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과 민족 대명절 설이 지나고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을 앞두고 있습니다.
2월의 중반을 지나 이제 2월말을 향해 달려가는 지금, 그럼에도 봄이 오는 소리는 들릴까 말까 그 소리가 참 작게만 느껴집니다.
최근까지 심심치 않게 내렸던 눈만 봐도 아직은 한겨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겨울은 어떨까요?
봄을 맞이하기 전, 마지막 겨울을 보내고 있는 에버랜드의 동물들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에버랜드 정문에서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레니와 라라!
크리스마스가 끝이라도 에버랜드의 크리스마스 기분은 쭉~ 겨울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로맨틱한 빛의 프러포즈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 또한 3월 1일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처음 찾아간 곳은 에버랜드 주토피아입니다. 이곳에서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들의 겨울나기는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처음 만난 동물은 벵갈호랑이입니다.
가만히 있기만 해도 카리스마가 철철 흐르는 것 같아요.
동물의 왕 호랑이를 봤으니 그의 라이벌 사자를 봐야겠어요.
하지만...? 늘어져서 낮잠을 자고 있는군요! 이게 어찌 된 일일까요 ^^;;
바로 옆에 있는 사자도 마찬가지.
늘어지게 자고 있는 사자 친구들을 보니 저도 잠이 올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호랑이와 사자는 야행성 동물에 속합니다. 낮보다는 밤에 활동을 하는 친구들입니다.
밤에는 똘똘 눈을 켜고 먹이를 찾아 나서지만, 낮에는 부족한 수면을 보충해야 하는 시간입니다.
그래도 따스한 것을 좋아하는지 햇살이 잘 비치는 곳을 택해 잠을 자고 있네요. 밤에 활동하는 호랑이와 사자의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이번에 만난 친구는 자카스 펭귄입니다.
자유로이 수영을 하며 즐기고 있는 펭귄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무척이나 신이 난 모습의 자카스 펭귄.
이리저리 빠르게 헤엄치는 모습이 꼭 장난기 많은 어린이 같습니다.
이 녀석의 이름은 참물범입니다.
북반구 바다에 살고 있는 친구로 태평양 대서양 연안, 북해 등에서 만날 수 있어요.
둥글둥글 꼭 축구공처럼 둥근 몸을 가지고 있군요.
잠깐 휴식을 취하는지 햇살에 몸을 맡기고 눈을 감고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함께 살고 있는 이 친구는 바다사자예요.
수컷에게 사자와 같은 갈기가 있어 바다사자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서로 친구가 아니랄까 봐 함께 자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고 있는 모습 덕분일까요,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찾아간 곳은 프렌들리 몽키 밸리 입니다.
2016년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곳이지요.
원숭이를 중심으로 하는 테마 이야기가 가득한 곳! 잠깐 이곳에서 원숭이 친구들을 만나볼까요!
원숭이들이 하나의 마을을 이뤘습니다. 어림짐작으로 30마리가 넘는 것 같아요.
이 중에 대장은 누구일까 궁금하다면 조금만 기다려보아요. 금방 가장 힘이 센 한 원숭이를 만날 수 있을 테니까요.
바로 앞에는 따뜻한 물이 있는 온천!
온천에 들어갈까 말까 고민하는 한 원숭이를 발견했어요. 두 손을 모으고 머리를 숙인 것이 깊은 생각에 잠인 모습입니다.
이 친구는 알락꼬리 여우원숭이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만날 수 있는 원숭이로 마다가스카르 섬에 살고 있습니다. 사이가 좋은지 오손도손 서로를 꼭 껴안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람쥐인지 원숭이인지 헷갈리는 이 친구들, 이름도 '다람쥐원숭이'라고 불립니다.
아마존 지역에서 살고 있어요. 프렌들리 몽키밸리에서 꽤 인기를 끌고 있는 친구기도 합니다.
따스한 실내라서 그런지 움직임이 아주 활발하고 또 빨라요. 손님과 장난도 치는 모습에서 매력을 뿜어냅니다.
푸른색 얼굴과 긴 황금색 털을 가진 원숭이, 이름하여 황금원숭이를 만나보아요.
중국의 판다와 함께 1급 보호 동물인 만큼 희귀동물이라고 해요.
잠깐 휴식을 취하는 듯 이리저리 둘러보는 황금원숭이들!
살짝 눈이 마주쳤네요 :)
귀여운 친구들을 잔뜩 만날 수 있는 곳,
이곳은 동물가족동산입니다.
이곳에서 통통한 생쥐를 닮은 기니피그를 만났습니다.
이리저리 바쁘게 돌아다니는 친구들! 이 추운 겨울도 이들의 활동을 가로막지는 못했습니다.
이곳에서 만난 토끼!
역시나 풀을 뜯으며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네요.
병아리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어찌나 많은 병아리들이 있는지, 가만히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귀엽게 느껴지네요.
재미있는 일이 일어났어요!
한 병아리가 작은 깃털을 물로 달리기 시작했어요.
그랬더니 다른 병아리도 깃털을 잡기 위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소문이 났는지 먹이를 먹던 병아리들도 거들기 시작해요!
잡히는가 싶더니 다시 도망가는 술래,
그 모습이 참 귀엽게 느껴집니다.
털이 복실복실한 양!
털 때문인지 겨울이 춥게 느껴지지 않을 것 같아요.
바깥 외출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
지금까지 구석구석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프렌들리 몽키밸리에서 만난 원숭이들도 생각나고 동물가족동산에서 만난 병아리도 생각나네요.
겨울이지만 활기차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니 참 귀엽게 느껴집니다.
에버랜드 동물들을 만나면서 놀이기구보다 더 재미있는 동물과의 시간을 가져보아요 :)
뜨끈한 유수풀에서 유유자적! 캐리비안 베이 (0) | 2016.02.22 |
---|---|
에버랜드 리조트에서의 1박 2일 - 2일차 (0) | 2016.02.21 |
에버랜드 리조트에서의 1박 2일 - 1일차 (0) | 2016.02.21 |
설 연휴 에버랜드 리조트에서 보내는 '1박 2일 여행' 2일차에요!!
1일차에서는 캐리비안 베이 이용과 홈브리지 체크인, 저녁까지 소개해 드렸어요!
이번에는 홈브리지에서 맞는 아침과 에버랜드 이용 편! 그럼 시작합니다~~
캐빈호스텔에서 푹~ 자고 일어나면 보이는 에버랜드의 아침 풍경이에요!
좀 더 부지런히 일찍 일어나면 아침 해가 서서히 올라오는 것도 볼 수 있답니다!
에버랜드에 아무리 일찍 가도 해 뜨는 모습을 보는 건 어려운 일이거든요~ 하지만 캐빈호스텔에서는 아침노을 진 에버랜드를 눈 뜨자 마자! 아주 편안하게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캐빈호스텔에서는 안전을 위해 취식이 불가능한데요, 하지만 냉동식품과 컵라면은 먹을 수 있답니다! 바로 이 카페테리아에서요~
이 안에는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와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 그리고 정수기가 있어요!
조금만 더 안쪽으로 가시면 편의점도 있고 에버랜드 정문앞에 에버마트도 있으니 냉동식품이나 컵라면으로 아침을 든든히 먹고 에버랜드로 나갈 준비를 하면 된답니다!
저희는 홀랜드 빌리지를 지나서 곧바로 눈썰매장으로 향했어요! 겨울 에버랜드의 꽃은 역시 스노우버스터!
주말에는 평일보다 대기시간이 길지만 홈브리지에서 스노우 버스터까지가 정문에서 내려오는 길보다 훨씬 가깝답니다! 그래서 맨 앞에서 기다릴 수 있었지요~
홈브리지 이용객들은 가족 단위가 대부분이죠! 요만한 어린 아이들도 썰매를 탈 수 있어요~
저희 사촌동생도 뮌히 유아썰매에서 신나게 씽씽 썰매를 즐기고 왔답니다! 너무 어려서 못 타지 않을까 걱정하지 마시고 같이 타주세요~ 너무너무 좋아하더라구요!!
