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워터파크 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 (83건)

STORY/생생체험기 2016. 10. 20.

가을 캐리비안 베이는 이래서 좋다?!


캐리비안 베이 하면 '여름에 가는 곳 아냐?' 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실 텐데요. NONO~  


물론 여름에 즐기는 것도 재미있지만,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래서 오늘은!  '가을에 즐기는 캐리비안 베이'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짠~~ 캐리비안 베이 입구입니다. 


지금 시간은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경인데 이렇게 여유로운 캐리비안 베이 입구는 처음인 거 같네요. ㅎㅎ 


입구가 이렇게 한가하고 예쁜 곳인지 사실..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알록달록 붉게 물든 나무들이 가을 캐리비안 베이 방문을 반겨줍니다.^^ 




1. 실내 어트랙션 돌고 또 돌고~



비록 실외 어트랙션은 모두 휴장이지만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에겐 실내 어트랙션이 있으니깐요 ㅎㅎ. 


먼저 실내 파도풀입니다. 실외 파도풀만큼 다이나믹하진 않지만 한가롭게 둥둥 떠다니며 여유 있게 즐길만한 곳으로는 이 곳 만한 게 없죠~  




실내 파도풀 옆에 어드벤처풀과 함께라면 아이들 놀이공간으로 아주 제격입니다! 


난파선에서 해적과의 한바탕 물 전쟁도 하고요. 


난파선 곳곳에서는 물벼락이 쏟아지고 시원한 물줄기도 쏟아지는데요. 


이곳저곳 숨을 곳이 많아서 아이들과 숨바꼭질하기에도 딱 맞습니다. 



실내 파도풀이 조금 심심하다면 퀵라이드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아마 이날 제가 가장 많이 탄 어트랙션인데요. 


바디슬라이드와 튜브슬라이드가 있어서 선택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꼬불꼬불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실내외를 넘나드는 4가지 종류의 퀵 라이드가 기다리고 있는데요. 




가장 추천하는 건 바로 바디슬라이드


맨몸으로 즐기는 슬라이드인데 바디슬라이드도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입구에 올라가면 직원분이 '길고 느린 거 타실래요? 짧고 빠른 거 타실래요?' 고민할 필요 있나요. 남자라면 ‘무조건 짧고 빠른 거’죠ㅋㅋ 


아래쪽에서 보면 가장 왼쪽에 있는 것이 바로 짧고 빠른 바디 슬라이드입니다. 


저 조그만 구멍으로 저처럼 거대한 체구가 떨어졌으니 엄청나겠죠? ㅎㅎ




저는 이 날 짧고 빠른 퀵 라이드로 하얗게 불타올랐네요. 


처음 타고 와이프가 "오빠~ 이거 타고 있어, 나 사우나랑 스파하고 올께" 라고 한 뒤 약 40분 뒤 저는 이미 6바퀴째를 돌고 있었죠. ㅋㅋ 


진짜 처음엔 느리게 출발하는데 막바지에 가속이 붙어서 꼬불꼬불 파이프를 통과해서 나올 때 기분은 메가스톰 저리 가라고 할 정도로 짜릿하네요.^___^*  




2. 실외 유수풀은 따뜻해서 더 좋다~!



퀵라이드 무한 반복에 온몸이 긴장했다면 실외 유수풀로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날씨때문에 실외 어트랙션들은 운영하지 않지만 유수풀은 실외까지 정상운영 중인데요. 


무엇보다 아주 따뜻~한 온수 유수풀이라서 날씨가 선선한 지금 즐겨도 전혀 춥지 않고 따뜻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8월 첫째 주 유수풀]                                          [10월 둘째 주 유수풀]


캐리비안 베이의 유수풀 이렇게 한가한 거 본 적 있나요? 


지난 8월 여름휴가 때 즐긴 유수풀 모습과 비교해보면 완전 극과 극이죠. 


사람들과 부딪힐 일도 없고 물 위에 둥둥 떠가며 청명한 가을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것도 가을 캐리비안 베이에서만 즐길 수 있는 모습입니다. 





얼마나 한가롭고 여유로웠는지 유수풀에서 이런 모습으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에 등장한 아재 괴물의 모습? ㅋㅋ




3. 바데풀과 스파에서 힐링하기~



가을 캐리비안 베이의 마무리는 바데풀과 스파입니다. 


물놀이에 지친 분들이라면 한 번쯤 가봤을 법한 바데풀. 


보다시피 가을에는 풀 하나에 저희 커플만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흐흐~ 캐비 전세낸 기분이 이런 걸까요?  



"스파로 얼른 드루와~~ 드루와~~" 




얼마나 여유로웠는지 풀 하나에 저 혼자 들어가서   大 자로 누워보기도 하고~



가끔은 폭포수 아래에서 득음도 해보고~ 가을 캐리비안 베이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아닐까요?^^



캐리비안 베이의 모든 어트랙션과 풀을 즐기고 나가기 전 제 눈에 띈 건 릴렉스 룸. 


비록 유료 체험이긴 하지만 제대로 몸 풀고 가자라는 마음으로 체험해봤는데요. 


따뜻한 수증기 열로 몸을 이완해주는 게 진짜 눈이 스르륵 감깁니다. 


30분간의 체험이 끝나고 '졸리시면 주무시고 가셔도 돼요~' 라는 직원분의 말이 어찌나 여유로워 보이던지...ㅎㅎㅎ


이런 것도 가을 캐리비안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겠죠?^^ 



이렇게 또 가을 캐리비안 베이의 여유로운 체험을 끝마쳤는데요. 


누가 에버랜드 기자 아니랄까 봐 또 에버랜드의 야경을 즐기러 발걸음을 돌립니다. 


여름에도 사실 당일 '캐비+에버코스'를 간적이 있는데 밤에 피곤해서 뻗어버렸거든요. 


근데 오늘은 아주 여유롭게 캐비를 즐겨서인지 스파에서 몸을 쫙 풀어서인지 에버랜드로 향하는 발걸음이 한결 더 가벼웠습니다. 


여유롭고 한가롭고 따뜻한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고 싶다면 가을에 방문하는 게 정답 아닐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8. 29.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 완.전.정.복!

하루 종일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는 캐리비안 베이!


하지만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선 강인한 체력이 필수인데요, 


아침 일찍부터 캐리비안 베이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다 보면 금세 피곤해지기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족끼리, 친한 친구들 여러 명이 함께 방문한 경우에는 함께 둘러앉아 시간을 보내고 싶기도 하지요. 


특히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물놀이 도중 잠들어 버리는 아이 앞에서 당황스럽기도 하고요. 


이럴 때 필요한 건 뭐?! 바로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입니다. 



캐리비안 베이에는 총 13종류의 빌리지가 있는데요, 그 종류가 다양한 만큼 캐리비안 베이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어떤 빌리지를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되죠. 


