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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04건)

[집중탐구] 어린왕자의 친구, 사막여우

지난주 금요일 첫 선을 보인 '온라인 동물원'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난주 소개된 '손오공의 후예, 황금원숭이 편'은 국내에선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는 친구여서 더욱 인기가 높았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주인공 역시 황금원숭이에 필적할만한 인기를 자랑하는 스타 동물입니다. 우리에겐 어린왕자의 친구로도 유명한 '사막여우'를 소개합니다^^

 

 

[온라인 동물원 2편] 어린왕자의 친구, 사막여우

 



사막여우들 너무 귀엽죠?^^ 사막여우만 보면 눈에 하트가~ 딱~! 하지만 큐트한 외모와 달리 의외의 모습도 있는 사막 여우의 모든 것을 영어 이름인 Fennec Fox의 알파벳 F, E, N, C, O, X를 이용해 소개해드립니다!

 

 

[Fox] 여우류의 호빗?

사막여우는 여우류 중에서 가장 작은 동물입니다. 그래서 귀여운 거겠죠?(큰 여우는 좀.. 무섭잖아요..ㅎ) 다 커도 몸무게 약 1.5kg에 몸길이 36~41cm 정도라고 하니 얼마나 작은지 상상이 되실 텐데요.

 


└ 아기 사막여우입니다.

 

보통 여우라고 하면 몸길이 60~90cm, 몸무게 5~10kg 정도가 된다고 하니까, 사막여우는 여우계의 귀여운 호빗이라고 불려도 될 것 같습니다.^^

 

 

[Eddie] '뽀로로와 친구들'의 에디가 바로 나

사막여우가 사랑을 받는 이유는 귀여운 외모 뿐 아니라 어린왕자에 등장하는 동물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김한나 사육사의 얘기를 들어보니 최근 아이들과 함께 온 손님들 사이에선 '뽀로로와 친구들'에 등장하는 에디로 더욱 유명하다고 합니다. 뽀통령과 친구들의 인기가 새삼 느껴집니다.ㅎㅎ

 


└ 사막여우의 큰 귀와 귀여운 외모를 모티브로 한 에디. 많이 닮았죠?^^

 

 

[Not mild] 온순하지 않아요 우리..

지금까지 소개된 사진 속 사막여우의 귀여운 모습은 잠시 잊어주세요. 사막여우는 보기와 다르게 매우 사납고 길들이기가 힘든 동물이랍니다. 사육사들 사이에서도 "쉽지 않아.."라는 한숨이 절로 나오는, 작아도 영락없는 여우가 바로 사막여우라고 하네요.

 


└ 뭔가 포스가 느껴지는 사막여우입니다..( --)

 

(어린왕자) "넌 정말 예쁘구나. 나랑 놀자. 난 너무 심심해"

(사막여우) "난 너하고 놀 수 없어. 난 길들여지지 않았단 말이야"

 

'어린왕자'에 나오는 이 유명한 글에서, 사막여우가 길들이기 쉽지 않은 동물임을 이미 간파했었다면 당신은 능력자?!ㅎㅎ

 

└ 사막여우를 안고 인터뷰 중인 김한나 사육사입니다. 이렇게 품안에 안기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하네요.^^

 

 

[Climate] 사막 기후에 특화된 스페셜 신체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막여우의 서식지는 북아프리카의 사막지역입니다. 그래서 사막여우는 사막 기후에서 잘 견딜수 있도록 진화해 왔는데요.

 

└ 사막여우의 신체 특징을 살펴보며 자세히 소개해드려요~^^

 

사막여우하면 딱 떠오르는, 매력적인 큰 귀 속의 털은 사막의 모래바람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고, 얇고 큰 귀에 위치한 수많은 혈관은 사막의 더위를 식혀주는 에어컨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발바닥엔 특이하게 털이 나 있는데, 이것은 뜨거운 모래 위를 잘 걸을 수 있게 해줍니다.

 

자 그렇다면 여기서 의문점 한가지! 더운 사막에서 자란 사막여우는 한국의 추운 겨울을 어떻게 견딜 수 있을까요?? 정답은 사막의 일교차에 있습니다. 사막은 밤이 되면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질 정도로 일교차가 심한 곳이기 때문에 이 곳에서 생활한 사막여우의 경우 우리나라의 겨울을 나는데 크게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Observation] 우리를 관찰하지 말아요~~

사막여우들의 몸상태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음식을 잘 먹는지 사육사가 꾸준하게 관찰하는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데 경계심이 워낙 강해 사람이 있으면 음식 근처에 잘 가지 않는다고 합니다. 몇년씩 함께 지낸 사육사들 앞에서도 말이죠.

