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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파리월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62건)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내 취향저격 에버랜드 동물 탐험은?

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은 에버랜드 하면 어떤 단어가 가장 먼저 생각나세요? 놀이기구? 꽃? 퍼레이드?


저에겐 에버랜드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단어가 동물! 입니다.


놀이기구 타는 것도 물론 재밌지만, 다른 테마파크들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에버랜드엔

너무 귀엽고 멋있는 동물들이 많아서 그 친구들을 만나는 재미가 최고인 것 같아요!


에버랜드 동물하면 떠오르는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둘의 차이점은 뭘까요?

 

 

1. 달라도 너무~ 다른 동물들!


 

'로스트밸리'엔 기린이!


 


'사파리월드'엔 사자가! 우리를 반겨준다는 거~

 

즉, '로스트밸리'에서는 초식동물을 위주로 만날 수 있고, '사파리월드'는 맹수들이 장악하고 있다는 거예요^0^

 

먼저 '로스트밸리'부터 살펴볼까요?

 


로스트밸리엔 초식동물들이 가득합니다! 

 

치타코뿔소가 함께 사는 '평화의 언덕', 정말 평화로워 보여요~



대표적으로 음식을 받아먹는 기린! 긴 혀를 이용해서 음식을 섭취합니다 :D

 

긴 목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걸 보면 넘나 신기한 것!


 

덩치가 어마어마하게 큰 코끼리도 보실 수 있습니다!

 

자유롭게 헤엄도 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코끼리~



제 친구가 너무 좋아했던 홍학입니다!

 

홍학이 서로 마주 보면 하트가 된다고 해요 :D 뭔가 로맨틱한 기분~!



또한 무늬가 너무 예쁜 얼룩말들도 보실 수 있습니다!

 

얼룩말 무늬는 다양해서 그걸 보는 재미도 꿀잼~!!



또한 신기하게 음식을 먹고 있는 쌍봉낙타도 볼 수 있어요~0_0

 


다음은 '사파리'라는 이름에 걸맞는 다양한 육식동물들이 살고 있는 '사파리월드'로 고고~ :D

 


크앙 호랑이입니다! 입을 쩍 벌리고 있는 게 귀여워 보이지만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덜덜)

 

 

어린 친구들이 무서워하지 않을까 했는데 호랑이다 호랑이!! 하면서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초원의 청소부, 하이에나입니다!


제 옆에 있던 어떤 분이 하이에나를 보더니 엄청 좋아하시더라고요! 애니메이션에 나와서 그런가..



암사자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수사자~;;;

 

힘이 센 수사자는 여러 마리의 암컷을 거느릴 수 있다고 하네요 :D



혼자 조용히 쉬고 있는 사자를 발견했습니다.

 

꾸벅꾸벅.. 눈이 스르르 감기더라고요ㅎㅎ



뒷모습이 귀여운 불곰 :)


이렇듯 사파리월드엔 육식 동물들이 가득합니다! 



 

2. 어떤 차를 타고 갈까?

 


먼저 '사파리월드' 버스입니다! 백호의 모습을 한 버스가 너무 귀여워요 >_<



몸통도 이렇게 하얀 백호 무늬로 되어있답니다!

 

순서에 맞춰 다 같이 입장!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창문을 열 수 없게 되어있고, 모두 안전하게 옹기종기 앉아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로스트밸리는'!?



'로스트밸리'의 수륙양용차입니다!

 

땅에서도 덜컹덜컹~ 물에도 풍덩! 들어갈 수 있는 탐험 차량입니다 :D

 

버스 창문들이 뻥! 뚫려있네요!!


차가 물에 들어간다니! 상상이 되시나요?



보기만 해도 짜릿하시죠? >_< 물속에 풍덩 들어가는 차라니! 탈 때마다 신나요ㅋㅋ


 

자! 이제 둘의 차이점을 찾으셨나요?

 

사파리월드는 육식동물들이 가득! 안전 문제로 인해 모든 창문이 개방되지 않습니다 :D

호러사파리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손을 내밀었다가는 동물이 크앙! 해버릴 거예요ㄷ..

 

로스트밸리는 초식동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창문이 개방되어 있습니다~


 

(오... 기린...)

 


(점점.. 다가온다...)

 

그렇기 때문에 요렇게 기린이 먹이를 냠냠 하는걸 볼 수 있죠!



입구에도 짠! 수륙양용차를 타고 간다고 기재가 되어있네요>_<!!

 

 

이렇게 로스트밸리와 사파리월드의 차이점을 알아봤습니다!

 

저는 호랑이와 사자를 좋아하는 육식 동물 러버인지라 '사파리월드'를 좋아하고, 친구는 홍학이나 코끼리를 좋아해 '로스트밸리'를 선호하더라고요 :D


여러분의 취향대로 다양한 동물들과 만나보세요!

 

물론 가장 좋은 건 둘 다 방문하는 거겠죠?>_< 





아이와 함께 에버랜드 동물원 생태 체험! "놀면서 즐겨볼까?"

요즘 한참 동물 홀릭인 5살 아들.

 

지난번 에버랜드 주토피아에서 하루 종일 동물을 만나고 왔는데 또! 동물을 만나고 싶다고 하네요~


(지난번 만났던 주토피아 동물 편 > http://witheverland.tistory.com/1532



"지난 번에 갔을 때 '판다월드'에서 '레서판다'도 못 봤고, '사파리 버스'도 타고 싶어요!!"


에버랜드에는 다양한 동물들이 워낙 많다보니, 하루에 즐기기엔 모자랐던 5살 아들을 위해 또 다시 에버랜드 주토피아로 출동!!!! 



1. 판다월드 


오늘은 레서판다 '시푸'를 보기 위해 '판다월드'를 찾았어요.

 

영화 '쿵푸팬더'의 레서판다 사부님, '시푸'와 이름이 같아서 더 정감가요^^


 

초겨울을 맞아, 운치 있는 '판다월드'의 모습!

 


입장하러 가는 길, 판다 한 마리가 기분 좋게 웃으며 쳐다봐주네요~ 안녕!! 


운 좋게 사육사 분이 레서판다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이었어요.



사과를 먹는 레서판다!! 꺅!!!! 너무 귀여워요~~~

 

 

직접 손으로 잡고 먹는 모습에 또 한 번 반해버렸습니다!

 

레서판다도 판다처럼 대나무를 먹기 때문에 가짜 엄지손가락이 발달했다고 해요~

 

자세한 건 직접 레서판다를 보면서 들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ㅎㅎ


 

특히 아이와 함께라면~

 

그냥 쓱 보고 지나가는 것 보다 이렇게 생태 설명을 듣는 게 참 유익한 것 같아요^^

 


아이가 자연스럽게 동물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하더라고요:D

 

 

사과를 입에 넣다가 떨어뜨린 레서판다. 고개가 떨어지겠어요~~





2. 버드 파라다이스



'판다월드'에서 조금 내려가면 있는 '버드 파라다이스'. 


 

들어가자마자 만나는 흰 올빼미! 눈부시게 새하얗네요~

 





 

다양한 새들이 가득가득~

 

뒤뚱뒤뚱 걷는 펭귄도 만날 수 있는 곳이에요~


너무 귀여워서 멍하니 보다가 사진을 못 찍은 게 아쉽네요 T.T

 

 

잠시 돌아다니는 길에 만난 맹수, 사자가 대(大)자로 뻗어 자는 모습.