한참 썰매도 타고, 놀이기구도 타며 신나게 놀고 있는데 설 연휴인지라 카니발 광장에 전통 놀이기구들이 나오더라구요!
설 맞이 민속놀이 한마당을 진행하는 거였어요! 겨울이라 퍼레이드를 안해서 서운할 뻔 했지만 포토타임이 있었고~ 전통놀이 한마당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에버랜드의 마스코트인 레니, 라라와 흥부, 놀부도 함께하는 민속놀이!
같이 팽이도 쳐보고,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
아이들이 좀 큰 경우에는 부모님들이 따라다니며 놀이기구 타는 걸 기다려 주기엔 좀 지루할 수 있죠ㅠㅜ
저희 부모님도 저희 어렸을 때 항상 '너네 놀 때에는 좀 앉아서 쉬고 싶다'라고 하시곤 했는데..ㅎㅎ
그 소원을 풀어준 곳이 있어요. 바로 '카페 피오리오'인데요! 중식당 차이나문 옆에 위치해 포시즌스 가든을 바라보고 있는 이 곳은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페입니다!
포시즌스 가든을 잘 바라볼 수 있도록 테라스도 나 있고, 토마스 기차가 칙칙폭폭 지나가는 소리가 정겨운 곳이에요!
간만에 분위기 있게 데이트도 하실 수 있구요!!ㅎㅎㅎ 부모님들 휴식 공간으로 강추강추~
캐리비안 베이보다 훨씬 더 큰 에버랜드! 아기 기저귀를 갈아야 하거나 수유를 해야 한다면 이 곳으로 오세요!
차이나문에서 그랜드 스테이지로 내려오는 길에 위치한 '베이비 서비스 센터'입니다! 저는 아직 이용해 본 적은 없지만, 아기와 같이 온 부모라면 정말 유용한 장소인 것 같아요~
주차되어 있는 유모차들이 많은 아가들이 이 안에 있다고 말해주고 있죠?ㅎㅎㅎ 아기 유모차는 정문 입장 후 오른쪽의 서비스 센터에서 대여하실 수 있어요!
에버랜드에 밤이 찾아오면 겨울 에버랜드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죠!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로맨틱 타워트리도 여전히 반짝반짝 빛나고 있구요~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에는 사랑의 불꽃놀이인 '로맨스 인 더 스카이'도 진행된답니다!
내용과 스케일을 보아하니 발렌타인 데이랑 넘나 잘 어울리는 것…♡ 물론 가족끼리 보기에도 좋았구요!!ㅎㅎㅎ 주중에는 진행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저희 에버랜드 1박 2일 여행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홈브리지에서의 저녁과 아침, 에버랜드의 시작과 끝을 볼 수 있는 캐빈 호스텔! 그래서 얻을 수 있는 핵이득 까지ㅎㅎㅎ 한 번쯤은 아이들과 경험해 볼 만 한 꿀 가족여행인 것 같아요!!
캐빈 호스텔 예약은 에버랜드 홈페이지 에서 예약하실 수 있어요!
그리고 꿀팁 하나 저번 편에서 드렸지요~ 높은 층일수록, 에버랜드에 가까운 방일수록 야경도 잘 보이고 불꽃놀이도 잘 보인답니다!
실제로 저희 가족은 여름 휴가도 이 곳에서 보내요!ㅎㅎㅎㅎ 아침에 개장하자마자 티익스프레스로 뛰어가면 제일 먼저 타고 완전 좋다는ㅎㅎㅎ
그럼 저는 이만 캐빈호스텔에서 보내는 가족 힐링여행 소개 기사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에버랜드 여행 되세요~♡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의 겨울나기 (0) | 2016.02.21 |
---|---|
에버랜드 리조트에서의 1박 2일 - 1일차 (0) | 2016.02.21 |
에버랜드 안의 작은 알프스 '알파인 빌리지' (1) | 2016.02.21 |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놀고 퇴장할 때, 한번쯤은 이런 생각 해 보신 적 있지 않나요?
"나가기 싫어~ ㅡㅡ"
"여기서 자고 싶어~ ㅡㅜ"
"에버랜드가 우리 집이었으면 좋겠다. ㅜㅜ"
에버랜드에서 매일 살 수는 없지만ㅠㅠ 모두가 에버랜드에서 나갈 때 안 나가고 하루 더 놀 수 있는 방법이 있어요!
그것은 바로~ 숙박시설인 '홈브리지' 이용 입니다!!
홈브리지는 에버랜드 리조트의 숙박시설로, 캐빈호스텔과 힐사이드 호스텔로 구성되어 있어요!
제가 묵었던 캐빈호스텔은 에버랜드 정문과는 반대 방향!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사이에 있는 작은 출구와 연결된 숙박 시설인데요~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하고 나서 집에 가지 않고 여기서 하루 자고! 그 다음날 또 놀 수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ㅎㅎㅎ
저는 설 연휴 기간 가족들과 함께 첫째 날은 캐리비안 베이에서, 둘째 날은 에버랜드에서, 이렇게 1박 2일을 신나게 즐기고 왔어요!
어른들은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쉴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아이들은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시간이 되는 가족 힐링 여행지 캐리비안 베이, 에버랜드에서의 1박 2일 코스 리뷰 갑니다~^^
저희는 첫째 날을 캐리비안 베이에서 보냈어요!
겨울 캐리비안 베이는 역시 여름보다 훨씬 한산했어요~ 슬라이드도 금방금방 탈 수 있고, 유수풀, 파도풀도 한적하구요!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꽃은 역시 스파!
저는 실내 스파도 좋지만 머리는 차갑고 몸은 뜨뜻한 노천 스파가 더 좋더라구요♡
바데풀에서 마사지까지 뙇 받으면 넘나 시원한 것…☆ 바데풀 마사지는 엄마아빠는 물론이고, 어린 동생들까지 다들 좋아하더라구요!
처음에는 좀 뜨거워 하지만 금방 적응해서 마사지 잘 받았어요! 연휴 끝나고 스파 마사지하면 그간 쌓인 피로도 사르르 녹아버릴 듯..♡
유수풀에서 여유있게 둥둥~ 가족들과 물장구도 치고 물도 튀기면서 물에 몸을 맡기고 캐리비안베이 실내부터 야외까지 한 바퀴 싹 돌면 아까 나온 스파로 따뜻하게 이동할 수 있답니다!
캐리비안 베이에는 식당이 구비되어 있어서 따로 점심거리 챙겨오지 않아도 된답니다~ 음식물을 갖고 입장할 수도 없지만요ㅠㅠ
종류도 메뉴도 다양해서 맘껏 골라먹을 수 있어요! 저는 고르느라 결정장애가 올 뻔 했다는…ㅎㅎ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기 어렵죠ㅠㅜ
방수팩이 있으면 갖고 다닐 수는 있지만, 아이들은 휴대전화가 없는 경우가 많고, 만약의 경우에 휴대폰이 고장 나거나 배터리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죠!
그럴 땐 3층의 안내데스크 옆에 있는 일행 찾기 서비스를 이용하세요! 미리 약속을 해두는 거에요!
같이 놀다가 일행을 잃어버리는 경우에는 일행 찾기 서비스에 만날 시간과 장소를 등록하자구요~ 미아 보호소도 안내데스크 바로 옆에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가시는 경우 참고하세요!
슬라이드도 타고 파도풀에서 헤엄도 치다 보면 시간이 훅! 가버려요~ 헤엄치고 맨발로 돌아다니느라 지치기도 했으니 이제 씻고 나가볼까요!
이제 홈브리지로 이동해서 체크인을 할 건데요!
