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는 구석구석 연인들이 즐길만한 곳이 많이 있어요. 메가스톰처럼 화끈한 어트랙션이 있는가 하면 유수풀처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코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연인과 함께 즐기면 그 기쁨도 두 배! 캐리비안 베이로 즐거운 데이트를 떠나볼까요!
기본적으로 샤워실엔 샴프와 바디로션 그리고 헤어드라이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연인에게 사전에 이러한 사실을 알려줘도 좋을 것 같아요. 사전 준비를 얼마나 한 거야~!? 칭찬받겠죠?~^^
가장 먼저 베이코인에 들려요.
캐리비안 베이 세상엔 현금이나 카드가 필요하지 않아요. 베이코인 팔찌 하나면 오케이~!
맛있는 츄러스를 살 때도, 시원한 맥주를 한 잔 즐길 때도, 자켓을 대여할 때도 베이코인 하나면 충분합니다. 물에 젖어도 찢어지지 않으니 문제가 없어요.
혹시라도 팔찌를 분실해도 영수증만 잘 챙겨놓는다면, 베이코인의 남은 금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이코인의 유효기간은 1년! 다음 달에 또 캐리비안 베이에 올 예정이라면 다음 달에 그대로 이어서 사용할 수도 있어요.
곳곳에 마련된 대여소가 보입니다.
이곳에선 빌리지, 비치체어, 타월 등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실내는 물론 실외도 락커동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외 락커동은 500원짜리 동전이 사용되는데요,
다시 동전이 반환되는 형식이라 언제든 물건을 넣었다가 뺄 수 있습니다.
카메라나 선글라스 등을 보관할 때 좋아요.
곳곳에 마련된 슬라이드 대기시간
더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선 오전 일찍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면 좋아요 :)
더 재미있는 어트랙션을 더 짧은 대기 시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상대를 알고 나를 알면 그만큼 자신감이 생기기 마련이지요!
캐리비안 베이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캐리비안 베이 모바일 앱이 필수~ 동선은 어떻게 짜야할지, 어떤 어트랙션을 먼저 즐길지 등에 대한 계획은 짤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 앱을 이용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어요.
실시간 어트랙션 대기시간도 체크할 수 있어요.
오늘 와일드리버풀은 운영을 하는지, 메가스톰의 대기줄은 어느 정도인지도 실시간 확인이 가능해요.
방문 전, 방문 후로 나뉘어 방문 전에는 운영시간이나 교통편에 대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고요,
방문 후에는 어트랙션 대기시간, 실시간 이용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로 가는 와중에도 모바일 앱을 통해 캐리비안 베이 정보를 구석구석 찾는다면 그 그 세심함에 감동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연인들에게 가장 추천할 만한 곳을 꼽으라면 단연 파도풀을 꼽겠습니다.
2.4미터의 거대한 파도를 함께 맞으며 함께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매시 정각부터 10분 까지는 작은 파도가, 10분부터 40분까지 30분 동안 대형 파도가 몰려옵니다.
깊은 곳에 가면 발이 땅에 닿지 않아요. 믿을 것은 자켓과 사랑하는 연인뿐입니다.
더 가까이서 사랑을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비치체어와 타월만 있으면 등을 예쁘게 태닝할 수도 있겠어요.
썸타는 사이, 연인과 함께 가면 좋은 곳! 두 번째로 추천하는 곳은 유수풀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흐르는 유수풀에선 크게 힘쓸게 없어요. 튜브 위에서 몸에 힘을 쫙 빼고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엉덩이에 튜브를 깔고 일광욕하는 자세로 내려오는 햇살을 마주해보아요.
일상 탈출이 이런 거구나~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곳은 유속이 빠르고 또 어떤 곳은 천천히~ 그러한 변화에 맞게 연인에게 알려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유수풀 곳곳에 마련된 스파~ 따뜻하게 몸을 녹이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어요.
바데풀의 경우 물 마사지도 받을 수 있습니다.
연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어드벤처풀
해골에서 2.4톤의 물이 한꺼번에 쏟아집니다.
해골 아래서 만나는 물폭포를 함께 맞아보아요!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가스톰의 돌풍은 계속된다!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하는데요.
355미터의 긴 슬라이드 위에서 짜릿함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곳입니다.
빙글빙글 도는 슬라이드와 함께 3번의 급하강, 급상승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에 우리를 기다리는 것은 18미터의 초대형 깔때기!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깔때기에서 무중력의 스릴을 느껴보아요!!
신나게 놀다 보면 꼬르륵... 배가 고플 때가 오게 됩니다. 이때가 군것질하기 딱 좋을 때!
캐리비안 베이 구석구석에 있는 매점을 이용해보아요.
피자부터 츄러스, 핫도그까지! 배를 채울 수 있는 맛있는 먹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까요.
하나씩 구매해서 함께 나눠먹으면 그 기쁨은 두 배~ 사랑도 두 배가 될 거예요.
오후에 되면서 햇살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잠깐 휴식도 취할 겸 실내로 들어왔습니다.
아쿠아틱센터서도 다양하게 즐길만한 것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어요!
실외 유수풀은 실내 유수풀과 이어져있습니다.
유수풀을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실내로 들어올 수 있어요 :)
실내서도 짜릿한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습니다.
1인과 2인이 즐길 수 있는 튜브가 비치되어 있는데요,
이를 통해 혼자서도, 둘이서도 짜릿한 스릴을 느낄 수 있어요.
따사로운 햇살을 보니 본격적인 여름이 온 것 같습니다.
사랑하기 좋은 날, 캐리비안 베이로 데이트를 떠나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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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멀리 들려오는 뱃고동 소리에 발걸음을 재촉하게 만드는 캐리비안 베이!
이제 본격적인 물놀이 계절이 돌아왔네요~ 캐리비안 베이는 연인과 함께하는 물놀이도 좋지만 가족이 함께 하면 즐거움이 더 커진다는 사실!
영유아가 함께 즐길만한 워터파크가 많지 않은데 이 곳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곳곳에 있어서 언제와도 불편함없이 편안한 물놀이가 가능하더라고요~^^
제가 지금부터 아이와 함께 더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깨알 팁을 전해드릴게요!
36개월 미만 유아는 무료 입장 가능!
입장 하기전 나이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보여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한데요~
무료입장 개월수가 지나기전에 실컷 다녀보려는 저 같은 분들이(?) 많아서인지 캐리비안베이에서는 꼬마 친구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답니다 ^^
아이들과 함께하면 짐이 많아서 종종 수영장 기저귀를 놓고올 때가 많았는데요~
3층 '나비오' 상점과 5층 탈의실 입구에서 유아용 수영복 및 기저귀를 판매하고 있으니 너무 편해요^_^ 단, 수영복 대여는 안된다는 점!