엄청 편해보여요ㅎㅎㅎ


사자가 이렇게 귀욤귀욤해도 되는 건가요?? ^^

 

 

3. 프렌들리 몽키밸리


 

여러 종류의 원숭이가 모여 있는 곳! '몽키밸리'

 

 

'몽키밸리'를 대표하는 손오공과 한 컷!

 

저는 이렇게 포즈를 따라할 수 있는 포토스팟을 참 좋아합니다~ 매일 똑같은 사진이 아닌, 좀 더 새로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니까요!



실외와 실내로 나뉘어 있는 '몽키밸리'에는 다양한 원숭이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서 5살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바로 '알락꼬리여우원숭이'네요~

 

주변에서 소리가 들리면 바로바로 쳐다보기도 하고, 활동량도 많아서 엄청난 속도로 여기 번쩍, 저기 번쩍하네요!


 

4. 사파리월드



5시가 넘어 어둑어둑해지려 할 때 간 '사파리월드'.

 

 

맹수들은 밤에 더 활발한 것 아시죠?

 

낮잠을 잘~ 자고 일어났는지 사자들이 무리를 지어 움직이고 있습니다.

 

 

와.. 길을 가다 눈 앞에 사자가 있다면 이런 기분일까요?

 

먼 곳을 보고 있는 사자의 모습이 참 늠름해보입니다 ^^

 

 

사진만으로는 부족하죠ㅎㅎ 사진보단 영상, 영상보다는 실제 경험이라는 거~+_+

 

 

동물들을 만나고 나니 어느덧 저녁식사 시간!!

 

 

잠시 쉬어갈 타임이라 맛난 걸 먹기로 했어요! 사진 보니 다시 군침이..^^*

 

오늘은 '가든테라스'에서 '루꼴라패스츄리피자', '맥앤치즈그라탕', '바스켓포테이토'에 맥주와 콜라로 맛난 저녁 해결!!!


언제 가도 맛있는 가든테라스입니다! 



5. 윈터 애니멀 가든 & 별빛동물원 

 

밤이 되면 108마리의 동물 조형물들이 자체 발광하여 '별빛 동물원'으로 변신하는 '윈터 애니멀 가든'이에요~

 

 

정말 다리가 쭉쭉~ 길다랗네요ㅎㅎㅎ 부러워라

 

무엇보다 색이 정말 예뻤어요.


 

개구쟁이 판다 친구들~

 

사진이 실물을 다 담아내지 못하는 것 같아서 슬퍼요ㅠ.ㅠ

 

 

단란한 판다 가족도 보이네요 ~.~

 

 

새하얀 토끼는 꼭 쓰다듬어주고 싶게 생겼더라고요!

 


 

실제 크기의 기린이라 그런지 정말 크고 진짜 같은 느낌~?

 


실제 동물을 만나고 나서 보니 더 신비로운 이곳에서 동물 만나기 체험을 마무리해봅니다. 


“엄마, 우리 집에서도 레서판다 한 마리 키웠으면 좋겠어요.” 

 

레서판다가 어지간히 마음에 들었나봐요 :D


오늘도~~ 에버랜드에서의 동물체험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Goooooood!!!! 





STORY/생생체험기 2016. 11. 17.

아이와 함께 즐기는 '에버랜드 실내코스'! 이렇게나 많아요~

에버랜드에 대해 잘 몰랐던 시절엔, 에버랜드는 '날씨 좋을 때', '따뜻할 때' 가는 곳으로만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최근 에버랜드를 자주 가면서 에버랜드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보니, 에버랜드에는 실내코스가 정말 많더라고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추우나, 더우나... 걱정하지 마시라고 제가 '에버랜드 실내코스'를 소개해드릴게요~

 

에버랜드는 늘 열려 있답니다 :D




1. 라이브 홀로그램 씨어터



이 곳이 어딘지 아시나요?

 

정문으로 입장해서 조금만 걸으면 오른편에 보이는 '라이브 홀로그램 씨어터'에요.

 

보통은 정문에서 입장 후 대부분은 바쁘게 '주토피아'나 어트랙션으로 내려가시느라 지나치셨을 수도 있습니다.

 

마침 오늘은 에버랜드 실내코스 위주로 소개할 예정이기 때문에 제가 한 번 가 보았습니다!

 


아이도 자기가 아는 캐릭터라며 신나서 달려가더라고요 ^0^~

 

지금 '라이브 홀로그램 씨어터'에서는 '번개맨과 먼지 괴물'을 볼 수 있답니다.

 

30분 단위로 상영을 하고 있어요.

 

요금은 아이 1명당 5,000원이고, 아이 동반 성인 2명까지 무료입장인데요.

 

유료로 운영되는 공연이다 보니 다른 곳보다 비교적 한산하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입장하면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소장하고 싶을 정도로 귀여운 사진이 나올 수 있으니 꼭 찍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양 옆으로 오늘 등장할 번개맨, 뿡뿡이, 뿡순이 얼굴 위로 사진 찍은 제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보통은 아이들 사진만 찍는데 평일이라 여유로웠기 때문에 신랑, 저, 아이까지 사진을 찍어 영상으로 재미있게 보았고요.

 

공연 중간에 번개맨과 친구들이 함께 나오는데요. 거기 친구들 얼굴에도 꾸준히 제 얼굴이 나왔습니다 > <

 

은근히 참여형 공연이었어요~ㅎㅎ



홀로그램 공연이다 보니, 3D로 실제 번개맨과 먼지 괴물이 무대 위에 있는 것처럼 보여 생생하게 공연을 볼 수 있었어요.

 

아이들은 진짜인 줄 알고 말 걸고 대답하고 그러더라고요(신기)

 

이런 공연은 저도 처음이라 신선하게 보았고 내용도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공연 주제가 바뀌면 다시 한 번 또 보러 와야겠어요 :D

 

 


2. 프라이드 인 코리아

 


키즈커버리 뒤편 건물 2층에 위치한 '프라이드 인 코리아'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볼까요?


 

내부에 들어오니 오히려 엄청 미래에 와있는듯한 느낌이 드네요.

 

과거와 미래 기술의 조합이라니... 뭔가 신선했습니다~



다양한 게임과 체험 프로그램등을 통해서 아이와 자연스럽게 역사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어요.



'프라이드 인 코리아' 안에 있는 VR 가상현실 체험관에서 VR 체험기기를 머리에 쓰고 독도 투어를 했어요.

 

독도의 아침부터 저녁까지 어떤 모습인지 360도 영상으로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었는데,

아이도 재미있는지 영상이 끝날 때까지 꼭 쓰고 보고 있더라고요.

 

독도는 아직 한 번도 가보지 못한 곳이지만 직접 영상으로 느낄 수 있어서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해 더 알고 싶어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어요! 

 

 


3. 사파리월드


 

'사파리월드'가 왜 실내냐?

