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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20. 8. 11.

아이와 함께 캐리비안 베이 갈 때 꿀팁!

아이가 유치원 방학기간 동안 콧물 감기로 

집에만 있었어요. 다행히 감기는 다 나았지만

그래도 일년에 두 번 있는 방학인데 집콕만 하다

다시 등원하는건 너무 아쉽더라구요.


그래서 유치원 여름방학 마지막 날

캐리비안 베이에 다녀왔어요 : D



최근 늦은 장마로 인해서 하루도 쨍하게 

개인 날이 없었잖아요. 이날도 그랬어요.


다행히 폭우까진 아니였지만 비가 하루 종일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했더랬죠.


하지만 사실 저는 이런 날 캐리비안 베이에 가는걸 

더 좋아한답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실내풀 시설도

워낙 잘 되어 있어서 비가 오더라도 즐거운 물놀이가 가능해요.


특히나 비가 오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사람이 줄어들기 때문에

좀 더 쾌적한(!) 물놀이가 가능하단 사실~


영유아들 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실외보다는 실내에서

노는 시간이 많으니 비오는 날은 오히려 

캐리비안 베이 가기 좋은날이라고 할 수 있지요!^^



아이와 함께 물놀이 즐기기에 최고인 캐리비안 베이.

하지만 아이와 함께 가는 물놀이는 준비할 것도 많은게

현실이에요. 그래서 오늘은 저희 아이 또래의 유아를

동반하고 캐리비안베이에 가실 때 준비물과 몇가지 팁을 알려드릴게요~




우선 가장 많이 궁금해하시고

또 갈 때 마다 은근 헷갈리는

캐리비안 베이 반입가능 음식들 정리해드립니다.


반입 가능한 음식물은 유리병을 제외한 음료,

껍질 제거한 과일, 아기 이유식 및 환자식 입니다.


견과류나 젤리 같은 음식도 반입 안됩니다.

아! 그리고 맥주 반입 많이 궁금해하시는데

캔맥주는 가능해요!


도시락을 싸왔는데 못 들고

들어가게 한다고 화가 나셨을 수도 있지만,

워터파크 특성상 음식물을 물에 흘리거나 하면

수질에 영향을 끼칠 수 있고,


맨발로 다니는 사람들도 많기에

자칫하면 흘린 유리병이나 견과류 껍질 등에

다칠 위험도 있어서 안전 차원에서

이렇게 하는거라고 해요.


그리고 유아 동반할 때 팁을 드리자면 

개인적으로는 따뜻한 물을

보온병에 준비해가면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어른과는 달리 장시간 물놀이 시

체온 유지가 어려울 수 있어요. 

이 때 따끈한 물을 마시게 하면 좋더라구요.


그리고 중간중간 따뜻한 바데풀에서

몸 녹여주는 것도 잊지 마시구요!!



음식물 외 준비물은 어른과 거의 비슷한데요.


기본적으로 래쉬가드,

핸드폰 방수커버 준비하시면 좋고

아이들 경우는 미끄러지기가 쉬우니 

아쿠아슈즈 필수랍니다.


튜브와 부력복(구명조끼)도 챙겨가면 좋아요.

튜브의 경우는 암튜브나 동그란 기본 튜브 사용가능하고

올라타는 형태의 대형튜브는 불가하니 체크하시구요.

선캡도 해가 쨍쨍한 날은 야외에서 꼭 필요합니다.



원래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타올 대여가 가능했지만

요즘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대여가 잠정 중단된 상태라고 합니다.


개인 비치타올은 직접!

넉넉히 챙기시고 물놀이 후 몸 닦을

수건도 챙기시면 좋습니다.


특히 유아의 경우는 가운 형태의

비치타올을 준비하는게

체온 유지를 위해서 좋아요.



캐리비안 베이에는 샤워실에 기본적으로 바디제품과

샴푸가 비치되어 있지만 혹시라도 예민하신 분들은

개인적으로 챙기시면 좋구요.


특히나 어린 영유아들은

별도의 클렌저나 스킨케어 제품이

없으니 따로 챙겨가셔야 해요.

야외 물놀이를 대비해 선블럭도 챙겨야하구요.





준비물 챙기기 외에도 캐리비안 베이 가기 전에

미리 챙기면 좋을 것들도 알려드려요.

먼저 문진표 작성.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입장 전에 문진표 셀프 작성을

해야해요. 물론 캐리비안 베이 가셔서 입장 전에

체크하셔도 좋지만 미리 집에서도 작성 가능하답니다.


특히 아이를 동반할 경우는 집에서 미리 작성해서 가면

입장 할 때 훨씬 수월하답니다.



캐리비안 베이에 아이와 함께 간다면

미리 예약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비치체어예요.


어른들끼리만 간다면

사실 짐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비치체어 대여를 안해도 되겠지만


아이 동반이라면 아무래도 짐도 많고

중간에 쉬어줘야 하니 비치체어는 필수입니다.


비치체어의 경우 미리 예약을 안하면

당일 예약이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준비해두시면 더 좋겠어요!


예약 방법은 캐리비안 베이

홈페이지 스마트예약으로 들어가셔서

빌리지/비체체어/체험 탭에서 예약하면 됩니다.


순차적으로 비치체어 구역과 자리번호를

선택하고 결제하시면 돼요.





비치체어를 예약할 때

고민되는 부분은 과연 어느쪽 

비치체어를 고를까 하는 부분이죠.