캐리비안베이는 베이비 서비스 센터를 따로 운영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물놀이 하다가 아이들이 졸려하면 아쿠아틱 센터 4층에 위치하고 있는 베이비센터 수면실을 이용하곤 했는데요~
수면실 이용 요금은 최초 30분은 무료! 추가 30분 부터는 2,000원의 비용이 있지만 아이들이 잠깐이나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기 딱 좋답니다
'수면실' 외에 모유수유실과 기저귀 교환대는 무료 사용이 가능해서 물놀이 중간중간 이용하기 좋고요
온가족이 함께 놀러오는 날도 있지만 엄마와 아이들끼리만 방문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요.
혼자 샤워가 어려운 만 5세 이상 어린이와 온 성별이 다른 보호자 가족은 가족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어요
이용 요금은 무료!
가족샤워실은 3층에 위치하고 있고 3층 안내데스크의 안내를 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극성수기때는 가족샤워실을 이용하려는 손님들이 많아서 줄서서 기다릴때도 많으니 눈치껏 타이밍 잘 맞춰서 이용하시면 될 것 같네요 ^^
본격적인 물놀이를 해볼까요?
아이와 함께 따뜻한 유수풀 위를 둥둥 떠다녔는데 물이 따뜻해서인지 아이의 물안경에 김이 서리더라고요 ^^
7월이 되면 유수풀이 사람들로 많을텐데,, 아직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많이 한산한 모습이네요
모래놀이를 마치고 야외 파도풀로 GO-
아이들이 파도풀을 즐기다 거친 파도에 휩쓸려 갈까봐 가까이 가지는 못하고 물가에서 놀았는데요
아이도 구명조끼 입고 파도풀을 타보고 싶다고 난리더라고요 ^^
아참, 물가까지도 파도가 몰아치니 아이들이 그곳에서 놀고 있다면 유심히 살펴봐야해요
미끄럼틀 타고 싶다는 아이와 함께 야외 키디풀로 나가보았어요
실내키즈풀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야외에 있는 키디풀을 강추하고 싶네요
물론 아이도 야외 키디풀을 더 좋아하고요
야외 어드벤쳐 풀에 가면 아이들과 함께 즐길만한 물놀이 세상이 펼쳐지는데요
우리 꼬마 아가씨는 해골을 보고 어찌나 놀라던지 그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고요
사실 해골에서 떨어지는 물줄기를 보면 무서울만도 하죠 ^^
여기저기서 쏘아대는 물줄기에 더위를 느낄 틈이 없네요
실컷 놀다보니 야외 풀장 close할 시간이라고 안내하더라고요~ 아쉽게도 흑흑 시간이 휙 지나가요~
야외 어트랙션이 마감하자, 바닥분수로 아쉬움을 달래고 있는 아이랍니다
다음 방문때에는 야외 키디풀부터 시작해야겠네요
즐거운 물놀이를 위해서는 안전 또 안전이 가장 중요한거 아시죠?
올 여름도 캐리비안베이와 함께 즐거운 물놀이 시작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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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가 오는 24일부터 7월 17일까지 '메가 웨이브 페스타(Mega Wave Festa)'를 개최하며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잇달아 선보인다.
지난 1996년 국내 최초의 워터파크로 등장한 캐리비안 베이는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아 물놀이는 물론, 고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 요소를 대폭 강화해 워터파크의 새로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 DJ 풀 파티, 레이싱 포토타임… 여름을 더욱 Hot하게 】
우선 야외 파도풀에서는 워터파크에서 즐기는 신나는 음악 축제 '뮤직 아일랜드 웨이브 풀 파티'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펼쳐진다.
'웨이브 풀 파티'는 공연 무대가 파도풀 바로 옆에 있어 퀸젤, 가렌즈, 애프터스쿨 출신 가은 등 유명 클럽 DJ들의 화려한 디제잉쇼에 맞춰 최대 2.4미터 높이의 파도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케이팝, 힙합, EDM, 8090 가요 등 매주 다양한 음악 장르를 주제로 진행되며, 캐리비안 베이를 찾은 이용객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특히 7월 9일과 16일에는 최근 대세 개그우먼이자 국제구호단체 플랜코리아 홍보대사인 박나래가 스페셜 DJ로 참석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손님들과 함께 기부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파도풀 주변에는 실제 레이싱 대회 출전 차량인 '스톡카'가 축제 기간 내내 상설 전시되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문 레이싱모델들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는 '슈퍼레이스 포토타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 서핑대회, 즉석 경품 등 참여형 이벤트 풍성 】
캐리비안 베이는 내달 2일, '익사이팅 서핑대회'를 개최해 사이판 왕복 항공권, PIC 사이판 숙식권, 화장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대회는 캐리비안 베이 내 보드판을 이용해 인공 파도타기를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 '서핑라이드'에서 열리며, 대회 당일 캐리비안 베이를 찾는 손님 누구나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서핑대회에서 앞서 이 달 25일과 26일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괌 전통 춤인 '시헤키 댄스' 공연을 선보이고 가장 잘 따라 하는 가족을 대상으로 'PIC 사이판 숙식권'을 제공하며, 같은 기간 서핑라이드에서는 전문가의 서핑 묘기도 펼쳐진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7월 9일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하는 개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즉석 스크래치 쿠폰 이벤트도 진행해 총 5천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해외여행 상품권, 갤럭시S7엣지, 기어360카메라, 에버랜드 이용권, 화장품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마련돼 6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카리브 스테이지에서는 해적밴드 뮤지컬 공연 '트레저 헌터'와 '마술사 헨리의 마술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과 공연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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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달 모든 실내 시설과 일부 야외 시설을 오픈한 데 이어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등 고객들에게 인기 많은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14일 본격 오픈했다.
내달 4일에는 아쿠아루프, 워터봅슬레이, 서핑라이드 등 나머지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점점 더워지는 날씨 속에 시원하고 짜릿한 워터파크에서 이색 물놀이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캐리비안 베이 야외 시설 확대 오픈 소식은 더욱 반갑다.
특히 5~6월은 폐열 난방을 통해 파도풀, 유수풀 등 대부분의 야외 시설 수온이 28도 이상으로 유지되고, 성수기 대비 이용손님들이 적어 캐리비안 베이를 재미있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시즌으로 꼽힌다.
야외 시설 본격 가동과 함께 가장 눈길을 모으고 있는 어트랙션은 캐리비안 베이가 지난 해 새롭게 선보인 '메가스톰(Mega Storm)'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 슬라이드로, 테마파크로 비유하면 롤러코스터와 바이킹의 재미를 한데 모은 새로운 개념의 물놀이 시설이다.
최대 6명까지 동시에 이용 가능한 메가스톰은 지상 37미터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미터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체험하며,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
'메가스톰' 외에도 19m 높이에서 각각 급강하 후 수직상승, 급류타기 체험을 하는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 거대한 해골 조형물에서 2.4톤의 물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어드벤처풀' 등도 인기가 많다.
한편 아이들을 동반한 손님들은 유아전용 풀장인 '키디풀'이나 튜브에 몸을 싣고 550미터 길이의 수로를 따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 등을 이용하면 좋다.
