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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91건)

STORY/생생체험기 2020. 12. 9.

에버랜드에서 만나는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매년 연말이 되면 하는 말이긴 하지만

유독 올해는 뭐 한 것 하나 없이 한해가

훅 지나가 버린 느낌입니다.


다른 때 같았으면 이맘때쯤이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한껏 들떠 있을테지만

올해는 조용하게 연말을 맞고 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랜선으로나마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껴 보시라고 준비해봤습니다!!^_^




에버랜드는 지금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에요. 물론 거리두기를 하면서

예년에 비해서는 보다 차분한 분위기이긴

하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끼기엔 충분하답니다.


올 연말을 아무래도 직접 방문이 어려운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오늘 저랑 같이 에버랜드로 크리스마스

랜선나들이 다녀와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에버랜드의 크리스마스하면 포시즌스 가든의

데코레이션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올해 포시즌스 가든은 반짝반짝 골드와

알록달록 팝컬러가 조화를 이루는

매직가든으로 변신했어요.



사계절 언제나 한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크리스마스로 변신한 매직가든과 함께

바라보는 타워트리는 더욱 멋지답니다.



또 에버랜드하면 다양하고 멋진 공연과

퍼레이드를 놓칠 수 없지요~~


크리스마스 시즌에도 즐겁고 흥겨운 공연은

이어지는데요.




먼저 카니발광장에서 펼쳐지는

 Very Merry 산타빌리지 공연입니다.


새롭게 바뀐 시대에 맞게 산타할아버지의

선물 주는 방식도 바뀌어야 한다며

산타마을에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나는데요.


흥겨운 음악은 물론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만한 스토리로 즐겁게 관람할 수 있어요.




에버랜드 공연의 꽃! 퍼레이드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데요.


바로 Jingle BaMM!!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예요~





흥이 넘치는 산타 할아버지들과

엘프 요정들의 신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꼭 챙겨봐야합니다!!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짧은 영상으로도 준비해봤는데요.


영상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느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_^




에버랜드에서 크리스마스를 즐기다보면

어느새 늦은 오후 시간이 됩니다.


이쯤되면 슬슬 출출해지는 시간이기도 한데요.

그럴땐 홀랜드 빌리지로 가보면 좋아요!




올 한해는 운영을 안하는 기간이 많았던

홀랜드 빌리지가 이번 겨울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돌아왔어요!!


너무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유럽 어딘가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와있는 느낌이랍니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여러가지 종류의 유럽, 북미, 아시아의

대표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바비큐는 바로바로 구워 주셔서

정말 먹음직스러워 보였어요.

옆에 지나가면 냄새가 기가 막히더라구요!!




바비큐 외에도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국물 음식들도 많고 뱅쇼 같은 겨울음료와

디저트까지 모두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무인으로 하시고 해당 부스에서 음식을

받아와서 먹을 수 있었어요.



이날 저희 가족은 따뜻한 어묵과 쌀국수

그리고 아이를 위해 크리스마스 컵케이크를

골라봤어요. 바비큐 냄새가 너무 좋아서

먹고 싶었지만 이날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바비큐는 자신이 없더라구요.


얼마나 아쉽던지 ㅠㅠ 담번에는 꼭 바베큐에

도전해보려구요!!


참, 어묵과 쌀국수도 뜨끈한게 맛있었어요.


컵케이크도 안에 딸기도 많이 들어있고

많이 달지 않아 아이 먹이기에 좋았답니다.





홀랜드 빌리지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에버랜드 MD 상품들도 판매 중에 있는데요.


장갑, 모자, 망토 등 겨울시즌엔 필수인

귀여운 MD들과 요즘 에버랜드의 마스코트(!)

자이언트 판다 굿즈도 만나볼 수 있어요.



또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매일 특별한

이벤트들도 펼쳐져요.


12월 1일(화)부터 12월 27일(일)까지

매일 크리스마스 스페셜 포토타임과

크리스마스 버스킹이 열린답니다.


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니 혹시 가시게 되면

미리 시간 체크해보시는게 좋겠구요~




간단히 요기를 하고 있노라니

크리스마스 버스킹이 시작되었어요.


공연장 가는 것도 참 쉽지 않았던 한해였는데

이렇게라도 좋은 음악 듣고 있으니

힐링 되고 좋았답니다. 또 반짝반짝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밤에 크리스마스 캐롤까지

함께하니 몽글몽글 갬성도 돋구요!!




버스킹 공연 보고 한껏 충만해진 감성으로

그냥 돌아가긴 아쉽지요~~


그래서 바로 포시즌스 가든으로 다시 와봅니다.

겨울시즌은 아무래도 깜깜해진 밤

반짝반짝 일루미네이션 아니겠어요~?!^_^




낮에도 예쁘지만 확실히 밤이 되니 더더욱

빛을 발하는 매직가든이에요.


동물친구들도 붉을 밝히고 크리스마스를

함께 축하하고 있답니다.





멋지게 불 밝힌 매직가든에서는

따뜻한 조명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건 필수지요!


아이의 6살 크리스마스의 추억도 이렇게

남겨봅니다~~



에버랜드에서 미리 만나본 크리스마스!

아쉽지만 돌아갈 시간인데요.


아쉬운 맘은

나가기 전 MD샵에서 풀어줍니다 ㅋㅋ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로 그동안 아이가

가지고 싶어했던 변신로봇 장난감과

꼭 먹어보고 싶어했던 캔디케인을 사줬어요.


에버랜드에서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였지만

이렇게 선물로 마무리하는 하루는 아이에게는

최고의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로 남을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에버랜드의 크리스마스 모습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즐거운 랜선나들이 되셨나요?


사진과 영상이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

흠뻑 느끼셨길 바라면서 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설렘 가득!"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연말을 맞아 12월 1일부터 로맨틱하고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하루종일 흘러나오는 캐럴과 반짝이는 장식물은 물론, 마치 유럽에 와 있는 듯한 크리스마스 마켓과 산타 공연을 만나다 보면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판타지에 흠뻑 빠져 든다.


【 '크리스마스 마켓' 유럽 X-Mas 분위기 재현! 】


먼저 유럽을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문화 콘텐츠인 '크리스마스 마켓'이 에버랜드 홀랜드 빌리지에 마련됐다.


홀랜드 빌리지의 이국적인 건축물과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어우러져 실제 유럽에 와 있는 듯한 분위기로 연출된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12월 1일부터 27일까지 유럽, 북미, 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바비큐와 크리스마스 테마 메뉴 30여 종을 맛볼 수 있다.


바비큐, 스튜, 누들 등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는 식사 메뉴부터 푸딩, 뱅쇼, 케이크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과 디저트 메뉴까지 다양한 음식과 음료가 마련돼 있어 겨울 추위를 따뜻하게 녹일 수 있다.


주말과 휴일에는 귀여운 캐릭터 상품부터 장갑, 목도리 등 방한용품까지 크리스마스 선물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홀랜드 빌리지 옆 포시즌스 가든은 마법같은 일이 펼쳐질 것만 같은 두근두근 설렘 가득한 '매직 가든'으로 변신한다.


매직 가든에는 26미터 높이의 초대형 타워 트리는 물론 형형색색의 오너먼트로 장식된 트리와 금빛으로 물든 대형 조형물, 그리고 귀여운 동물 조형물들로 이루어진 포토스팟이 마련돼 있다.


【 퍼레이드·댄스·싱어롱… 신나는 산타 공연 】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산타, 루돌프 등을 만날 수 있는 퍼레이드와 댄스 공연도 올해 새로워졌다.


먼저 댄스, 팝, 힙합 등 다양한 장르로 편곡된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행진하는 '징글뺌(Jingle BaMM)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에서는 산타클로스, 엘프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로 바쁜 산타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댄스 공연 '베리 메리(Very Merry) 산타 빌리지'도 매일 2회씩 펼쳐진다.