사실 이 부분은 개인에 따라 선호가 달라지긴 하지만

그래도 제가 굳이 팁을 드리자면 아주 어린 영유아

그러니까 5세 미만의 유아를 동반할 경우는

개인적으로 실내 키디풀과 유아풀 쪽 비치체어를 추천해요.


아무래도 5세 미만 어린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이쪽이 놀기 편하고 좋아요.




만약 아이가 5세에서 초등 저학년 정도라면

저는 실내 샌디풀 쪽 비치체어를 추천드려요.


이유는 이정도 되는 아이들은 실내와 실외를

번갈아서 놀기 때문에

실내외 이동이 편해서 이쪽이 좋더라구요.


실외로 나가기 편할 뿐 아니라 실내 파도풀, 샌디풀과 

가깝고 식당 등 편의시설 접근성도 좋거든요.




저희가 갔던 날은 비 예보가 있어서 일부러 실내로

선택했지만 날씨가 좋다면 야외 샌디풀 쪽도 좋아요.

이쪽도 실내외 이동이 용이해서 유치원생~초등 저학년 정도

아이들이 놀다가 쉬어가기 좋은 위치에요.



야외 파도풀 앞쪽으로도 비치체어 구역이 있어요.

여긴 바닥에 모래가 있어서 아이들 놀게 하기 괜찮더라구요.

암튼 각 구역마다 특징이 있으니 개인적인 선호에

따라서 잘 선택하시면 좋겠습니다^^




비치체어와 함께 사전에 미리 준비하면 좋을 것은 

베이코인이에요. 워터파크 특성상 현금이나 카드 등을

들고 다니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 베이코인을 결제해두고

사용하면 편리한데요. 


사실 베이코인의 경우는 예전엔 진짜 편리했는데

요즘은 휴대폰 모바일 결제가 워낙 잘 되어 있으니

굳이 베이코인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큰 불편은 없는데요,


그래도 혹시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캐리비안 베이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스마트예약을 통해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구입한 베이코인은 

캐리비안 베이 내 모든 시설에서

사용 가능해요.


저희도 베이코인으로

4층 마드리드에서 점심 식사를 했어요.





물론 아이와 함께 갔을 때는

이것저것 생각했을 때 캐리비안 베이 안의

식음시설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

제일 몸도 마음도 편한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음식 반입이 안되는 걸 모르고

집에서 도시락을 싸오셨다고 걱정하셨나요?

괜찮아요. 먹을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캐리비안 베이 외부에는

피크닉 에어리어가 운영되고 있답니다.


물놀이 하다 중간에 나가서

미리 준비해온 음식을 먹고

다시 들어올 수 있어요.


피크닉 에어리어에는 싸온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과 함께 음식물·돗자리 보관소도

함께 있답니다.




싸온 음식을 좀 더 안전하게 보관하고 싶다면

음식물, 돗자리 보관소를 이용해보세요.


이곳에서는 유료로 냉장 보관시설도 이용 가능하고

음식 외에 캐리비안 베이 내 반입이 어려운 

돗자리 등의 물건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참! 아이 이유식이나 환자식에 한해서 

캐리비안베이 내에서 먹을 수 있어요.

3층 안내데스크에 문의하면 이유식 데우기도

가능하구요. 그 외에 아이 모유수유나 기저귀 가는 것은

베이비 서비스 센터 내에서 가능합니다.




아이들 물놀이 정말 좋아하잖아요. 

하지만 아이와 함께 물놀이 가는 것이 사실 

이것저것 준비할 것도 많아서

엄마아빠는 조금 힘들긴 하지만^^


미리미리 꼼꼼하게

준비하고 체크하셔서

여름방학 아이와 함께 즐거운

캐리비안 베이 방문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올해는 워터파크 정말 못 가다가 

그래도 이렇게 여름을 보낼 순 없다 싶어서

캐리비안 베이에 출동했는데 방수마스크 쓰고

서로 조심해서 물놀이하니 좋더라구요.


올 여름 가기 전에 아이와 함께

캐리비안 베이 가실 분들은

오늘 알려드린 팁 참고하셔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세요 :D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의 모든 것!

에버랜드의 숨은 이야기를 웹툰으로 만나다! 


히든 스토리툰을 소개합니다 :)

[아기판다 다이어리] 2화. 검은 무늬가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안녕하세요, 판다 아빠 강철원 사육사입니다.


아기 판다가 태어난지 어느덧 16일째 되는 날입니다. 

엄마가 된 아이바오와 아기 판다 곁을 밤낮으로 지켜보다보니 어찌나 시간이 잘 가는지요.^^


핑크빛 몸매를 뽐냈던 귀여운 아기판다는 엄마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 어느덧 하얀 털이 보송보송 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귀, 눈, 앞다리, 뒷다리 부분이 조금씩 까매지고 있어요. 아직은 검은 털이 난 것이 아니고, 아기의 피부가 얇다 보니 모낭 부분의 검은 색소가 엷게 비쳐 보이는 것이랍니다.  


