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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밸리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16건)

STORY/생생체험기 2020. 6. 18.

눈 깜짝할 새에 하루가 훌쩍! 에버랜드 동물원

귀여운 동물들을 가득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명소!

바로 에버랜드 동물원인데요.


평소 볼 수 없는 동물들을

만날 수 있어서 어른 아이 할 거 없이

사랑을 받는 곳이에요.


매력적인 에버랜드 동물원에는

어떤 동물들이 살고 있는지

오늘 한번같이 살펴보도록 해요!



제일 먼저 찾아갈 장소는

판다월드입니다.


에버랜드에는 국내 유일하게

2마리의 판다가 살고 있어요.




대부분의 시간은

먹거나 자는데요.


귀여운 잠버릇마저

사랑스러워요.



꼬리가 슉!


판다월드에 살고 있는

또 다른 동물의 정체는??




바로 레서판다인데요.


얼굴을 잘 보여주진 않지만

가끔 마주치면 ‘귀엽다~’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귀여운 동물이랍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버드 파라다이스입니다.


이곳에서 제가 좋아하는

새가 있는데요.




바로 홍학이에요.


핑크빛의 털도 윤기가 도는데

가느다란 자태도 우아합니다.


동선 자체도 판다월드 갔다가

버드파라다이스를 지나니까

지나가다가 들르기 좋아요.




에버랜드 동물원에는

물개도 살아요.


바다표범과 물개가 공존해서

살고 있는데요.


요즘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헤엄도 곧잘 치면서

잘 놀더라고요.


관람객의 얼굴이 궁금한지

빼꼼 고개를 들기도 한답니다.



에버랜드 동물원에

경사스러운 소식이

들려왔어요.


바로 아기 호랑이 남매가

태어난 것이죠.





타이거밸리에 가면

엄마 호랑이와 아이 호랑이 남매를

만날 수 있는데요.


엄마 근처에서 장난을 치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지금 에버랜드에 간다면 꼭

아기호랑이 남매와 인사하고 오세요!



오동통한 귀여움을 가진 동물은

어떤 동물인지 아시나요?



바로 뿌빠타운에 살고 있는

카피바라입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서

울타리가 없는 곳에서

카피바라를 만날 수 있어요.


느릿느릿 걷는 모습부터

오물오물 먹이를 먹는 모습까지

엄청 귀여운 동물입니다.




뿌빠타운에는 카피바라뿐만 아니라

알파카와 왈라비도 살고 있어요.




여기에 햇살 쬐며 여유를 부리는

코아티 무리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게으른 모습에 왠지 하품이

나는 것 같은 나른함이 전해지네요.





사막 여우도 만나보세요.


엄청 활발하게 움직일 정도로

발랄한 동물 친구인데요.


귀여운 외모 덕분에 항상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하죠.




참고로 카피바라가 사는

뿌빠타운 입구 근처에는

이렇게 수족관도 있어요.


물속 세상을 잠시 엿볼 수 있으니

잠깐 보고 가셔도 좋습니다.



에버랜드에는 몽키밸리라고

원숭이 친구들이 사는 마을도 있는데요.


이곳에 가면 야외에서 뛰노는 원숭이부터

실내에서 사람들을 구경하는 작은 원숭이까지

다양한 종류의 원숭이 친구를 만날 수 있어요.



뿌빠타운 다음으로 놓치지 말아야 할

동물원 핫플레이스는 패럿하우스 입니다.


앵무새집이라고

보시면 돼요.




귀여운 앵무새들이

가득 있는 곳인데요.


먹이를 주면 사람 손까지 날라와서

먹고 갈 정도로 친화력이 좋아요.



새 먹이는 자판기에서 살 수 있어요.



패럿하우스에는 작은 앵무새들만

사는 게 아닙니다.


오색찬란한 깃털을 뽐내는

덩치가 큰 앵무새도 있어요.




울음소리도 씩씩해서 깜짝

놀라게 되는 친구들인데요.


깃털 색깔이 화려해서

절로 눈이 가더라고요.


가까이 다가가서 좌우로 흔들며

춤을 추면 따라 추기도 해요.




조금 더 야생의 동물들을 만나고 싶다면

초식동물 사파리인 로스트밸리와

육식동물 사파리인 타이거밸리로

놀러 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버스를 타고 사파리 지역을 한바퀴 돌 수 있는

인기있는 에버랜드 놀이기구이거든요.



이렇게 둘러본

에버랜드 동물원!


에버랜드 동물원 친구들만 하나씩

만나보면 하루가 지나갈 정도로

정말 많은 동물 친구들이 사는 곳이에요.


동물을 좋아한다면

에버랜드 동물원을

차근차근 둘러보시기를 추천드려요.


그럼 즐거운 에버랜드 동물원 나들이가

되시길 바랍니다. ^^






STORY/생생체험기 2019. 9. 3.

에버랜드 동물지도 2탄! 프렌들리 몽키밸리, 씨라이언 스타디움, 로스트 밸리, 프렌들리 랜치


벌써 가을이 성큼 다가왔어요!

그런 만큼 야외활동 하기에도

더 없이 좋은 계절이 아닐까 싶어요.


올 여름은 땀도 많이 나고,

이상하게 제가 더위를 너무 탔어서;;

외출을 하기는 했지만, 조금 힘들었다면

이제는 날도 선선하니 햇살도 좋고!


그래서 여기저기 많이 놀러다니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지난번에 에버랜드 내 동물지도 1탄 보셨나요?

주토피아가 생각보다 꽤 넓어서

한 번에 포스팅 하기에는 너무 많아져서

이렇게 2탄을 들고 왔어요.


가장 먼저 소개할 주토피아 존은

< 프랜들리 몽키밸리 >




귀여운 원숭이 친구들을 만날 생각에

발걸음이 저도 모르게 빨라졌어요.


야외 전시회의 느낌으로

다양한 사진들이 쭉~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화질이 정말 뛰어나서

사진 하나하나 보는데 어찌나 선명한지..

꼭 살아서 튀어나올 것만 같은 거 있죠?


순간 순간의 모습을 잘 담아내어

다양한 포즈와 표정들을 

카메라에 담아 우리에게 사진으로 선물했네요^^



원숭이 엉덩이는 빠~알~게.

빨가면 사과 사과는 맛있어 ㅎㅎㅎ


같은 쪽으로 걸어가는

원숭이 친구들의 모습이에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엉덩이가

어떻게 저렇게 빨갛지?

생각이 드는데요.


