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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204건)

사슴의 눈을 가진 아름다운 설치류, 아구티파카


왕방울만한 사슴눈과 예쁜 얼굴을 가졌지만, 쥐와 같은 설치류에 속해 팔,다리가 짧은 슬픈 동물ㅠㅠ
오늘 온라인 동물원에서는 국내 최초로 에버랜드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아구티파카'를 소개해드립니다.


왕방울 만한 사슴 눈, 아구티파카

몸길이 60~80cm, 몸무게 5~13kg에 이르는 아구티파카는 그 거대한(?) 덩치와 달리 설치류에 속한 동물인데요. '설치류=쥐'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머...!!"라는 놀라운 비명이 따라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큰 눈망울을 보세요~~ 아구티파카는 큰 덩치와 설치류임에도 불구하고 예쁜 얼굴을 가진 귀요미 설치류랍니다. 게다가 지구상에서 가장 큰 설치류로 알려진 '카피바라'를 보시면 우리 아구티파카가 얼마나 귀여운지(?) 새삼 느낄 수 있거든요.


다 자라면 몸무게가 65kg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설치류, 카피바라입니다. 카피바라는 '초원의 지배자'라는 뜻의 파라과이 투피족이 사용하는 과라니어입니다.

아구티파카는 설치류답게 야행성에 지하 2미터 정도의 굴에서 생활을 하는데요. 특이한건 주로 드나드는 메인 출입구와 함께 나뭇잎 등으로 비밀스럽게 가려진 비밀 출구가 굴에 별도로 존재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설치류완 달리 좀 똑똑해 보이죠?^^

아구티파카는 물을 매우 좋아하고 수영도 수준급인데요. 그래서 굴 역시 물가 주변을 선호한다고 합니다. 물가 주변에 살아야 적으로부터 위협이 닥쳤을때 물로 뛰어들어 도망가기가 편하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에버랜드 동물원 전시공간엔 아구티파카가 좋아하는 물 웅덩이를 꾸며 놨답니다.

아구티파카는 특이하게도 단독생활을 하는 동물인데요. 심지어 숫컷과 암컷은 낮 동안에는 서로 다른 굴에서 지내가다 밤이 오면 그때서야 서로가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에서 교미를 한다고 합니다.


낮에는 화려한 솔로, 밤에 만나 연애를 즐기는 아구티파카

아구티파카는 덩치에 비해 나무를 아주 잘 타는데요. 나무에 올라가거나 또는 나무 아래로 떨어진 과일을 주로 먹는답니다. 입도 고급이라 아보카도, 망고 등을 특히 좋아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보통의 동물들이 그 자리에서 모든 먹이를 먹어 치우는 반면, 아구티파카는 먹이를 따로 굴에 저장해 놓기도 합니다.



짧은 다리, 커다란 엉덩이, 작은 귀, 커다란 머리를 자랑(?)하는 아구티파카는 그 동안 우리가 봐왔던 익숙한 동물들과는 다른 생김새라 신기하기도 하고 커다란 쥐 라는 생각에 좀 무섭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큰 눈망울처럼 겁도 많고 성격도 아주 온순한 녀석들이라고 합니다. 하얀 털이 가로지른 옆모습을 보면 살짝 사슴같기도 한, 아구티파카.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에버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습니다!^^



눈 앞에서 보는 아기사자와 기린, 사파리 스페셜 버스


호랑이 모양의 귀여운 버스를 타고 드넓은 사파리를 누비며 맹수들을 만나는 즐거움이 바로 에버랜드 사파리의 묘미인데요. 에버랜드의 대표 인기 컨텐츠인 사파리를 좀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사파리 체험 여행'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해드립니다.^^





좀 더 오래, 좀 더 가까이, 좀 더 빠르게
좀 더 특별해진 '사파리 체험 여행'엔 다음과 같은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1. 기존 사파리 투어보다 2배 길어진 체험시간(30분)
2. 버스에서 내려 눈 앞에서 만나는 기린 먹이체험과 아기 사자와의 사진 촬영
3. 버스에 함께 탑승한 전문 사육사의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
4. 기다리지 않고 체험할 수 있는 우선 탑승권


└ '사파리 체험 여행'에 사용되는 버스는 특별히 할로윈 파티에 맞춰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습니다.

글로만 소개해 드리는 것보단 직접 눈으로 보는게 더 좋겠죠?^^ 특별했던 '사파리 체험 여행'을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립니다.



1. 맹수 사파리 관람
사파리하면 떠오르는, 맹수 관람으로 '사파리 체험 여행'을 시작해볼까요?


└ 전문사육사가 동승해 사파리 내 동물들의 생태 등을 재미있게 소개해드립니다.











