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22일 토요일, 호러의 끝판왕이 있다는 에버랜드 '호러빌리지'를 찾았습니다.
이 날은 '호러 종합 선물세트!'를 만날 수 있는 날!
바로바로 "익스트림 호러나이츠"를 즐길 수 있는 날이지요.
'호러나이츠' 티켓을 소지한 이들만이 '호러빌리지'에 들어올 수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왜 호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호러빌리지 일대 전역이 모두, 아주 스페셜한 호러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T익스프레스', '호러사파리', '호러메이즈1', '호러메이즈2', 'VR어드벤처', '마담좀비 분장살롱&의상실' 그리고 '알프스 쿠체'까지 말이지요.
이 날만큼은 '호러빌리지' 지역 내 모든 시설이 모두 무료입니다.
특히나 '호러메이즈1'과 '호러메이즈2', 그리고 '마담좀비 분장실&의상실,의 경우 '에버랜드' 입장권이 있어도 추가 이용료를 내야만 했지요.
하지만 오늘은, 익스트림 호러나이츠 이용권만 소지하셨다면 추가 비용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 저기 지나가는 것은 무엇인가요?
순간 좀비가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냥 바라만 봐도 오싹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으으으 무서웠어요 ㅠ_ㅠ
100명의 좀비가 '블러드스퀘어'에 출몰했어요!!~
'호러빌리지'를 돌아다니는 100명의 좀비들.
어디서 어떻게 나타날지 모르는 무시무시한 위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를 들이대면 포토타임이 시작됩니다.
무시무시한 얼굴이지만 매우 친절하게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순간 멈춤을 해주더라고요.
아이스크림 파는 곳의 직원분도 '조커'였네요!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좀비가 아이스크림을 사러 왔어요. 흐흐~
'블러드스퀘어' 일대는 100인의 좀비로 가득합니다.
'호러나이츠' 티켓을 소지한 이들은 총 8가지 호러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어요.
'호러 T익스프레스'와 '호러메이즈1, 2', '호러사파리'와
'호러 VR 어드벤처' 그리고 '마담좀비 분장살롱 & 의상실'까지 말이지요.
'마담좀비 분장살롱 & 의상실'에 들어왔습니다.
본인이 원하는 할로윈 메이크업을 요청하고 분장을 진행합니다.
이 날만큼은 누구든지 좀비가 되고 마녀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만큼은 할로윈 코스프레 제대로 하네요~
배가 출출할 땐 '익스트림 호러나이츠 BBQ'를 찾아주세요.
바로 옆에서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습니다.
호러 디제잉파티가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피눈물을 흘리는 DJ와 앞의 아리따운 마녀까지!
함께 춤을 추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확~ 날립니다.
'호러 디제잉 파티'로 쿵쿵쿵 파티 분위기를 높여줍니다.
'호러 빌리지' 전역에 울려 퍼지는 '호러 디제잉 파티'!
좀비들과 함께 춤을~ 출 수 있는 시간도 마련돼 있습니다요.
좀비들과 함께 춤을 추는 '호러나이츠' 관객들.
그래도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언제 어디서 좀비가 나를 바라보고 있을지 모르니까요.
'VR 어드벤처'를 체험해보려 합니다.
'호러메이즈'에 가기 전 가볍게 워밍업을 해보려고요.
이날 'VR 어드벤처' 상영 주제는 '호러메이즈'!
가볍게 몸풀러 들어왔는데.. 결코 가볍지 않더라고요.. ㅎㄷㄷ
흔들거리는 의자에 VR 장비까지 있으니 진짜 실감나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훌륭하게 'VR 어드벤처'를 마쳤다면! 이제는 진짜 '호러메이즈'를 체험할 차례!!
원래는 5,000원의 추가 이용료가 있지만 오늘은 공짜입니다.
그냥 줄만 서면 됩니다용~
'호러메이즈1'과 '호러메이즈2'가 있습니다.
둘 다 무서운데, '호러메이즈2'가 조금 더 무섭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10명 중 3명은 중도 탈락한다는 무시무시한 곳입니다.
믿을 건 제일 앞사람의 손전등 하나!
어때요? 한 번 도전하나요?
두근거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하늘을 봅니다.
'T익스프레스'가 보이네요. 오늘따라 T익스프레스도 더 무시무시해요.. 정말..
짜릿함을 이어가고자 한다면 바로 'T익스프레스'로 탑승, 고고~
잠깐 휴식을 취하고 '블러드스퀘어'로 갔더니 역시나 좀비들이...ㅠ_ㅠ
쿵쾅쿵쾅 음악에 맞춰 디제잉파티를 하면서 말이지요.
비틀거리는 좀비를 따라가봅니다.
그가 안내한 곳은 '호러사파리'~
낮에는 사자와 호랑이 등을 만날 수 있는 '사파리월드' 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좀비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좀비를 뒤로한 채 달려야 하는 우리들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될 것인가!
호러의 끝판왕! 즐기고 나오니 다리가 후들후들 하네요..
이래서 호러의 끝판왕이라 불리나 봅니다.
강심장만이 살아남는 이 곳!
에버랜드 '익스트림 호러나이츠'는 이번 주 토요일(10/29)에도 계속됩니다.
스페셜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마지막 파티, 절대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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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에버랜드'는 '해피 할로윈 축제'로 예쁘게 단장 되고 있습니다.
호박 같은 캐릭터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할로윈 시즌에는 귀신이나 좀비(?) 분장을 하고 다니는 분들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올해도 '에버랜드 알파인 빌리지'에서는 동·서양의 귀신을 만날 수 있는 '블러드스퀘어'로 대변신 한다고 하는데 한번 구경하러 떠나 볼까요 ~
저녁 6시 정도 넘어가면 '블러드스퀘어' 입구부터 음산한 느낌...... (-- )( --)
'블러드스퀘어'에서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다양한 분장을 체험할 수 있는 바로 '마담좀비 분장살롱'!
유료시설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네요. 분장 전문가가 직접 얼굴, 팔, 다리 등에 메이크업을 하는데 진짜 상처처럼 리얼함이 느껴져서 살짝 움찔했습니다 ^^;;
분장만 하고 다녀도 되지만, 제대로 해피 할로윈 놀이(?)를하고 싶다면!
마담좀비 의상실에서 드라큘라, 마녀, 호박유령 등 15종 200여 벌의 귀신 의상을 빌려 할로윈 축제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으니 참고 하세요 ~~
블러드 스퀘어 곳곳에는 호박유령이나 사신 등 캐릭터와 조명들 때문에 오싹함 후덜덜..
'블러드 스퀘어'에는 처녀귀신, 저승사자, 구미호, 무당, 마녀, 미이라, 사신 등 동·서양의 귀신들이 총 출동합니다.
좀비 연기를 잘 할 수 있는 손님도 뽑아서 나갈 수 있으니 연기력 좋다면 적극적으로 어필 하셔야해요~
동·서양의 귀신들의 다양한 퍼포먼스 내용은 아래 영상 한번 감상 해보시면 됩니다.