그런 분들을 위해 오늘은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 선택 노하우부터 이용방법까지 모두~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



파도풀과 슬라이드 마니아라면 웨이브 빌리지, 슬라이드 빌리지


'캐리비안 베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뿌우우~웅” 뱃고동 소리~


그 소리를 들으면 온몸이 짜릿해지는 당신은 파도풀 마니아! 


거대한 파도에 몸을 맡기거나 해변가에 누워 파도의 움직임을 느끼길 좋아한다면 파도풀 근처에 위치한 웨이브 빌리지를 이용해보세요. 



파도풀 우측 길을 따라 올라가면 총 29개의 웨이브 빌리지가 위치하고 있는데요.




1번부터 23번 빌리지는 파도풀 위 쪽에, 24번부터 29번 빌리지는 파도풀 옆 비치체어 위 쪽에 자리하고 있어요.  




웨이브 빌리지에서 파도풀을 바라보면 이런 모습!


24-29번 빌리지에서 메가스톰 쪽을 향해 쭈~욱 올라가다 보면 슬라이드 빌리지가 나타나요.


메가스톰, 튜브 라이드, 워터 봅슬레이 입구와 가장 가까운 빌리지라 캐리비안 베이의 짜릿한 슬라이드를 정복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흡연실과도 단 20m 거리라는 사실!) 




어드벤처풀과 유수풀을 한눈에~ 


리버웨이 빌리지, 캐슬 빌리지, 카바나 빌리지, 어드벤처 빌리지 


개인적으로 캐리비안 베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어트랙션을 꼽으라면 바로 튜브를 타고 여유롭게 물 위를 둥둥~ 떠다니는 유수풀과 해골 물통이 물을 쏟아내는 어드벤처 풀인데요, 


캐슬빌리지와 리버웨이 빌리지는 유수풀을 바라보며 나란히 위치해 있어요. 




파라솔 그늘 아래 두 개의 비치 체어가 마련되어 있는 리버웨이 빌리지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도 해요!

 

유수풀에 둘러싸여 있는 카바나 빌리지는 캐리비안 베이 중심이 위치한 만큼 캐리비안 베이 구석구석을 언제든 찾아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빌리지들 역시 원형으로 배치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중앙 광장을 뛰어다니며 놀기에 안성맞춤이랍니다



카바나 빌리지에서 유수풀을 내려다보면 이런 모습이에요.




해골 물통이 쏟아내는 물벼락과 놀이기구를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어드벤처 빌리지도 굿!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아쿠아틱 카바나, 키즈 빌리지가 정답!

 

아무래도 빌리지를 가장 필요로 하는 분들은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아닐까 해요


아이들의 경우 쉽게 지쳐 낮잠을 자야 하기도 하고 식사도 따로 챙겨줘야 하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아이들 짐은 왜 그렇게 많은지 락커에 보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어린아이들의 경우 실제로 이용할 수 있는 어트랙션이나 풀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그 근처 빌리지를 대여하는 것이 좋은데요


베이비 서비스 센터나 유아 어트랙션이 몰려 있는 아쿠아틱 센터나 야와 키즈풀 근처의 아쿠아틱 카바나, 키즈 빌리지를 추천드려요.

 

아쿠아틱 센터 내에 있는 아쿠아틱 카바나 빌리지.



아쿠아틱 센터 5층 유아풀 옆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입구가 보이는데요


화장실도 가깝고 맞은 편에는 뷰티존도 위치해있어요


빌리지 중 유일하게 실내에 위치하여 아늑하고 바닥이 온돌이라 겨울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아쿠아틱 센터 5층 출구를 나서면 야외 키즈풀이 내려다보이는 키즈 빌리지가 있어요


실내 키즈풀과 실외 키즈풀을 번갈아 가며 즐길 수 있고 어드벤처풀, 바닥분수, 와일드리버 존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빌리지이기도 해요.


 


만약 아이가 24개월 미만이거나 프라이빗하게 물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스파빌리지를 이용해보세요


월풀 욕조가 있어 아직 풀을 이용하기 어려운 영유아나 한적하게 스파를 즐기고 싶은 조부모님을 동반한 가족이라면 그 안락함에 만족하실 거예요~

 


알럽 와일드리버, 래프트 빌리지, 타워 빌리지, 산후앙 빌리지

 

타워 래프트, 타워 부메랑고, 와일드 블라스터~ 타고, 또 타고, 계속 타고, 번갈아 타고 싶다면 와일드리버 존에 위치한 빌리지들이 정답!




산후앙 빌리지는 와일드 리버존 입구에 위치해 레스토랑이 가깝다는 장점이,


래프트 빌리지는 와일드리버존 어트랙션과 와일드 리버풀 모두를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타워빌리지는 고지대에 위치해 프라이빗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빌리지 예약 및 이용방법!


원하는 빌리지를 선택하셨다면 이제 스마트예약하러 Go!


★ 빌리지는 캐리비안 베이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약하실 수 있는데요, 

방문 예정일 기준 7일 전 00시에 예약이 오픈됩니다. 


이용객이 많은 성수기에는 예약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기 때문에 예약 오픈일도 꼭 기억해두세요. 잔여분에 한해 현장 예약이 가능해요. 



★ 빌리지를 예약했다면 방문 예정일날 꼭 11시 전까지 캐리비안 베이에 입장하셔야 해요. 


11시까지 미 이용 시 자동 취소 처리되기 때문에 11시 이후 방문하신다면 사전에 콜센터(031-320-5000)로 꼭 전화 주셔야 한답니다. 



★ 빌리지를 예약하고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한 후에는 실외 대여소를 찾아 스마트예약 QR 코드를 제시하고 빌리지 이용 승인을 받아야 해요. 


본인 확인 후 금고 열쇠와 대형 타월, 티슈 등의 용품을 받게 되고 퇴장 시 이것을 반납해야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어요. (*빌리지 예약 시 결제한 대금에는 보증금 1만 원이 포함되어 있답니다)



★ 이어 내가 예약했던 빌리지를 찾아 입구에 ‘이용중’ 팻말을 걸고 짐을 정리하면 돼요. 


빌리지 내에는 큰 배낭이 들어갈 수 있는 금고, 헤어 드라이기나 핸드폰 충전기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콘센트, 선풍기, 목침 등이 마련되어 있어 캐리비안 베이 이용 중 언제든지 편리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캐리비안 베이의 다양한 빌리지들의 살펴보았는데요


누구와 어떻게 즐길지에 따라 적합한 빌리지를 선택하셔서 캐리비안 베이에서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 바랄게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8. 19.

'삼성 기어핏2'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캐리비안 베이 즐기기!


아주 스마트하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수 있다?! 


