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동물원을 생생하게 탐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그래 바로 이거야!!”
6살 우진이가 에버랜드로 출동했습니다!
"엄마! 주토피아 가야 해요!!"
에버랜드 지도에서
주토피아를 찾는 중입니다~
#1
낮에 즐기자!
'주 어드벤처 (Zoo Adventure)'
주 어드벤처(Zoo Adventure)란?
어린이가 동물 탐험대가 되어
판다월드, 프렌들리 몽키밸리,
버드 파라다이스 등 주토피아 곳곳을 돌며
탐험 북 속 미션을 해결하는 체험입니다.
▶ 운영 기간
7/24 ~ 8/20 (화/수요일 제외)
▶ 운영 시간
14:20 ~ 18:30 (17:00 접수 마감)
▶ 비용
1만 원/인 (탐험 미션북, MD 상품 1개)
▶ 참여방법
에버랜드 홈페이지 사전예약
(잔여분에 한하여 판다월드 숍에서
17:00까지 선착순 구매 가능)
▶ 출발 장소
판다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하고
바로 요기!
'판다월드' 안 접수처로 오셔서
미션북을 받은 후,
간단하게 참여 방법을 듣고 출발!
요 미션북을 가지고~
미션을 해결하러 고고고!!
마침 러바오가
맛있는 대나무를 먹고 있네요~
미션북 속 미션!
판다는 어떤 먹이를 먹고 살까요?
바로 알 수 있겠죠? ^^
판다월드에서의 미션을 수행하고 나서
현장에 계시는 사육사 분께 보여드리면
좀 더 자세한 설명도 해주시고,
미션 완료 스티커를 받을 수 있어요. ^^
그럼,
다음 미션 장소인
'로스트 밸리'로 떠나볼게요~
수륙양용차를 타고 동물 탐험을 떠나며
에듀테이너의 설명을 듣고
어떤 동물인지 맞춰보는 미션이에요~
하나도 놓치지 않고 들으려고
귀를 쫑끗쫑끗!!
이번엔 '프렌들리 몽키밸리'입니다.
온천을 좋아하는 일본원숭이가 보이네요~
꼬리에 냄새를 묻혀서 싸우는
알락꼬리 여우원숭이도 있고요~
원숭이의 특징을 골라서
줄로 연결하는 중이에요!
몽키밸리 속
다양한 원숭이와 유인원을 살펴보고~
어떤 점이 다른지도 찾아보아요~
세상 편해보이는 침팬지의 모습ㅎㅎ
원숭이처럼 사진 찍어보는 미션도 착착!
몽키밸리에서도 미션 클리어~~~~
다음 코스인
'버드 파라다이스' 도착!
올빼미와 부엉이의 차이도 살펴보아요!
무엇이 다른지 찾으셨나요? ^^
이번엔 홍학~
홍학의 무릎은 어딘지
꼼꼼히 살펴보는 중입니다.
이번에도 미션 클리어~
미션 완료 스티커를 꽝꽝!!
다음 코스인
'프렌들리 랜치' 도착!
언제 봐도 귀여운 사막여우에요~
사막여우의 귀는
몸의 열을 밖으로
잘 내보낼 수 있도록 되어있다는데
귀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자세히 살펴보는 중이에요~
커다란 날개 같은
사막여우 귀 장착!
미션 내용을 확인하는데
사막여우의 양쪽 귀를
반대로 붙인 6살,
사육사분이 다시 설명해 주셨어요~
틀린 내용은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미션 완료 스티커도 꽝꽝!
마지막 '사파리 월드'까지~~
모든 미션 완성!!!
판다월드로 돌아와
탐험대장에게
동물 탐험가 배지를 받았어요~
QR코드를 가지고
판다월드 숍 or 로스트 밸리 기프트
or 라시언 메모리(정문)으로 가시면
아래의 선물 중 한 가지를 받을 수 있어요!
밤에 즐기자!
나이트 주(Night Zoo) 탐험대
'나이트 주(Night Zoo) 탐험대'란
전문 에듀테이너의 설명과 함께
어두워진 동물원에서
가면 올빼미, 비단구렁이 등
다양한 동물을 만나보는 체험입니다.
▶ 운영기간
7/29~30, 8/4~6, 8/11~13
(오후 7시~8시)
▶ 인원
15명 1팀, 총 3팀(45명 한정)
▶ 비용
2만 5천원/인(대/소 공통)
▶ 체험시간
약45분
예약시간 10분 전까지 동물 가족동산
동물 가족 동산 앞에 모여서
함께 출발합니다!
“1조 출발!”
가면 올빼미를
먼저 만나봅니다.
에듀테이너께서 불을 비추니
빠르게 날갯짓하는 박쥐도 볼 수 있었어요.
영상으로 보니
체험 때의 기억이 새록새록~
비단구렁이를 만나서
함께 사진도 찍어보는 시간!
용감하게 목에 뱀을 감아본 6살!
“차갑고 미끌미끌해요~”
다음은
육지거북의 실제 등껍질을
만져보는 시간!
정말 단단하더라고요~
하루에 18시간 이상을 자는
이 동물, 누군지 아시겠나요?
나무에 매달린 나무늘보가
얼마나 느린지에 대해서 배웠는데요.
1분에 25cm만큼 걷는다고 합니다~
너무 좋아하는 사막여우!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서 만난 건 처음이었어요.
작은 동물이지만
얼굴을 만지면 물 수 있어
등만 살짝 쓰담쓰담해 보는 걸로!
원래 체험엔 없었지만!
나이트 주(Night Zoo) 탐험대의 첫날이라
조금 스페셜하게 만났던
맹금류 천연기념물 황조롱이입니다.
작지만 시력이 사람의 10배 이상으로
좋다고 하네요~
실제 에버랜드에서 지내는 동물을
바로 코앞에서 보고
전문 에듀테이너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셔서
더 이해가 쏙쏙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이 동물에 대해 자세하게 배우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크게 깨닫고 가는 것 같아서
더 유익했어요!
