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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3194건)

에버랜드, 환상적인 겨울세상에서 힐링 체험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와 캐리비안 베이가 환상적인 겨울세상인 윈터토피아로 변신해 다양한 힐링 체험을 선보인다.

 

올 겨울 윈터토피아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기 좋은 스페셜 공연부터 풀가동에 들어간 눈썰매장, 뜨끈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스파 캐비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더욱 신나고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물한다.

 

 

【 댄스파티, 포토타임 등 특별공연 참여하며 '힐링'

 

판다 가족과 함께 하는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축제가 한창인 에버랜드에서는 댄스파티, 포토타임, 불꽃쇼 등 겨울 특별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먼저 눈썰매장 옆 알파인 무대에서는 에버랜드 캐릭터인 레니와 친구들이 출연하는 '런런런! 스노우 프렌즈' 댄스 공연이 매일 2회씩 진행된다.

 

공연 중간에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아이엠 그라운드' 등 귀에 익숙한 음악에 맞춰 재미있는 춤 동작을 따라해보는 고객 참여 시간이 마련되고, 캐릭터들과의 포토타임도 준비돼 있다.

 

환상적인 겨울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문라이트 포토파티'도 추천한다.

 

'문라이트 포토파티'는 반짝이는 전구로 만든 달빛의상을 입은 요정 캐릭터들이 카니발 광장에 나와 약 20분간 신나는 댄스파티와 포토타임을 벌이는 공연이다.

 

특히 문라이트 요정들과의 포토타임은 오직 겨울에만 경험할 수 있는 한정판 고객 참여 시간이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포시즌스가든에서는 수천발의 불꽃이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수놓는 멀티미디어쇼 '에버토피아'가 펼쳐진다.

 

 

【 스노우버스터 풀가동! 짜릿하게 눈썰매 타며 '힐링'

 

겨울철 최고의 놀이터인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현재 모든 눈썰매 코스가 풀가동에 돌입했다.

 

스노우 버스터는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 친구들과 경주할 수 있는 레이싱 코스, 4인승 눈썰매를 타고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 등 3개 코스가 마련돼 있어 스릴 강도별로 골라 타는 재미가 있다.

 

그 중에서는 200미터로 가장 긴 슬로프를 보유한 익스프레스 코스는 거대한 원형 튜브에 최대 4명까지 마주보며 동시 탑승할 수 있는 4인승 눈썰매가 전체 레인에 설치돼 있어 최고의 스릴을 맛보며 힐링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코스에 자동출발대, 튜브이송대, 전용 레인, 충격방지용 에어바운스 등이 설치돼 있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눈썰매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스노우 버스터만의 매력이다.

 

스노우 버스터는 에버랜드 입장객 누구나 별도 요금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 노천 스파에서 따뜻하게 물놀이 즐기며 '힐링'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야외 스파에서 겨울 물놀이를 즐기며 따뜻하게 힐링하고 싶다면 겨울 부캐 '윈터 스파 캐비'로 변신한 캐리비안 베이에 가보자.

 

올 겨울 윈터 스파 캐비는 야외 어드벤처풀 지역의 편백나무(히노끼) 스파존이 확장되고, 겨울 캐리비안 베이의 백미로 꼽히는 유수풀도 550미터 실내외 전구간으로 확대 운영되는 등 고객 체험 공간이 더욱 넓어졌다.

 

뿐만 아니라 모든 풀이 따뜻하게 운영되고 있는 겨울 캐리비안 베이는 여유롭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파도풀, 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어 힐링 나들이나 데이트 장소로 꼭 가볼 만 하다.

 

열탕, 족탕, 사우나 등 스파 시설과 휴식 공간이 마련된 케이브 스파에는 오로라 하늘, 트로피컬 식물 등 이국적이고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스파를 즐기며 환상적인 인스타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한편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고객은 당일 오후 330분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는 '투 파크 이벤트' 3 3일까지 진행되고 있어 워터파크와 테마파크를 하루에 모두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버랜드, '레시 & 조아용' 캐릭터 굿즈 화제

 

에버랜드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와 용인특례시 캐릭터 '조아용'과의 콜라보 굿즈가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아 인기몰이 중이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의 캐릭터가 용()인 것에 착안해 레서판다 캐릭터 레시와 조아용의 콜라보 굿즈를 준비했다.

 

에버랜드는 용인특례시와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맺고 인형, 완구, 모자, 마그넷 등 총 42종의 굿즈를 개발해 지난달 26일부터 선보였으며, 2주 만에 약 4천개의 상품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청룡의 해를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으로 볼펜, 모자, 헤어밴드 등이 큰 인기를 끌로 있으며, 특히 레시와 조아용이 포옹하고 있는 봉제 마그넷 제품은 약 1천여개가 판매되며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NS에서도 화제다. 에버랜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 게시한 콜라보 콘텐츠는 1주일만에 조회수 100만회, 좋아요 3만건을 넘어섰다.