또한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마법봉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스토리가 담긴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이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매일 1회씩 펼쳐진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에는 배우들이 다시 나와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스페셜 싱어롱쇼가 펼쳐지니 어린이와 함께 온 고객들이라면 꼭 참여해보기를 추천한다.


이 외에도 사파리월드는 산타 복장을 한 전문 드라이버가 사파리버스를 운전하며 사자, 호랑이, 불곰 등 겨울철 더욱 생생해진 동물 이야기를 들려주고, 버스 내부를 크리스마스 컨셉으로 장식하는 등 12월 1일부터 27일까지 크리스마스 사파리로 특별 운영된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12. 8.

에버랜드에서 아내와 함께 보낸 미리 크리스마스

아듀~!! 2020

어느새 2020년이 한 달도

남지 않았네요. 연말이면 늘 드는

생각이지만, 시간 참 빠르게 지나죠?

가는 세월 누가 막을 수 있나요.


12월 하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메리 크리스마스! 올해는 착한 일

많이 했으니 산타 할부지가 선물을

줄까요? 안 줄까요? 하하하~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에버랜드로

아내와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기고

왔는데요, 함께 가보실까요?



요즘 날씨가 조금 추워서 아내와

오후 1시 조금 넘어서 에버랜드에

갔습니다. 금요일 오후라 그런지

한가해서 좋았습니다.

춥다고 집에만 웅크리고 있으면

더 춥잖아요.



에버랜드 입장하면 늘 반갑게

맞이해주는 거대한 매직트리!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나무에는

루돌프 친구들과 오너먼트 등

각종 장식들이 달려 있습니다.


벌써 크리스마스를 실감하게

하네요. 미리 크리스마뜨~!!



에버랜드에 입장할 때 스마트 줄서기

안내판이 보였습니다. 오잉?

T익스프레스 등 놀이시설 타려면

주말에는 많이 기다려야 하잖아요.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줄서기를 하고 있습니다.


스마트 줄서기는 어떻게 이용할까요?

사용방법이 아주 간단합니다.

혹시 모르시는 분들이 있으니

제가 간단히 알려드리겠습니다.



정문에 입장할 때 QR코드를

스캔하면 이용권이 등록됩니다.


에버랜드 앱에서 실시간 정보를

클릭하면 시설이 쫘악~ 나오죠?


여기서 시설 정보

이름 옆에 사람 모양의 시그널이

표시돼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표시가 된 시설은 스마트 줄서기를

하는 시설을 말합니다.

표시가 없는 건 스마트 줄서기를

하지 않고 종전대로 운영합니다.



원하는 시설을 선택한 후

‘스마트 줄서기 시작’을 클릭하면

끝입니다. 그럼 예상 대기시간을

알려주니 그 시간까지 다른 곳에서

즐길 수 있으니 참 편리하네요.

요즘 시국에 좋은 시스템입니다.


원하는 시간대에 가서 근무자에게

QR코드를 보여준 후 입장하면

되니 훨씬 편리해졌습니다.



성수기나 주말이면 긴 줄이

늘어서던 곳인데, 스마트 줄서기로

이제 줄이 없어졌습니다.



T익스프레스 승차하는 곳까지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합니다.

오~~ 예!! 좋아, 좋아요.




저희 부부가 13시 50분 예약이라

승차홈으로 들어가 약 5분 정도

기다린 후 바로 탔습니다.

겨울 바람을 가르며 타는

T익스프레스 스릴은 최고에요.



T익스프레스를 편하게 탄 후

아내와 다음으로 달려간 곳은

중식당 차이나문 앞입니다.

Jingle BaMM! 퍼레이드 때문이죠.

공연 10분 전인데 길가에 벌써

손님들이 공연을 기다립니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장소 퍼레이드 길, 카니발광장

(가이드맵 167)

기간 : 12.1(화)~1.3(일) 14시 30분


흥이 넘치는 산타와 엘프들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장미원 퍼레이드 길부터

카니발광장까지 쭉~ 이어집니다.

(자세한 시간은 에버랜드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신나는 크리스마스 음악과 함께

산타 할부지들이 선두에서

퍼레이드를 이끌고 행진합니다.




눈 대신 비누방울이 떨어지고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져서

마치 눈이 오는 듯 신납니다.




백투더 퓨우처!!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아이들만

좋아하는 게 아니라 어른들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죠.



퍼레이드 단에 하트를 날리면서

흥을 폭발시키는 분도 계십니다.

엘프들이 행진하면서 흥이

넘치게 하거든요.

제 아내도 춤추게 하니까요.



여기서 잠깐~!!

퍼레이드 관람 팁을

하나 드리겠습니다.


낮에 하는 크리스마스 퍼레이드와

밤에 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 모두

중식당 차이나문 앞에서 잠깐

멈춘 뒤 공연을 합니다.




카니발광장에서도 하는데요,

길 옆에서 퍼레이드를 가까이

볼 수 있어 관람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레니와 라라도

아주 가까이 볼 수 있어요.

아이들과 눈맞춤을 하면서

손을 흔들어주는 레니와 라라를

보면 아이들이 신날 겁니다.





중식당 차이나문 앞에서 공연 후

버거카페 앞으로 내려옵니다.


여기서도 엘프와 무희들이 공연을

하는데요, 여기서 보고 바로 옆

카니발광장으로 가서 보시는 것이

가장 좋다는 것은 안 비밀입니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단이

카니발광장으로 들어옵니다.


여기는 계단에 앉아 위에서

아래를 내려다볼 수 있지만요,

조금 거리가 먼 느낌입니다.


그래도 퍼레이드 공연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좋죠.



중식당 차이나문 앞에서부터

퍼레이드를 따라 온 아내가

카니발광장 계단에 자리를 잡고

아이처럼 좋아하고 있습니다.


퍼레이드 관람구역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하여

띄어앉기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내는 스마트폰으로 퍼레이드

공연을 열심히 담고 있습니다.


이런 걸 보면 아직도 아내가

아이 같은 동심을 가졌네요.


아내가 스마트폰으로 담은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공연 동영상

잠깐 보실까요?




카니발광장에서 산타할부지 7명,

레니와 라라 등이 크리스마스

음악에 맞춰 칼군무를 추는데요,

추위도 잊고 몸을 둠칫둠칫 하게

만드는 아주 신나는 시간이죠.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남녀노소

누구나 어깨춤을 들썩이게 할

정도로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아내를 춤추게 할 정도로 말이죠.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기기에

딱 좋은 퍼레이드였습니다.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를 관람한 후

홀랜드 빌리지로 갔습니다.



홀랜드 빌리지에서 펼쳐지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유럽, 북미,

아시아의 대표적인 음식과

크리스마스 감성을 느낄 수 있죠.


푸드마켓 : 12.1(화)~12.27(일)

매일 12:30~19:30

X-Mas상품은 주말 및 공휴일 운영

(가이드맵 178)



오후 3시가 넘었으니 출출할 때죠.

크리스마스 메뉴 구입처에서

먹고 싶은 것을 골라서 구입한 후

해당 푸드점에 가셔서 음식을

받으시면 됩니다.



저희 부부는 아시안 푸드에서

판매하는 골든볼 컵 어묵과

비프 컵 누들(쌀국수)을 시켰습니다.



홀랜드 빌리지는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 음식을 드실 수 있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어묵과

쌀국수를 시켜 먹으니 맛도 있었지만

추위가 한 방에 날아갔습니다.


어묵과 쌀국수 국물이 뜨끈뜨끈해서

겨울철 별미로 딱이었습니다.




