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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동물원에서 가장 빠른 동물은?




태양을 등지고 아프리카 초원을 달리는 동물들을 볼 때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동시에 어떻게 저리도 빨리 달릴 수 있는지 궁금하다. 냉혹한 먹이 사슬 속 포유동물에게 달리기는 '생존'과 직결되는 중요한 능력이다. 빨리 달릴수록 생존 확률은 높아진다. 그래서 일부 동물들은 지금도 점점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 그렇다면 가장 빠르게 달리는 능력을 지닌 동물은 누구일까? 에버랜드 동물들을 통해 알아보자.

에버랜드 사파리 월드의 인기 스타인 사자가 시속 80km 정도로 1위를 차지했다. 초침이 한 번 똑딱 하는 동안 35m를 달려가는 엄청난 속력. 하지만 "신은 공평하다"라는 말이 있듯이 신은 사자에게 빠른 다리를 주고 '지구력'을 빼앗아 갔다. 실제로 시속 80km의 속도를 유지하며 달릴 수 있는 거리는 200m를 넘지 못한다. 사냥 성공률도 30% 이하로 이름값을 못하는 수치다. 단거리
선수로는 최고이지만 장거리 선수로는 실격이다.
그래서 사자는 생존을 위해 낮보다 밤에 사냥을 주로
하는데, 어두운 곳에서 사냥하기 유리하게 빠른 다리
외에도 시각과 청각이 발달했다.



얼룩말과 올해 네 살 된 미니 당나귀 호태가 시속 64km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현재 지구상에 네 종류의 얼룩말이 살고 있다. 그중 그랜트 얼룩말을 에버랜드에서 만날 수 있다. 얼룩말은 초식동물이지만 지구력이 좋아 사자나 표범에게 쉬운 사냥감은 아니다. 미니 당나귀 호태가 2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에 놀라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호태는 부끄럼을 많이 타고 소심한 성격이지만 의외로 체격이 좋고 체력이 강하다. 외모 또한 귀여워 아이들에게 꽤 인기가 많다.

'달리기의 귀재'라는 별명을 가진 토끼가 시속 56km로 4위에 올랐다. 빠른 다리 뿐만 아니라 최고 속도에서도 속력을 줄이지 않고 방향 전환이 자유자재로 가능하다는 게 토끼만의 장점이다. 재미있는 것은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 불리는 우사인 볼트가 순간적으로 최고 시속 42km까지 낼 수 있는데 그래 봐야 토끼보다 느리다는 사실.



새끼를 주머니에 넣어 키우는 것으로 유명한 캥거루 혜성이가 시속 48km로 아쉽게 5위를 차지했다. 긴 뒷다리를 이용해 높이 뛰고 또 큰 걸음으로 뛰어다닌다. 순위에 오른 다른 동물들과 다르게 두 다리로 빠르게 점프하며 달릴 수 있는 또 다른 이유는 뒷발의 유연한 인대가 스프링 역할을 하기 때문. 에버랜드에서는 캥거루 중 작지만 단단한 몸을 가진 왈라비 종도 만날 수 있다.




TIP 에버랜드에서 가장 느린 동물은 누구일까?
에버랜드에 여러 거북 중에 애니멀 원더월드에서 살고 있는 앨더브라 육지거북이 시속 0.17km의 기록으로 가장 느린 걸음의 동물로 뽑혔다. 1초에 약 0.04m를 움직인다. 이처럼 움직임이 느리지만 반면에 수명은 약 120년으로 가장 길다. 거북의 수명을 두고 일부에서는 느리게 걷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거북의 걸음이 느린 이유는 등 껍질이 무겁고 팔다리가 짧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 속에서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거북에 따라 다르지만 부력으로 인해 등 껍질이 가벼워져 시속 25km의 속력으로 헤엄칠 수 있다니 '느림보'라고 놀리면 안 되겠다.

2위는 나무늘보. 이름에서부터 '느림'이 느껴지는데, 얼마나 행동이 느리면 실제로 나무늘보를 처음 발견한 영국인들이 '느리다(Slow)'라는 의미를 담아 '슬로스(sloth)'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속력은 약 시속 0.24km.