2. 초식 사파리 체험


└ 읏차~~ 버스에서 내려 기린들을 만나러 떠납니다.


└ 이렇게 큰~ 기린들을 바로 눈 앞에서 보며 먹이도 줄 수 있답니다.
긴 혀를 내밀려 낼름 먹이를 채가는 기린들



기린 체험 후 바로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에버랜드 동물원의 대표 스타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를 만날 수 있답니다.


└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전문사육사가 던져주는 음식을 받아 먹으며 또렷하게 '좋아'라고 외치는 코식이. 사육사 분의 말에 의하면 코식이는 밤과 새벽에 가장 수다스럽다고 하네요.^^
자 이제 다시 버스를 타고 다음 장소로 이동합니다~ go go~!!





3. 아기 맹수 체험
사파리 버스 안에 귀여운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아기 사자인데요^^




└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아기 사자뿐 아니라 백호의 콧수염과 호랑이의 배설물을 직접 볼 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직접 맡아보니 시골화장실 냄새(?) 같다고 할까요?ㅎㅎ 백호 콧수염은 사람의 머리털과 같이 부드러운게 아니라 뻣뻣하고 딱딱하게 굉장히 신기했답니다.


└ 이게 바로 냄새 고약하기로 유명한 바로 호랑이 배설물!+.+


└ 크~~~~~~~~~;;



4. 곰 사파리 체험
다음은 '사파리 체험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곰 사파리 체험입니다.




└ 곰의 골반은 사람의 그것과 비슷해 이렇게 잘 설 수 있다고 하네요.
사파리 버스를 두 발로 걸으며 따라오는 애들도 있어요.ㅎㅎ


지금까지 사진으로 만나본 '사파리 체험 여행' 재미있으셨나요?^^
좀 더 특별한 사파리를 체험해 보고 싶은 분들은 '사파리 체험 여행'을 잊지 마세요!




사파리 체험 여행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http://www.everland.com/everland/event/1201242_7388.html

 



[집중탐구] 나는 느리다! '두발가락 나무늘보' 편


에버랜드 애니멀 원더 월드를 걷다 보면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야외에 설치된 독특한 구조물에서 지내고 있는 동물을 만날 수가 있는데요.(사실 한참을 지켜보지 않는 이상 무언가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 차리기도 힘들지만요) 그 주인공은 바로 두발가락 나무늘보입니다.



두발가락 나무늘보는 '유엔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서 '멸종 위기에 처할 수 있는 종'으로 분류될 만큼 희귀한 동물인데요. 지난 여름부터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만나 볼 수 있게 된 '두발가락 나무늘보'를 온라인 동물원이 자세히 소개합니다.

느림보의 대명사, 두발가락 나무늘보의 이런저런 사연(?) 속으로 들어가 보실까요?!^^



시속 900m의 그를 만나다!
모두 알다시피 나무늘보는 포유류 중 가장 느린 동물로 알려져 있는데요. 도대체 얼마나 느리길래 이런 애칭이 붙은 걸까요? 나무늘보는 평균시속 900m로 이동합니다. 시속 900m? 초속으로 따진다면 1초에 25cm를 움직인다는 건데요. 1초에 25cm씩 1시간 동안 어딘가를 걸어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얼마나 느린지 잘 알 수 있답니다.


└ 얘야~ 좀 움직여보렴...



나무 위를 벗어날 수 없어요
나무늘보는 나뭇가지에 거꾸로 매달려 잠도 자고, 먹고, 교미도 하고, 출산도 하는 등 평생 대부분의 시간을 나무 위에서 보냅니다. 심지어 대소변을 보기 위해 나무에서 내려오는 것도 일주일에 한 번뿐이라고 합니다. 아. 변비 걸리는 것 아니냐구요? 걱정하지 마세요.ㅎㅎ 나무늘보는 한 번 먹이를 먹으면 소화시키기까지 한 달이나 걸리거든요.


└ 갈고리에 더 가까워 보이는 저 발톱으로 나뭇가지에 대롱대롱 매달릴 수 있답니다.

이렇게 나무 위에서만 지내는 나무늘보의 발톱은 날카롭고 구부러진 갈고리 모양이어서 나무에 매달려 있기가 아주 편한 형태인데요. 나무늘보가 이렇게 나무에 매달려만 있는 것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나무늘보가 걸을 수 없는 동물이기 때문인데요. 나무 위에서는 (느리다 뿐이지) 자유자재로 움직이지만, 땅에서 움직일 경우는 발톱을 이용하여 몸을 끌면서 갈 뿐이라고 하네요.


└ "싫어요..땅엔 안내려갈꺼에요"



이렇게 느린데 적이 공격하면 어떡해요..
천적이 가득한 숲 속에서 이렇게 느린 나무늘보는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느린데도 불구하고 나무늘보가 정글의 다른 동물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가 다 있답니다.