홀랜드 빌리지 스테이지에서는 

크리스마스 버스킹이 열리는데요,


오후 3시 30분과 저녁 18시 10분

하루 두 차례 열립니다.


휴연인 날들이 있으니,

방문 전 앱에서 공연 일정을

확인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간 : 12.1(화)~12.27(일)



젊은 남녀 가수 두 명이

Stand by me,

이브의 경고, 2002,

이 밤이 지나면, 촛불 하나,

요즘 핫한 BTS의

다이너마이트까지 부르며

일상에 묻혀져 있던 크리스마스

감성을 꺼내 주었습니다.



홀랜드 빌리지에서 잠시 쉬다가

다시 카니발광장으로 갔습니다.


오후 4시 30분에 펼쳐지는

VeryMerry 산타 빌리지를

관람하기 위해서입니다.



VeryMerry 산타 빌리지

기간 : 12.1(화)~2021.1.3(일)

장소 : 카니발광장(가이드맵 167)



산타마을 친구들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면서 좌충우돌 펼치는

대소동으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들이 자리를 잡고 관람합니다.




얼마 전에 수능을 마친 학생들일까요?

학업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을 하러 온 모양입니다.



산타빌리지 공연은 카니발광장과

계단 두 곳에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산타 빌리지 공연이 끝난 후

공연단과 기념촬영을 하며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죠.



저도 아내와 함께 크리스마스

인증샷을 하나 남겼습니다.

2020년 미리 크리스마뜨~!!



요즘 일몰이 저녁 5시쯤인데요,

5시가 넘으니 어둠이 내리네요.


아내와 함께 장미원으로 가서

로맨틱 타워트리 앞에서 소원을

빌었답니다. 무슨 소원일까요?


로또복권은 아니고요. 지금 이대로

우리 부부 건강을 빌었답니다.


Christmas Wishes 인증샷 이벤트


기간 : 12.1(화)~12.27(일)

경품 :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1명)

에버랜드 이용권(3명)

스타벅스 5천원권(10명)

발표 : 2021.1.4(월) 개별 DM발표



요즘 에버랜드는 어디에서 찍어도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죠.

에버랜드에서 두 손 모아 X-Mas

소원을 빌면서 인생샷을 찍어

SNS에 올리시면 선물을 쏩니다.



저도 아내가 소원을 비는 모습을

담아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필수 해시태그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2020소원을말해봐



에버랜드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는 건 다 아시죠?

특히 요즘은 Christmas Wishes

기간이라 화려한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더 화려합니다.



아내가 대형 오너먼트 안에서

만세샷을 찍어 달라고 하네요.

올 한해 에버랜드와 함께

건강하게 보낸 것에 감사하고

내년에도 올해만큼만 행복하게

해달라고 빌면서 말이죠.




포스즌스 가든은 레니와 라라가

크리스마스 마법을 부렸는지

매직가든으로 변했습니다.


금빛 물결과 알록달록 팝 컬러

가득한 매직가든은 환상입니다.





주토피아에 보던 친근한

동물들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매직가든으로 단체로

외출(?)을 나왔나 봅니다.



이 풍선에 우리 부부 소원을 담아

하늘로 날려버리고 싶네요.




매직가든 바닥에는 반딧불이

조명이 비추는데요, 우리 부부의

그림자 샷을 그 위에 찍어봅니다.



첫 눈 기다리시나요?

쿠치나마리오 지붕에서는

소담스런 첫눈(?)이 내리네요.

X-Mas를 앞두고 에버랜드에서

미리 첫눈을 맞은 기분입니다.



이제 야간 공연의 하이라이트!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저녁 7시쯤 가든테라스 앞으로

왔습니다.




야간에는 좀 춥기 때문에 핫팩을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손난로와 발난로 두 가지가 있죠.

파크 내 모든 MD샵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언제 봐도

신나고 즐거운 공연입니다.




낮에 하는 크리스마스 페러이드처럼

중식당 차이나문 앞에서 보면

퍼레이드를 가까이 볼 수 있죠.

(가이드맵 180)



까만 어둠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LED전구차가 지나갈 때마다

손을 흔들며 즐거워 합니다.

레니와 라라가 탄 플로트카를

마지막으로 문라이트 퍼레이드가

아쉽지만, 모두 끝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는

매직트리는 더 화려하고 아름답죠?


오후 1시쯤에 와서 저녁 8시

폐장할 때까지 크리스마스 기분을

잔뜩 낸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내와 함께 에버랜드에서

미리 크리스마스를 즐긴 거죠.




홀랜드 빌리지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북미, 유럽,

아시아 푸드 맛보시고요.



금빛으로 가득한 에버랜드에서

여러분 가족의 건강과 행복 등을

빌며 매직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그 매직이 꼭 이뤄질 겁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20. 10. 5.

상반기 결산, 에버랜드의 봄과 여름을 내 폰 안에! (feat. 배경화면)

어느덧 에버랜드 기자단을 시작한지

반 년이 지났더라구요.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기자단으로 함께했던

에버랜드의 지난 봄과 여름을 돌아보며

기사에 쓰이지 않은 B컷 사진을 모아

핸드폰 배경화면을 만들어 보았어요.


처음 만들어보는 배경화면이라

엉성하고 부족한 점도 있지만

에버랜드에 대한 사랑을 담아

열심히 만들어 보았습니다.


봄, 여름 각각 20장씩 해서

총 40장을 준비했는데요.


마음에 드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봄부터 함께 보실까요?



#에버랜드의 봄을 담다



#봄_1

튤립 가든 시즌 때 사진이에요.

입구에서부터 튤립이 가득해서

엄청 화사했던 기억이 나네요.



#봄_2

로열 튤립 가든에서는 정말

다양한 튤립을 볼 수 있었어요.



#봄_3

특히 이 튤립은 한동안 저의

배경화면이었답니다 :)



#봄_4

유럽 왕실 분위기 물씬 나는

포토존도 찍어 보았습니다.



#봄_5

이 사진은 약간 흔들렸지만

오히려 분위기 있어 보여서

지우지 않고 남겨두었어요.



#봄_6

왈츠 인 로열 팰리스 공연은

잠시였지만 동화 속 무도회에

들어갔다 나온 느낌이었어요.



#봄_7

라떼 한 잔 까지도

따뜻한 봄으로 가득했네요.



#봄_8

올해 봄에는 뿌빠타운이

처음 문을 열기도 했었죠.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봄_9

시즌마다 달라지는 매직 트리는

에버랜드에 가면 꼭 한 번은

무조건 찍게 되는 것 같아요.



#봄_10

하늘 매화길의 사진도 준비했습니다.

하늘 매화길이 가장 아름다운 때는

아무래도 역시 봄인 것 같아요.



#봄_11

매화 꽃잎이 흩날리는 길을

조용히 걷고 있으면

괜스레 마음이 설레더랍니다.



#봄_12

에버랜드의 ‘봄’ 하면

로즈 가든을 빼놓을 수 없죠!

제가 방문한 날은 비가 내렸었는데

덕분에 장미가 물기를 가득 머금어

더욱 싱그러워 보이더라구요.



#봄_13

예쁜 장미가 너무 많아서

장미를 진짜 한 가득 찍었었어요.



#봄_14

에버랜드에서 자체 개발한

에버로즈를 만나볼 수 있는

에버로즈 힐링 랩도 정말 좋았어요.

그 향기…다시 느껴보고 싶네요.



#봄_15

스프링 온 스푼에서 먹었던

맛있는 음식도 자꾸 생각납니다…!



#봄_16

로즈 가든 시즌에 포시즌스 가든은

루피너스로 가득 채워졌어요.

튤립과는 또 다른 화려함에

색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었답니다.



#봄_17

수많은 장미는 장미원에서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동화 속 세계에 온 것처럼

아름다웠던 기억이 납니다.