 

 


이런 역경을 뚫고 사막여우들을 잘 보살피고 있는 동물원 사육사분들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eXtra] 유용한 추가 정보

사막 여우들이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는 시간은 바로 오전시간인데요. 이때 사막여우가 위치한 애니멀 원더 월드에 오시면 마치 레이싱 경주를 하듯 아주 빠른 속도로 달려다니는 사막여우들을 볼 수 있습니다.^^ 더운 오후면 그늘 속에서 더위를 식히는데 주력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그렇게 가만히 앉아 잠을 자는 모습도 러블리하긴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 잠자는 모습도 귀여운 사막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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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EVERLAND

[집중탐구] 손오공의 후예 '황금원숭이'


에버랜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 중 하나는 바로 동물원입니다. 살아있는 동물이라곤 더이상 날지 않는 비둘기(ㅠㅠ)와 강아지, 고양이 정도만을 봐온 사람들에게 야생의 동물들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요.

하지만 마음만 가깝고 몸은 먼 분들을 위해, 또는 언제 어디서나 에버랜드의 동물들을 만나고 싶은 분들을 위해! With Everland에서는 바로 오늘(5/27)부터 매주 금요일 '온라인 동물원'을 오픈합니다.

'온라인 동물원'은 실제로 보는 것 이상의 생생한 사진과 동영상, 그리고 사육사 인터뷰 등 다양한 컨텐츠로 200여 종에 가까운 에버랜드 동물들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제는 블로그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에버랜드의 동물들을 만나보세요.^^




자 그렇다면 '온라인 동물원'의 오픈일인 만큼 스페셜 게스트가 있었야겠죠?ㅎㅎ



'온라인 동물원'의 첫 주인공은 바로...(두둥!) 손오공의 후예, 황금원숭이입니다~!



└ 해발 2,000~3,000m의 높은 산에서만 살아 1870년에서야 사람들에게 발견될 정도로 비밀스러운 동물입니다.

2007년 10월,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북경동물원에서 온 황금원숭이는 펜더와 함께 중국의 2대 보호동물로 지정될만큼 세계적으로 희귀한 원숭이이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에버랜드에서만 황금원숭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생김새부터가 벌써 뭔가 일반 원숭이와는 다른 아우라를 내뿜고 있죠?!ㅎㅎ


└ 에버랜드 동물원의 송영관 사육사가 황금원숭이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부티나는 외모만큼, 깔끔은 기본!

황금원숭이를 가까이에서 보면 황금빛 털 자체가 매우 부드럽고 선명하게 보이는데요. 이는 바로 황금원숭이 자체가 다른 원숭이들에 비해 청결한 습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의 원숭이들이 잡식 또는 육식성인데 반해 황금원숭이는 초식성이기 때문에 대변도 동그란 구슬 모양으로 아주 깔끔하게 처리한다고 하네요. 그렇습니다. 저렇게 예쁘고 비싼털, 아무나 못 걸치는거예요. 관리는 필수!


└ 독소가 있는 이끼를 먹고도 소화할 수 있는 튼튼한 장을 가진 황금원숭이는 초식을 즐깁니다.


원숭이 원덩이는 빨~개?

황금원숭이의 또다른 특징 중 하나는 파란 얼굴에 있습니다.



보통의 원숭이들이 빨간 얼굴에 빨간 엉덩이를 가진 반면 황금원숭이는 엉덩이까지도 모두 파란색을 띄고 있는데요. 그래서 더욱 신비스러운 느낌입니다만... 쟤네 혹시...아바타의 나비..족?? ( --)


황금원숭이, 가을철 오전이 제일 예뻐요~

황금원숭이 담당 사육사의 얘기에 따르면 황금색 털 색깔이 계절에 따라 조금씩 바뀐다고 하는데요. 1년 중 가을철이 가장 예쁜 황금빛이 올라온다고 합니다. 가을=황금들녘=황금원숭이. 참 쉽죠?ㅎㅎ


└ 새끼들은 버려둔채ㅠㅠ 기기묘묘한 포즈로 몸속에 사는 곤충 잡아주기에 바쁜 황금원숭이 어른들입니다. 서로서로 품앗이 해주나 봐요..ㅎㅎ

그리고 황금원숭이는 오전 시간대에 특히 활발한 움직임을 보인다고 하니까, 시간대를 맞춰서 오시면 황금원숭이를 좀 더 생동감있게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 치열한 새끼 쟁탈전(?)을 펼치는 모습이 후반에 펼쳐집니다.


