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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파라다이스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8건)

STORY/생생체험기 2019. 12. 11.

에버랜드 동물원 주토피아 나들이

날씨가 많이 쌀쌀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아이와 함께 

동물원 나들이 가기 좋은 날씨가 아닌가 싶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를 위해

더 추워지기 전에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에버랜드 동물원 주토피아에 다녀왔어요.


놀이기구를 타는 것도 재밌고

환상적으로 펼쳐지는 퍼레이드와 불꾳쇼 등

볼거리도 너무나 많지만

주토피아에서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아주 행복한 추억이 된답니다~~



가장 먼저 향한 곳은 판다월드!


정문에서 가장 가깝기 때문에

입장 후 바로 만나볼 수 있는 동물이랍니다.

혹은 퇴장하기 전 들러보기도 좋고요.



귀여움 뿜뿜 장착한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


무얼 하고 있나 했더니

나무에 기대어 엎드린 상태로

쿨쿨 자고 있네요.



아이고야~ 저 포동포동 옆 자태!

넘넘 귀엽지 않나요?



지금은 판다들이 모두 낮잠 자는
시간인가보아요.

러바오와 아이바오는
세계적 희귀종인 자이언트 판다인데요.
이러한 판다를 만나볼 수 있는 곳은
대한민국에서 에버랜드가 유일하답니다~!


에버랜드에서는 자이언트 판다 뿐 아니라

레서판다도 만나볼 수 있어요.

간혹 너구리 아냐?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엄연한 판다랍니다. ㅎㅎ



이 친구의 이름은 레시예요.

너무 귀엽죠?


만약 이러한 판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오전 11시와 오후 4시.

하루 2회 진행되는 판다월드 애니멀톡에 

참여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애니멀톡이란 전문 사육사님과 함께

동물의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다양한 생태 정보를 들어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인데요.


야생 동물의 습성을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연보호 메시지도 전달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들어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 애니멀톡 시간은 경우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판다 친구들을 만나고 나오는 길에는

황금 원숭이도 만날 수 있어요.



황금원숭이는 자이언트 판다와 레서판다와

마찬가지로 중국 3대 보호동물로

보호를 받고 있는 동물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번식률은 

15%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지난 3월 25일

에버랜드에서 황금원숭이의 2세

왕자님이 태어나는 경사가 있었어요!!


이처럼 황금원숭이의 건강한 번식은

매우 귀하고 뜻 깊은 일이라 하더라고요.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자라나기를 바라봅니다~!!



그 다음 코스로 들른 곳은

새들의 낙원 버드 파라다이스!


판다월드에서 타이거밸리 쪽으로 

내려가는 길 왼편에 있는 곳인데요.

간혹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도 계신데

한번 들러보셔도 좋아요.



춤추듯 우아한 플라밍고와
전설의 새라 불리는 극락조 등
여러 종의 아름다운 새들을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새에 대한 정보를 알고 싶다면

스마트폰을 이용해

사육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를

들어보셔도 좋아요~~



동물 친구들의 건강을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일부 전시가 제한된다는 점은
참고하세요~!
이미 겨울 준비에 들어간 동물들도 있더라고요~


웅성웅성~ 사람들이 몰려 있는 저 곳은?

네~ 바로 타이거밸리 

애니멀톡 타임이랍니다.




저 위풍당당하고 용맹한 

한국호랑이를 한번 보세요.




그 용맹스러움이 유리창 너머로
마구 내뿜어지는 거 같지 않나요?

타이거밸리 애니멀톡 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한국호랑이를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만나볼 수가 있어요.
이 시간은 사육사와 호랑이가 교감을 나누며
구강검진 등 호랑이의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체크해보는 시간이랍니다.

오후 12시와 오후 4시에 진행되는데
시간은 변동될 수도 있기에
방문하시기 전 한번 체크해보시면 좋을 거예요.

개인적으로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은
꼭 한번 들어보시길~!

진행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서 기다리면
더욱 가까운 곳에서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단 꿀팁도 적어봅니다^^


쿨쿨 자고 있는 이 친구들은 누구?


물범과 바다사자예요~

이 날 날씨가 매우 따뜻했거든요.

따스한 햇볕을 맞고 있자니

잠이 쿨쿨 쏟아진 모양이에요. ㅎㅎ



타이거밸리 옆에 있는

펭귄 아일랜드에서는

남아프리카에서 서식하는

귀여운 자카스 펭귄 60여마리를 만나볼 수 있어요.

 

지금 막 애니멀톡 시간이 끝났는지

헤엄치고 나와 털을 말리고 있더라고요.



애니멀톡 시간에 방문하시면

멸종 위기에 처해있는 펭귄들의 이야기뿐 아니라

물 속 하늘을 나는 펭귄들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투명 아크릴 창으로 되어 있어

물 속에서 헤엄치는 펭귄의 모습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거든요.


풀장 아래쪽으로 가면

마치 펭귄이 하늘을 나는 듯한

그런 모습도 볼 수 있기 때문에

귀여운 외모의 자카스 펭귄도 꼭 만나보세요.


참고로 펭귄도 우리 사람과 마찬가지로

수영을 하면 열량 소모가 많이 되기 때문에

밥 먹을 때 외에는 수영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해요~~


펭귄이 수영을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먹이체험을 하는 애니멀톡 시간에

방문해보시는 게 팁이라 할 수 있겠네요.



펭귄 애니멀톡은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30분

하루 2회 진행되니

펭귄 애니멀톡을 들은 후

바로 옆의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에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에는 에버랜드 동물원 오면

꼭 들러야 할 곳!

사파리월드로 가볼까요?




사파리월드에서는

백호, 황호, 한국호랑이 세가지 종의 호랑이와

사자, 하이에나, 불곰 등

맹수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올해 초 새롭게 달라진 로스트밸리도 가봐야하겠죠?

로스트밸리에는 기린, 코끼리, 치타, 코뿔소 등

20종 150여 마리의 

동물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데요.


전용차량을 타기 위해 이동하는 길에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평소 쉽게 보지 못했던 동물들을

아주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차량을 탑승하기 위해

기다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답니다.



이 친구의 이름은 포큐파인.

온몸에 뾰족뾰족 나 있는 가시가

눈에 확 띄지요?

적을 위협할 때는 이 가시를 세워

몸을 두 배로 크게 만들어 보인다 하네요.



코끼리와 친척이라 하는 바위너구리예요.


발에도 땀샘이 있어 촉촉하기 때문에

경사가 심한 바위 위에서도

미끄러지지 않고 잘 이동할 수 있다네요.


언뜻 보기엔 기니피그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유전자를 분석해보면

코끼리와 더 가까운 친척이라 하니 신기한걸요? ㅎㅎ



남아프리카 땅다람쥐도 있어요.


땅다람쥐는 수컷은 수컷끼리

암컷은 암컷끼리 따로 무리를 지어 산대요.