에버랜드 정문과 캐리비안 베이 입구에서 홈브리지로 가는 방법은 차로 이동해야 합니다.
차도라서 걸어갈 수 없는 곳이지만 한 시간 마다 셔틀버스가 홈브릿지로 이동한답니다! 자가용으로 오지 않았어도 괜찮아요~
저희가 묵었던 캐빈호스텔 신관에서 에버랜드를 바라보는 뷰에요!
리버뷰, 오션뷰 보다 더 아름다운 '에버뷰'에요~ㅋㅋ
해가 지고 장미원의 로맨틱 일루미네이션과 포시즌스 가든에 불이 켜지면 더욱 아름답죠? 오직 홈브리지에서만 볼 수 있는 '에버뷰', 꼭 경험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캐빈호스텔에서는 취사는 불가능하지만 배달음식을 시켜 먹을 수 있어요!
에버뷰를 옆에 두고 치맥에 피자 한 조각 뙇 하면♡ 캐리비안베이에서 풀린 피로 만큼 더 풀린답니다!^^
이건 캐빈호스텔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어요. 화려한 불꽃놀이를 숙소의 발코니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거지요~
먹던 피자 들고 나와서 불꽃놀이 보면서 먹을 수 있구요! 한 손에 맥주 들고 먹을 수도 있구요! 추우면 방에 있는 이불 뒤집어 쓰고 볼 수도 있어요!!! 완전 환상이야ㅠㅜ
불꽃놀이를 더 가까이서 보려면 포시즌스 가든에 더 가까운 안쪽 방을 예약해야 겠지요?? 미리미리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예약해 두세요~
지금까지 캐리비안베이 이용과 캐빈호스텔에서의 저녁까지 일정이었어요~ 그리고 내일도 놀아야 하니까 일찍 자야겠죠? 2일차, 에버랜드 편은 다음 기사에서 계속 됩니다~^^
에버랜드 리조트에서의 1박 2일 - 2일차 (0) | 2016.02.21 |
---|---|
에버랜드 안의 작은 알프스 '알파인 빌리지' (1) | 2016.02.21 |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 응답하라 자연농원 (4) | 2016.02.19 |
여러분은 에버랜드 안에 작은 알프스 마을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제가 지금부터 소개하려는 '알파인 빌리지'가 바로 그 곳인데요, 알파인 빌리지는 겨울철에는 스노우버스터를 타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평소에는 T익스프레스를 타려는 사람들이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곳이랍니다.
비행기 타고 멀리 나가지 않아도 스위스와 알프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알파인 빌리지로 지금부터 떠나보아요~
1. 스위스의 건축물을 만나다
알파인 빌리지에 가면 건물들의 지붕이 뾰족뾰족 높이 솟아있어요.
실제 스위스 알프스 지방의 건축물들은 뾰족한 지붕들을 가지고 있는데요. 눈이 많이 오는 스위스의 기후 특성에 따라, 눈들이 녹아서 잘 미끄러져 내려갈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각 층마다 커다란 창을 내지 않고 여러 개의 작은 창문들을 아기자기하게 내놓았는데, 이 또한 알프스 산맥에서 불어오는 강한 바람을 견뎌내기 위한 특징이라고 합니다.
썰매를 타기 위해서 기다리는 '스노우 버스터' 건물도 스위스 건축물의 특징이 잘 살아있답니다~
2. 알프스 산으로 올라가는 산악열차, T익스프레스
에버랜드에서 인기가 많은 스릴넘치는 우든 롤러코스터 T익스프레스!
이 T익스프레스가 알프스 산으로 올라가는 산악열차라는 것을 알고계셨나요?
T익스프레스를 타러 건물 안으로 들어오면 닫혀있는 매표소가 나옵니다.
잘 보시면 '그린덴발트'라고 써있는데요,
이 그린덴발트는 실제로 스위스의 베른주에 있는 지역의 이름으로, 융프라우 산으로 올라가는 산악열차가 정차한다고 합니다.
실제 기차역과 같이 스위스의 이곳 저곳을 지나는 열차 시각표도 준비되어 있고, 벽에는 스위스의 지도도 붙어있답니다.
알프스 높이높이 올라가서 시원하게 내려오는 산악열차를 여러분도 타보세요.
3. 알프스 산에서 타는 썰매?! 뮌히, 융프라우, 아이거
지금과 같은 겨울철이면 알파인 빌리지는 눈썰매인 스노우 버스터를 타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요,
에버랜드의 스노우 버스터는 뮌히(유아), 융프라우(가족), 아이거(일반) 이렇게 세 종류로 나뉘어있답니다.
뮌히, 융프라우, 아이거 이 이름들은 어디서 왔는지 짐작이 가시나요?
바로 알프스 산에 있는 산들의 이름이랍니다.
방금까지의 기사를 잘 보셨다면 융프라우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으실텐데요.
융프라우는 T익스프레스 얘기에서 나왔던 그린덴발트역에서 산악열차를 타면 올라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눈 덮인 산봉우리와 아름다운 설경으로 인해 '유럽의 지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고 높이가 3,454미터에 달한다고 하네요.
아이거는 실제로 3,970미터, 유아 썰매 이름인 뮌히 산의 높이는 셋 중에서 가장 높은 4,099미터라고 합니다.
4. 항상 흘러나오는 흥겨운 요들송
스위스의 민요로 유명한 '요들송'!
알파인 빌리지에서는 계속 들을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러 종류의 요들송이 나오니 알파인 빌리지에 가면 귀를 기울여보세요.
지금까지 알파인 빌리지의 이곳 저곳을 살펴보았는데요, 여러분도 스위스의 정취를 느낄 수 있으셨나요?
단순히 썰매 타러, T익스프레서 타러만 지나가지 마시고 스위스에 온 듯한 기분을 가까이에서 한껏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에버랜드 리조트에서의 1박 2일 - 1일차 (0) | 2016.02.21 |
---|---|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 응답하라 자연농원 (4) | 2016.02.19 |
꽃샘추위엔? 에버랜드 포근 쉼터를 찾아라! (0) | 2016.02.18 |
저는 90년대에 태어난 사람이라, 80년대와 90년대 초반의 풍경이 익숙하진 않지만 그래도 대세에 따라 최근 엄청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은 정말 열심히 챙겨봤어요. 어남택 VS 어남류를 두고 두근두근 설레는 맘으로 TV를 보다 보니 문득 궁금해지더라구요. 제가 태어날 그 무렵의 에버랜드..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래서 책장에 꽂혀있던 무거운 앨범을 꺼내 봤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가장 많이 갔던 곳 중 하나가 에버랜드이기 때문에 저희 가족 앨범 곳곳에 에버랜드의 90년대 풍경이 자리하고 있어요.
어머, 그런데 앨범을 보다가 이런 걸 발견했어요!ㅋㅋㅋ
에버랜드가 자연농원이던 그 시절, 제가 사용했던 연간회원증이랍니다.^^ 자연농원 마크랑 함께 예전 마스코트인 라시언이 보이네요ㅎㅎ 이렇게 저 혼자 연간 회원증을 보다가 80-90년대 에버랜드의 모습을 저보다도 더욱 생생히 기억하고 계실 저희 부모님을 모시고 에버랜드에 다녀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시간이 흘렀지만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은 어떤 것인지!! 찾아보고 싶었어요~ㅎㅎ
응답하라! 자연농원
뭔가 센치해 지고 감성이 폭발할 것 같은 이 마음을 그대로 가지고 에버랜드에 도착했어요. 1976년 4월 개장한 이후 1996년 3월 전까지 지금 에버랜드의 이름은 “자연농원”이었는데요, 주차장을 보고 아빠가 하시는 말씀이 그 때는 주차장도 지금처럼 넓지 않았대요. 에버랜드 정문 앞에 바로 차를 세우고 에버랜드에 들어갔다고 해요.
