쪄죽어도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내 친구에게.mp4
추운 한겨울에도 얼죽아인 내가
한여름 진정한 시원함을 보여주지❄
#에버랜드 #캐리비안베이 #나홀로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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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장마는 7월이면 소강하는데
올여름은 유독 비가
오래 내리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요즘 날씨에 예민해진 이유는
바로 캐리비안 베이를 가기로 한 날짜가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난달,
에버랜드의 워터 어트랙션을 탑승하고
캐리비안 베이에서 하루 종일
즐겨보고 싶다는 생각이 더욱 간절했기에
주말에 호우주의보가 내린다는 예보에
걱정 아닌 걱정이 들던 저와 짝꿍!
그런데 정말 거짓말처럼
에버랜드 벚꽃 로드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그치더라고요.
신나는 마음으로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했습니다.
함께 이곳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게 된 지도 벌써 4년차.
이제 즐길 준비 되었나요?
[달라진 입장 문화]
입구에 도착하니
벌써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요.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 만큼
작년과는 조금 달라진 입장문화!
개별 문진 작성을 한 뒤
확인 후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안전하게 즐기기 위해
이 정도 체크는 필수죠!
먼저 QR코드 인식 후
온라인으로 문진을 작성,
완료 후에는 카카오톡이나 문자로
문진 작성 내용이 공유되는데요.
입장 시 캐스트 분에게
문진 결과 qr코드를 제시해 주시면 됩니다.
문진 작성 결과를 보여줬다면,
열 체크는 필수 항목이죠?
거리 두기로 줄을 서며
열을 체크한 뒤 입장하기로 해요!
한 사람 당 한 개씩
무료로 방수 마스크를 나눠주었는데.
이런 캐리비안 베이만의 세심함에
안 반할래야 안 반할 수가 없겠죠.
그렇게 입장을 한 저희는
부랴부랴 캐리비안 베이 입성을 위한 탈의를 하고
입구에서 나눠준 마스크를 한 뒤 다시 만났어요!
뱃살 가리개 효과로도 톡톡히 덕을 본 구명조끼!
잠시 반성을 해보며 오랜만에 온
캐리비안 베이를 둘러보았는데요.
푸른 파도풀을 보니
캐리비안 베이에 온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답니다.
[인생사진 건져봐!]
에버랜드에만
인생사진찍는 곳이 있던게
아니었습니다.
여기 캐리비안 베이에도
인생사진을 건질곳이 꽤 있었는데요.
다양한 컨셉으로
사진촬영이 가능했던 이곳!
마치 해변가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드는 이곳은
캐리비안 베이 맞습니다!
곳곳에 아름답게 꾸며진 포토존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진 한번 찍고 가세요~
[캐비는 간식도 최고야!]
신나게 놀다보니 어느새 오후시간.
하늘에서는 잠시 멈췄던 비가 쏟아지고 있었는데요.
때마침 파도풀장도 점검시간이라
겸사겸사 간식을 먹으러 가보았답니다.
물놀이 하고 나면
간식은 필수이기도 하죠.
저희는 캐리비안 베이에 오면
간식을 2-3번은 꼭 먹고 가곤 하는데요.
올해는 8월 23일까지 하버마스터에서 열리는
MEGA SUMMER BBQ & BEER 에서
아예 식사까지 했답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한시적으로 오픈하니까
꼭 시간 맞춰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여름 휴가를 가는 대신,
이곳 캐비에서 신나게 보냈던 저희 둘.
요즘은 방수팩은 기본으로
가지고 다니시는 분들이 있지만
이렇게 중간중간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신나는 어트랙션도 재밌었지만
유수풀에서 보내는 시간이 제일 재미있었는데요!
줄서서 기다리지 않아서 좋고
튜브에 몸을 맡긴 채 풀장 한바퀴를 돌다보면
금새 여유가 생기더라고요.
저는 보통 팔걸이 대용으로 튜브속으로 들어가는데
제 짝꿍은 굳이 튜브 위에 올라가보겠다고..
그래서 몸개그는 필수가 되어버린.. ㅎㅎ
이외에도 포트리스 존에서 펼쳐진
서핑 라이드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고
신나게 즐기다 오느라 에너지가 방전되었다는
후기를 남겨봅니다.
에너지 보충해서 꼭 다시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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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과 함께 에버랜드 캐리비안 베이가 여유롭고 편리하게 물놀이를 즐기며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힐링 타임을 선사한다.
약 12만㎡(3만6천평) 규모의 넓은 공간에 워터슬라이드, 풀, 스파 등 물놀이 시설을 보유한 캐리비안 베이는 지난 달 5일 개장 이후, 최근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등 스릴 어트랙션을 추가 오픈하며 다양한 야외 시설을 가동 중이다.