낮에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주토피아 곳곳의 동물을 만나는
'주 어드벤처(Zoo Adventure)'~
밤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 동물원에서
전문 에듀테이너와 함께 떠나는
애니멀 원더 월드 동물의 신비한 세계인
'나이트 주(Night Zoo) 탐험대'
올 여름방학에는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 즐기는
낮과 밤의 동물원 특별탐험의 매력 속으로
풍덩 빠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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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학교 때부터 친했던 친구와
에버랜드를 놀러 가기로 한 날이에요*_*
‘그럼 우리 수륙양용차도 타는 거야?’
초롱초롱 눈을 빛내는
친구를 위해 특별히^^
'로스트 밸리'로
탐험을 떠나기로 했습니당!
기분 좋은 날씨와 함께
모험을 떠납니다!!(두둥)
항상
기린 먹이주기 체험과는
거리가 먼 저였는데ㅜㅜ
오늘은
기린과의 아이컨택을 기대하며..!
탐험 버스에 올라 탔어요
바바리양의 건치미소도 만나고~
많은 동물친구들을 만나고
드디어 친구가 원했던
수륙양용차 변신 구간에
진입하는 순간이 왔어요~
순진한 친구는 (절레절레)
탐험대장님이 앞에 잘 잡으라니까
꼭 잡더라구요.
이건 트랜스포머가 아니야
이 친구야…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를 지나갈 즈음
우리 앞에 나타난 그것…!
그것은 바로
코끼리의 어금니였던
것이었던 것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우리 어금니와는 다른
평평한 모양에
희한한 무늬가 있는
코끼리 어금니.
크기도 손바닥만해요!!!
저희가 오늘 만나본 것은
코끼리 어금니였지만,
랜덤으로
사슴뿔, 코끼리 변으로 만든 종이,
학 깃털 등 다양한 부산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매번 로스트 밸리를 탈 때마다
오늘은 어떤 새로운 것을 만나볼까
기대하면서 탈 수 있겠죠??
그리고 이어지는
일런드와 기린의 먹방 릴레이!!!
원래는
기린 먹이주기 체험만 있었는데,
일런드 먹이주기 체험도
랜덤으로 진행된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가까이서
동물의 얼굴을 보는건
세상 처음이라 무섭지만
지기 싫어서
눈을 부릅뜨고
일런드를 쳐다봅니다0_0
저까지 배고프게 하는
일런드를 지나 만난 기린기린!!
깜찍하게
꽃까지 꽂고 있는 기린에게
무서움 해제…(털썩)
하지만,
아무리 귀여워도 만지거나
가까이 가면 안 된대요!
낯을 많이 가리는 친구들이라
도망가기 쉽다고 하니
눈으로만~ 아껴주세욥
이제 마지막
평화의 언덕만이 남은
이 시점!!
치타와 코뿔소를 만나러
이동합니다 슝슝~
줌을 당기긴 했지만
예전에 비해
치타가 좀 크게 나오는 것 같은데..?
라는 오묘한 느낌에
사로잡혀있었는데요!
알고보니
치타가 쉬는 브릿지가
조금 더 앞으로
이동했더라구요!!
에버랜드가
우리와 치타가 조금 더 친해지길
바랐나 봐요 쿠쿠> <
여러모로
새롭게 바뀐 로스트 밸리지만
한결같이 탈 때마다 신기하고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요 *_*
마지막으로,
저는 여기저기 두리번거린다고
보지 못했지만,
4월 20일부터 6월까지
아기 관학을 만나볼 수 있다고 해요.
그러니 기간 중에
에버랜드를 방문할 수 있는 분들은
귀염둥이 아기 관학을 볼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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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하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 바로 동물원이죠?
사랑스런 판다 아이바오, 러바오가 있는 '판다월드',
수륙양용차를 타고 초식동물들을 만나는 '로스트밸리',
맹수들이 살고 있는 '사파리월드'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스팟이기도 합니다.
사실 에버랜드에는 이밖에도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동안 잘 몰랐던 보석 같은 장소들을 하나씩 소개할게요~
1. 프렌들리 몽키밸리
주토피아로 향하는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우측에 위치한 '프렌들리 몽키밸리'.
이 곳에서는 그 이름처럼 다양한 원숭이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장 처음 우리를 맞이하는 것은 일본원숭이들이었어요.
일본원숭이 무리는 강한 수컷 지도자를 중심으로 서열이 있는 사회를 이룬다고 하는데요.
아이와 함께 ‘현재 무리를 이끄는 왕은 누구일까?’ 생각하며 한참을 서서 일본원숭이들의 움직임을 관찰해보기도 했어요.
이 곳에서는 원숭이 먹이를 구입해서 사료로 주는 체험도 가능한데요.
먹이를 아작아작 씹어먹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어 아이가 좋아했어요.
실내 방사장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스트라이프 무늬 꼬리가 인상적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도 만나볼 수 있고요~
실내에선 높은 천장을 자유자재로 옮겨 다니는 붉은 원숭이와 나른하게 오후 낮잠을 즐기는 침팬지 가족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관람 동선 중간중간에는 원숭이들의 먹이, 습성, 무리 특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체험물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었는데요.
자신의 키가 어떤 원숭이와 가장 비슷한지 재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2. 프렌들리 랜치에서 만난 아기동물들
'로스트밸리'에서 '사파리월드'로 내려가다 보면 우측에 '프렌들리 랜치'가 있는데요.
이 곳에서는 귀여운 아기동물들과 사막여우, 다람쥐 등을 만나볼 수 있어요.
프렌들리 랜치에 들어서기 전, 눈길을 사로잡은 이 귀여운 동물은 프레리독이에요.
아프리카 초원 땅속에 미로처럼 생긴 도시를 만들어 살아간다고 하는데요.
작은 개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초원의 개라고 불리기도 한대요.
프렌들리 랜치 입구에서 만난 사막여우.
얼굴만큼 큰 귀는 뜨거운 몸의 열기를 밖으로 내뿜는 역할을 하지요.
이 곳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아무래도 아기 동물들이 아닐까 해요.
어때요? 에버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물 친구들이 정말 다양하죠?
올 봄,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한다면 재미있는 어트랙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보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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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새 학기가 시작됐는데요!
새로운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설레는 일이지만 새 학기에 필요한 학용품과 기타 물품들을 준비하는 과정이 정말 즐거운 것 같아요^^
저 역시 에버랜드를 방문했다가 아이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몇 가지를 구매했는데요.
