨다면
한번쯤 가봐야 할 코스 중 하나이지요.
하늘 매화길 올라가는 길입니다.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져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져요.
계절마다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하늘 매화길인데
지금은 아기자기한 가을 구절초 꽃들이 올라가는 길에 반겨주네요.
올라가는 길에
팜파스와 코키아가 보여서 인증샷 찰칵!
아직은 초록 코키아이지만 이것도 이쁩니다.
어느새 하늘 매화길 달마당에 도착했어요.
이곳은 너른 잔디밭이 펼쳐져 있어서 아이들 놀기에
참 좋아요. 풍경 또한 멋지구요~~
멋진 나무가 있어서 이걸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봐도 좋습니다.
가을 햇볕도 너무 좋고 탁 트인 잔디에 오니 아주
신이난 아들녀석이에요. 이날 달마당에 머무는 동안
다른 일행 없이 딱 저희 가족만 있어서 오랜만에
마스크도 벗겨주고 신나게 뛰어 놀게 해주었어요.
마스크 벗고 놀아본게 언제적인지…! 정말 신나게
땀 뻘뻘 흘리면서 뛰어 놀았어요.
오랜만에 신나게 뛰어 놀게 해준거 말고도 좋았던 건
다양한 가을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단 거였어요.
봄꽃들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수수하면서도
은은한 매력이 넘치는 가을 꽃과 식물들을
만나보는 것도 참 좋은 일이지요~
참, 가을 하늘 매화길에서는 붉게 물든 코키아를
만날 수 있어요. 저희가 갔던 9월말에는 아직
대부분 초록빛이였구요. 약간씩 붉게 물들어
가는 중이였어요. 아마도 10월 중순쯤 되면 정말
절정으로 붉게 물들을거 같아요. 저희도 그때
다시 한번 가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달마당에서 정상인 해마루까지 올라가는 길에는
곳곳에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마 10월쯤 되면
더욱 가을 분위기가 물씬 나게 될텐데 멋진 가을을
배경으로 인생사진도 한번 남겨보시면 좋을 듯요~!!^^
드디어 정상에 올라왔어요. 봄에 왔을때는 맞은편 산이
온통 벚꽃으로 물들어 있었는데 지금은 또 다른 풍경이네요.
아마 10월 말쯤이면 저 산도 불게 물들겠죠~?
하늘 매화길에서 2시간 넘게 시간을 보내고
더 놀겠다는 아이를 달래서 다시 아래로 내려왔어요.
그리고 향한 곳은 바로 장미원!!
장미하면 봄의 여왕이라고 해서 봄에 피는 꽃으로
많이들 알고계시는데요. 9월말-10월초 에버랜드에
오면 가을에 피는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에서 정성껏 가꾼 소중한 가을장미들.
예쁘게 피어난 장미꽃들을 보면서 나만의 힐링 타임을
가져보는 것도 좋아요. 또 각각 다른 색깔과 모양을
가진 다양한 장미들을 비교하며 구경해보는 것도 좋구요~!
그리고 꽃이 있으면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인증샷이죵 ㅋ
예쁜 가을장미를 배경으로 포토존에서 남긴 사진은
맘에 안들 수가 없는 인생사진이에요~^^
다른 사람들 없을 때 살짝 마스크 벗고 사진을 찍어봤어요.
지난 봄에 사진 찍었던 똑 같은 장소에서 기념사진도
한장 남겨보구요~~
장미원 구경을 마치고 바로 옆쪽으로 넘어오면
가을 국화를 만날 수 있어요.
4계절 예쁜 포시즌스 가든이
가을을 맞이해 변신을 했답니다.
가을엔 역시 국화잖아요~~ 주황빛 국화꽃으로
가득채워진 포시즌스 가든에서 가을을 맘껏 느껴볼 수 있어요.
사실 어릴 때는 국화보다 화려하고 이쁜 꽃들을 좋아했는데
나이가 드니 국화꽃이 좋더라구요. 특히 국화는 이렇게
떼(!)로 피어있으면 정말 장관이라는~~!!^^
국화꽃 말고도 예쁜 가을꽃을
만나볼 수 있는 포시즌스 가든.
에버랜드에 왔다면
여기는 놓칠 수 없는 곳이에요.
현재 하늘 매화길 코키아는 막 붉어지기 시작했어요.
아마도 10월 중순쯤 가보시면 절정의 붉은 코키아를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늘 매화길에는 코키아 말고도
팜파스나 핑크뮬리 같은 요즘 많이들 좋아하시는
가을 식물들도 있으니 한번쯤 꼭 가볼만한 곳이에요.
그리고 장미원의 가을 장미는 9월말부터 10월초까지
만개 예정이니 가을 장미를 만나보고 싶다면 조금
서두르시면 좋겠습니다.
그럼 가을을 맘껏 느끼며 한 템포 쉬어가기 좋은
에버랜드의 코스 소개는 여기서 마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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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다아빠 강철원입니다.
한주간 아기판다의 모습을 보며 힐링 많이 하셨나요?
아기판다는 그동안 배밀이 기술과 뒤집기 기술을 연마하느라 아주 분주하게 보냈답니다.^^
아기판다가 기어서 이동하는 거리도 제법 늘었어요.