【 휴양지 느낌 그대로! 여유롭게 즐기기 】
먼저 여름 캐리비안 베이 대표 장소인 야외 파도풀에는 현재 방문이 쉽지 않은 해외 휴양지의 바닷가를 컨셉으로 한 이색 힐링 포토스팟이 마련됐다.
야자수와 같은 열대식물은 물론 파라솔, 데이베드 등 여행사진 찍기 좋은 다양한 소품이 비치돼 있어 마치 해외 인기 휴양지에 와 있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다.
야외 파도풀 중간에 있는 인공섬은 물론, 카바나 빌리지존 중앙과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도 트로피컬 컨셉의 포토스팟이 마련돼 있어 올 여름 추억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또한 프라이빗 휴식 공간인 '빌리지' 이용 고객들을 위한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가 올해 처음 선보이고 있다.
비대면 모바일 주문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캐리비안 베이 앱 내 스마트예약을 통해 음식을 주문하면 예약한 시간에 맞춰 각 빌리지로 주문한 음식이 배달된다.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는 현재 빌리지 이용 고객에 한해 캐리비안 베이 인기 메뉴들로 구성된 7개 세트 메뉴가 주문 가능하며, 향후 운영 상황에 따라 메뉴를 추가할 예정이다.
7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한 캐리비안 베이 빌리지를 스마트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50% 할인해주는 특별 이벤트도 펼쳐지니 이 기회에 빌리지와 푸드 딜리버리 서비스를 함께 이용해보는 것도 좋다.
야외 하버마스터 레스토랑에서는 7월 11일부터 8월 23일까지 치킨, 폭립, 소시지 등 직접 구운 메가사이즈 바비큐와 시원한 맥주를 특별 판매해 캐리비안 베이 이용객 누구나 맛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캐리비안 베이 야외 무대인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힐링 버스킹 공연이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이번 무대에서는 실력 있는 버스커(거리공연가)들이 참여해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고객들에게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어쿠스틱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 캐리비안 베이 가면? 에버랜드 무료 이용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와 테마파크 '에버랜드'를 하루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1+1 특별 이벤트가 펼쳐지고 있다.
1+1 특별 이벤트는 8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캐리비안 베이 종일 이용권을 구매한 개인 고객(본인)들은 오후 1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버랜드 무료 이용은 캐리비안 베이 이용 당일만 가능하고, 캐리비안 베이 오후권을 구입한 개인 고객(본인)들도 오후 5시부터 에버랜드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
【 안전 최우선! 고객 이용 가이드 강화 】
한편 캐리비안 베이는 정부가 발표한 워터파크 방역지침과 세계워터파크협회(WWA)에서 내놓은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강도 높은 안전 이용 가이드를 마련해 운영 중이다.
모든 입장객에 대해 모바일 문진을 실시하고,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를 의무화해 이중의 입장 안전 확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객간 최대한의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동시 입장인원을 대폭 축소하고 락카와 샤워실도 간격을 띄워 운영하고 있으며, 어트랙션, 튜브, 구명조끼 등 모든 시설과 놀이기구에 대해 수시로 소독과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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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로만 듣던 무중력이구나😱
시원한 회오리 속으로 빙글🌪
메가스톰 랜선으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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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랜선투어 #랜선체험 #메가스톰
#캐리비안베이 #캐비 #슬라이드 #여름 #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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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소리와 함께 밀려오는 시원함!
청량함 가득한 캐리비안 베이의
파도풀 현장을 보고 계십니다🤗
#캐리비안베이 #파도풀 #워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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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이 예쁜 늦가을에,
찾아간 곳은 캐리비안 베이입니다.
다들 여름에 캐리비안베이 갈 때,
물놀이 고수는 늦가을에 캐리비안베이를 가죠.
그 이유는 정말 여유롭게 물놀이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럼 늦가을에 다녀온
캐리비안베이 후기를 전달해 드릴게요.
생생하게!
여름에는 실외 락카를 열어 놓지만,
그 외 계절에는 실내 락카만 운영을 해요.
2,000원의 비용으로 넓은 락카를 사용할 수 있죠.
락카 키를 받고 샤워실 겸 탈의실로 들어가는데요.
꼭 캐리비안베이 들어가기 전에,
샤워는 필수!!
이건 꼭 지켜야 하는 에티켓이니 잊지말아요. ^^
이제 물놀이를 즐기러 캐리비안베이에 입장하면,
바로 보이는 것은 파도풀이에요.
잔잔한 파도가 치기 때문에,
해변 느낌도 낼 수 있는 곳인데요.
아이들도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곳이랍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게,
귀여운 물놀이용 놀이터도 마련되어 있어요.
만약 아이와 함께 오신 분이라면,
이곳에서 노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만약에 아이용 튜브라던가, 구명조끼 등!
