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의 40번째 생일을 맞아 판다월드의 오픈은 물론, 더욱 더 특별한 장미축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나들이를 생각한다면 에버랜드가 떠오를 수 밖에 없을 텐데요. 이처럼 에버랜드는 봄의 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아주 매력적이지만, 그것 외에도 에버랜드의 매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오늘은 그 무궁무진한 매력 중에서도 테마파크의 꽃! ‘어트랙션’에 중점을 맞추어 소개를 해볼까 합니다. 이름하여~ ‘에버랜드의 육/해/공 어트랙션 알아보기’ 입니다!
단!결! 이번 봄 나들이로는 에버랜드가 딱이지 말입니다.
육/해/공의 꽃은 바로 나! 육상(陸上)을 대표하는 어트랙션 : 롤링엑스트레인
땅을 상징하는 어트랙션에서 ‘롤링엑스트레인’을 빼 놓으면 섭섭하죠. 자타공인 에버랜드에서 가장 높은 해발고도에 올라가서 떨어지는 롤링엑스트레인은 1988년에 도입된 기종으로 굉장히 오랜 역사를 자랑합니다. 당시의 명칭은 ‘환상특급’이었는데, 이 환상특급을 타기 위한 대기라인이 현재의 티익스프레스에 버금갔다고 합니다.
롤링엑스트레인은 ‘콕스크류 롤러코스터’ 종류로 트랙에 콕스크류(마구 꼬이는 코스)와 루프(회전 코스)를 주로 사용하는 롤러코스터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종류이기 때문에 트랙의 구성에 따라 천차만별의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에버랜드 롤링엑스트레인은 360도 루프가 2번, 스크류 코스, 부메랑 코스 등 굵직한 코스가 집약되어 있는 알찬 녀석이라 볼 수 있습니다!
육상(陸上)의 대표는 이제 저 아니겠습니까?! : 티익스프레스
티익스프레스는 2008년
혜성같이 등장한 국내 최초 ‘우든(목재) 코스터’입니다. 오픈
당시 각종 우든 코스터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국내 롤러코스터 역사를 새롭게 쓰게 되었죠! 그리고 티익스프레스의 도입으로 10대 방문객은 73%, 대학생 방문객은 14%까지 신장되었다고 하니 티익스프레스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티익스프레스는 알파인 빌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알프스의 정상 융프라우를 여행하는 컨셉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목재로 만들어져 안전을 걱정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티익스프레스에 사용된 목재는 압축 가공된 특수목재로써 철근만큼 튼튼하다고 하니 안전은 걱정 마시길!
시원한 물과
함께하는 해상(海上) 대표 : 아마존익스프레스
물과 함께하는 어트랙션이라면, 아마존 밀림으로 떠나는 시원한 여행~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빼 놓을 수 없겠죠?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호수 속에 잠들어 있는 황금을 차지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이라는 컨셉을 갖고 있는 어트랙션인데요.
아마존익스프레스는 언제 어디서 물벼락을 맞을 지 모르는
스릴감이 최고인 어트랙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형 보트이기 때문에 물을 덜 맞는 자리는 있을 수
없다는 것도 재미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아마존익스프레스는 흥이 넘치는 캐스트들이 있는 어트랙션으로도
유명한데요. 에버랜드에서 몇 안 되는 캐스트 ‘안무’가 있는 어트랙션이니 탑승하실 때 유심히 보시길!
이제는 내가 에버랜드 해상(海上)대표 어트랙션이다! : 썬더폴스
작년 처음 오픈하여 일명 ‘뒤로 떨어지는 후룸라이드’로 유명세를 치른 썬더폴스! 국내에 최초로 도입된 ‘슈퍼플럼’ 종류의 후룸라이드로 티익스프레스 못지 않은 신선함을 준 어트랙션인데요~ 에버랜드 매직랜드의 매직마운틴의 급류를 따라 즐기는 래프팅이라는 컨셉을 갖고 있는 썬더폴스는 올해도 그 인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썬더폴스는 마지막 하강 구간의 낙하각도가 무려 45도, 그리고 낙하높이도 20m로 국내 최고 타이틀을 갖고 있는데요. 어마어마한 각도와 높이에 맞는 엄청난 물보라는 보는 사람도 시원하게 해 준다는 사실~ 때문에 물에 젖는 것이 두려우신 분들은 반드시 입구에서 판매하고 있는 ‘우의’를 입고 타시는 것이 좋습니다!
에버랜드의
하늘을 담당하는 나는야 : 더블락스핀
에버랜드의 락스빌에 위치한 더블락스핀은 보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어트랙션인데요. 무려 20m의 높이에서 로큰롤 리듬과 함께 마구마구 360도로 회전하는 것이 이 어트랙션의 포인트! 아마존 익스프레스처럼 더블락스핀도 ‘안무’가 있는 어트랙션인데요. 기다리시면서 캐스트 분들 신나는 로큰롤 춤을 따라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더블락스핀의 절정은 마지막 연속 4회전 구간인데요. 이 구간은 일명 ‘탈수기’ 구간으로 머리
부터 발끝까지 탈수되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 세탁기 안의 빨래들의 느낌이 이런 것일까요? ㅎㅎㅎ 아! 그리고 더블락스핀은 신발을 벗고 타셔야 재미가 2배가 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이번엔 트위스트다! 트위스트 리듬에 맞춰 : 렛츠트위스트
상하좌우 예측
불허의 입체 회전형 어트랙션! 여기에 신나는 트위스트 리듬이 얹혀진다면?! 렛츠 트위스트는 에버랜드의 하늘을 대표하는 2번째 어트랙션입니다! 더블락스핀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갖고 있는 렛츠트위스트! 1960년대
미국의 모습을 그대로 가져다 놓은 렛츠트위스트는 대기라인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그 분위기와 트위스트 음악의 흥겨운 리듬에 몸을 들썩일 수 밖에 없습니다.