< 아기판다가 갓 태어났을 때(7/20)와 최근 사진(7/30) 비교 >


이 녀석 좀 보세요. 갓 태어났을 때보다 눈 주위가 제법 검은 색으로 변해가고 있는거 보이시나요? 그새 제법 판다다워졌죠?^^ 

그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아기 판다가 눈 뜬 모습은 언제 볼 수 있나요?" 라는 질문에도 답을 해드릴게요. 아기판다가 눈을 뜨려면 생후 45일 정도는 지나야 해요. 요즘의 아기판다는 여전히 눈을 감은 채 오로지 후각과 촉각만을 이용해 주변을 파악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더더욱 엄마 껌딱지가 된 것 같습니다^^ 


< 리얼한 판다 비주얼로 거듭나는 중~ >


아직 눈도 못 뜨고 의사소통도 못하는 아기지만, 뭔가 불편한 느낌이 들면 아기판다는 우렁찬 목소리로 크게 소리를 내어 어미에게 신호를 보내 해결을 요청합니다. 볼일(?)을 볼 때도 마찬가지죠. 그럴 땐 엄마가 깨끗이 핥아 위생적으로 해결해준답니다. 


자연포육 중인 아기판다는 요즘 보통 5일에 한 번 정도 발육상태를 확인하는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엄마와 잠시 떨어지는 시간을 갖는데요. 아기판다 다이어리 1화에서 알려드린 몸무게는 197g, 몸길이는 16.5cm였던 것 기억하시나요? 그새 아기판다의 몸무게는 296g, 몸길이는 17.6cm 로 제법 자랐지요. 


< 지금은 아기판다 몸무게를 재는 중이에요! >


아기판다가 건강검진을 받는 동안, 아이바오는 사육사가 직접 해주는 마사지를 받으며 잠시나마 그간의 피로를 풀고, 사육사와 교감하는 시간을 갖곤 합니다. 아이바오는 이제 제법 마음의 여유도 찾고 건강도 많이 회복했어요. 화장실을 갈 때면 여전히 아기를 입에 물고 다녀오는 등 귀엽고도 각별한 모성애를 보여주고 있답니다.^^


아기판다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단연 엄마의 품! 아이바오는 양쪽 팔로 팔짱을 껴 그 사이에 아기를 품는데, 엄마도 아가도 그 자세를 가장 편안해 하는 것 같아요. 


< 아기판다를 품에 안고 낮잠 중인 아이바오 >


아기판다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정말 많은 분들이 내 일처럼 기뻐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한 마음입니다. SNS에 올라온 사진, 영상을 보고 수많은 랜선삼촌, 랜선 이모들이 생겼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 


하루종일 잠만 자는 귀여운 아기판다. 눈을 감고 있어도 이렇게 귀여운데 눈을 뜨고 세상을 바라보는 모습은 얼마나 예쁠까요? 네 발로 기고, 아장아장 걷는 그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습니다.


아기판다 다이어리에 많은 사랑 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 주에도 아가판다의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전해드리러 찾아올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8. 3.

카카오 T와 함께하는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 이용 꿀팁 총정리!

초보 운전자인 저에게

현재 가장 어려운 일이

바로 주차인데요.


주차장 위치를 잡고,

깔끔하게 주차를 하고

주차 정산하는 것까지

아직은 미숙하답니다.



그러던 중 지난 7월 1일 부로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이

유료로 전환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어요.


방문이 예정되어 있던 터라

걱정이 많았었는데

막상 이용해보고 나니

쾌적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운전 초보가

에버랜드 주차장 이용에 대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드리고자 합니다.



유료 주차장 할인 꿀팁부터

무료 주차장 이용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마지막까지 집중해주세요!



[STEP 1. 에버랜드 주차장 한눈에 보기]



현재 에버랜드 주차장은

이러한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기존의 MA+MB 주차장이

유료 주차장으로 통합되었고,

나머지는 무료 주차장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유료 주차장에는 하나의 입구,

3개의 출구가 있는데요.

입구에는 이렇게 표시가 있어서

알아보기가 쉽답니다.



[STEP 2. 에버랜드 유료 주차장 이용 꿀팁]



에버랜드 유료 주차장의

이용 가격은 위와 같아요.


기본 가격을 기준으로 했을 때

1시간마다 3000원이 부과되며

5시간이 넘어갈 경우에는

‘일 최대요금’이 적용된답니다.



가격은 결제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데

카카오 T 앱에서 자동정산을 신청할 경우

가장 저렴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자동정산은 따로 정산할 필요 없이

주차장을 나갈 때 미리 등록된 카드로

알아서 결제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인데요.

(고속도로 하이패스와 비슷한 방식입니다!)


설정 방법도 어렵지 않고 간단합니다.



카카오 T 어플을 설치한 후

위의 순서대로 등록해주시면

자동정산 설정이 끝나는데요.



에버랜드 정문 주차장에 들어와서

‘신청하기’를 누르면 화면이 바뀌며

할인된 가격이 자동으로 적용되어요.



게다가 현재 주차 시간과 함께

실시간으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답니다.


결제는 어떻게 되는지

확인해볼까요?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시간을 보낸 후,

무인 정산기에 갈 필요 없이

바로 주차장 출구를 통과해주세요.



출구를 지나 빠져나오면

‘띠롱’ 알람 소리와 함께

결제 확인 페이지가 뜹니다.

어때요? 무척 간단하죠?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다가

따로 결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돼서

그야말로 일석이조랍니다.



[STEP 3. 알.쓸.신.주.

알아두면 쓸모있는 신선한 주차장 이용 정보]


이번에는 추가로 알아두면 유용한

주차장 이용 정보를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알쓸신주!

