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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339건)

STORY/생생체험기 2016. 6. 10.

감성을 깨우는 여행 에버랜드 장미축제 속으로

조금은 이른 더위에 가는 봄이 아쉬워 마지막 축제 즐기러 에버랜드 나들이 다녀왔어요.

지금 에버랜드는 장미향 가득~ 아름다운 장미와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동시에 만날 있는 로즈가든 드디어 오픈했어요!

숨어있던 문학적 감성을 깨울 있는 테마가든 구석구석을 보여드릴게요.

 



 

봄이 되면  에버랜드를 밝혀오던 장미축제가 올해는 특별히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색다른 로즈가든으로 돌아왔습니다.

아마 셰익스피어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그의 작품 속에서 꽃과 식물에 대한 사랑을 느껴보셨을 텐데요.


"모든 꽃들의 최고는 장미(Of all flowers Me thinks a rose is best)" 했을 정도로 애정이 남달랐던 같아요.




 

장미원은 그의 작품 여름밤의 , 로미오와 줄리엣, 소네트, 햄릿 가지 테마존으로 꾸며져있고 작품  명대사도 포토월과 스토리보드로 만나볼 있답니다.

마치 유럽의 아기자기한 정원을 걷는 기분이랄까요.

로즈가든 입구에는 장미뿐 아니라 라벤더, 델피늄   그가 사랑했던 꽃들이 가득한 책장으로 꾸며져있어요.

화사한 꽃으로만 가득 채워진 책장 너무나 사랑스럽죠?


어릴 한동안 책에 빠져 작가가 되는 상상도 해보곤 했는데 너무나 오랫동안 멀어져있던 작품 속으로 다시 빠져드는 기분이었어요.

 


 

이른 더위에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옆으로 활짝 장미들이 흐뭇한 미소를 짓는 같아 기분까지 덩달아 좋아지는 있죠.

하루 종일 장미만 감상하기에도 모자라 가는 시간이 너무나 아쉬웠답니다.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바람과 꽃향기에 저절로 힐링이 되더라고요.

 



 

모양도 색상도 다양한 65 종의 100 송이 장미가 가득 피었어요.

셰익스피어 서거 40주년을 맞아 영국문화원과 함께 세계에서 열리는 글로벌 문화 캠페인을 가까운 에버랜드에서 즐겨보세요.

멀리 가지 않아도 충분히 봄의 축제를 느껴보실 있답니다.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사들을 하나씩 읽어나가니 고전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지는 같아요

소설과 영화 장면들을 떠올려보기도 하고요




 

 

봄이 가기 전에 문학과 꽃이 있는 에버랜드로 나들이 계획해보는 어떨까요?

주말이면 수공예품을 만날 있는 특별한 플리마켓이 밤이면 더욱 화려한 LED 로즈가든이 기다리고 있어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카메라 챙겨들고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추억을 간직하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6. 10.

에버랜드, 어디까지 가 봤니?

⁠⁠에버랜드, 어디까지 가 봤니?




버랜드 가면 제일먼저? 또는 가장 좋아하는 어트랙션이나 공연, 동물원 기타 등등이 있을꺼에요. 우리 아이들은 에버랜드에서 이곳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ㅎ 바로  앵무가든! 새들을 만나볼수 있는 곳이에요. 에버랜드, 버드월드.




안녕, 반가워 등 몇가지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 우와 만화속에서나 봤던 이렇게 이쁜 앵무새 처음이라는 ㅎ 말도 어찌나 잘 따라하던지요.



그리고 많은 잉꼬, 새들을 만나보고 직접 먹이도 줄 수 있었던 곳이에요.



많은 가족들 특히,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족이라면 꼭 오셔서 체험을 해보면 좋을거 같아요.




체험비 천원이면 앵무새 먹이를 주는데요, 우리 가족은 이날 만원 어치...ㅎ먹이를 주었다는 사실.



5살 우리 딸이 어찌나 좋아하던지요. 안간데요. 여기서 살고 싶데요 ..ㅋㅋ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겁도 없는지 먹이도 잘주고..





전혀 무서워 하지도 않고 눈빛으로 새들과 교감을 나누고 있더라구요.



심지어 새들 이름도 지어주고 누가 더 이쁘다, 갖고 싶다 ..계속 먹이 사달라고 사달라고 ㅎ 사실 먹이가 조금 작긴 해요 ㅎ




아빠는 전생에 새였는지 ㅎㅎ 어찌나 많은 새들이 모여오는지, 먹이도 없는데 어깨에 앉아서 떠나질 않더라구요.



5살 동생과는 달리 무서워서 어쩔줄 몰라하던 8살 오빠



8살 남자 아이가 무섭다고 호들갑을 떨고, 못하겠다고 도망가고.. 5살 동생이 하나도 안무섭다며 새를 오빠 손에 건네주더라구요.



시간이 지날수록 겁도 사라지고, 여러마리가 왔다고 어찌나 좋아하는지 ㅎㅎ



누가 누가 더 많이 오나 내기라도 하듯이 작은 손바닥위에 새들을 불러 모으는데요. 아이들의 모습에 어찌나 귀엽던지요. 책속에서 봤던 동물들을 이렇게 직접 체험할수 있어 너무나 귀한 시간이였답니다.