필요한 물품을 미처 챙겨오지 못하신 분은,
1층 나비오 상점에 가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저처럼 어른들은 어디서 즐기냐고요?
생각보다 실내 워터파크 시설이 넓어요.
그래서 놀 거리가 은근 많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은 유수풀이에요.
둥둥 떠다니는 튜브 하나 잡아서 타고,
물 흐르는 대로 몸을 싣고 다니면,
그렇게 편할 수가 없더라고요.
잠이 솔솔 와요.
특히 유수풀은 야외하고도 연결되어 있어요.
튜브를 타고 야외와 실내를 다닐 수 있어요.
물 온도는 따뜻하기 때문에 전혀 춥지 않아요.
그렇게 힐링을 했다면,
이제는 조금 신나는 시간을 가져보아요.
바로 놀이기구를 타러 가야죠.
캐리비안베이는 튜브를 잡고 내려올 수 있는,
슬라이드가 실내에 꽤 되거든요.
심지어 튜브들도 이렇게 정렬되어 있어요.
이 말은 대기 줄이 짧다는 것을 의미해요.
여름에는 줄 서서 다른 사람 타고 내려온 튜브를,
받아야 해서 시간이 두 배가 걸렸는데요.
늦가을에 오시면 튜브가 줄지어 있는 모습을 마주한답니다.
그냥 튜브 하나 들고 올라가서 신나게 타고 내려오면 돼요.
튜브 말고 그냥 몸으로 타고 내려오는 슬라이드도 있습니다.
취향대로 이것저것 타면서 노시면 좋아요.
조금 용기 있는 어린이라면,
어린이 전용 다이빙대를 이용해 보세요.
은근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그렇게 신나게 놀다 보면,
조금은 쉬어갈 타임이 필요하죠.
그럴 때는 썬 베드 등 유료시설을 이용하면 돼요.
여름에는 사전에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좋은데요.
늦가을에 오시면 텅텅 비어 있어서,
쉽게 원하는 자리를 얻어서 쉴 수 있거든요.
참고로 아주 어린아이를 데리고 온 부모님이라면?
바로 여기 베이비 서비스 센터를 이용하세요.
시설이 꽤 괜찮아서,
아이도 좋고 부모도 쉴 수 있는 공간이더라고요.
출출하다면 이제는 식사를 할 시간!
식당들은 층별로 다른 종류의
레스토랑이 준비되어 있어요.
단, 주의하셔야 할 점은,
여름처럼 모든 레스토랑이 열려 있지는 않아요.
그래서 그때 상황 보시고, 열린 레스토랑을 찾아가셔야 해요.
물론 열려있는 레스토랑이 존재해요.
그렇기 때문에 식사 해결도 문제없죠.
저는 평일에 가니 햄버거 가게는 문을 닫았더라고요.
아마 주말에는 열 것 같고요.
평일에도 연 날이 때때로 있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이 외에도 1층에는 유용한 시설이 있어요.
튜브 바람을 넣고 빼는 곳도 있고요.
휴대폰을 급히 충전할 수 있는 코너도 있죠.
그렇게 유수풀에서 놀고,
슬라이드도 몇 번 타고 그러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는데요.
마지막 코스로 추천드리는 곳은 따뜻한 열탕입니다.
야외에도 있는데, 야외에 나가면 노천탕으로 즐길 수 있어요.
그리고 사우나도 있는데요.
습식 사우나와 건식 사우나 2종류가 있어서,
취향대로 즐기실 수 있어요.
꼭 수영하고 난 나음에,
온천여행을 온 느낌이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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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에버랜드를 방문할때면
항상 저 멀리서 들려오던 뿌우 뿌우 소리.
가을을 지나 겨울이 다가오면서
캐리비안 베이도 문을 닫았겠지 생각하셨다면 오산!
아직도 캐리비안 베이는 성업중입니다!!
모르셨죠?!!?
단풍이 절정에 이른 듯한 지난 주말,
에버랜드가 아닌 캐비에 가기로 한 우리!
가을에 캐비라니..
가을에 물놀이라니!!
그것도 엄마 없이 우리끼리 간다니!! (…)
벌써부터 두근두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엄마 없으면 누가 우리 씻겨?
어 그건 좀 있다가 알려줄게..
언제나처럼 늦게 도착해서
멀리 주차를 하고 (…)
올 해 들어 처음으로!
에버랜드에 웨건 없이
아이들이랑 왔습니다!
손잡고 버스 타고 온 건 처음이에요!!
정문부터 걸어서 캐리비안 베이까지
타박타박 걸어가는데..
단풍이.. 아아 단풍이..
제가 단풍기사 쓸 때보다 훨씬 예쁘게 들었..
역시 인생은 타이밍. ㅠㅠ
나무도 빨강,
라이프가드님 옷 색깔도 빨강
하늘은 또 왜이리 파랗던지요…
에버랜드에 가고 싶어지는 날씨였습니다.
