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메가스톰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54건)

STORY/생생체험기 2016. 8. 16.

여유롭고 환상적인 캐리비안 베이의 야간개장!


안녕하세요~

위드 에버랜드 4기 최창환입니다~!


요즘 매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도대체 이 더위는 언제 끝나나~"

하시는 분들 제가 오늘


시원한 캐리비안 베이를 

한 층 더 시원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꿀팁을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바로바로

시원함의 끝 캐리비안 베이

야간개장 소식입니다!!    



에버랜드와 함께 캐리비안 베이도

여름을 맞아 야간개장 ing!


7월 22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22시까지 운영하며, 이후 평일 19시,

주말 20시까지! 아직도 휴가 못 가신 분들

캐리비안 베이 야간개장 소식에 솔깃하시죠!?


지금부터 제가 야간개장을 즐기는

이용꿀팁을 차근차근 설명해 드릴게요! 



오전 8시부터 오픈하는

캐리비안 베이의 성수기는 언제나

입장객들로 북적입니다~


하지만 캐리비안 베이 입장객에 한하여

진행하는 엄청난 프로모션 (에버랜드 무료입장)

으로 인하여 오후 5시 이후부터


캐리비안 베이의 입장객이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텐데요~ 



짜잔! 캐리비안 베이의 야경입니다~

에버랜드 못지않은 아름다운 야경!

낮보다 훨씬 더 이국적인 느낌!


또 선선한 바람 덕분에

마치 해외 휴양지에 온 듯 하죠?



와우! 낮에는 상상하지 못할

마치 유수풀을 통째로 빌린 듯한

저 여유로운 모습들 보이시나요?


이게 바로 야간개장의 묘미!

저도 유수풀에서 눈치 보지 않고

첨벙첨벙 재밌게 즐겼습니다~ 



일부 어트랙션도

화려한 조명에 힘입어

마감 시간까지 풀가동 된다는 사실!


눈앞에 펼쳐진 저 거대한

메가 스톰을 두고 그냥

지나칠 순 없겠죠!

바로 메가 스톰을 타러 이동!


자 그전에! 메가스톰과 타워 부메랑고는

캐리비안 베이를 대표하는 어트랙션으로

항상 인기가 많은데요~


긴 대기시간을 조금이나마 줄이고

손님들이 더 많은 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대기시간 1시간 이상으로 예상되는 시점부터

현장 예약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워터파크의 신세계를

열어준 압도적인 크기와 스릴을

장착한 메가스톰입니다.


슬라이드가 파란색이라

보기만 해도 시원하시죠~? 




카메라마저 따라잡지

못하는 엄청난 스피드!



캐리비안 베이 야간개장 기간에는

낮에는 상대적으로 대기시간이 적고

일찍 마감하는 어트랙션을

먼저 이용하고


저녁에는 여유롭게 유수풀이나

스파 등을 이용하며 편하게 즐기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렇게, 재밌게 놀려면 나름대로

전략을 세우시는 게 좋겠죠!?



파크 곳곳에 슬라이드 대기시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고,


캐리비안 베이 어플을 사용하시면

슬라이드 대기시간 외

캐리비안 베이의 모든 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워터 봅슬레이도

다른 인기 어트랙션과 같이

마감 시간까지 운영합니다~ 



멋진 서핑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서핑 라이드~


정면에 마련된 객석에 앉아 구경하면

미숙한 실력으로 재미를 주는 분들도 계시고,

깜짝 놀랄만한 실력자분들도 나타나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되더라고요~


서핑 라이드도 늦은 시간까지

운영하니까 한 번 도전해 보세요 >ㅁ<



이번에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가장 핫한 와일드 리버존으로

가볼까요?!! 



와일드 리버의 의좋은 형제!

타워 부메랑고(오른쪽)와

타워 래프트(왼쪽)입니다!


위에 언급했지만,

메가스톰과 함께 타워 부메랑고는

현장 예약제를 운영하는 어트랙션이고,

14시 이후부터 선착순 입장 가능합니다! 



메가스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기 덕분에

낮에는 긴 대기시간이 필요하지만

저녁에는 비교적 빠르게

탑승이 가능합니다. 



와일드 리버의 인기 시설

아쿠아 루프와 와일드 블라스터는

다른 시설보다 조금 일찍 마감하기 때문에


마감까지 하는 어트랙션보다

일찍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요~ 


와일드 블라스터는

탑승장 A(왼쪽)와 B(오른쪽)로 나눠져 있어서,


줄이 조금 더 짧은 곳을 선택해

이용하시는 걸 추천하고 아쿠아 루프의 경우

빠른 회전율로 대기시간이 길지 않지만,


안전을 위해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현장요원 안내에 따라 

이용해주시면 됩니다!  



뿌우~~!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엄청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파도 풀입니다!


낮에 비하면 정말 여유롭고

한적한 모습의 파도 풀을

마감시간까지 즐기실 수 있고,


물 온도도 딱 적당해서

늦은 저녁에도 부담 없이

들어가 놀 수 있었어요!



자~ 이제 실내로

한 번 들어가 볼까요~



실내에 위치한 유아용 파도풀과

슬라이드도 늦은 시간까지

운영합니다~


너무 조용해서 일행들과

우리가 전세낸 것 같다는

농담도 했을 정도로 좋았어요ㅎㅎ 



6층에 위치한 스파와 사우나도 조용~

실외에서 열정적으로 논 다음 지친 몸을

스파에 풍덩~ 담그고 있으면

피로가 싹~ 풀리더라고요 ~_~



스파는 실내&실외 두 군데가 있는데요~

두 시설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

서로 달라서 두 곳 다

이용해 보시는 걸추천드려요!



멋진 야경 덕분에 지나가는 곳마다

멋진 포토스팟 장소가 됩니다!


아름다운 배경을 뒤에 두고

찰칵찰칵~추억 사진들을

한가득 담아 가세요!



캐리비안 베이의 또 하나의 즐거움!

맛있는 간식을 빼놓으면 섭섭하겠죠?

실외 스낵점 같은 경우 마감 때까지도

맛있는 간식을 즐길 수 있거든요~



실외 라커와 실외 대여소도

줄 서지 않고 이용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제가 소개해드린

캐리비안 베이 야. 간. 개. 장!

어떠셨나요?


늦은 시간에 여유롭게 즐길 수 있

다양한 시설! 누구보다 더 재밌게 놀고

갈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 야간 개장~

다들 인정하시죠!?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야간 캐리비안 베이로

다들 렛츠 고! 고!




STORY/생생체험기 2016. 8. 2.

짜릿함을 추구하는 당신께~ 단계별 캐리비안베이 어트랙션 추천!

우리나라에서 '워터파크'하면 사람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최초/최고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친구 또는 연인과 방문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어트랙션을 탔다가 심장이 멈춰버릴 것 같은 공포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요? 


혹은 어트랙션을 잘 타지 못하는데 단계별로 도전해서 수준을 높여보고 싶으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캐리비안 베이의 가장 핫한 어트랙션을 단계별 추천코스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자, 이번 여름 캐비 스릴 어트랙션을 정복하고 싶은 분들은 주목! 





