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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매화길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44건)

STORY/생생체험기 2020. 4. 9.

우리끼리 알고 싶은 에버랜드 꽃길, 숨은 명소 BEST 5


똑똑, 창밖에 와 있는 햇살이

봄봄, 하고 속삭이고 있네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제철 음식으로 기운을 내듯

가볍게 봄 산책을 다녀왔어요~


계절 따라 꽃길 따라 걷기 좋은 곳,

에버랜드 꽃길을 소개할까 하고요!


 ;)



튤립 가든이나 하늘 매화길을

모두 다 구경하고 났다면?


오늘은 숨겨진 세상~

숨은 꽃길을 찾아보세요.


알알이 꿰어진 보석같은 곳을

발견할 지도 모르잖아요~!


 ;D



이국적인 모습으로 가득한

에버랜드 입구를 지날 때!


이때가 가장 설레이는 순간이 아닐까~ 해요.


두근 두근! 두근!




#  숨은 꽃길 명소 1.  베네치아에서


앗!  잠깐만요!


길 따라~ 사람들 따라~

마냥 걷다 보면 놓치기 쉬운

숨은 명소가 하나 있어요.





튤립 가든 가기 전에

워밍업~ 하고 가세요.


사방에 의자가 있으니

기념사진도 하나~ 찰칵!

남는 게 사진이니까요!!


(사진을 찍을 때만 잠시 내렸으며

다닐 때는 꼭! 마스크를 했답니다.)




베네치아 디저트 카페와 스타벅스가

바로 앞에 있어

커피 한 잔, 디저트 하나,

기분 내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게다가~ 콕! 찝어서

이곳 츄러스 맛이

기가 막히다고 생각되는 건

기분 탓인가요?

분위기 덕분! 이겠지요??


;)





우와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오는

매직트리를 앞에 두고

주머니 속 핸드폰을 꺼내지 않기란..

미션 임파서블!


공손하게 무릎을 꿇고

사진을 찍을 정도로

예쁜 포토존이었답니다~


;D





#  숨은 꽃길 명소 2. 바람의 숲길에서


주토피아로 향하는 길은

어서 빨리! 가볼 수 있는 길과

조금 천천히~ 바람 따라 내려가는

나무 데크길, 두 곳이 있는데요.


산책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유모차가 있다면 두번 째 길,

<바람의 숲길>을 추천합니다.






왜~ 이곳의 이름이 바람의 숲길인지

한 번 걸어보고 나서 알게 되었어요.


가만가만 걷기만 해도

머리결을 찰랑이게 되고요.


에버랜드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머리에서 심장까지

바람이 불어온듯 시원해지네요~


벚꽃이 피어난 지금 4월과

단풍이 수를 놓는 11월,

두 계절에 꼭 걸어보세요~!






#  숨은 꽃길 명소 3.  주토피아에서

 

주토피아에 있다 보면요~


곳곳이 숨은 꽃길이라는 것을..

뒤늦게.... 눈치챌 수 있답니다!

 

자이언트 판다를 만날 수 있는 <판다월드>

새들의 낙원 <버드 파라다이스>

한국 호랑이가 사는 곳 <타이거 밸리>

남아프리카 자카스 펭귄 <펭귄 아일랜드>

원숭이 마을인 <프렌들리 몽키밸리> 등등


동물들이 살고 있는 곳

집집마다~ 꽃이 폈어요!

여기 오면 1가구 1꽃길이

보급되었다는 걸 알 수 있네요~!


;)






#  숨은 꽃길 명소 4. 숲속 동물원 뿌빠타운


주토피아 중에서도~

<숲속 동물원 뿌빠타운>을

놓치지 마세요!

  

뿌빠 타운에서는 사막여우와

새로운 친구 카피바라와 왈라비,

야외 놀이터에서 놀고 있는 나무늘보와

라쿤까지~ 만나 볼 수 있으니까요!!


아이의 말을 빌리자면....

“이건 정말 신나는 일이 벌어진

거예요!” 라고 하네요~!!!


;D






#  숨은 꽃길 명소 5. 사파리월드에서


와일드 라이프를 엿볼 수 있는 곳

<사파리월드>에도 봄이 왔어요~

꽃 생활권에 있는 맹수들의 모습이

오늘따라 평화로워 보이는 건..

역시 꽃~ 꽃 효과! 겠지요?!


오늘 만나본 맹수는 벵갈호랑이, 하이에나,

사자, 백호, 불곰,  반달가슴곰 등 입니다.


잠깐!!! 투어 버스를 타기 전에

‘오늘의 방사두수’를 찰칵! 담아보세요.

투어 중에 설명을 들을 때도 좋고

집에 와서 기억하기에도 좋답니다~!





에버랜드도 식후경~

꽃 구경도 식후사~


좋아하는 먹거리를

하나 하나 골라 먹으며

오늘 봤던 자연 이야기와

동물 친구들 얘기 나누는 이 시간도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순간이에요..


우리 집 탐험가가

신이 나서 쫑알거리는

소리도 너무 듣기 좋고요~!



자연을 곁에 두고 가까이에서

숨겨진 재미를 발견하는 일,


매번 다니던 길에서 잠시 벗어나

우리끼리 길을 만들어 가는 일,


에버랜드의 숨은 꽃길 명소를 걸으며

자연스레~ 우리 집에도 봄이 왔어요~!


;)




STORY/생생체험기 2020. 4. 7.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 아내와 즐기는 힐링 데이트

봄이 온 에버랜드에는

튤립이 만개했죠?


에버랜드에서

봄에 가장 먼저 만나는 꽃은

튤립만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산등성이에도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수도권 최초의 매화정원 하늘매화길!

그곳에서 즐긴 우리 부부의 힐링 데이트!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여기가 에버랜드 중 어디일까요?


에버랜드에 이런 곳이 있냐고요?

아직도 모르셨나요?

하늘매화길!


집콕에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하늘아래 천국이죠.



하늘매화길 가는 길에 보니

이솝우화길이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SNS에 올려야 할 사진이죠.



하늘매화길은

콜롬버스대탐험(바이킹)

바로 옆에 있습니다.

(에버랜드 가이드맵 71번)


4월 30일까지

한정판으로 개장하니

서둘러 구경해야 합니다.

(개장시간 10시30분~저녁 5시)


자, 그럼 달 모양의 아치형 문으로

저희 부부와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하늘매화길은 테마 별로 꾸며졌습니다.


입구부터 순서대로 마중뜰, 대나무숲길,

꽃잔디언덕, 달마당, 탐매길, 하늘길,

향설대, 가장 꼭대기 해마루까지

아기자기한 코스가 반겨줍니다.


가장 먼저 만나는 테마는 마중뜰!


여긴 희귀한 분재를 전시 중입니다.


이름도 생소한 곰솔, 명자꽃(동양금),

눈향나무, 주목 등이 있는데요,

수령이 최고 600년 된 분재도 있어요.




마중뜰에는 30개의 분재가 있습니다.


여기서 다 소개하긴 어렵고요,

눈에 띄었던 몇 가지만 소개할게요.