무진장 애를 써서 기어도 몇센티미터밖에 못 움직였던 며칠 전과는 달리, 이젠 30cm~50cm 정도까지도 이동이 가능하답니다.
판다공주의 몸무게는 70일만에 3.2kg를 돌파했어요. 몸길이도 47cm까지 자랐어요.
이제 한 달 뒤면 판다공주도 생후 100일을 맞이하게 된답니다.
누가 봐도 이제 판다답게 털도 복슬복슬 많이 자랐지요. 아주 대견해요.^^
몇 주 전까지 아기판다가 분유를 먹거나 할 때, 아기판다의 눈을 수건 등으로 가려주었던 것들 기억하시나요?
눈을 뜬 지 얼마 안된 아기판다에게 외부 불빛이 자극적으로 느껴질 수 있어서 눈 보호를 위해 그리 해주었던건데요.
아직은 사물을 분별할 줄 아는 능력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차츰차츰 시력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바오는 이제 아기판다가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아지며 마음이 조금 놓인건지, 아기를 떼어놓고 30~50분씩 식사를 하러 옆방으로 외출하는 나날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제가 재미난 거 알려드릴까요? 이제 아기판다도 짜증(?)을 낼 줄 알게 됐다는거예요.
가령, 저~쪽으로 가보고 싶은데 엄마가 못 가게 간섭하거나 사육사나 수의사들이 잠깐 건강검진을 위해 만지거나 할 때 가끔 짜증을 내기도 한답니다. ㅎㅎ
판다 공주는 조그만 몸집과 달리 목소리가 워낙 쩌렁쩌렁한데요.
화를 낼 땐 "에엥!!" 하면서 크게 소리를 지르기도 하는데 그 모습마저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요.
언제나 웃는 모습의 판다공주. 기분이 좋아보이지요.^^
점점 더 예뻐지는 것 같지 않나요?
미소 한 번으로 여러 사람의 마음을 녹아 내리게 만드는 우리 아기판다랍니다.
여러분, 즐거운 추석 연휴 되시고요. 몸은 멀어도 마음은 가까운!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주에 만나요.^^
[아기판다 다이어리] 11화. 몸집이 커지는 속도와 귀여움이 정비례하는 판다공주 (23) | 2020.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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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판다 다이어리] 8화. 판다손녀와 사랑에 빠진 판다할배 (29) | 2020.09.14 |
안녕하세요, 판다아빠 강철원입니다.
무더운 여름철에 태어난 아기판다가 어느덧 생애 첫 가을을 맞이하고 있네요.
빨갛게 물드는 단풍도 보여주고 싶고, 파란 하늘도 보여주고 싶은 우리 아기 판다는 토실토실 무럭무럭 잘 크고 있습니다.
낑낑! 하면서 의사표현도 잘하구요. 엄마랑은 이제 제법 말이 통하는 분위기더라고요. (저랑도 분명 많은 얘길 하는 것 같은데 잘 알아듣는진 모르겠습니다. ㅎㅎ)
19일날 건강검진에서 확인했을 때, 공주의 몸무게는 2.5kg가 넘었어요. 몸길이는 41.4cm 랍니다.
이젠 힘도 제법 세졌어요.
많은 분들이 "무거워져서 이제 들기 힘들겠어요~" 하시지만 아직은 제가 힘이 세서 끄떡 없지요.
그저 건강하게만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에요.
새로 만들어준 아기판다의 요람은 건강검진할 때만 사용하고 있고, 평소 아기 판다는 엄마와 함께 지내고 있어요.
최근 판다 공주의 근황은요! 이제 조금씩 기기 시작했답니다. 배밀이라고 하나요?
무지 용을 쓰며 기는 연습을 하는데, 꼼지락 꼼지락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참 귀엽답니다.
그리고 재미난 건, 이제 맘마도 알아서 먹을 줄 아는 내공의 소유자가 되었어요.
엄마가 잠들어 있을 때도 알아서 젖을 찾아 먹을 줄도 알게 되었고 옆방에 놀러간 엄마가 1시간씩 돌아오지 않아도 혼자 잘 논다는 것이에요.
지내는 공간이 넓게 트여 있어서 옆에도 방이 있는데, 아침이든 밤이든 언제든 자유롭게 오갈 수 있거든요.
요즘 옆방은 주로 엄마가 식당 전용으로 쓰고 있어요. 대나무를 한가득 펼쳐놓고 먹방 퍼레이드를 펼친답니다.
9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아기 판다 이름 짓기 이벤트가 진행 중인데요.
에버랜드 유튜브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그리고 에버랜드 홈페이지와 판다월드 현장에서 투표하실 수 있습니다.
4개 후보인 '차오바오', '씽바오', '씽씽', '푸바오' 중에서 하나를 골라 투표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어떤 이름이 가장 맘에 드냐구요? 비밀입니다.^^
알파걸, 별처럼 반짝이는 보물, 행운, 복덩이.. 뜻들이 하나같이 좋다보니 뭐가 되어도 다 좋을 것 같아요.
그저, 이름이 얼른 정해져서 아기 판다에게 이름을 불러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만 드는 도치 아니 판다 할배입니다.
아, 그리고 '공주가 아빠를 언제 만날 수 있는지', '새끼가 태어난 걸 러바오는 알고 있는지' 등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더라고요.