여러분, '삼성 기어핏2'에 캐리비안 베이 전용 어플이 출시되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대체 어떤 기능들이 있는거지? 궁금한 건 못 참아~~!>_<" 제가 직접 기어핏2와 캐비 앱을 체험하러 발 빠르게 다녀왔습니다^^

 

기어핏2 캐비앱 덕분에 정말 정말 편~안했던 하루! 


지금 바로 출발해 볼까요~ 렛츠 고!




'기어핏2' 캐리비안 베이 앱 이용 방법!


먼저 블루투스로 연동(페어링) 시키신 후 스마트폰에 있는 갤럭시 앱스에서 캐리비안 베이 for 기어핏 2를 다운로드 해주세요!




기어핏2 시계 화면에서 홈 버튼을 누르고 앱스 화면으로 이동하여 캐리비안 베이 앱을 실행하면 준비 완료! ^^ 


기어핏2는 손목에 착! 핸드폰은 방수팩에 쏙! 넣어서 사용하시면 된답니다~ 


베이코인 기능을 이용하려면 스마트예약으로 미리 충전해 주세요!





기어핏2에서 캐리비안 베이 앱을 켜고 스마트 예약을 누르면 QR코드가 짜잔~! 


스마트 예약을 사용하니 정산소에 가지 않고도 바로 샤샤샥~ 베이코인을 구매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어요! ^^




캐리비안베이 X 기어 핏2, 아주 특별한 혜택!!




캐리비안 베이에서 기어핏2를 만나면 특별한 혜택이?! 


바로 야외 안내데스크에서 워터파크용 필름과 안전고리를 나눠주고 있어요!



안내데스크의 직원분께 스마트 예약한 모바일 베이코인을 보여드리면 된답니다 ^^


8월 11일부터 선착순 350분께 증정한다고 해요~




안내데스크의 직원분이 기어핏2에 워터파크 용 필름을 붙이는 법과 스트랩 고리 끼는 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아까 전에 설명 들은 대로 기어핏2에 워터파크용 필름을 붙여 봤어요~!


워터파크용 보호필름은 기기의 긁힘을 방지하고 방수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모든 위험을 보호하는 도구는 아니므로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스트랩 고리도 버클핀이 없는 쪽에 딱 끼워서 고정! 


스트랩 고리는 기어핏2가 물 속에서 쉽게 벗겨지지 않도록 도와줘요 ^^



기어핏2로 모바일 베이코인 활용하기!


이제 본격적인 물놀이를 즐기러 가볼까요? ^^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자켓을 대여하러 자켓 대여소로 갔어요!




"저, 구명조끼 2개 대여할게요~~^^"


기어핏2에 베이코인 화면을 보여드리면, 간편하게 결제 완료 ! 


후후~ 정말 멋지죠? 


베이코인 사용 후 남아있는 잔액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해서 더욱 편리하다는 사실! 




신난다 ~ 신나! 이제 스릴 넘치고 재미있는 어트랙션을 즐겨 볼 차례에요 ^^




어트랙션 대기시간 확인 기능!



캐리비안 베이의어트랙션 대기시간! 기어핏2로 실시간으로 빠르게 확인할 수 있어요! +_+


각 어트랙션 이름을 누르면 사진과 함께 운영시간까지 보여준답니다 ^^

지금 현재 가장 짧은 대기 시간을 가진 아쿠아루프를 타러 고고씽~!


어머! 진짜로 40분이네! 아주 정확한 대기시간 안내까지.. 좋아요 백만개! 

스릴만점 '아쿠아 루프'를 타고 슝슝~ 내려왔어요~




"기어핏2~! 너 너무 좋다!" 

기어핏2 캐비앱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어요!

캐리비안 베이에 왔으면 또 시원~한 파도 풀을 즐겨 봐야겠죠?

파도풀의 상황도 알려준다던데... 오잉? 그게 뭐지?



파크 상황안내! -  파도풀


아하~! 실외 파도풀의 현황을 알려주는 스마트한 기능이었군요! 

기어핏2 캐비앱을 열고 파도풀을 꾹 눌러주세요! 실시간으로 확인가능 하답니당~



큰 파도 뱃고동 신호 50분까지!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파도풀을 즐기고 있네요! 


저도 빨리 들어가볼게요! 풍덩~



파도를 맞으며 룰루랄라 ~ 더위를 싹! 날려버렸어요~~♪



꼬르륵~~~ 물놀이를 너무 신나게 했더니 어느덧 밥 먹을 시간이 되었네요!

음... 어느 레스토랑이 운영 중일까요? 

기어핏2 캐비앱으로 한번 확인 해봐야겠어요!


파크상황안내 - 레스토랑


오!! 파도풀에서 가까운 라코스타가 운영중이네요~ 


운영시간과 운영상황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맛있는 우동과 돈가스를 먹기로 결정했어요!



기어핏2의 모바일 베이코인으로 간편하게 결제~!




야호! 금강산도 식후경! 물놀이도 식후경!


신나게 놀다가 먹으니 더욱 꿀맛인데요! 따끈한~우동을 먹으니 배가 든든해졌어요~


바삭바삭 돈가스까지 함께라면 환상궁합!


이제 배도 부르고 빌리지와 비치체어를 예약하고 싶은데 남은 상품이 있을까요?


잠시만~~요! 기어핏2로 확인하고 가실게요~~~~



렌탈상품 예약 가능 여부 확인!


아이쿠~ 오늘은 이미 다 매진이네요! ㅠㅠ 한창 여름 휴가철이라 미리 예약을 했어야 하는건데.. 


그래도 언제 어디서든 그 자리에서 렌탈 상품 예약 가능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시간 절약이 가능했어요! 다음엔 꼭 예약하고 오겠어요!+_+



 

후후~ 오늘 하루 기어핏2 캐비앱 덕분에 편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는데요^0^ 



기어핏2로 틈틈이 걸음 수도 체크하고 심박수도 체크해 봤어요!


하루 동안 열심히 놀아서 걸음 수가 평소보다 훨씬 많이 나왔어요~!


운동과 재미를 동시에! 꺄아~ 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었겠죠? 헤헤^^


그리고 기어핏2를 손목에 차고 있으니 물에서 놀다가 진동이 울려서 전화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



기어핏2 백점만점에 백 점!! 최고예요~! 강력 추천!


여러분도 캐리비안 베이에서 스마트한 기어핏2 &캐비앱과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만들어 보세용~  





STORY/생생체험기 2016. 8. 9.

꿀팁★ 캐리비안 베이를 온전히 즐기고 싶은 당신께 추천하는 숨은 장소들!

여름이면 시원한 물과 신나는 어트랙션을 찾아 사람들이 찾는 최고의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하지만 너무 넓어 길을 잃거나.. 메가스톰,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등 재미있는 어트랙션에만 빠져 놀다가 급하게 돌아오기 십상이라구요? 


