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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62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6. 7.

에버랜드 장미축제에서 인생샷을 뚝딱뚝딱! 연인 사진 꿀팁!



#나는 지금 에버랜드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또 인사드리네요♥ `•.¸.•´ ♥

5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드디어 고대하던

에버랜드의 장미축제가 시작되었어요!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우리나라 장미축제의 효시!

전국 방방곡곡에서 많은 분들이 

방문하실 만큼 유명한 거 아시죠?




그리고 그만큼 인생샷도 뚝딱뚝딱

생산하는 사진 공장으로 유명한데요~


특히나 올해 장미축제는 달콤한 사랑에 빠져

연애부터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콘셉트로 

새롭게 꾸며졌다고 해서 

저도 남자친구와 함께 바로 다녀와 봤어요~

 

멀리서부터 보이는 영롱한 장미들..

가까이 가니 장미 향기가 가득한 게 

너무 좋더라고요.




또 에버랜드에 심어진 100만 송이 장미 중에서는

에버랜드에서 직접 교배해 만든 신품종 장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장미들이

더 다채롭더라고요!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어 볼까요?


✔ 저희는 모든 사진을 삼각대를 

이용하여 찍었으니 참고해주세요.


또 에버랜드 내에서도

삼각대를 판매하고 있으니 

두고 가셔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판매 매장 : 판다월드, 매직 기프트 숍)


1. 시밀러 룩 맞춰 입기



시밀러 룩을 맞춰 입으면

사진이 통일성 있어 보여 

훨씬 보기 좋더라고요.

저희는 색감이 비슷한 옷을 맞춰 입었지만



저희는 색감이 비슷한 옷을 맞춰 입었지만

비슷한 재질의 옷을 입는 것도

사진이 잘 나오는 하나의 꿀팁이라는 것!



어때요? 옷 색감만 맞췄는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2. 소품 이용하기

 

다양한 소품을 이용하여
우리만의 특별한 사진을 찍어봐요!

1) 풍선
미리 풍선을 준비해 가시면 

사진 소품으로 이용하기 정말 좋아요!


저는 특별히 하트 풍선으로 

준비해 갔는데 풍선 하나로 

분위기를 색다르게 바꿀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어요!

 

풍선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사진을 찍어 보세요!



2) 토퍼

토퍼는 셀프 스냅 사진을 찍는

분들에게 요즘 정말 인기가 많은

소품 중 하나예요.



저는 에버랜드 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토퍼 세트를 구매해서 사용해봤어요!

 

토퍼 세트는 총 다섯 가지의 

토퍼로 구성되어 있는데

구성들이 다 하나같이 예뻐서 

여러 번 손이 가더라고요. ㅎㅎ 



토퍼는 인물에 초점을 맞춰서 찍거나

토퍼에 초점을 두고 찍어도 

 너무 예쁘게 나오니 꼭 한번 써 보세요!


3) 카메라

카메라도 하나의 소품이 될 수 있어요!

서로 찍어주는 컨셉으로 사진을 찍어봐요.

빈티지한 사진이 탄생하는 건 시간문제~






3. 다양한 포즈

 

1) 뒤돌아서 하트

아직 정면으로 사진 찍는 게 어색하신 

커플분들은 뒷모습을 찍어봐요!

뒤로 돌아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봐요!


뒷모습 사진은 표정, 앞머리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되어

좀 더 편안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2) 뒤돌아서 만세



위에 포즈와 마찬가지로

뒤로 돌아 만세 하듯이 

서로 한쪽 손을 뻗어 주시면 됩니다.

 

뒷모습과 배경이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3) 오리 포즈

요즘 유행한다는 오리 꽥꽥이 포즈에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손을 뻗어 주세요!


오리 포즈는 개인적으로 상반신만

나오도록 찍는 게 훨씬 예쁘답니다~



4) 내 손 위 요정 샷

원근법을 활용한 너무 귀여운 요정 샷이에요~

이 사진은 저희도 찍기가 참 어려웠는데 


정면 카메라를 이용해 손과 발을

맞추셔서 찍어 주셔야 해요.

 

처음에는 어렵지만 

여러 차례 도전한다면

이렇게 귀여운 요정 샷이 완성돼요~

 


5) 시간차 분할 컷

세 가지 다른 사진을 찍어 사진을

연결해주면 이야기가 담긴 사진이 완성돼요.

 

분할 컷은 3~4컷의 정도의 사진만 

 합치는 것이 제일 적당해요.



6) 빼꼼 샷

전신이 다 나오는 사진은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는

 

이 사진처럼 커다란 물체 뒤에 

숨어서 고개만 살짝 빼꼼한 채로

사진을 찍는 것도 추천해요.

 

얼굴이 더 작아 보이는 효과가 있어요. ㅎㅎ




특히 이번에 마몽드 가든과 함께한 

장미 축제 포토존들이 너무 예뻐서

그냥 서로 바라만 보고 있어도

인생 사진을 제조해내더라고요.



4. 슬로우 모션 이용하기


슬로우 모션을 이용하면 사진보다

좀 더 생동감 있게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요.

 

미세한 표정 변화와 흩날리는 치마와

분수를 담아서 이쁘게 찍어봤어요.

 

이때의 기분이 고대로 느껴져

되게 기분이 색다르더라고요.



또 장미 축제의 심장이라고 불리는

플라워 에어돔에서도

사진을 찍어보았는데요!

 

에어돔 내부로 들어간다면 

바람이 나와 바람에 

꽃잎이 흩날리는데

슬로우모션을 통해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와요! 


플라워 에어돔은 사진과 슬로우모션을

찍어 주 시는 캐스트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꽃잎이 흩날리는 타이밍을 놓치는 일은 없으니

걱정은 전혀 안하셔도 돼요 ㅎㅎ


꽃잎이 더 많이 흩날리는 영상이나 사진을 

남기고 싶으시면 꼭 바람이 나오는 곳

앞쪽으로 꽃잎을 최대한 모아야 해요.


에버랜드 장미 축제에 오신다면 꼭

플라워에어돔에서 인스타 감성 낭낭한

사진이나 슬로우모션을 찍는 건 

무조건 필!수!에요.



5. 후면 카메라 렌즈 활용하기


후면 카메라 렌즈 + 그리고 똑바로 바라보기!

마지막 꿀팁이 제일 중요해요.

 

사진은 정말 무엇보다도

 자신 있는 모습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해야

 잘 나오더라고요.


예전에는 후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이 

정말 못나 보이고 항상 표정도 어색해서 

셀카 전면 카메라를 주로 이용하였었는데,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사진을 찍은 뒤로는

항상 후면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요! 

후면 카메라가 훨씬 화질이 좋게 나오거든요.





 마몽드 가든에 가면 마몽드 신상 라인인 

레드 에너지 리커버리의 샘플과 

즉석 사진도 인화해 주더라고요.

꿀팁이죠?



마지막으로 로즈 스카이

전망대에 올라가봤어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장미축제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데


그동안 일상에 치여 지쳐 있었던 것 같은데,

에버랜드에 가서 아름다운 장미를 보고 오니

그동안 힘들었던 걸 보상받는 기분이었어요!


어떠셨나요. 제 사진 공장 후기는 ?,?

 

사진을 찍으러 오시지 않아도

향긋한 꽃내음을 맡으며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에버랜드 장미원으로 산책하러

 오시는 건 어떠신가요? (⑅'ᵕ'⑅)






STORY/생생체험기 2019. 5. 24.

에버랜드에서 연애시절로 돌아가기! 부부의 오붓한 데이트!


5월 21일은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부부가 된 이들에게 부부라는 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취지로

 제정된 부부의 날이에요.


