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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생생체험기 2019. 6. 13.

아빠와 함께한 에버랜드 막바지 장미축제!(+부모님과 함께하기 좋은 코스 추천)

‘수백만송이 백만송이 백만송이 꽃은 피고~

그립고 아름다운 내 별나라로 갈 수 있다네~’


장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심수봉 선생님의 노래처럼,


말로만 듣던 ‘백만송이 장미’가

화원을 가득 메우는 축제!

‘에버랜드 장미축제’가 끝날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저 혼자만 보기엔 아쉬운 마음에

이번에는 아빠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했는데요,

장미축제의 특별한 모습 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거닐기 좋은 코스들도

이번 기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사진으로 함께 보실까요?



1. 숲속산책로



가장 먼저 추천해드릴 곳은,

‘숲속산책로’ 입니다.


아는 사람들 보다는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숨겨진 곳(?) 같은 느낌이지만

더위를 피해 여유를 느끼기엔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라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위치는 콜럼버스 대탐험(바이킹)

옆쪽에 있답니다.


오후 다섯 시 까지만

운영을 하는 것 같았어요.



아빠, 저, 같이 간 동생이 함께

길을 걸어 올라갔습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초록초록한 기운~


여름 낮에는 햇빛도 강하고,

덥기 때문에

낮에 더위를 피해서

여유롭게 산책을 하고 싶으시다면

추천하는 첫번째 장소입니다.



‘아빠가 들어줄게~’

‘앗 괜찮은데~~’


오랜만에 보는,

동생과 아빠의 사이좋은 뒷모습:)


친구들과 에버랜드에 오면

보통 정신없이 놀이기구를 타기 바쁜데,

부모님과 함께 올 때는

조금 다른 것 같아요.


놀이기구도 물론 좋지만

함께 산책도 하고,

예쁜 꽃들도 구경하면서

그동안 많이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도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저희 말고도, 산책하는 분들이

종종 보이더라고요.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바람이 코 끝을 스칠 때마다

시원한 향이 나서

기분이 좋아졌어요.



저도 오랜만에 아빠와 손을 잡고

숲길을 걸어 올라갔어요.


에버랜드가 제게 특별한 이유는

초등학생때 아빠가 퇴근하고 나시면

거의 매주마다 저를 데리고

놀러 오셨기 때문인데요,


아빠와 함께 방문하니까

그 때의 좋았던 기억들이

하나 둘 씩 생각나서

걷는 내내 추억 얘기를 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답니다:)



경사가 완만한 산책로를 쭉 걷다보면

표지판이 나와서 새로운 길을

가리켜 줍니다.


산책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길고, 깊더라고요.

‘숲속 산책로’라는 이름과 

딱 맞는 곳이었어요.


표지판이 가리키는 길을 따라

쭉 걸어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무성한 나뭇잎 사이로

햇빛이 반짝거리고 있었어요.



또한 나무들이

정말 커서 놀랐어요..!

거의 밀림의 야자수 급으로

크고 빽빽해서

여기가 시원한 이유가 있구나~

하고 생각했답니다.



중간중간 풀과 나무의 이름이

적혀있어서

천천히 걷다가 발걸음을 멈추어서

관찰해 보는 것도 즐거웠어요.



길이 정말 예쁘죠?

동생은 영화에 나오는 길 같다고 하고,

아빠는 등산 온 것 같다고

좋아하셨어요.ㅎㅎ


저희 아빠처럼

산, 나무를 좋아하는 부모님을

두신 자녀분들이라면

강력 추천합니다!



콜럼버스 대탐험에서 시작한 이 길은,

썬더폴스와 장미원 근처로

이어지는 길이었어요.



화원에 가득한 장미를 보기 위해

바로 장미원으로 향했답니다.



2. 장미원



장미원은 말 그대로

장미 천국이었어요!

해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점점 더 화려해지는 것 같아요.


분홍색과 빨간색의 장미 뿐만 아니라

노란색, 흰색, 보라색, 주황색 등

색도, 모양도 다 다른 장미들이

화원을 가득 메우고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국내 장미 축제에서

볼 수 있는 장미들 중

가장 다양하고, 예쁜 것 같아요.



아빠를 따라서

조심스럽게 향을 맡아보니

정말로 향이 나더라고요!


신기했던 점은,

장미들이 그냥 놓여 있는 게 아니라

과일처럼 달콤한 느낌의 ‘프루티’,

톡 쏘는 느낌의 ‘스파이시’ 등등

향의 느낌에 따라서

구분되어 있더라고요.


향수를 좋아하시는 아빠 말씀으로는,

‘다마스크 로즈’ 품종의 향이

장미향 중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향이라고 합니다.

물론, 장미축제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인생샷의 성지’라고 불리는

에버랜드 장미축제에는

예쁜 사진을 더욱 예쁘게 만들어 줄

다양한 포토스팟도 있었어요.



넓은 장미원 곳곳에

사진을 찍으면 더 예쁜

다양한 조형물들이 놓여있으니

하나하나 찾으며 돌아다니는 것도

무척 즐겁답니다:)




또한 장미원 입구 쪽에서는

마몽드 신제품 홍보를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었어요.




거대한 열기구와

거대한 꽃 등

다양한 포토스팟들이

장미원에 분위기를 더해주더라고요.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았던 건

휘날리는 꽃잎 아래서

사진을 찍을수 있는

플라워 부스!



핸드폰이나 카메라를 맡기면

사진을 찍어주시는데,

꽃잎이 휘날리는 장면을

슬로우 모션으로 찍으니까

너무 예뻤어요.