제가 어렸을때 키웠던 잉꼬랑 같아서 더더욱 반가웠어요. 음...제가 먹이를 잘 주지 않아서 ㅠㅠ 아쉽게도 하늘나라로 보냈는데, 새장을 치우다보니, 알을 2개나 낳아서 ..그 알을 붙잡고 엉엉 울었던 기억이... 그후론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더이상 키우질 않았는데..



아이들이 이렇게 좋아하는걸 보고, 또 키워볼까 살짝 욕심도 생기더라구요 ㅎ 당분간은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만나보는걸로 하고 ㅋㅋ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새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던 시간이였어요.



에버랜드 구석구석 보물같은 곳이 너무나 많답니다. 여러분만의 보물같은 에버랜드 비밀스런 장소는 어디인가요? 살짝 알려주시기 바래요.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잊지 못할 추억 꼭 만드시길! 


STORY/생생체험기 2016. 6. 9.

로맨틱한 에버랜드의 밤


뜨거운 태양아래 화끈한 에버랜드를 즐겼다면? 

짙은 어두움이 밀려오는 밤에는 한층 더 로맨틱하게 보낼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아직까지는 밤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고, 꽃향기에 취하고 내 아이의 웃음소리에 즐거움이 밀려옵니다.



세상을 다 가진것 처럼 행복해 하는 내아이의 웃음은 



40년동안 이어오는 행복이겠죠..



8살, 5살 내 아이들이 그림자속 주인공 입술을 내민 딸은 꼭...동화속 주인공 같네요.



오빠처럼 듬직하고 멋진 남자 만나야해..



"나의사랑 장미 같은 사랑아~"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오지 못할 시절....... (한 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아~ 밤에 피는 장미....... (나의 사랑 장미같은 사랑) 돌아오지 못할 계절........ (한 떨기 사랑 장미같은 사랑) 노래를 흥얼 거리면서... 이 초여름밤의 끝자락을 잡아봅니다.



깃털 같은 사랑의 날개를 달고 담을 넘어왔죠. 돌로 만든 담이라 할지라도 사랑을 말을 순 없어요. 사랑은 어떤 일도 해낼 수 있으니까요. 

(로미오와 줄리엣 중에서)



로맨틱한 에버랜드의 밤은 곧 절정을 맞이합니다.




상상의 나라에 모험을 떠난 주인공처럼 퍼레이드만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떨릴까요..



악당들을 물리쳐줄 것 같은 요정들. 에버랜드 퍼레이드는 낮에 보는것도 좋지만 역시 밤에 봐야 제맛. 20년만 젊었어도 해보고 싶은 퍼레이드.

지금도 그렇지만, 예전에도 얼굴? 보고 많이 뽑아서 탈렌트로  많이 발탁 되었다고 하죠. 아, 맞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심은하도 퍼레이드 출신이라고 하네요.



낮의 열기를 식어주는 로맨틱한 에버랜드의 밤. 놀이기구도 즐겁지만, 잠시 휴식의 시간을 갖은채 꽃향기를 벗삼아  좋은 공기를 듬뿍 마시면서 나의 사랑하는 가족의 손을 잡은채 에버랜드를 즐겨보는것도 좋을거 같네요.



화려하고 로맨틱한 나의 여름을 책임져줄 에버랜드. 

사랑하고 있나요?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나요? 그럼, 에버랜드로 오세요. 속닥속닥 사랑 고백이 두근두근 로맨틱하게 변해서 사랑스런 입맞춤을 선물 받을지 모른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6. 6. 7.

에버랜드 장미축제의 두 얼굴, 감성적인 낮 그리고 로맨틱한 밤

지금 에버랜드에서는 아주 특별한 장미축제가 진행 중!




에버랜드는 지난 1985년 국내 최초로 장미를 주제로 한 꽃 축제를 선보였습니다. 지난 30년 간 가장 좋은 품종의 장미들을 수집하여 장미원을 꾸며온 결과, 34,000주의 장미들이 에버랜드 장미정원을 가장 향기롭고 아름다운 곳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에버랜드 장미축제의 매력 속으로 빠져볼까요?!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감성적인 낮

이번 장미축제가 조금 더 특별한 이유는 영국의 대문호 셰익스피어의 서거 400주년을 맞아 장미원이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그의 작품을 느껴볼 수 있도록 꾸며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단순히 장미만을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셰익스피어 작품에 등장하는 특별한 꽃부터 작품 속 명대사와 인생의 지혜를 주는 소네트 전시, 영국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 문화공연까지!!!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은 따뜻한 봄날 여러분 안에 잠재되어 있던 문학적 감성을 활짝 꽃피울 것입니다~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은 4개의 작은 정원마다 숨겨진 셰익스피어 작품 속 명대사가 숨겨져 있습니다. 아름다운 글귀와 함께 봄빛 감성을 만끽하는 시간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 입니다. ^^ 특히, 르네상스 시대 유럽 전역에서 유행했던 14행의 정형시인 소네트(Sonnet)가 장미원 곳곳에 있는데요. <한국셰익스피어학회>에서 엄선한 명대사와 소네트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이를 찾아 읽는 것도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을 즐기는 꿀팁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확실히 주제를 갖고 있는 장미원은 조금 특별한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 감성이 충만한 데코레이션들이 사진을 찍을 수 없게 밖에 만들어 주더라고요.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아름답게 꾸며진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에서 추억을 남기느라 바쁜 모습들이었습니다.