└ 적어도 나무 위에서만큼은 자유자재로 돌아다니는 나무늘보 "느릴 뿐 이라구요!"

이 느린 나무늘보는 워낙 움직임 없이 가지에 매달려 있기 때문에 죽은 나뭇잎 뭉치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또한 털의 구조가 매우 독특해 가닥마다 움푹 패인 홈에서 조류가 자랄 수 있어 우기가 되면 털이 녹색을 띄어 천적의 눈에 잘 띄지 않는다고 합니다. 움직임이 거의 없어 한 달 동안이나 음식을 소화시키고 그래서 대변을 보기 위해 나무에서 내려가는 일이 적어지는 일련의 모든 습성도, 적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진화되어온 형태라고 할 수 있답니다.



나무 위에 살다 보니 이런 특수기능이?
나무늘보의 털을 자세히 살펴보면 특이한 점을 발견 할 수가 있는데요. 나무늘보는 일생을 등을 땅 쪽 방향으로 한 채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 살기 때문에 다른 동물과 달리 털이 배에서 나와 등쪽으로 뻗어 있답니다.


└ 등의 난 털의 방향을 통해 배에서 등쪽으로 털이 난다는 걸 알 수 있답니다.

또한 나무늘보는 몸의 움직임을 최소화해 천적의 눈에 띄지 않으며 살아가는 동물인데요. 그에 맞게 목뼈의 구조도 특이해 몸을 움직이지 않고도 270도 각도로 머리를 돌릴 수가 있답니다. 뒤를 보기 위해 몸을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 건데요. 위장 털과 함께 나무늘보를 지켜주는 또 다른 특수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에서는 나무늘보의 행동 특성을 살린 특별 야외 전시장을 만들어 전시를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느린 나무늘보이지만, 사육사와 함께 하는 나무늘보 소개 시간에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차게(?) 움직이기 때문에 나무늘보의 모습을 아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답니다.


└ 느림보긴 하지만 친한 사육사가 부르면 이렇게 인사를 하러 가까이 온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느리지만, 그 누구보다 여유롭게 살아가는 두발가락 나무늘보를 에버랜드에서 만나보세요^^


 

[집중탐구] 아마존에서 물 건너 온, 트리 포큐파인

올 여름 에버랜드 동물원엔 아마존에서 살던 동물 가족이 새로운 둥지를 텄는데요. 아마존이라는 지명에서 범상치 않음이 느껴지듯,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동물도 2종이나 됩니다. '온라인 동물원'에서는 새로운 아마존 동물 중 첫 주인공으로, 귀엽지만 절대 만만하게 봐선 안되는 나무타기의 명수 '트리 포큐파인'을 샅샅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자~ 지금부터 트리 포큐파인의 외모를 한번 자세히 살펴 보실까요? 트리 포큐파인을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해 보시면 거의 아무런 정보를 얻으실 수가 없답니다. 구글링 정도를 해야 정보를 찾을 수 있을 정도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전시되는 동물이기 때문인데요.

트리 포큐파인의 첫 인상 어떠신가요? 우선 가장 먼저 온 몸을 뒤덮은 가시가 눈에 띕니다. 그리고 독특한 외모완 달리 다소곳한 모습과 작은 눈에서 풍기는 분위기가 온순한 동물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자~ 지금부터 그럼 생각은 저 멀리 던져두시고, 일명 '산미치광이'라고도 불린다는 트리 포큐파인을 하나하나 살펴보겠습니다.^^


  온 몸에 뒤덮힌, 호랑이도 두렵지 않은 지상 최고의 무기

트리 포큐파인의 최대 무기는 바로 2만여개나 되는 온 몸의 가시입니다. 겉보기엔 그렇게 날카로워 보이지 않지만, 트리 포큐파인의 가시에 찔린 부위는 빠르게 감염이 되어 동물들에겐 굉장히 위험합니다. 특히 입에 가시를 찔리게 되면 음식물을 먹지 못해 굶어 죽는 동물들도 있을 정도라고 하는데요.

눈과 입, 발, 새끼에게 먹일 젖이 있는 배 등 최소한의 부위를 제외한 온 몸이 가시로 뒤덮힌 트리 포큐파인은 태어날 때부터 가시를 가지고 태어납니다. "아니 그러면 새끼를 어떻게 낳아요??"라는 질문이 나와야 정상이겠죠?!^^



다행히 태어날 때는 가시가 부드럽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생후 며칠 되지 않아 단단해진다고 하니 생명의 신비를 여기서도 느끼게 됩니다.