렛츠트위스트도 더블락스핀과 마찬가지로 캐스트 분들의 신나는 트위스트춤을 볼 수 있는 어트랙션인데요. 캐스트 분들의 신나는 춤동작을 보고 있다 보면 어느새 내 몸에 들어와 있는 트위스트!!! 그리고 렛츠트위스트를 탑승하실 때도 더블락스핀과 마찬가지로 신발을 벗고 타면 재미가 2배라는 사실~
에버랜드는
국군장병 여러분들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지 말입니다.
지금까지 에버랜드의 육/해/공 대표 어트랙션을 알아보았는데요~ 여기에 더해 전국에서 지금 이 시간에도 젊음을 바쳐 우리나라의 육/해/공을 지키고 계시는 국군장병 분들을 위한 에버랜드의 특별한 혜택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전국에 계신 국군장병 분들은 모두 주목하시지 말입니다!
휴가를 맞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봄 나들이를 생각하고 계신 국군장병 분들은 휴가증/외박증을 신분증과 함께 ‘예매티켓교환처’에 제시해 주시면 무료로 에버랜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이용방법은 위에 나와있는 안내를 꼼꼼히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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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기다렸던 아름다운 계절, 봄! 에버랜드에서는 모두가 기다리는 아름다운 봄 축제 튤립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튤립들을 보러 에버랜드를 간다는 소문이죠 ㅋㅋ
하지만 전!!! 튤립이 아닌 에버랜드의 꿀잼 놀이기구를 타고 싶었는데요.
그 놀이기구는 바로바로~~ ! 겨울잠을 자고 돌아 온 아마존 익스프레스와 썬더폴스입니다.
강력해진 슈퍼 후룸라이드, 썬더폴스
아직까지도 썬더폴스가 뭐냐고 물어보시는 분은 설마~ 없으시겠죠?ㅎㅎ 작년 여름에 화려하게 오픈한 에버랜드의 슈퍼 후룸라이드 시설입니다.
기존의 후룸라이드보다 더 격렬해진 스릴과 재미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물 튀는것도 더욱 더 격렬해졌다고 하네요! 그리고 여기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요소들도 많습니다 ~
썬더폴스는 기존의 후룸라이드 자리에 그대로 ~ 있기 때문에 정문에서 입장한다면, 썬더폴스가 위치한 매직랜드로 이동해야합니다. 입장해서 오다보면 다른 재미난 놀이기구들이 많기 때문에 하나씩 정복하고 오셔도 됩니다.
썬더폴스 대기줄의 경우 기다리며 다른 사람들이 타고 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물 튀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에 우비를 입고 타거나 겉옷으로 많이 가리고 이용하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입어도 젖을 사람은 젖는다는 점...ㅋㅋ)
입구 근처에서는 젖지 않길 바라는 분들을 위해서 우비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오늘 절대로 젖어서는 안되는 분들을 우비를 구매하셔서 타고 이용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썬더폴스는 모든 자리가 골고루 물이 잘 튀기 때문에 맨 뒷자리도 젖으니 미리미리 마음의 준비를~~
혹시나 젖어서는 안되는 물품들이 있는 분들을 위해서 입구 바로 옆에는 물품보관함이 있습니다. 내 물건을 안전하게 지키고 싶은 분들은! 꼭 보관함에 보관을 하고 썬더폴스를 재미있게 즐기면 됩니다 ~
썬더폴스에는 대기 중간에 스낵가게가 입점되어 있기 때문에 기다리면서 맛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양한 시원한 음료들, 그리고 맛있는 츄러스, 불고기 베이크를 먹을 수 있어요. (우비도 여기서 구매가 가능해요!)
기다리면서 구경하고 맛있는 것도 먹다보면 금방 순서가 다가옵니다~
재미난 썬더폴스를 타고 나오면 건너편에는 썬더폴스 전망대라고 사람들이 폭포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높은 곳에서 소리를 지르며 떠내려오는 (?) 사람들을 보고 있으면 직접 타지 않아도 그 재미가 쏠쏠해요~~
원조 물 맞는 어트랙션, 아마존 익스프레스
물 맞는 어트랙션(?)이라고 하면 바로 떠오르는 시설이 아마존 익스프레스가 아닐까 싶은데요, 에버랜드의 원조 놀이기구라고 불릴 수 있을 만큼 오랜시간 사람들과 함께한 시설이죠. 누구나 1번씩은 타본 적이 있어서 안 타본 사람을 찾기가 오히려 힘들다는 인기 시설입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곰과 사자의 세계 사파리월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물의 나라인 주토피아 구역에 있기 때문에 동물들을 찾아서 오신다면 금방 발견하실 수 있어요.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묘미는 언제 어디서 물이 튈지 몰라서 보트가 급류를 따라 내려가면 내려갈 수록 긴장하는 재미가 있는 놀이기구입니다. 놀이기구가 격렬한 편은 아니라서 남녀노소, 가족이 모두와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인데요. 격렬하지 않다고 방심하면 그 순간 물 싸대기를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내내 조심해야 합니다ㅋㅋ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인기가 많은 시설이라서 탑승 예약제도를 운영을 하고 있어요. 놀이기구 오픈시간부터 입구 왼편에 위치한 예약증 발급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증정하고 있기 때문에 빠르게 이용을 원하고 싶은 분들은 예약제도를 이용하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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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봄축제 하면, '에버랜드 튤립축제'가 떠오를 정도로 에버랜드의 튤립축제는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축제 중 하나인데요~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한 지난 3월 17일부터 에버랜드는 빨갛고 노란 튤립들로 한층 화사해졌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도 첫 봄 나들이로 에버랜드 튤립축제를 선택했는데요. 저와 함께 가 보실까요?