3위는 줄을 쳐서 먹이를 사냥하는 거미가 뽑혔다. 종에 따라 속도는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시속 1.6~3.2km 속력으로 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TORY/생생체험기 2012. 3. 22.

[에버랜드 맛집 시리즈] 쿠치나 마리오




봄이 오면 어느 때보다 꽃과 나무가 가득한 정원에서 식사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레스토랑 안이 가득 차는 쿠치나 마리오. 이번에는 그 동안 사랑받았던 메뉴에 튤립 축제 시즌에 맞춘 새로운 메뉴를 더해 또 한 번 입과 눈을 즐겁게 해준다.


┖ 튤립 축제 시즌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가든 피자에는 봄 내음이 가득하다.

두꺼운 옷이 얇아질 때면 포시즌스 가든에 튤립들이 화려한 꽃망울을 터뜨린다. 드디어 튤립 축제가 시작된 것이다. 향기로운 꽃들에 둘러싸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다 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허기. 튤립으로 가득 찬 가든을 바라보며 눈과 입이 즐거운 식사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쿠치나 마리오를 추천한다.

작년 5월에 오픈한 쿠치나 마리오는 이탈리아어로 '마리오 아저씨네 부엌'이라는 뜻이 담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쿠치나 마리오는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사이에 자리잡고 있어 에버랜드 내에서도 손꼽히는 전경을 자랑한다. 식사를 하다 문득 고개를 들어 창밖을 보면 유럽의 잘 가꿔진 정원에 앉아 있는 기분마저 들 정도.


┖ 목재를 사용한 실내 홀에서 빈티지한 창가 자리는 야외 꽃밭을 한눈에 볼 수 있어 항상 인기가 많다.

레스토랑 내부는 모던하면서 곳곳에 쓰인 나무들이 음식과 잘 어우러진다. 그리고 큰 창이 눈에 띄는데 창마다 테이블이 배치되어 있어 어디서든 꽃과 나무를 볼 수 있다. 테이블도 넓게 배치되어 있어 프라이빗한 식사 시간을 보내기 좋다. 홀 외에도 테라스에 50석 정도의 테이블이 마련돼 있어 햇살이 따스한 날엔 꽃향기를 맡으며 식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메뉴는 샐러드와 간단한 빵 종류의 전채요리와 파스타, 피자, 디저트, 음료가 준비돼 있다. 진한 크림 소스가 일품인 까르보나라, 그릇 가득 해산물이 담겨 나오는 시푸드 파스타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메뉴. 쿠치나 마리오의 피자는 직접 손으로 도우를 얇게 펴서 바로 화덕에 구워내 더욱 바삭하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얇은 도우로 만들어 낸 소시지 피자의 맛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 신선한 야채에 새콤한 발사믹 소스, 그리고 국내산 닭가슴살이 듬뿍 올라간 뽈로(치킨) 샐러드

3월 23일부터 시작되는 튤립 축제를 맞이해 새 메뉴도 선보인다. 요리 이름은 피자 위에 꽃을 피운 '가든 피자'다. 다채로운 식용 꽃을 올려 시각적인 즐거움과 코끝에 향긋함을 선사하고, 신선한 루콜라를 듬뿍 올려 맛이 담백하다. 쿠치나 마리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STORY/생생체험기 2012. 3. 21.

도심 속 펼쳐진 튤립(Tulip) 향연




에버랜드는 봄의 전령사 '튤립축제' 오픈을 이틀 앞둔 21일, 서울 태평로에서 시민들에게 예쁜 튤립화분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쳤습니다.

약 350여 개의 튤립화분을 나눠 드리며 봄의 기운도 함께 선사해 드렸는데요, 화창했던 날씨 속에 펼쳐진 행사장 풍경을 담아 봤습니다.


# 빨강, 노랑, 보라, 분홍 등 형형색색 튤립



# 꿀벌, 튤립 등 '봄의 요정'으로 변신한 6명의 연기자들이 등장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과 포토타임도 갖는 등 도심 속 이색 추억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 튤립으로 장식한 대형 화분과 버블머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비누방울을 배경으로 봄 느낌 물씬 나는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 튤립을 보고 신이 난 시민들 덕분에 준비한 튤립화분이 금새 동이 났는데요, 줄을 서고도 화분을 받지 못한 시민들이 상당수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 한편, 이날 행사에는 15개 중앙 언론사 사진부에서 열띤 취재 경쟁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행사에 협조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 드리며, 23일부터 시작하는 에버랜드 '튤립축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립니다.^^



KBS <인간극장>에 출연한 안내견 '미래'와 강신혜氏




안내견 '미래'의 사용자이자, 올해 서울시 중등교사로 임용된 강신혜 씨의 휴먼스토리가 KBS 1TV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을 통해 오전 7시50분에 방영되고 있습니다.