 

신랑과 의견이 분분했는데ㅋㅋ 개인적로는 '사파리월드'가 실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버스 내부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잖아요. 그렇지 않나요?ㅎㅎ

 


일단 안전을 위해 창문을 꼭 닫고 운행을 하니까,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버스 안이니깐 내부에서는 편하게 즐기고!

 

이렇게 즐기면서 제 의견을 말하니까 신랑도 동의해주더라고요~

 

덕분에 마음 편하게 카리스마 넘치는 육식동물을 감상할 수 있었답니다.

 

호랑이는 야행성이라 낮에는 자는 경우도 있는데, 날은 호랑이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반겨주어서 더욱 재미있었네요.


저처럼 기분 좋은 날인가봐요 *^^*


 


4. 로스트밸리 '라이프밸리'



에버랜드 동물원의 인기 코스인 '로스트밸리'!

 

'로스트밸리' 들어가기 전에 있는 삼성생명 라운지 '라이프 밸리'를 아시나요??

 

요기 아시는 순간 꿀 정보 얻어 가시는 거예요~~



이렇게 넓고 안락한 카페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답니다.

 

커피를 선착순으로 하루 700잔까지 무료로 제공하는데 평일에는 거의 모두 받으실 수 있고, 주말에는 일찍 가야 먹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메리카노, 핫초코, 아이스티 중 선택할 수 있어요! 정말 나만 알고 싶은 꿀 같은 혜택이죠~:D


 

지하에 내려가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테이블이 있는데요.

 


영상을 통해서 원하는 동물을 자유롭게 색칠하고, 커다란 스크린으로 내가 그린 동물을 확인할 수 있어요.

 

엄마는 흐뭇하게 바라보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고, 아이도 잠시 쉬어가는 타임으로 편하게 그림 그리며 좋아하더라고요ㅎㅎ



 

5. 스페이스 투어 

 

 

아들이 좋아하는 3D 안경을 끼고 즐기는 입체 영상이에요.

 

아마 10번 이상은 본 듯 ㅋㅋ

 

 

'앵무새 블루, 쥬엘과 함께 떠나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랍니다.

 


3D 영상뿐 아니라 영상에 맞추어 특수효과가 느껴지는 좌석까지~

 

두근두근 리얼한 시간 놓치지 마세요!!

 

 


6. 스푸키 펀 하우스



신나게 에버랜드에서 즐기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벌써 어둑어둑해진 밤~

 

마지막 코스로 '스푸키 펀 하우스'를 선택했습니다. 글램핑힐 바로 옆에 있어요!


 

어른들에게 '호러메이즈'가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스푸키 펀 하우스'가 있다 +_+!!!

 


겁이 많은 아들이지만 여긴 재미있어 하네요.

 

입구가 어두워서 처음에만 조금 무섭지 막상 들어가 보면 귀여운 꼬마 유령 스푸키를 만날 수 있답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비밀이 가득한 스푸키의 집에 놀러 오세요~♬



지금까지 아이와 함께 즐긴 실내코스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제가 소개한 코스 이외에도 'VR어드벤처 체험관', '키즈커버리', '이솝빌리지 볼하우스', '프렌들리 몽키밸리', '판다 뮤지컬' 등등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셀 수 없이 많아요!!!!

 

이번 주말도 날씨 상관없이 에버랜드에서 신나게 즐겨 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11. 11.

힐링을 원한다면?! 에버랜드 동물 친구들 만나기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원혜진 기자입니다 :)

 

학교시험이 끝난 기념으로 에버랜드에 놀러갔는데요. 시험공부로 지친 마음, 가을 정취를 만끽하면서 동물들 보며 힐링하고 싶은 마음에 오늘은 '에버랜드 동물로드' 투어로 목표를 정했어요ㅎㅎ


"동물로드가 어디지?!?! " 

 

바로 '판다 월드'를 찾아 내려가는 길이랍니다사실 '동물로드'는 제가 그냥 붙여준 이름이라는... (소근소근)

 

 

정문에서 스카이크루즈로 향하기 직전, 왼편에 있는 무빙워크를 따라 내려갑니다.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전혀 고민할 필요 없이!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오른쪽에 '판다월드'가 보이기 시작해요


귀요미 판다 커플을 놓칠 수는 없죠~ 먼저 판다월드 고고! 


 

방금 대나무를 다 먹었는지 꿈나라로 간 '아이바오'와 '러바오'

 

꼭 제가 시험공부하다 잠든 것처럼 잠들어서 찔림 0___0

 

쌔근쌔근 자는 모습도 참 귀엽습니다. 저 곳이 얼마나 편안하면 저렇게 곤히 잘까요~ 

 


영화 '쿵푸팬더'에 나오는 싸부님!! '레서판다'도 만날 수 있었어요. 정말 귀엽죠? 

 

시간을 잘 맞춰 가면 레서판다가 사과를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레서판다'를 보고 나오니 저 멀리 고운 빛깔의 '황금원숭이'가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길래 재빨리 달려갔습니다.

 

한 마리가 그네랑 다리랑 왔다갔다 하는데 너무 귀엽더라고요~ 그네 타는 원숭이 모습..ㅋㅋ



판다월드의 마무리는 항상 MD샵에서 다양한 기념품 구경과 득템으로...




귀여운 판다랑 원숭이 봤다고 어트랙션으로 전력질주 하던 분들!! 


동물을 보며 힐링하고 싶은 날이라면 그냥 길을 따라 천천히 걸어 내려가 보세요. 



이렇게 울창한 나무들로 가득한 길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또 하나의 숨겨진 동물들의 세계 '버드 파라다이스'를 볼 수 있어요!


 

 

'버드 파라다이스'는 예전에 '판다월드' 만큼이나 센세이션을 주었던 곳인데요.

 

 

맨날 도시에서는 비둘기들을 피해 다니느라 바빴는데, 예쁜 새들을 보니까 새는 역시 신기하고 예쁜 동물이라는 것을 깨닫는 순간이에요.


 


흰색 솜뭉치 같이 몽실몽실한 올빼미부터 시작해서,




기념품샵에서 인형으로만 만나던 펭귄도 있구요.




고고한 두루미와 열심히 물 맞고 있는 홍학도 있어요!!

 

보기만 하면 지루하다 싶은 분들은 새 모이주기 체험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버드 파라다이스'로 끝이었다면 동물 ‘로드’라고 부르기는 아쉽겠죠?

 

 

다음 목표는 '몽키밸리'!!

 

몽키밸리는 산책길이 끝나고 호랑이가 있는 곳까지 내려와 오른쪽으로 꺾으면 있어요.

 

'몽키밸리'에는 제가 좋아하는 고릴라가 있길 기대하며 재빨리 움직입니다.

 

 

그런데 고릴라나 침팬지처럼 큰 동물들만 있을 줄 알았는데 귀여운 원숭이들이 정말 많았어요!


종류가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말뚝박기 하는 것처럼 서로 등을 끌어안아주고 있는 원숭이부터..(따뜻하니? 0__0)



다람쥐같이 작아서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원숭이(정말 작아요!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다 >_<





우연찮게 보여준 셀카 모드가 신기해서 구경하는 원숭이까지*_*


저 같은 경우는 리프트를 타는 게 재미있어서 항상 리프트를 탔었는데, 앞으로는 이 곳을 꼭 들렀다가기 위해서라도 리프트를 포기해야겠어요 ㅠ__ㅠ

 

 

'동물 로드'의 끝을 장식할 곳은 바로 바로… 두구두구.. 