 

댓글에는 "레시랑 조아용이랑 콜라보한거야!? 대박 ㅋㅋ 당장 뛰어갈께욥", "용인 에버랜드와 용인시 캐릭터 좋아용. 청룡 모자 쓴 레시 귀여워요" 등 좋은 반응들이 이어지고 있다.

 

레시는 에버랜드 판다월드에 사는 레서판다(Lesser panda) 캐릭터로 깜찍한 외모와 귀여운 행동으로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조아용은 용인시를 상징하는 '()' 캐릭터로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2021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공공분야의 최우수 캐릭터를 선발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에버랜드는 이달 말까지 에버랜드와 용인시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등록하면 에버랜드 이용권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아기판다 다이어리 시즌2] 19.슬기로운 도전 빛나는 시작

 

안녕하세요. 
바오패밀리의 송바오, 사육사 송영관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의 꼬맹이들은 더 넓은 세상으로의 여행을 시작했습니다. 
쌍둥이가 세상에서 가장 신뢰하는 엄마의 뒤를 따라서 실내방사장에 첫 발을 내딛는 모습을 보니 만감이 교차하더라고요.

어린 쌍둥이가 처음 맞이하는 실내방사장의 환경은 
지금까지 생활하던 내실에 비해서 아주 넓은 공간이고 친해져야 하는 지형지물이 많기 때문에 
차근차근 알아 갈 수 있도록 실내방사장에 머무는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려주고 있습니다.

또, 이제부터는 쌍둥이를 데리고 있는 아이바오와 푸바오가 공간과 시간을 나누어 방사장을 함께 사용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22년도에 푸바오가 독립을 하고 생활공간을 공용하던 상황과 유사하게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크고 작은 환경 개선도 이루어 졌습니다. 
이것은 모든 바오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방법이오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플레이봉이 설치되기 이전의 수면 자세로 돌아간 푸바오의 모습을 보니
어렸을 때의 기억이 떠오르면서 좀 더 아기처럼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또한 나무의 변화에 맞게 자세를 적응하는 모습에서 
역시 판다는 유연한 신체를 가지고 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사진의 자세를 보고, 저는 푸바오가 온 몸으로 테트리스 게임을 하고 있다는 재미있는 생각을 했어요. 하하.
요즘 어부바 나무에서 자는 푸바오를 보면서 여러분은 어떤 느낌을 받을지 무척 궁금합니다.

요 며칠 엄마와 함께 하고 있는 실내방사장 여행이 꼬맹이들에게는 무척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처음 맞이하는 돌계단은 꽤 오르기 힘든 과제였지만 
그럼에도 신나고 흥분되는 일이었다는 걸 뒷 모습에서 느낄 수 있었죠.

땡그래진 눈으로 보고, 호기심 가득한 코로 킁킁 냄새를 맡아보고, 처음 듣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신기한 물건들은 온 몸으로 만져보면서 확인해 가는 꼬맹이들의 모습은 슬기롭고 빛나 보였답니다. 

엄마와의 신나는 여행을 다녀온 꼬맹이들의 모습은 흙에서 신나게 뒹굴다 온 어린애 같았는데요. 이 모습까지도 사랑스러운 쌍둥이입니다.^^*

꼬맹이들은 밖에 나갔다 오면 맛있는 분유를 한 그릇씩 뚝딱 해치우고 꿈나라 여행을 떠나죠. 
쌍둥이에겐 모험이 가득한 만큼 피곤하기도 할 것이기에 세심한 보살핌이 더해져야 할 겁니다.

저는 어느새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더 넓은 세상으로 한 발 내딛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기특해서 선물을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부랴부랴 손재주를 발휘했습니다.

선물은 바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루이와 후이의 대나무 칫솔 장난감이에요. 어때요?

대나무 칫솔을 하나씩 들고 있는 꼬맹이들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요즘 유치가 건강하게 자라나고 있고, 대나무를 씹어보며 경험을 쌓아가는 아기들에게 좋은 장난감이 되길 바랍니다.

아이바오를 따라서 실내방사장에서 생활하는 귀여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모습은 내일(1/04) 부터 만나보실 수 있어요. 

그리고 쌍둥이의 실내방사장 생활은 판다들의 생태적인 습성과 다른 바오들의 컨디션, 성향 등을 많은 전문가들이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풀도, 바위도, 흙도, 나무도, 새도, 바깥의 공기도 모든 게 처음이었을 쌍둥이가 무척 대견해 보이는 요즘인데요. 
앞으로 많은 것들을 알아 갈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에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제는 모든 바오들을 판다월드에서 한꺼번에 볼 수 있다는 상상이 저를 즐겁게 합니다. 여러분도 그 행운을 놓치지 마세요. 

다음 주에 다시 만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송바오 드림.

