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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8건)

STORY/생생체험기 2016. 11. 2.

아이들에게 자연을 선물하세요! 에버랜드 동물친구들 안녕~

여러분은 '에버랜드' 하면 뭐가 떠오르시나요?


신나는 놀이기구화려한 퍼레이드그것 뿐만이 아니죠~ 다양한 동/식물과의 만남도 빼놓을 수 없을 텐데요.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오늘은 아이가 가장 좋아하는 동물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에버랜드 '주토피아 (ZOOTOPIA)'로 출동해 보았어요~


맑은 가을날,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의 만남! 함께 가 보실래요?:D 



 

 

1. 판다월드 (PANDA WORLD)


 

 

'에버랜드 판다월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이언트 판다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곳이에요.

 

판다의 생태와 유사하게 자연 친화적으로 구성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어슬렁(?) 거리는 귀여운 판다 한쌍을 만날 수 있습니다!

 


 

 

최첨단 IT기술과 결합한 '판다월드'. '웰컴링'과 '프렌드쉽센터'를 통과하면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판다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요! 

 

우리 아들님께서는 신이나서 이것 저것 눌러보더니 '레서판다' 사진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귀엽네요~ 

 

 



시계도 돌리고 퀴즈도 맞히고.. 

 

놀이를 통해 판다에 대한 정보를 머리에 쏙쏙쏙!!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판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잘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드디어 실제 판다를 만날 시간! 

 

 

 

수컷판다 '러바오'는 쿨쿨~~ 아주 편안~한 자세로 자고 있네요.ㅋㅋ 


자는 모습도 어쩜 이리 귀여울까요?

 

물구나무 서기가 장기라고 하던데.. 푹 자고 다음엔 멋진 장기 보여주렴!^^

 


 

 

'러바오'가 쿨쿨 자고 있는 사이, 암컷 판다 '아이바오'는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네요!

 

덕분에 시간가는 줄 모르고 '아이바오'에게 푹 빠져있었습니다.


 

 

 

수줍음이 많다는 '아이바오'  왠지 대다무 먹는 모습도 수줍어 보이네요 >_<

 

저만 그렇게 보이는 건가요?ㅎㅎ


 


앙~ 야무지게 대나무를 씹고 있는 '아이바오'!


 

그런데 그거 아세요? 판다가 육식동물의 소화기관을 가졌기 때문에 대나무 소화율이 매우 떨어진다는 사실!

 

그래서 먹는 시간이 길고, 적절한 신진대사를 유지하기 위해 느릿느릿 움직일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2. 동물가족동산 (PETTING ZOO) 


 

 

다음으로 찾은 '동물가족동산'은 병아리, 기니피그 등 작은 동물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미니미한 '기니피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어요!

 

아이들의 눈 높이에서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2,000원의 체험비를 내면 기니피그에게 먹이도 줄 수 있어요!

 

먹이를 주면 기니피그들이 주변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한답니다.^^

 


 

복주머니 안에 먹이가 가득~ 


 


여기 있는 긴 국자에 먹이를 넣고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줄 수 있어요. 

 

국자만 봐도 쪼르르 달려오는 기니피그~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주는 순간만큼은 모두의 관심을 받는 느낌! ^0^


 


 

정말 귀엽죠~?


 


 국자를 빼려고 하면 이렇게 서서 먹을 정도로 열정이 엄청납니다.ㅎㅎ

 

 


 

 

먹이는 기니피그가 다 먹었는데, 왜 잔뜩 신이난 건 우리 아들인지..ㅎㅎ

 

제가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네요!!^___^* 


 


기니피그 먹이 주는 것이 너무 즐거운 5살입니다! 

 

“엄마~ 국자를 내려주면 기니피그가 꽁지 발을 서고 먹이를 먹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 

 

 

옆에 있는 닭에게 인사도 잊지 않아요. 


 

 

 

"꼬꼬야, 안녕!>_<"


 

 

5살 아들에게는 '동물가족동산'이 꽤 커보이네요~


 


마지막은 반짝반짝 깨끗하게 손 씻기! 

 


“이제 새 먹이 주러 갑시다.”

 


 


3. 앵무가든 (Parrot Garden) 



'앵무가든'에는 사람 말을 잘 따라하는 앵무새들도 있고 요리조리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들도 있는데요.

 

'동물가족동산' 처럼 여기에서도 새 먹이 주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아무래도 아이들은 이런 체험 해보는걸 제일 즐거워 하잖아요. 

 

체험비는 1,000원이랍니다. 

 


 

어머, 새는 먹이도 작고 귀엽네요.^^ 아이 손에 따악! 맞는 크기입니다.

 

 

 

손바닥에 먹이를 올리고 기다리면 새들이 손 위로 와서 먹이를 콕콕콕!!

 


 

무섭지도 않은지 의젓하게 손을 내밀고 서 있네요.


 

 

새들이 색이 다 달라서 갖가지 색의 예쁜 새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람 말을 따라하는 앵무새

 

먼저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하면서 인사를 해주는 앵무새도 있어요~ 



 

 

잠시 쉬어가는 시간! 에버랜드에서 즐기는 간식은 절대 양보할 수 없는 저만의 힐링 아이템인데요. 

 

'소프트 아이스크림'으로 당 보충하고 갈게요~~~^^

 

 


 


주토피아에서 걸어가는 길에 만난 반가운 안내판. 다양한 동물 공연들이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이 중 5살 아들이 고른 건 바로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 

 

아들의 안목을 믿으며.. 또 출발!!!



 

4.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 (Stunning flight of birds) 

 

 

'아름다운 새들의 비행'은 매, 독수리, 공작새 등 다양한 새들의 비행공연이에요. 


 

 

야외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다보니 훨씬 생동감 넘치고 멋있습니다.


 

 

 

어쩜 저렇게 멋있게 날까요?  무엇보다 색이 정말 화려합니다.


가을 햇살과 어우러지니 정말 더 멋지죠? 


 

 

사육사분이 정말 대단하시더라고요.

 

새들도 부드럽게 대하시면서 쇼맨십까지 갖추셔서 공연을 보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평화의 상징, 하얀 비둘기네요. 한 번에 몰려오면 정말 장관입니다.


 


 

녹색 천을 통과하는 . 공중으로 쏘아 올린 앵그리버드 인형을 가 낚아채는 장면.