인기가 많아서

저도 줄을 꽤 서서 

촬영할 수 있었답니다.



마몽드 가든에서는

꿀벌 마스코트 ‘몽비’와

사진도 찍을 수 있어요:)


또한 이벤트에 응모하면

소정의 사은품도 증정하니

한 번쯤 참여해 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았습니다.

저도 참여해서 샘플을 받았어요:)



장미원을 한 눈에 보고싶은 분들께는

장미원 전망대를 추천합니다!


화원 끝쪽, 장미성 옆에 있는

3층짜리 전망대에서는

장미원의 전경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요.



탁~트인 시원한 전망에

아빠도, 저도, 동생도 모두

‘우와~ 멋지다.’ 하며

눈을 떼지 못했어요.



이런 곳에서는 당연히

사진을 남겨야 하겠죠?


그냥 찍어도 예쁘고,

파노라마로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와요.

카메라, 스마트폰 중에서

어떤 걸로 찍어도 멋진

풍경 사진을 건질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광각렌즈를 가진 

분들이 아니시라면

이 곳에서 만큼은 

스마트폰으로 찍는 것이

더 멋진 풍경을 연출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사진은 동생의 

갤럭시 A30으로 찍은 사진인데,

카메라 못지 않은 멋진 사진이죠?


풍경이 워낙 좋아서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에버랜드!



장미성 바로 뒤에는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일반 식당 내에서는

외부음식을 먹을 수 없는데

도시락을 싸온 분들은

이 장소에서 드시면 됩니다.


여기도 조금 한적한 편이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그만큼 다니는 사람이 적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을 싫어하는,

저희 부모님 같은 분들은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을 하며

앉아있는 걸 좋아하세요.


그래서 만약 

그런 부모님을 두신 자녀분들이라면,

기억해 두셨다가 방문하시는 걸

추천해요:)



이 날, 장미원을 찾은 이유는

장미를 보기 위해서이기도 했지만

조금 특별한 체험을 위해서도

있었는데요,



바로 ‘라라의 향수공방’ 입니다!


장미원 내의 하얀 건물인

‘그린하우스 뜰’에서 진행되는

라라의 향수공방은

토요일에 열리는 행사입니다.


장미 축제가 6월 16일 까지니

이제 하루밖에 남지 않았네요!


향수 마니아인 아빠를 닮아

저도 자연스레 향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이런 저희 부녀를 위한

딱! 맞춤 행사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ㅎㅎ



권혁문 작가님의 수상작,

그린하우스 뜰 안에서 진행되는

라라의 향수공방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인

‘떼떼드벨르’의 향을 베이스로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는

아주아주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입니다.


장미원에서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하며

무려 무료체험 행사이기 때문에

인기가 많아서 조기마감 될 수 있으니

미리 가셔서 예약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그린하우스 뜰은

순백의 웨딩파티를 떠올리게 하는

온실형 파빌리온(전시형 건축물)

이라고 하는데요,


새하얀 건축물이

빛을 받으면 정말 예뻐요.




바깥 만큼이나 예쁜 안쪽에는

체험을 위한 키트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베이스 향인 장미향에

다양한 향을 조금씩 섞어서

자신만의 향을 만들 수 있답니다.




조향사님의 설명을 잘 듣고

따라서 향수를 만들었어요.

어렵지 않은 과정이라

아이들도 쉽게 할 수 있겠더라고요.


실제로 모인 분들은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들까지

전부 다양했어요.




저도 열심히 저만의 향을 찾아

이것저것 넣어 보고 향도

맡아 봤습니다:)


장미향 그 자체로도

너무 좋아서

다른 향을 섞지 않고

가져가시는 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고요.


실제로 제가 맡아보니

그동안 알던 장미향과는

전혀 다르게

좀더 부드럽고, 가벼운 느낌의

장미향이라 더 좋았어요.


아니 이게 장미향이라고?!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향이라서

향수로 나오면 꼭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함께 주신 라벨까지 붙이면,

나만의 향수 완성!



장미와 함께 찍으니

더 예쁘네요:)

즐거운 체험 덕에

아빠도 저도 모두 만족!


여러분도 막바지 장미축제에

부모님과 함께 가신다면

꼭! 체험해 보세요:)



체험이 끝난 후의 장미원에는

해가 낮아지면서

따뜻한 빛들이 가득 메우기 시작했어요.


여름 낮의 빛은 특히나 강해서

사진을 찍을 때 예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태양의 고도가 낮아져

빛이 옆에서 비추는 시간대에는

그림자도 적절히 지고,


따뜻한 느낌의 사진이 나와서

저는 한낮보다는 5시~7시정도의

빛을 선호한답니다.



이렇게 긴 그림자가 드리우는,

따뜻한 느낌의 사진을

찍기에는 제격이에요!


제가 간 날은 마침

날씨도 너무 좋아서

예쁜 사진들을 많이 건질 수 있었어요.


장미원에서는 무엇을 찍어도

예쁘게 나오지만,

그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사진들을 보여드리면서

코너 속의 코너로

약간의 팁들을 알려 드릴게요:)



# 빛의 방향


우선, 좋은 사진을 얻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빛의 방향’ 입니다.


빛을 잘 읽지 못하면

너무 어둡거나, 너무 밝아서

의도한 바와 다른 사진을

얻게 될 수가 있어요.


물론 보정으로 살릴 수는 있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은,

우선 사진을 잘 찍어야

보정을 해도 예쁘게 나온다는 점!