강신혜 씨는 상명대를 졸업하고 금년 2월에 서울시 중등교사(국어) 시험해 합격한 선생님입니다. 2007년에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안내견 '미래'를 분양받아 지금까지 함께 생활하고 있는데요. 작년에는 영어 선생님인 김경민 씨가 교사가 된데 이어, 두 번째로 안내견을 사용하는 일반학교 선생님이 되었답니다.

<인간극장>의 촬영이 한창이던 지난 2월 말, 촬영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 <인간극장> 촬영 현장



"미래야, 앞으로"
신혜 씨의 얘기를 듣자마자 안내견 미래가 앞장서 걷습니다. 집에서 출발하는 늘 똑같은 길이지만,
오늘 만큼은 그 감회가 남다릅니다. 앞으로 교사로 생활하게 될 창북중학교에 출근 연습을 위해 난생 처음 가보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출근길이라 쉽게만 생각하지만, 많은 사람이 붐비는 시간대엔 안내견과 함께 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그래도, 지하철은 버스보다 훨씬 수월해서 정해진 자리와 코스만 익히면 되니까 마음이 한결 편안합니다. 조금만 더 일찍 나서면 덜 붐빌테니 한결 낫다고 합니다.



충무로 역에서 갈아타고 역에서 내리면 10분 남짓 거리를 걸어야 합니다. 처음 가는 길이라 낯설기도 하지만, 옆에서 설명하는 훈련사의 얘기와 주변에서 나는 냄새, 발끝에 느껴지는 지형지물을 좌표삼아 열심히 머릿속에 지도를 넣습니다. 곁에 있는 미래는 신혜 씨의 앞길에 있는 장애물을 능숙하게 피해 갑니다.

어려운 고비를 넘어서 학교에 도착하는 순간, 저절로 안도의 한숨이 나옵니다. 마침 담당 훈련사가
"본교 입학을 축하합니다"라는 플랜카드가 학교입구에 걸려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더니, 왠지 모르게 울컥했나 봅니다.



신혜씨는 "늘 꿈꾸던 학교에 드디어 내가 선생님으로 왔다고 생각하니 너무 기분이 묘하다"며 살짝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물론 그 옆에는 든든한 안내견 '미래'가 함께 했습니다.

'미래야, 학교가자'라는 타이틀로 방영될 이번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은 지난 월요일 방영을 시작해 이번 주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7시50분에 방영될 예정입니다. 많은 시청 바라며, 시각장애를 딛고 대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에 첫 발을 내 딛는 강신혜 선생님에게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KBS <인간극장> ☞ 바로보기



안내犬과 시각장애 교사이야기, 동화로 만나요




시각장애인 영어교사 김경민氏 감동 스토리, 어린이 동화로 발간
- 선천적 시각장애인 김경민氏가 시각장애 역경을 딛고 당당히 일반학교 선생님이 되는 과정을 담은 동화책
- 자신을 도와준 안내犬 '미담'을 일등 공신으로 꼽아


시각장애인 안내犬 사용자로 처음으로 일반학교 영어교사가 된 김경민氏의 스토리가 어린이 동화책으로(초등 3~4학년用) 발간되었다.『경민이의 아주 특별한 친구』는 숙명여대를 7학기만에 수석 조기졸업하고, 서울시 영어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김경민氏의 실화를 담은 동화책으로 현재 교사(인왕中)로 재직중인 김氏와 그녀를 도와준 안내견 '미담'의 이야기를 담았다.

김경민氏는 선천성 시각장애인으로 태어난 지 한 달도 안되어 병원에서 녹내장 수술을 받는 등 26번에 달하는 수술을 하였으나 13살때 완전히 실명했다.