동·서양의 귀신들이 공연을 끝내고 포토타임을 하기 위해 이동~
동·서양의 귀신들과 함께 사진 찍고 싶다면, 잠깐 옆으로 가서(?) 사진 찍으면 됩니다.
(은근히 착한 귀신들이에요...0__0)
※ 단, 좀비들은 갑자기 놀라게 하거나 덥석 발목을 잡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장면이 연출될 수 있으니 이 점 꼭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마녀&저승사자와 함께 귀엽게(?) 사진 찍는 분들도 있습니다 ㅎㅎ
분위기가 오묘하네요~
영화 '곡성'을 봤더니 저 무당이 엄청 무섭게 느껴지네요..
그렇지만 좀비 말고 다른 동·서양의 귀신들은 다들 착해서 놀라게 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
저도 귀신들과 함께 재미있는 사진 많이 찍었습니당 ㅎㅎ
에버랜드 해피 할로윈 축제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블러드 스퀘어 방문해서 동·서양의 귀신들과 인증샷 꼭 한번 찍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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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4기 블로그 기자단 최창환입니다.
선선해진 날씨에 어디로 나들이 떠나면 좋을까 고민하는 분들 많으시죠?
호러 콘텐츠의 원조이자 최강자!!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가 여러분들의 심장을 마구 뛰게 해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오늘 제가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소식은 호러 메이즈 1, 2와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에버랜드 호러 대표 콘텐츠!!
'호러 사파리'입니다!
1. 호러 사파리란?
호러 사파리는 사파리 월드의 동물 관람이 아닌 공포 체험 시설인데요~
그래서 맹수들을 관람하는 사파리 월드 입장은 17시 30분까지만 입장 가능하고, 그 후 19시~21시까지는 호러 사파리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2. 호러 사파리 이용 방법
호러 메이즈와 같은 1인 5천원의 입장권이 필요한 유료 시설로 에버랜드 이용권, 연간회원권을 소지하셨더라도 별도의 티켓을 구매하셔야지만 입장 가능합니다.
호러 사파리의 큰 장점 중 하나는 보호자와 함께라면 8세부터 이용이 가능해서 가족들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 (호러메이즈는 14세 미만 입장불가)
"에이~ 어린이들이랑 같이 타는 거면 하나도 안 무섭겠네~"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꼭... 꼭... 호러 사파리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_*
호러 사파리의 경우 정말 인기가 많아서 오픈하기도 전에 전회 매진이 될 수 있는데요!
에버랜드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에버랜드 가이드 앱을 설치하시고, 스마트 예약에 들어가시면 방문 날짜 기준 하루 전까지 예약할 수 있습니다. (당일 예약은 안돼요 ㅠ_ㅠ )
*첫 번째 꿀팁
현장에서 구매하면 시간 지정이 불가능하고 스마트예약은 원하는 시간선택이 가능합니다~
호러 사파리 운영시간에는 에버랜드 화려한 하이라이트 공연들도 진행되고 있으니까 에버랜드에서 더 특별하고 알찬 하루를 보내시고 싶으시다면, 스마트하게 예약하고 방문하시는 게 좋겠죠!? ^___^*
3. 무시무시한 호러 사파리로...
자~ 호러 사파리의 스토리를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자면~
[ 1999년 한 가족이 사파리 스페셜 투어 도중 사자에게 먹이를 주던 소녀가 손을 길게 내밀어 물려 죽은 사고가 나고, 그 이후 사파리는 완전히 폐쇄하게 됩니다. ]
그 이후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사람들이 궁금해하며, 하나둘씩 모여 찾아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정말... 에버랜드답게 소름 돋게 잘 만들었습니다. (엄지 척)
자, 이제 지정된 시간에 사파리 월드 입구로 가서 티켓을 보여주시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설이라 제가 함께 탄 사파리 차에는 3대가 함께 체험을 하는데, 너~~무 보기 좋은 거 있죠!
서로 놀라는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는데 이것이야말로 가족 담력 테스트!! >ㅁ<
탑승하기 전에 호러 사파리에 대한 웹툰 영상 스토리와 이용 시 유의 사항을 알려주는데요~
호러 메이즈와는 다르게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플래시만 꼭 꺼주세요)
하지만 정신없기 때문에 체험에 집중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 두 번째 꿀팁
문라이트 퍼레이드 도중에는 퍼레이드가 끝날 때까지 호러 사파리 방향으로 가는 길이 통제됩니다.
미리미리 이동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지정된 시간이 지나면 체험도 못 하고 환불도 못 받기 때문에 그런 불상사가 일어나면 안 되겠죠!?
사파리 버스에 탑승하면 그냥 타고 가는 게 아닌 디테일한 설명을 해주는 탐험 가이드와 함께 출발하게 됩니다~(공포 영화 속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에 소름이... 쫙 돋아요)
동물 관람과는 다르게 어느 자리에 앉아도 정말 똑같이 볼 수 있다는 게 호러 사파리의 장점입니다~
이렇게 몇 가지 주의사항을 듣고 바로 출발하게 됩니다... (여기서부터 떨리기 시작해요...;;)
진짜 사람 같은 좀비들...
버스는 정말 혼비백산 빠르게 달리고, 모든게 너무 리얼하고... 그냥 앉아있어서 도망도 못 간다는 게 더 큰 공포입니다.
중간에 용기 있는 체험자가 가이드와 함께 내려 죽은 딸에게 제사를 지내야지만 다음 장소로 지나갈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여기서부터 밖은 이미 좀비가 한가득하고, 문을 열고 내려서 좀비는 버스 안으로 들어와 놀래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_~
버스 안에서도 공포는 이어지는데.... 스포일러가 될것 같아 자세한 언급을 자제하겠습니다..
마지막에는 전원 하차 후 걸어서 밖으로 탈출 하는데요. 여기가 정말 장관입니다.
한 명만 나와도 무서운 좀비가 떼거지로 몰려서 지나갈 때마다 놀라게 되는데, 호러 메이즈랑은 전혀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어서 참 재밌게 즐겼습니다~
호러 메이즈가 많이 무섭다 하시는 분들은 호러 사파리부터 체험하시고, 호러메이즈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용 ^_^
4. 블러드 스퀘어 *____*
어둑어둑 에버랜드에 저녁이 찾아오면 ~ 유러피안 어드벤처 알파인 빌리지는 할로윈 축제 기간 동안 호러 빌리지로 변신하게 됩니다.
조명부터 벌써 으스스 한 분위기가 빨리 안으로 들어가고 싶게 만드는 거 같아요!