위 분재는 주목입니다.

수령이 500년 된 나무라고 합니다.



고고한 자태가 눈길을 끄는

눈향나무입니다.


향나무는 연필을

만들 때 쓰는 재료죠.


그런데 이건 연필 만드는 데 쓰면

너무 아깝겠죠? ㅋㅋㅋ




위에 있는 분재는 비덴스고요,

아래 분재는 명자꽃(동양금)입니다.


집 안에 이런 분재 하나 가져다 놓으면

분위기 확 살겠네요.



분재 하나 하나가 너무 고급스러워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네요.


한 번 보고 지나치긴 너무 귀해서

몇 번이고 눈길 가는 분재였습니다.



마중뜰에 있는 소품인데요,

물에 뜬 매화꽃이

인스타 감성을 자극합니다.


이 사진 역시 SNS에 올리기 좋죠.



“에버랜드에 이런 길이 있었나요?”


마중뜰을 나오면 하늘매화길로 이어지는데요,

처음 이 길을 접하면 깜짝 놀랍니다.


왜 그럴까요?




이런 길 어디서 많이 보셨죠?


마치 담양의 죽녹원을 옮겨다 놓은 듯한

멋진 왕대나무길입니다.



대나무숲길 중간에 전망대가 있어요.


하늘매화길을 올려다 볼 수 있는데요,

저 위로 매화가 어서 오라고

손짓을 하는 듯 피어 있습니다.




여긴 꽃잔디언덕길입니다.


좌측은 홍매화,

우측은 백매화가 피어서

서로 자기가 예쁘다고 뽐내듯이

활짝 피어 있습니다.



아내는 오늘도

스마트폰으로 매화를 담기 바쁩니다.


전 매화보다 아내가

훨씬 예쁜데 말이죠.

(죄송해요~ ㅎㅎ)



꽃중년부부들이 하늘매화길에서

알콩달콩 데이트를 즐기고 있네요.

저희 부부처럼 말이죠.




매화는 만개했는데요,

꽃잔디는 이제 막 피어나고 있습니다.


여기 꽃잔디가 피면 어떤 모습일까요?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지난해 피었던

꽃잔디 언덕 사진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정말 예쁘죠?


마치 빨간 융단을 깐 듯 합니다.


4월 15일 전후로 꽃잔디는

만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는 꽃잔디를 더 많이 심어서

훨씬 더 화려할 것입니다.



꽃잔디언덕을 지나면

두 갈래길이 나옵니다.


하늘길과 탐매길인데요,

어느 길로 갈 것인가 고민될 겁니다.


하늘길 쪽으로 가서

달마당을 먼저 보시고

탐매길은 내려오는 길에

보시면 딱 좋습니다.


물론 여러분 마음대로 가셔도

아무도 뭐라 하는 사람 없습니다.



달마당입니다.

왜 달마당일까요?


둥그런 달처럼 생긴 마당이잖아요.



달마당의 백미는

범상치 않게 생긴 홍매화입니다.

(만첩홍매라고 합니다)


이 홍매화는

수령이 50년 이상 된 고목으로

수형이 정말 예쁩니다.


하늘매화길의 대표 매화라고 합니다.



달마당 뒤쪽에서 하늘길이 보이고

만첩홍매 주변에

파스텔 톤의 의자가 있어서

여기 앉아서 쉬기도 좋고요.


멋진 사진을 찍는 소품으로 딱입니다.




“나는 지금 하늘매화길에 있습니다!”


엄마와 함께 온 아이들이

신나게 달마당에서 뛰어 놀고 있습니다.


요즘 집콕 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답답했을까요?


하늘매화길에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있네요.


달마당은

달빛 아래에서 매화를 관람하기 좋은 곳이란

의미도 있다고 하는데요,

달빛에 비친 매화는

낮보다 훨씬 더 고혹적이겠죠?



우리 부부를 닮은 원앙새 한 쌍이

하늘매화길에 앉아 쉬고 있네요.


소품 하나 하나 정성이 대단합니다.



이제 하늘길로 천천히 올라가봅니다.


하늘길은 달마당과

가장 높은 해마루를 연결하는

야트막한 능선길입니다.




“앗! 이건 꼭 찍어야 해~”


매화는 벚꽃처럼 한 철입니다.

4월에만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예쁜 모습을 남겨두고 오래

보고 싶다면 찍어야죠.





하늘매화길에서는

사진을 잘 못 찍어도

누구나 사진작가가 될 수 있습니다.



하늘길 중간에 언덕 위에

하얀 집이 있습니다.


봄 바람 타고 온 매화향을

마음껏 마실 수 있는 향설대입니다.


이름도 참 예쁘죠?



그런데 제 아내가 뭘 보는 걸까요?


아니 보는 게 아니고 듣고 있네요.


절에 가면 ‘풍경’이 있죠?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내는

사찰 종소리를 들으면

마음마저 깨끗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향설대에도 풍경(?)이 있습니다.


봄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며 내는 소리가

어찌나 맑은지 몰라요.


한 번 들어보실래요?






향설대에서

하늘매화길 가장 높은 곳

해마루로 올라가는 길에 있는 매화는

쉽게 보기 힘든 수양매 테마존입니다.


보통 나뭇 가지는 하늘로 향하잖아요.


그런데 수양매는

땅으로 향하는 특이한 수형을 가졌습니다.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이듯이

수양매는 아주 겸손한 매화인가 봅니다. ㅎㅎ



드디어 하늘매화길 맨 꼭대기

해마루에 올라왔습니다.


해마루에도

달마당에서 보았던 만첩홍매 한 그루가

우뚝 서 있네요.



해마루에서 내려다 본 에버랜드 뷰는

안 본 사람은 말을 말아요.


그냥 헉~ 하는 소리와 함께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이랄까요?


롤링엑스트레인, 우주관람차는 물론

티익스프레스까지 한 눈에 내려다 보며

최고의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위 사진은 지난해 4월15일

해마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올해도 이 때쯤 오시면

이런 환상적인 풍경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겁니다.


벚꽃을 마음껏 볼 수 있는 하늘매화길,

해마루 풍경이 아른거리네요.



해마루에 아메리카노 등 음료와

핫도그,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푸드트럭이 있어서

아메리카노 한 잔 하기 좋아요.


핫도그도 추억의 맛이 나고요.



해마루 마당 뒤에

또 하나의 멋진 공간이 숨어 있는데요,

올라가 볼까요?




파스텔톤의 빈백 의자가 놓여 있어

벌렁 누워 쉰다면

세상 부러울 게 없는

나만의 천국이 됩니다.




아내와 빈백에 나란히 누워서

파란 하늘을 보며

마시는 커피 한잔은

세상 그 어떤 커피보다 맛있습니다.


아내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며 고마워했습니다.



대한민국의 꽃중년 남편들은

아내를 위해

하늘매화길에서 데이트 한 번 해보시는 거

강력 추천드립니다.


그동안 아이들 키우느라

고생한 아내를 위해

이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 부부가 갔던 날

꽃중년부부는 물론

부모님을 모시고 온 착한 효자(?)도 많았습니다.