그럼 오늘은 새 학기 맞이 상품 추천리스트 공개할게요~
1. 주토피아를 통째로, 이색 필기구
새롭게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입학 한 친구들이라면 연필, 색연필, 필통 등의 필기구는 기본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것들인데요.
에버랜드에는 독특하고 이색적인 필기구들이 많아, 아이의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어요.
특히,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에버랜드 주토피아를 통째로 필통 속으로 쏘~옥 옮겨올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어요.
호랑이, 기린, 판다, 얼룩말 무늬를 그대로 옮겨둔 연필과 볼펜들.
일곱 살 아들은 나무를 깎아 만든 백호 볼펜을 골랐네요.
꽃게의 집게발을 본뜬 볼펜을 보면 친구들이 깜짝 놀랄지도 몰라요.
상어, 호랑이, 판다, 북극곰 등이 살아 움직이는 듯 앞면을 장식한 철제 필통과 수첩들은 하나만 고르기 힘들 정도예요.
보드랍고 포근한 재질로 되어 있는 패브릭 필통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귀여워서 여자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2. 귀여운 에버베어와 판다 특별 상품들
문구류들을 쇼핑하다 보니 에버베어를 주제로 한 상품들을 모아둔 코너가 눈에 띄었어요.
베이지색 에버베어가 드로잉노트, 파일세트, 위클리 플래너, 수첩, 다이어리, 노트 속에 쏘옥~ 들어가 장식하고 있어요.
두툼한 에버베어 드로잉북과 판다 스케치북은 우리 아이 그림 놀이를 책임져 줄 거에요.
에버베어가 장식된 필통도 실용적일 것 같아요.
귀여운 판다 캐릭터 마우스패드, 수첩, 볼펜으로 구성된 문구 세트는 친구 생일선물로도 안성맞춤이겠죠?
아직까지 책가방과 보조 가방을 고민하는 분들이라면 판다 가방 세트도 눈여겨보세요.
가볍고 튼튼해서 무척 실용적일 것 같아요.
또 하나 아이의 눈을 사로잡은 문구류는 바로 판다가 헤엄치는 모양의 장식품과 자/각도기였어요.
이 장식품은 물과 기름을 이용하여 시간을 재는 시계인데요, 마치 모래시계처럼 색색깔 오일이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떨어지며 시간을 잴 수 있어요.
아이의 양치시간을 재는 용도로 사용하면 딱!
길이와 각도를 잴 수 있는 문구 역시 판다 장식이 더해지니 아이가 공부할 때 더욱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3. 새 학기 필수품, 텀블러와 네임스티커
새 학기가 되면 잊지 않고 준비해야 하는 게 있는데요.
바로 텀블러와 네임스티커에요.
개별 물통을 갖고 다녀야 하고 자신의 물품에 이름 표시를 해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에버랜드 기념품 숍에서 만난 판다 보냉병.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따뜻한 보리차를 담아 다니면 좋겠죠?
여름이면 시원한 물과 음료를 담는 워터보틀이 필수에요.
아이가 좋아하는 동물이 그려진 상품을 고르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는 연두색 뚜껑의 판다 물통으로 선택!했어요.
그리고 기념품숍 곳곳에 네임스티커를 출력할 수 있는 기계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에버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물 모양을 함께 인쇄할 수 있어서 특별한 기념품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백호와 판다 중에 고민하다가 둘 다 출력했어요.
오늘 구입한 다양한 문구류에 하나씩 붙여줄 예정이에요.
4. 기타 소품들
이외에도 눈에 띄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아서 눈을 뗄 수가 없었는데요.
포스트잇과 색인지, 연필꽂이가 하나의 박스로 구성된 세트는 책상 위를 깔끔하게 정리해줄 거예요.
용돈관리를 할 수 있는 동전지갑은 보는 것만으로도 귀여워서 소장하고 싶었어요.
친구들과 똑같은 유치원 가방 중 내 것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레서판다 열쇠고리도 걸어주기로 했고요.
종이접기를 좋아하는 아이를 위해 페이퍼 크래프트 상품도 구입했어요.
책상 위에 붙여두면 인테리어 효과도 up! up!
에버랜드에서 어트랙션과 주토피아만 즐긴 것이 아니라 새 학기 용품 준비까지 마친 우리가족!
이제 3월 새 학기를 기쁜 마음으로 즐기는 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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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쿵! 에버랜드 인형들을 소개합니다♡ (3) | 2017.03.03 |
에버랜드에는 2,000여 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 아무래도 가장 인기가 좋은 동물은 바로 판다가 아닌가 생각되는데요.
판다 외에도 호랑이, 사자, 불곰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있습니다! 동물들 한번 만나러 떠나볼까요^^
첫 번째 만나볼 동물은 요즘 SNS에서 가장 인기 있는 레서 판다입니다!!
레서판다(Lesser Panda)는 '작은 판다'라는 뜻인데요.
대나무를 주식으로 먹고, 번식기를 제외하고는 거의 혼자서 생활하며, 특히 호기심도 많다고 합니다.
또한, 레서판다는 야행성이라서 낮에는 나무 위에서 잠을 자거나 휴식을 많이 한다고 하니,
판다월드에서 레서판다가 잠깐 꿈나라 여행 중이더라도 이해해주세요 ~
판다월드에서는 또 다른 동물 만나 볼 수 있는데, 바로 황금원숭이입니다!
황금원숭이는 만화에 나오는 손오공을 닮은 느낌인데요. '나무 위의 염소'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물성 먹이를 주로 먹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혼자 생활하는 판다들과 달리 황금원숭이는 집단이 무리 지어 생활을 하는데요.
판다월드에서 판다, 레서판다, 황금원숭이를 봤다면 다른 동물을 찾아 고고 ~~
다음으로 만나볼 동물 친구는 바로 호주 하면 떠오르는 동물, 바로 캥거루입니다.
에버랜드에 캥거루가 있어? 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에버랜드 '애니멀 원더 월드'에서 캥거루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회색 캥거루로 몸길이가 1미터 ~ 2미터 이내 키가 자라며, 체중은 90kg까지 나간다고 합니다.
특히, 캥거루는 점프 실력이 좋아서 최대 3미터까지 뛰어넘을 수 있다고 합니다.