이렇게 동물 친구들의 설명도 부착되어 있어

아이에게 처음 본 동물에 대해서도

설명해줄 수가 있답니다~~



오이랑 당근을 먹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더라고요. ㅎㅎ



미어캣 친구들도 볼 수 있어요.



생김새는 아주 귀여워 보이지만

사실은 독에 내성이 있어

전갈과 뱀 등을 사냥하여 먹을 수 있는

대담한 사냥꾼이라고 하네요.



나무를 따라 다람쥐들이 이동할 수 있는

통로도 마련되어 있어요.



통로를 따라 조그마한 다람쥐들이

쪼르르~ 움직이는 모습에 푹 빠진 우리 딸.



이제 버스를 타고 들어가봅니다~


거대한 뿔을 가진 바바리양이 보이네요.



이 친구들은? 알파카!



이번에는 코끼리를 만났어요.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방송에서도 많이 만나보았었죠?



목이 기다란 기린 친구들도 만났죠.



지난 번 왔을 때는 기린이 나뭇잎을 먹는

먹방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이번엔 보지 못해 조금 아쉬웠네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건강하게 지내며

총 18마리의 아기 기린을 낳았다는

세계 최다 출산 기록을 보유한

다산왕 기린 장순이래요!!


장순아 안녕~!!!



영화 슈렉에 등장하는

당나귀도 만났어요.

지금 털갈이 중이라 털이 조금

지저분해 보이는 거라 하네요.



이번엔 코뿔소!!



어? 그런데 코뿔소랑 치타가 

같이 살고 있다니…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의 동거가

신기하게 느껴지는데요.


치타는 자기보다 몸짓이 큰 동물은

먹이로 생각하지 않고

코뿔소는 시력이 좋지 않아


바로 앞에 있는 물체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할 정도라

치타와 같이 살고 있는지 모르고 있을 거라는

캐스터의 재미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네요. ㅎㅎ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신 분들은

프렌들리 랜치에도 들러보세요~


귀여운 사막여우와 스컹크 등

희귀동물들을 바로 눈 앞에서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기니피그 앞에서 떠나지 못하는

우리 아이들



이제 15개월 된 우리 아이는

동물 친구들을 만나는 게 너무나

신나는 모양이에요.



말도 제대로 못하면서

뭐라뭐라~ 어찌나 떠들어대는지..ㅋㅋ



저기 저기~~!!

갑자기 소리 지르며 우리 아이가

달려가는 곳은?



폴짝폴짝 점프를 하는

캥거루를 보고는 흥분했어요~~



캥거루를 이렇게 눈 앞에서 본 적은 처음..

책에서만 보던 캥거루가

눈 앞에서 점프하며 다니는 모습이

아기의 눈에는 너무나 신기한가 보아요.



우리 아이들처럼 아기 동물들도

만나볼 수 있어요.



바나나 베개를 베고

쿨쿨 자고 있는 이 친구는 누구일까요?



하하. 바로 방귀를 뽕뽕 끼는

스컹크였네요.



뽕구와 뽕순이 스컹크 커플을

만나고 싶다면 이 곳으로!!



쉿! 지금은 아기동물들

낮잠 시간인가 보아요.


2018년 10월 14일 태어난

밍동, 밍키 아기 사막여우도 있어요.


장난꾸러기 밍동은 이불 속 

숨바꼭질을 좋아한다 하네요. ㅎㅎ


사랑스런 잠꾸러기

밍동이와 밍키가 깨지 않게

눈으로만 사랑해주는 건 잊지마세요!



에버랜드 동물원 주토피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우리 아이들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법까지

알게 된 것 같아 더 기쁜 하루였답니다.

동물 친구들 만나러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떠나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8. 29.

에버랜드 동물지도 1탄! 판다월드, 버드파라다이스, 타이거밸리, 펭귄 아일랜드

“에버랜드“ 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보통 어트랙션이나 축제를 연상케하는

퍼레이드가 아닐까 싶은데요.


동물에 관심이 많은 저는 물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을 만나볼 수 있어서

에버랜드를 애정하는 것도 있답니다.


어떠한 동물들이 에버랜드 내에 살고 있는지,

어느 곳에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오늘 제 포스팅을 보시면 위치를 파악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한 번에 다 적게 되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1탄과 2탄으로 나누어 봤는데요.

2탄은 조만간 업로드 할 테니 기다려주세요 ~



판다월드


정문에서 키즈커버리 쪽으로 쭉 걸어가다보면

좌측을 보면 “판다월드 가는곳” 

이라는 팻말이 있는 내리막 길이 있어요.


이곳이 주토피아로 향하는 시작점이라고

할 수도 있겠어요^^



내리막길을 가다보면 

오른쪽에 판다월드가 위치하고 있죠.


정문에서 가장 가까우며

대기시간도 많이 긴편이 아닌 동물원인데요.


입장한 직후 or 퇴장시 들르기

좋은 코스이자 여름에 더위를 피하기도 좋은

시원한 동물원이라고 볼 수 있어요.


저도 에버랜드 방문시,

주로 가장 먼저 들르거나

마지막에 항상 들른답니다.



판다월드에는 귀염둥이 판다커플

러바오, 아이바오,

레서판다 레시가 살고 있어요.


우리나라에서

자이언트 판다를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곳, 에버랜드!


여러 번 방문을 해봤지만,

오늘은 더 여유있게 둘러 보고 왔어요.




판다월드 내부에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다의 습성 등, 우리가 몰랐던 판다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어요.


무엇을 먹는지, 왜 저런 자세를 취하고 있는지 등

직접 보고 VR 등으로 학습할 수가 있어

아이들에게도 더없이 유익한 공간입니다.




이제는 진짜 판다를 만나보러 갔어요.

저희 아이들은 쿵푸팬더 영화를 이야기하더군요.

거기서 나온 그 판다가 바로 얘라며 ㅋㅋ


나무 위에 누워서 자고 있는 모습도

얼음 바위에 기대어 여유를 부리는 모습도

하나 같이 편안해보이네요.



판다도 둥글둥글한 몸체가 귀엽기는 하지만

레서판다는 에버랜드에서도 특히나

좋아하는 동물 캐릭터라 그런지,

실제로 보니 더더욱 귀엽더라고요.


내가 봤던 인형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고^^

또한 어찌나 활발한지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않더라고요.




그렇게 판다 친구들을 만나고 나오는 길에는

황금빛 머리와 팔다리,

사자를 닮은 황금색 갈기를 가지고 있는

황금머리사자타마린 가족,


2천년간 숨겨진 비밀의 동물 ,

황금원숭이도 만날 수 있습니다.



판다월드에서 나오면

두 개의 길로 나뉘어요.


왼쪽은 지름길(경사로)이며,

오른쪽 길은 (관람로)예요.


참고로 두 곳중 어느 곳으로 가든

결국 만나기 때문에 

어느 곳으로 가든 상관은 없습니다.