5월 초는 저희 부부가 결혼한지

11주년이 된 날이었는데요

아이들이 어느정도 커서

둘만의 데이트도 즐기고 있지만


이번에는 부부의 날을 맞이하여 

에버랜드에서 조금은 더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언제가도 즐거움이 가득한 이 곳!

가족단위, 학생들, 연인 등 저희처럼 제대로 즐겨보려고

방문하신 분들이 많이 보였는데요.


오늘 만큼은 저희도 연애 시절로 돌아가서

연인처럼 제대로 놀아볼 생각입니다 헤~




주말에는 아이들과 함께 가지만

이번에는 신랑이 평일에 짬을 내서 

둘만의 시간을 즐겨보았어요!


평일이라 현장학습을 온 친구들이 많아서

어트랙션을 타며 신나하는 모습을 보니

보고만 있어도 저도 덩달아 기분이 UP 되네요.



애교많은 아내가 아닌지라

평소 손잡고 다니는 것도

귀찮아 하는데 >..<


오늘 만큼은 제대로

데이트를 즐겨보기로 했으니,

남편에게 선심도 써봅니다^^


먼저 손을 잡자고 했어요 ㅎㅎㅎㅎ

우리는 부부의날을 즐겨보러 왔으니까요.



연인들의 필수품! 

에버랜드 안에서는 이런 귀여운 머리띠는 기본 아니겠어요?


에버랜드만의 다양한 MD 상품 중에서도

이 머리띠는 연인들이라면 기본으로 착용해줘야죠~

그래야 200% 즐길 수 있습니다^^


어색해 하는 남표니에게도 골라보라고 하니

이것 저것 써보느라 바쁘네요.



그대는 어트랙션 광!!

이거 저거 탄다고 정신없이 몇 개를 연신 탑니다.

아이들과 갈 때는 또 다르기에

더 신나게 즐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꺅~꺅~ 무섭다며 소리도 질러보지요.



몇 가지의 어트랙션을 연신 타고 나니

어느덧 시간이 훌쩍~

이제는 에버랜드 안에서 우리 둘만의

애틋한 시간을 더 보내기 위해서 이동을 했어요.


낮에 날이 더워지다보니 손잡는 것도 힘들어

제가 손을 놔버렸더니 삐져서 가는 남편 ㅋㅋ


저 멀리 가고 있는 예쁜 연인들은

더워도~ 추워도~ 항상 손잡고 다닐텐데요.

저는 신랑에게 말합니다!

“ 형제끼리 왜 이래 “ ㅋㅋㅋ

그만큼 부부는 편하다는 뜻이겠죠 : )





어트랙션도 재미나지만 

에버랜드에 꼭 어트랙션만

타러 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저희도 어떤 날은 어트랙션 하나도 안타고

산책하고 오락도 하고, 공연만 보고 올때도 있거든요.

그렇게만 해도 충분히 하루를 알차게 보낼 수가 있어요.


이번에는 부부의 날을 맞이한 기념으로

연인 코스프레를 해보러 간 날이라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동안

열심히 놀아보자 싶어서 열심히 놀고


나머지 시간은 손잡고 거닐며 

대화를 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졌습니다.




저는 결혼하기 전까지 몰랐습니다.

제가 꽃을 좋아하게 될 줄이야 ㅋㅋㅋㅋ

꽃보다는 그 돈으로 먹는 걸 달라고 했던 제가

결혼하고 나니 이렇게 바뀌었어요!!


그래서 요즘은 에버랜드에 가면 설렙니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꽃을 실컷 보고 올 수 있거든요.

더불어 5월의 장미도 실컷 볼수 있는

장미축제도 시작이 되었으니 장미원도 꼭 들러보세요!




포시즌스가든 바로 건너편에 있는 

프렌시아 라운지에서 휴식 시간을 가져보세요.


프렌시아 라운지는

실내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있는 청정 휴식공간으로

운영시간은 12:00 ~ 18:00까지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초록 식물들이 여기저기 놓여있고 공기청정기가 있어서

더 쾌적한 공간이 되었던 프렌시아 라운지.


에버랜드에서 만큼은

나를 위한 충전 공간이

곳곳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신나게 놀고~ 쾌적한 공기 마시면서 쉰다면

더욱 재미있는 시간 보내실 수 있을 겁니다.



참, 에버랜드를 100% 더 신나게 즐기시려면

편안한 운동화 착용은 필수!

물론 구두가 편하다면 신으셔도 되겠습니다만^^


연애때처럼 뾰족구두 신고는 많이 못 걷는 저이기에

운동화 신고 에버랜드 돌아다녔는데도

힘들지 않고 제대로 놀았습니다.


오랜만에 연애의 기분 내며 손잡고

사람많은 에버랜드 여기저기도 돌아다니고,

평소 할 수 없었던 이야기들도 함께 나눠보지요.


속상하고 서운했던 일들도

기분좋은 공간에서 말하니

웃어 넘기게 되기까지 합니다.




곳곳에는 쉴 수 있는 쉼터가 있어서

잠시 뜨거운 태양을 피해서 그늘에 앉아서

쉬어 보는 것도 그렇게 힐링이 될 수가 없어요.

맛있는 간식도 먹고 하는 재미도 쏠쏠하잖아요.


우리는 이미 밥을 먹었기에

따로 간식거리는 사먹지 않았지만,

아이들과 함께 갈 때면 꼭 츄러스 사먹는데

이번에 둘만 가서는 처음으로 안사먹고 온거 같아요.


참 맛있는데….

이 글을 쓰면서도 급 먹고 싶어집니다 ㅋㅋㅋㅋ






부부가 된 입장에서 보면 다시 하려니

살짝 오글거리기도 하지만^^

연애 때 많이 해본 말이잖아요.


부부의날을 맞이하여 방문한 저희 부부는

낯간지러웠던 이런 말들도 오랜만에 해봅니다.


그동안 마음 속으로는 하고 싶은 말이었지만,

부부라는 너무 편안한 핑계를

대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에버랜드에서 연인 포스 풍기며

사랑하는 그대에게 한마디…또 한마디..

건넨다면 너무 좋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람도 좋고~

사랑하는 그대도 있고~ 

햇살도 좋고~

행복이 뭐 따로 있나요 ㅎㅎㅎ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서로의 사랑의 다시금 확인해보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던 

에버랜드에서 보내는 우리 부부만의 시간!


부부의날을 맞이하여

아이들과 함께가 아닌

오롯이 우리 둘만의 시간을

두 손 꼭 마주 잡고 함께 떠나보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5. 2.

맛있게 즐기는 에버랜드! 먹방을 여기서?! 스프링 온 스푼에 다녀왔다!


여기는 에버랜드 어디길래

어트랙션도 아닌데 사람들이

줄을 서 있을까요!?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04.26(금)~05.06(월)

‘스프링 온 스푼’이 진행되고 있는

에버랜드 ‘장미원’이랍니다!



어! 그런데, ‘스프링 온 스푼’이 뭐죠?


컬러풀 푸드와 맥주를 맛볼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이에요.


작년에 캐스트로 일할 때 다녀왔는데,

너무 만족스러워 올해도 방문했어요.



맛있고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재밌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어요.


사진에서 보이는

‘사파리에 간 공룡’ 부스는

장미원에 들어가자마자

입구 앞에 딱! 위치해서 찾기 쉬워요.



1. 에어볼 이벤트

2. 포토존 인증샷

3. 5% 할인쿠폰


참여하기 쉬운 이벤트가 준비돼있는데

안 갈 수 없겠죠?