키가 특히 부럽네요 ㅠㅠ
캥거루 우리 옆으로는 뭔가 작은 캥거루 같은 동물 친구가 있는데요.
이 친구는 바로 왈라비라는 동물입니다.
왈라비는 캥거루과에 속한 동물로 작은 캥거루라 불리기도 합니다.
키는 50-60cm으로 작은 편에 속합니다~
왈라비와 캥거루 모두 초식 동물로 낮보다는 해질녘부터 야간에 활발하게 움직임이 있는 동물 입니다.
왈라비를 큰 쥐라고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캥거루과 동물이니 이점 참고하시길!
이번에 소개할 동물 친구는 애니멀 원더 월드에서 귀요미를 담당하는 사막여우입니다.
사막 여우는 어린 왕자의 친구로 더 유명한 동물 중 하나입니다.
여우류 중에서 가장 작은 동물로, 뽀로로와 친구들에 등장하는 에디가 사막 여우를 모티브 했다고 하네요 ~~
작고 귀여워서 온순할 것 같지만, 야생성이 강해 길들이기 힘든 동물 중 하나라고 하네요.
그래도 멋지게 사진 포즈 해주는 사막여우 친구들도 있으니 한 번 멋지게 인증샷 찍어서 친구들에게 자랑은 필수!!
애니멀 원더 월드에는 이밖에도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숨어 있답니다.
그 중에서 태생이 잠꾸러기라고 할 수 있는 나무늘보가 눈에 띄네요.
2014년에 태어난 나무늘보 공주님인데, 역시 자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꿈속에서도 나무 위에 매달려 있다고 생각하는 듯 싶네요^^
애니멀 원더 월드에서 마지막으로 만나볼 동물 친구는 바로 코아티입니다.
코아티라는 이름이 좀 낯설게 느껴지신다면, 긴코너구리는 어떠세요?
긴코너구리라고도 불리는 이 친구는 호기심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높은 곳도 자유롭게 올라갈 수 있어서 긴코너구리 우리에 설치된 줄을 통해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줄타기 선수로도 알려진 동물입니다.
과거 탐험가 콜럼버스가 신대륙에서 코아티를 처음 봤을 때 어릿광대 같은 개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장난기가 많은 동물이라고 합니다.
줄타기 선수 코아티 실력 한번 감상하세요 ~
또한, 코아티의 본능적인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육사들이 먹이도 숨겨 둔다고 하니, 먹이 찾는 모습도 한번 나중에 지켜보시기 바랍니다.
이제 다른 동물 친구를 찾으러 이동 ~~
이번에 만나 볼 동물은 바로 원숭이입니다.
에버랜드에는 다양한 원숭이가 있는데, 그 중에서도 고대 이집트 벽화에 등장하는 망토원숭이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과거 이집트인들에게 망토원숭이는 신의 사자로 불리며 신성한 존재로 여겨졌습니다.
건조한 사막 기후에서 살아가는 망토원숭이는 체력이 상당히 좋고 표범, 쟈칼과도 맞서 싸울 만큼 용맹함을 가지고 있으며 강한 수컷 아래 암컷 여러 마리가 무리 지어 생활한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만나 볼 원숭이는 바로 알락꼬리여우원숭이입니다.
애니메이션에서 돋보인 활약(?)을 하고 있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마다가스카르 섬에서만 살고 있는 원숭이로 암컷을 중심으로 무리 생활을 한다고 합니다.
몸길이 보다는 꼬리가 훨씬 길고 팔과 다리를 활짝 펼쳐 햇볕을 즐기는 일광욕을 자주 한다고 하네요.
따뜻한 봄이 오면 집단으로 일광욕 하고 있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를 얼른 보고 싶네요. >.<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동물 친구는 바로 흰손긴팔원숭이입니다.
손등이 하얗고 팔 길이가 몸길이의 두 배 정도라고 합니다.
거의 체조 선수급 실력으로 나무 이곳 저곳을 날아다니는데요.
아직은 날씨가 추워서 움츠리고 있지만, 곧 따뜻해지면 이곳저곳을 날아다니는 흰손긴팔원숭이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봄, 에버랜드에 가신다면 신나는 놀이 기구도 좋지만 신기하고 독특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 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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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싶은 에버랜드 야경 명소 Best 5를 찾아라! (0) | 2017.03.02 |
여러분은 '에버랜드'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신나는 놀이기구? 화려한 퍼레이드? 그것 뿐만이 아니죠~ 다양한 동/식물과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오늘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에버랜드 '주토피아 (ZOOTOPIA)'로 출동해 보았어요~
맑은 가을날,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 함께 가 보실래요?:D
1. 판다월드 (PANDA WORLD)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곳이에요.
판다의 생태와 유사하게 자연 친화적으로 구성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어슬렁(?) 거리는 귀여운 판다 한쌍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첨단 IT기술과 결합한 '판다월드'. '웰컴링'과 '프렌드쉽센터'를 통과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판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우리 아들님께서는 신이나서 이것 저것 눌러보더니 '레서판다' 사진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귀엽네요~
시계도 돌리고 퀴즈도 맞히고..
놀이를 통해 판다에 대한 정보를 머리에 쏙쏙쏙!!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판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잘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드디어 실제 판다를 만날 시간!
수컷판다 '러바오'는 쿨쿨~~ 아주 편안~한 자세로 자고 있네요.ㅋㅋ
자는 모습도 어쩜 이리 귀여울까요?
물구나무 서기가 장기라고 하던데.. 푹 자고 다음엔 멋진 장기 보여주렴!^^
'러바오'가 쿨쿨 자고 있는 사이, 암컷 판다 '아이바오'는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네요!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이바오'에게 푹 빠져있었습니다.
수줍음이 많다는 '아이바오' 왠지 대다무 먹는 모습도 수줍어 보이네요 >_<
저만 그렇게 보이는 건가요?ㅎㅎ
앙~ 야무지게 대나무를 씹고 있는 '아이바오'!
그런데 그거 아세요? 판다가 육식동물의 소화기관을 가졌기 때문에 대나무 소화율이 매우 떨어진다는 사실!
그래서 먹는 시간이 길고, 적절한 신진대사를 유지하기 위해 느릿느릿 움직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2. 동물가족동산 (PETTING ZOO)
다음으로 찾은 '동물가족동산'은 병아리, 기니피그 등 작은 동물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미니미한 '기니피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2,000원의 체험비를 내면 기니피그에게 먹이도 줄 수 있어요!