또한 물놀이 중 휴식이 필요하면 노천 온천 분위기의 야외 스파나 독립 가옥 형태의 휴식 시설인 빌리지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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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는 언제가 제철?
아무래도 캐리비안 베이가 워터파크이다보니 대부분은 무더운 여름에 가야 제대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하실텐데요. 이런 편견은 이제 그만!
전국의 수백만(!!!!??) 캐리비안 베이 매니아들에 따르면 오히려 지금처럼 선선한 9월과 10월 가을 시즌이 캐리비안 베이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적기라고 합니다. 여름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기 때문에 내가 워터파크에 놀러왔는지 사람 구경을 하러 왔는지 정신이 혼미해질 지경이지만, 가을에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하며 마치 내 집 안방처럼 즐길 수 있기 때문이죠 ^^
그럼 이제부터 온가족 함께 여유롭게, 힐링하며 가을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 9월 13일 일요일 오전 10시 20분, 부모님을 모시고 캐리비안 베이에 도착했습니다. 여름 휴가철 성수기 이 시간이었다면 이미 입구 쪽 일반 주차장 및 발렛파킹 구역이 만차였음이 분명했겠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진 날씨 때문인지 아직 많은 차가 있진 않았습니다.
[사진: 이 곳을 이용하세요, 내 귀중품은 귀중하니깐요.ㅎㅎ]
실외 락커로 향하는 길목에는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사물함이 따로 있습니다. 이 근처에는 안내 데스크 직원 및 상점 직원들이 관리하고 있어 마치 내 개인금고처럼 귀중품을 안전하게 넣어둘 수 있죠. 저도 지갑과 목걸이는 이 곳에 킵!
[사진: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메가스톰의 위용]
락커에서 후다닥 옷을 갈아입고, 캐리비안 베이의 새로운 상징이 되어버린 메가스톰을 향했습니다. 지난 번 8월달에 왔을 때는 오픈시간에 딱 맞춰 입장하여 후다닥 뛰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대기시간이 90분을 훌쩍 넘어버리는 바람에 발길을 돌렸던 적이 있었는데요, 과연 이번에는 어떨지....?
꺅!! 10시 40분쯤 나름 느지막히 도착했는데도 불구하고 메가스톰 대기시간이 고작 40분!! 직원분께 여쭤보니 불과 10분 전까지만해도 대기시간이 20분밖에 안됐었다고 하시더라구요. 평소 2시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하는 핫 어트랙션 메가스톰을 이렇게 금방 탈 수 있다니, 이 사실만으로도 가을 캐리비안 베이는 요즘 유행하는 말로, 핵이득ㅋㅋㅋㅋ (얼마 전 배웠어요...^^;;)
[사진: 선글라스, 선크림, 물, 방수팩... 워터파크 필수품이지만 슬라이드 탈 때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이런 보관함 사용은 센스!!]
참, 그리고 대부분의 어트랙션 주변에는 이렇게 물건을 넣어둘 수 있는 ‘무료’ 보관함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기에 선크림이라든지, 선글라스, 마실 물, 수건 등을 넣어두면 굳이 락커동까지 왔다갔다할 필요가 없어 정말 편리한데 생각외로 사용하시는 분들이 적더라구요. 편하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기는데 꼭 필요한 소소한 팁~
[사진: 지중해 바다가 이 곳에! 캐비 파도풀은 명불허전 '진리']
메가스톰 탑승 후, 더 이상 어트랙션은 못 타시겠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시는 부모님들 모시고 파도풀로 향했어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것처럼 부모님도 두둥실 떠서 물에 온 몸을 맡기고 파도를 타시며 무척이나 즐거워하시더군요. 역시 여름철에 비하면 한결 두결 세결 더 여유롭습니다. @.@
더구나, 약 27도 내외의 온수로 가득 채워진 파도풀인지라, 춥지 않게 딱 적절한 온도로 파도가 치더라구요. 여유로운데다 심지어 따뜻하게 즐기는 파도풀!! 이거슨 의무입니다.ㅠㅠㅠㅠ
저희는 알차지만 짧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예정이었기 때문에 따로 대여하지는 않았지만 중간중간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선베드나 빌리지를 예약하시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높은 하늘과 따사한 햇살을 눈으로 만끽하고 싶다면 선베드를, 좀 더 프라이빗하게 쉬면서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가지고 싶다면 빌리지를 추천합니다! 특히 야외 빌리지도 좋지만 실내에 새로 생긴 아쿠아틱 카바나도 무척이나 좋을 것 같아요. 아쿠아틱 카바나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사진: 다소 '요염'한 사우나 표지모델의 자태...]
물놀이가 재밌긴 하지만, 아무래도 계절이 가을인지라 바깥에 오래 있으니 살짝 썰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럴 땐 스파로 몸을 따스하게 녹여줘야겠죠? 야외에도 있지만 저는 건식, 습식 사우나도 같이 있는 6층 실내 아쿠아틱 센터에 있는 스파로 향했습니다.
사우나와 스파에 번갈아 들어갔다 나오니 다시 열이 후끈후끈나면서 몸이 나른해지더라구요. 어디 잠시 누워서 쉴 곳이 없나 찾다가 스파 바로 옆에 위치한 릴렉스룸를 발견했어요!
릴렉스룸에는 맛사지 머신, 즉 안마의자와 더불어 소금찜질 효과가 있다는 멀티릴렉스라는 기계 2종류가 있어 취향대로 고를 수 있습니다.
[사진: 표정을 찍지 못해 아쉽... 거의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이었음]
직원 분께 물어보니 아무래도 저렴한 맛사지 머신이 인기가 많다고 하시더군요ㅎㅎ 제가 갔을 때도 일가족이 시원하게 안마를 받고 계셨답니다.
셀카도 많이 찍고 중간에 틈틈이 SNS도 하는 바람에 휴대폰 배터리가 거의 다 닳았더라구요. 이럴 땐 허둥댈 필요 없이 실내 1층에 있는 안내 데스크로 고고씽~ 데스크 바로 오른쪽에 이렇게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2시간에 1천원으로 저렴한데다가 분실하지 않도록 사물함처럼 되어 있어 비밀번호를 설정하고 보관해두시면 끝! 마치 집에서처럼 느긋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휴대폰 배터리도 만땅, 초조한 내 마음도 만땅으로 채우실 수 있답니다!
[사진: 물놀이 후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솔솔 가을바람 맞으며 먹는 만찬!!]
휴대폰을 충전시켜놓은 뒤, 허기진 배도 충전하기 위해 실내 아쿠아틱 센터 5층 식당 ‘마드리드’로 향했어요. 5층에 있어 캐리비안 베이의 전경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양식과 한식이 같이 있어 부모님 입맛에도 딱 맞을 것 같았거든요!