우리는 가장 쉬워 보이는

에어볼 이벤트에 참여했어요.


유튜브 공식 채널

‘사파리에 간 공룡’을 구독하고

직원에게 보여주면 끝!



랜덤으로 공이 튀기는 에어볼 안에

손을 쏙! 집어넣어 

눈을 감고 공을 집으면 되는데요.



운도 더럽게 없지…

남자친구랑 저랑 모두

축! 꼴등 당첨.. ㅠ_ㅠ


1등이 빨간 볼

2등이 파란 볼

3등이 하얀 볼이에요.



꼴등이어도 경품은 있답니다~

크게 기대 안 했는데,

스티커 너무너무 귀엽지 않나요?

핸드폰에 장식해야지 *.*



옆에 예쁜 포토존과 공룡이 있어서

함께 사진도 찍었어요!


사진 깜찍하게 잘 나왔죠?

‘스프링온스푼’ 기간에는 여기가 바로

에버랜드 베스트 포토존입니다.



우리 귀염둥이 공룡도 만났겠다!

이번엔 사파리너겟을 먹으러 갔는데요.


[사파리너겟] 플러스친구 등록을 하면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길래

냉큼 등록해보았습니다 *.*



오리지널맛, 치즈맛


너무 저렴한 가격에

예정에도 없던 치킨너겟을

2개나 구매해버렸어요!



치킨너겟도 너무 귀여운 공룡 모양이에요.

귀여워서 못 먹는 거 따윈 내겐 없다.

입속으로 바로 쏘~옥!



겉으로 보면 똑같아 보이지만

이렇게 속을 보면 완전 다르죠!

치즈맛은 치즈 큐빅이 쏙! 들어가 있습니다.


오리지널은 담백하니 맛있고

치즈맛은 고소하니 맛있더라고요 :)




자자~ 지금까진 애피타이저였고!

본격적으로 푸드 페스티벌을 즐겨볼까요?



스프링 온 스푼

가든 푸드 페스티벌에는

총 8개의 부스가 준비돼있습니다.


부스마다 이렇게 샘플도 있고



눈 앞에서 조리를 하니

무엇을 먹어야 하나…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만드는!



정말 한참을 신중히 고민하다가

고기 메뉴 중 먹기 편해 보이는

‘훈제목살&치킨 바비큐 플레이트’로

선택했습니다.



구매 방법은 간단해요.

저처럼 부스를 돌아다니다

마음에 드는 메뉴를 정한 뒤에




메뉴 이용권 구매처에서 원하는

메뉴와 맥주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카드 결제도 당연히 가능해요!



여기서도 스티커 get!

푸드 페스티벌 메뉴를 구매하신

모든 분께 스티커를 증정하고 있습니다.




이용권을 가지고

8번 ‘미트 브라운’ 부스로 가서

바비큐 플레터도 get!




축제에 맥주가 빠지면 섭섭하죠!

바로 옆 9번 부스에서

시원한 생맥주도 get!



남자친구가 짐과 자리를 맡아두고 있어서

저 혼자 메뉴를 가지고 와야 했어요.

그래서 왔다 갔다 해야 하나 걱정했는데,


맥주를 이렇게 캐리어에 담아주셔서

들고 가기 굉장히 편했습니다 :D



본격적으로 잔칫상을

벌여보자꾸나~!!




테이블이 매우 많아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앉아서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예쁜 정원을

바라보며 먹을 수 있으니

금상첨화가 따로 없죠? *.*




날씨며 장소며 음식이며

모든 것이 완벽한 하루였습니다.


실은 이날이 수요일이라

사람이 없을 줄 알고 방문했는데

알고 보니 근로자의 날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거든요.



남자친구나 저나

북적북적한걸 별로 안 좋아해서

살짝 피곤했지만…


음식이 너무 맛있어서 피곤함이 쑥~

내려가는 기분이었어요 *.*



그리고 가성비 최고라서

에버랜드 스프링 온 스푼 안 가보셨다면

꼭꼭 가보시길 바라요!


가장 비싼 메뉴가 15,000원인데,

두 명이서 맥주랑 먹으니까

정말 든든했답니다!


분위기도 정말 열일하는

감성적인 에버랜드 장미원...!

살랑살랑 봄바람과 낭만적인 음악까지

더해져 넘 좋았어요.




스프링 온 스푼 페스티벌에

처음 가 본 남자친구도

굉장히 좋아했어요.


내년에도 방문할 예정!! *.*



원래 밥 배랑 간식 배는

따로 있는 거잖아요?


나가는 길에 ‘에맥앤볼리오스’

아이스크림을 판매하고 있길래

정말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들러보았습니다 *.*




이 비주얼을 보고 어떻게

발걸음을 멈추리오!


배부르다고 안 먹는다던 남자친구도

각자 1개씩 사 먹자고 하게 만드는

마성의 비주얼..★




퀄리티 있는 수제 와플콘에

아이스크림 맛도 다양해서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어요~



다시 봐도 비주얼 폭발... ★

이날 5시 넘어 페스티벌에 방문해서

맥주 먹을 때 조금 쌀쌀하다고 느꼈는데,

추워도 먹어야 하는 매력적인 맛이에요.


먹다 보면, 진지하게 

‘이거 먹으러 홍콩 가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아이스크림을 마지막으로

저의 먹방은 끝이 났지만

맛있어 보이는 메뉴가 너무 많아서

아직도 아쉬운 마음이 가득하네요.


스프링 온 스푼 가든 페스티벌은

다음 주 월요일! 5월 6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니

아직 안 가보신 분들이 계신다면

꼭! 꼭!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




STORY/생생체험기 2019. 4. 12.

매화향기가 그윽한 '에버랜드 하늘매화길'로 다녀온 꽃놀이!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이곳저곳

꽃축제와 꽃놀이가 인기인데요.


꽃을 좋아하는 제가 또

봄꽃놀이를 빼먹을 수 없죠.


올해에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로

꽃놀이를 다녀왔어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은 인기 어트랙션인~

콜럼버스 대탐험(일명 바이킹) 옆에 있어요.


에버랜드 입장할 때 받을 수 있는

가이드맵을 참고하시면 좋아요.

(※ 위치 : 가이드 맵 71번)


하늘매화길은 5월 6일까지 운영하는

한정판 꽃길이랍니다. 그러니

매화가 만발한 이 시기에 꼭 가봐야겠죠?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고로 하늘매화길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하는데요.


오는 19일까지 평일 오전 11시 반에

마중뜰 입구에서 출발하니 함께 해보시면 좋아요.




하늘매화길 들어가면 제일 먼저 봐야 할 곳은?

송백, 동백, 벚나무 등 30여개의 분재가 있는 마중뜰이에요.


제가 봤던 분재 중에서 가장 멋진 분재들이~

에버랜드에 다 모여있더라고요. 




특히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동백나무!

작은 나무에 비해 꽃송이가 크더라고요.

그래서 더욱 화려하고 아름답게 다가왔죠.


이렇게 훌륭한 분재들을 볼 기회가 없는 만큼!

강력히 추천하는 곳이랍니다. 




마중뜰을 구경하고 나오면 바로 대나무숲 길로 이어져요.

왕대숲길의 울창함이 시선을 확 끌더라고요. 

얼핏 보면 담양 죽녹원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사진 찍고 여기가 담양이라고 얘기하면

모두가 속을 정도랄까요.


가족끼리 다정하게 올라가는 모습.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 

그 모두가 푸른 대나무숲과 어울렸어요. 

꼭 인증사진 찍고 올라가야 할 장소입니다. 



대나무숲 길을 지나면 나타나는 매화나무들!