먹이를 주면 기니피그들이 주변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복주머니 안에 먹이가 가득~
여기 있는 긴 국자에 먹이를 넣고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요.
국자만 봐도 쪼르르 달려오는 기니피그~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주는 순간만큼은 모두의 관심을 받는 느낌! ^0^
정말 귀엽죠~?
국자를 빼려고 하면 이렇게 서서 먹을 정도로 열정이 엄청납니다.ㅎㅎ
먹이는 기니피그가 다 먹었는데, 왜 잔뜩 신이난 건 우리 아들인지..ㅎㅎ
제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___^*
기니피그 먹이 주는 것이 너무 즐거운 5살입니다!
“엄마~ 국자를 내려주면 기니피그가 꽁지 발을 서고 먹이를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옆에 있는 닭에게 인사도 잊지 않아요.
"꼬꼬야, 안녕!>_<"
5살 아들에게는 '동물가족동산'이 꽤 커보이네요~
마지막은 반짝반짝 깨끗하게 손 씻기!
“이제 새 먹이 주러 갑시다.”
3. 앵무가든 (Parrot Garden)
'앵무가든'에는 사람 말을 잘 따라하는 앵무새들도 있고 요리조리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도 있는데요.
'동물가족동산' 처럼 여기에서도 새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이런 체험 해보는걸 제일 즐거워 하잖아요.
체험비는 1,000원이랍니다.
어머, 새는 먹이도 작고 귀엽네요.^^ 아이 손에 따악! 맞는 크기입니다.
손바닥에 먹이를 올리고 기다리면 새들이 손 위로 와서 먹이를 콕콕콕!!
무섭지도 않은지 의젓하게 손을 내밀고 서 있네요.
새들이 색이 다 달라서 갖가지 색의 예쁜 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람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
먼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하면서 인사를 해주는 앵무새도 있어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간식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저만의 힐링 아이템인데요.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당 보충하고 갈게요~~~^^
주토피아에서 걸어가는 길에 만난 반가운 안내판. 다양한 동물 공연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이 중 5살 아들이 고른 건 바로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
아들의 안목을 믿으며.. 또 출발!!!
4.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 (Stunning flight of birds)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은 매, 독수리, 공작새 등 다양한 새들의 비행공연이에요.
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다보니 훨씬 생동감 넘치고 멋있습니다.
어쩜 저렇게 멋있게 날까요? 무엇보다 색이 정말 화려합니다.
가을 햇살과 어우러지니 정말 더 멋지죠?
사육사분이 정말 대단하시더라고요.
새들도 부드럽게 대하시면서 쇼맨십까지 갖추셔서 공연을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평화의 상징, 하얀 비둘기네요. 한 번에 몰려오면 정말 장관입니다.
녹색 천을 통과하는 매. 공중으로 쏘아 올린 앵그리버드 인형을 매가 낚아채는 장면.
움직이는 사슴 인형을 순식간에 잡는 흰꼬리수리, 엄청 큰 크기의 대머리독수리.
공연의 마지막 인사까지 넋을 잃고 바라보게 하네요.
공연이 끝나자 “엄마~ 한 번 더 보고 싶당!!”하는 아들!
어른인 저도 공연 퀄리티에 놀라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데, 아들은 오죽하겠어요.
한 번 보신 분들은 이미 이 공연의 매력을 아시겠지만, 아직 안 보신 분들 계시다면 진짜 강.력.추.천 입니다!!!
5. 로스트 밸리 (LOST VALLEY)
수륙양용차를 타고 다양한 초식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로스트 밸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에버랜드의 필수코스죠!
'로스트밸리' 들어가는 길에 만난 남아프리카 땅다람쥐.
경계심이 많아 항상 가족들과 뭉쳐서 지낸다고 하네요~ 오순도순 모여 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따뜻해보이기도 하고요.
수륙양용차를 타기 전 대기라인 곳곳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판.
"나는 누구 일까요?"
힌트를 주고 막대를 내리면 동물이 샤샤샥~ 나타나요~
이제 수륙양용차에 올라 진짜 '로스트 밸리' 탐험 시작!
호박을 주시하는(?) 바바리양이 보입니다. 무엇보다 바바리양의 멍하게 노려보는 듯한 표정이 압권이었어요ㅋㅋㅋ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한컷이죠?
유니콘의 모델이 되었다는 흰오릭스도 보이네요~
저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오릭스의 모습을 유니콘스럽게 촬영해보세요!
저 두 개의 뿔이 하나로 합쳐져 보이게 찍으면 된답니다!
수륙양용차가 물로 입수하면 만날 수 있는 코끼리, '코식이'~~ 이 물에 입수하는 순간 우리 아들도 "와아~~~ 코끼리다!!" 하고 소리치네요.
말할 수 있는 코끼리로 유명해졌었는데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씨가 와서 이 '코식이'와 말 한 번 섞어보겠다고 열심히 노력하셨다고 해요ㅎㅎ
저 멀리 동물의 왕, 사자도 보입니다. 사자들은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저렇게 여럿이 모여 생활한다네요.
흠.. 저 중에서 누가 라이언 킹일까요? 늠름한 모습!
드디어! 기린들이 보입니다.
'동물가족동산'에는 기니피그가, '앵무가든'에는 새가 있었다면 '로스트밸리'에는 기린이 있는데요.
셋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먹이를 줄 수 있다는 점'!
'기린'의 먹이를 직접 주려면 '스페셜 투어'를 이용하면 되지만,
저는 오늘 스페셜 투어가 아닌 일반 투어를 했기 때문에 탐험가가 먹이 주는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기린이 먹이 먹는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수륙양용차는 창문 유리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기린의 얼굴이 차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o_o
먹이를 먹기 위해 찾아온 기린 '청룡이'.
머리 바로 위에서 먹이를 먹는 기린의 모습에 아들이 정말 신기해 하더라고요!
이 곳은 코뿔소와 치타가 같이 사는 곳, 평화의 언덕! 치타가 유유히 걸어 다니는 중이네요~
코뿔소와 치타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이건 직접 맞혀보세요~ㅎㅎ
'로스트밸리'에서 나오는 길에 만난 포큐파인.