지금은 에버랜드 입구에 이렇게 귀여운 게이트가 있네용ㅋㅋㅋ
또, 그 때는 에버랜드 내의 나무그늘에 돗자리를 깔거나 그늘막을 치고 가족들과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쉬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해요. 얘기를 듣고 보니 한강 둔치에서의 피크닉이 생각날 정도로 여유롭고 낭만적이었을 것 같아요. 그러고 보니, 이게 바로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 같은데요? 예전처럼 돗자리를 깔고 쉬지는 않지만, 저는 지금도 에버랜드 입구에서부터 낭만적이고 즐거운 분위기가 느껴지거든요~^^ㅎㅎㅎ
정문을 지나 본격적으로 부모님과 함께 에버랜드 곳곳을 구경했어요. 엄마는 대관람차(우주관람차)를 보면서 예전에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고 하셨어요. 지금 제가 정말 좋아하는 어트랙션인 아마존 익스프레스도 그 당시에 있었다고 해요.
1995년 6월 아마존 익스프레스 앞에서 한컷~
앨범에 있던 사진과 같은 장소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ㅎㅎ
사진을 보니 95년도에 찍은 사진인데, 그 때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앞에 분수가 있었나 봐요.
이번에도 제 앨범 속에 있던 사진을 한 장 가져왔어요. 배경에 흐릿하게 있는 대관람차 보이시나요?^^ 우주관람차도 지금은 운영하고 있지 않지만,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아요. 그때는 “자연농원”이라는 이름이 커다랗게 붙어 있었지만요!ㅎㅎ
어트랙션을 이것저것 둘러보고 장미원으로 왔더니, 부모님이 더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때나 지금이나 장미원은 에버랜드의 대표적인 상징 중 하나였나 봐요.
그런데 아빠는 특히 장미원 근처에서 했던 다양한 공연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어요. 여름 밤에 당대 최고의 가수들이 모여서 공연을 하거나,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된 적도 있었대요. 또, 에버랜드 마스코트들과 댄서들이 노래를 부르며 보여줬던 퍼레이드도 생생히 기억하고 계셨어요. 그 때 들었던 노래도 아직까지 기억하고 계시더라구요.
또, 그때는 지금처럼 다들 주 5일 근무를 하던 때가 아니었다고 해요. 그래서 토요일 오전에 에버랜드를 찾으면 말 그대로 정말 에버랜드를 통째로 빌린 것처럼 신나게 놀 수 있었대요!! 당시 어렸던 제가 계속 지구마을을 타고 싶어해서 두 번, 세 번씩 지구마을을 탔대용ㅋㅋ 진짜 획기적이네요 ㅋㅋㅋㅋ
집으로 돌아오기 전, 로맨틱 일루미네이션을 보고 홀랜드 빌리지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오랜만에 가족끼리 치킨하고 시원한 생맥주를 한 잔하면서 건배를 했는데요, 예전에도 저희 부모님은 이렇게 에버랜드에서 맥주 한잔을 즐기곤 하셨대요.
특히 더운 여름날 밤에 돼지고기 꼬치를 안주삼아 마시던 생맥주의 시원한 목넘김과 행복한 기분을 잊을 수가 없대요.ㅋㅋㅋㅋ
이제까지 굉장히 여러번 에버랜드를 찾으면서도 예전 자연농원일 때의 에버랜드 모습은 미처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인지 부모님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데이트를 하면서 도란도란 얘기도 나누고 추억 여행도 떠난 것이 더 특별하게 느껴졌어요.^^ 어쩌면 진짜 그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건 당장 눈에 보이는 에버랜드의 풍경보다도 에버랜드에 와서 느끼는 즐겁고 행복한 감정이 아닐까 싶어요! :D
여러분에게 80-90년대의 에버랜드는 어떤 기억으로 남아있나요?
누구에게든, 에버랜드는 즐겁고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 같아요.ㅎㅎㅎ 여러분 모두 에버랜드에 방문하셔서 지난 추억을 되돌아보면서, 또 오늘의 아름답고 화려한 에버랜드를 즐기시면서 소중한 추억 만들어 나가시기를 바랄게요
에버랜드 안의 작은 알프스 '알파인 빌리지' (1) | 2016.02.21 |
---|---|
꽃샘추위엔? 에버랜드 포근 쉼터를 찾아라! (0) | 2016.02.18 |
에버랜드의 달콤 먹거리를 즐겨보자! (0) | 2016.02.18 |
입춘도 지나고 이제 날씨가 한결 포근합니다. 다가오는 봄 기운에 흐뭇해 하며 에버랜드 나들이를 준비하고픈 요즘! 하지만 갑자기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찾아오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에는 에버랜드 곳곳에 준비되어 있는 웜존(Warm-Zone)을 활용해주는 센스!
오늘은 에버랜드 곳곳에 있는 포근한 쉼터들을 소개해 드릴게요~
■ 겨울 잠에서 깨어난 티익스프레스를 탄 후에는?
겨울 잠을 자고 일어난 티익스프레스를 타신 여러분...! 티익스프레스의 엄청난 속도와 위력에 놀라 휴식이 필요하신가요? 그렇다면 티익스프레스 왼편에 있는 ‘플랜 인터네셔널, 지구촌 아이들의 꿈’ (플랜코리아 캠페인관)에 방문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이 곳의 내부는 따뜻하게 난방이 잘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이렇게 지구촌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팔찌 만들기 체험부터, 사진전까지 즐기다 보면 어느 새 훈훈해진 마음으로 몸도 마음도 따뜻해 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 스노우 사파리와 로스트밸리를 즐긴 후?!
하얀 세상 스노우 사파리 그리고 로스트밸리를 즐기신 후라면, ‘카페 정글캠프’에서 따뜻하게 몸을 녹여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카페 정글캠프는 아마존 익스프레스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 곳 카페 정글캠프는 내부가 완전~ 따뜻할 뿐만 아니라, 맛있는 브런치들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요.
내부는 이렇게 정글에 온 것처럼 아름다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 앉아 있다 보면, 정말 정글 속에 와 있는 기분도 듭니다. 카페 정글캠프는 조명이 아주 잘 되어 있어서, 셀카가 잘 나오는 명소 중에 명소라는 사실!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함께 예쁘고 멋진 포즈로 셀카를 한 장 남겨도 좋겠지요?
저는 겨울에만 한정 판매하는 따끈한 ‘루돌프 양송이스프’를 주문했어요! 비주얼부터 정말 먹음직스럽지 않은가요? 따뜻한 곳에 앉아 스프를 홀짝홀짝 먹다보니 어느새 몸 속부터 뜨끈뜨끈 해 졌습니다. 이 외에도, 커피 음료를 비롯하여 파니니와 같은 음식들도 팔고 있으니 조금 출출해지신 분들은 배를 채우고 가셔도 좋을 것 같네요!
■ 동물들의 낙원, 주토피아를 구경하신 후에는?
동물들의 낙원, 주토피아를 열심히 누비고 다닌 당신~ 몽키밸리 앞 인디언 텐트로 오세요!
귀여운 동물들을 구경하느라 열심히 돌아다니셨나요? 나의 귀와 손…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이 곳으로 와보세요~
따뜻한 스탠드형 난로가 준비되어 있는 인디언 텐트에는 벤치도 준비되어 있어 잠시 아픈 다리를 달래기 위해서도 좋습니다! 잠시 벤치에 앉아 친구들과 혹은 가족들과 수다를 떨다 보면 어느새 충전되는 나의 체력~! 다음 동물을 만나기 위한 힘이 생길 거예요~
■ 콜럼버스 대탐험을 다녀오신 여러분!! 잠시 쉬어가세요~
크디 큰 배를 타고 콜럼버스 대탐험을 다녀오신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탐험을 마친 여러분들을 위해 콜럼버스 대탐험 앞에는 작은 오두막이 있습니다. 오두막에 잠시 앉아 탐험 소감을 서로 나눠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 오두막에는 벤치가 꽤 많이 준비되어 있고 넓기 때문에 탐험을 마친 많은 분들이 쉬어가는 곳입니다. 잠시 앉아 수다도 떨고, 다음엔 어느 곳을 갈 지 고민해 보세요!