하늘매화길은 아무래도

부모님들이 좋아하는 코스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효도 한 번 하시죠.





물론 젊은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짱~입니다.


매화꽃 향기 속에

사랑이 저절로 깊어질 겁니다.



해마루에서 아내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꽁냥꽁냥 데이트 하다가 

탐매길로 내려갑니다.


올라올 때 

이 길로 올라와도 향설대와 해마루로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탐매길 매화숲에 햐얀 기구들이 있습니다.


이건 뭘까 했는데요,

야간 조명을 위한 장치들입니다.


올해 하늘매화길은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개방하려 했지만

코로나19로 부득이 취소했습니다.


이는 그만큼 에버랜드가

손님들의 안전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방증이죠.


지난 겨울부터

하늘매화길 야간 개방을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는데도

고객 안전 때문에 운영하지 않는다니

그만큼 에버랜드에 신뢰가 갑니다.



탐매길에도 예쁜 의자가 있네요.


그냥 앉아만 있어도,

멍만 때려도 좋은 곳,

하늘매화길입니다.




아내는 매화향에 취해

헤어날 줄 모르네요.


아내가 이렇게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겁습니다.




하늘매화길은 약간 가파르지만요,

유모차를 끌고 갈 수 있을 정도로

그리 힘들지는 않습니다.


경사는 약 8도 정도밖에 안됩니다.



하늘매화길 총 길이는 약 1km로

천천히 걸어서 구경하시면

왕복 40~50분 정도 소요됩니다.


물론 해마루에서 한참 쉬다보면

시간은 그만큼 더 걸리겠죠?


하늘매화길은

도시락 및 음식물 취식이

금지되어 있다는 점 유념하시고

도시락을 싸오셨다면

파크 내 피크닉센터(장미원 옆)를

이용해주셔야 합니다.


참 해마루에 간이화장실이 있으니

급한 일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지금까지 저희 부부의 하늘매화길,

힐링 데이트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요즘 집에만 있기 많이 답답하시죠?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서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스트레스 날려 버리고

봄날의 멋진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


특히 꽃중년부부들은

회춘할 수 있는 곳이니

강추, 강추합니다.



랜선 꽃구경! 하늘에서 바라본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하얀 팝콘처럼 피어난 하늘매화길

내려다보니 천국이 여긴가 싶은!

이번 주말도 랜선 힐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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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에버랜드론 #하늘매화길


슬기로운 집콕생활! 에버랜드 하늘매화길 랜선피크닉🌸



슬기로운 집콕생활!

눈으로 즐겨도 마음이 힐링되는

매화 구경🌸🙆‍♂🙆‍♀


#에버랜드 #랜선투어 #하늘매화길



에버랜드, 튤립·매화 봄꽃 '만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에 '봄의 전령'인 튤립, 매화 등 봄꽃들이 만발했다.


성큼 다가온 봄의 정취와 함께 마음 속 힐링까지 얻을 수 있는 봄꽃 만발 소식은 답답하고 피로한 일상 속에서 지쳐 가는 국민들에게 무척이나 반갑다.


에버랜드는 화창한 봄 날을 맞아 국민들이 모처럼 향긋한 꽃내음을 맡으며 야외에서 재충전할 수 있도록 튤립, 매화, 벚꽃 등 100여 종 약 130만 송이의 봄꽃들을 선보인다.

 

 

"그래도 봄은 온다! 튤립·매화·벚꽃 순차 개화!"

 

 

올 봄 에버랜드에서는 튤립, 매화, 벚꽃 등 봄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봄꽃들을 잇달아 만나 볼 수 있다.

 

먼저 에버랜드 대표 정원인 약 10,000㎡(3천평) 규모의 포시즌스 가든은 튤립의 전성기였던 17~18세기 유럽 왕실 정원을 그대로 재현한 듯한 '로열 팰리스 가든'(Royal Palace Garden) 테마정원으로 새롭게 변신해 선보인다.


로열 팰리스 가든에는 튤립 뿐만 아니라 수선화, 무스카리 등 화려한 봄꽃들이 알록달록한 색상들을 뽐내며 17~18세기 당시 유럽의 정형화된 정원 형식을 따라 규칙적이면서도 섬세하게 연출됐다.


가든 중앙에는 왕이 사는 투명한 크리스탈 궁전이 우뚝 세워져 있고, 궁전 주변으로는 보타닉아트, 행잉화분 등이 벽에 연출된 갤러리정원과 자수화단이 마련돼 있어 중세 유럽으로 시간여행을 온 듯한 기념 사진을 남기기에 더없이 좋다.

 

 

특히 올해 포시즌스 가든은 신전무대 앞 분수 지역까지 화단으로 확장돼 기존보다 약 30% 더 넓어진 정원에서 압도적 풍경의 튤립 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든데크와 오솔길도 새롭게 마련돼 봄꽃과 함께 꽃밭 속에서 진행되는 특별 공연을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유럽 왕실 정원 컨셉에 맞게 킹스 블러드(King's Blood), 퀸즈데이(Queen's Day), 퍼플 프린스(Purple Prince) 등 왕실과 관련된 이름이 있는 튤립들도 다양하게 선보이니, 재미있는 이름을 가진 튤립을 찾아 보며 봄꽃을 관람하는 것도 좋다.

 

 

또한 지난 해 에버랜드가 수도권에 최초로 선보였던 매화 테마정원 '하늘매화길'에서도 봄과 함께 은은한 매화 향기가 가득 퍼지고 있다.


콜럼버스대탐험 뒤편 약 33,000㎡(1만평) 부지에 조성된 하늘매화길에는 만첩매, 율곡매, 용유매 등 11종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수목과 봄꽃들까지 웅장하게 어우러져 봄 나들이 장소로 그만이다.


특히 올해 하늘매화길에서는 자연적으로 나뭇가지가 땅으로 향하는 특이한 수형을 가진 '수양매' 테마존을 새롭게 조성하고, 야간에도 은은한 매화 관람이 가능하도록 조명 시설을 강화했다.


25일 현재 50% 수준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는 하늘매화길 매화는 오는 주말(3/28)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하늘매화길 입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마중뜰에서는 송백, 동백, 벚나무 등 30여 개의 분재도 26일부터 특별 전시된다.


이 외에도 4월초에는 에버랜드를 뒤덮은 1만여 그루의 벚꽃나무들도 개화를 시작해 튤립, 매화와 함께 일대 장관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튤립, 매화, 벚꽃 등 에버랜드 봄꽃 개화 소식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나 공식 SNS 채널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31.

울긋불긋 아름답게 물든 에버랜드!

가을비가 내린 후 부쩍 추워진 요즘입니다!

덕분에 에버랜드는 지금 울긋불긋

예쁜 단풍들로 둘러싸여 있는데요,


한 번 같이 단풍 구경하러

에버랜드로 떠나 보실까요??


제일 먼저 향한 곳은 하늘매화길!

에버랜드 전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지요.


기존에는 레니찬스를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했었는데,

다시 방문해보니 도슨트 투어의 경우에만

지정된 시간에 방문해주시면 되고,


자유 방문의 경우 지난 봄처럼 자유롭게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이니만큼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하늘매화길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분재들도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했네요!