큰 포큐파인을 따라다니는 아가 포큐파인이 너무 귀여워요!!!
오늘 하루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동물을 만난 5살 아들.
“엄마 엄마 ~ 나는 판다, 그 중에 아이바오가 제일 좋아요.
얌얌얌~ 대나무를 너무 맛있게 먹잖아요.
그리고 하늘을 나는 엄청 큰 새들이 너무 재밌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세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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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3월 초, 22년만에 입국한 판다 한 쌍에 대해 약 50일간의 적응과정을 마무리하고 21일 일반에 전격 공개한다. 이를 위해 에버랜드가 조성한 판다월드는 단순 판다 관람의 개념을 넘어, 최첨단 IT 기술이 융합된 세계 최고 수준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됐다.
에버랜드가 공개한 판다월드는 동물원 입구 지역 7,000㎡(2,100평) 부지에 연면적 3,300㎡(1,000평)의 2층 구조로 조성됐다.
판다월드 전체 구성은 판다월드로 진입하는 대기동선, '프리쇼' 체험 공간, 판다를 실제 만나게 되는 실내외 방사장, 편의시설 등 4개 구역으로 꾸며졌다.
아기자기한 정원으로 꾸며진 대기동선에는 곳곳에 55인치 스마트 터치스크린 5대를 설치해 쌍방향으로 판다월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폰 판다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위한 QR코드를 배치해 판다를 사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프리쇼' 공간에는 삼성전자의 첨단 IT 장비들을 배치해 그 자체로도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내부에 들어서면 65인치 초고화질 TV 36대를 배치한 지름 9미터의 원형 디스플레이에 서라운드 음향효과를 더해 압도적 몰입감을 전달하는 '360도 웰컴링'으로 판다월드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영상을 통한 판다월드 환영 인사가 끝나면, VR을 비롯한 총 50대의 IT 기기로 구현한 고화질 영상과 교육 컨텐츠로 판다의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고 학습해 동물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며 프리쇼를 마무리하게 된다.
프리쇼 공간을 지나 실제 판다를 만나게 되는 실내·실외 방사장은 '판다의 숲'이라는 개념으로 꾸며졌는데, 자연채광이 가능한 설계와 온도와 습도, 공기 순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동개폐 되도록 되어 있다.
또한 실내외 방사장 곳곳에 대나무와 단풍나무를 심고 천연 잔디, 인공폭포, 물웅덩이 등이 중국 쓰촨성 판다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으로 조성됐다.
곳곳에 터치스크린으로 판다들의 재미있는 영상들을 볼 수 있도록 대형 디스플레이도 별도로 마련해 재미를 더했다.
판다월드는 에버랜드의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를 비롯해 세계 유수의 동물원들을 디자인한 독일의 댄 펄만(Dan Pearlman)社가 설계를 맡았다.
판다월드 주인공 '아이바오와 러바오' 순조롭게 적응 중
에버랜드 판다월드의 주인공인 판다 한 쌍은 지난달 3일 중국 쓰촨성 두장옌 판다기지에서 약 2,400km를 날아온 암컷 아이바오(爱宝)와 수컷 러바오(乐宝)다.
한중 인문교류 유대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양국 SNS 회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모두 보배, 보물을 뜻하는 보(宝)자로 끝나는 일명 '보물' 커플이다.
에버랜드의 중국어 표현인 애보낙원(爱宝乐园)을 인용한 아이바오(爱宝)와 러바오(乐宝)는 각각 '사랑스런 보물', '기쁨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으로, 판다가 사랑 받고 많은 기쁨을 주는 보물과 같은 존재가 되길 기원하는 한중 양국 국민들의 바램을 담고 있다.
판다들의 적응 과정은 동물사 생활, 실내외 방사장 활동, 관람객과의 교감 등 3단계로 진행되고 있다. 판다들의 실내 취침 공간에는 가로 2m, 세로 2m, 높이 0.4m 크기로 중국에서 생활하던 평상 모양 침대를 같은 형태로 마련해 심리적 안정을 제공했다.
실내외 방사장에도 판다의 특성을 고려해 인공 얼음바위, 나무 침대, 나무 놀이터들을 설치해 적응을 마쳤다.
관람객과의 교감은 이 달 8일부터 시범운영기간 동안 SNS 회원 등 사전 체험 고객들이 참여해 서서히 시간을 늘려 가며 적응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주식인 경남 하동산 대나무에 대한 적응도 원활하다. 아이바오와 러바오 몸무게는 입국 당시보다 각각 4kg와 3kg 늘어난 90kg, 98kg로 증가하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에버랜드는 현재는 마리당 하루 15∼20kg의 국산 대나무와 함께 고른 영양섭취를 위해 쌀, 옥수수, 콩, 칼슘, 계란 등으로 만든 '빵(窝头 [wōtóu] 워터우)'과 사과, 당근을 간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식습관 만큼이나 변의 양과 형태로 적응 상태를 가늠할 수 있는데, 하루 10여 차례 변을 보는 아이바오, 러바오는 중국에 있을 때보다 더 많은 양의 변을 예쁜 모양으로 보는 것으로 관찰되고 있다.
판다월드 체험 방법
판다월드는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하며, 시간 당 약 1,000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랜드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무료 체험이 가능하며, 초기 많은 고객들이 방문할 것을 감안해 현장 예약제도 병행해 진행한다. 운영 시간 중 주식인 대나무는 매일 6회 제공되며, 사육사들의 판다 설명회는 판다월드 현장에서 하루 3회 진행된다.
그랜드 오픈 당일(21일) 운영 시간과 기타 이용관련 상세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민한 판다의 특성과 건강을 고려해 음식물을 던지거나 소리를 지르는 등의 위해 행위는 지양해야 한다. 에버랜드는 어린이들의 학습 효과와 동물 보호 의식을 높이고자 오는 9월부터 판다관련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판다월드 입구에는 판다를 형상화한 빙수, 머핀, 번 등 판다 컨셉의 이색 메뉴를 맛보는 카페가 마련돼 있으며, 출구에는 500종에 달하는 판다 캐릭터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판다샵을 오픈한다.