천천히 산책하면서 가길 원한다면 

오른쪽 관람로로, 빠르게 다음 장소로

내려가고 싶다면 왼쪽 경사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오른쪽 관람로를 선택했어요!


푸르게 우거진 나무들이 좌우로 많고,

시원한 바람소리를 들으며

걷기에 참 좋았어요.

여유를 느낄 수 있다고나 할까요?


갈 때는 확실히 지름길이 빠르긴 하겠지만,

여유를 가지고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거닐기에는 관람로가 개인적으로 좋았어요.



버드 파라다이스


두 길 모두 내려오면

< 버드 파라다이스> 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의 새들의 낙원이죠.

과연 어떤 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가 되지 않으신가요?



홍부리 황새, 쇠백로, 고니, 홍학, 홍 따오기 등

여러 종의 아름다운 새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이 우아한 자세로 서 있는 친구는

과연 누구일까요?

바로 큰고니인데요.


우리가 흔히 백조라고 알고 있지요.

다리 하나를 뒤로 뻗고 서있는 모습이

꼭 발레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홍학의 핑크빛 색상은

언제 보아도 참 매력적이라고 느껴져요.

날개를 펴고 있으면

그 자태도 어찌나 우아한지요.



타이거 밸리


버드파라다이스를 보고나서 쭉 내려오면

좌측에 타이거밸리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주토피아에서 멋진 포스 뿜뿜 뿜고 있는

호랑이들이 사는 타이거밸리!

늠름한 호랑이 친구를 만나러 가볼까요?




사파리월드에서도 호랑이를 만나볼 수 있지만,

타이거밸리로 가면 내가 보고 싶은 만큼,

가까이에서 호랑이를 만날 수 있어요.


통유리로 되어 있다보니

코 앞에서 호랑이의 늠름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좋았고요.


호랑이가 바로 앞에서 왔다갔다 하고 있어서

지나가는 타이밍에 포즈를 취하면 운이 좋을 땐

호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도 있어요.



마침 애니멀톡 시간이랑 맞아서 

저도 같이 들어보았는데요.

사육사와 교감하는 모습도 신기하네요.


애니멀톡의 경우 각각 시간이 다르며,

기상상황에 따라 바뀌기도 하니,

에버랜드 방문 날 아침에

홈페이지에서 시간 확인하시고 방문하시면

더 알찬 관람을 하실 수 있어요.





멸종 위기에 처한 한국 호랑이에 대해서

모르는 것들이 참 많은데요.


타이거밸리 바로 맞은 편에는

우리나라 호랑이에 대해 알 수 있는

“타이거 밸리 연구캠프”가 위치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배우기에도 더없이 좋은 공간이죠.


타이거 밸리 보전 교육장 안에는 

호랑이 발에 대한 궁금증,

암컷과 수컷의 차이, 호랑이 응가의 크기 등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어서,

그동안 저 조차도 몰랐던 것들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펭귄 아일랜드


타이거 밸리 옆,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좌측에 “펭귄 아일랜드”를 만날 수 있어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카스 펭귄 보금자리,

이번에 새로 리뉴얼을 해서 근사한 모습을 갖췄죠.



펭귄도 새라는 거 알고 계셨나요?

이 친구들은 밥 먹을 때를 제외하고는

수영을 잘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뒤뚱뒤뚱 걷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어찌나 귀여운지^^



특히 옆쪽을 보면 펭귄들이 자유롭게

물 속에서 유영하는 모습을 올려다볼 수 있는

근사한 관람 장소가 숨겨져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들어가보세요.


이것으로 오늘 1탄을 마칠게요!!

다음 시간에는 이 외에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소개하는 2탄을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하시라~~ 두둥!!!



STORY/생생체험기 2019. 7. 19.

무더운 여름, 에버랜드 주토피아 스탬프랠리로 시원하게 보내기!


햇빛이 따사롭다 못해 뜨겁기까지 한 요즘!

여러분은 휴일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썸머 워터 펀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는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답니다.


이번에는 에버랜드의 여름에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모습 중에서

‘주토피아 스탬프랠리’를 소개하려고 해요:)


지금부터 기사로 하나하나 보여 드릴게요!



주토피아 스탬프랠리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에버랜드 내의 동물원을 돌아다니며

도장을 찍고, 3개이상 받으면

작은 상품을 얻을 수 있는 체험입니다!



도장을 받기 위해서는 우선

스탬프랠리 전용 지도를 받아야 해요.


지도는 보통 스탬프가 위치한 곳에서

전부 받을 수 있지만,

가장 가까이 비치된 곳은

‘판다월드’ 입구 쪽에 있어요!



가까이 가면, 안내문과 함께

종이를 가져갈 수 있습니다:)


받을 수 있는 경품은

‘동물 배지’ 였네요!


보통 이런 체험은

어린아이들이 좋아한다고 많이들

생각하시겠지만, 


어린이였던 시절이 훌쩍 넘은

다 큰 성인들이 해도

충분히 즐겁답니다!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거든요!



특히나 지도에 표시된 장소들은

더위를 피해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들이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라는 사실!



지도에 어떤 장소들이 있는지 확인한 후,

가장 가까운 ‘판다월드’로 향했습니다:)


판다월드는 넓은 실내 공간 속

귀염둥이 ‘아이바오’, ‘러바오’ 판다 친구들과

판다의 친척, ‘레서판다’를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오직 에버랜드에서만

자이언트 판다를 만나볼 수 있다니,

정말 특별한 공간이죠?



판다월드 안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공기와 함께

귀염둥이 판다가 우리를 맞이합니다:)

(늘 다양한 자세로 반겨주네요.ㅎㅎ)


판다를 위한 환경조성이

잘 되어있어서 그런지,

굉장히 쾌적하고 시원한 공기를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햇빛이 따가운 날이나,

정오의 시간대에 저는 이곳으로

가장 많이 피신(?) 합니다:)



짜잔!

어디선가 많이 본 것 같은

이 친구는 다들 다시다시피,

우리의 심장을 공격하는

흉포한 맹수, ‘레서판다’입니다!


엄청난 귀여움으로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친구입니다.


간혹 너구리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몸집은 작지만 ‘판다’ 맞습니다.ㅎㅎ


제가 간 시간에 마침

애니멀톡을 진행하고 있어서

레서판다의 귀여운 모습을 보며

사육사분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어요.


*TIP

판다월드의 애니멀톡은 

11:00, 16:00시에 진행합니다!



사육사분이 대나무 꼬치에

간식을 꽂아서 주면,

앞발을 손처럼 사용해

혼자서도 잘 먹는 래서판다!

너무 귀엽죠?


간식을 다 먹고 난 다음엔

시크하게 꼬치를 툭! 하고

버리는 모습까지 귀여웠어요.

대체 귀엽지 않은 곳이 어디일까요..