 

'로스트 밸리''사파리 월드'입니다! 



 

탐험대장 언니/오빠들이 설명해주는 이야기를 들으며 평화의 언덕을 찍고 내려오면 오늘의 루트 마무리~~~

 

 


힐링하고 싶은 날이라면 딱인 코스죠?

 


 

 

사막여우는 눈이 정말 매력적인 것 같아요.

 

까맣게 반짝이는 저 눈.. 갖고싶다 ~_~


 

웅크리고 자는 모습이 정말 귀여워요.


 

꼬리를 베개삼아 자는 것 같지 않나요?ㅎㅎ



힐링하고 싶은 날이 아니더라도, 스릴 어트랙션을 탈 수 없던 시절.... 키가 140cm가 안되던.... 동물 그림만 보아도 좋아하던 추억을 되살리고 싶은 분이라면!! 꼭 가보세요!

 

어렸을 때의 그 추억 속 동물들은 에버랜드 '동물로드'에서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답니다.♡





 


STORY/생생체험기 2016. 7. 27.

비 오는 날의 에버랜드는 언제나 옳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7월의 토요일. 아들은 제게 다가와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 비 와요! 비 오면 에버랜드 가는 날 맞지요?” 


에버랜드 연간 3년 차 우진이한테 비 오는 날 = 에버랜드 가는 날! ^^


그 이유가 궁금하시다고요?ㅎㅎ 


에버랜드 실시간 대기상황을 어플을 통해 먼저 확인해 보시죠~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모두 대기시간 5분! 토요일 오후에 대기시간이 5분!!! 




왜 “비 오는 날 = 에버랜드 가는 날!” 인지! 