에버랜드 연간 회원이라면

유료 주차장 이용 시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두 번째 알쓸신주!

유료 주차장 이용과 관련하여

어렵거나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이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매표소 옆, 주차고객센터를

기억하시고 이용에 참고하세요!



세 번째 알쓸신주!

카카오내비를 함께 이용하면

주차장 빈자리 파악이 쉬워집니다.



앱에서 에버랜드 주차장을 검색하여

현재 어느 정도의 빈자리가 있는지

사전에 확인할 수 있어요.


주차 자리를 찾기 위해서

주변을 맴돌지 않아도 되겠지요?



네 번째 알쓸신주!

카카오 T 어플을 통해서

발렛파킹 서비스 신청도 가능해요.



저는 아직 이용해보지 않았지만

에버랜드 입차, 출차 시에

주차를 신경 쓸 필요가 없어서

편하다는 의견이 많으시더라고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STEP 4. 에버랜드 무료 주차장 이용 꿀팁]



에버랜드에는 유료 주차장뿐만 아니라

무료 주차장이 여러 곳 마련되어 있어요.




무료인데다가, 공간이 넓고 많아서

언제든 여유롭게 주차가 가능하답니다.


 “무료 주차장은 너무 멀고 불편하지 않나요?”


혹시 이런 걱정을 하고 계시다면,

그렇지 않습니다!



주차장에서 에버랜드까지

한번에 이동할 수 있는

무료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답니다.



1A,1B 주차장의 경우

1A에서 셔틀버스 탑승이 가능하고,



2~5주차장에서는

전대, 에버랜드역 바로 앞에 있는

셔틀버스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에버랜드에서 퇴장할 때는

출구 앞에 정류장이 바로 있답니다.



어느 주차장으로 가는지

확인하신 후 맞는 버스에 탑승하시면

주차장까지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요.



에버랜드 개장 전과 폐장 후에도

이용할 수 있어서 편리하답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주차장 이용에 대해

운전초보와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알려드린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하셔서
올 여름도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서
쾌적하고 시원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7. 31.

에버랜드에서 반딧불이와 함께 한여름 밤의 꿈!

에버랜드에서는

환상의 여름밤이

펼쳐지고 있는데,


바로 반딧불이 친구들이

날아와서 그렇습니다.


주변에서 보기 귀한 친구들을

반딧불이 체험과 생태체험 교실에서

만날 수가 있습니다.



한 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


한 여름밤의 반딧불이 체험 특별 전시장

(가이드맵 180 차이나문 1층)

7/17 ~ 8/30

오후6시 ~ 저녁 8시반



반딧불이

생태 체험 교실


한 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 특별 전시장

8월 1일 ~ 30일(토/일 한정)

1회 : 오후 4시 ~ 오후 4시 40분

2회 : 오후 5시 ~ 오후 5시 40분




막내에게 반딧불이라는

특별한 체험을 선물해 주고 싶어서

에버랜드에 들어서자마자


이솝빌리지를 지나

차이나문 쪽으로 향하였습니다.



차이나문 아랫층에 있는

플란다즈에서 한여름 밤의

반딧불이 체험이 진행됩니다.



입구 앞에 줄 서있는

많은 꼬마 친구들!


많은 아이들이

반딧불이를 만나기 위해

찾아온 모습이지요.


6시에 부지런히 왔는데도,

이렇게 반딧불이를 기다리는

친구들이 많은 걸 보면


기다림에 익숙치 않은 아이들을

동반하는 가정에서는 살짝 더 서두르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에도

반딧불이에 대한 정보들이 있어

아이와 같이 읽어볼 수가 있었습니다.



반딧불이의 한살이를

에버랜드에서 배우게 될 줄이야.


애벌레로 무려 10개월을 지내야 하고

30일 동안의 번데기 기간을 지내야

비로소 성충으로 자라나는 것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성충으로서의 기간은

10일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체험장 안의 공간이 매우 어두우니

넘어지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한다는

안내도 있었습니다.



반딧불은 불빛이나 향에

매우 민감합니다.


반딧불이 볼 때는

휴대폰 촬영 등도 안되니

주의해야겠습니다.


체험장으로 들어서서는

준비되어 있는 작은 테이블에 섰습니다.


그리고 조명이 꺼지자 용기에 담겨 있는

반딧불이를 볼 수가 있었습니다.


도심에서 멀리 떨어져

불빛이 없는 곳이나

제주도 곶자왈에서나 봤던

개똥벌레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는 반딧불이로

글을 읽어본다는

형설지공 체험을 하였습니다.


희미하지만 여러 마리의

반딧불이가 같이 빛을 낼 때

글자들을 알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여기서 끝을 내면 매우 아쉬울 거라는

도슨트의 말과 함께

조금 더 안쪽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자리를 잡고 나자 조명이 꺼지고

1만 마리의 반딧불이 펼쳐지는

우주쇼를 보게 되었습니다.


막내에게는 한 여름 밤의 꿈으로

기억될 순간 이었습니다.


모두가 “와~” “와~~” 하면서요.




반딧불이 체험이 끝이나고

바로 옆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에는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형 열대 식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포토존을 만들어 놓아

해질 때쯤 찾으면

시원하게 이색 정원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참 애버랜드에서는

아기 판다가 태어나는

경사가 있었습니다.