에버랜드의 빛은
오후 5시가 지나면
‘장미성 뒤쪽으로’ 해가 지기 시작해요.

이 방향을 잘 알아야
의도에 맞는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역광사진을 피하고 싶으신 분들은
장미성을 등지는 방향은 피하고,

역광사진을 찍고 싶으신 분들은
장미성 쪽으로 카메라를 향하면
원하는 사진을 얻을 수 있겠죠?




위 사진 모두

역광 사진을 의도해

찍은 사진이에요.


꽃잎이 빛에 투명하게

비치는 느낌을 의도했는데,

보이실까요?



이 사진과 비교하면,
느낌이 확실히 다르죠?
좀더 드라마틱한 느낌을
얻을 수 있어요.




장미 뿐만 아니라,

분수 등 다른 장소도

역광으로 찍으면

색다를 분위기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답니다!


# 석상

두번째 팁은,
‘석상으로 색다른 느낌 연출하기’!

에버랜드 장미원 곳곳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올 법한
석상들이 곳곳에 위치해
장미원에 분위기를 더해주고 있는데요,

장미만 찍는 것도 좋지만
가끔은 이런 석상과
주변 환경을 잘 이용해
멋진 사진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요?


이 사진은 비교적 낮에

구름과 꽃 사이의 석상을

찍은 사진이에요.


푸른 하늘과 붉은 꽃의

대비를 부각하고 싶어서

채도를 높였답니다.



이 사진은

해가 지기 시작할 때

찍은 사진인데요,

뒤의 관람차에

석상의 머리를 걸쳐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이

탄생했습니다.



이 사진은

시간이 더 지난 후

노을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마찬가지로 노을을 더

극적으로 보이기 위해서

채도를 많이 올렸습니다.


모두 비슷한 석상인데,

어떤 시간에, 어떤 각도로 찍느냐에 따라

전부 느낌이 다 다르죠?


#반영샷

세 번째 팁은
물에 비추어 찍는
‘반영샷’ 인데요,
아마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거에요.


장미원 중앙에 있는 물길에

사람이나, 풍경을 반영시키면

멋진 사진이 나옵니다.


어느 방향으로 찍어도 예쁜데,

저는 랜드마크인

트리를 중심으로 찍었어요.


중간에 사람이 들어가도

무척이나 예뻐서

커플들도 많이 찾는

장소더라고요.



# 야경샷




에버랜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야경!

장미원에서도 예외는 아닌데요,


수많은 조명과 불빛을

풍경사진, 인물사진

어떤 사진으로 남겨도

예쁘게 나온답니다.


야경사진에서는

스마트폰보다는, 감도가 높은

카메라를 추천합니다.

좀더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어요!


정신없이 사진도 찍고,

산책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나니

배가 고파졌어요.


이럴 땐 역시

장미원 바로 옆의 

‘홀랜드 빌리지’죠!



3. 홀랜드 빌리지



유럽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홀랜드 빌리지는,

해가 지고 난 후에

야경을 감상하기에는

제격이랍니다.




에버랜드 치맥 명소로도 유명하니

부모님과 꼭!

방문해 보세요:)


이곳에서는

로맨티카 밴드 공연과

문라이트 퍼레이드,

그리고 마지막 불꽃쇼까지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답니다!


또한 장미원과도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다는 장점도 있어요.


언제 방문해도 멋진

곳이랍니다.



4. 뮤직가든


마지막으로 추천할 장소는

썬더폴스와 이솝빌리지

사이에 위치한

‘뮤직가든’ 이에요.


이 곳도 야경이 특히나 예뻐서

부모님과 함께

저녁공기를 쐬며 걷기엔

제격인 장소입니다.




커다란 나무를 중심으로

원형의 길이 둘러싼

산책로라고 할 수 있어요.


이곳도 생각보다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저희 가족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도

서로를 예쁘게 사진으로

남겨주고 있었어요.


카메라를 사고 나서

정작 가족 사진은 많이 찍은 적이 없는데

좋아하시는 아빠의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더 자주 남겨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요정들이 나올 듯 한

램프의 디테일!


정말 예쁘죠?



지금까지,

부모님과 함께 하기 좋은

에버랜드 명소를 추천해 드렸는데요,


어렸을 적 우리의 즐거움을 위해

부모님이 에버랜드를 데려 오셨다면,

이제는 우리가 부모님을 모시고

에버랜드에 와 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서로가 함께하는 것 만큼

소중한 시간은 없을 거예요!

저희 아빠도 정말 행복해 하셨답니다:)


그럼 다음 기사에서 만나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6. 13.

나는 공연 보러 에버랜드 간다! 소공연을 즐기는 최단코스 소개


에버랜드는 지금,

100만송이 장미를 볼 수 있는

장미축제가 한창입니다!


지난 1985년에 시작한

국내 최초의 장미축제 답게

올해도 역시 화려한 모습으로

돌아왔는데요,


에버랜드 장미축제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장미 뿐만 아니라

다른 즐길거리들도 풍부하다는 것,

알고 계시나요?


오늘은 장미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소공연들을

저처럼 놓치고 싶지 않을

분들을 위해

제가 관람한 최단 코스를

알려 드릴게요!

우선, 공연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서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어플에 접속합니다.



어플에서는 ‘오늘의 파크안내’,

홈페이지에서는 ‘이용정보->운영시간’

에 들어가면, 각종 공연 시간을

확인할 수 있어요.