▷1단계 : 심장이 약한 어트랙션 초보자!! '타워 래프트'


재미를 느끼고 싶지만 그리 심장이 튼튼하지 않다면 첫 번째 추천하는 어트랙션!! 


와일드 리버에서 노란색의 슬라이드가 보인다면 바로 '타워래프트' 입니다.





튜브에 올라타 구불구불한 길을 가르며 마치 계곡을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빠른 속도로 내려가지만 심장을 턱! 하고 멈추게 하는 코스는 없기 때문에 워터파크 초보자라도 쉽게 도전해 볼만한 어트랙션 입니다.;) 




▷2단계 : 두근거림을 강화하며 홀로 도전할 수 있는 '워터 봅슬레이'


타워 래프트를 타고 자신감을 얻었다면 이번에는 홀로 캐리비안 베이의 전경을 감상하며 워터 봅슬레이를 도전해 봅니다. 




물론 워터 봅슬레이에도 2가지 코스가 있는데요. 

1번 코스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여 급강하하는 코스이고요. 

2번 코스는 두 번의 경사가 있는 코스입니다. 

2단계 도전자에게는 2번 코스를 추천해 드려요~  

두 번의 경사가 속도를 조금 감소시켜 주며 훌륭한 경치를 감상하며 심장박동을 증가시킬 수 있는 어트랙션이거든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왼쪽 슬라이드가 2번 코스예요~ 


워터봅슬레이를 탈 때에는 구명조끼는 가슴에 안고 타야 하는데요. 


타는 입구쪽에 보관함이 있으니 각종 물안경이나 선글라스 등은 보관하고 타면 좋습니다. 


워터봅슬레이 탑습영상을 준비했습니다. 






3단계 : 순간의 짜릿함에 도전하다!! '타워 부메랑고'


"훗~ 좋아~ 이 정도 어트랙션 쯤이야~" 자신감이 생기셨다고요



당신의 심장은 점점 더 짜릿한 어트랙션을 원하게 됩니다


이제 '타워 부메랑고'에 도전할 차례!!  1단계에서 탔던 타워 래프트 옆에 있습니다.




후~ 눈으로만 봐도 급경사가 아찔하죠? 


 

타워 부메랑고는 마지막에 하이라이트 코스가 있는데요


몸이 확 쏠리면서 급경사로 떨어지는 순간 극도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짧은 순간이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3번째 단계로 추천을 드렸어요


줄을 선 순서대로 3명씩 탑승합니다.




4단계 : 연속되는 짜릿함과 강렬한 스릴!! '메가스톰'


타워 부메랑고까지 정복했다면 좀 더 길고 연속되는 짜릿함을 원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메가스톰'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어트랙션 중에서 코스가 가장 긴데요. 


지상 37미터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급하강·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순간 최대 50㎞ 속도의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바이킹과 롤러 코스터의 재미를 한데 모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작년부터 운영된, 2016년 현재 가장 핫~한 어트랙션이기도 해요.







어트랙션의 코스가 긴 만큼 안전 관리에도 아주 철저한데요


신발 등은 엉덩이에 깔고 손잡이를 꼭 잡고 이용해야 합니다. 인기가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사전예약제를 통해 지정된 시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하고 바로 메가스톰을 찾아가서 예약팔찌를 받아두는 것은 필수~^^ 





5단계 : 바닥이 꺼지며 체감속도 시속 90km!! '아쿠아루프'



강철심장을 가진 당신께 추천하는 마지막 어트랙션은 아쿠아루프 입니다





일단 아래로 내려가는 슬라이드와는 달리 360도로 회전하게 되어있는데요


실제로 타보면 그 속도가.... 정말  어마머마 합니다


비명을 지를 타이밍도 없다고 탑승자들이 이야기하곤 해요.






래쉬가드는 물론 모든 짐을 보관함에 넣고 이용해야 하고요. 탑승하러 올라가면 순서대로 4가지 번호가 쓰여진 캡슐 안으로 탑승하면 됩니다



캡슐 안에서 3! 2! 1! 카운트다운이 울리고.. 


두둥! 바닥이 휙~ 사라지며 수직 낙하!!!!! 꺄아!!!!!!!!~~~~ 


순식간에 무서운 속도로 슬라이드를 질주하게 됩니다. 극강의 속도를 즐길 수 있는 탑승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다시 한 번 온몸이 짜릿해지네요.>_<  영상으로 한 번 느껴 보세요~ 





지금까지 캐리비안베이에서 단계별로 도전해볼 수 있는 스릴 어트랙션을 추천해 드렸어요.


각 어트랙션의 특성에 유의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전해 본다면 훨씬 즐겁게 추억을 쌓으실 수 있겠죠? 



신나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함께 어트랙션을 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6. 29.

데이트하기 좋은 곳, 캐리비안 베이에서 썸 타자~!

캐리비안 베이는 구석구석 연인들이 즐길만한 곳이 많이 있어요. 메가스톰처럼 화끈한 어트랙션이 있는가 하면 유수풀처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즐기면 그 기쁨도 두 배! 캐리비안 베이로 즐거운 데이트를 떠나볼까요!


기본적으로 샤워실엔 샴프와 바디로션 그리고 헤어드라이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연인에게 사전에 이러한 사실을 알려줘도 좋을 것 같아요. 사전 준비를 얼마나 한 거야~!? 칭찬받겠죠?~^^





가장 먼저 베이코인에 들려요. 

캐리비안 베이 세상엔 현금이나 카드가 필요하지 않아요. 베이코인 팔찌 하나면 오케이~! 

맛있는 츄러스를 살 때도, 시원한 맥주를 한 잔 즐길 때도, 자켓을 대여할 때도 베이코인 하나면 충분합니다. 물에 젖어도 찢어지지 않으니 문제가 없어요.


혹시라도 팔찌를 분실해도 영수증만 잘 챙겨놓는다면, 베이코인의 남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이코인의 유효기간은 1년! 다음 달에 또 캐리비안 베이에 올 예정이라면 다음 달에 그대로 이어서 사용할 수도 있어요.

 


곳곳에 마련된 대여소가 보입니다.

이곳에선 빌리지, 비치체어, 타월 등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실내는 물론 실외도 락커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외 락커동은 500원짜리 동전이 사용되는데요,

다시 동전이 반환되는 형식이라 언제든 물건을 넣었다가 뺄 수 있습니다.

카메라나 선글라스 등을 보관할 때 좋아요.




곳곳에 마련된 슬라이드 대기시간

더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선 오전 일찍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면 좋아요 :)

더 재미있는 어트랙션을 더 짧은 대기 시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그만큼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캐리비안 베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캐리비안 베이 모바일 앱이 필수~ 동선은 어떻게 짜야할지, 어떤 어트랙션을 먼저 즐길지 등에 대한 계획은 짤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 앱을 이용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요. 

실시간 어트랙션 대기시간도 체크할 수 있어요.

오늘 와일드리버풀은 운영을 하는지, 메가스톰의 대기줄은 어느 정도인지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요.