이 날 햇살이 좋아서 야외 테라스 자리가 꽉 찼을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역시나 여름엔 치열한 이 자리도 가을에는 제 것이 될 수 있네요ㅎㅎ 좋은 뷰를 감상하며 사랑하는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여기가 바로 무릉도원인 듯 합니다 >_<
식사 후 부모님께선 스파에서 쉬신다고 하셔서 혼자 실내 이곳저곳을 구경다니기로 했어요. 사실 그동안 어트랙션만 타느라 실내에는 거의 들어오지도 않았거든요 ㅎㅎ 그러다가 뷰티존과 아쿠아틱 카바나를 발견~ 사이트에는 너무 간략하게만 소개되어 있어 도대체 어떤 곳인가 궁금해서 들어가봤답니다.
[사진: 저 미래 도시 캡슐 같이 생긴 곳에 몸을 누이면 쌓인 피로는 끝장!]
‘뷰티존’은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 끝까지 뷰티를 가꿀 수 있는 공간이에요~ 간단한 수기 마사지부터 시작해서 기계를 이용한 마사지까지 보통 에스테틱에서 받을 수 있는 왠만한 프로그램을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받을 수 있답니다!
[사진: 타투... 이럴 때 한번 해보는 것 아니겠어요?ㅎㅎ]
게다가 네일케어와 타투 서비스까지 할 수 있다는 사실 +_+ 장시간 물놀이로 애써 받은 네일이나 패디가 손상되었을 때 케어를 받을 수도 있고, 수영복으로 인해 노출이 있는 부분에 타투를 함으로써 워터파크 패션을 완성할 수 있으니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 싶어요.
다시 야외로 나와 마지막으로 유수풀을 즐기기로 했어요. 피곤해서 이제 그만 가자고 하셨던 부모님도 튜브에 기대고 누워 흐르는 물에 몸을 맡겨보시고선 유유자적 너무 편하고 좋다며 결국 나중엔 “한 바퀴 더!”를 외치셨답니다ㅋㅋㅋㅋㅋㅋ
락커로 가기 전, 유수풀을 돌며 살짝 썰렁해진 몸을 데우고자 야외 스파에도 들렀어요. 한가한 다른 곳과는 달리 스파에서 버블이 나오는 자리는 경쟁률이 치열했지만 운 좋게도 세 자리를 모두 얻어 뭉친 근육 제대로 풀고 왔어요~
마지막으로 우리 집에서처럼 편하게 사워하실 수 있는 꿀팁! 만 5세 미만의 유아동반 가족, 혼자 샤워가 힘든 만 5세 이상 어린이와 함께 온 성별이 다른 보호자 가족, 그리고 장애인 및 임신부 동반 가족은 아쿠아틱 센터 1층에 마련된 ‘가족 샤워실’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으니 잊지마세요~
야외 어트랙션 운영시간이 오후 5시까지만 한다는 게 가을 캐리비안 베이의 유일한 단점ㅠㅠ 하지만 대신 성수기에 비해 사람이 적기 때문에 좀 더 여유롭게 즐길 수 있으니 좀 더 일찍 가셔서 즐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하늘과 캐비 모두가 푸르른 지금! 가을 캐리비안 베이의 진정한 매력에 빠져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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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정말 오랜만에 '3대'가 캐리비안 베이에 다녀왔습니다.^^
엄마 아빠는 06년이후 무려 9년만에 방문이고, 우리아이들은 생애 첫 캐리비안 베이 나들이랍니다.
3대가 함께한 뜻깊은 하루라 너무나 즐거웠는데요. 하지만 부모님은 본인들이 가장 나이 많으시다고ㅠㅠ 이제는 더 이상 캐리비안 베이 못오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얼마든지 즐길거리가 가득한데 말이죠.
우리 가족처럼 많은 분들이 3대가 모두 즐거운 여행 되길 바라면서...
우리 가족의 캐비 나들이는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여전히 꽤나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캐리비안 베이. 아 저도 참 오랜만이에요.
결혼 전에 매해 여름마다 5~6번은 다녀왔던 곳을..결혼하고 아이 낳고 처음이라니!!
얼마나 달라졌을까? 생애 첫 워터파크를 경험하는 아이들은 얼마나 좋아할까? 입구를 지나자마자 불현듯 든 이런저런 생각에 괜히 두근두근...ㅎㅎ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한눈에 펼쳐진 캐리비안 베이!! 아..역시 좋네요 ^^
그 동안 참 그리웠습니다.
아이들도 많이 컸으니 이제 부모님 모시고 자주 와야겠어요.
우리가족이 제일먼저 찾은 곳은 바로 실외대여소입니다.
바로 인터넷으로 빌리지를 예약했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나이 드신 부모님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하기 때문에 빌리지는 꼭 있어야 하겠더라고 요 ^^
1. 3대가 즐기려면, 빌리지는 필수!
캐리비안 베이에는 총 13개 종류의 빌리지가 운영되고 있었어요. 무심코 지나쳤던 공간이었는데, 이렇게 많은 곳에 있었다니...! 사이트에서 마음에 드는 곳으로 예약을 하면 됩니다.
저희가 선택한 빌리지는...
유수풀 바로 옆에 위치한 '캐슬 빌리지' 였습니다.
유수풀은 우리가족이 즐기기 가장 좋은 곳이라 생각했거든요.
캐슬 빌리지 바로 앞에는 유수풀 조금만 내려가면 파도풀이 위치해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아이들과 함께 하기 좋더라고요,.
<저 장막?을 걷어올리면 포근한 우리 가족만의 프라이빗한 보금자리가 펼쳐져 있습니다>
캐슬 빌리지에는 6명이 다 함께 하기엔 조금 작았지만 금고와 선풍기가 있어 사용하기에 괜찮았어요.
무엇보다 좋은 것은, 신나게 놀다가 우리만의 쉼터가 있다라는 안도감이랄까? ㅎㅎ
2. 금강산도 식후경! 3대가 두루 좋아할만한 메뉴 찾기!
12시에 도착해 더 많은 사람들로 붐비기 전에 식사부터 했답니다.
70대 부모님과 7세,4세 손자들이 함께 즐기기엔 오무라이스 만큼 좋은 게 없더라고요.
역시나 아이들은 물론 할머니 할아버지도 맛있게 잘 드셨답니다.
3. 3대가 모두 즐거운 유수풀에서 신선놀음하기!
물이 흘러가는 데로 튜브에 몸을 맡기면 이보다 더 편안할 수 없다! 물위에 누워 하늘 둥둥 떠있는 구름을 보면서 행복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데요.
남녀노소 누구나 가장 좋아하는 곳이 아닐까 싶어요,
7세 아들인 유수풀에서 수영했다 튜브 탔다가 자기 발이 닿은 물 깊이라서 더더욱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부모님도 역시 좋아했는데, 아빠 같은 경우에는 수영을 너무 잘하셔서? ㅋ 조금은 지루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엄마 같은 경우에는 운동 하신다면서 유수풀을 몇 바퀴나 돌았는지 몰라요 ㅎ
유수풀의 매력은 수영을 하다가, 걷기도 하고 힘들다 싶으면 튜브에 몸을 맡게 쉴 수도 있어서 캐리비안베이의 휴식처 같은 곳이 아닐까 싶어요.