 

 

에버랜드,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후이바오' 일반 공개

 

에버랜드 판다 가족의 귀염둥이 막내인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4일부터 일반에 공개된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2024년 갑진년 새해 시작과 함께 생후 6개월 된 쌍둥이 판다들이 판다월드에서 본격적인 바깥 나들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판다월드 내실에서 비공개로 생활해 에버랜드 SNS를 통해서만 볼 수 있었던 쌍둥이 아기 판다들을 고객들도 직접 만날 수 있게 된 것이다.

판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는 "태어날 당시 각각 180g, 140g에 불과했던 아기들의 체중이 현재 모두 11kg을 돌파하고, 최근부터는 엄마를 따라서 잘 걸어다닐 정도로 건강하게 성장해 방사장 나들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당분간 쌍둥이 아기 판다들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매일 오전 일부 시간에만 공개된다.

이 시간에는 쌍둥이들이 사람들을 익히고 적응할 수 있도록 판다월드 관람 인원도 축소 운영되며, 향후 쌍둥이들의 적응 상황과 컨디션 등을 지켜보며 공개 시간과 관람 인원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단독생활을 하는 판다 생태 습성상 이미 독립한 푸바오가 쌍둥이 동생들과 같은 공간에 함께 있는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든든한 맏언니인 푸바오도 교차 방사 등 공간 및 시간 조정을 통해 판다월드에서 계속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일부 기간에는 엄마 아이바오와 쌍둥이 판다, 푸바오, 아빠 러바오까지 다섯 판다 가족을 동시에 모두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도 경험하게 될 예정이다.

그 동안 에버랜드는 쌍둥이 아기 판다들의 방사장 나들이를 위한 단계별 적응 과정을 12월부터 차근차근 진행해왔다.

우선 태어난 직후부터 계속 생활해오던 분만실을 벗어나 엄마를 따라 넓은 내실로 순차적으로 이동해보고, 아무도 없는 방사장을 미리 나와서 구석구석 살피며 지형지물을 익히고 냄새를 맡아 보는 등 사전 답사 과정도 거쳤다.

 

엄마 아이바오도 그 동안의 육아생활에서 잠시 벗어나 판다월드 방사장에 오랜만에 나와 대나무를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항상 엄마 아이바오가 먼저 주변을 살피고 시범을 통해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안심시켰으며, 쌍둥이 판다들도 서로에게 의지하며 새로운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지난 해 7월 7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국내 첫 쌍둥이 판다 자매다.

 

생후 100일 무렵인 지난 10월 진행된 대국민 이름 공모 이벤트에 약 70만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각각 '슬기로운 보물'과 '빛나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루이바오(睿寶)와 후이바오(輝寶)로 이름이 지어졌다.

 

미숙아로 태어나는 판다 특성상 쌍둥이일 경우 어미가 두 마리를 모두 케어할 수 없어 엄마 아이바오와 사육사들이 한 마리씩 교대로 돌봐 왔는데, 지난 11월초부터는 두 마리 모두 엄마에게 보내 자연포육으로 키우고 있다.

 

현재 입 안에 유치가 많이 자라나 대나무에 관심을 보이고 먹어 보기 시작하는 등 앞으로 판다월드에서 어떤 귀엽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동희 에버랜드 동물원장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물론, 푸바오, 아이바오, 러바오 등 판다 가족 모두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육사와 수의사들이 더욱 세심하게 케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버랜드, 판다 가족과 함께 '연말 스페셜 위크' 운영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고객들과 함께 2023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2024년 새해를 맞이하는 연말 스페셜 위크를 오는 27일부터 운영한다.

12월말까지 닷새간 펼쳐지는 '에브리 모멘트 위드 에버랜드 2023(Every Moment with Everland 2023)' 특별 주간에는 올해 많은 사랑을 받은 판다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포근하고 행복한 연말을 선물한다.

먼저 판다 할아버지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아쉽게 놓쳤던 팬들을 위해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가 앙코르로 펼쳐진다.

이달 초에 네 차례 진행된 1차 푸바오 사육사 토크 콘서트에는 짧은 모집 기간에도 2천여명의 판다 팬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판다 사육사를 만나기 위해 나홀로 토크 콘서트에 참여한 고객들이 400여명, N차 참여를 한 고객들도 200여명에 이를 정도로 판다 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모았다.

연말 스페셜 위크를 맞아 12월 29일부터 31일까지 펼쳐지는 앙코르 토크 콘서트에서는 푸바오 할아버지로 유명한 강철원 사육사와 송영관 사육사가 출연해 판다 가족에 대한 특별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다시 한 번 들려준다.

 

따뜻한 실내 공연장인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육사들의 강연 뿐만 아니라 인기 판다 영상 관람, 사육사 즉석 Q&A, 사진 촬영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에버랜드 모바일앱 스마트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고 1인당 참가비 5천원은 에버랜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솜사탕 멤버십 포인트 5,000솜으로 전액 돌려준다.

또한 겨울 축제를 맞아 반짝반짝 요정 테마정원으로 변신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판다 가족의 사계절 모습을 담은 바오패밀리 특별 영상이 LED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매일 저녁 상영된다.