판다는 독립적인 성향이 매우 강한 동물이기 때문에, 야생에서도 짝짓기가 끝나면 아빠는 더 이상 출산과 육아와 상관없이 바로 떠나버리는데요.
엄마가 새끼를 낳고 혼자 키우는 것이 판다들의 세계에서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물론 사람의 시선에서 보면 책임감 없는 아빠로 보일 수도 있고, 야속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요.^^
그것이 동물들의 세계에서는 매우 자연스러운 본능이자 야생의 섭리인 것인만큼, 우리 초보아빠 러바오도 많이 예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아기판다 다이어리는 다음주에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날이 부쩍 쌀쌀해졌는데 감기 조심하세요.^^
[아기판다 다이어리] 10화. 이제 짜증도 낼 줄 아는 판다공주?! (22) | 2020.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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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판다 다이어리] 8화. 판다손녀와 사랑에 빠진 판다할배 (29) | 2020.09.14 |
[아기판다 다이어리] 7화. 아기판다는 뒤집기 연습 중 (34) | 2020.09.07 |
에버랜드에 드디어 할로윈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1년 내내 안 기다리는 테마가 없지만ㅋㅋ
그중에서 할로윈은 특히 더 좋아해요.
그 이유는 다양한 에버랜드 할로윈 MD를
만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만큼 어른부터 아이까지 할로윈을~
즐길 수 있는 MD들이 많답니다.
그럼 어떤 할로윈 MD가 있는지,
같이 살펴볼까요? ^^
에버랜드 내에서 가장 많은,
할로윈 MD를 만나고 싶다면?
바로 입구에 있는 기념품 샵이 정답입니다!
에버랜드 곳곳에는 다양한 기념품 샵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규모가 제일 큰 곳은,
에버랜드 입구에 있는 기념품 샵이니 참고하세요.
제일 먼저 살펴볼 할로윈 MD는!
바로 할로윈 코스튬입니다~
아무래도 할로윈은 분장을 해야,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잖아요.
가볍게 마녀와 마법사로 변신할 수 있는,
모자와 망토는 늘 인기템이고요.
해골로 변신할 수 있는 해골 아이템도,
꽤 괜찮은 선택인 것 같아요.
해골 빅헤드, 옷, 장갑까지 풀세트 추천합니다!
옷 같은 경우에는 입기 편한,
티셔츠나 담요 타입이 있는데요.
디자인은 해골과 유령 컨셉이 있더라고요.
귀엽고 싶다면 유령 컨셉도 괜찮은 것 같아요.
참고로 해골 무늬는~
축광이라서 밤에 빛을 반사시켜요!
좀 더 재미있는 할로윈 코스튬이 될 수 있죠.
만약에 간단한 코스튬을 선호한다면,
에버랜드 할로윈 머리띠는 어떠신가요?
에버랜드 가면 꼭 머리띠는 하나 차 줘야~
뭔가 더 재미있게 놀 수 있는데요.
할로윈 머리띠도 있어서 착용하기 좋아요.
호박 모자를 쓴 펭귄과,
해골 캐릭터 머리띠 추천!!
작은 마법사 모자를 올려놓은~
머리띠도 있는데요.
모자가 거추장스럽다면 이런 머리띠도 OK
머리띠도 거추장스럽다는 분들은!
헤어핀으로도 할로윈 코스튬을~
완성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에버랜드에 따로 옷을 챙겨 입고 와서,
이런 헤어핀 하나만 추가해 줘도 좋답니다.
박쥐 머리핀이랑 호박 머리핀도 있는데요.
이런 건 좀 더 귀엽게 할로윈 코스튬을~
연출하고 싶을 때 사용하세요.
해골 손과 눈알로 연출된 헤어핀은~
충분히 할로윈스럽기도 하더라고요.
리얼한 분장을 원하는 분들은,
이런 아이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 외에도 해골 마스크와 눈알 반지처럼~
할로윈 코스튬의 디테일을 장식할!
액세서리들도 있답니다.
아니면 거미 인형을~
애완동물로 연출하셔도 돼요.
팔에 착용할 수 있어서 재밌는 인형이더라고요.
그 외에도 재미있는 캐릭터 인형들도 있는데요.
손에 끼고 놀 수 있거나 아니면~
팔에 차고 돌아다닐 수 있어요.
팔에 한번 차 봤는데 너무 귀여웠음!
이런 거 하나 차고 다니면,
할로윈 때 인싸되는 거 아닌가요? ㅎㅎ
이 외에 조금 더 귀여운 코스튬은~
호박 아이템이에요.
이런 아이템은 아이들이 착용하면,
더욱 귀여움을 뽐낼 수 있죠.
이렇게 세팅해 놓은 예시도 있어서~
따라서 한 번에 사면 풀 세팅도 가능합니다.
어른들은 가볍게 호박 모자와~
마스크만 착용해도 귀여울 것 같아요.
이 외에도 호박 아이템들은~
정말 많은데요.
그중에서 기념품이 될만한 MD들을!
함께 소개해 드립니다.
제일 먼저 인형을 추천드려요.
에버랜드 인형은 귀엽기도 하지만,
인형 재질도 보드랍고 좋은데요.
그렇기 때문에 기념품으로 딱이랍니다.
특히 인형이 메고 있는 호박 가방도~
지퍼가 달려 있을 정도로!