 

움직이는 사슴 인형을 순식간에 잡는 흰꼬리수리, 엄청 큰 크기의 대머리독수리.

 

공연의 마지막 인사까지 넋을 잃고 바라보게 하네요. 

 


공연이 끝나자 “엄마~ 한 번 더 보고 싶당!!”하는 아들!  


어른인 저도 공연 퀄리티에 놀라 또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데, 아들은 오죽하겠어요.

 

한 번 보신 분들은 이미 이 공연의 매력을 아시겠지만, 아직 안 보신 분들 계시다면 진짜 강.력.추.천 입니다!!!


 

 

 

5. 로스트 밸리 (LOST VALLEY)



수륙양용차를 타고 다양한 초식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로스트 밸리'


아이들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에버랜드의 필수코스죠! 

 



 

'로스트밸리' 들어가는 길에 만난 남아프리카 땅다람쥐


경계심이 많아 항상 가족들과 뭉쳐서 지낸다고 하네요~ 오순도순 모여 사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따뜻해보이기도 하고요.

 



수륙양용차를 타기 전 대기라인 곳곳에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판. 

 

"나는 누구 일까요?"

 

힌트를 주고 막대를 내리면 동물이 샤샤샥~ 나타나요~ 



 

 

이제 수륙양용차에 올라 진짜 '로스트 밸리' 탐험 시작! 


호박을 주시하는(?) 바바리양이 보입니다. 무엇보다 바바리양의 멍하게 노려보는 듯한 표정이 압권이었어요ㅋㅋㅋ 가을과 너무 잘 어울리는 한컷이죠? 


 


유니콘의 모델이 되었다는 흰오릭스도 보이네요~ 

 

 

저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여러분은 오릭스의 모습을 유니콘스럽게 촬영해보세요!

 

저 두 개의 뿔이 하나로 합쳐져 보이게 찍으면 된답니다!

 

 

 

 

수륙양용차가 물로 입수하면 만날 수 있는 코끼리, '코식이'~~ 이 물에 입수하는 순간 우리 아들도 "와아~~~ 코끼리다!!" 하고 소리치네요. 

 

말할 수 있는 코끼리로 유명해졌었는데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유재석'씨가 와서 이 '코식이'와 말 한 번 섞어보겠다고 열심히 노력하셨다고 해요ㅎㅎ


 

 

 

저 멀리 동물의 왕, 사자도 보입니다. 사자들은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라 저렇게 여럿이 모여 생활한다네요.

 

흠.. 저 중에서 누가 라이언 킹일까요? 늠름한 모습! 


 

 

 

드디어! 기린들이 보입니다.

 

'동물가족동산'에는 기니피그가, '앵무가든'에는 가 있었다면 '로스트밸리'에는 기린이 있는데요.

 

셋의 공통점은 뭘까~요~?


 


 

바로 '먹이를 줄 수 있다는 점'!

 

'기린'의 먹이를 직접 주려면 '스페셜 투어'를 이용하면 되지만,

 

저는 오늘 스페셜 투어가 아닌 일반 투어를 했기 때문에 탐험가가 먹이 주는 모습을 옆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기린이 먹이 먹는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하더라고요. 

 

수륙양용차는 창문 유리가 없기 때문에 실제로 기린의 얼굴이 차 안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o_o

 


 


먹이를 먹기 위해 찾아온 기린 '청룡이'

 

머리 바로 위에서 먹이를 먹는 기린의 모습에 아들이 정말 신기해 하더라고요!  


 


 

이 곳은 코뿔소치타가 같이 사는 곳, 평화의 언덕! 치타가 유유히 걸어 다니는 중이네요~ 

 

코뿔소치타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요?  이건 직접 맞혀보세요~ㅎㅎ

 



 '로스트밸리'에서 나오는 길에 만난 포큐파인


큰 포큐파인을 따라다니는 아가 포큐파인이 너무 귀여워요!!! 

 

 


 

오늘 하루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동물을 만난 5살 아들.

 

 

“엄마 엄마 ~ 나는 판다, 그 중에 아이바오가 제일 좋아요.

 

얌얌얌~ 대나무를 너무 맛있게 먹잖아요.

 

그리고 하늘을 나는 엄청 큰 새들이 너무 재밌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도 오늘 만난 동물들 이야기가 끊이질 않네요~ ^^ 

 

 

우리 아이들에게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세요~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빛나는 걸 보실 수 있을 거예요 :D





에버랜드, 세계 최다산 기린 부부의 '은혼식'

 기린 스타 커플 '장다리-장순이' 부부 인연 25주년 기념


   지난 1990년 첫 새끼 낳은지 만 25년 맞아

   기린 평균 수명 30년… 사람으로 치면 '금혼식'에 해당

   특식 제공, 기린 가족 기념 촬영 등 조촐히 열려


 지난 15년간 세계적으로 기린 개체수 40% 급감…


   에버랜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 운영 등 동물 종 보존 노력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의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살고 있는 기린 스타 커플 '장다리(수컷)', '장순이(암컷)' 부부의 연을 맺은지 25주년을 맞았습니다.


에버랜드는 장다리, 장순이 부부의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동물원 사육사, 수의사들과 장다리·장순이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기린들이 함께 한 가운데 17일 조촐한 은혼식(銀婚式)을 열었습니다.


이 날은 장다리, 장순이 부부가 첫 새끼를 낳은지 25년이 되는 날입니다.



은혼식은 평소 장다리, 장순이가 가장 좋아하는 사과와 양배추를 특식으로 제공하고, 지난 25년간 함께하며 장다리와 장순이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18마리를 모두 받아낸 김종갑 프로사육사의 감회 설명, 기린 가족들의 기념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1986년생 동갑 커플인 이들 부부는 1990년 9월 첫 새끼를 낳았으며, 암컷 장순이는 지난 2013년까지 총 18마리의 새끼를 출산해 '국제 종(種) 정보시스(ISIS·International Species Information System)'에 세계에서 가장 새끼를 많이 낳은 기린으로 등재돼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기린 부부가 오랜 기간 건강한 부부의 연을 이어 오고 있는 이유를 동물 친화적 사육 환경, 전문적인 사육사의 보살핌, 그리고 25년간 동고동락하며 함께 한 '부부애(夫婦愛)'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린의 평균 수명이 30년 정도인 점을 감안하면 사람들의 금혼식(金婚式)에 버금가는 셈입니다.