눈밭에서 떼굴떼굴 구르는 푸바오, 나무 타는 러바오,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출산한 아이바오까지 올해 촬영된 판다 가족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들을 다채롭게 만나 볼 수 있다.
 

특별 영상 상영 후에는 올 한해 에버랜드에서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는 스페셜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펼쳐진다.

에버랜드의 대표 야간 공연인 멀티미디어쇼는 압도적인 몰입감을 경험하는 이머시브 사운드 시스템과 특수효과, 영상, 화약 등이 어우러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상설 불꽃쇼다.

연말 특별 주간에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슈팅 워터펀, 해피 땡스기빙 파티 등 에버랜드 인기 공연들의 하이라이트 모습과 직원들의 새해 인사를 담은 영상이 LED 대형 스크린에 펼쳐지며 스페셜 멀티미디어쇼가 약 10분간 진행된다.

특히 영상 내용에 맞춰 레이저, 파이어 등 다양한 특수효과와 입체 음향이 화려하게 선보이고, 공연 마지막에는 평소보다 약 2배 많은 8천여발의 화약이 한꺼번에 쏟아지며 에버랜드의 밤하늘을 환상적으로 수놓는다.

한편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포토존과 스노우 액티비티 등을 경험하며 특별한 연말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좋다.

글로벌페어 중앙 광장에는 푸바오를 모티브로 만든 약 12미터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와 산타 버스, 트리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인증샷 성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매일 6종 5천여 마리의 나비를 한겨울에 만나며 봄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라이브 나비체험관'도 운영 중이다.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현재 가족들을 위한 패밀리 코스와 친구들과 경주를 펼칠 수 있는 레이싱 코스가 가동 중으로, 4인승 눈썰매에 탑승해 200미터 슬로프를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는 오는 30일 오픈할 예정이다.

에버랜드 연말 스페셜 위크 및 겨울 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기판다 다이어리 시즌2] 18.우리의 세상은 더 넓어질거예요.

 

안녕하세요. 
바오패밀리의 송바오, 사육사 송영관입니다.

요즘 쌍둥이가 엄마의 등과 배를 오르거나, 엄마에게 매달리고,
엄마의 볼을 깨물면서 진하게 애정 표현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쌍둥이의 모습은 그들만의 단순한 애정표현 같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엄마의 보살핌과 손길이 절실한 쌍둥이가 사랑받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방법으로 보입니다. 
혼자가 아닌 둘이다보니 서로 엄마의 사랑을 더 받기 위한 경쟁으로도 보이고요.

그렇다면 사육사에게 달려들어 매달리고 깨무는 행동을 애정 표현이라 생각해도 무리는 아닐 듯 하죠? 
저도 더 적극적으로 쌍둥이에게 사랑받기 위해 달려들어 깨물어 줘야 겠어요. ^^*하하

여전히 잘 먹고 잘 자고 잘 자라는 루이바오&후이바오 이번 주 이야기 시작할게요.


1. 이제는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해요.


이번 주의 가장 큰 변화입니다. 
태어난 지 167일 차가 된 루이와 후이는 정말 많이 자랐습니다. 
요즘은 날아다닌다는 표현을 할 정도예요. 

그리고 잠시도 한 눈을 팔면 안 될 만큼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지요. 
이렇게 아이바오와 쌍둥이에게 더 넓은 공간이 필요해짐에 따라 생활공간을 점점 넓히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아이바오는 오랜만에 분만실에서 나와 체중도 측정하고 대나무 섭취도 했답니다.

오랜만에 엄마가 다녀간 흔적을 확인하는 푸바오의 모습입니다.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독립적인 생활 습성을 가진 판다이기에, 
가능한 서로의 체취를 느끼지 않게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여 동선에 냄새를 최대한 제거해 주었지만, 
다시 한 번 판다의 발달된 후각을 실감하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2. 후이바오는 벌써 높은 곳이 궁금해요.

 

후이의 활력은 남다른 것이 확실합니다.
어찌나 야무지고 용맹한지 벌써부터 분만실의 철봉을 잡고 오르는 모습을 보여주었어요. 

더 높이 오르려다 결국 힘에 부쳐 바닥과 진한 인사를 나누었지만 
후이바오의 자존감에는 전혀 상처가 없는 듯 합니다. 
같은 행동을 보이던 어린 푸바오가 떠오르기도 했어요.


3. 우리는 이제 꼬물이가 아니에요.


덩치가 커진 만큼 분만실 하단의 틈새로 빠져 나갈 위험이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그곳을 막고 있던 대나무 장대를 제거해 주었지요. 

안에 들어와서 작업하는 송바오가 신기했던 건지, 아니면 놀고 싶었던 건지
등과 다리에 매달리는 쌍둥이의 엄청난 방해 공작을 뚫고 힘겹게 작업을 끝냈답니다.^^*

새로운 공간이 열린 듯 신기하게 킁킁! 탐색하고 
틈새로 얼굴과 신체 일부를 내 놓는 쌍둥이가 마냥 귀엽기만 합니다.