딱딱한 바닥에 앉아있으면

아프지는 않을까? 등등

아이들의 수없는 질문도 이어지지요.



꺅~~ 이 아기 원숭이 !!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옆에 엄마는 걸어가면서도

계속해서 새끼쪽을 살피고

보폭도 새끼에게 맞춰서 걷더라고요.


얼마나 사랑스럽겠어요~~~

제가 보아도 이렇게 사랑스러운데 말이죠.



가까이서 보고 싶었지만 멀리서나마

흰손긴팔원숭이도 만나고 왔어요.

여러분 그거 아세요?


유인원 중 유일하게 일부일처제의 

사이좋은 부부라는 것을요.


심지어는 둘이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사랑을 확인한답니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너무 낭만적이야 >..<



세계 동식물군의 80%가 서식하는

자연의 낙원으로 알려진 마다가스카르!

우리나라 면적의 6배나 되는

큰 섬나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떨어져 나와

고립되면서 원숭이들의 진화가 멈췄다고 해요.


이곳은 여우원숭이들이 사는 낙원이랍니다.



에버랜드 MD샵에 가면

인형 등 다양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어서 그런지

더욱 친숙하게 다가오네요.


얼마전에 TV에서 보니

어떤 나라에서는 이 알락꼬리여우원숭이와 함께

같이 요가도 하는 프로그램도 있더라고요.


자연스럽게 이 친구들도 요가 자세처럼

명상하는 자세를 취하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ㅋㅋㅋㅋㅋ



지나가고 있는데 이거 너무 귀여운 자세 아니냐며 ㅋㅋ

뭔가를 계속 쳐다보고 있어서 봤더니만

사육사분이랑 눈빛을 주고 받고 계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직접 먹이도 챙겨주고 하는 사이라

애정이 각별한가 보더군요.

아기가 앉아 있는 것 같은 포즈 아닌가요?^^


여기서 잠깐!!!

망토원숭이에 대한 정보를

좀 흘려보고 가겠습니다.

다른 원숭이보다 망토원숭이는 

엉덩이가 크고 빨갛게 부풀었는데요.


이는 이쪽 세계에서 엉덩이가 크고

빨갈수록 섹시하다고 한답니다.

또한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서

거친 바위산, 절벽에서도 잘 산다고 해요.


고대 이집트에서는 고대 사원이나

비석에 조각을 할 만큼

오랜 시간부터 우리와 함께한 친구라지요.



다람쥐인가? 원숭이인가?

이 친구의 정체는!!!


아마존 지역의 원시림에서

수백 마리가 무리 지어 사는

다람쥐처럼 작고 귀여운 원숭이에요.

얼굴을 가까이에서 보는데

꼭 인간의 아기처럼 생겼죠?

오목조목하니 귀엽기도 하고요.



6-8월에 한 마리의 새끼를 낳아요.

쪼~기 보시면 엄마의 등에 

찰싹 업혀있는 새끼를 보실 수 있는데요.


새끼는 주로 엄마의 등에 업혀 지내다가

약 1년이 지나면 독립을 한답니다.

엄마의 품이 얼마나 따뜻하고 포근할까요?




내부에는 즐길거리도 있는데요.

처음에 하기 전까지만 해도

진짜 팔씨름을 해서 오랑우탄이

팔을 꺾거나 할거라고 생각했던 저 ㅋㅋ


팔이 움직이지는 않고요.

대신 내가 힘을 주는 만큼 숫자로 뜬답니다.

참고로 오랑우탄의 힘은 1t이 된다고….


정말 팔 힘이 어마어마 하죠?

우리 신랑 열심히 이겨보겠다는

신념 하나로 저러고 있네요.^^;;



침팬지 아가가 엄마 젖을 먹고 있는 모습이에요.

문뜩 저희 아이 어릴때가 생각이 났어요.


젖을 물리면서도 주변을 살피는

엄마의 모습이 너무 멋져보였답니다.

잘 먹고 건강하게 잘 자라렴~



흑백목도리여우원숭이도 만나볼 수 있었어요.

보통의 원숭이들이 1마리의 새끼를 낳는다면,

이 친구는 2마리 이상의 새끼를 낳는답니다.

팬더의 색깔처럼 흰색과 검정의 털로 되어 있었어요.




프랜들리 몽키밸리로 들어갔던 입구로 다시 나와서

좌측을 보면 < 씨라이언 스타디움 >이 보여요.

이곳에서는 물개와 함께하는 생태 퍼포먼스도

보실 수 있어요.


물개들이 조화롭게 살아가던 물개섬에

어느 날 정체를 알 수 없는 큰 배가 나타나는

스토리로 펼쳐져요.


바로 옆 애니멀 원더 스테이지에서 열리는

슈퍼버드를 찾아서도 관람해보세요.


* 슈퍼버드를 찾아서, 애니멀톡 등의 동물공원은 기상 및 현장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취소 및 변경될 수 있으며,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당일 확인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직진하여 쭉 내려가면 좌측에

 초록초록한 잔디밭이 보이는데요.


이곳에서는 < 판타스틱 윙스 >

퍼포먼스가 펼쳐진답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하늘의 제왕 매!

그리고 독수리까지!


사육사와 함께 환상의 파트너쉽으로 펼쳐지는

익사이티안 비행을 저도 보았는데요.

정말 박수가 절로 나오는 공연이었어요.


* 운영시간은 홈페이지-이용정보-

운영시간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직진하여 쭉 내려가면 

< 로스트 밸리 > 가 보이면,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직진해주세요.



사막여우를 끼고 돌아가면

바로 우측에 < 프렌들리 랜치> 입구가 보여요.

이곳에서는 포유류, 파충류를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곳이랍니다.

작고 앙증맞은 동물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볼까요?



앗, 들어가는 입구에서 우측을 보니

사막여우가 편안하게 잠을 자고 있어요.


민동이네집이라고 써있는 집에

제집처럼 편하게 있는 걸 보니

이 친구가 민동이겠죠?^^


언제 봐도 너무 사랑스러운 사막여우랍니다.



처음에 보고 인형인줄 알았던 기니피그.

토끼 모형과 함께 꼼짝마!를 하고 있어서

처음에는 못알아봤다죠.



캥거루도 직접 볼 수 있었답니다.

그러고보니 TV에서 책에서만 보았던 거 같은데

실제로 보니 너무 신기하네요.

뭔가를 열심히 탐구중이었어요 ㅎㅎ




날이 너무 좋아서 무심코 하늘을 봤는데

어떻게 저기까지 올라갔을까 싶었어요.