 

기린은 최근 개체수가 급감하면서 멸종할 위험이 높은 동물로 조사되고 있어, IUCN(세계자연보전연맹)은 아프리카 기린을 위험단계(Red List)에 올려 놓았습니다.


IUCN 발표에 따르면 아프리카에 서식 중인 기린은 지난 15년 동안 40%나 줄어 현재 8만 마리가 생존해 있습니다. 지난 1999년14만 마리의 개체 수에서 6만 마리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에버랜드에는 지난 2013년 오픈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 12마리의 기린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는 동물들의 건강과 번식을 위해 사육사와 수의사로 구성된 사내 학습회와 해외 벤치마킹을 꾸준히 진행중이며, 동물 친화적인 로스트밸리를 운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기린의 종 보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은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으로 인증 받은 후 종 보전을 위한 동물관리 전문성과 동물번식 노하우 배양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에버랜드에는 중국 3대 보호동물로 지정된 황금원숭이(4마리 번식), 세계 최다산 기린 장순이(18마리 번식), 멸종위기 1급 치타(3마리 번식) 등 야생 동물들의 출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7. 28.

밤에 만나는 동물, 로스트밸리 도보체험이란 이런 것!


날도 덥고 뭐 신나는 일 없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한 희소식!

올해도 에버랜드 로스트밸리 야간도보탐험이 찾아왔어요.


낮에는 썸머 스플래쉬의 시원한 물을 맞았다면 밤에는 약간은 오싹하고 스릴 있으면서 흥미 만점인 동물 대탐험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밤에 생활하는 동물들은 낮과는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반 설렘 반. 작년부터 가고 싶었지만 때를 놓쳐 아쉬워했던 체험이라 꼬박 1년을 기다려온 아들과 함께 다녀왔어요. 



나도나도 데려가잉~



소프트아이스크림은 에버랜드에서 먹는 게 제맛! @.@




해 질 무렵이면 더 아름다운 에버랜드의 석양을 잠시 감상하고 로스트밸리로 출발~





아직 해가 긴 요즘이라 저녁 7시 30분이 되어도 환한 것 같지만 체험 시간인 8시가 되니 곧 캄캄해지더라고요.


여기 체험 상품 대기 장소에서 쭉 들어가다 보면 안내해 주시는 캐스터 분과 만나게 되고 예약시간 5분 전에 다 같이 모여 체험을 시작합니다.



체험 시작 전 캐스터 분께서 요런 귀여운 뺏지를 나눠주는데요.

우리는 치타 팀. 왜 팀을 나누는지는 좀 있다 알려드릴게요~



물 위에서 신나게 달리던 수륙양용차도 가까이서 보니 또 달라 보여요.

뒤에 보이는 프로펠러를 이용해 물에서도 움직일 수 있다는 것도 배워보고요. 



로스트밸리 스펠링 안에 숨겨져있는 또 하나의 단어 보이시나요?

L.O.V.E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까지 담겨있었네요. "그렇게 깊은 뜻이~"  



드디어 로스트밸리 비밀의 문이 열렸어요!

멀리서 혹은 차 안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더 가까이 볼 수 있다니 마구마구 설레는 거 있죠.

가장 먼저 반겨주던 바바리양.



무리 지어 살고 있는 바바리양의 우두머리는 가장 윗자리를 당당히 지키고 있었는데요. 뒤쪽에는 작은 새끼들이 모여있어 앞자리에서 적의 공격을 막고 지켜주고 있는 거라 하더라고요.


역시 자연의 세계에도 서열과 종족의 보호 본능이 존재한다는 걸 책에서만 봐왔던 아이에게 가까이에서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사육사분과 교감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고요.



우리가 온 걸 반겨주기라도 하듯 묵묵히 지켜보고 있던 대머리황새.

썩은 고기를 주로 먹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유익한 종으로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새로 꼽힌다는데 가까이에서 보니 뭐 그렇게 못생기지만은 않았어요 ^^;




머리는 사슴, 몸은 소와 닮은 신기한 동물(이름을 까먹었어요 ^^;)도 만나보고요.



이 동굴 다들 기억하시죠?

미르와 도토의 전설이 있는 '불의 동굴'.


수륙양용차를 타고 물 위에 둥둥 떠갔던 동굴을 직접 걸어보니 눈으로 봤던 것보다 훨씬 깊고 큰 거 있죠?.


깊은 밤이 찾아오고 깜깜한 동굴을 지나 우리 탐험대원들은 더욱 깊숙한 비밀의 길을 찾아 떠나봅니다. 왠지 뭔가 더 특별한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수륙양용차 안에서는 큰 소리로 울부짖던 백사자 도토도 오늘만큼은 아이들이 놀랄까 봐 조용히 맞아주었어요. 동굴을 지나 고대 신전으로 가기 위한 주문도 잊지 않으셨죠?

다 함께 "나쿠펜다"를 외쳐봅니다. 아프리카어로 사랑해라는 뜻이 담겨있어요.



동굴을 빠져나오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이것은?

바로 뽀로로의 친구 에디, 사막여우의 부드러운 털도 살짝 만져보고 같이 사진도 남겼어요.

털이 어찌나 부드럽던지 꼬옥 안아보고 싶다던 아들. 후훗



무시무시한 뱀도 한 번 만져보고요.

깜깜한 밤이라 더 오싹! 



대나무 숲길을 지나 보이는 이 멋진 야경은 뭔가요.

마치 근사한 리조트에 잠시 들른 듯한 기분이 들었던 이곳은 고대 신전, 바로 7개의 단어를 말할 수 있는 코끼리 '코식이'가 살고 있는 곳이에요.



낮에는 더워 계속 귀를 흔들며 체온조절을 하던 코끼리들도 밤이 되니 시원한지 코만 흔들흔들~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

몰래 코로 밥 먹는 모습도 살짝 엿보았는데 코끼리도 요즘 제철인 자두를 맛있게 먹고 있었어요. 





코끼리사를 지나 영화 슈렉의 모델이었던 당나귀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영화에서도 보고 책에서도 봤던 동물이라 그런지 더 친근하게 느껴졌답니다.


나도 찍어줘음뭬~





아이들이 좋아하고 친숙한 동물 얼룩말과 기린도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시간.