복화술을 자유자재로?

황금원숭이는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독특한 소리를 내는데, 자세히 보면 입을 전혀 벌리지 않고 소리를 낸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울음소리가 독특한 외모와 더해져 '황금원숭이는 복화술을 구사한다'는 우스갯 소리도 있습니다.^^ 실제로 여러마리가 모여 있을때 울음소리가 나면 누가 내는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 날카로운 송곳니를 드러낸 황금원숭이지만, 사실 원숭이들 사이에서는 온순한 편에 속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황금원숭이들 재밌게 만나셨나요?^^ 행운을 가져온다는 황금원숭이와 함께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온라인 동물원 2편 예고]
에버랜드 동물원의 귀요미 인기 스타, 사막여우


"황금원숭이만 보고 가는겨? 다음주에도 와요~ㅎㅎ"

동물과 함께하는 생생한 체험학습, 에버랜드 동물사랑단


에버랜드 '동물사랑단', 들어보셨나요?

안녕하세요~ 저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기획 업무를 하고 있는 육송미라고 합니다. 아니~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일을 한다고?? 이거 뭔가 특이한데?? 하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요~ㅎㅎ 사육사, 수의사, 그리고 수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 에버랜드 동물원 소식들 궁금하시죠? 제가 앞으로 동물원의 숨겨진 소식들을 여러분께 전해드리겠습니다!^^

동물원에서 일 하다보면, 동물을 굉장히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어린 친구들을 많이 볼 수 있어요. 그래서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이러한 친구들을 위해 "동물사랑단"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저 첫 이야기로 바로 이 동물사랑단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드리려고 합니다.


동물사랑단이란?

동물사랑단은 1년 단위 회원제로 운영되는, 어린이를 위한 동물원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로 벌써 5기가 활동을 마치고 현재 6기 모집을 하고 있는데요(대상:초등학생, 참여기간:6월~다음해5월) 초급반 1년 과정으로 시작한 동물사랑단은 현재 심화 과정인 고급반, 전문반까지 세 단계의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답니다.

자~ 그럼 도대체 1년이라는 긴~시간 동안 도대체 무슨 활동을 하는 거야? 하는 궁금증이 생기실텐데요~ 동물사랑단 활동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겠습니다!




동물사랑단은 매달 다른 주제를 가지고 진행됩니다. 사랑단 선생님의 도움으로 동물에 대해 배우고, 직접 살아있는 동물을 만나는 시간이 펼쳐지는데요~! 동물원 내부로 직접 들어가서 코끼리, 기린, 호랑이 등등 동물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먹이를 만들어 동물 친구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시간도 있어요. 여름과 겨울에는 오감 체험 캠프를 통해 신나는 1박 2일 추억을 만들기도 합니다. 단순히 재밌는 시간을 갖는 것이 아니라, 우리 어린이 친구들이 좀 더 동물에 관심을 갖고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오늘도 사육사 선생님들이 열심히 수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침 이러한 동물사랑단이 1년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이 진행되어, 지난 주말에 찾아가 보았습니다.




1년 동안의 활동을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리뷰하고, 열심히 참여한 친구들에게 수료증과 개근상을 수여하는 시간, 그리고 함께 한 선생님들의 소감 발표까지. 사랑단 친구들과 부모님이들 함께 모여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열심히 참여한 친구들과 부모님의 소감을 한 번 들어봤어요.



>(왼쪽부터) 최예진 어린이, 한시원 어린이

최예진 어린이(5학년)는 초급반, 고급반, 전문반까지 3년 동안 개근을 해서 자그마치 10만원 상당의 가족아카데미 이용권을 받았는데요. 지난 3년 동안 동물들에 대해서 매우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고 하고,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기린에게 직접 먹이주기를 한 일이었다고 해요.