래서판다는 소리에 민감하기 때문에

동물원 안에서는 소리를 낮춰서

조용조용 대화해야 하겠죠?


동물친구들이 조금 더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작은 배려를 함께 실천합시다:)



애니멀톡을 들으며

래서판다와 자이언트 판다에 대한

다양한 사실들을 알 수 있었어요.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잊지말고 챙겨야 하는

필수 코스죠!


판다를 코앞에서 보며

설명을 들으니,

이보다 더 생생할 수 있을까요?



게다가 평소에는 누워있어서

잘 볼 수 없는

이런 깜찍한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애니멀톡이 끝난 후에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하고

스탬프를 찍으러 출발했어요.


사실 판다월드에는

판다만 있는 것이 아니라,

멋진 모습의 원숭이 친구들도

함께 볼 수 있답니다.



스탬프가 어디 있나 했더니,

황금원숭이 옆쪽의

작은 동굴 안에 있었네요!



도장과 함께 용지도 있으니

뒤늦게 참여했더라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여러가지 상품도

증정하는 것 같으니

꼭 한번 도전해 보세요!



도장을 쿵! 찍고

뿌듯한 마음으로 길을 떠납니다:)


작아 보여도,

스탬프랠리와 함께 하면

몇 배는 더 즐거워진다는 사실!



판다월드에서 나갈 때에는

기프트샵을 지나치게 되는데,

판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상품들에

눈을 뗼 수 없답니다.ㅠㅠ

전부 다 사고싶어요…!



다음 스탬프를 찍기 위해

나무들이 우거진 길 사이로

천천히 걸어 내려갑니다.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고,

우거진 나무들이 햇빛을 가려줘서

덥지 않게 이동할 수 있어요!



이어서 도착한 곳은

새들의 천국,

‘버드 파라다이스’!


이 곳에서는 학, 올빼미, 고니 등등

다양한 종류의 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공간이 가려져 있어서 잘 몰랐는데,

안쪽으로 갈수록 넓어서

놀랐답니다.



수풀 속에 가려진 이 고고한 자태는

누구의 것일까요?



‘학’ 이었네요!

목도 다리도 긴 모습으로

꾸벅꾸벅 자고 있었어요.

머리의 붉은 점이 포인트네요:)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면

멋진 홍학 친구들을 볼 수 있어요.


스탬프도 홍학이 있는 장소 옆에 있는데,

이 장소도 굉장히 시원하답니다.

순간 여름이 아닌 것 같았어요.



도장을 모을 때마다

괜히 뿌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보물찾기를 하던

어린 시절로 돌아간 느낌?



개인적으로, 이 곳이 특별하게 느껴졌던 점은

유리창 너머뿐만 아니라

펜스 밖으로도 홍학을

볼 수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거리가 굉장히 가까워서

타이밍이 좋으면 이런 사진도

건질 수 있답니다.

(이 사진은 봄에 촬영했어요:))



버드 파라다이스에 왔다면

놓치지 않고 들르는 곳이 있죠.

다양한 앵무새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이곳!


투명한 커튼 안쪽으로 들어가면

왕관앵무, 금강앵무, 야자앵무 등

각기 다른 앵무새 친구들이

자유롭게 지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사육사분 껌딱지인 이 깜찍한 친구는

‘왕관앵무’ 라는 종이라고 해요.

사람을 좋아하고 애교가 많아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도 많아요.



고개를 갸우뚱? 하는 찰나에

찍은 사진!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ㅠㅠ

생김새만큼이나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른답니다.


머리 위의 벼슬이

마치 왕관 같아서 붙여진

이름인가 봐요!




손 위에 올라와서 쓰다듬어 달라며

애교를 부리는 왕관앵무:)

사람 손을 피하지 않는 게

정말 신기했어요!



사육사분이 앵무새의 귀를

살짝 보여주셨어요.

이런 곳에 있었네요!


간혹 앵무새의 털이 줄어든 부분을 보고

스트레스를 받은 것이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사실은 스트레스 때문이 아니라고 해요!


왕관앵무 중에서도 하얀 털을 가진 친구들은

사람으로 치면 탈모처럼

유전적으로 털이 빠지는 거였답니다.

전혀 몰랐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그 다음 만난 친구는

울음 소리가 우렁찬, 금강앵무!


노랗고 파란 깃털을 가진 친구와,

붉은 색의 깃털을 가진 또 다른 친구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들어가자 마자 커다란 목소리로

우리를 반겨(?) 준 친구…:)

목청이 어찌나 크던지,

저 멀리서도 다 들릴 정도였어요.


이 친구는 아주 똑똑해서

사육사분의 말도 알아듣더라고요.

사육사분이 ‘이쁜짓~’이라고 말하면

자리에서 빙글빙글 도는

신비한 재주를 가진 친구였습니다!



그 옆에는

예쁜 홍금강앵무 한 쌍이

자리잡고 있었어요!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알라딘에서도 볼 수 있는데,

색이 워낙 화려해서인지

애니메이션에도 자주 보여요.



앞서 본 친구와는 또 다른

특별한 개인기를 가진 친구들이었는데요,

무려 영어를 할 줄 안다는 사실!


‘헬로~’ 라는 발음을

정확하게 할 줄 알더라고요.

저보다 발음이 좋은 것 같아요~!:D


친구들이 말하는 모습은

좀 더 아래로 내리면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답니다.



그 외에도 정말 다양한

앵무새 친구들을 볼 수 있었어요.


멋진 초록색의 털을 가진

이 친구는,

털 색과 대조되는 주황색의

눈이 참 예쁘죠?



눈이 꼭 보석처럼 반짝거렸어요.

사진으로 봐도 참 예쁘네요!


사실 처음에는

실제로 보는 게 무서웠는데,

가까이 보면 볼수록

동물들은 참 맑은 눈을

가진 것 같아요.



이 사진은 앵무새가

견과류를 먹는 모습인데요,


여기서 처음 안 사실!

앵무새는 앞발을

손처럼 사용한다는 점이었어요.

한번도 본 적 없는 모습이라

굉장히 신기했어요.


앞발로 견과류를 잡고

와자작 소리를 내며 깨먹는데

꼭 사람 같더라고요.



이 친구는

크고 멋진 벼슬과 함께

깜찍한 볼터치가 포인트인

‘야자앵무’ 입니다!


화가 나거나 흥분할 일이 생기면

벼슬이 스윽~올라가는

신기한 친구!


마찬가지로 견과류를 주니

앞발을 손처럼 사용해

먹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생김새 덕분인지

‘마녀’ 라는 멋진 이름을

가지고 있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친구라고 하네요!



그 다음은 사랑스러운

‘가면올빼미’ 도 만났어요!


앵무새 뿐만 아니라

올빼미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에

신나서 발을 동동 굴렀답니다^^;


특히 가면올빼미는

올빼미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친구인데요,



하트 모양의 얼굴이

인상적인 친구죠?


이 친구도

‘하티’라는 이름이

있다고 하네요.