블러드 스퀘어는 올해 전통적인 귀신들로 테마를 잡았다고 합니다~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는 놀라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출몰하는 귀신들을 아주 짧게 한 명씩 만나봤습니다~
더 특별한 하루를 원하시는 분들이 분장 체험 및 의상 대여를 할수 있는 '마담좀비 분장살롱&의상실'도 절찬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좀비보다 더 좀비처럼 꾸미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은 에버랜드 나만의 이색적인 할로윈 분위기 내려면 에버랜드가 최고인 거 아시죠?
그리고 귀신들의 플래시몹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코앞까지 다가와서 놀래키는 것도 블러드 스퀘어의 매력!
아직도 집에서 공포영화 찾고 계신 분들 진정한 공포가 눈앞에서 펼쳐지는 오싹한 에버랜드 해피할로윈&호러나이츠에 오신다면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운 체험이 가능합니다~
친구, 연인,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 할로윈축제로 놀러 오세용~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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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기자단 4기 박경진입니다!
2016년 7월 23일! 드디어 에버랜드 '호러메이즈 1'이 조기 오픈되었습니다 :)
저는 사실 겁이 너무(x10295682) 많은 겁쟁이여서!
혼자 잠도 못 자고 영화 '괴물' 보고 나서는 두어 달 한강을 지나가는 모든 버스를 안 탔을 정도로 겁이 많습니다.
특히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게 귀신!
생각하면 옆에서 귀신이 보고 있을까 봐 무서워서 생각조차 못하는데요..^^;
그런 제가 무슨 자신감인지.. 겁도 없이 이번 호러메이즈 취재에 도전한다고 지원을 했습니다.ㅋㅋ
사실 신청하고 집에 와서 수백 번 머리를 쥐어뜯었어요...^^;
그러다가 띠리링~ 제 주위에 정말 겁 따위 1도 없고 세상에 무서운 건 하나도 없는 사람을 데려가기로 결정했습니다.*_*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벌써 많은 분이 방문하셨더라고요.
다들 두근반세근반 하는 표정으로 줄을 서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했던 이 날은 비가 와서 분위기가 더 더 무서웠다는 점...ㅠㅠ
괜스레 호러메이즈 주변만 어둡고 더 무서운 기분이었어요.
이번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호러 액션캠 체험이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깜짝 놀라는 걸 보면 그게 그렇게 재밌지 않나요?ㅋㅋㅋㅋ
그게 친구라면 더 꿀잼!! 그런 분들을 위해 마련한 액션캠이랍니다.
호러메이즈는 12시부터 8시까지 운영됩니다!
많은 분이 알다시피 중도 포기 하실 수 있고요^^(겁쟁이다 보니 그런 점이 가장 중요) 부상의 위험이 있으니 발밑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절대 무섭다고 귀신을 때리면 안 돼요 T-T 그분들도 소중하니까요~!
대기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았어요.
저처럼 어마무시한 겁쟁이가 앞에서 지체한다면 어..어쩔 수 없지만..(먼산) 14세 이상 이용 하실 수 있는건 저도 처음 알았네요.
저랑 같이 체험한 친구 중에 어린 친구들이 2명 있어서 더 신기했어요. 부럽다 그 담력..!
호러메이즈 액션캠 구성을 보시면 호러메이즈 입장 2인권과 큐패스, 액션캠 대여, 그리고 촬영된 영상이 들어있는 SD카드를 드립니다.
굉장히 풍성한 구성이어서 깜짝! 3만 원에 이 모든 걸 즐길 수 있다니 *_*
어두컴컴한 미로를 따라 감옥, 마취실, 수술실 등을 이동하며 공포체험을 하는 ‘호러메이즈1’
올해 ‘호러메이즈1’은 한여름 납량 특집으로 내부 호러 연출 물과 이동 동선이 새로워지고, 시각, 청각, 후각, 촉각 등 오감을 자극하는 공포체험 요소가 더욱 강화되며 호러 강도가 한층 더 강력해졌다고 하는데요.
이미 많은 분이 액션캠 촬영을 하고 계셨어요.
아까 제가 말한 어린 친구 두 명이 바로 저 친구들! 엄청 어려 보이는데 당당하게 액션캠을 끼고 입장하더라고요(덜덜) 대단해..스고이..
저의 희생양..
아..아니 제 친구도 액션캠을 착용했습니다^^
이런 게 뭐가 무서우냐며 툴툴대는데 직원분들이 환하게 웃어서 왜 일까 했는데 마지막에 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ㅋㅋ
팔을 넣고 꼼꼼하게 위치를 조정해주셨습니다.
뒤에 편안하게 매듭도 지어주셨습니다.
앞에 이렇게 액션캠을 꽂으면 액션캠 장착 완료!
들어가기 전에 꼼꼼하게 전원 버튼을 눌러주시고 촬영 중에 빨간 버튼이 들어오지 않으면 앞부분 버튼을 다시 눌러줘야 하는 점도 알려주셨습니다.
저는 이 얘길 듣는 내내 긴장해서 고개만 끄덕이고 있었는데 제 친구는 별거 아니라는 듯이 웃으며 대답 하더군요ㅠㅠ 하 담력 센 사람 넘나 부러운 것..!
미..미안; 사실 제가 하고 싶은 맘이 컸는데 아무래도 제가 하게 된다면 무조건 중도 포기로 중간에 나올 것 같아서..!
그리고 소리만 빽빽 지르다가 순간적으로 욕할까 무서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정말 무서우면 안 하던 짓도 하는 거 아시죠..? 그래서 이 친구를 선택했던 것^^!
밥은.. 두둑히 먹이고 데려왔어요..
영상은 이렇게 와이파이로 실시간 보실 수 있습니다.
처음에 각도를 조정하고 들어가니깐 각도 때문에 얼굴이 이상하게 나오는 거 아니야!? 라고 걱정하시진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이 앞에서 대기 하면서 기다리는데 진짜 심장 터질 뻔!
와~ 너무 무서우면 몸이 떨리지도 않고 멍하다는 걸 태어나서 처음 알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
안에 들어가서 10분 정도 대기하면서 둘씩 들어가는데........
역시나 저는 중도 포기를^^!
심지어 초입에서.. 들어가자마자 바로 나왔어요ㅋㅋ 너무 무섭더라고요ㅋㅋㅋㅋㅋ
앞에서 첫 번째 시체 보자마자 " TㅁT!!!!!!!!!!!!!!!!!" 들어온 길로 나갔어요. ㅎㅎ
그런데 아주 쿨하게 혼자 가겠다던 제 친구가 ㅋㅋㅋㅋㅋ아주 전세 낸 줄! 으아아아아아아
기다리는 분들 서 있는 줄은 체험하는 사람들 목소리가 들린답니다.
옆에 있는 커플이 "별로 안 무서워~" 하면서 서로 안심시키고 있다가 그 소리 듣고 심각하게 "무섭나 봐.. 어떡해.."