디테일함이 살아 있어서 더 좋아요.
이 외에도 가방에 매달 수 있는~
인형 키링은 물론, 할로윈 목베개, 귀걸이는!
기념품으로 가져가기 딱 좋은 아이템이죠.
조금 더 실용적인 기념품은 옷인데요.
사이즈가 다양하게 나와서~
가족, 친구, 커플들 모두 맞춰 입기 좋아요.
작은 아이템을 찾으신다면,
이런 배지 타입도 괜찮은 것 같아요.
에버랜드에서 지낸 할로윈을,
기억하기 딱 좋은 기념품인 것 같거든요.
참고로 현재 에버랜드 온라인 스토어에서~
할로윈 얼리버드 이벤트가 진행 중이에요.
9월 30일까지 진행이 되는데요.
신상 할로윈 코스튬 22종이~
무려 20% 할인 행사 중입니다.
미리미리 구매하면 저렴하니 이득이죠!
이렇게 알아본 에버랜드 할로윈 MD!
모두 지갑을 열게 할 정도로~
귀엽고 재밌는 아이템들이 많은 것 같아요.
에버랜드 할로윈 MD와 함께!
에버랜드 할로윈을 더욱 재미있게
즐기길 바랍니다. ^^
성큼 찾아온 가을, 에버랜드에서 한 템포 쉬어가세요~! (0) | 2020.09.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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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가을사진 명소, 핸드폰 배경화면 싹쓰리할~ Top3! (0) | 2020.09.22 |
평화롭던 어느 금요일 오후!
친구로부터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좋아하는 아이돌이 에버랜드에서
멋진 뮤비를 찍었다며
에버랜드 척척박사인 제게
연락을 준 건데요!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에버랜드임이 틀림없었습니다!
넓고 넓은 에버랜드!
그들이 다녀간 곳이
에버랜드의 어디냐구요?
바로
아메리칸 어드벤처의
락스빌 지역입니다!
아메리칸 어드벤처는
두 갈림길로 나누어지는데요.
그중 더블 락 스핀, 렛츠 트위스트,
롤링 엑스 트레인이 위치한
왼쪽 부근이 영상 속 바로 그 장소입니다!
여러분들께
최대한 비슷한 각도로
보여드리고자
열심히 공부하고
갔음에도
조금씩 다른 부분들이 보이네요.
오늘 기사에서는 영상 속 흐름대로
사진을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상호나 주변 환경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영상은 밤인 반면
지금 보여드리는 사진들은
낮에 촬영했기 때문에
분위기도 달라 보일 수 있겠네요.
그럼에도
낮에 촬영한 이유는
“이런 곳이다!”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였어요!
낮의 분위기도
좋지 않은가요?
뭔가 가을을 만끽하기 딱 좋은 느낌!
인생사진도 잔뜩 건질 수 있을 거 같죠?
작년 11월-12월
에버랜드에서는
도라온 로-라 코스타로
레트로 풍경을
조성했었는데요.
올해는 새로운 추억과 함께
락스빌을 즐길 수 있을 거 같아 좋네요!
레트로 패션과
레트로 감성,
레트로 장소!
그야말로 레트로 집합소네요!
영상과 싱크로율이
어느 정도 비슷했나요?
이제부터는 락스빌 외 지역!
에버랜드의 팔색조 매력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이제부터 집중! 집중!
에버랜드 방문 시
체크해야 할 내용들을
간단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준비되셨나요?
“입구부터 몽환적 분위기! 매직 트리!”
에버랜드의 트레이드 마크인
매직 트리는요정들의 신비한 마법에 걸린
13m의 거대한 나무인데요.
계절별로 변하는
나무의 모습을 꼭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동물들의 지상낙원! 주토피아!(동물원)”
에버랜드에는
사파리 월드, 로스트 밸리,
뿌빠타운, 앵무새 집,
펭귄 아일랜드, 타이거 밸리,
버드 파라다이스, 판다 월드,
프렌들리 몽키밸리,
물범과 바다사자 등
다양한 동물이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는데요.
동물을 눈앞에서 보고
동물의 생태 설명을 들으며
동물과 친해질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는 뭐다? 놀이기구!”
에버랜드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건
단연 어트랙션이죠!
주토피아, 매직랜드,
유러피안 어드벤처,
아메리칸 어드벤처
곳곳에 있는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향긋함 가득! 플랜토피아!(식물원)”
에버랜드는
꽃으로 둘러싸인 동산이라고
불리어도 될 만큼
꽃들이 사시사철 가득한데요!
새롭게 조성된 하늘 매화길은
에버랜드를 내려다볼 수 있는
가장 높은 정원입니다.
정원사 라라의 힘으로
언제나 빛이 나는
포시즌스 가든은
시즌별로 달라지는
꽃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로맨틱함이
가득 묻어나는
장미원은
남녀노소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아름다운 힘을 가진
정원입니다.
“빠지면 섭섭하지! 퍼레이드!”
에버랜드의
가장 신나는 순간!
바로 퍼레이드인데요.
낮에는 시즌에 맞는
퍼레이드가 진행되구요.
밤에는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펼쳐집니다.
특히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한 번도 안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엄청난 중독성을 가진
퍼포먼스라고 소문이 자자하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공연이
많답니다!
“시즌별로 달라지는 테마!”