 


저도 이에 질세라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에서 멋진 사진을 찍으려고 열심히 노력해 보았습니다. 이 사진이 제가 뽑은 가장 베스트 사진이 아닐까 싶은데, 어떤가요?! 아마추어가 찍어도 멋진 작품 사진을 만들어주는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마법 같은 매력~~ 여러분들도 도전해 보세요!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로맨틱한 밤

해가 지고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은 낮과는 또 다른 로맨틱한 매력을 뽐내기 시작합니다. 곳곳에 숨겨진 조명들이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을 색다르게 만들어 주거든요. 저도 낮에 구경을 하고 왔는데도 불구하고, 색색의 아름다운 조명이 만들어 내는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또 다른 모습을 보고 내가 아까 왔던 곳이 맞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여기에 더해 잔잔히 흐르는 음악은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매력을 한층 더 높여주는 느낌이었습니다. 낮에도 많은 사람들이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을 즐기는 것 같았지만, 밤에 더 많은 사람들이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을 찾는 이유가 있었네요~!

 



그리고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완성해주는 것은 바로 이 LED 장미!!! 최근 LED 장미를 교체하여, 불빛이 계속해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수많은 LED 장미의 색이 시시각각 바뀌며 빛나는 모습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에 짧은 타임랩스 영상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밤을 더욱 더 환상적으로 만들어 주었던 하이라이트는 바로 브리티시 뮤직 라이팅 쇼입니다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장미성에서 밤마다 펼쳐지는 특별한 빛과 음악의 파티~! 장미성의 앞으로는 정말 멋진 포토존도 조성이 되어 있어서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추억을 남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예전부터 장미성에서 비슷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긴 하였지만영국이 나은 세계적인 뮤지션의 명곡과 함께하는 라이팅쇼는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의 테마와 잘 어우러져 더 감동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그 외에도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에서는 스코틀랜드 백파이프 공연, 셰익스피어 명작을 바탕으로한 오페라 갈라쇼, 영화와 뮤지컬로 만들어진 셰익스피어 OST 연주회, 비틀즈의 트리뷰트 밴드 타틀즈의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관심 있는 공연이 있으시다면 방문 전에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공연정보 찾아보시고 방문하시면 더욱 더 특별한 하루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http://www.everland.com/web/webzine/2016_rose/#none)



 

'장미 만발'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수제 맥주 축제

에버랜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100만 송이 장미가 만발한 장미원에서 수제 맥주 축제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Everland Beer Fest)'를 개최한다.


 



일반적으로 소규모 양조장에서 개성 있는 제조법에 따라 만든 맥주인 '수제 맥주(Craft Beer)'는 다양한 맥주 맛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맥주 전문점 뿐만 아니라 마트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을 만큼 대중화되고 있다.


에버랜드는 장미 향기 가득한 장미원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한층 더하기 위해 점점 인기를 얻고 있는 수제 맥주와 함께 라이브 밴드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이 어우러진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



'에버랜드 비어 페스트'에서는 시카고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구스 아일랜드', 달콤한 향미와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여성들에게 인기 많은 '체코 비어', 국산 제주감귤 수제맥주인 '제주지앵'까지 미국, 터키, 스페인 등 9개국 24개의 수제 맥주 브랜드를 맛보며 세계 맥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최근 떠오르는 '피맥'(피자와 맥주)의 대세를 이어 피자부터 버팔로윙, 새우꼬치, 수제 소시지 핫도그까지 맥주와 잘 어울리는 10여 종의 안주를 즉석에서 조리해 선보인다.



 


수제 맥주와 안주는 1잔 또는 1개당 5천원에 교환권을 구입할 수 있으며, 맥주는 신분증 확인 후 만 19세 이상 성인만 구입 가능하다.


수제 맥주 축제기간 장미원에는 매일 3~4회씩 '볼드코스트', '범프시티밴드', '파트타임쿡스' 등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밴드와 힙합 그룹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포토스팟 기념촬영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이 외에도 축제가 펼쳐지는 장미원은 밤이 되면 로맨틱한 음악에 맞춰 1만2천송이 LED 장미가 화려하게 빛나는 'LED 뮤지컬 로즈가든'으로 변신하며, 야간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멀티미디어 불꽃쇼 '박칼린의 플레이유어메모리'도 관람할 수 있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환상적으로 고조시킬 예정이다.


 



STORY/생생체험기 2016. 6. 2.

에버랜드 공연만 봐도 24시간이 모자라♬

여러분은 왜 에버랜드에 가시나요? 

스릴넘치는 T 익스프레스썬더폴스를 타러? 아니면 꽃들이 가득한 장미원에서 인생사진을 찍기 위해? 


저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에버랜드하면 T익스프레스부터 떠올렸는데요, 이제는 ‘에버랜드 = 거대한 공연장’이라는 수식이 가장 먼저 생각날 듯 합니다. 왜냐면 에버랜드에서 정말 수많은 공연들이 하루에도 몇 번 씩 열린다는 사실을 알게 됐거든요. 오늘은 별도의 티켓구입 없이도 에버랜드에 온 분이라면 누구나!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들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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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프린세스 엄지



뮤지컬 프린세스 엄지는 하루에 두 번, 카니발 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연입니다. ‘프린세스 엄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가 알고 있는 엄지공주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튤립 속에서 태어난 엄지공주의 모험과 감동, 러브 스토리가 있는 뮤지컬로 책 속 엄지공주의 내용과는 살~짝 달라요.