방문 전, 방문 후로 나뉘어 방문 전에는 운영시간이나 교통편에 대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고요,

방문 후에는 어트랙션 대기시간, 실시간 이용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로 가는 와중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캐리비안 베이 정보를 구석구석 찾는다면 그 그 세심함에 감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인들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파도풀을 꼽겠습니다.

2.4미터의 거대한 파도를 함께 맞으며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매시 정각부터 10분 까지는 작은 파도가, 10분부터 40분까지 30분 동안 대형 파도가 몰려옵니다. 





깊은 곳에 가면 발이 땅에 닿지 않아요. 믿을 것은 자켓과 사랑하는 연인뿐입니다.

더 가까이서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비치체어와 타월만 있으면 등을 예쁘게 태닝할 수도 있겠어요.





썸타는 사이, 연인과 함께 가면  좋은 곳! 두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유수풀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흐르는 유수풀에선 크게 힘쓸게 없어요. 튜브 위에서 몸에 힘을 쫙 빼고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엉덩이에 튜브를 깔고 일광욕하는 자세로 내려오는 햇살을 마주해보아요.

일상 탈출이 이런 거구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곳은 유속이 빠르고 또 어떤 곳은 천천히~ 그러한 변화에 맞게 연인에게 알려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유수풀 곳곳에 마련된 스파~ 따뜻하게 몸을 녹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요.

바데풀의 경우 물 마사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어드벤처풀

해골에서 2.4톤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해골 아래서 만나는 물폭포를 함께 맞아보아요!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가스톰의 돌풍은 계속된다!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는데요. 

355미터의 긴 슬라이드 위에서 짜릿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빙글빙글 도는 슬라이드와 함께 3번의 급하강, 급상승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18미터의 초대형 깔때기!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깔때기에서 무중력의 스릴을 느껴보아요!!




신나게 놀다 보면 꼬르륵... 배가 고플 때가 오게 됩니다. 이때가 군것질하기 딱 좋을 때!

캐리비안 베이 구석구석에 있는 매점을 이용해보아요.

피자부터 츄러스, 핫도그까지! 배를 채울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하나씩 구매해서 함께 나눠먹으면 그 기쁨은 두 배~ 사랑도 두 배가 될 거예요.



오후에 되면서 햇살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잠깐 휴식도 취할 겸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아쿠아틱센터서도 다양하게 즐길만한 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실외 유수풀은 실내 유수풀과 이어져있습니다.

유수풀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실내로 들어올 수 있어요 :)



실내서도 짜릿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1인과 2인이 즐길 수 있는 튜브가 비치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해 혼자서도, 둘이서도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어요.



따사로운 햇살을 보니 본격적인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사랑하기 좋은 날, 캐리비안 베이로 데이트를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5. 24.

캐리비안베이 메가스톰 오픈! 그 녀석이 돌아왔다!!!

여름 날씨 같았던 지난 주말에 뭐하셨나요?!


지난 주말에는 정말 여름이 온 것처럼 날씨가 화창하고 좋았습니다. 여러분들은 화창한 주말에 무엇을 하셨나요? 저는 날씨가 좋다는 정보를 입수하자마자 바로 캐리비안 베이행을 택했습니다!!




저를 캐리비안베이로 이끈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지난 14일에 메가스톰이 오픈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작년에 처음 만났던 메가스톰을 잊지 못해 시름시름 앓았는데다시 돌아왔다니 정말 가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역시나 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워터파크 아이템을 풀세트로 장착하고 캐리비안베이에 도착했습니다. 간단한 짐 검사를 하고, 입장을 한 뒤 바로 야외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야외 시설과 접근성이 좋은 야외락커에 짐을 맡기고 바로 메가스톰으로 향했습니다.





메가스톰의 위력이 느껴지는 입구의 모습입니다! 얼마나 강력한 STORM인지 창문이 다 떨어지려고 하는군요! (ㅋㅋㅋ) 출발을 다소 늦게 해서 12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이 30분에 불과했습니다. (와우~) 캐리비안베이 눈치싸움에서 승리를 한 것 같군요!ㅋㅋ



고민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바로 메가스톰 대기라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메가스톰 대기라인에서는 사진과 같이 먼저 탑승한 사람들의 모습을 관람할 수가 있는데요. 먼저 타신 분들의 신나는 비명소리에 나도 모르게 두근거리는 이 마음!!! 메가스톰이 처음이었던 제 친구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지만, 한 번 경험해 보았던 저도 흥분을 감출 수가 없더군요!



역시 메가스톰 선배님!! 워터파크계를 뒤집어 놓으셨다! 진짜! 최고의 어트랙션!!!”




2016년의 메가스톰은 조금 더 특별하다?!

잠시 후 저의 차례가 다가왔습니다! !! 올해 메가스톰이 달라진 점이 있는데 혹시 눈치채셨나요?! 힌트는~ ‘현재 사진에서 탑승하고 계신 손님의 수’~~~ ~ 맞습니다. 올해부터는 메가스톰에 6명 모두가 탑승할 수 있다는 사실!!! 

~ 그대들이 6개의 자리에 모두 앉았을 때, 메가스톰은 비로소 우리에게 최고의 스릴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http://www.everland.com/megastorm/event.html)




메가스톰 튜브에 앉기 전에 아쿠아 슈즈는 엉덩이에 깔고 앉고, 스마트폰 방수팩은 크로스로 매 주시고, 안경은 벗고 탑승해 주세요~ 그럼 이제 출발~~!!! 낙하각도 40, 슬라이드 길이 355m 그리고 메가스톰의 꽃 토네이도 구간의 지름은 무려 18m!!! 


그 규모만 보더라도 어마어마함이 절로 느껴지는 메가스톰!!! 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어트랙션이 분명합니다! 워터파크계의 T익스프레스라고 불릴 만 합니다.




사진으로만 보기엔 메가스톰의 어마어마함이 느껴지지 않으실 것 같아 짧은 영상을 하나 준비해 보았습니다~ 영상의 재생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지금 당장 캐리비안베이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사오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캐리비안베이도 식후경


어마어마한 메가스톰을 경험하고 나니 어느새 배가 꼬르륵맛있는 음식이 즐비하다는 실내(아쿠아틱 센터) 5층에 위치한 마드리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마드리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하나! 테라스의 경치가 끝내주기 때문이죠~ 유후~ 거기에 더해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맛난 음식들이 기분을 더욱 UP 시켜준다는 사실!