공연 시간이 조금씩 달라지고,

주 1회씩 휴연하는 공연도 있으니

꼭! 미리 확인하고 가셔서

혼동하는 일이 없길 바라요:)


우선 제가 간 날에는

다음 조건을 고려해서 코스를 정했어요.

1. 빛이 너무 강하지 않은가?

2. 사진이 잘 나오는가?

3. 공연 사이 텀이 너무 길지 않은가?


특히나 어린 아이들과 

이동하는 경우에는,

빛이 너무 강하고 더우면

공연을 즐기기도 전에 지칠 수 있어서

빛이 가장 강한 12시~3시는

피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어요.


아침부터 오후까지는

실내 놀이기구나 사파리 투어,

또는 동물공연을 관람하고


4~5시즈음부터 야외에서

사진도 찍으며, 소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또한 정오의 빛보다는,

이 시간대의 빛이

사진을 찍을 때도 더 예쁘게

나온답니다.



공연시간을 확인한 뒤,

가장 먼저 ‘스프링 업!’ 공연을

보기위해 오후 5시에

‘장미원 입구’에 도착했어요.


*TIP

에버랜드 어플의 ‘탐험하기’

기능을 이용하면,

더 쉽게 길을 찾을 수 있어요!




도착하고 나니,

멋진 옷을 입은 무용수들이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어요.



뚠딴딴~ 뚠딴딴~

왈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무용수들!


우아하고 화려하게

발레 동작을 하시는 걸 보니

몸이 정말 유연하신 게 

느껴졌어요.



치마 색도 파스텔톤이라

장미원의 느낌과 잘

어울리더라고요.




긴~팔다리를

쭉쭉 뻗는 안무를 보며

옆자리의 어린이 친구가

‘우와~ 공주님이다~’ 라고 하던데,

저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나 봐요:)


공연의 이름, ‘스프링 업!’

에 걸맞게,

꽃에는 역시 왈츠인가~

하며 보고 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또다른 무용수들!

농구공을 튀기며 등장했습니다.

옷차림을 보니 힙합 스타일이군요!



아하, 알고 보니 ‘스프링 업’ 공연은

스트릿 발레, 비보잉부터 점핑 스틸트까지

봄의 생기를 가득 담은

볼 거리가 많은 공연이었어요!



발레와 농구, 비보잉의 만남은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막상 공연을 보니까

봄의 생기를 가득 담아

즐겁고 활기차다는 점은

공통적이었어요 :)




우아하고 아름다운 발레 동작에

역동적이고 신나는 비보잉을 더하니

볼 거리도 두 배,

재미는 네 배인 느낌!




한 곳에서 이렇게 많은 춤을

볼 기회가 많지 않은데,

스프링 업 공연을 보러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쉴 틈 없이 펼쳐지는

화려한 춤의 향연에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우와~’ 하며 감탄했어요.



그러다 중간에 갑자기 등장하는

키다리(?) 무용수들!



세상에나, 엄청 크죠?

기다란 기구를 이용해서

무대 곳곳을 통통거리며 뛰어 다녀요.


이걸 아마 ‘점핑 스틸트’ 라고

부르나 봐요!




헉~소리가 날 정도로

높게 뛰어오르는 모습을

그저 넋을 놓고 지켜봤어요.


너무 높고 빠르게 뛰셔서

사진으로 담기가 힘들

정도였답니다:0


꼭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것 같아서

저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잠깐 들었네요.ㅎㅎ

생각만 해보는 걸로!



신나는 리듬의 노래에 맞춰

다함께 춤을 추는 무용수 분들!



중간에는 어린이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는 시간도 있어요!




무용수 분들과 손을 잡고

함께 휙~돌아보기도 하고,

점프도 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다 신이 나네요:)



어린이 친구들에게도

기억에 오래 남을만한

즐거운 추억이 될 것 같아요.



공연이 끝난 후에는

잊지 않고 찾아오는 포토타임!


예쁘고 멋진 무용수 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봄의 기운을 잔뜩 담은

신나는 공연, ‘스프링 업!’

장미축제에 오신 분들이라면

꼭 봐야할 소공연 중

첫 번째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다음은 과연 어떤 공연일까요?



에버랜드 캐릭터들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


바로, ‘매지컬 캐릭터 포토타임’을 보러

포시즌스 가든으로 향했어요.


제가 간 날은

이전 공연이 끝난 바로 다음인

5시 30분에 포토타임이 있어서


스프링 업! 공연이 끝나자 마자

포시즌스 가든으로 향했어요.


포시즌스 가든이 장미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오래 걷지 않아도 된답니다:)



기다리다 보니,

멀리서부터 걸어오는

익숙한 뒷모습!


누가 봐도 에버랜드의 캐릭터라는 걸

알 수 있겠죠? ㅎㅎ


캐스트들의 경호(?) 를 받으며

입장하는 잭과 베이글.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는데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대표 캐릭터들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어요.


각각의 상징과 성격이 다 달라서

재미있게 읽게 돼요.




캐스트 분들의 안내를 따라

가장 먼저 줄을 서야겠죠?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린 후,

카메라나 핸드폰을 캐스트 분들께 드리면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어주신답니다!



잭과 베이글의 복장이

정말 마음에 드네요!


참고로, 호랑이 이름은 잭,

곰 이름은 베이글 이랍니다.


캐릭터들과 사진을 찍게 된 사실이

너무 신난 나머지

입꼬리가 제멋대로 씰룩씰룩…


역시 어른도 어린이도 신나게 만드는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D


방금 보여드린 공연이 바로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공연이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잭과 베이글을

오랜 시간 볼 수 없어서

아쉬웠지만, 괜찮아요.