대관람차에

에버랜드의 새 식구인

아기 판다 탄생을

축하하는 조명이

들어왔습니다.




가든을 보고 나서는
스카이 크루즈나 리프트를 탈것을
추천합니다.

에버랜드의 멋진 야경을
공중에서 감상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집에 가는 길에는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합니다.


이 때는 기프트샵에 들려

에버랜드 굿즈로 달래 주면

아이들에게 점수를 더 딸 수가 있지요.



에버랜드에서 반딧불이와

한 여름 밤의 꿈을 보냈습니다.


막내가 다음에 올 때는

반딧불이 생태체험 교실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아이를 위해 다시 한 번,

에버랜드에 와야겠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7. 29.

비 오는 날 에버랜드! 키즈 드레스와 함께 해서 더 좋았던 딸과의 데이트

장마철이라 날씨가 오락가락,

일기예보도 이랬다가 저랬다가,


아이와 에버랜드 가기로 한 날인데

하필 비가 오지만...


걱정 없어요~

너네 엄마는

다 계획이 있단다~~


비도 오고 그래서

생각이 났어♪


비 오는 날 더 특별한 곳

에버랜드로 떠나 볼까요?

;)



짠~

짜잔~~


제법 운치가 있죠??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서

‘비오는 날의 에버랜드 수채화’를

그리는 듯 하달까 하하하 하하.

;D




에버랜드의 옛 이름은?

빙봉뱅~ 자연농원이죠!


‘자연’과 ‘공원’의 모습이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싶은

명소들이 제법~ 많다는 사실!!




뮤직가든

장미원

포시즌스 가든

하늘매화길

바람의 숲길


그밖에 어느 곳을 거닐어도

걷기 좋은 산책길입니다.




이상하게도~

늘 여름은 그래요..


올해 더! 후덥지근하니 더운 듯

이번에 더! 많은 비가 내리는 듯

올 여름 장마는 더! 여러번인 듯


좀 이상해.... 보이지만

본래 여름의 얼굴인걸요!





이것저것 따질 것 없이

이상하게~ 예쁜 구석을

찾아보는 편이 낫겠어요.


담뿍! 비를 맞은 꽃과 나무

저마다 다른 우산을 쓰고서

알록달록 우비를 나눠 입고


사람 풍경을 구경하는 것도

비요일의 낭만~ 이니까요.

;)



매직 트리 그늘 아래

조개껍데기에 앉아~


오늘따라 우아하게(?)

보란듯이 인어공주처럼!

앉아있는 이유가 다 있어요.


바로~~

공주님으로 ‘변신’

하기로 했기 때문!!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인고 하니...


그동안 언니야 오빠야~ 들에게만

멋진 옷을 대여했던 <로열 드레스 샵>에

‘키즈 드레스가 나왔다!’는 굿 뉴스를 듣고


비도 오고 그래서... 오늘은~

“드레스 입고 실내에서 놀자!”

요게 바로 엄마의 계획입니다.

;D



긴 머리 휘날리며

뛰어가는 아이를 따라

로열 드레스 샵으로!!


위치는

<암스테르담>


포시즌스 가든에서

홀랜드 빌리지를 지나

‘한가람 옆’이에요.




하나하나 보석같은 드레스와

눈부신 소품들이 쪼로로롯~

우릴 맞이하고 있네요.


로열 드레스 샵의 운영 시간은

매일 11시 ~ 파크 퇴장 1시간 전


키즈 드레스는

매주 금, 토, 일

15시 ~ 파크 퇴장 1시간 전


아이와 갈 때는

‘금토일 오후 3시’를

꼭! 기억해주세요!!



드레스 한 벌에 소품은 3가지,

피팅은 2번까지 가능하고

대여 시간은 3시간이에요.


별도의 요금이 있으니

운영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이 드레스가

제일 잘 어울리지??”


육아 센터에서 캐릭터 옷을

입고 노는 걸 좋아했는데요.


샤랄라 공주 옷은

처음이에요.


소녀라서~ 행복해요~

찐한 행복이 퐁퐁퐁!!

;)



왠일인지..

낯설지가 않아요♪

그 옛날 웨딩드레스 피팅하던 때가

생각나서 설레던걸요? 하하 하하.


130cm/ 25kg/ 8세 아이는

보통 140 사이즈를 입는데,


옷마다 정해진 치수는 없으나

매의 눈으로 봤을 때..

150사이즈가 마지노선일 듯!!


이용에 참고하세요~

;D



문이 열리네요♪


꿈결처럼 걸어나온 아이가

조금.. 불편하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다른 걸로 패~ 쓰~


아이 옷은 예쁨 보다는 편안함!!

입고 다니기 좋은 걸로 고르세요.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나~~

나 예쁘죠??”


망토 = 엘사니까 ㅎㅎ

망토가 세트로 있는 요걸로~~

선택하겠구나! 아는 느낌!!


여자 아이들에게 엘사란?

닮고 싶은 ‘엘사 언니’니까요.



“엄마~ 엄마~

뭘 신을까요?”


한 번 더 세상에나~~

엄마는 몰랐습니다..


그 포동한 팔로도 팔짱 낄 수

있단 사실을.. 하하하 하하.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랑스러워♪♪♪


악세사리는 3개까지 선택할 수 있고

구두는 190사이즈까지 있다는 점!!

요것도 마저 기억해 주세요~



살랑살랑, 드레스를 입더니

걸음걸이도 달라졌어요.