4. 혼자서도 잘해요.


쌍둥이는 혼자서도 배변과 배뇨를 잘 합니다. 
자란 만큼 양과 횟수도 늘고 있지요. 

밤새 사용했던 방을 청소하다 보면 여기 저기 루이와 후이의 귀여운 응가와 소변을 발견하게 됩니다. 
최근 자그마한 유치로 대나무를 잘근잘근 씹기 시작했기에 변에서 잔가지들도 관찰되고 있어요. 대견합니다. 

아이바오는 푸바오 때와 마찬가지로 아기들의 변을 처리해 주기도 하는데요. 
둘이기 때문에 푸바오 때보다 아기들의 분변이 자주 눈에 띄는 것도 재미 있는 현상입니다. 앞으로 루이와 후이의 분변을 어떻게 구분해야 할지 고민이에요.^^*


5. 이거 뭐예요? 차가운 느낌이 좋아요!

 

어제 내린 깨끗한 눈을 작게 모아서 호기심 대장인 후이에게 줘 보았어요. 
야생에서 이 정도 자란 아기 판다들은 이미 눈 체험을 했을 겁니다. 
루이에게도 체험을 시켜주고 싶었는데 너무 곤히 잠들어 있어서 깨울수가 없어 아쉬웠답니다.

처음 만나는 차가운 감촉의 눈이 신기했는지 한참을 가지고 놀던 후이의 모습은 이번 주 '판다와쏭'에서 만나 볼게요!


6. 몸무게 재기 싫어요! 

활력이 넘치는 루이와 후이의 몸무게를 재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저울 위에서 가만히 있길 바라며 장화를 한 짝 벗어서 쥐어준 후에야 간신히 측정할 수가 있어요.

다음부터는 깊이 잠들었을 때 몰래 측정해야 겠어요. ^^* 
둘 다 건강한 증체를 보이고 있어서 기쁩니다.


7. 귀여움 두배, 분유 보충 시간

균형 잡힌 성장을 위해 하루에 두 번 분유를 보충해 주는 시간은 언제나 설레고 기다려지는데요. 
각자 그날의 체중에 따라 그에 맞는 분유량을 주고 있습니다. 

오늘 루이에게 후이보다 30g 정도 더 준 건, 후이에게 비밀로 해주세요. 
그 사실을 알게 된다면 후이 성격에 난리가 날게 뻔하거든요. ^^*



최강 한파가 찾아와 날씨가 매섭습니다. 
모두 두껍고 따뜻한 옷으로 무장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야 판다월드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바오패밀리를 만날 수 있으니까요. 
아시겠지요?^^*

오늘의 다이어리는 세 모녀의 귀여운 사진들 보면서 마치겠습니다.
다음 주에 더 기대되는 소식으로 찾아올게요~^^*

루이와 후이의 매력에 푹 빠진
송바오 드림. 

 

 

 

 

 

에버랜드,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추억 선물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이번 주말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성탄절 연휴를 맞아 고객들에게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한다.

현재 '바오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는 판다 가족 스페셜 콘텐츠 뿐만 아니라 산타, 트리 등 테마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마련돼 있어 로맨틱하고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다.


【 산타와 함께 하는 설레는 크리스마스 만끽 】

 

먼저 산타, 루돌프와 함께 성탄절 분위기에 흠뻑 빠지고 싶다면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추천한다.

올 겨울 크리스마스 대표 공연은 캐럴에 맞춰 하얀 눈을 흩날리며 퍼레이드길과 카니발 광장을 행진하는 '블링블링 X-mas 퍼레이드'다. 산타클로스, 눈사람, 장난감 병정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그랜드스테이지에서는 크리스마스 선물 준비로 바쁜 산타마을 이야기를 담은 '베리메리 산타 빌리지' 댄스 공연이 매일 2회씩 펼쳐지며, 라이브 뮤지컬쇼 '레니의 대모험'에서는 어린이들과 함께 캐럴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싱어롱쇼가 특별 진행된다.

요정 테마정원인 '윈터 페어리 가든'으로 변신한 포시즌스가든에서는 반짝이는 트리와 판다, 기린 조형물 등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멀티미디어 불꽃쇼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글로벌페어 지역에는 12미터 높이의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와 함께 판다 트리, 산타 버스, 루돌프 등 다양한 포토존이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크리스마스 추억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산타, 요정 연기자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 포토타임도 파크 곳곳에서 매일 펼쳐진다.

 


【 눈썰매 타며 익사이팅한 크리스마스 추억 만들기 】

루돌프 썰매를 타는 산타처럼 신나게 눈썰매를 즐기며 익사이팅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겨 보자.


에버랜드는 겨울철 건강하고 재미있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를 순차 가동한다.