하지만 내용이 좀 다르면 어떻습니까. 화려한 무대와 의상, 그리고 재미난 이야기가 함께한다면 그걸로 대대!만족인 걸요!^^






뮤지컬 프린세스 엄지는 대개 12시와 17시 공연을 하지만 기상 및 운영상황에 따라 매일 달라진다고 하니 에버랜드 어플을 이용하셔서 꼭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가장 좋은 자리는 스탠드석 맨 가운데 자리에요. 다른 자리에서도 보이긴 하지만 이 중앙 자리에 앉아야 등장인물들과 직접적으로 눈맞춤을 할 수 있어 아이들이 더 좋아한답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 역시 프린세스 엄지와 더불어 에버랜드에서 인기 있는 공연 중 하나에요. ‘퍼레이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미원에서부터 카니발 광장까지 화려한 의상과 퍼레이드카로 무장한 댄서들이 신나게 춤을 추며 진행합니다.





사람이 북적이는 걸 싫어하신다면 퍼레이드가 시작되는 로얄 쥬빌리 캐로셀(회전목마) 쪽에서 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퍼레이드의 시작과 끝을 성대하게 끝까지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스탠드가 있어 편하게 앉아서 볼 수 있는 카니발 광장에서 감상하시길 추천드려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즌2는 매일 하루에 딱 1번! 진행되기 때문에 시간 계산 잘 하셔서 꼭 놓치지 말고 보세요~ 그 화려함에 저도 모르게 시선을 뺏겨버린답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시작 시간은 보통 오후 3시인데요, 이 역시 요일이나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에버랜드 어플에서 꼭 확인해보시길!!



특히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다양한 인물들을 바로 코 앞에서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특히나 아이들이 좋아한답니다^^

 



▶위시버그의 로즈 스토리



카니발 광장에서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건 아니죠! 예쁜 꽃들 천지여서 사진 찍기 참 좋은 포시즌스 가든에서도 만날 수 있는 소공연이 있답니다. 그 이름은 바로.. ‘위시버그의 로즈 스토리’!!




위시버그의 로즈 스토리는 장미 축제 기간에 맞춰 진행되는 축제 스페셜 소공연으로 외톨이 가시소녀와 그녀의 소원을 들어주는 위시버그(무당벌레)의 이야기를 밴드 연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지컬입니다.



프린세스 엄지만큼 화려한 복장의 주인공들을 바로 눈 앞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밴드들의 라이브 음악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어 어른인 저도 무척 신나더라구요 >_<  다만, 별도의 좌석이 없이 관람해야 하기 때문에 선글라스나 모자 또는 양산 등 햇빛 차단 용품들을 꼭 준비하시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





위시버그의 로즈 스토리는 하루에 4번 (12시경, 오후 2시경, 오후 4시경, 오후 6시경) 포시즌스 가든 풍차무대에서 펼쳐집니다. 이 역시 요일별로 공연 시간이 조금씩 달라지기 때문에 꼭 에버랜드 어플을 확인해보세요~

 



▶홀랜드 스트리트 밴드 & 홀랜드 스트리트 마술쇼



포시즌스 가든 뒤쪽에 유럽풍의 건물들이 쭉 모여있는 ‘홀랜드 빌리지’가 있다는 것 알고 계시죠? 이 홀랜드 빌리지 중간, 음식점과 음식점 사이에 자그마한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요. 이름하여 ‘홀랜드 스테이지’! 무대가 작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홀랜드 스테이지에서는 무려 두 가지의 공연이 연속으로 이루어지는데요, 바로 홀랜드 스트리트 밴드 공연과 마술쇼입니다.





공연 시작 전,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더운 날씨에 어울리는 시~원한 맥주와 치느님을 주문했습니다. 곧이어 외국 분들로 구성된 홀랜드 스트리트 밴드가 등장했습니다. 신나는 팝 음악과 더불어 유창한 한국어로 한국 가요를 불러주시더군요.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맥주를 즐기고 있자니 마치 무슨 뮤직 페스티벌에 온 듯한 착각마저 들었습니다.




팝이라고 해서 어른들만 좋아할 것 같다구요? 노노놉! 워낙 연주도, 노래도 잘 하셔서 아이들도 무대 근처까지 와서 리듬에 몸을 맡기더라구요ㅋㅋㅋ




홀랜드 스트리트 밴드 공연이 끝나고 10분 후에 이어서 마술쇼가 펼쳐집니다. 에버랜드의 훈남 마술사 ‘헨리’는 등장하자마자 제 마음을 비롯한 관람객들의 마음을 홀랑 가져가버리셨어요..(갑자기 고백모드) 흠흠 정신 차리고…  





현란한 손놀림으로 카드와 손수건, 지팡이를 이용한 기본적인 마술에서부터 도저히 어떻게 했는지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던 고난이도의 풍선, 테이블 움직이기 마술 등 다양한 마술들을 보여주셔서 20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 버렸답니다.





홀랜드 스트리트 마술쇼까지 보고나니 시간이 벌써 6시! 에버랜드의 어트랙션을 타지 않고 공연만 봤는데도, 하루가 금방 지나가네요!! ㅇ_ㅇ 


제가 소개해드린 공연 외에도 매진 행렬인 판다 뮤지컬 ‘러바오의 모험’을 비롯하여 밤에 펼쳐지는 박칼린의 멀티미디어 불꽃쇼,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도 있으니 정말 에버랜드에서 공연만 보기에도 24시간이 부족할 것 같아요!


