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주토피아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83건)

정(情)이 가득한 원숭이들의 천국, 프랜들리 몽키밸리!!

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에버랜드 알림이 블로그 기자단 이로운 입니다.


청명한 하늘과 시원한 바람이 부는 10월의 에버랜드는 12달 중 에버랜드를 방문하기에 가장 최적의 날씨를 가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이렇게 에버랜드 가기에 딱 좋은 날씨처럼 에버랜드를 찾는 많은 손님이 딱 좋아하고 인기가 많은 원숭이 친구들의 천국 프랜들리 몽키밸리를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에버랜드에 사는 원숭이들을 만나러 갔던 날은 가을볕이 따사로운 10월 초순의 평일이었는데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에버랜드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많은 분이 찾아주셨습니다.



가을시즌을 맞이해 할로윈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를 구경하며 원숭이 친구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정문을 기준으로 원숭이들이 있는 프랜들리 몽키밸리는 주토피아에 있습니다. 주토피아는 위의 사진에 있는 스카이 크루즈를 지나기 전 왼쪽으로 돌아내려 가시면 만나실 수 있습니다.





정문에서 5분 정도 걸어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몽키밸리는 가을 햇살을 받으며 여유롭게 일상을 보내는 원숭이들의 천국이었습니다. 몽키밸리에서 가장 먼저 만난 원숭이 친구는 오랑우탄이었습니다. 




거대한 몸과 험상궂은 표정으로 처음 오랑우탄을 보는 분들에게는 어쩌면 무서울지도 모르는 오랑우탄. 하지만 오랑우탄은 무서운 표정 뒤에 반전이 있는 원숭이였습니다.


사육사의 말에 정말 귀여운 재롱을 우리는 우리의 오랑우탄! 몽키밸리 입구부터 우리에게 큰 웃음 준 오랑우탄! 덕분에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다시 시크한 표정으로 돌아왔군요 ^^





오랑우탄의 재롱을 넋을 놓고 구경하다가 왁자지껄, 우당탕 소리에 뒤를 돌아보니 저를 격하게 반기는 일본원숭이 친구들입니다. 성격이 활달하고 무리를 지어 사는 일본원숭이들은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엔도르핀을 제공하는 원숭이 친구들입니다.



특히나 제가 일본원숭이를 보았던 때에는 훈훈한 광경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요. 일본원숭이가 원래 가족 구성원끼리 집단생활은 하지만 서로가 털갈이해주는 모습이나, 새끼 원숭이를 보듬어 주고 꼭 끌어안고 자는 모습, 그리고 아기 원숭이 옆에 항상 붙어 다니면서 놀아주는 일본원숭이들을 볼 수 있어서 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몽키밸리에 가서 원숭이들에게 푹 빠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되어준 원숭이 친구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 친구들은 바로 다람쥐원숭이였습니다.



본래 남아메리카에서 사는 다람쥐원숭이는 냄새, 소리, 시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의사소통을한다고 합니다. 특히 다른 의미를 지닌 소리를 내서 서로의 위치를 확인하기도 하는 똑똑한 친구들입니다. 여느 원숭이들과 마찬가지로 보통 큰 무리를 지어서 생활하고 있다고 해요.

제가 이런 다람쥐원숭이에게 푹 빠져 버린 이유는요 바로.



요 귀여운 아기 다람쥐원숭이 때문인데요. 아기 다람쥐원숭이는 제가 무섭지도 않은지 아니면 카메라 렌즈가 신기해서 인지 저 주변을 떠날 생각을 안 했는데요. 그래서 저도 계속 이 아기 다람쥐원숭이 친구와 오랜 시간 놀아주었습니다.



요렇게 저랑 메롱 장난을 할 정도로 친해진 아기 다람쥐원숭이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합니다. 그리고 다음에 에버랜드에 취재를 갈 일이 있으면 꼭 다시 보리라고 다짐을 해봤습니다.