마음을 다잡고 캐리비안 베이로 향하는 아이들!
단풍으로 물든 캐비도 예쁘죠?
평일 아닙니다. 무려 주말입니다.
지금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시면
이런 광경을 보실 수 있답니다!
사람들로 붐비던 여름때와는
정말 다르죠? ㅋㅋ
가즈아아아아아아아아아
반가워 캐비야. ㅋㅋ
입구에서 가벼운 짐 검사를 마치고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몇 달 만에 와서 그런지
다 까먹었습니다. (…)
기억을 더듬고 더듬어서
3층으로 먼저 올라갑니다.
한산한 아쿠아틱 센터 입구. ㅋㅋ
안으로 들어가서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인포메이션 센터!!
만 5세 이상인 우리 아이들이
남자 라커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죠.
이 곳에서 Help & Care 샤워룸을
이용하고 싶다고 말을 하면
적당한 크기의 전용 샤워실로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신답니다.
참된 블로거라면 이 모든 과정을
사진으로 남겼어야 하거늘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있어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고
살포시 핑계를 대봅..
… 죄송합니다. (…)
사용 가능 시간은 20분 정도!
안에 샴푸와 린스는 구비되어 있습니다만
타월은 없어요! 미리 준비하셔야 합니다!
물놀이 전 샤워는 기본이죠!
호다닥 아이들을 씻겨낸 후
수영복으로 갈아 입히고
저도 샤워 후 갈아입고 나왔지요.
사용 후에는 인포메이션 센터로 가셔서
사용을 마쳤다고 말씀해주시면 끝!
참 쉽죠?
이제 위층으로 올라가서
라커에 필요없는 짐들을
넣어두기로 했습니다.
4층은 단체손님만 이용 가능하더군요.
5층으로 올라가서 짐을 넣어두고
본격적으로 물놀이 시작!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파도풀이었습니다.
여름에 왔을 때 2호기는 못 놀았던 그 곳!
끼야아아아 신난다! ㅋㅋ
공작새 튜브를 타고 파도에 몸을 맡기는 아이들!
저쪽으로 가보쟈아아아
이제 좀 컸다고 허우적대면서
앞으로 나갈 수 있는 1호기입니다.
2호기의 개그에 빵 터진 1호기. ㅋㅋ
너무 즐거워 하네요.. +_+
공작새야 목마르지? 물 마셔 (…)
파도다아아아아아아아
야외 파도풀처럼 뺨 맞을 만큼 강하진 않지만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은!
출렁출렁 파도에 몸을 싣고 한참을 놀았네요.
다만 튜브를 타고 놀 경우
수심이 얕은 곳에서는 파도에 밀리다가
바닥에 발이 쓸릴 수도 있겠죠?
이왕이면 아쿠아슈즈를 신고 노는 걸
강력 추천드립니다!!
이제 5살인 2호기도 엄청 잘 놀았어요!
으헝헝헝 재밌어여!
이제 다른 곳으로 가볼까?
이번엔 유수풀에 왔습니다!!
여름이 아닌 계절에 처음 와본
캐비 초보들인 우리는
추운 가을이니까 유수풀도
실내에서만 빙빙 도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습니다!!!!!!! (…)
물이 따뜻해서 밖으로도 나가더라고요!!!!!
안 춥니 얘들아??? ㅋㅋㅋ
파도풀과는 또다른 재미에 흠뻑 빠진 2호기.
따사로운 가을 햇빛.. +_+
주변 단풍 구경을 하며
유수풀을 빙글빙글!
2호기는_지금_매우_신이_났습니다.jpg
저기는 뭐가 있지? 궁금한 1호기. ㅋㅋ
이렇게 한 바퀴 돌고 나니
갑자기 배가 고파집니다.
역시 물놀이는 배가 금방 꺼지는 것 같아요.
미리 스마트예약으로 예약해둔
샌디풀 근처 비치체어에서 물기를 닦고
가까운 마드리드 레스토랑으로 갔습니다.
역시 블로거라면 먹는 사진..
하다못해 메뉴와 음식이라도
찍어 놨어야 하거늘
배고프다고 짹짹거리는 병아리들
먹이느라 이번에도 사진은… (후다닥)
(사진은 없지만) 쇠고기국밥 반상과
차돌박이 카레라이스를 먹었는데요,
정말 맛있었어요!!
입 짧은 우리 아이들도
숟가락이 안 보일 정도로 해치웠답니다. ㅋㅋ
배를 채웠으니 다시 놀아야 겠지요?
튜브 가지러 비치체어로 돌아왔다가
샌디풀에서 좀 놀기로 했답니다.