퀴즈를 맞춰 선물(?)로 받은 풀을 들고 기린에게 직접 먹이도 주었어요.

18번째 새끼를 출산하며 세계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장순이도 만나보고요. 가까이서 보니 훨씬 롱다리~


역시 눈으로 보고 먹이도 주니 사육사님의 설명도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마치 아프리카 초원에 여행 온듯한 기분이 드는 밤.

조용한 이곳에 울려 퍼지는 동물의 울음소리는 그런 기분을 만끽하기에 충분했답니다.

조금 무섭기는 했지만요. 후훗


이런 게 바로 로스트밸리 야간도보탐험의 묘미겠죠.






평화의 언덕에 살고 있는 코뿔소.

이곳에는 초식동물인 코뿔소뿐만 아니라 육식동물인 치타도 같이 살고 있는 곳이랍니다..



여기서 조를 나누어 체험을 시작 하게되는데요. 우리 치타팀이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젤라니의 키친. 어떤 동물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두근…



아니 방금 봤던 코뿔소가 아이들이 북을 치자 점점 가까이 다가오는 거 아니겠어요?




어마어마한 코뿔소의 입과 이도 관찰하고 맛있는 과일도 쏙~ 넣어주었어요.

오물오물 어찌나 잘 먹던지... 가까이에서 보니 좀 귀엽더라고요. ㅎㅎ



이 작은 새끼들은 지난주 동물농장에 출연한 삼둥이 치타예요.

저희가 로스트밸리 야간도보탐험에 함께 한 날 일반인에게는 처음 공개되었는데요.





이름도 우리 삼둥이의 이름을 따서 대한, 민국, 만세.

새끼 치타 첫째 대한이는 제일 의젓하고 막내 만세가 가장 활발하다고 하네요?


어찌나 돌아다니던지 사진 찍기도 힘들었어요. ^^;

사나운 치타지만 역시 아기 치타는 귀엽기만 하네요.



마지막으로 만나본 곤충은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천연기념물이자 예전에는 너무 흔하게 볼 수 있어 개똥벌레라 불렸던 반딧불이입니다.


깜깜한 곳이라 사진으로 담으니 별빛 같기도 하죠?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를 보니 제가 어릴 때 시골 하늘에서 봤던 그때 기억도 떠오르고요.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던 반딧불이를 여기서 볼 수 있다니 꿈만 같았어요.



모든 탐험이 끝나고 이제는 동물들과 헤어져야 할 시간.

50분이라는 시간이 왜 이리 짧게 느껴지던지... 집에 가기 싫어 혼났어요.

한여름밤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아이와 함께라 더 행복했던 추억.

아마 아이도 오랫동안 간직하겠죠?



로스트밸리 도보체험은 아이들에게는 가까이에서 동물들을 만나고 배워볼 수 있는 경험을, 

어른들에게는 자연을 맘껏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어줄 거랍니다.


8월 23일까지 한 달 동안만 허락된 동물 친구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보세요.





집에 가기 아쉬워 나이트사파리까지...

백호도 가까이서 보니 훨씬 잘 생겼어요! ㅋㅋ


로스트밸리 야간탐험 준비물 및 주의사항


1. 밤이라 모기가 있으니 아이들 물리지 않도록 긴 팔이나 모기퇴치제 준비하세요.

2. 모이는 시간 10분 전에는 집결지에 모이세요. 늦으면 참가할 수 없대요.

3. 카메라 프레시는 no~ 동물들이 놀랄 수 있어요.

4. 가이드분의 안내에 따라 조심해서 이동해주세요. 밤이라 잘 안 보일 수 있거든요.

5. 동물들을 배려해 조용히, 위험할 수 있으니 아기들이 뛰어다니지 않도록 유모차에 태우거나 꼭 안아주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5. 27.

"어멋, 이건 꼭 해봐야 해!"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투어

에버랜드에 방문하게 되면 절대 빠뜨릴 수 없는 곳 중 하나가 바로 로스트 밸리인데요.


흰 오릭스, 코끼리, 기린, 얼룩말, 코뿔소 등 다양한 종의 초식동물들은 물론, 흔히 볼 수 없었던 희귀종 백사자까지 모두 수륙양용차를 타고 한번에 구경할 수 있는 로스트 밸리!


그런데, 이 친구들은 과연 어디서 먹고 자는 것일까요?! -_-+ 저처럼 이런 생각 많이들 해보셨을 것 같은 같은데요, 바로 이런 궁금증을 속 시원히 타파해주기 위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니… 그거슨 바로바로!!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이란?

전용차량에 탑승한 뒤 백사자, 기린, 흰 코뿔소의 집을 직접 방문해 가까이서 교감 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 먹이도 줄 수 있는 건 안 비밀.



동물사 집들이라니! 이런 흔치 않은 기회는 꼭 잡아야 해!! 라고 다급히 외치는 저 @_@ㅋ

바로 예약하기 위해 에버랜드 홈페이지로 접속했어요.



백사이드 체험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먼저 에버랜드 홈페이지 스마트 예약에 들어가셔서 에버랜드쪽 예약하기를 클릭~!



그 다음엔 원하시는 방문일정을 선택해주세요! (※ 참고로 백사이드 프로그램은 당일 예약은 불가능 하므로 미리미리 예약해주셔야 해요!)



그리고 백사이드 체험 예약하기를 선택합니다! 백사이드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네요 ㅎㅎ



최종적으로 예약인원과 체험 시간대등 해당되는 것들을 선택해주신 뒤 결제하면 끝~!


백사이드 체험은 평일 4회(11:00 /14:00 /16:00/ 17:30) 주말 5회(11:00 /12:30 /14:00 /16:00/ 17:30)로 매 회당 15명 정원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또한, 유료 체험이기에 요금은 연령과 상관없이 1인당 평일 30,000원, 주말 35,000원으로 운영되고 있답니다. (36개월 미만 아동 무료)



만약 예약을 못하셨다면 체험 당일 날 현장에서도 티켓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워낙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다 보니 자리가 없을 경우가 생길 수 있어 미리 예매하고 가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체험이 시작되기 십여 분 전! 로스트 밸리 티켓 판매소 옆에 위치한 대기장소에 미리 가서 기다리고 있다 보면 잠시 뒤 가이드 분이 오셔서 명단 확인 후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되었어요!