오늘은 캐비 고수인 바로 제~가! 알뜰살뜰~하게 캐리비안 베이 구석구석을 즐길 수 있는 진주 같은 숨겨진 장소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서핑 라이드


처음으로 소개할 곳은 서핑 라이드입니다. 


지도상으로 보면 캐리비안베이 한가운데에 위치해 있지만 사람들이 주로 즐기는 유수풀에 둘러싸여 실제로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분들이 꽤 많으시더라고요.


타기 시작하면 전광판에 시간이 1분 표시되고 그 시간 동안 마음껏 서핑 실력을 뽐낼 수 있어요. 하지만 균형을 못 잡고 쓰러지는 도전자도 많답니다.


구경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 


앞쪽에 계단이 있어 앉아서 쉬면서 멋진 서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눈호강~ *_*









계단 끝까지 올라오면 다음과 같은 장소가 있는데요


뜨거운 태양에 지친 사람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원~한 공간이 있습니다


론 완벽한 휴식을 위해서는 캐리비안 베이의 내부에 위치한 다양한 빌리지들을 빌리는 것을 추천하지만 이동 중에 잠깐의 휴식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장소랍니다. 




▷다이빙 풀


풍덩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원한 물속에 뛰어들고 싶다고요




다이빙 풀은 실내와 실외 두 군데 위치해 있습니다


다이빙 실력이 없고 물이 무섭다면 다양한 자세로 뛰어드는 사람들을 구경하는 것도 두 눈의 즐거움을 증가시키는 방법이죠~  


위험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안전요원이 항상 근무중이어서 1:1로 주의사항을 알려주고 주시하기에 절대 안전을 보장합니다. (찡긋~) 




실외 다이빙 풀은 실외 파도풀인 씨웨이브를 정면으로 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실내 다이빙풀은 아쿠아틱센터 내부의 슬라이드 타는 곳 바로 옆에 있습니다. 

주의사항은 어린이 전용이라 어린이들만 탈 수 있답니다. ;) 


아쿠아틱센터 내부에서 퀵라이드나 풀사이드슬라이드를 이용하시는 분이라면 어린이들의 멋진 다이빙을 구경해 보셔도 재미있겠죠?





계단을 이용하여 아쿠아틱센터의 지하로 내려가신다면 실내 아래와 같은 보물이 있는 수족관(?!)을 볼 수 있는데요. 


실은 다이빙풀의 숨겨진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장소라는 것!! 


고개를 들어 위쪽을 보시면 다이빙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아래쪽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가 있다면 타이밍을 맞춰 다이빙하는 우리 아이의 모습을 아래에서 찍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스파, 사우나, 릴렉스룸


실컷 수영하다가 지쳤다면 아쿠아틱센터 6층으로 가보세요 ~





오랜 물놀이로 지친 심신에 따뜻한 온기를 줄 수 있는 스파와 사우나가 위치하고 있답니다. 


가족 또는 연인끼리 스파에서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면 유대감이 UP~UP~ 


구명조끼를 벗고 이용하는 것은 매너인 것 아시죠? 





여러분의 피로를 완전히 풀어줄 수 있는 보물 같은 장소가 6층에 있는데요!

바로 릴렉스 룸 입니다. 

마사지 머신과 멀티 릴렉스가 일상의 일들과 물놀이로 뭉친 전신의 근육들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짧은 시간동안 집중적으로 피로는 푸는데는 아주 최고최고!




멀티 릴렉스는 누워서 마사지 머신은 앉아서 체험하면 되는데요. 


짧은 시간동안 숙면을 취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ㅋㅋ 


사진처럼 이용요금이 있으니 적정시간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유아수면실


아쿠아틱센터 4층에는 유아를 데리고 오신 이용객을 위한 베이비 서비스 센터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아기가 피곤해져서 울거나 잠잘 시간이 되어서 달래줘야 할 때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조용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는 수유실과 피로에 지친 아가들을 위한 유아 수면실이 독립적으로 구분되어 있어서 좋습니다. 


유아 수면실은 30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것도 꼭 기억할 장점~^^ 





▷가족샤워실과 파우더룸


아빠가 어린 딸과 함께 방문하거나 엄마가 어린 아들과 함께 방문했는데 성별이 달라 샤워실 이용 걱정이라고요? 


그렇다면 가족 샤워실을 한 번 이용해보세요. 


아쿠아틱센터 3층 안내데스크에서 신청 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샤워실 이용이 끝나면 바로 옆에 있는 파우더룸에서 단장하고 집으로 갈 수 있겠네요.




▷의무실

모처럼 온 물놀이에서 예상치 못하게 다치거나 아프다면 아쿠아틱센터 3층에 위치한 의무실에 방문해 보세요. 

전문가의 친절한 상담을 통해 여러분에게 필요한 약이나 밴드 등을 제공한답니다. 



▷휴대폰 충전기

요즘은 방수팩의 발달로 휴대폰을 가져와서 사진찍고 SNS도 하며 시간을 보내는데요. 

꼭 중요한 순간에 방전되엉 가는 나의 휴대전화!!!! ㅠ_ㅠ

휴대폰 배터리가 모두 소진되어 충전이 필요할 때 살균과 함께 충전을 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휴대폰 배터리가 떨어졌을 때는 아쿠아틱센터 3층으로 go go!!


▷흡연실


캐리비안 베이에 온 애연가들은 물놀이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담배를 피울 장소를 찾는데요. 


외부에 위치한 흡연실이 있습니다. 담배는 건강에 좋지는 않지만 꼭 피워야 한다면 흡연실에서 담배를 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여기까지 캐리비안베이에 위치한 숨겨진 장소 추천이었는데요. 유익하셨겠요?^^ 


추천한 다양한 장소들을 알뜰하게 잘 이용해서 모처럼 시간내어 찾아간 여러분의 물놀이가 더욱 알차고 보람 있게 되기를 바랄게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8. 2.

짜릿함을 추구하는 당신께~ 단계별 캐리비안베이 어트랙션 추천!

우리나라에서 '워터파크'하면 사람들이 제일 먼저 떠올리는 최초/최고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친구 또는 연인과 방문했는데 아무 생각없이 어트랙션을 탔다가 심장이 멈춰버릴 것 같은 공포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요? 


혹은 어트랙션을 잘 타지 못하는데 단계별로 도전해서 수준을 높여보고 싶으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 분들을 위해 캐리비안 베이의 가장 핫한 어트랙션을 단계별 추천코스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자, 이번 여름 캐비 스릴 어트랙션을 정복하고 싶은 분들은 주목! 





▷1단계 : 심장이 약한 어트랙션 초보자!! '타워 래프트'


재미를 느끼고 싶지만 그리 심장이 튼튼하지 않다면 첫 번째 추천하는 어트랙션!! 