색이 너무 예쁘죠?



초록나무 사이에 있어서 그런지

더 눈에 잘 띄는 것 같네요. ㅎㅎㅎ



빨간 단풍 옆에 빨간 열매! ㅋㅋ


이렇게 분재들을 둘러보고 나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한채

호다다다닥 정상을 향해 올라가 봅니다.


모처럼 아이들을 두고 

저 혼자 에버랜드에 방문해서 인지

이 오르막길이 이렇게 경쾌할 수가 없네요. (…)


중간 중간 나를 찍고 가라고 손짓하는

수많은 식물들을 뒤로 한채

단숨에 해마루로 올라갔습니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광경!

아직 완연한 단풍은 아니었지만

너무 멋진 풍경이었어요!

봄에 왔을때랑은 확실히 다른 모습!



세로로도 찍어보고,



좀 더 넓게도 담아봅니다.



요 예쁜 억새들도 같이 담아보았네요. ㅎㅎ



생각했던 것보다 올 단풍이

그렇게 빨리 오진 않은 것 같더라고요!

11월 초 경에는 절정에 이르지 않을까

(아무것도 모르지만) 한 번 짐작해봅니다! ㅋㅋ


이제 내려오는 길에

아까 지나친 친구들을 하나 둘 둘러봅니다.



예쁜 코키아 친구들!

새빨개진 모습은 못 보았지만

아직도 요렇게 핑크핑크한 친구들이

남아 있었네요. ㅎㅎㅎ



제가 방문했던 날은 주말이었고

날씨가 너무 좋았기 때문에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만

보시다시피 이 곳 하늘 매화길은

이렇게 산책하기 너무 좋았답니다.



군데 군데 쉬어 갈 수 있는 벤치도 있고,



빈백 쇼파도 놓여져 있어

같이 담소 나누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이 곳!

이제 얼마 안 있으면 다시 문을 닫는다고 하니

아직도 안 가보셨다면

어서 발걸음을 서둘러 주십쇼! ㅋㅋ



역시 가을하면 빨강 아니겠습니까.

색이 너무 예뻐서 자꾸 걸음을 멈추게 되네요.



그 다음으로 찾은 곳은 뮤직가든입니다.

지난 번 아이들과 사진 찍으러 왔을때보다

확실히 더 많이 단풍이 들어 있었습니다.



만발한 코스모스 위에 나비들이 +_+



뮤직가든 중앙의 하모니트리도

예쁜 노랑옷으로 갈아 입었네요!



바람이 불어오면 낙엽들이 풀풀풀풀 흩날리는데..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그 광경을 보고 있노라면

엄청 센치해져버립니다.. (…)



파란 하늘과 단풍의 조화!



하모니트리를 잘 찍어보고 싶었는데

뭔가 어중띤 사진이 되어버렸네요. (…)


뮤직가든을 나와서 다음 정원으로 향합니다.

가을 장미들이 만발해있는 장미원!

…으로 가는 길에 갑자기 무지개를 만났네요!



짜잔.



범퍼카 앞 분수대에서 만난 무지개! ㅎㅎㅎ


장미원을 먼저 가려고 했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포시즌스 가든 앞 이었습니다. (…)


가든 테라스에서 커피를 한 잔 시켜두고



찰칵.

포시즌스 가든 조망하기에는

역시 가든 테라스가 짱입니다요.


크로와상과 커피를 마시면서 

타임랩스를 오랜만에 한 번 찍어봅니다.

(영상은 맨 아래 있어요! ㅎㅎㅎ)



자리에서 일어나 포시즌스 가든으로 내려가봅니다.

날씨가 정말 너무 좋았어요.. 



저 멀리 보이는 우주관람차 주위도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었습니다.



스카이크루즈를 타고 내려다보는 풍경도

참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타볼걸!)



해질녘 무렵의 포시즌스 가든..


이제 장미원으로 향합니다.

해가 지기전에 도착했어야 하는데

너무 밍기적 거렸네요!



너무 예쁜 장미꽃.. +_+



봄에 보는 장미와는 또다른 아름다움!




환상적인 분위기를 뽐내는 빅토리아 가든입니다.



갑자기 집에 두고온

아이들 생각이 납니다.

여기서 사진 좀 찍어줘야 하는건데..

…보나마나 안 찍겠다고 했겠지.. (…)



장미원은 가을에도 정말 너무 예뻐요..



몇주 전만 해도 물놀이 하는 아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던 바닥분수!

제법 쌀쌀해진 덕분에 

아이들도 쉬이 덤비진 못하게 되었네요. ㅋㅋ



중앙화단에 핀 장미꽃.. +_+



어느덧 해가 저물어 갑니다...



장미원 바로 옆쪽에 

예쁜 은행나무길이 있는 거 아시나요?

아쉽게도 제가 방문했을때는

아직 샛노란 색으로 물들지는 않았었는데요,

조만간 멋진 풍경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해가 진 후 어둠이 내리고 나면

멋진 조명이 더 분위기를 살려주는 곳이지요.

아직은 초록빛이 조금 남아 있어요!



집에 가는 길에 다시 들러본 뮤직가든.



예쁜 조명과 함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곳!

삼각대를 안 가져와서 조금 아쉽네요.


이렇게 에버랜드를 수놓은

아름다운 단풍들을 카메라로 담아 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ㅎㅎㅎ

가족과 함께 청량한 가을 하늘 아래 에버랜드로

단풍 나들이를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_^

(다만 저녁에는 제법 춥습니다.

반드시 따뜻한 외투를 챙겨주세요

ㄷㄷㄷ)


에버랜드 인근에 있는

호암미술관도 단풍 하면 빠지지 않는 곳이니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에버랜드 당일 입장권 소지자는 무료 입장!)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30.

오색빛깔 에버랜드 가을 단풍 나들이 스팟 어디라고요? 여기야 여기!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가을하면 역시 단풍 나들이죠.

설악산부터 남하하기 시작한 단풍이

어느새 에버랜드까지 왔습니다.


이번 가을에 단풍 보러 어디로 가죠?

굳이 멀리 갈 필요 있나요?

에버랜드에서 오색빛깔 단풍 보며

이 가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단풍코스는 입장한 후부터

시계방향으로 에버랜드를 한 바퀴

도는 코스인데요, 어트랙션을 타지않고

이 가을에 단풍 구경만으로도

뽕을 뽑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럼 단풍 스팟은 어디일까요?

에버랜드에서 단풍을 보면서

안구정화 할 수 있는 코스!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로스트밸리 관람로 단풍




정문에서 입장한 후 휴먼스카이

오른쪽에 로스트밸리 쪽으로 내려가는 

나무 데크로 만들어진 산책로 아시나요?


스카이크루즈 옆에 있는데요,

제가 일요일에 가서 그런지 휴먼스카이

대기시간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휴먼스카이 타지 말고

관람로를 따라 걸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관람로뿐만 아니라 지름길 양방향

모두 통행이 가능합니다.