초중고를 모두 맹학교에서 다닌 김氏는 시각장애를 딛고 학업에 열중해 대학에 진학했고, 그 때 안내견 '미담'과 운명적으로 만났다. 안내견 '미담'은 삼성화재안내견학교가 '07년 분양했으며, 그녀와 대학생활을 함께 하고 지금까지 경민氏를 돕고 있다.



자신에 대한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에 김경민氏는 "대단치 않은데 책의 주인공이라니 아직까지 실감이 안난다. 이 책을 보고 '장애인인 나도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용기와 도전심을 가졌으면 한다. 또한 책을 통해 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한 편견이 사라지고, 친숙하게 느껴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내견학교는 이 책의 저작권료 수익을 이야기의 주인공인 김경민氏에게 지급키로 했다. 삼성은 지난 1993년 안내견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총 150여 마리의 안내견을 무상으로 기증하며 기업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STORY/생생체험기 2012. 3. 12.

에버랜드, 설명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꽃 「튤립축제」 오픈




오감(五感)을 자극하는 인터랙티브 정원…'시크릿가든' 신설
- 1,000㎡ 규모…유럽 보타닉가든을 연상시키는 5개 테마정원으로 구성
- 모자익컬쳐·뮤즈가든·버블가든 등 오감 체험 요소 풍부

파크 가득 메운 125만송이 튤립…야간개장으로 길게 즐겨
- 아펠둔·골든옥스포드 등 형형색색 튤립의 향연
- 밤 9시까지 운영…'드림오브라시언' 등 야간 공연 재오픈


'훌륭한 포도주는 간판이 필요없고, 튤립의 아름다움에는 설명이 필요없다'는 영국 속담이 있다. 에버랜드는 23일부터, 설명이 필요없다는 아름다운 꽃 튤립 125만 송이와 함께 '튤립축제'를 오픈해 본격적인 봄의 시작을 알린다. 4월29일까지 열리는 '튤립 축제'는 초여름 '장미 축제'와 함께 에버랜드를 대표하는 꽃 축제로서, 파크를 가득 메운 튤립과 싱그러운 공연들이 어우러져 손님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꽃 관람에서 업그레이드해, 오감(五感)을 체험할 수 있는 '시크릿가든'을 1,000㎡ 규모로 신설, 새로운 체험의 장을 선사한다.



'시크릿가든'은 총 5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다. 가든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기하학적 형태의 모자익컬쳐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게이트를 통과하면 마치 비밀의 정원으로 들어가는 듯한 신비감을 느낄 수 있다. 가든에 들어선 손님들은 보드워크를 따라 걸으며 정원 속 꽃들을 근접해서 관람하고, 음악을 모티브로 한 6m 규모의 모자익컬쳐(Mosaiculture)와 캐릭터 토피어리, 애벌레 모양의 의자들을 배경으로 멋진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 모자익컬쳐(Mosaiculture) : 형상화된 금속 표층부에 다양한 식물을 심어 그 꽃과 잎으로 아름다운 이미지를 연출하는 조형예술



'시크릿가든'에서는 '오감체험'이라는 컨셉에 맞게 다양한 체험 요소들도 즐길 수 있다. 여러 종류의 타악기들이 설치되어 있는 뮤즈가든에서는 드럼과 독특한 음색의 실로폰들을 실제로 연주해보는 소리 체험이 가능하다. 다양한 모양의 뷰윈도우(View Window)를 통해 가든의 경관을 색다르게 조망해 볼 수 있는 시각체험도 재미 요소이다. 또한 손님들이 걸어가는 길인 보드워크 위에 식물, 곤충 표본을 설명과 함께 삽입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시크릿가든을 중심으로 포시즌스 가든 전역과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125만 송이의 튤립이 심어져 화려하고 다채로운 축제의 장을 연출한다. 에버랜드가 올 봄을 위해 준비한 튤립의 품종은 아펠둔(Apeldoorn), 시네다블루(Synaeda blue), 핑크 다이아몬드(Pink diamond) 등 총 120종. 이 중에는 마릴린, 크리스탈 뷰티, 삿포로, 스위티 등 30여 종의 이색 품종도 포함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에버랜드는 30일부터 봄에 걸맞는 축제 스페셜 공연 '봄의 마법사'도 선보인다. '꽃'을 컨셉으로 단장한 5개의 플로트(퍼레이드용 차량)와 53명의 연기자가 손님들과 함께 댄스를 선보이며 흥을 돋운다. 또한, 동계 기간 동안 볼 수 없었던 불꽃놀이 공연 '드림오브 라시언'과 최대 공연 규모를 자랑하는 '카니발판타지퍼레이드'도 30일부터 오픈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동물원에서는 '곤충교실'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해 가족단위 손님들을 맞을 채비를 한다. 4월 1일부터 2달간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문 사육사로부터 나비를 비롯한 곤충의 성장 과정과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나비의 유화 과정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에게 추천할만하다.