에버랜드는 계절별로
테마가 바뀌는데요.
간단히 말하자면,
봄에는 꽃!
여름에는 물!
가을에는 할로윈!
겨울에는 크리스마스!
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금은 할로윈입니다.)
테마에 맞게
매년 달라지는
음식과 풍경은
매년 에버랜드를
방문하게 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합니다.
방탄소년단으로 시작해
에버랜드의 매력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혹시
에버랜드가 처음이다!
에버랜드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신 분들이라면
이 글을 통해
에버랜드의 매력을
쏙쏙 알아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방문 후기가
정말 기대되는데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서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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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걸음,
걷기 좋은 계절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에버랜드로 나들이 갔다가
가을을 싹쓰리~ 해서 가져온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
눈길 가는 곳을
따라가다 보면
가을 하늘이
거기! 있더군요.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날이 이제 막~
시작되려나 봅니다.
우리들만의 추억을
함께 만든 이들은
바로~~~
오빠와 새언니!!
sea월드가 될까..
어색하면 어쩌나..
처음에는 걱정을 했는데요.
진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하하하.
(나만의 착각이 아니기를..)
함께 가보실까요?
;D
가을 사진 명소 Top 3
“할로윈 분위기”
가을 산에 단풍이 들 듯
매년 이맘 때면 에버랜드는
“가을시 할로윈동”으로
물드는 것만 같아요~
정문부터 매직트리,
장미원, 카니발 광장,
어디라고 할 것 없이
할로윈만의 분위기가
퍼레이드를~ 하네요!
머리띠 하나
망토 하나~
걸쳤을 뿐인데도
벌써 할로윈이 업!
기분까지 업! 업!
할로윈 시즌이야말로
“아이들의 기념일”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하하하 하하.
한낮에도 으슬으슬한
“블러드 시티”를
찾아간 이유는?
바로~~~
블러드 시티가 있는
알파인 빌리지에
T 익스프레스가
여기! 있기 때문!!
“어서와~ 에버랜드에 왔으면
T 정도는 경험해 봐야지??”
오빠랑 새언니랑
T 익스프레스는
처음!! 이라며
신나게 달려가네요
;)
사람인 듯
사람 아닌
사람 같은
조형물을 만나
우와 우와~ 신기해서
우리도 신이 났고요.
여기도
사진 찍을 만한
포토존이죠??
;D
알파인 빌리지
바로 앞
“랩터 레인저”
트리케라톱스와
함께하는 포토 타임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
백악기 시대의 랩터와
트리케라톱스가 등장하는
시간은 딱! 정해져 있으니
이용에 참고하세요~~
가을 사진 명소 Top 2
“부캐살롱”
부캐라는 말은
본래 게임에서 널리
사용된 용어라는데
유행이 된 것은?
놀면 뭐하니의 ‘유산슬’과
‘싹쓰리’를 빼놓고
얘기할 수 없는 법!!
평소의 내가 아닌 새로운
캐릭터가 되어 본다니?!!
너무나도 매력적입니다
하하하 하하.
부캐살롱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 부캐상담소
# 부캐분장실
# 부캐 포토존
세 가지를~~
기억해주세요!!
운영 기간
9/18(금) ~ 11/22(일)
운영 시간
12시 ~ 파크 마감 1시간 전
너의 부캐는 몰라도
쎈캐가 아니라는 건
알 것 같은 마음인데..
굳이~~~
오토바이가 있는
“쎈캐하우스”가
맘에 든다면서
엄마도 타보지 못한
오토바이를 한 번~
끌어 보기도 하고~
알고 보면 무대 체질?
녹음실까지 있는 곳은
“팝스타 하우스”
스타가 된 듯한
기분도 누려봤어요.
포토존은 컨셉에 따라
나눠 있어 사진 찍기!
추억 만들기! 에도
정말 좋았답니다.
장난감과 인형이
잔뜩 들어있는 곳은
“키덜트 하우스”
어머나, 자세히 보았더니~
인형뽑기 모양으로 된 집?
뽑기방이었다는 사실!!
여기서는 반드시
밖에서도 찰칵!
찍어야 해요~~
;)
어쩜 이렇게
분홍분홍할까요?
“파티피플 하우스”
아이가 말하길,
내 방이었으면 좋겠다!
대뜸, 그러더군요.
오늘만~
지금만~
하루만~
아이 방으로 삼아 제일
많은 사진을 찍었답니다
;D
가을 사진 명소 Top 1
“하늘매화길”
하늘매화길의 위치는?
콜럼버스 대탐험
바로 옆인데요.
가을에는
저희 나름대로의
이름을 붙여줘봤어요!
하늘만남길
가을하늘길
하늘맞이길
살짝~
바꿔보면
어떨까요?
어떤 이름이든지
“하늘”은 반드시 꼭
들어가야하고요!!
;)
십분 정도 올라가야 하니까
등산하는 것 같다며 오빠가
살짝~ 투덜대더군요..
등산의 즐거움이란
바로~~~
정상에서 맞이하는
이 바람! 이 느낌!
그러고보니 등산이랑
닮은 점이 있긴 하네요.
;D
투덜대던 오빠가 어느새
풍경속으로 폭~ 빠졌어요.