비 오는 날 에버랜드가 좋은 이유, 제가 알려드릴게요. 함께 고고씽 해볼까요?^^


~~~~!!



비 오는 날 맞춤식 “5살 까르르 웃음 만발 코스”로 


판다월드 > 로스트밸리 > 사파리월드 > 자동차왕국 > 볼 하우스 > 키즈커버리를 정했습니다. 



1. 판다월드 (Zone : 주토피아) 


두둥! 대기 없이 바로 입장!! 

비가 와서 나른한가요?? 아이바오 & 러바오 모두 꿀잠에 빠져있네요. 




4시에 시작한 판다설명회. 


판다 하면 바로 이 분!! 판다의 양아버지(?!) 판다를 담당하는 강철원 프로사육사님의 설명시간입니다. 



설명을 살포시 엿들어볼까요?? 




잠이 깬 러바오가 맛난 간식도 먹고 산책도 다니네요. 


러바오의 귀여운 모습 살짝 볼까요? ^^ 



판다를 만나고 꼭 들리는 단골 카페. “판다월드 카페” 


오늘은 딸기 아이스크림과 판다번, 그리고 망고허니브레드를 추릅추릅!!


카페 안에는 우리와 한 가족뿐! 카페도 여유로워요~  





로스트밸리 가는 길에 만난 북극곰


어슬렁어슬렁 걷고 있네요. 이곳도 우리뿐!!! 




토요일 에버랜드 길이 이렇게 여유로워도 되는 건가요?? 




2. 로스트밸리 (Zone : 주토피아)


토요일에 올 때 마다 로스트밸리 대기시간이 길어 항상 패스였는데


오늘은 대기시간이 5! 5분입니다!!



비 오는 날의 동물들 잠시 동영상으로 보고 가실게요!





 

여기서 잠깐! 로스트밸리의 꿀팁 두 가지


No.1 


: 로스트밸리의 백미 중의 백미는 바로바로 기린이 수륙양용차 안으로 머리를 쑥 내밀어 먹이를 먹는 모습! 


기린이 운전석을 바라보고 오른쪽에서 올 때도 왼쪽에서 올 때도 있지만, 지금까지 100번 정도 타본 경험으로 대체로 오른쪽으로 오는 경우가 많았어요. 오늘도 오른쪽으로 기린이 왔네요. 


No.2 


: 왼쪽에 앉으면 바바리양, 코끼리, 사자, 홍학 등을 잘 보실 수 있고, 오른쪽에 앉으면 무플론, 얼룩말, 기린. 코뿔소, 치타 등을 잘 보실 수 있어요. 선호하는 동물이 더 많은 쪽을 앉는 센스!!!^^ 



로스트밸리를 타고 난 후 걸어가는 이 길. 비 오는 날이 더 운치 돋네요!!





3. 사파리월드 (Zone : 주토피아)


이곳도 역시 대기 5분! 말이 5분이지 사파리 월드 입구에서 사파리 버스 타는 곳까지 쭉 걸어가서 바로 사파리 버스 탑승!


오후 6시가 넘은 시간이라 사자&호랑이&곰 모두 쌩쌩하게 돌아다니는 중입니다. 




동영상으로 한번 살펴볼까요? ^^


 


 

여기서 또 잠깐!! 사파리 버스의 꿀팁 두 가지. 

No.1 : 사자와 호랑이는 낮에 꿀잠을 자고 밤에 더 활발한 동물들이에요. 생기발랄하게 돌아다니는 사자와 호랑이를 만나고 싶으시다면 오후! 특히 6시 이후의 사파리 버스를 강추합니다!


No.2 : 사자와 호랑이를 좋아한다면 사파리 버스의 오른쪽 좌석에! 재간둥이 곰의 다양한 묘기(?)를 보고 싶다면 사파리 버스의 왼쪽 좌석을 추천합니다!


비 오는 날의 즐거움 하나 더. 바로 곳곳에 물구덩이. 

물구덩이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5살은 지나가는 물구덩이 마다 첨벙첨벙!! 



이동하는 길이 지루할 틈이 없어요!!



4. 스푸기 펀 하우스 (Zone : 매직랜드)


비 오는 날은 왠지 으으스한 어린이용 귀신의 집(?) 스푸기 펀 하우스로 분위기 업업!! 



조금 어둡지만 이것저것 버튼을 누르는 것이 많은 이곳이 흥미로운 5살입니다. 




마지막 헤어질 때 스푸키가 “다음에 또 만나요~” 

“응~ 다음에 또 만나요~” 같이 대답하는 5살. 



5. 자동차왕국 (Zone : 매직랜드)


여기도 대기 5분 표시가 있지만 바로 탑승했네요. 



자동차를 골라 타는 재미가 있는 이곳! 


기다리지 않고 자동차 6개를 연달아 골라 탄 후에 나올 수 있었던 매력이 넘치는 곳이에요. 





6. 볼 하우스 (Zone : 이솝빌리지)


1층에서 알록달록 스펀지 공을 주워담아 2층에 올라와 대포로 빵빵 발사할 수 있는 볼 하우스. 




2층에 총을 쏘는 사람은 5살 우진이뿐!!





어느새 어둑어둑해진 에버랜드


비 오는 날 저녁의 에버랜드 분위기라니.. 멋지네요~




7. 키즈커버리 (Zone : 아메리칸 어드벤처)


마지막 이용시간 8시 입장. 

보통의 경우 토요일에는 12시 전에 저녁 8시 티켓까지 매진이 되지만 오늘은 비 오는 토요일. 8시에 입장할 때도 티켓이 여유가 많네요. 


평일보다도 더 한산했던 키즈커버리. 5살은 신이 났습니다! 



늦은 저녁. 키즈커버리 앞 오리엔탈 레스토랑에서 저녁 먹기




비 오는 날은 따뜻한 국물이 최고지요!!! 




1주차장까지 가는 버스 안. 진짜 한가롭네요. ^^




비 오는 토요일 오후 6시간 동안 즐긴 에버랜드. 

밝은 토요일엔 상상할 수 없는 여유로움으로 힐링된 토요일. 


비 오는 날의 에버랜드는 언제나 옳습니다!!!! 엄지 척!!!! 





STORY/생생체험기 2016. 2. 4.

겨울에는 에버랜드 스노우 사파리

여러분 혹시, 에버랜드 전체 지도를 쫘악 펼쳐 살펴 보신 적 있으신가요?

“에버랜드” 하면 딱!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티 익스프레스인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사실은 주토피아가 에버랜드 전체 면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저는 이번에 에버랜드를 방문해서 주토피아를 집중적으로 즐겨봤는데요, 그 동안 어트랙션 타느라 (또는 먹느라) 보지 못했던 귀여운 동물들이 정말 많다는 걸 새삼스럽게 느꼈어요.ㅋㅋ





프레리독과 겨울을 맞아 더욱 왕성히 움직이던 펭귄과 북극곰도 봤어요. ㅎㅎㅎ 그런데 귀여운 동물들도 좋지만, 주토피아의 꽃은 뭐니뭐니해도 사파리 아닌가요~ 특히 겨울철을 맞이해 사파리월드가 특별히 스노우 사파리로 변신했다고 해요.


저는 사실 수륙양용차로 사파리계의 신세계를 열어준 로스트 밸리가 등장한 이후로 예전만큼 사파리월드를 자주 이용하지는 않았는데, 올 겨울에는 스노우 사파리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하길래 냉큼 다녀왔습니다.^.^ 또, 로스트밸리는 초식동물들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파리월드를 이용하면 사자, 호랑이 등 맹수들을 많이 볼 수 있거든요~ 



사파리 월드로 왔어요!! 두근두근.. 겨울왕국 스노우 사파리는 2월 21일까지 운영된다고 해요.  




겨울철엔 역시 대기동선이 짧아서 좋아요. 오래 기다리지 않고 쭉쭉~~ 앞으로 갔습니다. 오늘의 방사두수를 보니 백호도 있고 라이거도 있네요. >.<





출발하기 전, 버스를 보니 버스 창문에도 막 눈송이가 붙어있어요. 여긴 스노우 사파리니까요!! 후후^.^ 백호 버스가 출발하면 본격적으로 스노우 사파리가 시작된답니다.





우어!!! 출발하자마자 창밖으로 멋진 빙벽이 보이네요. 여기는 백호들의 쉼터였어요. 에버랜드의 백호들은 진짜 잘생기고 귀여워요. 백호는 분명히 맹수인데 왜 제눈에는 귀여운걸까요... 크기만 아주 많이 작았으면 앙증맞기까지 하겠어요 인형 사고 싶은 욕구가ㅋㅋㅋ





국내에는 한 마리뿐인 라이거도 멋진 빙벽이 있는 쉼터에 앉아 있었어요. 귀한 동물이라니까 뭔가 더 품격있어 보이면서도 귀엽네용ㅎㅎㅎ 




동물들을 보다가 옆을 보니까!!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엘사 왕비님이 렛잇고~ 렛잇고~ 하면서 세웠을 것만 같은 얼음 빙벽들이 있었어요. 정말 만화에 나오는 얼음 궁전이랑 비슷하죠?

이렇게 멋진 얼음 궁전들을 보면서 호랑이와 사자, 그리고 라이거를 보고 나면 곰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곰들이 눈을 좋아해서 곰들에게는 특별히 더 멋진 얼음, 눈 쉼터를 만들어 주었다고 해요. 



눈 위에 편하게 철퍼덕 앉아 있는 곰의 모습이 진짜 행복해 보이지 않나요ㅋㅋㅋ 곰의 표정도 왠지 정말 시원한 눈을 제대로 즐기고 있는 듯한 느낌!




사파리를 보면서 느꼈는데, 곰들이 진짜 재간둥이에요. 빙글빙글 돌기도 하고 뽀뽀도 하고ㅎㅎㅎ 이렇게 귀여운 곰들은 제가 버스에 탔을때는 왼쪽 창가에서 더 많이 볼 수 있었어요. 곰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왼쪽 창가를 사수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스노우 사파리는 기존에 볼 수 있었던 동물들과 함께 규모가 후덜덜한 빙벽들도 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답니다. 어차피 사파리는 에버랜드 아닌가요!ㅋㅋ 여러분 모두 겨울이 지나가서 따뜻한 봄기운이 얼음을 녹이기 전에 에버랜드 스노우 사파리를 즐겨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22.