위의 소개한 원숭이 말고도 몽키밸리에는 맨드릴, 말락 꼬리 여우원숭이, 침팬지, 황금원숭이 등 에버랜드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원숭이 친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제가 만난 원숭이 친구들 모두를 소개해 드리고 싶지만, 제가 다 소개해 버리면 여러분이 에버랜드에 가셔서 직접 만나실 때 그 설렘이 덜하겠죠? 제가 미쳐 말씀드리지 않은 원숭이들도 무척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원숭이들이었습니다.


동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에버랜드에 방문하셨을 때 꼭 방문해야 할 필수코스인 몽키밸리!! 프랜들리 몽키밸리에 원숭이 친구들은 365일 언제나 여러분을 반갑게 맞이해 줄 것입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3. 10. 29.

Go! 아프리카로 떠나는 동물 탐험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강현주입니다.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소개해드릴 곳은 바로 이벤트홀에서 만날 수 있는 <고! 아프리카>입니다.


여긴 지난 번에 버드탐험교실을 체험하면서 잠깐 소개해드리기도 했던 곳인데요. 볼거리가 많았던 곳이기에 자세히 소개해드리고자 다시 방문해보았습니다!



이벤트홀은 정문에서 휴먼스카이까지 이동 후 왼편에 주토피아로 갈 수 있는 내리막길이 있어요. 그 내리막 길을 따라 걸어내려 가다보면 오른편에 바로 <고! 아프리카>가 위치해 있답니다!




코끼리와 치타 등 멋진 동물의 조각상과 원주민의 가면까지~! 입구부터 웅장한 고! 아프리카! 에버랜드 속의 아프리카, <고! 아프리카>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들어서자마자 저를 놀라게 한 복슬복슬 털을 가진 타란튤라! 거미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전 거미만 보면 왠지 모르게 온몸이 근질근질... 오래 있지 못하고 바로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만 했어요. ㅎㅎ




눈을 마주치자 표정으로 인사해주던 미어캣이예요. 두 발로 서서 주위를 살피는 까닭에 사막의 보초병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눈 주위의 검은색 털이 눈부심을 막아, 천적이 오는 것을 잘 볼 수 있다고 해요.




이번에는 제가 좋아하는 사막여우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아프리카 사막에서 구덩이를 파고 사는 사막여우. 작은 얼굴에 큰 귀가 특징인 사막여우는 큰 귀가 있어 작은 소리도 잘 듣고, 몸의 열기도 식힌다고 해요. 아마 사막 생활에 적응하면서 귀가 더 커진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막여우를 만나봤다면 여러분도 사막여우가 되어볼 시간! 바로 앞에는 사막여우의 큰 귀 모형이 있는데요~ 큰 귀 사이로 얼굴을 넣으면 여러분도 모두 사막여우(?)가 되실 수 있답니다. 주위의 작은 소리도 잘 들리는지 한 번 체험해보세요!



그리고 반대편엔 거북등딱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는데요. 거북의 등딱지는 육지거북이냐 바다거북이냐에 따라서 그 단단함이 좀 다르다고 해요.


바닥에 누워야 하는 조금은 부끄러운 자세이기도 하지만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저도 직접 거북등딱지를 체험해보았답니다^^ 직접 안으로 들어가보니 등딱지 사이로 쏙! 얼굴을 넣으면 정말 완벽한 보호가 될 것 같더라고요~



여기에는 사랑앵무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는 먹이체험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는데요.



제가 방문한 시간은 새들이 쉬는 시간이더라고요. 새들에게도 쉬는 시간이 있으니, 휴식시간인 경우 다른 곳을 먼저 둘러보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새들에게 먹이를 줄 순 없었지만 새들을 한층 더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공간이었어요.



<고! 아프리카>에서는 지금 2013 열두 띠 동물 특별전시도 함께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우리가 알고 있는 열두 띠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열두 띠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었어요.



제일 먼저 만나본 동물은 뱀이에요. 예전에 뱀을 만져보니 그 촉감이 매우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래도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인 건 아직도 여전하네요;;



열두 띠 동물전시다보니,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들도 많이 있는데요~ 약간 졸려 보이는 양..ㅎㅎ 양띠 계시나요~?



한시도 가만히 있지 않던 원숭이들도 보여요. 