와일드 리버에서 노란색의 슬라이드가 보인다면 바로 '타워래프트' 입니다.





튜브에 올라타 구불구불한 길을 가르며 마치 계곡을 탐험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요. 


빠른 속도로 내려가지만 심장을 턱! 하고 멈추게 하는 코스는 없기 때문에 워터파크 초보자라도 쉽게 도전해 볼만한 어트랙션 입니다.;) 




▷2단계 : 두근거림을 강화하며 홀로 도전할 수 있는 '워터 봅슬레이'


타워 래프트를 타고 자신감을 얻었다면 이번에는 홀로 캐리비안 베이의 전경을 감상하며 워터 봅슬레이를 도전해 봅니다. 




물론 워터 봅슬레이에도 2가지 코스가 있는데요. 

1번 코스는 어두운 터널을 통과하여 급강하하는 코스이고요. 

2번 코스는 두 번의 경사가 있는 코스입니다. 

2단계 도전자에게는 2번 코스를 추천해 드려요~  

두 번의 경사가 속도를 조금 감소시켜 주며 훌륭한 경치를 감상하며 심장박동을 증가시킬 수 있는 어트랙션이거든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왼쪽 슬라이드가 2번 코스예요~ 


워터봅슬레이를 탈 때에는 구명조끼는 가슴에 안고 타야 하는데요. 


타는 입구쪽에 보관함이 있으니 각종 물안경이나 선글라스 등은 보관하고 타면 좋습니다. 


워터봅슬레이 탑습영상을 준비했습니다. 






3단계 : 순간의 짜릿함에 도전하다!! '타워 부메랑고'


"훗~ 좋아~ 이 정도 어트랙션 쯤이야~" 자신감이 생기셨다고요



당신의 심장은 점점 더 짜릿한 어트랙션을 원하게 됩니다


이제 '타워 부메랑고'에 도전할 차례!!  1단계에서 탔던 타워 래프트 옆에 있습니다.




후~ 눈으로만 봐도 급경사가 아찔하죠? 


 

타워 부메랑고는 마지막에 하이라이트 코스가 있는데요


몸이 확 쏠리면서 급경사로 떨어지는 순간 극도의 짜릿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교적 짧은 순간이기 때문에 여러분에게 3번째 단계로 추천을 드렸어요


줄을 선 순서대로 3명씩 탑승합니다.




4단계 : 연속되는 짜릿함과 강렬한 스릴!! '메가스톰'


타워 부메랑고까지 정복했다면 좀 더 길고 연속되는 짜릿함을 원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메가스톰'을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소개한 어트랙션 중에서 코스가 가장 긴데요. 


지상 37미터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m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급하강·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순간 최대 50㎞ 속도의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습니다. 


바이킹과 롤러 코스터의 재미를 한데 모았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작년부터 운영된, 2016년 현재 가장 핫~한 어트랙션이기도 해요.







어트랙션의 코스가 긴 만큼 안전 관리에도 아주 철저한데요


신발 등은 엉덩이에 깔고 손잡이를 꼭 잡고 이용해야 합니다. 인기가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면 사전예약제를 통해 지정된 시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장하고 바로 메가스톰을 찾아가서 예약팔찌를 받아두는 것은 필수~^^ 





5단계 : 바닥이 꺼지며 체감속도 시속 90km!! '아쿠아루프'



강철심장을 가진 당신께 추천하는 마지막 어트랙션은 아쿠아루프 입니다





일단 아래로 내려가는 슬라이드와는 달리 360도로 회전하게 되어있는데요


실제로 타보면 그 속도가.... 정말  어마머마 합니다


비명을 지를 타이밍도 없다고 탑승자들이 이야기하곤 해요.






래쉬가드는 물론 모든 짐을 보관함에 넣고 이용해야 하고요. 탑승하러 올라가면 순서대로 4가지 번호가 쓰여진 캡슐 안으로 탑승하면 됩니다



캡슐 안에서 3! 2! 1! 카운트다운이 울리고.. 


두둥! 바닥이 휙~ 사라지며 수직 낙하!!!!! 꺄아!!!!!!!!~~~~ 


순식간에 무서운 속도로 슬라이드를 질주하게 됩니다. 극강의 속도를 즐길 수 있는 탑승영상을 준비했습니다


다시 한 번 온몸이 짜릿해지네요.>_<  영상으로 한 번 느껴 보세요~ 





지금까지 캐리비안베이에서 단계별로 도전해볼 수 있는 스릴 어트랙션을 추천해 드렸어요.


각 어트랙션의 특성에 유의해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도전해 본다면 훨씬 즐겁게 추억을 쌓으실 수 있겠죠? 



신나는 캐리비안 베이에서 함께 어트랙션을 타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세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6. 29.

데이트하기 좋은 곳, 캐리비안 베이에서 썸 타자~!

캐리비안 베이는 구석구석 연인들이 즐길만한 곳이 많이 있어요. 메가스톰처럼 화끈한 어트랙션이 있는가 하면 유수풀처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즐기면 그 기쁨도 두 배! 캐리비안 베이로 즐거운 데이트를 떠나볼까요!


기본적으로 샤워실엔 샴프와 바디로션 그리고 헤어드라이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연인에게 사전에 이러한 사실을 알려줘도 좋을 것 같아요. 사전 준비를 얼마나 한 거야~!? 칭찬받겠죠?~^^





가장 먼저 베이코인에 들려요. 

캐리비안 베이 세상엔 현금이나 카드가 필요하지 않아요. 베이코인 팔찌 하나면 오케이~! 

맛있는 츄러스를 살 때도, 시원한 맥주를 한 잔 즐길 때도, 자켓을 대여할 때도 베이코인 하나면 충분합니다. 물에 젖어도 찢어지지 않으니 문제가 없어요.


혹시라도 팔찌를 분실해도 영수증만 잘 챙겨놓는다면, 베이코인의 남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이코인의 유효기간은 1년! 다음 달에 또 캐리비안 베이에 올 예정이라면 다음 달에 그대로 이어서 사용할 수도 있어요.

 


곳곳에 마련된 대여소가 보입니다.

이곳에선 빌리지, 비치체어, 타월 등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실내는 물론 실외도 락커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외 락커동은 500원짜리 동전이 사용되는데요,

다시 동전이 반환되는 형식이라 언제든 물건을 넣었다가 뺄 수 있습니다.

카메라나 선글라스 등을 보관할 때 좋아요.




곳곳에 마련된 슬라이드 대기시간

더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선 오전 일찍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면 좋아요 :)

더 재미있는 어트랙션을 더 짧은 대기 시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그만큼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캐리비안 베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캐리비안 베이 모바일 앱이 필수~ 동선은 어떻게 짜야할지, 어떤 어트랙션을 먼저 즐길지 등에 대한 계획은 짤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 앱을 이용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요. 