#봄_18

낮도 아름다웠지만

밤에도 정말 예뻤던

에버랜드의 봄이었어요.

잔잔하게 흐르는 배경음악을 들으며

포시즌스 가든을 거닐고 있으면

절로 황홀한 기분이 들었답니다.



#봄_19

밤에는 또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지요.


에버랜드에서 꼭 봐야하는

필수 코스로 항상 추천하고 있어요.



#봄_20

봄의 마지막 사진인 이 사진은

이솝빌리지에서 찍었어요.

우연히 찍은 사진이긴 하지만

동화스러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이번엔 여름으로 넘어가 볼까요?



#에버랜드의 여름을 담다



#여름_1

여름의 첫 사진은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

수영하는 자카스 펭귄이에요.

뒷모습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여름_2

이솝우산길도 시즌에 따라

모습이 바뀌고 있답니다.

이번 여름에는 오색 우산들이

다채롭게 어우러진 풍경이었어요.



#여름_3

이건 여름철 대표 어트랙션인

썬더폴스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어트랙션 줄을 기다리면서

이런 소품들을 구경하는 것도

하나의 재미랍니다.



#여름_4

이 사진은 도저히 예쁘게

세로로 만들 방법이 안 떠올라서

아쉽지만 그대로 가져왔어요.

올 여름 포시즌스 가든의 컨셉은

트로피컬 파라다이스 가든이었답니다.




#여름_5

가든 분위기와 찰떡이었던 홍학 튜브.

당장이라도 번쩍 들어올려서

물속으로 뛰어 들고 싶었어요…



#여름_6

썸머 홀리데이 바캉스 분위기에

딱 어울리는 해먹도 있었답니다.

누우면 진짜 세상을 다 가진 기분…



#여름_7

봄 때와는 완전히 달라진

여름의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청량한 트로피컬 그 자체였어요!



#여름_8

가든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전경도 환상적이었답니다.

풍경 맛집 가든 테라스,

꼭 기억해주세요.



#여름_9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분위기라서

사진을 많이 찍었던 것 같아요.

실제로 보면 훨씬 멋진데 사진에

그 느낌을 다 담지 못해서 조금 아쉽네요.



#여름_10

개인적인 생각일 수도 있지만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가

여름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배경화면으로 만들어보았어요.



#여름_11

날씨가 조금 더 맑았더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지만

이것도 다 추억이겠지요?



#여름_12

좀 무섭게 느끼시는 분도 계실테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퍼레이드 사진 중

이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화려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포착한 것 같다고 생각해봅니다.



#여름_13

퍼레이드나 공연 같이 움직임이 있는

사진찍기는 아직 좀 어려운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특히 슈팅 워터펀이

물 맞고 노느라 더 정신이 없어서

괜찮은 사진을 찾지 못했답니다…

이 부분은 남은 활동 기간 동안

더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여름_14

그래도 이 래서판다 친구는

잘 찍혀서 기분이 좋아요 :)



#여름_15

거침없이 북 치는 모습이 멋지던 잭.

카메라를 발견하더니

저렇게 포즈를 취해주었답니다.



#여름_16

베이글도 높이 있었는데

카메라를 발견하고 나서

포즈를 취해주었어요.

다들 완전 프로네요 프로!



#여름_17

위에서는 캐릭터로 보셨다면

이번엔 실제 래서판다 사진이에요.

세상 여유롭게 낮잠을 즐기는 모습에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집니다.



#여름_18

에버랜드 곳곳에서도

여름을 느껴볼 수 있었는데요.

혹시 이 사진 어디서 찍었는지 아시겠나요?

힌트는 뒤에 보이는 어트랙션입니다!ㅎㅎ



#여름_19

봄과 여름에 각각 한 장씩

이솝빌리지 사진이 있네요.

언제 봐도 동화스러운 분위기가

너무 매력적인 곳인 것 같아요.



#여름_20

여름의 마지막 사진은

지나갈 때마다 예쁘다고 생각했던

매직타임 레스토랑의 사진이에요.

사실 제가 배경화면으로 쓰려고

만들어 뒀다는 것은 비밀입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의 봄과 여름을

배경화면으로 함께 돌아보셨는데요.

마음에 드는 사진이 있으셨다면

자유롭게 핸드폰에 저장하신 뒤에

활용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남은 기자단 활동 동안에도

에버랜드의 가을과 겨울을

다양한 콘텐츠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STORY/생생체험기 2020. 9. 17.

으스스한데 귀여워! 에버랜드를 습격(!)한 몬스터들과의 만남


9월,

가을이 시작되면

에버랜드에서는

할로윈 시즌이 열립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할로윈의 시작을 맞이하며

오싹하면서도 매력 넘치는

몬스터들을 만나볼 수 있는

두 공연을 보고 왔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살펴 보실까요?


잭과 할로윈 악동들의

화려한 축제가 시작된다!

“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

카니발 광장에 도착했어요.

곳곳에서 할로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답니다.



깜짝 놀란 레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광장 좌석의 그림도

할로윈스럽게 바뀌었어요.



할로윈 분위기에 맞춰

바뀐 테마 노래를 들으며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퍼레이드를 기다려 봅니다.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는

퍼레이드 길을 따라서

몬스터들의 행진이 이어지고

마지막에 카니발 광장에서

피날레 공연으로 마무리돼요.


그러니 카니발 광장에서

관람을 원하신다면

20분 정도 기다려야한답니다.



이윽고 스켈레톤들이

할로윈 축제의 막을

열기 시작했어요.

거침없이 춤을 추는데

너무 멋진 거 있죠!



뒤이어 위풍당당하게 등장하는

몬스터들의 대장, 잭!

색이며 분위기가 호박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기묘하지만 신비로운

퍼레이드차까지 완전

제 스타일 이었답니다.



잭을 대장님으로 모시는

환상의 짝꿍 티키와 타카.

“티키~티카~티키티키타카~예!”

완전 찰떡궁합 꿀잼콤비에요.



곧 우주최강 세계제일 악동들의

댄스 타임이 시작되었는데요.

지금 이 순간만큼은 저도

할로윈 악동이 된 마음으로

함께 춤을 춰 봅니다.



한바탕 댄스가 끝난 후,

갑자기 ‘우리가 최고였지!’ 하며

티키, 스켈레톤들, 마녀들과

타카, 스푸키 유령들, 펌킨들의

대결구도가 형성되었어요.


“누가 최고의 악동인지

여기서 가려 보자! 댄스로!”



과연 승자는 누가 될까요?

결과는 퍼레이드에서

직접 확인하시죠!ㅎㅎ



사실 저는 할로윈 시즌에

에버랜드에 온 게 오랜만이라

이 퍼레이드는 처음 봤는데요.


너무 멋있고 재미있어서

끝나자마자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어요…!



티키와 타카, 잭 뿐만 아니라

모든 할로윈 몬스터들이

하나같이 매력있고

개성 넘쳐서 좋았답니다.



카리스마있고 강렬한

멋쟁이 스켈레톤들



치명적인 매력으로

모두를 홀리는 마녀들



깜찍하고 귀여운

동글동글 펌킨들



저의 에버랜드 최애인

밤밤맨의 자리를 위협한

스푸키 유령들까지…


1년 내내 할로윈이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깐 들 정도였답니다.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는

11월 22일까지 진행하기에

꼭꼭 보시길 추천드려요!



쓰레또씨 쁠라~스띠까스멜로 빠-워!

가을에 다시 돌아온

“ 라라의 몬스터 클린 업 ”




카니발 광장에서

항상 볼 수 있는

정체불명의 이 문.

무엇인지 궁금하셨죠?



사실 몬스터들이 넘나드는

차원의 문이었던 거에요!