한시원 어린이(3학년)는 근사한 새 모형을 들고 있었는데요. 이건 고급반 졸업 선물이라며 저에게 자랑스럽게 보여줬습니다. 2년 동안 사랑단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동물을 만나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고, 꼭 전문반 과정도 듣겠다고 하더라고요. 고급반의 첫 프로그램이었던 사랑앵무 인공포유 체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는데 직접 아기 사랑앵무를 위한 이유식을 만들면서 동물을 사랑하는 뿌듯한 마음을 느꼈다고 합니다.^^

또 그 밖에 이여진 어린이(3학년) 어머님께서는 지난 3년 동안 동물사랑단 프로그램이라면 어디든 빠지지 않고 다 참여하셨다고 하는데요. 동물을 좋아하는 여진이가 동물사랑단 활동을 하면서 너무 즐거워하는 모습에 어머님도 만족이 컸다고 합니다. 동물사랑단으로 활동하면서 여진이는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이 생겼다고 하네요. 전문반을 끝으로 졸업하는 게 너무 아쉽고, 다음 단계로 프로반을 만들어 달라는 부탁을 하셨어요.

이렇게 어린이 친구들과 부모님들의 즐거운 소감을 들으니, 저 역시 뿌듯하고 즐거워졌습니다. ㅎㅎ 이렇게 많은 친구들의 사랑을 받는 동물사랑단이 6월부터 새로운 1년을 시작합니다. "평소에 만나기 힘든 동물 친구들을 만나고 싶다!", "아이들이 살아 있는 체험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하는 어린이 친구들과 부모님들은 이번 기회를 꼭 이용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에버랜드 동물사랑단 신규 회원(6기) 모집

- 모집 기간 : 4 ~ 5월
- 활동 기간 : '11년 6월 ~ '12년 5월
- 가입 방법 : 아래의 링크로 들어가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http://www.everland.com/everland/zootopia/animallove_intro/animallove_introduction/intro.html



저의 첫 기사,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앞으로도 에버랜드 동물원의 생생한 소식들을 여러분께 재밌게 전달해 드리겠습니다.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 동물원에 방문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ㅎㅎ

STORY/생생체험기 2011. 3. 3.

에버랜드는 지금 설레는 봄 맞이


봄을 맞는 에버랜드의 모습은 어떨까요?

그 어떤 곳보다 먼저 봄의 기운을 전하고자 겨울
을 쉴새없이 준비해온 에버랜드이기에
더욱 기대가 되는 봄이 왔습니다. 튤립 축제를 시작으로 펼쳐지는 에버랜드만의
프리미엄 엔터테인먼트를 소개합니다!


형형 색색의 튤립, 봄의 시작을 알리다! 에버랜드 튤립축제 오픈 (3/18)


아직도 이렇게 추운데 벌써 튤립이냐구요?!

아직 튤립을 떠올리기엔 이른 절기이지만 약 80여명의 에버랜드 조경 담당자와 화훼 관리자들의 손길은
벌써부터 분주합니다.
  바로 3월 18일 튤립 축제 오픈일에 맞춰 겨우내 관리해 온 튤립들의 막바지
꽃 피우기 작업이 한창이기
때문인데요. 



에버랜드는 올해의 튤립축제를 위해 작년 10월 네덜란드에서 120만개의 튤립 구근을 들여와
그 중 65만개를 4천평의 포시즌
스 가든에 심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일찍부터
튤립 축제 준비에 들어간 것인데요.
자연 개화로는 4월 중순이 되어야 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한 달 일찍 봄 기운을 선사하고자 나머지
구근은 하우스 온실에서 관리해 오고 있습니다.

Comment ㅣ 이소영 주임 (리조트사업부 경관TF / 에버랜드 튤립 조경 담당)


"튤립의 개화 시기와 꽃이 얼마나 예쁘게 피는지는 가을 정식 후 부터의 온도 관리에
 달려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종류의 튤립을 한 달 일찍 만날
수 있는 것은
 축적된 온도 관리 노하우 때문이랍니다"





에버랜드가 올 봄을 위해 준비한 튤립의 품종은 아펠둔 (Apeldoorn), 시네다블루(Synaeda blue),
크 다이아몬드 (Pink diamond) 등 총 119종으로 이 중에는 마릴린, 크리스탈 뷰티, 삿포로, 스위티 등
30여 종의 이색 품종도 포함되어 있다고 하니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겠죠?!

 


봄 향기 가득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오픈


에버랜드를 자주 찾는 손님들에게 겨울은 조금 허전합니다.
바로
에버랜드의 대표 퍼레이드인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가  휴연했기 때문인데요.