세계 유일, 중국 3대 보호동물 갖춰… 30만명 이상 경제 유발 효과
에버랜드는 판다월드를 세계에선 유일하게 중국 3대 보호 동물인 판다, 레서판다, 황금원숭이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갖췄다. 레서판다는 최근 일본의 제휴 동물원으로부터 1마리를 도입해 적응과정에 있으며, 추가 도입을 위해 중국 동물원 측과 협의 중이다.
에버랜드는 판다로 인한 경제 유발 효과가 입장객 기준으로 30만 명 이상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판다를 찾는 수요로 인해 중국 관광객 또한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1일 공식 개장을 앞두고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김봉영 사장은 "첨단 IT를 접목해 판다월드를 세계적 판다의 명소로 조성했다"면서, "에버랜드를 찾는 많은 분들에게 판다월드가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사장은 "개장 40주년을 맞은 에버랜드를 동물, 식물 등 자연 컨텐츠와 어트렉션이 어우러진 기존 강점에 첨단 IT와 문화를 접목시켜 더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곳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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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에 놀러 오시는 분들 중에는 아무래도 놀이기구를 즐기기 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지만, 가족단위 손님들에게 단연 인기 있는 코스는 뭐니뭐니해도 '주토피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양한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주토피아'는 가족 단위 손님들이 꼭! 방문해야 할 필수코스 중 하나인데요.
겨울시즌 에버랜드 주토피아 동물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매우 궁금해 졌습니다. 그래서 놀이기구는 뒤로 하고 주토피아로 가장 먼저 향했습니다!(결단)*_* 주토피아에 보다 편하게 가는 방법은 '휴먼 스카이'를 이용하시면 된답니다. 한번에 슝~~~ 데려다 드려요.
저는 먼저 펭귄을 구경하기로 했어요~~
많은 분들이 귀욤귀욤 귀요미 자카스펭귄 구경 하기 위해 모여 있었습니다.
자카스펭귄들은 겨울에도 여유롭게 일광욕 하고 낮잠을 즐기고 있네요. (너희들의 계절인거니?)
바다사자와 백령도가 고향인 천연기념물 잔점박이 물범 옆 우리 보고 있는데, 잔점박이 물범 물 속을 빠르게 지나 갑니다.
잠깐 숨을 고르더니 다시 슝 ~
여러겹으로 옷을 꽁꽁 껴입은 저를 비웃기라도 하듯 바다사자는 쌩쌩~ 신나게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정말 물 만난 바다사자네요!
겨울에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물들을 부러움의 눈길로 감상하다가 저는 따뜻한 난로가 있는 인디언 텐트로 왔습니다. 겨울철 에버랜드 곳곳에는 인디언 텐트가 있는데요, 이 곳에 가시면 몸 따뜻~하게 녹일 수 있어요. 인디언 텐트에서 즐기는 커피 한 잔의 여유~ 크~
이번에는 다양한 원숭이를 만날 수 있는 프렌들리 몽키밸리로 이동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몽키스파에서 따뜻한 온천욕 하고 휴식하는 일본원숭이들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저도 저 따뜻한 물 속에서 몸을 녹이고 싶네요~ 이 참에 캐리비안 베이나 갈까@.@
알락꼬리여우원숭이는 옹기종기 잘 모여 있습니다. 본래 동료들을 좋아해서 무리생활을 하며 서로의 온기를 나눈다고 하는데요. 오손도손 참 정다운 모습이죠?^^ 나무가 있는 곳, 건조하고 바위가 있는 곳을 좋아한다고 하니 지금 이 공간이 딱이네요!
몽키밸리는 야외와 실내 시설로 나뉘어져 있는데, 실내로 들어 오니 따뜻해서 추운 바람을 피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오아시스 같은 곳이예요ㅎㅎ
아구아구 귀여워라~ 실내 시설에는 귀여운 다람쥐원숭이, 오랑우탄 외 인간의 영원한 친구 침팬지들이 생활하는 모습을 손에 닿을 듯 생생하게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예쁜 아기 침팬지가 얼마 전에 탄생 했다고 해요. 귀엽고 깜찍한 아기 침팬지 찾아 보세요 ~
목화머리타마린 원숭이 등 조그마한 원숭이들도 실내 전시구역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주토피아에서 마지막으로 만나 볼 동물친구는 바로 사막여우 입니다.
정말 핵귀요미 얼굴을 한 요 녀석들이 옹기종이 모여 자고 있는 모습이 상당히 귀여웠습니다 >.<
겨울에 에버랜드에서 신나는 놀이기구 타는 것도 좋지만, 귀여운 동물친구들 먼저 만나 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동물들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는 걸 만나 보실 수 있거든요. 요즘은 날씨가 많이 춥지 않아서 모든 것을 즐기기에 좋지만, 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이라면 주토피아 실내 전시장에서 몸을 녹이면서 동물 친구들의 생생하고 멋진 모습을 구경하고 재미있는 사진도 남겨보세요~ 겨울에 더욱 즐거운 에버랜드 주토피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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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버랜드 속 테마별 숨어있는 맛 집을 알려드리기 위해 찾아온 위드 에버랜드 2기 기자 손승은입니다.
에버랜드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신 나게 즐기기 위해서는 우선 배를 든든하게 채워야겠죠?
실패 없는 맛 집, 꼭꼭 숨어있는 군것질거리, 식당 등을 구석구석 알려드릴게요. Follow follow me~!
글로벌페어
에버랜드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베네치아 레스토랑.
어트랙션과 조금 떨어져 있어 이용객이 많지 않겠지?라는 저의 생각과는 달리 정말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었습니다.
겨울과 초봄까지만 즐길 수 있는 윈터 스튜 라이스 세트가 가장 인기 메뉴라고 해요. 피자, 스파게티, 돈가스의 메뉴와 식사 후에 즐기는 따뜻한 차와 달콤한 디저트 세트까지...
식사와 디저트가 한 번에 해결되는 곳이라 더 인기가 좋은듯합니다.
아직은 겨울이라 춥지만 따뜻한 봄이 오면 야외 테이블에 앉아 맛있는 식사와 분위기를 즐기면 좋을듯합니다.
이렇게 분위기 있게 커피 디저트를 음미하며 앉아있노라니, 이곳이 바로 이탈리아의 베네치아가 아닌가! ^^
유러피안 어드벤처
가장 많은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는 유러피안 어드벤처.