어트랙션의 종류도 많지만, 그에 못지 않게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가 가득한 에버랜드! 무서움이 많아서, 또는 키나 나이가 안 되서 어트랙션을 못 타는 분들도 걱정 말고 에버랜드로 오세요. 어트랙션보다 더 즐거운 수많은 공연들이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6. 6. 2.

낮이밤이! 에버랜드 장미축제

여러분 혹시 낮이밤이라는 말 들어 보셨나요?

낮에도 이기고 밤에도 이긴다... 이런 뜻인데, 뭐 낮에도 예쁘고 밤에도 예쁘고, 이럴 때 주로 쓰는 말이거든요. 이게 참 쉽지 않은 말인데 거뜬히 낮이밤이인 곳이 여기 있습니다. 그거슨 바로 에버랜드 장미축제!!!



요즘 에버랜드에서는 장미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장미원의 장미가 만개해서 말 그대로 장미축제의 하이라이트!! 정점!!을 찍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곳곳에서 지금은 장미축제다!!는 것을 알려 주고 있어서 더욱 장미원의 모습이 기대가 되죠?




그럼 각설하고 바로 장미원으로 가볼까용...ㅎㅎ 고백하자면, 제가 원래는 정적인 걸 잘 못 견뎌서 에버랜드에 자주 오면서도 장미원에서 오래 시간을 보낸 적이 별로 없는데 이번엔 정말 장미 앞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고요.



장미원을 한 바퀴 둘러보다 보니, 와 정말!! 저는 세상에 이렇게 다양한 색깔과 모양의 장미가 있는 줄은 몰랐어요. 





우리가 흔히 장미, 하면 떠올리는 붉은색부터 노란색, 분홍색, 흰색, 그리고 심지어 보라색까지!! 연보라색 장미 너무 예뻐요 ㅠㅠ 진짜 취향저격...





색깔만큼이나 장미의 모양도 굉장히 다양하답니다!






커다랗고 예쁜, 화려한 장미부터 무리지어서 피어있는 장미, 작고 귀여운 크기의 장미까지!! 이렇게 많은 종류의 장미를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다는 게 정말 즐거웠어요. 말 그대로 눈호강!!





천천히 장미원을 산책하면서 장미 하나하나를 한 번씩 들여다보세요. 색깔도 너무 예쁘고 가까이 다가가면 향기까지...♡ 곳곳에 예쁜 포토존도 있어서 인생샷을 남기기에도 최고랍니다.




장미원에서 산책을 하시다가 가장 안쪽에 자리한 장미성을 만나게 되면요, 계단을 따라 한번 올라가 보세요. 장미원을 좀 더 높은 곳에서 멀~리까지 한 번에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환상적인 뷰가 펼쳐져요. >.<




요번 장미축제가 더욱 더 특별한 이유가 하나 있는데요, 그건 바로 올해 장미원이 셰익스피어 테마로 꾸며져 있다는 거예요!




이렇게 셰익스피어 테마로 아릅답게 꾸며진 장미원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최고일 것 같아요! 실제로 제가 갔을 때도 많은 커플들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어요. (흐뭇)




하지만 여러분 꿀이 꼭 사랑하는 연인들 눈에서만 떨어지란 법은 없습니다!! 장미원 곳곳에 있는 셰익스피어 문학의 한 구절들을 읽어보세요. 하... 셰익스피어님... 글에서 어째서 이렇게 달달한 꿀이 떨어지고 난리...흐흐



여기까지가 낮의 장미원이었다면, 이번엔 밤의 장미원을 한번 볼까요?!?! 


장미원은 낮이밤이니까요, 

밤에도 진짜 눈물나게 이뻐요.




캬...! 분위기 쩔어요 진짜! 밤이 되면 장미원은 더욱 로맨틱해져요. 셰익스피어 테마로 꾸며져 있어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OST도 잔잔하게 흘러나와요. 여길 연인과 함께 걸으면 마치 내가 줄리엣이 된 듯, 로미오와 손을 잡고 걷는 듯한 그런 느낌일 것 같은 느낌...>.<





LED 장미도 밤이 되어 오색 빛을 내면서 장미축제를 거들며 막 예쁨 자랑하고 있네요. 장미원을 산책하고 나서 LED 장미 앞에서도 꼭 사진 찍으세요! 여기 인생샷 건지는 명당이랍니다.





이 정도면 에버랜드 장미축제, 낮이밤이인 거, 인정 안 할 수가 없네요. 호호^.^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6월 12일까지라 아직도 우리에겐 시간이 있습니다!! 늦기 전에, 에버랜드 장미꽃 떨어지기 전에 에버랜드 장미원가서 눈호강 하고 옵시당!!^__^*

 



STORY/생생체험기 2016. 5. 30.

에버랜드 시원~~하게 즐기기!

어느덧 5월도 다 지나고 6, 여름이 다가왔습니다!! 여러분 혹시 날씨가 덥다고 밖에 아예 나가지 않으려고 하는 건 아니겠지요? 그럼 앙돼요~ 


에버랜드에서는 시원하고~ 짜릿하고~ 재미있게 이 계절은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그 비법을 지금부터 살짝 알려드릴게요.^^



 



본격적으로 에버랜드를 탐방하기에 앞서! 여러가지 장비(?)를 살짝 장착하고 가는 건 어떨까요?