(휴먼스카이 가이드맵 7번)



요즘 같은 단풍시즌에 관람로 쪽으로

가면 휴먼스카이 대기시간 없고요,

다람쥐원숭이와 단풍 구경은 덤입니다.

그럼 관람로 쪽으로 가보실까요?




관람로를 조금만 내려오면 사람들이

뭔가를 구경하고 있습니다. 과연 뭘까요?


오잉? 아고~ 귀여워라!!

그런데 이게 다람쥐야? 원숭이야?
아마존 지역의 원시림에서 수백 마리가
무리 지어 사는 다람쥐처럼 작고 귀여운
원숭이입니다. 이 원숭이 이름은
다람쥐원숭이라고 합니다.



다람쥐원숭이를 본 후에 조금 더 내려오면

통창으로 된 전망대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주토피아존의 단풍은

놓칠 수 없는 멋진 풍경입니다.



님프가든 주변 억새와 단풍



에버랜드는 갈 때마다 누군가 마법을

부리는 듯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잖아요.

그 마법을 누가 부릴까요?

님프가든에 사는 요정이 아닐까요?

(님프가든 가이드맵 191번)





블러드시티에서 카니발광장으로 가면서

님프가든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요,


억새가 하늘거리며 손짓을 하고 있으니

요정을 불러내어 사진 한 장 남기고

가시면 어떨까요? 부르면 나오냐고요?


네~ 착한 사람에게만 나온답니다. ㅋㅋ




가을 테마로 꾸며진 조이풀 위키드 가든에서

보는 단풍과 억새도 그냥 지나치기 어렵죠.


파란 가을 하늘과 어우러진 테마가든은

스마트폰 카메라 셔터를 막 누르게 만듭니다.



앗~! 그런데 이 때! 요정처럼

귀여운 꼬마들이 나타났네요.


님프가든에서 왔을까요?

에버랜드 식물사랑단입니다. ㅎㅎ


식물사랑단은 어린이들이 에버랜드의

특별한 정원과 식물을 만나고, 가꾸고,

연구하여 세상에 초록 사랑을 널리

전하는 리더로 성장해 나가도록 도와주는

에버랜드 멤버십 체험프로그램입니다.



키즈(6~7세), 주니어(초등1~4학년),

주니어스타(초등2~6학년) 등으로 구분돼

캐스트 인솔하에 다양한 체험을 합니다.

동물사랑단도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에버랜드 앱이나 홈페이지

어린이 맴버십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장미원 옆 은행나무길



장미원 가장 왼쪽 로즈가든 옆에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변하고 그 아래

단풍이 떨어져 가을가을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여기가 어딘 줄 아시나요?

장미원 안쪽 피크닉 에어리어입니다.


이곳부터 시작해서 로즈기프트샵까지

이어지는 은행나무길은 연인, 부부,

친구와 걷기 딱 좋은 길입니다.



매년 10월 말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에

맞춰 코스튬 콘테스트를 한다고 하는데요,

제가 방문한 날이 그 날이었어요.


그래서 다양한 캐릭터 코스플레이어들이

무척 많아 또 다른 볼거리였습니다.




장미원 전망대에 오르니 친구들과

함께 오신 여성 3분이 은행나무길을

바라보고 있었는데요, 전망대에서 보니

한 폭의 그림 같았습니다.

(장미원 전망대 가이드맵 193번)




장미원 은행나무길은 가족 단위로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하기도 하고

여중생들이 이 가을이 가기 전에

멋진 포즈로 인생샷을 남기기도 합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길!

부부, 연인, 친구 등과 함께 걸어보세요!

사랑과 우정이 돈독해질 거예요.


에버랜드 정문에서 스카이크루즈 왼쪽

관람로부터 시작해 시계방향으로 돌며

장미원 은행나무길까지 왔습니다.


자 그럼 다음 단풍코스는 어디일까요?



에버랜드 숲속산책로 비경



에버랜드 숲속산책로 걸어보셨나요?

장미원에서 썬더폴즈 쪽으로 올라오다

보면 헬리사이클 입구 옆에 숲속산책로로

오르는 길이 보입니다.

(숲속산책로 가이드맵 130번)


이곳은 여름에도 시원하지만요,

가을에는 단풍으로 물들어 갬성 돋는

길을 만들어 줍니다.

(개방시간은 11:00~17:00)



숲속산책로는 일반에 개방되지 않다가

2016년 처음 공개됐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더 신비스러운 곳입니다.


아내는 빨간 단풍을 한참 동안 바라보며

숲속산책로에 흠뻑 빠져들었네요.



숲속산책로를 걷다 보면 향목련 낙옆이

많이 떨어져 있어서 밟으면 사각사각

소리가 납니다. 낙엽을 하나 손에 쥐고

가을 감성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너희가 숲속산책길을 알아?”


아내와 걷다 보니 형제가 걷고 있네요.

형이 동생 손을 꼭 잡고 올라가는 것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귀엽습니다.

부모님도 없이 숲속산책로를 걷고 있네요.



숲속산책로 거리는 570m입니다.

오색빛깔의 단풍으로 물든 길이기에

걷는 내내 설악산, 내장산 단풍길

같은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단풍가든으로 변한 뮤직가든



에버랜드에서 뮤직가든은 아는 사람만

오는 말 그대로 비밀가든 같은 곳이죠.


음악과 식물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정원이라고 하는데요, 감미로운 음악이

나와서 아주 분위기 좋은 곳입니다.

(뮤직가든 가이드맵 128번)



요즘 단풍으로 물들어 단풍가든으로

변했는데요, 음악을 들으며 단풍을 보면

일상의 스트레스가 싹 날라갑니다.





뮤직가든이 많이 알려져서 가족단위로 와서

쉬어가시는 손님들이 많습니다.


뮤직가든은 한 번도 안 온 사람은

많아도 한 번만 오신 분들은 없습니다.

이곳을 알게 되면 에버랜드 올 때마다

들르는 참새방앗간 같은 곳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뮤직가든입니다.

지금 뮤직가든의 가을이 깊어갑니다.



하늘매화길에서 본 단풍


지난 봄에 이어 이번 가을에도

한정판 개방으로 빨간 코키아의 향연을

보여주었던 하늘매화길!

(하늘매화길 가이드맵 71번)



왕대나무숲길은 여전히 푸르름을

뽐내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따라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네요.




달마당에도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하늘매화길은 10월 31일까지 개방되고

내년 4월 매화가 필 때 다시 문을 엽니다.







빨간 코키아가 점점 갈색으로 변하고

있는데요, 이 모습도 참 예쁘죠?



하늘매화길에서 가장 높은 해마루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어떨까요?


에버랜드 전체가 단풍으로 물들기 시작해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내년 봄에 매화꽃이 흐드러지게 필 때

꼭 다시 찾고 싶은 곳입니다.


이제 에버랜드를 나와서 가을 단풍으로

유명한 호암미술관으로 가보실까요?

호암미술관으로 가는 길은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에버랜드 단풍 드라이브 코스




에버랜드 단풍의 절정을 보시려면

마성IC~에버랜드에 이르는 일명

드라이브 코스를 달려봐야 합니다.