튤립축제 시즌을 맞아 입구도 화사하게 변신하였습니다! 항상 에버랜드는 이 입구를 지날 때, 가장 마음이 설레는데 꽃으로 장식된 입구를 보니 더욱 더 설레는 것 같더라고요~ 아, 그리고 에버랜드가 올해로 40주년을 맞았다는 사실 아셨나요?! (축하축하~) 40주년을 맞아 더욱 더 특별한 튤립축제를 준비했다고 하니 빨리 들어가 봅시다!!
와~ 정말 입구의 포토존부터 시작해서 글로벌 페어 지역은 알록달록 예쁜 튤립들이 한가득이었습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입구에서부터 펼쳐진 튤립들에 매혹되어 사진을 남기느라 정신이 없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올 봄 에버랜드는 40주년을 맞아 총 100여 종 120만 송이의 튤립으로 꾸며졌다고 합니다.
이국적 꽃 시장의 느낌을 모티브로 한 글로벌 페어 지역의 '플라워 스트리트'에서 인생샷을 건져봅시다!
40주년을 맞아 대변신, 포시즌스 가든!
다음으로 향한 곳은 40주년을 맞아 화려하게 변신을 했다는 포시즌스 가든이었습니다. 글로벌 페어 존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모습이었는데요. 수많은 튤립들로 아름답게 꾸며진 포시즌스 가든에서 사진을 남기면서 즐겁게 웃고 있는 분들의 모습을 보니, 말 그대로 ‘축제’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포시즌스 가든의 한 켠에는 ‘가든 파티 존’이 있었는데요. 이 곳에는 케이크와 만찬 테이블을 비롯하여, 분위기를 돋워주는 악기 등 4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 파티가 벌어지는 모습을 나타낸 공간입니다. 세상에~ 이렇게나 아름다운 파티가 열린다면 정말 참석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없겠는데요?!
포시즌스 가든의 봄맞이 공연, 비비의 모험~
포시즌스 가든에서 신나게 사진을 찍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어디선가 브라스 밴드의 음악이 들려옵니다. 소리가 나는 곳을 따라가보니, 아하~ 튤립축제 공연 중 하나인 ‘비비의 모험’공연이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비비의 모험은 꿀벌 친구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모험을 담은 밴드 뮤지컬 공연인데요. 신나는 라이브 음악에 맞추어 진행되는 공연이다 보니, 굉장히 흥겨운 느낌이었습니다. 현장의 분위기를 전달 드리고자 짧은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이렇게나 아름다울 수가! 플라워 매직 타워
포시즌스 가든에서 뿐만 아니라 에버랜드 곳곳에서 아주 눈에 띄는 조형물 하나가 있는데요. 바로 사진에 보이는 ‘플라워 매직 타워’입니다! 에버랜드 40주년을 맞아 설치된 26미터 높이의 초대형 꽃 테마 조형물인데요. 크기도 크기이지만 튤립, 장미, 데이지 등으로 화려하게 꾸며져 있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역시나 많은 분들이 플라워 매직 타워를 배경으로 인생샷을 건지기 위해 열심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카페 정글캠프에서 디저트 타임~
신나게 튤립축제를 즐기다 보니 어딘가 모르게 배가 허전합니다. 허전한 배를 이끌고 향한 곳은 바로 카페 정글캠프! 이 곳을 찾은 이유는 튤립축제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시즌 메뉴가 있다고 해서인데요. 이름하여~ 화분 인절미 팥빙수! 응? 화분빙수라고 하니 도대체 무슨 말인지 감이 안 오신다고요?
그럼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짜잔~ 바로 이것이 화분빙수입니다. 정말 화분 아니냐고요? 네, 빙수 맞습니다~ ㅎㅎ 부드러운 우유얼음 위에 팥과 미숫가루, 그리고 떡을 이용해서 정말 화분 같은 모습의 빙수가 탄생하였는데요. 마지막 포인트로 가운데에 활짝 피어난 해바라기 꽃이 인상적입니다!
정말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비주얼 만큼이나 꿀맛이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카페 정글캠프에서 화분빙수 꼭! 먹어보세요!!!
겨울 잠에서 깨어난 후룸라이드의 혁명! 썬더폴스!!!