이렇듯 남다른 가시를 지닌 트리 포큐파인이기에 제 아무리 호랑이, 사자라고 할 지라도 함부로 할 수가 없습니다. 잘못 물었다간 "아..엄마가 아무거나 집어 먹지 말랬는데..."라며 후회할테니까요.

때문에 트리 포큐파인은 자신보다 덩치가 큰 맹수 앞에서도 도망을 가기 보다는 온몸의 가시를 바짝 세워 위협하는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저런 가시라면 그럴만한 자신감을 가져도 될 것 같네요.^^


  인디아나 존스의 채찍을 꼭 닮은, 신묘한 꼬리

트리 포큐파인의 또 다른 특징 중 하나는 바로 꼬리입니다. 트리 포큐파인은 거의 대부분을 나무에서 서식하는 동물인데요. 나무에서의 생활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이 꼬리입니다. 많은 동물들이 꼬리를 이용해 나뭇가지를 붙들거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트리 포큐파인의 꼬리는 조금 독특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꼬리가 위로 말려져 올라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는데요. 대부분의 동물들이 꼬리를 아래로 말아 무언가를 움켜 쥐는데 반해, 트리 포큐파인은 이렇게 반대로도 꼬리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독특한 꼬리를 이용해 나무 사이를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또 먹을거리를 찾는다고 하니 마치 인디아나 존스의 채찍이 연상되기도 하네요.^^

이렇게 주로 나무 위에서만 사는 트리 포큐파인은 먹이를 잡을 때나 먼 거리에 있는 다른 나무로 이동할 때만 땅으로 내려오는데요. 땅에 내려오게 되면 다양한 소리를 내며 아주 천천히 이동한다고 합니다. 보통 나무 위에서 서식하는 동물들이 땅에 내려가게 되면 천적의 위협 때문에 빠르게 이동하는 것과는 사뭇 다른데요. 역시 가시에서 나오는 여유로움이겠죠?!




지금까지 트리 포큐파인을 소개해드렷습니다. 궁금증이 더해만 가신다구요? 트리 포큐파인은 에버랜드 애니멀 원더 월드에 오시면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동물들의 각양각색 여름나기


비가 와도 오지 않아도, 문제인 여름입니다. 장마를 지나 훌쩍 무더워진 여름 잘 보내고 계시나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는 이 여름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을까요? 사육사들이 정성껏 마련한 여름 특식부터 그늘 아래에서 낮잠 피서를 즐기는 동물들까지. 도심을 벗어난 에버랜드 동물원의 독특한 여름 풍경을 사진과 함께 전해드립니다.


  북극곰


└ 아휴 더워~~ 물속으로 풍덩 줄행랑치는 북극곰입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의 북극곰 '밍키'는 사육사들이 정성껏 만들어 준 얼음 과일 케익을 품에서 놓지를 못하네요.^^


└ 얼음속에 콕 박힌 사과를 한입 배어물면 얼마나 시원, 상큼할까요?!ㅎㅎ

 
  사자


└ 더위에 지친 사자들이 꾸벅꾸벅 졸고 있네요.

사파리월드의 최강자, 사자들도 더위 앞에선 꼼짝을 못하는데요. 사자들이 선택한 피서법은 바로 그늘 밑 바위에서 즐기로는 여유로운 낮잠인가 봅니다.


└ 얼마나 곤히 자는지, 축~ 처진 팔이 눈에 들어 오네요 +.+


 
 알락꼬리 여우원숭이


└ "애들아~~수박화채야! 빨랑빨랑 모여봐~~"

몽키밸리에 살고 있는 알락꼬리 여우원숭이들에겐 얼음을 넣어 만든 수박화채가 특식으로 제공됐는데요. 비싼 수박을 먹는 이 녀석들이 부러워지는게 왜일까요..ㅎㅎ


└과일을 한입 물고서도 물러서지 않습니다!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에버랜드 동물원 초식 사파리의 인기 스타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는 사육사가 뿌려주는 물로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얼마나 시원한지 연신 코로 물을 뿜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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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슈퍼스타 A(Animal)는 누구?

춤추는 염소와 노래하는 앵무새, 림보하는 원숭이까지…에버랜드의 슈퍼스타 A(Animal)는 누구?


에버랜드는 여름 방학을 맞아 7월 15일부터 신규 동물 공연인 '애니멀 개그 파티'를 선보입니다. '애니멀 개그 파티'는 동물들의 개인기와 최근 인기 있는 TV 예능 프로그램의 컨셉을 접합해 재미 요소를 가미한 공연인데요. 공연은 "슈퍼스타 A", "애니멀 오페라", "동화나라 올림픽"의 3가지 코너로 진행됩니다.