약 5km 구간인데요, 자동차로

느릿느릿 쉬엄쉬엄 달리면서 보는

단풍은 한 번 보면 또 보고 싶어서

자동차를 돌려서 다시 드라이브 코스를

달릴지도 모르는 멋진 길입니다.





에버랜드 드라이브 코스를 달리다

또 하나의 비경 은행나무길도 있답니다.

바로 힐사이드 호스텔 입구인데요.


이곳은 은행나무 군락으로 황금빛

터널을 만들어 매년 가을에 아는

사람들만 간다는 단풍 절경지입니다.



호암미술관 전통정원 희원



매년 봄이면 흐드러진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호암미술관 가실벚꽃길!

가을에는 전통정원 희원에서 빨간

단풍이 오라고 손짓을 합니다.


에버랜드 입장권 소지자는 무료 입장!

그러니 에버랜드 왔다가 집으로

가는 길에 들렀다 가면 좋겠죠.




“호암미술관 앞에 불이 났어요?”

호암미술관 전통정원 희원은

빨간 단풍으로 불이 난듯 합니다.

지금 못 보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할

단풍 모습을 사진에 많이 담아야죠.





미술관 담장에도 호암정에도 단풍이

절정입니다. 에버랜드와 호암미술관

단풍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너무 너무 좋아집니다.


호암미술관 단풍은 에버랜드 가을

절경의 끝판왕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 가을 단풍 스팟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사실 이곳 말고도 

요즘 에버랜드 전체가 단풍으로 휩싸였죠.


에버랜드는 11월17일까지 할로윈축제죠.

할로윈축제는 물론 단풍을 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보시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15.

할머니와 함께한 에버랜드의 가을 (feat. 할머니의 첫 휠체어)


할머니와 손주들이 함께한 가을 에버랜드.

휠체어 타고 에버랜드 구경하기!



지난 봄,

할머니와 함께 에버랜드에서 봤던

예쁘고 향기로운 매화가 지고

에버랜드에도 벌써 가을이 찾아왔어요.


이 날은 할머니가 생애 첫 휠체어를 타고

손주들과 함께 가을 에버랜드를 즐기신 날이었어요.



에버랜드에 입장 후

오른쪽에 위치한 건물에

손님 서비스센터가 있어요.




그곳에서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는데요.


그래서 저는 팔순이 훌쩍 넘어

다리가 불편해지신 할머니를 위해

휠체어를 대여하기로 했어요.



전동휠체어를 빌리려고 했는데

그건 장애인 손님 전용이라고 해서

3천원을 주고 일반 휠체어를 빌렸습니다!



휠체어를 타고 돌아본 가을 에버랜드!

이렇게 이용하면 힘들지 않아요!



원래는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바뀐

포시즌스 가든을 가보려고 했는데


조금 일찍 에버랜드를 갔던 터라

1시에 오픈하는 스카이 크루즈는

이용할 수 없는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더블락스핀 옆에 있는

스카이웨이를 타고

카니발 광장까지 내려가기로 했어요



휠체어를 타고

스카이웨이를 어떻게 이용하냐구요?

스카이웨이에서 차례가 되면


캐스트가 먼저 휠체어를 실어보내고

바로 그 다음 자리에 앉아

에버랜드의 아래쪽으로 내려가게 돼서 걱정없어요.



할머니와 함께 했던 포시즌스 가든의 봄엔

예쁜 튤립이 만개했었는데



어느덧 예쁜 코스모스와 팜파스 억새,

가을꽃들이 할로윈 조이풀 위키드가든으로 바뀐

포시즌스 가든을 가득 메우고 있었어요




봄보다 조금은 느려진 것 같은 할머니의 보폭에 맞춰

천천히 둘러본 포시즌스 가든




잘 가꿔진 꽃들로 가득차 있는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은

여전히 예뻤어요.



할머니가 너무너무 신기해 하셨던

에버랜드 위키드 가든

“이 많은 호박을, 이 예쁜 호박을 어디서 가져왔을까?”

계속 호박을 쓰다듬으셨던 할머니



호박 옆에서 사진을 찍어 달라며

그 옆에 앉으시더라구요!




예전에는 사진 찍는걸 부끄러워 하셨는데

이제는 여기서 찍어달라며

귀엽게 포즈 잡으시는 모습이


너무너무 귀엽기도 하고

변해버린 할머니가 속상하기도 했어요



하지만 이렇게 예쁜 에버랜드의 위키드 가든에서

할머니의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기쁜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할머니랑 에버랜드에 갔던날은

힘들어하셔서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가든의

오후 사진을 담지 못했는데!


에버랜드의 조이풀 위키드 가든은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해질녘이 더욱 매력적이었답니다~




조명이 하나 둘 켜지면서

쌀쌀해진 포시즌스 가든에

따뜻함이 내려앉아요.





한층 로맨틱해진 해질녘 가든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든 사람들로

어느새 북적거리기 시작했답니다.




이제 에버랜드의 저녁은

반바지는 조금 쌀쌀할 수 있어요!!


(그치만 좀비와 함께 뛰다 보면

또.. 긴바지가 더울 수도 있어요…)



2시에 예약해둔 하늘매화길에 들어가기 위해

스카이 크루즈를 타고 입구쪽으로 올라가

하늘매화길까지 걸어가기로 했어요.

(하늘매화길의 상행선은 범퍼카 옆쪽에 위치해 있어요)




예약시간보다 약 10분정도 먼저 도착한 저는

입장 확인을 하고 시간이 되길 기다렸어요



하늘매화길 투어는 에버랜드 앱에서

레니찬스로 예약할 수 있는데


앱 사용이 서툰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예약 후

입장을 도와주기도 해요!



하늘매화길은 예약한 인원 중

캐스트와 함께 도슨트 투어를 들을 사람과

자유 관광을 할 사람으로 나눠

퇴장시간을 정한 후 관광을 시작해요



우리는 걸음이 느린 할머니를 위해

자유관광을 하기로 했어요



하늘매화길에서 만날 수 있는 탐매길과 하늘길.

탐매길로 가면 조금더 위쪽에서

코키아를 내려다볼 수 있고


하늘길로 가면 탐매길보다 조금 더 빨리

코키아를 만날 수 있어요.


저는 탐매길로 올라가 천천히 내려오면서

코키아를 감상하기로 했어요




예쁘게 피어있는 국화 사이에서

할머니 사진도 한장 찰칵!!




차가운 가을 바람이 불면서

빨갛게 물든 코키아는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신비하게 느껴졌어요



휠체어를 밀고 올라가서 구경했던 하늘매화길은

그다지 가파르지 않아서

무리없이 구경할 수 있었어요.

(덕분에 할머니도 편하게 구경하셨어요!)



코키아를 조금 더 가까이서

보고 싶으시다던 할머니께서는

휠체어에서 내려 코키아로 조금 더

가까이 걸어가셨어요.


이런 나무는 처음 보셨다면서

한참을 바라보시던 할머니.




여기서 사진을 찍으면 예쁘겠다며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우리 할머니 너무 고우시죠??