이 친구의 이름은 ‘코아티’랍니다.


긴 코를 가지고 있어서

‘긴코너구리’라고 부르기도 하고요.


손재주가 많아 땅 파기도 잘하며,

나무도 잘 탈 수 있기 때문에

저렇게 높은 곳도 쉽게쉽게 오르락 내리락

할 수 있는 거겠죠?



이곳에서는 아가 사막여우는 물론,

스컹크, 두발가락 나무늘보, 비단잉어를

만나보실 수 있어요.


어린 동물 친구들이 위치해있는 만큼,

조용히 눈으로만 사랑해주시길 바래요^^

혹시 놀랄 수도 있으니까요.



이곳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뱀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요.

알록달록 색감이 예쁜 친구들을

실제로 만나보세요.



다시 입구로 나오면 오른쪽에 팻말이 보이시나요?

판다월드로 가는 길이 나옵니다.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동물들을 만났는데요.

제가 그동안 못보고 지나쳤던 동물들도

꽤 많았던 거 있죠?


어트랙션을 타지 않고도 충분히 기분좋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에버랜드!

귀여운 매력에 푹 빠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9. 3. 11.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 동물 친구들과 함께 놀자! (feat. 애니멀톡)

에버랜드 하면 뭐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계절마다 펼쳐지는 다채로운 축제와 퍼레이드?

T 익스프레스처럼 짜릿한 어트랙션들?


아빠를 닮아 동물을 너무 좋아하는

우리 첫째는 에버랜드 하면

동물이 가장 먼저 떠오른답니다.


드넓은 동물원 대지 위에

2,000여마리의 동물들이 살고 있는 주토피아!


겨울의 막바지에도

놀이기구를 하루 종일 타고 돌아왔던 우리는

2주 뒤 기온이 한껏 오른 따스한 봄날,

주말을 맞이하여 다시 에버랜드를 찾았습니다.


이번에는 동물 친구들과 함께

놀아 보기로 약속을 하고 말이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판다월드 입니다.


에버랜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판다를 볼 수 있는 동물원을 갖고 있지요.


판다월드 개장 초기에는

판다를 보기 위한 줄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었는데,

요즘은 그 정도는 아니어서 언제라도 편하게

가까이에서 녀석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판다월드에 있는 귀염둥이 러바오와

아이바오 말고도 레서판다 레시가

살고 있는 걸 아시나요?


우리는 오늘 이 레서판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로 하고

판다월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판다월드 안에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판다의 습성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장비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사육사가 꿈이라는 첫째 아이의 말에

‘사육사가 되려면 동물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고

해주었더니 판다월드의 IT 교육 시설을

이리저리 눌러보며 무얼 먹고 사는지,


왜 매일 저렇게 앉아서 먹기만 하는지 등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이 기특합니다. 




이제 진짜 판다를 만나러 갈 시간.


한 녀석은 앉아서 꾸벅꾸벅 졸고 있고 

다른 한 녀석은 열심히 식사 중이었어요.


판다도 귀엽긴 하지만,

오늘 우리가 만나기로 한 친구는

 레서판다인 만큼!


에버랜드 앱을 통해 확인한 애니멀톡 시간에 맞춰

미리 레서판다 집 앞으로 가서 기다리기 시작했습니다.


 주말같이 사람이 평소보다 많은 날에는

좀 지루하더라도 2~30분 전에는 미리 가서

대기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이어서 소개하겠지만 애니멀톡 프로그램은

그 정도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형보다 더 예쁜(!) 레서판다 레시의 재롱을 보며

기다리고 있노라니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군요.


어느새 사육사님이 문을 통해 안으로 들어오시고,

레서판다 애니멀톡이 시작되었습니다.






사육사님 손에 들려있는 간식에

정신이 팔린 귀여운 레시.


사육사님의 설명에 의하면,

요 귀여운 녀석은 너구리 같이 생겼지만

대나무가 주식인 판다가 맞고,

(판다라는 어원 자체가 대나무가 주식인 동물이라고 하네요)


심지어 자이언트 판다보다 먼저

판다로 불리우기 시작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앞발가락이 6개여서

손처럼 잘 사용할 수 있다는 것과

건강관리를 위해 어떻게 하고 있는지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 그 중에서도 이빨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하이파이브를 하는 모습은 정말이지

심장폭행 그 자체!


심장이 두근두근! 보기만 해도

심장에 이렇게 무리를 주는 걸 보니

듣던 대로 흉폭한(?) 동물이 아닐 수 없네요. (농담)


레서판다 정복을 마치고 우리가 향한 곳은

타이거 밸리 였습니다.


레서판다 애니멀톡이 끝나자마자

부랴부랴 달려갔는데 애니멀톡을 관람하기 위한

사람들로 자리가 다 차버렸더군요.


시간계산을 잘못한 아빠의 실수!


차라리 천천히 내려오면서 다른 동물들을 보고

오후에 있는 2회차 애니멀톡을

참여했어도 되는 건데 말입니다.


혹시나 애니멀톡을 하루에 다 보기 원하신다면

시간표를 잘 확인하시고 동선을 잘 짜셔야 합니다.


아무튼 우리는 잠시 다른 친구들을

먼저 만나고 다시 돌아오기로 했지요.







예쁜 아기를 낳은 원숭이 친구들이 있는 몽키밸리와

겨우내 휴식을 취하다가 다시 개장한

버드파라다이스에서 다양한 새 친구들을 만나고

다시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애니멀톡 시간을 하나 놓친 것 때문에

생각했던 동선대로 움직이지 못한 게 다소 아쉬웠지만,

어차피 아이들은 웨건에 앉아 있으니

아빠 한 명만 고생하면 되죠. (…) 


한글을 깨치기 시작하면서

활자중독 초기증상을 보이는 두 녀석들 덕분에

아빠도 열심히 동물 상식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고니를 보면서

꼭 지켜주겠노라고 다짐하는 아이들.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 장난감을

앞으로는 절대로 사지 않겠다고 다짐하는데,

지키지 못할 약속인 걸 알면서도 그 마음이 참 예쁘네요.

(네 저는 딸바보 말기입니다.)



사람마냥 앉아 여유를 즐기는

알락꼬리여우원숭이 한 마리를 뒤로 하고,


우리가 에버랜드에서 가장 애정하는

"슈퍼버드를 찾아서"를 보기 위해

애니멀 원더스테이지로 향했습니다.