사파리 스페셜투어 vs.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

에버랜드의 동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 지난달에는 로스트밸리 초식동물과 함께하는 생생한 체험 현장을 보여드렸는데요. 이번에는 맹수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먹이도 줄 수 있는 사파리 스페셜투어를 만나고 왔어요. 



▲ 로스트밸리 스페셜투어의 모든 것은 여기!



로스트밸리가 30분 동안 뻥 뚫린 수륙양용차를 타고 육로와 수로를 넘나들며 순한 초식동물들과 천천히 만나는 체험이었다면 사파리 스페셜투어는 25분이라는 시간이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가는 짧지만 강렬한 체험이었답니다. 손에 잡힐 듯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맹수의 세계, 함께 떠나볼까요?





아이가 두 살 때부터 꼭 안고 함께 탔던 Safari world 버스는 좋은 기억 때문인지 에버랜드 갈 때마다 꼭 들르는 필수 코스인데요. 유리창을 사이에 두고 만나는 사자, 호랑이, 곰들은 가깝지만 조금은 멀게 느껴졌어요. 초등학생 아이에게 멀리 여행을 가지 않아도 동물들을 색다르게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체험을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그런 점에서 사파리투어는 합격!






 


역시 인기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라 2주전 온라인 예약을 완료했답니다. 티켓을 받고 사파리월드 옆으로 보이는 기프트숍으로 쑥 들어가면 타는 곳을 만날 수 있어요.







무서운 맹수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전날부터 두근두근... 미리 도착해 마음을 가다듬고 있는데 바닥의 앙증맞은 곰 발바닥을 보니 조금은 긴장이 풀리더라고요.







드디어 우리와 투어를 함께해 줄 사육사님과 지프차가 도착했어요. 튼튼해 보이지만 맹수들이 할퀸 자국이 여기저기...  타기도 전에 괜한 걱정이 몰려오더라고요. 수륙양용차 안에는 사과와 당근이 놓여있었다면 이번엔 닭고기와 건빵이 놓여있네요?









태어날 확률 10만 분의 1. 흰색 털에 갈색빛 줄무늬, 분홍색 코와 에메랄드빛 눈동자가 인상적인 백호를 만났어요. 창살 너머로도 보이는 백호의 카리스마 느껴지시나요?






고양이과 동물이다 보니 혼자 단독생활을 즐기는 호랑이는 사자와 달리 굉장히 느긋하고 여유로워 보입니다. 하지만 천천히 다가와 고기를 덥석 무는데 와~ 집게까지 빨아들일 기세! 코앞에서 호랑이가 이빨을 드러내며 먹이를 먹는 모습을 보다니... 마치 3D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더라고요.




으앗! 그리고 반대편 창살로 아무도 모르게 다가온 또 한 마리의 백호. 언제 어디서 다가올지 모르는 맹수들 때문에 잠시도 긴장을 놓지 못하겠더라고요. 요런게 또 사파리 스페셜투어만의 매력이 아닐까 싶은데요.








멀리서 봐도 세월의 흔적이 보이는 이 백호는 무려 사람 나이로는 90살이 넘었다고 해요. 순해 보이고 걷는 것도 힘들어 보여서 다른 백호들과는 다르겠거니 했는데 먹이를 먹는 모습은 영락없는 호랑이였어요.


날카롭게 탁 잡아채 한 입에 쑥!







라이언킹의 센지, 반자이 그리고 에드 기억하시나요? 애니메이션에서 워낙 악랄하게 그려져 그다지 좋지 않은 인상의 하이에나도 만나볼 수 있었는데요. 버스투어를 할 땐 몰랐던, 먹이를 받아먹는 날렵함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동물의 왕 사자를 만나보러 갔는데, 아니 요 녀석 자기 영역도 아닌 곳에서 계속 따라오며 먹이를 달라는 거 있죠. 무리생활을 하는 사자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자리다툼! 자칫하다가는 다른 사자들의 공격을 받을 수 있어서 원래 머물던 영역으로 유인해 먹이를 주었습니다.


같은 맹수이지만 역시 사자는 호랑이랑 달라요 달라~ 느긋하고 조용한 호랑이와는 달리 굉장히 급하고 분주하며 공격적인 라이언, 여태까지는 몰랐던 그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비교할 수 있었답니다.







어릴 때부터 마주한 사육사님이랑 요렇게 가까이 교감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답니다. 저렇게 송곳니를 드러내는 사나운 맹수하고도 노래도 하고 교감이 가능하다니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신기합니다.








그리고 라이언킹의 심바를 똑 닮은 백사자. 멀리서도 그 위엄이 느껴지는 백사자는 전 세계에 500여 마리밖에 없는 희귀한 동물이라고 해요.


참 잘 생겼죠? 









맘을 놓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다시 다가온 호랑이.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잠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아니됩니다!








동물원이 좁아 사자와 호랑이가 같이 살던 시절에 태어난 라이거. 아빠의 성을 따라 라이거가 되었다니 만약 아빠가 호랑이였다면 타이언이 되었겠죠? ㅋㅋ







마지막은 건빵 욕심 많은 곰들을 만나봤어요. 눈도 작고 순둥순둥하게 생겨서 느릴 거라 생각했는데 달리는 지프차 옆으로 달리는 모습은 그렇게 빠를 수가 없어요. 돼지코처럼 툭 튀어나온 코로 멀리 에버랜드 밖의 냄새까지 맡을 수 있는 어마무시한 후각과 높은 아이큐, 민첩함과 예민함까지 두루두루 갖춘 똑똑한 곰.


언제 또 이렇게 가까이서 만나볼 수 있겠어요~








봉을 돌리는 쿵푸베어 만웅이는 이미 에버랜드의 유명한 스타죠. 사람들이 일부러 훈련시켜 저렇게나 많은 재주를 갖게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혼자서 나뭇가지를 주워서 놀다가 봉술까지 연마했다는 만웅이. 사육사 분들은 단지 볼 때마다 칭찬해줬다는 것밖에 없다니 칭찬은 곰도 춤추게 하나 봅니다. 








만웅이와의 뽀뽀는 빼놓을 수 없죠.









지리산 반달곰의 뒤태를 끝으로 투어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로스트밸리가 좀더 소프트하고 아기자기한 체험이라면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는 스펙터클한 모험이라고 말하고 싶어요. 좀 더 터프하게 빠르게 달리는 차 안에서 사나운 맹수들의 숨소리와 콧바람까지 느껴볼 수 있는 시간. 겁이 많은 10살 아들도 너무나 재미있게 즐겼던 체험이었답니다.


25분간의 짜릿한 스릴을 꼭 한 번 느껴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2. 14.

맹수들의 겨울왕국~ 에버랜드 사파리월드

호랑이, 사자, 불곰까지 만날 수 있는 에버랜드 사파리의 원조, 사파리 월드!

개인적으로 에버랜드 가는 날이면 빼놓지 않고 꼭~ 가보는 곳이 바로 사파리 월드입니다.


호랑이, 사자, 하이에나, 불곰까지 다양한 맹수 들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동물들 소개해 주시는 직원들까지~ 사파리 버스에 탑승 하면 기분이 절로 UP UP!!



겨울시즌 맹수 동물 만나보러 사파리 월드로 향해봅니다.



사파리 월드에서 차량 탑승 할 때 가장 명당은 운전석 뒤에서부터 2-3번째 좌석 입니다.

그 외 왼쪽 좌석이 오른쪽 보다는 다양한 곰 묘기를 감상 하시기 좋습니다.


저는 늦게 차량 탑승 해서 가장 뒤에 탑승 해서 미처 명당을 사수하지 못했습니다만.. 괜찮아요~ㅋㅋ



사파리월드에서 가장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동물은 백호 입니다.


백호는 태어날 확률이 1만분의 1 밖에 안 되는 희귀한 동물로, 사람을 해치는 나쁜 호랑이 백 마리를 잡아먹어야 백호가 된다는 전설 속의 동물 중 하나 입니다. 사파리월드 내 13마리의 백호 살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만나 볼 동물은 호랑이 입니다.