하늘매화길에 가득찬 코키아는

가을에 붉게 물들어 그 매력을 더 뽐낸다고 해요!




서둘러요!!

에버랜드 할로윈 말고도

에버랜드에 가득 차있는 코키아도 보려면

너무너무 바쁘니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10. 10.

에버랜드의 가을 포토스팟! 포시즌스 가든 & 하늘매화길

안녕하세요!

아침까지만 해도 잔뜩 흐려

아이들과 약속한 에버랜드를 갈까, 말까

많이 망설이다 집에서 출발했는데


에버랜드 정문에 도착하자 맑게 개다 못해 

햇님까지 출동한 이 날씨, 실화인가요?ㅎ



생각지도 못했는데 넘~ 한산한 이 분위기!

저희 에버랜드 눈치게임 성공한 거죠?!



요 며칠 미세먼지 수치가 안 좋았는데

태풍과 함께 미세먼지도 쓸려갔는지 너무나 맑은 하늘에

기분 또한 룰루랄라~♬♪♬



오늘은 청명해진 날씨에 맞게

산책을 하며 예쁜 사진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에버랜드 가을 포토스팟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 장소는 할로윈 축제 기간에 맞추어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으로 변신한 포시즌스 가든인데요~



포시즌스 가든의 대표적인 포토존이죠?!

계절마다 느낌이 다른

#같은장소다른느낌

#겨울은또어떤느낌일까

#나는지금에버랜드에있습니다



가을 감성 자극하는 황화코스모스가 활짝 핀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서 꽃받침 포즈!


고전적이지만 얼굴을 슬림한 V라인으로 만들어주는

마법의 포즈이기도 합니다~ㅋ



어디선가 빗자루를 탄 마녀가 뿅

나타날 것 같은 분위기의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은


마치 마법 동화의 주인공이 된듯한

기분이 들게 만들어주는 신비한 공간!



크고 작은 호박들과 함께 할로윈 감성 뿜뿜!



아이 키만큼이나 커다란 마녀 모자도 써보고~


(사. 알. 못이지만 팁을 드리자면 모자 그늘에

얼굴이 가리지 않도록 아이를 모자 앞쪽에 세우고

최대한 카메라를 아래쪽으로 두고 찍으면

사진이 제법 그럴싸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밤에는 더 감성적인 포토존으로 변하는

달 포토존에서 박쥐와 함께 사진 찍기!


(낮에는 달 그림 앞에서,

밤에는 달 그림 뒤에서 사진을 찍으면

 더욱더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어요~)



매혹적인 보라색 국화꽃 앞에서도 찰칵!



마크라메로 만든 드림캐쳐와

마녀의 빗자루, 거대 나뭇잎, 액자 나뭇잎 등 

재미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아주 많이 있답니다~



에버랜드 포시즌스 가든에서 산책을 끝내고

어트랙션 하나 타고나니

기가 막히게 울리는 배꼽시계!


에버랜드 올 때마다 한가람,

매직 타임 레스토랑을 주로 이용했던 우리..


이날은 뭔가 색다른게 먹고 싶어

포시즌스 가든 바로 위에 있는

에버랜드 가든 테라스를 이용해보기로 했어요~



치킨이 먹고 싶은 큰아이와

피자가 먹고 싶은 작은아이

그리고 맥주가 마시고 싶은 저희 부부

모두 모두 만족할만한 에버랜드 가든 테라스!


할로윈 시즌이라 새롭게 선보인

할로윈 특선 메뉴들도

한 번 먹어보고 싶었거든요~ㅎ



플랜테리어로 꾸며진 감성적인 공간!

메뉴도 메뉴지만 실내가

예쁘게 꾸며져 인기 있는

에버랜드 내 핫플이었네요~



패스츄리 빵 위에 좀비 무덤은 덤으로 있는

좀비무덤 고르곤졸라 피자!



손가락 주인 찾아유~~~!

아몬드가 손톱인 고소한 손가락의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저기~ 눈알 떨어뜨리셨는데요;;;;

눈알이 퐁당 빠진 눈알 모히또 에이드;;;;;



에버랜드 내 레스토랑은

다 기본 이상은 하는 맛집이란 거 아시죠?!

모양은 좀 무시무시해도(?) 맛있습니다~ㅋㅋㅋ



배도 든든하게 채웠겠다 산책하며

예쁜 사진은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에버랜드 두 번째 가을 포토스팟은 어디?!


스카이 크루즈 탑승장과

키즈커버리 사잇길을 따라

챔피온십 로데오를 지나


콜럼버스 대탐험(바이킹) 쪽을 향해

쭉~~~ 들어가시면

오른쪽으로 보이는 하늘매화길 되시겠습니다~



하늘매화길은

레니찬스 예약자에 한하여 이용이 가능하고 

이용 시간 이후에는 입장이 안 된다는 점,


그리고 화장실은 미리 들르는게 좋다는 점과

내부에 쓰레기통이 없으니 쓰레기가 생기면

챙겨 내려와서 버려야 한다는 점,


도시락 및 음식물 취식이 안된다는 점 

미리 알고 가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레니찬스 예약 방법이 궁금하시다고요?!


레니찬스를 이용하시려면 먼저

에버랜드 어플을 휴대폰에 설치하시고

에버랜드 이용권을 등록 후, 


위 사진 순서대로만 진행하시면

하늘매화길 예약 완료!


회차당 인원이 30명으로 제한되어 있으니

레니찬스를 활용해 여유롭게 시간대를

예약하고 들어가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도슨트 투어와 함께 하는 하늘매화길

20분 정도 도슨트와 함께하며 식물들에 대한 여러 정보를 듣고,

나머지 30분 정도 자유시간이 주어진답니다~




평소 같으면 눈으로 한번 쓱~ 훑고

지나갔을 분재원이지만

에버랜드가 자연농원일 때부터 있던 분재들이

온실에 보관되어 있다가


하늘매화길이 생기면서

이렇게 세상 밖으로 나왔다는 이야기를

듣고 함께 보니 뭔가 신비감이 플러스~ 플러스~!!!


향기로운 명자나무 향까지

맡을 수 있는 분재원, 마중뜰,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마중뜰을 지나면 

에버랜드의 귀염둥이 판다 러바오와 아이바오가 좋아하는

대나무가 가득가득한 대나무 숲길이 나타납니다~



보름 만에 약 20m도 자란다는 대나무!

정말 놀라운 성장 속도를 갖고 있죠?!



하얀 꽃이 물결처럼 찰랑거리는 꽃바다는

국화과의 한 종류인 구절초라고 합니다~ㅎ


아홉 번 꺾이는 풀,

음력 9월 9일에 꺾는 꽃이라 해서

구절초라 불린다 하네요~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꽃 중 하나!