그래도 에버랜드에 왔는데, 어트랙션은 타줘야 제 맛이겠죠?! 어떤 어트랙션을 탈까 고민한 끝에 제가 선택한 어트랙션은 바로 썬더폴스였습니다~ 지난 여름 오픈에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던 썬더폴스!!! 긴긴 겨울잠을 끝내고, 따뜻해진 날씨에 다시 찾아온 썬더폴스를 안 탈 수가 없었습니다. 타러 가기 전에 썬더폴스 전망대에서 마지막 하강코스를 관람하며 긴장감을 높여주는 센스!
신나게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기다 보니 어느새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으로 다시 글로벌 페어로 향합니다. 매직트리에도 조명이 들어와 있네요~
다들 저처럼 아쉬운 지 마지막 사진을 남기는 모습이었습니다.
매직트리를
지나 출구 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오잉?@_@ 튤립을 한 송이씩
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대로는 가기 아쉬웠는데, 튤립
한 송이 앉고 가면 아쉬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까 싶어 저도 하나 구입했습니다. 신나~
집으로 튤립을 가져온 뒤, 2~3일에 한 번 정도 물을 주면 된다고 하여 열심히 물을 주었더니 이렇게 예쁘게 튤립이 피었습니다! 뭔가 집안 분위기도 봄처럼 화사해진 느낌이 들었어요.^_____^*
이 튤립을 볼 때마다 에버랜드 튤립축제에서 즐거웠던 기억이 다시 난답니다! 여러분들도 튤립축제 재미있게 즐기시고 꼭 튤립화분 하나 앉고 오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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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365일, 수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에버랜드.
모두들 에버랜드에 왔다는 것만으로도 들뜬 표정이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사실 사람들마다 서로 다른 차이점도 있죠.
바로 누군가는 살짝 건드리기만해도 부서지는 쿠크다스 같은 심장을, 누군가는 아무리 무서워도 흔들리지 않는 강철심장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 그래서 오늘은! 쿠크다스 심장부터 강철 심장까지 심장 강도에 따라 알맞은 맞춤형 스릴 어트랙션을 추천드리고자 합니다. 아, 미리 어트랙션을 경험해보시라고 생생한 사진과 리얼 탑승영상도 준비했으니 아직 도전해 보지 못한 새로운 어트랙션에도 도전해 보세용!
▶1단계 : 쿠크다스 같은 연약한 심장
쿠크다스 심장을 가졌지만, 어트랙션은 타보고 싶은 당신! 그렇다고 체면 구겨지게 어린이용 어트랙션을 탈 수는 없다고요? 그런 당신께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탈 수 있고, 더불어 꿀재미까지 장착한 “아마존 익스프레스”를 추천합니다.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아마존 밀림처럼 조성된 숲을 관통하는 강을 따라 나아가는 어트랙션인데요, 원주민이나 뱀 동상이 나오거나 급류가 있는 곳에서 물에 젖기도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는 어트랙션이예요. 제가 이렇게 말씀드려도 ‘혹시 몰라’라며 걱정하시는 연약한 분들을 위해 아마존 익스프레스 탑승 영상을 준비했어요.
정말 쉽고 재미있겠죠? 아마존 익스프레스 외에도 1단계 분들에겐 로스트밸리, 사파리월드, 로얄 쥬빌리 캐로셀(회전목마), 미스터리 맨션, 범퍼카를 추천합니다!
▶2단계 : 좀 더 강해진, 그러나 파손주의 유리심장
아마존 익스프레스보다 좀 더 센 어트랙션에 도전해보신다구요? 그렇다면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 익숙해진 ‘물’과 함께 하면서도 업그레이드 된 스릴을 맛볼 수 있는 “썬더폴스”를 추천합니다.
겨울에는 겨울잠에 빠졌던 썬더폴스는 지난 2월 27부터 재오픈해 운행 중에 있습니다. 가장 경사가 높은 마지막 코스를 보면 좀.. 무섭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기 때문에 한번쯤 눈 딱 감고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유리심장인 당신에겐 썬더폴스 외에도 로테이팅 하우스, 비룡열차, 챔피언십 로데오, 콜럼버스 대탐험을 추천드려요~
▶3단계 : 웬만하면 깨지지 않는, 플라스틱 심장
어트랙션에 어느 정도 단련되신 분들은 이제 웬만하면 깨지지 않는 3단계, 플라스틱 심장을 가지셨다 할 수 있습니다. 이 정도가 되면 에버랜드에서 좀 현란하게 움직이는 어트랙션들을 섭렵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360도 위!아래~!로 움직이는 더블락스핀을 추천드려요.
으악~ 사진만 봐도 엄청 스릴 넘치죠? 흐흐 세상이 거꾸로 보이고, 내 다리가 마치 내 것이 아닌 것처럼 흔들리더라도... 3단계 분들은 충분히 이겨내실 수 있으리라 생각되거든요^^ 그렇죠?
더블락스핀 주변에 있는 롤링 엑스트레인, 렛츠 트위스트, 허리케인도 비슷한 난이도이기 때문에 같이 도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단계 :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무적의 강철심장!
축하합니다!! 무적의 강철심장은 아무나 가지고 있지 않은 최고 레벨!!! 이에 걸맞은 에버랜드의 어트랙션은... 바로바로바로 T익스프레스! 두둥!!!