 


살짝 상품점에 들어가면 에버랜드의 판다 아이바오, 러바오가 그려진 부채부터 펭귄, 사막여우 등 동물친구들이 그려져 있는 부채를 만날 수 있답니다.

크기도 다양하게 있어서 각자 취향대로 고를 수 있답니다.

 


부채 부치는 것도 힘들다! 하는 분들을 위하여 내 손 안에 쏙 들어오는 미니선풍기도 준비되어 있답니다 :-D 하웅 귀여워라~~~ 

 

장비도 다 갖추었으면 이제 무더위를 피하러 떠나볼까요?

 

 

첫번째!

시원한 바람과 물이 있는 어트랙션 공략하기


 

뭐니뭐니해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바람과 물을 맞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T익스프레스처럼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바람을 만끽하거나,

 



썬더폴스처럼 시원한 물이 튀기는 어트랙션을 타면 어느 새 더위가 싹 사라져 있을거예요.^^


 



더블락스핀은 타고 있는 동안 분수가 시원하게 올라왔다 내려갔다 하는데요발 아래에서 올라오는 분수에 닿을 듯 말 듯 해서 긴장감도 더해진답니다~

 

 



두번째~

그늘에서 더위 피하기

 

아무리 시원한 바람과 물이 있어도, 햇빛 아래 오랫동안 있으면 덥다고 느껴질 수 밖에 없는데요그늘에서 태양을 피하면서 땀을 식혀보는 것도 좋답니다~

 


매직랜드에 위치한 스푸키 펀 하우스는 시원한 건물 안에서 즐기는 시설이기도 하지만,

더위를 식혀주는 이유가 한가지 더 있답니다.


 


바로 스푸키 펀 하우스 안 곳곳에 숨어있는 유령들!!!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유령들 덕분에 오싹함이 느껴질거예요.

 


시원한 건물 안에서 더위도 피하면서 역사공부까지 할 수 있는 1 2조의 공간이 에버랜드에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프라이드 인 코리아건물 안에서 여러가지 체험을 통해 한국의 역사를 재미있게 알 수 있답니다.


 


세번째!

바라만 봐도 시원한 분수들

 

더울 때에는 역시나 물가 만한 곳이 없습니다.

에버랜드 곳곳에 숨어있는 분수들을 보면서 시원함도 느끼고 맘도 힐링해 보세요!

 


알록달록 예쁜 꽃들로 뒤덮여있는 플라워 매직 타워!

꽃들도 예쁘지만 시원한 벽천분수로 둘러싸여있는데요,

 


분수 사이사이에 숨어있는 그리스 신들의 동상을 찾는 재미도 놓칠 수 없어요.


 


커다란 타워 안으로 들어가면 시원한 그늘과 함께 의자가 있어서

반짝반짝 빛나는 꽃들에 둘러싸여서 휴식도 취할 수 있답니다.

밖은 분수~ 안은 그늘~ 더위를 피하며  시원하게 즐기기에 딱이에요.


 


장미원의 바닥분수에서는 어린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있었는데요,


 


그 인기로 보면 바닥분수는 장미원의 핫 플레이스라고 강력하게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바닥분수에 들어가서 즐기려면 갈아입을 옷은 필수겠죠?^^


 


에버랜드 곳곳에는 수많은 분수들이 숨어있으니 물가가 그리울 땐 주변의 분수를 찾아보세요.

 


그래도 덥다면?

시원한 빙수와 차가운 음료로 몸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 

화분 인절미 빙수와 나비 아이스 초코의 자태가 차암 아름답죠?!^^ 맛도 최고! 

  




6월에는 에버랜드 곳곳을 누비면서 시원하고~ 씐나게! 즐겨 보시는 것 어떠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5. 24.

로맨틱 끝판왕~ 에버랜드 셰익스피어 로즈가든 100% 즐기기

장미축제 한창인 에버랜드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에서 한 여름밤의 꿈을 꾸는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을 만나고, 그들을 만들어낸 셰익스피어가 쓴 소네트를 즐기며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한잔과 달콤한 핑거푸드...

 

아아~~ 저는 한여름 낮의 꿈을 꾸고 왔어요! 그 곳에는요.. 온 사방에 장미꽃이 만발해 있었고, 화사한 장미향이 가득했고요. 그늘과 맥주 또한 있었지요.. 

이상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에 다녀온 저의 소감문입니다.ㅋㅋㅋㅋ 정말 환상적이고 꿈같았어요.^_^* 



제가 찾은 이 날은 정말 정말 더운 날이었는데, 더위를 잊을 만큼 아름다웠거든요.

장미원이야 뭐 여름이면 항상 장미축제가 열리고~ 분수에서 물나오고~ 이정도는 우리 다 알잖아요? 그런데 올해는 조금 달라. 장미 축제는 맞는데 테마가 무려 '셰익스피어'예요


영국이 낳은 최고의 문장가이자 가장 많이 공연이 이루어지는 극을 쓴 그 분이요. 문학과 꽃의 조화라니 벌써 로맨틱해요ㅠㅠ

 




아직 모든 장미가 피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미로 가득하답니다! 조금 시간이 더 지나서 더 많은 장미가 피면 얼마나 예쁠까요ㅠㅠ 벌써 6월이 기대돼요!