제가 세 번째로 소개해드릴 공연

‘페어리 인 아트’ 에서

더욱 오래 만날 수 있으니까요!



이날 오후 6시에 시작했던

‘페어리 인 아트’는,

장미축제의 소공연 중

단연 최고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공연인 만큼,

흥겨운 노래와 화려한 볼거리들이

넘치는 무대를 볼 수 있어요.


또한 도나와 요정들의

반전 매력까지 볼 수 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신가요?


기사를 끝까지 읽어주신다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페어리 인 아트 공연 역시

이곳 포시즌스 가든에서

펼쳐집니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바로 옆의 ‘홀랜드 빌리지’에서

시원한 에이드로 목을 축이고


튤립이 있던 자리에

새로 바뀐 다양한 꽃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10분정도 일찍 앉아서 기다리면

앞자리에서 캐릭터들을

가까이 볼 수 있으니

더 좋겠죠?




기다리다 보면, 경쾌한 왈츠와 함께

꽃의 요정들이 나타납니다.


역시 봄 하면 왈츠죠~



뒤이어 나타난 ‘레니와 친구들’!

잠들어 있던 꽃의 요정들을 깨웁니다.



아까 짧게 봐서 아쉬웠던

잭과 베이글도 있네요,


그 옆에는 에버랜드의 디바!

사막여우 캐릭터, ‘도나’ 입니다.


노래와 춤을 좋아하고, 또 제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이기도 해요:)





신나는 왈츠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하는 꽃의 요정들.

복장이 정말 예뻐요!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예쁘지만,

음악과 함께 움직일 때

옷자락이 살랑거리며 춤추는 모습도

정말 멋져요!




잠시 아름다운 꽃의 요정들을

감상하는 시간!



어? 그런데 도나의 표정이

좋지 않네요?

걱정하는 친구들의 물음에

‘꽃이 지는 것이 아쉽다’고 대답하는 도나,



이 순간을 영원히 남기고 싶다는

도나의 말에 이 순간을 그림으로

남기자고 대답하는 잭!


아하, 그래서 공연의 이름이

‘페어리 인 아트’ 였군요!


레니와 친구들의 말이 끝나자

왈츠가 갑자기 경쾌한 노래로

바뀌었어요!



이어서 멋지게 노래를 부르는 도나!

‘피어나아아~~’

아니, 여기 에버랜드 맞나요?


지금까지 들었던 에버랜드 노래와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자랑하는

빠른 템포의 곡에 맞춰

요정들도 함께 춤을 춥니다.




다른 옷도 그렇지만,

이 꿀벌 요정들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열심히 춤을 출 때마다

옷이 흔들리는 게 너무 재밌어요:)



‘난난나나 나나나~ 랄랄라라 랄라~

이 순간을 영원히~’


케이팝 급 중독성을 자랑하는

페어리 인 아트의 이번 테마곡!


중독성이 너무나 강해서

집에 가서도, 일을 할 때도

‘난난나나 나나나~’ 하며 흥얼거리는

제 모습을 발견했어요…!



노래에 맞춰 안무도

엄청난 칼군무를 자랑하니

꼭 한번쯤은 보러 오세요!

단, 중독성은 책임질 수 없습니다 :D




계속해서 신나게 춤추는

캐릭터와 요정들!




물론 중간중간에도

하이파이브와 인사도 해주십니다.ㅎㅎ


에버랜드의 공연들은

이럼 점들 때문인지

언제 봐도 즐겁고 신이 나요.


‘이 순간을 영원히~’

페어리 인 아트 공연도

끝이 났습니다.


하지만 아쉬워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10분 내외의 공연이 종료된 이후에는

포시즌스 가든 내를 돌아다니는

다양한 캐릭터들과 사진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옷을 갈아입은 알록달록 요정들을 비롯해,



귀여운 꿀벌 요정들과도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반갑게 맞아주시니

주저하지 말고 용기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




애벌레와 나비 요정도 있고,

사진에서는 안 보이지만

레니와 친구들 캐릭터들을 비롯해

더 다양한 요정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다만 인기가 많은 캐릭터들은

오래 줄을 서야 할 수 있어서

빨리 달려가서 줄을 서는 걸 추천해요.




눈이 마주치자 밝게 웃어주는 요정들:)

이보다 더 좋은 공연이 있을까요?


계절의 싱그러움을 가득 담은

반전 매력의 소공연,

페어리 인 아트까지 소개해 드렸습니다.



3가지 공연을 연달아 보고,

옆의 장미원에서 사진도 찍고 나니

배가 많이 고파졌어요.


마침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공연이

‘홀랜드 빌리지’ 에서 진행되니

그곳으로 이동했어요.



장미축제를 맞이해 진행하는

특별한 공연!

‘로맨티카’ 밴드의 무대는

홀랜드 빌리지에서 펼쳐져요.


홀랜드 빌리지의 메뉴와

로맨티카 밴드의 공연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블로그 기사를 참조해 주세요:)


https://bit.ly/2Xb7Z2R


오늘의 마지막 소공연,

로맨티카 밴드의 무대는

다른 소공연들보다

조금 더 늦은 시각에도

진행이 되기 때문에


지친 몸을 이끌고

맛있는 저녁식사를 먹으며

힐링하기에는 딱 좋은 공연이에요.


이름에 걸맞게

로맨틱한 사랑 노래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장미축제를 찾은 연인들에게

특히 강추하는 공연입니다:)




지금까지 총 4가지의 공연을

2시간 안에 모두 관람할 수 있는

최단 코스를 소개해 드렸어요.