■ 동화 속 세상, 이솝빌리지에서 즐거우셨나요?
동화 속 세상 이솝빌리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여러분, 특히 몸을 움직인 아이들보다는 즐겁게 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부모님들이 더욱 힘드셨을 텐데요! 그런 부모님들을 위해 (그러나 계속해서 놀고 싶은 아이들을 위해) 이솝빌리지의 “HIDE AWAY”를 추천해 드립니다.
이 곳에는 아이들을 위한 작은 놀이터가 준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따뜻한 히터와 함께 벤치가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벤치에 앉아, 아직도 쌩쌩한 아이들은 작은 놀이기구를 이용하면서 시간을 보내보세요!
■ 카니발 광장에서 신나는 공연을 즐긴 후에는?
카니발 광장에서 신나는 공연을 즐긴 후에는 광장 한 쪽에 준비되어 있는 텐트에서 잠시 쉬어 가세요~ 신나는 공연을 관람하고 나서 잠시 체력을 보충하기 위에 아주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 잠시 자리에 앉아 찍었던 사진들을 다시 한 번 보다 보면 웃음꽃이 활~짝!
■ 나는 유럽감성, 홀랜드 빌리지에서의 낭만적인 식사를!
겨울에도 유럽감성을 만끽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홀랜드 빌리지 식당을 추천 해 드립니다. 실내에 준비된 테이블에 앉아, 유럽식 요리들을 즐기다 보면 내가 와 있는 곳이 유럽인지, 에버랜드인지 헷갈릴 정도입니다!
실제로 제가 찾아갔던 이 날에도 많은 분들이 홀랜드 빌리지에 준비되어 있는 실내 식당에서 식사를 즐기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에버랜드 홀랜드 빌리지는 사계절 내내 인기만점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저와 함께 에버랜드의 포근한 쉼터, 웜존을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꽃샘추위 걱정에 망설였는데, 안심하고 에버랜드에 방문해 볼 마음이 조금은 생기신 것 같지 않나요?! 그럼 주저하지 말고 바로 오늘, 에버랜드에서 신나는 시간을 보내 보내 보세요^^
그 때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는 것! 응답하라 자연농원 (4) | 2016.02.19 |
---|---|
에버랜드의 달콤 먹거리를 즐겨보자! (0) | 2016.02.18 |
에버랜드, 어디까지 알고 있니? (0) | 2016.02.16 |
찬바람이 부는 겨울, 이런 때 일수록 활동적으로 움직여야 더 활기차게 기운이 나고 건강을 챙길 수 있습니다. 춥다고 이불 안에만 있기보다 추운바람에 맞서서 재미나고 즐거운 활동을 해야 합니다. 그럼 어디서 그런 활동을 할까요?! 당연히! 사계절 신나고 재밌는 에버랜드 강추!
에버랜드에서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기 위해서는 충분한 당 섭취가 필수인데요. 맛있고 달달한 간식거리를 먹으면서 에버랜드를 더 활기차게 즐겨 볼까요?^^
# 내 마음 취향저격, 달달함의 1인자 '솜사탕 & 팝콘'
첫 번째로 소개해드리는 것은 호호~ 불면은 구멍이 뚤리는~ 커다란~ 솜사탕! 입니다.
분홍빛의 딸기맛이 나는 달달한 솜사탕은 여름에도 가을에도 겨울에도 먹어도 맛있는 간식거리인데요,
구름처럼 뜯어먹는 재미도 쏠쏠한 대표 간식거리입니다.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간식 중 하나기도 하죠. 이럴때 아니면 언제 이렇게 맛있고 예쁘게 먹겠어요~ 에버랜드를 찾는 많은 분들이 즐기는 간식입니다.
달달함이라면 빠질 수 없는 팝콘! 에버랜드에서 파는 팝콘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간식거리입니다. 추운 날에도 자동으로 찾게 된다는 따끈 팝콘, 특히 카라멜이 코팅되어 있어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꼭 사먹어야 한다는 강력추천 메뉴입니다.
# 따뜻한 크림과 빵의 만남, 냄새부터 고소한 '탐험가 크림볼'
겨울철이라 손이 많이 시리고 추운데요, 이럴 때 손을 녹여주면서 달달한 것을 찾으신다면? 저는 탐험가 크림볼을 추천합니다. 로스트밸리 앞 스낵코너에서 만나 볼 수 있어요!
고소한 크림과 부드러운 빵이 있는 크림볼을 먹고 있노라면 추운 겨울은 잊어버리게 되는데요. 모양도 맛도 최고예요! 바로나온 따끈따끈한 크림볼을 먹고 눈 앞에서 만나는 동물의 세계 '로스트 밸리'를 탐험해 보세요~^^
# 달달한 분위기 UP UP! '핫초코 & 녹차'
맛있는 먹거리를 먹었다면 따뜻한 음료를 먹고 기운을 내야 합니다. 이럴 때 달달한 음료로 핫초코와 녹차는 어떨까요? 저는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 로맨틱 타워트리 전경까지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쿠치나 마리오를 찾았는데요. 진한 초코의 향을 느낄 수 있는 핫초코와 진한 맛을 담은 녹차를 통해서 몸의 체온도 높이고, 아름다운 풍경까지 감상하니.. 정말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네요!!*_*
아름다운 카페에서 귀여운 머그잔에 달달한 핫코초와 녹차 한잔이면, 그 때가 잊지 못할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지도 모릅니다.
# 다양하게 골라보자! 새콤달콤 캔디와 초콜릿
내 취향대로 골라서 담는 재미가 있어서 좋고, 독특한 맛도 만나 볼 수 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수 십가지의 캔디와 초콜릿, 젤리를 만날 수 있는 이곳은 그야말로 달달한 간식의 천국인데요. 특히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고, 사탕덕후들이 그냥 지나칠수 없는 핫한 장소!
글로벌 페어 지역 캔디&쿠키와 유러피언 어드벤처 캔디&젤리를 찾아 보세요~
형형색색의 식욕을 자극하는 젤리들과 초콜릿들을 보고 있으면, 보기만해도 입안에 그 맛이 느껴지는 듯 합니다. 글쓰는 저도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네요... ! 놀이기구를 타거나 돌아다니면서 먹기에는 가장 간편하면서도 쉬운 간식류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달달한 간식입니다.
에버랜드에는 이렇게 달콤하고 예쁘고 맛있는 숨겨진 간식거리들이 더 많이 있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간식 이외에도 많은 간식들을 에버랜드에서 직접 찾아보는건 어떠세요?^^
꽃샘추위엔? 에버랜드 포근 쉼터를 찾아라! (0) | 2016.02.18 |
---|---|
에버랜드, 어디까지 알고 있니? (0) | 2016.02.16 |
연인과 함께 즐기는 에버랜드 데이트코스♥ (0) | 2016.02.12 |
에버랜드에는 손님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이 있습니다. 잘 드러나지 않는 곳에서 일하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그 곳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이 곳들에 대해 오늘 심층적으로 알아볼까 합니다~^^ 우선 여러장소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 가장 가까운 시설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죠? 스마트폰에 에버랜드 앱을 설치하시면 간단히 장소를 찾으실 수 있어요.
에버랜드 모바일앱을 실행하면 가장 하단에 편의시설 항목이 있어요. 그곳을 누르면 여러 편의시설이 나오고, 그 중 나에게 필요한 편의시설을 선택하면 위치가 지도에 표시되어 나온답니다^^
자, 그럼 저와 함께 에버랜드의 숨은 보석~! 다양한 편의시설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 보실까요?!