총 3개의 눈썰매 코스 중 어린이 동반 가족을 위한 패밀리 코스는 오는 20일, 친구들과 경주를 펼치는 레이싱 코스는 성탄절 연휴 첫 날인 23일 오픈할 예정이다.

4인승 눈썰매를 타고 200미터 슬로프를 질주하는 익스프레스 코스는 새해초에 선보일 예정으로, 코스별 오픈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는 모든 코스에 자동출발대가 설치돼 있어 편리하고 재미있게 눈썰매를 이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눈썰매장에서는 보통 탑승객이 발로 끌거나 진행요원이 뒤에서 밀어 주는 방식으로 출발하지만, 스노우 버스터에서는 고객들이 눈썰매에 앉아만 있으면 컨베이어가 움직이며 자동으로 출발하게 된다.

튜브를 직접 들고 다닐 필요없이 상단까지 운반해주는 튜브이송대, 눈 턱으로 만든 전용 레인, 충격방지용 에어바운스 등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눈썰매 체험을 가능하게 한다.

스노우 야드, 스노우맨 월드 등 오직 겨울에만 경험할 수 있는 스노우 콘텐츠도 크리스마스에 이용해보자.


스노우 야드에서는 눈 쌓인 넓은 광장에서 미니 눈썰매를 자유롭게 타 볼 수 있으며 아이들과 함께 눈사람, 눈오리도 만들고 멋진 겨울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축제콘텐츠존에는 커다란 스노우맨 익스프레스 열차와 함께 세계 각지에서 온 각양각색의 눈사람 조형물, 이글루 포토존 등이 전시된 스노우맨 월드가 운영되고 있다.

겨울하면 생각나는 간식인 군고구마, 붕어빵, 어묵부터 핫초코, 레몬티 등 따뜻한 먹거리도 핫푸드 스트리트에서 맛볼 수 있다.

[아기판다 다이어리 시즌2] 17.우당탕탕 루이바오 좌충우돌 후이바오

안녕하세요. 
판다월드 작은 할부지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 입니다.

슬기롭고 빛나는 보물이 우리 곁에 찾아와 사랑의 품에 안긴 지 벌써 160일이 되었네요.
무럭무럭 자라나는 귀여운 쌍둥이는 시간의 흐름을 잊게 한 것 같습니다.
눈도 뜨지 않은 채로 보살핌을 받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똘망똘망해진 눈빛과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사육사들에게 달려들 때면
세상에 이보다 무해한 존재가 또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랍니다.

나날이 성장하는 쌍둥이에게는 부푼 호기심이 더해져
이것 저것, 이곳 저곳 가리지 않고 활동이 왕성해지고 있습니다.
함께여서 더욱 에너지 넘치는 쌍둥이를 돌보다 보면
가끔 영혼이 빠져 나가는 경험을 하기도 하죠.
'우당탕탕 루이바오', '좌충우돌 후이바오'라는 별명을 지어 부르고 싶을 정도예요.

요즘 모든 것이 새롭고 신기한 쌍둥이의 성장 다이어리,
지금 시작합니다!


1. 헷갈리는 보물들

 

네, 저는 가끔 둘을 헷갈려 합니다..^^
체중도, 털의 빛깔도 점점 더 비슷해지는 쌍둥이는
슬기롭고 빛나는 보물인지, 빛나고 슬기로운 보물인지 이따금씩 혼동스러운 때가 있지만
중요한 것은 똑 닮은 쌍둥이가 우리에게 똑같은 행복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겠죠.

지금은 완전히 새카매진 코를 가진 후이,
약간 분홍빛이 남아 있는 루이로 구별하는 것이 가장 쉽지만
똑같이 빛나는 외모 덕분에 조만간 둘을 구별하는데 슬기로운 지혜가 더 필요할 듯 합니다*^^*

 


2. 루이와 후이의 매달리기 공격


루이와 후이도 언니 푸바오처럼
자신들의 공간에서 청결관리 중인 사육사에게 매달리기를 참 좋아합니다.

야생동물로서 자신의 공간에 침범한 이방인에 대한 나름의 용기를 표현하는 것인지
넘치는 호기심으로 놀이 대상에 대한 즐거움을 표현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빠르게 청결관리를 하고 나오려는 사육사들의 다리에 진하게 매달리는 쌍둥이를
떼어 놓고 빠져나오는 것은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랍니다^^



3. 축 10kg 돌파!

루이와 후이 모두 몸무게 10kg을 돌파했어요.
조금씩 무거워지는 쌍둥이를 안을 때마다
우리 푸바오 때의 힘들지만 힘들지 않았던 행복한 경험을 떠올리며
미리 체력을 단련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4. 쑥쑥 자라나는 유치 보물들

 

이번 주에는 쌍둥이 입 안의 보물들, 유치가 자라난 상태를 확인해 보았어요.
역시 후이가 좀 더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었는데요.
송곳니가 제법 뾰족하게 자랐습니다.