사진 찍느라고 바쁜
뒷모습을 보는 일이
얼마나 행복하던지요!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따뜻한 볕을
한아름 모아다가
호주머니에
치맛자락에
담아두고 싶습니다.
오빠랑
새언니랑
오늘은
조카 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는
딸의 모습까지!!
책갈피에 꼽아
간직하고 싶은
가을 풍경이네요.
봄에는 하늘매화길
가을 날에는
하늘코키아길~
싱그러운 초록빛도
진짜! 정말! 예쁘지만
빠알간 가을빛으로
금세 물들 거예요.
코키아 만나러
다시 와야할 이유가
생겼네요~~ 야호!!
하루하루
달라지는 날씨를
체감하고 있어요.
금새 바람불고~
금새 추워져서~
가을 볕이
생각나는 날이
금세 오겠지요??
;)
새언니가 보내주신
사진을, 뒤늦게 보다가
괜히 울컥... 했어요.
애정을 듬뿍 담아
찍은 사진이로구나~
뒤에서 우리를
다 보고 있었구나~~
언니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서요..
;D
여행은 남기는거야~~
역시 할로윈 기념품을
사지 않을 수가 없었고!
추억 사진도
남기는거야~~
호박 망토를 입은
아이 모습이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가을 날의 에버랜드에 간다면?
<가을 사진 명소 싹3 탑3>를
기억해뒀다가 꼭 남겨보세요~
거기가 에버랜드였어?! 아갓탤에서 화제된 미국 느낌 뿜뿜 나는 락스빌 탐험기! (1) | 2020.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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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맛집] 에버랜드 음식 탐방기! 세트메뉴로 즐긴 오리엔탈 누들 (1) | 2020.09.17 |
으스스한데 귀여워! 에버랜드를 습격(!)한 몬스터들과의 만남 (0) | 2020.09.17 |
에버랜드에서 놀다 보면
츄러스, 아이스크림, 팝콘처럼
간식들을 잔뜩 먹게 되는데요.
그러다 보면 제대로 된 식사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있어요~
하지만 에버랜드에는 놓치면 아쉬울
다양한 음식들이 있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세트메뉴로
즐기고 왔던 오리엔탈 누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오리엔탈 누들은 에버랜드 입구와
가까운 곳에 있는 음식점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많이들 지나치는데요.
그래서 조금 더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든든하게 먹고 놀거나
에버랜드 떠나기 전 저녁 먹고
싶을 때 들르기에는 좋은 곳 같아요.
메인 메뉴는 면 요리인데요.
태국식 돼지고기 덮밥도 팔 정도로
면과 밥을 가리지 않고~
동남아 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메인 메뉴는 안으로 들어가면,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요.
그중에서 세트 메뉴가 꽤 잘되어 있는데요.
패밀리세트는 새우 코코넛 커리,
태국식 돼지고기 덮밥, 쌀국수, 밥,
탄산음료 3잔 이렇게 주는데,
가격이 39,800원 밖에 하지 않아요.
커플세트는 새우코코넛커리, 쌀국수,
밥, 탄산음료 2잔 이렇게 주고,
가격은 29,800원입니다.
음식 예시 모형이 메뉴판 아래에~
진열되어 있어서 보면서 고를 수 있어요.
태국, 중국, 베트남, 일본.
이처럼 다양한 동남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죠.
주문을 한 후에는 식판을 들고~
식기류를 챙겨서 이동합니다.
음식 받는 곳이 있어서,
이곳에 결제할 때 받은 교환권을,
주시면 음식을 제공하는 시스템이에요.
그리고 음식을 받으러 가는 중에는,
사이드 메뉴를 추가 주문할 수도 있답니다.
진열용으로 있던 씨앗 맛탕과 닭강정도!
꽤 괜찮은 음식이라서 추가해도 좋아요.
음료는 종이컵으로 제공되는데요.
탄산음료 기계가 있어서,
원하는 탄산음료를 알아서 고르면 됩니다.
종이컵 1개 당 1번 리필이 되니,
이용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아요.
오리엔탈 누들은 에버랜드 내에 있는,
많은 음식점 중에서도 예쁜~
외관과 실내를 자랑하는데요.
실내 역시 유럽에 있는,
어느 건물을 떠오르게 해요.
참고로 각종 반찬과 소스는
서비스 스테이션에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반찬 셀프 코너랍니다.
셀프 코너에는 고수, 청양고추,
단무지, 김치, 피쉬소스, 고추냉이!
이렇게 준비가 되어 있어요.
어느 음식이든 곁들여 먹기 좋습니다.
근처에는 손소독제는 물론,
손으로 먹기 편하라고 위생장갑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해요.
셀프 반찬을 담을 그릇들도 준비되어 있죠.
그 옆에는 정수기도 있어요.
안전 문제로 온수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저는 커플세트로 시켰어요.
저렴한 가격에 2명이서 먹기~
꽤 괜찮은 음식이 나오거든요.
셀프 반찬 코너에서는
청양고추와 김치, 피쉬소스도~
같이 곁들여 먹기 위해 챙겨왔답니다.
고수를 좋아하는 사람은,
고수도 잊지 말고 챙기세요!
메인 메뉴는 새우 코코넛 커리와 쌀국수입니다.
쌀국수는 날씨가 쌀쌀할 때,
먹기 딱 좋은 국물요리에요.