1. 손님안전 위한 만반의 준비! 믿음직한 의무실
갑작스런 응급상황이 생기면 모두들 당황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에버랜드에는 응급상황을 위해 항시 대기하고 있는 의무실이 든든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의무실은 에버랜드 정문에 위치한 손님서비스센터 내부와 유러피안어드벤처 내 (T-익스프레스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운영시간은 시즌에 따라 다르며, 보통 에버랜드 개장 30분전부터 종료 30분후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응급치료를 위한 간호사분께서 항상 대기하고 있습니다.
의무실 내부에는 간단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의료장비 및 간단한 상비약(소화제, 진통제, 해열제, 알레르기약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휴식이 필요한 손님을 위한 침대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또한, 에버랜드 내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하여 환자를 빠르게 운송하여야 할 경우 주변의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종합운영본부에 연락하여 응급구조사가 골프카로 출동하여 의무실로 후송하거나 상태에 따라 바로 병원으로 이송하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때문에 비상시 상시 출동할 수 있는 골프차, 휠체어, 그리고 구급차 2대가 항상 대기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공간인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렇게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는 의무실을 직접 방문해 취재해 보니 정말 안심이 되더라구요^^
2. 아이와 함께 편안한 나들이! 유모차 대여소
제가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바로 유모차 대여소입니다. 유모차 대여소는 에버랜드 정문의 손님서비스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유모차 대여 뿐아니라 유모차 열쇠 대여, 휠체어 및 전동휠체어 대여도 가능하며 쌍둥이 손님을 위한 유모차도 준비되어 있어요~^^
유모차는 몸무게가 15kg 미만인 유아고객에 한해 대여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현장대여되는 유료서비스입니다. 보증금은 유모차 및 휠체어를 이용하신 후 반납하실 때 돌려드리기 때문에 보증금은 현금결재만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복지카드가 있으신 손님에게는 휠체어대여는 무료, 전동휠체어 대여는 50% 할인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단 전동휠체어 대여의 경우 안전을 위하여 운행경험이 있으신 분들에 한해 대여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쌍둥이용 유모차의 경우 수요가 많을 경우 빨리 소진 될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또한 이 곳의 유용한 서비스 중 하나는 바로 자전거나 퀵보드와 같은 에버랜드 내 반입 금지 물품을 보관해 준다는 점! 정말 알면 알수록 에버랜드의 세심한 서비스에 반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유모차대여의 경우 정문의 손님서비스센터 외에도 이솝기프트 샾 옆, 사파리월드 옆 알파인 베이비센터에서 대여가 가능합니다. 또한, 유모차 열쇠도 대여 가능하다고 하니 개인 유모차를 끌고 오시는 손님분들 중 유모차 열쇠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유용할 것 같아요 ^^
유모차를 사용한 후 반납하실 때에는 정문의 손님서비스센터와 캐빈호스텔 이용고객의 경우 캐빈호스텔 서비스라운지에서만 가능 하니 잊지마세요 ^^
3. 부모마음 홀~딱 빼앗아간 마성의 공간! 베이비 서비스센터
마지막으로 알아볼 곳은 바로 36개월 미만의 아기들만을 위한 공간~!! 아기들을 위한 모든것들이 구비되어 있는 안락한 그곳!!! 바로바로 베이비 서비스센터입니다 ^^
저도 예전에 조카의 컨디션이 갑자기 나빠져서 이곳을 아주 유용하게 쓴 경험이 있는지라, 에버랜드의 큰 장점 중 한 가지를 꼽으라고 하면 꼭 말하곤 하는 장소가 바로 이 곳이랍니다 ^^
우선 베이비서비스센터는 키즈커버리 옆, 포시즌스 가든의 차이나문레스토랑 옆, 사파리 월드 옆, 이솝기프트샵 옆 이렇게 4군데 위치하고 있습니다.
베이비서비스센터에서 이용가능 한 서비스 중 하나인 모유수유실은 어머니들이 아기에게 마음 편히 모유를 수유할 수 있도록 이중의 공간 속에 여러 개의 칸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유수유패드가 필요한 경우 직원분께 말하시면 됩니다 ^^
또한, 아기들의 기저귀를 갈 수 있는 침대와 물티슈 및 기저귀를 싸서 버릴 수 있는 1회용 비닐봉투 그리고 아기의 소중한 피부를 위한 베이비로션이 함께 준비되어 있어요 ^^
다른 사람들과 함께 베이비 시트를 사용하는 것이 찜찜하다 싶으신 분들을 위하여 이렇게 위생용패드도 함께 준비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아기들의 기저귀를 갈고 나서 피부가 짓물러 물티슈로 닦아내기 보다 엉덩이를 물로 씻기고 싶으신 경우 있으시죠? 바로 그런 어머니들을 위한 공간~! 아기를 간단히 씻길 수 있는 넉넉한 크기에 따뜻한 온수가 쏟아지는 워너비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요~ 아기들이 충분히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큰 공간이라 너무 좋더라구요^^ 어머니들에게 꼭 필요했던 공간이지 않을까 싶어요~^^ 헤어드라이기도 빌릴 수 있다니 정말 센스 만점!!
이 곳이 특별한 이유 두 번째 !! 바로 아기들이 지칠 때 한숨 편하게 재우고 싶으신 어머니들 많으시죠?? 베이비서비스센터에는 아기들의 편안한 숙면을 위한 유아침대가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 아기 잠시 재우는 동안 부모님이 아기의 곁을 지킬 수 있는 의자도 함께 마련되어 있답니다~^^
이 곳이 특별한 이유 세 번째!! 아기들에게 편하게 이유식을 먹이고 정리 할 수 있는 모든 물품이 구비되어 있어요 ^^
우선 아기들의 이유식이나 분유를 데울 수 있는 전자레인지 및 정수기 외에도 젖병 및 이유식 보온기, 젖병 및 공갈젖꼭지 살균기 그리고 사용한 젖병 및 그릇을 깨끗이 세척할 수 있는 세척용품 등을 갖추고 있으며, 아기들이 편하게 이유식을 먹을 수 있도록 유아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요.
또한, 아기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실내 온도는 20도 이상으로 항상 유지하고 있으며, 면역력 약한 아기를 위해 공간 살균기가 작동되고 있었어요~ 정말 아기들을 위해 안전하게 보호/관리되는 공간이라 어머니들이 만족스러울 수 밖에 없는 그런 공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또한 미아보호시설로도 사용되고 있어, 미아발생 시 가까운 베이비 서비스 센터에 신고를 하시면 에버랜드 직원들에게 공유하여 빨리 아이를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운영되고 있으며, 아기들에게 필요한 간략한 물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급하게 필요하신 경우 베이비서비스 센터에서 구입가능해요 ^^
마지막으로 위에 한번 언급했던 유모차 및 자물쇠 대여 서비스입니다.
키즈커버리 베이비서비스센터와 포시즌스가든 베이비서비스센터에서는 자물쇠 대여만 가능하고, 이솝빌리지 베이비서비스센터와 알파인빌리지 베이비서비스센터에서는 유모차 와 자물쇠 대여가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
또한 베이비센터가 멀다면 근처 여자화장실에도 아기들의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
이렇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공간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생각지도 못했던 세심한 에버랜드의 서비스에 다시 한 번 더 반하게 되었답니다^^ 이 기사를 보신 분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되었길 바랍니다 ^^
에버랜드의 달콤 먹거리를 즐겨보자! (0) | 2016.02.18 |
---|---|
연인과 함께 즐기는 에버랜드 데이트코스♥ (0) | 2016.02.12 |
이건 꼭 사야해!! 에버랜드는 지금 세일 중~ (0) | 2016.02.11 |
겨울에도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여행은 계속된다! 추운 날씨라도 함께하면 따듯한 이들이 있습니다. 내 모든 것을 조건 없이 주고 싶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라면 어느 곳이든 즐겁지 않을 수 없지요. 하지만 '이보다 더 로맨틱할 수는 없다!' 외칠 수 밖에 없는 곳이 하나 있죠. 바로 에버랜드입니다.