하지만 부끄러움이 많은지

좀처럼 눈을 마주쳐주지 않아서

간절한 눈빛으로

부탁해야 했어요.


사진으로만 보면 아쉽기 때문에

더 생생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마지막으로 만난 친구는

작고 멋진 붉은 털을 가지고 있었는데,

나갈 때까지 열심히

배웅을 해주더라고요:)

정말정말 귀여웠어요!



앵무새들을 만진 뒤

손을 씻는 곳도 바로

옆쪽에 있어요.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답니다.

 

사랑앵무를 만날 수 있는

앵무가든과 달리, 이곳에서는

더 크고, 다양한 새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크기도, 목청도

큰 새들이 있다 보니

어린 친구들은 간혹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이곳의 먹이주기 체험의 경우에는

아주 어린 친구들보다는

중학생 이상부터 도전하시는 걸

조금 더 추천드리고,

 

아직 많이 어린 친구들은

랩터레인저 옆쪽의 앵무가든에서

더 작고 귀여운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손을 씻고 난 뒤에

다음 스탬프 랠리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타이거 밸리 옆쪽에 위치한 이곳은

어디일까요?



귀염둥이 펭귄이 사는

‘펭귄 아일랜드’!

얼마 전에 더 멋진 모습으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빠르게 스탬프를 먼저 찍고,

스탬프 3개가 모였으니

배지를 받으러 캐스트 분께 향했어요.


*TIP

스탬프는 3개만 모아도

배지 수령이 가능해요.

뱃지는

펭귄아일랜드, 프랜들리랜치, 사파리월드,

로스트밸리와 판다월드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3가지 중 1개를 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홍학’으로 골랐답니다.



보기만 해도 뿌듯해지네요!


마침 제가 간 때에

펭귄아일랜드에서도 애니멀톡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사육사 분의 설명과 함께

하늘을 나는 펭귄을 볼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였답니다.


먼저 동영상으로

하늘을 나는 펭귄의 모습을

보여 드릴게요.






펭귄아일랜드의 펭귄은

‘자카스 펭귄’이라고 해요.


비교적 따뜻한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들입니다.



사육사분을 따라다니며

먹이를 조르는 모습이

엄청나게 귀여웠어요!



위쪽에서는 예전처럼

물 위와 물 속의 펭귄을 볼 수 있었는데,

새롭게 생긴 공간이

눈에 띄었어요.



아래쪽에 새로 생긴

공간으로 내려가면…



하늘을 날아다니는

펭귄을 볼 수 있어요!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헤엄치는 펭귄의 모습에

시선 고정!



애니멀톡 시간에 맞춰서 오면

이렇게 멋진 광경을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푸른 물결을 헤치며

헤엄치는 펭귄을 보면

저도 모르게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어요:)


*TIP

펭귄아일랜드 애니멀톡은

11:30, 16:30에 진행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어플에서

꼭 확인해 주세요!



지금까지 여름의 에버랜드를

더욱 즐겁게 만날 수 있는

‘주토피아 스탬프랠리’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사진에 나온 장소 이외에도

더 다양한 곳에 스탬프가 있으니

하나하나 탐험해보는 것도

굉장히 즐거우실 거예요:)


길이 헷갈릴 때는

에버랜드 어플의

‘탐험하기’기능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답니다.


특히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꼭!

방문해 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5. 17.

오늘은 내가 에버랜드 주토피아 탐험가! (feat. 버드 파라다이스, 프렌들리 랜치, 로스트밸리)

날씨가 너무 좋아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5월!

에버랜드로 나들이 가기에 제격인 날씨죠~ㅎㅎ



오늘은 에버랜드의 동물 탐험가가 되어

귀염 뽀짝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려고 해요~

어떤 친구들을 만날지 정말 기대되시죠?!ㅎㅎ

자~ 저를 잘 따라오세요~



첫 번째 소개해드릴 곳은 

에버랜드에서 새들의 낙원이라 불리는

버드파라다이스 입니다!



홍부리 황새, 홍 따오기,

쇠백로, 고니, 홍학 등

여러 종의 아름다운 새들을

만나보실 수 있는 곳이랍니다~ 



홍따오기의 색만 보고 처음엔

아기 홍학인가? 하고 오해했는데

홍학과 마찬가지로 섭취하는 먹이에 든

카로틴으로 인해 붉은색을 띤다고 하네요~


첨벙첨벙! 물놀이라도 하듯

연거푸 날개를 푸드덕 거리는

귀여운 홍따오기!



시원한 폭포 밑에서 유유자적

신선놀음하는 이 친구는 누구?



바로 큰고니랍니다~ 

우리가 백조라고 알고 있는

그 친구입니다~




길고 가느다란 목에 비해

굵고 투박한 다리를 보고

신기해 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상상한 백조의 다리는

학의 다리처럼 가느다랗고

길 거라 생각했나 봐요~


우아한 물 위의 고니의 모습은

바로 열심히 움직이는

이 투박한 발 덕분이란다~



두 날개를 펴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홍학은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빙그르르~ 

홍학의 핑크빛 색상과 고고한 몸짓은

언제 봐도 매력적이에요~



홍학을 멀리서 바라볼 수 있는 관람 공간은

이렇게 멋진 포토존이 되기도 한답니다~



버드파라다이스에 가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바로 버드가든에서 하는

앵무새 만나기 체험입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자유관람시간 중 오후 12시, 오후 3시에

체험 프로그램이 있답니다~



이용요금은 10,000원으로 

한 가족 최대 5명까지

프라이빗하게 체험할 수 있어요~


이용 시간은 5분이라 쓰여있지만

단순히 먹이만 주는 것이 아니라,


전문 사육사와 함께 여러 가지 종류의

앵무의 특성에 대해서도 배우기 때문에 

생각보다 꽤 오랜 시간 함께 한 느낌이었습니다~



앵무새 이름도

이번 기회에 좀 알게 되고 말이죠 ㅎㅎ




사람들 앞에서 한껏 날개를 쫙 펴며

위풍당당한 청금강앵무!


부리에 체중을 실어 매달리기까지

선보이는 것이 완전~ 무대 체질 아닌가요?!



버드가든 안쪽 체험장에서

만나는 귀여운 친구들~


첫 번째 만난 친구는

머리에 왕관을 쓴 것 같다 하여

왕관앵무라 불리는 아이랍니다~



큰아이는 평소 앵무새를 좋아하는 편이라

무서워 하지 않고 먹이주기에 나섰지만...




저희 둘째는 상남자같이 굴어도

사실 겁이 많거든요~ㅋㅋ


그래도 가족이 다 함께 먹이를 주니

큰 용기 내어 왕관앵무 모이주기에 성공!



편안하게 손바닥에 앉아

해바라기씨를 톡톡 까먹는 모습이

정말 귀엽고 너무 사랑스럽죠!!