뭐가 그리 신난거야? ㅋㅋㅋ
새로 개시한 물안경 자랑 중
잠수에 실패하고 조용히 공작새에 탑승
따뜻한 물에서 잠시 참방거리다가..
다시 유수풀로 가버렸습니다아.
저.. 저기 다른 곳도 있는데 얘들아?
(안들림) 나가자아아아아아아!!
여기가 제일 재밌어여!! ㅋㅋㅋ
2호기가_제일_신날 때_나오는_진짜웃음.jpg
해가 지고 있습니다.
저도 이번에는 튜브에
몸을 맡겨 보았답니다.
아.. 한결 사진 찍기 편하네요.
그동안 왜 걸어다닌거지. (…)
여름만 해도 저것들을 내가
끌고 다녔었는데..
이젠 지들끼리 잘 다닙니다. 흑흑.
2호기야.. 숨은 쉬고 웃는거지? ㅋㅋ
어찌나 빨빨거리고 다니는지
아빠는 점점 더 사진찍기가 힘드네요…
돌고 또 돌고
얘..얘들아? 자는거 아니지?
얘..얘들아? 너네 자면 안돼 ㄷㄷㄷ
아니지롱! 꺄르르륵! ㅋㅋㅋ
이놈들.. 부들부들.
햇빛이 넘 예쁘네요..
언제까지 놀거야 얘들아?? ㄷㄷㄷㄷㄷㄷ
아빠가 좀 힘든거 같은데.. 그만 들어갈까?
단풍구경 기능 추가된 유수풀! ㅋㅋ
다음에 또 올게요~
1호기야 같이가 제발 ㄷㄷㄷㄷ
빨리 빨리 오시죠?
물안경 위로 올려 쓰는건
누구한테 배운거냐. ㅋㅋㅋ
수온 보이시죠?
따뜻한 물 덕분에 잘 놀 수 있었어요!
샌디풀에서 갑자기 발레를 하던 1호기
“아빠 거기 가볼거예요!”
파도풀 옆에 놀이터 비스무리 한 게
있던걸 기억해낸 모양입니다.
자.. 2호기야.. 여기가 우리가 가야 할 곳!
언니만 믿어!!
저 사진 찍고 난 직후,
바로 앞에 있는 남자아이를 노린
2충 남자아이의 물대포 공격에
혼비백산하고 도망쳤다는
후일담이 전해져내려옵니다. (…)
결국 다시 파도풀로…
애완동물 공작이 데리고 마실 나왔어요
2대8 가르마 부장님이 된 2호기. ㅋㅋㅋ
1호기는 완전 심취해있습니다.
얘는 내 애완동물이라고요!
자꾸 말 안 듣고 다른 데로 가는
공작새 혼내는 중.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부장님 아기처럼 나왔네요? ㅎㅎㅎ
이..이제 집에 가는게 어떨까? 얘들아..?
2호기 체력 방전되는 중… ㅋㅋㅋ
위기입니다. 여기서 잠들면..
웨건도 없는데.. 씻기고 옷 갈아 입혀야 하는데..
비상비상!!
2호기야 정신차려어어어!!
진짜 잠들면 큰일이기 때문에
서둘러 집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퇴장시간 30분 전이었어요. ㅋㅋㅋ
가기 전 마지막으로 찰칵!
아빠 또 올거죠? ㅋㅋ
퇴장은 입장 때의 역순!
짐을 챙겨들고 인포메이션 센터로 가서
Help&Care 샤워룸을 한 번 더 이용하면 끝!
혹시나 사람이 몰리면 대기할 수도 있다고해서
살포시 걱정했는데
다행히 바로 사용가능했습니다!
번개같이 아이들을 씻기고
옷 입히고 잠들면 안되니까
스마트폰을 잠시 쥐어주고(…)
번개같이 씻고 나오는데 성공!
괜시리 보람차네요. (뿌듯)
이제 밖으로 나오는데..
어느새 깜깜해졌네요 +_+
버스타러 가야하는데
춥습니다! 꺅!
이럴 줄 알고 핫팩을.. 흐흐흐.
11월 저녁의 에버랜드는 상당히 춥답니다..
(제가 추위를 많이 타기도 하지만..)
특히나 물놀이 후에는
아이들 감기예방을 위해서라도
미련하다시피할 정도로 두툼한 외투를
준비해오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이렇게 여름이 아닌
늦가을에 즐겨본 캐비에서의 물놀이!
가본 곳이라고는 샌디풀 파도풀 유수풀
세 군데 뿐이긴 합니다마는 (…)
저기서 논 것만 해도 뭐 충분했던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은 무서운 어트랙션은
아직 못 타거든요! (다행입니다 ㄷㄷㄷ)
생각보다 너무 잘 놀았어서
이 가을이 가기 전에 한 번 더
가볼 생각이랍니다. ㅎㅎㅎ
여러분도 한 번 방문해 보세요!