실시간 어트랙션 대기시간도 체크할 수 있어요.

오늘 와일드리버풀은 운영을 하는지, 메가스톰의 대기줄은 어느 정도인지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요.




방문 전, 방문 후로 나뉘어 방문 전에는 운영시간이나 교통편에 대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고요,

방문 후에는 어트랙션 대기시간, 실시간 이용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로 가는 와중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캐리비안 베이 정보를 구석구석 찾는다면 그 그 세심함에 감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인들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파도풀을 꼽겠습니다.

2.4미터의 거대한 파도를 함께 맞으며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매시 정각부터 10분 까지는 작은 파도가, 10분부터 40분까지 30분 동안 대형 파도가 몰려옵니다. 





깊은 곳에 가면 발이 땅에 닿지 않아요. 믿을 것은 자켓과 사랑하는 연인뿐입니다.

더 가까이서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비치체어와 타월만 있으면 등을 예쁘게 태닝할 수도 있겠어요.





썸타는 사이, 연인과 함께 가면  좋은 곳! 두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유수풀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흐르는 유수풀에선 크게 힘쓸게 없어요. 튜브 위에서 몸에 힘을 쫙 빼고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엉덩이에 튜브를 깔고 일광욕하는 자세로 내려오는 햇살을 마주해보아요.

일상 탈출이 이런 거구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곳은 유속이 빠르고 또 어떤 곳은 천천히~ 그러한 변화에 맞게 연인에게 알려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유수풀 곳곳에 마련된 스파~ 따뜻하게 몸을 녹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요.

바데풀의 경우 물 마사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어드벤처풀

해골에서 2.4톤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해골 아래서 만나는 물폭포를 함께 맞아보아요!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가스톰의 돌풍은 계속된다!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는데요. 

355미터의 긴 슬라이드 위에서 짜릿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빙글빙글 도는 슬라이드와 함께 3번의 급하강, 급상승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18미터의 초대형 깔때기!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깔때기에서 무중력의 스릴을 느껴보아요!!




신나게 놀다 보면 꼬르륵... 배가 고플 때가 오게 됩니다. 이때가 군것질하기 딱 좋을 때!

캐리비안 베이 구석구석에 있는 매점을 이용해보아요.

피자부터 츄러스, 핫도그까지! 배를 채울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하나씩 구매해서 함께 나눠먹으면 그 기쁨은 두 배~ 사랑도 두 배가 될 거예요.



오후에 되면서 햇살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잠깐 휴식도 취할 겸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아쿠아틱센터서도 다양하게 즐길만한 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실외 유수풀은 실내 유수풀과 이어져있습니다.

유수풀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실내로 들어올 수 있어요 :)



실내서도 짜릿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1인과 2인이 즐길 수 있는 튜브가 비치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해 혼자서도, 둘이서도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어요.



따사로운 햇살을 보니 본격적인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사랑하기 좋은 날, 캐리비안 베이로 데이트를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STORY/생생체험기 2016. 6. 28.

알고 가면 더 즐거운 유아동반 캐리비안베이 즐기기!


저멀리 들려오는 뱃고동 소리에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드는 캐리비안 베이


이제 본격적인 물놀이 계절이 돌아왔네요~ 캐리비안 베이는 연인과 함께하는 물놀이도 좋지만 가족이 함께 하면 즐거움이 더 커진다는 사실!


영유아가 함께 즐길만한 워터파크가 많지 않은데 이 곳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곳곳에 있어서 언제와도 불편함없이 편안한 물놀이가 가능하더라고요~^^


제가 지금부터 아이와 함께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깨알 팁을 전해드릴게요!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 입장 가능! 


입장 하기전 나이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보여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한데요~


무료입장 개월수가 지나기전에 실컷 다녀보려는 저 같은 분들이(?) 많아서인지 캐리비안베이에서는 꼬마 친구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답니다 ^^





아이들과 함께하면 짐이 많아서 종종 수영장 기저귀를 놓고올 때가 많았는데요~ 


3층 '나비오' 상점과 5층 탈의실 입구에서 유아용 수영복 및 기저귀를 판매하고 있으니 너무 편해요^_^ 단, 수영복 대여는 안된다는 점!



캐리비안베이는 베이비 서비스 센터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물놀이 하다가 아이들이 졸려하면 아쿠아틱 센터 4층에 위치하고 있는 베이비센터 수면실을 이용하곤 했는데요~


수면실 이용 요금은 최초 30분은 무료! 추가 30분 부터는 2,000원의 비용이 있지만 아이들이 잠깐이나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 딱 좋답니다 




'수면실' 외에 모유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는 무료 사용이 가능해서 물놀이 중간중간 이용하기 좋고요  


 


온가족이 함께 놀러오는 날도 있지만 엄마와 아이들끼리만 방문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혼자 샤워가 어려운 만 5세 이상 어린이와 온 성별이 다른 보호자 가족은 가족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어요 


 


이용 요금은 무료! 


가족샤워실은 3층에 위치하고 있고 3층 안내데스크의 안내를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극성수기때는 가족샤워실을 이용하려는 손님들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릴때도 많으니 눈치껏 타이밍 잘 맞춰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




본격적인 물놀이를 해볼까요?


아이와 함께 따뜻한 유수풀 위를 둥둥 떠다녔는데 물이 따뜻해서인지 아이의 물안경에 김이 서리더라고요 ^^ 


7월이 되면 유수풀이 사람들로 많을텐데,, 아직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한산한 모습이네요






모래놀이를 마치고 야외 파도풀로 GO-


아이들이 파도풀을 즐기다 거친 파도에 휩쓸려 갈까봐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물가에서 놀았는데요


아이도 구명조끼 입고 파도풀을 타보고 싶다고 난리더라고요 ^^


아참, 물가까지도 파도가 몰아치니 아이들이 그곳에서 놀고 있다면 유심히 살펴봐야해요   



미끄럼틀 타고 싶다는 아이와 함께 야외 키디풀로 나가보았어요 


실내키즈풀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야외에 있는 키디풀을 강추하고 싶네요


물론 아이도 야외 키디풀을 더 좋아하고요 



야외 어드벤쳐 풀에 가면 아이들과 함께 즐길만한 물놀이 세상이 펼쳐지는데요 


우리 꼬마 아가씨는 해골을 보고 어찌나 놀라던지 그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사실 해골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면 무서울만도 하죠 ^^ 




여기저기서 쏘아대는 물줄기에 더위를 느낄 틈이 없네요 


실컷 놀다보니 야외 풀장 close할 시간이라고 안내하더라고요~ 아쉽게도 흑흑 시간이 휙 지나가요~ 

 




야외 어트랙션이 마감하자, 바닥분수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아이랍니다 


 



다음 방문때에는 야외 키디풀부터 시작해야겠네요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는 안전 또 안전이 가장 중요한거 아시죠?