한쪽에 마련 된 전용차량을 탑승한 뒤 가이드 분의 재밌는 입담과 함께 지루할 틈 없이 동물사를 향해 출발했어요. 왠지 모르게 코X리열차가 떠오르던 백사이드 전용카트 ㅎㅎ 수륙양용차와는 또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36개월 미만의 아동에게는 이렇게 귀여운 동물그림이 그려진 목걸이도 나눠 주시더라구요.

#탐나는데?



그렇게 전용카트를 타고 처음으로 방문한 곳은 7살난 백사자 ‘타비’의 집이었어요. 워낙 낯선 소리에 민감한 맹수이다 보니 이 친구들의 스트레스 방지를 위해 아쉽지만 이 곳에서 만큼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었는데요,


내부에 들어가자 낮게 마련 된 의자에 앉아 타비를 사육하시는 사육사분의 설명을 들은 후 다함께 타비야~~하고 외치자 앞쪽 우리 벽에 막혀져 있던 문이 ‘슉’ 하고 열리더니 그 순간 묘~한 긴장감이..ㅎㅎ 흡사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에서 호랑이를 처음 마주하던 주인공 파이에게 빙의된 듯, 모두의 시선이 열린 문을 향해 집중되었어요. 


잠시의 기다림 끝에 흰 털을 뽐내며 우아하게 등장하던 타비! 항상 멀리서만 바라보았던 백사자를 그렇게 가까이서 마주한 건 처음이라, 너무나 떨리는 순간이었어요. 맨 앞줄에서 가장 가까이 마주하던 어린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까지 모두 정말 신기해 하시더라구요. 


담당 사육사분께서 막대사탕 같은 봉을 이용해 타비를 제어하는 모습과 클리커(누르면 딸깍소리가 나는 버튼)를 통해 칭찬하는 법들을 손수 시범 보여주신 뒤 각자 한 명 씩 돌아가며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주셨어요. 또 꼬치에 끼워진 닭 날개도 직접 먹여볼 수 있었는데요. 백사자 특유의 푸르스름한 눈망울을 가장 가까이서 아이컨텍 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순간이었답니다. 


아이들도 하나같이 어찌나 용감하던지 제 덩치보다 몇 배는 큰 백사자 앞에서 먹이도 주고, 한번으론 부족했던지 또 해보고 싶다며 엄마아빠에게 “무서우면 내가 대신 줄게요~” 하며 귀엽게 앙탈을 부리던 아이들. ㅎㅎ 체험 내내 낮게 울려퍼지던 타비의 ‘으르렁’ 소리의 여운이 채 가시지도 않은 채, 다음 동물 친구들을 만나러 다시 전용카트를 타고 출발했어요.



그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시작부터 범상치 않은 이 자태의 주인공! 대충 짐작이 가시나요? ㅎㅎ

네 바로 기린의 집이었는데요, 쭉쭉 키가 높게 자라는 기린의 특성을 고려해 기린의 집 천장은 무려 8m에 달한다고 하네요!



키가 큰 이 친구를 제대로 만나기 위해선 2층으로 올라가야 했어요.



쨘~! 이렇게 올라와서 봐야 비로소 기린의 전체적인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이 곳에서 가장 먼저 만나본 친구는 30살 ‘장다리’! 사람나이로 치면 100살 가까이 되는 할아버지 기린이었어요.(친구가 아니라 어르신이었네요 ^^;) 장다리는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 얌전하고 조심성 있는 기린이었어요. 



그리고 장다리 옆쪽에 있던 기린 “세븐”! 7살 난 세븐은 장다리에 비해 상당히 어린 기린이죠?

이 친구는 사람을 어찌나 거리낌없이 좋아하던지 한 명씩 돌아가며 주는 풀잎을 넙죽넙죽 잘도 받아 먹더라구요! 어느새 초록빛으로 물든 세븐의 입주변이 보이시나요..ㅋㅋㅋ


저도 한번 먹여보았습니다. 기린은 야생에서 높은 나무의 잎을 먹기 위해 혀의 길이가 40~60cm 정도로 발달되어있는데요, 사육사분께서 기린에게 먹이를 줄 때 긴 혀로 인해 손에 감촉이 닿을 수 있으나, 이 또한 흔치 않은 경험이니 피하지 말고 즐기라 말씀 하시더군요. 그 덕에 저도 오돌토돌 말캉말캉 촉촉한 기린 혀의 감촉을 느끼는 영광을 누렸답니다~ 오물오물 맛있게 먹는 모습이 정말 귀엽죠? ㅎㅎ



이런저런 재미있는 특징들이 많은 기린이지만 그 중에서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뭐니 뭐니 해도 긴 속눈썹과 큰 눈망울!! 기린의 긴 속눈썹은 나무의 가시와 벌레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해요. 장다리의 호수 같은 깊은 눈망울과 아쉬운 눈인사를 하며 마지막 장소를 향했어요.



다시 전용카트를 타고 향한 마지막 장소는 흰 코뿔소의 집이었어요.


흰 코뿔소의 집으로 가기 위해서는 로스트 밸리 수륙양용차가 지나가는 길목을 지나야 했는데요, 여기서는 걸어서 이동..! 그간 수륙양용차로만 이동하던 길을 직접 걸어서 이동하니 진짜 모험을 떠나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 사진 속의 분위기도 꽤 그럴 싸 하지 않나요? ㅎㅎ





오른쪽의 작은 동굴로 들어가자 흰 코뿔소 “젤라니”를 만날 수 있었어요.

로스트 밸리에서는 저 멀리서 치타와 사이 좋게 지내는 모습만 지켜봤었는데,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서 마주치니 와.. 과연 치타가 함부로 못 덤빌 만 하더군요 ..ㅎㅎ;; 정말 무지막지하게 거대했어요!



코뿔소에게 직접 꼬치에 끼워진 사과를 주는 시간도 가져보았는데요. 저기 잘 보면 코뿔소에게 이빨이 보이지 않죠? 코뿔소는 앞니와 송곳니가 없고 어금니만 있다고 해요. 대신 입술근육이 잘 발달되어있어 불편함 없이 사과를 잘 받아 먹더라구요.