여름이랑은 또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실 겁니다!
참고로 10월부터 12월 초까지는
매주 화/수 휴장을 한다고 하니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미리 홈페이지나
에버랜드 어플에서 오픈 여부 확인하고 가세요!
이용에 차질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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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캐비지 7초 영상 콘테스트★
본격적으로 찾아온 무더위!
광고영상 속 화사처럼
더위에 지친 나의 여름 일상을
"여름엔 캐비지!" 문구와 함께
7초 내외 영상으로 만들어
SNS에 올려주세요!
"여름엔 캐비지!"
그냥 말해도 OK,
노래로 불러도 OK!
자막으로 넣어도 OK!
본인 SNS에 영상 올려놓고,
댓글로 알려주신 10분 선정해
캐리비안 베이 골드시즌 이용권과
메가스톰 우선탑승권을 쏩니다!
(각 2매씩 증정)
■ 응모 기간 ■
2019년 6월 26일(수) ~ 7월 16일(화)
■ 참여 방법 ■
① 나의 여름 일상을
7초 내외 영상으로 촬영!
집, 학교, 사막, 캐비....
장소는 어디든 상관없음!
단, "여름엔 캐비지" 라는
말이나 자막 등이 꼭 들어가야
ㅇㅈ!
② 나의 SNS 채널에 게시
유튜브 가능!
페이스북 가능!
인스타그램 가능!
블로그 가능!
모든 SNS 가능!
단, 전체공개 필수!
③ SNS에 게시한 영상 URL을
이메일과 함께 '댓글'로 응모
<댓글 응모하러 가기>
- 유튜브 : https://bit.ly/2J6HsLb
- 페이스북 : https://bit.ly/2ZT58tf
- 인스타그램 : https://bit.ly/31WyVDa
- 블로그 : https://bit.ly/2Libe2b
※ 인스타그램의 경우,
#7초영상콘테스트 #캐리비안베이 #여름엔캐비지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기만 해도
이벤트 응모로 간주합니다!
※ 당첨자 발표를 위한 초상권 활용에
동의하시는 분들만 참여해 주세요!
제출하신 영상물은 올 여름 캐리비안 베이
홍보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음을 안내 드립니다.
■ 당첨자 발표 ■
7월 19일(금), 에버랜드 블로그 발표
※ 모든 SNS 채널 응모자 중 당첨자 10명 공동 선정
■ 당첨 경품 ■
캐리비안 베이 골드시즌 이용권
+ 메가스톰 우선탑승권
(10명, 각 2매)
여름엔 캐비지!
7초 영상 콘테스트!
쉽고 간단하게 영상 찍어 참여하고,
더위 무찌르러 캐리비안 베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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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캐비지
7초 영상 콘테스트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7/19)★
* 응모 채널별로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ID가 있을 수 있어,
인스타그램 당첨자분들께는 DM을,
페이스북 당첨자분들께는 메시지로
개별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품 : 캐리비안 베이 골드시즌권(2매) +
메가스톰 Q패스(2매)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름엔 캐비지! (짝짝짝)
<당첨자 명단>
th_hjjoo
sihhhhha_10
timido_cielo
jongsook0419
j.h.ssongssong
dongchan.bora.tori
kong22716
sy_10.07_
노현주
이동혁
이번엔 커버댄스다! 에버랜드 테마송 뮤직비디오 따라하면 상금이 1,000만원! (43) | 2019.0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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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1일 부부의 날! 사랑하는 내 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보아요♥ (70) | 2019.05.21 |
제7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 그리기 대회 (3/14~3/31) (0) | 2019.03.25 |
캐리비안 베이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아직 선선하지만
낮에는 태양이 어찌나 뜨거운지!
에버랜드는 나름 죽돌이라고 자부해온
우리 가족입니다만
유독 캐리비안 베이하고는
서먹서먹한 사이였답니다.
엄마 아빠가 워낙
물놀이 겁보이기도 하고(…)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캐비의 휘황찬란한 어트랙션들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해왔던 걸지도
모르겠네요…
지금부터라도 친해져보기로 하고
오늘은 캐리비안 베이에
도전해보았습니다!
물놀이 하기 좋은 햇빛이군?
아직 장마도 오지 않은 6월 중순이건만
이 날도 태양이 어마어마하게
대지를 불사르고 있었습니다.
(벌써 올 여름이 걱정되네요. ㄷㄷㄷ)
꺄하하하하 물놀이다아아 꺄하하하
엄마 선글라스를 득템한 2호기 손을 잡고
언니는 벌써부터 신이 났습니다.
익숙한 에버랜드 출구를 지나
캐비리안 베이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두둥.
이 날 날씨는 정말 너어어어어무 좋았습니다.