올 여름도 캐리비안베이와 함께 즐거운 물놀이 시작해보아요^^*

 




Hot하게! 시원하게! 캐리비안 베이, '메가 웨이브 페스타' 개최

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타(Mega Wave Festa)'를 개최하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잇달아 선보인다.




지난 1996년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로 등장한 캐리비안 베이는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아 물놀이는 물론, 고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를 대폭 강화해 워터파크의 새로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 DJ 풀 파티, 레이싱 포토타임… 여름을 더욱 Hot하게 】


우선 야외 파도풀에서는 워터파크에서 즐기는 신나는 음악 축제 '뮤직 아일랜드 웨이브 풀 파티'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펼쳐진다.



'웨이브 풀 파티'는 공연 무대가 파도풀 바로 옆에 있어 퀸젤, 가렌즈, 애프터스쿨 출신 가은 등 유명 클럽 DJ들의 화려한 디제잉쇼에 맞춰 최대 2.4미터 높이의 파도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케이팝, 힙합, EDM, 8090 가요 등 매주 다양한 음악 장르를 주제로 진행되며,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특히 7월 9일과 16일에는 최근 대세 개그우먼이자 국제구호단체 플랜코리아 홍보대사인 박나래가 스페셜 DJ로 참석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손님들과 함께 기부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파도풀 주변에는 실제 레이싱 대회 출전 차량인 '스톡카'가 축제 기간 내내 상설 전시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문 레이싱모델들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슈퍼레이스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 서핑대회, 즉석 경품 등 참여형 이벤트 풍성 】


캐리비안 베이는 내달 2일, '익사이팅 서핑대회'를 개최해 사이판 왕복 항공권, PIC 사이판 숙식권, 화장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대회는 캐리비안 베이 내 보드판을 이용해 인공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서핑라이드'에서 열리며, 대회 당일 캐리비안 베이를 찾는 손님 누구나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서핑대회에서 앞서 이 달 25일과 26일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괌 전통 춤인 '시헤키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가장 잘 따라 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PIC 사이판 숙식권'을 제공하며, 같은 기간 서핑라이드에서는 전문가의 서핑 묘기도 펼쳐진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는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즉석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도 진행해 총 5천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갤럭시S7엣지, 기어360카메라, 에버랜드 이용권, 화장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돼 6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해적밴드 뮤지컬 공연 '트레저 헌터'와 '마술사 헨리의 마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공연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가스톰'이 돌아왔다! 캐리비안 베이, 야외 스릴 어트랙션 본격 가동

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달 모든 실내 시설과 일부 야외 시설을 오픈한 데 이어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등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14일 본격 오픈했다.

 

내달 4일에는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서핑라이드 등 나머지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시원하고 짜릿한 워터파크에서 이색 물놀이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캐리비안 베이 야외 시설 확대 오픈 소식은 더욱 반갑다.

 

특히 5~6월은 폐열 난방을 통해 파도풀, 유수풀 등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유지되고, 성수기 대비 이용손님들이 적어 캐리비안 베이를 재미있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즌으로 꼽힌다.

 

야외 시설 본격 가동과 함께 가장 눈길을 모으고 있는 어트랙션은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해 새롭게 선보인 '메가스톰(Mega Storm)'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 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새로운 개념의 물놀이 시설이다.

 

최대 6명까지 동시에 이용 가능한 메가스톰은 지상 37미터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미터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하며,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메가스톰' 외에도 19m 높이에서 각각 급강하 후 수직상승, 급류타기 체험을 하는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 거대한 해골 조형물에서 2.4톤의 물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어드벤처풀' 등도 인기가 많다.

 



한편 아이들을 동반한 손님들은 유아전용 풀장인 '키디풀'이나 튜브에 몸을 싣고 550미터 길이의 수로를 따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 등을 이용하면 좋다.



또한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노천 온천 분위기의 야외 스파나 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인 빌리지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STORY/생생체험기 2015. 9. 18.

여유롭게 즐기는 가을 캐리비안 베이 어떠세요?

캐리비안 베이는 언제가 제철?


아무래도 캐리비안 베이가 워터파크이다보니 대부분은 무더운 여름에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실텐데요. 이런 편견은 이제 그만!

 

전국의 수백만(!!!!??) 캐리비안 베이 매니아들에 따르면 오히려 지금처럼 선선한 9월과 10월 가을 시즌이 캐리비안 베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적기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내가 워터파크에 놀러왔는지 사람 구경을 하러 왔는지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지만, 가을에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마치 내 집 안방처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


 그럼 이제부터 온가족 함께 여유롭게, 힐링하며 가을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13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 부모님을 모시고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했습니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 이 시간이었다면 이미 입구 쪽 일반 주차장 및 발렛파킹 구역이 만차였음이 분명했겠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때문인지 아직 많은 차가 있진 않았습니다.

 


[사진: 이 곳을 이용하세요, 내 귀중품은 귀중하니깐요.ㅎㅎ]

 

 실외 락커로 향하는 길목에는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따로 있습니다. 이 근처에는 안내 데스크 직원 및 상점 직원들이 관리하고 있어 마치 내 개인금고처럼 귀중품을 안전하게 넣어둘 수 있죠. 저도 지갑과 목걸이는 이 곳에 킵!

 


[사진: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메가스톰의 위용]

 

 락커에서 후다닥 옷을 갈아입고, 캐리비안 베이의 새로운 상징이 되어버린 메가스톰을 향했습니다. 지난 번 8월달에 왔을 때는 오픈시간에 딱 맞춰 입장하여 후다닥 뛰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이 90분을 훌쩍 넘어버리는 바람에 발길을 돌렸던 적이 있었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꺅!! 10시 40분쯤 나름 느지막히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메가스톰 대기시간이 고작 40분!! 직원분께 여쭤보니 불과 10분 전까지만해도 대기시간이 20분밖에 안됐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평소 2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하는 핫 어트랙션 메가스톰을 이렇게 금방 탈 수 있다니, 이 사실만으로도 가을 캐리비안 베이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핵이득ㅋㅋㅋㅋ (얼마 전 배웠어요...^^;;)

 


[사진: 선글라스, 선크림, 물, 방수팩... 워터파크 필수품이지만 슬라이드 탈 때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이런 보관함 사용은 센스!!]