둥둥~ 떠가는 튜브에 몸을 맡기고 누운채 하늘을 올려다보며 누리는 신선놀음!! @.@
네살배기 딸도 어찌나 좋아하는지 ㅎ 발도 안 닿는데 무섭지도 않은지 혼자서 튜브 타고 다니더라고요.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으니 달콤한 휴식시간도 가져야 겠지요.
캐리비안 베이에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들이 참 많은데요, 핫도그, 피자빵, 츄러스, 오징어, 코코아 등등!!
그 중에서 우리아이들이 가장 좋아했던 것은 바로?
구슬 아이스크림! ㅋㅋ
처음엔 뭘 이런걸 먹냐고 잔소리하던 저도 어느새 한입 두입...
수영하고 나와서 먹는 구슬아이스크림 한숟가락. 그 맛이... 최고에요...ㅎㅎㅎ
4. 할아버지 할머니와 같이 해골물 세례!!
거대한 해골 물통에서 쏟아지는 등골이 서늘한 2.4톤의 물은 맞아봐야 그 맛을 알죠!
한번 빠지면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신나는 모험이 가득한 어드벤처 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캐리비안 베이 명소랍니다.
부모님도 어린아이처럼 마냥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들른 곳은 와일드리버풀, 이곳은 제가 참 좋아하는 곳이에요, 수영하기에 딱 좋은 풀장인데요.
거대한 폭포 그리고 멋진 풍차가 이색적인 느낌을 물씬 풍긴답니다. 폭포만 보고 있어도...아 여기는 어딘가? 해외에 온듯한 착각도...ㅎ
결혼 전에는 이곳에서 선탠도 하고 수영도 했는데 ㅎㅎ 지금은 아이들과 물놀이하기 바쁘네요.
물이 무섭지도 않은지 아이들 둘 다 유아 풀보다는 자기 발 닿지도 않는 어른풀장을 더 좋아해요.
물 무서워하지않고 즐길 줄 아는 우리 아이들이 이럴 땐 참 효자 효녀에요 ㅎ 안심하고 마음껏 수영을 즐기게 해주니 이처럼 고마울 수가 없으니까요^^
할아버지한테 수영을 배우는 아들
3대가 함께해서 좋은 점은 바로 이런 게 아닌가 싶어요. 할아버지한테 수영도 배우고 말이죠. 아빠가 대학시절 수영강사 자격증, 구조요원자격증 까지 따셔서 그 누구보다 수영을 참 잘하세요.
저도 어렸을 때 아빠한테 수영을 배웠는데, 지금은 내 아이가 배우고 있다니...왠지 모를 감동이 몰려옵니다.
밖에서 신나게 놀았다면? 이번엔 실내로 들어가볼까요?
3대가 즐기는 캐리비안 베이 실내파도풀, 스파
실내에도 파도풀장이 있어요. 뜨거운 햇살을 피하기에 좋고, 날씨가 조금 싸늘하다면 실내에서 맘껏 즐기기에 참 좋아요.
캐리비안 베이는 실외는 물론이고 실내도 참 갖춰져 있어, 3대 모두 즐기기에 최고랍니다.
신나게 놀아서 조금 몸이 지치고 힘들다면 따끈한 스파 어떤가요?
물놀이 하다 보면 힘들기도 한데 스파에서 힐링도 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재충전하기에 딱 좋답니다. 나이 드신 부모님에게도 꼭 필요한 곳 특히 우리 엄마가 정말 좋아하셨어요 ^^
신나게 놀고 마지막 코스로 많이들 스파에 찾는데..우리가족은......다시 실외로 나왔답니다.
우리가족이 캐리비안 베이에서 가장 좋아했던 곳이에요. 바로 실외 파도풀!! 특히나 7세 아들이 너무나 좋아했답니다.
신랑 말로는, 지금까지 이렇게 좋아하는 모습 처음 본다고...
파도 경적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바운스 바운스
아 저는 예전에 이곳에서 물을 제대로 먹은 적이 있어 ㅎ 조금 무섭거든요. 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어찌나 좋아하던지..
아이뿐인가요. 나이 드신 우리 아빠도 입가에 미소가, 아니 웃음이 떠나질 않아요.
아빠가 그렇게 재미있어 하는 모습 저 또한 처음 봤어요. 위험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는데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하다 보니 7세 아들도 70살 아빠도 모두모두 신나게 즐겼답니다.
3대가 함께 하기 너무나 좋은 캐리비안 베이!
젊은 사람들만 즐기라는 법 있나요? 이제 부모님도 물놀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함께 하자고요!! ( 감히 대한민국 주부들을 대표해 외칩니다!ㅎㅎ)
우리가족에게 잊을수없는 추억이 된 캐리비안 베이, 저는 다음에도 그 다음에도 계속해서 엄마 아빠 모시고 함께 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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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까지 지속되는 더위로 인해 못잠드는 요즘,
집에서 더위를 피하자니 너무 덥고 밖으로 떠나자니 어딜가야할지 모르겠다구요? 저는 한여름밤의 피서지로 캐리비안베이로 추천을 해드릴게요 ~
캐리비안베이는 한여름을 맞이하여 7월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밤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합니다.
(15일 이후에도 23일까지는 주말엔 밤 8시, 평일엔 밤 7시까지 오픈해요.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사전 방문은 필수!)
짜릿하고 다양한 슬라이드 시설과 재미있는 물놀이를 해가 진 이후에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 모습을 지금 소개해드릴게요 ~
주말 오후. 낮에 실컷 낮잠을 잔 후 (?) 집에서 출발해서 해가 조금씩 저물어갈쯤.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오후 5시부근이였는데요, 오후에 입장하려는 사람들로 입구는 북적북적. 앞에서 미리 기다리고 있는 분들도 저녁 피서로 물놀이를 하러 오셨네요 ~
여름이라 그런지 오후 5시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은 더운날씨. 오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시원한 물에 풍덩풍덩 몸을 내던졌습니다. 유수풀을 한 두바퀴 돌고..... (너무 열심히 놀아서 오자마자 금방 지쳐버렸네요ㅠ)
일단 밤늦게까지 놀아야하므로, 체력충전을 위해서 맛있는 음식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결정한 곳은 캐리비안베이 한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하버 마스터” !
유수풀을 둥글게 끼고 중심에 위치해 있어서 어느 곳에서든 쉽게 갈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야외 식당 중에서는 가장 주위에 볼거리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앉는 위치에 따라서 다양한 전망(?)을 바라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데요, 저는 저 멀리~ 유명한 해골바가지가 보이는 곳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이 서서히 차다가 어느 순간 촤 - 악 부어버리는 해골을 보고 있자면, 은근히 시간이 잘가기도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캐리비안베이에서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ㅎㅎ
앉아서 이런저런 수다를 떨고 있다보니 슬슬 해가 지면서, 가로등 곳곳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본격적으로 물놀이를 하러 떠나야될 시간을 알려주네요.