발자국에 ‘사’ ‘뿐’ ‘사’ ‘뿐’

글자라도 찍히는 줄 알았네요!


구두는 불편하다며 신지 않았고

소품은 왕관 하나만 골랐네요..??

뜻밖에 우리 아이의 취향을

알게 된 것도 신기했답니다.

;)




소품? OK!

조명? OK!

포토존? OK!


눈부신 조명이 나를 감싸는데..

비눗방울 효과까지 있다니??


아임 오케이~

아임 레뒤입니다.


우리끼리 사진 놀이 하기에

완벽한 스튜디오였어요!!





드레스는 어느 곳에서나

입고 다닐 수 있는데요.


밖에 비가 내리기도 했지만

스튜디오에서 노는데 폭~ 빠져서

공주 놀이만 하기에도 충분했어요.


이렇게 사진으로 다시 보니

직업 체험을 한 셈이군요?!!

;D




엄마도 같이 찍고 싶다길래

엄마랑 찰칵! 오늘을 찰칵!

기념사진까지 남기고 났더니

2시간이 훌쩍~ 지났다는 사실!!


“엄마 엄마, 오늘이

내 생일 같아요♡”


다섯 살 때 장래 희망이

요, 요정이라고 했는데..

이렇게 공주가 되어 보니

생일날 처럼 좋았나 봅니다.

하하하 하하.



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드레스와 안녕! 하고 나오는데

곧바로 의류 정돈을 하시더군요.


의류 관리기에 ‘바이러스용 소독’ 버튼을 눌러

무려 2시간 15분이나 돌린다고 하니!

안심이에요~ 건강하게 이용하세요!!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모든 순간

모든 곳에는

‘좋음’이 있는 법!


비오는 날만 볼 수 있는 예쁜 모습을

찾아보는 것도~ 놀이공원을 즐기고

하루를 특별하게 만드는 방법이지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행운을 만나기도 하고요.

;)





비오는 날에도  변함없이

운행하는 어트랙션은?


레이싱코스터, 썬더폴스, 플래쉬 팡팡,

피터팬, 범벅카, 로얄쥬빌리캐로셀 등

보이는 것마다 모두 탔을 만큼

꽤 많이 운행되고 있었는데요.


그중에 가장 재밌었던 걸

하나만 꼽으라면~ 바로~~



이렇게 조금 어둑어둑한 날씨에는..

으스스한 걸 추천하고 싶어요 으흐흐~


엄마의 선택은?

좀비 판다를 잡는 게임

<슈팅 고스트>


아이의 선택은?

스푸키.. 니가 사는 그 집

<스푸키 펀 하우스>


110cm 이상 어린이 이용 시설이니

두 곳 모두 겁 없이 도전해보세요!

;D




노는데 먹는 재미를

빼놓을 수 있나요~~


주문하면 그때 반죽을 내려서

앗! 뜨거운 기름에 튀겨 주는

츄러스에 초코시럽을 퐁당~


역시!! 주문하면 조리를 시작하는

뜨끈한 국수에~ 어묵에~ 튀김까지!!

비오는 날 꼭 먹어야 하는 맛입니다

하하하 하하.




아~ 아름다운 밤이에요..

아~ 직 끝나지 않았고요..


반짝반짝 빛나는 야간 개장의 낭만이

비 내리는 날의 감성과 만났더니??

아! 일찍 집에 갈 수가 없더라고요.


이렇게 좋은데~ 비가 온다고

가지 못할 이유가 있나요??

;)




스카이 크루즈에서

내려다 본 밤하늘까지

완벽한 하루를 보내고


“이상하게~ 비가 오는데

더 재미있게 놀았네??”


소곤소곤, 아이와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었던 그 밤..


이상하고 아름다운 환상의 나라에서

비오는 날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아기판다 다이어리] 1화. 판다가 태어났어요

안녕하세요, 판다 아빠 강철원 사육사입니다.


2020년 7월 20일 밤 9시 49분.

저의 32년 판다아빠 인생 중 가장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아이바오에게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찾아온 건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각. 1시간 반여의 고된 진통 끝에 드디어 귀여운 아기판다가 탄생했기 때문이지요.


몸길이 16.5㎝, 몸무게 197g.

이 자그마한 녀석이 우리가 그토록 기다려온 아기판다랍니다.


아이바오(♀)와 러바오(♂)가 에버랜드에 온 지 1,601일만에 엄마 아빠가 된 그 날. 저는 그토록 오랜 시간 꿈꿔왔던 '판다 할아버지'가 되었습니다^^


<생후 2일째 아기판다의 모습>


판다의 가임기는 1년에 단 한 번. 그마저도 3~4월경 1~3일에 불과하기에 판다의 임신과 출산은 정말 어렵습니다. 


지난 봄부터 판다 부부의 2세 탄생을 위해 저와 동료 사육사, 수의사들이 함께 열심히 노력해왔는데, 이렇게 아기판다가 태어나주어 매우 감격스럽고, 자랑스럽고. 그렇습니다^^ 


<아기를 품에 안고 있는 엄마 아이바오>


아이바오의 모성애를 곁에서 지켜보고 있노라면, 무척 신비롭고 감동적이랍니다.