“쓰레또씨 쁠라 –

쓰띠까스멜로 빠-워!”

네? 뭐라구요? 하다가도

“따라해.” 한 마디에

따라하고 있는 저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어느새 수가 불어 났네요.

자신들만의 파티를 즐기며

흥겹게 노는 몬스터들.



사실 이 몬스터들의 정체는

바로 우리가 마구 버린

쓰레기들이 변한 거라 해요.



하지만 즐거웠던 시간도 잠시,

어디에선가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들려옵니다.



일단 황급히

숨어보는 몬스터들.

아니 근데 왜 귀여운 거죠…



노래의 주인공은

우리의 라라였어요!

라라 크루와 함께

멋지게 출동했습니다.



“ Let’s clean up! ”

이때 라라가 부르는 노래가

희망차고 에너지가 가득해서

개인적으로 너무 좋았어요.



라라 크루, 출동 준비 완료!

본격적으로 탐색을 시작해 봅니다.



“ 목표물 발견 ! ”

결국 들켜 버린 몬스터들…

쓰레기가 살아있다는 것에

라라는 깜짝 놀라는데요.



“쓰레또씨 쁠라 - ”

하지만 곧이어 라라는 몬스터의

어렵고 복잡한 말을 해석하고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차립니다.


“ 우리가 저 몬스터들을

만든거라니…! ”



당황한 라라와 라라 크루,

쓰레기 몬스터들에게

이대로 당하는 건가 싶었는데요…!



곧 라라는 크루들에게

비상 체제 돌입을 지시합니다.

(라라 너 너무 멋있다…)



그리고 시작되는

라라와 크루들의 대 반격!



과연 라라 크루는 몬스터들을

모두 잡아서 클린업시키고

세상을 깨끗이 할 수 있을까요?



그 결과는 본 공연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공연에서

피날레 부분이 가장 좋았는데요.



특히 쓰레기 몬스터들의

깜짝 놀랄 만한 변화를

자세하게 봐 보시기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라라의 몬스터 클린 업 공연은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데,

할로윈 기간과는 날짜가 다르니

미리 참고해 두시기를 바라요.



이렇게 오늘은

할로윈 시즌을 시작하며

에버랜드의 몬스터 친구들을

퍼레이드와 공연을 통해

만나보았는데요.



이 외에도 다양한

할로윈 시즌 한정

볼 거리와 즐길 거리

그리고 먹을 거리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올 가을 할로윈은

에버랜드에서 

즐겨보시는 거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20. 6. 25.

에버랜드의 낮과 밤을 책임지는 대표 퍼레이드 완전 정복! (feat.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문라이트 퍼레이드)

에버랜드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티익스프레스,

포시즌스가든, 솜사탕 등…

에버랜드엔

매력 넘치는 즐길거리가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서도

‘퍼레이드‘를

빼놓을 수 없겠지요?



그래서 오늘은

에버랜드의 낮과 밤을 채우는

대표 퍼레이드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에버랜드의 낮]

전 세계의 축제가 한 자리에 모였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우선 퍼레이드를 관람하기에 좋은

자리부터 신중하게 골라봅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를 비롯해

에버랜드의 대부분의 퍼레이드는

위와 같은 동선을 따라 펼쳐지는데요.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장소를 몇 군데 알려드릴게요!



첫 번째 위치는 장미원입니다.


동선의 시작점인 장미원에서는

퍼레이드의 시작을 함께할 수 있고

넓게 펼쳐진 정원과 어우러지는

퍼레이드의 향연을 즐길 수 있어요.



두 번째로는 로얄 쥬빌리 캐로셀과

스카이웨이 사이의 퍼레이드길입니다.


캐릭터들과 인사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퍼레이드를 즐기기에 좋은 위치라고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카니발 광장에서는

퍼레이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어요.


그리고 동선이 끝나는 지점이라서

퍼레이드 시작 시간을 놓쳤더라도

여유롭게 관람할 수 있어 좋답니다.



저는 카니발 광장에 자리를 잡았어요.


앉아서 퍼레이드 음악을 듣고 있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 퍼레이드 음악이

더 크고 선명하게 들리기 시작하는데요.


그때 고개를 딱 돌리면…!



화려한 금빛 태양 퍼레이드차와 함께

레니가 멋지게 등장하며 시작을 연답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리우, 베니스, 카리브의

3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레니와 라라가 등장하는 첫 부분은

브라질 삼바 축제를 테마로 한 리우 파트예요.



금색 퍼레이드차에 햇빛이 반사되면서
더 화려하고 멋지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신나는 삼바 리듬에 몸을 맡기고
열정 가득한 분위기를 즐겨보세요!


베네치아 가면 축제를 연상케 하는

개성 있는 캐릭터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면,

바로 베니스 파트가 시작된 것이랍니다.



분위기에 맞춰 가면과 망토로 꾸민

귀여운 레서판다도 만나보세요.



전체적으로 베니스 파트에서는

화려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마치 몽환적인 마법의 세계에

초대받은 기분!



높은 기둥 위에 서있는 캐릭터를 보면

제 다리가 다 아찔하면서도

이 순간이 더 마법같이 느껴져요.



신비로운 가면 무도회가 끝나면,

카리브 파트가 시작된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장식들이

바다 속 세계를 떠올리게 해요.



카리브 파트의 관람 포인트는

다양한 타악기를 활용하는 것인데요.


탬버린, 북을 포함한 여러 악기의 소리가

흥겨움과 즐거움을 더해준답니다.



경쾌하게 북을 두드리는 모습에서는
열정과 카리스마도 느껴졌어요.


리우 파트에서 레니와 라라를 보았다면

이번 카리브 파트에서는

잭, 도나, 베이글을 만날 수 있는데요.



푸근한 인상의 베이글이

신나게 북을 치는 모습에서는

반전매력이 느껴졌답니다.



잭은 열심히 북을 치다가도

중간에 드러눕거나 장난치는 모습이

너무 재미있고 귀여웠어요.



이렇게 여러 캐릭터들의

다양한 제스처와 행동을 구경하는 것도

퍼레이드의 관람 포인트인 것 같아요.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도나와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정말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높은 곳에서 카리스마있게 북을 치는데,

북을 쳐야지 내 심장을 치면 어떡하냐며…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멋있었답니다.



이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에버랜드가 30주년을 맞이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퍼레이드라고 해요.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꼭 직접 즐겨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에버랜드의 밤]

어둠과 함께 황홀한 빛의 향연이 시작된다!

문라이트 퍼레이드



문라이트 퍼레이드는 2001년 5월 첫 공연 이후

현재까지 에버랜드의 밤을 책임지고 있어요.



에버랜드에 어스름이 깔리고,

뜨거웠던 공기가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카니발 광장에 다시 자리를 잡아봅니다.



Darkness and silence a party of light is about to begin

let the light shine through this is EVERLAND's Moonlight Magic!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리는 멘트가 들리면

그 순간부터 제 마음도 설레기 시작해요.



‘Moonlight Magic’ 글자가 빛나는 차가

퍼레이드의 문을 연답니다.



처음으로는 푸른 달빛의 요정들과 함께

곧 어두운 밤은 반짝이는 불빛들과

흥겨운 퍼레이드 음악으로 가득 채워져요.



오색찬란한 불빛의 향연 속에서

에버랜드만의 낭만과 감성을

온 몸 가득히 느낄 수 있답니다.



그렇게 퍼레이드에 빠져 있다 보면,

노래가 끝나며 불빛이 갑자기 꺼지는데요.


아직 퍼레이드는 끝나지 않았답니다.

여기부터가 이제 하이라이트예요.



비장하고 웅장한 전주가 흐르다가

쓰리, 투, 원 하면서 노래가 바뀌고

퍼레이드차의 모든 불이 탁! 켜집니다.