늠름한 자태와 눈을 보고 있으면 좀 무섭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기 호랑이들도 있다고 해서 봤는데, 생김새는 아기라고 하기엔 너무 덩치가 큽니다.

친구들과 살짝 과격(?)하게 놀고 있더군요 ㅎㅎ



호랑이 다음으로 인기가 좋은 사자 입니다.

깃털이 있는 것이 수컷이고 깃털 없는 동물이 암컷 입니다.



암컷 사자는 토라져 있고, 수컷 사자는 살짝 미안한 모습으로 있는 듯 해요ㅎㅎ



호랑이랑 다르게 사자는 무리 생활을 하기 때문에 한 곳에 많은 사자들이 몰려 있습니다.



사자 아빠와 호랑이 엄마 몸에서 태어난 라이거!

암사자 같은 느낌이지만 몸 곳곳에 호랑이 무늬가 보입니다. 참 신기하죠?



다음으로 만나 본 반달가슴곰 


천연기념물로 가슴에 반달 모양을 하고 있는데, 사진 상에는 안보이네요~

현재 반달가슴곰은 지리산에서 많은 수가 복원 되어 살고 있습니다.



사파리월드의 가장 하이라이트 불곰 입니다.



곰 중 에서 가장 덩치가 크고 활동적인 불곰 은 뭐든지 잘 먹고 겨울잠을 자지 않아서 일년 내내 만나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불곰 가까이서 보면 정말 덩치가 크게 느껴 집니다.



가끔 두발로 서 있으면 사람이 안에 들어 가 있나 생각이 들어요. 



사파리월드를 지키는 늠름한 보디가드 같죠? 



사파리월드 차량 맨 뒤에 타고 있는데 뒤에 따라오는 차량 옆으로 불곰이 오고 있는데 

뭔가 재미 있는 장면이 연출 됩니다.


▷ 운전기사 : 아 잠시만요 곰 아저씨~~



▷ 운전기사 : 에버랜드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좀 알려 주세요~



▷ 곰: 아, 에버랜드 가려고 하시는 구나… 



▷  : 저기 오른쪽으로 쭈~욱 올라 가시면 에버랜드 보일 겁니다.



뭔가 운전기사 아저씨와 곰이 이렇게 이야기 하는 듯 싶었어요ㅎㅎ


마지막으로 농구 하는 곰 감상 해보시기 바랍니다.



추운 겨울에도 맹수들은 늠름하고 위풍당당한 모습으로 에버랜드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있었는데요. 

사자, 호랑이, 곰 등 맹수들의 활동적인 모습을 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에버랜드 사파리월드로 떠나보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5. 11. 27.

사파리월드 & 로스트밸리 셔틀버스 명당 꿀팁

요즘 날씨가 부쩍 추워졌는데요, 그래도 에버랜드는 언제나 볼거리 즐길거리로 핫! 주말이라도 전보다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더라구요^^

 

5002번 광역버스를 타고 도착한 에버랜드 주차장. 이곳에서 에버랜드 정문까지 가는 셔틀버스에 오릅니다. 5번 주차장을 이용하면 에버라인 전철이나 버스터미널로 이동 가능합니다.

 

 

 

 

 

 

정문에 입장하자마자 스카이크루즈에 탑승합니다. 티익스프레스를 즐기러 갈 때 가장 빠른 노선으로 사랑받는 루트지요.

 

 


 

창밖은 비가 오고 있네요... 어디로 가야 하나.

 

 

 

 


 

다행인 것은 비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 밖에 있는 놀이기구는 쌩쌩~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그치면 나도 놀아야지~

 

 

퀘스트1. 사파리월드 명당

 

 

 


 

비를 맞지 않고 즐기는 곳을 찾다가 들린 곳. 그리하여 사파리월드에 도착했습니다.

 

 

 


 

티익스프레스와 함께 에버랜드 인기 시설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곳! 보통 1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하는 곳이지만 오늘은 줄이 아주 아주 짧습니다.(비 오는 날의 이득ㅋㅋ)

 

줄을 서는 공간이지만 쭉쭉 앞으로 나갑니다.

 

 

 

 

 

어린 친구들이 많이 놀러왔나 봐요. 유치원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사파리월드 셔틀버스에 타는 친구들이 보여요.

 

 


 

오늘의 사파리월드 친구들 출석부입니다. 20마리의 사자와 5마리의 뱅갈호랑이, 백호, 라이거를 비롯하여 하이에나와 백사자도 만날 수 있어요. 재롱둥이 불곰이 오늘은 어떤 재롱을 부릴까 기대되네요.

 

 

 

 

 

셔틀버스 출발~

 

 

 


 

비오는 날 오니 이렇게나 자리가 많네요! 어디든 골라탈 수 있는 절호의 찬스!!! 바로 이럴 때 가능한 것~ 이 많은 자리 중에 어디가 가장 좋을까? 어디에 앉아야 사파리월드를 더 즐겁게, 더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말이지요.

 

 

 


 

일단 가장 뒷자리에 앉았습니다. 평소에도 뒤를 선호하는 터라 습관적으로 앉았는데요~ 기사님이 바로 방송으로 말씀하시네요!

 

"사파리월드 명당은 앞자리입니다! 앞자리로 오세요"

 

오, 출발하기도 전에 앞자리가 좋다는 팁을 얻었습니다.

 

 


 

남은 것은 이제 하나, 왼쪽이 좋을까, 오른쪽이 좋을까가 남았네요. 왼쪽과 오른쪽 자리를 비교분석하며 사파리월드를 즐겨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만난 사파리 친구는 백호입니다. 호랑의 털이 하얗다니, 그만큼 더 카리스마가 있어 보입니다. 백호가 나타난 방향은 오른쪽!

 

뭔가 생각에 잠긴듯합니다. 비가 와서 그런가 오늘 동물 친구들이 사색에 잠겼습니다.

 

 


 

 

처음으로 왼쪽에 호랑이가 나타났습니다. 호랑이들이 뛰어노는 정원을 버스가 가로지르고 있는데요,
호랑이들은 왼쪽에도 갔다가, 오른쪽에도 갔다가 자유롭게 이동하는 모습입니다.

 


 

 

 

하이에나 친구들은 오른쪽에서 모습을 드러냅니다. 신나는 일이 있는지 열심히 뛰어다니고 있더라고요.

 

 

 

 

 

왼쪽에 나타난 사자무리! 사파리월드 스페셜투어 중인 자동차에 관심을 보입니다.

 

 


 

마치 주인을 따라가는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네요. 늠름한 모습의 맹수들을 열심히 구경하고 있습니다.

 

 

 

 


 

창밖으로 사파리월드를 구경하는 관람객들. 오른쪽 왼쪽 할 것 없이 모든 방향에서 사자와 호랑이를 볼 수 있습니다. 굳이 빈도를 뽑자면 오른쪽이 더 많이 등장하는 것 같아요. 사자와 호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오른쪽을 사수해주세요 ^^

 


 

 

 

 

곰이 등장합니다. 불곰은 재주가 참 많아요. 어마어마하게 큰 덩치를 가지고 있지만 하는 행동은 정말 귀엽습니다.

 

 

 


 

과자를 얻기 위해서 두발로 서서 걸음마를 시작해요. 관람객들의 탄성이 이어집니다ㅎㅎ

 

 

대부분의 곰은 왼쪽에서 관찰이 가능합니다. 이는 왼쪽에 불곰의 공간이 마련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오른쪽에는 건너에는 로스트밸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덩크슛하는 불곰을 만났어요. 공을 잡고 인정사정없이 골대에 공을 집어넣습니다.

 

 


  

나 잘했지?라며 얼굴을 내미는 불곰! 상품으로 과자를 더미로 받았습니다 :)

 

 

이를 통해 얻은 사피리월드 셔틀버스 자리 결론!(물론 선택이 가능한 상황에서입니다^^;) 앞자리는 기본! 사자와 호랑이에 집중한다면 오른쪽에 앉고요, 불곰에 집중하고자 한다면 왼쪽에 앉으면 좋겠어요 :)

 

 

 

퀘스트2. 로스트밸리 명당

 

 

 

 

이번에는 로스트밸리입니다. 잃어버린 땅을 찾아서, 로스트밸리 또한 사파리월드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데요, 60분 이상의 대기시간이 오늘은 5분으로 확~ 줄었습니다. '얼~ 비오는 날 에버랜드도 괜찮은데~?' 생각하며 입장!

 

 

 

 

안녕하세요 로스트밸리입니다 :)

 

 

 


 

이번에도 먼저 탑승을 했어요! 탐색을 위해 가장 뒤편으로 이동합니다.

 

 

 


 

뒤로 이동하니 시야가 넓어 보여요. 오른쪽과 왼쪽 어디든 쉽게 창밖을 볼 수 있습니다.

 


 

 

 

 