계속 비명 지르고 오지 말라고!!!!!! 이러니깐 빵 터져서 웃으시더라고요ㅋㅋㅋㅋ
결국, 전속력으로 달려 나오는 친구를 겨우 잡았는데 직원분들 다 엄청 웃으시고ㅋㅋㅋ 왜 처음에 그렇게 온화하게 웃으시는 줄 그때 알았어요..!ㅎㅎ
엄청 무섭다고 하더라고요.
아예 귀신 1도 안 믿는 사람이 얼굴이 하얗게 질려서 나오는데..
아니 무슨 10분 체험할 걸 5분도 안 돼서 나온 듯.. 나와서 액션캠을 같이 TV로 확인하는데 너무 웃겼어요ㅋㅋㅋㅋㅋㅋ
겁 하나도 없고, 이런 거 안 무섭다는 친구들에게 에버랜드 호러메이즈 액션캠 꼭 착용시켜주세요^^!
전 이 호러메이즈 액셕캠 패키지, 주변에 널리 전파할 생각예요ㅋㅋㅋ
다음에 다시 도전하면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또 문앞에 도착하면 손이 덜덜 떨리겠죠?
다음에, 언젠가, 겁쟁이도 도전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오싹한 공포에 더위는 찾아 볼수 없는 에버랜드 호러메이즈로 모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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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2015 호러클럽" !! 쇼미더머니나 언프리티랩스타와 같은 여러 TV쇼의 인기로 힙합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것을 입증하듯 작년보다 더욱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기는 모습이었는데요, 뜨거웠던 축제의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우선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선 입장권을 예매하셔야 하는데 입장권은 에버랜드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하여 사전예약 할 수 있고, 또 당일 오전 11시부터 알파인빌리지 호러바에서 현장구매 하실 수 있어요. 1인당 10,000원이고 1 FREE DRINK 포함이라고 하니 ~ 정말 꿩먹고 알먹고 대박찬스!!
클럽에 음료가 빠지면 안되겠죠?? 호러바에서 이렇게 주류를 비롯한 음료판매도 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
입장권인 노란팔찌를 차고 입구의 직원에게 보여주면 입장완료.
정면으로 보이는 오늘의 메인무대를 보니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공연시작 시간은 오후 6시부터이지만 오후 2시부터 입장하실 수 있어요. 입장해서 공연도 안하는데 거기서 뭐하냐 하시는 분들은 걱정 NoNoNo~ 융프라우에는 '좀비 그레이브'가 있다는 사실 !!! 좀비무덤을 아주 멋지게 꾸며 놓은 공간이라 여기서 사진을 찍으니 정말 이색적이더라구요 ^^ 사진 찍으며 구경하느라 정말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그 외에도 3D 액션사진을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리고 있는데, 저희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정말 색다른 경험이 될 것 같았어요.
날이 저물어 하나 둘 조명이 켜지고 DJ "에이나인"의 흥 돋는 리믹스에 점점 클럽분위기가 스물스물 올라오기 시작했어요.
관객들이 리듬을 타며 자유롭게 춤추고 즐기는 이때~! 저 멀리서 좀비 무리가 춤을 추며 등장!!
좀비들이 춤을 어찌나 잘 추던지 한동안 넋을 놓고 구경했다지요ㅋ 사람들과 어깨동무도 하고 기차놀이도 하며 진정한 호러클럽으로 변신>.<
드디어 공연이 시작되고 "2015 호러클럽"의 MC를 맡은 배우 진혁씨가 등장 했어요.
어찌나 말을 재미있게 하시던지 저는 처음에 전문 MC인줄 알았는데 본업은 배우라고 하시더라구요~ 진행을 너무 잘하시고 위트가 넘치셔서 오늘부터 이분 팬 하기로 결심!
드디어 오늘 첫번째 가수 "인크레더블"의 등장!! 정말 카리스마 넘치고 멋있었어요~ 특히 유명한 “오빠차”는 정말 최고^^b
현장감을 맛보시라고 “오빠차” 동영상 투척!
인트레더블의 공연이 끝나고 다음 공연을 준비하는 중간 타임에 엠씨분의 비트박스쇼도 있었어요.
“호러클럽”의 엠씨답게 정말 힙합을 사랑하시고 끼가 많으시더라구요~ 비트박스를 너무 잘하셔서 관객분들도 다 놀라고 또 능력자 관객분의 비트박스쇼에 분위기는 한층 달아 올랐습니다.
비트박스 대결이 끝난 후 오늘의 두번째 가수 "마이크로닷"의 등장~! 뭔가 카리스마 넘칠 것 같은 외모와 다르게 말씀도 예쁘게 하시고, 순둥순둥한 미소와 멘트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으셨어요.
말할 땐 순둥순둥하지만 역시 힙합전사라 노래 할 때 그 무대장악력이란!! 진짜 너무 멋있었어요. 마이크로닷의 공연영상 살짝 맛보기로 올립니다~
마이크로닷의 공연이 끝나고 마지막 가수가 준비되기전 시간에 엠씨분과 마이크로닷의 만담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두분이 처음만난건데도 오래된 친구처럼 죽이 척척 맞는게 관객과 소통하며 꽁냥꽁냥되는 모습이 너무 귀여우셨다는^^
팬서비스도 최고였던 마이크로닷이 떠나고 마지막 가수는 바로 더콰이엇, 빈지노, 도끼의 “일리네어레코즈” 대중적 인지도가 가장 높은 팀 답게 반응이 엄청났죠.
연결고리 부를땐 떼창이 ㅋㅋ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한층 더 축제분위기가 달아올랐습니다^^
유명한 힙합뮤지션과 열정적인 관객들과의 만남으로 한층더 즐거웠던 호러클럽~!! TV쇼나 음원으로만 듣던 유명한 힙합곡들을 직접 듣고 따라부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나이제한이 없어 아빠의 무등을 타고 함께 즐기는 어린아이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그런 밤이었습니다.
앞으로 더욱 멋진 뮤지션들과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죠. 라인업 사수!!!
힙합에 취하고 싶은 분들~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싶은 분들~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2015 호러클럽"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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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온 에버랜드 호러나이트 축제,
여기저기에서 많은 분들이 소문을 듣고 다녀왔다는 후기를 볼 수 있었는데요,
아직 못 가본분들을 위해 호러나이트를 간단하게 (?) 맛보기로 소개드려볼까 해서 준비해보았습니다.
“워킹데드스퀘어”는 미국 FOX TV의 유명한 좀비드라마 '워킹데드'와 제휴를 해서 맺어진 좀비마을입니다.
올해로 시즌6을 진행중이라고 하며, 10월 11일부터 티비를 통해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_+
워킹데드존은 이런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약간 무섭고 서늘한 마을을 재현해놓은 것입니다.
시리도록 파란 하늘이었던 저 날에도 왠지 이 곳만은 어둠의 그림자가...
공포영화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낫을 들고 있는 유령들의 모습이나, 박쥐들의 모습. 묘지의 풍경들을 볼 수 있는데요. 마을을 돌아다니다 보면은 꺼름직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무엇인가 쳐다보는 듯한 으스스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안심하세요. 혼자가 아니니까요)
에버랜드하면 떠오르는 대표놀이기구인, 티익스프레스는 이 워킹데드존 안에 같이 위치해 있습니다.