10년 전 대학생 시절로 돌아간 것 마냥

모든 애니멀톡 시간표를 적어두고

요리조리 머리를 굴려본 결과,


"슈퍼버드를 찾아서" 를 관람한 후

이동해서 기다리면 타이거밸리

애니멀톡을 충분히 볼 수 있을 거란

계산에서였습니다.






사육사인지 예능인인지

분간이 안될 정도로 끼가 넘치는 두 사육사분!


오늘도 역시나 또랑또랑한 목소리와

능청스런 연기로 장내를 가득 메운 사람들을

웃게 해주었습니다.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의

멋진 모습은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앵무새가 말을 어찌나 잘하는지

볼 때마다 신기합니다.


매번 1팀을 선정해 앵무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해 여간 쉽지가 않아요.


일찍 도착해서 앞 쪽에 앉을 수 있었음에도

두번째 참여 이벤트를 노리려고 일부러

2층 중앙 부근에 자리를 잡고 앉았지만

이번에도 역시나 탈락! 


아쉬움을 뒤로 하고,

타이거 밸리로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아, 이 길을 오늘만 몇 번째 왔다갔다 하는지...

앞서도 말했지만 수강신청 제대로 못해서 

한 학기 고생하는 대학생처럼ㅎㅎ


그래요, 아빠 한 명만 고생하면 되는 일입니다.

아이들은 편안히 웨건에서 간식을 먹느라

아빠가 달리는지 걷는지도 모르고

마냥 해맑네요... 부들부들.ㅎㅎ


시작시간보다 20여분 먼저 도착하는데 성공하고,

웨건을 뒤쪽에 파킹해둔 다음

애니멀톡이 진행되는 곳 줄 앞에

아이를 데리고 잠시 기다렸습니다.


이윽고 사육사님께서 등장하시고,

먼저 아이들이 앉을 수 있는 좌석을

마련해주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인사를 나눈뒤

곧이어 시작된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 






레서판다 애니멀톡이 귀여움으로 점철된 시간이었다면, 

타이거 밸리 애니멀톡은 의외의 귀여움과 깜찍함(?),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과 경외심이

뒤범벅된 스펙타클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웅’말고 ‘진짜 어흥’을 잠시 선보였을 때는

‘오금이 저리는게 이런거구나’라는 걸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근 거리에서 숨소리를 느끼며

호랑이와 교감할 수 있는 체험은

사파리 스페셜투어가 아니고서는

범접하기 힘들 것 같았습니다.


마지막으로 호랑이 털과 수염을 손수 주워다가(…) 

만든 액자를 만져보는 걸로 이색 체험을 했는데,

재미있었습니다. 어쨌든 진짜 호랑이 털이니까요! 




이 후로도 애니멀 원더월드와

야행관을 돌면서 저녁먹기 전까지

여러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았습니다.


포큐파인 새끼가 젖 먹는 모습도 운좋게 구경하고,

박쥐 친구들도 자세히 살펴보면

나름 귀엽다는 점도 발견했습니다.


한가로이 산책하는 코아티들과

너무 귀여운 나무늘보 아기를

보는 것도 잊지 않았죠. 





하루 종일 돌아다니면서 동물들과 함께 했던 이 날,

놀라운 건 우리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친 동물 친구들도 제법 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 날은 사파리도 타지 않았는데도 말이죠.

자, 이렇게 놀이기구를 타지 않아도

충분히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에버랜드!


저처럼 놀이기구를 잘 못타시는 분들이라면 한 번

이 귀여운 동물친구들과 친해져 보는 건 어떨까요?


분명 이 귀여운 털뭉치들의

(털이 없는 친구들도 간혹 있습니다만) 

매력에 푹 빠지시게 될 겁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8. 3. 5.

겨울방학, 에버랜드 동물 체험학습 추천코스!

겨울방학, 아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고 싶은데 

어디로 갈지 고민되시나요?


추운 날씨 때문에 동물원이나

야외로 나가기 꺼려지신다고요?

그럴 땐 바로 에버랜드가 답!

 

제가 알려드리는 

에버랜드 동물원 체험학습 추천코스로 

재미와 배움, 둘 다 잡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방학하자마자 에버랜드를 찾은 우리 가족!

 

신나는 겨울축제 ‘스노우 페스티벌’도 즐기고 

평소 자주 보지 못하는 

동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서랍니다. 



# 판다월드에서

나비도 만나고 판다도 만나고 


가장 먼저 찾은 곳은 바로 판다월드!


봄의 기운을 미리 만나보는

‘미리봄 나비정원’이 열렸기 때문이에요. 



판다월드 실내에 마련된

‘미리봄 나비정원’!



들어서자마자 향긋한 꽃 내음과 함께 

수백 마리의 나비들이 

꽃밭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기다란 꽃받침을 들고 서 있으면 

살포시 내려앉아 꿀을 빨아 먹고 

날아가는 나비들.



큰 줄 흰나비, 호랑나비, 긴꼬리 제비나비 등 

그 종류도 다양해서 

하나씩 찾아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정원 반대편에는 

나비의 한살이 과정을 알아볼 수 있도록 

실제 알, 애벌레, 번데기, 막 탈피한 성충을

놓아두기도 했답니다.

 

하루 1번 사육사 선생님께서 

직접 나비에 대해 설명해주시는 

스토리텔링 시간도 진행된다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아이바오와 러바오를

만나러 갈 시간!


많은 분들이 그냥 실내를 쑥 지나서 

바로 판다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양한 정보를 담은 전시체험물도

꼭 한번 체험해보세요.



판다가 사는 곳, 먹이, 

생활습관 등에 대해 

게임을 하듯 알아볼 수 있어 

어린 아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답니다. 



매번 만나도 반가운 판다 친구들!

오늘은 열심히 식사 중이네요 ^^




# 몽키밸리에서

원숭이, 오랑우탄, 침팬지를

만나보아요


두 번째로 찾은 곳은 

프렌들리 몽키밸리에요. 



일본 원숭이 방사장에는 

따뜻한 온천이 생겼네요. 


‘이렇게 추운 날 

야외생활을 잘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이 친구들은 영하 20도의 추위나 

눈 속에서도 잘 견딘다고 하네요. 


가 보니 온천 근처를 맴돌며 

꼬리를 적시거나 손을 담그며 노는 

볼 수 있었답니다. 


이 곳은 다람쥐 원숭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곳이에요. 



크기는 작지만 아주 재빠르게 뛰어다니는데요!


여기에 서 있으면 머리 위에 앉아 우리를 탐색하는 

다람쥐원숭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답니다.


이번엔 오랑우탄 친구들을 만났어요.