그리고 코뿔소의 뿔과 비슷한 사슴의 뿔도 만져볼 수 있게 해주셨는데요. 코뿔소의 뿔은 사람의 손톱과 같은 성분을 갖고 있다고 해요. 아프리카에서는 코뿔소의 뿔이 약의 효능이 있다는 허황된 사실로 인해 많은 코뿔소들이 학살당해 현재 멸종 위기종에 처해 있다는 안타까운 말씀을 해주셨어요… 이런 잘못된 사실을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인해 흰 코뿔소가 절대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는 다짐을 갖게 되는 시간이었어요.



이렇게 총 1시간 가량의 모든 체험들이 끝나고! 마무리로 오늘 만나본 동물 일러스트가 그려진 뱃지와 할인쿠폰, 우대권 등을 나눠주셨어요. 이 날 하루, 백사자 집부터 시작해 기린의 집, 코뿔소의 집까지 정말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교감해 보았는데요. 체험이 끝나면 로스트 밸리를 큐패스로 이용할 수 있기에 “아! 오늘 저 친구 가까이서 봤는데~” 하고 되새길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도 정말 뜻 깊었던 시간이었던 같아요. 


실제로 이미 어린이들 사이에서 매니아 층이 두터워질 정도로 인기가 정말 많았던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직접 체험해보니 왜 그리 인기가 많은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저 역시 재방문 의사 가득할 정도로 너무 유익했던 백사이드 프로그램! 아이들에겐 잊지 못할 경험과 특별한 추억을, 어른들에겐 동물들의 생생한 모습을 로스트 밸리 백사이드 체험을 통해 얻어가세요! ^_^




STORY/생생체험기 2013. 9. 10.

로스트 밸리 생생체험교실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1기 강현주, 김민아입니다. 

오늘은 저희가 로스트 밸리에 생생체험교실이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자 재빠르게 다녀왔습니다! 로스트 밸리에서 보았던 동물들을 좀 더 가까이 볼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을 안고 생생체험교실을 참여하기 위해 로스트 밸리로 갑니다!

 


로스트 밸리 입구를 들어서 조금 걷다보면 나타나는 티켓팅 장소 바로 옆에 로스트 밸리 체험상품 대기 장소가 있는데요. 로스트 밸리 생생체험교실은 사전예약과 함께 참여하실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먼저 예약을 한 후 예약시간에 맞춰 가시면 된답니다.

 



예약시간에 맞춰 저희를 데리러 온 로스트 밸리 미니 버스를 타고 동물들을 만나러 떠나봅니다. 



미니 버스를 타고 가면서 왠지 아무나 갈 수 없는 공간에 가게 되는 것만 같아 특별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우리가 가는 곳. 디스커버리 센터는 생생체험교실, 백사이드 투어 프로그램과 같은 로스트 밸리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분들에게만 공개되는 공간이기도 하니까 특별한 느낌 받아도 됩니다. 되고 말고요~ 



이동차를 타고 이동하여 도착한 디스커버리 센터! 이제부터 로스트 밸리 생생체험교실이 시작됩니다~~ 



미리 마련된 테이블에 모여 앉아 오늘 우리가 할 프로그램에 대해 간단한 설명을 들어봅니다. 



테이블마다 놓여져 있던 목걸이 명찰. 오늘 저희는 얼룩말 팀이 되었네요^^



 

그리고 테이블 위에 놓여 있는 그리기 도구와 워크북으로 동물들을 만나는 중간 중간 남는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오늘 만날 동물에 대해 퀴즈를 내기도 하고 특징에 대해서 알아 본 후에 오늘 첫 번째로 만날 동물 손님은 바로바로 



볼파이손과 레오파드육지거북이었어요! 첫 동물부터 무시무시한 뱀이라니....  




처음에는 뱀의 등장만으로도 등골이 오싹해지나 싶더니 사육사가 안전하다고 해서 조심스럽게 볼파이손의 피부를 만져보았어요. 어? 그런데 보기와는 다르게 매끄럽고 차가운 피부가 자꾸 만지게 되더라고요~ 뱀의 피부에 대해 익히 들었지만 실제로 만져보고 느껴보니 ‘정말 좋다’는 걸 알 수 있던 시간이었어요. 



다음에 만나본 레오파드육지거북은 크기는 그렇게 크지 않았는데 보기와는 다르게 무게가 굉장히 무겁더라고요. 무게의 한몫을 하는 등껍질은 적의 공격을 받았을 때 등껍질 속에 머리와 다리를 넣고 쉿 소리를 내면서 적을 위협한다고 해요. 



첫 동물들과의 만남도 잠시 다음 동물이 등장했어요. 이번에는 다람쥐원숭이와 사막여우예요. 




다람쥐원숭이는 손발이 노란 것이 특징인데요. 사람이 손을 내밀면 사육사의 품에서 노란 손을 내밀어 잡아주는데 어찌나 손이 앙증맞고 귀엽던지.. 아기 손을 잡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 다음 만나본 사막여우. 세상에서 가장 작은 여우라는 사막여우는 몸집에 비해 귀가 굉장히 큰데요. 이 큰 귀로 작은 소리도 잘 듣고 더운 열을 식히기도 한다네요. 너무나도 만나보고 싶었던 사막여우를 이렇게 가까이서 볼 수 있다니 너무너무 좋더라고요. 거기에 덤으로 기념촬영까지! 사막여우와 추억 제대로 남기고 왔네요^^ 



이제 실내에서 만나볼 동물들은 다 만나봤어요. 로스트 밸리의 타우브릿지로 이동합니다.




제일 먼저 만나본 동물은 바로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였어요. TV에서 좋아!를 들려주던 코식이를 이렇게 직접 보게 될 줄이야~ 그리고 직접 듣게 될 줄이야~ 코식이가 훈련에 의해 ‘좋아!’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 자기의 기분이 좋을 때만 ‘좋아!’를 이야기 한다고 해서 더 특별한 코식이의 말이 아닌가 싶어요.

 


‘좋아!’를 외치던 코식이 뒤로 로스트 밸리 수륙양륙차도 보이네요. 



그 다음 반대편에 편히 휴식을 취하던 백사자의 모습이 보여요. 백사자는 엄마와 아빠의 흰색 유전자에 의해 태어날확률이 1000만분의 1에 불과한 전 세계 30~50마리 밖에 없는 희귀동물이라고 해요. 야생에서 백사자는 오래 살 수 없다고 하는데요. 흰색 빛깔 때문에 눈에 쉽게 띄어 먹이를 사냥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네요. 이번에는 백사자 옆을 지나가는 사파리월드 차량이 보여요. 이렇게 건너와 로스트 밸리에서 반대편을에 있는 사파리월드를 보고 있는 느낌도 굉장히 새롭게 느껴지더라고요. 