 

'애니멀 개그 파티'는 7월 15일부터 8월 28일까지 매일 저녁 6시 30분에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에서 펼쳐집니다.(월요일은 휴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http://www.everland.com/everland/news/1200339_7339.html



  슈퍼스타 A - 귀여운 동물들의 오디션 프로그램 등장!

최근 이슈가 된 오디션 프로그램을 모티브로 동물들이 나와서 장기를 선보이는 코너입니다. 보더콜리, 앵무새, 스피츠 等 동물원 최고의 개인기를 가진 동물들이 출연하는데요.

보더콜리는 담당 조련사와 호흡을 맞춰 간단하게 제자리돌기, 다리사이돌기, 허리밟고돌기 등 화려한 스텝을 시작으로 조련사가 던지는 원반을 점프와 함께 받아 내고 조련사의 몸을 장애물로 이용하여 멋진 동작들을 뽐냅니다. 가장 다양한 개인기를 가지고 있는 앵무새는 퀵보드, 깃발 올리기, 종치기 등을 선보이고 아기돼지는 시속 40Km의 런닝머신 위를 달립니다.

마지막으로 애견계의 꽃미남 스피츠가 나와 잘빠진 몸매를 과시하고 음악에 맞춰 조련사와 신나는 율동을 선보입니다. 출연한 동물들의 멋진 개인기가 끝나면 동물계의 대표적 신사 코렐라앵무가 날아가 우승한 동물의 번호를 물어오는 순서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애니멀 오페라 - 동물들, 목청을 뽐내다!

'애니멀 오페라'는 견공들과 조련사가 함께 펼치는 한밤의 아카펠라 공연인데요. 조련사와 견공들이 음악에 맞춰 이색적인 효과음(조련사:음바음바음바 / 견공들:멍멍컹컹)으로 환상의 하모니를 선사합니다.

아카펠라의 단원들은 말라뮤트, 골든리트리버, 닥스훈트, 스피츠 等 견공들 사이에서 어려운 테스트를 거쳐 단원에 선발된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최고의 견공들로 아카펠라 하이라이트 부분에서는 염소와 무희가 등장하여 화려한 회전댄스를 선보이며 최고의 클라이맥스를 선보입니다.


 
 동화나라 올림픽 - 백설공주 컨셉의 동물 올림픽

백설공주를 각색하여 만들어진 '동화나라 올림픽'은 동물들과 손님이 함께 마녀를 물리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코너입니다.

참여손님은 비둘기와 함께 마녀를 공격하고 농구시합을 통해 마녀를 돼지우리로 몰아내게 되는데요. 마녀를 물리치는 과정에서 원숭이림보, 닭 점프, 오리돌기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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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동물원 새 식구 신고합니다!


200여 종, 2천여 마리의 동물 식구들이 모여사는 에버랜드 동물원에 귀여운 아기동물 5마리가 탄생했습니다.^^ 이번에 태어난 아기동물들은 사자, 사막여우, 알락꼬리 여우원숭이, 마모셋 원숭이인데요. 모두 4월∼6월 사이에 태어난 신생아들이랍니다.

짧은 기간 내 이렇게 많은 아기동물들이 태어난 것은 35년 에버랜드 동물원 역사상 처음있는 일인데요. 에버랜드 동물원 사육사들과 수의사들은 이렇게 귀하게 태어난 아기동물들이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도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정성껏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에버랜드 동물원의 새로운 가족이 된, 아기동물들을 만나 보실까요?!^^


  사자 - 6월 21일 生 (♀)



사자는 이번에 공개된 아기 동물 가운데 6월 21일 생으로 가장 어린 친구입니다. 태어날 때 눈도 못뜨고 몸무게가 1kg 정도 였지만 보름이 지난 지금은 눈도 뜨기 시작하고 몸무게도 1.8kg이 되었습니다.(하지만 이렇게 작은 녀석도 다 크면 무서운 사자가 된다는거죠+.+) 현재는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 20시간 가까이 잠을 자며 보내고 있답니다.




  사막여우 - 5월 19일 生 (♂)



사막여우는 크기는 작지만 성장이 빠른 동물이랍니다. 그래서 벌써부터 딱딱한 사료를 물에 불려 먹는 등 이유식을 섭취하고 특히 밀웜(딱정벌레 애벌레)같은 특별한 벌레도 먹고 있는데요. 단, 큰 귀를 가진 만큼 소리에 민감해 작은 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래는 경향이 있답니다. 그래서 사육사들이 조용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호기심이 많은 이 사막여우의 주된 관심사는 바로 사육사들이 가지고 놀 수 있게 넣어 준 장난감 인형입니다. 데리고 노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하네요^^


  알락꼬리 여우원숭이 - 4월 13일 生 (새끼 때는 성별 구분이 어려움)



두 마리가 태어난 알락꼬리 여우원숭이는 부모는 다르지만 피붙이 못지 않은 유대감을 보이며 자라고 있습니다. 엄마가 낳은 후 떨어뜨려 놓아 사육사들이 더욱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는데요. 먼저 태어난 '알로'가 발육이 느려 나중에 태어난 '알루'를 엄마로 착각해 등에 매달리는 등 많이 의지하고 있습니다. 두 녀석 모두 바나나를 매우 좋아해 세 끼 식사는 모두 바나나랍니다.