두 친구가 먹이를 먹으며 

장난치는 모습을 바라보았어요.



유리를 사이에 두고

손을 맞대어 보기도 합니다. 


이 곳에서 이렇게 동물들을 관찰하다보면 

사육사 선생님께서 오실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 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면 

친절히 답해주셔요.

 직접 관찰하고, 호기심도 해결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봅니다. 



# 씨 라이언 스타디움에서

물개 친구들을 만나요!


에버랜드 동물원이 좋은 점은 

뭐니 뭐니해도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실내 장소들이 많다는 거예요!

 

프렌들리 몽키밸리 바로 앞에 위치한

씨라이언 스타디움으로 

물개 친구들을 만나러 가면 

추위를 느낄 새가 없답니다. 

 


이곳에서는

물개, 바다사자, 물범, 

비슷한 듯 다른 동물들의 

생김새, 습성을 이야기형식으로 풀어내어

어린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줍니다. 



어때요?


이렇게 동물원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보니

벌써 반나절이 훌쩍 지나갔답니다. 


위의 추천코스 외에도

부엉이, 올빼미, 육지거북, 나무늘보,

펭귄과 바다사자 등을 산책하며 만나본 후

로스트 밸리와 사파리 월드까지 다녀온다면 

에버랜드 동물원은 완.전.정.복!

 

대부분 실내코스라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다닐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얼마남지 않은 겨울방학,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재미도, 배움도 둘 다 얻어가시길 바라요. 



STORY/생생체험기 2017. 7. 31.

'비 오는 날 에버랜드' 동물원 즐기기!

한참 전부터

에버랜드에 가려고

만반의 준비를 다 했는데...!

당일 비가 온다면?!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

비가 자주 오고

또 장마철이라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죠~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엄청나게 고민되는 

상황일 텐데요,

 

그래도 오랜 기간

기대한 만큼 저는 가야 한다에

과감하게 한 표를

던졌습니다ㅎㅎ

 

저희가 에버랜드에

방문한 날은 정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었는데,

 

갈까 말까 한참을 고민하다

출발해서 3시쯤

에버랜드에 도착했어요~



속상한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건 역시!!

맛있는 음식이죠 >_< 

 

친구와 함께 분위기 좋은

오리엔탈 누들에서 돈코츠 라멘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출발!



글로벌 페어 구간과

커다란 매직 트리를 지나면

스카이 크루즈가 눈 앞에 보이고,

귀여운 판다 모형이 나타나요!

 


이 판다 모형을 보고

좌회전을 하시면

판다월드로 내려 가는 길이 나오는데요.

여기서부터 한적한 길이 시작됩니다~


에버랜드는 비가 와도 

대부분의 어트랙션을 운행하지만,

폭우가 오거나 바람이 많이 불 땐

안전을 위해 가동을 중지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지 않게

실내 코스 중심으로 먼저

돌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더라고요.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나무들 사이를 걸으니

또 색다른 느낌이죠?

 


다양한 포토스팟이 있는 판다 월드!!

우리의 첫 번째 도착지인 판다 월드는 

사람들도 많이 없고 정말 좋았어요!! 

 

입구에서 상영하는

360도 웰컴링 영상도 저희가 독차지!!


 

판다월드에 입장을 하자마자

보이는 스마일 배틀은

놓치면 후회할 필수 코스!

 

활짝 웃을 일이 많지 않은데,

스마일 배틀을 위해서라도 웃으니까

신기하게 기분까지

좋아지더라구요!

 

웃으면 복이 와요!

스마일 배틀 :)


 


친구를 이겼을 뿐더러,

심지어 7등까지!!



판다월드에는 굉장히 많은

포토스팟이 있는데요.

 

그 포토스팟들에서

마음껏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니 이것도

나름의 재미가 있더라고요~

 

자 드디어 대망의 판다를!!!



아니 이 친구들...!

세상 편안하게

꿀잠을 자고 있더라고요~



단잠에 빠진 판다 친구들을

깨우지 않기 위해

조용조용 사진을 찍고 나와서

기념품샵으로 고고!!



판다 굿즈들도 정말 귀엽죠?!

 

귀여운 원숭이 친구들이 가득!

프렌들리 몽키밸리

 


사실 프렌들리 몽키 밸리는

제가 에버랜드에서

모든 어트랙션 및 즐길 거리를 통틀어

제가 가장 사랑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입구에 있는

야생동물 보호 모금함에

소소하게나마 마음을 모아보았죠♥



저의 최애인 귀요미

'다람쥐원숭이'들과도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고~

 

오랑우탄과의 팔씨름도 했어요!!!!

 이때 저희가 주는 힘이 숫자로 표시되어

군것질 내기 하기에도 딱이었어요!

 



아니 저 친구들은...?

주말 아침, 엄마에게 아침 메뉴를

물어보는 저의 모습? 허헣..!



신나게 몽키밸리 곳곳을

누비고 다시 출발!!


비 오는 날

더 멋있는 맹수사



크와앙!

어디선가 무시무시한

울음소리가 들려서

뛰어갔더니

 

세상에,

호랑이랑 사자가!!



비 오는 날 안개도 끼고

 전반적으로 날이 흐리다 보니

더 정글 같은 느낌도 나고

야생동물들이 더 무서워 보이더라고요.

 

이렇게 비가 많이 오는 날,

 천천히 주토피아를 따라

유러피안 어드벤처로 내려가면

에버랜드의 가장 아랫쪽까지 내려온 거랍니다^^

 

비가 너~무 많이 오게 되면

야외 어트랙션은 운휴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실내 어트랙션과 사파리,

로스트 밸리를 즐기고

천천히 곤돌라를 타고

올라오시면 될 것 같아요~



위의 지도가 제가 소개해드린

'비 오는 날 에버랜드에

오신 분들을 위한 코스 제안'인데요.

 

이 외에도, '가든 테라스'에 앉아

비 내리는 가든을 내려다 보며

커피 한 잔 즐기는 것도 운치 있고

마음까지 촉촉해지는 강추 코스입니다!

 

해가 뉘엿뉘엿 질 때쯤,

야경을 만끽하는 것도

꽤나 분위기 있고 좋더라고요.

 

 

분위기 낭낭하기로 유명한

에버랜드의 야경을 즐기다 보면

궂은 날씨 따위는 금세 잊혀질 거예요!

 

 

 

그러니 비가 많이 온다고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_<

 




STORY/생생체험기 2017. 3. 23.

에버랜드에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만 있는 건 아니라구~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하면 빼놓지 않고 들르는 곳이 바로 동물원이죠?