저는 벚꽃을 좋아하지만, 매화도 좋아합니다. 

그 이유는 향기 때문이에요. 


벚꽃은 향기가 없지만,

매화는 향기가 은은하니 좋잖아요.

한 걸음 한 걸음 마다 꽃내음이 퍼져서 기분이 좋았어요.




매화도 활짝 피어 있어서 너무 예뻤습니다. 

흰색, 붉은색 모두 알록달록하니

꽃놀이를 더욱더 흥겹게 만들었죠.




참고로 하늘매화길은 두 갈래로 나뉘는데요.

중간에 이정표가 나와서 방향을 알려줘요. 


탐매길로 가느냐? 하늘길로 가느냐?

사실 어디로 가나 한 바퀴 돌 수 있게 조성되어 있어요. 


즉, 탐매길로 가면 하늘길로 내려올 수 있고,

하늘길로 올라가면 탐매길로 내려올 수 있습니다. 

그러니 원하는 곳으로 발걸음을 향해보세요.




탐매길 사이사이,

이렇게 쉴 수 있는 곳도 있어요. 

하늘색과 분홍색 빈백이 놓여 있는 곳.


프라이빗한 꽃놀이를 즐기는 느낌이 들어요!

물론 사진 찍기에도 좋은 스팟입니다.



특히 머리 위에는 매화꽃이 활짝 피고,

잔디에는 수선화가 귀엽게 피어 있어요. 


잔잔하면서도 앙증맞은 느낌이 들었죠.

오직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었어요.



하늘매화길에 올라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전망대는 향설대에요.


예쁜 흰색의 구조물과

분홍색의 공들이 달린 곳이랍니다.



향설대에서 내려다보니

제가 걸어 올라온 길이 보이네요.


하늘매화길은 그리 가파르지 않아요.

그래서 평소 걷기 싫어하시는 분들도

쉬엄쉬엄, 어렵지 않게 산책할 수 있죠.




게다가 이곳저곳이 출사 명소라는 거~ 

에버랜드가 또 출사지로도 유명하잖아요.


튤립 축제는 많이들 찍어가시는데,

상대적으로 하늘매화길은 한산했어요.


사진 찍기 좋아하는 분들은

꼭 하늘매화길도 오세요!



물 위에 띄워놓은 매화도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



두 번째 전망 스팟은

하늘매화길의 꼭대기에 위치한

전망대, 해마루입니다.


매화 팝업키친도

자리하고 있는 곳인데

이 앞 전망도 끝내주거든요.


향설대와는 또 다른 매력의

탁 트인 전망을 보여주죠.




그리고 매화팝업키친에서는

간단한 간식과 음료도 판매해요.


매실 츄러스라던가 카모마일티와 같은

스페셜 메뉴도 있으니 참고! 



그리고 그 옆 안쪽으로 들어가면

간이화장실도 있어요.


간이화장실이 불편하시다면?

하늘매화길 진입하시기 전에

콜럼버스 대탐험에 있는 화장실을

다녀오시는게 좋아요.



그리고 이 곳에서 보이는 에버랜드 전망! 

한눈에 들어오는 에버랜드의 모습이 멋졌어요.



추천 전망스팟 하나 더!

해마루 위에 있는 쉼터입니다.




나무 의자와 잔디밭 위 빈백이

이렇게 준비되어 있어요. 

매화팝업키친과도 가깝기 때문에~

간식이나 음료 사 오셔서 위로 올라와서 드셔도 될 듯!



해마루에서 보이는 전망입니다. 

조금 더 높고 멋진 전망을 선사하죠?


저는 주말에 다녀왔는데도,

다른 곳들에 비해 하늘매화길은

조금 한산하더라고요.


그리고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사람은 적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에버랜드에서

한적함을 느끼고 싶거나~


봄꽃을 만나고 싶을 때~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을 추천해 드려요! 


저 역시 매화 향기 그윽하게~

즐겁게 걷고 온 하늘매화길이었습니다. ^^




STORY/생생체험기 2019. 4. 11.

가족 나들이로 좋은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강추!


에버랜드는 단순히 어트랙션만 즐기고

가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자주 가다보니

에버랜드에 방문할 때면 조금 둘러보고

천천히 걷게 되고, 삶의 여유를 찾을 만한 공간이

눈에 들어왔어요.


시간이 여의치않아 멀리 꽃놀이를 가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매화꽃을 만날 수가 있다니..

꿈만 같습니다.



5 6일까지 운영중인 테마정원으로

다음달 초까지 운영한다고 하니

하늘매화길 가보시길요.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

 

위치는 콜롬버스대탐험 바로 옆에 있으니

어렵지 않게 찾으실 있을 거구요.


10~18시까지 있으니

시간에 가셔서 삶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제가 방문한 날은 하늘이 흐렸는데

신기하게도 하늘매화길에 도착하니

하늘이 파란 예쁘더라고요.


매화를 보러 남쪽으로 많이들 가시는데

이제는 수도권에서도 수가 있다니….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하늘매화길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이 '마중뜰' 입니다.

분재원의 이름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평소에 보기 힘들었던 분재를

자리에서 있었습니다.




이런 분재들을 어디에 가서 쉽게 있을까요?


우리 남매는 신기한지 하나하나 살펴보고

나이를 보더니 신기해하네요.


어떤 750년이 것도 있었는데

이렇게나 나이가 많냐며 놀라는 있죠?



분재원에서 나오면 하늘매화길 이라는

이정표시가 보이는데요.


여기서 대학생으로 보이는 여자친구들이

인생샷을 찍느라 한참을 있더라고요.


찍는 모습을 보니 상큼함과 너무 어울려서

곳에서도 SNS 사진 찍으면 예쁠 같아요.


처음에는 별거 없는데 여기서 찍나? 싶었는데

역시 저도 이젠 녹슬었나봐요;;; ㅋㅋㅋㅋ

찍는 모습을 보니 SNS용으로 딱이다 싶었어요.



대나무길을 걷고 있는 신랑과 아들,딸의 뒷모습도

이날따라 여유로워 보였어요.


길이 너무 예뻐서 중간중간

기념으로 남을 사진도 여러장 찍어두었지요.


푸른 대나무숲길을 배경으로 찍으니,

안하면 이곳이 에버랜드인 모르시겠죠?^^




이번에 하늘매화길을 가기전에

살짝 걱정했던 부분이 있었어요.


산책하기 너무나도 좋은 곳이라고 하지만

평소 걷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과연 있을까 싶은 부분이 있었거든요.


하지만 괜히 걱정을 했다 싶을 정도로

경사가 그리 가파르거나 하지 않아서

편안하게 여유롭게 걷고 왔어요.


저희처럼 아이들과 손잡고

가족나들이로도 손색없을 같고,


커플, 부부, 친구들끼리 가기에도

좋은 핫스팟이 아닐까 싶습니다.


중간쯤에는 물가가 있어서 잠시 쉬어서 바라보았어요.

바로 오리 쌍이 여유롭게 쉬고 있었거든요.


(저희 신랑은 물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역시나 물만 보면 물고기가 있는지부터 봤지만 ㅋㅋ)


여유롭게 헤엄치고 있는 오리를 보면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도 가져보았답니다.



대나무숲에서 조금 걸어올라가니

꽃잔디언덕과 함께 예쁜 매화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다들 스마트폰을 열어 꽃을 담아내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을 보입니다.


저도 없죠~

가져간 카메라에 영혼을 담아 찍어봅니다.




삶이 바쁘다보니 요즘은

어디론가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러

떠나고 싶어지는데요.


꽃이라는 존재가 이렇게 기분좋게 만들어줄수 있나?