하지만 기상 상황이나 휴연 관계로

공연시간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오신다면

훨씬 좋겠죠?


또한 소개해드린 소공연 이외에도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와

‘문라이트 퍼레이드’,


화려한 불꽃으로 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레니의 판타지 월드’ 등

메인 공연들도 있으니


놓치지 않고 보셔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6월 16일까지 진행하는

에버랜드 장미 축제와 다양한 소공연들,

지금이 가장 절정이니

더 늦기 전에 방문하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6. 10.

캐리비안 베이 카바나 빌리지 이용기

아직 6월이건만 연일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네요.

날이 덥다 보니 물놀이가 절실히 생각이 납니다.


엄마인 저도 그러는데 

아이들은 더더욱 가고 싶겠죠?

매일같이 캐리비안베이를 가고 싶다는

아이들을 데리고 이번에도

물놀이를 다녀왔는데요.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하다 보니

빌리지를 이용하면 더욱 더 편리할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카바나 빌리지를 이용해보았어요.



짜잔~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하였습니다!!



수질보호 캠페인 깨알 홍보

아시죠?


워터파크도 샤워 먼저지~


입장 전 샤워는 필수입니다!!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는 

방문 일주일 전부터

스마트 예약을 통해 대여가 가능한데요.


아직까지는 성수기가 아니기에

현장에서도 대여가 가능하였어요.


그렇지만 원하는 자리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방문 전 스마트예약을 하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어요.


혹시 미처 예약을 하지 못하셨다~ 하시는 분들은

실외대여소에 방문하시면 잔여 수량에 한해

현장판매도 하고 있으니

문의해 보시면 된답니다.


성수기에는 예약이 거의 풀이기 때문에

방문 예정일 일주일 전 미리 예약하시길 추천드려요.




실외대여소에 가시면 

파도풀 비치체어 대여소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지난 4월 신규오픈 한 곳으로

이제는 비치체어 예약을 위해 줄을 설 필요없이

파도풀 지역전용 발권전용 발권기인

키오스크에서 간단하게

원하는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답니다.


<비치체어 대여 요금>

종일 \ 18,000

오후 \ 13,000



실외대여소 맞은 편에는

실외 락커동이 보이는데요.


실내의 경우엔 락커 이용금액이 

2천원이기에 실외 또한

그러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실외 락커는 무료(보증금 500원)로

이용이 가능하더라고요.


보증금 500원은 반납이 되기 때문에

사용 후 동전은 꼭~ 찾아가세요.



혹 500원 동전이 없는데 어쩌지?

하신다면 바로 옆으로 눈을 돌려보세요.

동전교환기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자, 이제 카바나 빌리지로 이동해볼게요.



캐리비안 베이에는

웨이브, 캐슬, 산후앙, 슬라이드, 키디, 어드벤처 등등

총 13개의 빌리지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그 중 저희가 이용한 이 곳.

카바나 빌리지가 실외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곳이라고 하더라고요.



유수풀에 둘러싸여 있는 

캐리비안베이 중앙에 위치해있는 곳으로

 파도풀, 튜브라이드, 아쿠아틱 센터 등과 가까운

동선이 편한 곳이다 보니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자리가 아닐까 싶어요.



유수풀과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튜브 타고 둥둥 떠다니며 놀다

빌리지에 올라와 잠시 쉬고

또 다시 물놀이 하러 출발하기에

아주 최적의 장소랍니다.



저희는 단독으로 되어있는

8번 자리를 선택해보았어요.




실외대여소에서 예약을 확인하면

이러한 팻말을 주시거든요.

사용 중이라는 표시로 문 앞에 걸어두면 된답니다~



카바나 빌리지의 내부 모습이에요.

우리 아이들은 도착하기 무섭게

간식부터 먹기 시작했다죠. ㅎㅎ




가족 단위로 방문하기 괜찮은 크기의

공간이고 개인금고도 있기 때문에

귀중품 등 소지품을 보관하기 좋아요.


금고 안에는 목침 두 개가 들어있어요.ㅎㅎ

휴식 시간에 목침을 베고 누워있으면

여기가 천국일세~!

어찌나 편안한지 모른답니다^^



더운 여름철 사용하기 좋은

선풍기도 달려있고요.



비가 내릴 때를 대비하여

가림막도 설치되어 있답니다.

혹여 갑작스레 소나기가 쏟아진다해도

걱정없겠어요~


참, 콘센트도 있어서

핸드폰 충전도 할 수 있어요.


아이들 사진 찍어주다 보면

금세 핸드폰 배터리가 닳아 아쉬웠는데

중간중간 충전을 할 수 있으니

이거 정말 좋더라고요.


여름엔 휴대용 모기향 같은 것도 챙겨가신다면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자, 이제 물놀이를 즐기러 나가볼까요~

제일 먼저 향한 곳은

키디풀.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줄기를 보며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더라고요.



성큼성큼 신나서 달려가는 

우리 아기..




하지만 막상 들어가보니

잉~ 뭐야!!!

무섭대요.. ㅋㅋㅋ



누나는 미끄럼틀 타기에 바빴다지요.



키디풀에서 놀이하기를 즐기는 

아이와 함께 오셨다면

키디풀 바로 옆쪽에 있는

키디 빌리지를 이용해보셔도 좋을 듯 해요.