T 익스프레스는 이전 단계에서도 도전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타고 난 후 정신적인 데미지가 클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으로 T익스프레스를 탔을 때가.. 아마도 2단계쯤이었는데요, 타고나서 눈물 흘리고, 다리 풀리고 정말 장난아니었어요ㅠ_ㅠ 하지만 강철심장으로 당당히 거듭난 지금! 시간만 있다면 T익스프레스를 계속해서 타고 싶을 정도랍니다!ㅎㅎㅎ
강철심장을 가지신 분께는 T익스프레스 자리 중에서도 맨 뒷 자리를 추천드려요~ 제가 맨 앞자리부터 중간자리, 뒷자리까지 다 타보았는데, 시각적으로는 맨 앞자리가 무섭지만, 뒷자리가 훨씬 무섭더라고요. 아무래도 가속도가 붙게 되면서 맨 뒷자리의 속도가 훨씬 빨라지는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무리해서 어트랙션을 타다보면 머리가 어지럽다든가, 속이 안 좋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러니 무조건 ‘무서운 거, 사람 많은 거부터 타야 돼!’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고 평소 본인의 단계에 알맞은 어트랙션부터 차근차근 정복하며~~ 에버랜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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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아직 꽃샘추위에 찬 바람이 불긴하지만, 이를 이겨내고 2016년의 새로운 봄을 맞이할 준비들을 다들 하고 계신가요? 이제 봄을 맞아 에버랜드로 나들이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특히 연인분들을 위해 색다른 에버랜드 화이트데이 코스!
다가온 화이트데이에 일등 남친, 여친 될 수 있는 특급 코스로 준비해 봤습니다.^^
에버랜드에는 티익스프레스, 아마존익스프레스, 사파리 등 유명하고도 재미난 놀이시설들이 많은데요. 사실 이외에도 많은 재밌는 시설들이 많습니다. 너무나 재밌는 시설은 많지만, 몇개만 속속 뽑아보았는데요, 특히 연인분들을 더 가까이 만들어줄 시설들을 준비해보았습니다.
빙글빙글, 돌다보면은 어느새 너와 내가 한몸이 되어 있다는 챔피언쉽로데오 입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에게 인기가 폭팔적인 시설이지만, 입구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있어서 입장하고 나서 워밍업으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시설입니다. 신나는 디스코 음악과 직원분들의 쿵짝쿵짝 들썩이는 춤을 보고 있으면 어느새 나도 댄서가 된 기분!
흥 폭발로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시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흥이 난 상태에서 조금만 내려오면 봄을 맞이하여 새로 돌아온 슈퍼후룸라이드! 썬더폴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은데요, 후룸라이드가 새로 바뀌게 되면서 더 재미있고 스릴 넘치는 시설로 돌아왔어요. 어디서도 경험할 수 없는 백드롭은 물론 강력한 물줄기를 맞을 수 있는 영광(?!)을 누려보세요.
티격태격할 수 있는 재미도 있어야 한다면, 후룸라이드 근처에 있는 범퍼카를 바로 즐겨야합니다. 서로 치고 박는 (?) 사이에서 알게모르게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단, 너무 과도한 운전은 서로 위험하니 안전운전을 꼭 해야합니다 ~
어느 정도 놀이기구를 타고 즐겼으니 서로 배가 출출해졌을거예요. 배를 채울 간단한 간식거리를 찾는다면, 근처에 스낵바에서 고를 수 있는데요,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서로의 마음을 담은 솜사탕 하나 사서 먹어보아요 ~♥ 므흣
맑은 하늘에 떠 있는 깨끗한 구름처럼 커다란 솜사탕을 나눠먹으며 아름다운 에버랜드를 둘러보아요.
연인들의 필수. 에버랜드에 온 커플들은 꼭 타야하는 쥬빌리캐로셀입니다. 너도 나도 아무렇게나 찍어도 아름답게 나온다는 마법의 장소이기도 하죠. 특히 저녁시간이 될 수록 조명을 받아 더 아름답게 빛이 나기 때문에 저녁에 타는 걸 추천합니다 ~
재미있게 노느라 잊지 말아야 할건 화이트데이라는것! 에버랜드 곳곳의 상품점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탕과 마시멜로를 팔고 있었는데요. 아름다운 음식이 더 맛있다는 말도 있듯이 예쁘고 귀여운 캔디들을 구매해서 서로 나누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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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로~
여러분들은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에 어떤 목적으로 방문을 하시나요? 시즌 별로 진행되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오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오시는 분들도 있으시고 정말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스릴있는 어트랙션을 즐기며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목적으로 오시는 분들이 예나 지금이나 많은 것 같습니다. 에버랜드는 지난 2008년 티익스프레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스릴 어트랙션을 선보이면서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준비해 보았습니다. ‘스릴마니아라면 이 정도는 타 줘야 인정! 에버랜드 테마구역별 최고의 스릴 어트랙션!’ 입니다. 그럼 이제 출발해 볼까요?
■ 주토피아 테마구역의 최고 스릴 어트랙션은? 아마존 익스프레스!
동물 친구들의 낙원, 주토피아의 최고 스릴 어트랙션은? 다름 아닌 아마존 익스프레스입니다. 아마존 강의 급류를 따라 보트를 타고 스릴 넘치는 래프팅을 체험할 수 있는 아마존 익스프레스는 가족 손님들부터 학생 손님들까지 모두가 좋아하시는 인기 어트랙션입니다.
앉는 위치에 따라서 물폭탄을 맞을 수도!!!