싶을 정도로 꽃을 보면서 힘을 얻었어요.


웃을 일이 많지 않았던 저였는데

보고 있으니 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느낌..



핑크 덕후인 우리 딸은 그냥 지나칠 없죠?

이번에는 자기가 먼저 찍어달라고 하네요.

꽃이 너무 예쁘다며^^


사실 벚꽃만 매번 봤지 매화를 이렇게 가까이서

많이 것도 우리 인생 10년만에

처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꽃을 보면서 올라가다보니 이정표가 나와요.

왼쪽은 탐매길, 오른쪽은 하늘길….

어디를 먼저 가볼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하늘길에 먼저 가보았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사가 그리 심하지 않아서

연세가 있으신 어르신들도 천천히 거닐며

산책하시기에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날이 좋을 때면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수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자주 싸우는 남매인데

역시 분위기에 취했는지 알콩달콩한 모습도

보여주며 이야기 꽃을 제대로 피우네요.


덕분에 엄마도 흐뭇한 순간이었어요.



이곳은 달마당인데요.

가슴이 뚫리는 곳이었습니다.


홀로 서 있는 커다란 홍매화가 예뻐서

이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많이들 찍더라고요.


예쁜 포토존이라고 다들 줄까지 서서

사진을 담는 모습을 보니

예쁜 사진 남기고 싶은 마음은

아마도 다 같나 봅니다^^



하늘매화길은 3 29 오픈을 하여

저희는 3 31일에 다녀왔거든요.


꽃샘추위에 날이 살짝 추웠지만,

추운 날씨에도 봄을 알리며 예쁘게 피어나는

매화를 보며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탐매길을 걷다보니

매화나무 안에 파스텔톤 빈백이 놓여있고

손님들이 기대어 앉아 쉬며 사진도 찍더라고요.


예쁘기도 하고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구나 싶었어요.

저희처럼 가족나들이를 왔나봐요.


연인, 친구끼리 와서 편하게 앉아

파란 하늘을 보고 있노라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향설대에서도 사진 찍기 예쁘게 꾸며놓아서

친구들끼리 연인도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는 모습을 있었습니다.


잠시 앉아 매화향에 취해보기도 하고요.




이곳은 가봐야할 해마루입니다.


여기에서 내려다보면 에버랜드를 눈에

내려다 있는데 정말 가슴이 !


마침 롤링 엑스트레인의 짜릿한 모습도,

저~멀리 티익스프레스의 모습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었는데요.

보기만 해도 아찔한 감정이 느껴져요^^


날이 추워서 아직은 벚꽃을 보고 없었지만

이곳에서 보는 최고의 뷰라고 들었어요.


다음번에 다시 하늘매화길에 방문하면

예쁜 경관을 눈에 담아와야겠습니다.



뒤쪽으로는 팝업키친도 있어서

간단한 먹거리도 구매해서 드실 수가 있는데요.


스낵, 음료, 커피 등을 파니 자연을 벗삼아

맛있는 시간 보내셔도 좋을 같습니다.





하늘매화길의 경사는 8 정도를 기준으로 설계했다고 해요.

어린 친구들과 손잡고 가족나들이를 하기에도

전혀 부담없이 거닐 있는 곳이에요.


그런 만큼 어트랙션도 좋지만 중간중간

이렇게 하늘매화길을 걸으며 봄바람도 만끽하고

힐링의 시간도 가져보면 좋을 싶습니다.

 

운영시간은 10~18시라고 말씀은 드렸지만

변경이 있으니 방문

에버랜드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하여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4. 8.

나&엄마&할머니, 3대가 함께 한 에버랜드 "하늘매화길&튤립축제"


에버랜드에 하늘매화길이 열렸어요!


할머니와 함께한

수도권 최초 매화 테마정원

하늘매화길

&

포시즌스 가든에서 만나는

튤립축제



11종 700여그루의 아름다운

매화나무를 만날 수 있는

하늘매화길



그거 아세요??

수도권 최초의 매화 테마정원이

에버랜드에 오픈했어요!


콜롬버스 대탐험 입구 쪽으로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하늘매화길,

이번엔 엄마랑 할머니와 함께 다녀왔어요!!



제가 방문한 날,

하늘매화길은 10시부터 15시까지

운영하고 있었는데요~ 


기상악화 또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평소에는 보통 10시부터 17시 혹은

18시까지 운영하는 편이라고 하네요.



하늘매화길에 들어서면

다양한 분재가 있는 마중뜰이

우리를 먼저 반겨줍니다!


들어서자마자 만날 수 있는

저 나무는 무려 750년이나 된 나무라고 해요.

상상도 못할 만큼 오래된 고목이지요?




작지만 그만의 기품이 넘치는

아름다운 분재들!



어떻게 저렇게 멋지게 관리했을까!

할머니께서도 멋진 분재들을 구경하며

연신 감탄하셨어요!



마중뜰에서 분재를 보고 난 후

드디어 올라가는 하늘매화길.


수도권 최대 매화 테마 정원이라는 것에

기대가 매우 컸기 때문에

서둘러 올라가 보기로 했어요.



대나무로 만들어진

메타세콰이어 길 같았던

하늘매화길의 초입!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 있어서

팔순이 훌쩍 넘으신 저의 할머니께서도

부담없이 올라가실 수 있었어요.


두 손을 꼭 잡고 걸어가는 고부지간

보기 좋지요??




아직은 살짝 쌀쌀했던 4월초 용인의 날씨

매화가 몽글몽글 피어있는 하늘매화길을

거닐고 있노라니 마치 아지트처럼 느껴졌어요.


바람을 타고 날아오는

매화꽃 향기가 새콤달콤했는데요~

꽃이 만개하면 향이 더 많이 나겠죠??



예쁜 꽃분홍색의 매화 옆에서

할머니 사진도 찰칵



에버랜드 하늘매화길로

올라가는 경사가 완만해서

천천히 걷다보니 금방 올라가더라고요,


등산을 싫어하는 저와 엄마도

나이가 많으신 할머니도

숨 한번 고르지 않고 올라갔네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곳곳에는

탐매길’, ‘하늘길등 다양한 테마로

이끌어주는 나무 팻말도 있었어요.


끌리는 팻말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아직 다 피지 않은 꽃잔디,


꽃잔디가 잔디밭을 꽉 메우고

매화향기가 하늘매화길을 채우면

바로 여기가 지상낙원 같겠죠??



에버랜드의 하늘매화길에는

11종의 매화나무가

700여그루정도 있다고 해요.

다른 종류의 매화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겠죠?



하늘매화길로 올라서면

에버랜드의 전경을 볼 수 있어요!


에버랜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유일한 곳.


저 너머 호암호수 맞은편에 있는

동산에는 산벚, 왕벚 등 1만여그루의

벚꽃 나무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벚꽃 만개 시즌이 되면

바라다 보이는 연분홍빛 벚꽃동산이

아주 장관이라고 합니다.



(하늘매화길에서 바라보는 벚꽃뷰.jpg)


꽃이 필 때까지

매일 에버랜드를 가고 싶은 느낌!

벚꽃 만개할 즈음에 꼭 하늘매화길을 올라보세요.



조금 더 올라가면

매화나무 아래서 잠시 쉴 수 있도록

파스텔 톤의 빈백들이 놓여져 있었어요.



이렇게 사이 좋은

고부지간 본적 있으신가요?


사진을 찍는 내내

저도 덩달아 행복해지더라고요.


두 분의 모습.

모녀지간 같죠??



그 주변에는 수선화가 예쁘게 피어 있었어요.


꽃 주변에 경계가 따로 없으니

사진 찍을 때 꽃이 밟히지 않도록

조심했으면 좋겠어요!