한 녀석은 아빠 머리 위에 앉아

빼꼼 빼꼼 포즈를 취하네요~ㅋㅋ



모이를 주며 서로 교감을 나누니

더 친구 같아진 느낌이랄까요~



두 번째 만난 친구들은 진한 빨간색의

깃털이 매력적인 홍금강앵무 친구들입니다~



홍금강앵무는 대형앵무에 속하기 때문에 

모이를 주다가 입질을 할 수가 있대요 ㅎㅎ


국자를 변형한 도구를 이용하여

모이주기 체험을 했어요~



냠냠냠~ 발을 이용하여

맛있게 모이를 먹는 홍금강앵무




이번에는 청금강앵무에게도

모이를 주었는데요~


도구를 이용해 모이를 주니

겁쟁이 아들도 자신감 뿜뿜!


왕관앵무 모이줄때는 금방 손을 빼더니

청금강, 홍금강앵무에게

모이를 줄 때는 한 번 더 주고 싶다고~ㅎㅎ



버드가든에서

저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는

바로 이 아이! 야자앵무예요~



외모는 카리스마가 넘치는데

의외로 겁이 많고 낯을 많이 가리더라고요~ㅎㅎ


큰아이가 모이를 주려고 손을 뻗으니

갈까 말까~ 갈까 말까~

완전 갈팔질팡하는 모습이

사람처럼 눈에 확~ 보여

너무나 귀여웠던 야자앵무!



오랜 기다림 끝에 이렇게

모이만 물고는 바로 위로 쪼르르르~

ㅎㅎㅎㅎㅎㅎㅎㅎ

너 너무 매력 넘치는 거 아니니?



그리고 작은 아이가

너무 이쁘다고 했던 진홍앵무



진홍앵무는 다른 앵무새들과는 다르게

꿀물을 주식으로 먹는데,

꿀물을 혀로 핥아먹는다고 해요!


혀로 꿀물을 맛있게

핥아먹는 모습이 보이시죠?



진홍앵무는 꽃의 꿀, 꽃, 과일을 주식으로 먹기에 이렇게 꿀물을 먹는다고 하네요~

아주 바닥까지 깔끔하게 핥아먹는 진홍앵무

꿀물을 핥아먹는 모습이 너무나 신기했어요~



생김새와 딱 어울리는 이름을 가진

검은머리흰배앵무도 만나보고요~




이거는 뭐 할 때 쓰는 거예요?

이 아이는 남자인가요? 등등..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시느라 고생하신

사육사님 너무 감사했어요~



버드가든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본 아이는

바로 백설공주가 생각나는 하얀 깃털을 가진

흰가면올빼미!!!



생긴 건 인형같이 뽀송뽀송 귀엽게 생겼지만

맹금류에 속하는 아이라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바로 앞에서 날갯짓을 해도

날갯짓 소리가 정말 하나도 안 들려요~

그게 흰가면올빼미의 특징 중 하나라고

알려주시더라고요ㅎ



올빼미를 쓰담쓰담 해볼 수 있는 기회도 주셨는데요~

아이 말로는 부드러운 촉감에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고 하더라고요~



그냥 큰앵무 모이주기 체험이려니 하고 갔는데

기대했던 것보다 무척 알차고 좋았던 버드가든에서의 시간^^



작은 아이는 땅에 떨어진 깃털을 냉큼 주어서는

털이 하얀 것이 흰가면올빼미의 

털인 것 같다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결국 집까지 고이 모셔왔습니다;;;


버드가든에서의 체험 프로그램은

너무나 좋았는데 한 가지

단점 아닌 단점이 있었으니...


그건 앵무새의 매력에 푹 빠져

앵무 앓이를 하게 된다는 거예요~


조만간 귀여운 앵무새를 가족으로

들일 계획까지 세우게 되었답니다;;;



멋진 매와 독수리의 환상적인 비행 모습을 볼 수 있는 

판타스틱 윙스 공연까지 보신다면

이제 반은 조류 전문가 아니겠어요 ㅎ



저희 아이들이 두 번째로 찾은 곳은 짜잔! 

포유류와 파충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프렌들리 랜치입니다.




오후 2시와 오후 4시 

프렌들리 랜치에서 하는 애니멀톡도 

에버랜드에서 즐길 수 있는

아주 유익한 프로그램이에요~


참가비는 무료이고요~

애니멀톡 하는 시간에 맞추어

사막 여우의 집 앞에서 대기하시면 됩니다 ㅎ



전문 사육사 선생님과 함께하는 애니멀톡!

사막여우는 발바닥에 털이 많이 나있어

뜨거운 모래 위를 잘 걸을 수 있고,


얇고 큰 귀는 혈관들로 이루어져 있어

더운 열기를 바깥으로

잘 내보낼 수 있다고 해요~


그리고 모래가 커다란 귀안에 들어가지 않도록

귀 안쪽까지 털이 나있다고 하네요~


이 날은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귀여운 사막여우 친구들의 먹이를 담아

다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한 가족당 한 개씩 나눠주셨는데요~



뜨악!!! 밀웜을 기대한 아이들에게

주신 먹이통에는 살아있는 귀뚜라미

두 마리가 있었어요!


사막여우는 귀뚜마리를

굉장히 잘 먹는다고 합니다~ 



먹이통의 뚜껑을 열고 잽싸게

사막 여우들 쪽으로 탈탈 털어주니

귀뚜라미가 사육장안으로 쏘옥~~!!

그리고 바로 사막여우 입속으로 쏘옥~~!!!

귀뚜라미야~~안녕~~ㅠ



그리고 연이어 만난 친구는

바로 느릿느릿 육지거북

19살 동동군입니다~



육지거북의 성별 구분은

어떻게 하는 건지 궁금했는데

배를 보면 알 수 있데요ㅎ

배 부분이 움푹 패어있으면 수컷이라네요.

동동군의 배를 보니 확실한 수컷 맞네요! 맞아!!



동동군에 대한 쉬운 퀴즈를 맞힌 친구에게는 

직접 신선한 오이를 먹일 수 있는

먹이 체험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동동군에 이어 만난 친구들은 바로 면양

이름을 알려주셨는데

기억이 나질 않네요;;하하하;;



아무튼 소과에 속하는 면양이라 위가 무려 6개!!!

복슬복슬한 면양의 털을 깎으면

한 마리에 털이 8kg가 나온다고;;;;;



제자리에서 한 바퀴 돌기 재주를 보여준 귀여운 양들


이번에도 퀴즈를 맞힌 친구들에게는

함께 사진촬영의 기회가 주어졌는데 

저희 아이들은 목소리가 작았는지 

아님 적극성이 부족했는지 선택되지 못해 아쉬워했어요~

다음엔 더 큰 목소리로 대답하도록 하자~!!!