미세먼지가 무려 ‘최고 좋음’ 이었어요!
저 하늘 색 실화? ㄷㄷㄷ
브이이!
두 자매의 첫 캐비 입장이니만큼
인증샷 하나 찍어주시고
안으로 고고고!
꺄르륵
간단한 가방 검사 후 안으로 들어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베이코인을 충전하는 일이었습니다.
캐비 안에서 편하게 쓸 수 있는 베이코인!
모바일로 할까 카드로 할까 고민하다가
휴대폰을 아예 두고 다닐 참이었기 때문에
카드결제를 선택했네요.
큼지막한 버튼 몇 번 눌러주고
충전 완료!
팔찌를 차고 이제 라커로 이동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
엄마 아빠가 모두 함께 오지 못한 경우,
조금 큰 아이들 샤워가 걱정되시죠?
그럴땐 캐비 실내 3층 안내데스크로 가보세요!
Help & Care Shower Room에서
가족들만 샤워를 할 수 있답니다!
(락커는 별도로 이용하셔야 해요!)
샤워로 몸과 마음을 정비한 우리는
산후앙 빌리지로 향했습니다.
짜잔.
캐비 내에는 비치체어 말고도
다양한 곳에 다양한 종류의 빌리지들이 있는데요,
왜 산후앙 빌리지를 선택했느냐!
…입장 전 날 예약하는 바람에
예약 가능한 곳이 산후앙 한 곳 밖에 없..
(…)
그 마저도 딱 한 동 남아 있어서
하마터면 예약을 못할 뻔 했더랍니다.
그렇게 만나게된 산후앙 빌리지!
바로 옆에 샤워실과 화장실도 있고,
키디풀과 가까워서 아주 만족스러웠답니다.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산후앙 빌리지를 이용해보세요!
빌리지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역시 저 큼지막한 보관함!
안전하게 물건들을 보관할 수 있어서
맘 편하게 놀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역시 정말 소중한 귀중품 같은 경우는
따로 아쿠아틱센터 3층 귀중품 보관함을
이용하시는게 좋겠죠?
짐들을 정리하고 바로 키디풀로 고고싱!
미끄럼틀도 혼자 잘 타요!
이 곳 키디풀은 아이들이 놀기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미끄럼틀이
여기 저기 배치되어 있고,
수심도 깊지 않아서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미끄럼틀을 타고
또 타고
또 타고!
여기서만 하루 종일 놀아도 될 것 같은 기분!
그 중에서도 특히 키디풀 왼쪽에 위치한
기다란 곡선형 미끄럼틀이
단연 최고 인기였습니다.
우리 쫄보들은
사방에서 뿌려대는 물줄기가 무서우면서도
너무 재미있어 하네요. ㅋㅋㅋ
어린 친구들도 차례를 기다리며
질서를 잘 지키더라고요. +_+
으헤헤헤 재밌다아 ㅋㅋ
“이제.. 유수풀에 가볼까?” “넵!!!”
때마침 클린타임을 맞이한 키디풀아 안녕~
튜브를 챙겨들고
유수풀로 내려가 보았습니다.
가는 길에 보이는 캐비의 웅장한 자태!
사진쟁이가 지나칠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두둥!
주말을 맞이해서 유수풀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우리 쫄보 자매들도 튜브에 몸을 싣고
유수풀 속으로 입수!
유수풀이다아아아아아아아
호오오옥시나 무서워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이 표정 보이시나요?
너무 좋아하네요. +_+
비가 내리는 거 같아요! ㅋㅋㅋ
눈도 못 뜨는 쫄보들 ㅋㅋㅋ
너무 즐거워 하는 2호기 ㅋㅋ
서로 잡기 놀이하는 중입니다.
나 잡아봐라아아아! ㅋㅋㅋ
유수풀의 단점은..
너무 재미있어서
아이들 통제가 어렵다는 겁니다. (…)
두 녀석 튜브가 홍해바다 갈라지듯
양 옆으로 쉬이익 흩어지기 시작하면
아빠는.. 아아. (…)
다음에는 줄이라도 묶어 놔야겠.. (…)
그냥 놔두었다가는 유수풀에서
해가 질 것 같아서
밥 먹고 놀자고 하고는
다시 산후앙 빌리지로 끌고 나왔습니다.
앞으로는 아빠 말을 잘 듣겠습니다.jpg
빌리지에서 젖은 옷을 말리면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네요.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느라
음식 사진을 못 찍었.. ㅠㅠ
시원한 빌리지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한숨 잤으면 좋겠는데
요녀석들은 나가자고 또 성화를.. ㅠㅠ
남들은 유수풀에서 튜브타다가 잠도 들고 그러던데..
요녀석들은.. ㅠㅠ
커피로 카페인을 충전하고
이번에는 파도풀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우와 여기 진짜 바다같아여!