한편, 에버랜드는 봄 축제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 출구 쪽에 '플라워샵'을 새롭게 선보인다. '플라워샵'에서는 축제꽃인 튤립 화분과 계절 초화류, 다육식물, 미니꽃다발 등을 구매할 수있어 손님들은 끝까지 로맨틱하게 꽃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영업 시간도 밤 9시까지 연장해 본격적인 봄 축제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봄을 맞아 야외 나들이를 계획하는 가족들을 위해 3월 한달간 어른 1명과 미취학 아동 1명이 정상가보다 약 32% 할인된 4만 8천원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키즈패키지'도 제공한다.




화이트데이에는 에버랜드에서 '화이트초콜릿' 만드세요!




에버랜드 트위터에서 10커플(20명) 뽑아 '초콜릿만들기' 행사 초대
-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만든 초콜릿은 박스포장해 선물 가능
- 당일 사용 가능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도 제공

커플 대상 특별 패키지 선보여…가격 우대에 특별선물까지
- 2인 커플권 약 40% 할인된 49,000원, 음료권 2매 추가 제공


에버랜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14일(수), 자사 트위터 팔로워 10커플(20명)을 에버랜드로 초청해 '화이트초콜릿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 후 팔로워들로부터 "한 번 더 진행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해 계획한 것으로, 화이트데이의 의미를 살려 팔로워들과 '화이트초콜릿'을 함께 만들 예정이다.

당일 이벤트에 참여하는 커플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초콜릿을 직접 만들고 이니셜 등 다양한 초콜릿 디자인을 해 볼 수 있으며, 다 만든 초콜릿은 박스에 포장해 연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또한, 당일 사용이 가능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도 제공해 초콜릿을 만든 후에는 에버랜드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데이트도 가능하게 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5일부터 11일까지 에버랜드 트위터 계정(@withEverland)을 팔로우한 다음 화이트초콜릿 만들기 이벤트에 신청하는 이유를 멘션으로 보내면 된다.

한편, 에버랜드는 9일부터 22일까지 연인들이 특별한 가격에 에버랜드를 이용할 수 있는 '화이트데이 커플권'도 선보인다. 이 패키지를 이용하면 2인 자유이용권을 정상가보다 약 40% 할인된 가격인 4만9천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파크 內에서 사용 가능한 음료 2잔 쿠폰까지 선물로 제공된다. 화이트데이 커플권은 20세 이상 커플에 한해 이용 가능하며,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쿠폰을 출력해 신분증과 함께 매표소에 제시하면 된다.





STORY/이벤트 2012. 2. 27.

에버랜드 트위터 팔로우하면 자유이용권이 와르르~ 캠퍼스 개강파티, 에버랜드가 통 크게 쏜다!


개강 맞은 대학(원)생들에게 3월 한달간 특별한 혜택 제공
-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40% 할인된 2만 4천원에 구매 가능
- 평일 방문하는 선착순 1천명에게 맥주 쿠폰도 제공

에버랜드 트위터(@witheverland)에서는 '개강 이벤트' 펼쳐
- 친구 4명이 함께 팔로우하면 100명에게 자유이용권 증정
- 대학 새내기 한개과(반) 선정해 숙박·이용권 무상 제공




에버랜드는 개강을 맞이하는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3월 한달간 온·오프라인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대학(원)생들이 3월末까지 에버랜드를 방문할 경우 약 40% 할인된 2만 4천원(야간 1만 7천원)에 자유이용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평일에 방문하는 선착순 1천명에게는 에버랜드 內 유럽풍 야외 레스토랑인 '홀랜드빌리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맥주쿠폰도 제공해 개강파티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할인 혜택과 맥주쿠폰을 받기 위해서는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출력한 '캠퍼스 우대 쿠폰'과 함께 학생증을 지참하면 된다.