이번엔 생생체험교실의 하이라이트는 기린 먹이주기 체험이에요. 기린을 가까이서 보는 것도 신기했는데 체험자 한 명 한 명마다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줄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먹이를 먹을 때 입 밖으로 나오던 혀의 길이는 정말 놀랍더라고요. 목의 길이만큼 혀의 길이도 길다며~ ^^ 




먹이주기 체험 이후의 시간에 기린을 볼 수 있던 시간이 주어졌는데 이 때 한 마리의 기린이 성큼성큼 다가오더니 정말 눈앞까지 다가왔더라고요. 이렇게 가까이 기린을 본 적은 처음인데.. 기린의 속눈썹이 이렇게 길고 예쁜지 몰랐다며.. 왠지 그윽한 느낌까지 들더라고요. 여러분도 그렇게 보이시나요?^^ 




여유롭게 기린의 모습을 관찰하고 나니 이제 모든 프로그램이 끝났어요. 



돌아갈 때도 역시나 들어왔을 때 타고 왔던 로스트 밸리 미니버스를 타고 다시 입구까지 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스트밸리를 떠나기 전 오늘 체험을 도와주신 최형섭, 김유리 사육사님! 감사합니다!^^

 

로스트 밸리 생생체험교실을 체험하고 나니 평소에 눈으로 보기만 했던 동물들을 실제로 만져보고 조금 더 가까이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더라고요. 특히나 로스트 밸리의 숨은 공간을 보게 된 것 같아 더 특별했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로스트 밸리 생생체험교실은 체험비를 내고 미리 예약된 인원에 한정되어 프로그램이 진행되기 때문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이미 로스트 밸리를 다녀와 좀 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으시다면 생생체험교실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에버랜드 기린 '장순이', 세계 다산 여왕 등극





에버랜드의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의 스타 동물 중 하나인 암컷 기린 '장순이'가 지난 9월 8일, 18마리째 암컷 기린 출산 성공으로 '세계 최다 출산 기린'이 돼 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특히 장순이가 새끼를 출산한 9월 8일은 장순이의 생일(1986년생, 27살)로 장순이는 1990년 첫 출산 이후 이번까지 17회에 걸쳐 총 18마리(쌍둥이 포함)를 출산해, 자신의 생일을 맞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새끼를 낳은 '다산 여왕 기린'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누렸답니다.


이는 전 세계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 개체에 대한 정보를 관리하는 '국제 種 정보 시스템(ISIS, International Species Information System)'에도 등재된 공식적인 기록입니다.



장순이는 그 동안 17마리를 출산한 프랑스 파리 동물원의 기린 '람바(1982~2005)'와 함께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었지만, 이번 출산으로 인해 '람바'를 제치고 명실공히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린을 출산한 '다산여왕 기린'이 됐는데요, 더욱이 '람바'는 이미 사망한 상태라 당분간 장순이의 대기록을 깰 어미 기린은 세계적으로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처럼 장순이가 27살이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다산이 가능했던 것은 △동물 친화적 사육 환경, △전문적인 사육사의 보살핌, △남편 장다리와의 금실 등 3박자가 순산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기 때문입니다.


먼저 '사파리 월드', '초식사파리', '로스트 밸리' 등 고립된 공간이 아닌 동물 친화적 환경의 '생태형 사파리'에 계속 거주하며 건강한 임신 기간을 보낸 것이 장순이의 다산에 도움이 됐다는 평인데요.


특히 올해 4월 오픈한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는 약 500억 원을 투자해 자연과 가장 흡사한 생태 환경으로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생태형 사파리로, 장순이로 대표되는 기린 뿐만 아니라 알락꼬리여우원숭이, 바위너구리, 바바리양, 무플론 등 현재까지 총 6종 20마리의 아기 동물이 태어나 '출산의 명당'으로도 인정받고 있답니다.

 

이외에도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첨단 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적으로 장순이를 보살펴 온 에버랜드 동물원의 수의사들과 사육사들도 신기록 달성에 한 몫을 했는데요. 에버랜드는 장순이의 건강관리를 위해 평소 좋아하는 양배추, 근대, 사과 등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하루 10kg씩 사료 20kg과 함께 섞여 먹이며 영양 보충을 하고, 아침 저녁으로 충분한 운동을 유도해왔습니다.


또한 기린이 자연 상태에서는 발정기 때마다 임신 가능성이 있어 정밀 진찰을 통해 출산 후 최소 2개월 정도는 자궁 회복기를 갖게 한 것도 장순이의 건강한 출산을 도왔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장순이가 '세계 다산여왕 기린'에 등극할 수 있었던 것은 24년을 동고동락하며 변함없는 부부관계를 이어 온 동갑내기 남편 기린 '장다리(1986년생)'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장다리와 장순이의 끈끈한 부부애는 매년 부부의 날(5.21)마다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세인들의 관심도 받고 있지요.



26년간 장순이와 함께 하며 새끼 18마리를 모두 받아 낸 에버랜드 김종갑 프로사육사는 "장순이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자궁을 비롯한 신체 전반이 건강하다"며 "사육사로서 장순이처럼 건강한 기린을 만난 것은 큰 복이나 행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장순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현했답니다.


또한 에버랜드 권수완 동물원장은 "국내에서 가장 많은 15마리의 기린이 함께 모여 살고 있는 것도 기린 번식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며 "에버랜드 동물원은 기린 외에도 황금원숭이, 바다사자, 홍학, 홍따오기, 침팬지 등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동물들의 번식과 種 보호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장순이의 세계 다산여왕 등극을 기념해 오는 13일까지 에버랜드는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이번에 태어난 아기 기린의 이름을 공모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에버랜드 SNS '위드에버랜드(계정명: witheverland)를 방문해 아기 기린의 이름과 의미를 댓글을 통해 지어주면 됩니다.


에버랜드는 접수된 이름을 대상으로 향후 SNS와 현장 투표를 진행해 실제 아기 기린의 이름을 선정할 예정이며, 에버랜드 이용권, 기린사 방문 기회, 기린 인형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합니다.




2013년 에버랜드 동물원은 베이비붐~!