어둑어둑해지고 불이 들어오면은 은은하면서도 아름다운 캐리비안베이의 야경의 모습이 펼쳐지는데요 -
흔히 생각하는 불 하나 켜진 캄캄한 밤의 수영장이 아니라, 낮과는 색다른 세계에 온듯한 캐리비안베이만의 모습이 보여집니다. 특히 은은한듯이 켜진 불들 사이로 수영하는 재미가 색다르게 느껴졌네요.
캐리비안베이를 매년마다 오고 있기지만 야밤에 이렇게 피서온건 처음이였기 때문에 +_+ 정말 신기했네요.
어두워도, 아니 어둡기 때문에 오히려 더 여유롭고 이색적인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낮보다는 한적하긴 하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있네요~
가득가득한 야외 스파풀에서 잠시 스파를 했었는데, 으아!!!!! 이건 - 천국이 바로 여기네요!!!
밤에도 파도를 맞으려는 열정으로 가득한 파도풀은 젊은 제 나이 또래들로 가득했습니다 +_+
그래도 낮보다는 한결 여유롭고 무엇보다 덥지 않아 딱!!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
사람들의 열기 때문인지 잘 모르겠지만 ㅎㅎ 사람 체온에 적정한 온도로 수온이 조정되기 때문에 밤에도 불구하고 춥지 않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
파도풀을 즐겼으니, 스릴 넘치는 슬라이드를 이용하러 갔습니다 +_+ 파도풀이나 유수풀 말고도 인기있는 슬라이드 시설들은 폐장시간 22시까지 운영을 했습니다 ~ 오픈한지 두달이 다되어가는 메가스톰은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밤에도 사람이 많네요 ㅠ
와일드 블라스터는 아쉽게도 늦게 갔더니 문을 닫는 바람에 못타고, 비교적 대기시간이 너무나 짧았던 (!)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크고를 한번씩 탔습니다 ~ 밤에 타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빠른 것 같아서 빅재미였네요.
슬라이드도 모~두 타고 시간이 살짝 남아서 야경으로 둘러싸인 캐리비안 베이 이곳저곳을 잠시 둘러보았는데요, 단순히 놀기보다는 밤에 운치있는 풍경 산책으로도 딱이더라구요. 여기가 한국인지 해외인지 헷갈릴 정도로 야경도 꽤 볼만했습니다.
캐리비안베이에서 즐기는 신나는 여름 피서, 밤에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으니 즐겨보는걸 추천해봅니다 !
캐리비안 베이 재방문하신 분께 이런 꿀팁까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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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2기 박경희 입니다.
요즘 같은 무더운 날씨에 절로 가고 싶은 그 곳! 바로 “캐리비안 베이”!
"캐리비안 베이는 노는 물이 다르다?"
‘물 좋~은’ 곳으로 유명한 것이 캐리비안 베이지만, 오늘은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그 물이 아닌 진짜 물(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루 많게는 만 여 명이 사용하는 시설이니 수질에 대한 염려는 어찌 보면 당연한 걱정일 텐데요, 그리하여! 제가, ‘캐리비안 베이 어디까지 놀아봤니?’ 시리즈 2탄! “캐리비안 베이 수질관리 시스템”에 대해 심층 분석해 드립니다! 함께 가보시죠~
캐리비안 베이는 크게 2가지 방법으로 수질을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총 량의 30% 이상 ‘새 물’로 교체… 기준의 3배 이상 여과 과정까지!
넓디 넓은 캐리비안 베이는 갖고 있는 물의 양도 엄청나서, 총 담수량은 무려 1만 5천톤에 달한답니다. 도대체 이 많은 양의 물은 어떤 방식으로 깨끗하게 유지되는 것일까요?
비밀은, 엄청난 물의 양에 비견될만한 어마어마한 ‘여과 시스템’에 있었습니다. @.@
거대한 여과 시설들이 파도풀, 유수풀을 비롯한 캐리비안 베이 모든 풀들 아래에 위치해 있었는데요, 다음과 같은 절차로 물이 깨끗하게 정수되고 있었습니다.
[캐리비안 베이 물 여과 방법]
하나. 부유물들은 가라앉거나 뜨기 마련!
각 풀마다 부유물들과 함께 넘치는 물들은 지하 대형 수조로 집결!!
두울. 세밀하고 꼼꼼한 정수시스템으로 ‘깨끗하게, 맑게, 자신 있게~’
세엣. 넘쳐서 빠진 물의 양만큼 정화된 물을 새롭게 공급!
풀의 밑바닥에서 뽀록뽀록 솟아라 깨끗한 물!!
이런 방식으로 엄청난 양의 물을 매일 10회 이상 여과를 하는데, 10번의 정화 과정과 함께, 추가로 전체 물 양의 30% 이상은 아예 ‘새 물’로 풀에 직접 공급합니다.
※ 관련 법 조항의 여과 기준은 “하루 3회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다는데,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이의 3배 이상을 실시하고 있는 셈이니, 정말 ‘과도한’ 수질 관리네요^^
짜잔! 이곳은 바로바로 캐비에서 가장 넓은 규모인 “파도풀”의 수질을 담당하고 있는 곳입니다!
전 굉장히 넓고 규모가 어마어마해서 캐비 전체를 관장하는 곳인가 싶었는데, 그게 아닌 “파도풀”만을 위한 관리를 이곳에서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가 즐기는 캐리비안 베이 풀장과 바닥 아래 이런 지하 시설들이 5개가 더 있다는 사실!!
특히, 아이들이 뛰노는 키디풀 등의 유아 시설은 한 시간에 한 번 약 10분간 이와 같이 ‘클린 타임’을 갖고 혹시 아이들에게 좋지 않을 수 있는 불순물들을 건져내는 작업 또한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
수질관리의 기본… 첨단 실시간 모니터링과 다양한 측정 방법들
캐리비안 베이는 여과와 동시에 측정도 실시간으로 진행합니다. 꼼꼼한 모니터링이 곧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는 핵심 비결이겠죠!
‘수질 측정’은 크게 3가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중복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1. 전 자동 시스템 측정 방법
바로 이렇게 생긴 ‘수질 계측기’에서 실시간으로 풀에 있는 물의 샘플을 채취해 법적관리 대상인 물 속 ‘잔류염소’, ‘pH’, ‘탁도’ 등 현장측정 가능한 3개 항목을 측정하고,
그 결과값을 이와 같은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있었습니다. (오오 뭔가 최첨단의 느낌적인 느낌!!)
모니터에 체크됨과 동시에 미흡한 수치들은 계수기에서 실시간으로 측정해 자동으로 약품이 정량 투입되는 시스템이었습니다.