에버랜드 트위터(@witheverland)에서는 '에버랜드 트위터가 개강파티 쏜다!'를 주제로 개강 이벤트를 펼친다. 친구 4명이 에버랜드 트위터를 함께 팔로우하고 4명의 트위터 아이디와 사연을 멘션으로 보내면, 25개팀 100명을 뽑아 자유이용권을 선물한다. 또한, 올해 처음 대학생이 된 새내기 1학년 과(반) 전체가 에버랜드를 팔로우하고 과대표가 사연을 보내면 한개 과를 선정해 에버랜드에서 1박2일로 MT를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50명까지 과(반) 전원에게 자유이용권을 제공하고, 약 65만원 상당의 캐빈호스텔(통나무집) 한 동까지 무료로 대여해줄 계획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동계운휴 중이던 인기 어트랙션들을 순차적으로 재오픈하며 손님 맞을 채비에 나선다. 에버랜드의 최고 인기 기종이자 세계 1위 우든코스터 'T 익스프레스'와 물을 이용하는 어트랙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 가 18일과 25일 각각 재오픈했으며, '후룸라이드'도 겨우내 꽁꽁 얼었던 물을 가동하며 3월 1일부터 손님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티익스프레스는 스릴을 즐기는 젊은층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기종으로 개강을 맞아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대학생들에게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BS 음악콘서트 '유&아이' 녹화현장을 찾아 "축복아, 잘 지냈어? 너무 보고 싶었다"


지난 6일, 일산에 위치한 SBS 탄현제작센터에서는 이번 봄부터 새롭게 선보일 음악 프로그램인 SBS "유&아이" 프롤로그편 녹화가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의 MC는 정재형씨와 이효리씨가 맡아 화제가 되었는데요, 안내견 훈련을 마친 축복이를 데리고 탄현 제작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번 방송 출현은 정재형씨와 축복이의 특별한 인연 때문입니다. 정재형씨는 2011년, 예비 안내견이던 '축복이'를 맡아서 돌봐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했습니다. 가정에서 1년간 사람과 함께 살면서 기본 예의 범절을 가르치고, 사람과 함께 사는 것에 적응하도록 돕는 과정인데요, 이런 프로그램을 퍼피워킹(Puppy Walking), 자원봉사자를 퍼피워커(Puppy Walker)라고 합니다. 당시 예비 안내견이던 축복이는 정재형씨와 함께 퍼피워킹 동안 '무한도전'에도 출현해서 유명세를 탔는데요, 안내견 훈련을 모두 마친 시점이라 특별히 녹화현장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보통 방송 녹화는 실제 방송 분량보다 통상 2~3배 길게 찍는다고 하던데, 역시 이 날도 예외는 아니었어요.
저녁무렵 시작한 녹화가 여러 가수들이 나와서 첫 방송을 축하하며 토크와 노래를 하며 밤 늦게까지 즐겁게 진행되었답니다. MC 첫 날이지만 정재형, 이효리 두 분도 매끄럽게 진행했어요.

축복이의 등장은 프로그램 마지막 부분이었어요. 새 프로그램을 위해 신청 사연이 도착했다는 것을 이효리씨가 소개한 뒤였죠. 물론 정재형씨 말고는 모든 스탭이 축복이가 깜짝 등장할 것을 알고 있던 그 순간, 천장에 위치한 슬라이드 화면을 보던 정재형씨가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축복이의 성장 과정을 담은 사진이 쭈욱 펼쳐졌거든요. 살짝 눈물을 보이며, 감회에 젖던 정재형씨에게 "축복이 보고싶지 않아요"라고 묻자 "왜 아니겠어요, 너무 보고 싶죠." 라고 당연히(?) 예상했던 답이 나왔습니다. 그 때, 축복이가 짠~~~하고 등장했습니다.