향이 백 리까지 난다는 백리향은

6월에 분홍색 꽃이 펴 정말 예쁘다고 하는데

지금은 꽃이 져 그 향만 맡을 수 있었고요~



가을바람에 흔들려 멋을 더하는 억새도

만날 수 있는 하늘매화길



가을이라 매화가 없는 지금은

활짝 핀 매화꽃을 마음속에 그려보며

산책을 해봅니다! 내년 봄엔 꼭 다시 와야지~ㅠ 



대신 가을에는 댑싸리라고 불리는

붉게 물든 코키아를 만날 수 있으니 

우리 너무 아쉬워하지 않기로 해요~

동글동글 귀여운 코키아! 자유관람시간에 또 만나자~



경사도 완만하고 산책로도 평지로 잘되어 있어

유모차나 휠체어 이용도 편한 하늘매화길입니다~



우리가 지나가며 본 매화나무,

우리가 쓰는 돈에서도

그 매화를 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천원권에는 이황 선생님과 매화가,

오만 원권에는 이몽룡 선생님의 월매도가 

그려져있다고 하네요~


사진과 함께하니

도슨트의 이야기가 더 쏙쏙

귀에 잘 들어오더라고요~


20분간의 알찬 도슨트 투어가 끝나고

가진 30여 분의 자유시간!



달 모양의 잔디가 펼쳐진

달마당에서 만끽하는 자유 시간입니다~



잔디밭에서 다들 한 번쯤은 찍어본다는 그 인생 포즈~!

사진으로 보면 무지 폭신해 보이지만 

실제론 따가우니 마음의 준비를 하시고 누우세요~ㅋ



에버랜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에버랜드에서 가장 높은 곳,

해마루를 향해 올라가 볼까요?!



9월 중순부터 물들기 시작하여

10월 초 절정에 다다르면

마치 불타오르는 듯한 붉은빛이 장관인 코키아가

에버랜드 하늘매화길에 무려 6,000본이나!!!



그 붉음이 코키아마다

제각각이라 더 예쁜 것 같아요~



어쩜 이렇게 모양도 빛깔도 하나같이 모두 예쁠까요~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드는 만큼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지는 코키아!

이 예쁜 광경을 보시려면 바로 지금

에버랜드 하늘매화길로 오세요~



큰아이가 넋을 놓고 바라보았던 향설대의 풍경~



위로 올라가면 갈수록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에버랜드의 하늘매화길입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에버랜드의 모습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그리고 마지막은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공간, 해마루



하늘매화길 도슨트 프로그램은

한 타임에 30명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도록

인원 제한이 되어있어

남들보다 한 템포 천천히 움직이니

마치 해마루를 전세 낸 것처럼 이용할 수 있었어요~



폭신한 빈 벽에 누워있으니

자유시간만 더 있었음

낮잠이라도 한숨 자고 싶은~ ㅎ



누워서 맑은 가을 하늘을 마음껏 볼 수 있는

에버랜드 하늘 맛집입니다~



하늘을 향하여 폴짝!!! 

어떻게 찍어도 멋진 사진이

탄생하는 하늘매화길~



아직 하늘매화길에 안 가보셨다고요?!


그렇다면 가을단풍이 지기전,

빨갛게 불타오르는 귀여운 댑싸리

친구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하늘매화길에서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산책도 하고 인생 사진도 남겨보세요~




가을 정취 물씬! 에버랜드는 울긋불긋 단풍천국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대표 정금용)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깊어 가는 가을과 함께 산책로, 어트랙션, 드라이브 등 다양하게 골라 즐길 수 있는 단풍놀이 추천코스를 마련했다.


현재 에버랜드에는 울긋불긋 물들어 가는 은행, 단풍, 느티, 대왕참나무 등 10여종 수 만 그루의 나무들이 황화코스모스, 국화 등 할로윈 축제 테마가든과 어우러지며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특히 10월 중순 이후에는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서울 근교에서 단풍놀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힐링이 필요해? 낭만적인 산책로 코스 】


먼저 꽃과 나무가 우거진 대자연 속에서 낭만적인 가을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단풍 사이를 여유롭게 걸어보는 산책로 코스를 추천한다.


에버랜드에는 걷기 좋은 산책로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는데, 가을을 맞아 10월말까지 특별 운영 중인 '하늘매화길'에서는 단풍길을 따라 걸으며 에버랜드의 아름다운 가을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약 1km에 이르는 하늘매화길 산책로에는 현재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 뿐만 아니라 소나무, 벚나무 등 수목 1만여 그루가 알록달록 물들고 있으며, 다른 식물보다 일찍 단풍이 드는 코키아(댑싸리)와 구절초, 억새, 수크령 등 다양한 계절꽃들도 만날 수 있어 올 가을을 추억할 수 있는 인생사진 명소로 그만이다.




식물 전문가가 하늘매화길의 재미있는 식물 이야기를 들려주는 도슨트투어 프로그램도 가을 단풍을 색다르게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또한 장미성부터 로즈기프트 상품점까지 120미터 동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은행나무길'에서는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에서 황금빛 단풍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은행나무길 옆 장미원에는 100만 송이 가을 장미와 함께 10월 9일까지 8개국 22종의 바비큐와 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레드앤그릴 바비큐 페스티벌'도 펼쳐지고 있어 맛있는 단풍 체험 장소로 좋다.



이외에도 황화코스모스, 국화, 핑크뮬리, 억새 등 약 1천만 송이의 가을꽃을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조이풀 위키드 가든'과 콜럼버스대탐험부터 썬더폴스까지 이어지는 570미터 길이의 '숲속 산책로'도 가을 정취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다.


【 자극이 필요해? 짜릿한 어트랙션 코스 】


평범함을 벗어나 특별한 단풍놀이를 하고 싶다면 아찔한 놀이기구를 즐기며 단풍을 감상하는 어트랙션 코스가 안성맞춤이다.


에버랜드에서 최고의 스릴을 자랑하는 '티 익스프레스'! 단풍이 수려하게 펼쳐진 산 중턱에 위치한 '티 익스프레스'는 놀이기구 전체가 나무로 만들어져 가을이 오면 더욱 멋들어진 경관을 연출한다.



특히 낙하각도 77도로 떨어지기 바로 직전인 지상 56미터 최정상 지점은 에버랜드의 가을 단풍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보며 동시에 극강의 짜릿함을 맛볼 수 있어 최고의 이색 단풍 명소로 꼽힌다.


또한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는 사면이 울창한 나무들로 둘러싸여 있어, 급류타기 보트에 탑승한 채 붉게 물든 단풍 구경을 하고 20미터 높이에서 급강하까지 체험할 수 있다. 


【 기분전환이 필요해? 시원한 드라이브 코스! 】


에버랜드 주변 도로는 낭만적인 가을 단풍길을 차를 타고 시원하게 달리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유명한데, 영동고속도로 마성 톨게이트부터 에버랜드 서문과 캐리비안 베이를 지나 에버랜드 정문까지 약 5킬로미터에 달하는 구간은 상쾌한 기분전환을 하기에 그만이다.


특히 도로가 산허리를 끼고 있기 때문에 상하좌우로 마법처럼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단풍길을 다양한 각도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에버랜드 주변 호암호수는 호수에 비치는 '단풍 그림'이 잘 알려져 있는데, 10월 중순을 넘어가면 호암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의 단풍이 수면에 비쳐 일대 장관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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