 


셰익스피어의 작품으로 테마를 잡은 장미원에는 이렇게 플래그로 장식이 되어있어요. 공연장 입구 같지 않나요? 콘서트나 전시회에 가면 입구에 이렇게 플래그 장식을 해놓잖아요! 장미로 꾸며진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감상한다는 느낌을 확!! 받았어요.



 



저는 가장 먼저 로미오와 줄리엣 코너로 향했어요. 러브스토리 끝판왕이자 셰익스피어 작품중 가장 유명한 사랑 이야기이니까요!

실망시키지 않더이다ㅠㅠ 정말 장미 하나하나, 판넬도, 석상도, 포토존도 어느 것 하나 아름답지 않은 것이 없어요.


 

 

극의 대사에서 좋은 글귀들을 이렇게 감상할 수 있게 해 놓았어요! 연인과 함께 보면 너무 좋겠죠ㅠㅠ

 



감상하면서 신기한 것을 발견했어요! 이렇게 문제를 주고 QR코드를 찍으면 답을 알려주더라고요코너마다 있으니 문제 맞히면서 답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셰익스피어 로즈가든 <로미오와 줄리엣>, <햄릿>, <한 여름 밤의 꿈><소네트> 총 4가지 가든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작품마다 대표적인 대사와 낭만적인 글귀들이 전시되어 있고, 분위기에 어울리는 장미들이 더욱 아름답게 해 주고 있답니다~ 꼭 오셔서 직접 보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여기가 천국인줄..!!!

 

 

너무 좋은 글이죠??ㅠㅠ 이건 셰익스피어가 쓴 <소네트>중 하나인데요, 소네트란 우리나라의 시조처럼 음률을 지켜 쓰는 짧은 글귀인데, 셰익스피어가 아주 훌륭한 소네트 작가 중 하나래요! 이렇게 소네트들이 여러 구절이 전시되어있고, 그 주변에는 당연히 장미가!! ‘꽃 중의 최고는 장미다라고 했던 셰익스피어가 하늘에서 보고 뿌듯해 할 것 같아요.


음률을 철저히 지켜 쓴 글귀이니까, 한글로 한 번, 영어로 한 번 읽어보시는 걸 추천해요! 원어로 읽으면 항상 오리지날의 멋이 있으니까요~~


 

 

더운 여름날 이렇게 정원을 구경하면 당연히 덥고 목이 말라요ㅠㅠ 그래서 <햄릿> <한 여름 밤의 꿈> 사이에 시원한 음료와 핑거푸드가 준비되어 있어요


이름하야 '로맨틱 비어바&티카페' 


 



 

어떻게 부스도 이렇게 예쁠까요ㅠㅠㅠ  로즈가든 is 뭔들!

 



가격정보 나갑니다!  저희는 호가든 생맥주 하나, 오렌지 주스 하나, 과일과 미니 핫도그를 주문했어요!

 



~ 장미 꽃밭 한 가운데에서 시원한 그늘과 예쁜 노천 테라스, 시원한 음료와 과일이라니ㅠㅠ 여기가 천국 무릉도원 극락세계일까요

 



한 여름 밤의 초승달!!! 과즙도 많고 시원하고 달달하고 혼자 다하던 양심 없는 메론! 그래서 제가 먹어 치웠어요! 이쁜게 맛도 있더라구요!!



상큼한 꽃 향기가 나는 명품맥주 호가든!  셰익스피어님 이렇게 좋은 작품들을 써주셔서 감사해요. 한 잔 하세요~>_< 


 


손가락으로 집어 먹는 핑거푸드, 미니핫도그여! 왜 당신은 미니인 것인가요? 작지만 여러 개 있으니까 괜찮소. 작지만 맛있으니까 괜찮소.

 




맛있게 먹고 마시다 보니 어디선가 아름다운 음악소리가 들려서 가봤더니 이렇게 라이브 현악 4중주 공연을 하고 있더라구요! 시각 미각 청각까지 호강시키는 로즈가든ㅠㅠ 정말 감동적이었어요. 하루 2번씩 장미원 입구 특별무대에서 셰익스피어 테마 문화공연이 진행되고 있어요. 

 


<로미오와 줄리엣>, <소네트> 코너 사이에는 이렇게 '로즈아트마켓'이 열리고 있었어요! 제가 사랑하는 화관, 핸드메이드 인형, 아기자기한 악세서리 등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구경도 구매도 넘나 죠타


 

 

낮에는 화려한 꽃의 여왕 장미가 있고, 해가 지면 LED 장미가 밤을 밝혀주는 장미정원! 


셰익스피어 로즈가든에서 연인과 맥주 한 잔에 핑거푸드 들고 로맨틱한 산책 어떠세요? 가족끼리 오셨으면 애들은 놀이기구 타라고 보내고 남편, 아내와 간만의 데이트 즐겨보세요. 조만간 엄마 아빠랑 같이 가서 호강시켜 드리려구요~

 

데이트 코스로 강추!! 별 다섯개!! ★ 

로맨틱 끝판왕, 에버랜드 셰익스피어 로즈가든 이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6. 5. 24.

캐리비안베이 메가스톰 오픈! 그 녀석이 돌아왔다!!!