 

맛있는 밥까지 먹고 나니 다소 나른해 지는 것 같아 유수풀로 향했습니다. 물과 튜브에 내 몸을 맡기고 실내와 실외를 모두 즐기는 여유로움정말휴양지가 따로 없습니다~



 

유수풀에서 기력을 회복한 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와일드리버 풀로 향했습니다. 와일드리버 풀을 좋아하는 이유는 마치 호텔의 수영장처럼 넓은 공간에서 함께 온 친구들과 신나게~ 마음껏~ 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날은 사람도 많지 않아서 정말 캐리비안 베이를 빌린 것처럼 신나게 놀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캐비리안베이의 핵심인 야외파도풀에서 대형 파도를 즐기는 것을 빼 놓을 수 없겠죠?! 구명재킷 대여소에서 구명재킷을 빌려 입고 파도풀로 향합니다. 바다에서도 느낄 수 없는 집채만한 파도를 즐기는 일은 정말 짜릿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지금까지 지난 주말에 신나게 즐겼던 저의 캐리비안베이 스토리를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막상 날은 좋은데 어딜 가야 좋을 지 몰라 고민하다 집에서만 주말을 보내셨다면, 이번 주말만큼은 캐리비안베이에서 신나는 추억 쌓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 바로 지금이 기회입니다!!!^^


 

'메가스톰'이 돌아왔다! 캐리비안 베이, 야외 스릴 어트랙션 본격 가동

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달 모든 실내 시설과 일부 야외 시설을 오픈한 데 이어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등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14일 본격 오픈했다.

 

내달 4일에는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서핑라이드 등 나머지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시원하고 짜릿한 워터파크에서 이색 물놀이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캐리비안 베이 야외 시설 확대 오픈 소식은 더욱 반갑다.

 

특히 5~6월은 폐열 난방을 통해 파도풀, 유수풀 등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유지되고, 성수기 대비 이용손님들이 적어 캐리비안 베이를 재미있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즌으로 꼽힌다.

 

야외 시설 본격 가동과 함께 가장 눈길을 모으고 있는 어트랙션은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해 새롭게 선보인 '메가스톰(Mega Storm)'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 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새로운 개념의 물놀이 시설이다.

 

최대 6명까지 동시에 이용 가능한 메가스톰은 지상 37미터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미터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하며,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메가스톰' 외에도 19m 높이에서 각각 급강하 후 수직상승, 급류타기 체험을 하는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 거대한 해골 조형물에서 2.4톤의 물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어드벤처풀' 등도 인기가 많다.

 



한편 아이들을 동반한 손님들은 유아전용 풀장인 '키디풀'이나 튜브에 몸을 싣고 550미터 길이의 수로를 따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 등을 이용하면 좋다.



또한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노천 온천 분위기의 야외 스파나 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인 빌리지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캐리비안 베이, 야외시설 연장 운영 돌입

한 여름의 짜릿함을 가을까지 쭉~

캐리비안 베이, 야외시설 연장 운영 돌입

 

 

 ◇ 메가스톰, 야외 파도풀, 어드벤처풀 등 10월 4일까지 운영

     - 실내 전체, 야외 유수풀, 노천 스파 등은 연중 운영

 

◇ 따뜻한 캐리비안 베이… 폐열 난방 통해 수온 27도 이상 유지

     - 9월말까지 삼성카드 결제하면 캐리비안 베이 1만원에 이용

 

  

 

□ 캐리비안 베이가 메가 스톰, 야외 파도풀, 어드벤처풀 등 인기 야외 시설을 10월 4일까지 운영하며, 한 여름의 짜릿한 물놀이 체험을 가을까지 이어 갑니다. 무엇보다 선선해지는 날씨에 다소 추울 거라는 생각과 달리 지난 해부터 인근 용인시 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난방에 활용함으로써, 파도풀, 유수풀 등 야외 풀장의 온도가 27도 이상으로 따뜻하게 유지돼 손님들은 따뜻하고 이색적인 가을 물놀이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을 시즌의 캐리비안 베이는 타 계절에 비해 여유롭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돼 알뜰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가스톰', '야외 파도풀' 등 10월 4일까지 운영

 

□ 현재 캐리비안 베이는 실내 전체 시설 뿐만 아니라, 메가스톰, 야외 파도풀, 야외 유수풀, 어드벤처풀 등 야외 시설을 따뜻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중 올 여름 새롭게 선보이며 손님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복합 워터슬라이드 '메가스톰'은 가을에 접어들며 대기시간이 크게 줄어, 워터파크 스릴 마니아에게는 지금이 '신상(新商)' 슬라이드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최적기라 할 수 있습니다.

 

 

 

□ 또한 유수풀, 스파 등 따뜻한 노천 물에 몸을 담그고 시원한 가을 바람을 느끼며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단풍을 감상하는 것도 가을철 캐리비안 베이만의 묘미입니다.

 

현재 운영되는 야외 시설 중 '메가스톰', '야외 파도풀', '어드벤처풀'은 10월 4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전체 실내 시설과 야외 유수풀, 노천 스파 등은 연중 운영됩니다.

 

가을철 알뜰하게 즐기는 캐리비안 베이

 

□ 한편 이 달 말까지 제휴카드로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사전 예매 시 본인은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2만원에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삼성카드로 현장 결제하면 본인은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된 1만원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제휴카드 종류와 사전 예매는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 '스마트 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휴카드 결제자 본인을 제외한 동반인은 홈페이지 쿠폰을 제시할 경우 3명까지 2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8. 26.

[기승전메가스톰] 4명의 남자들의 캐비 이야기

지난 8월 중순, 4명의 남자가 뭉쳤습니다.
캐리비안 베이는 가족, 연인들끼리 가도 좋지만,
친구들끼리 가도 좋다는 것, 화끈하게 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 말이지요.
예전부터 한 번 가야지~ 한 번 가야지 한 것이 벌써 8월의 중순이 넘어서야 만나게 되었네요.

반가운 마음을 안고 캐리비안 베이로 향합니다.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요.
극 성수기라는 8월 중순에 가서 그런가 봅니다.

하지만 선선한 바람이 부는 9월에는 이 정도의 사람들이 몰리지는 않을 거예요 :)

 

 

 

 

 
친구들과 함께가면 좋은 곳 : 파도풀과 유수풀

 

남자들이라고 해서 어드밴처부터 갈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도 않아요 ^^;;
처음에는 몸풀기 식으로 간단한 곳부터 찾기도 한답니다. 여린 우리 친구들, 파도풀과 유수풀에서 간단하게 몸을 풀기로 합니다. 구명 재킷과 튜브에 몸을 맡기며 물과 조금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요.
가만히 있어도 둥둥~ 떠다니는 유수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을 이곳에서 보냈네요. 오전이 훅~ 지나가버렸습니다.

 

 


메가스톰을 안 타면 캐리비안 베이에 온 보람이 없어! 아침부터 제가 친구들에게 한 말입니다.
조금 늦게 메가스톰의 상황을 보러 가는 친구들.

 

 


 

메가스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해당 슬라이드 입구에서 예약 핸드링을 받아야 정해진 시간에 탑승이 가능하다는 것! 일찍 와야 하는데, 논다고 일찍 오질 못했네요. 우리는 다섯 시 이후에 탑승을 하는 걸 목표로!! 다시 오기로 합니다.

 


 

메가스톰의 위력(?)을 잠깐 구경하고 다시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러 갑니다.

 

 


 

즐길 것 같은 이곳, 갑갑한 도심과는 전혀 다른 세상입니다.
더위도 확~ 스트레스도 확확~ 날리는 중입니다.

 


 

 

군것질도 빼놓을 수 없지요.
시원한 아이스 메론바 하나 먹으며 더위를 달립니다.