어린 아이들 같은 경우엔

달콤한 낮잠 시간이 필요한 법이잖아요.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난 후에

꿀맛 같은 단잠을 자기엔

빌리지가 최고랍니다~


키디 빌리지는 키디풀이 가깝고

실내로 바로 연결된다는 장점이 있는 곳이에요.


이러한 점들을 생각하여

자신의 상황에 맞는 곳을 선택하시면

도움이 될 듯 해요.



키디풀 옆쪽에 있는 해적 바닥분수 또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


분수 물줄기를 따라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너무나 즐거워 한답니다~



이번에는 파도풀이다!!




안쪽으로 들어가지 않고

물가에서만 놀아도

물장구를 치며 어찌나 좋아하는지 몰라요~


다음에 갈 때는 구명조끼도 챙겨가려고요.

실외 파도풀은 구명조끼 착용 시에만

입장할 수 있거든요.


벌써부터 아이가 파도를 타며

좋아할 모습이

눈에 선하네요^^



신나게 놀았으니 휴식이 필요하겠죠?

다시 빌리지로 이동!!



아이와 함께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강추강추!!!

이보다 편할 수가 없네요.



아이도 여기가 우리 집이라며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복잡한 식당으로 이동하지 않아도

빌리지에서 해결 가능.


간식과 과일을 함께 먹으니

우리 소풍 온 것 같다며

더 좋아하네요~~




뭐가 그리 좋은지 꺄르르르르~


아이들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물놀이 후 낮잠을 자기도 좋고

저희 가족은 빌리지 이용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다음에도 또 이용해볼 생각이랍니다^^



여기서 하나 더!

캐리비안베이 이용 에티켓도 깨알 홍보!


보면 물놀이 시 귀걸이 등 장신구를 

착용하신 분들이 꽤나 많이 보이더라고요.


자칫 떨어뜨린 악세서리를

누군가 밟는다고 생각하면 너무 아찔하죠?


캐리비안 베이 이용 에티켓!

장신구는 잠시 빼고 즐기는 캐리비안 베이!

꼭 기억해주세요~



귀중품 보관함을 이용하면 걱정없답니다!


구명자켓은 대여 후 반납 시 

지정된 반납 장소로~!!

잊지 마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6. 7.

에버랜드 랩터 레인저 체험기 : 랩터의 발톱을 조심해!

"무시무시한 랩터의 발톱을 조심하라!"

지난 5월 에버랜드에 새롭게 오픈한

랩터 레인저 소식 알고 계시죠?



오늘은 쏭군과 쏭군친구와 함께 유치원 땡땡이치고;;

랩터를 만나기 위해 에버랜드로 놀러 왔답니다~



에버랜드 알파인빌리지 앞

T익스프레스 타러 가는 길목에

새롭게 오픈한 랩터 레인저!



공룡이 당장이라도 뛰쳐나올 것 같은

박진감 넘치는 BGM과 세트장이 


마치 영화 쥬라기월드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생생하게~




마음 같아서는 바로 뛰어들어가 체험해보고 싶었지만

에버랜드 랩터 레인저는 예약증을

미리 발급받아야만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어요~^^



랩터 레인저의 운영시간은

오후 12시 ~ 오후 6시


1시간에 4회로 나뉘어

1회 약 20~25명이 함께 체험을 하게 되고

에버랜드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알파인 매표소에서 예약증을 발급받으실 수 있는데요~

시간 예약만 할 뿐 별도의 이용요금은 없어요~


아무래도 신상 어트랙션인만큼

발 빠른 자만이 예약증을 획득하실 수 있기 때문에

랩터 레인저 체험을 원하신다면

에버랜드 오픈과 동시에 알파인 매표소로

냅다 달리셔야 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로 스피드죠!!!!



발 빠르게 움직여

예약증을 획득한 우리!


예약된 시간보다 20분 먼저 도착하여

입장을 기다리며 공룡 만날 생각에

한껏 들떠있었어요~


앞으로 벌어질 일을

모른 채 말이죠~ㅎㅎㅎ



25명이 팀을 이뤄 탐사 대원의 지시에 따라

들어가게 된 랩터 레인저의 연구소

삼엄한 분위기에 아이들도

긴장하고 저도 막 같이 떨고~ㅋㅋ



연구소에 배양 중인 아기 랩터는

정말 살아있는 공룡처럼

디테일하게 만들어졌더라고요~



2019년, 랩터를 연구하는

군사 연구센터에 랩터가 살아났어요!!

랩터의 공격을 피해

연구센터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탈출하기 위해서는 비상 출구를

개방하기 위한 비밀번호를 찾아야 하는데요~


총 5군데에 퍼져있는 미션 레버를 찾아 

레버를 올리면 나오는 숫자를 기억하여

찾아낸 비밀번호를 비상탈출구에

입력하면 되는 일종의 방 탈출 게임!



아이들의 눈빛이 아까와는 다르게

너무나 진지합니다~

"이모~ 우리 나갈 수 있는 거죠?!"



방 탈출 게임과 다른 점이 있다면

무시무시한 랩터의 공격을 피해서

이동해야 한다는 거죠~



꺅~~~~!!!!

비명이 절로 나오는

리얼한 랩터의 움직임!!!



"어쭈!!! 내 사진을 찍어?!

내 발톱 공격 맛을 한번 볼테냐!!!"




다행히도 랩터의 시력은 그리 좋지 않아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을 때

잽싸게 이동하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어요~




컨테이너 박스마다 숨겨진 미션 레버!



대원의 지시에 따라

다음 번호를 찾아 나가려는 순간!!!!