초산임에도 불구하고, 아기가 태어난 즉시 몸을 핥아주며 본능적으로 아기를 돌보기 시작한 아이바오는 아기판다 생후 3일차까지 먹지도 마시지도, 대소변을 보지도 않고 아기를 안고 있었을 정도로 아기판다를 각별히 보살피며 자연스럽게 엄마가 되어가는 중입니다. 


아기판다는 태어난 다음날인 21일 처음으로 아이바오의 젖을 먹었고, 생애 첫 건강검진도 받았지요. 


우리는 힘든 출산을 견뎌내느라 건강이 약해졌을 아이바오의 영양 보충을 위해 억센 잎사귀보다는 부드러운 죽순을 첫 메뉴로 택했습니다. 요즘은 죽순 철이 아니다보니 영양가 있는 죽순을 구하기가 힘들지만, 이런 경우를 대비해 2년동안 다양한 테스트를 통해 아이바오가 가장 좋아하는 죽순 저장 노하우를 익혀둔 터라 걱정이 없었습니다. 


미리 자연 해동해 둔 죽순을 건네주니 아이바오도 우리의 마음을 알았는지 잘 먹어주더군요. 아주 고맙고 대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아이바오는 초저온으로 냉동한 후 실온에서 자연해동한 죽순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생후 5일째 아기판다의 모습. 아직도 눈은 못 뜨지만 솜털이 보송보송 자랐습니다.>


아기판다는 엄마의 정성스러운 보살핌 덕에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물론 아이바오도 사육사들의 보살핌 아래 빠른 속도로 건강을 회복하고 있고요.^^ 차근차근 적응하며 안정을 찾아가는 아이바오와 아기판다의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고 기특한지 모릅니다. 


<아기를 품에 안고 단잠을 즐기는 아이바오>


앞으로 <아기판다 다이어리>를 통해 아기판다의 성장과정 스토리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하는데요.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7. 24.

여름을 신나게 즐기자, 에버랜드 슈팅! 워터펀!!!

에버랜드는

지금 한여름의 바캉스를

즐길 수 있도록

썸머 홀리데이 컨셉으로

변신했습니다.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

워터 어트랙션, 반딧불이,

하늘매화길, 슈팅! 워터펀 등으로

신나는 여름휴가를

즐길 수가 있습니다.


그중 아이들이

제일 신나하는 것은

바로 슈팅! 워터펀!!!



슈팅! 워터펀 공연은

카니발 광장(가이드맵 167번)에서

8월 30일까지 진행 합니다.


아직 공연 시작 전인데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공연이 잘 보이면서

시원한 물벼락을 맞을 수 있는

좋은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슈팅! 워터펀의 공연일정은

현장상황과 기상예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당일 공연시간을

꼭 확인해 봐야 합니다.


▶ 금일 공연 시간표


또한 공연장 주변에 있다가

물을 맞거나 옷이 젖을 수 있으므로,


공연 관람을 원치 않는 경우에는

동선을 살짝 피해서

이동하는 게 좋겠습니다.


이날 공연은
오후 1시 30분에
진행됐습니다.


모두들 공연 시작을

기다리고 있을 때,


갑자기

공연 시작 외침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왔습니다.



춤과 노래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시원한 물 대포가 발사됐습니다.


보기만 해도 찌는 듯한 더위가

한순간에 날아가 버렸습니다.




관객들 모두가 즐거워하는 때

갑자기 폭탄들이 나타나

평화를 깨트렸습니다.



평화를 파괴하는 악당들은
물총을 쏘아 댔으며,

관객들도 함께
서로 물총을 쏘며
즐겁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총 놀이할 때 주의할 점은?
상대방 얼굴을 향해 쏘면
안된다는 것 잊지 마세요 ㅎㅎ




평화를 깨는 폭탄들을

물리치기 위해서

에너지를 채워주어야 했습니다.


관객들의 함성과 박수로

에너지가 충전되고

폭탄들을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평화가 찾아오자

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 분수가 펼쳐지며

더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렇게 공연은

끝이 났습니다.


공연이 끝났다고

자리를 뜨면

아주 후회합니다!


진짜 슈팅! 워터펀은

지금부터입니다.




더 신나는 물놀이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늘에서는

시원한 물 대포가

뿜어져 내려오고

각자 가져온 물총으로

서로를 쏘아 댔습니다.


아이들은 이 순간만을

기다린 것 같았습니다.




올여름은

시원한 슈팅! 워터펀이 있는

에버랜드로 고고!!!


물놀이 후

아이들이 갈아 입을 수 있는 옷을

꼭 준비해야 할것 같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7. 20.

뜨거운 여름 에버랜드 워터어트랙션 타고 더위를 날려보아요


32도를 훨씬 넘는

뜨거운 여름 날.


더운 거 무척이나

싫어하시는 분이라면

이 땡볕에 어트랙션을 이용하는 게

조금은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을 거예요.


사실 제 경험담이거든요 ㅎㅎ



요즘은 거리두기 덕에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운동도 못하고

살이 불고 있는 느낌인데,


그래서인지 더위를

더 못 참게 되더라고요.


게다가 습하기 까지 하면

불쾌지수는 셀 수 없을 정도로

엄청 치솟게 되는데요.


서론이 길었지만

여기 에버랜드에

 이런 걱정 싹 덜게 해주는

어트랙션이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워터 어트랙션 두 곳을 소개합니다.


먼저 오늘 소개할 어트랙션 2곳은

거리상 붙어있지 않아요.