아마존 익스프레스의 스릴 포인트라면 탈 때마다 달라지는 물폭탄 자리입니다. 아무래도 동그란 보트를 타고 급류를 따라가는 형식의 어트랙션이기 때문에, 어떤 자리가 물폭탄을 맞게 될 지는 그 누구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직원들도 몰라요…모르더라고요… T^T) 모든 것은 여러분들의 운에 달려있습니다. Good Luck!!!
<나만의 별점 평가>
- 스릴도 : ★★☆ (엉덩이 부분만 젖을수도 있다는 심리적 압박감에 스릴지수 상승 가능)
- 의외성 : ★★★★ (누차 말씀드리지만, 의외의 스릴과 예측불가능성이 이 어트랙션의 묘미!)
- 접근성 : ★★★ (은근히 그냥 지나치기 쉬운 곳에 위치함)
■ 유러피안 어드벤처의 최고 스릴 어트랙션은? 역시 명불허전 티익스프레스!
유러피안 어드벤처의 최고 스릴 어트랙션은 많은 분들이 예상하셨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티익스프레스입니다. 티익스프레스는 국내 뿐 아니라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든코스터입니다. 낙하높이, 낙하각도, 속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권의 기록을 갖고 있는 어마무시한 어트랙션입니다. 그랜드 오픈을 한 2008년부터 7년이 넘는 시간 동안 가장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최고 스릴 어트랙션! 즐길 준비 되셨나요?
티익스프레스를 타면서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 없다?
TV 프로그램에서 티익스프레스를 타면서, 각종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촬영하는 걸 본 적이 있으신가요? 타는 것 만으로도 무서운데, 영상 촬영이라니 정말 대단하죠? 그런데 일반 손님분들도 이러한 동영상 촬영을 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티익스프레스에서는 현재 일반 손님분들이 티익스프레스를 즐기면서 영상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시면 줄을 기다릴 필요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시간도 절약하고 잊을 수 없는 추억도 남기고 1석 2조겠죠?! (유료서비스에요^^)
<나만의 별점 평가>
- 스릴도 : ★★★★★ (줄 수 있는 별이 모자라다...)
- 의외성 : ★ (그냥, 딱 봐도 무서워 보임. 보이는 그대로 후덜덜함)
- 접근성 : ★★★★★ (정문에서 꽤나 멀리있지만, 괴성 소리 들리는 곳으로 가면 여기임. 찾기 쉬움)
■ 매직랜드에 새롭게 등장한 강자… 썬더폴스!!!
매직랜드의 상징 매직마운틴에서 최고의 스릴을 경험하라! 썬더폴스가 매직랜드의 최고 스릴어트랙션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썬더폴스는 가장 최근 오픈한 슈퍼플럼 어트랙션으로 기존 후룸라이드와는 차원이 다른 어트랙션입니다. 썬더폴스는 일명 ‘뒤로 떨어지는 후룸라이드’라는 이름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데요. 단순히 뒤로 떨어지는 것 외에도 국내 최대 높이에서 최대 각도로 떨어지는 빅플래쉬 구간도 존재하는 등 차별화 된 슈퍼플럼 어트랙션입니다!
특히, 사진에 보이시는 마지막 빅플래쉬 구간에서는 앞 자리, 뒷 자리 할 것 없이 흠뻑 젖으실 수 밖에 없습니다. 썬더폴스에 도전하시고 싶으시다면, 머리 걱정과 옷 걱정은 잠시 저 멀리에 두시고 썬더폴스의 급류에 몸을 맡겨주세요. 하지만 정말 젖는 것이 싫으신 분들은 썬더폴스 입구에서 판매하고 있는 우의를 구입하셔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나만의 별점 평가>
- 스릴도 : ★★★★ (후룸라이드 중에... 이렇게 심장 떨어뜨리는 시설이 있던가?)
- 의외성 : ★★★★ (말로만 들었는데... 느닷없이 뒤로 내달리는 기분은 뭐랄까... 시간여행하는 삘)
- 접근성 : ★★★ (주변이 대부분 어린이 시설이라 나같은 미혼의 20대는 썬더폴스 없었으면 갈일 없었을 수도... 그런데 이것때문에 맨날 가게 됨)
■ 아메리칸 어드벤처의 최고 스릴 어트랙션은??? 락스빌 3형제!
아메리칸 어드벤처의 최고 스릴 어트랙션 자리를 두고 엄청난 경합이 벌어졌습니다. 어느 하나 빼 놓기 어려운 스릴 요소를 갖추고 있는 어트랙션이 많았기 때문인데요. 길고 긴 경합의 결과 일명 ‘락스빌의 3형제’라 불리는 세 가지 어트랙션이 공동 선정되었습니다. 먼저 소개드릴 어트랙션은 ‘더블 락 스핀’입니다.
더블 락 스핀은 사실 테마파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기종이지만, 에버랜드 더블 락 스핀의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신나는 록 음악과 함께하는 어트랙션이라는 것입니다! 직원분의 자아도취 신나는 댄스와 함께 록 스피릿을 느끼며 즐기다 보면 만신창이가 된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웬만한 락 페스티벌 가서 소모하는 체력만큼 체력이 소모된다는 데… 믿기지 않으신다고요? 그래서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더블 락 스핀의 최고 절정 구간인 일명 ‘탈수기 구간’입니다. 마치 세탁기 속의 빨래가 된 듯한 격한 움직임이 느껴지시나요? 이 영상을 보고도 탈 용기가 생기는 분들은 진정한 강심장으로 임명합니다!!! (과식후 탑승 금지..........)