곳곳에 앉아 쉴 수 있도록

의자가 마련되어 있지만

하늘매화길에서 취식은 안됩니다~


자연 그대로를 감상하는 곳이라

쓰레기통도 최소한으로만 비치해

두었다고 하는데요.


가져온 쓰레기도 꼭 다시 가지고

내려 가는 에티켓을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하늘매화길에 갈 때는

조금 여유를 갖고

천천히 돌아보는 것을 추천해요.


사실 추천이라기보다..

경험상 따뜻한 햇살아래서

매화꽃향기를 따라 천천히 걷다 보면

금세 한시간은 지나더라구요!



이제 튤립축제가 한창인

포시즌스 가든으로 갑니다!!



만개한 튤립으로 꽉 채워져

더 예뻐진 포시즌스 가든

튤립 축제

 




에버랜드 튤립축제 첫날 갔을 때보다

훨씬 만개해서 더 아름다웠던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의 튤립들!




예쁜 꽃들을 보며,

다른 모양의, 다른 색의 튤립을 찾으며

에버랜드의 튤립축제를 즐기셨던 할머니




예쁜 꽃 앞에선

할머니도 소녀가 되셨어요.




화려한 색감을 뽐내는 튤립 축제

그 곳을 즐기러 온 많은 사람들



할머니와 함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을 보냈던

에버랜드 튤립축제 그리고 하늘매화길.


할머니께서 평생 찍은 사진보다

더 많은 사진을 찍었다고 말씀하셨던 날.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제게

평생 기억될 추억이 됐던

아주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4. 4.

[부모님 추천 데이트 코스] 중년부부가 홀딱 반한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꽁냥꽁냥 데이트!



에버랜드에 하늘매화길이 있다고? 레알?

네~ 있습니다. 


5월 6일까지 올 봄 한정판으로

운영 중인 테마정원인데

아직 모르세요?


앞으로 한 달 가량만

개장한다고 하니 안 가볼 수 없죠.

하늘매화길로 출바~알!!



하늘매화길은 콜롬버스대탐험(일명 바이킹)

바로 옆에 있습니다. (가이드맵 71번)



수도권 최초 매화 테마정원

매년 봄이면 남쪽으로 매화를 보러 갔는데
이제 에버랜드에서 볼 수 있습니다.

광양 등은 매실을 따기 위한 밭이지만요,
하늘매화길은 전문 정원사가 관리해서
마치 거대한 매화정원 같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 부부가 꽁냥꽁냥~
걸었던 하늘매화길을 소개해드릴게요.


하늘매화길은 마중뜰, 대나무숲길,

꽃잔디언덕, 달마당, 탐매길, 하늘길, 향설대

그리고 해마루로 되어 있는데요,


오늘 여기서 다 소개하진 못하고요.

가장 인상 깊었던 포인트만 소개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한 가지!

저희 부부가 발견한 하늘매화길 비경도

마지막에 공개해 드리겠습니다.



관전 포인트 #1. 마중뜰


마중뜰은 하늘매화길 입구에 있는

분재원 이름이에요.


달모양의 아치형 문으로 들어가면

송백, 동백, 벚나무 등 희귀한

분재 30여개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 있는 분재 중 가장 특이한 것은

750년이나 된 분재(위 사진)입니다.


허걱~ 저희 부부보다 몇 배를 살았네요.

이 분재값은 대체 얼마나 될까요?


아무리 비싸도

제 아내만큼은 비싸지 않겠죠.

전 제 아내가 제일 소중하니까요~



이런 귀한 분재를 에버랜드에서 보다니!

분재 하나 하나가 너무 귀해서

그냥 쓰윽~ 보고 지나가기가 아깝네요.



관전 포인트 #2. 대나무숲길

마중뜰을 지나면 대나무숲길이 나와요.

여기 심어진 대나무 숲 사이를 걷노라니
마치 담양 죽녹원에 온 듯한 기분도 살짝 듭니다.


아내와 손을 잡고 우거진 대나무숲을

거닐어보니 CF속 한 장면이 떠오르네요.


"이 곳에서는 잠시

휴대폰을 꺼두셔도 좋습니다."


네 맞아요. 이런 곳에서는 휴대폰을 끄고

오롯이 알콩달콩 시간을 보내야죠.


저희처럼 중장년부부들이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걷기에 딱 좋은 길입니다.


아, 물론 젊은이들 데이트하기도 좋구요.



관전 포인트 #3. 탐매길



대나무숲을 지나 조금 걷다보면요,


하늘매화길 중간 즈음에 탐매길과

하늘길 이정표가 나옵니다.


먼저 탐매길로 가보겠습니다.





탐매길 우측 매화나무 아래를 보니

빈백이 놓여져 있습니다.


지금 에버랜드 튤립 가든에도

알록달록한 빈백들이 많이 있죠?


파스텔 컬러의 빈백이

하얀 매화나무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


연인, 친구끼리

멋진 사진도 남기시고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아주 푹~ 쉬셔도 됩니다.



관전 포인트 #4. 달마당



탐매길 빈백에서 쉬다가 달마당으로

가니 특이한 대형 홍매화가 보입니다.


홍매화 옆에는 예쁜 나무 의자도 있네요.


그런데요, 여기 앉아서 너무 오랫동안

자리를 차지하진 말아야겠어요.


왜냐구요?

이 곳에 홀로 우뚝 서 있는 만첩홍매 나무 앞,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이 많거든요.



달마당은 멀리서 보면 

큰 보름달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달마당이란 이름을 붙였나봐요.


멋진 홍매화 아래서 아내와 꽁냥꽁냥~

얘기를 나누니 마치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아 보이지 않나요? ㅋㅋ~



관전 포인트 #5. 하늘길



이제 하늘길로 올라갑니다.


하늘길은 달마당과 해마루를 연결하는

능선길이지만 경사가 그리 심하진 않아요.


와우~ 파란 하늘을 향해 핀 매화를

보니 가슴까지 뻥~ 뚫리는 기분입니다.



“수억만 송이 매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ㅋㅋㅋㅋㅋ


하늘매화길을 보는 순간 갑자기 이런 시가

생각났어요. 천국의 화원에 온 기분입니다.



하늘매화길에는 경북 구미에서 옮겨온

수령 50년 이상 된 만첩홍매,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선생이 직접

가꾸었다고 전해지는 율곡매도 있고요.




구불구불한 가지 모양이 하늘로 솟아

오르는 용을 닮은 ‘용유매’

가지가 땅으로 향해 겸손을 상징하는

‘수양매’까지 보실 수 있습니다.


매화라고 다 매화가 아니죠.

하늘매화길에 있는 매화는 보통매화가

아니라 귀족매화 느낌이 팍팍 나네요.




흐드러지게 핀 매화 아래서 아내와

인생샷을 남기려고 삼각대까지

챙겨왔습니다.


그런데 매화 배경이 좋아서

아무렇게나 찍어도 잘 나오네요.



관전 포인트 #6. 향설대

달마당에서 조금 올라가다 보면
하얀 구조물이 보입니다. 이게 뭘까요?

이곳은 봄바람을 타고 온 매화향기를
은은하게 맡을 수 있는 곳,

향기 향(香), 눈 설(雪)자를 따
이름 지은 향설대입니다.


매화나무 향기가 얼마나 진한지

마치 매화향수를 뿌려놓은 듯 합니다.


제 아내는 매화향기에 취해 향설대를

눌러 앉아 떠날 줄 모릅니다.