덕분에 조금씩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
딱 먹기 좋은 요리랍니다.
면과 숙주, 고기도 잔뜩 들어 있어서,
꽤 푸짐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살짝 매콤한 맛을 좋아하면,
청양고추를 추가하면 좋습니다.
두 번째 음식은 새우 코코넛 커리에요.
푸팟퐁커리라고 게가 들어있는 커리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 커리를 먹어야 합니다!
그 커리에서 게를 새우로 바꾼 요리거든요.
새우튀김의 새우도 오동통해요.
그리고 겉 튀김 반죽이 찹쌀이라서,
찹쌀 탕수육 느낌도 납니다.
코코넛 커리에 쿡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밥도 한 공기 줬기 때문에,
나머지 커리는 밥과 함께 비벼서 드셔보세요.
양이 꽤 되서 2명이서 먹기 충분합니다.
이렇게 맛있게 먹고 나온 오리엔탈누들!
그동안 에버랜드 초입에 있어서 지나치셨다면,
이번에 방문하실 때는 꼭 한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후회 없는 에버랜드 음식 선택이 될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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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가을이 시작되면
에버랜드에서는
할로윈 시즌이 열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할로윈의 시작을 맞이하며
오싹하면서도 매력 넘치는
몬스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두 공연을 보고 왔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 보실까요?
잭과 할로윈 악동들의
화려한 축제가 시작된다!
“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카니발 광장에 도착했어요.
곳곳에서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답니다.
깜짝 놀란 레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광장 좌석의 그림도
할로윈스럽게 바뀌었어요.
할로윈 분위기에 맞춰
바뀐 테마 노래를 들으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퍼레이드를 기다려 봅니다.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는
퍼레이드 길을 따라서
몬스터들의 행진이 이어지고
마지막에 카니발 광장에서
피날레 공연으로 마무리돼요.
그러니 카니발 광장에서
관람을 원하신다면
20분 정도 기다려야한답니다.
이윽고 스켈레톤들이
할로윈 축제의 막을
열기 시작했어요.
거침없이 춤을 추는데
너무 멋진 거 있죠!
뒤이어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대장, 잭!
색이며 분위기가 호박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기묘하지만 신비로운
퍼레이드차까지 완전
제 스타일 이었답니다.
잭을 대장님으로 모시는
환상의 짝꿍 티키와 타카.
“티키~티카~티키티키타카~예!”
완전 찰떡궁합 꿀잼콤비에요.
곧 우주최강 세계제일 악동들의
댄스 타임이 시작되었는데요.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저도
할로윈 악동이 된 마음으로
함께 춤을 춰 봅니다.
한바탕 댄스가 끝난 후,
갑자기 ‘우리가 최고였지!’ 하며
티키, 스켈레톤들, 마녀들과
타카, 스푸키 유령들, 펌킨들의
대결구도가 형성되었어요.
“누가 최고의 악동인지
여기서 가려 보자! 댄스로!”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결과는 퍼레이드에서
직접 확인하시죠!ㅎㅎ
사실 저는 할로윈 시즌에
에버랜드에 온 게 오랜만이라
이 퍼레이드는 처음 봤는데요.
너무 멋있고 재미있어서
끝나자마자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티키와 타카, 잭 뿐만 아니라
모든 할로윈 몬스터들이
하나같이 매력있고
개성 넘쳐서 좋았답니다.
카리스마있고 강렬한
멋쟁이 스켈레톤들
치명적인 매력으로
모두를 홀리는 마녀들
깜찍하고 귀여운
동글동글 펌킨들
저의 에버랜드 최애인
밤밤맨의 자리를 위협한
스푸키 유령들까지…
1년 내내 할로윈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 정도였답니다.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는
11월 22일까지 진행하기에
꼭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쓰레또씨 쁠라~스띠까스멜로 빠-워!
가을에 다시 돌아온
“ 라라의 몬스터 클린 업 ”
카니발 광장에서
항상 볼 수 있는
정체불명의 이 문.
무엇인지 궁금하셨죠?
사실 몬스터들이 넘나드는
차원의 문이었던 거에요!
“쓰레또씨 쁠라 –
쓰띠까스멜로 빠-워!”
네? 뭐라구요? 하다가도
“따라해.” 한 마디에
따라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어느새 수가 불어 났네요.
자신들만의 파티를 즐기며
흥겹게 노는 몬스터들.
사실 이 몬스터들의 정체는
바로 우리가 마구 버린
쓰레기들이 변한 거라 해요.
하지만 즐거웠던 시간도 잠시,
어디에선가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일단 황급히
숨어보는 몬스터들.
아니 근데 왜 귀여운 거죠…
노래의 주인공은
우리의 라라였어요!
라라 크루와 함께
멋지게 출동했습니다.
“ Let’s clean up! ”
이때 라라가 부르는 노래가
희망차고 에너지가 가득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라라 크루, 출동 준비 완료!
본격적으로 탐색을 시작해 봅니다.
“ 목표물 발견 ! ”
결국 들켜 버린 몬스터들…
쓰레기가 살아있다는 것에
라라는 깜짝 놀라는데요.
“쓰레또씨 쁠라 - ”
하지만 곧이어 라라는 몬스터의
어렵고 복잡한 말을 해석하고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차립니다.