 

 


 

해골물, 약 10톤의 물이 하늘에서 떨어집니다.

 

 


 

이 정도의 물, 감당할 수 있으신가요 +_+
친구가 물을 더 맞으면 뭔가 모르게 짜릿함(?)이 두 배가 되는 곳입니다.
연인들보다는 친구들과 함께 오길 더 추천하는 이곳입니다.

 

 

남자들이라면 꼭 들려하는 곳, 서핑라이드

길면 1분, 짧으면 1초 만에 끝이 나는 잔인한(?) 이곳, 서핑라이드를 소개합니다.
밀려오는 물을 받으며 서핑 하나로 버텨야 합니다.
균형을 잃는 순간, 저는 저 위로~ 밀려날지도 몰라요.

 

 

 

초보라도 쉽게 할 수 있는 서핑라이드.
하지만 10초, 20초를 버티기는 그리 쉽지 않습니다.

오래버티기 내기를 하기 딱 좋은 곳, 가장 빨리 떨어진 친구에게 어떤 벌칙을 내릴까. 우리는 구슬 아이스크림 내기를 했었지요 +_+

 

 

 


 

다시 메가스톰으로 왔습니다.
아무래도 마무리는 이곳에서 해야 할 것 같아요 :)

 

 


 

즐거워하는 사람들

 

 

 


 

"놀이기구가 무섭다면 얼마나 무섭다고 그래?" 한 친구가 이렇게 말을 합니다.
"1시간 반을 어떻게 기다려?" 다른 친구도 이렇게 말을 하네요.

이런 친구들을 설득하며 꼭 한 번 타보자고 다시 한 번 이야기했습니다.

 

 

두 시간의 기다림 끝에! 마침에 탑승한 메가스톰! 
무서울 것 같지 않다던 친구들의 입에선 미소가 가득합니다.
59초의 짜릿함이 이렇게 클 줄 몰랐나 봐요.

몸이 붕~ 뜰 때의 느낌.
뒤로 미끄러져갈 때의 느낌.
마지막 나팔관에서 느끼는 잠깐의 무중력.
이 모든 것이 친구들의 정신을 번쩍 들게 만들었습니다.

다음에는 메가스톰부터 타고 시작해야겠다고 이야길 하네요 +_+

 

 


 

벌써 어둠이 내리기 시작합니다.
캐리비안 베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우리,
다음을 기약하며 캐리비안 베이를 떠납니다.

 

 


 

다정하게 셀카 한 장 남겼어요.
이렇게 재미있는 곳이 또 있을까,
다시 한 번 이곳 캐리비안 베이에서 뭉치자고 말을 합니다.

요약하자면, 캐리비안 베이에 온 당신
메가스톰은 꼭 타야 합니다.
두 번 타고 가세요 :)

 

 

 

 

STORY/생생체험기 2015. 8. 17.

주말에 캐비, 반나절만에 즐기는 10가지 노하우

※ 본 기사에 첨부된 사진은 취재 주제의 특성상 굉장히 다급한 마음과 더불어방수팩을 착용한 뒤 촬영하여사진의 상태가 고르지 못할 수 있습니다.^^

 


때는 토요일, 언제나그렇듯 캐비 인기 절정의 날.


 이번 취재의 미션은 '더위를 피하려 몰린 사람들로 북적대는' 캐리비안 베이를 최대로 즐길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오는 것이었습니다. 이왕 해보는 거 8월의 주말(토요일)이라는 날짜를 선택해 보았습니다. 과연 취재는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오전 07:15, 캐리비안베이 입구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7. 이 날 오픈 시간은 오전 8시였습니다. 나름 일찍 온다고 1시간이나 일찍 온 건데, 벌써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입구에 줄을 서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들어가기 전부터 걱정이 많아지는군요다행히 캐리비안베이 입구의 MA 주차장은 730분 정도까지는 여유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첫 번째 노하우 : 주말에는 최소 오픈 1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 (얼리버드^^)



오전 08:10, 입장에 성공


 정확히 오전 8시부터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이미 앞에는 저보다 더 일찍 오신 분들이 많았기 때문에 입장까지 10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이 정도면 양호한 편인 것 같네요. 들어오자마자 야외 락커로 향하는 길에 정문에 서 있는 사람들의 모습들... 제 앞에도 사람이 많았지만, 제 뒤에는 사람이 더 많았네요. 이럴 때 괜히 흐뭇^^ ㅎㅎ 




  오전 08:15, 야외락커에 무사히 짐을 맡기다


 일단 저희 일행은 들어오자마자 메가스톰으로 뛰기로 했기 때문에, 이미 입장 전부터 수영복을 입고 온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모두 남자였기에 들고 온 짐만 얼른 락커에 집어 넣고 바로 뛰쳐나왔습니다. 이게 바로 두 번째 노하우입니다.


두 번째 노하우: 수영복은 미리 입고 오며, 오자마자 야외락커에 짐을 맡길 것

 


오전 08:20, 메가스톰으로 뛰어라!


 짐을 맡기셨다면 저 멀리 보이는 메가스톰을 향해 달립니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습니다. 왜냐하면 메가스톰은 주말 기준으로 오픈 직후 약 30분 내에만 현장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이죠!


세 번째 노하우: 무조건 첫 어트랙션은 메가스톰!


 


 입장할 때부터 앞에 사람이 너무 많아 걱정을 했는데, 락커에서 옷을 갈아입는 시간을 절약해서 그런지 메가스톰 대기줄에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았습니다. (이득이득! )

 


 메가스톰 대기줄에서 약 10분 정도 대기를 하였습니다. 그나저나 워터파크의 첫 어트랙션이 메가스톰이라니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오전 08:40, 메가스톰의 여운


 메가스톰은 정말 소문대로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첫 탑승이라 트랙 구성도 모르는 데다가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물벼락 때문에 물도 왕창 먹고,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메가스톰정말 짱입니다! 메가스톰을 타고 나와 보니 대기줄이 하나 생겨있었습니다. 바로 메가스톰 현장예약 라인입니다

 


 다음으로 향하는 곳은 바로 타워래프트와 타워부메랑고가 있는 곳입니다. 메가스톰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위치에 있으면서 메가스톰 다음으로 대기시간이 긴 어트랙션이기 때문에 오전에 빠르게 정복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네 번째 노하우: 메가스톰 다음은 타워래프트 & 타워부메랑고

 


오전 08:45, 타워 래프트 & 타워 부메랑고


 타워 래프트와 타워 부메랑고, 이 두 가지 어트랙션은 함께 붙어있습니다. 어느 것을 먼저 즐겨도 좋으니 입맛대로 두 어트랙션을 정복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타워 부메랑고부터 탑승하였습니다.

 


 타워 부메랑고는 메가스톰 이전에 최고 인기 어트랙션이었던만큼 굉장히 강렬한 어트랙션이었습니다. 짧고 굵다! 라는 표현이 딱 어울리는 어트랙션입니다!