]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체험하기 전후 손을 씻을 수 있는

아이들 키에 맞는 세면대가 가까이에 있어

너무나 좋았던 프랜들리 랜치



에버랜드의 동물 탐험가가 되어 떠난

마지막 모험의 장소는 바로 로스트 밸리랍니다~



로스트 밸리에서 버스를 타고

기린과 코끼리 같은 초식동물들을 만나셨다면

나가는 길에 있는 포큐파인(=호저)도

꼭 만나보고 가세요~



오후 2시와 3시 전문 사육사가 들려주는

포큐파인 애니멀 톡을 우연히 만났거든요! 




사육사 언니가 들어가니

신이 나서 졸졸 따라다니는 귀여운 포큐파인!


등에 있는 가시와는 다르게

너무나 귀여운 모습에

아이들도 시선을 떼지 못하네요 ㅎㅎ



고슴도치보다 더 두껍고 긴

가시가 있는 포큐파인!



다행히도 아기 포큐파인의 가시는

딱딱하지 않아 출산에는 지장이 없대요~



두발로 당근을 잡고 먹는 모습이

정말 귀염귀염 하죠?!ㅎ



가시가 있는 꼬리로 공격자를 쳐서

자신의 몸을 방어하는 포큐파인



생각보다 단단하고 뾰족했던

포큐파인의 가시를 만져볼 수 있는

진귀한 경험도 해보고 임팩트 있었던

포큐파인 애니멀톡 시간^^


그동안 에버랜드에 오면 어트랙션 타고

공연 보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였는데


이렇게 오늘은 에버랜드 주토피아 탐험가가 되어

동물들과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니

에버랜드의 또 다른 매력을 한가지 더 발견하였네요 ㅎㅎ

이렇게 오늘도 에버랜드의 매력에 퐁당!!!!




STORY/생생체험기 2016. 11. 11.

힐링을 원한다면?!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 만나기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원혜진 기자입니다 :)

 

학교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에버랜드에 놀러갔는데요. 시험공부로 지친 마음,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동물들 보며 힐링하고 싶은 마음에 오늘은 '에버랜드 동물로드' 투어로 목표를 정했어요ㅎㅎ


"동물로드가 어디지?!?! " 

 

바로 '판다 월드'를 찾아 내려가는 길이랍니다사실 '동물로드'는 제가 그냥 붙여준 이름이라는... (소근소근)

 

 

정문에서 스카이크루즈로 향하기 직전, 왼편에 있는 무빙워크를 따라 내려갑니다.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전혀 고민할 필요 없이!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에 '판다월드'가 보이기 시작해요


귀요미 판다 커플을 놓칠 수는 없죠~ 먼저 판다월드 고고! 


 

방금 대나무를 다 먹었는지 꿈나라로 간 '아이바오'와 '러바오'

 

꼭 제가 시험공부하다 잠든 것처럼 잠들어서 찔림 0___0

 

쌔근쌔근 자는 모습도 참 귀엽습니다. 저 곳이 얼마나 편안하면 저렇게 곤히 잘까요~ 

 


영화 '쿵푸팬더'에 나오는 싸부님!! '레서판다'도 만날 수 있었어요. 정말 귀엽죠? 

 

시간을 잘 맞춰 가면 레서판다가 사과를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레서판다'를 보고 나오니 저 멀리 고운 빛깔의 '황금원숭이'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길래 재빨리 달려갔습니다.

 

한 마리가 그네랑 다리랑 왔다갔다 하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네 타는 원숭이 모습..ㅋㅋ



판다월드의 마무리는 항상 MD샵에서 다양한 기념품 구경과 득템으로...




귀여운 판다랑 원숭이 봤다고 어트랙션으로 전력질주 하던 분들!! 


동물을 보며 힐링하고 싶은 날이라면 그냥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 내려가 보세요. 



이렇게 울창한 나무들로 가득한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또 하나의 숨겨진 동물들의 세계 '버드 파라다이스'를 볼 수 있어요!


 

 

'버드 파라다이스'는 예전에 '판다월드' 만큼이나 센세이션을 주었던 곳인데요.

 

 

맨날 도시에서는 비둘기들을 피해 다니느라 바빴는데, 예쁜 새들을 보니까 새는 역시 신기하고 예쁜 동물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에요.


 


흰색 솜뭉치 같이 몽실몽실한 올빼미부터 시작해서,




기념품샵에서 인형으로만 만나던 펭귄도 있구요.




고고한 두루미와 열심히 물 맞고 있는 홍학도 있어요!!

 

보기만 하면 지루하다 싶은 분들은 새 모이주기 체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버드 파라다이스'로 끝이었다면 동물 ‘로드’라고 부르기는 아쉽겠죠?

 

 

다음 목표는 '몽키밸리'!!

 

몽키밸리는 산책길이 끝나고 호랑이가 있는 곳까지 내려와 오른쪽으로 꺾으면 있어요.

 

'몽키밸리'에는 제가 좋아하는 고릴라가 있길 기대하며 재빨리 움직입니다.

 

 

그런데 고릴라나 침팬지처럼 큰 동물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귀여운 원숭이들이 정말 많았어요!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말뚝박기 하는 것처럼 서로 등을 끌어안아주고 있는 원숭이부터..(따뜻하니? 0__0)



다람쥐같이 작아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원숭이(정말 작아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 >_<





우연찮게 보여준 셀카 모드가 신기해서 구경하는 원숭이까지*_*


저 같은 경우는 리프트를 타는 게 재미있어서 항상 리프트를 탔었는데, 앞으로는 이 곳을 꼭 들렀다가기 위해서라도 리프트를 포기해야겠어요 ㅠ__ㅠ

 

 

'동물 로드'의 끝을 장식할 곳은 바로 바로… 두구두구.. 

 

'로스트 밸리''사파리 월드'입니다! 



 

탐험대장 언니/오빠들이 설명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평화의 언덕을 찍고 내려오면 오늘의 루트 마무리~~~

 

 


힐링하고 싶은 날이라면 딱인 코스죠?

 


 

 

사막여우는 눈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까맣게 반짝이는 저 눈.. 갖고싶다 ~_~


 

웅크리고 자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꼬리를 베개삼아 자는 것 같지 않나요?ㅎㅎ



힐링하고 싶은 날이 아니더라도, 스릴 어트랙션을 탈 수 없던 시절.... 키가 140cm가 안되던.... 동물 그림만 보아도 좋아하던 추억을 되살리고 싶은 분이라면!! 꼭 가보세요!

 

어렸을 때의 그 추억 속 동물들은 에버랜드 '동물로드'에서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버드파라다이스 - 새들의 낙원으로 떠나다


에버랜드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 제2기 위드에버랜드 블로그 기자단 김희윤입니다.


말 그대로 에버랜드 '새들의 낙원' 버드 파라다이스의 고운 자태!  

그 현장 제가 직접 다녀와 보았는데요~ 함께 만나보겠습니다~ 

 



정문에서 리프트를 지나 사파리 쪽으로 내려오다 보면 만 날수 있는 곳 

흰 올빼미, 두루미, 홍학 등 다양한 새들이 살아가고 있는 새들의 낙원입니다.