사파리와는 달리 로스트밸리 자동차는 모든 창문이 오픈형으로 되어 있습니다. 창밖으로 고개를 내밀어 더 가까이 동물을 볼 수도 있지요. 맹수들이 있는 사파리월드와는 다른 느낌인데요, 로스트밸리 자리는 앞쪽보다는 뒤쪽더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넓은 시야를 통해 로스트밸리의 전체적인 모습을 바라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로스트밸리는 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요. 이를 감안한다면 오른쪽에 더 동물이 많이 나타나기는 합니다. 하지만 왼쪽에도 오른쪽 못지않은 다양한 동물이 준비되어 있어요.

 

 


 

털 때문에 바바리양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어요. 바바리양들은 왼쪽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전설의 동물을 찾아서, 어떤 동물이 숨겨져있을까?

 

로스트밸리의 특징은 자동차에서도 찾을 수 있어요. 육지서도, 물에서도 어디든 갈 수 있는 수륙양용차라는 점이 숨겨진 매력 포인트! 처음 이곳 로스트밸리에 방문한 관광객은 동물보다 이 자동차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합니다.

 


 

 

 

순식간에 배로 변신!
보고 있어도 참 신기합니다.

 

 


 

저 건너 코끼리가 보여요. 코끼리는 왼쪽 자리에서 더 가까이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렸더니 기린이 있네요. 태어날 때부터 키가 180cm로 태어난대요. 문득, 부러운 생각이 드는 이유는 왜일까요 ㅠㅠ

 

 

 


 

얼룩말의 아름다운 무늬를 가까이서 바라봅니다. 얼룩말은 오른편에서 나타났어요. 옆면은 세로지만 엉덩이 부위는 가로줄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기린에게 직접 먹이를 건네주는 탐험대장! 이렇게 얼굴이 버스 안으로 들어오다니!!!
가까이서, 바로 코앞에서 기린을 볼 수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뒷자리도 잘 볼 수 있도록 자리를 이동하며 여러 번 먹이를 전달합니다. 기린 먹이 전달은 오른편! 이 되겠습니다. 간혹가다가 왼편에서 주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요, 제가 3번 정도 탔었는데 모두 오른쪽으로 먹이를 주더라고요.

 


 

 

 
왼편에서 홍학도 보고, 오른쪽에서 코뿔소도 바라봅니다. 왼쪽 오른쪽 정신없이 많은 동물들이 지나가고 있어요. 고개를 여러 번 움직여야겠는걸요~

 

코뿔소를 끝으로 로스트밸리도 한 바퀴 체험을 했습니다. 오른쪽이 좋을까 왼쪽이 좋을까, 분석하며 즐겼던 로스트밸리! 개인적으로 로스트밸리는 뒤편, 오른쪽이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의 결론이니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디에 앉든, 귀여운 동물 친구들을 보고 즐길 수 있을 테니까요!!


 

 

 

 

 

여름 휴가철, '에버랜드'로 바캉스 떠나요!

 테마파크와 워터파크를 동시에

     여름 휴가철, '에버랜드'로 바캉스 떠나요!

 7월 17일부터 야간 개장,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

   '호러메이즈2', '나이트 사파리' 등 야간 즐길 거리 풍성

 

 캐리비안 베이 이용하면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 무료

 

 '로스트밸리 도보탐험', '굿모닝 사파리' 등 이색 사파리 체험 마련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간 개장 시간을 연장하고, 캐리비안 베이 이용 손님들에게 에버랜드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등 무더위를 피해 야외 나들이에 나선 바캉스족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펼칩니다.

 

8월 16일까지 계속되는 야간 개장을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 인기 어트랙션을 길게 줄 서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으며, 휴가철의 교통 체증도 피할 수 있어 좋은데요.

 

 

먼저 에버랜드는 최대 휴가철인 오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캐리비안 베이는 오는 18일부터 8월 15일까지 야간 개장 시간을 연장해 각각 밤 11시,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합니다.(단, 일부 기간은 연장 운영 제외)

 

 

 

특히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4일부터 8월 23일까지 이용권을 정상가로 구매하거나 제휴카드로 할인받은 손님(본인)들에게 에버랜드를 오후 5시부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어 야간 개장 연장 소식이 더욱 반갑습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티켓구입 당일만 가능하고 정가나 제휴카드로 티켓을 구입하지 않은 고객들도 에버랜드 입장은 무료로 가능합니다.

 

또한 5천원의 추가 요금을 내면 오후 3시부터 2시간 먼저 에버랜드를 일찍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야간 개장 기간 및 캐리비안 베이 이용 시 에버랜드 무료 혜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에버랜드는 야간 개장을 맞아 밤에 즐길 수 있는 컨텐츠도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먼저 할로윈 축제 최고 인기 컨텐츠로 자리매김한 '호러메이즈2'가 올해는 한 여름 납량특집으로 오는 18일부터 일찍 찾아옵니다.

 

 

'호러메이즈2'는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2층짜리 폐허 건물에서 캄캄한 미로를 따라 시체 보관실·해부실·소각실 등 12개의 룸(room)과 복도를 통과하며 약 10여분간 오싹한 공포 체험을 할 수 있어 이색 피서법으로 좋습니다.

 

올해는 납량특집인 만큼 다양한 특수효과를 추가해 시각, 청각 뿐만 아니라 촉각과 후각을 통한 공포체험 요소를 강화했으며, 적외선 셀프 액션캠을 통해 호러메이즈 이용 모습을 촬영할 수 있는 체험 요소도 새롭게 마련됐습니다.

 

 

또한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맹수 사파리인 사파리월드가 '나이트 사파리'로 운영돼 야행성 동물인 호랑이, 사자, 곰 등 맹수들의 와일드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데요.

 

 

특히 호랑이가 나무 위에 올라가 사육사가 미리 걸어둔 먹이를 낚아채거나 5m 상공의 나무를 올라가는 등 낮 시간의 사파리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호러메이즈2'와 '나이트 사파리'는 각각 낮 12시와 저녁 7시에 시작해 밤 9시까지 운영됩나다.(호러메이즈2 이용요금은 5천원, 나이트 사파리는 무료)

 

이 외에도 에버랜드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3D 맵핑쇼, 퍼레이드 등 밤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이드와 함께 야간 사파리를 걸어서 탐험하며 코뿔소, 치타, 기린 등 15종 120여 마리의 야생 동물들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로스트밸리 야간 도보탐험'과 이른 아침 에버랜드의 2개 사파리(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를 동시에 관람할 수 있는 '굿모닝 사파리투어' 등 이색 사파리 체험이 각각 24일과 25일부터 특별 진행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참여 가능한 이색 사파리 체험 프로그램은 1인당 3만원~3만5천원의 별도 체험비가 있으며, 자세한 운영 시간과 사전 예약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 '스마트 예약'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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