그래서 어디부터 갈지

선택해야해요.


여자는 무조건 직진!

이라는 생각에

매직랜드로 향했습니다.



1. 어?? 왜 뒤로가?!! 반전의 반전 썬더폴스


매직랜드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이솝빌리지 길 방향으로

오늘의 목적지,


 썬더폴스가 나온답니다.

(가이드 맵에서는 107번을 가리키는 이곳)



짜릿한 20미터 낙하 높이!

45도 최대 낙하 각도!

최장 수로 길이 486미터!

국내 최초로 도입된

뒤로 떨어지는 백워드 드롭까지!


여름에 타면 더 짜릿하고

더 시원한 썬더폴스


저는 사실 썬더폴스 소개글에 나오는

백드롭이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어요.


물위에서 그냥 배 타는거 아냐?

라고 생각하고

무작정 줄을 섰었답니다.




우선, 물에 젖으면 안되는

개인 소지품들은

썬더폴스 입구 옆쪽에

물품보관함이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서 미리 보관한다면

소지품 젖을 일이 없겠죠?






에버랜드 줄 서기.


생활 속 거리 두기 시행에 따라

이렇게 바닥에는 발바닥 표시가 붙여져 있는데요.


줄이 길어지더라도 이 표시는 꼭 잊지 마시고

지켜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게 약 10분 정도 기다렸을까.




저희 차례가 오고 직원분께서 조심스럽게

뒤에 타셔도 되겠냐고 질문하시더라고요.


그때까지만 해도 뒤가 더 재밌는데

왜 미안해하실까 싶었었어요 ㅎㅎㅎ


탑승 또한 거리 두기로 인해

빼곡하게 앉지 않고

1줄씩 띄어서 앉아 진행되었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어트랙션 처음 시작은

늘 긴장되고 두근두근합니다.



정신을 놓기 전 커플 인증 샷!



스피드도 그렇고 처음에는

원래 이렇게 시시한 거였어? 싶었는데

최정상에 오르고 갑자기 배가 뒤로 돌기 시작하는 거예요.


백드롭이 이런 뜻이었다니 ㅎㅎ



뒤로 낙하하는 썬더폴스!


덕분에 제일 뒤에 앉은 저와 제 짝꿍은

물이 뒤로 옆으로 사방으로 다 튀어

입고갔던 옷이 다 젖었지 뭐에요.



이런 반전이 있었던 썬더폴스!



두 번째 낙하에서는

진행 방향이 앞으로 있었기에

나름 대비를 할 수 있었는데

이미 젖은 바지는 되돌릴 수가 없었답니다.


짧았지만 스릴 있었던 썬더폴스.




더위를 잊게 해준

워터 어트랙션임이 틀림없었어요.



2. 아마존 탐험하러 – 아마존 익스프레스


가이드 맵에서는

주토피아 206번을 가리키는 이곳!


두번째로 소개할 어트랙션은

아마존 익스프레스입니다.


이곳은 주토피아존에 위치해 있고

사파리 월드와 근접한 위치에 있었어요.


이곳은 지난 해 조카와 한번 타봤던 경험이 있어서

나름 경험자로써 짝꿍에게 설명을 해주었죠.




이곳도 물에 젖는 어트랙션이라

입구에 있는 물품보관소에 보관을 하고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10인승 탑승인

아마존 익스프레스 어트랙션도,


생활 속 거리 두기로

5인승 탑승 제한을 두고 있었습니다.



물론, 아이는 부모님과 같이 앉아서

탑승이 가능했어요.



시원하기도 하지만 이 어트랙션의 매력은

캐스트의 댄스&안내 멘트가 아닐까 싶습니다.


워크맨에 나와 유명해진

前 아마존 캐스트 윤쭈꾸도

이 아마존 익스프레스 출신이라는 사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순간에도

노래처럼 들리던 안내 멘트가

귓가에 맴도는 것 같네요!




약 7분간의 아마존 밀림 구석구석

580미터 굽이치는 아마존 탐험기

코끼리부터 폭포수 등

정말 아마존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던 이곳.


앞서 설명드렸던 썬더폴스처럼

물이 사방으로 들어와

옷이 다 젖을 일은 없었지만

그래도 스릴 있었던 어트랙션이었습니다.


아, 참고로 워터 어트랙션을 이용할 때

수질관리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정보 하나 설명 드리자면,

이곳에서는 깨끗한 정수된 물로만 사용된다고 해요.



저처럼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군데군데 설명서가 붙여져 있었습니다.


안심하고 탑승해도 되겠죠?


에버랜드에 오면 산책 위주로 데이트를 즐겼었는데

너무 오래간만에 스릴 있었던 데이트였습니다.



어트랙션을 탑승하고 퇴장하려는데

카니발 광장에서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자동으로 발길을 향했는데요.


카니발 광장에서 슈팅 워터펀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비켜라!”



무대에 앉아계신 분들은

우비를 입고 물총도 준비하고

아무래도 처음은 아니신 것 같았어요.


이곳 또한 사회 속 거리 두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공연을 짧게 구경해보니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무대더라고요.



8월 30일까지 오후 1시가 되면

이곳 카니발 광장에서 운영한다고 하니

저도 다음에 오면 우비랑 구비를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뜨거운 여름, 이곳 에버랜드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은

너무나도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그중 오늘 소개해드린

워터 어트랙션을 이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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