그리고 음악에 맞춰 퍼레이드차의 색이 바뀌며

모든 캐릭터들이 춤을 추기 시작해요.


여기서 저는 매번 춤을 따라 추며 노는데

정말, 정말 재미있답니다…


주변이 어두우니까 자신감을 가지시고

여러분들도 내적 흥겨움을

외부로 마구 표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하이라이트(라 쓰고 댄스 타임이라 읽는다)가 끝나면

퍼레이드차가 다시 이동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문라이트 퍼레이드의

관람 포인트를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각 퍼레이드차마다 분위기에 맞는

효과음 또는 배경음이 들리기도 해요.



예를 들어 로봇 컨셉 차에서는 기계음이,

기차에서는 경적 소리가 들린답니다.


한번 귀 기울여 들어보세요!



퍼레이드차마다 모두 테마가 달라서

하나하나 테마를 살펴보는 재미도 있어요.



마치 동화 속 주인공들이 한데 모이는

파티에 초대받은 기분이 든답니다.



문라이트 퍼레이드의 마지막은

마스코트 레니와 라라가 장식합니다.



레니와 눈이 마주친 저는

신남을 주체하지 못했어요.

‘나를 봤어!! 레니가 나를 봤어!!’


레니와의 아이컨택을 끝으로

퍼레이드는 마무리되었답니다.



한동안 계속될 무더운 여름 속에서

선선한 밤공기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여러분께 꼭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번에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에요.


퍼레이드는 당일사정에 따라서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기 때문에

꼭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서

사전에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낮에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밤에는 문라이트 퍼레이드와 함께

여러분들의 에버랜드에서의 시간이

더욱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에버랜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풀버전 테마송 듣기(40분) | Everland Carnival Fantasy Parade BGM full ver.




전주만 들어도 쿵쿵 뛰는 내 심장❤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음악으로 즐기기!


#에버랜드 #브금뽀개기 #카니발판타지퍼레이드


에버랜드 힐링 테마음악 30분 듣기(BGM)




귓가에 아름답게 울려퍼지는

에버랜드 힐링 테마송💕

방구석에서 한곡 들을 때마다 마음만은 에버랜드로!


여러분의 최애 힐링 음악 원픽은?!🎵


#에버랜드 #브금뽀개기 #테마음악모음


STORY/생생체험기 2020. 1. 2.

겨울 에버랜드 즐기고 필수템 크리스마스 MD 만나러 가자!


에버랜드에 블링 블링 겨울이 찾아왔어요. 

크리스마스는 끝났지만, 

에버랜드에 가면 겨우내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거든요.

반짝이는 크리스마스 장식이 이곳저곳 있답니다.

역시 동화 속에서 톡 튀어나온듯한 에버랜드다워요.




입구에서부터 발걸음이 쉬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

바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는 매직트리 때문이죠. 

겨울 옷을 입은 코끼리 동상이 시선을 빼앗네요.

다들 이곳에서 사진 찍고 다니느라 바쁜 모습입니다. ^^





시즌별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에버랜드 퍼레이드!

꼭 놀이기구를 잘 타지 못해도 에버랜드에서는 할게 많거든요.

그중 하나가 퍼레이드에요. 




겨울 에버랜드에서는 블링 블링 X-mas 퍼레이드를 만날 수 있어요.

1월 1일까지 펼쳐지는 에버랜드의 마법 같은 퍼레이드죠.

물론 이 시기 다음에 오셔도, 

에버랜드는 시즌에 맞춘 다양한 퍼레이드를 선보인답니다. 

덕분에 1년 365일 언제든 와도 좋은 에버랜드에요.




눈과 비눗방울을 쏟아내고~

귀여운 캐릭터들이 캐럴송과 함께 인사하며 춤을 춰요.

어깨춤이 들썩이는 나 자신을 만날 수 있죠ㅎㅎㅎ



그리고 겨울 에버랜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야경!!

골든 일루미네이션은 겨울에 만나야 제일이죠.

추운 날씨만큼이나 반짝임으로 채운 일루미네이션은~

언제 봐도 감동이거든요. 




블링 블링 골든 가든으로 가시면,

반짝이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별빛 동물원부터~

반짝이는 트리들이 가득한 화려한 야경을 만날 수 있어요.

그래서 겨울 에버랜드 놀러 오시는 분들은, 

이 야경만을 보기 위해 오후 늦게 오시는 분들도 있거든요. 

그 정도로 겨울 에버랜드는 야경이 멋지답니다!

꼭 오셔서 구경하고 가셨으면 좋겠어요.





자, 그렇게 놀고 나가기 전 들려야 할 곳이 있어요.

바로 기념품 매장이죠!! 

입구 쪽에 위치한 그랜드 엠포리엄 기념품 숍은~

에버랜드 내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기념품 숍이에요.



이미 에버랜드 입장하면서 들어오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이미 구경하신 분들이라도, 꼭 나가기 전 다시 한번 들르게 되죠.

그 정도로 시선을 빼앗는 귀여운 MD들이 한가득이거든요. 




특히 겨울 이 시즌에만 만날 수 있는 MD들이 있는 만큼!

추억을 선물하고 사 가셔도 좋을 것 같아요. 



에버랜드의 스테디셀러 빅헤드!

요거 하나 쓰고 다니면 귀여움 장착 완료죠 ㅎㅎ 

물론 따뜻함은 보너스고요. 



빅헤드에 같이 입을 수 있는 눈사람 옷도 있어요.

어린이가 입을 수 있는 사이즈인데,

아이들이 입고 돌아다니면 귀엽고 따뜻하답니다. 




겨울 MD는 아무래도 크리스마스를 많이 연상한 상품이 많아요.

덕분에 크리스마스가 끝나도 크리스마스 여운을 느낄 수 있죠.

그중에서 가장 탐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이것!

크리스마스트리 모자에요.

귀여움이 폭발하는 필수 템이죠. 



이 외에도 루돌프 머리띠도 같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건 매년 크리스마스 때 사용해도 좋을 템인 것 같아요.




일 년 내내 인기 좋은 토끼 머리띠에요.

당연히 겨울 MD이다 보니 조금 더 포근한 스타일로 나왔답니다. 

이거 은근 커플로 쓰고 다니면 사진 잘 나오는 템이에요.





방한과 귀여움을 중요시한다면?

모자와 귀돌이는 어떠신가요?

다양한 동물들로 종류가 마련되어 있어요.

그래서 각자가 원하는 동물들로 맞춰서 쓸 수 있죠. 




여기에 잘 어울리는 장갑과 마스크도 판답니다. 

에버랜드 겨울 MD 풀장착하면 인형 같아질 것 같아요. 

특히 아이들한테 입혀놓으면 너무 사랑스러울 것 같더라고요. 

어른인 저도 탐이 나는 제품들이니까요. 




그리고 손 난로는 꿀 템 중에 꿀 템!

귀여운 인형과 핫팩을 동시에 살 수 있거든요.

인형처럼 보이지만 따뜻한 온기를 만들어 낸답니다. 

같이 사진 찍기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까지는 조금 실용적인(?) MD로만 설명을 해드렸다면,

지금은 꼭 사 가야 되는(?) 기념품을 설명해 드릴게요 ㅎㅎ 

바로 인형이죠.

왠지 에버랜드 오면 꼭 인형을 안고 가는 사람들이,

그렇게 행복해 보일 수가 없더라고요.




귀여운 레서판다의 변신!

크리스마스 옷을 입고 재탄생되었어요.

이런 귀여움이라니 제 통장을 바칠 수밖에 ㅋㅋ




귀여운 루돌프 인형도 있어요. 

다른 어느 곳에서 볼 수 없는 고퀄리티를 자랑하죠.