 

<아기 바바리양>


에버랜드는 2013년 상반기 아기 동물이 매달 연이어 탄생했다고 밝혀, 에버랜드 동물들의 '릴레이 출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새로 탄생한 아기 동물은 바바리양(3마리), 무플론(2마리),  나무늘보(1마리), 오랑우탄(1마리), 긴팔원숭이(1마리), 곰(2마리), 기린(1마리), 사자(5마리)등 총 8종류 16마리라고 하는데요.^^


<아기 바바리양>

 

<아기 바바리양>


에버랜드 동물원이 번식에 유독 강점을 보이는 것은, 1976년 자연농원 개장 이래 38년간 축적해온 에버랜드만의 섬세한 동물 관리 노하우 덕분입니다. 실제로 에버랜드는 지난 2003년 환경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존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자연 생태계에서 위기를 겪고 있는 멸종위기종인 작은개미핥기, 홍학 등의 인공 번식 및 포육 기술을 꾸준히 향상 시켜 동물 보호에 앞장서 왔습니다.

 

<아기 기린>


특히 올해는 4월에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 밸리'가 오픈한 후 아기 동물들이 더 많이 태어나고 있어 겹경사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로스트 밸리에서 최초로 탄생한 아기 동물은 앞서 블로그에서 소개해드린 바 있는 기린 '천지'와 '세븐' 사이에서 태어난 기린으로, 에버랜드 페이스북과 트위터 회원들이 '아토'라는 이름을 직접 지어줘 화제가 되었답니다. ^^

 

<아기 기린>


'선물'이라는 뜻을 지닌 아토는 에버랜드의 中國 SNS인 '웨이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중화권 회원들이 직접 '언제나 즐거운, 에버랜드를 사랑하는 아이' 라는 의미의 '喜宝(시바오)' 라는 애칭을 지어 선물해주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에버랜드는 웨이보를 통해 향후 아토의 성장과정을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 팬들에게 함께 공유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기 기린>


<아기알락꼬리여우원숭이>


<아기알락꼬리여우원숭이>


에버랜드에서는 동물 출생 후 백일이 지나면 정식 이름을 선물하기 때문에, 5월에 태어난 나무늘보 역시 아직 이름은 없지만 하루 18시간을 나무 위에서 잠만 자는 나무늘보의 특징을 살려 아빠는 '얼음', 엄마는 '땡'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바 있어 아기 나무늘보의 이름이 어떻게 지어질지에 대해 사뭇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

 

<아기 무플론>


에버랜드 관계자는, 여름 방학을 맞아 동물 가족들을 함께 방사해 손님들에게 공개하고 있다"며, 특히 "19일 오픈한 나이트 사파리 어드벤처'와 함께 로스트 밸리 역시 야간 개장을 하기 때문에 귀여운 아기 동물들을 좀 더 오래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 전했습니다. ^^

 

현재 로스트 밸리에는 아기 바바리양(바로, 바티, 바알), 아기 무플론(요미, 원더풀), 아기 기린(아토) 등이 방사 적응 훈련을 마치고 로스트 밸리를 찾은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다고 하니~ 이번 주말, 에버랜드에 오셔서 닮은 꼴 동물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눈 앞에서 보는 아기사자와 기린, 사파리 스페셜 버스


호랑이 모양의 귀여운 버스를 타고 드넓은 사파리를 누비며 맹수들을 만나는 즐거움이 바로 에버랜드 사파리의 묘미인데요. 에버랜드의 대표 인기 컨텐츠인 사파리를 좀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사파리 체험 여행'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드립니다.^^





좀 더 오래, 좀 더 가까이, 좀 더 빠르게
좀 더 특별해진 '사파리 체험 여행'엔 다음과 같은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 기존 사파리 투어보다 2배 길어진 체험시간(30분)
2. 버스에서 내려 눈 앞에서 만나는 기린 먹이체험과 아기 사자와의 사진 촬영
3. 버스에 함께 탑승한 전문 사육사의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
4. 기다리지 않고 체험할 수 있는 우선 탑승권


└ '사파리 체험 여행'에 사용되는 버스는 특별히 할로윈 파티에 맞춰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글로만 소개해 드리는 것보단 직접 눈으로 보는게 더 좋겠죠?^^ 특별했던 '사파리 체험 여행'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1. 맹수 사파리 관람
사파리하면 떠오르는, 맹수 관람으로 '사파리 체험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 전문사육사가 동승해 사파리 내 동물들의 생태 등을 재미있게 소개해드립니다.











2. 초식 사파리 체험


└ 읏차~~ 버스에서 내려 기린들을 만나러 떠납니다.


└ 이렇게 큰~ 기린들을 바로 눈 앞에서 보며 먹이도 줄 수 있답니다.
긴 혀를 내밀려 낼름 먹이를 채가는 기린들



기린 체험 후 바로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에버랜드 동물원의 대표 스타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를 만날 수 있답니다.


└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전문사육사가 던져주는 음식을 받아 먹으며 또렷하게 '좋아'라고 외치는 코식이. 사육사 분의 말에 의하면 코식이는 밤과 새벽에 가장 수다스럽다고 하네요.^^
자 이제 다시 버스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go go~!!





3. 아기 맹수 체험
사파리 버스 안에 귀여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아기 사자인데요^^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아기 사자뿐 아니라 백호의 콧수염과 호랑이의 배설물을 직접 볼 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직접 맡아보니 시골화장실 냄새(?) 같다고 할까요?ㅎㅎ 백호 콧수염은 사람의 머리털과 같이 부드러운게 아니라 뻣뻣하고 딱딱하게 굉장히 신기했답니다.


└ 이게 바로 냄새 고약하기로 유명한 바로 호랑이 배설물!+.+


└ 크~~~~~~~~~;;



4. 곰 사파리 체험
다음은 '사파리 체험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곰 사파리 체험입니다.




└ 곰의 골반은 사람의 그것과 비슷해 이렇게 잘 설 수 있다고 하네요.
사파리 버스를 두 발로 걸으며 따라오는 애들도 있어요.ㅎㅎ


지금까지 사진으로 만나본 '사파리 체험 여행' 재미있으셨나요?^^
좀 더 특별한 사파리를 체험해 보고 싶은 분들은 '사파리 체험 여행'을 잊지 마세요!




사파리 체험 여행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http://www.everland.com/everland/event/1201242_738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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