“ 우리가 저 몬스터들을
만든거라니…! ”
당황한 라라와 라라 크루,
쓰레기 몬스터들에게
이대로 당하는 건가 싶었는데요…!
곧 라라는 크루들에게
비상 체제 돌입을 지시합니다.
(라라 너 너무 멋있다…)
그리고 시작되는
라라와 크루들의 대 반격!
과연 라라 크루는 몬스터들을
모두 잡아서 클린업시키고
세상을 깨끗이 할 수 있을까요?
그 결과는 본 공연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공연에서
피날레 부분이 가장 좋았는데요.
특히 쓰레기 몬스터들의
깜짝 놀랄 만한 변화를
자세하게 봐 보시기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라라의 몬스터 클린 업 공연은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데,
할로윈 기간과는 날짜가 다르니
미리 참고해 두시기를 바라요.
이렇게 오늘은
할로윈 시즌을 시작하며
에버랜드의 몬스터 친구들을
퍼레이드와 공연을 통해
만나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다양한
할로윈 시즌 한정
볼 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먹을 거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올 가을 할로윈은
에버랜드에서
즐겨보시는 거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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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판다아빠 강철원입니다.
아기 판다를 만난지 벌써 7주나 지났다는게 신기해요. 처음 아기판다를 만날 때 저도 아이바오도 많이 당황하고 긴장했지만 서로에게 힘을 주며 아기 판다를 건강하게 잘 키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이어리를 통해 판다들의 일상을 공유하고, 사진과 영상을 함께 보면서 이야기하는 육아동지 랜선 이모 삼촌들이 있어서 정말 기분 좋고 보람찬 하루하루입니다.
< 랜선 이모 삼촌 하이~ >
요즘 저는요. 손주를 자랑하는 할아버지들의 마음을 이제 조금 알 것 같기도 하답니다.
사람들을 만날 때도 판다 티가 확실해진 아기 판다를 자랑하느라 수다스러워지는 저의 모습을 종종 발견하네요.
엄마를 쏙 빼닮은 예쁜 얼굴에 맑고 깊은 눈매까지… 누가 봐도 아이바오 판박이 같아요. 정말 너~무 예쁩니다. ㅎㅎㅎ
< 공주가 빙그레 웃는 것 같은 건 제가 콩깍지가 씌여서일까요?>
오랜 사육사 생활을 하면서 정말 많은 여러 동물들을 키워왔지만, 이렇게까지 매일매일 귀엽고 매일매일 보기만 해도 미소를 머금게 하는 동물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정말 사랑에 제대로 빠진 걸까요?ㅎㅎ
매주 화요일, 금요일 에버랜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채널에 올라오는 영상들이나 사진으로 아이바오와 아기 판다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바오는 이제 육아 만렙이 되었습니다.
< 엄마가 된 우리딸 아이바오. 요즘 더 예뻐진 것 같네요. >
시계가 있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그리 잘 아는지 신통방통한 아이바오.
아기가 자고 있어도 젖을 먹을 시간이 되면 앞발로 아기를 조심스레 흔들어 깨우기도 하고 뒹굴뒹굴 굴려서 깨우기도 하는데요. 그 모습이 무척 귀엽고 기특합니다.
< 엄마 품이 제일 좋아~ Zzz>
아기를 안는 것도 얼마나 능수능란한지요.
요즘 아기판다의 체중은 이제 2kg을 넘어섰는데요.
< 하루에 23시간을 자는 잠만보 판다공주 >
"아직도 2kg 밖에?!" 싶지만 생각해보면 지난 7월 태어날 때 몸무게가 197g에 불과했던 걸 생각하면 두 달 새 10배 크기로 자란 것이지요.
10배나 크느라 고생이 얼마나 많았을까요? 대견한 판다공주는 여전히 열심히 먹고, 열심히 자면서 많은 이들에게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비강'이라고하는 코 끝부분의 색이 검은색으로 변하는 중인데 다른 곳은 모두 판다 옷으로 갈아 입었어요.^^
< 언제나 촉촉한 판다 공주의 코 >
< 핑크핑크했던 발바닥이 이렇게 변했어요. >
발톱도 처음에는 새하얗게 태어났지만 지금은 황갈색으로 차츰차츰 변하고 있는데 나중에 엄마처럼 검게 변할거예요.
추운 지방에 사는 곰과 동물의 특징 중 하나는 발바닥 사이에도 털이 자라는 것인데, 아기 판다도 마찬가지로 발바닥 사이 털이 빼곡히 자라고 있어요.
이 털은 나중에 얼음이나 눈밭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잘 걸을수 있게 하는 기능을 갖는답니다.
그동안 아기 판다가 엄마에게 휴식 시간을 주는 시간이나 건강검진 시간에는 인큐베이터에 뉘여두었었는데요.
< 인큐베이터 끝! 저는 이제 요람에서 놀거예요! >
이젠 아기 판다도 스스로 체온 조절을 할 수 있고, 발육 상태가 어느 정도 안정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되어 이제 인큐베이터 생활은 졸업하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사육사들이 판다공주에게 작은 요람을 선물해 주었지요. 실력은 서툴지만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으니 판다 공주도 좋아라 하지 않을까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보여드릴게요.
많은 분들이 아기 판다를 보며 답답하고 지루한 일상에서 잠시나마 힐링하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랜선 삼촌, 이모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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