 


 다음으로 탑승한 어트랙션은 타워 래프트! 타워 래프트는 이름처럼 마치 거대한 튜브를 타고 래프팅을 즐기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역시 캐리비안베이 인기 어트랙션 다웠습니다. 이 두 가지 어트랙션을 모두 즐기는 데 걸리는 시간은 무려 10분 내외였습니다.

 



오전 09:00, 와일드 블라스터 B코스


 타워 래프트와 타워 부메랑고를 즐기셨다면 바로 옆에 위치한 와일드 블라스터를 추천합니다. 와일드 블라스터는 A코스와 B코스가 있는데, 두 코스 모두 비슷한 느낌이라 어느 것을 선택하셔도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A코스의 경우 입구가 타워 어트랙션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조금 더 줄이 길 수 있습니다. 때문에 B코스로 가셔서 더 빠르게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다섯 번째 노하우: 타워래프트 & 타워부메랑고 다음으로는 와일드 블러스터 B코스!

 



 개인적으로 와일드 블라스터는 정말 수작 어트랙션인 것 같습니다.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 규모는 크지 않지만, 굉장히 어드벤처적인 요소의 테마와 코스가 잘 어우러져 있어 가장 선호하는 어트랙션입니다. 강력 추천!


 


오전 09:30, 메가스톰 현장예약 줄을 서자!


 입장한 지 약 1시간 반 만에 벌써 4개의 어트랙션 이용을 마쳤습니다. 다음으로 다른 어트랙션을 즐기기 전에 메가스톰 현장예약을 해 보도록 합니다. 아까만 해도 그리 길지 않았던 줄이 이제는 거의 산후앙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길다고 망설이거나 포기하지 마시길! 현장예약 줄은 단순히 예약팔찌만 지급받는 줄이기 때문에 아무리 길어도 금방금방 줄이 줄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망설이고 있는 그 몇 초의 순간에도 줄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므로 망설임 없이 대열에 합류하시길!

☞ 여섯 번째 노하우: 와일드 블러스터를 즐긴 후에는 망설이 없이 메가스톰 예약줄에 서자!

 



 저희 일행들은 산후앙까지 이어져 있던 줄에 서 있었지만, 메가스톰 현장예약 팔찌를 받기 까지 15분도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배정받은 시간은 14~15였습니다. 시간대가 아주 딱 좋습니다!

 



  오전 10:00, 점심시간을 피해 아점을 먹다


 주말에 방문하셔서 점심식사 시간에 맞추어 식사를 하시다간 몸도 마음도 지쳐버릴 수 있습니다. 저희 일행은 그 점을 미리 파악하고, 애매한 시간인 10시 즈음에 라코스타에서 아점(아침+점심식사)을 먹었습니다.

☞ 일곱 번째 노하우: 때에 맞춰 먹지 말고, 애매한 아점시간을 노리자!

 



 맛있게 아점을 즐긴 후, 소화도 시킬 겸 어드벤처 풀로 이동하여 놀았습니다. 어드벤처 풀에는 캐리비안베이 하면 떠오르는 해골 바가지(?)가 있는 곳이지요! 사진에 보이시는 해골 바가지 옆의 LED 게이지가 모두 차면 물이 떨어진답니다!!! 다들 캐리비안베이 오면 해골 바가지 물은 맞고 가셔야죠? ㅎㅎ

 



  오전 10:50, 대기시간이 비교적 짧은 아쿠아루프를 타자!


 보통 주말에도 줄이 길지 않은 아쿠아루프는 점점 사람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이 시간대에 이용하시면 딱 좋습니다. 이 시간쯤 되니 평소 비수기 같으면 5분도 기다리지 않는 아쿠아루프의 대기시간이 무려 30분이나 됩니다.


 * 너무 무서운 탓일까요, 탑승할 수 있는 복장의 기준이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 엄격해서일까요 재미에 비해 대기시간이 없어 좋은 아쿠아루프!!

 


 참고로 아쿠아루프는 바디 슬라이드이기 때문에 복장 규정이 엄격하게 지켜집니다. 별도의 물품보관함이 어트랙션 내에 준비되어 있으니 규정에 따라 불필요한 물건과 옷들은 맡겨주시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오전 11:10, 햇살이 점점 따가워지는 시간 아쿠아틱센터(실내풀)로 이동하자!


 점점 햇살이 따가워지는 이 시간이 두려운 분들은 아쿠아틱센터를 이용해 보시면 어떨까요? 실내에도 다양한 풀장과 어트랙션이 있어 햇살이 따가운 시간에 이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저는 비교적 줄이 짧았던 풀사이드 슬라이드(1인용 튜브 슬라이드)를 이용하고, 실내 파도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 여덟 번째 노하우: 낮의 따가운 햇살을 피하고픈 분들은 아쿠아틱센터로!

 



오전 11:40, 실내와 실외를 오가는 유수풀에서 유유자적하기


 실내풀에서 노는 것이 조금 지겨울 때 쯤에는 실내와 실외를 오가는 유수풀을 이용해보세요! 둥둥 떠다니는 튜브를 하나 골라 잡아 일행들과 함께 유수풀에서 유유자적 하다 보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습니다.

 


 유수풀에서 신나게 놀다 보면, 어느새 체력이 충전되실 텐데요. 그렇다면 이젠 캐리비안베이의 파도를 즐기러 가봐야겠지요? 햇살이 뜨거워 피부에 안 좋을 수 있으니 락커에 잠시 들러 다시 한 번 선크림도 발라주시면 더욱 좋을 것 같네요!


 


오후 12:10, 캐리비안베이의 파도를 즐기러 가자!


 캐리비안베이에 오시면, 들어오자마자 구명자켓을 빌려서 들고 다니시는 분들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비추천! 보통 들어오시면 어트랙션을 많이 이용하실텐데, 구명자켓를 입은 채 이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은 몇 개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구명자켓은 파도풀에 들어가기 전에 빌리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 아홉 번째 노하우: 구명자켓은 파도풀에 들어가기 직전에 빌리자!

 


 역시나 캐리비안베이의 파도풀은 정말 최고입니다! 특히나 엄청난 높이의 큰 파도를 몇 번 맞다 보면 정말 스릴도 넘치고, 재미도 있고 엔도르핀이 확확 솟는 기분이예요~ 아직도 큰 파도가 몰려오기 전의 뱃고동 소리가 귀에 아른거립니다.

 



오후 13:10, 몸도 마음도 지칠 때에는 아쿠아틱센터의 스파풀로


 신나게 야외 파도풀에서 물장구를 치고 놀다 보면 어느새 떨어진 나의 체력체력 보충을 위해 맛있는 간식들도 사먹어 보니 배는 차는 느낌인데 뭔가 2% 부족한 느낌입니다. 이럴 때는 아쿠아틱센터 4층에 위치한 스파풀을 이용해 보세요! 따뜻한 물 속에서 휴식을 취하다 보면 어느새 체력 100% 충전!!!

☞ 열 번째 노하우: 급격히 떨어진 체력보충에는 간식과 스파풀이 제격!

 


오후 14:00, 카리브 스테이지에서 해적들을 만나다!