열두 띠의 여러 동물들을 둘러보고 있는데 저쪽에 아프리카에 사는 동물들의 다리라고 하며 <?> 물음표가 그려져 있는 걸 발견하고 다가가서 확인해보려는데요~



다른 다리는 다 알겠는데 마지막 다리가 누구의 다린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여러분들은 아시겠나요? 그냥 스크롤을 내려 바로 보시지 말고 한번 더 생각을 해보세요!





바로... 이 다리의 주인공은



하마의 다리라고 하네요. ㅎㅎ 다들 맞추셨나요? ㅎㅎ


소개해드린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동물들이 기다리고 있는 <고! 아프리카>. <고! 아프리카>는 다른 곳과 다르게 실내에 위치하기 때문에 날씨의 상관없이 편히 보실 수 있다는 점! 기억해두셨다가 에버랜드에 오실 때 한 번쯤 방문해보세요~^^




에버랜드 동물원 '버드 파라다이스 스페셜 탐험' 체험기

오늘 온라인 동물원'에서는 새들이 모여 사는 에버랜드 '버드 파라다이스'를 찾아가 봤습니다.



버드 파라다이스는 금강앵무새부터 펠리컨, 홍학까지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모여사는 말 그대로 '새들의 낙원'인데요. 이곳을 방문하시면 바로 앞에서 새들을 자유롭게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버드 파라다이스 스페셜 탐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with Everland에서도 전문 사육사와 함께 스페셜 탐험을 나서봤는데요.^^ 자 그러면 새들의 신기한 낙원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고~고~!



└ 오늘의 스페셜 탐험을 함께할 이광희 사육사입니다.^^


형형색색 깃털로 첫인사를 하는 앵무새

깃털의 색깔에 따라 홍금강, 청금강앵무로 불리는 금강앵무는 그 화려한 색깔로 인해 버드 파라다이스의 마스코트와 같은 느낌인데요. 스페셜 탐험에서는 이렇게 직접 눈 앞에서 앵무새들에게 꿀물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 버드 파라다이스의 입구에서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청금강앵무새(왼쪽)와 홍금강앵무새입니다.


심기가 불편하면 뿔(?)이 솟아 오르는 '야자앵무'

버드 파라다이스 입구에 있는 야자앵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앵무새와는 다르게 온통 검은 깃털로 덮여 있는 앵무새입니다. 야자앵무는 기분이 날카롭거나 낯선 사람이 나타나면 아래 사진처럼 '우관'(羽冠, 새의 머리에 길고 더부룩하게 난 털)을 바짝 세우고 얼굴의 볼이 빨간 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 야자앵무의 솓아오른 우관과 붉은빛의 볼


큰 입의 비밀 '펠리컨'

펠리컨하면 무엇보다 커~~다란 입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자세히 관찰을 해보니 고무처럼 쭉~쭉 늘어나는게 딱딱한 부리가 아니네요.+.+





펠리커의 아래 부리는 피부조직으로 옆면은 연골, 아래는 피부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면 핏줄도 선명하게 보인답니다.


└ 핏줄이 선명히 보이는 펠리컨의 입. 펠리컨의 아래 입은 딱딱한 부리가 아닌 연골과 피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연한 연골과 피부가 입을 크게 벌려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비밀이라고 하네요.


홍학 가족의 나들이

우아한 자태와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하는 홍학 가족이 나들이를 하고 있네요.^^




└ 홍학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있는 '버드 파라다이스 스페셜 탐험' 참가 가족 모습


이솝우화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는 진짜?

부리가 길어 넓고 평평한 그릇에 담긴 음식은 먹지 못한다는 이솝우화 속 두루미! 하지만 버드 파라다이스에서 만난 두루미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더라구요.



바닥에 놓인 먹이를 긴 부리 끝으로 잡은 후 목의 반동을 이용해 부리 안쪽으로 밀어넣어 능숙하게 먹는 걸 보니 이솝우화 속 이야기가 반드시 사실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with Everland와 함께한 '버드 파라다이스 스페셜 탐험' 재밌게 보셨나요?^^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선물해보세요~~




Samsung Everland Blog
WITH EVERLAND

1 ···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