지금 이 시즌 때만 살 수 있는 에버랜드 MD이니 만큼, 

망설임은 잠시 주머니에 넣어두세요. 

그냥 지릅시다!




작은 인형들도 인기가 좋답니다. 

가방에 달 수도 있어서 늘 가지고 다니기 좋거든요.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이 인형으로 재현되어 있어요.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MD는~

선물로 괜찮을 것 같은 MD에요.

커플로도 맞추면 좋을 파자마와 담요는, 

제가 생각할 때 평소에도 활용성이 좋을 것 같더라고요.

보통 선물이 내 돈 주고 사기는 아깝고,

갖고는 싶은 템들이잖아요?

그런 의미로 에버랜드에서 이런 걸 사서,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로 주면 조금 더 따뜻한 연말, 연초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에버랜드에 럭키 박스가 있다는 것을 아시나요?

12월 20일부터 판매가 시작돼서 총 1,500개만 판매하는데요.

그냥 사도 귀여운 MD들이 잔뜩 있어서 좋은데,

운이 좋다면 갤럭시 노트, 워치와 같은 선물도 들어 있는 상품이랍니다.


선착순 판매가 되고 매년 완판을 하고 있는 만큼, 

이번 주에 만약 에버랜드에 가신다면 럭키 박스 행운도 노려보세요.

만약 보이지 않는다면 매진된 것! 

그럼 내년을 노립시다 여러분 ㅋㅋ 


이렇게 소개해 드린 겨울 에버랜드 모습과 MD 상품들! 

지금 당장 에버랜드로 가야 할 이유가 생기지 않았을까요? ^^ 






STORY/생생체험기 2019. 12. 12.

에버랜드에서 보낸 미리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판타지!

이제 진짜 추운 겨울이 왔습니다!

겨울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역시 크리스마스죠!


지금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 축제로 한창이랍니다!

이름하야 크리스마스 판타지!


부푼 기대를 안고

아이들과 에버랜드로 향한 날 아침,

눈이 살짝 내려서 더 들떴습니다만

그게 끝이었습니다. (…)

그냥 흐리기만 했.. ㅠㅠ


작년 첫눈 왔을 때 에버랜드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랐는데 아쉽네요..


오늘도 늦장을 부려

(일년 내내 아주 일관성 있는 모습 -_-;;;;)


점심때를 조금 지나 도착한 우리는

여느때처럼 이솝빌리지로 향하지 않고

냅다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로얄 쥬빌리 캐로셀로 향했답니다.


블링블링 위시타임 시간이

거의 다 되었기 때문이지요!


다행히 늦지 않게 도착한 우리.

로얄 쥬빌리 캐로셀 옆 퍼레이드 동선에

자리를 잡고 서서

곧이어 시작된 공연을 관람했지요.



요정님들이다아아 +_+


노래에 맞춰 길지 않은 춤이 끝이나고

갑자기 우리 아이들이!!!

생크림? 마시멜로? 

암튼 알록달록 요정님에게 끌려갔습니다아아



이리컴 이리컴~ 해치지 않아요~



으헝헝헝


아빠를 닮아 천성이 부끄럼쟁이인 아이들!

그래도 요정님 손을 뿌리치지 않은게

어디랍니까! (…)

2호기는 점프점프까지 시전을 해주셨다구요! ㅋㅋ



아빠 전 여기까지인가봐요. (…)

그래도 장하다 내 딸!


즐거운 춤이 끝나고 이어진 포토타임!

요즘 핫한 겨울왕국스러운(?) 공주님에게

아빠는 가고 싶었지만


저긴 줄이 길어 싫다는(…) 쿨내 진동하는 아이들덕에

바로 옆 산타복장(맞나?) 요정님들과

사진을 찍었답니다.



찰칵!


오자마자 공연하나를 해치운 우리는

가벼운 마음으로 다음 목적지로 향했습니다.

새로이 단장한 스노우 플레이그라운드가 그곳입니다!


할로윈 시즌엔 좀비 분장 살롱이었지만

지금은 신나는 놀이터로 바뀌었다구요! 으흐흐.



짜잔!


웨건을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가니

귀여운 이글루들이 반겨줍니다.


1호기는 진짜 눈이 아니라며(…)

입이 나왔지만

(이제 좀 컸다고 가리기 시작합니다 -ㅅ-)

2호기는 신이 나서 자리를 잡네요!



이글루다아아 +_+


이글루 바로 옆에는

대형 트리 안에 공을 넣는 게임이 있었는데요,

이게 생각보다 넣기가 쉽지 않더군요.


보란듯이 맨 윗 칸에 넣어주겠다고 자신했지만

20개 정도의 공을 던지고 나서야

간신히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부들부들.



아빠 나도 넣을거에여!



저 꼭대기에 넣으면 어깨가 으쓱해지는 효과가.. ㅋㅋ

아, 이 게임에는 한가지 주의점이 있는데요.


우리 2호기처럼 팔이 짧은(=키가 작은) 아이들은

아직 공을 혼자 주울 수가 없어서

버둥버둥하게 된답니다.


손이 닿지 않아요.. 하아

아빠는 열심히 공셔틀을 해주셔야 겠습니다. ㅋㅋ

바로 옆에는 비슷한 게임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트리가 아니라 눈사람 모양으로 된

구멍들 안에 마찬가지로 공을 넣는 건데요,

하나 성공할 때마다 테두리에 불이 들어오더라고요!

불을 다 밝히면 선물을 준다나!?


한 번 도전해 보려고 했는데

왜 때문인지 트리보다 더 넣기가 힘들었.. 

포기가 빠른 우리 아이들은

사진 찍을 틈도 안 주고 옆으로 다시 이동!


뭔가 새로운 게임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 이것은 컬링!

왠지 영미를 외치고 싶은!! (…)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이게 뭔지 모릅니다.

흔히 큰 오락실에 있는

아이스하키게임 인줄 알더라고요. (…)

사진 찍으려고 반대편에 있는 아빠에게

팡팡 스톤을 날리는 아이들. (…)


왜 안 치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이건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

살살 밀어서 저 원 안에 넣는거라고

백 번쯤 말해주고 나서야

조금 이해를 하는 눈치였습니다.




아항 이걸 저따 넣으라구여?



에라 모르겠다



들어가라아아아아아아 ㅋㅋㅋ


한동안 재미있게 놀고 난 뒤

다음 사람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중앙에 있는 미로로 들어가보았습니다.



까꿍1.jpg



까꿍2.jpg


그냥 놀기엔 좀 심심해서

숨바꼭질을 해보았는데요.

모두가 같은 생각인가 봅니다. (…)


저 외에도 많은 부모님들이

눈가리고 아웅하며(…)

이미 찾았지만 뻔히 보이지만

절대 못 찾은 척(…)

메소드 연기에 심취해 있으시더군요.


…다들 파이팅입니다…


다만 여기서 좀 큰 아이들이

우다다를 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큰소리로 열까지 세는 도중

찍은 전구들. (…)


이렇게 신나게 놀고 나니까

어느새 퍼레이드 시간이 되버렸습니다.

후다다닥 웨건을 끌고 경사를 올라

항상 앉는 차이나문 앞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아이들이 깔고 앉을 수 있게

제 카메라 가방을 내어주고

저는 맨바닥에 앉았더니 ‘아 겨울이구나’ 싶습니다.


아이들 왈,

찬바닥에 오래 앉으면 큰일이 난답니다. (…)

작은 방석이라도 갖고 와야 겠다는 생각이..



이히히 새로운 퍼레이드다!



신난다아아아 +_+


1년만에 만난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

사실 작년 겨울에도 뭔가 봤었던거 같은데

이게 그거였는지 기억이 하나도 안납니다!!!