연인과 함께라면 더 즐거운 에버랜드 구석구석! 위드에버랜드 기자단이 추천하는 밸런타인 데이 맞이 필수 데이트 코스를 살짝 알려 드릴게요. 오손도손 손잡고 나들이 떠날 준비되셨나요?^^
정문을 통과하면 만나는 포토존, 눈이 쌓인 겨울에 레니와 라라가 반갑게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것부터 시작하면 좋을 것 같아요. 참 예쁘죠?~^^
조금 걸어가니 너무나 귀여운 바나나 머리띠가 보이네요. 에버랜드 곳곳에서 이렇게 예쁜 액세서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에게 더 예뻐보이고, 멋지게 보일 수 있는 포인트 액세서리 정도는 이곳에서 준비할 수 있겠어요!
그랜드 엠포리엄에 들어가 보았더니 올 봄에 에버랜드 가족이 될 판다 인형 머리띠와 장갑 등 귀여운 아이들이 정말 많았어요.
정문을 쭉 가로지르면 만나는 두 번째 포토존. 에버랜드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매직트리입니다.
1년 365일 내내 에버랜드를 지키고 있는 든든한 나무지요. 계절마다 그 모습을 달리하기에 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겨울 시즌 매직 트리에는 별이 주렁주렁 달려있어요. 설도 지나고 정말 새해가 되었는데, 행복을 기원하는 소원이라도 빌어야 겠어요.
매직트리 뒤쪽으로는 여러 개의 작은 트리들이 줄지어 서있습니다. 금색 트리도 있고요, 흰색, 노란색 트리도 보여요. 이 곳에서 다시 한 번 다정하게 셀카를 찍어봅니다.
연인들을 위한 또 다른 특별한 시간. 오른쪽에는 라인 프렌즈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귀여운 라인 프렌즈 캐릭터들이 보여요. 이 곳에서 잠시 아이쇼핑을 즐겨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를 순식간에 이동하는 방법! 이 곳에서 리프트와 곤돌라를 이용하면 더 빠르게 에버랜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는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주토피아로 이동하려고 해요. 주토피아는 휴먼스카이를 이용하면 빠르게 이동이 가능합니다.
주토피아는 동물들을 마음껏 만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호랑이와 사자, 백곰 등의 동물은 물론 동물들의 재미난 공연도 만날 수 있는 곳이지요. 요즘 씨 라이언 스타디움에서는 똑똑한 친구 물개를 만날 수 있는 '물개 퍼포먼스'가 펼쳐집니다. 물개 친구와 함께하는 쇼! 쇼! 쇼 타임을 즐겨 보세요~
물개가 마치 사람 같아요! 사육사의 이야기가 마치 친구 이야기처럼 들리나 봅니다. 마치 대화하듯, 이 둘의 호흡이 척척 맞는데요, 사육사와 물개의 환상적인 호흡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우리 둘의 관계처럼 말이지요 ^^
물개와 물개가 서로 먹이 대결을 펼치는데 일어나는 에피소드는 무엇일까요? 이곳에서 연인과 직접 물개쇼 즐겨 보세요.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수거하는 물개도 볼 수 있답니다 :)
물개쇼는 매일 13:00 14:00 15:00 16:00 총 4타임 열립니다. 총 소요시간은 20분, 20분이 훅~ 지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물개 친구를 만나러 온 작은 펭귄 친구~ 아장아장 귀여워요!
다음으로 찾아 간 곳은 원숭이나라 프렌들리 몽키밸리!
2016년은 어떤 동물의 해인지 아세요? 바로 요 친구!! 2016년은 원숭이의 해입니다. 그래서 원숭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어요.
잠시 후 이곳에서 신년을 기념하는 행운의 복 터트리기가 진행 될 예정이에요. 13시 30분을 기다리면서 주변 원숭이들도 만나봅니다.
13시 30분이 되자, 박이 서서히 내려옵니다 .뒤에 보이는 원숭이들은 일본원숭이입니다. 매일매일 이 시간에 박 터트리기 행사를 진행하니, 이미 준비를 하고 있나 봐요.
잽싸게 복주머니를 잡은 지혜로운 한 원숭이!
와르르~ 쏟아지는 행운의 간식! 덕분에 모두가 맛있는 간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2016년을 기념하는 행운의 박 터뜨리기는 평일 13:30 한 번,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13:30 15:00 두 번에 걸쳐 진행됩니다.
프렌들리 몽키밸리는 원숭이만 있는 것이 아니예요. 봄에 만날 수 있는 작고 귀여운 나비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힘찬 날갯짓을 하는 걸 보니 벌써 봄이 왔나~ 싶더라고요.
먼저 찾아온 봄을 보면서 우리의 사랑도 활짝~ 느껴보아요 :)
자, 다음은 연인과 함께 즐기면 더욱 짜릿한 어트랙션!
더블락스핀을 아시나요?
이리 돌고, 저리 돌고 이번에는 거꾸로 매달리고~ 연속 4회전은 기본! 음악 리듬에 맞춰 이리저리 춤을 추는 짜릿함을 느껴보아요. 이렇게 스릴라이드를 즐기며 심장박동수가 높아지면 연인에 대한 호감도도 쑥쑥 상승한다는 사실 아시나요?~
나도 모르게 옆 사람 손을 잡아버렸어...
보는 사람은 물론 구경하는 사람들도 지루할 틈이 없는 어트랙션입니다 :)
에버랜드의 짜릿함을 즐겼다면 이번에는 특별하고 오붓하게 즐길 시간~ 포시즌스 가든과 장미원에서는 세상 가장 로맨틱한 연인들을 위한 코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가 한창이거든요.
러브랜턴 터널에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고요,
반짝반짝, 불빛이 환상적인 장미성을 배경으로 둘만의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사진을 함께 찍을 곳이 너무나 많아서, 하나하나 소개하기가 힘이 들 정도네요. 꼭 와보셔야 해요~:)
장미원에서 만나는 반짝반짝 LED 장미도 보고요~
외부와 내부를 모두 구경할 수 있는 거대한 트리, 로맨틱 타워 트리도 만나보아요.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축제는 3월 1일까지 계속됩니다.
지루할 틈이 없는 에버랜드, 연인과 함께해서 더 특별한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귀여운 동물들도 보고, 예쁜 사진도 찍고, 짜릿한 어트랙션 즐기기, 로맨틱한 야경 감상까지~
이 모두를 에버랜드에서 즐겨 보아요~
에버랜드, 어디까지 알고 있니? (0) | 2016.02.16 |
---|---|
이건 꼭 사야해!! 에버랜드는 지금 세일 중~ (0) | 2016.02.11 |
에버랜드 설 연휴 특별행사 200% 즐기기 (0) | 2016.02.11 |
깜짝 퀴즈~! 듣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눈이 커지고 탄성이 절로 나오게 만드는 단어,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양 손 가득 쇼핑백을 들게 만드는 이 단어는? 에버랜드
정답은 바로 ‘세일’!
꼭 사려고 생각했던 물건이 아니라도 ‘세일’이라는 단어가 붙으면 나도 모르게 어느새 결제를 하고 있는 마법같은 일이 발생하죠… 이런 세일의 마법이 에버랜드에서도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에버랜드에서는 겨울에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꼭 필요한 방한용품들이 세일에 들어갔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착한 가격의 방한용품들을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에버랜드 곳곳에 눈길을 잡아끄는 SALE이라는 단어가 붙어있어요~ 이왕이면 가장 많은 상품들이 많은 곳에 들어가보는 게 좋겠죠? 에버랜드 출입구에서 가장 가까우면서도 넓고, 다양한 상품들이 있는 <그랜드 엠포리엄>으로 향했습니다.