 

사랑스런 판다 아이바오, 러바오가 있는 '판다월드',

 

수륙양용차를 타고 초식동물들을 만나는 '로스트밸리',

 

맹수들이 살고 있는 '사파리월드'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스팟이기도 합니다. 

 

사실 에버랜드에는 이밖에도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그동안 잘 몰랐던 보석 같은 장소들을 하나씩 소개할게요~



1. 프렌들리 몽키밸리

 

주토피아로 향하는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우측에 위치한 '프렌들리 몽키밸리'.

 

이 곳에서는 그 이름처럼 다양한 원숭이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장 처음 우리를 맞이하는 것은 일본원숭이들이었어요.

 

일본원숭이 무리는 강한 수컷 지도자를 중심으로 서열이 있는 사회를 이룬다고 하는데요.

 

아이와 함께 ‘현재 무리를 이끄는 왕은 누구일까?’ 생각하며 한참을 서서 일본원숭이들의 움직임을 관찰해보기도 했어요.

 

이 곳에서는 원숭이 먹이를 구입해서 사료로 주는 체험도 가능한데요.

 

먹이를 아작아작 씹어먹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어 아이가 좋아했어요. 

 


실내 방사장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스트라이프 무늬 꼬리가 인상적인 알락꼬리여우원숭이도 만나볼 수 있고요~

 

실내에선 높은 천장을 자유자재로 옮겨 다니는 붉은 원숭이와 나른하게 오후 낮잠을 즐기는 침팬지 가족들도 만날 수 있었어요. 

 


 

관람 동선 중간중간에는 원숭이들의 먹이, 습성, 무리 특징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체험물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었는데요. 

 

 

자신의 키가 어떤 원숭이와 가장 비슷한지 재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2. 프렌들리 랜치에서 만난 아기동물들

 


'로스트밸리'에서 '사파리월드'로 내려가다 보면 우측에 '프렌들리 랜치'가 있는데요.

 

이 곳에서는 귀여운 아기동물들과 사막여우, 다람쥐 등을 만나볼 수 있어요.

 


프렌들리 랜치에 들어서기 전, 눈길을 사로잡은 이 귀여운 동물은 프레리독이에요.

 

아프리카 초원 땅속에 미로처럼 생긴 도시를 만들어 살아간다고 하는데요.

 

작은 개와 비슷하게 생겼다고 해서 초원의 개라고 불리기도 한대요. 

 


프렌들리 랜치 입구에서 만난 사막여우.

 

얼굴만큼 큰 귀는 뜨거운 몸의 열기를 밖으로 내뿜는 역할을 하지요. 

 

이 곳에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건 아무래도 아기 동물들이 아닐까 해요. 

 

어때요? 에버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는 동물 친구들이 정말 다양하죠? 

 

올 봄,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를 방문한다면 재미있는 어트랙션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보고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라요.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 동물원 생태 체험! "놀면서 즐겨볼까?"

요즘 한참 동물 홀릭인 5살 아들.

 

지난번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 하루 종일 동물을 만나고 왔는데 또! 동물을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


(지난번 만났던 주토피아 동물 편 > http://witheverland.tistory.com/1532



"지난 번에 갔을 때 '판다월드'에서 '레서판다'도 못 봤고, '사파리 버스'도 타고 싶어요!!"


에버랜드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워낙 많다보니, 하루에 즐기기엔 모자랐던 5살 아들을 위해 또 다시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출동!!!! 



1. 판다월드 


오늘은 레서판다 '시푸'를 보기 위해 '판다월드'를 찾았어요.

 

영화 '쿵푸팬더'의 레서판다 사부님, '시푸'와 이름이 같아서 더 정감가요^^


 

초겨울을 맞아, 운치 있는 '판다월드'의 모습!

 


입장하러 가는 길, 판다 한 마리가 기분 좋게 웃으며 쳐다봐주네요~ 안녕!! 


운 좋게 사육사 분이 레서판다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이었어요.



사과를 먹는 레서판다!! 꺅!!!! 너무 귀여워요~~~

 

 

직접 손으로 잡고 먹는 모습에 또 한 번 반해버렸습니다!

 

레서판다도 판다처럼 대나무를 먹기 때문에 가짜 엄지손가락이 발달했다고 해요~

 

자세한 건 직접 레서판다를 보면서 들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ㅎㅎ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그냥 쓱 보고 지나가는 것 보다 이렇게 생태 설명을 듣는 게 참 유익한 것 같아요^^

 


아이가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더라고요:D

 

 

사과를 입에 넣다가 떨어뜨린 레서판다. 고개가 떨어지겠어요~~





2. 버드 파라다이스



'판다월드'에서 조금 내려가면 있는 '버드 파라다이스'. 


 

들어가자마자 만나는 흰 올빼미! 눈부시게 새하얗네요~

 





 

다양한 새들이 가득가득~

 

뒤뚱뒤뚱 걷는 펭귄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너무 귀여워서 멍하니 보다가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쉽네요 T.T

 

 

잠시 돌아다니는 길에 만난 맹수, 사자가 대(大)자로 뻗어 자는 모습.


엄청 편해보여요ㅎㅎㅎ


사자가 이렇게 귀욤귀욤해도 되는 건가요?? ^^

 

 

3. 프렌들리 몽키밸리


 

여러 종류의 원숭이가 모여 있는 곳! '몽키밸리'

 

 

'몽키밸리'를 대표하는 손오공과 한 컷!

 

저는 이렇게 포즈를 따라할 수 있는 포토스팟을 참 좋아합니다~ 매일 똑같은 사진이 아닌, 좀 더 새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까요!



실외와 실내로 나뉘어 있는 '몽키밸리'에는 다양한 원숭이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5살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바로 '알락꼬리여우원숭이'네요~

 

주변에서 소리가 들리면 바로바로 쳐다보기도 하고, 활동량도 많아서 엄청난 속도로 여기 번쩍, 저기 번쩍하네요!


 

4. 사파리월드



5시가 넘어 어둑어둑해지려 할 때 간 '사파리월드'.

 

 

맹수들은 밤에 더 활발한 것 아시죠?

 

낮잠을 잘~ 자고 일어났는지 사자들이 무리를 지어 움직이고 있습니다.

 

 

와.. 길을 가다 눈 앞에 사자가 있다면 이런 기분일까요?