덕분에 아이들은 완전 신이 나버렸습니다!

날씨가 추워 짧을 줄 알았는데,

퍼레이드 구성도 아주 알차더라구요!



앗 아까 놓쳤던 겨울왕국스러운 분들!



산타할머니와 금빛 루돌프!

엄청 큰데.. 그거 날 수 있나요??? (…)



블링블링 위시타임에서

사진 찍은 언니들도 보입니다


퍼레이드 사진을 잘 찍고 싶었는데

2호기가 굳이 아빠 무릎에 앉겠답니다.


덕분에 블로그 취재를 하러 온 기자 아빠의

취재를 위한 사투가 이어집니다…(…)



빨강 땡땡이 막대사탕 아저씨도 으쌰으쌰



그러고 보니 어느새 날이 개었네요.



앗 아까 본 마시멜로 요정들도 보입니닷



꺄항항 익살스런 연기에

웃음이 그칠줄 모르네요 ㅋㅋ



케이크요정님의 포즈가 말해주듯

이제 잠시 퍼레이드 행렬을 멈추고

뭔가를 할 모양인 것 같았습니다.


흥겨운 노래에 맞춰 다시 댄스댄스!

한 곡이 끝났다 싶더니만..

갑자기..  다가오는 케이크요정님.


아아. 오늘 무슨 날이야?ㅋㅋㅋ

암튼 또 끌려갑니다.



손 잡아주세여~~



어..어라라?



같이 춤추자꾸나~



잘했어요 모두들 ^_^


이번에도 필살 3cm 

점프점프를 시전해주신 우리 아이들!


요정님들께 하루에

두 번이나 소환 당하다니!

왠지 로또를 사야 할 것 같습니다!



흥겨운 시간이 끝나고

마시멜로 언니는 리본스틱을 꺼내드는데..

갑자기 1호기 눈에서 빛이 납니다.

저것을 내놓으라는.. (…)


구..굳이 리본스틱 안 해도 춤 멋지던데.. ㅠㅠ

집에서 어떻게든 만들어내겠다고 달래봅니다.


(공연 끝나고 잠시 근처 로즈기프트에 들어갔다가

거기서 리본스틱을 팔고 있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다시 퍼레이드 행렬이 시작되고..



도나가 맨 마지막 차량에 타고 있었네요!



안녕 도나!


퍼레이드가 끝이 나고

간식을 잠시 먹은 뒤,

놀이기구를 하나 타보았습니다.


원래는 애들만 태우는데(…)

매직스윙은 2호기 키가 안되더라고요?!

같이 타보았는데 바이킹 느낌나고 좋더군요!


다만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덕에

아 겨울이구나 하고 다시 한 번 느낄수 있.. (…)


대체 이 겨울에 티익스프레스 타는 분들은

엘사의 후손들인건가요? ㄷㄷㄷ

존경합니다!


물론! 지금은 모든 놀이기구 타기

너무 좋은 계절입니다.

대기시간이 엄청 짧거든요! +_+


다시 시계를 봅니다.

에버랜드 앱을 봅니다.

‘우당탕! 산타마을 대소동’ 할 시간입니다!


최적의 동선을 위해서는 

수시로 에버랜드 앱을 봐주셔야 합니다!


사실 처음 볼 때 잘 계산해두시면

저처럼 스마트폰을 꺼냈다 넣었다 할 필요가 없죠.


‘우당탕! 산타마을 대소동’은 카니발 광장에서 하는군요!

이번에는 오르막이 아니라 내리막이라 신나지만

잠시 후 다시 여길 웨건을 끌고 올라올 생각에

조금 서글퍼집니다.(…)


나름 일찍 왔다 싶었는데도

더 부지런한 분들이 앞 줄을 다 차지하고 계셨습니다!

맨 앞줄 같은 옆 줄(…)에 앉아 잠시 기다립니다.


이건 정말 처음 보는 공연이라 더 기대가 되더라구요!

곧이어 노래와 함께 루돌프들과 요정들이 등장합니다!


남들 다 쉬는 크리스마스에 일하는게 불만인

루돌프들과 요정들이 파업을 선언하는ㅋㅋㅋ

참신한 내용입니다!



본 공연 시작 전 율동을 따라하는 1호기



반항하는 직원(루돌프)들을

달래러 오신 사장님(산타)



요 루돌프들 ㅋㅋㅋ 춤 너무 잘춰요!!



또 한 번 ㅋㅋㅋ



루돌프 : 나 일 안해. 흥. (…)



뭔가 입이 나와보이지 않나요? ㅋㅋ



레니와 친구들도 안절부절~



요 세 루돌프가 제일 재미있었어요 ㅋㅋㅋ



오해가 풀리고 모두 다시 힘내서

크리스마스를 준비합니다!


아 잘되었다.. 잘되었어..

하고 있는데

갑자기 또 예쁜 요정님이

스윽 다가오십니다.


아아.

또 끌려갑니다. (…)



다녀와 다녀와



루돌프 안경까지! 오오오오오오



ㅋㅋㅋㅋㅋㅋ 귀엽네요 ㅋㅋㅋㅋ



안그래도 부끄럼쟁이인데

루돌프 안경까지 써버려서 더 얼어버린 1호기 ㅋㅋㅋ

요정님이 잘했다구 해줘서 배시시 하고 있네요 ㅋㅋ



이제 공연은 막바지에 이르고



춤도 한층 더 경쾌해집니다!



요 세 친구 보러 또 가야겠어요 

출구 없는 매력...ㅋㅋㅋ



하늘에서 눈까지 내리고!



‘우당탕! 산타마을 대소동’은 막을 내립니다.

공연이 끝나고 포토타임이 이어집니다!


충분히 사진 찍을 시간이 주어지니

안내에 잘 따라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녁시간이 되어서 매직타임 레스토랑에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오늘의_일용할_양식.jpg


오늘은 왠일로 갑자기 음식 사진을 찍고 싶어져서 

찍어보았습니다! 오오오오오

저게 다입니다. (…)

그마저도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도 아닌…

음식은 역시 다른 기자분들 기사를.. (백스페이스 연타)



우동 먹고 싶다고 해서 왔는데



잘 먹네요. ㅋㅋㅋ



매의 눈으로 우동에 붙은

조그만 파를 스캔 중인가보군요. -_-

(그런 건 좀 먹엇!)


유튜브의 힘으로(…) 

식사를 잘 마치고 나오니 어느새

해가 져서 깜깜해진 에버랜드!


그러다가 갑자기

카니발 광장의 고보조명에 꽂혔습니다.



포토존의 잘못된 사진촬영 예시(…)

애들 얼굴이 누렇…

좀 앞에서 찍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ㄷㄷㄷ



여기서 한바탕 춤판이 벌어집니다.

아까 끌려 나갔을 때 이렇게 추지! (아쉬움)


매직트리 근처에 하트모양 조명이 있다고 하니

어서 올라가자고 하네요.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올라왔습니다.



오늘도 반짝이고 있는 매직트리 +_+



예뻐요 예뻐요 +_+



눈 결정 모양 고보조명 밑에서

또다시 신이 난 아이들! ㅋㅋㅋ



집에 가기 전까지 신나게 또 춤추고 놀았네요. ㅎㅎㅎ


하루 종일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꼐 신난 하루를 보낸 아이들!

솔직히 날이 춥긴 합니다만

춥다고 집에만 있을 순 없지요!


맘껏 신나게 뛰어놀기 좋은 에버랜드!

따뜻한 실내공간도 많답니다!

어째 오늘은 실내는 밥 먹을 때 빼곤

한 번도 안 들어갔었네요.. 허허허.


다음 기사에서는 에버랜드 동물들의

겨울나기 소식을 갖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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