<나만의 별점 평가>
- 스릴도 : ★★★ (골목에서 되게 막 엄청 힘센 동네 형 만나서 혼나는 기분?? 설명이 되려나...)
- 의외성 : ★★★★ (근데 날 혼내던 그 형이 이상하게 좋아보임 혼나고 나면 친해짐. 점점 산으로 가네...)
- 접근성 : ★★★★★ (정문에서 맘먹고 뛰면 5분 소요)
다음은 렛츠 트위스트입니다. 락스빌 3형제 중 가장 막내인 녀석으로 트위스트 음악에 맞추어 ‘위, 아래, 위, 위, 아래’를 반복하며 뱅글뱅글 돌아가는 본격 현기증 유발 어트랙션입니다. 어트랙션의 움직임이 마치 트위스트 춤을 추는 것 같다고 해서 렛츠 트위스트라는 이름이 붙었는데요. 실제로 어트랙션의 배경음악이 정말 신나서 탑승 전부터 트위스트를 추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문도… (소문의 진상은 직접 확인 해 보시길…)
렛츠 트위스트는 다섯 개의 비클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한 비클 당 탑승인원이 5명이라는 굉장히 애매모호한 어트랙션입니다. 때문에 한 자리가 비어있는 상태로 운영하는 모습을 많이 보실 수 있을 텐데요. 꿀팁을 하나 드리자면, 출구 쪽에서 ‘혼자 탈게요~!’를 외치시면 캐스트 분께서 아주 반가워 하시면서 남는 자리에 탑승을 도와드릴 겁니다! (여러분들만 알고 계세요~)
<나만의 별점 평가>
- 스릴도 : ★★★★ (호불호에 따라 다른데, 개인적으로 이런 류의 스릴이 조금 더 느낌 옴)
- 의외성 : ★★ (그냥 보는 그대로 베베 꼬여있음)
- 접근성 : ★★★★★ (정문에서 맘먹고 뛰면 5분 소요인데, 가장 구석에 있어서 보통 3총사 중 가장 늦게 선택함)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락스빌 형제의 맏형 롤링 엑스 트레인입니다. 어후~ 이름부터 굉장이 다이나믹 하지요? 락스빌의 맏형인 롤링 엑스 트레인은 에버랜드에서 최고 높이로 올라가는 어트랙션입니다. 네? 티익스프레스가 아니냐고요? 네. 아닙니다. 롤링 엑스 트레인은 티익스프레스 보다 높은 지대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해발고도를 기준으로 하면 가장 높이 올라가는 어트랙션입니다.
코스터의 트랙이 가려져 있어 시시할 것 같다는 분들이 많은데요. 두 번의 360도 수직루프 코스에 이어 스크류 코스 및 부메랑 코스가 존재하는 짧고 굵은 녀석입니다. 때문에 ‘롤링 엑스 트레인을 안 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탄 사람은 없다.’는 유명한 말을 남긴 녀석이죠. 대략적으로 어떻게 운영되는 지 알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서 짧은 영상을 하나 준비해 왔습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롤링 엑스 트레인의 파워가 느껴지시나요? 아직도 한 번도 타 보시지 않으셨다면 다음에 방문하실 때 꼭 한 번 이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아요~~
<나만의 별점 평가>
- 스릴도 : ★★★☆ (클래식한 말 그대로 롤러코스터의 표본.)
- 의외성 : ★★★★ (의외로 꿀잼, 내 몸이 뒤집힌 상태에서 힐끗 보이는 에버랜드 풍경은 정말 절경)
- 접근성 : ★★★★★ (대기동선에서 무심코 벽에 붙어있는 다른그림찾기에 심취해 심지어 조금 더 기다리고 싶어짐)
지금까지 에버랜드의 테마구역별 최고 스릴 어트랙션을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그 동안 에버랜드는 소풍 가는 곳, 튤립축제 보러 가는 곳이라고만 생각하셨던 분들도 계셨을 텐데요. 이렇게 극강의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일명 ‘절규머신’이 가득하기도 한 곳이 바로 에버랜드입니다! 스릴 마니아라면 한 번쯤 방문하셔서 극한의 스릴을 느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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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후룸라이드가 리뉴얼을 마치고 드디어 썬더폴스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모습을 드러낸다고 합니다! 위드에버랜드 기자단으로서 사전체험 첫 날, 썬더폴스를 이용해 볼 수가 있었는데요. 저와 함께 둘러보도록 할까요?
먼저 썬더폴스의 입구 전경입니다. 위치는 기존 후룸라이드 어트랙션이 있던 곳이며, 지구마을 바로 옆에 있으므로 찾기에 어렵지 않을거에요. 정문에서 오시는 편이 가장 빠르고 편하게 올 수 있는 방법이니, 입장하자마자 썬더폴스로 와주시는 센스! 정문에 들어오신 후에 ‘허리케인’과 ‘챔피언쉽 로데오’가 있는 곳까지 쭉 오신 후에 내리막길을 따라 내려오시면 바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입구 좌측에서 베이글, 레니, 잭이 헬멧과 구명보트를 입고 여러분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뒤에는 래프팅 보트와 노도 함께 있네요! 썬더폴스에 처음 오셨으니 여기에서 기념사진을 찍으신 후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좋을 것 같은 느낌~
이 곳이 바로 입구입니다! '썬더폴스' 라고 영.어.로 적혀있네요. 새로운 어트랙션답게 에버랜드 캐스트들의 복장도 톡톡 튑니다! >.<
입구 우측에 있는 건물에는 락커, 큐패스발권소, 기념품샵 그리고 출구 쪽에 마련되어 있는 순간포착사진점까지 모여있습니다.