여름 날씨 같았던 지난 주말에 뭐하셨나요?!


지난 주말에는 정말 여름이 온 것처럼 날씨가 화창하고 좋았습니다. 여러분들은 화창한 주말에 무엇을 하셨나요? 저는 날씨가 좋다는 정보를 입수하자마자 바로 캐리비안 베이행을 택했습니다!!




저를 캐리비안베이로 이끈 또 하나의 이유는 바로 지난 14일에 메가스톰이 오픈했다는 소식이었습니다작년에 처음 만났던 메가스톰을 잊지 못해 시름시름 앓았는데다시 돌아왔다니 정말 가지 않을 수가 없더라고요. 




역시나 저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집에서 출발할 때부터 워터파크 아이템을 풀세트로 장착하고 캐리비안베이에 도착했습니다. 간단한 짐 검사를 하고, 입장을 한 뒤 바로 야외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야외 시설과 접근성이 좋은 야외락커에 짐을 맡기고 바로 메가스톰으로 향했습니다.





메가스톰의 위력이 느껴지는 입구의 모습입니다! 얼마나 강력한 STORM인지 창문이 다 떨어지려고 하는군요! (ㅋㅋㅋ) 출발을 다소 늦게 해서 12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이 30분에 불과했습니다. (와우~) 캐리비안베이 눈치싸움에서 승리를 한 것 같군요!ㅋㅋ



고민하고 말고 할 것도 없이 바로 메가스톰 대기라인으로 입장하였습니다. 메가스톰 대기라인에서는 사진과 같이 먼저 탑승한 사람들의 모습을 관람할 수가 있는데요. 먼저 타신 분들의 신나는 비명소리에 나도 모르게 두근거리는 이 마음!!! 메가스톰이 처음이었던 제 친구도 흥분을 감추지 못했지만, 한 번 경험해 보았던 저도 흥분을 감출 수가 없더군요!



역시 메가스톰 선배님!! 워터파크계를 뒤집어 놓으셨다! 진짜! 최고의 어트랙션!!!”




2016년의 메가스톰은 조금 더 특별하다?!

잠시 후 저의 차례가 다가왔습니다! !! 올해 메가스톰이 달라진 점이 있는데 혹시 눈치채셨나요?! 힌트는~ ‘현재 사진에서 탑승하고 계신 손님의 수’~~~ ~ 맞습니다. 올해부터는 메가스톰에 6명 모두가 탑승할 수 있다는 사실!!! 

~ 그대들이 6개의 자리에 모두 앉았을 때, 메가스톰은 비로소 우리에게 최고의 스릴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http://www.everland.com/megastorm/event.html)




메가스톰 튜브에 앉기 전에 아쿠아 슈즈는 엉덩이에 깔고 앉고, 스마트폰 방수팩은 크로스로 매 주시고, 안경은 벗고 탑승해 주세요~ 그럼 이제 출발~~!!! 낙하각도 40, 슬라이드 길이 355m 그리고 메가스톰의 꽃 토네이도 구간의 지름은 무려 18m!!! 


그 규모만 보더라도 어마어마함이 절로 느껴지는 메가스톰!!! 역시 우리나라 최고의 어트랙션이 분명합니다! 워터파크계의 T익스프레스라고 불릴 만 합니다.




사진으로만 보기엔 메가스톰의 어마어마함이 느껴지지 않으실 것 같아 짧은 영상을 하나 준비해 보았습니다~ 영상의 재생버튼을 클릭하는 순간 지금 당장 캐리비안베이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사오니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캐리비안베이도 식후경


어마어마한 메가스톰을 경험하고 나니 어느새 배가 꼬르륵맛있는 음식이 즐비하다는 실내(아쿠아틱 센터) 5층에 위치한 마드리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마드리드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 하나! 테라스의 경치가 끝내주기 때문이죠~ 유후~ 거기에 더해 하나도 빠짐없이 모두 맛난 음식들이 기분을 더욱 UP 시켜준다는 사실!




 

맛있는 밥까지 먹고 나니 다소 나른해 지는 것 같아 유수풀로 향했습니다. 물과 튜브에 내 몸을 맡기고 실내와 실외를 모두 즐기는 여유로움정말휴양지가 따로 없습니다~



 

유수풀에서 기력을 회복한 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와일드리버 풀로 향했습니다. 와일드리버 풀을 좋아하는 이유는 마치 호텔의 수영장처럼 넓은 공간에서 함께 온 친구들과 신나게~ 마음껏~ 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이 날은 사람도 많지 않아서 정말 캐리비안 베이를 빌린 것처럼 신나게 놀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캐비리안베이의 핵심인 야외파도풀에서 대형 파도를 즐기는 것을 빼 놓을 수 없겠죠?! 구명재킷 대여소에서 구명재킷을 빌려 입고 파도풀로 향합니다. 바다에서도 느낄 수 없는 집채만한 파도를 즐기는 일은 정말 짜릿한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나요?!!


지금이 기회입니다!


지금까지 지난 주말에 신나게 즐겼던 저의 캐리비안베이 스토리를 보셨는데 어떠셨나요?! 막상 날은 좋은데 어딜 가야 좋을 지 몰라 고민하다 집에서만 주말을 보내셨다면, 이번 주말만큼은 캐리비안베이에서 신나는 추억 쌓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 바로 지금이 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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