  마모셋 원숭이 - 5월 20일 生 (♂)



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원숭이 종 가운데 하나인 검은꼬리 마모셋 원숭이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에버랜드 몽키밸리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종 중 하나입니다. 마모셋 원숭이는 엄마와 아빠가 아기를 번갈아 업어가며 키우는데, 다 커봐야 키가 20cm도 안 될 정도로 작기 때문에 겉으로 봐서는 어미와 새끼가 구분이 안 됩니다. 마모셋이란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어 "marmouset"이 중세기 영어로 바뀌면서 정착된 이름으로 '괴기스러운 우스깡스러운 이미지' 혹은 '난쟁이'라는 의미라고 하네요.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아기 동물들은 이번 여름방학을 전후해 일반에도 공개될 예정인데요. 지금처럼 튼튼하게 자라 준다면 에버랜드에서 만날 날도 금새 다가오겠죠? 좀 더 멋지게 성장해 있을 아기동물들, 많이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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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동물원 '버드 파라다이스 스페셜 탐험' 체험기

오늘 온라인 동물원'에서는 새들이 모여 사는 에버랜드 '버드 파라다이스'를 찾아가 봤습니다.



버드 파라다이스는 금강앵무새부터 펠리컨, 홍학까지 다양한 종류의 새들이 모여사는 말 그대로 '새들의 낙원'인데요. 이곳을 방문하시면 바로 앞에서 새들을 자유롭게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버드 파라다이스 스페셜 탐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with Everland에서도 전문 사육사와 함께 스페셜 탐험을 나서봤는데요.^^ 자 그러면 새들의 신기한 낙원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고~고~!



└ 오늘의 스페셜 탐험을 함께할 이광희 사육사입니다.^^


형형색색 깃털로 첫인사를 하는 앵무새

깃털의 색깔에 따라 홍금강, 청금강앵무로 불리는 금강앵무는 그 화려한 색깔로 인해 버드 파라다이스의 마스코트와 같은 느낌인데요. 스페셜 탐험에서는 이렇게 직접 눈 앞에서 앵무새들에게 꿀물 먹이를 줄 수 있습니다.




└ 버드 파라다이스의 입구에서 사람들을 반갑게 맞아주는 청금강앵무새(왼쪽)와 홍금강앵무새입니다.


심기가 불편하면 뿔(?)이 솟아 오르는 '야자앵무'

버드 파라다이스 입구에 있는 야자앵무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앵무새와는 다르게 온통 검은 깃털로 덮여 있는 앵무새입니다. 야자앵무는 기분이 날카롭거나 낯선 사람이 나타나면 아래 사진처럼 '우관'(羽冠, 새의 머리에 길고 더부룩하게 난 털)을 바짝 세우고 얼굴의 볼이 빨간 색으로 변한다고 합니다.


└ 야자앵무의 솓아오른 우관과 붉은빛의 볼


큰 입의 비밀 '펠리컨'

펠리컨하면 무엇보다 커~~다란 입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자세히 관찰을 해보니 고무처럼 쭉~쭉 늘어나는게 딱딱한 부리가 아니네요.+.+





펠리커의 아래 부리는 피부조직으로 옆면은 연골, 아래는 피부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세히 살펴보면 핏줄도 선명하게 보인답니다.


└ 핏줄이 선명히 보이는 펠리컨의 입. 펠리컨의 아래 입은 딱딱한 부리가 아닌 연골과 피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렇게 연한 연골과 피부가 입을 크게 벌려 먹이를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비밀이라고 하네요.


홍학 가족의 나들이

우아한 자태와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하는 홍학 가족이 나들이를 하고 있네요.^^




└ 홍학에게 먹이주기 체험을 하고 있는 '버드 파라다이스 스페셜 탐험' 참가 가족 모습


이솝우화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는 진짜?

부리가 길어 넓고 평평한 그릇에 담긴 음식은 먹지 못한다는 이솝우화 속 두루미! 하지만 버드 파라다이스에서 만난 두루미는 그렇게 만만(?)하지 않더라구요.