에버랜드 공연단원들은 겨우내 퍼레이드의 새로운 동선을 익히고 안무를 연습하느라,
의상/소품 담당
스텝들도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이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Comment ㅣ 황재훈 책임 (리조트사업부 엔터테인먼트그룹 /  공연 기획)

"손님들이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화사한 공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외에도 꽃 요정들의 봄맞이 댄스 카니발 '봄의 마법사'와
 꿀벌 밴드와  함께 하는 라이브 뮤지컬 공연 '꿀
벌 비비의 모험'도 3월 18일
 첫 선을 보이니
기대 많이 해주세요"





 

나비, 봄을 부르다! 나비 전시관 리뉴얼 오픈


에버랜드는 봄의 전령사인 나비를 국내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나비체험관을
지난 2월 25일 오픈했습니다.
큰 줄 흰나비, 배추 흰나비, 남방 호랑나비, 제비 나비 등
300여 마리의 다양한 나비들이 유채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모습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버랜드가 이처럼 많은 수의 나비를 일찌감치 방사할 수 있는 것은 나비 사육 기술이
뛰어나기 때
문인데요. 최대 개체를 한꺼번에 방사해 화려함을 더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부터
계획적인 부화 과정을 진행해 왔다고 합니다.
자연 상태에서는 5% 밖에 되지 않는 나비의 부화율이
에버랜드에서 90%에 육박하는
것도 바로 온도, 일조량, 습도 등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썼기 때문입니다.

 



동물원 아기 동물 대공개!


봄은 동물들에게 번식의 계절로, 동물들의 사랑 표현이 대담해지고 짝짓기도 활발해져
동물원 식구들
이 늘어나는 계절인데요.  특히 번식이 많지 않은 호랑이, 사자 등의 맹수류도
봄철에는 새 생명의 잉태를 기대해 볼 만하다고 하니 봄에 만나는 에버랜드의 동물원은
더욱 특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조금 일찍 태어나 봄을 기다리고 있는 아기 동물들도 있는데요. 가
장 대표적인 것이
사파리에서 탄생한 유럽 불곰 '에버베어'입니다.
지난 1월 21일 탄생한 에버베어는 현재
인공 포육실에서 사육사들의 정성어린 보살핌을 받고 있는데,
오는 4월이면 아기곰이
손님들과 만날 수 있다고 하네요.

 

올해의 동물인 토끼 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겠죠?^^ 토끼 해를 맞아 올해 유난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토끼 마을에도 경사가 겹쳤는데요.
올해에만 약 40마리의 아기 토끼가 탄생했는데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자이언트 토끼도 무려 16마리나 됩니다.




한편, 추위에 취약해 잠시 몸을 웅크렸던 침팬지, 오랑우탄들도 봄을 맞아 다시 활기찬
모습을 보이
고 있으며 아프리카 출신의 앵무새들도 겨우내 잠겼던 목을 풀며 손님들을 맞을
준비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스릴 만점 놀이기구들 일제히 가동




겨우내 얼어붙어 있던 것은 동물들 뿐만이 아니겠죠?!
최고 인기 놀이기구인 'T express'와 
'아마존 익스프레스'도  긴 겨울잠을 깨고 운행을 재개합니다.
놀이기구 매니아들의 즐거운 비명이 벌써부터 들려오는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 이용 안내 (튤립 축제 : 3 18~5 1)


① 이용시간

- 3/15 ~ 3/31 : .토요일9:30~21:00, 일요일9:00~21:00

- 4/1 ~ 5/1    : 평일9:30~21:00, 토요일9:30~22:00 

                      일요일9:00~22:00
 

② 이용 요금

    - 성인 : 38,000 (5 이후 입장 31,000)

    - 중고생 : 32,000 (4 이후 입장 26,000)

    - 아동( 12세까지) : 29,000 (5 이후 입장 23,000)

    -
카드 제휴 할인 등 자세한 정보는 에버랜드 홈페이지 (www.everland.com) 참조

 

③ 교통편

- 5002 : 강남역 6번 출구 500M (후아유 매장 앞)

- 5800 : 강변역 맞은편, 잠실역

- 1500-2 : 사당역, 방배동, 예술의 전당 앞

- 1113 : 녹지공원, 천호역, 강변역

◈ 지방 및 기타 지역 관광버스 이용 관련 정보는 홈페이지 참조

 

④ 문의

- 전화 : 031-320-5000

    - 트위터 : http://twitter.com/witheverland

    - 방문시 스마트폰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어플리케이션

      에버랜드 가이드를 다운 받으시면 보다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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