워킹데드존에 있으니 더욱 더 무서워 느껴지기도 하고 할로윈동안에는 더 더 더 무서운건 제 느낌적인 느낌...이겠죠...?ㅎㅎ
입구와 그 근처의 무서운 장식들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네요....
#워킹데드존의 재미찾기1. 호러메이즈 & 마담좀비분장살롱과 의상실
국내 어디에서도 만날 수 없는, 극강의 공포체험 시설 호러메이즈1, 호러메이즈2와 좀비체험의 끝판왕인 분장살롱과 의상실도 이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평소에 워킹데드 드라마를 비롯해서 좀비영화를 좋아하신다는 분들은, 이 두 시설을 열광적으로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리얼하게 무서운 좀비를 만나거나 아니면 좀비가 되어보는 체험을 해볼 수 있기 때문이죠.
(관련 기사보기 : 호러메이즈 체험편 / 마담좀비분장살롱 체험편 )
자세한건 다른 기사를 통해서 더욱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습니다.
#워킹데드존의 재미찾기 2. 좀비들의 흔적들을 찾아볼 수 있는 좀비그레이브존
호러메이즈에서 조금만 눈을 옆으로 돌려보면은... 저 멀리 묘지와 관 스러운 모습이 보이는데요.
좀비들이 어떻게 해서 에버랜드에 이렇게 출몰하는지 알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좀비그레이브존이라고 불리는데요.
이 곳에서는 좀비들의 흔적을 발견해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무서운 곳에서는 가장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다고 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는 장소라고 합니다. 특히 가을 날씨에 가장 아름답고 멋진 좀비처럼 (?) 사진을 남겨볼 수 있어서 적극추천하는 포토스팟입니다. (오후 4시이후 해가 지는 시간부터는 더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더라구요.)
크고 작은 다양한 좀비관련 장식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보다보면 이게 진짜인줄 알 정도로 착각하는 고퀄리티의 흔적들이 여기저기 있기 때문에, 다양한 연출로 재미를 만들어 볼 수 도 있습니다.
혹시나 좀비나 귀신을 닮은 친구를 데려간다면, 더욱 더 놀라게 만들어볼 수도 있습니다.
분장까지 한다면 더 그럴듯한 모습도 만들수 있지요. (위 사진은 제가 같이 간 친구들과 남겨본 사진이에요. 이 곳 저곳에서 무서운 분장과 표정으로 이색 사진을 담는 손님들이 많아 인상적이었습니다.)
#워킹데드존의 재미찾기 3. 워킹데드 속 좀비들을 실제만나보는 시간!
워킹데드 존 한가운데에는 작은 무대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날이 저물고 어둑어둑해지기 시작하면 워킹데드 존의 좀비들이 스멀스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특별한 시간에는 찾아와준 손님들을 위해서 공연을 펼치기도 합니다.
드라마 속에서 볼 수 있었던 좀비들이 실제로 눈 앞에서 뛰어다니고, 사람들을 덮치기도 하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보고 왔는데요. 더욱 더 무서워진 밤에 보게 되면 ... (상상되니 더 이상 말하지 않을게요)
사진으로나마 살짝 엿본, 에버랜드의 워킹데드존. 사진으로 만나보니 조금은 덜 무섭고 아기자기한 모습으로 보이지요?
하지만 실제로 방문하면... 그 느낌은 한결 다르니 꼭 한번 체험해보세요 ~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들의 요약본, 에버랜드 할로윈 영상 함께 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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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번 에버랜드 할로윈 축제가 시작했을 때 워킹데드 존에 가서 좀비를 보고는 정말 기절초풍할 뻔 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이번에 에버랜드를 가서 할로윈 상품을 샅샅이 구경해 보니 세상에… 할로윈 상품들이 좀비보다 더 충격적이더라구요.
왜 그랬을까요? 물론 할로윈 상품들이 에버랜드 곳곳을 활보하는 좀비들 만큼이나 소름 돋는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은 아니에요. 에버랜드의 할로윈 상품들이 정말 너무 귀엽고 예뻐서 다 쓸어오고 싶었기 때문이죠!!! 후…ㅠㅅㅠ
에버랜드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끄는 할로윈 장식이 돋보이는 그랜드 엠포리엄을 구경했어요.
할로윈의 대표적인 상징인 호박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이 있었어요. 할로윈 테마에 맞게 할로윈 호박 옷을 입은 펭귄이 보이네요. 정말 귀엽죠? ㅎㅎ 이렇게 아기자기한 할로윈 인형들과 더불어, 직접 착용해 할로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머리띠, 모자, 망토에서부터 목쿠션 등의 실용적인 상품들도 있어 더욱 볼거리가 풍부했어요.
사실 테마파크의 이런 상품들은 어린이들에게만 어울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이번 할로윈 상품들은 어른들, 대학생들도 매혹시켜버릴 정도로 잘 나왔더라구요. 샵에 있는 모든 것을 다 쓸어오고 싶었는데 참느라 혼났어요. ㅎㅎ 이 상품들 중에서, 제가 이것저것 착용해 보고 여러분에게 가장 추천드리고 싶은 아이템 3개를 꼽아 봤어요.
먼저 호박 장식이 달린 머리띠입니다!!
에버랜드에는 할로윈 분위기를 내기에 제격인 다양한 머리띠가 있었는데요, 저는 그 중에서도 뽀글이 장식이 달린 호박 모자 머리띠가 마음에 들었답니다. 에버랜드 곳곳에서 이런 할로윈 머리띠를 착용하신 분들이 정말 많을 정도로 무난한 아이템이에요.
친구, 연인과 함께 머리띠를 착용하고 기억에 남는 트윈룩이나 커플룩을 연출해 보세요!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오렌지색의 머리띠를 착용하면 셀카도 더 잘나오는 것 같아요. ㅋㅋㅋ 그리고 오렌지색은 거의 모든 할로윈 의상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이 머리띠들을 활용해 손쉽게 멋진 할로윈 룩을 완성할 수 있겠죠?
짠! 심지어 해골에 머리띠를 씌워 주어도 굉장히 잘 어울려요 ㅎㅎ 이렇게 해골에게도 잘 어울리니까 여러분 모두에게도 머리띠가 잘 어울릴 거에요. 그러니 에버랜드에 방문하시면 하나쯤 꼭 장만해 보세요.
두번째로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은 할로윈 망토에요.
에버랜드 할로윈 망토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사이즈 걱정 없이 어른, 아이 모두 착용할 수 있답니다.
저는 이 망토가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으면서도 할로윈 분위기를 맘껏 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저녁 때면 금방 쌀쌀해 지는 에버랜드에서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했어요. 실제로 저는 저녁 내내 입고 다녔는데 따뜻하고 좋았어용 ㅎㅎ
마지막은 남들과 같은 평범한 것을 거부하시는 분들에게 제격인 고깔모자에요.