향설대에서 매화향기를 맡으며 상념에

잠긴 아내를 보니 그동안 고생한 아내를 위해

여기 잘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중장년부부들이 아내에게 점수 따는 방법!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오시면 됩니다.


아내들이 남편을 향해

엄지 척~을 할 겁니다.

아내에게 점수 따기 참 쉽죠 잉? 



관전 포인트 #7. 해마루



하늘매화길에서 가장 높은 해마루입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면 에버랜드 전경이

한 눈에 쫘악~ 보입니다. 와우~


에버랜드 홈브리지 뒤쪽에 핀 벚꽃구름과

하강하는 T익스프레스와 롤링 엑스트레인의

짜릿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


이 곳에서 만나는 수려한 경관은

그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최고의 벚꽃 뷰(view) 포인트이기도 하죠.


파노라마로 사진도 찍어보고요.




이런 풍경을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아내와 이곳에

있으니 앞만 보며 달려왔던 우리 부부의

고생이 봄 눈 녹듯이 사라지네요.



해마루 옆에는 팝업키친이 있습니다.

스낵과 음료, 커피를 파는데요,

아내와 해마루에서 멋진 뷰를 보며

마시는 원두커피 한 잔은

별다방 커피보다 훨씬 맛있네요.



아내에게 건네는 커피 한 잔에는

그동안 내조를 잘해준 것에 대한

저의 고마움을 전하는 것입니다.









하늘매화길은 총 길이가 약 1km로

천천히 걸으면 왕복 40~50분 걸립니다.


경사는 8도 정도 되기 때문에 몸이

불편한 장애인분들도 오를 수 있는

기준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중간 중간에 뷰 포인트가 많아서

1시간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숨겨진 비경, 숲속산책로


제가 앞에서 저희 부부가 찾아낸 

숨겨진 비경길을 소개한다고 했죠.


이 길은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소개에도

나오지 않는데요, 저희 부부가 가보니까

숨겨진 포인트란 생각이 들었어요.


향설대로 오르기 전에 숲속산책로

이정표가 나오는데요, 


이쪽으로 가다가

뒤를 돌아서 향설대 쪽을 바라보면

남쪽 매화축제에서 보던 뷰가 보입니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진 하얀 매화꽃을

마주하노라니 이런 행복이 또 없습니다.

수도권에서 이런 멋진 경치를 보다니요!





하늘매화길에는 11종 700여그루의

매화나무가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3년 전부터 전문 정원사가 정성을 다해

만든 정원이라 그런지 넘넘~ 예쁘네요.


매년 봄이면 봄꽃 명소를 찾아 떠나는데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이 앞으로 명소 중의

명소로 탄생하지 않을까 싶네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은 한정판이에요.

5월 6일까지 보지 못하시면

가을 오픈 때를 기약해야 하니까요.


저희 부부처럼 중장년부부들뿐만 아니라

젊은 부부와 연인들도 사랑을 더 깊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의 길 같네요.



하늘매화길은 4월19일까지 평일에만

한정적으로 도슨트를 운영합니다.


보통 운영시간은 10:00~18:00까지인데요,

오전 11시 30분에 마중뜰에서 시작되니

도슨트와 함께 하늘매화길을 산책해보세요.


하늘매화길 운영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방문 전에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꼭 확인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 그리고 하늘매화길 내에서는 도시락 및

음식물 취식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도시락 등 음식물은 에버랜드 내

피크닉 장소를 이용하는게 좋겠죠?



지금까지 저희 부부가 다녀왔던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지난해 저희 부부는 광양 매화축제를

갔다가 주차장부터 축제장까지 1시간을

걸어가서 고생한 적이 있습니다.


올해는 남쪽으로 봄꽃 구경하러 가지

못했는데요,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

더 멋진 매화를 구경해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봄날의

멋진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지금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을 가보세요~


제 껌딱지 아내가 엄지 척~ 한 곳이라

강추, 또 강추하고 싶네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4. 1.

셔터만 눌러도 인생사진 탄생! 연인과 함께 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feat. 사진꿀팁)

봄봄봄 봄이 왔어요!

어디에? 에버랜드에!


제가 밖에서 길을 걷다가

넘어지는 바람에 깁스를 하게 되어서

남자친구와 기념일을 못 챙겼는데ㅠㅠ


집에만 있기엔 너무 답답해서

하늘도 파랗고 기분 좋은 날!

에버랜드로 꽃놀이를 다녀왔어요!



에버랜드에 입장하자마자!

바로 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정문 메인 포토존이 꽃으로 단장한 거 있죠?



또 예쁜 꽃 마차 포토 스팟도 

생겼더라구요!


에버랜드 입구에서부터

튤립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었어요.


깁스했는데

놀이공원을 즐길 수 있느냐고요?

왜 못 즐기나요!


에버랜드에서는

휠체어, 유모차 대여가

가능하므로 깁스를 하고서도 

충분히 이용하실 수 있어요!


그래서 저도 휠체어를 대여해서

이동하기로 했답니다. ㅎㅎ


입장 게이트 우측에 있는 손님 서비스센터에서

휠체어와 유모차가 대여 가능해요.



특히 제가 대여한 

일반 휠체어의 경우에는

 대여 가격이 3,000원으로 아주 저렴해


부모님이나 어르신들과

함께 올 때 이용하면

정말 좋을 거 같더라고요.




전동 휠체어의 경우에는

복지카드를 소지하신 분에 한해

대여가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다리 때문에 이동하는 게

조금은 힘들었는데

 휠체어를 이용하니 좀 편하더라고요!


에버랜드 윗지역에서

포시즌스 가든 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경사가 조금 있지만,


8인승 곤돌라인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내려가면 전~혀 문제 없어요!

 

본격적으로 포시즌스 가든으로

가기 전에 에버랜드 대표 인증샷 명소

매직트리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매직트리도 마찬가지로

봄 단장을 마쳤더라고요 .



매직 트리에서 

사진 잘 찍는 저만의 꿀 팁을 

이야기해보자면!


매직 트리 정면에서가 아닌

측면에서 사진을 찍는 것이에요.


정면보다는 사람이 적어

좀 더 자연스럽고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더라고요.



어때요. 마치 동화 속에

나올 법한 나라 같지 않나요?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인생 사진을 건지러 가볼까요?!

 

튤립 축제가 진행되는

포시즌스 가든으로 이동했어요.




역시 튤립 축제하면 에버랜드죠!


곳곳에 심어져 있는 알록달록한 튤립들과 함께

추상화 대가인 화가 몬드리안 컨셉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어요!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예쁜 꽃들의 향연이라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힐링이 되더라고요.



#나는지금에버랜드에있습니다

EVERLAND 대표 포토스팟 조형물도

겨울 내내 반짝였던

크리스마스를 떠나보내고


봄 기운 물씬 풍기는

알록달록 화가 몬드리안

컨셉으로 변신했습니다! 


사진 찍는 게 어색하고

어려우시다고요?

걱정 마세요!


제가 튤립축제에서

인생 사진 오조억 개 가능한

포즈들을 알려드릴게요!



1) L.o.v.e 샷



앞모습이 어색하다면

뒷모습을 찍어봐요!


뒤로 돌은 후에 손으로 L.o.v.e!

간단하지만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2) 사랑의 총알샷



서로를 향해서

총알을 빵야 빵야 쏴주세요.



3) 꽃받침 샷


어맛 꽃이 여기 있네!

튤립 말고 인간 꽃은 어때요?!



4) 바라보기 샷


사실 아무런 포즈를 안 취해도

서로 바라만 보고 찍어도

자연스럽고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특히 사진은 그때 감정이나 기억을

다시 회상할 수가 있어서 예쁜 사진으로

추억도 회상할 수 있어 좋아요.