 

먼 곳을 보고 있는 사자의 모습이 참 늠름해보입니다 ^^

 

 

사진만으로는 부족하죠ㅎㅎ 사진보단 영상, 영상보다는 실제 경험이라는 거~+_+

 

 

동물들을 만나고 나니 어느덧 저녁식사 시간!!

 

 

잠시 쉬어갈 타임이라 맛난 걸 먹기로 했어요! 사진 보니 다시 군침이..^^*

 

오늘은 '가든테라스'에서 '루꼴라패스츄리피자', '맥앤치즈그라탕', '바스켓포테이토'에 맥주와 콜라로 맛난 저녁 해결!!!


언제 가도 맛있는 가든테라스입니다! 



5. 윈터 애니멀 가든 & 별빛동물원 

 

밤이 되면 108마리의 동물 조형물들이 자체 발광하여 '별빛 동물원'으로 변신하는 '윈터 애니멀 가든'이에요~

 

 

정말 다리가 쭉쭉~ 길다랗네요ㅎㅎㅎ 부러워라

 

무엇보다 색이 정말 예뻤어요.


 

개구쟁이 판다 친구들~

 

사진이 실물을 다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아서 슬퍼요ㅠ.ㅠ

 

 

단란한 판다 가족도 보이네요 ~.~

 

 

새하얀 토끼는 꼭 쓰다듬어주고 싶게 생겼더라고요!

 


 

실제 크기의 기린이라 그런지 정말 크고 진짜 같은 느낌~?

 


실제 동물을 만나고 나서 보니 더 신비로운 이곳에서 동물 만나기 체험을 마무리해봅니다. 


“엄마, 우리 집에서도 레서판다 한 마리 키웠으면 좋겠어요.” 

 

레서판다가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나봐요 :D


오늘도~~ 에버랜드에서의 동물체험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Goooooood!!!! 





STORY/생생체험기 2016. 11. 11.

힐링을 원한다면?!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 만나기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원혜진 기자입니다 :)

 

학교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에버랜드에 놀러갔는데요. 시험공부로 지친 마음,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동물들 보며 힐링하고 싶은 마음에 오늘은 '에버랜드 동물로드' 투어로 목표를 정했어요ㅎㅎ


"동물로드가 어디지?!?! " 

 

바로 '판다 월드'를 찾아 내려가는 길이랍니다사실 '동물로드'는 제가 그냥 붙여준 이름이라는... (소근소근)

 

 

정문에서 스카이크루즈로 향하기 직전, 왼편에 있는 무빙워크를 따라 내려갑니다.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전혀 고민할 필요 없이!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에 '판다월드'가 보이기 시작해요


귀요미 판다 커플을 놓칠 수는 없죠~ 먼저 판다월드 고고! 


 

방금 대나무를 다 먹었는지 꿈나라로 간 '아이바오'와 '러바오'

 

꼭 제가 시험공부하다 잠든 것처럼 잠들어서 찔림 0___0

 

쌔근쌔근 자는 모습도 참 귀엽습니다. 저 곳이 얼마나 편안하면 저렇게 곤히 잘까요~ 

 


영화 '쿵푸팬더'에 나오는 싸부님!! '레서판다'도 만날 수 있었어요. 정말 귀엽죠? 

 

시간을 잘 맞춰 가면 레서판다가 사과를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레서판다'를 보고 나오니 저 멀리 고운 빛깔의 '황금원숭이'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길래 재빨리 달려갔습니다.

 

한 마리가 그네랑 다리랑 왔다갔다 하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네 타는 원숭이 모습..ㅋㅋ



판다월드의 마무리는 항상 MD샵에서 다양한 기념품 구경과 득템으로...




귀여운 판다랑 원숭이 봤다고 어트랙션으로 전력질주 하던 분들!! 


동물을 보며 힐링하고 싶은 날이라면 그냥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 내려가 보세요. 



이렇게 울창한 나무들로 가득한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또 하나의 숨겨진 동물들의 세계 '버드 파라다이스'를 볼 수 있어요!


 

 

'버드 파라다이스'는 예전에 '판다월드' 만큼이나 센세이션을 주었던 곳인데요.

 

 

맨날 도시에서는 비둘기들을 피해 다니느라 바빴는데, 예쁜 새들을 보니까 새는 역시 신기하고 예쁜 동물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에요.


 


흰색 솜뭉치 같이 몽실몽실한 올빼미부터 시작해서,




기념품샵에서 인형으로만 만나던 펭귄도 있구요.




고고한 두루미와 열심히 물 맞고 있는 홍학도 있어요!!

 

보기만 하면 지루하다 싶은 분들은 새 모이주기 체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버드 파라다이스'로 끝이었다면 동물 ‘로드’라고 부르기는 아쉽겠죠?

 

 

다음 목표는 '몽키밸리'!!

 

몽키밸리는 산책길이 끝나고 호랑이가 있는 곳까지 내려와 오른쪽으로 꺾으면 있어요.

 

'몽키밸리'에는 제가 좋아하는 고릴라가 있길 기대하며 재빨리 움직입니다.

 

 

그런데 고릴라나 침팬지처럼 큰 동물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귀여운 원숭이들이 정말 많았어요!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말뚝박기 하는 것처럼 서로 등을 끌어안아주고 있는 원숭이부터..(따뜻하니? 0__0)



다람쥐같이 작아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원숭이(정말 작아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 >_<





우연찮게 보여준 셀카 모드가 신기해서 구경하는 원숭이까지*_*


저 같은 경우는 리프트를 타는 게 재미있어서 항상 리프트를 탔었는데, 앞으로는 이 곳을 꼭 들렀다가기 위해서라도 리프트를 포기해야겠어요 ㅠ__ㅠ

 

 

'동물 로드'의 끝을 장식할 곳은 바로 바로… 두구두구.. 

 

'로스트 밸리''사파리 월드'입니다! 



 

탐험대장 언니/오빠들이 설명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평화의 언덕을 찍고 내려오면 오늘의 루트 마무리~~~

 

 


힐링하고 싶은 날이라면 딱인 코스죠?

 


 

 

사막여우는 눈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까맣게 반짝이는 저 눈.. 갖고싶다 ~_~


 

웅크리고 자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꼬리를 베개삼아 자는 것 같지 않나요?ㅎㅎ



힐링하고 싶은 날이 아니더라도, 스릴 어트랙션을 탈 수 없던 시절.... 키가 140cm가 안되던.... 동물 그림만 보아도 좋아하던 추억을 되살리고 싶은 분이라면!! 꼭 가보세요!

 

어렸을 때의 그 추억 속 동물들은 에버랜드 '동물로드'에서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6. 8. 1.