금방이라도 마녀가 될 것 같은 디자인의 고깔모자죠? 다양한 디자인의 모자가 있었는데, 전 역시 할로윈이라면 호박!!이 생각나기 때문에 호박 장식이 달린 모자를 써봤어요. (지금 보니 제가 호박을 참 좋아하나봐요^^:;;;)
모자 안쪽에 모자의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있기 때문에 머리가 작으신 분도, 저처럼 머리가 큰 사람들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답니다^.^ 톡톡 튀는 디자인과 크기 덕분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건 덤이에요.
다양한 에버랜드의 할로윈 상품들을 활용해 기억에 남을 만한 할로윈 인생샷을 건져보세요. 에버랜드에 만발한 국화와 곳곳의 할로윈 장식들을 활용한다면 잊지 못할 할로윈이 되는 건 정말 시간문제에요. ㅎㅎ
사진을 보고 있는 지금도 제 눈앞에서 할로윈 상품들이 아른아른거리네요... 흑ㅠㅠ 여러분들도 에버랜드를 방문하신다면 귀여운 할로윈 상품들을 잊지 말고 꼭 득템하고 오시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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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Zombie)란? 아쉽게도 (짧은 인터넷 서핑 결과로 보자면) 좀비를 명확하게 정의내릴 수 있는 서술은 없어 보입니다. 다만, 과거 주술사가 주술에 의해 생명력을 잃은 사람을 다시 부활시킨 존재로, 지성이 없는 좀비들은 주술사의 명령에 복종해야하며, 실제 농장 같은 곳에 노예처럼 부리기도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지요.
갑자기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 블로그에서 이런 괴기스러운 이야기냐구요?
에버랜드를 잠식해 버린 좀비들의 이야기를 들려드릴까 해서 입니다.
많이 눈에 익은 이 분들,
TV 채널을 돌리다가 가끔씩 마주치고 흠칫 하는 이 분들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역대 케이블TV 시청율 기록을 매번 갱신하고 있는 美 FOX 채널의 인기 드라마 '워킹데드' 시리즈의 주인공 분들이시죠.
중요한 것은, 에버랜드가 최근 오픈한 할로윈 축제를 맞아 이 분들을 현장에 초빙했다는 것!!!
그래서 찾아가 봤습니다. 에버랜드 워킹데드 스퀘어...
호러 마니아, 좀비 마니아 분들이라면 11월 1일까지 진행되는 축제 기간을 놓칠 수 없을 텐데요.
호러 빌리지 곳곳은 여러 조형물과 장식으로 호러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어린이나 노인, 심신이 미약하신 분들께서는 앞으로 소개해드리는 모습에 놀라지 않도록 주의하시길 바랍니다.ㅎㅎ
어느새 이전 진행됐던 여름축제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옷을 갈아입은 에버랜드... 사실감 넘치는 그림과 사진, 공포분위기 조성에 그만인 소품들까지 천천히 둘러보면서 살펴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먼저, 호러 빌리지에서 볼 수 있는 아트월입니다.
단순하게 공간을 꾸며놓은 것이 아니라 직접 즐기고, 체험할 수 있어서 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겁이 많은 편이라 그렇게 보이는 것이기도 하겠지만, 그림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마치 살아있는 것 처럼 벽면을 뚫고 나올 것 같네요..ㅋㅋ
입체적으로 그려진 그림들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친구, 연인들과 함께 아트월을 배경으로 누가 더 리얼함을 살렸는지 설정사진을 찍어 겨뤄본다면 훨씬 재미있을 것 같아요.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좀비를 만나는 시간인데요. 지난 가을 방문한 에버랜드에서 마주친 좀비에 대한 기억이 강렬하게 남아서 인지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마주하게 될 지 기대되면서 긴장되는 순간 이었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호러빌리지 광장 ‘워킹데드 스퀘어’에서는 좀비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으면서도 공포스러운 퍼포먼스가 끝나면 좀비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데요. 처음에는 놀라서 도망가던 사람들도 차츰 좀비 주변으로 모여들고 서로 사진찍기 바쁜 시간을 보내게 된답니다
좀비로 분장한 연기자들이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드 워킹데드 시즌 6'는 10월에 방영된다고 하는데요. 평소 시리즈를 즐겨보시는 분들이라면 그 재미가 더욱 특별할 것 같습니다.
섬뜩한 분장, 영혼 없는 표정, 긴장감 있는 퍼포먼스 까지 역시 사실감 넘쳤습니다.
내용 또한, 으스스하고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죠.
어느 평화로운 결혼식장 피로연 파티장...
신랑과 신부는 가족과 친구들의 축복 속 행복한 결혼식을 치른다. 행복하기만 한 두 사람은 지인들과 함께 성대한 피로연 파티를 즐기는데...
피로연 분위기가 한참 달아오르면서 두 사람의 앞에는 죽음의 먹구름이 드리우고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 한다.
사진에서 보여지는 각도에서 좀비스러움이 물씬 묻어나는 모습이죠? 워킹데드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공연은 회 당 소요시간 40분으로 보통 18시 19시 20시에 진행됩니다. 방문일에 따라 운영상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확인 후 관람하시길 바라요.
꿈에 나올까 무서운 좀비 모습인데요. 디테일이 살아있는 실제 같은 분장으로 호러 빌리지 일대가 공포영화의 무대가 된 듯 느껴지기도 합니다. 제대로 즐기고 싶은 분들이라면 좀비 분장을 하고 맞서 본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좀비 분장’ 체험이 진행되고 있고, 의상대여까지 가능한 ‘마담좀비 분장살롱’이 운영 중 인데요. 단순히 보고 듣는 축제가 아닌 직접 참여하면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서 할로윈&호러나이츠를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것 같아요
마담 좀비 분장살롱&의상실은 T익스프레스 옆에 있고, 분장실은 11:00~19:00까지, 의상실은 11:00~21:00 까지 운영됩니다.
리얼한 호러 좀비 부터 섹시한 미녀 좀비까지 변신 가능한 분장살롱.
기회가 된다면 미녀좀비로 변신해보고 싶었는데요. 올해 시즌이 지나가기 전에 좀비 얼굴로 곳곳을 활보해보고 싶습니다. 드라큘라, 마녀, 호박유령 등 15종, 200여벌의 귀신 의상을 빌릴 수 있는데요. 좀비로 완벽하게 변신하고 할로윈 축제를 즐긴다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융프라우 지역에 거대 좀비 공동묘지인 ‘좀비 그레이브 체험존’이 운영중 인데요.
3D 포토액션캠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매일 13시~21시까지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매일 5시에는 단체 좀비 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니 좀비 플래시몹 단체사진을 남기거나 좀비그레이브 체험존에서 볼 수 있는 트릭아트 작품을 배경으로 가족, 연인들과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사진 인화시에는 별도 비용이 들어요!)