<그랜드 엠포리엄> 입구에서부터 눈길을 사로잡는 아기자기한 상품들~ 하지만 저는 흔들리지 않고 착한 가격의 세일 상품들이 많은 코너를 찾아갔어요. 상품 몇 개만 가져다 놓고 세일이라고 붙여놓은 가게들에 몇 번 낚인 적이 있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 에버랜드는 다르더라구요. 머리띠 모자에서부터 장갑, 모자, 옷 등등 정말 다양한 상품들을 세일하고 있어서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그럼 이제부터 맞춤형 추천서비스 시작해보겠습니다!
▶ 소중한 우리 아이를 위한 추천 상품
사실 에버랜드의 대부분 용품들은 어린이들을 위한 것들이 정말 많아요~ 특히 동물 캐릭터로 만들어진 모자나 장갑, 털조끼 등을 입은 아이들을 보면 어찌나 깜찍한지! 에버랜드 방한용품들은 디자인적으로도 참 예쁘지만, 재질 또한 부드럽고 따뜻하게 만들어져 있어 체온조절이 아직은 잘 안되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이랍니다.
그 중에서도 장갑은 단연 인기예요. 아무래도 손은 신체의 끝이다 보니 금방 차가워질 뿐 아니라 어트랙션을 탈 때는 손잡이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겨울철 에버랜드 방문시에는 필수템이라 할 수 있죠. 톡톡 튀는 백호 장갑 등 동물장갑도 있지만, 무난한 디자인의 일반 장갑도 있으니 취향 껏 고르실 수 있어요.
앗! 뾰족한 이 발톱의 주인공은 누구??
바로 커다란 사자와 곰 발바닥 장갑입니다. 개구쟁이 우리 아이에게 장갑 뿐 아니라 장난감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는 색다른 아이템을 선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바람이 쌩쌩 부는 날에는 손 뿐만 아니라 머리로 빠져나가는 열도 붙잡아야죠. 그럴 때는 귀여운 동물 모자를 추천드려요. 머리와 귀까지 덮어주어 보온성은 두 배로, 그리고 우리 아이의 깜찍함은 백 배 업 시켜줘서 막 찍어도 예쁜 사진이 나올 수 있을 거랍니다.
이 외에도 아가들을 위한 털신발, 그리고 머리까지 푹 덮을 수 있는 아기 동물 담요까지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우리 아이의 취향에 맞게 골라주세요.
▶ 달달한 커플 추천 상품 (이미 핫하겠지만, 더 핫해지시라고…)
에버랜드는 어트랙션 뿐 아니라 아름다운 포시즌스 가든 및 밤에는 불꽃놀이까지 펼쳐지기 때문에 정말 많은 커플 분들이 찾으시죠. 그래서 커플 아이템도 몇 가지 추천해 드리고자 합니다.
동물 머리띠는 많은 분들이 하고 다니시기 때문에 커플 분들에게는 이 넥워머 겸용 모자를 추천해드립니다! 가끔 보면, 데이트한다고 너무 코디에 신경 쓰신 나머지, 보온성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예쁘게만 옷을 입고 오는 분들이 보이시는데요. 감기 걸려서 사랑하는 사람을 걱정하게 만들지 마시고, 목과 머리를 따뜻하게 지켜주는 이 아이템으로 건강도 지키고, 예쁜 커플 사진도 많이 찍으세요!
에버랜드에서 옷도 판다는 사실 아셨나요? (에잇xx즈 말구요ㅎㅎ) 커플룩으로도 입을 수 있고 패밀리룩으로도 입을 수 있게 사이즈가 다양한 후드 티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와 딱 어울리는 동물 친구들이 감각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커플 후드티를 입는다면, 좀 더 돋보이는 커플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 셀카족 추천 상품 (이것과 함께라면 셀카 본능 업!)
인생 셀카를 찍기 위해 에버랜드에서 꼭 필요한 것! 그것은 바로 평소에는 할 수 없지만 가끔씩 착용하면 나의 숨겨진 귀여움을 어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물 머리띠입니다!
이런 셀카족이 겨울에도 마음 놓고 셀카 본능을 펼칠 수 있도록 에버랜드에서 세심하게 신경을 써주었어요. 여름철과는 다르게 겨울철 나오는 동물 머리띠에는 귀마개까지 붙어있답니다! 귀여운 동물 귀는 물론, 찬 바람으로부터 귀까지 보호해주는 일석이조의 아이템~ 이것만 있다면 혼자 찍거나 친구들과 찍는 셀카에서 귀여움이 뚝뚝 흐를 거에요!
이건 위에서 아이들한테도 추천드렸던 동물 모자와 장갑인데요, 이것 역시 셀카족에게 아주 유용합니다. 특히 모자와 장갑을 세트로 맞추면, 어떤 동물이냐에 따라 순한 양처럼 보일 수도, 강한 호랑이처럼 보일 수도 있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요. 제가 이 날 거의 생얼 수준이라 호피와 별로 어울리진 않았지만 만약 스모키를 했었더라면…. 그 날 에버랜드는 아마 제가 접수했을지도…..??
▶ ‘난 따뜻하고 무난한 게 좋아’ 하는 분들께 추천!
한해 두해 나이를 먹으며 어느덧 동물모자와 동물 장갑을 하기 수줍어 하는 분들을 위해 무난하면서도 멋스럽기까지 한 아이템들도 소개해 드릴게요~
북유럽풍 감성의 무늬가 돋보이는 귀마개와 장갑은 무채색 계열 위주라서 에버랜드에서 뿐 아니라 평소에도 사용하실 수 있어 실용성이 아주 좋답니다.
감기에 걸렸다고 에버랜드에서의 짜릿한 경험을 포기하실 순 없겠죠? 우중충한 마스크 대신 무난하면서도 색채 감각이 돋보이는 마스크를 쓰신다면, 사진도 예쁘게 나올 수 있을 거에요.
추위를 많이 타시는 분들께는 아우터 위에 이중으로 걸칠 수 있는 담요를 추천합니다. 이 담요에는 모자와 더불어 여밈단추까지 있어서 상반신 전체를 찬 바람으로부터 지켜줄 수 있어요.
동물모자 대신 평소에도 쓸만한 모자들도 한 켠에 준비되어 있답니다. 비니, 일명 군밤장수모자, 귀까지 덮어주는 모자 등등…. 평소 옷 입는 스타일에 맞춰 하나 골라주시면 겨울 내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거예요.
수족냉증이신 분들은 손도 손이지만 발 끝이 무척 차가워서 양털부츠를 신어도 부족하실텐데요, 그럴 때는 수면양말을 신어보세요. 보온성을 높이려면 종아리까지 덮어주는 목이 긴 수면양말을 신는 것이 좋답니다. 귀엽고 깜찍한 디자인은 덤!^^
실내 기념품샵에서 뿐 아니라 에버랜드 곳곳에서 방한용품 세일이 진행되고 있어요. 세일하니 가격이 착해져서 좀 더 가벼운 마음으로 살 수 있더라고요. 입춘이 지났지만, 4월까지는 큰 일교차에 꽃샘추위까지 있어서 썰렁하다는 거 알고 계시죠? 세일기간을 틈타 가족, 연인, 친구들끼리 따뜻하고 예쁜 방한용품 마련해보세요 ^ㅡ^
연인과 함께 즐기는 에버랜드 데이트코스♥ (0) | 2016.02.12 |
---|---|
에버랜드 설 연휴 특별행사 200% 즐기기 (0) | 2016.02.11 |
겨울에는 에버랜드 스노우 사파리 (0) | 2016.02.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