방송에서도 그닥 얌전한 편은 아니었어도(?) 훈련사와 함께 한 보행 훈련 기간동안 많이 점잖아 졌다 생각했던 축복이었거든요. 이 날 만큼은 반가움 때문인지 원래대로 되돌아 간 느낌이었어요 ^^a 어찌나 좋아하던지,
6개월만에 만났는데도, 꼬리치고 뒤집고, 방방 뛰면서 온몸으로 그 간의 헤어짐을 아쉬워하던 모습이었답니다.



열정적인(?) 해후를 마치고 다소 분위기를 진정시킨 후에 대화가 오갔습니다.
어떻게 지냈는지? 훈련중인 줄 알았는데 어찌 올 수 있었는지? 어디서 기다리고 있었는지 등등 궁금한게 참 많았나봐요. 사실 축복이는 훈련을 마친 직후라 퍼피워커와 잠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새로운 MC인 정재형, 이효리씨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진과 안내견학교가 함께 준비한 깜짝 선물이었거든요. ^^
한 동안 정신없이 축복이를 어루만지던 정재형씨도 기쁜 마음으로 반가운 손님을 보내고,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며, "유&아이" 첫 방송을 잘 마쳤답니다.



물론 마지막에는 두 MC의 합동 공연에 '루시드 폴'까지 가세하여 멋진 화모니를 보여줬어요.



못보신 분들이 있다면, 정재형씨와 축복이의 아름다운 만남을 꼭 찾아보시고, 앞으로도 "유&아이"가 멋진 프로그램으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PS. 참, 축복이는 며칠 뒤 최종 테스트에서도 합격해 안내견으로
활동할 예정이랍니다. 앞으로도 축복이의 안내견으로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 ^^







STORY/생생체험기 2012. 2. 20.

에버랜드 맛집 시리즈 ① 알프스 쿠체




유럽의 노천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싶은 로망처럼, 야외 테라스가 펼쳐진 이국적인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고 싶은 로망은 누구나 있다. 유럽까지 가지 않아도 에버랜드 내에서 이러한 로망을 실현시켜줄 레스토랑이 있다. 유러피언 어드벤처 지역에 있는 알프스 쿠체. 지금 시즌 가장 핫한 레스토랑이다.

알파인 빌리지에 들어서서 T-익스프레스와 스노우버스터 방향으로 걷는 길은 마치 유럽의 마켓 거리를 연상시킨다. 이 거리의 오른편에 예쁜 야외 식당 ‘알프스 쿠체’가 있다. 운치 있는 T-익스프레스를 배경으로 자리한 알프스 쿠체의 외관은 꼭 알프스 산자락의 스낵점과 같다. 사계절 내내 인기 있지만 특히 겨울 시즌에 인기가 가장 많은 곳이 알프스 쿠체. 스노우버스터를 찾는 가족 친구들과 호두까기 팝업 어드벤처를 즐기러 온 친구들까지, 알파인 빌리지를 찾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알프스 쿠체는 음식을 주문하고 각 코너에서 주문한 음식을 받아서 테이블에 앉아 식사하는 키오스크형 레스토랑이다. 음식이 주문과 동시에 준비하므로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고 신속하고 든든하게 식사하기에 좋다. 메뉴는 치킨스튜와 볶음밥 세트, 콤비네이션 피자 세트, 오븐 파스타 세트, 바비큐 콤보, 로티서리 치킨, 로티서리 치킨과 볶음밥 등 대부분 서양식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불고기 베이크 세트, 매콤 닭강정, 허니 브레드, 츄러스, 스틱 핫도그와 같은 스낵류와 음료로는 맥주, 원두커피, 탄산음료 등이 있다. 또 축제 시즌에 맞춰 스페셜 메뉴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번 시즌에는 치킨 요리와 소시지, 포테이토 등으로 구성된 ‘호두까기 만찬 스페셜’이 새로 나왔다. 종합 선물 세트 격으로 나오는 축제 메뉴는 매 시즌 단연 인기, 또 요즘과 같은 겨울에는 얼큰 해물 우동도 즐겨 찾는다.

이국적인 야외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도 멋지지만 겨울에는 춥지 않을까 우려할 수도 있겠다. 야외 테이블 곳곳에 히터가 있는 데다, 한쪽에 실내 공간을 마련해놓아 추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실내 공간에는 천장에 히터를 설치해놓아 점퍼를 벗고 따뜻하게 식사할 수 있다. 알프스 쿠체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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