2. 현장 측정 및 자체 실험실 분석
혹시 모를 기계의 오류가 있을 것을 대비해! 캐리비안 베이는 성수기 기준 하루 총 6번 30여 곳의 지점에서 수질 관리 전문 직원에 의해 직접 물을 채수(물을 직접 채취)해 오염도를 측정하기도 했습니다.
제일 먼저 일회용으로 사용되는 ‘무균 채수병’에 물을 가득가득 채워 넣어줍니다!
이렇게 채수된 물을 각종 수치를 측정하는 수질 측정기에 넣어 검사를 해줍니다!
측정된 결과는 실시간으로 캐비 내 풀장 곳곳에 설치된 수질게시판을 통해 손님들께 전달된답니다.^^
이외에 현장측정이 불가능한 항목 ‘총대장균군’,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 2개 항목은 매일 자체 실험실에서 분석하여 확인하고 있다고 하네요^^
3. 외부 전문기관 측정 방법
또한 캐리비안 베이는 선정해 둔 전문 수질 측정 업체에 의뢰해 성수기 기준으로 하루 1회 씩 매일 수질을 검사하고 있으며, 월 1회는 보건환경연구원 등 국가 공인기관에 의뢰하여 정기 수질검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었습니다.
수차례 거듭되는 물 여과 과정과 측정에, 공신력있는 기관의 검사까지…
헉헉, 숨가쁘게 달려온 캐리비안 베이 수질관리의 현장!!
겉으로 보기엔 비슷비슷한 워터파크의 수질!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니 평소에 보이지 않던 큰 차이가 있었네요!
깐깐해도 너~무 깐깐한 캐리비안 베이의 물관리로 이젠 안심하고 무더운 여름, 캐비에서 시원~하게 보내봐요~~!^^
“노는 물이 다르다! 캐리비안 베이!!”
밤에 만나는 동물, 로스트밸리 도보체험이란 이런 것! (3) | 2015.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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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마스터 도전? 캐리비안 베이의 스릴 어트랙션 TOP 4! (1) | 2015.07.20 |
여름 꽃이 대세~!! 꽃의 계절은 봄만이 아니다. (0) | 2015.07.16 |
더워지는 날씨에 짜증만 늘어가는 여름.
그런 더위를 날려버릴 만큼 짜릿한 스릴만점 어트랙션에 도전해보실래요?
이 4가지 캐비 어트랙션을 정복한다면 당신도 “스릴마스터!”
'내 맘대로 매기는 캐비 어트랙션 별점★' 지금 시작합니다~
1. [쾌속 스릴] 워터 봅슬레이
긴장감 ★★★☆☆
스릴감 ★★★★★
재미 ★★★☆☆
워터 봅슬레이는 26m에 이르는 길이의 바디 슬라이드!
아파트 10층 높이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높이에서 슬라이드에 몸을 맡겨보세요.
정말 눈 깜짝할 새에 아래에 도착해있습니다.
워터 봅슬레이에는 총 3종류의 다른 슬라이드가 있는데요.
1번 슬라이드(Freefall) : 가파른 각도의 일직선 낙하!
2번 슬라이드(Kamikaze) : 3번의 가속 낙하!
3번 슬라이드(Tunnel Freefall) : 완만한 각도지만 어두운 통로를 지나서 하강!
스릴감으로 따지자면 1번 > 2번 > 3번 추천입니다 ^^
1번 슬라이드의 무서운 점은 처음에는 컴컴한 통로를 물을 타고 내려가다가 갑자기 확 앞이 트이며 동시에 몸이 확 아래로 낙하하기 때문이죠.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더욱 무섭습니다.
특히 낙하시에는 슬라이드 바닥에 붙어있던 등이 붕 뜨며 온몸이 공중부양합니다.
순간 날아가는 줄 알고 기겁할 정도로 아찔~ @.@
탑승전에 슬라이드 종류별로 구분해서 줄을 섭니다.
엄청난 속도의 '쾌속 스릴'에 도전해보실 분이라면, 강력추천!!
2. [예상못한 재미!] 타워 부메랑고
긴장감 ★★☆☆☆
스릴감 ★★★★☆
재미 ★★★★☆
타워 부메랑고.
4인용 튜브로 탑승하며 60도에 가까운 경사를 급강하여 하강하여 그 가속으로 맞은편 12m정도까지 올라가는 튜브 슬라이드입니다.
보통 튜브 슬라이드는 바디 슬라이드보다 스릴감이 떨어진다는 것이 정설.
별로 기대도 안하고 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렇게 재밌고 스릴있을 줄이야!! 낙하시에는 친구들과 비명을 있는힘껏 내질러 목이 쉴뻔할 정도였습니다.
낙하 각도가 장난아니라는!! 진짜 아찔해서 저도 모르게 손잡이를 질끈 잡게됩니다.
수직하강하는것만 같은 급강하와 더불어 급상승하여 슬라이드 벽을 올라갈 때의 아찔함!
좀 더 스릴을 만끽하고 싶으면 반대쪽 벽 정상에 도달할 때 손을 번쩍 들어 환호성을 질러보세요. (가능하다면요...;;;) 스릴감이 두배가 됩니다!
기다린만큼 보람이 있는 어트랙션이었어요. :D
3. [긴장감 최고! 심장쫄깃] 아쿠아루프
긴장감 ★★★★★
스릴감 ★★★★☆
재미 ★★★★☆
바디 슬라이드계의 최강자! 아쿠아루프 입니다.
스릴만점 어트랙션 중 탑승 전 긴장감이 제일 큰 슬라이드입니다.
탑승 시 캡슐형태의 승강대에 올라가면 유리문이 "딱" 하고 닫힙니다. 숨막힐 듯한 적막감... 유리 공간안에 저와 공기 둘 뿐인 상태인거죠.
그리고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데요.
3! 2! 1! Go! 하며 바닥이 촥 열리며 몸이 있는 그대로 낙하합니다!
정말 온몸의 감각이 곤두서고 심장이 쫄깃쫄깃해집니다.
마치 번지점프를 할 때의 느낌이랄까요? 1~2초간 낙하하고 가속을 받아 곧바로 360도로 공중회전을 합니다.
정신없이 이어지는 물세례도 재미를 돋구는 요소입니다.
극한의 긴장감을 경험할 수 있는 바디 슬라이드.
아쿠아루프에 도전해보세요!
4. [스릴의 결정판] 메가스톰
긴장감 ★★★☆☆
스릴감 ★★★★☆
재미 ★★★★★
캐리비안베이을 대표하는 차세대 어트랙션이 탄생했다고 말해도 손색없는 메가스톰!
말해서 무엇하랴. 꼭 타야하는 어트랙션 1순위!
튜브 타고 노는 놀이기구가 아니냐고요? 튜브 무게만도 200kg, 슬라이드 길이는 세계 최장 355m...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총 3구간의 하강과 상승을 반복하는데, 어두운 통로에 들어가서 앞이 안보일 때 갑자기 낙하하는 그 스릴감이 장난 아닙니다.