루이의 유치도 잘 자라고 있는 걸 확인했고,
둘 다 어금니와 앞니가 자라나올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쌀알 같은 앞니가 나온 쌍둥이의 모습을 상상하니 흐뭇하네요.
앞으로 발달하는 치아 상태에 따라 더욱 대나무와 친해질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5. 분유 더 주세요!

 

쌍둥이는 체격이 커지면서 식욕도 왕성해지고 있어요.
대나무를 먹기 전까지 모유와 분유에서 영양분을 얻고 성장하기 때문에
그에 맞추어 모유와 분유의 양이 증가하게 될 텐데요.

그렇기 때문에 엄마인 아이바오의 영양 관리도 더욱 신경 써야 하고,
쌍둥이의 건강한 성장 속도에 따라 분유 섭취량도 세심하게 조절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요즘 쌍둥이는 그릇에 담긴 자기 분유를 다 먹고 옆 그릇을 넘보며 
모자란 양을 더 채우고 싶어 하기도 한답니다.^^*

 


6. 엄마 아이바오의 마음은?


아이바오는 쌍둥이의 성장 상태와 능력을 가장 잘 아는 엄마이기 때문에
그에 맞춘 행동, 육아, 채식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신체 능력이 발달하면서 쌍둥이의 활동 범위가 넓어졌는데요.
이에 따라 아이바오도 분만실 너머의 공간에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먹이활동을 위한 공간의 범위를 넓히려는 욕구도 보입니다.

 

푸바오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 모녀에게는 더 넓고 편안하고 행복한 공간을,
여러분에게는 사랑스러운 아이바오와 슬기롭고 빛나는 쌍둥이와의 설레는 만남이
적절한 때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이번 주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저는 오랜만에 교외로 여행을 떠나왔는데요.
때로는 낯선 시간과 거리, 그리고 풍경에서 편안함을 느낍니다.
그 안에서 힘들고 지친 마음을 치유 받아요.
사랑하는 것들에 대한 그리움도 자연스럽게 키우지요.

그래서 다시 돌아가는 발걸음이 소중하고 기대가 됩니다.
그것이 여행이 저에게 주는 선물 아닐까요?

여러분도 설레는 마음으로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송바오의 쌍둥이 아기판다 다이어리는 다음 주에 찾아올게요~^^*
고맙습니다.

여행의 선물을 받은
송바오 드림.

 

 

 

에버랜드, 12미터 초대형 판다 '자이언트 바오' 인기

2023년은 푸바오의 해라고 불릴 정도로 에버랜드 판다 가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연말연시를 맞아 이색적인 사진을 남기려는 고객들 사이에 '자이언트 바오'가 인증샷 성지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정해린)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올 겨울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12미터 높이 초대형 판다 조형물 '자이언트 바오'에 일주일 간 약 10만명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처음 공개된 이후 13일까지 약 10만명이 에버랜드를 방문해 자이언트 바오를 경험했으며, 이는 전주 대비해서 에버랜드 입장객이 약 50% 증가한 규모다. 작년 동기간과 비교해서도 약 30% 증가했다.

 

자이언트 바오는 에버랜드가 판다 가족을 주인공으로 진행 중인 겨울축제 '바오 패밀리 인 윈터토피아'의 대표 포토존으로 귀엽고 푸근한 풍채는 물론 부드럽고 따스한 촉감도 경험할 수 있어 고객들 사이에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정문 지역 중앙 광장에 아파트 4층 높이(12미터)로 거대하게 조성돼 있어 에버랜드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만나 볼 수 있다.

 

온라인과 SNS에서도 에버랜드 자이언트 바오는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객들이 직접 경험한 목격 후기와 촬영한 사진들이 블로그, 카페 등에서 확산되고 있으며, 에버랜드 SNS 채널에 올라온 자이언트 바오 사진도 현재 약 100만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SNS에서 자이언트 바오를 본 팬들은 "왕 크니까 왕 귀엽다", "뒷모습 너무 귀여워요", "곧 가서 아이와 인증샷 찍고 싶어요", "지난주에 다녀왔는데 자이언트 바오 보러 또 가야겠네요" 등 다양한 댓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 푸바오 신드롬이 일어나며 판다 가족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연말연시를 맞아 판다와 함께 2023년을 마무리하는 행복한 인증샷을 남기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인기 요인을 분석했다. 

한편 '바오 패밀리 인 윈터토피아' 겨울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에버랜드에서는 자이언트 바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판다 가족 스페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거대한 자이언트 바오 옆으로 판다, 레서판다, 나비요정 등 올해를 빛낸 에버랜드 캐릭터들을 한 곳에 모은 명예의 전당 시상대가 마련됐으며 7미터 높이 트리, 산타 버스, 루돌프 등 다양한 포토존도 함께 선보인다.