 

 참, 그리고 대부분의 어트랙션 주변에는 이렇게 물건을 넣어둘 수 있는 ‘무료’ 보관함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기에 선크림이라든지, 선글라스, 마실 물, 수건 등을 넣어두면 굳이 락커동까지 왔다갔다할 필요가 없어 정말 편리한데 생각외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적더라구요. 편하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는데 꼭 필요한 소소한 팁~

 


[사진: 지중해 바다가 이 곳에! 캐비 파도풀은 명불허전 '진리']


 

 메가스톰 탑승 후, 더 이상 어트랙션은 못 타시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는 부모님들 모시고 파도풀로 향했어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처럼 부모님도 두둥실 떠서 물에 온 몸을 맡기고 파도를 타시며 무척이나 즐거워하시더군요. 역시 여름철에 비하면 한결 두결 세결 더 여유롭습니다. @.@

 

더구나, 약 27도 내외의 온수로 가득 채워진 파도풀인지라, 춥지 않게 딱 적절한 온도로 파도가 치더라구요. 여유로운데다 심지어 따뜻하게 즐기는 파도풀!! 이거슨 의무입니다.ㅠㅠㅠㅠ

 

 


 저희는 알차지만 짧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예정이었기 때문에 따로 대여하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선베드나 빌리지를 예약하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높은 하늘과 따사한 햇살을 눈으로 만끽하고 싶다면 선베드를, 좀 더 프라이빗하게 쉬면서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빌리지를 추천합니다! 특히 야외 빌리지도 좋지만 실내에 새로 생긴 아쿠아틱 카바나도 무척이나 좋을 것 같아요. 아쿠아틱 카바나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사진: 다소 '요염'한 사우나 표지모델의 자태...]
 

 물놀이가 재밌긴 하지만, 아무래도 계절이 가을인지라 바깥에 오래 있으니 살짝 썰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럴 땐 스파로 몸을 따스하게 녹여줘야겠죠? 야외에도 있지만 저는 건식, 습식 사우나도 같이 있는 6층 실내 아쿠아틱 센터에 있는 스파로 향했습니다. 


 사우나와 스파에 번갈아 들어갔다 나오니 다시 열이 후끈후끈나면서 몸이 나른해지더라구요. 어디 잠시 누워서 쉴 곳이 없나 찾다가 스파 바로 옆에 위치한 릴렉스룸를 발견했어요!

 

 

 

 


 릴렉스룸에는 맛사지 머신, 즉 안마의자와 더불어 소금찜질 효과가 있다는 멀티릴렉스라는 기계 2종류가 있어 취향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사진: 표정을 찍지 못해 아쉽... 거의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이었음]

 


 직원 분께 물어보니 아무래도 저렴한 맛사지 머신이 인기가 많다고 하시더군요ㅎㅎ 제가 갔을 때도 일가족이 시원하게 안마를 받고 계셨답니다.

 

 

 

 


 셀카도 많이 찍고 중간에 틈틈이 SNS도 하는 바람에 휴대폰 배터리가 거의 다 닳았더라구요. 이럴 땐 허둥댈 필요 없이 실내 1층에 있는 안내 데스크로 고고씽~ 데스크 바로 오른쪽에 이렇게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2시간에 1천원으로 저렴한데다가 분실하지 않도록 사물함처럼 되어 있어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보관해두시면 끝! 마치 집에서처럼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휴대폰 배터리도 만땅, 초조한 내 마음도 만땅으로 채우실 수 있답니다!

 

 

 

 

[사진: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솔솔 가을바람 맞으며 먹는 만찬!!]


 휴대폰을 충전시켜놓은 뒤, 허기진 배도 충전하기 위해 실내 아쿠아틱 센터 5층 식당 ‘마드리드’로 향했어요. 5층에 있어 캐리비안 베이의 전경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양식과 한식이 같이 있어 부모님 입맛에도 딱 맞을 것 같았거든요!

 

 이 날 햇살이 좋아서 야외 테라스 자리가 꽉 찼을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역시나 여름엔 치열한 이 자리도 가을에는 제 것이 될 수 있네요ㅎㅎ 좋은 뷰를 감상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인 듯 합니다 >_<

 


 식사 후 부모님께선 스파에서 쉬신다고 하셔서 혼자 실내 이곳저곳을 구경다니기로 했어요. 사실 그동안 어트랙션만 타느라 실내에는 거의 들어오지도 않았거든요 ㅎㅎ 그러다가 뷰티존과 아쿠아틱 카바나를 발견~ 사이트에는 너무 간략하게만 소개되어 있어 도대체 어떤 곳인가 궁금해서 들어가봤답니다.

 

 

 

 

 

[사진: 저 미래 도시 캡슐 같이 생긴 곳에 몸을 누이면 쌓인 피로는 끝장!]


 ‘뷰티존’은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 끝까지 뷰티를 가꿀 수 있는 공간이에요~ 간단한 수기 마사지부터 시작해서 기계를 이용한 마사지까지 보통 에스테틱에서 받을 수 있는 왠만한 프로그램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답니다!

 

 

 

 

[사진: 타투... 이럴 때 한번 해보는 것 아니겠어요?ㅎㅎ]


 게다가 네일케어와 타투 서비스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 +_+ 장시간 물놀이로 애써 받은 네일이나 패디가 손상되었을 때 케어를 받을 수도 있고, 수영복으로 인해 노출이 있는 부분에 타투를 함으로써 워터파크 패션을 완성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어요.

  

 

 

 


 다시 야외로 나와 마지막으로 유수풀을 즐기기로 했어요. 피곤해서 이제 그만 가자고 하셨던 부모님도 튜브에 기대고 누워 흐르는 물에 몸을 맡겨보시고선 유유자적 너무 편하고 좋다며 결국 나중엔 “한 바퀴 더!”를 외치셨답니다ㅋㅋㅋㅋㅋㅋ

 


 락커로 가기 전, 유수풀을 돌며 살짝 썰렁해진 몸을 데우고자 야외 스파에도 들렀어요. 한가한 다른 곳과는 달리 스파에서 버블이 나오는 자리는 경쟁률이 치열했지만 운 좋게도 세 자리를 모두 얻어 뭉친 근육 제대로 풀고 왔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집에서처럼 편하게 사워하실 수 있는 꿀팁! 만 5세 미만의 유아동반 가족, 혼자 샤워가 힘든 만 5세 이상 어린이와 함께 온 성별이 다른 보호자 가족, 그리고 장애인 및 임신부 동반 가족은 아쿠아틱 센터 1층에 마련된 ‘가족 샤워실’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니 잊지마세요~ 

 


 야외 어트랙션 운영시간이 오후 5시까지만 한다는 게 가을 캐리비안 베이의 유일한 단점ㅠㅠ 하지만 대신 성수기에 비해 사람이 적기 때문에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좀 더 일찍 가셔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하늘과 캐비 모두가 푸르른 지금! 가을 캐리비안 베이의 진정한 매력에 빠져듭니다~ 

 

 

 

 

1 ··· 4 5 6 7 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