 오전에 예약한 메가스톰을 타러 가기 위해 아쿠아틱센터에서 나와 이동을 하던 중에 카리브 스테이지에 나와 있는 해적을 만났습니다! 6/26~8/23까지 게릴라 형식으로 이루어지는 해적 밴드 뮤지컬 트레저 헌터공연인데요. 여러분들도 캐리비안베이에 가신다면 이 해적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오후 14:30, 다시 만난 메가스톰! 기다렸다 이 놈!!!


 오전에 현장예약을 통해 받은 팔찌를 들고 메가스톰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처음에는 너무나 이리저리 움직이는 코스를 미리 파악하지 못해 당하고 말았지만, 이번에는 제대로 즐겨보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다시 입장합니다! 입장할 때에 예약팔찌는 반납하게 됩니다.

 


 아까는 뛰어 올라가느라 보지 못했던 메가스톰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마지막 코스의 모습인데, 처음에 탈 때는 정신이 없어 눈도 못 떴던 곳이네요이번에는 기필코 눈을 감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고고씽!

 


 ~~~ 역시 메가스톰입니다. 명불허전! 이번에는 아주 제대로 즐겼습니다. 두 번 정도 타 보니 사람들이 왜 메가스톰~ 메가스톰~’ 하는 지 알겠네요. 메가스톰은 정말 국내 워터파크의 최고 어트랙션이 아닌가 싶습니다.

 



* 사진 출처 : 에버랜드 리조트



  오후 15:00, 이제부터는 여러분의 자유~


 이제부터는 여러분의 자유입니다! 오전에 주요 어트랙션들을 모두 이용해 보셨으니, 이젠 남은 어트랙션을 즐기시거나 아니면 미리 예약한 비치체어나 빌리지에서 휴식을 취해도 좋겠네요! 물론 맛있는 간식을 또 먹어도 괜찮고요!


 또한 ~8/23까지는 캐리비안베이를 이용한 손님들에게 에버랜드 무료입장 혜택(~17시이후 입장가능)이 있으므로 푹 쉬고 노시다가 저녁에 에버랜드에서 나이트 사파리나 문라이트 퍼레이드, 또는 박칼린의 주크박스 시즌3를 즐겨봐도 좋을 것 같고요. 아니면 아예 오후 10시까지 남아 캐리비안베이의 야경과 낭만적인 하루의 마무리를 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선택의 여러분들의 몫~



주말에 인파들 사이에서 헤매일까 걱정이시라고요? 주말 캐리비안 베이도 걱정마시고, 저의 열 가지 노하우를 참고하셔서 캐리비안 베이에서 신나고 시원한 여름 나세요~~ 


※ 본 기사는 8월 초를 기준으로 작성된 기사이며, 8월 28일 현재 캐리비안 베이 슬라이드 예약제는 당일 입장객 추이에 따라 유연하게 적용하고 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8. 13.

한여름밤의 꿀! 캐리비안베이 야간개장을 가다!


밤까지 지속되는 더위로 인해 못잠드는 요즘, 

집에서 더위를 피하자니 너무 덥고 밖으로 떠나자니 어딜가야할지 모르겠다구요? 저는 한여름밤의 피서지로 캐리비안베이로 추천을 해드릴게요 ~ 



캐리비안베이는 한여름을 맞이하여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합니다. 

(15일 이후에도 23일까지는 주말엔 밤 8시, 평일엔 밤 7시까지 오픈해요.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사전 방문은 필수!)


짜릿하고 다양한 슬라이드 시설과 재미있는 물놀이를 해가 진 이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을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 



주말 오후. 낮에 실컷 낮잠을 잔 후 (?) 집에서 출발해서 해가 조금씩 저물어갈쯤.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오후 5시부근이였는데요, 오후에 입장하려는 사람들로 입구는 북적북적. 앞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는 분들도 저녁 피서로 물놀이를 하러 오셨네요 ~ 




여름이라 그런지 오후 5시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더운날씨. 오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시원한 물에 풍덩풍덩 몸을 내던졌습니다. 유수풀을 한 두바퀴 돌고..... (너무 열심히 놀아서 오자마자 금방 지쳐버렸네요ㅠ)



일단 밤늦게까지 놀아야하므로, 체력충전을 위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곳은 캐리비안베이 한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하버 마스터” !


유수풀을 둥글게 끼고 중심에 위치해 있어서 어느 곳에서든 쉽게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야외 식당 중에서는 가장 주위에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앉는 위치에 따라서 다양한 전망(?)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저 멀리~ 유명한 해골바가지가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이 서서히 차다가 어느 순간 촤 - 악 부어버리는 해골을 보고 있자면, 은근히 시간이 잘가기도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캐리비안베이에서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ㅎㅎ 



앉아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고 있다보니 슬슬 해가 지면서, 가로등 곳곳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하러 떠나야될 시간을 알려주네요.




어둑어둑해지고 불이 들어오면은 은은하면서도 아름다운 캐리비안베이의 야경의 모습이 펼쳐지는데요 - 


흔히 생각하는 불 하나 켜진 캄캄한 밤의 수영장이 아니라,  낮과는 색다른 세계에 온듯한 캐리비안베이만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특히 은은한듯이 켜진 불들 사이로 수영하는 재미가 색다르게 느껴졌네요. 

캐리비안베이를 매년마다 오고 있기지만 야밤에 이렇게 피서온건 처음이였기 때문에 +_+ 정말 신기했네요.




어두워도, 아니 어둡기 때문에 오히려 더 여유롭고 이색적인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낮보다는 한적하긴 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가득가득한 야외 스파풀에서 잠시 스파를 했었는데, 으아!!!!!  이건 - 천국이 바로 여기네요!!! 





밤에도 파도를 맞으려는 열정으로 가득한 파도풀은 젊은 제 나이 또래들로 가득했습니다 +_+ 

그래도 낮보다는 한결 여유롭고 무엇보다 덥지 않아 딱!!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사람들의 열기 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ㅎㅎ 사람 체온에 적정한 온도로 수온이 조정되기 때문에 밤에도 불구하고 춥지 않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




파도풀을 즐겼으니,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를 이용하러 갔습니다 +_+ 파도풀이나 유수풀 말고도 인기있는 슬라이드 시설들은 폐장시간 22시까지 운영을 했습니다 ~ 오픈한지 두달이 다되어가는 메가스톰은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밤에도 사람이 많네요 ㅠ 




와일드 블라스터는 아쉽게도 늦게 갔더니 문을 닫는 바람에 못타고, 비교적 대기시간이 너무나 짧았던 (!)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크고를 한번씩 탔습니다 ~ 밤에 타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빠른 것 같아서  빅재미였네요. 




슬라이드도 모~두 타고 시간이 살짝 남아서 야경으로 둘러싸인 캐리비안 베이 이곳저곳을 잠시 둘러보았는데요, 단순히 놀기보다는 밤에 운치있는 풍경 산책으로도 딱이더라구요. 여기가 한국인지 해외인지 헷갈릴 정도로 야경도 꽤 볼만했습니다. 