먼저 입구에 들어가기 전에는 락커를 이용해 중요한 물건들을 맡기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썬더폴스를 타본 결과 물이 많이 튀어 상당히 많이 젖는 데다가, 개인 물건을 모두 들고 타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중요한 물건을 락커에 맡기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여기에 더해 우비까지 입어주신다면, 완벽하게 준비완료! 락커의 이용요금은 1000원(500원 동전 투입)인데요, 지폐교환을 위한 지폐교환기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락커 우측에는 큐패스 발권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사전체험 행사를 진행하는 날이었기 때문에 큐패스를 발급하지 않았지만, 오픈한 후에는 큐패스를 발급받아 썬더폴스를 더 빠르게 이용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이제 대기라인의 구성을 살펴보러 출발해보겠습니다! 먼저 입구로 들어오시자마자 이렇게 일반대기줄과 큐패스라인이 나눠집니다. 예전 후룸라이드는 큐패스가 없어서 이용이 불편한 면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이제는 그럴 걱정이 없겠네요~ 썬더폴스의 경우 대기라인을 어트랙션 내부에 구성해 놓아서 과거 후룸라이드 어트랙션보다 전반적으로 지루함이 덜 해지는 효과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기다리면서 먼저 타고 있는 사람들의 비명소리를 듣다 보면 어느새 내 심장이 두근두근! 그래도 대기하는 시간은 지루하기 마련인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썬더폴스 대기줄 내부에는 이렇게 스낵코너를 만들어 놓았더군요~ 각종 에이드 및 커피 음료 그리고 간단한 요깃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기다리는 시간이 더욱 즐거워지겠죠?! 썬더폴스는 대기라인이 야외이기 때문에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날에는 힘들 수가 있는데요, 그래서 썬더폴스 대기줄에는 곳곳에 이렇게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천막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대기줄 곳곳에는 이렇게 현실감 넘치는 썬더폴스 테마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니 기다리시면서 기념사진 찍기도 굿굿! 이 곳이 바로 바로 마지막 하강구간인 ‘빅플래쉬’ 구간입니다. 후룸라이드 중 국내 최대 낙하 높이라 하던데, 보기만 해도 아찔!!! 시원해지더라구요~ 천막 내부에는 이렇게 선풍기가 있어서 기다리면서 잠시 바람을 쐬며 휴식하기 좋아요~ 자~ 이 곳은 마지막 탑승장 직전의 대기공간입니다! 여기까지 오셨으면 다 오신 겁니다. 본격적으로 썬더폴스를 탑승하기 전에 목과 어깨를 돌려가며 준비운동을 합시다! 모니터에는 탑승직전 주의사항에 대한 안내가 나오니, 잘 읽어보시고 안전하게 썬더폴스를 즐길 준비를 해 주세요~ 드디어 탑승장의 모습입니다. 기존의 후룸라이드와는 다르게 아마존 익스프레스처럼 컨베이어 벨트식으로 하차/탑승이 이루어집니다. 빠른 탑승과 안전을 위해 캐스트 분들의 안내에 잘 따라주세요! 자 이제 출발합니다!(두근 두근) 상세한 코스와 후기는 곧 영상으로 공개할게요^0^ 스릴넘치는 래프팅을 즐기고 오셨나요? 아무래도 썬더폴스는 후룸라이드이기 때문에 몸이 많이 젖으셨을텐데요. 그런 여러분들을 위해 출구에 대형 선풍기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썬더폴스 탑승의 흥분을 가라앉히며 잠시 옷을 말리고 가세요! 물론 날씨가 좋다면 그냥 걸어 다니면서 말리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출구를 따라서 나오시면, 순간포착 사진점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사전체험 기간에는 운영 중이지 않아서 어떤 사진이 나올 지는 볼 수 없었지만, 곧 재미있는 사진들을 볼 수 있겠죠? 사진이 잘 나오셨다면, 기념으로 인화하여 평생소장 고고씽!
썬더폴스를 탄 기념으로 기념품샵에서 선물도 골라봤습니다.
아직 끝이 아닙니다~ 썬더폴스에는 빅플래쉬 구간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는 관람대가 있다는 사실! 타기 전에 오셔서 구경하셔도 좋고, 타고 나신 후에 오셔도 재미있답니다.
관람대에서는 이렇게 시원하게 빅플래쉬 구간으로 내려오는 보트를 볼 수 있는데요, 보기만 해도 시원하네요.
지금까지 에버랜드의 새로운 후룸라이드 ‘썬더폴스’를 함께 둘러보셨는데요. 어떠셨나요? 보기만 해도 몸과 마음이 시원해지지 않으셨나요?! 이번 여름 에버랜드에 방문할 예정이시라면, 꼭 썬더폴스를 체험해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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