더운 날씨에 울창한 수목이 펼쳐져 있어 마치 정말 새들의 낙원으로 들어가는 기분이었습니다 

 


버드파라다이스에 들어서 첫번째로 만난 친구는 영화 “ 해리포터”에 등장하는 흰 올빼미 였습니다. 

새하얀 깃털을 가진 흰 올빼미 무척이나 귀여웠어요.

 



흰 올빼미를 지나 폭포소리가 나는 곳으로 들어가면 정면으로는 황새, 백로, 큰 고니를,

왼편으로는 분홍펠리컨과 혹고니를 만날수 있습니다. 실록예찬 녹음과 시원한 폭포수가 흘러 더운 여름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이네요 ^^ 






고니 부부가 알을 품고 있네요~~ 


흔히 백조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버드파라다이스에는 큰고니, 혹고니, 흑고니 이렇게 세 종류의 고니가 살고 있습니다. 







오른편 전시장에서는 펠리컨을 볼 수 있었습니다 

큰 입과 큰 날개를 가지고 있는 펠리칸! 펠리칸의 부리 밑에는 주머니가 달려있어 먹이를 낚아챌 때 크게 늘어난다고 하네요  ^^ 신기하죠? 


이렇게 다양한 물새들이 있는 전시장을 지나 홍학이 있는 곳으로 가보겠습니다 

 




화려한 붉은 빛을 띄는 홍학들 

이런 아름다운 색의 비밀은 바로 홍학의 먹이에 있다고 합니다^^ 


홍학의 먹이인 분홍새우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드 라는 성분이 홍학의 몸 색깔을 붉게 만든다고 하네요~ 

그리고 하나 더! 사진에 홍학의 다리 중간 부분이 앞으로 굽은 모습이 보이시나요? 일반적으로 사람을 포함한 동물의 무릎은 뒤로 굽혀지는데, 홍학은 앞으로 굽혀져있는 모습을 보실수 있으세요.


이유는 바로 저 부분이 홍학의 무릎이 아닌 발목이기 때문이에요~ 그러니깐 홍학은 발이 아주 긴 동물인거죠~~^^

 




신비한 동굴 속으로 들어가면 우리가 흔히 보지 못하는 신비한 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이름부터 신비로운 극락조!


이 새의 영험한 기운(!)을 듬뿍 받아 다른 곳으로 이동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만난 동물은 천연기념물 202호로 지정된 두루미입니다.

긴 다리와 머리부분은 피부가 들어나 붉은 빛을 띄고 있고, 새하얀 깃털이 특징입니다. 

이렇게 20여종의 새들이 살아가는 새들의 천국 버드파라다이스 소개해 드렸고요~ 


이번엔 앵무가든(parrot garden)으로 가볼까요?





앵무가든은 스페이스 투어 '리오' 오른편에 위치한 앵무새들만의 공간 입니다.

홍금강앵무, 청금강앵무, 야자앵무등 다양한 앵무새들을 만날수 있는공간이기도 하며 앵무새들과 가까이에서 소통 가능한 공간이기도 해요.

 




앵무 가든에는 다양한 앵무새들과 더불어 귀여운 잉꼬친구들에게 모이를 직접줄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손에 직접 모이를 주며 새들과 친해지고 자연과 친해질수 있는 시간을 가질수 있어요^^ 





다양한 새들의 천국 에버랜드! 형형색색 예쁜 친구들을 만나보았는데요~ 

에버랜드 버드파라다이스를 오가는 많은 손님들이 새들과 보다 친해지고, 따라서 이들을 아껴주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겼던 하루였습니다.


버드파라다이스에서, 진짜 힐링을 체험하세요^^





에버랜드 동물원 '버드 파라다이스 스페셜 탐험' 체험기

오늘 온라인 동물원'에서는 새들이 모여 사는 에버랜드 '버드 파라다이스'를 찾아가 봤습니다.



버드 파라다이스는 금강앵무새부터 펠리컨, 홍학까지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모여사는 말 그대로 '새들의 낙원'인데요. 이곳을 방문하시면 바로 앞에서 새들을 자유롭게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버드 파라다이스 스페셜 탐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with Everland에서도 전문 사육사와 함께 스페셜 탐험을 나서봤는데요.^^ 자 그러면 새들의 신기한 낙원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고~고~!



└ 오늘의 스페셜 탐험을 함께할 이광희 사육사입니다.^^


형형색색 깃털로 첫인사를 하는 앵무새

깃털의 색깔에 따라 홍금강, 청금강앵무로 불리는 금강앵무는 그 화려한 색깔로 인해 버드 파라다이스의 마스코트와 같은 느낌인데요. 스페셜 탐험에서는 이렇게 직접 눈 앞에서 앵무새들에게 꿀물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 버드 파라다이스의 입구에서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청금강앵무새(왼쪽)와 홍금강앵무새입니다.


심기가 불편하면 뿔(?)이 솟아 오르는 '야자앵무'

버드 파라다이스 입구에 있는 야자앵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앵무새와는 다르게 온통 검은 깃털로 덮여 있는 앵무새입니다. 야자앵무는 기분이 날카롭거나 낯선 사람이 나타나면 아래 사진처럼 '우관'(羽冠, 새의 머리에 길고 더부룩하게 난 털)을 바짝 세우고 얼굴의 볼이 빨간 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 야자앵무의 솓아오른 우관과 붉은빛의 볼


큰 입의 비밀 '펠리컨'

펠리컨하면 무엇보다 커~~다란 입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자세히 관찰을 해보니 고무처럼 쭉~쭉 늘어나는게 딱딱한 부리가 아니네요.+.+





펠리커의 아래 부리는 피부조직으로 옆면은 연골, 아래는 피부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면 핏줄도 선명하게 보인답니다.


└ 핏줄이 선명히 보이는 펠리컨의 입. 펠리컨의 아래 입은 딱딱한 부리가 아닌 연골과 피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연한 연골과 피부가 입을 크게 벌려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비밀이라고 하네요.


홍학 가족의 나들이

우아한 자태와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하는 홍학 가족이 나들이를 하고 있네요.^^




└ 홍학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있는 '버드 파라다이스 스페셜 탐험' 참가 가족 모습


이솝우화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는 진짜?

부리가 길어 넓고 평평한 그릇에 담긴 음식은 먹지 못한다는 이솝우화 속 두루미! 하지만 버드 파라다이스에서 만난 두루미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더라구요.



바닥에 놓인 먹이를 긴 부리 끝으로 잡은 후 목의 반동을 이용해 부리 안쪽으로 밀어넣어 능숙하게 먹는 걸 보니 이솝우화 속 이야기가 반드시 사실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with Everland와 함께한 '버드 파라다이스 스페셜 탐험' 재밌게 보셨나요?^^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선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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