에버랜드 오픈 전에 활기찬 푸바오를 매일 아침 일찍 만날 수 있는 '윈터 굿모닝 푸바오' 체험 프로그램도 12월 한 달간 진행돼 에버랜드 모바일앱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새해 1월에는 작가, 셀럽, 고객 등 다양한 팬들이 참여해 판다 가족과 사육사들의 이야기를 작품에 담아 전시하는 판다 갤러리 '바오 하우스'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기판다 다이어리 시즌2] 16. 호기심 가득, 꽁냥꽁냥! 함께라 행복해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작은할부지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 입니다.

'육아'란 참 힘든 일인 걸 알기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챙겨야 하는 모든 부분들이 푸바오 때에 비해 두 배일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지요.
특히 어미인 아이바오가 쌍둥이를 번갈아 가며 챙기는 일이
무척 고될 거라는 우려가 많았는데요.

모든 걱정과는 달리
오히려 쌍둥이 자매가 함께하기에 서로의 성장 발달에 도움이 되고 있고,
엄마인 아이바오도 자신만의 시간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 루이&후이가 참으로 슬기롭고 빛나는 보물이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에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면서,
우리에게 보물같은 일상을 선사하고 있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성장 다이어리
지금 시작하겠습니다. 


1. 뚠뚠해지고 있어요.


이제 152일 차가 된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어느새 체중 9kg을 넘겼습니다.
먹성 좋은 후이에게 항상 몇 백그램 뒤쳐지던 루이지만
어느 날은 후이보다 무겁게 측정되는 날이 있을 정도로 비슷해졌답니다.

오랜만에 과거 같은 시기 푸바오 언니와 몸무게를 비교해 보았는데요.
그때 우리 뚠빵이는 이미 10kg을 넘었네요 *^^*

지금까지 성장하면서 늘 푸바오 언니를 앞지르던 쌍둥이가
최근 푸바오와의 차이를 보이는 것은 쌍둥이여서,
더 많은 활동량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실제로 둘이 함께 꽁냥꽁냥 장난치면서 활동량이 많아지기도 했고, 
신체와 감각의 발달이 더 활발해지고 있거든요.
정상 범위의 몸무게를 유지하면서 건강하고 명랑하게 자라고 있는 쌍둥이입니다.

 


2. 여러분이 대나무 맛을 알아요?

 

쌍둥이 입안의 보물같은 유치들이 잘 자라나고 있습니다.
이젠 대나무에 관심도 보이고 입안에 넣어 씹으려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어요.

대나무를 먹는 엄마 옆에 앉아 힐끔힐끔 쳐다보며
따라하듯 열심히 대나무를 씹고 뜯고 맛보려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마치 보물을 발견하는 기분입니다. 터져 나오는 흐뭇한 웃음을 참을 수가 없지요. 

특히 활력이 넘치는 후이바오는 가끔 저에게 달려와 허벅지나 종아리를 깨물기도 하는데요.
이젠 제법 따갑더라고요^^
후이바오의 성격과 성장 정도를 온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순간이랍니다.


3. 골고루 잘 먹어요.


이제는 그릇에 담긴 분유를 스스로 한 번에 다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각자의 분유 그릇에 나란히 코를 박고 집중해서 먹는 모습은 바라보기만 해도 배가 부른데요.

이런 생각을 하는 걸 보니 마치 제가 귀염둥이들의 엄마가 된 것 같은 기분이네요.

분유를 다 먹고 나서도 입 주변에 우유 수염을 만든 채로 더 먹고 싶다며 주변을 살피고 보채지만
뭐든지 과하면 탈이 나는 법이니 매일매일 체중에 따른 정해진 양만 급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분유를 다 먹고 엄마에게 돌아가면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모유로 보충하기도 하지요.

엄마의 모유와 분유를 잘 먹으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참 대견합니다.


4. 송바오의 욕심, 채혈대 조기 교육

아직 어린 쌍둥이지만,
나중에 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존재가 될 '채혈대'와의 만남을 주선해 주었습니다.

엄마가 채혈대 앞에 앉아있는 모습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고,
지금 여러가지 신체와 감각들이 발달하고 있어서
채혈대라는 것을 어린시절에 접해 놓으면 나중에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거든요.

채혈 자세에 집중하는 엄마의 품을 파고들며 방해하는 루이,
채혈대에 얼굴을 비집고 들이미는 후이의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웠어요.
귀엽고 깜찍한 쌍둥이의 좌충우돌 채혈대 조기교육(?), 채혈대와의 첫 만남(?) 영상은
이번 주 '판다와쏭'에서 만나 보시길 바랍니다.


하나가 아닌 둘이기에 더 많은 보살핌이 필요한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분유를 먹이는 것도, 행동을 관찰하는 것도, 그리고 청결 관리를 하는 것도요.

앞으로 성장하면서도 더 많은 활동량, 식사량, 분변량 등으로 바오가족을 챙기는 손과 발이 더욱 바빠져야 하겠지요. 
하지만 저는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힘들지만, 힘들지 않아요" 라고요.

슬기롭고 빛나는 보물이 늘 우리 곁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시간을 선물해 주고 있으니까요. 


늘 행복을 찾는 행복바오
송바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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