철푸덕 앉아서 파도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공연 안내 방송이 나오네요?
플라이보드쇼가 곧 펼쳐진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오호!
아이들과 함께 구경을 하러 앞으로 갔지요.
세계 챔피언 박진민 선수가 선보이는
멋진 플라이보드 퍼포먼스!
실제로 눈으로 보는 건 처음이었는데,
진짜 다이나믹하고 너어어어어무 멋지더군요!
우오오오오오오!
관람객들 더울까봐 물도 뿌려줍니다. ㅋㅋㅋ
공중제비까지 돌 줄은 몰랐어요! ㄷㄷㄷ
멋진 공연을 보여준 박진민 선수! +_+
이 밖에도 젊은 언니 오빠들을 위한
신나는 메가풀파티와
와일드리버풀에 마련된 수상튜브 놀이터,
워터플레이그라운드는 물론이고
키디풀 옆 바닥분수에서 주말마다 펼쳐지는
자이언트 다트와 스피드 난타 게임까지!
정말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으니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할 계획이시라면
홈페이지에서 관련 정보들을 꼭 한 번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파도풀에서 놀자아!
멋진 공연이 끝나고 뿌웅 소리와 함께
파도가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용기를 내서 앞으로 나가 보았다가
파도에게 뺨을 한 대 맞고 난 뒤
바로 겁보모드 On!
조용히 뒤로 가서 놀았습니다. (…)
야아 파도다 파도~
너무 좋아하네요 ㅋㅋㅋ
딱 이정도 파도가 아직은 좋은가봅니다. ㅋㅋㅋ
저 앞에서 사람들이 파도에 떠다니는거 보고
엄청 재밌어 하는 아이들. ㅋㅋㅋ
좀 더 크면 저 앞에까지 나가보기로..
사실 아빠도 수영을 못해서 좀 무서워.. (…)
잠시 앉아서 쉬려고 완전히 뒤로 나왔는데,
아빠 여기까지 파도가 와요!!
ㅋㅋㅋㅋ
신난다아아아~~
이렇게 파도가 끝날 때까지 여기서 놀다가
다시 유수풀로 기어들어간 1호기.
이제 튜브에는 아예
손도 대지 말라고 합니다. -_-
꺄하하하하하하하하
아빠는 이제 지치기 시작합니다.
눕고 싶습니다. (…)
그러다 갑자기 실내풀에서
한 번도 안 놀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내에도 파도풀이 있대.. 가볼래?”
“갈래 갈래 갈래 갈래 갈래!”
실내파도풀 가다가 만난 어드벤처풀!
해골에서 물 떨어지는거
한 번만 찍고 가자고
부탁하고는 찰칵!
솨아아아아아아아아
재밌어 보이지 않냐고,
한 번 가보지 않겠냐고 물으니
저런 데는 가는게 아니랍니다. ㅋㅋㅋㅋ
에버랜드 매직쿠키하우스랑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어? (…)
마지막으로 한 번 놀기로 하고
찾은 실내 파도풀!
여기는 튜브를 탈 수 있어요!
파도도 심하지 않아서 아이들 놀기엔
여기가 훨씬 좋아보이긴 하네요!
최애템인 홍학과 실내파도풀 도전!
이번에도 아빠는 따라오지 말라고.. (…)
혼자서 파도에 몸을 맡깁니다. ㅋㅋㅋ
앞으로 가려고 허우적대는 중. ㅋㅋㅋ
너어어무 좋아하네요.. ㅎㅎㅎ
더 놀고 싶어했지만
다음에 와서 다시 놀기로 약속하고
산후앙 빌리지로 갔습니다.
짐 정리하는 동안 그림 그리는 아이들 ㅋㅋ
빌리지가 있으니까 확실히 너무 좋네요..
아이들도 오늘 하루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며
조잘조잘 거립니다. ㅋㅋ
이제 집으로 갈 시간!
아직도 해가 저렇게 쨍쨍한데.. 아쉽아쉽.
캐리비안 베이,
앞으로 사랑에 빠질 거 같아요 +_+
돌아오는 길에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같은
질문을 한 번 해보았습니다.
에버랜드가 좋아, 캐리비안 베이가 좋아?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캐리비안 베이라는 두 아이들 ㅋㅋㅋ
그만큼 재미있었나 봐요!
에버랜드 썸머워터펀 축제를 가보고 나면
또 어떻게 대답할지 궁금하군요. +_+
앞으로 당분간은 계속 .. 더워지겠죠?
더위라면 역시 캐리비안 베이입니다!
우리 같은 겁보 가족들도
즐겁게 놀 수 있는 캐리비안 베이!
이렇게 실컷 놀고도
아직 못 가본 곳이 더 많다는 사실! 두둥!
여러분도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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