유럽피안 어드벤처에서는 요즘 에버랜드에서 가장 핫한 군것질거리를 판매하고 있다고 하는데요.바로 수제츄러스 전문점 카페완츄(cafe wanchu)입니다.
츄러스 & 커피
꽤나 긴 줄을 서서 기다린 끝에 주문한 메뉴는 아몬드 초코 필링이 쏙 들어가 있는 필링 츄러스. 기존 츄러스와는 달리 촉촉한 추러스라 부드럽고 아메리카노랑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
모자 쓴 츄러스군.
귀엽죠?
다양한 맛의 디 오리지날 츄러스도 다음엔 꼭 먹어봐야겠어요.
주토피아
사파리 월드와 로스트 밸리를 이용하면서 근처에 Cafe 정글캠프가 있었다는 걸 왜 이제야 알았을까요? 한번 알게 되면 쭉~ 이용하고 싶은 그 곳.
아마존 익스프레스 맞은편에 위치한 Cafe 정글캠프는 자신 있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랍니다.
마치 하와이나 사이판 등의 유명 리조트에 들어서는 기분이 드는 Cafe 정글캠프에는 맛있는 파니니, 샌드위치, 샐러드 그리고 다양한 음료까지...
간단하게 먹고 차도 마시며 쉴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어느 누구의 눈치도 받지 않고 충분히 쉴 수 있는 Cafe 정글캠프. 꼭 한번 들러보세요^^
Pop-up Kitchen
주토피아 동물 타기 앞에 위치한 Pop-up Kitchen에서 판매하는 따끈한 유부어묵탕과 만두 그리고 원두커피와 핫 초콜릿도 간단하게 먹기 좋은 훌륭한 간식거리가 되어줄 거예요.
유러피안 어드벤처
스낵 버스터는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텐데요. 그중 가장 추천하는 메뉴는 어묵탕과 떡볶이. 아점을 먹고 오후에 즐기기에 딱 좋은 메뉴랍니다.
한가람
한식당으로 유명한 한가람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메뉴는 바로 "돼지목살김치찌개"!
<사진 제공 : 에버랜드>
드셔보신 분들은 모두 추천하는 메뉴. 에버랜드 연간회원들의 장시간 독점 추천 메뉴라는 바로 그...!!제가 가본 김치찌개 맛 집중에서 감히 최고 점수를 주고 싶네요.^^
놀이공원에서는 패스트푸드만 먹는다는 편견을 과감하게 버려주세요! 에버랜드에서 한식이 드시고 싶으실 때 얼큰한 돼지목살김치찌개 강추합니다!
매직랜드
매직랜드내 플레이 야드 맞은편에 위치 한 굿 프렌즈 캐빈은 쉽게 조금 안쪽에 있어 쉽게 눈에 띄지 않는 곳이라 많은 분들이 모르고 계신 아지트인데요.
아이들과 먹기 좋은 간식거리가 가득합니다. 어른들을 위한 커피는 필수죠!^^
아메리칸 어드벤처
저기 멀리서 할아버지가 웃으며 반겨주는 낯익은 할아버지!! 그렇습니다. 에버랜드에 KFC가 들어와 있다는 걸 취재하면서 알게되었네요.
저만 몰랐던 걸까요?^^;;
구석구석 편하게 쉬면서 먹을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에버랜드.
에버랜드에서 맛도 즐기고 어트랙션과 공연을 즐기는 멋진 하루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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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사자 다이어리'에서는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가 직접 작성한 아기 사자(10월2일생)의 성장 일기를 소개합니다. 아기 사자가 멋진 어른 사자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12월 27일. 토요일
오늘은 '애기'가 진짜 사자가 되기 위해 제 곁을 떠나는 날입니다.
사파리월드에서 어른 사자들과 어울리며 무리생활을 배우고 사자다운 이름도 받아서 '진짜 맹수'로 살아가는 법을 익히기 위함이지요.
더구나 녀석이 저와 함께 울고 웃었던 아기동물들의 '프랜들리 렌치'에서 계속 지내기엔 몸과 마음이 많이 커버려 이제는 더 넓고 더 야생에 가까운 세계에 적응해야 합니다.
'애기' 처음 오던 날이 생각나네요. 유난히 잘 따르고 사랑스러워 하루에 한 번씩은 꼭 안아주었어요.
애기는 어려서부터 우유면 우유, 조금 자라서는 고기면 고기까지 무척이나 먹성이 좋고 잔병치레 한번 없을 정도로 건강했습니다.
애교는 또 어찌나 많은지 인형들과 뒹굴거리다가도 엄마 사육사가 방을 나가려 하면 이렇게 또롱또롱한 눈빛을 발사하며 매달리기도 하고요.ㅎㅎ
떠나 보내는 길에 눈물은 나지 않았습니다.
처음 사육사로 이 곳에 와서 아기동물들을 떠나 보낼 땐 정말이지 제대로 작별 인사도 못할 만큼 펑펑 울었더랬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제가 이 곳에도 이 친구에게 더 이상 도움을 줄 수 없다는 것, 더 큰 인생의 무대에서 새로운 무언가를 더 많이 배워야 한다는 것을 알기에, 이후부터는 '꼬옥~' 안아주고 멋진 미래를 기도해주는 것으로 마지막 뒷모습을 배웅해주기로 했지요.
(그래도 찔끔 올라오는 울컥함은 어쩔 수 없나봐요 ㅜ_- )
헤어짐의 순간을 이 녀석은 어떻게 느낀것인지, 평소 한번도 드러내지 않던 이빨을 드러내며 가기 싫어합니다. 잘 달래서 사파리 사육사님 품에 안겨드리긴 했지만 계속 눈에 밟히는 것은 왜일까요...
정말이지 몇 번이고 해주었던 말이지만, 지금 다시 꼭 이 말을 해주고 싶습니다.
" '애기'야, 부디 건강하게 멋진 사자로 자라서 다시 만나자!"
참,
'애기'의 성장기는 끝나지 않았어요! 앞으로 사파리에서 듬직하게 자라나는 사자의 위풍당당한 모습들 에버랜드 SNS와 이 곳 위드에버랜드 블로그를 통해 보여드릴게요.
애기의 건강과 멋진 사자로의 성장을 기원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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