캐리비안베이에서 즐기는 신나는 여름 피서, 밤에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즐겨보는걸 추천해봅니다 ! 


캐리비안 베이 재방문하신 분께 이런 꿀팁까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STORY/생생체험기 2015. 8. 12.

캐비 메가스톰과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를 한 방에!

메가스톰 타고, T익스프레스 타고~ 

하루 만에 즐기는 투파크 나들이  "열대야 안녕"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워터파크에 대한 마음이 간절합니다.

가을의 첫 시작인 입추가 지났음에도 더위는 여전한 것 같아요.

이럴 때 우리가 가야 할 곳은 어디? 캐리비안 베이가 저를 부릅니다.



에버랜드로 가기 위한 간편한 방법,

강남역에서 5002번 타고 한 번에 캐리비안 베이로 갈 수 있어요!

수요일 평일 아침임에도 오전 출근길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약 40분 만에 도착한 에버랜드 주차장

5번 주차장에서 캐리비안 베이 입구로 가는 셔틀버스에 탑승합니다.



에버랜드 입구와 캐리비안 베이 입구는 거리가 꽤 가깝습니다.

그렇다는 말은 하루 만에 두 군데를 다 돌 수도 있다는 말이겠지요?


오늘 저는 캐리비안 베이를 시작으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다가,

에버랜드로 넘어가 야간 T익스프레스를 타보려 합니다.


사람들이 많은 성수기라서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찌 되었든 한 번 도전해보겠습니다! (무한~ ㄷㅈ!!)

 



실내에서 즐기는 워터파크, 아쿠아틱 센터


실내 파도풀은 물론 유수풀, 샌디풀, 다이빙풀 등이 있는 이 곳은 실내 아쿠아틱 센터! 어르신들을 위한 피로 회복, 사우나 시설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야외의 햇살을 피하고 싶다면, 소중한 내 피부를 보호하고 싶다면, 아쿠아틱 센터에서 물놀이를 즐겨 보아요.



WAVE TIME도 꼭 확인하세요 :)


파도풀 바로 앞 안내판을 통해 파도 시간과 클린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샌디풀, 휴가의 여유로움을 즐기기엔 이곳이 적당하겠군요.



어트랙션을 즐기는 친구들이라면 슬라이드를 효과적으로 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같은 어트랙션을 즐겨도 2시간 이상 기다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지요. (성수기 캐리비안베이의 위엄 ㄷㄷ)


메가스톰과 타워 부메랑고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메가스톰은 오후 5시까지, 부메랑고는 오후 4시까지 예약으로만 탑승이 가능해요.


사전 예약이 종료되었다면 그 시간 이후에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ㅠ_ㅠ



유수풀,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입니다.


튜브에 몸을 기대면 알아서 둥둥~ 앞으로 나아갑니다.




 

아이들의 깔깔대는 웃음소리 덕에  제 기분까지 더 좋아지네요~



저 멀리 보이는 메가스톰

오늘 반드시 타야하는 슬라이드 중 하나입니다. 메가스톰을 타기 위해서 캐리비안 베이에 왔다!



이번 여름은 '메가풀파티'라는 이벤트와 함께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뮤지션들과 함께하는 신나는 파티~ 2015 메가풀파티가 준비되어 있어요. 마지막 15일에는 다이나믹 듀오가 온다고 하네요!


정말 사람들이 많이 올 것 같은 예감 *_*



테마별로, 연령별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이 있었네요!


이곳은 어린 친구들을 위한 이 곳은 솔직히 처음 와봤어요. 그 동안 많이 지나다녔을텐데, 미처 신경을 못썼던 거겠죠?


키디풀에서는 어린 친구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무엇보다, 안전!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조치해 놓은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어드벤처 풀, 시간이 지나면 해골바가지에서 물이 쏟아집니다.


그 물의 양만해도 2.4톤!


밑에서 물벼락을 맞는 사람들의 공포가 생각보다 크겠는걸요~ 물벼락 한 방으로 시원하게 더위를 날려버립니다.



파도풀, 바다 이상으로 강한 파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1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대략적으로 즐길 것은 다 즐겼다! 이제 끝판대장 하나만을 남겨놓은 기분입니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하 우리에게는 오후 5시 이후를 노린다!

오후 4시가 지나자 서서히 몰려드는 사람들, 우리도 줄을 서서 기다립니다.



대기줄은 쭉쭉 길어집니다. 10분이 다르게 사람들이 늘어나더라고요.

1시간이 조금 넘은 시간만에 메가스톰에 탑승합니다.



긴 나팔관으로 이어지는 59초의 짜릿함 진짜 타보기 전까지는 표현할 수 없습니다. @_@


시간이 빛처럼 지나갑니다.

오전에 하나, 오후에 하나 이렇게 슬라이드를 즐겼고요, 그 사이사이 유수풀과 파도풀을 만끽했을 뿐인데, 벌써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습니다.



발 빠르게 에버랜드로 워프! 


캐리비안 베이 입장 고객에게 에버랜드도 무료로 입장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더라고요.

T익스프레스 한 번은 타봐야 한다는 뜻으로 알고, T익스를 즐기러 이동합니다.



입구에서 조금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스카이 크루즈!

T익스프레스로 갈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입구까지 편하게 이동하도록 도와주네요.



두둥,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T익스프레스를 즐기려고 줄을 서고 있네요.

낮이 아니라 밤에 즐기는 T익스프레스는 또 어떤 느낌일까, 뭔가 깜깜해서 더 무섭고 짜릿할 것만 같습니다.



위로 올려다보니 목이 아플 정도네요.

눈 깜빡할 사이 지나가는 T익스프레스를 보면서 설렘설렘, 오랜만에 제대로 된 긴장감을 맛봅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서서히 조명이 들어오네요.




줄을 서는 사이 점점 더 어두워졌어요.



드디어 T익스프레스 타는 곳까지 왔습니다.



이 노란 발자국에 서 있으니 느낌이 또 다릅니다.

두근두근, 심장이 더 빨리, 더 크게 뛰는 것 같아요!



"안녕~ 잘 갔다 와요~"   해맑게 인사를 나누는 직원분들

그래서 더 무서워요 ㅠ_ㅠ


메가스톰 한 번과 T익스프레스 한 번으로 저의 목은 완전히 OUT!

저와 제 친구들은 며칠 동안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대로 그냥 가면 섭섭하지~ 에버랜드 중앙광장에서는 또 다른 볼거리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낮에는 볼 수 없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많은 사람들이 퍼레이드 행렬을 기다립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는 야광행렬

반짝반짝 빛이 나는 LED가 어찌나 멋있던지 모두의 시선이 이곳 퍼레이드로 집중됩니다.





멀리서 보니 그 모습이 한눈에 들어오네요.

더 멋지게 느껴집니다.


하루만에 즐기는 투파크 나들이

캐리비안 베이에서 메가스톰 타고, 에버랜드에서 T익스프레스 타고~ 하루 만에 즐기니 그 짜릿함은 두 배가 된 것 같습니다.


어느 것 하나도 놓치기 아쉽겠어요 ㅋㅋ

한 밤의 무더위를 제대로 탈출하는데 특효약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투파크에서 열대야 제대로 물리쳐봐요 +_+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