사람 냄새를 기막히게 맡고

또 랩터들이 찾아왔네요~ㅠ



"무셔워~무셔워!!!!"

겁에 질린 친구의 손을 꼭 잡아주는 아들~

저와 둘이 왔으면 더 소리를 질렀을 테지만

여자친구와 함께여서인지 상남자 포스 뿜뿜!!! ㅋ



아기들이 잠자고 있는 부화실까지 들러

5자리 미션 숫자를 모두 알아냈어요~



사람들을 따라 미션 번호를

정확하게 입력하면~



출구의 문이 열립니다~

저희 팀은 8초를 남겨놓고

무사히 탈출했네요~

심장 쫄깃!!!



"에이~ 별 거 아니다! 그치?"

아무 일 없었다는 듯 나가는 아이들~

하지만 그 발걸음이 유난히

가벼워 보이는 건 왜일까요~ㅎㅎ



항상 가족과만 에버랜드에 놀러 오다가 

친구와 오니 즐거움은 두 배!!




서로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져 나오는 7살!!



매직 쿠키 하우스에서

미끄럼틀도 타고~



구슬 아이스크림 먹으면서도 재잘재잘~ 

쉴 틈 없이 이야기하는 꽁냥꽁냥 귀요미 커플!



비록 저의 오늘 역할은 운전기사, 사진 기사였지만

아들이 좋아하는 걸 보니 다음에도

종종 친구들과 함께 와야겠다 싶었어요~


비록 이 행복한 시간은

누나의 하원 시간에 맞추어

신데렐라처럼 끝이 났지만


놀 거리, 볼 거리, 즐길 거리 가득한 에버랜드에서

우리 아이에게 또 다른 행복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어 좋았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9. 6. 7.

잠실에서 에버랜드 가는 법! 5700번 버스 타고 에버랜드 가봤다!

에버랜드 가고 싶긴 한데!

갈 생각 하니 너무 멀 것 같아서요~

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하지만 은근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정도로 가까운 곳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버랜드 가는 법!

그중에서도 서울 잠실 출발 편을 알려드려요.



잠실에서 에버랜드 갈 때 이용하는 방법은?

바로 5700번 버스랍니다.


좌석버스이고, 버스 시간만 봤을 때 

1시간 이내 정도 걸려요.


편하게 한숨 자고 나면 도착해 있어서

저도 곧잘 애용하죠.



타는 곳은 중앙 버스 전용 정류장이에요.

쉴 새 없이 많은 버스가 오고 가는 곳이죠.



버스 정류장에서 보면 잠실롯데월드타워가 보여요.

버스정류장 이름은 '잠실역, 잠실대교 남단' 정류장이에요.

잠실역에서 석촌역 가는 방향으로 타셔야 합니다.



버스 가는 방향을 보실 때, 

왼편 앞에 롯데월드 타워가 보이면 맞게 찾아오신 거예요.



버스 정류장 바로 건너편에는 롯데캐슬골드 건물이 보여요.

황금색 건물이라서 쉽게 알아보실 수 있답니다.



보통 저는 롯데캐슬골드 앞으로 나오는,

잠실역 7번 출구를 이용해요. 

잠실역 7번 출구에서 나와서 쭉 걷다 보면,

중앙 버스 정류장으로 넘어갈 수 있는 횡단보도가 나오거든요.



이제 수많은 버스 중에 5700번 기다리기!

보통 약 30분 만에 1대씩 버스가 오기 때문에, 

조금 여유 있게 시간을 잡는 게 좋아요.



5700번 버스 발견!

서울 잠실에서 에버랜드 가는 법은,

바로 이 버스를 타야 되니

다시 한번 기억해 주세요.



버스 옆에도 적혀 있는 에버랜드! 

강변역과 명지대 사이를 운영하는 버스인데, 

그 중간에 에버랜드 정류장에 세워준답니다.


만약 잠실보다 강변역이 집에서 가까우면,

강변역에서 버스를 타도 좋아요.



버스를 탔으면 이제 한숨 푹 자야 할 시간!

1시간 동안 에버랜드에서 놀 체력을

바짝 구축해 놓는 시간이죠. ^^



좌석버스이기 때문에 자리도 편해요.

버스 앞뒤 간격은 살짝 좁지만,

그래도 일반 버스보다는 좌석버스가 편하잖아요.



드디어 에버랜드 정류장에 도착!

이렇게 생긴 정류장이 보이시면 내리면 돼요.

물론 방송에서도 에버랜드 정류장이라고 안내가 나와요.



나중에 집에 갈 때도 이곳 정류장을 이용해서

잠실로 돌아가면 된답니다. 

그때도 5700번 버스를 똑같이 이용하면 돼요.



그리고 쭉 앞으로 걸어 나오면,

에버랜드 셔틀버스 타는 곳이 나와요.



여기서 귀여운 에버랜드 셔틀버스를 탑승해야 하죠.

셔틀버스는 수시로 오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이 짧아요.



에버랜드 5번 승차 홈에 내리면 에버랜드 도착!

바로 코앞에 내려주기 때문에

내리자마자 설레실 거예요.

드디어 에버랜드구나 하면서!


참고로 나중에 대중교통으로 집에 가시려면,

셔틀버스에서 내렸던 바로

요 5번 승차 홈에서 버스를 타세요.


이렇게 알아본 에버랜드 가는 법!

생각보다 쉽죠?


대중교통으로 에버랜드 가는거

생각보다 쉽고,

시간도 얼마 안 걸린답니다.

 

그럼 오늘도 즐겁게 에버랜드에서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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