바닥에 놓인 먹이를 긴 부리 끝으로 잡은 후 목의 반동을 이용해 부리 안쪽으로 밀어넣어 능숙하게 먹는 걸 보니 이솝우화 속 이야기가 반드시 사실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with Everland와 함께한 '버드 파라다이스 스페셜 탐험' 재밌게 보셨나요?^^ 호기심 많은 우리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멋진 추억을 선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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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EVERLAND

에버랜드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탐험' 체험기


사자와 호랑이, 곰 등 사나운 맹수들이 모두 잠든 깊은 밤. 사파리 버스에서 내려 두 발로 직접 땅을 밟고 에버랜드 사파리를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면 어떨까요? '재미있긴 하겠지만...그런데 그게 가능해??'라고 반문하는 여러분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했던 환상의 사파리 체험을 with Everland에서 소개해드립니다.^^

에버랜드가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7월 8일부터 선보이는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은 사자와 호랑이가 머물렀던 사파리 곳곳을 손님들이 직접 걸어다니며 탐험할 수 있는 동물원 체험 프로그램입니다. 자 그렇다면 '깜깜한 어둠속 사파리를 걸어서 탐험한다'는 것엔 어떤 재미가 숨어있을까요?^^



"사파리버스를 타고 구경하던 것과 별반 다를게 있을까" 싶은 마음을 가볍게 날려버린 명불허전(!)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탐험' 속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해가 완전히 진 저녁 9시 30분, 오싹하고 짜릿한 도보탐험을 시작하다!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은 사파리에 완전히 어둠이 깔린 저녁 9시 30분 부터, 25명의 입장객이 1명의 전문사육사와 팀을 이루어 시작됩니다.


└불과 30분 전까지 사자와 호랑이가 거닐었던 와일드 사파리 지역에 들어서기 전. 철장문 너머로 보이는 사파리 지역의 모습이 어떨지 가장 궁금한 순간입니다.

사파리에 발을 내딛자 어두운 불빛 아래 들려오는 맹수들의 울음소리에 오싹한 분위기가 연출되는데요. +.+


25명이 한 팀을 이뤄 사파리 곳곳을 누비고 다니는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탐험'.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호젓하게 숲 속 공간을 산책하는 상쾌함을 느낄 수도, 때론 오싹한 맹수들의 울음소리에 등골이 오싹해지는 기분도 함께 맛볼 수 있습니다.



첫번째 체험 코스인 '맹수 사파리 체험'에서는 불과 1시간 전까지 사자와 호랑이가 먹고, 자고, 쉬었던 공간인 와일드 사파리를 사육사와 함께 걸으며 맹수들의 흔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사육사를 통해 맹수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나 영역표시 방법 등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있답니다.


환상적인 분위기의 '초식 사파리 체험'

와일드 사파리를 지역을 벗어나 두 번째로 이동한 곳은 바로 초식 사파리 지역.



저 멀리 달빛과 조명을 받아 빛나는 기린과 얼룩말의 모습 보이시나요?!! 조명이 더해진 초식사파리는 마치 낯선 세계에 들어온 것만 같은 묘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밤 중에 만나는 동물의 모습은 대낮의 그것과는 또다른 환상적 분위기를 연출해주네요^^



겁이 많은 기린을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해서는 움직임 없이 가만히 서 있어보세요. 길다란 목을 내민 기린의 초롱초롱한 눈을 바로 코 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에서는 기린 이외에도 낙타, 코끼리, 얼룩말 등을 그 어느 때보다 가까이에서 관찰 할수 있답니다^^

 
1천마리 반딧불이가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빛의 장관

초식 동물들과의 아쉬운 만남을 뒤로하고 초식사파리 지역을 벗어나면 1천 마리의 반딧불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빛의 장관이 펼쳐집니다. 단 '반딧불이 체험' 코스는 7월 22일부터 시작된다고 하니까 참고해두세요^^

Firefly 螢火蟲 南化水庫 台南
Firefly 螢火蟲 南化水庫 台南 by plj.johnny 저작자 표시비영리동일조건 변경허락


야행성 동물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코스 '나이트 동물체험'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의 특별함은 바로 '야간'이라는 시간에 있겠죠?^^  야간이면 움직임이 더욱 활발해지는 야행성 동물들을 바로 눈 앞에서 체험하는 '나이트 동물체험'이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코스 곳곳에 위치한 사육사들을 통해 버마 비단구렁이, 수리부엉이, 사막여우, 스컹크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기존에 울타리 너머에서만 볼 수 있었던 귀여운 사막여우의 보드라운 털도 만지고 말로만 듣던 스컹크의 고약한 냄새도 체험(?) 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이어집니다.^^




총 800여 미터의 코스를 걸어다니며 45분여간 진행되는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체험' 잘 구경하셨나요?^^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탐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탐험