우리아이 방학 주간~! 에버랜드로 피서 갈래요^^

7월 마지막 주부터 대부분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방학을 하게 되는데요

짧게는 일주일부터 길게는 한 달까지.. '날도 덥고 어디가서 뭐하고 놀지?' 엄마들은 고민하게 됩니다. 



제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곳은 바로 에버랜드예요~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곳이 은근 많거든요.  아이도 엄마도 힐링 되는 공간 속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에버랜드에서 시원한 피서즐기기!' 저만의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저는 조금 느지막이 출발 했어요~ 


이른 시간에 서두르면 아이가 빨리 지치고 해가 쨍쨍할 시간이라

집에서 1시쯤 출발해 2시에 도착해서 저녁 8시쯤까지 노는 걸로 예상을 하고 갔죠~ 


# 예상 동선 


☞ 정문 입장  2시 글로벌페어 님프가든  3시 키즈커버리  4시 주토피아 물개퍼포먼스, 로스트밸리    6시 저녁 식사  7시 매직랜드 어린이 놀이기구 자유 탑승  8시 장미원, 포시즌스 가든


정문에서 반겨주는 레니와 라라, 덥지 말라고 물총으로 저를 반겨주네요. 

고마워 레니야~^^



입장 후 걸어오다 보니 운 좋게도 귀요미 판다커플 '아이바오와 러바오'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었어요~


캐스트 분이 이렇게 매직트리 앞에서 예쁘게 사진을 찍어주신답니다. 






물의 요정 님프가 잠들어 있는 님프 가든~


수련 속에 잠들어 있는 물의 요정 님프는 밤이 되면 조용히 깨어나 비밀스러운 사랑의 꽃을 피워요. 님프가 만든 사랑스러운 꽃들, 파피루스, 시페루스, 무늬부들, 무늬갈대, 타일리아 등등을 볼 수 있었어요~ 


님프가든에서 싱그러운 꽃내음 맡으며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키즈커버리!! 




키즈커버리는 어린이 전용 놀이터에요. 아이들에겐 아주 천국같은 공간이죠~ 


글로벌페어 정문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첫 코스로 들어가기에 알맞고, 아이도 즐겁게 놀고, 그동안 엄마는 시원한 커피 한잔 하면서 편하게 한 시간을 보낼 수가 있답니다. 


정말 꿀같은 공간이죠 ㅋㅋ 




연간회원권, 에버랜드 이용권을 가지고 있으면 무료 이용이 가능한데요. 


12개월~36개월 미만 유아는 입장권을 별도로 5천 원에 구매 해야 해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요, 예약증이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125cm 이하 유아 전용 시설로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해야 돼요~


예약 시간보다 조금 일찍 15분 전부터 입장이 가능해서 앉아서 기다리는 시간에 주의사항을 알려주십니다. 


위생안전을 위해 음식물 반입은 금지, 어린이 여러분은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지 않아야 해요~



정시가 되었고 키즈~키즈~커버리 구호를 외치니 키즈커버리 문이 열렸어요

기다렸던 아이들은 우르르 신나게 입장을 했어요~ 꺄아!~~ 신나게 뛰는 아이들! 





작은 숲에 놀러 온 느낌이 들었고 바닥면이 너무 폭신해서 뛰어다니기 아주 안전해 보였어요. 





창가 쪽에는 키즈커버리 전용 카페가 있어 쉴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고 시원한 음료, 간식이 판매 중이랍니다. 



쉽게 다가가기 어려웠던 사자,

무서워했었는데 키즈커버리 안에서는 친구가 되었네요^^




밟으면 알이 톡톡 터지는 재미있는 게임도 있었어요~ 

통통 신나게 뛰어 보았답니다. 




주토피아로 향하는 길,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곳곳에 많이 보이네요~




프렌들리 몽키밸리 위쪽에서는 시원한 수증기가 좌르르~ 


동물 가족동산 앞에는 커다란 선풍기가 기다리고 있어요^^ 




주토피아 물개퍼포먼스는 오후 1시, 2시, 3시, 4시 정시에 공연이 있어요~ 


저는 4시 공연으로 딱 맞춰 입장했어요! 

귀여운 물개와 사육사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아이와 엄마아빠 모두, 실내에 편안히 앉아 시원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랍니다. 



주토피아에서 두 번째로 간 곳은 우리 아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곳,  로스트 밸리에요


육로와 수로를 넘나드는 수륙양용차를 탈 수 있고 다양한 초식동물을 만나 볼 수 있어서 늘 설레는 곳이죠. 





탐험대장의 신나는 해설은 보너스~ 실제 초식동물이 살고 있는 초원을 여행하는 기분이 들어요. 


오릭스, 당나귀, 코끼리, 타자, 얼룩말, 기린, 일런드, 홍학, 세이블엔틸롭, 사자, 타조, 아프리카 대머리 황새, 코뿔소, 꽃사슴, 치타,


세계 최초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와 


전 세계에 300마리만 남아있는 백사자, 국내에는 에버랜드에서만 볼 수 있다고 해요. 


아주 가까운 곳에서 생생하게~ 동물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어요. 





신 나게 놀다 보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네요. 

저녁 메뉴는 아이가 좋아하는 중식을 먹기로 했어요.  포시즌스 가든과 매직랜드 중간쯤에 위치한 중식당, 차이나문에서 맛있게 자장면과 탕수육을 먹었답니다. 





이제 매직랜드로 이동~


놀이동산에 왔으니 놀이기구 타고 가야죠! 





매직랜드는 아이들 전용 놀이시설이 모여 있는 곳이에요. 


통통 튀는 구름 위를 오르락내리락하는 기분이 느껴지는 플래쉬 팡팡과 뱅글뱅글 돌아가는 화려한 불빛의 피터팬 탐험선을 탔어요. 우리 아들 정말 신난 표정~ 보이시죠? ^^ 






신 나게 놀다 보니 저녁이 되었네요. 


선선한 바람맞으며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장미원과 포시즌스 가든은 마지막 코스로 좋아요~






LED 로즈가든, 사랑의 러브랜턴, 빛의 미술관, 아쿠아 매직타워까지.. 


에버랜드는 밤이 깊어 갈수록 더욱더 아름다워지는 곳 같아요.


오늘 저와 함께한 에버랜드 나들이 어떠셨나요? 에버랜드에서 시원~~ 한  피서즐기기,  이렇게 하면 정말 알찬 하루가 되겠죠?ㅎㅎ 


여러분도 시원하게 에버랜드로 여름 피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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