워킹데드 스퀘어에서 진행되는 공연과 공포스러운 아트월을 보고 있으니 시원한 가을 저녁이 더욱더 시원해졌는데요. 같은 공간에서 같은 경험을 하면서 새로운 추억들이 생겨나게 되죠. 행복한 할로윈과 섬뜩한 호러나이츠 함께 즐기며 가족, 친구, 연인 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래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거미와 호박 그림자 조명을 쫓아다니며 즐거운 아이들입니다. 가족나들이로 함께한 호러 빌리지에서 색다른 경험아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은데요. 에버랜드 하늘을 장식하고 있는 수많은 유령 조명과 곳곳의 할로윈 장식이 더욱 환상적이게 느껴지는 하루였습니다. 역시 환상의 나라 에버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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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분장' 해볼까? '할로윈 파티' 즐길까?
에버랜드,「할로윈 & 호러나이츠」축제 개최
9월 4일 오픈… 고객 계층에 맞는 다양한 컨텐츠 선보여
젊은층 대상으로 더욱 강력한 호러테인먼트 준비
분장, 의상 등 '좀비' 변장하고 할로윈 즐기기
'좀비 그레이브 체험존'에선 공동묘지 배경으로 3D포토 촬영
호러사파리, 호러메이즈, 워킹데드 스퀘어 등 리얼 호러 컨텐츠 즐비
할로윈 키즈파티, 3D 맵핑쇼, 퍼레이드 등 가족 컨텐츠도 풍성
1,000만 송이 국화, 1,000여 개 호박에서 느끼는 초가을 낭만까지
에버랜드는 9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59일간 가을 대표 축제 '할로윈 & 호러나이츠(Halloween & Horror Nights)'를 개최합니다. 올해 할로윈 축제는 고객 계층별로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한 것이 특징입니다.
젊은층을 위해서는 코스튬 플레이(costume play), 사파리, 플래시몹 등 다양한 분야에 '좀비'를 접목해 더욱 강력해진 호러테인먼트 컨텐츠들을 선보이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키즈파티, 3D 맵핑쇼, 퍼레이드 등 컨텐츠를 강화했습니다.
① 젊은층 대상으로 더욱 강력한 '호러테인먼트' 준비
'좀비 분장'으로 더욱 실감나게!
에버랜드는 지난 해 할로윈 축제 때 처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었던 좀비 분장 체험을 올해 의상 대여까지 확대했습니다.
축제 오픈일인 4일부터 운영하는 '마담좀비 분장살롱'에서는 분장 전문가가 직접 좀비 메이크업을 해주고, 드라큘라, 마녀, 호박유령 등 15종 200여 벌의 귀신 의상도 빌릴 수 있어 좀비로 완벽 변신한 채 실감나게 할로윈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담좀비 분장살롱'은 티익스프레스 옆에 있는데, 좀비 분장 강도에 따라 1만원~10만원까지 다양한 상품이 구성돼 있으며 귀신 의상은 종류에 따라 하루 1만원~1만5천원의 대여료가 있습니다.
또한 티익스프레스 옆 융프라우 광장에는 대형 공동묘지 테마의 '좀비 그레이브 체험존'이 올해 새롭게 마련돼 손님들은 거대한 무덤을 배경으로 다양한 호러 사진을 담아 갈 수 있고, 3D포토 촬영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리얼 호러' 컨텐츠 업그레이드
할로윈 축제를 기다려 온 호러 마니아들을 위해 에버랜드는 '리얼 호러' 컨텐츠들을 더욱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먼저 사자, 호랑이, 곰 등 맹수들이 사는 사파리 월드는 오는 4일부터 매일 밤 '호러 사파리'로 변신하는데, 갑작스레 출몰하는 좀비 연기자들을 피해 사파리 곳곳을 누비며 실감나는 공포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사파리 특징을 살린 호러 조형물과 공포 체험 연출 요소들이 강화돼 호러 사파리가 더욱 무서워졌는데요.
호러 사파리는 할로윈 축제 기간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운영되며, 5천원의 별도 이용료가 있습니다.
또한 할로윈 축제 최고 인기인 미로 형태의 공포체험 시설 '호러메이즈'도 지난 7월 한여름 납량특집으로 먼저 오픈한 호러메이즈2에 이어 호러메이즈1까지 오는 4일 오픈하며 호러 마니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오는 4일부터 매일 저녁 6시, 호러 빌리지 광장 '워킹데드 스퀘어'에서는 경찰, 군인, 간호사, 여고생 등 다양한 컨셉의 좀비들이 갑자기 나타나 플래시몹을 연출하고 손님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이색 할로윈 퍼포먼스를 펼칩니다.
특히 호러 빌리지 일대는 좀비를 소재로 한 폭스 채널의 인기 미드(미국 드라마) '워킹데드'에 출연하는 리얼한 분장의 좀비 연기자들이 활보하고, 드라마 포스터와 좀비 이미지 등 호러 아트월로 둘러 쌓여 한층 더 섬뜩한 풍경을 연출합니다.
② 온 가족 함께 즐기는 '해피 할로윈'
초가을 야외 나들이에 나선 가족 손님들을 위해 재미있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했습니다.
먼저 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과 함께 할로윈 의상을 입고 마술쇼, 동요, 율동 등을 신나게 즐기는 '할로윈 키즈 파티'가 오는 12일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하루 3회씩 펼쳐집니다.
키즈파티는 이솝빌리지 내 '굿프렌즈캐빈' 레스토랑에서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되며, 에버랜드 홈페이지 사전 예약 및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5천원의 참가비가 있습니다.
또한 포시즌스 가든에서는 꼬마 유령 모양의 조형물을 찾아 인증샷을 찍으면 초콜릿을 증정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꼬마 유령 할로윈 헌트'가 오는 4일부터 매일 진행되는데, 5천원 이상의 페이스 페인팅을 하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습니다.
길이 70미터, 높이 23미터 크기의 대형 신전 건축물에 약 9분간 화려하고 정교하게 펼쳐지는 할로윈 3D 맵핑쇼 '고스트 맨션'은 올해 꼬마 해적 유령 등 귀여운 캐릭터가 새롭게 등장하고, 음악, 특수효과 등 연출 요소가 한층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이 외에도 대형 플로트와 유령, 요정 등이 등장하는 '해피 할로윈 파티' 퍼레이드, 최고의 호박을 뽑는 좌충우돌 라이브 뮤지컬 '할로윈 호박 대소동' 등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한편 포시즌스 가든에는 가을을 대표하는 1,000만 송이의 국화와 억새풀이 1,000여 개의 익살스러운 호박 작품들과 전시돼 있어 할로윈 추억을 남길 포토스팟으로 그만입니다.