+ 일정 및 시간 (소요시간 45분)
   7.8 ~ 7.10 - 20:50, 21:00, 21:10
   7.15 ~ 8.15 - 21:30. 21:40, 21:50, 22:00, 22:10, 22:20
   8.16 ~ 8.21 - 20:40, 20:50, 21:00, 21:10

+ 참가비용 - 20,000원 (1인당)
   단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평일에 한해 10% 할인된 18,000원에 이용이 가능함
   
+ 집결장소
   온라인 예약 확인증을 인쇄하시어, 참가 당일 예약시간 5분 전까지 사파리월드 입구에 모여주세요

+ 온라인 예약 신청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체험' 예약 신청하기
  
http://www.everland.com/everland/event/201106/night_safari.html


 

물 만난 에버랜드, '썸머 스플래쉬' 오픈


에버랜드는 6월 17일(금)부터 대표적 여름 축제인 '썸머 스플래쉬'를 오픈합니다.

9월 4일(일)까지 총 80일간 에버랜드의 여름을 책임질 이번 축제는 '스플래쉬(Splash, 물을 튀기다는 뜻)'라는 축제 이름에 걸맞게 매일 252톤의 물을 뿌리며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인데요. 이번 축제는 비교적 시원한 저녁 시간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 손님들에게 풍성한 체험 요소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물 맞는 재미가 쏟아진다!

먼저, 2005년 오픈 이후 물의 양을 3배 가량 늘려 큰 호응을 얻은 '스플래쉬 퍼레이드'가 이번 여름에도 찾아옵니다. '스플래쉬 퍼레이드'는 에버랜드가 최초로 선보인 물을 활용한 엔터테인먼트로, '물 맞는 것이 재미있다'라는 역발상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아 왔는데요. 6대의 플로트와 총 40개의 워터캐논(물대포)에서 사방으로 분사하는 총 84톤의 물줄기와 손님이 직접 참여해 퍼레이드 공연단과 펼치는 물총놀이는 이색 경험을 제공합니다. 더욱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는 비옷과 물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으며, 에버랜드 상품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합니다.



에버랜드는 스플래쉬 퍼레이드와 함께 여름 축제의 시원한 컨셉을 돋보이게 할 조형물들도 선보입니다. 정문을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높이 13M의 초대형 바다 나무 '아쿠아매직트리'는 푸른 빛 산호와 각종 물고기 조형물이 디자인 되어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또한, 포시즌스가든에 조성되는 '아쿠아가든'은 70개의 바다식물 토피어리와 30개의 물방울 조형물 등이 어우러져 최고의 포토스팟으로 꼽힙니다.

이 밖에도 물 선풍기와 그늘막을 활용한 15개의 쿨스팟을 설치하고, 장미원 지역에 어린이들을 위한 바닥 분수를 오픈하는 등 손님들이 파크 곳곳에서 물 축제를 느낄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습니다.




여름 밤에 경험하는 로맨틱, 흥미진진 동물체험

올해 '썸머 스플래쉬'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야간에 즐길 수 있는 동물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는 것인데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손님들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방문해 사전에 신청해야 하며, 프로그램별로 별도의 요금이 있습니다.

<반딧불이 탐험 교실>
여름 밤의 컨셉에 맞춰 준비한 '반딧불이 탐험 교실'에서는 반딧불이의 한살이를 관찰하고 반딧불이를 날리는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때, 반짝반짝 빛나는 반딧불이가 로맨틱한 여름밤의 분위기를 연출해 가족 뿐만 아니라 연인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답니다.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 탐험>
에버랜드는 작년에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은 '초식사파리 야간 도보 탐험'을 좀 더 확대해서 고객 여러분께 선보입니다. 사파리버스를 타고만 들어갈 수 있는 사파리를 걸어서 탐험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신선한 경험인데다, 전문 사육사가 동행해 동물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려줘 재미를 더하는데요. 사육사와 함께 초식 사파리에 들어서면 기린, 얼룩말, 낙타, 사막여우 등을 눈 앞에서 만나 볼 수 있는데, 이 때 바로 옆 맹수 사파리에서 맹수들의 울음소리가 들려 짜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동안 특별히 선보이는 '아마존 동물 전시'가 볼만한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아쿠티, 트리포큐파인 등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습니다. 특히, '나무늘보 해먹'을 만들어 쉽게 보기 힘든 나무늘보를 머리 위에서 바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체험 요소를 강화했습니다.
  
한편, 에버랜드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0시까지 야간 개장을 시행해 시원한 여름 밤을 즐길 수 있도록 했는데요. 유럽의 노천 카페 컨셉으로 만들어진 '홀랜드빌리지'에서 밀맥주와 함께 즐기는 불꽃 놀이와 밴드 공연은 여름밤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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