포즈 취하는 게 어색하신 분들은

소품을 이용하시는 건 어떠신가요?


다양한 소품들을 이용하면 좀 더

색다르고  특별한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1) 화관



화관을 쓰고 한번

사진을 찍어 봐요!


저는 예전에 구매한 게 있어서

그걸 들고 갔지만 에버랜드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장미원 입구로 가는 길,

로얄 쥬빌리 캐로셀 맞은 편에

위치해 있는 로즈 기프트에서도

팔고 있더라고요.



2) 꽃다발



꽃다발을 이용해봐요.

전 직접 튤립 조화를 이용해

꽃다발 만들어서 갔어요~


에버랜드 튤립과 함께 찍으면

~매나 예쁘게요?!



꽃과 함께 찍거나 꽃다발을 들고 찍으면

설레는 꽃다발 사진 완성!



3) 가랜드


스냅사진 소품으로 유명한

가랜드도 이용해봐요!

뭐니 뭐니 해도 들고 찍는 게

제일 이쁘죠!





삼각대나 블루투스 리모콘을

챙겨 가면 누구에게 부탁하지 않아도

우리가 원하는 순간 찰칵!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답니다~



4) 전에 찍은 우리의 사진


전에 찍은 사진도 좋은 컨셉이 될 수 있어요!


과거와 현재가 공유되는  

기분이 들어, 되게 색다르더라고요.


사실 굳이 포즈나 소품이 없어도

에버랜드 튤립축제에선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튤립과 덕분에

인생 사진이 저절로 탄생하더라고요.


굳이 무엇을 안 해도 알록달록한 튤립을

구경하고 향기를 맡는 거만으로도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어때요? 꽃놀이도 하고 덤으로

인생 사진도 얻고 싶지 않으신가요?!

그럼 꽃놀이하러 에버랜드로 오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3. 22.

프로포즈가 생각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 아내 인생에 봄이 왔나 봄~


“우리 부부는 지금 에버랜드에 있습니다”


남쪽에는 매화, 벚꽃 등이 만개했는데요,

에버랜드에는 튤립이 활짝 피었습니다.


매년 봄이면 저는 아내와 함께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을 가장 먼저 찾습니다.

그 이유는 결혼 전 프로포즈 때문입니다.



왜 갑자기 프로포즈 얘기를 하냐고요?


튤립축제를 갈 때마다 저희 부부는

타임머신을 타고 연애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느낌이 들기 때문입니다.

 


결혼 31년 차 부부의 튤립축제


저희 부부는 올해로 결혼 31년 차입니다.

대학 CC로 만나 8년간 연애 끝에

결혼했는데요, 제가 프로포즈 할 때

아내에게 바친 꽃이 바로 튤립입니다.



아내가 튤립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

튤립 꽃다발을 주니 콧대 높던 아내의

도도함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튤립의 꽃말이 뭔지 아세요?

사랑의 고백, 매혹, 영원한 애정입니다.


저희 부부는 튤립의 꽃말처럼 지금까지

'껌딱지 부부'로 잘 살고 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만나는 튤립은 아내를

늘 함박웃음 짓게 만듭니다.

그래서 매년 튤립축제를 즐기고 있습니다.

 


튤립축제 분위기 뿜뿜~ 에버랜드


튤립축제 개막 첫날 에버랜드를

가보니 정문부터 튤립축제 분위기가 뿜뿜~

아내를 한껏 들뜨게 했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튤립축제니까

개막 첫날에 안 가볼 수 없겠죠.



정문 입구부터 튤립이 심어져 있고요,

새롭게 선보인 꽃마차, 화분요정 등

아기자기한 포토스팟이 마련됐네요.

 


 화가 몬드리안을 만나다,

몬드리안 테마정원

 

블링블링 황금빛 크리스마스

느낌이 가득했던 포시즌스 가든도,

 

봄을 맞아 몬드리안 테마가 가득한

'몬드리안 테마정원'으로 깜짝 변신했습니다.

 

에버랜드가 마법을 부린 것처럼 말이죠.



오구 오구~ 귀여운 튤립들이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활짝 피었네요.


매년 보는 튤립축제지만 어느 한 해도

똑같지 않고 처음 보는 듯합니다.

이것이 튤립축제의 매력이 아닐까요?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추상미술의 대가,

화가 몬드리안이 튤립정원을 꾸민다면

이런 모습일까요?


빨강, 노랑, 파랑 등 강렬한 원색 조형물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서 화가 몬드리안의

갤러리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네요.



포시즌스 가든의 갖가지 튤립을 보니

자연이 만들어낸 색은 정말 몇 가지인지

셀 수조차 없습니다.


자세히 보니 튤립만 있는 게 아닙니다.

수선화, 무스카리 등 총 90종

100만 송이의 봄꽃이 화려하게 꽃을 피우고

많은 사람을 들뜨게 하고 있습니다.



아내는 튤립꽃밭에서 연신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는데요, 튤립 속에 있는

아내를 보니 튤립만큼 여전히 예쁘네요.

이래서 제가 애처가 소릴 듣나 봅니다.



에버랜드 튤립 꽃밭에 빠지다

 

포시즌스 가든 튤립 꽃밭 사이라면

어디에서 찍어도 사진이 잘 나오지만요, 


튤립축제에 맞춰 다양한 포토존을

새로 만들어놔서 인생샷 찍기 딱 좋습니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도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튤립이 사람들을 참 기분 좋게 만들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꿀벌, 애벌레 등 봄꽃에 어울리는

캐릭터 연기자들이 출연해

손님들과 재미있는 포토타임을

갖는 시간도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다들 이때다 하고 연기자들과 함께

추억사진 남기기에 여념이 없네요.



올해는 튤립꽃밭에 이렇게 벤치와

빈백(안락 쿠션)까지 준비해놨네요.

꽃밭에서 힐링하기 참 좋습니다.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튤립을 보며

쉬는 시간은 삶의 에너지 충전이겠죠.



밤에 보는 튤립도 황홀하다



에버랜드의 밤은 낮보다 더 화려하죠.

조명을 받은 튤립이 더 황홀하게 빛납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저녁에도 춥지 않아

튤립 축제 즐기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꽈~?

아니 됩니다요~ 마음대로 쉬셔도 되죠.


튤립도 보고 밤하늘의 별도 보고

가족, 친구와 소곤소곤 얘기도 하고요.



사랑을 속삭이는 젊은 연인들!

튤립의 꽃말처럼 그 애정이

영원하길 바랍니다.


에버랜드에 오면 연인 간에

사랑이 더 깊어지고

더 애틋해질 것 같습니다.

저희 껌딱지 부부처럼 말이죠.



새로워진 멀티미디어 불꽃쇼


에버랜드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

바로 야간에 하는 불꽃쇼죠.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시즌별로 다른데요,


봄을 맞아 '레니의 판타지 월드'로

다시 우리의 곁을 찾아왔습니다.


튤립축제 개막에 맞춰서 스토리, 영상,

음악, 특수효과 등 모든 것이 확 바뀌었어요.




지금까지 2019 에버랜드 튤립축제

개막 첫날 모습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2019 에버랜드 튤립축제 첫날.

제 아내는 튤립에 빠져

헤어나올 줄 모르더군요. 


아마도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 다 키우고 이제 아내 인생에

진정한 봄이 찾아왔나 봄~



어떻게 보셨나요?


튤립축제는 4월 28일까지인데요.

한 달 넘게 진행되니 여유 있게 오셔서

봄날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가족, 친지, 연인과 함께 오셔서

가장 먼저 만나는 나의 봄날,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마음껏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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