에버랜드, 1,000만송이 국화 향기 만발 (0) | 2015.09.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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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늦 여름 밤 '시(詩) 콘서트' 개최 (1) | 2015.08.24 |
광복 70주년 맞아 에버랜드 곳곳에 태극기 물결 (0) | 2015.08.12 |
안녕하세요, 위드에버랜드 2기 기자단 이채린입니다.
어느덧 시간은 벌써 할로윈데이가 가까워져 가는 10월도 말미에 접어들었습니다.
에버랜드의 할로윈 축제는 시기에 접어들자 점점 더 무르익어가는 분위기인데요, 그렇담 에버랜드에서 제대로 된 할로윈 파티를 즐기려면 어디로 가야할까요?
할로윈 시즌의 불금, 불토를 제대로 불태울 수 있는 그 곳!
눈이 즐겁고 마음이 흥겨운 호러클럽 with 워킹데드! 그 제대로 된 할로윈 파티 현장 속으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어느 날, 평화롭던 마을에 좀비들이 나타나 사람들이 순식간에 좀비로 변하고..
신나는 파티가 벌어지던 클럽에서도 이제는 좀비들이 춤을 춘다……”
호러클럽 with 워킹데드는 호러 빌리지 內 티익스프레스 맞은편 융프라우 야외 특설무대에 위치해있습니다. 이 곳 호러 빌리지는 오후 6시가 되면 다양한 좀비들이 출몰해 거리를 누빈다고하는데요, 그 으시시한 현장은 잠시 뒤에 확인해보기로 하고! 우선 흥겨운 비트가 울리는 쪽으로 가봅시다.
“호러클럽 with 워킹데드”는 9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금/토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됩니다. 1free drink를 포함한 10,000원의 별도의 입장료가 있는데요, 14세 이상부터 입장이 가능하니 이 점 참고해주세요!
여기서 잠깐! 호러클럽을 무료로 즐기는 방법!
하나!
집에서 멋지게 분장을 하고 온다! (얼굴 1/2이상 분장+호러 장신구 2개 이상+몸 1/2이상 호러 의상)
둘! ‘마담좀비 분장살롱’에서 완벽 좀비 분장으로 화려한 변신!
셋! ‘좀비사관학교’ 입학!
미리 분장을 하고 오면 할로윈 분위기도 제대로 즐기고! 클럽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니! @.@
입장권을 구매하면 이렇게 클럽입장 팔찌를 손목에 차게 되는데, 입장할 때 확인을 거치면 잠시 클럽을 나갔다가도 얼마든지 재 입장이 가능하답니다!
그럼 이제 저도 호러클럽을 즐기러 가볼까요?!
“어서 와~ 이런 클럽은 처음이지? @-@”
#에버랜드호러클럽
호러클럽 무대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엔 저렇게 관객 분들과 간단한 게임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대에 올라와 함께 적극적으로 즐기는 분들께는 소정의 상품도 증정하니 모두 바라만 보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해봅시다!!
본격적인 무대 시작 전, 호러클럽 내부를 둘러보다 보니 흥미로운 트릭아트들이 이곳저곳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호러 트릭아트는 호러클럽 내부만이 아닌, 호러 빌리지 곳곳에도 설치되어 있으니 다양한 연출의 포즈로 찍어보고 잊지 못할 추억들을 남겨보아요~! >o<
그리고.. 솔로 분들 여기 주목..!!!
클럽까지 왔는데..옆구리가 허전하신 분들 더 이상 슬퍼하지 마세요! 여기 즉석만남이벤트가 있잖아요!ㅋㅋ 클럽 입구 옆에 위치한 ‘부킹전문 솔로 수용소’ 부스가 여러분의 인연을 도와드립니다.
즉석 만남 이벤트 참가 방법!
현장에서 앱 깔고 회원등록 > 몸에 매칭번호 스티커 부착 > 호감 이성 발견하면 매칭번호 확인 > 앱 통해서 상대방의 수락 요청> 상대방이 OK하면 프로필 교환
어때요? 생각보다 간단하죠? 잠깐의 수고에 다신 찾지 못할 인연을 찾게 될 수 있는 기회!
저도 한번 참여해 보았는데요!
과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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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생략-
그리고 호러클럽 앞쪽에는 ‘신비의 호러 묘약’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마시면 좀비가 당신을 무서워하며 도망가는 ‘헌터파워 묘약’, 이성에게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페로몬 파워 묘약’, 극강호러좀비가 당신을 더욱 세게 놀래켜주는 ‘강심장 파워 묘약’까지!
정말 컨셉이 하나같이 다 흥미롭지 않나요? 장난 반, 호기심 반으로 마시게 되는 신비의 호러 묘약!
칵테일이기 때문에 '당.연.히' 19세 이상만 구입이 가능해요!
드디어 본격적인 디제잉 무대가 시작하며 모두들 리듬에 맞춰 푸쳐핸썹-!!
뒤이어 제가 방문한날의 라인업인 일리네어 레코즈의 #더콰이엇, #도끼, #빈지노 가 등장해 무대의 분위기를 후끈후끈하게 띄워주었습니다. 저 무대의 뜨거운 열기가 전해지시나요?! 털ㄴ업!!!!!!!!!!
호러클럽이 처음 열린 지난 27일에는 로꼬, 그레이, 쌈디가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해주었는데요, 이처럼 에버랜드에서는 매주 열리는 호러클럽이지만 매일매일 달라지는 엄청난 스케일의 라인업이 여느 콘서트장 못지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앞으로 남은 라인업도 박명수, DJ DOC를 비롯해 스윙스, 바스코, 기리보이, 씨잼 등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힙-홥 좋아하시는 분들 얼마 남지 않았어요! 어서 호러클럽으로 모이thㅔ요!!!!!
또한, 호러 빌리지에서는 호러클럽뿐 아니라 극강의 공포체험 ‘호러메이즈1,2’, 직접 매력적인 좀비가 될 수 있는 ‘마담좀비 분장살롱’등 다채로운 호러 컨텐츠들을 즐길 수 있는데요, 그 중 매일 오후 6시 정각이 되면 다양한 컨셉의 좀비들이 출몰해 호러 빌리지 거리를 누비는 ‘워킹데드 스퀘어’ 역시 할로윈 체험의 빠뜨릴 수 없는 묘미입니다. 볼때마다 리얼한 분장에 섬짓섬짓하지만….
(다수의 독자들을 위해 잔인하리만치 리얼한 좀비님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은 생략!ㅠ)
여기, 나름의 셀카 기술까지 보유한 좀비도 있네요 ㅎㅎ
여러분도 무섭다고 피하지만 말고 호러 빌리지 곳곳에 숨어있는 여러 좀비들을 찾아보세요!
이렇게 함께 둘러본 호러클럽 with 워킹데드 & 워킹데드 스퀘어!
낮엔 아름답게 물든 단풍과 함께 여유로움을, 밤엔 오싹하지만 화끈하게! 즐길 수 있는 에버랜드에서 무르익어가는 가을을 만끽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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