3번의 낙하는 타워 부메랑고를 세번 탑승한 느낌이랄까요?
특히나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다른 어트랙션에 비해 월등히 긴 탑승시간!
끝나는 줄 알았더니 하강&급상승 또 끝나는 줄 알았더니 하강&급상승!
끝날 듯 끝나지 않고 쉴새없이 몰아치는 재미와 물세례에 혼이 쏙 빠질 정도였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내려오는 저 깔때기에서는 큰 음악소리와 함께 쿠쿠쿵. 천둥이 치는 효과음이 납니다. 18M나 되는 그 웅장함과 커다란 효과음에 압도되어 저도 모르게 움찔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도 지루할 틈이 전혀 없습니다.
재미와 스릴 두마리 토끼 다 잡은 어트랙션 메가스톰!
한번 도전해보시지요.
스릴만점 어트렉션 TOP 4!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스릴마스터분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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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가 넘나드는 요즘! 뜨거운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서 물놀이 바캉스를 떠나보기로 했습니다.
아직 놀기엔 이르다는 편견을 물리치고 물놀이 바캉스를 보내기에 최고인 곳 캐리비안베이를 찾았습니다.
방문한 날에는 전날에는 비가 왔었기 때문에 낮 최고온도가 26도 이고 구름이 끼어있는 날씨라서 조금 춥지 않을까 걱정반 기대반인 마음을 안고 방문을 했습니다. 아침에는 구름이 끼어있는 새벽같은 날이라서 조금 어둑어둑했지만 그래도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오는걸보면 저와 일행들만 놀러온건 아닌거 같네요.
서둘러서 입장체크를 하고 락카에서 옷을 갈아입고! 미리 전날에 체크해 둔 빌리지를 체크하기 위해서 빌리지대여를 할 수 있는 야외 파도풀 옆에 있는 실외대여소로 찾아갔습니다.
미리 전날에 스마트예약으로 편리하게 빌리지를 잡아놓은 덕분에 현장에서는 모바일로 받은 QR코드로 편리하게 확인만 하고 빌리지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미리 여유있게 좋은 자리를 잡아놓으니 괜히 서두르지 않아도 되서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
제가 자리를 잡은 곳은 캐슬빌리지로 위에서 보이는 곳처럼 유수풀이 바로 앞에 있는 빌리지였습니다 .
빌리지를 대여하게 되면 저렇게 팻말과 빌리지 안에 이용가능한 물품보관함 키를 따로 같이 지급해주네요.
캐슬빌리지의 경우 빌리지의 위치가 사람들이 자주 다니는 길에서는 약간 떨어져 있는 편이라 조용히 즐기기에는 좋은 편이예요. 가족끼리와서 소소하게 즐기거나 저처럼 친구들끼리와서 시끌벅적 놀고 중간에 쉬는 용도로 쓰면서 쉬기에도 좋은 편이예요. 바로 앞에는 유수풀이 있어서 특히 저처럼 유수풀 진짜 좋아하는 사람들은 최고의 빌리지가 아닐까 싶어요. 풍경도 상당히 멋진편이구요.
일단 놀러왓으니 신나게 놀아야겠다는 마음으로 모든 놀이기구와 유수풀을 내꺼라는 마음으로 뜯고 (?) 맛보고 (?) 즐기기로 했습니다. 어휴, 다들 올해의 첫 여행 바캉스라서 그런지 지치지않는 체력으로 유수풀을 4바퀴나 돌고... 캐리비안베이에서 제일 무섭다는 봅슬레이까지도 다 탔네요..
놀다보니 배가 고파와서 모바일 베이코인으로 음식을 결제하고 맛있는 국밥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웠네요.
핸드폰의 경우 방수팩을 가져왔기 때문에 문자로 받은 모바일 베이코인 QR코드를 보여주고 결제를 하는 방식으로 쉽게 이용했어요.
작년하고 다르게 메뉴가 바뀌어서 뭘 먹어야할지 고민했는데, 고심끝에 고른 국밥은 맛있더라구요.
역시 든든하게 따뜻한 국하고 밥을 먹어야지 힘내는게 맞는거 같네요! 너무 잘먹어서... 먹고나서 한동안 배불러서 움직이지를 못했...ㅠ
캐리비안베이의 묘미! 파도풀을 이용하기 위해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만 깊은 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구명조끼를 자켓대여소에서 대여를 해야겠어요. QR코드로 결제하고 착용 후 물로 고!!고!!
사실, 제가 이 날 하루종일 새롭게 선보인 스마트예약시스템을 체험해보고자 이곳 저곳을 기웃기웃거리며 직접 체험해보았습니다. 제가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모바일로 결제를 해보고 이용해보고 난 후기는 “편리하다” 였습니다.
워터파크에서도 핸드폰을 들고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만큼 방수팩에 담아서 핸드폰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요. 그 핸드폰으로 쉽게 캐리비안베이의 모든것을 이용할 수 있게 시스템을 구축한것은 매우 반길만했습니다.
*스마트예약 쉽게 이용하기
에버랜드 홈페이지 > 스마트예약 탭 > 캐리비안베이 > 원하는 서비스/상품 선택 > 결제 순으로 진행하면 됩니다.
스마트예약에서 방문예정일을 선택하고 나면 이용권이나 빌리지 / 비치체어 대여, 발레파킹, 음식이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베이코인 구매가 가능합니다.
제가 빌리지를 예약했던 과정을 참고하자면 원하는 빌리지 구역과 이용하고 싶은 빌리지 번호를 선택하면 끝!
온라인에서도 베이코인을 구매할 수 가 있는데요, 특히 온라인에서만 1만원, 20만원짜리가 특별히 더 판매가 되니 선택이 폭이 더 넓어서 좋다는 점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
* 이런 상황에는 추천해요
꼭 비치체어나 빌리지를 빌려야 하는 경우 온라인을 통해서 미리 예약을 하고 자리를 잡고 현장에서는 쉽게 QR코드만으로 확인을 한다는 것은 좋은 점인것 같았고, 특히 캐리비안베이 내에서 모든 결제시스템이 베이코인으로 이루어지는 점에서 사람들이 몰리는 혼잡한 시간에 베이코인을 줄서서 살 필요 없다는 점이 메리트 있었어요 ~
*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현금이나 카드를 들고와서 결제를 해야하는 어린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는 미리 결제를 부모님이 해주시면 더욱 안전하게 현장에서 결제를 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안전성과 편리성에서 매우 좋은 점인거 같았습니다.
베이코인 환급도 미사용금액은 자동으로 환급이 되니 좋은거 같았어요 ~
* 주의해야할 점
핸드폰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배터리가 필수인데요, 배터리가 없다면 이용자체가 안되니 꼭 배터리를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방수팩에 넣고 물놀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 방수팩이 꼭 ! 제 기능을 잘해야 핸드폰이 안전하게 있다는 점 ~ 명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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